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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예대마진 가장 “짭잘”/25개은

    ◎작년평균 3.02%… 금리자유화로 감소세 금리자유화로 은행의 대출과 예금 금리차이가 줄어 마진이 줄고 있다.지난해 시중은행중 예대마진이 가장 커 짭짤한 재미를 본 은행은 국민은행,5대 시중은행중에는 조흥은행이었다.지방은행중에는 제주은행의 마진폭이 가장 컸다. 7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5개 일반은행의 예대 마진은 3.02%로 80년(6.89%)의 절반수준이다.85년에는 4.59%,90년의 4.53%로 점차 은행의 예대마진은 줄고 있다.금리자유화로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마진폭이 전년의 2.30%보다는 다소 높아진 것은 지난 94년 1조7천30억원의 부실대출을 자산에서 떼어내 수익성없는 대출금을 대폭 줄인게 지난해의 대출평균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지난해 대출금리는 평균 10.82%로 전년보다 0.91% 포인트 높아졌다.〈곽태헌 기자〉
  • 마약류 사범/국내 범죄 확산의 심각성 진단

    ◎작년 5,418명 18.9% 급증/히로뽕이 51% 차지… 전년비 58% 늘어/특정계층용 옛말… 주부·학생까지 투약/대마는 90년 소비량과 비슷… 헤로인은 감소 한낱 호기심에서 마약에 손을 대 파멸의 수렁에 빠져드는 마약류 사범이 다시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사범은 5천4백18명으로 지난 94년에 비해 18.9%나 증가했다. 특히 「공포의 백색가루」「악마의 가루」라 불리는 히로뽕 사범은 2천7백67명으로 마약류 사범 가운데 51%를 차지했다.지난 94년에 비하면 58.8%나 증가했다. 반면 양귀비를 원료로 한 마약과 대마 사범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다. 복용자도 연예인,유흥업 종사자 등 일부 계층을 벗어나 학생·주부·농민·의사·회사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지난달 28일 적발된 서울 강남 고급 룸살롱 히로뽕 투약사건의 관련자 가운데는 히로뽕을 탄 맥주를 마신 것을 계기로 상습 투약자가 되기도 했다. 당국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지역이나 계층에 상관없이 마약류는 우리 사회 전반에 파고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히로뽕◁ 히로뽕은 검찰·경찰이 최우선의 타깃으로 삼는 마약류다. 지난 89년 「마약과의 전쟁」이후 구속됐던 히로뽕 밀조·밀수 조직원들이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다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밀조조직 활동 재개 적발된 사람만 해도 92년 9백65명에서 93년 1천9백명,94년 1천9백72명,지난해 2천7백67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검찰은 지난 89년 2월 이후 지난해까지 히로뽕 공급조직 1백55개파 1천2백67명을 검거했다.압수한 히로뽕 완제품은 지난해 13㎏으로 94년 4.5㎏의 3배 가까이 된다. 원료인 염산에페드린의 압수량도 지난해 3백여㎏에 달했다.이는 국내에서 히로뽕이 밀조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올들어 검찰은 자취를 감춘 것으로 여겨왔던 2개파의 밀조범을 적발했다.그만큼 수요가 늘고 있다는 증거이다. 서울지검 강력부는 지난 2월 전북 김제시 공덕면 농가를 덮쳐 히로뽕을 밀조하던 한삼수씨 등 3명을 붙잡고 시가 36억원 어치의 히로뽕 반제품 6㎏을 압수했다. 인천지검도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히로뽕을만들던 최기용씨 등 밀조단 3명을 검거했다.이때 압수한 히로뽕은 완제품 4.6㎏과 반제품 2㎏ 등 67억여원어치나 된다. 밀수 형태도 바뀌고 있다.공항의 단속이 심해지자 해상에서 만나 건네받는 속칭 「배치기」를 하고 있다. ○밀수형태도 다양화 국내에서는 제조가 어렵자 단속이 허술한 중국에서 만들어 국내로 밀반입하는 수법을 쓴다.지난해 12월 한·일·중 3개국 조직이 연계한 중국 거점 밀조·밀수단의 검거가 대표적인 예다.여기에는 일본의 폭력배도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마◁ 대마는 대마초와 그 수지를 원료로 해 만든 모든 제품으로 마리화나·해쉬쉬·헤로인 등이 있다. 대마사범은 89년과 90년을 정점으로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적발된 대마사범은 1천5백16명으로 94년 1천4백99명에 비해 1% 가량 늘었다. 지난해 6월 가수 이주엽씨와 박광현씨 등은 94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대마 15g,헤로인 10g을 밀반입해 흡연한 혐의로 구속됐었다. ○히로뽕 품귀로 찾아 하지만 히로뽕의 품귀와 가격 폭등 때문에 히로뽕사범 용의자가 대마를 흡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마약 헤로인 등 마약사범은 지난해 1천1백35명이 적발돼 전체 마약류 사범 가운데 21%를 차지했다.지난 94년 1천3백14명보다 23.6%나 감소한 것이다. 93년 3천3백64명을 정점으로 계속 줄고 있다. 특히 양귀비를 재배하다 붙잡힌 사람이 96%나 된다.농어민 등이 산간 벽지나 해안 지역에서 재배,가정상비약이나 동물치료약으로 사용하다 적발된 것이다.그만큼 상습적인 사범은 별로 없다는 설명이다.〈박홍기 기자〉 ◎마약 생산·유통 경로/세계 아편 70% 동남아서 생산/미얀마·라오스·태국연결 황금의 삼각지/방콕 주요 반출창구… 일·홍콩거쳐 구미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마약인 헤로인의 원료인 아편의 주요 재배지역은 미얀마·라오스·태국을 잇는 이른 바 「황금의 삼각지대」와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이란 지역의 「황금의 초생달 지대」다. 「황금의 삼각지대」와 인근 베트남 북부,중국 운남성 등에서의 아편 생산량은 연간 2천∼2천5백t으로 세계 아편 생산량의 60∼70%에 이른다. 「황금의 초생달지대」에서 나온 헤로인은 유럽지역 헤로인 압수량의 75%,미국내 압수량의 25%,그리고 아프리카 및 아라비아 반도 등 경유지에서 적발된 헤로인량의 75%를 차지한다. 멕시코와 남미도 주된 헤로인 생산지역이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93년에만 약 4.9t의 헤로인이 생산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대부분 미국으로 반입됐다. 남미에 대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에콰도르,페루 등지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헤로인은 생산지역에서 대량의 정제과정을 거쳐 주된 소비지인 북미,유럽,호주 등지로 밀반출된다. 「황금의 삼각지대」에서 생산되는 헤로인은 주로 태국을 1차 경유지로 한다.방콕이 가장 주요한 반출창구이지만 최근에는 태국 동·남부 연안도시나 베트남을 다시 경유하는 반출방법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을 경유 반출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중국이나 태국 등 일차 경유지를 통해 반출된 헤로인은 홍콩,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한국,싱가포르 등 경유지를 거쳐 미국,캐나다,호주,유럽 등 소비지로 향한다. 히로뽕(메스암페타민)은 90년대 들어 독일,영국 등 유럽지역에서도 나타나는 등 국제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박상렬 기자〉 ◎“마약퇴치에 전국민이 나서야”/대검 마약과장 이병기씨 『최근 미국과 서유럽 등지에서도 히로뽕 사범이 늘어나는 등 전세계적으로 마약의 폐해가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마약퇴치를 위해서는 수사당국의 노력 뿐아니라 전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돼야 합니다』 대검 강력부 마약과장 이병기 부장검사(44·사시19회)는 마약사범을 원천적으로 뿌리뽑기 위해서는 「공급차단」과 「수요억제」라는 두 가지 정책을 펼침과 동시에 전국민이 이에 대한 심각성을 절실히 깨닫고 적극 나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마약퇴치를 위해 수요억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도 정부당국과 언론 등 유관기관들이 국민들을 적극 계몽하고 예방·치료재활 활동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마약사범은 「범범자」라기보다 「중독자」라는 인식의 전환도 필요하지만 당장의 가시적인 효과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재정지원의 확대로 꾸준히 수요억제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부장검사는 그러나 당장 필요한 일은 수사당국의 단속활동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의 「마약류 범죄계수」(인구 10만명당 마약사범)는 90년대 초반에 이미 「100」이상의 수치를 넘어섰습니다.우리나라는 현재 일본과 비슷한 「12」정도입니다.비교적 낮은 수치지만 각 계층에서 마약사범이 늘어나고 있어 단속활동이 강화돼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검찰청법이 개정돼 1백여명의 마약전문수사인력이 새로 확보됨으로써 눈에 띄게 단속실적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부장검사는 오는 13일부터 3일동안 경주에서 열리는 「7차 마약퇴치 국제협력회의」를 준비하느라 요즘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우리나라가 매년 개최하는 회의로 올해는 14개국,2개 국제단체가 참가를 신청해 왔다. 그는 『그동안 참석이 뜸했던 러시아가 많은 인원을 보내겠다고 통보했으며 참가국도 1개국이 더 늘어났습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회의의 위상도 높아지고 마약퇴치를 위한 국가간 협력체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박은호 기자〉
  • 마약추방의 길(사설)

    96마약퇴치국민대회가 오늘 하오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시내 중심가 가두에서 서울신문·스포츠서울과 한국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다.인류공동의 적인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단합된 국민의 힘을 모아 마약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마약은 그것에 손을 댄 개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사회·나라까지 병들게 하는 「죽음의 약」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엔 여성·회사원·농민·병원종사자에서 청소년층에까지 날로 확산되는 추세다.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적발된 마약·대마초·향정신약품등 마약류사범은 1천3백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나 늘어났다.더욱이 히로뽕사범이 증가,국내 밀조공장이 적발되는등 예전에는 없던 현상까지 일어났다.폭력조직과 연계된 국제마약조직의 국내 침투도 우려되고 있다.유엔 국제마약통계국이 『동남아지역 헤로인의 통과기지에 불과하던 한국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는 보고서를 이미 내놓았을 정도다. 오늘 96마약퇴치국민대회에서 제6회 마약퇴치대상을 받는 서울지검 마약수사반과 관세청 마약계등 수상자들은 「마약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을 담당한 전사로서 우리 사회와 나라를 지킨 파수꾼이다.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계속적인 건투를 바란다. 마약류는 그 뿌리가 뽑힐 때까지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그러나 마약복용자를 단속·처벌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치유가 어렵다.마약의 공급원인 국제마약범죄단의 접근부터 차단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마약수사비의 확충이라든가,중국·일본등과의 공조수사체제의 확립이 시급하다.또한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과 외화난으로 몇년전부터 국가차원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밀매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국가안보차원의 대비가 소홀해서는 안될 것이다.무엇보다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마약류의 감시자가 되어야만 한다.마약은 이제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마약퇴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서자.
  • “특권계층 권력형 부정 심각”/이 대위가 폭로한 북의 부패상

    ◎군장교들 승진하려 뇌물경쟁 치열/일반인민은 대학입학조차 어려워 『북한 사회는 뇌물이 아니면 승진이나 노동당 입당 뿐만 아니라 대학입학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만연돼 있습니다』 지난 23일 미그 19기를 몰고 귀순한 이철수 대위(30)는 28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겉으로는 인민대중을 위한 사회를 표방하면서 사실상 당일꾼·검찰·재판관 등 「한줌도 안되는」 특권계층의 권력형 부패가 심각한 상태』라고 폭로했다.『이같은 부패상이 사회적으로 널리퍼져 사회불안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 가장 특혜를 받는 군의 부패상황은 북한 내부가 얼마나 썩었는 지를 잘 보여준다. 이대위에 따르면 승진에 혈안이 된 장교들이 실세 상관에게 뇌물공세를 펴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돈을 비롯해 담배·술·녹음기·옷 등 품목도 다양하다.워낙 뇌물이 일반화돼 종류와 값에 따라 승진 여부가 결정될 정도다. 특히 지휘계통에 있는 상관과 부대마다 배치된 노동당 정치부 소속 정치위원 장교 사이의 알력은 이같은 「줄서기」를 부채질한다. 이대위는 『소속부대인 온천 제1비행사단 57연대에서도 연대장과 정치위원 사이에 갈등이 심했다』며 『그러나 정작 실권을 쥐고 있는 정치위원이 뇌물을 독점한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정치위원이 이웃집에 살고 있었는 데 뇌물을 싣고 온 차량이 밤낮 없이 드나들 정도였다』며 『이 때문에 연대장 부인과 정치위원 부인이 싸움을 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소수 권력층의 특혜는 대물림이 된다.어려운 분야에는 당 일꾼이나 정치 일꾼들은 물론 그들의 자녀도 손을 대지 않는다.노동자·농민 등 힘 없는 인민의 몫이다.이들은 뇌물을 쓰지않으면 대학에도 못들어간다.출세는 엄두도 못낸다.인민의 불만이 팽배해 있다. 이대위는 『군에서도 사병은 물론 장교들도 겉으로는 정치위원의 의견을 따르지만 속으로는 욕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김환용 기자〉
  • 「마약퇴치대상」 영광의 얼굴들

    ◎본상 단속부문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홍재호 기동대장/작년 5월부터 마약사범 94명 체포 지난 해 5월부터 혼연일체가 돼 히로뽕 밀매 14명,투약 51명,대마 흡연 10명 등 마약 사범 75명을 붙잡아 72명을 구속해 대구 지역 마약 퇴치에 기여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구시 중구 종로1가 종로호텔 주차장에서 히로뽕 밀매범과 투약자 8명을 검거,구속했다. 10월16일에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서울오락실 등에서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5명을 붙잡았다. 11월7일에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 샛길 시장 입구 등에서 히로뽕 밀매범과 매매 알선책 등 6명을 체포했다. ◎본상 치료­예방부문 김성이씨 이화여대 교수/약물남용 상담자 전문양성기관 개설 88년 청소년 약물남용 실태를 최초로 조사해 그 심각성을 알린 이래 한국 청소년학회,대한적십자사,한국인구학회 등에서 약물남용에 관한 연구와 논문 등을 발표했다. 지난 해에는 「청소년 약물남용 예방과 재활 프로그램」이라는 교육 교재를 개발,일선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 약물남용 상담자를 양성하는 전문 기관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외국의 교육기관을 답사한 뒤 지난 3월에 이화여대 평생 교육원에 약물남용 상담 전문과정을 개설,40여명을 1년 과정으로 심층 지도하고 있다. ◎본상 계몽부문 보건복지부 마약관리과 장영수 마약관리과장/교사­보건의료단체에 마약폐해 교육 마약류의 사용을 줄이고 마약류 사범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교육 및 단속 활동을 펴왔다. 중·고교 생활지도 교사 및 양호교사,보건 의료 단체,위생업소 등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국민대회와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서 마약류 퇴치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전국 유선방송 비디오 테이프에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는 내용을 수록하도록 했다. 마약류 중독자를 치료·보호하기 위해 전국 22개 병원을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토록 하고 올 상반기 안에 국립부곡정신병원의 부설기관으로 마약치료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본상 학술·연구부문 정희선씨 국과수연 연구관/소변·모발서 필로폰 검출방법 개발 78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입사해 85년에는 약물 남용자의 오줌에서 히로뽕을 검출하는 법을 개발,지난 해에 1천2백건의 히로뽕을 검출해냈다. 생체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약물이 잔류하는 모발에서도 히로뽕을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청소년층이나 약물중독자가 대치 약물로 사용하는 지페프롤 등을 생체 시료에서 분석해 내는 방법을 확립,국내외 학회와 학술 잡지에 발표함으로써 지페프롤 등의 판매를 규제하도록 했다. 약물 남용으로 숨진 인기 가수 김성재,서지원씨가 사용했던 약물 종류도 밝혀냈다. ◎본상 보도부문 이재승씨 세계일보 통일 기자/마약류 폐해·문제점등을 심층보도 94년 5월부터 일간지와 월간지 등을 통해 히로뽕과 대마초,헤로인,생아편 등의 마약류 확산 추세와 그에 따른 문제점을 심층 보도,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북한의 마약 생산 현황과 국제 밀거래의 저의가 대남 무기화 전략일 수도 있음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분석,보도했다. 최근에도 세계일보 1∼2면에 10회에 걸쳐 연재한 기획 시리즈 기사 「「마약,이대로 둘 수 없다」에서마약류 범죄가 유발하는 사회적 문제점을 적절히 지적했다.외국산 마약류의 생산·유입 경로,차단 방법의 문제점 등도 심층 보도해 국제협력과 공조 수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상 부산경찰청 장철호씨 형사기동대 순경/향정신성 의약품 관리위반 25명 검거 지난 해 5월부터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사범 25명을 검거해 24명을 구속시켰다. 지난 해 5월20일에는 김해공항 주차장에서 히로뽕을 갖고 있던 1명을 붙잡고 히로뽕도 압수했다. 11월13일에는 경남 삼천포시 선구동 산호장 여관에서 히로뽕을 맞은 2명을 검거했다. 지난 1월19일에는 마산시 회원구 합성1동에서 윤락녀에게 히로뽕이 들어있는 주사기를 구입해 투약한 1명을 잡아 구속했다.2월23일에도 부산 동래구 온천2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앞길에서 히로뽕을 투약하고 밀매한 1명을 붙잡았다.
  • 일 순시선 한국어선에 총격/대마도 해상서

    ◎어구 파손… 인명피해는 없어 【인천=김학준 기자】 일본영해 인근에서 조업중인 우리나라 어선이 일본의 순시선으로부터 총격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일본 대마도 북동방 11마일 해상에서 지난 13일 하오11시쯤 고등어잡이를 하던 부산선적 1백16t급 선망어선인 900경해호(선장 옥치관·44)가 일본순시선으로부터 4∼5발의 총격을 받았다며 신고해왔다. 이 어선에는 옥선장을 비롯,29명의 선원들이 승선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격으로 선망,집어구 등 어구 5개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청은 이와 관련,900경해호가 일본영해를 침범해 일본 순시선이 위협 사격을 한 것같다며 이 배가 6월초 조업을 마치고 귀환하는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키로 했다.
  • 쥐실험서 불임·백내장 유발 확인(제4의 공해 전자파:중)

    ◎고압전류 가하자 정자수 줄고 사산 증가/“고압선 부근 주민 암발생 일반인의 2배” 보고/“가정용 전원·가전제품 아동암과 관련” 주장도 전자파가 구체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다.그러나 확실한 것은 전자파가 어떤 형태로든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정확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으나 허용기준치 이상의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두통,피로,기억력감퇴,정서불안정,백혈구증가,혈소판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동물실험에선 백내장,불임 등의 장애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전자파의 유해성이 학술적으로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지만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일반인들에게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주파수분류상 50/60Hz의 저주파대역으로 분류되는 송전선과 가정용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계에 의한 피해사례도 72년 소련에서 사례가 발표된 이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나 지금까지도 정설로 공인받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93년 스웨덴의 페이츠팅과알봄박사는 고압선로 부근에 사는 주민들의 암발생률에 대한 결과를 보고 한 바 있다.이 보고에 따르면 고압선로에서 50m이내에 살았던 스웨덴 아동들의 백혈병 유발률이 높았으며 이 유발률은 연간 50Hz 자계노출량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이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암 유발률이 94년 현재 15년이상 고압선로에 노출된 성인의 급성 및 만성 골수 백혈병 유발률이 정상인에 비해 두배 이상 높았다. 이밖에 전자파에 많이 노출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도 있다.현재 미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 전자파 노출이 많은 가정에 사는 여성들의 유방암 유발률에 대한 대대적인 연구가 수행중에 있다.최근에는 전자파와 유방암의 관계가 역학적인 면보다 생물학적인 면에서 중점적으로 연구되고 있다.특히 유방암과 관련이 깊은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과 전자파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뉴뇩대의 카펜터 박사는 모든 아동들의 암은 10∼15%가 1백V 가정용 전원 및 전기제품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미 환경청도 이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쥐에 1∼5㎸/m의 고압을 가해 임신과 새끼들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암컷의 월경주기와 임신기간이 길어졌으며 수컷에서는 정자의 활동과 숫자가 줄고 비정상적인 정자의 수가 증가하고 새끼들의 사산 및 사망률이 증가하고 성장이 부진했다.동물실험의 결과를 인체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이나 해로울 수도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도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한국표준과학원의 정낙삼 박사는 전자파연구가 단편적이고 주관적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하면서 『전자파가 유해여부를 떠나 어떤 형태로든 인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상,명확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한 토대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장기수신 금리인하 옳은가(사설)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장기수신금리를 인하,예금이탈이 우려되고 있다.은행들은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이후 일반대출우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데 이어 만기 2년이상 3년미만 정기예금금리를 0.5%포인트에서 1%포인트까지 인하하고 있다. 은행들은 지급준비율 인하로 연간 3천억원가량의 수익이 발행하나 일반대출우대금리 인하로 상쇄되고 예대금리차만 좁혀진 결과가 되어 수신금리 인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은행들의 수신금리 인하의 불가피성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나 그렇다고 해서 장기 수신금리인하가 국민경제와 은행경영에 미칠 영향을 심도있게 분석하지 않은채 경쟁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묻고 싶다. 은행들이 장기 수신금리를 일반대출우대금리 인하율(0.25%포인트)의 2배내지 4배까지 인하하는 것은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장기 수신금리인하는 대체로 몇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하나는 실물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장기예금 금리인하가 고객의 저축의욕을 저상시킬 우려가 있고 다른 하나는 장기저축보다 단기저축이 우대되는 모순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아도 신탁제도개편에 따라 은행의 신탁자금이 대거 다른 금융권으로 이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상황에서 장기 수신예금마저 폭넓게 인하한다면 예금이탈이 가속화 될 것이 분명하다.금리인하가 경영에 미칠 파급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함이 없이 예금과 대출간의 마진폭을 늘여 손쉽게 수지를 맞추려는 은행들의 안이한 경영자세가 장기수신금리 인하경쟁으로 연결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은행의 예대금리간 마진은 2∼3%포인트로 선진국에 비해서 월등히 높다.선진국 은행은 예대마진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지를 맞추고 있다.우리나라 은행들도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면 대출금리를 2%포인트 인하할 수 있다는 보고서도 있다.그러므로 은행들은 전산화 등 경영합리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 수신금리인하는 가급적 억제하는 것이 소망스럽다.
  • 대마초 흡연 피의자 경찰 돈받고 풀어줘/2명 구속 1명 수배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검 강력부는 16일 마약피의자로부터 돈을 받아 나눠쓴 인천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오근호 경장(35)과 동부경찰서 형사계 문병두 순경(31)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오경장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피의자를 풀어준 계양경찰서 형사계 유수종 경장(44)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경남 진주갑/무르익는 관심… 유권자 4천여명 경청

    ◎행정경험­토박이 내세워 지지 호소­경기 안산을/선거구 분할싸고 야 후보들간 설전­충남 논산·금산 ▷수도권◁ ○…안산시 초지운동장에서 나쁜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안산을 선선구 합동 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은 상대방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난하면서 설전을 벌였다. 첫번째로 연단에 나선 자민련 윤문원 후보는 지역에 중소기업이 많은 점을 의식한듯 『중소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특별법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부탁. 두번째로 나선 국민회의 천정배 후보는 『92년부터 이곳에 법률사무소를 내고 생활해 왔다』고 토박이임을 내세운뒤 『4월11일 새봄맞이 낡은 정치 대청소의 날을 맞아 낡은 정치인·부패한 정치인·프로 정치꾼들을 묵은 먼지 털어 내듯이 모조리 털어내자』고 호소했다. 무소속 김선필 후보는 『옛날에 우리땅이던 대마도를 되찾기 위해 옛 사료를 바탕으로 국제사법 재판소에 제소해 대마도찾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차제에 독도문제는 말도 못붙이게 할 것』이라며 열변. 신한국당 이상용 후보는 『6·27선거에서 뽑은 여러분의 일꾼들이 주민을 주인으로 알고 정성으로 섬기고 있는가』라고 반문한뒤 『안산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 ▷중부권◁ ○…충남 금산 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논산·금산 합동연설회는 5일장을 찾은 주민이 몰리면서 2천여명에 달했고 각 후보들은 선거구분할문제를 놓고 설전. 국민회의 김형중 후보는 『우리 당이 주장한 대로 인구하한선을 7만명으로 확정했다면 금산 주민들이 이처럼 불쾌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자민련과 신한국당을 싸잡아 비난한 뒤 『30여년간 민주화를 위해 몸을 바쳐온 자신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자민련 김범명 후보는 『일부 금산출신 후보들은 자민련이 지난 선거법개정협상 때 인구하한선 7만5천명을 주장해 금산이 단일 선거구를 잃었다는 주장을 펴고 있으나 우리 당은 당시 9만명으로 될 것을 우려,7만5천명을 제시했다』고 해명한 뒤 『금산이 단일선거구를 되찾으려면 반드시 여소야대가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신한국당 유한렬 후보는 『탑정저수지·대둔산 수락계곡등을 잇는 부가가치 높은 관광벨트를 논산에 조성하고 인삼법개정과 특수전문대설립등을 통해 인삼과 약령시장을 양성화하겠다』고 강조 ▷호남권◁ ○…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순천갑 합동유세는 출마자 2명 모두 미국에서 15년이상을 살다온 해외파로 의과대 설립 등 복지와 교육시설 확충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 국민회의 김경재 후보는 지난 87년 영구 귀국한 자신을 마치 미국 국적인냥 상대방이 호도하고 있다며 순천대 의대와 고등학교 신설 및 통합의료보험제도·농어민 연금제도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고 유권자의 한표가 국민회의 전국구 14번인 김대중 총재를 국회로 보내느냐 아니면 신한국당 21번인 박찬종 후보를 국회로 보내느냐를 결정한다고 강조. 신한국당 장성길 후보는 지난 69년 군사독재가 한창이던 시절 도미한 뒤 20년이상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온 경력을 나열하며 정부가 해외 5백만동포 영입차원에서 자신을 공천했기 때문에 야당의원보다 힘이 있고 미국내 재력가들의 돈을끌어 모을 수 있는 여건으로 의과대학과 의료센터를 짓겠다고 기염. ▷영남권◁ ○…진주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 진주갑 선거구 합동연설회에는 쌀쌀한 날씨인데도 4천여명의 유권자가 몰려 시종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 신한국당 정필근 후보는 『국회사상 처음 4년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아 우리나라 살림살이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잘알고 진주지역에 그동안 많은 예산을 배정,동료의원들이 「예산박사」 「예산따는 귀신」으로 부른다』며 『우리나라 30년 정치를 좌지우지해온 3김씨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험난한 가실밭길이 아닌 탄탄대로를 원한다면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특별취재단〉
  • 젊은 유권자도 변해야 한다(사설)

    어느 나라건 젊은 유권자는 선거에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주요 동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4·11총선 유권자의 56%가 20∼30대 젊은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도 그런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선거 결과를 좌우할 모집단으로서 젊은이들의 참정권 행사는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1세기 한국의 주역인 그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성세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 정치를 여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우리는 확신한다.그들이 무관심과 냉소주의에 빠져 선거를 외면한다면 국민의사결정구조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또한 세대간 단층현상의 유발로 사회화합이 더욱 어렵게 될지도 모른다.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유권자 세대교체가 가져올 발전적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절망감일 것이다. 이번 후보자등록 개시전에 실시된 일부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이번 선거에서 20∼30대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지난해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젊은층이 지역주의 영향을 더 받은 투표행태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3김의 「텃밭」에서 그곳 지배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20∼3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조사결과에 실망을 금할 수가 없다.젊은 유권자들도 변해야 한다.저조한 투표예상률도 문제이거니와 모래시계 세대마저 지역감정에 고착돼 있다니 놀랍고 답답한 일이다.만일 이같은 조사결과가 실제투표에서도 그대로 재연된다면 이번 선거의 의미는 형편없이 변질될 것이다.21세기 새벽을 여는 희망의 마당이 아니라 20세기 갈등의 쓰레기장으로 전락할까 두렵다. 신선한 사고는 젊음의 특권이다.기성정치의 구태를 타파하는데 신세대처럼 강력한 무기는 없다.신세대들은 나라를 사분오열시키는 망국적 지역감정의 포로가 되기를 단연 거부해야 한다.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인식의 전환과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통해 미래지향적 리더십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때라고 본다.
  • 은행 지준율 최고 2%P 인하방침/빠르면 5∼6월

    ◎「제2금융」 지준부과 검토 은행의 지급준비율이 빠르면 오는 5∼6월 현재의 평균 9.5%에서 1∼1.5% 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은 올 상반기내에 은행의 지준율을 낮추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지준율 8%인 2년이상 정기예·적금은 0.5∼1% 포인트,지준율 11.5%인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은 1∼2% 포인트가 각각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준율 3%인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이나 근로자장기저축 등은 변함이 없다.지준율이 높은 예금의 인하폭을 높게해 예금간의 차등을 완화하는 셈이다. 재경원과 한은이 은행의 지준율을 낮추기로 한 것은 금융자율화와 금융혁신으로 금융기관간의 업무장벽이 사라지는데다,예대마진이 줄어 은행의 경영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지준율 인하로 늘어날 통화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총액한도대출을 줄이거나 통화안정증권으로 묶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또 은행의 신탁계정이나 종합금융사와 투자금융사 상호신용금고 등 제 2금융권에도 지준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지난 1월 상반월(1∼15일)의 지준부과대상인 예금잔액은 하루 평균 1백39조2백20억원이며 이중 9.5%인 13조1천8백91억원이 지준으로 예치됐다.
  • 「한·일 양국간 영토인식의 역사적 재검토」 세미나

    ◎“대마도 조선에 복속돼 있었다”/건국 초기 경상도의 속주… 일 영향 못미쳐 한일관계사연구회(회장 정재정)는 8일 하오 1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소강당에서 독도·대마도와 관련한 한·일 양국의 이해와 영유권 관계를 짚어보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일 양국간 영토인식의 역사적 재검토」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이훈 교수(한국외대)와 현명철 교수(홍익대)가 각각 「조선후기 독도의 영속시비」와 「개항기 일본의 독도인식」이라는 발제강연을 한데 이어 손승철 교수(강원대)와 하우봉 교수(전북대)가 「대마도의 한일 양속관계」 「한국인의 대마도 인식」등에 관해 발제강연을 했다. 손교수는 「대마도의 한·일 양속관계」를 통해 『우리나라에 종속돼 있었던 대마도는 여몽연합군의 일본정벌과 일본내부 사정에 따라 왜구로 변질됐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와 각종 통제책에 의해 조선중심의 외교·정치질서에 편입되면서 조선에 종속됐다』고 말했다.손교수는 『대마도는 조선전기만 해도 일본정부의 명령이 직접적으로 미치지 않는 지역으로 조선에 완전 복속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속성은 명치정부에 의해 대마도의 조선통교권이 박탈될 때까지 고유한 특성으로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또 하교수는 「한국인의 대마도 인식」을 통해 『한국인의 대마도 인식은 고대이래의 역사적인 유래와 조선초기 일시적이나마 대마도가 경상도의 속주로 들어왔고,조선시대 대마도의 정치적 종속관계에 바탕한 것』이라면서 『이는 일본이 독도문제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할 때 제시하는 역사적 근거와 비교해 볼 때 훨씬 시기적 연원도 깊고 자료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 대마초 상습흡연 미국인강사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 신현수검사는 7일 미국인 영어강사인 이드리스 케이브 사이드씨(25.광주시동구 학동평화맨션)를 대마관리법 위반협의로 구속했다. 사이드씨는 지난 5일 광주동구 외국어학원의 강사로 있으면서 미국오하이오주에 사는 친구 스카프 머레이씨에게 부탁,F특수항공 화물편으로 보낸 대마초 5·8g을 받아 4차례에 걸쳐 피운혐의다. 사이드씨는 새관을 통과하기 위해 대마초를 잎담배갑 2개에 부숴넣도록 해 비디오테이프와 잡지 등과 합께 봉투에 넣어 비닐로 싸 보내도록 해 들여왔다.
  • 한­일관계사연구회 「독도학술 심포지엄」

    ◎17세기 일부막도 “독도는 조선땅” 인정/울산 어부­일 상인 마찰때 “울릉도 부속 도서 “밝혀”/개항기땐 독도부근에 온 일밀매상 처형사실도 조선후기 일본 막부의 독도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일관계사연구회(회장 정재정)가 8일 하오 1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소강당에서 「한·일 양국간 영토인식의 역사적 재검토」라는 주제로 마련하는 행사가 그것.참석자들은 일본 막부시대 당시도 양국간에는 독도가 엄연히 조선의 영토로 인정됐음을 증명해 보인다. 한국외대 이훈 교수는 미리 배포된 발제논문 「조선후기 독도의 영속시비」를 통해 『일본은 외무성에 독도문제 전담 연구원을 두고 조사를 추진한 적이 있으며 독도에 대한 명칭의 혼란,위치의 불분명함,무인도였던 점을 강조해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삼고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최근 연구를 볼때 일본측이 자국 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선과 일본 양국의 문헌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어 앞으로의 한·일관계 전개에 상당한 우려를 느끼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교수는 『독도를 둘러싼 한·일 두나라의 논쟁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도서로서 볼 수 있느냐 없느냐」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일본측은 독도를 울릉도로부터 완전히 분리 해석하려 하지만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도서로서 인식·취급한 사료가 얼마든지 있고 지질학적인 측면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는 동일한 백두화산대에 속하는 화산섬이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특히 『조선은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를 빼놓곤 중종때까지도 독도에 대해 공도정책을 취했지만 이 섬에 대해 조사와 탐색을 지속적으로 벌였다』면서 1693년 울산의 어부 안용복이 울릉도에서 일본 상인들과 마찰을 빚었을때 당시 일본 막부가 대마도로 보낸 지시에서 『처음부터 그 섬을 조선으로부터 뺏은 적도 없는데 지금 이를 돌려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혀 당시 기록상 일본측이 울릉도의 부속도서로 독도를 인정했던 사실에서도 독도가 조선의 영토였음을 인정하고 있다고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개항기 일본의 독도인식」에 대해 발표하는 홍익대 현명철교수는 『조선과 일본간 울릉도·독도를 둘러싼 영토분쟁은 숙종때인 1690년대에 완전히 해결됐다』면서 18 37년 일본인들이 울릉도에서 밀무역을 하던중 적발된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일본의 막부가 책임자를 사형에 처하고 판찰을 게시해 일본인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가지 말것을 엄하게 지시한 사실을 예로 들어 『막부 말기 단계에서도 일본은 울릉도·독도 지역을 이국(조선국)영토로 확실히 인정하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고 말했다. 현교수는 『이웃나라에 대해 강경한 자세를 취했던 1877년 당시에도 일본은 내무성 문서등을 통해 울릉도·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천명했다』면서 『그러나 청일전쟁 이후 군국주의 바람이 거세지고 서양 제국주의 편입을 시도하면서 영토확장 측면에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욕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 맥아더 사령부 「일 영토규정」 문서/“독도는 일본땅 아니다”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2차대전의 패전국 일본을 통치했던 연합국 최고사령부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을 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된 「일본이 통치권 및 행정권을 행사할수 있는 영토규정」에 따르면 독도를 제주도·울릉도와 함께 일본의 통치권 밖에 있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맥아더 사령관의 명의로 발송한 이 문서는 제3항에서 『일본의 영토를 혼슈(본주) 등 4대 섬과 대마도·유구열도 등 1천여개의 부속도서로 규정하고 울릉도와 독도,제주도는 이같은 일본의 영토에서 1차적으로 제외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 “한국 독도 불법점령” 주장/일 신진당의원 58명

    ◎일 정부에 단호조치 요구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통합야당인 신진당소속 중·참의원 58명은 1일 「한국의 독도점령에 대해 일본정부의 단호한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일과거사 망언으로 법무상을 사임했던 나가노 시게토(영야무문) 참의원,오자와 다쓰오(소택진남) 의원등 4명이 발기인 대표로 돼 있는 이 성명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이름)는 역사적·국제법상으로 일본의 고유영토인데도 한국이 1952년 이른바 이승만라인을 설정,관헌을 상주시키는 노골적인 침략행위를 거듭해 왔다』고 망언하면서 일본정부의 신속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다. 성명은 특히 『역대 일본정부가 (독도문제에 대해) 유효적인 대항조치를 강구하지 못함으로써 한국여론 가운데 독도뿐만 아니라 대마도까지 한국영토라는 주장이 출현했다』면서 『침략을 배제하고 국익을 보전하여 잘 지키는 것은 정부의 중요하고도 불가피한 사명』이라고 강변했다. 성명은 이와 함께 독도문제는 『한 고도의 영유권분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국가 존엄에 상처가나 국익이 손상되는 것을 방관하는 자세는 국민정신의 붕괴,국가존립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오줌요법 국제회의도 열렸다던데(박갑천 칼럼)

    『선상님,소매 매라라우』.전라도 어느시골 초등학교로 부임해간 선생님은 이말뜻을 몰랐다 한다.통역하자면 『선생님,저 오줌 마렵습니다』.국어사전에서 「소마」를 찾으면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이라 풀이돼있다.하지만 「소마」는 낯설다.속담도 이를테면 『꼬부랑X지 제발등에 오줌눈다』지 않은가. 「송와잡설」에 보이는 어원론이 흥미롭다.글쓴이자신(이기)은 대변을 대마,소변을 소마라 하는 까닭을 모르고 있었는데 우연히 「양산묵담」(양산묵담)을 보다가 알게 되었다는것.귀빈의 집에서 오줌그릇을 만들때 복판을 말(마)모양으로 오목하게 해놓고 거기 걸터앉아 볼일보는데서 온 말이라는 얘기였다.이송와의 시대에는 쓰였는지 모르지만 「대마」라는 말은 들어본 일이 없다. 임진왜란때 우리를 도우러온 명나라장수 이여송의 누님은 이여송도 못당해내는 여장부였다 한다.수럭스런 그여자의 소맛발이 어찌나 거셌던지 마련해준 놋요강이 3년만에 구멍뚫려 버렸다던가.설사 그말이 사실이라 해도 소맛발 세어서라기보다는 오줌속 독소가 유달라서였던 것인지 모른다.어린날 오줌누었던 마당귀퉁이 「소맷동이」는 버캐가 새하얗게 끼어있었으니 그독성을 짐작할만하다.신장기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요독증도 오줌성분의 자가중독 현상이라지 않던가. 한자로 볼때는「주검(시)의 물(수)」이 오줌(요)같건만 그렇지만은 않은듯하다.독은 독으로 바수지른다는 걸까,자기가 눈 오줌을 마셔서 질병을 다스린다는 이른바 「오줌요법」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동양에서는 특히 동남동녀의 오줌을 오는 백발 막아주는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여기기도 했다.그것이 오늘날 일부층에 의해 각종 문명병­성인병 다스리는 약으로 되고있는 터.암·심장병은 물론 난치의 에이즈도 물리칠수 있다는게 그관계자들 말이다. 지난해 99살로 타계한 인도의 데사이 전 총리는 자기오줌을 30년동안 마셔온 것으로도 유명하다.그 인도에서 지난달말께 세계최초의 오줌요법 국제회의가 열렸다.이 회의에는 17개 나라에서 6백여명의 과학자·의사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선소리라면서 의문을 제기하는 헤살들에 대한 「과학적 답변」에 뜻이 있는 모임인듯이 보인다.일본에서는 그 요법으로 난치병 물리쳤다는 체험담집도 동대어 나오고 있다.못 낫우는 병 없는양한 내용들이다.돈들 일도 없고 무엇보다 부작용없는 요법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영바람이긴 하더라만.글쎄.
  • 대한해협/영해폭 12해리로/일과 확대 합의

    ◎3국선박 통행문제 등 협의 정부는 배타적경제수역(EEZ)선포방침 발표를 계기로 한반도주변수역에 대한 관할권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현재 3해리로 묶어둔 대한해협의 영해폭을 국제해양법이 인정하는 최대 12해리까지 늘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같은 우리측의 대한해협의 영해폭 확대 방안을 일본측에 전했으며,일본측도 대마도로부터 3해리로 제한된 영해폭을 확대하는데 기본적으로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그러나 대한해협의 최소폭이 23.57해리로 한일 양국이 각각 12해리까지 영해를 확대할 경우 중첩되는 수역이 나오는데다 대한해협이 국제적인 선박의 통항로인 국제해협인 점을 감안,기존질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는 기술적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한일 양국이 각각 12해리까지 영해를 확대,공해를 없앤뒤 영해내에 제3국 선박을 위한 통항로(SEA LANE)를 열어두는 방안 ▲한일 양국이 각각 10해리 정도까지만 영해를 확대,3해리 정도의 공해를 남겨두는 방안등이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올 상반기안에 일본측과 기술적인 협의를 마친뒤 지난해 제정된 「영해 및 접속수역에 관한 법」의 시행령을 개정,대한해협의 영해 확대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 “독도는 우리 땅” 변할 수 없다/국내외 고지도로 본 영유권

    ◎문헌·지질학상으로도 우리 영토/동국여지승람 등 국내자료 다수/풍신수길 지시로 제작… “독도는 조선땅”­일 팔도총보/표준지도 66년판부터 우리이름 표기­미 지리학회 독도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우리땅이다.이는 단순히 민족감정에 바탕둔 주장의 차원이 아니라 다양한 고문헌이 입증해주는 사실이다.그 가운데서도 특히 옛날지도들은 「독도는 우리땅」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또한 지질학·지구물리학등 과학적인 측면에서도 독도는 우리땅으로 입증되고 있다.고문헌과 지형학을 통해 독도 영유권을 살펴본다. 지난 93년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선역도」와 유럽지도 2점이 발견됐다.모두 170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도중 한국땅을 도별로 그린 「선역도」는 강원도편에 독도를 옛 명칭인 「우산도」로 표기하고 울릉도 바깥쪽에 정확히 그려넣었다.또 상단에 「우산도와 울릉도 두 섬이 동해 한복판(정동해중)에 있으며 조선 성종왕이 울릉도근처에 따로 삼봉도가 있다는 말을 듣고 확인하려고 사람을 보냈다」는 내용이한문으로 적혀 있다.함께 발견된 유럽지도에는 동해를 「한국해」(MerdelaCoree)라고 표시했다. 충남 부여에서 93년 발견된 가로 72㎝,세로 1백15㎝ 크기의 「해좌전도」도 선역도와 마찬가지로 울릉도 옆에 독도를 「우산」으로 표기해놓았으며 「울릉도는 본시 우산국으로 신라시대 이사부가 공격해 항복을 받았다」는 내용을 한자로 기록했다.이밖에 「동국지도」「조선팔도고금총도」가 독도가 우리땅임을 명백하게 표시했다. 그런가 하면 일본에서 제작한 지도에도 독도는 한국영토로 표시돼 있다.부산외대 김문길 교수가 일본 텐리(천이)대에서 입수,지난 3일 공개한 「일본변계약도」는 일본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정한 흔치 않은 증거다.동해를 「조선해」로,독도를 울릉도의 옛 명칭인 「우산도」로 쓴 이 지도는 에도막부시절인 1809년 서양식 측지법에 따라 처음으로 제작된 것.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가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부하 장수를 시켜 만든 「팔도총도」도 독도를 조선땅으로 명기한 것으로 지난 14일 서지연구가 이종학씨에 의해 밝혀진바 있다. 성균관대 최박광 교수가 갖고 있는 「한상 성차여향」은 1720년 일본 교토(경도) 유지헌 서림에서 간행한 책자.이 자료는 당시 대마도에서 조선에 대한 외교창구 노릇을 한 「우삼방주」란 사람이 울릉도를 둘러싼 조선·일본간 외교마찰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것이다.여기 첨부된 지도에 울릉도는 독도 바깥쪽에 위치한 것으로 표기됐고,그때 일본이 울릉도를 조선영토로 인정한 만큼 한반도에 더 가깝게 표시된 독도는 당연히 조선땅으로 보았음을 알려준다.이밖에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이 1845∼6년쯤 프랑스어로 기록한 「조선전도」에도 울릉도와 독도가 들어가 있고 독도는 옛 지명인 「Ousan(우산)」으로 표기했다. 이 지도는 당시 사람의 영토관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그러나 더욱 중요한 물증은 정부 공식지도인 「관찬지도」다.조선시대 관찬지도로는 현재 세종때 만든 「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해 성종때의 「신증 동국여지승람」에 실린 「동국여지도·원명 팔도총도」등이 남아 있다.이 지도들이독도를 우리땅으로 기록한 것은 물론이다. 여지란 일정지역 지명을 그대로 실은 것으로 생산자원분포에 따른 조세재원을 파악하거나 지방행정권한을 명시하는 의미가 강하다.한반도주변에 독도와 비슷한 크기의 이름 없는 섬이 3천5백여개 있는데도 독도만을 여지에 표기한 것은 당시 정부가 독도의 가치를 중시했음을 뜻한다. 실제로 울릉도·독도주변에서는 해산물이 다양하게 많이 잡혀 경제성이 높으므로 정부의 행정력이 미친 것이 당연했을 것이다.따라서 정부가 행정력을 행사했고,그 사실이 지도로써 표시된 사실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주장에 충분한 근거가 된다는 것이 학계의 분석이다.이와 관련,국경연구단체인 토문회 양태진 회장(57)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독도영유권을 우리가 국제적으로 공인받기 위해서는 제작시기나 의도가 분명히 나타난 관찬지도를 근거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현재 세계는 독도를 어느 나라 땅으로 보고 있을까.미국 지리학회(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가 발간하는 세계표준지도는 독도를 한국땅에 포함시키고 있다.또 지난 65년까지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시했지만 그 다음해부터는 우리 이름인 독도로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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