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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광장] 마약 중독 치료 시설 확충해야

    [의정광장] 마약 중독 치료 시설 확충해야

    최근 서울 강남 클럽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여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5명이 집단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마약류 문제가 더이상 몇몇 개인의 일탈이 아닌 심각한 사회적 위협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 준다. 현행 마약류관리법 제2조에 따르면 마약류는 크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로 분류되며 원료, 제조 방식, 작용 기전 등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최근에는 캡슐, 알약, 캔디 및 껌 등과 같이 휴대가 쉽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신종 마약류가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우리 사회의 마약류에 대한 노출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 마약류 유통망도 SNS와 다크넷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 그 범위도 점점 확장되고 있다. 대검찰청의 2023년 마약류 백서에 따르면 2022년 마약류 사범 검거 인원은 1만 8395명, 2023년 2만 7611명으로 급증했으며 그중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재범률이 2023년 32.8%에 달해 단순 처벌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움을 보여 주고 있다. 마약류 중독은 형사법적 관점에서 마약류 관리법 및 형법 등에 의해 처벌받아야 할 범죄인 동시에 의학적 관점에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이중적 성격’을 가진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처벌도 중요하지만 보다 전문적인 치료 시설과 장기적인 재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마약류 중독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은 극히 제한적이다. 미국과 유럽은 마약류 중독 치료를 위한 별도의 전문 센터를 운영하며 의료적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 사회 복귀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마약류 중독 치료와 재활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31개, 지정 병상수는 341개로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마약류 관련 법률은 마약류 관리와 마약사범 처벌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중독자들에 대한 치료 및 사회 복귀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마약류 중독자들이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마약류 중독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도 필요하다. 중독자를 단순한 범죄자로 보기보다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환자로도 보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상담, 재활 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국공립 전문 마약류 중독 치료센터 설립 및 치료시설 확대, 심리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 개발, 재활 프로그램 확대 및 사회 복귀 지원 강화,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캠페인 강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서울시를 비롯한 정부는 마약류 중독 치료시설 확충과 재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복귀를 지원하고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마약류 문제 해결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지금이야말로 치료와 재활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마약류 중독 치료시설 확대 및 예방 정책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신동원 서울시의회 의원
  • 과다 투약하면 목 물어뜯는 ‘좀비 마약’ 국내 유통, 외국인 조직 검거

    과다 투약하면 목 물어뜯는 ‘좀비 마약’ 국내 유통, 외국인 조직 검거

    과다 투약하면 사람의 목을 물어뜯는 부작용을 동반해 이른바 ‘좀비 마약’이라 불리는 메페드론을 국내에 유통한 외국인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총책 A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텔레그램에서 마약 유통 채널을 운영하면서 국내 체류 러시아인 등 외국인들에게 대마와 메페드론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국적 외국인들을 판매책과 운반책으로 끌어들여 마약을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페드론은 러시아·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대신 많이 사용되는 신종 마약이다. 경찰은 지난해 2월 국가정보원이 입수한 첩보를 토대로 공조수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 A씨 등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메페드론 150g, 대마류 10g을 압수했다. 이는 시가 3000만원 상당으로 약 15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마약을 구매한 외국인 10명도 검거했다.
  • 농협 9위로 점프 비결은 ‘이자 장사’

    농협 9위로 점프 비결은 ‘이자 장사’

    농협은 예대마진 확대에 따라 자산이 증가해 GS를 밀어내고 재계 순위 9위로 한 단계 점프했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의 설명인데, 농협 수익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NH농협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활발하게 ‘이자 장사’에 몰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농협의 올해 공정자산총액은 지난해(78조 4590억원)보다 2.04% 늘어난 80조 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54개 계열사를 보유한 농협의 전체 매출은 55조 6260억원이며 이중 농협은행 매출이 26조 1927억원으로 농협 총 매출의 48.1%에 달한다. 농협은행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가장 높은 예대금리차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농협은행의 가계대출(정책서민금융 제외) 예대금리차는 1.55% 포인트로, 전년 동기(1.02% 포인트)보다 0.53% 포인트 확대됐다. 지난해 4월과 5월을 제외하면, 같은해 6월부터 9개월 동안 예대금리차가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컸다. “은행 수신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부정책자금의 수신금리가 낮은 영향”이라는 게 농협은행 측 설명이지만 지난해 말부터 기준금리가 계속 내렸음에도 금융당국의 대출 관리 주문을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협의 동일인인 농협중앙회는 NH농협금융으로부터 1조 5000억원가량의 배당과 농지비도 받고 있다. 지난해 2조 4537억원의 순익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NH농협금융은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중앙회에 농지비(명칭 사용료)로 6111억원을 지급했다. 농협은행도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89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 배당률이 37.33%에 달한다. 농협은행의 배당 규모는 2021년 7400억원, 2022년 8650억원, 2023년 8700억원으로 매해 증가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NH농협금융 정기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농협금융의 자본비율은 금융지주 대비 최저 수준인데도 매년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에 거액의 배당 등을 지급하며 자체 위기 대응 능력이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 철강 부진에 포스코 5→6위 후퇴… 트럼프發 재계 지형 흔들

    철강 부진에 포스코 5→6위 후퇴… 트럼프發 재계 지형 흔들

    자산 5조 이상 92곳… 1년 새 4곳↑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48→46개롯데 3년 만에 5위 탈환… GS 10위방산 LIG 첫 진입… 보험업 뒷걸음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이 한국의 재계 지형을 흔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우선순위를 둔 방위산업과 가상자산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의 자산은 급증한 반면, 25% 관세 직격탄을 맞은 철강 산업의 중심 포스코는 재계 서열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동일인(총수) 지정을 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2025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 집단)’을 지정·발표했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 92곳(소속 회사 3301개)이 지정돼 지난해(88곳)보다 4곳 늘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0.5%(11조 6000억원) 이상이 기준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은 46개로 2곳 줄었다. 10대 그룹 내 서열도 다시 요동쳤다. 2023년 5위로 올라섰던 포스코는 철강업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6위로 밀려났고, 롯데는 토지 자산이 늘어 2022년 이후 3년 만에 5위를 탈환했다. GS는 석유화학 침체로 9위에서 10위로 내려갔고, 농협은 예대마진 확대로 자산이 늘어 9위로 올라섰다. 자산 규모 기준으로는 삼성이 589조 1140억원으로 부동의 1위다. 2위 SK(362조 9620억원)와의 격차는 226조 1520억원에 달했다. 이어 현대자동차(306조 6170억원), LG(186조 650억원), 롯데(143조 3160억원), 포스코(137조 8160억원), 한화(125조 7410억원)까지 ‘자산 100조 클럽’에 포함됐다. 올해는 방위산업과 가상자산 업종의 도약이 두드러졌다. 방산 기업 LIG넥스원의 자산은 3조8000억 원에서 5조9000억 원으로 55.3% 급증했다. 이에 힘 입어 모기업 LIG는 올해 처음 공시대상기업집단(6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4%, 한국항공우주산업(KAI) 11.3%씩 자산이 늘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갈등 확대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군비 경쟁이 방산 자산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보험업 중심 그룹은 자산이 줄거나 순위가 하락했다. DB(35→40위), 교보생명보험(39→47위), 현대해상화재보험(68→81위) 등이 대표적이다. 금융감독원이 보험 부채 할인율을 인하하면서 계약 부채가 늘어 자산이 줄었다. 대형 인수합병(M&A)도 재계 서열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 한진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결합으로서 8개 계열사를 편입하며 자산이 19조 1000억원 늘었고, 서열은 14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 금호아시아나는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 한온시스템 등 3개 사 인수로 자산이 11조 1000억원 증가하며 서열이 49위에서 27위로 22계단 뛰었고, 상출집단으로 새로 지정됐다. 호반건설은 35위에 올랐다.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에 따른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 등 공시 의무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 제공 금지 의무 등을 이행해야 한다. 상출집단에는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규제가 추가로 적용된다.
  • “여기 경찰서죠” 마약 투약 자수한 男래퍼 1심 판단은?

    “여기 경찰서죠” 마약 투약 자수한 男래퍼 1심 판단은?

    “여기가 경찰서냐”며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31)에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권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재범 예방교육 수강을 명령했다. 대마 혐의로 권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모씨에 대해서는 벌금 700만원과 40시간의 약물 재활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마 부장판사는 “범행 횟수가 다수인 점, 대마뿐만 아니라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를 투약했고 동종전과가 있으며, 권씨는 유명 가수로서 사회적 영향력이 없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사회적 유대관계가 뚜렷한 점, 조씨는 초범이고, 권씨는 대마소지 흡연에 대해 자수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해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씨는 지난 2023년 10월 1~9일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1월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다. 앞서 권씨는 지난해 1월 19일 오전 8시 40분쯤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했다. 당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권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6월 권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권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슈퍼사이클 효과’ 영업이익 1조 2864억원… 1분기 최대 실적

    HD현대가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HD현대는 올해 1분기 매출(연결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17조 869억원, 영업이익은 62.1% 늘어난 1조 286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17년 HD현대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다. 조선업과 전력기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조선·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 6조 7717억원, 영업이익 8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2.7%로, 2019년 분할 이후 분기 기준 가장 높다. 선박 부품과 항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HD현대마린솔루션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8% 늘어난 4856억원, 영업이익은 61.2% 증가한 830억원을 기록했다. 전력기기를 제조하는 HD현대일렉트릭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늘어난 1조 147억원, 영업이익은 69.4% 증가한 2182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유와 건설기계가 업황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HD현대오일뱅크 영업이익은 89.8% 감소한 311억원에 그쳤다. 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영업이익도 26.3% 줄어든 1201억원을 기록했다.
  • 래퍼 겸 구독자 61만 유튜버, 대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래퍼 겸 구독자 61만 유튜버, 대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래퍼이자 구독자 6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가 대마를 흡연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A(28·남)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황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2월 인천시 남동구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대마 0.2g을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2023년 7월 초에도 클럽에서 대마 1g을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 판사는 “피고인은 대마 관련 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다시 대마를 흡연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647년 만에 고향 온 ‘관세음보살좌상’ 내달 10일 일본행

    647년 만에 고향 온 ‘관세음보살좌상’ 내달 10일 일본행

    647년 만에 고향인 충남 서산 부석사에 온 고려시대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다음 달 10일 일본에 반환된다. 29일 서산 부석사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시작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 법회가 부처님오신날인 다음 달 5일 마무리된다. 10일 오전 10시부터 불상을 떠나보내는 ‘송불 의식’을 거행한 후 불상은 일본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친견 법회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4만여명이 다녀갔다. 정부의 환수 노력 촉구 서명운동에는 1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불상은 높이 50.5㎝, 무게 38.6㎏로, ‘고려시대인 1330년경 서주(서산의 옛 지명) 부석사에 봉안하려고 불상을 제작했다’라는 결연문이 적혀 있다. 2012년 한국인 문화재 절도범들이 일본 대마도 간논지(觀音寺)에서 훔쳐 국내 밀반입하려다 적발돼 문화재 당국이 회수했다. 이후 일본 측과 소유권 다툼이 벌어졌다. 부석사 측은 “불상이 1378년 9월 왜구에게 약탈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간논지는 “정당하게 모셨다”고 반박했다. 대법원은 2023년 10월 간논지에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으나 반환 전 불상을 모시고 법회를 열고 싶다는 부석사 측 요청에 따라 100일 친견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석사는 금동관세음보살좌상 복제품(2점)을 제작해 1점은 연구용으로 활용하고 1점은 제작 당시처럼 금동을 입혀 봉안하기 위해 3차원 스캔할 수 있도록 일본에 요청했으나 저작권을 내세워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불상이 왜구에게 약탈당한 사실과 11년에 걸친 소유권 분쟁 끝에 일본으로 돌아가는 과정 등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제자리 봉안위원회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불상의 가치 활용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 [서울데이터랩]‘STX엔진’ 13.35%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STX엔진’ 13.35%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28일 오전 9시 10분 STX엔진(077970)이 등락률 13.35%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STX엔진은 개장 직후 5분간 323,11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50원 오른 26,750원이다. 한편 STX엔진의 PER은 27.18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을 수 있으며, ROE는 10.15%로 수익성이 준수한 수준이다. 이어 상승률 2위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현재가 9,310원으로 주가가 11.76%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SNT에너지(100840)는 현재 37,150원으로 7.53%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한화엔진(082740)은 7.18% 상승하며 2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일정실업(008500)은 6.63%의 상승세를 타고 1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효성티앤씨(298020)는 현재가 227,000원으로 6.32% 상승 중이다. 7위 WISCOM(024070)은 현재가 2,070원으로 5.61% 상승 중이다. 8위 LG헬로비전(037560)은 현재가 2,560원으로 5.35% 상승 중이다. 9위 한솔테크닉스(004710)는 현재가 4,880원으로 5.17% 상승 중이다. 10위 호텔신라(008770)는 현재가 41,100원으로 5.12%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두산2우B(000157) ▲4.77%, HD현대마린엔진(071970) ▲4.63%, 한화오션(042660) ▲4.56%, 인바이오젠(101140) ▲4.54%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경남서 뻘짓하세요” 2025년 주말어장 참가자 모집

    “경남서 뻘짓하세요” 2025년 주말어장 참가자 모집

    경남도는 바다생활권을 찾는 관계인구 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음 달 10일부터 ‘주말어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에서 뻘짓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주말어장은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 등에게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주 내용이다. 주말어장은 건전한 여가생활과 정서 함양, 가족 단합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평가받는다. 올해 상반기 주말어장은 5월~7월 거제 옥계・다대마을, 남해 문항마을 등 3곳에서, 하반기 주말어장은 9월~11월 거제 옥계・다대마을, 고성 룡대미마을 등 3곳에서 진행한다. 이들 마을에서는 갯벌 체험을 중심으로 카약, 해변족욕, 조개공예, 통발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최대 22만원의 분양비와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웰컴 수산물 꾸러미를 준다. 마을별 여건에 맞춰 2차 체험 프로그램 할인 또는 숙박 할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주말어장 참가자는 4인 이상 가족이 대상이다. 참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전화 055-246-8738)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어촌마을 관광자원·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어촌 관계인구 확보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주말어장은 어촌 문화를 공유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어촌의 주말을 함께 만들어갈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우산 송하경·우석 장해의 화이부동적 소통, 한중 서예 대가 양인전

    우산 송하경·우석 장해의 화이부동적 소통, 한중 서예 대가 양인전

    ‘2025 한·중 서예양인전(韓·中 書藝兩人展)’이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서예가가 서로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따뜻한 우의를 나누는 한중 문화교류의 상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서예계의 원로 우산 송하경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명예교수와 중국 서법가협회 우석 장해(張海) 명예주석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아시아 문화 예술의 근간이 되는 서예 정신을 재조명하고, 한중 문화 교류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장이다. 두 거장들이 서로 추구하는 심미적 주제와 조형적 표현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서예전이다. 송 교수 작품은 간단한 문구에 행서체 중심의 소품이 주를 이룬다. 섬세하면서 담대한 작품 속에서 올곧고 웅숭깊은 선비정신이 절로 우러나온다. 서예를 통해 고유한 미적 가치와 철학적 사유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 변화 속에서 시대마다 새로운 인식이 어떻게 예술로 표현되었는지 보여준다. 송 교수는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온 서예가이자 학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서예를 단순한 예술적 행위가 아닌, 시대 정신을 반영하는 문화적 실천으로 보고 있다. 장해 선생의 작품은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활달호방한 기운으로 어느 서체에 구애됨이 없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서풍을 창출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중 양국의 예술적 우정과 상호 존중을 표현하며 지나온 예술적 발자취를 돌아보고 서예 정신의 가치를 되새긴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전북 김제와 중국 하남성 언사현에서 나고 자랐지만 공통점이 많다. 우선 태어난 시기가 1941년으로 같다. 고단한 어린 시절을 지냈지만 일평생 서예와 학문에 천착해왔다. 70여년 동아시아 서예 정신을 실천하며 현재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가 동아시아 서예 정신이 두 나라를 넘어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탐구하는 과정으로 평가되는 이유다. 송하경 교수는 “예술은 국경을 넘고, 문화는 장벽을 허문다”며 “이번 전시가 한중 양국의 서법 정신을 계승하고, 공동의 문화 자산으로서 서예의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해 명예주석은 “우리는 서법에 대한 경외와 열애가 충만하며, 그 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호가 ‘우석’이고 ‘우산’인 두 사람의 전시는 길이 남을 중한 우의의 축소판이자 선명한 표현이다”고 전했다. 송현수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은 “원로 서예가이신 송하경, 장해 선생님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한중 현대 서예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두분의 예술세계는 화이부동적 소통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은 30일 오후 4시 30분,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린다. 이어 5월 1일 오전 10시부터는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기념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작가 대담과 발표회로 구성되었다.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서법 예술의 현대적 가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에 앞서 우산 송하경 교수는 자신의 70년 서예 인생을 담은 저서 ‘從吾所好-友山의 書藝歷程 70年’을 출간했다. 책 제목은 논어의 ‘종오소호(從吾所好)’를 따온 것이다. “내가 좋아서 걸어온 길”이라는 작가의 품격 높은 기개와 정신을 담고 있다. 우산은 이 책자에 동아시아 예술정신과 화(和)의 미학, 서예의 조형예술성과 서예 개념, 21세기 신서예정신에 이르기까지 예술철학과 시대적 고민을 집대성했다. 특히, 대한민국 서예사에 큰 획을 그은 한국서예협회 창립운동에 얽힌 배경과 사료, 평론 등을 수록했다. 대표작, 제호, 금석문, 현판 등 다양한 작품들도 담아냈다. 송 교수는 “이 책은 나 혼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속한 사회 구성원들과의 교감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서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KB금융 예대마진 효과 ‘톡톡’… 1분기 순익 1.7조원 ‘사상 최대’

    KB금융 예대마진 효과 ‘톡톡’… 1분기 순익 1.7조원 ‘사상 최대’

    KB금융이 1분기 1조 7000억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금융지주들이 올해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간다. KB금융은 24일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한 1조 69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최대 이익이던 지난해 2분기(1조 7322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1분기 KB국민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보상 관련 일회성 비용이 사라졌고 금리 인하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격차인 예대금리차가 벌어지며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순이자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의 선전도 한몫했다. 그룹의 순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2.9% 늘어난 3조 2622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이자수익은 7조 4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지만, 이자비용(2조 4323억원)이 같은 기간 7.6% 줄어들면서 순이자이익은 늘어난 것이다. 비이자이익은 1년 사이 4.9% 늘어난 1조 292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고채 등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유가증권 관련 실적이 개선되면서 기타영업이익(3580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47.9% 급증했다. 순수수료이익(9340억원)은 이 기간 5.7% 감소했다. 그룹 당기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직전 분기 39%에서 올 1분기 42%로 확대됐다. 계열사별로 보면 국민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1조 26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63.5% 늘었다. 지난해 1분기에는 대규모 ELS 피해 보상 비용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KB손해보험은 1년 전보다 8.2% 증가한 313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KB증권(1799억원), KB카드(845억원), KB라이프생명(870억원)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9.1%, 39.3%, 7.7%, 줄었다. 그룹의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67%, 16.57%를 나타냈다. KB금융은 이날 실적 발표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주당 912원의 현금배당과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25일에는 신한·하나·우리금융 등이 실적 발표를 이어간다.
  • 한국 해역 수온 1.58도↑ ‘지구 2배 속도’…생산성 22%↓

    한국 해역 수온 1.58도↑ ‘지구 2배 속도’…생산성 22%↓

    한국 해역의 표층 수온이 지구 평균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치솟아 수산업 생산성이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4일 한국 해역의 기후변화 현황과 해양생태계와 수산업에 끼친 영향을 조사·분석한 ‘2025 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브리핑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브리핑북에 따르면 최근 57년간(1968~2024년) 전 지구 표층 수온은 0.74도 상승했지만, 한국 해역은 1.58도 올라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치솟았다. 특히 동해의 표층 수온 상승 폭(2.04도)이 가장 컸다. 최근 동해로 열을 옮기는 대마난류 세력 강화와 여름철 폭염 증가에 따른 해수면 부근의 성층 강화(해수의 수직 혼합이 약화하는 현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해양의 기초생산력을 나타내는 ‘클로로필-a’ 농도도 2003년 이후 대체로 줄어드는 흐름이다. 특히 서해와 동해 중부 해역에서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다. 2024년 기준 기초생산력은 1년 전보다 21.6% 줄어 우리 바다의 생태계 생산성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역대급 고수온 현상이 발생한 지난해엔 9월 하순까지 이어진 고수온 현상으로 1430억원 규모의 양식생물 피해가 발생했다.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최대 피해액이다. 연근해 어업생산량도 1980년대 151만t에서 2020년대엔 91만t까지 내려앉았다. 2024년에는 84.1만t까지 감소해 기후변화의 수산업 영향이 더 커지는 흐름이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는 우리 바다와 수산업 전반에 걸쳐 예상보다 빠르고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해양수산분야의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 ‘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며느리는 구속 면해

    [속보] ‘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며느리는 구속 면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정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화단에서 액상 대마 약 5g을 찾으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는다.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유통된 대마를 수령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씨는 아내 등 2명과 함께 렌터카를 타고 현장을 찾았으며, 경찰은 이들 3명과 대마를 제공한 인물 등 총 4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검거 직후 받은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경찰은 이후 소변과 모발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서초경찰서는 이씨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전달받고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과거에도 대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의 아내에게서도 대마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나 혐의가 미약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렌터카 동승자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법원이 전날 기각했다.
  •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양성’…아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양성’…아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에 이어 며느리에게서도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 아들 등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의원의 며느리에게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의원 아들 이모씨와 며느리 등의 소변과 모발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국과수는 지난 7일 이씨에게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경찰은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며느리에 대해서는 혐의가 미약해 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씨는 취재진을 피해 법정에 들어섰다. 이씨 측 변호인은 취재진과 만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화단에서 액상 대마 약 5g을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유통된 대마를 수령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씨는 아내 등 2명과 함께 렌터카를 타고 현장을 찾았으며, 경찰은 이들 3명과 대마를 제공하려 한 인물 등 총 4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렌터카 동승자 A씨와 이들에게 대마를 제공하려 한 판매자 B씨 역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검찰이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데 이어 이날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 검찰, ‘대마 양성 반응’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영장 청구

    검찰, ‘대마 양성 반응’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영장 청구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데 이어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에 대해 검찰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경찰의 신청을 받아 이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씨의 공범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화단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된 액상 대마 약 5g을 찾으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장을 찾은 이씨와 아내 등 3명과 대마를 제공한 인물 등 총 4명을 입건해 수사를 이어갔다. 경찰은 이들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국과수의 검사 결과 이씨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 “나 ×× 미국인이야!”…병원에서 ‘속옷’만 입고 벌인 충격적인 짓

    “나 ×× 미국인이야!”…병원에서 ‘속옷’만 입고 벌인 충격적인 짓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은 한 미국인 관광객이 발리의 한 병원에서 속옷만 입은 채로 “난 ×× 미국인이야!” 등의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려 추방되는 일이 일어났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미국인 남성(27)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병원에서 속옷만 입은 채로 난동을 부려 인도네시아에서 추방됐다. 이 남성은 그의 친구가 그를 병원으로 데려왔을 때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속옷만 입고 있었다. 이후 깨어난 남성은 물건을 바닥에 던지고 다른 환자들이 쉬고 있던 방의 커튼을 뜯어냈으며, 간호사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난동을 말리려고 했던 자신의 친구를 때렸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행동을 영상으로 촬영하자 “난 ×× 미국인이야! 녹화해, 녹화해!”라며 소리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했다. 그가 커튼 봉을 칼처럼 휘두르며 “날 잡아갈 거냐”라고 소리 지르는 동안 병원 직원들은 다른 환자들을 안전하게 밖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확실히 정신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손해배상 청구해야 한다”, “다른 환자들을 위험에 빠뜨렸을 뿐만 아니라 트라우마까지 생길 수 있게 하는 위험한 행동” 등 비난을 쏟아냈다. 경찰은 그를 체포해 기물 파손 혐의로 기소한 뒤 약물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의 체내에서는 대마 성분인 THC와 코카인이 검출됐다. 그는 범행 며칠 전에도 해당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체포 당시 그의 소지품에서 마약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건 발생 5~7일 전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추정돼 마약 혐의로는 형사 기소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사 결과 과거에 그가 마약을 사용했다는 점이 확인됐지만, 물리적 증거가 없으면 약물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형법 제406조(기물 파손) 등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피해를 준 병원에 2000달러(약 285만원)의 손해 배상금을 내고 추방됐다. 그는 앞서 지난 2일 인도네시아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미국의 어느 주 출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사건에 대해 와얀 코스터 발리 주지사는 “우리는 보호받아야 할 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한 남성의 행동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이어 “발리는 전 세계 관광객을 환영하지만 모든 사람은 그 나라의 법, 관습, 문화적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공공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 지나가는 차에 주먹질한 난동범…집어 던진 은색 통 내용물에 ‘깜짝’

    지나가는 차에 주먹질한 난동범…집어 던진 은색 통 내용물에 ‘깜짝’

    마약에 취한 상태로 대낮에 서울 주택가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경찰청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한 남성이 서울 도봉구 주택가에서 지나가는 남의 차 문을 치고 운전자에게 시비를 거는 등 난동을 부렸다. 폐쇄회로(CC)TV 영상 속 남성은 조용한 주택가를 서성이다가 트럭 한 대를 마주쳤고 아무 이유 없이 트럭 운전자에게 시비를 걸며 위협했다. 이 남성은 트럭 창문으로 손을 넣어 운전자의 멱살을 잡는가 하면 트럭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치고 문까지 열어젖혔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제지했으나 이 남성은 바닥에 드러눕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심상치 않은 상황에 경찰이 현장에 추가 투입됐고 경찰은 몸부림치는 남성을 체포해 경찰차에 태웠다. 체포 과정에서 이 남성은 원형의 은색 통을 내던졌는데 확인 결과 그 안에는 대마초가 들어있었다. 마약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 남성은 결국 구속됐다.
  • 오락가락 관세는 트럼프 변덕?… 실익 따진 철저한 ‘전략적 후퇴’

    오락가락 관세는 트럼프 변덕?… 실익 따진 철저한 ‘전략적 후퇴’

    트럼프와 측근들 ‘결과 지상주의자’협상 과정 충돌은 무시… 최대 압박일각 “관세전쟁 출구전략 찾는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선언한 데 이어 12일에는 스마트폰·컴퓨터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뺀다고 발표했다. ‘중국을 제압하는 지도자’라는 본인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최소 몇 달은 강경한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실익이 없다고 느끼자 미련 없이 ‘전략적 후퇴’를 택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전쟁 출구전략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왜 동맹국의 비난을 자초하면서까지 쉽게 이해되지 않는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는 것일까. 13일 해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일반적인 외교 규칙·예절에 얽매이지 않는 ‘결과 지상주의자’들이다. 협상에서 중요한 건 최종 성과물이기에 중간 과정에서 생겨나는 충돌은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이다.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에서 드러난 그의 ‘최대 압박 전략’이 이를 잘 보여 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비현실적 기준을 제시해 상대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뒤 돌연 선심 쓰듯 ‘화해 교섭’을 청해 극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중국과의 1차 무역전쟁 당시 ‘50% 관세’를 시사하며 “더 높은 관세도 매길 수 있다”고 압박하고는 이를 ‘25%’로 조정해 크게 양보한 것처럼 연출한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중국은 미국의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여 ‘1차 무역합의’를 체결했다. 여기에 그는 협상 막바지에 ‘깜짝 추가 요구’를 던져 상대방이 ‘울며 겨자 먹기’로 수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전략도 즐긴다. 결렬에 그쳤지만 2019년 북미 정상회담 당시 준비되지 않은 의제를 던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당황하게 만든 ‘하노이 노딜’이 대표적이다. 이를 종합하면 최근 그의 오락가락 행보는 미국에 반발하는 중국을 협상장에 앉히기 위한 밀고 당기기 시도로 볼 수 있다. 바둑에 비유하자면 상대방의 대마를 잡고자 의도적으로 자기의 돌을 미끼로 쓰는 포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는 국제사회의 힐난은 중요하지 않다. 80년 가까이 ‘나는 늘 옳다’는 태도로 살아왔기에 그에게 아무리 외교의 원칙과 규범을 강변해도 소용이 없어 보인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한국 같은 무역 상대국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자의 서사’를 제공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논리에 입각한 비판이나 교정 시도가 무의미한 만큼 그만의 독특한 사고 체계를 인정하고 최대한 실익을 챙기는 방식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 지역개발 풍요 속 인구 빈곤 극복 나선 군위군…전입자에 20만원 선불카드 등 인센티브

    지역개발 풍요 속 인구 빈곤 극복 나선 군위군…전입자에 20만원 선불카드 등 인센티브

    대구 편입과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등 대형 개발 호재를 안은 군위군이 인구 2만명선 붕괴 우려가 커지자 유입책을 가동하고 나섰다. 대구 군위군은 인구늘리기 정책으로 전입신고 후 6개월이 지나면 2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전입자 각 세대마다 소화기, 태극기, 쓰레기종량제봉투(최대 400ℓ), 삼국유사테마파크 입장권(1인당 5매)을 지급한다. 전입 주민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2025 군위생활안내서’도 제작해 생애주기별 생활을 안내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자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이처럼 군위군이 인구 유입책을 적극 펼치고 나선 것은 각종 지역개발 호재에도 인구 2만명 선 붕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군위 인구는 2023년 7월 1일 대구 편입(당시 2만 3186명)과 함께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됐으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말 2만 2444명으로 줄었다. 불과 1년여만에 742명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군위가 최근까지 사상 최대의 건설 공사인 TK신공항,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민군상생타운, 스카이시티 등 굵직한 사업의 대상지로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나 인구 감소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문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47.6%를 차지해 감속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로 가면 머지않아 군위 인구가 2만명 이하로 떨어질 것은 불 보둣 뻔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대형 사업들이 완공될 2045년 무렵 인구가 25만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당장 인구 감소로 지역 존립 기반이 송두리채 흔들리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 인구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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