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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마약직구 무방비… 청소년이 위험하다

    SNS 마약직구 무방비… 청소년이 위험하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마약 밀수입이 증가하면서 마약에 노출되는 청소년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에 이어 디지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까지 마약 유통에 악용되고 있어 수사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당국은 청소년 대상의 마약 사범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을 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변찬우 검사장)가 10일 발간한 ‘2014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마약류 사범은 9742명으로 전년 9764명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마약류 압수량은 72.6㎏으로 전년(66.2㎏) 대비 9.7% 증가했다. 수사당국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청소년 마약류 사범의 증가세다. 지난해 전체 마약류 사범이 전년보다 줄었음에도 19세 이하 청소년은 전년 58명에서 102명으로 75.9%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79명의 청소년이 마약류 사범으로 적발됐다. 한 달 평균 13.2명으로 지난해 월평균(8.5명)과 비교할 때 또다시 50% 이상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적발된 청소년 마약류 사범을 마약 종류별로 보면 대마 사범이 54명,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48명이었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는 중독성과 심신파괴가 훨씬 강한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44명으로 대마 사범(35명)을 앞질렀다. 검찰은 청소년 마약류 사범 증가의 원인으로 인터넷 등의 발달로 청소년이 마약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 점과 유학생 증가 등 국제교류의 확대 등을 꼽고 있다. 실제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구입한 뒤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로 국내에 들여오려다 적발된 마약류는 2014년 한 해 28.6㎏으로 전년(13.2㎏) 대비 116.5%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인천에서는 SNS를 통해 대마초를 구입한 뒤 이를 나눠 피운 고등학생 23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인터넷 마약 거래는 주로 외국 사이트나 인터넷 불법 암시장인 ‘다크넷’을 통해 이뤄지고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마약 대금 결제 및 자금세탁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청소년 마약 확산을 막기 위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한 사람에게는 무기 또는 징역 5년 이상의 가중처벌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인터넷에 마약 판매나 구매, 알선 등 광고 글을 올리면 실제 판매 여부와 관계없이 광고행위 자체만으로도 처벌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협력해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셰익스피어, 대마초 피우며 작품썼다” (남아공 연구)

    “셰익스피어, 대마초 피우며 작품썼다” (남아공 연구)

    수많은 걸작을 남긴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창조력이 어쩌면 마약에서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돼 문학계와 과학계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교 연구팀이 셰익스피어 생가의 앞마당에 묻혀 있던 담배 파이프를 분석, 대마초 성분을 확인하고 이 같은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법’을 통해 영국 스트래퍼드 어폰 에이번(Stratford-upon-Avon) 지역의 셰익스피어 생가에서 발견된 도자기 파이프 4개에서 대마초 성분을 찾아냈다. 이웃집에서 발견된 파이프에서는 또 다른 마약류 식물인 ‘코카’(coca)를 태운 흔적도 발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시에는 지금과는 달리 대마초를 피우는 것이 범법행위가 아니었다.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엘리자베스 시대에 코카와 대마초는 담배의 일종으로 분류됐고 보편적 기호품이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당시 대마초는 이미 유럽에서 수세기동안 소비돼온 상황이었고 코카는 남미에서 들어와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연구를 이끈 프랜시스 새커리 교수는 셰익스피어가 보다 강력한 마약인 코카 사용을 지양하고 대마초만을 즐겼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한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실제로 이를 암시하는 대목이 있다고 주장했다. 셰익스피어는 '76번 소네트'에서 유행에 맞는 ‘신선한 표현’(compounds strange)을 사용하지 못하고 마치 ‘구식 옷’(noted weed)을 입은 것 같은 시를 쓰는 자신을 책망하고 있다. 영단어 ‘compounds’는 화학적 혼합물, ‘weed’는 대마초를 의미하기도 한다. 새커리 교수는 이 표현이 새로운 마약 유행을 따르지 않은 채 대마초만을 즐겨 피우는 자신의 모습을 빗댄 일종의 언어유희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새커리 교수는 “셰익스피어는 코카의 강력한 영향에 대해 알고 이를 기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남아공 과학 저널’(South African Journal of Science)에 소개됐다. 사진=데일리메일캡처(좌)/ⓒ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원조교제하자”… 성추행 교사들 캘수록 악취

    서울의 한 공립고교에서 발생한 연쇄 성희롱·성추행 사건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직위 해제된 성추행 교사가 학교를 자유롭게 드나드는가 하면, 수업 시간에 교사가 학생에게 “원조교제하자”고 한 증언도 확보됐다. 공모로 뽑힌 감사관과 감사들 사이의 알력도 논란이 되고 있다. 강원 지역에서는 교사들이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대마초를 매매하다가 직위 해제됐다. 김형남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3일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교사 A씨가 수업을 하면서 수업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성희롱 발언을 지속적으로 했다”며 “특히 ‘나랑 원조교제를 하자’는 입에 담을 수 없는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50대 남성인 이 교사는 자신이 맡은 과목의 수업 시간에 수시로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반별로 일부 여학생에게 ‘황진이’, ‘춘향이’ 등의 별명을 지어 주며 자신이 연예인과 성관계를 하는 상상을 수업 중에 늘어놓기도 했다. A씨는 또 교무실과 복도 등에서 동료 여교사들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도 수시로 저질렀다.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직위 해제된 교사 B씨는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한다며 수시로 학교에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사건이 불거지자 B씨를 4월부터 3개월간 직위 해제했지만 이 기간에 학교에 드나든 것이다. 감사를 총괄하는 김 감사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김 감사관이 지난달 26일 오후 2시부터 4명의 피해 여교사와 4시간가량 면담을 하면서 조사 중인 감사 팀원 2명에게 배석할 것을 지시했지만, 팀원 2명은 김 감사관이 술을 마시고 들어와 조사하려고 해 배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사관이 감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감사 내용을 거론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음주 감사’가 논란이 된 뒤 바로 불거진 일이어서 김 감사관이 이를 무마하고자 언론을 통해 자신을 부각시키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김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6월 임용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 도중에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줬음에도 인터뷰에 응한 게 이해가 되질 않는다”면서 “감사관이 감사 내용을 언론에 노출한 것에 대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감사관이 지난달 30일 이 학교 교장 C씨에게 성추행 의혹이 있다고 언론에 알린 것과 관련해 학교장의 소송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내가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마치 사실처럼 일방적으로 발표해 낙인이 찍혔다”며 “법적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애초 이 사건을 관할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고발했지만 피해자들의 요청과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로 이첩해 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5명의 이전 근무지와 전출된 학교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필로폰을 여러 차례 매매하고 대마초를 피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D교사와 교내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해 미성년자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E교감을 직위 해제했다고 이날 밝혔다. E교감은 지난 3월 교내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생활지도하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주간 핫 영상] 마리화나에 취한 견공…도대체 무슨 일?

    [주간 핫 영상] 마리화나에 취한 견공…도대체 무슨 일?

    마리화나에 취한 시베리안 허스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시베리안 허스키 ‘로키’(Loki)의 모습은 참담하다. 로키의 혀는 힘없이 축 늘어져 있는 데다가 동공 또한 풀려 있어 딱 보기에도 매우 심각해 보이는 상태다. 이에 주인은 로키의 몸을 흔들며 대마초를 토해내도록 해보지만 소용이 없어 보인다.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는 친구의 가방 속에 있던 치료용 마리화나를 로키가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해당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 마리화나의 위험성을 느끼게 해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로키는 하루가 지나자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학적인 치료용 마리화나는 이미 미국 내 23개 주에서 허용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주의 경우에는 지난해 오락용으로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면서 콜로라도 주민은 누구나 오락용으로 마리화나를 살 수 있게 됐다. 사진·영상=TonyCostaMovi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마리화나 취한 견공의 참담한 모습

    마리화나 취한 견공의 참담한 모습

    마리화나에 취한 시베리안 허스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시베리안 허스키 ‘로키’(Loki)의 모습은 참담하다. 로키의 혀는 힘없이 축 늘어져 있는 데다가 동공 또한 풀려 있어 딱 보기에도 매우 심각해 보이는 상태다. 이에 주인은 로키의 몸을 흔들며 대마초를 토해내도록 해보지만 소용이 없어 보인다.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는 친구의 가방 속에 있던 치료용 마리화나를 로키가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해당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 마리화나의 위험성을 느끼게 해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로키는 하루가 지나자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학적인 치료용 마리화나는 이미 미국 내 23개 주에서 허용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주의 경우에는 지난해 오락용으로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면서 콜로라도 주민은 누구나 오락용으로 마리화나를 살 수 있게 됐다. 사진·영상=TonyCostaMovi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마 주산지 안동, 경작지 관리 부실

    대마(삼) 주산지인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약류인 대마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안동시와 지역 대마 재배 농가들에 따르면 수확철을 맞아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는 임하·서후면 일대 24개 재배 농가가 3만 3000㎡에서 60여t의 대마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농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전 허가를 받았다. 대마 껍질로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품 안동포의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농가들은 대마 경작 과정(3~7월 초)에서의 불법 유출을 방지하고, 수확 후 껍질을 벗겨 낸 대마 줄기와 잎 등은 한꺼번에 태워 없앤다. 하지만 대마 관리는 전반적으로 부실한 실정이다. 경작지에 대한 외부인 출입 통제 조치가 없는 데다 당국의 단속마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가들이 대마를 일반 농작물처럼 재배하도록 내버려 둔다. 이 때문에 매년 대마 새순이 나오는 봄철부터 수확기까지 대마잎을 무단으로 채취한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농가들은 설명했다. 대마초 흡연 사범들은 환각 성분이 많은 새순을 주로 채취해 대마초를 만든다. 수확철 대마잎은 많은 양을 모으면 대마초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배 농민과 안동포조합 관계자는 “대마 경작지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대마초 흡연 사범들의 주요 표적이 된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작지에 폐쇄회로(CC)TV나 펜스 등을 설치하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 재배 농가는 “대마 농사를 짓는 주민들이 60~70대로 고령인 데다 경작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관리를 할 수가 없다”면서 “안동시 등에서도 별다른 말이 없어 수십년째 그냥 농사만 짓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대마 수확철이면 재배 지역에 나가 수확하고 남은 잎 등을 완전히 소각할 때까지 현장을 지킨다”면서 “CCTV 설치 문제 등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튀니지 테러] 범인, 범행 후 해변 배회 동영상 공개

    [튀니지 테러] 범인, 범행 후 해변 배회 동영상 공개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벌어진 ‘튀니지 테러’로 38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범인인 세이페딘 레그쥐(23)가 범행 후 홀로 해변을 배회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동영상은 레그쥐가 무고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25분간의 테러를 마친 뒤 해변을 뛰어 달아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55초간의 이 동영상은 그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한손에는 수류탄, 또 다른 손에는 자동소총인 칼라슈니코프를 여전히 쥔 채 해변을 홀로 뛰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튀니지 경찰이 공개한 것으로, 현장에 투입됐던 경찰 한 명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찰은 그가 테러를 마치고 해변을 가로질러 한 도로변에 멈춰선 뒤 기도를 하던 중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전했다. 테러와 관련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범행 당시의 목격담도 쏟아지고 있다. 목격자들은 레그쥐가 쨍쨍한 태양 아래에서 수영하는 사람들 사이에 아무렇지도 않게 서서 웃고 농담하는 것을 즐겼으며, 이 같은 자연스러운 행동 때문에 그가 평범한 여행객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튀니지 내무부 측은 레그쥐에게서 그 어떤 범죄 전과도 찾아볼 수 없었으며, 그저 대마초를 흡연하다가 경찰에 의해 제지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만 확인됐다고 밝혔다. 끔찍한 테러로 가장 충격을 받은 국가는 영국이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영국인 사망자는 15명이지만 현지 당국은 전체 사망자 38명 중 30명 가까이가 영국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테러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영국인 노부부도 있다. 휴가를 즐기기 위해 수스로 떠났던 토니 칼라간(63)과 그의 아내 크리스틴 칼라간(60)은 현장에서 공격을 받았고 결국 아내 크리스틴이 가슴팍에 총을 맞았지만, 총탄이 크리스틴이 매고 있던 가방과 가방 속 선글라스 케이스에 맞으면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레그쥐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칭 칼리프 국가를 선언한 지 1년을 나흘 앞두고 이곳에서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가 사용하던 지하디 이름은 ‘Abu Yahya al-Qayrawani’로 ‘우리의 형제, 칼리프의 전사’를 뜻한다. 한편 영국과 미국 정부는 긴급 안보회의를 열고 테러에 대비한 경계조치 강화에 나섰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英왕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여왕부터 전원 군복무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英왕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여왕부터 전원 군복무

    ▲ 여왕도 군용트럭 몬 수송장교 영국 왕실의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Henry Charles Albert David Windsor)가 19일(현지시간) 10여 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고 영국 왕실이 밝혔다. 해리 왕자가 군 복무를 마치면서 영국 왕실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가문이라는 칭송이 쏟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왕은 물론 왕실 남성 모두가 군 복무를 했으며, 대부분 최전선에 자원해 전투에 참가했던 경력이 있기 때문이었다.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 여왕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송보급장교로 근무하며 직접 군용트럭을 운전했고, 아들인 찰스 왕세자(Prince of Wales) 역시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6년간 해군장교로 복무했다. 찰스 왕세자의 동생인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Andrew Albert Christian Edward) 역시 1979년 소위로 임관해 2001년 해군중령으로 전역하였고, 복무기간 중 포클랜드 전쟁에 참전해 최전선에서 헬기 조종사로 활약했으며, 해리 왕자의 형인 케임브리지 공작 윌리엄(William Windsor) 역시 영국 공군에서 근무하고 전역했기 때문이었다. 왕실 인사 대부분이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 군 복무를 했다면, 이번에 전역한 해리 왕자는 진심으로 군대가 좋아서 군복을 입었던 특이한 케이스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군복을 입고 장난감 총을 들고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으며, 유난히 군대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진짜 장군 계급장을 달겠다”...아프간 파병 자원 영국 최고의 사립 명문 이튼 칼리지(Eton College)를 졸업한 그는 곧바로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Royal Military College, Sandhurst)에 입학했다. 그는 사관학교 입학 전에는 누드파티 파문과 대마초 흡연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샌드허스트 입학 이후에도 파키스탄에서 유학 온 교환생도에게 ‘파키'(Paki)라는 비하 표현을 사용해 징계를 받기도 하는 등 잦은 구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사관학교 졸업 후 육군소위로 임관하면서부터는 철이 든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는 자대 배치를 영국 육군 내에서도 최정예 부대로 손꼽히는 근위대, 그 중에서도 400년 전통의 블루스 앤 로열스(Blues and Royals) 근위기병연대에 배치 받았는데, 부대에 짐을 풀자마자 지휘관을 찾아가 이라크 파병 부대에 차출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왕실이 극구 반대하면서 해리 왕자의 이라크 파병은 좌절되었지만, 그는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자원했고 할머니와 아버지를 설득해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Helmand) 지역으로 파병되었다. 탈레반 거점이었던 이 지역에서 해리 왕자는 적진 한복판에 침투해 전투기나 공격헬기의 공중 공격을 유도하는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 Joint Terminal Attack Controller)로 활약하며 실전을 겪었다. 해리 왕자가 이 부대에 배치되었다는 것은 비밀이었으나, 미국의 한 폭로 전문지가 해리 왕자의 임무수행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면서 탈레반은 눈에 불을 켜고 해리 왕자를 찾아 나섰고, 결국 당시 왕위계승 서열 3위의 왕세손의 안전을 우려한 국방부는 해리 왕자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본토에 있는 부대로 전출 명령을 내렸다. 그는 본토 복귀 이후 지휘관과 국방부에 “전장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끈질기게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전장에 파병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와중에 헬기 조종사가 되면 파병이 가능할 것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항공장교에 지원해 합격했다. 대위로 진급한 그는 2011년 공격용 헬기인 아파치 AH Mk.I(AH-64D)의 조종사(Pilot) 및 사수(Co-pilot gunner) 자격을 취득했는데, 그는 교육 수료식에서 최우수 특등 사수(Best co-pilot gunner) 상을 수상하고 곧바로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지원했다. 그는 2012년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되어 실전에 투입됐는데, 실제 전투에 나가 적지 않은 탈레반 병사들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 아프가니스탄 파병 임무를 마치고 영국에 복귀했을 때 “사람을 사살한 일이 있느냐”는 언론의 질문에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빼앗았다”면서 아프가니스탄군과 NATO 치안유지군 부상자 구출 작전에 투입되어 상당한 수의 탈레반을 사살한 사실을 시인했다. 해리 왕자는 2013년 영국 본토로 돌아온 뒤 제3항공연대에서 지휘관 및 참모로 근무했으며, 2015년 1월 영관장교 자격시험에 통과, 소령 진급 대상자가 되었다. 그는 자격시험 통과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징적인 계급이 아닌, 진짜 군 복무를 통해 장군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나, 결국 5개월 만에 군복을 벗었다. 그가 전역을 결심한 배경에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생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와 더불어 위험한 전장을 선호하는 해리 왕자를 걱정한 찰스 왕세자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 왕자는 전역 후 3개월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찾아 환경보전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추후 상이군경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 노블리스 오블리제 : 권리와 책무 영국 왕실 인사들은 모두 명예계급을 가지고 있다. 여왕의 남편이자 윌리엄·해리 왕자의 할아버지인 에든버러 공작 필립(The Duke of Edinburgh, Philip Mountbatten)은 영국 육·해·공군 명예원수 계급을, 대위로 전역한 윌리엄 왕세자 역시 육·해·공군 명예원수 계급을 가지고 있으며, 중령으로 전역한 앤드루 왕자 역시 명예 해군소장 계급을 가지고 있다. 비록 의전을 위한 상징적인 명예계급이지만, 이들은 모두 실제 군에서 복무했고, 실전에 참가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다. 영국 왕실이 병역에 엄격한 것은 지도층으로서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함이다. 해리 왕자의 가문인 윈저(Windsor) 왕가는 해리 왕자의 고조할아버지인 조지 5세(George V)부터 병역 명문가(?)였다. 조지 5세는 12세라는 어린 나이에 당시 영국 해군 최강의 전함이었던 1급 전열함(1st rate ship of the line) HMS 브리타니아(Britannia)에서 견습 생도로 해군 생활을 했으며, 그 아들인 조지 6세(George VI) 역시 해군장교로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 포술장교로 활약해 훈장을 받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런던 대공습 작전을 벌여 런던 곳곳에 초토화되었을 때 조지 6세는 아내인 메리 왕비와 함께 폐허가 된 런던 시내를 누비며 장병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구조 및 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딸인 엘리자베스 2세를 군에 입대시키며 솔선수범을 마다하지 않았다. 입헌군주제인 영국에서 영국인들이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60~70% 이상의 지지율로 군주제 유지를 지지하는 것은 그동안 영국 왕실이 보여주었던 노블리스 오블리제였다. 다이애나비 사건부터 앤드루 왕자 불륜 사건,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의 마약 및 퇴폐 파티 사건 등 온갖 추문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던 왕실이지만, 왕실 구성원들은 스스로 군복을 입고 자청해서 전장에 나가 일반 병사들과 똑같이 생활하며 전장을 누볐고, 이러한 모습 때문에 영국 국민들은 왕실 인사들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 삼지 않았던 것이다. 부와 권력, 명예를 가진 자에게는 사회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공동체 구성원들의 화합과 단결, 이를 통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이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군복을 입고 전장에 나가는 자에게만 시민의 자격을 부여했고, 공화정 당시 로마에서는 의회를 구성하는 귀족들은 물론 귀족들 가운데 선거를 통해 선출된 최고 권력자인 집정관(Consul)들 사이에서 자신의 재산을 털어 공공시설이나 도로를 신축하거나 보수하는 일은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일로 여겨졌으며, 전쟁이 벌어지면 이들은 앞다투어 로마군의 선봉에 서서 싸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제2차 포에니 전쟁 당시 16년간의 전쟁에서 사망한 집정관의 수는 무려 13명에 달했다. 사회 지도층이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목숨과 재산, 명예를 기꺼이 내놓는 전통이 있는 나라는 혼란이 있더라도 빠르게 사회통합을 이루어 위기를 극복했고, 대개의 경우 강대국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는 부정부패와 사회분열을 거듭하다가 식민지로 전락하거나 망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가 보여주는 불문율이다. 이러한 불문율에 비추어 볼 때 대한민국의 앞날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사회 저명인사나 부유층은 병역을 기피하는 것은 물론 기부나 봉사활동에 대단히 인색하다. 여당과 야당을 막론하고 정치인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고, 자녀의 병역비리에 관여하거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갑질’을 하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자녀에게는 수억대의 최고급 외제차를 선물하고 매달 여가생활에만 일반 봉급자의 몇 배에 달하는 돈을 쓰면서도 길거리의 자선냄비에 천 원짜리 지폐 한 장 넣는 데에는 대단히 인색하다. 부와 권력, 명예에는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 해리 왕자도 그랬고, 미국의 주요 대권주자나 유력 정치인들 가운데 상당수는 군복을 입고 전장을 누볐거나 심지어 포로수용소 생활을 했던 인사도 적지 않다.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할 줄 아는 자가 사회지도층이 되어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 나가니 여기에 국민들도 호응하여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대한민국 역시 OECD 가입,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진입을 논하기에 앞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의 인식부터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5년째 금연’ 오바마 대통령, 다시 담배에 손을?

    ‘5년째 금연’ 오바마 대통령, 다시 담배에 손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중인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흡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살만한 ‘의심스러운’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은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이 발코니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오바마 대통령은 손에 작은 물체를 쥐고 있는데, 이것이 담배로 보인다는 ‘의혹’이 인 것. 사실 오바마 대통령의 흡연이 화제가 된 것은 그가 2008년 임기 첫해에 공개적으로 금연을 선언한 바 있기 때문이다. 비록 고교시절 대마초 흡연 경력이 있긴 하지만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흡연 습관을 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실제 2010년 초반 이후부터 현재까지 금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노력의 ‘증거’ 중 하나는 바로 금연 껌이다. 평소 껌을 씹는 습관이 있던 오바마 대통령은 공개 금연선언 이후 금연 껌을 씹어왔다. 심지어 지난 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도 껌을 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도 인도의 공화국 창건일을 축하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했다가 씹던 껌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국제적 망신을 사기도 했다. 욕까지 먹어가며 담배의 유혹을 참아온 오바마 대통령이 정말 흡연을 다시 시작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하다. 함께 자리에 있던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흡연자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다. 문제의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뒤 오바마 대통령의 흡연과 관련한 다양한 루머가 쏟아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아직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한편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은 과거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언제나 담배를 끊고 싶어했다. 특히 두 딸에게 ‘나는 흡연자가 아니다’라고 알리길 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기념 대마초 개발, 왜?

    ‘세계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기념 대마초 개발, 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을 기념하는 대마초 종자가 개발됐다. 우루과이의 종자회사 케타마 시즈는 최근 새로운 대마초 종자 개발에 성공했다며 "새 종자에 '(호세) 무히카 골드'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히카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중 중남미에선 최초로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무히카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대마초 합법화라는 큰 업적을 남겼다"며 "여전히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무히카 전 대통령을 영원히 기념하자는 취지로 종자명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타마 시즈는 대마초 합법화에 맞춰 지난해 새 대마초 종자를 시장에 선보였다. 재배가 쉽고 꽃과 과일의 향이 나는 게 새 종자의 특징이다. 새 종자는 개인적으로 대마초를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우루과이 대마초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름도 없이 새 종자를 출시한 회사는 매출이 쑥쑥 오르자 최근에야 '무히카 골드'로 종자명을 확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 종자의 인기가 높아 굳이 이런 이름을 붙일 필요는 없었다."며 "무히카 전 대통령을 기리자는 뜻일 뿐 마케팅전략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발효된 대마초 합법화에 따라 우루과이에선 올해부터 개인소비를 위한 대마초 재배가 허용됐다. 대마초 합법화를 주도한 무히카 전 대통령은 올해 3월 퇴임했다. 무히카 전 대통령은 낡은 폭스바겐 비틀을 직접 운전하면서 부인과 함께 농장에서 살고 있다. 재임기간 중 대통령월급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등 애뜻한 국민사랑을 실천한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화제가 됐었다. 사진=P21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데스크 시각] ‘진짜 사나이’를 보고 싶다/박상숙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진짜 사나이’를 보고 싶다/박상숙 국제부 차장

    TV를 켜면 연예인들이 실제처럼 벌이는 연애, 결혼, 군생활 등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 일색이다. 인기를 누리다가도 ‘그래 봤자 가짜 아냐’라는 순간 보는 맛이 뚝 떨어진다. 아무리 가상이래도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면 당장 “폐지하라”는 시청자들의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한다. 군대 체험을 표방한 ‘진짜 사나이’는 군 폭력이 터질 때마다 성난 민심의 십자포화를 맞았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해난구조대 SSU에서 훈련받는 출연진의 ‘리얼한’ 모습에 설정인 줄 알지만 “감동”이라는 댓글이 넘친다. 병역 문제는 ‘짜고 치는 고스톱’에서도 진정성을 요구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는 뜨거운 이슈다. 가상에서도 이 정도니 현실에서 마음 한번 잘못 먹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 생긴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계는 특히 그렇다. 군입대를 호언장담하다 미국으로 가버린 가수 유승준은 최근 무릎 꿇고 눈물로 용서를 빌었지만 싸늘한 여론만 재확인했다. “가수 싸이도 두 번이나 군대에 갔다 와서 월드스타가 될 수 있었다.” 연예인의 병역을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깐깐한지 보여 주는 댓글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만만한(!) 연예인만 뭇매를 맞는 것 같다. 유승준의 입국을 불허한 법무부의 수장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두드러기’ 때문에 군대를 가지 않았다. 이런 사유로 군 면제가 될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할’ 수준이라고 한다. 한 가수의 13년 전 병역기피를 한 치도 용납하지 않는 여론이 대세인 가운데 신의 경지로 병역을 면한 고위 인사는 국정의 2인자로 올라서려는 중이다. 대중이 등 돌리면 끝인 연예계와 달리 돈과 힘으로 자신들만의 리그를 공고히 구축한 파워 엘리트들에게 민심과 여론은 마이동풍(馬耳東風)과 같아서일까. 우리 사회의 리더들이 그들만의 담장을 쌓아 올리며 공동체에 대한 예의를 무시하는 동안 영국 왕가의 후예들은 다른 행보를 보여 왔다. 영국 왕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가운데 하나가 병역 의무이며 이는 법으로도 규정돼 있다.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도 이제 10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새달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실 해리 왕자는 파티장을 전전하며 폭음, 대마초 흡연에 숱한 염문과 폭력 시비를 일으킨, 황색언론의 단골손님이었다. 그런 그가 최근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복무하며 문제의 시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군대가 나를 구했다’고 고백했다. 군대가 사람 만든다는 말을 영국 왕자의 입을 통해 들으니 새삼 신기하다. 종종 나오는 왕실 폐지론에도 왕실이 건재한 이유를 뿌리 깊은 책임 의식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런 전통은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도 나타났다. 우왕좌왕하는 승무원들을 향해 선장은 외쳤다. “비 브리티시!”(Be British) ‘영국인답게 행동하라’는 굵고 짧은 외침에 정신이 번쩍 난 승무원들은 승객을 구하는 데 제 목숨을 바쳤다. 솔선수범하는 책임자의 명령이 절체절명의 순간 부하들을 움직인 것이다. 우리는 수백 명의 승객을 사지에 몰아넣고 가장 먼저 도망치는 선장만을 봤다.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지도자들은 여전히 한국에서 건재하다. 위기 상황에서 그들이 무슨 말을 던질 수 있을까. TV가 아닌 현실에서도 ‘진짜 사나이’를 보고 싶다. alex@seoul.co.kr
  • 이승철 “30년 세월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

    이승철 “30년 세월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

    “제가 인생의 굴곡이 좀 많았잖아요. 그 시간을 함께하며 재기할 수 있게 도와준 곡들은 다 감사하고 소중해요. 데뷔곡인 ‘희야’, 그룹에서 솔로 가수로 성공할 수 있게 해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부활’로 다시 뭉쳐서 낸 ‘네버 엔딩 스토리’처럼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철(49)에게 수많은 히트곡 중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곡을 꼽아달라고 했더니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답했다.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등으로 199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꽃미남’ 가수는 이제 없지만 한결 여유 있고 편안한 중견 가수 이승철이 그곳에 있었다. 1986년 록그룹 ‘부활’의 보컬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승철. 가창력은 물론 외모까지 겸비한 그는 솔로로 독립한 뒤에도 ‘긴 하루’, ‘인연’, ‘소리쳐’, ‘마이 러브’ 등 30곡이 넘는 히트곡을 내며 ‘라이브의 황제’로서의 명성을 이어왔다. 27일 발매되는 12집 앨범에서 그는 처음으로 수록곡 전곡의 편곡에 도전하며 30년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펼쳐보인다. “많은 분에게 공감을 얻고 편안한 음악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어요. 특히 그룹 음악의 냄새를 내고 싶어서 기타 리프(반복 악절)를 활용하는 등 리듬을 많이 쓰는 편곡을 주로 했죠. 제 음악의 태생 자체가 록그룹이기 때문에 아마 그건 평생 못 버릴 거예요.” 그는 화려한 편곡보다는 자신의 목소리를 악기화해 사람의 가슴에 와 닿는 감성을 표현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와 ‘마더’ 등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곡들이 유독 많다. “진짜 30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시간 참 빠르다’는 가정을 꾸리고 삶을 헤쳐 온 남자분들이 아련하다는 평가를 해줬어요. 지난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가사를 쓴 ‘마더’는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는 분들이 좋아하고요. 제 딸 원이는 경쾌한 ‘달링’을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죠.” 그는 캐나다의 스티브 핫지, 영국의 댄 패리, 미국의 토니 마세라티 등 유명 믹싱 엔지니어와 작업하고 1877년산 고가의 명품 피아노를 직접 공수하는 등 사운드에도 공을 들였다. 이번 앨범에는 신사동 호랭이와 전해성 등 유명 작곡가와 무명 작곡가의 비율이 5대5에 가깝다. 신인 작곡가들이 원하는 감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녹음하다 보니 이전과는 다른 색깔의 노래가 나왔다. 앨범의 첫 번째 수록곡 ‘시련이 와도’에는 대마초 사건, 방송 정지 등 지난 30년간 크고 작은 시련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꿋꿋이 음악을 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최근 그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30년 세월이 흐른 뒤 노인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굵은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먼저 간 (신)해철이도 생각나고 어머니도 떠올랐어요. 제가 쉰 살이 될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과연 여든 살이 돼도 프랭크 시나트라처럼 턱시도를 입고 노래를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돌아보면 슬럼프 역시 음악으로 이겨냈던 것 같아요. 방송 출연을 못 할 때는 언더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하고 방송에서 틀지도 못하는 앨범을 만들어도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을 꾸준히 만나면서 힘을 얻었죠.” 그는 새달 5일부터 일본, 미국, 중국, 캐나다, 호주를 돌며 12집 발매 기념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독도에서 노래를 했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당한 일본에는 공연 비자 신청 중이니 추이를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평양에 가서 콘서트도 열고 모란봉 합창단을 지휘해보고 싶어요. 이제는 제가 (조)용필이 형을 바라볼 때처럼 후배들이 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요. 늘 돌아보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처럼 오랫동안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새달 전역 英 해리 왕자 “의무 병역 되살려야”

    새달 전역 英 해리 왕자 “의무 병역 되살려야”

    “군대가 나를 구했다.” 10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새달 전역하는 영국 해리 왕자가 ‘군대 예찬론’을 펼쳤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군대가 자신의 삶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이야기하며 의무병역제 부활까지 주장했다. 해리 왕자는 17일 선데이타임스에 “군대가 나를 문제 생활에서 벗어나게 해 줬다”며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털어놨다. 왕실의 일원으로 세인의 주목과 압력에 부담을 느낀 그는 10대 때부터 온갖 악동 짓을 일삼았다. 파티를 전전하며 몸싸움을 벌이거나 대마초 흡연, 음주로 수없이 구설에 오르고 언론을 장식했다. 이런 그에게 군대는 적절한 도피처였던 셈이다. 10년 군 생활 동안 자신뿐 아니라 동료의 변화상을 목격한 그는 “인생에서 나쁜 선택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군대는 삶을 변화시킬 계기가 된다”며 “의무병역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리 왕자는 2005년 영국의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근위기병대 산하 기갑수색부대 소대장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아파치헬기 사수 겸 조종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두 차례 복무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봉태규 하시시박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이 패션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패션지 MAPS 5월호는 독특한 스트릿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봉태규와 그의 연인인 하시시박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패션 아이콘답게 하이패션과 스트릿 패션 모두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모습이다.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도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커플룩을 시도함으로써 다시 한번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봉태규는 평소에도 시사회 패션이나 스트릿 패션등을 통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봉태규의 예비신부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알려져있다. 가수 f(x),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의 앨범 커버를 작업했다. 한편 하시시박이라는 예명은 인도 여행 중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시시라는 단어가 영어로 hashish(대마초)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점에 대해 그는 “제 이름은 스펠링이 다르다. Hasisi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봉태규 하시시박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이 패션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패션지 MAPS 5월호는 독특한 스트릿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봉태규와 그의 연인인 하시시박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패션 아이콘답게 하이패션과 스트릿 패션 모두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모습이다.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도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커플룩을 시도함으로써 다시 한번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봉태규는 평소에도 시사회 패션이나 스트릿 패션등을 통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봉태규의 예비신부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알려져있다. 가수 f(x),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의 앨범 커버를 작업했다. 한편 하시시박이라는 예명은 인도 여행 중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시시라는 단어가 영어로 hashish(대마초)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점에 대해 그는 “제 이름은 스펠링이 다르다. Hasisi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봉태규 하시시박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이 패션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패션지 MAPS 5월호는 독특한 스트릿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봉태규와 그의 연인인 하시시박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패션 아이콘답게 하이패션과 스트릿 패션 모두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모습이다.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도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커플룩을 시도함으로써 다시 한번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봉태규는 평소에도 시사회 패션이나 스트릿 패션등을 통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봉태규의 예비신부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알려져있다. 가수 f(x),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의 앨범 커버를 작업했다. 한편 하시시박이라는 예명은 인도 여행 중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시시라는 단어가 영어로 hashish(대마초)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점에 대해 그는 “제 이름은 스펠링이 다르다. Hasisi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봉태규 하시시박 봉태규 하시시박, 과감한 백허그에 달달 키스까지 “로맨틱, 성공적”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이 패션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패션지 MAPS 5월호는 독특한 스트릿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봉태규와 그의 연인인 하시시박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패션 아이콘답게 하이패션과 스트릿 패션 모두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모습이다.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도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커플룩을 시도함으로써 다시 한번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봉태규는 평소에도 시사회 패션이나 스트릿 패션등을 통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봉태규의 예비신부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알려져있다. 가수 f(x),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의 앨범 커버를 작업했다. 한편 하시시박이라는 예명은 인도 여행 중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시시라는 단어가 영어로 hashish(대마초)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점에 대해 그는 “제 이름은 스펠링이 다르다. Hasisi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태규 하시시박, 로맨틱 화보 “예명 하시시박, 무슨 뜻인 지 봤더니…”

    봉태규 하시시박, 로맨틱 화보 “예명 하시시박, 무슨 뜻인 지 봤더니…”

    봉태규 하시시박 봉태규 하시시박, 로맨틱 화보 “예명 하시시박, 무슨 뜻인 지 봤더니…”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이 패션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패션지 MAPS 5월호는 독특한 스트릿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봉태규와 그의 연인인 하시시박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패션 아이콘답게 하이패션과 스트릿 패션 모두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모습이다.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도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커플룩을 시도함으로써 다시 한번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봉태규는 평소에도 시사회 패션이나 스트릿 패션등을 통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봉태규의 예비신부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알려져있다. 가수 f(x),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의 앨범 커버를 작업했다. 한편 하시시박이라는 예명은 인도 여행 중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시시라는 단어가 영어로 hashish(대마초)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점에 대해 그는 “제 이름은 스펠링이 다르다. Hasisi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태규 하시시박, 로맨틱 화보 “하시시박, 대마초와 스펠링 다르다”

    봉태규 하시시박, 로맨틱 화보 “하시시박, 대마초와 스펠링 다르다”

    봉태규 하시시박 봉태규 하시시박, 로맨틱 화보 “하시시박, 대마초와 스펠링 다르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이 패션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패션지 MAPS 5월호는 독특한 스트릿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봉태규와 그의 연인인 하시시박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패션 아이콘답게 하이패션과 스트릿 패션 모두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모습이다.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도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커플룩을 시도함으로써 다시 한번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봉태규는 평소에도 시사회 패션이나 스트릿 패션등을 통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봉태규의 예비신부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알려져있다. 가수 f(x),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의 앨범 커버를 작업했다. 한편 하시시박이라는 예명은 인도 여행 중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시시라는 단어가 영어로 hashish(대마초)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점에 대해 그는 “제 이름은 스펠링이 다르다. Hasisi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우! 지구촌] 관뚜껑 여니 시신 대신...콜롬비아 ‘마약’ 밀수 갈수록 심각

    [나우! 지구촌] 관뚜껑 여니 시신 대신...콜롬비아 ‘마약’ 밀수 갈수록 심각

    허를 찌르는 마약운반 기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콜롬비아 경찰이 마약을 싣고 달리던 운구차를 적발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운구차는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푸에르토산탄데르로 향하는 도로에서 경찰의 불심 검문에 걸렸다. 경찰은 보통 운구차는 단속하지 않는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교통위반 시비로 얼룩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마약조직이 노린 건 이런 관습이었다. "경찰도 절대 운구차는 세우지 않아"라고 무릎을 치며 개발한(?) 기발한 마약운송 기법인 셈이다. 하지만 지독하게 운이 없었던 것일까. 쿠쿠타에서 푸에르토산탄데르로 넘어가는 차량을 경찰은 불러세웠다. 천천히 차량 내부를 살펴본 경찰은 운구차에 실려 있는 관을 열어보라고 했다. 운전사는 잠시 주춤했지만 경찰의 독촉에 결국 관뚜껑을 열었다. 관에는 대마초가 가득했다. 관에는 130kg 이상의 대마초가 숨겨져 있었다. 수사 관계자는 "일부는 푸에르토산탄데르, 또 다른 일부는 이웃국가 베네수엘라로 몰래 반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대마초와 운구차를 압수하고 기사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왜 운구차를 세운 것일까. 경찰 관계자는 "운구차에 기사만 혼자 타고 있던 점, 운구차가 달랑 1대만 주 경계를 넘으려 한 점 등이 의심을 샀다"고 말했다. 사진=LAFM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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