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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 악동 샤캐리 리처드슨, 남자친구 폭행으로 구금…과거 대마초 양성으로 도쿄올림픽 출전 박탈

    육상 악동 샤캐리 리처드슨, 남자친구 폭행으로 구금…과거 대마초 양성으로 도쿄올림픽 출전 박탈

    세계 육상계 악동이자 여자 단거리 신흥 강자로 떠오른 샤캐리 리처드슨(25·미국)이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일시 구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처드슨은 지난달 28일 미국 시애틀-터코마 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돼 하루 동안 구치소에 구금된 뒤 풀려났다. 리처드슨은 남자친구인 육상 단거리 선수 크리스티안 콜먼(29·미국)과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직후 말다툼을 벌이다 콜먼을 강하게 밀치고 헤드폰을 바닥에 집어 던지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AFP는 “보안 영상으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콜먼은 리처드슨에게서 도망치려 했지만 리처드슨이 계속해서 따라갔다. 리처드슨이 강하게 밀쳐 콜먼이 건물 기둥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영상을 토대로 리처드슨을 체포했지만, 피해자인 콜먼은 경찰 조사를 거부했다. 리처드슨은 빼어난 실력에 더불어 네일아트와 가발, 인조 속눈썹 등 화려한 외모로 경기에 나서며 일찌감치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1년엔 도쿄 올림픽 선발전을 통과했으나 마리화나(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와 출전 자격이 박탈되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는 100m 은메달과 4x100m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구금 석방 직후 출전한 전미 육상선수권 대회 100m 예선에서는 시즌 최고 기록인 11초07로 준결선에 올랐다. 다만, 폭행에 의한 구금 사실이 알려지면서 준결선 기권을 선언했다.
  • “동생 결혼식 참석했다가…” 美공항서 한인 과학자 8일째 억류

    “동생 결혼식 참석했다가…” 美공항서 한인 과학자 8일째 억류

    미국에서 35년을 살아온 한인 과학자가 한국 방문 후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구금돼 일주일 넘게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 라임병 백신 연구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던 그에게 13년 전 소량의 대마초 소지 전력이 족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31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텍사스 A&M대학 박사과정생 김태흥(40) 씨가 지난 21일부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구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5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와 35년간 거주하며 영주권을 취득한 1.5세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현재 텍사스 A&M대학에서 라임병 백신 연구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김씨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초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갑작스럽게 구금됐다. 김씨의 어머니 샤론 리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지금 며칠 동안 밥이 안 넘어간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작은아들로부터 “형이 공항 이민국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그 뒤로 연락이 없다”는 말을 듣고서야 상황을 알게 됐다고 했다. 김씨의 변호인들에 따르면, 그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주일 넘게 구금된 후 최근 애리조나주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로 이송됐다. 현재는 연락조차 닿지 않는 상태다. 변호인은 김씨가 공항 구금 당시 비인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창문이 없는 좁은 공간에서 조사를 받으며 낮에는 햇빛도 보지 못했고, 밤에는 침대도 없이 의자에서 잠을 자야 했다는 것이다. 24시간 내내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물과 음료 공급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씨는 만성 천식 환자인데도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악화에 대한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년 전 대마초 소지가 문제 된 듯 미 당국이 김씨를 구금한 공식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김씨가 2011년 소량의 대마초 소지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문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세관국경보호국(CBP) 대변인은 “영주권자가 신분에 어긋나게 마약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출두 통지가 발령되고, CBP는 ICE와 구금 공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당시 커뮤니티 서비스 명령을 받고 모두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은 “작은 잘못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대가를 모두 치렀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박사과정 마치게 해달라” 어머니의 호소 김씨의 어머니는 “우리 태흥이가 학교를 다 마치지도 않았는데 빨리 나와서 지금 하던 공부를 다 마치고, 사회에 나와서 어려운 사람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아들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엄마의 바람”이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김씨의 변호인 에릭 리 변호사는 “현 트럼프 행정부가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김씨의 바이오 의학 연구를 중단시키고 있다”며 “이 때문에 라임병 백신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교협은 김씨의 석방을 위해 낸시 펠로시, 마이클 매콜, 영 김, 앤디 김 연방 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청원 운동도 벌이고 있다. 이 사건은 워싱턴포스트 등 주류 언론에서도 보도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교협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이민 정책으로 인해 미국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이민자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2월 출소’ 돈스파이크 “마약, 걸려서 살았다”

    ‘2월 출소’ 돈스파이크 “마약, 걸려서 살았다”

    작곡가 돈스파이크(48·김민수)가 마약 예방 전도사로 나섰다. 24일 생방송 된 JTBC의 유튜브 정치·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는 돈스파이크가 마약 예방 및 치유 단체 ‘은구’의 대표인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출연을 두고 진행자 정영진은 “절대 두 사람이 정치 복귀나 연예계 복귀를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다”라며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2월 말에 출소했다는 돈스파이크는 “상습 투약이 맞다”고 인정하며 “어렸을 때는 주변인 권유와 호기심에 하게 됐다. 처음에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고,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망가지려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고 처음 마약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어느 순간 선을 넘어가고 생활이 망가지게 된다. 어느 정도 망가졌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주고 받은 문자를 보면 내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당시 활발했던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연출된 부분이 있고 나 자신도 조심하게 된다. 24시간 마약에 취해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쉴 때도 빠지고 그런 시간이 늘어나 일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회상했다. 돈스파이크는 2010년에도 마약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그는 “그때는 대마초를 피웠다. 이후 방송활동을 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약에서 멀어졌다”면서 “코로나19 전 주변 권유에 의해 다시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도소에서 나온 지 4개월 정도 됐다는 돈스파이크는 “가족들과 지내면서 중독 치료 재활 모임에 나가고 있다. 오늘도 갈 예정”이라며 “본인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곳이다. 약을 끊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공유해 나누고 있다. 경험한 사람만 알 수 있는 아픔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마약 사건 후 후회하고 있냐’는 물음에 돈스파이크는 “어떻게 보면 제가 40대 후반의 나이인데 다 리셋이 된 느낌이다. 평생 해왔던 것들, 이뤄왔던 것들이 다 사라진 상태”라며 “이번 사건에서 얻은 게 있다면 ‘걸려서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에 제가 검거가 되지 않고 그 상태로 숨어서 약물을 사용했더라면 지금 아마도 죽었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고 털어놨다. ‘다시 마약 유혹이 오면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엔 “2022년 9월 마지막으로 마약을 했다. 햇수로 3년 됐다”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자석 같다. 마약을 경험했다는 건 자성을 띤 사람이다. 그 자성은 없어지지 않고 내 안에 남아서 반응하는 물건이 있으면 그쪽을 향하게 된다. 본인 힘으로 떼기 힘들지만, 쇠붙이 근처에 가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돈스파이크는 텔레그램 등으로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강남 호텔, 태안 리조트에서 여성 접객원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마약을 1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타인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일곱 차례 건넨 혐의도 있다. 돈스파이크에 대해 지난 2023년 1월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고, 이후 2023년 6월 검찰 항소 진행된 2심은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3900여만원의 추징과 80시간의 약물중독 및 재활치료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같은해 9월 대법원도 2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형을 확정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월 출소 후 친동생과 함께 운영하던 이태원 식당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데이터랩]KR모터스 29.89%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KR모터스 29.89%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2일 오후 15시 35분 KR모터스(000040)가 등락률 +29.89%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KR모터스는 장 중 18,347,934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원 오른 578원에 마감했다. 한편 KR모터스의 PER은 -5.72로, 이는 시장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ROE는 -42.76%로, 이는 수익성이 낮음을 나타낸다. 이어 상승률 2위 비에이치(090460)는 주가가 19.34% 급등하며 종가 16,6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부국증권(001270)의 주가는 67,500원으로 18.84% 급등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율촌화학(008730)은 9.01% 상승하며 31,45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HD현대마린엔진(071970)은 8.49%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57,500원에 마감했다. 6위 HJ중공업(097230)은 종가 8,150원으로 8.09% 상승 마감했다. 7위 한화엔진(082740)은 종가 30,850원으로 6.56% 상승 마감했다. 8위 신영증권(001720)은 종가 148,400원으로 6.53% 상승 마감했다. 9위 조광피혁(004700)은 종가 76,000원으로 5.70% 상승 마감했다. 10위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종가 124,000원으로 4.20%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LS에코에너지(229640) ▲4.08%, GS피앤엘(499790) ▲3.77%, 신도리코(029530) ▲3.76%, 텔코웨어(078000) ▲3.41%, 상상인증권(001290) ▲3.39%, SK케미칼(285130) ▲3.38%, 에이피알(278470) ▲3.31%, 부국증권우(001275) ▲3.18%, 엘브이엠씨홀딩스(900140) ▲3.17%, TKG휴켐스(069260) ▲3.1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차에서 내려” 말 안 듣자 운전자 얼굴에 주먹 날린 美경찰 (영상)

    “차에서 내려” 말 안 듣자 운전자 얼굴에 주먹 날린 美경찰 (영상)

    “악천후에 전조등 안 켜” 경찰 주장피해자는 “대낮이라 안 켜도 됐다”7차례 하차 지시 불응… 강제 체포면허정지 상태서 운전한 혐의 인정피해자 측 “흑인에게 폭력 가해져”논란 커지자 폭행 경찰관 직무 박탈 미국의 한 경찰관이 교통 단속 중 흑인 남성 운전자의 얼굴에 주먹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진 후 직무를 박탈당했다. 지역 매체 퍼스트코스트뉴스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잭슨빌 보안관실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19일 발생한 운전자 폭행 사건과 관련 해당 경찰관의 직무를 박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인 윌리엄 맥닐 주니어(22)가 경찰의 교통 단속 지시에 따르지 않아 폭행으로 번진 당시 상황을 직접 촬영한 영상이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10만회 이상 공유되면서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경찰은 당시 악천후에도 맥닐이 전조등(헤드라이트)을 켜지 않고 운전해 붙잡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맥닐은 비가 오지 않고 있었고 대낮이었기 때문에 전조등을 켤 필요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영상 속에서 동료 경찰관은 “상관없다. 여전히 전조등을 켜야 한다”고 말했다. 맥닐은 관련 법률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감독관과 통화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러자 5초 후 문제의 경찰관이 다가와 주먹으로 운전석 창문을 깬 뒤 맥닐의 얼굴을 가격했다. 잭슨빌 보안관실은 당시 경찰관들이 맥닐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7번이나 요구했음에도 맥닐은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며 이는 “범죄적 저항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 단속 중에는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단속 사유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래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안관실이 공개한 당시 상황이 담긴 보디캠 영상에는 이후 경찰관들이 맥닐을 차에서 끌어내리고 바닥에 눕혀 수갑을 채우는 모습도 담겼다. 다만 앞뒤 상황이 담긴 보디캠 영상에서 경찰관이 맥닐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은 빠져 있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맥닐은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와 폭력 없이 경찰관에 저항한 혐의, 20g 미만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 등을 받았다. 맥닐은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와 경찰에 저항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안관실은 전했다. 맥닐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왜 차를 세웠는지 묻는 것조차 흑인에게 폭력이 가해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상키시킨다”며 “맥닐은 차분하고 순응적이었음에도 얼굴을 주먹으로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법 집행이 아니라 잔인한 행위였다”며 “잭슨빌 보안관실에 모든 책임을 묻고 맥닐에 대한 정의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에 전방위 지원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에 전방위 지원

    경기 광명시가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장은 또 “한시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주거지로 돌아가 다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일부터 소하동 아파트 화재 복구·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단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8개 부서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지원단은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피해 세대마다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1대 1 매칭으로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 한방진료, 심리 상담 등 신체·정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쳐 마련도 병행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안전주택을 제공하고, 호텔 등 민간 숙박업소에 머무는 경우 일정 기간 숙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사고 피해자들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생활안전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의료비, 장례비 지원과 법률상담, 세제 혜택, 세금 징수 유예 등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불은 전날 오후 9시 10분께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심정지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3명이 숨졌다. 또 9명이 중상을 입고, 55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으며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연금연구회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퇴직연금 강제화 필요해”

    연금연구회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퇴직연금 강제화 필요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금의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속 가능한 연금개혁을 논의하는 학술 단체인 연금연구회는 16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디 스퀘어(D Square)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연금개혁’을 주제로 제8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금연구회 리더인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국민연금 개정안 평가와 바람직한 연금개혁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회는 연금특위를 구성해 구조개혁을 하겠다던 국민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서 “이번 구조개혁의 핵심은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퇴직연금 강제화”라고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약 70%가 이미 도입한 자동조정장치는 우리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역연금을 존속하게 할 최소한의 산소 호흡기라는 설명이다. 윤 위원은 “현재 퇴직연금 가입 대상자의 52%만이 가입하고 있는 낮은 가입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려면 퇴직연금 가입을 점진적으로 강제화하는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며 “퇴직연금 소득대체율 인정과 기금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가 이루어진다면 노후 연금소득대체율은 58∼63%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김재현 상명대 교수는 ‘갈라파고스화 퇴직연금제도, 바람직한 개혁 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 퇴직연금은 430조원 적립금의 83%가 예·적금 등에 몰려 10년 연평균 수익률이 지난해 기준으로 2.34%로 저조하다”며 “가입자 노후소득의 일부가 금융기관의 예대마진으로 돌아가며 갈라파고스처럼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소득대체율 15% 이상을 달성하려면 선진국처럼 6%대 수익률을 내야 한다”며 “수탁자 책임을 정착하고 가입자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준영(경희대)·오승리(동국대)·양정아(작가) 등 청년들도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의 자리는 없다”면서 “국민연금은 청년세대에게 ‘노후소득’이 아닌 고정지출이라는 생각 드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제도 개편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SNS서 코인으로 사요”…MZ의 신종 마약거래법

    “SNS서 코인으로 사요”…MZ의 신종 마약거래법

    영양제 캡슐 속에 숨겨 밀수입수도권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유통·구매·투약자 등 90% 203040억원 상당·4만 7000명분 압수 20대 A씨는 2023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필로폰 약 3㎏과 합성 대마 750㎖를 국제 택배로 받아 국내에 유통했다. 캐나다에서 배송된 이 마약은 비타민이나 칼슘 캡슐(사진) 속에 가루 형태로 감춰져 있었다. 마약을 들여올 때마다 100g 당 60만원을 받은 A씨는 수도권 일대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약류를 밀수입·구매·투약하고, 가상자산으로 거래 대금을 지불했던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유통책과 구매·투약자,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자까지 모두 149명인데, 이 중 90% 이상이 20·30대였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를 밀수입·유통한 A씨와 또다른 국내 유통책 15명, 구매·투약자 129명 등 모두 14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약 구매자에게 받은 거래 대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준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자 4명도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건물 구석진 곳 등에 마약을 은닉하고, 좌표를 복수의 판매책에게 전송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투약자들에게 전달했다. 마약 구매자들은 16~20%의 높은 수수료를 내고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로 현금을 송금했다. 이를 전달받은 거래소 운영자들은 그동안 약 13억원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뒤 판매책에게 보냈다. 대부분이 20~30대인 이들은 마약 거래에 주로 이용되는 다크웹이 아닌 SNS를 통해 마약을 거래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유통책 16명 가운데 14명(87%)은 20·30대였으며, 거래소 운영자 4명도 모두 20대였다. 구매·투약자 129명 중에서도 119명(92%)이 20·30대였고, 10대도 2명 있었다. 이들이 거래한 마약은 필로폰(45명)이 가장 많았고, 대마(31명), 케타민(26명) 순이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필로폰 644g, 케타민 756g, 엑스터시 113정, 합성 대마 240㎖ 등 시가 4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이는 4만 702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 동남아서 4만5천 명분 동시 투약 마약류 밀반입, ‘던지기’ 유통 일당 검거

    동남아서 4만5천 명분 동시 투약 마약류 밀반입, ‘던지기’ 유통 일당 검거

    경기남부경찰, 5명 검찰 송치(4명 구속)·80억 원 상당 마약류 압수 동남아시아에서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43) 등 4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6월 합성 대마와 필로폰 등 마약류를 동남아시아에서 몰래 들여온 뒤 수도권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주범인 A씨는 총책의 지시에 따라 특송화물로 베트남에서 합성 대마 5kg을 밀반입한 뒤 시액(마약 성분을 희석하거나 늘리기 위해 섞는 액체)과 섞어 19kg으로 늘려 수도권 공원의 땅속과 건물에 숨겼다. 또 다른 밀반입책 B씨(22) 등 3명은 텔레그램으로 총책의 지시를 받아 마약류를 몰래 들여왔다. 이들은 필리핀으로 출국해 필로폰 3kg, 케타민 1.5kg, 엑스터시 2천8정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했고, 국내 유통책 C씨(29)에게 전달하거나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점조직 형태로 마약을 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5월 21일부터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하고, 시가 8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압수한 마약류는 합성 대마 19㎏, 필로폰 500g, 케타민 130g 등으로, 모두 합치면 약 4만5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분량이다. 또 A씨 등이 총책으로부터 받은 범죄 수익 6천76만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남아발 마약류 밀반입이 조직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점조직 유통망에 대한 수사 확대와 총책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SNS로 마약 구매, 가상자산으로 대금 지급…MZ 마약사범 일당 149명 검거

    SNS로 마약 구매, 가상자산으로 대금 지급…MZ 마약사범 일당 149명 검거

    20대 A씨는 2023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필로폰 약 3㎏과 합성 대마 750㎖를 국제 택배로 받아 국내에 유통했다. 캐나다에서 배송된 이 마약은 비타민이나 칼슘 캡슐 속에 가루 형태로 감춰져 있었다. 마약을 들여올 때마다 100g 당 60만원을 받은 A씨는 수도권 일대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약류를 밀수입·구매·투약하고, 가상자산으로 거래 대금을 지불했던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유통책과 구매·투약자,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자까지 모두 149명인데, 이 중 90% 이상이 20·30대였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를 밀수입·유통한 A씨와 또다른 국내 유통책 15명, 구매·투약자 129명 등 모두 14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약 구매자에게 받은 거래 대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준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자 4명도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건물 구석진 곳 등에 마약을 은닉하고, 좌표를 복수의 판매책에게 전송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투약자들에게 전달했다. 마약 구매자들은 16~20%의 높은 수수료를 내고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로 현금을 송금했다. 이를 전달받은 거래소 운영자들은 그동안 약 13억원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뒤 판매책에게 보냈다. 대부분이 20~30대인 이들은 마약 거래에 주로 이용되는 다크웹이 아닌 SNS를 통해 마약을 거래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유통책 16명 가운데 14명(87%)은 20·30대였으며, 거래소 운영자 4명도 모두 20대였다. 구매·투약자 129명 중에서도 119명(92%)이 20·30대였고, 10대도 2명 있었다. 이들이 거래한 마약은 필로폰(45명)이 가장 많았고, 대마(31명), 케타민(26명) 순이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필로폰 644g, 케타민 756g, 엑스터시 113정, 합성 대마 240㎖ 등 시가 4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이는 4만 702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 광주세관, 태국발 국제우편 마약류 유통 적발···5명 구속 송치

    광주세관, 태국발 국제우편 마약류 유통 적발···5명 구속 송치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올해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한 한국인 2명·베트남인 2명·태국인 1명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관은 지난 3월 태국발 국제우편에서 녹차 통에 숨긴 대마초 약 1kg을 적발했는데, 이후 밀수품이 감시 통제 속에 유통되도록 한 뒤 최종적으로 우편물을 수취한 A(39)씨를 체포했다. 이후 A씨가 지난 1월 태국에서 필로폰 700g을 직접 휴대·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공범 B(32)씨를 긴급체포하고 보관 중이던 케타민 22.16g, 필로폰 1.1g을 압수했다. 이들은 태국 마약 공급책과 공모해 지난 1∼3월 350여차례에 걸쳐 592g 상당의 필로폰과 대마초 등을 서울·인천 지역의 주택가와 등산로에 숨겨두고 구매자가 찾아가게 하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관 관계자는 “SNS를 통해 금전적 유혹에 빠져 마약 밀수·유통에 가담하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며 “결국 수사망에 포착돼 처벌을 피할 수 없음을 명심하고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약물 운전 논란’ 이경규 심경 고백 “제가 바라는 건 오직…”

    ‘약물 운전 논란’ 이경규 심경 고백 “제가 바라는 건 오직…”

    공황장애 약물 복용 후 운전한 혐의로 송치된 방송인 이경규(65)가 근황을 전하며 “연예인 걱정말라”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지난 10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갓경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유명 무당으로부터 사주, 타로 등을 보며 앞으로의 운세에 살펴봤다. 이후 제작진은 이경규에게 “댓글로 걱정하는 시청자분들이 많이 보인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규는 지난 2일 약물 복용 후 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해당 영상이 송치 보도 시점 기준, 언제 제작됐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경규는 “이 세상에 제일 정말 하지 말아야 될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면서 “절 너무 걱정해주시는데, 좀 많이 더 구독을 해주시면 더욱 좋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라고 말했다. 이어 “공황장애에는 구독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고정 댓글란을 통해 “유튜브 가족 여러분, 저 괜찮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오직 조회수입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경규는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차장에서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잘못 몰고 나왔다가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았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실시한 간이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따라 이경규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으며 10년째 복용 중인 공황장애 약을 제출해 해명했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45조는 마약, 대마, 향정신성의약품 등 약물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운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 조사를 받은 이경규는 취재진 앞에서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몸이 아플 때는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유사한 약을 복용할 경우 운전을 자제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국과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마약 성분이나 대마초는 없었고, 평소에 복용하던 약 성분이 그대로 검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檢 ‘합성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子에 징역 5년 구형

    檢 ‘합성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子에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합성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 이정엽) 심리로 열린 이모씨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범인 아내 임모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씨의 중학교 동창 정모씨와 군대 선임 권모씨에게도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최종진술에서 이씨는 “마약으로 자신을 망가뜨리고, 부모님께도 누를 끼쳤다”며 “죄가 절대 가볍지 않다는 걸 알지만,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올바르게 살겠다”고 했다. 임씨도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삶을 처음부터 돌아보게 됐다. 두 번 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약물을 단절하고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8일 선고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합성대마를 두 차례 걸쳐 구매하고 3번에 나눠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액상 대마 등 마약류를 여러 차례 사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씨 등을 지난 5월 기소했다.
  • 부산지검, 상반기 마약사범 15명 구속기소…3000억원 상당 마약류 압수

    부산지검, 상반기 마약사범 15명 구속기소…3000억원 상당 마약류 압수

    부산지검은 올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결과 마약류 제조, 밀수, 유통 사범 등 15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 압수한 마약류는 코카인 600㎏, 대마 9.9㎏, 필로폰 3㎏ 등 총 3000억원 상당이다. 마약 사범들은 국내에서 코카인을 제조해 외국으로 밀수출하거나, 김해국제공항을 오가는 해외 여행객으로 위장해 마약류를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됐다. 제조사범 A(53)씨는 시가 50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국내에 밀수입하고 해외로 도주한 상태였는데, 검찰이 국정원, 인터폴과 공조해 2년여 추적 끝에 검거했다.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내에서 코카인을 제조해 유통하고, 호주에 밀수출한 사실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마약류 제조사범은 2023년 6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9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해외 마약류 밀반입 단속이 강화되면서 원료 물질을 들여온 후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 검찰은 또 여행객으로 행세하며 케타민 320g을 속옷에 숨긴 채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연인 사이 B(33), C(31)씨, 대마 9.9㎏을 여행용 가방에 숨겨 입국한 C(43)씨 등 밀수책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올 상반기에 검거한 피의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마약류를 숨긴 장소의 사진, 주소 등을 뜻하는 일명 ‘좌표’ 132건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지 좌표를 확인해 67곳에서 케타민, 대마 등 마약류를 압수했다. 마약류가 발견된 장소는 주택이나 상가의 현관, 담벼락 등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숨겨져 있던 마약류를 신속하고 압수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단서를 토대로 유통 조직을 추적하고 있다. 세관, 국정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마약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2세 여아 ‘대마초 젤리’ 먹고 24시간 의식불명…태국 생일파티서 벌어진 일

    2세 여아 ‘대마초 젤리’ 먹고 24시간 의식불명…태국 생일파티서 벌어진 일

    태국에서 2살 여자아이가 대마초 함유 젤리를 잘못 섭취해 24시간 동안 의식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3년 전 대마초 합법화 이후 각종 부작용에 골치를 앓고 있던 태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마초 식품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2살 여자아이의 아버지는 지난 5일 이 사건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며 대마초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건은 이달 초 시작됐다. 학교 선생님은 이 여아가 평소와 다르게 졸려하고 눈을 반쯤 감은 채 점심을 먹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아이의 삼촌이 급히 학교로 달려가 병원에 데려갔지만, 의사도 처음에는 원인을 파악할 수 없었다. 가족들이 파티 참석자들에게 아이가 뭔가를 먹었는지 물어보자, 한 부부가 대마초 젤리를 파티에 가져왔다가 집에 두고 갔다고 시인했다. 아이가 섭취한 젤리는 약 10개로 추정됐다. 가족이 이 사실을 병원에 알리자, 의사들은 아이가 대마초에 급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진단했다. 아이는 병원에서 24시간 동안 의식을 잃은 채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퇴원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고열과 지속적인 환각 증상으로 다시 입원했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딸에게 장기적인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젤리를 가져온 부부에게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고 있다. 마약 관련 사고라는 이유로 보험회사가 지급을 거부한 5만 바트(약 210만원) 이상의 의료비 배상을 포함해서다. 아버지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남은 젤리 2개를 증거로 제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어린이에게 치명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대마초 식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2022년 마약성 물질 목록에서 대마를 제외하며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 합법화 국가가 됐다. 그러나 이후 수천 개의 대마초 판매점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대마초에 중독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이에 태국 정부는 대마초 정책 방향을 전면 수정하며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솜삭 텝수틴 태국 보건장관은 이번 사건 발생 후인 6일 식품의약청과 전국 보건소에 긴급 지시를 하달했다.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업체들에 대한 전면 점검과 법적 조치를 단행하라는 내용이다. 태국 현행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성분을 표기하지 않고 대마초 함유 식품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면 최고 3만 바트(126만원) 벌금이나 최고 3년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
  • 글로벌 현장 경영 나선 권오갑 HD현대 회장

    글로벌 현장 경영 나선 권오갑 HD현대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동남아시아 3개국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선다. HD현대는 권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그룹 계열사가 있는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경영은 조선, 정유 등 그룹 핵심 사업영역이 집중된 거점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권 회장은 첫 방문지로 필리핀의 수빅조선소를 찾아 직접 야드를 둘러보며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수빅조선소 야드(배가 만들어지는 현장) 일부를 빌려 해상풍력과 선박 건조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정유·물류·해운 산업의 핵심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마린솔루션 현지 법인을 찾을 예정이다. 권 회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있는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본다. HD현대미포의 베트남 자회사인 HD현대베트남조선(HVS)은 200척 넘는 선박을 수주했다. 권 회장은 지난 3일 사장단 회의에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권오갑 HD현대 회장, 동남아 3국 글로벌 현장경영 나선다

    권오갑 HD현대 회장, 동남아 3국 글로벌 현장경영 나선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동남아시아 3개국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선다. HD현대는 권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그룹 계열사가 있는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경영은 조선, 정유 등 그룹 핵심 사업영역이 집중된 거점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권 회장은 첫 방문지로 필리핀의 수빅조선소를 찾아 직접 야드를 둘러보며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수빅조선소 야드(배가 만들어지는 현장) 일부를 빌려 해상풍력과 선박 건조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정유·물류·해운 산업의 핵심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마린솔루션 현지 법인을 찾을 예정이다. 권 회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있는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본다. HD현대미포의 베트남 자회사인 HD현대베트남조선(HVS)은 현재까지 200척 넘는 선박을 수주했다. 권 회장은 지난 3일 사장단 회의에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멋진 사람, 6가지 공통점 있다”…‘이 사람’이 대표적이라는데

    “멋진 사람, 6가지 공통점 있다”…‘이 사람’이 대표적이라는데

    ‘멋지다’(Cool)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여섯 가지 공통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멋진 사람은 외향적이고(extroverted), 쾌락적이고(hedonistic), 강인하고(powerful), 모험적이고(adventurous), 개방적이고(open), 자율적(autonomous)이라는 특징을 공유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칠레 아돌포 이바네즈대와 미국 애리조나대, 조지아대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실험 사회심리학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호주, 칠레, 중국, 독일, 인도, 멕시코, 나이지리아,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터키, 미국 등 12개국에서 60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기 삶에서 ‘멋진’(cool), ‘멋지지 않은’(uncool), ‘좋은’(good), ‘좋지 않은’(not good) 사람으로 생각되는 이들을 떠올려보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런 다음 성격 특성 구분 모델인 빅 파이브 성격 척도와 슈워츠 가치관 척도를 이용해 해당 인물의 성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외향성, 쾌락성, 강인성, 모험성, 개방성, 자율성이라는 6가지 특성을 가진 사람은 국가와 나이, 성별, 교육 수준과 관계없이 ‘멋진 사람’으로 분류됐다. 반면 ‘좋은 사람’은 침착함, 성실함, 보편성, 온화함, 안정감, 전통성, 순응성이라는 특징과 연결됐다. 좋은 사람과 멋진 사람은 다른 개념이라는 의미다. 논문 주저자 중 한명인 케일럽 워런 애리조나대 조교수는 “멋진 사람으로 여겨지려면 보통 어느 정도 친근하거나 존경받을 만해야 하는데, 이는 좋은 사람과 유사하다”면서 “하지만 멋진 사람들은 도덕적 의미에서 꼭 ‘좋은’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 예를 들면 쾌락주의적이거나 강인한 성격과 같은 다른 특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저자인 토드 페주티 아돌포 이바네즈대 조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멋진’ 인물이나 유명인을 떠올려 달라는 질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꼽았다. 페주티 조교수는 “그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이지만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6가지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서 머스크는 의심의 여지 없이 강력하고 자율적이며, 소셜미디어(SNS) 플랫폼과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외향적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겉보기보다 소심할 수도 있지만 외부에서 보면 굉장히 외향적인 것 같다”면서 머스크가 팟캐스트에 등장해 대마초를 피우거나, ‘화성 식민지’를 꿈꾸는 구상은 쾌락주의적 성격과 개방성, 모험심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마약류 투약’ 유아인, 징역 1년 집유 2년 확정

    ‘마약류 투약’ 유아인, 징역 1년 집유 2년 확정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39·본명 엄홍식)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5월~2023년 8월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있다. 다만 대마 흡연 교사 혐의와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에 대해서는 원심의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유아인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나 올해 2월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풀려났다.
  • 배우 유아인 ‘마약 상습 투약’으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배우 유아인 ‘마약 상습 투약’으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배우 유아인(39·본명 엄홍식)의 마약류 상습 투약 사건이 대법원에서 최종 마무리됐다.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실형을 피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대마 흡연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 대해 2심 법원이 내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던 유씨는 지난 2월 2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인정하면서 석방된 바 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서울 시내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미용 시술용 수면 마취를 받는다는 명목으로 의료용 마약을 상습 투약했다. 투약 횟수만 총 181차례에 달했다. 검찰 수사 결과 유씨가 투약한 마약류 규모도 상당했다. 프로포폴을 비롯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유씨는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구입하기도 했다. 44차례에 걸쳐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 정을 처방받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의 대마 흡연 행위도 문제가 됐다. 유씨는 지난해 1월 미국 체류 중 대마초를 피웠으며, 다른 이에게 흡연을 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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