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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룡 아들 체포, 8년간 대마 흡연한 사실 드러나...’처벌 수위는?’

    성룡 아들 체포, 8년간 대마 흡연한 사실 드러나...’처벌 수위는?’

    ’성룡 아들 체포’ 성룡 아들 방조명과 대만 배우 가진동이 마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성룡 아들 방조명이 8년 전부터 마약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20일 중국 언론매체 ‘북경청년보’는 “성룡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이 체포될 때 대마 100g을 압수했다”고 밝히며 “성룡 아들 방조명이 2006년부터 대마를 흡연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진동 역시 2012년 방조명의 집에서 처음으로 대마초를 접하게 됐다”고 언급하여, 가진동이 3년 전에 처음 대마를 접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매체는 “이번 사건은 방조명이 제 3자로부터 대마를 공급받은 것이기 때문에 3년 이하의 징역 및 벌금형이 수반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약 사건에 관한 좀 더 정확한 보도가 나간 이후, 중화권 매체와 국민들은 성룡의 행보에 관심을 두고 있다. 앞서 성룡은 아들 방조명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알자마자 영화촬영을 급히 중단하고 베이징으로 향했다. 하지만 현재 방조명이 구금된 경찰서에는 얼굴을 비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성룡의 한 측근은 “현재 성룡은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것이 맞다. 하지만 아들 방조명 사건에 대한 충격으로 베이징에 한 모처에 머물며 깊은 고뇌에 빠져있다”며 “성룡은 항상 아들에게 약, 노름, 암흑가를 조짐 하라고 강조했다. 향후 성룡이 방조명을 위해 나설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태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성룡 아들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체포, 충격이야”,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진짜 왜그랬어요”, “성룡 아들 체포, 6년 전부터 마약이라니”, “성룡 아들 체포, 성룡 어떡하냐”, “성룡 아들 체포, 반성 많이 해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폴리스스토리 2014’스틸컷(성룡 아들 방조명, 성룡 아들 체포)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성룡 아들 방조명-가진동, 마약 혐의 체포 ‘성룡 별장에서..’ 충격

    성룡 아들 방조명-가진동, 마약 혐의 체포 ‘성룡 별장에서..’ 충격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중화권 배우 성룡의 아들인 배우 방조명이 대만 톱스타 가진동과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중화권 매체들은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촬영에 한창인 성룡이 아들 방조명이 마약 사건으로 체포된 사실을 알고 급히 베이징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가진동의 아버지도 가진동의 매니저와 함께 베이징으로 날아와 아들이 수감된 구치소로 향했다. 가진동의 아버지는 현지 매체들의 질문에 “가진동이 잘못했다. 공인으로서 좋지 못한 본보기를 보였다”고 사과했다. 성룡 아들 가진동과 방조명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둥청구에 있는 성룡의 별장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가진동은 흡입 혐의가 인정돼 14일의 행정 구류 처분을 받았고 성룡 아들 방조명은 100g 이상의 대마를 소지하고 있어 중형이 예상된다. 한편 가진동은 2011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데뷔해 순수한 매력으로 대만의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했다. 이후 영화 ‘소시대’ 시리즈로 대만을 비롯해 중화권에서도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방조명은 성룡의 아들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충격이다”,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체포 안타깝다”, “성룡 아들 방조명, 성룡 마음 아프겠네”, “성룡 아들 방조명,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룡 아들 체포, 성룡 “군대 안 보낸 것 후회 된다” 과거 발언 보니..

    성룡 아들 체포, 성룡 “군대 안 보낸 것 후회 된다” 과거 발언 보니..

    ‘성룡 아들 체포’ 성룡 아들 방조명이 마약 혐의로 체포돼 중국 국민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과거 성룡의 발언이 화제다. 19일 중국의 한 매체는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가진동과 함께 베이징 독직문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마약을 흡연하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변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발견당시 대마초 100g이 발견되어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평소 방조명은 중화권 내에서 철없는 모습을 보여 각종 자선활동 등으로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아버지와 종종 비교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성룡은 과거 한 공개석상에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아들이 농사도 지어보고 전원생활을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며 “나는 아들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가 고생도 해보고 여러 번 넘어져도 보고 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나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 아들에게는 한 푼도 남겨주지 않을 것이다”라는 발언을 해 엄격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성룡 아들 체포’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룡 아들 체포, 창피하다”, “성룡 아들 체포, 아버지를 어찌 볼려고”, “성룡 아들 체포, 진짜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네”, “성룡 아들 체포, 처벌 수위가 어떻게 될까?”, “성룡 아들 체포, 마약을 대체 왜하는거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성룡 아들 체포)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성룡 아들-가진동 체포, 광고업계 ‘빨간불’ 손해액 얼만가 봤더니 “아찔”

    성룡 아들-가진동 체포, 광고업계 ‘빨간불’ 손해액 얼만가 봤더니 “아찔”

    ‘성룡 아들 체포’ 성룡 아들 방조명과 중화권 배우 가진동의 대마초 흡연으로 광고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1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배우 가진동이 모델로 활동하던 KFC가 발빠르게 가진동과의 광고 계약을 끝냈다고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니베아, 아디다스 등 그가 광고 모델로 계약중인 유명 브랜드도 가진동의 마약사건에 대해 어떤 처리를 할지 고심중이라고 전했다. 2011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데뷔한 후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가진동은 캐논, 세븐일레븐, 유니레버, 쳅시, 니베아 등 20여개에 달하는 브랜드의 모델을 맡으며 승승장구해왔다. 특히 세계 500대 기업 브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광고업게 손실액이 수십 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사태를 지켜보고 있지만,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먼저 발빠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성룡 아들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체포, 손실액 엄청나겠네”, “성룡 아들 체포, 광고업계는 무슨 죄냐”, “성룡 아들 체포, 가진동 광고 엄청 찍었구나”, “성룡 아들 체포, 그동안 번 돈으로 위약금 낼 수 있나?”, “성룡 아들 체포, 손실액 어마어마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성룡 아들 체포)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배우 청룽 아들 “8년 전부터 마약 흡입” 체포

    배우 청룽 아들 “8년 전부터 마약 흡입” 체포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영화배우 청룽(成龍)의 아들이자 배우인 팡쭈밍(房祖名.32)이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 관영 중국 중앙(CC)TV는 지난 19일 ‘초점방담’ 프로그램을 통해 팡쭈밍이 체포된 후 “8년 전부터 마약 흡입을 시작했다”고 시인했다고 전했다. 팡쭈밍은 경찰에서 “마약 흡입을 시작한 지 8년 이상 됐고 처음 대마초를 흡입한 것은 2006년 네덜란드에서였다”고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방송은 베이징 공안이 현장을 덮쳤을 때 팡쭈밍은 소변검사에 응하고 집안에 있던 대마초 봉지를 경찰에 넘기는 등 변명하지 않고 순순히 수사에 협조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그에게 대마초를 어디서 샀느냐고 추궁하자 그는 “외국에서 사들고 들어왔고 110g 정도 된다”고 말했다. 방송은 대만 출신 청춘스타 커전둥(柯震東.23)도 팡쭈밍의 집에서 처음으로 마약을 하다 함께 잡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베이징의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중국 언론들은 아들의 마약 복용과 체포 소식에 청룽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청룽의 지인들은 “그가 조용히 베이징으로 건너왔으나 구치소를 찾아 아들과 면회를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누리꾼들은 청룽이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상황에서 아들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더욱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팡쭈밍 블로그, ⓒ AFPBBNews=News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룡 아들 방조명 “8년 전부터 마약” 마약퇴치 홍보대사 성룡 큰 충격

    성룡 아들 방조명 “8년 전부터 마약” 마약퇴치 홍보대사 성룡 큰 충격

    성룡 아들 방조명 “8년 전부터 마약” 마약퇴치 홍보대사 성룡 큰 충격 세계적인 영화배우 청룽(成龍·성룡)의 아들이자 배우인 팡쭈밍(房祖名·방조명·32)이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된 후 “8년 전부터 마약 흡입을 시작했다”고 시인했다. 관영 중국 중앙(CC)TV는 지난 19일 ‘초점방담’ 프로그램을 통해 팡쭈밍이 경찰에서 “마약 흡입을 시작한 지 8년 이상 됐고 처음 대마초를 흡입한 것은 2006년 네덜란드에서였다”고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방송은 베이징 공안이 현장을 덮쳤을 때 팡쭈밍은 소변검사에 응하고 집안에 있던 대마초 봉지를 경찰에 넘기는 등 변명하지 않고 순순히 수사에 협조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그에게 대마초를 어디서 샀느냐고 추궁하자 그는 “외국에서 사들고 들어왔고 110g 정도 된다”고 말했다. 방송은 함께 붙잡힌 대만 출신 청춘스타 커전둥(柯震東.23)은 팡쭈밍의 집에서 처음으로 마약을 하다 잡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베이징의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중국 언론들은 아들의 마약 복용과 체포 소식에 청룽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청룽의 지인들은 “그가 조용히 베이징으로 건너왔으나 구치소를 찾아 아들과 면회를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누리꾼들은 청룽이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상황에서 아들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더욱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아버지가 마약퇴치 홍보대사인데 대단하네”, “성룡 아들 방조명, 아버지 망신 다 시키네”, “성룡 아들 방조명, 중국은 처벌이 엄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약 복용 혐의’ 성룡 아들 체포, 그들도 사형선고 받을까?

    ‘마약 복용 혐의’ 성룡 아들 체포, 그들도 사형선고 받을까?

    ‘마약 복용 혐의’ 성룡 아들 체포, 그들도 사형선고 받을까? 지난 1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방조명과 가진동이 지난 14일 오후 마약 복용 혐의로 베이징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가진동과 방조명 모두 소변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체포 당시 두 사람은 대마초 100g이상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소지량이 워낙 많아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약과 관련한 범죄에 대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강력한 처벌을 하는 중국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마약 사범들에 대해 사형 집행이 있었다. 특히 사형수 중에는 한국인들도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 과거 홍콩을 영국에게 빼앗긴 이유가 아편 전쟁 때문이라는 점에서 중국 정부는 여전히 마약과 관련한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우선시하고 있다. 내국인뿐만이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마약 사범은 사형에 처할 정도로 중국은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한국인 사형수들의 경우 마약 밀수 등으로 중한 범죄를 받았지만, 성룡 아들의 경우 밀수나 다량의 마약들을 거래한 범죄가 아니라는 점에서 사형은 아닐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중대한 범죄중 하나로 취급하는 마약 사건에 유명 스타들이 연루되면서 중국은 적지 않은 충격에 빠져 있다. 중국 방송에 따르면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은 지난 14일 베이징에 위치한 숙소에서 마약 파티를 하다 현지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게 체포됐다. 마약파티를 하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들은 심리조사를 받은 뒤 구금된 상태라고 한다. 두 사람 모두 대마혐의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이제 남은 것은 처벌뿐이다. 이들의 구금은 중화권 언론과 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특히 방조명은 중화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톱배우로 앞서 한 차례 마약 복용 혐의로 경고를 받은 바 있어 비난여론이 더욱 거세다. 또 이번 마약 사건의 주인공이 중화권 최고 스타 성룡의 아들이란 점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처벌을 받을 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성룡에게는 가장 큰 오점이 찍히게 됐다는 사실이다. 사진 = 성룡 아들 방조명 SNS, 가진동 페이스북 (방조명, 가진동)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마초에 빠진 원어민 교사들…환각 속 ‘잘못된 가르침’

    대마초에 빠진 원어민 교사들…환각 속 ‘잘못된 가르침’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판매 총책 신모(44)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대마를 구입한 캐나다인 K(44)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마를 피운 후 경기도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나이지리아인 J(32·구속)씨 모습. 사진=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룡 아들 방조명-가진동, ‘감히 내 별장에서?’ 충격적 마약파티.. 성룡 반응은?

    성룡 아들 방조명-가진동, ‘감히 내 별장에서?’ 충격적 마약파티.. 성룡 반응은?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마약’ 성룡 아들 방조명과 대만의 톱스타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베이징 공안당국에 체포됐다. 19일 중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홍콩 배우 성룡 아들 방조명은 베이징 동직문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배우 가진동과 함께 파티를 벌이던 중 대마초를 복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베이징 공안국은 성룡 아들 방조명의 숙소에서 대마류 약품을 100g정도 발견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양조명 가진동 두 사람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전해 중국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성룡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의 마약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네”, “성룡 아들 방조명, 진짜 왜저랬냐”, “가진동 좋아했는데”, “성룡 아들 방조명, 반성해라 진짜”, “가진동, 왜 그랬어”, “가진동, 반성 많이해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조명의 아버지인 성룡은 2009년부터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중국 내 마약 금지를 위해 노력해 온 성룡이 아들 방조명의 마약 사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조숙’ 스틸컷(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가진동에 이어 성룡아들까지, 中연예계 마약사건으로 ‘충격의 도가니’

    가진동에 이어 성룡아들까지, 中연예계 마약사건으로 ‘충격의 도가니’

    18일 오후 베이징 징화스바오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배우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베이징 경찰에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중국 일간지 신경보와 신징바오 등 현지 매체는 성룡 아들 방조명도 함께 체포됐다고 보도해 중국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방조명은 이미 1년 이상 대마초를 흡입해왔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가진동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가진동은 “매우 후회하고 있다. 나를 응원하고 좋아해주고,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영화 ‘조숙’, ‘소시대2’ 스틸컷 연예팀seoulen@seoul.co.kr
  •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혐의 체포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혐의 체포

    19일 중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홍콩 배우 성룡 아들 방조명은 베이징 동직문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배우 가진동과 함께 파티를 벌이던 중 대마초를 복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베이징 공안국은 성룡 아들 방조명의 숙소에서 대마류 약품을 100g정도 발견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양조명 가진동 두 사람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전해 중국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방조명의 아버지인 성룡은 2009년부터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조숙’ 스틸컷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성룡 아들 방조명, 대마초 100g소지… 충격 ‘아버지 성룡 반응’ 살펴보니

    성룡 아들 방조명, 대마초 100g소지… 충격 ‘아버지 성룡 반응’ 살펴보니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마약 복용 혐의로 베이징 공안당국에 체포됐다.베이징 공안국은 방조명의 숙소에서 대마류 약품을 100g정도 발견해 압수했으며 양조명과 가진동 두 사람 모두 소변검사 과정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전했다.특히 방조명의 아버지인 성룡은 지난 2009년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 하고 있다. 사진=영화 ‘조숙’스틸컷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성룡 아들 방조명, 1년간 마약흡입 체포 ‘충격’… “처벌 수위는?”

    성룡 아들 방조명, 1년간 마약흡입 체포 ‘충격’… “처벌 수위는?”

    ’성룡 아들 방조명’ 성룡 아들 방조명과 대만의 톱스타 가진동이 마약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온종일 화제다. 18일(현지시각) 베이징 경화시보는 가진동이 베이징에서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베이징 경찰에 체포돼 현재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9일 중국 언론매체는 성룡 아들 방조명이 가진동과 함께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보도에 따르면 성룡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은 베이징 내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파티를 벌이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성룡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은 마약 소변검사에서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특히 성룡 아들 방조명의 숙소에서는 100g의 대마류 약품도 압수됐다고 전해졌다. 특히 대마류 약품을 100g이나 소지하고 있어, 사건이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분류되어 형사처벌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사건의 귀추가 주목된다. 성룡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의 마약 사건을 지켜 본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왜그랬대”, “성룡 아들 방조명, 아빠 얼굴 어떻게 보려고”, “성룡 아들 방조명, 아빠만 불쌍하다”, “성룡 아들 방조명, 아빠는 마약 퇴치 운동하는데”,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진짜 반성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조숙’ 스틸컷(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팝계의 ‘말썽쟁이’ 저스틴 비버, 결국 보호관찰 2년 동안 “분노 조절 프로그램 교육받아야”

    팝계의 ‘말썽쟁이’ 저스틴 비버, 결국 보호관찰 2년 동안 “분노 조절 프로그램 교육받아야”

    팝계의 ‘악동’ 저스틴 비버(20)가 경찰의 보호관찰을 받는다. 비버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산타 모니카 법원의 보호관찰소를 찾았다. 비버의 측근은 “비버가 보호관찰 기간 중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더 이상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고 분노 조절 프로그램과 정해진 시간에 따라 사회 봉사활동을 하면 된다. 비버 측은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버는 이웃 간 소란 및 기물 파괴, 음주 난폭운전, 대마초 흡연 등 혐의를 받고 있다. 2년 간의 보호관찰 기간 12차례의 분노 조절 프로그램과 5일 간의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데다 벌금 8만 달러(약 8000만원)를 내야 한다. 앞서 비버는 지난 19일 자신의 집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이나 주민들의 4차례에 걸친 신고에 매번 경찰이 출동해야 했다. 지난 1월에는 이웃 주민의 집에 달걀을 던지고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주지사가 넋 놓은 ‘포켓볼의 달인 오바마’

    美주지사가 넋 놓은 ‘포켓볼의 달인 오바마’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州) 덴버를 정치 기부금 모임 참석차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려고 한 맥주 가게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한 주민이 마리화나를 권유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콜로라도주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가 합법화된 주이다. 당시 맥주 가게에 있었던 한 주민이 스스럼없이 대마초를 권유하자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당황하지 않고 웃어넘기는 장면이 또 다른 한 주민이 촬영한 휴대폰 영상에 생생하게 잡혀 화제를 몰고 왔었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가 이미 10대 고교 시절에 대마초를 피웠었다는 것을 실토한 바 있다며 이를 대서특필했다. 하지만 오바마의 잡기(?) 능력을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당시 맥주 가게에서 오바마와 포켓볼 게임을 벌인 존 히켄루퍼 콜로라도 주지사(민주당)는 “내가 완전히 방심해 오바마에 완패했다”고 뒤늦게 실토했다고 미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히켄루퍼 주지사는 “그래도 대통령의 체면을 생각해 첫 게임은 슬슬 쳐서 결국 오바마가 이겼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에 오바마는 20달러 내기를 걸고 두 번째 게임을 시작했으며 자신은 4개의 볼이 남았지만, 오바마는 8개의 볼이 남는 등 승리를 확신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히켄루퍼 주지사는 “마치 오바마는 먹잇감을 앞에 둔 상어처럼 순식간에 8개의 볼을 처리하고 말았다”며 자신도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코 오바마를 이길 수는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히켄루퍼 주지사는 생각하지도 못한 연속 패배에 당시 뻘쭘하게 서 있던 자신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다가와 악수를 권하고 난 후 20달러를 다시 돌려주면서 “기부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 14일,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 간담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만일 일부러 주지사가 경기에서 저줄 생각을 가졌다면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오히려 히켄루퍼 주지사가 이겼다면 놀라울 일”이라며 능청을 떨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히켄루퍼 주지사와 당구 게임을 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 (AFP 전송 사진)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살빼는 약” 속여 10代에 마약 팔고 성매매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하고 마약까지 판매한 마약사범 등 63명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모(28)씨와 황모(42)씨 등 24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구입한 마약을 서울 시내 모텔 등에서 투약한 이모(17)양 등 3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모(42)씨는 40여 차례에 걸쳐 마약상들로부터 필로폰 350g을 8000여만원에 구입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7명을 상대로 필로폰 200g 1억 3000여만원어치를 팔았다. 검거된 구매자 가운데에는 조직폭력배도 10명 포함돼 있었으며 미성년자도 있었다. 황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앱으로 만난 이양 등 미성년자 5명과 성관계를 하고 필로폰 2g을 100만원에 판매하거나 무상 공급했다. 황씨는 이들에게 ‘살 빼는 약’이라며 필로폰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양은 황씨가 마약을 판매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자 채팅앱을 통해 만난 박모(42)씨에게 마약을 팔기도 했다. 이들은 마약에 취한 딸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이양 부모의 신고로 들통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로부터 마약을 권유받은 청소년들은 죄의식이나 두려움 없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황씨의 휴대전화 2개와 장부 등을 입수해 마약을 밀반입한 민모(28)씨 등을 잇달아 검거했다. 조사 결과 민씨는 지난 3월 엑스터시 1000여정과 필로폰, 대마초 등을 국제특송(EMS)으로 밀반입해 박모(27)씨와 김모(27)씨 등에게 판매했다. 민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동료에게 부탁해 마약을 믹서기로 분쇄해 건강식품 캡슐에 담아 위장한 후 국제특송(EMS)을 이용해 밀반입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국제특송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고 채팅 앱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 차단에도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저스틴 비버, 日 신사참배 관련 한국인에게 “sorry”

    저스틴 비버, 日 신사참배 관련 한국인에게 “sorry”

    지난달 24일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한국과 중국 팬들의 비난을 샀던 세계적인 아이돌 팝스타 저스틴 비버(21)가 한국인들에게 사과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을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내 팬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2일 일본 국회의원 140여 명과 내각 각료 1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논란이 인 지 이틀 만인 24일 어머니와 함께 신사를 찾아 현장에서 찍은 본인의 사진을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네티즌들로부터 큰 빈축을 샀다. 저스틴 비버는 또 “신사를 방문한 것이 한국 팬들에게 큰 상처가 될 줄 몰랐다”면서 “그럴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비버는 사건 직후 사과 표명 당시 중국 팬들을 언급했지만 한국 팬들은 언급하지 않았다. 비버는 최근 대마초 흡연, 무면허 음주운전, 폭행 등으로 체포되는 등 잇단 비행으로 물의를 빚어 왔다. 저스틴 비버의 사과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제라도 다행이네”, “사람이 아는 만큼 보이는거다”, “제발 다시는 그런 실수 하질 않길” 등의 의견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잠 부족한 청소년은 음주·마약·비만 위험↑”

    “잠 부족한 청소년은 음주·마약·비만 위험↑”

    평균 수면시간 6시간미만으로 잠이 부족한 청소년은 음주·마약·비만과 같은 악조건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플로리다 국제대학(Florida International University) 연구진이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2011년부터 미국 고교생 15,364명으로부터 수집된 ‘청소년 위험 행동 조사(Youth Risk Behavior Survey)’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5시간이 채 되지 않는 청소년들은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청소년들과 비교해 12가지에 달하는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징후들을 세부적으로 보면 ‘음주’, ‘총기소지’, ‘폭력’, ‘자살시도’, ‘흡연’, ‘대마초 흡입’, ‘성충동’, ‘비만’ 등으로 반사회적이거나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6~7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중간분포대의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관측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과거 미 국립 수면 재단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사춘기 때 충분치 않은 수면이 후에 우울증, 독감, 당뇨병,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견해도 있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뇌 시상하부 중추에서 나오는 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 분비가 감소돼 우울증이 유발되고 당분을 자주 섭취하게 돼 체중증가는 물론 심혈관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수면시간은 일종의 체내 자가 회복과정으로 여러 복잡한 화학작용이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중요한 시간인데 이것이 부족해지면 피로가 계속 누적되고 독소가 쌓여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예방의학저널(Journal Preventive Medicine)’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참배 망신살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참배 망신살

    일본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가 한국과 중국에서 거센 비판을 받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정식으로 사과했다.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들의 축복에 감사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도쿄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사진을 올렸다. 이에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을 추모한 장소인 야스쿠니 신사를 찾음으로써 일본의 과거 침략행위를 미화했다는 네티즌의 비판이 쏟아지자 문제의 사진을 삭제한 데 이어 사죄문을 올렸다. 그는 “일본에 머무는 동안 운전기사에게 한 아름다운 풍경의 사원에 차를 대라고 했다. 순전히 기도하는 장소로만 잘못 생각했다”고 해명한 뒤 “내가 마음의 상처를 준 모든 분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난 중국을 사랑하고 일본도 사랑한다”고 밝혔다. 비버는 최근 대마초 흡연, 무면허 음주운전, 폭행 등으로 체포되고 자신이 거주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웃집에 계란을 던지는 등 잇단 비행으로 물의를 빚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기자는 강심장? 대통령과 인터뷰하면서 대마초 피어

    기자는 강심장? 대통령과 인터뷰하면서 대마초 피어

    언론사의 대통령 단독인터뷰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를 결정한 우루과이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잡지 바이스의 기자 크리슈나 안다볼루는 최근 우루과이로 건너가 호세 무히카 대통령을 인터뷰했다. 기자는 우루과이의 대마초 합법화를 집중 취재했다. 돌발상황은 한창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가 갑자기 대마초를 꺼내들면서 시작됐다. 맞은 편에 앉은 무히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는 대마초에 불을 붙였다. 기자는 대마초를 피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다. “대마초 흡연이 합법화되어 있으니 인터뷰에서 대마초를 자유롭게 피어도 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말없이 던진 셈이다. 무히카 대통령은 그러나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 대마초에 불을 붙히는 기자를 물끄러미 지켜보던 무히카 대통령은 “자유를 체감하기 위해 대마초를 피어야 한다면 이미 끝장난 것”고 꼬집었다. 무히카 대통령은 손으로 머리를 가르키면서 “사람의 자유는 여기(생각이나 의지)에 있는 것”이라며 “여기에 자유가 없다면 진정한 자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중남미 언론은 “우루과이의 대마초 합법화를 지적하려던 기자가 대통령에게 따끔한 질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문제의 기자는 ‘대마초공화국 우루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우루과이는 세계 최초로 올해부터 대마초의 재배와 판매를 합법화했다. 국민은 매년 6그루까지 대마를 재배할 수 있다. 18세 이상은 매월 1인당 40g까지 대마초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바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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