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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애국지사 아세요”…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무명 독립운동가 속속 발굴

    “이 애국지사 아세요”…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무명 독립운동가 속속 발굴

    충남 예산군 예산읍 창리 출신 남규진(1863~?) 선생은 1906년 2월 의병장 곽한일과 함께 ‘칼을 들고’ 면암 최익현을 찾았다. 43세 때다. 면암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의 분을 삭이지 못해 고희를 넘긴 나이에 의병장을 맡아 전북 태인에서 거병을 앞두고 있었다. 면암과 두 사람은 “호서(충청)에서 군사를 일으켜 영호남과 함께 힘을 모아서 왜군을 몰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남규진은 곽한일 등과 의병을 모은 뒤 같은해 5월 의병장 민종식이 일본군과 대치하던 홍주성에 합류했다. 하지만 최신식 무기로 무장한 일본군을 당해낼 수 없었고, 남규진은 무기징역을 받고 대마도로 압송됐다. 그는 체포돼 이곳으로 압송돼온 면암과 함께 단식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김현규 선생은 친일을 일삼던 마을 이장을 겁박하다 일제에 쫒기자 예산지역 민창식 의병부대에 투신했다. 그는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체포돼 징역 7년을 받고 옥살이를 해야만 했다. 김현규는 예산 출신이란 것만 알려졌을 뿐 생몰연대도 확인이 전혀 안되는 무명 독립운동가다. 의병 때부터 1945년 해방 전까지 일제에 저항하던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이 뒤늦게 빛을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독립운동가 서훈 기준 완화를 발표하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에 적극 나선 덕이다.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은 직계 자손이 해야 했지만 기준 완화로 근거만 있으면 자치단체장이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정을경 책임연구원은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주로 일제강점기 논문, 서적, 자료를 뒤져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연구원은 예산군에서 140명을 발굴해 87명의 공적조서를 작성했다. 또 부여군에서 163명을 찾아내 92명의, 서천군에서 43명을 발굴해 21명의 공적조서를 각각 작성했다. 특히 예산군 공적조서 독립운동가 중 30명은 국가보훈처의 심사 대상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남규진도 고종실록, 면암집 등 11종의 서적과 자료에 기록이 남아 있어 무명에서 110여년 만에 빛을 본 것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이 연구활동은 최근 ‘2020년 도정을 빛 낸 10대 시책’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병희 원장은 “곽한일 선생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지만 함께 피를 흘린 남규진 선생은 무명으로 잊혀질 뻔했다”며 “부여·서천지역 발굴 독립운동가 서훈도 서두르고 발굴 범위를 도 전역으로 넓혀 충남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대마초 혐의‘ 정일훈 비투비 탈퇴…6인 체제로

    ‘대마초 혐의‘ 정일훈 비투비 탈퇴…6인 체제로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혐의를 받는 그룹 비투비의 래퍼 정일훈(26)이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정일훈)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당사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비투비는 앞으로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의 6인 체제로 활동한다. 소속사는 “비투비가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수차례 대마초를 피워 지난 7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해 ‘도피성 입대’라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초고속 승계 열차’ 타고 못 타고… 대기업 오너 3·4세 연말 인사 희비

    ‘초고속 승계 열차’ 타고 못 타고… 대기업 오너 3·4세 연말 인사 희비

    코로나19 속 이뤄진 대기업의 올해 연말 인사에서 오너 3·4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초고속 ‘승진열차’를 탄 후계자들은 내년도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지만, 탑승하지 못한 이들은 남은 과제를 매듭지어야 내년에 승진 파티를 벌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연말에도 대기업 창업주 자제들의 초고속 승진 퍼레이드가 잇따랐다. 각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을 통해 내부 분위기를 다지고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외부에서는 “속내는 ‘경영권 승계’에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올해 오너 3세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낸 인물은 단연 정의선(50) 현대차그룹 회장이다. 정 회장은 아버지 정몽구(82) 명예회장의 최측근 2명을 물갈이하고 사장단도 세대교체를 이뤄 냈다. 이로써 재계 5대 그룹 가운데 아직 회장으로 승진하지 못한 총수는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뿐이다.김승연(68)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37) 한화솔루션 사장의 승진은 ‘패스트트랙’의 정점을 찍었다. 2014년 31세에 상무로 승진하며 재계 최연소 임원 기록을 세운 김 사장은 2015년 1년 만에 전무로, 2019년 4년 만에 부사장으로, 다시 1년 만에 사장까지 올랐다. 상무에서 사장이 되기까지 6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LG그룹에서 떨어져 나와 뿌리를 내린 허가(家)의 GS그룹과 구가(家)의 LS그룹도 3·4세 경영 체제가 단단해지고 있다. GS그룹은 4세, LS그룹은 3세라는 점이 서로 다르다. GS그룹에서는 허정수(70) GS네오텍 회장의 장남 허철홍(41)이 GS칼텍스 전무로, 허진수(67) 전 GS칼텍스 회장의 장남 허치홍(37)이 GS리테일 상무로, 허명수(65) 전 GS건설 부회장의 장남 허주홍(37)이 GS칼텍스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LS그룹에서는 구본혁(43)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3세 가운데 처음으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본규(41) LS엠트론 부사장은 최고경영자(CEO)가 됐고, 구동휘(38) 전무는 액화석유가스(LPG) 유통사 E1의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올랐다. 2018년 이웅열(64)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 이후 현재까지 회장이 공석인 코오롱그룹에서는 이 회장의 장남 이규호(36) 전무가 코오롱글로벌 자동차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직전에 전무로 승진해 맡았던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매출이 계속 후퇴했던 만큼 앞으로 수입차 유통 부문에서 경영 능력을 입증하는 데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인다.승진은 커녕 경영에 복귀하지 못한 후계자도 있다. 이재현(60) CJ그룹 회장의 큰딸 이경후(35) CJ ENM 상무는 부사장 대우로 승진하며 경영권 승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지만, 장남 이선호(30) 전 CJ제일제당 부장의 경영 복귀는 무산됐다. 그는 지난해 변종 대마를 흡입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정기선(38)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사장 승진도 미뤄졌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같은 해에 상무로 승진했고, 부사장 승진은 김 사장보다 2년 더 빨랐으나 아직 사장이 되지 못했다. 재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 실적이 썩 좋지 못했고, 두산인프라코어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대규모 인수합병(M&A)이 진행 중이다 보니 늦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대마초 흡입·퇴직금 부풀리기 등 공공기관 도덕적 해이 심각

    대마초 흡입·퇴직금 부풀리기 등 공공기관 도덕적 해이 심각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일부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감사원 감사자료와 경찰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이 대마초를 흡입하거나 퇴직금을 부풀리는 등 전방위 분야에서 총체적 난국인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경우 감사원 정기 감사에서 12건의 위법·부당한 사항이 확인돼 2건은 주의처분, 10건은 개선통보를 받았다. LX는 명예·정년퇴직 예정자의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한 공로연수비를 해외여행비로 집행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장기 근속자에 대한 예우와 노조와의 관계를 우려해 조사 또는 업무지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공로연수대상 658명 가운데 287명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부당하게 집행된 공로연수비는 20억 9118만원이다. LX는 또 별정직으로 공개채용해야 하는 12개 지역본부장을 절차를 무시하고 내부 일반 직원을 임명한 사실도 적발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은 퇴직금을 부풀리기 위해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늘려 평균 임금을 높인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임금피크 대상 39명 가운데 8명이 퇴직금을 의도적으로 부풀린 사실을 내부 감사에 적발했다. 이들은 1인당 960만~1940만원씩 모두 9260만원을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적발된 직원 대부분에게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9월에는 75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역 4명이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기금운용본부에서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책임운용역 1명과 전임운용력 3명은 자체 감사 결과 지난 2~6월 4명 가운데 1명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가 확인돼 경찰에 고발됐다. 국민연금은 사건의 엄중함을 고려해 이들은 지난 9월 해임했지만 파장이 적지 않았다. 국민연금공단은 이같은 사건이 되풀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3일 ‘공직 윤리 함양’을 뼈대로 한 고강도 쇄신대책을 내놓았다.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의 ‘대마초 흡입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지 96일 만이다. 핵심대책은 ▲채용 절차 혁신 ▲공직 윤리 확립 ▲비위 행위 무관용 원칙 ▲ 글로벌 전문성 강화 등이다. 특히, 비위행위 발생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청렴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비위행위자뿐 아니라 부서장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기로 했다. 1차례만 저지르더라도 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 6대 비위행위는 성범죄,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채용 부정, 마약, 음주운전이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국민연금공단 ‘비위 무관용’ 쇄신안 발표…“직업윤리 최우선”

    국민연금공단이 23일 ‘공직 윤리 함양’을 뼈대로 한 고강도 쇄신대책을 내놓았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의 ‘대마초 흡입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지 96일 만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지난 9월 공단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이후 국민께 쇄신대책 마련을 약속했었다”며 “모든 임직원은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일 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은 운용역 등 경력 직원 채용 시 전문성 검증과 더불어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평판 조회 절차를 신설하기로 했다. 평판 조회를 거쳐 도덕성과 윤리적 직무 수행 능력에 흠결이 없는지를 따지겠다는 것이다. 신입 직원 채용 시 인성 검사를 강화해 이 결과를 면접에 활용하고,공직윤리 교육 기간을 늘리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또 비위행위 발생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청렴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비위행위자뿐 아니라 부서장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기로 했다. 정도가 지나친 ‘6대 비위행위’를 1차례만 저지르더라도 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도입한다. 공단은 성범죄, 금품·향응 수수,공금 횡령·유용, 채용 부정, 마약, 음주운전을 6대 비위행위로 규정했다. 조직 개편을 통한 감시 기능 강화 방안도 마련됐다. 신설될 ‘윤리경영부’에 공단 인사실과 감사실 등에 분산된 준법 점검기능을 몰아주기로 했다. 기금운용본부 준법지원실의 비위 행위 점검 범위를 확대할 방침도 세웠다. 더불어 징계 처분 결과를 내부망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투명성’을 갖추고 면직자를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청렴 e시스템’에 올려 재취업에 영향을 줄 계획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연금과 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글로벌 전문성 강화가 꼭 필요하다”며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비트코인으로 대마초 흡연, 군입대 비투비에 소속사 사과

    비트코인으로 대마초 흡연, 군입대 비투비에 소속사 사과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26)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송치된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일훈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일훈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이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월 정일훈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구입에는 암호화폐(비트코인)가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일훈은 검찰에 송치되기 직전인 올해 5월 28일 훈련소에 입소,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이에 그가 도피성 입대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역시 불거진 상황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비투비’ 정일훈, 가상화폐로 대마초 상습 흡입

    ‘비투비’ 정일훈, 가상화폐로 대마초 상습 흡입

    유명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26)이 대마초를 상습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수차례 대마초를 피워 지난 7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정씨는 제3의 계좌를 통해 현금을 입금하면 지인이 이 돈을 가상화폐로 바꿔 대마초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경찰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정씨의 대마초 흡입 정황이 포착됐으며, 모발 등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해 ‘도피성 입대’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민간인 신분으로 수사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송치(종합)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송치(종합)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래퍼 정일훈(26)씨가 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일훈씨와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씨는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입수했다. 이런 구매 과정에는 가상화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일훈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올해 5월 말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시작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금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정했다. 이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 후 몇 년간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4년 차부터 잇달아 히트곡을 내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정일훈씨는 ‘무비’, ‘울면 안 돼’ 등 히트곡을 작사·작곡해 그룹이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비투비는 서정적인 음악과 바른 이미지, 장난기 어린 무대 뒤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현재 정일훈을 비롯해 육성재, 임현식 등은 군 복무 중이며 전역한 서은광 등 네 명은 유닛(소그룹) 비투비 포유를 결성해 다음 달 첫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송치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송치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래퍼 정일훈(26)씨가 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일훈씨와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씨는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입수했다. 이런 구매 과정에는 가상화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일훈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올해 5월 말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시작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동기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별세

    김동기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별세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인 김동기 고려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86세.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김 명예교수는 고려대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에서 30여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고인은 1960년대 마케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미국식 마케팅을 도입한 유학파 중 한 사람으로 ‘현대마케팅원론’ 저자이기도 하다. 한국경영학회장, 한국마케팅학회장, 한국상품학회장, 한국로지스틱스학회장 등을 지냈다. 2018년부터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을 맡아 왔다. 대한민국학술원 66년 역사상 최초의 경영학자 출신 회장이다. 유족은 부인 오상은씨와 아들 김종윤(기아차 상무)씨, 며느리 박지영씨, 손녀 세정·윤정·민정씨.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02)927-4404.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뿌염 서두르고 라면 챙기고… 3단계 전 ‘마지막 외출’ 줄섰다

    뿌염 서두르고 라면 챙기고… 3단계 전 ‘마지막 외출’ 줄섰다

    3단계 격상 땐 대부분 상점 운영 중단 불안감에 생필품 사두는 시민들 늘어일찌감치 미용실 찾아 ‘장기전’ 준비도대형마트 운영 여부는 아직 안 정해져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었다는 뉴스를 확인한 서울 동작구 주민 김모(40)씨는 16일 대형마트에 들러 비상식량을 잔뜩 구매했다. 생수와 라면과 즉석밥, 참치캔과 캔햄, 도시락김을 쇼핑카트에 쓸어 담고 두루마리 휴지까지 챙겼더니 총액이 15만원을 훌쩍 넘겼다. 김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대형마트도 문을 닫는다고 해서 불안한 마음에 생필품을 한꺼번에 샀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으로 최근 1주간 코로나19 지역 발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832.6명으로 늘어나 거리두기 3단계 기준(800~1000명 발생 또는 2배 증가)을 충족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대형 유통시설(면적 3000㎡ 이상 소매 점포) 폐쇄에 대비해 생필품 사재기에 나섰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역 인근 한 대형마트는 장을 보러 나온 인파로 가득했다. 10여대의 계산대가 대부분 열려 있었지만 계산대마다 4~5명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황모(54)씨는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동네 작은 마트를 가도 되지만 내가 원하는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없어서 미리 구매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마지막 외출’로 미용실을 택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이발소, 미용실도 문을 닫는다. 회사원 임모(37)씨는 “평소에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미용실에 가는데 이번엔 3주 만에 가서 머리를 짧게 손질했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더라도 필수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는 집합금지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불만도 나온다. 서울역 인근 대형마트를 찾은 양모(71)씨는 “다들 마스크를 쓰고 식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장만 보고 나가는데 마트 문을 왜 닫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형마트 고객센터에는 매장 운영이 중단돼도 온라인 주문 및 배송은 가능한지 묻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정부의 세부 지침이 있어야 현장과 온라인 영업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혹시라도 온라인 배송에 급격한 수요가 몰릴 수 있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를 대변하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15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사의 의견을 수렴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형마트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집합금지 시설에서 제외해 줄 것을 구두로 건의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야구방망이 폭행’ 아이언 구속영장 기각…“도주 우려 없다”(종합)

    ‘야구방망이 폭행’ 아이언 구속영장 기각…“도주 우려 없다”(종합)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11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아이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 9일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A(18)군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음악을 배워온 관계로 알려졌다.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자로, 2017년 여자친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은 바 있다.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던 당시 기자를 이용해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올해 9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대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도 기소돼 2016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기도 했다. 아이언은 이날 오전 10시 2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취재진이 아이언에게 “왜 때렸나”, “사과할 의향 있나”, “혐의 인정하나” 등 질문을 했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미성년자 폭행 혐의’ 아이언, 구속심사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미성년자 폭행 혐의’ 아이언, 구속심사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래퍼 아이언(본명 정현철·28)이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구속 기로에 섰다. 11일 서울서부지법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권경선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아이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아이언은 오전 10시 2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취재진이 아이언에게 “왜 때렸나”, “사과할 의향 있나”, “혐의 인정하나” 등 질문을 했지만, 그는 함구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아이언은 지난 9일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A(18)군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인 아이언에게 A군은 동거하며 음악을 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은 과거 성관계 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던 당시 기자를 이용해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올해 9월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대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도 기소돼 2016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기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개인 선택 문제” “세수 확보 기대”… 마리화나에 ‘손대는’ 국가들

    법안 통과시킨 美뉴저지 예상세수 1억弗멕시코 가결 땐 최대 대마초 시장 ‘탄생’뉴질랜드 국민투표 2.3%P 차이로 부결 최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둘러싼 논의나 관련 투표가 이어지고 있다. 위해성 논란으로 오랫동안 금기시됐지만, 개인 선택의 문제라는 옹호론과 더불어 세수확보 등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하며 국가 차원에서 마리화나에 ‘손을 대는’ 사례가 더욱 늘어나는 모습이다. 미국 뉴저지주 상·하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이번 대선 때 함께 실시한 주민투표로 통과시킨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 법안에 대한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지역매체 뉴저지글로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필 머피 주지사와 상·하원 지도부는 첫 2년간 마리화나 경작지를 37곳으로 한정하고 판매세의 70%를 사법정의 프로그램에 사용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뉴저지의 이번 결정은 사흘 전 미 연방 하원이 역사상 처음으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나왔다. 앞서 하원은 연방 마약류 목록에서 마리화나를 제외하고 마리화나에 5%의 소비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공화당 우위인 상원에서는 부결이 예상되지만, 이번 가결은 과거보다 열린 시각으로 마리화나를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 적지 않았다. 이번 대선에서는 뉴저지를 비롯해 애리조나·몬태나·사우스다코타 등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주민 발의안이 통과된 바 있다. 멕시코도 마리화나 합법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19일 멕시코 상원이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이달 중 하원의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 좌파 여당인 ‘국가재건운동’이 주도하는 이 법안은 상원과 마찬가지로 하원도 여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뉴질랜드는 지난 10월 중순 총선 때 마리화나 합법화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까지 진행했지만 찬성 48.4%, 반대 50.7%로 간발의 차이로 부결로 결론 난 바 있다. 특히 뉴질랜드에서는 마리화나가 소수인종에 대한 차별을 일으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마오리족은 마리화나를 전통적 요법으로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기소되는 경우가 비(非)마오리족보다 3배 이상 높다. 최근 마리화나 합법화 추진은 경제적 배경도 갖고 있다. 인구 1억 2900만명으로 세계 10위인 멕시코는 마리화나가 합법화될 경우 세계 최대의 합법적 대마초 시장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뉴저지주 역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배경에 막대한 세수에 대한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뉴저지의 예상 세수만 1억 2600만 달러(약 137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는 “마리화나 합법화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 사이에서 미국이 샌드위치 신세가 되고 있다”면서 “멕시코 정부가 농업기술과 대마초 재배를 결합시켜 경제성장을 이룬다면 이는 미국의 대마초 개혁 논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자유 주고 세금 따고”…마리화나에 ‘손 대는’ 국가들

    “자유 주고 세금 따고”…마리화나에 ‘손 대는’ 국가들

    최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둘러싼 논의나 관련 투표가 이어지고 있다. 위해성 논란으로 오랫동안 금기시됐지만, 개인 선택의 문제라는 옹호론과 더불어 세수확보 등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하며 국가 차원에서 마리화나에 ‘손을 대는’ 사례가 더욱 늘어나는 모습이다. 미국 뉴저지주 상·하원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이번 대선 때 함께 실시한 주민투표로 통과시킨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 법안에 대한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지역매체 뉴저지글로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필 머피 주지사와 상·하원 지도부는 첫 2년간 마리화나 경작지를 37개소로 한정하고 판매세의 70%를 사법정의 프로그램에 사용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뉴저지의 이번 결정은 사흘 전 미 연방 하원이 역사상 처음으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나왔다. 앞서 하원은 연방 마약류 목록에서 마리화나를 제외하고 마리화나에 5%의 소비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공화당 우위인 상원에서는 부결이 예상되지만, 이번 가결은 과거보다 열린 시각으로 마리화나를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 적지 않았다. 이번 대선에서는 뉴저지를 비롯해 애리조나·몬태나·사우스다코타 등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주민 발의안이 통과된 바 있다. 멕시코도 마리화나 합법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19일 멕시코 상원이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이달 중 하원의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 좌파 여당인 ‘국가재건운동’이 주도하는 이 법안은 상원과 마찬가지로 하원도 여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뉴질랜드는 지난 10월 중순 총선 때 마리화나 합법화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까지 진행했지만, 찬성 48.4%, 반대 50.7%로 간발의 차이로 부결로 결론난 바 있다. 특히 뉴질랜드에서는 마리화나가 소수인종에 대한 차별을 일으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마오리족은 마리화나를 전통적 요법으로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기소되는 경우가 비(非) 마오리족보다 3배 이상 높다. 최근 마리화나 합법화 추진은 경제적 배경도 갖고 있다. 인구 1억 2900만명으로 세계 10위인 멕시코는 마리화나가 합법화될 경우 세계 최대의 합법적 대마초 시장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뉴저지주 역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배경에 막대한 세수에 대한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뉴저지의 예상 세수만 1억 2600만 달러(약 137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는 “마리화나 합법화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 사이에서 미국이 샌드위치 신세가 되고 있다”면서 “멕시코 정부가 농업기술과 대마초 재배를 결합시켜 경제성장을 이룬다면 이는 미국의 대마초 개혁 논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래퍼 아이언, 미성년자 룸메이트 ‘야구방망이’ 폭행(종합)

    래퍼 아이언, 미성년자 룸메이트 ‘야구방망이’ 폭행(종합)

    피해자 가족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과거 여자친구 폭행·명예훼손에 대마초 흡연 전력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미성년자 룸메이트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룸메이트(18)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음악을 배워온 관계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자로, 2017년 여자친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던 당시 모 매체 기자를 통해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지난 9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판사는 “범행 일부를 인정했지만 얼마나 심각하게 반성하고 있는지는 의심스럽다”면서 “피고인이 개념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여자친구 상해 선고와 관련해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또다시 폭행 관련 혐의를 받게 된 것이다. 그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로 기소돼 2016년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아이언 미성년자 야구방망이로 폭행해 구속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아이언 미성년자 야구방망이로 폭행해 구속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아이언(정헌철·28)이 미성년자인 룸메이트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뒤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0일 “힙합 가수 아이언을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9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오늘 오후 2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아이언에게 ‘엎드려 뻗쳐’ 자세로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했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엠넷 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는 2017년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던 도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명령형이 확정됐다. 또 아이언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2016년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은 적도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힙합가수 아이언, 룸메이트 ‘야구방망이’ 폭행…현행범 체포

    힙합가수 아이언, 룸메이트 ‘야구방망이’ 폭행…현행범 체포

    과거 여자친구 폭행·명예훼손에 대마초 흡연 전력 힙합 가수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룸메이트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룸메이트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음악을 배워온 관계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자로, 2017년 여자친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던 당시 모 매체 기자를 통해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지난 9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판사는 “범행 일부를 인정했지만 얼마나 심각하게 반성하고 있는지는 의심스럽다”면서 “피고인이 개념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여자친구 상해 선고와 관련해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또다시 폭행 관련 혐의를 받게 된 것이다. 그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로 기소돼 2016년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너무 쉽다’던 한국사 20번보다 더 쉬운 문제 있었다

    ‘너무 쉽다’던 한국사 20번보다 더 쉬운 문제 있었다

    한국사 20번 예상 정답률은 91~96%1번 예상 정답률은 98%로 더 높아“너무 쉬운 문제” VS “필요한 문제”지난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없다’는 의견이 나왔던 한국사 20번 문항은 응시생 100명 중 91~96명이 맞춘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한국사 1번문항은 100명 중 약 98명이 맞춘 것으로 추정돼 수험생에게는 20번 문항보다 더 쉽게 느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입시업체 이투스·메가스터디 등이 수험생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수능 한국사 20번의 정답률은 91~96%(오전 7시 기준)였다. 10명 중 9명 이상이 맞췄다는 얘기다. 배점이 높은 편인 3점짜리인 이 문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제시한 뒤 연설이 행해진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을 고르도록 했다. 정답은 5번 ‘남북 기본 합의서를 채택했다’였다. 그러나 정답을 제외한 나머지 보기가 ‘당백전을 발행했다’, ‘도병마사를 설치했다’, ‘노비안검법을 시행했다’, ‘대마도(쓰시마섬)를 정벌했다’ 등 현대사와 관련이 없어서 논란이 됐다.하지만 한국사에서 예상 정답률이 가장 높은 문제는 따로 있었다. 1번 문항이었다. 수험생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이 문제의 정답률은 약 98%였다. 이 문제는 ‘지금 보고 있는 유물은 OOO 시대에 제작된 뗀석기입니다. 이 유물은 사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라는 설명을 보여준 뒤 해당 유물로 가장 적절한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정답은 1번 주먹도끼였다. 다른 보기는 비파형 동검, 덩이쇠, 앙부일구, 상평통보 등 구석기 시대와는 관련이 없는 것이었다. 이 문제의 배점도 3점이었다.온라인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서는 해당 문제들이 너무 쉬웠다는 점을 들며 ‘공부 안 해도 맞힐 수 있는 수준’이라고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학업 수준이 높지 않은 수험생 간에도 변별할 수 있는 문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쉬운 문제가 1~2개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교육과정평가원의 이의신청게시판에는 아직 해당 문항에 대한 이의제기는 접수되지 않았다. 한편 민찬홍 수능 출제위원장(한양대 교수)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발표 브리핑에서 “재작년에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사회적 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작년부터 수능 출제에서 초고난도 문항을 피하려는 노력은 이뤄졌고 올해도 지나치게 어려운 초고난도 문항을 피하려고 최대한 애썼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게 정말 수능 문제냐, 너무하네!” 한국사 3점 너무 쉬워 논란

    “이게 정말 수능 문제냐, 너무하네!” 한국사 3점 너무 쉬워 논란

    배점 높은데 ‘너무 쉽게 출제’ 변별력 없어 노태우 전 대통령 연설 지문 제시 후당시 정부가 추진한 정책 고르기 문제정답 5번 빼곤 노비안검범, 당백전 등현대사와 전혀 관련 없는 보기 제출온라인 커뮤니터서 난도 조절 실패 지적 비등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한국사 영역 3점 문제가 지나치게 난도가 낮게 출제돼 수험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수험생들은 “이게 정말 수능 한국사 문제냐, 공부 안 해도 맞히겠다”며 난도 조절 실패를 지적했다. 배점에 비해 변별력이 전혀 없는 문제였다는 비판으로 해석된다. “공부 안 해도 맞추겠다” 수험생들 부글“그냥 ‘공짜점수’ 준다고 해라” 조소 4일 교육계에 따르면 3일 치러진 수능 한국사 마지막 20번 문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제시한 뒤 연설이 행해진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을 고르도록 했다. 정답은 5번 ‘남북 기본 합의서를 채택했다’였다.그러나 정답을 제외한 나머지 보기가 ‘당백전을 발행했다’, ‘도병마사를 설치했다’, ‘노비안검법을 시행했다’, ‘대마도(쓰시마섬)를 정벌했다’ 등 현대사와 전혀 관련이 없어서 논란이 됐다. 사실상 ‘점수 주기’를 위한 문제였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 문제에는 대부분의 문제와 달리 3점으로 더 높은 배점이 매겨졌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공부 안 해도 맞힐 수 있는 수준이다’, ‘출제 검토진이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단상을 나눠달라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도 ‘이게 정말 수능 한국사 문제냐’, ‘차라리 그냥 공짜 점수예요라고 밝히는 것이 낫다’며 출제당국을 비난하는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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