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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입 혐의, 어떻게 덜미 잡혔나 들어보니...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입 혐의, 어떻게 덜미 잡혔나 들어보니...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가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혐의를 시인했다.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29·신민철)를 수차례에 거쳐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맥시마이트는 지난달 일반인 여성 A 씨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던 중 “맥시마이트와 함께 피웠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덜미가 잡혔다. 이에 경찰은 맥시마이트를 긴급 체포했다. 맥시마이트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를 흡입했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초 맥시마이트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한편 맥시마이트는 2014년 싱글 앨범 ‘Caribbean Wave’로 데뷔, 2015년 DJ KOO와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타이틀 곡 ‘픽 미’(PICK ME)를 공동 작곡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3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픽미’ 작곡한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픽미’ 작곡한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28·본명 신민철)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경향신문은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2016년 11월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마약류인 대마초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를 받는 맥시마이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달 일반인 여성 A씨(27)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다 ‘맥시마이트와 함께 피웠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맥시마이트를 긴급체포했다.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두 차례 이상 대마초를 흡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초 맥시마이트를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맥시마이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의 주제곡인 ‘픽미’ 등을 작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구나 쉽게 사는 ‘술·담배’가 마약보다 더 악영향 (연구)

    누구나 쉽게 사는 ‘술·담배’가 마약보다 더 악영향 (연구)

    담배와 알코올이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독성 물질 중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 연구진이 세계보건기구와 유엔 마약범죄국, 미국 워싱턴 대학교 건강계측평가연구소 등의 자료를 이용해 담배와 알코올이 다른 중독성 물질과 비교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적으로 10만 명 당 110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 세계에서 알코올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10만 명 당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만 명 당 마약류인 코카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6.9명인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 과음을 하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성인은 전체 흡연자의 15%에 달했다. 또 알코올에 의존하는 사람은 10만 명 당 843.2명꼴로 존재하지만, 이에 비해 대마초 중독자는 10만 명 당 259.3명, 암페타민 의존자는 86명, 코카인 의존자는 52.5명 수준이었다. 연구진은 담배와 알코올이 연간 각각 1억 7000억, 8500만 DALYs(장애보정손실년수; Disability Adjusted Life Years)를 유발하며, 반면 불법 마약사용으로 인한 DALYs는 연간 2780만 DALYs에 그친다고 밝혔다. 장애보정손실년수는 어떤 조건 때문에 잃게 된 수명과 장애로 인해서 잃은 수명을 합한 개념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측정하는 수치를 뜻한다. 또 북아메리카에 거주하는 고소득자들은 대마초나 오피오이드 및 코카인의 의존성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오세아니아에서는 동유럽의 불법 마약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와 담배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중독저널’(Journal Addiction)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빅뱅 탑-이병헌 근황, 청담동 평양냉면집에서 포착 ‘좋아진 얼굴’

    빅뱅 탑-이병헌 근황, 청담동 평양냉면집에서 포착 ‘좋아진 얼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빅뱅 탑과 배우 이병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8일 중국매체 시나연예 등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탑(32·최승현)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탑은 최근 배우 이병헌(49)과 함께 평양냉면집에서 식사를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탑과 이병헌이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이 식사한 곳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명 평양냉면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탑과 이병헌은 지난 2009년 방영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탑은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대마초 흡연으로 불구속 기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의경 신분을 박탈, 재복무 심사를 받고 올 1월부터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사진=중국 시나연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침마당’ 가수 이장희, 대마초 사건 이후...“옷 장사했다”

    ‘아침마당’ 가수 이장희, 대마초 사건 이후...“옷 장사했다”

    ‘아침마당’ 가수 이장희가 대마초 사건으로 가수를 그만둬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이장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장희는 가수를 꿈꿨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조영남 노래를 듣고 가수를 꿈꿨다. 중학교 2학년 소년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이에 오유경 아나운서는 “조영남 씨는 목청도 크시고 노래 잘 부르시는데, 이장희 씨는 음치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장희는 ”조영남이 저보고 음치라고 했다. ‘쎄시봉’에서 만났는데 조영남이 나한테 노래하지 말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장희는 ”조영남 형의 말을 듣고 기분 나쁘지 않았다. 이 형이 나를 좋아해서 안 된 마음에 한 소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장희는 조영남의 만류에도 가수로 데뷔, 1집 앨범 ‘그건 너’를 발표한 뒤 크게 히트했다. 그는 ”당시 젊은이들이 가는 곳마다 이 노래만 나왔다“며 ”많은 분들이 저를 텔레비전에서 많이 봤다고 하는데, 당시 방송은 딱 세 번 나갔다“고 말했다. 이장희는 이날 방송에서 ”대마초 사건에 얽히면서 가수를 그만둬야 했다. 이후 옷 장사를 하기 시작했다“며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KB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장없는 압수수색 소변검사 인권침해”

    경찰이 영장도 없이 피의자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소변검사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23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5일 A씨의 집에 갑자기 경찰 3명이 담을 넘어 들이닥쳤다. 경찰은 A씨가 집 옥상에서 대마초를 재배해 상습적으로 흡연한다는 제보를 받고 A씨의 집을 찾아간 것이다. 경찰은 A씨의 방과 냉장고, 옥상 등을 마구 수색했지만 대마 등 마약류를 찾지 못했다. 그러자 A씨에 대해 약식 소변검사를 반강제로 진행했다. 하지만 결과는 ‘음성’이었다. 해당 경찰은 인권위 조사에서 “대문이 열려 있어 집에 들어갔고 A씨가 방, 냉장고, 옥상 등을 확인해 봐도 된다고 말했다. 소변검사 동의도 구두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주거지 문이 열려 있었다고 하더라도 영장을 발부받지 않은 상태에서 주거지 전체를 수색한 것은 사생활과 주거의 평온을 최대한 보장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인권위는 이런 내용을 일선 경찰관들에게 전파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칠순 넘긴 포크 대부 ‘울릉천국’ 열다

    칠순 넘긴 포크 대부 ‘울릉천국’ 열다

    150석 규모 공연장·카페 조성 ‘동방의빛’ 멤버들과 주 3회 공연 “이것저것 해봐도 음악이 1순위 후배 뮤지션들 보금자리 됐으면”‘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 난 어떤 사람일까. … 그때도 꿈이 남아 있을까.’ 가수 이장희가 1974년 작사·작곡한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를 부르며 기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40여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하는 그는 올해 ‘일흔하고도 하나’다. 한국 포크음악 1세대이지만 잊힌 가수나 마찬가지였던 그가 다시 기타와 마이크를 잡은 계기는 다음달 8일 울릉도에 개관하는 ‘울릉천국 아트센터’다. 이장희는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이 70에 이러는 게 잘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다시 음악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렌다. 제자리에 와 있다는 행복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1년 ‘겨울 이야기’로 데뷔한 이장희는 ‘그건 너’, ‘한 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가 됐다.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과 함께 국내에 포크 열풍을 불러일으킨 ‘세시봉’ 멤버이기도 하다.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며 노래를 부른 싱어송라이터였던 그는 1976년 대마초 사건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한 뒤 라디오 DJ,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1980년대 말 미국으로 넘어가 레스토랑, 라디오 방송 등의 사업을 했다. 미국 이민 생활을 접고 2004년 귀국한 그는 울릉도로 낙향해 농사를 짓고 살았다. 울릉천국 아트센터는 그가 기증한 농장 부지 1652㎡(약 500평)에 울릉도가 공연장을 만든 것이다. 1996년 울릉도를 방문했던 그는 자연경관에 매료돼 2004년부터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터를 잡고 ‘울릉천국’이라 이름을 붙였다. 현재 그가 사는 집 앞마당에 들어서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울릉천국 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150석 규모의 공연장, 카페 등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그는 이곳에서 기타리스트 강근식, 베이시트스 조원익 등 옛 ‘동방의빛’ 멤버들과 함께 4개월간 일주일에 세 번씩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송창식, 윤형주 등 세시봉 멤버들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요즘 서울도 극장 운영이 어렵다고 하는데 울릉도 중에서도 시골인 이곳에서 잘 될까 의심스럽지만 3000명의 관광객 중 100명만 와 줘도 좋겠다”면서 “울릉도의 독특하게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보시고 오신 김에 아트센터도 들러 달라. 관객들이 물밀 듯이 오면 공연을 더 늘리겠다”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이번 공연은 1976년 이후 공식적인 가수 활동은 하지 않았던 이장희가 다시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그는 “오랜만에 동방의빛 멤버들이랑 같이 연습을 하다 보니 학창 시절에 공부는 안 하고 음악에 푹 빠져 살 때가 떠올랐다”면서 “이것저것 많이 했지만 역시 나에겐 음악이 1순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힙합이 대세이길래 미국에 처음 갔을 때 들었던 닥터 드레(힙합 가수)나 리듬앤드블루스를 다시 듣는데 여전히 좋고 옛날 기분이 그대로 느껴지더라”면서 “내가 좋아하던 장르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만들어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울릉천국 아트센터가 뮤지션들의 보금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맨 처음 극장을 짓겠다는 안을 가져왔을 때 정말 작고 아름다운 소극장을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후배들이 이곳에서 연습도 하고 공연도 하는, 좋은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9월 15일까지 매주 화·목·토 3만 5000~4만원. 울릉도 주민은 1만원.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대마초 합법화한 우루과이, 9개월새 구매자 5배 폭증

    대마초 합법화한 우루과이, 9개월새 구매자 5배 폭증

    세계 최초로 여가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우루과이에서 대마초 구매자가 폭등하고 있다. 일각에선 우려했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대마초 중독이 일반화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근 공개된 공식 통계를 보면 우루과이 대마초 통제규제국에 등록하고 합법적으로 대마초 구매자격을 얻은 소비자는 2만3000명을 넘어섰다. 합법적인 대마초 판매가 시작된 지난해 7월 당국에 등록한 소비자는 4900명이었다. 합법적으로 대마초를 즐기는 사람이 9개월 만에 5배 가까이 불어났다는 얘기다. 대마초를 재배하는 사람도 급증하는 추세다. 당국에 등록을 마치고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대마초를 재배하는 사람은 현재 8400여 명, 클럽은 90개에 이른다. 대마초를 합법화하면 오히려 소비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관측은 일단 빗나가고 있는 셈이다. 2013년 법이 제정된 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부터 제도가 시행되면서 우루과이에선 국민이나 영주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등록만 하면 약국에서 대마초를 구매할 수 있다. 5g 단위로 포장된 대마초의 가격은 g당 1.40달러, 우리돈 1500원 정도다.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우루과이 정부는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가 약국으로 제한돼 원활한 유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루과이 정부는 "합법적인 대마초를 공급하면서 암시장은 완전히 죽어가고 있다"며 "마약범죄 감소 등 적지 않은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빅뱅 탑, 사회복무요원 겸직 금지 규정 위반? 빅뱅 ‘꽃길’ 문제될까

    빅뱅 탑, 사회복무요원 겸직 금지 규정 위반? 빅뱅 ‘꽃길’ 문제될까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빅뱅 탑이 도마 위에 올랐다. 빅뱅이 발표한 곡 ‘꽃길’이 문제가 됐다.19일 빅뱅 멤버 탑(32·최승현)이 군인 신분으로 음원을 내고 영리활동을 한 것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용산구는 지난 14일 사회복무요원인 탑이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와 영리활동 한 것에 대해 서울지방병무청에 확인 작업에 나섰다. 용산구 측은 “사회복무근무 중 음원을 발매한 것이 정당한지 확인요청을 했다. 이번 주 병무청에서 검토한 뒤 답변이 올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는 앞서 13일 빅뱅이 음원 ‘꽃길’을 발표하면서 불거졌다. ‘꽃길’은 빅뱅 멤버들의 잇따른 군입대에 이를 염두해 두고 미리 만든 곡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입대한 탑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와 관련 탑 측은 “‘꽃길’은 2015년~2016년 사이 제작이 완료된 곡으로, (복무 중에) 음원이 발표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제28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중 겸직을 할 수 없다. 다만 대가성 없이 비영리 기관 또는 단체에서 주관하는 사회봉사 활동이나 공익 목적의 활동에 참여하는 건 가능하게끔 돼 있다. 탑은 지난해 2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으로 복무했다. 이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 받고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탑,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음원 ‘꽃길’ 발매 논란

    빅뱅 탑,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음원 ‘꽃길’ 발매 논란

    지난 13일 음원 ‘꽃길’을 발표한 그룸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이 겸직 금지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19일 용산구는 군인 신분인 탑이 음원을 내고 영리 활동을 해도 되는지 등에 대해 확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는 빅뱅의 음원 발표 다음 날인 지난 14일 사회복무요원인 탑이 겸직금지 규정 위반 여부와 영리 활동을 한 것인지 여부 등을 관할인 서울지방병무청에 질의한 상황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사회복무근무 중 음원을 발매한 것이 정당한지 확인 요청을 한 상태고 이번 주 병무청에서 검토를 끝낸 뒤 답변이 나올 예정이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꽃길’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입대한 탑이 직접 가사에 참여했고 노래에서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탑 측은 “‘꽃길’은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제작이 완료된 곡이며 음원이 발표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제28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중 겸직을 할 수 없다. 단, 대가성 없이 비영리 기관 또는 단체에서 주관하는 사회봉사 활동이나 공익 목적의 활동에 참여하는 건 가능하다. 탑은 지난해 2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으로 복무했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고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현재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마초 오일’ 함유된 물, 英온라인 마켓서 첫 판매

    ‘대마초 오일’ 함유된 물, 英온라인 마켓서 첫 판매

    영국의 한 대형 온라인 슈퍼마켓이 처음으로 대마초 오일을 주입한 물을 판매한다고 밝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온라인 식료품 유통기업 오카도(Ocado)가 대마초 오일의 주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을 포함한 물 ‘러브 헴프 워터’(Love Hemp Water)를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탕이 무첨가된 러브 헴프 워터에는 2mg의 천연 대마초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고, 자연스럽게 수분공급을 도와준다. 가격은 500ml 크기의 물병 기준 1.29파운드(약 1900원)정도다. 브랜드 공동 창립자 토니 칼라미타는 “대마초 오일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대마초를 주입한 물 제품을 출시한 이유이며, 물 제품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러브 햄프 워터 출시는 지난 1월 칸나비디올 오일을 판매하기 시작한 영국 건강 보조 식품 브랜드 홀란드 앤 바렛(Holland and Barrett)의 뒤를 이을 전망이다. 홀란드 앤 바렛에 따르면, 약 3만원 상당인 오일의 판매 실적이 37%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판매 급증을 뒷받침 하듯,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는 실제 칸나비디올 오일이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다발성 경화증, 고통 불안, 우울증, 암과 당뇨 합병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행히 칸나비디올은 환각을 일으키는 향정신성물질(THC)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6일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은 칸나비디올 오일이 간질 환자의 발작을 50%이상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지난 달 밴더빌트대학도 간질환자 3명중 1명에게 발작 증세를 견딜 수 있는 내성이 생긴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사진=오카도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6세 아들에게 ‘대마’ 사용하게 해달라는 엄마의 간청

    6세 아들에게 ‘대마’ 사용하게 해달라는 엄마의 간청

    한 여성이 정부를 상대로 뇌전증을 앓는 6살 아들의 치료를 위해 대마로 만든 오일 사용 허가를 요청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한나 디콘은 최근 정부에 뇌전증을 앓는 자신의 아들 알피 딩글리(6)가 치료를 목적으로 대마 오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뇌전증은 발작을 유발하는 원인인자가 없음에도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행하는 질환이다. 알피의 경우 발작이 매일 나타나는 심각한 상태였고, 이를 우려한 알피의 엄마는 뇌전증에 효과가 있다는 대마초 오일을 사용하길 원했다. 대마 오일은 일반 대마초와 달리 중독성과 환각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마초로 만든 오일은 통증 및 발작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네덜란드와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의료용 대마를 이미 합법화하기도 했다. 다만 이를 처방받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승인을 거친 뒤 각국 보건부 장관으로부터 개별승인을 거쳐야 한다. 아직 의료용 대마 사용을 허가하지 않은 영국 정부는 알피 엄마의 요청을 받고 고심했지만 결국 이를 허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관계자는 “우리는 만성질환 등을 앓는 사람들이 이를 완화하기 위해 의료용 대마를 찾는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약품이 시장에 판매되기 전에 반드시 엄격한 테스트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이라며 불허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알피의 엄마는 영국 당국의 이러한 설명이 환자들의 현실과 대마 오일의 효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실제로 알피의 엄마는 아들이 지난해 9월 의료용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인 네덜란드에서 현지 전문가의 도움으로 대마 오일 치료를 받았고, 뇌전증 증상이 확실히 완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알피의 엄마는 영국 정부 및 의료당국을 상대로 대마 오일의 합법적 사용을 허가해달라는 청원 운동을 펼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빅뱅 탑, 용산구청 행사서 포착 ‘다소곳 포즈+수줍 미소’

    빅뱅 탑, 용산구청 행사서 포착 ‘다소곳 포즈+수줍 미소’

    빅뱅 탑 근황이 공개됐다. 용산구청은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공예관 개관 소식을 알렸다. 용산구청 측은 “우리 용산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있고, 전문가 작품도 전시돼 있는데요. 판매도 가능하니 오셔서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하셔도 된답니다”라고 소개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빅뱅 탑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탑은 정장 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그는 두 손을 다소곳이 모은 채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탑은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천원을 선고 받은 탑은 의경 신분을 박탈 당했다. 이후 재복무 심사를 받은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지난 1월 26일부터 용산구청에서 근무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번지는 #미투] ‘괴물’이 처음?… 문단 권력 들춰낸 ‘작품 속 미투’

    [번지는 #미투] ‘괴물’이 처음?… 문단 권력 들춰낸 ‘작품 속 미투’

    이문열 단편소설 ‘사로잡힌 악령’…고은 연상 이유로 단편집서 삭제최영미 2005년 시집 ‘돼지들에게’…위선적 지식인들 날카롭게 비판최영미 시인의 문단 내 성폭력 사태 고발로 문학계 ‘미투’(#Me Too) 움직임이 다시 촉발되고 있는 가운데 문단 권력의 이러한 행태를 풍자했던 과거 문학작품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이 이문열 작가가 1994년 발표한 단편소설 ‘사로잡힌 악령’이다. 당시 중·단편 모음집 ‘아우와의 만남’(둥지출판사)에 수록됐던 이 소설은 발표되자마자 논란을 일으켰다. 소설은 화자인 ‘나’의 시선으로 한 승려 출신 시인의 기회주의적이고 엽기적인 행적을 좇는다. 환속 후 문단으로 적을 옮긴 주인공은 민족시인으로 추앙받지만 자신의 욕구와 야망을 채우는 데 시대를 이용하는 기회주의적인 인물이다. 명사들과 교류하며 높아진 입지를 이용해 여성들을 농락하는 그는 화자에 의해 ‘악령’으로 지칭됐다. 소설 출간 후 고은 시인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 때문에 민족문학 진영이 들끓었다. 비난을 견디지 못한 이문열 작가와 출판사는 ‘사로잡힌 악령’을 목록에서 삭제한 뒤 ‘아우와의 만남’ 개정판을 냈다. 이 작가는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인에게 들었던 이야기 중 일부를 모티브로 삼았고, 직접적인 사실관계로부터 벗어난 상황에서 자유롭게 창작한 작품”이라면서 “어떤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닌데 그 작품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소지가 있다면 작가가 가해자가 되는 게 아니냐는 생각 때문에 출판사 쪽에 다시는 작품을 재수록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20여년 전 폐기하고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는 데다 작품 원고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이번 사태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작품이기에 더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문단에선 고은 시인의 성추행 문제가 ‘드디어’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반응이다. 류근 시인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놀랍고 지겹다. 60~70년대부터 공공연했던 고○ 시인의 손버릇, 몸버릇을 이제서야 마치 처음 듣는 일이라는 듯 소스라치는 척하는 문인들과 언론의 반응이 놀랍고, 하필이면 이 와중에 연예인 대마초 사건 터뜨리듯 물타기에 이용당하는 듯한 정황 또한 지겹고도 지겹다”고 쓴소리를 적었다. 이어 “심지어는 눈앞에서 그의 만행을 지켜보고도 마치 그것을 한 대가의 천재성이 끼치는 성령의 손길인 듯 묵인하고 지지한 사람들조차 얼마나 되나”라고 덧붙였다. 류 시인은 처음에 시인의 이름을 모두 밝혔다가 나중에 논란이 되자 ‘고○’이라고 수정했다.최영미 시인은 최근 화제가 된 ‘괴물’ 말고도 십수년 전 문화 권력의 오만한 행동을 비판하는 풍자시를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05년 펴낸 세 번째 시집 ‘돼지들에게’가 바로 문제의 작품이다. 최 시인은 여기서 돼지, 여우 등을 동원해 우리 사회의 위선적인 지식인들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특히 ‘돼지의 변신’이라는 시는 지금은 고인이 된 진보 진영의 한 석학을 연상시키는 도발적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는 원래 평범한 돼지였다/감방에서 한 이십 년 썩은 뒤에/그는 여우가 되었다//그는 워낙 작고 소심한 돼지였는데/어느 화창한 봄날, 감옥을 나온 뒤/사람들이 그를 높이 쳐다보면서/어떻게 그 긴 겨울을 견디었냐고 우러러보면서/하루가 다르게 키가 커졌다(후략)” 작품 속 풍자 대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지속됐고 시인은 2014년 개정판 시집 말미에서 “시 속에 등장하는 돼지와 여우는 우리 사회를 주무르는 위선적 지식인의 보편적인 모델”이라면서 “‘돼지의 변신’을 쓰기 전에 머릿속에 생각해 둔 ‘아무개’가 있었으나, 시를 전개하며 나도 모르게 ‘그’를 넘어섰다”며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류근 “고은 시인 성추행? 놀랍고 지겹다”

    류근 “고은 시인 성추행? 놀랍고 지겹다”

    문단 성폭력을 고발한 최영미 시인의 시 ‘괴물’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또 다른 시인이 이 시에 등장하는 가해 인물이 원로시인 고은이라고 실명을 밝혀 화제다.류근 시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은 시인의 성추행 문제가 ‘드디어’ 수면 위로 드러난 모양”이라고 밝혔다. 류 시인은 “놀랍고 지겹다. 1960~1970년대부터 공공연했던 고은 시인의 손버릇, 몸버릇을 이제서야 마치 처음 듣는 일이라는 듯 소스라치는 척하는 문인들과 언론의 반응이 놀랍고, 하필이면 이 와중에 연예인 대마초 사건 터뜨리듯 물타기에 이용 당하는 듯한 정황 또한 지겹고도 지겹다”고 적었다. 류 시인은 고 시인의 성추행에 대해 문단 안팎이 모두 알면서도 이를 모른 척해왔다고 정면 비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 내 또래 이상의 문인들 가운데 고은 시인의 기행과 비행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얼마나 되나”라며 “심지어 눈앞에서 그의 만행을 지켜보고도 마치 그것을 한 대가의 천재성이 끼치는 성령의 손길인 듯 묵인하고 지지한 사람들조차 얼마나 되나. 심지어는 그의 손길을 자랑스러워해 마땅해야 한다고 키득거린 연놈들은 또 얼마나 되나”라고 지적했다. 류 시인은 “위선과 비겁은 문학의 언어가 아니다. 눈앞에서 보고도, 귀로 듣고도 모른 척한 연놈들은 다 공범이고 주범이다”라고 강하게 몰아세웠다.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류 시인은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후 작품을 발표하지 않다가 2010년 ‘상처적 체질’이란 첫 시집을 냈다. 대학 재학 중에 쓴 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김광석의 노랫말이 됐다. 류 시인은 해당 글이 세간의 주목을 받자 고 시인의 실명을 가리고 ‘고O’이라고 수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베란다에 대마초 기른 전직 가수 구속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베란다에 대마초 기른 전직 가수 구속

    아파트 베란다에서 대마초를 재배하고 지인들과 함께 흡입한 전직 가수가 경찰에 붙잡혔다.2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직 가수 최모(3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김모(35)씨 외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7월경 서울 용산구 소재 아파트 베란다에서 대마초 종자를 뿌려 3주를 재배해 이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인 최모(45·구속)씨 등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이 키우는 대마초의 사진을 지인들이 있는 모바일 채팅앱에 공유하며 같이 피울 사람을 모집했다. 이후 지인들과 함께 그의 집과 노상 주차장등지에서 십여 차례 대마초를 흡입했다. 경찰이 아파트를 압수수색 한 결과 그의 집에선 일회용 주사기 100여개와 대마 65.24g, 대마종자 323g, 필로폰 0.3g 등이 발견됐다. 그의 스마트폰에선 지난해 베란다에서 키운 대마초 사진뿐만 아니라 2014년에 찍은 대마초 사진도 발견됐다. 그와 함께 대마초를 함께 피운 지인들은 유명 보컬트레이너, 사진작가, 전직가수 출신 작곡가, 사진 작가 등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수 차례의 동종 전과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5일 이들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아걸 가인, 오랜만에 SNS에 전한 근황 ‘새해에도 여전한 아이라인’

    브아걸 가인, 오랜만에 SNS에 전한 근황 ‘새해에도 여전한 아이라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30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32·손가인)이 SNS 활동을 재개, 근황을 알렸다. 이날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터틀넥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윙크하고 있는 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흑백 사진이지만 여전히 진한 아이라인이 눈에 띄었다.또 다른 사진에서 가인은 앞머리를 내리고 미소 짓고 있다. 하얀 피부에 대조되는 붉은 립스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가인은 지난해 6월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인 분노를 표했다. 가인을 향한 네티즌 악플에 일일이 대응하기도 했다. 또 같은 달 인스타그램에 전 남자친구인 주지훈의 친구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는 폭로 글을 올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가인은 지난해 11월을 마지막으로 SNS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멕시코 장관 “관광지만이라도 대마초 합법화하자”

    멕시코 장관 “관광지만이라도 대마초 합법화하자”

    관광지에서만이라도 대마초를 합법화하자고 멕시코 관광부장관이 주장하고 나섰다. 대마초를 합법화해야 치안불안을 잡고 보다 안전한 멕시코를 만들 수 있다는 논리다. 엔리케 데라마드리드 관광부장관은 최근 회의에서 "관광지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선 대마초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마초의 소비뿐 아니라 생산과 판매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그래야 보다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선 지난해 살인사건 2만5339건이 발생했다.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치안이 불안한 국가'라는 오명은 굳어졌다. 치안이 불안하면 관광객은 방문을 꺼리는 게 보통이지만 지난해 관광부문 멕시코의 성적은 꽤 괜찮았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지 칸쿤을 끼고 있는 킨타나 로주와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주는 관광객 유치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선전했다. 칸쿤 등 킨타나 로주의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12% 늘어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마하 칼리포르니아 수르주를 찾은 관광객도 17% 증가했다. 대마초를 합법화하면 훨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 관광산업을 제대로 육성할 수 있다는 게 데라마드리 장관의 주장이다. 대마초 정책을 180도 바꾸면 정말 치안이 안전해지고 관광객도 늘어날 수 있을까? 데라마드리드 장관은 치안을 극도로 불안하게 만든 요인으로 마약카르텔의 전쟁을 꼽았다. 대마초를 합법화하면 마약카르텔 간 전쟁도 끝나게 돼 치안불안이 해결된다는 것이다. 예산도 보다 건설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데라마드리 장관은 강조했다. 그는 "대마초를 단속하는 데 드는 예산을 학교와 병원을 짓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마초를 합법화해도 대마도 관광이 성행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봤다. 그는 "캘리포니아 등 이미 대마초를 합법화한 곳이 많아 굳이 대마초 때문에 멕시코를 찾는 사람은 적을 것"이라며 부작용은 매우 적을 것이라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포토] ‘완전복면 탑’ 보이고 싶지 않은 얼굴

    [포토] ‘완전복면 탑’ 보이고 싶지 않은 얼굴

    그룹 빅뱅의 탑이 26일 오전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청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용산구청 측은 병무청 공문 서류 심사 등을 통해 탑의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결정하게 됐다. 이날 탑은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배치 부서를 결정하게 되고, 이곳에서 남은 의무 복무 일수 520일을 채운다. 한편 탑은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형사 사건으로 기소돼 직위 해제됐다. 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뱅 탑, 용산구청 사회복무요원 첫 출근

    빅뱅 탑, 용산구청 사회복무요원 첫 출근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1)이 2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서울 용산구청에 첫 출근 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용산구청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9시 전 용산구청에 출근했으며 사회복무요원을 관리하는 안전재난과 담당자와 면담 후 최종 부서가 배치된다. 탑은 지난해 2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으로 복무했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탑의 남은 복무 기간은 520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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