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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출국한 윤지오, 엄마 사실은 한국에 있다

    [종합] 출국한 윤지오, 엄마 사실은 한국에 있다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윤지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씀 못 드린 부분이 있다”며 “어머니와 한국에서 함께 생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선 그는 캐나다로 출국한 이유에 대해 “엄마가 한국에 오신 후 엄마의 카드 내역을 봤던 건지 엄마에게도 나에게도 협박 전화가 오고 숙소까지 노출됐다”며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공항으로 갔고 공항 역시 기자들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씨는 캐나다로 출국하는 이유에 대해 엄마의 병환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사실 심리치료사라고 방송에 개미 같은 목소리로 잠시 잠깐 말하고 공룡처럼 코를 골던 분은 제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엄마에요”라며 모친이 한국에 함께 있었다고 뒤늦게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들과 셀카도 올리고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지내고 남자친구랑도 편하게 지내도 비공개일 때가 차라리 행복했다”며 “공개적으로 나오고 나선 나뿐만 아니라 주변도 돌보고 챙겨야 하고 나 때문에 피해를 입는 주변 사람들이 많아지니 감당하기가 버겁고 무섭고 미안했다”고 전했다. 출국 당시 공항에서 있었던 취재진과의 신경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앞서 그는 공항에서 취재진을 향해 “내가 범죄자냐. 지금 장난하냐”, “이게 증인을 대하는 태도냐”, “건강 되찾고 엄마 병간호 잘 하고 돌아오겠다”라고 날 선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씨는 “(취재진은) 마치 저를 죄인 취급했고 저는 엄마가 이런 모습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실까 봐 너무 속상했고 화를 낼 수밖에 없었어요”라며 “남들이 누리는 일상을 평범하게 누리는 게 제 소원이에요. 가족들과 셀카도 올리고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지내고 남자친구랑도 편하게 지내도 비공개일 때가 차라리 행복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발 저를 욕하시고 질타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엄마나 제 가족 친구들은 괴롭히지도 협박하지도 욕하지도 말아 주세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다음은 윤지오 인스타그램 심경글 전문 여러분 저 무사히 캐나다에 도착했어요. 말씀 못 드린 부분이 있어서요. 사실 심리치료사라고 방송에 개미 같은 목소리로 잠시 잠깐 말하고 공룡처럼 코를 골던 분은 제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엄마에요. 가족 내력이 유방암이 있고 부쩍 토도 하시고 종양이 탁구공만한 게 보여서 엄마는 시민권자로 캐나다 사람이지만 캐나다의 의료혜택은 전액 무상이에요. 약값은 비싼 편이지만 큰 수술도 무료고요. 이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죠. 대기 인원이 많아 암 같은 경우 1분 1초가 시간 다툼인데…몇 개월 1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그래서 암같이 고통이 동반되는 환자를 위해서 캐나다 정부가 대마초를 합법화시킨 거예요. 엄마가 오시고 정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나 하나 못 지키고 있는데 내가 엄마의 보호자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저도 몸이 안 좋아서 2인실에 함께 입원할까 했지만 엄마와 저는 파트가 달라 그것도 안 되었고 심지어 엄마를 입원시키기엔 제가 너무 걱정되고 또 병원을 왔다 갔다 하면 엄마 혼자 다니시면 윤지오 엄마인지 모르지만… 그냥 병원에서 소문만 나버리면 엄마까지 위험해질 수 있었어요. 그래서 경호원을 엄마에게 배치해드리고 제 경호 인력을 제외했어요. 저는 카드를 안 쓰고 경호업체 대표님이 지불 하시고 대표님 계좌로 입금해서 한동안 문제가 안 되었는데 엄마가 오신 후 엄마의 카드내역을 봤던 건지 엄마에게도 저에게도 협박 전화가 오고 숙소까지 노출되고 몰래 옮긴 날 밖을 나가니 MBN 기자분이 계셨어요…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공항으로 갔고 공항 역시 기자들로 가득했어요. 마치 저를 죄인 취급했고 저는 엄마가 이런 모습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실까 봐 너무 속상했고 화를 낼 수밖에 없었어요. 남들이 누리는 일상을 평범하게 누리는 게 제 소원이에요. 가족들과 셀카도 올리고…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지내고… 남자친구랑도 편하게 지내도 비공개일 때가 차라리 행복했더라고요… 공개적으로 나오고 나선 저뿐만 아니라 주변도 돌보고 챙겨야 하고 나 때문에 피해를 입는 주변 사람들이 많아지니 감당하기가 버겁고 무섭고 미안했어요. 제발 저를 욕하시고 질타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엄마나 제 가족 친구들은 괴롭히지도 협박하지도 욕하지도 말아주세요. 제발 부탁드릴게요.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상해 거짓증언 “대마초 흡연, 무조건 몰아갔다”

    이상해 거짓증언 “대마초 흡연, 무조건 몰아갔다”

    코미디언 이상해가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해 “거짓증언을 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1세대 코미디언 이상해가 출연했다. ​ 1964년 20세가 되던 해 유랑극단쇼 무대로 데뷔한 이상해는 1968년부터 ‘이상한&이상해’ 콤비로 TV에서 처음으로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스타쇼’, ‘희한한 세상’ 등에서 MC를 맡기도 했으며 1993년 한국방송 연기대상과 1994년 한국방송 방송대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상해는 70년대 중반 대마초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그때 고생을 많이 했다. (경찰이) 붙잡아서 무조건 대마초를 피웠다고 몰아갔다”며 “저는 끝까지 안 했다고 하고, 조사하는 사람과 상당히 싸움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떤 후배 하나가 괜한 나를 두고 피웠다고 했는지 ‘제발 좀 같이 했다고 해달라’고 통사정을 했다. 눈물을 흘리면서 사정하길래 했다고 했다. 바보처럼 그렇게 됐다”고 당시 대마초를 피웠다고 거짓증언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상해는 “그리고 5년인가 (활동하지 못해서) 굶었다. 그때만 해도 제가 집을 이끌 땐데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5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저녁 무대도 못 나가고 낮 무대는 아예 못 나갔다. 그렇게 고생했다”고 대마초 인정 이후 어려웠던 삶을 고백했다. 이어 “가위탁이라고 임시로 수감됐는데 불광동에 가면 산이 있어서 움푹 파인 곳이 있다. 아침에 운동하러 나갔다가 어느 날 위를 올려봤는데 어떤 분이 이쪽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쳤다. 다음에 자세히 보니 어머니였다”며 “그 이후로 운동을 못 나갔다. 어머니께 큰 눈물을 준 그 순간을 없앴으면 좋겠다.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로..”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약 상습 투약’ 현대가 3세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마약 상습 투약’ 현대가 3세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상습적인 마약 투약 혐의로 23일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이종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그룹 일가 3세인 정모(28)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을 총 1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그는 과거 유학 시절 알게 된 마약 공급책 이모(27) 씨로부터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7차례 사서 반복해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앞서 경찰에 구속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 씨와도 지난해 최씨 자택에서 한 차례 대마초를 함께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정 명예회장의 8남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옛 현대기업금융)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아버지 회사에서 상무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씨 여동생(27)도 2012년 대마초 투약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올해 2월 사업차 영국으로 출국한 정씨는 이후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입국 시점을 변호인과 조율했으며 2개월 만인 이달 21일 자진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정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최씨는 고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외아들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최근까지 SK그룹 계열사인 SK D&D에서 근무했다. 최씨는 최근 검찰로 송치돼 추가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25일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마 상습 흡연’ 현대가 3세, 구속 여부 오늘 결정

    ‘대마 상습 흡연’ 현대가 3세,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액상 대마 등 변종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손자의 구속 여부가 23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현대그룹 일가 3세 정모(28)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이날 오후 2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종환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문을 진행하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은 전날 오후 정씨와 직접 면담한 뒤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같은 날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을 모두 1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그는 과거 유학 시절 알게 된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7차례 사서 반복해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서 경찰에 구속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와도 지난해 최씨 자택에서 1차례 대마초를 함께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정 명예회장의 8남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옛 현대기업금융)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아버지 회사에서 상무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 여동생(27)도 2012년 대마초 투약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올해 2월 사업차 영국으로 출국한 정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입국 시점을 변호인과 조율했으며 2개월 만인 지난 21일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정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최씨는 고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외아들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최근까지 SK그룹 계열사인 SK D&D에서 근무했다. 최씨는 최근 검찰로 송치돼 추가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25일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상습 마약’ 현대그룹 3세 구속영장 신청…대마 11차례 투약

    ‘상습 마약’ 현대그룹 3세 구속영장 신청…대마 11차례 투약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대마를 11차례나 흡연하는 등 상습적으로 마약에 손을 댄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2일 변종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현대그룹 일가 3세 정모(28) 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변종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을 총 1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과거 유학 시절 알게 된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7차례 사서 반복해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서 경찰에 구속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 씨와도 지난해 최씨 자택에서 한 차례 대마초를 함께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을 거쳐 이날 자정 전에 법원에 청구되면 정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3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검찰 측의 기록 검토가 늦어져 이날 자정을 넘겨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영장실질심사는 24일 열릴 전망이다. 정씨는 정 명예회장의 8남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옛 현대기업금융)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아버지 회사에서 상무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씨 여동생(27)도 2012년 대마초 투약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올해 2월 사업차 영국으로 출국한 정씨는 이후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입국 시점을 변호인과 조율했으며 2개월 만인 전날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정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최씨는 고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외아들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최근까지 SK그룹 계열사인 SK D&D에서 근무했다. 최씨는 최근 검찰로 송치돼 추가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25일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현대가 3세, SK 창업주 손자와 대마 투약…경찰, 구속영장 검토

    현대가 3세, SK 창업주 손자와 대마 투약…경찰, 구속영장 검토

    변종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해외에 체류하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대그룹 일가 3세 정모(28)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정씨가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 입국장에 도착하자 미리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 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했다. 정씨는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인천경찰청으로 압송됐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마약을 같이 했다는 의문의 여성은 누구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정씨는 지난해 서울 자택에서 과거 해외 유학 시절 알게 된 마약 공급책 이모(27) 씨로부터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사서 3차례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와도 1차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도 받았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현재까지 확인된 마약 투약 외 여죄가 있는지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는 ‘사옥 신축 문제로 출국한 뒤 건강 문제로 치료를 받던 중이었으며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다’고 말했다. 일단 4차례 액상 대마와 대마를 투약한 혐의는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정 명예회장의 8남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옛 현대기업금융)의 장남이다. 아버지 회사에서 상무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씨 여동생(27)도 2012년 대마초 투약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정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최씨는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로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최근까지 SK그룹 계열사인 SK D&D에서 근무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일반음식점이라더니 클럽 ‘제2몽키뮤지엄’ 적발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운영한 서울 강남의 힙합 바 ‘몽키뮤지엄’과 같은 수법으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는 클럽처럼 운영한 업소 13곳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2월부터 이달까지 전국의 대형 유흥업소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 결과, 26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단속된 업소 65곳 가운데 13곳은 구청에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클럽처럼 특수 조명시설과 무대를 설치해 손님들이 춤을 출 수 있게 운영하는 등 변칙 영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 대전에서 적발된 한 업소의 경우, 월 매출이 1억원이 넘는 곳도 있었다. 유흥주점에 부과되는 세금은 일반음식점의 2배 이상이라 변칙영업을 하는 곳이 적지 않다. 나머지 52곳은 손님들이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같은 건물 또는 인근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해 성매매를 할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로 적발됐다. 전체 입건자 중 업주가 10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매매 여성 92명, 종업원 48명, 성매수 남성 23명, 건물주 1명 순으로 입건됐다. 특히 서울경찰청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에서 유흥업소 3곳을 운영하면서 인근 호텔과 연계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씨 등 13명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대마초를 압수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 유흥업소 영업부장 B씨가 사물함에 숨겨 둔 대마초를 발견해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 업소 직원 2명도 마약류 검사에서 대마 양성반응이 나와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다음달 24일까지 변칙영업, 성매매 알선 등 유흥업소 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이어 갈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과거 ‘대마초’ 발언 조명

    ‘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과거 ‘대마초’ 발언 조명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8일 경찰에 전격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의 과거 행보가 눈길을 끈다. 각종 ‘홍보대사’로 한국 알리기에 앞장선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국민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인 출신인 하씨는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특유의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국민들의 호감을 얻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를 섭렵하며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1997년에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부산에서 거주하면서 ‘영도 하씨’로 본관과 성을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레일, 서울시 강남구를 비롯해 전북도, 우체국 국제특송 EMS, 광주비엔날레, 공룡세계엑스포 등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홍보대사 및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가 정식 명칭인 ‘몰몬교’ 신자로, 몰몬교의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몰몬교는 마약은 물론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까지 교리로 금지하고 있으며 신자들의 도덕적 삶을 중요시한다. 몰몬교 신자인 하씨가 마약 투약으로 체포된 사실이 국민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온 이유 중 하나다.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인 그는 2015년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대마초를 합법화한 미국 일부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씨는 당시 “무엇을 금지하던 법이 폐지되면 그것을 하려는 사람이 늘어난다”며 대마초가 합법화된 미국 지역을 예로 들어 “금지된 법이 폐지됐을 때 일어나는 문제들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하씨는 9일 유치장 입감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원남부경찰서로 압송됐다. 하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만 짧게 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준영 마약은어, “고기+사탕 먹자” 승리와 친구들 단어

    정준영 마약은어, “고기+사탕 먹자” 승리와 친구들 단어

    정준영 마약은어가 화제다. 가수 정준영과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 등이 속해 있던 단체 채팅방에 마약류를 뜻하는 은어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당 대화방에서 대마초를 뜻하는 은어 ‘고기’, 엑스터시 합성마약을 뜻하는 은어 ‘캔디’가 수차례 등장하는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 같은 대화가 오간 것을 확인, 채팅방에 참여한 이들이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2015년 승리 등이 멤버로 있는 단체 채팅방 등에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만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붙잡힌 그는 여성을 불법 촬영해 이를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에 대해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나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법원이 내리는 판단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자 여성분들과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른 2차 피해 여성분, 그동안 내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한다. 앞으로도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 평생 반성하며 살아겠다”고 덧붙였다. 정준영과 함께 단체 채팅방에 있던 최종훈도 여성 신체 사진을 촬영해 공유한 혐의, 2016년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후 경찰에게 부탁해 보도를 무마한 혐의에 휩싸여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남미] 대마초로 만든 맥주 개발…콜롬비아 판매 승인

    [여기는 남미] 대마초로 만든 맥주 개발…콜롬비아 판매 승인

    한때 마약국가라는 오명을 쓴 남미국가에서 대마초로 만든 맥주가 개발됐다. 콜롬비아 정부가 대마초를 원료로 사용한 맥주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상공감독국은 수제맥주 '칸나비어'의 상표 등록을 접수하고 생산과 판매를 승인했다. '칸나비어'는 칸나비스(대마초)와 비어를 합성해 만든 상표다. 본격적인 판매는 올해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칸나비어는 우일라 지방에서 개발됐다. 우일라 지방은 안티오키아와 함께 콜롬비아 내전 때 마약 생산의 거점이었던 곳이다. 반군 무장단체가 마약산업에 손을 대면서 우일라와 안티오키아 지방에선 정규군과 반군의 전투가 특히 치열했다. 대표 개발자 디에고 살라사르는 "우일라 지방과 안티오키아 지방에서 생산되는 칸나비스를 맥주의 재료로 사용할 것"이라며 "내전 당시엔 국가적 골칫거리였던 대마초를 합법적인 경제활동에 사용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말부터 시장에 공급될 1차 물량은 약 1만 병이다. 성인 1명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330cc짜리 병과 캔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칸나비스에는 THC라는 성분이 있다. 기분을 좋게 만들지만 중독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맥주 칸나비어에는 이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다. 살라사르는 "맥주에는 중독 성분을 완전히 제거한 칸나비스가 원료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대신 단백질이나 아미노산, 오메가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은 그대로 살려낸다. 과거 마약국가라는 불명예를 쓴 콜롬비아는 2016년 칸나비스 재배를 합법화했다. 칸나비스를 의약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을 활짝 열어준 것. 칸나비스 산업이 붐을 일으키면서 정부의 승인을 받아 합법적인 목적으로 칸나비스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업체는 현재 193개에 이르고 있다. 사진=살라사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그때의 사회면] “상투는 장발일까요?”

    [그때의 사회면] “상투는 장발일까요?”

    “하이힐을 벗고 단화를 신어라. 다방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서점으로 돌려라. 귀부인과 같은 그 손가락으로 쌀을 씻어라. 달랑거리는 핸드백을 내던지고 두툼한 책가방을 들어라.” 고려대 학생들이 이화여대 앞에서 ‘퇴폐풍조 배격’ 시위를 벌이며 이런 글이 적힌 전단을 나눠줬다(매일경제 1971년 9월 19일자). 남녀 갈등을 초래할, 요즘은 상상할 수 없는 시위다. 대마초, 장발, 미니스커트를 필두로 한 히피 문화에 당국이 칼을 빼들었던 때가 1971년이다. 퇴폐 단속은 정부 부처 합동으로 일시에 작전처럼 펼쳐졌다. 정부는 10월 유신을 앞두고 국민의 ‘군기’를 잡으려는 목적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퇴폐라는 이름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억압했다. 방송가에도 단속 바람이 몰아쳤다. 라디오나 TV 프로그램은 안보 방송 위주로 개편됐다. ‘송년 대잔치’, ‘이미자의 가요 앨범’ 같은 건전한 오락 프로와 가요 프로도 퇴폐라는 올가미를 쓰고 폐지되거나 축소됐다(동아일보 1971년 12월 13일자). ‘히식스’, ‘키보이스’ 같은 보컬 그룹사운드들도 설 자리를 잃고 가요계는 소위 ‘뽕짝’ 중심으로 되돌아갔다. 퇴폐 단속은 1971~72년 무렵 절정을 이루었다. 심지어 사립초등학교 교육이 엄청난 낭비이며, 학교를 폐지해야 한다는 칼럼이 지면에 버젓이 실렸다(매일경제 1971년 10월 18일자). ‘꽃반지 끼고’라는 가요가 여고생들에게 퇴락과 탈선을 부를 염려가 있다는 글도 게재됐다. 숙명여대 총학생회는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는 한편 검소한 복장을 입기로 결의했다. 상투 머리도 장발로 보고 단속해야 하는지를 놓고 경찰이 고민하다 상부에 문의했더니 “그냥 두라”고 해 단속하지 않았다(경향신문 1972년 1월 31일자). 유명한 뮤직 다방인 서울 명동 심지다방은 대마초 거래와 흡연을 묵인했다는 이유로 폐쇄됐다. 도서잡지윤리위원회는 주간지의 ‘운세풀이’가 교통사고, 사업 실패, 가정불화를 아무런 근거 없이 예언해 불안감을 일으킨다며 게재를 중지시켰다.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미니 당구장에는 탈선 오락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밤새 춤을 추는 고고족들을 경찰이 덮쳤고, 급기야 1972년 10월 12일 서울시장은 서울시내 모든 유흥업소에서 고고춤을 금지시켰다. 선정적, 자극적 음악으로 퇴폐풍조를 야기한다는 이유였다. 강력한 단속에도 연예계에 대마초 파동이 일자 박정희 대통령은 법무부 초도 순시에서 “공산당과 결전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환각제가 나도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마초 사범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다. 손성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이스라엘 총선 D-3 ‘트럼프 지지’ 통할까…관전포인트는

    이스라엘 총선 D-3 ‘트럼프 지지’ 통할까…관전포인트는

    ‘트럼프는 네타냐후를 지지하지만 이스라엘 유권자들도 과연 그럴까.’ 이스라엘 총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경 보수파 베냐민 네타냐후(70) 이스라엘 총리가 5선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총력 지원을 받고 있지만 최근 비리 의혹이 불거진데다 이번 총선에서 ‘청렴 통치’ 를 내건 정치 신인인 중도연합 정당 ‘블루와화이트’의 베니 간츠(60) 전 군 참모총장이 네타냐후 총리의 대항마로 떠오르면서 과거 어느 선거 보다 험로가 예상된다고 CNN 등은 5일(현지시간) 평가했다.아비차이 만델블리트 이스라엘 법무장관은 지난달 네타냐후 총리를 뇌물수수·사기·배임 등 혐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간츠 전 참모총장에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15년 육군참모총장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말 정계에 입문한 그는 상대적으로 정치에 찌들지 않은 ‘새 얼굴’이면서 2012년과 2014년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을 지휘해 대중에겐 친숙하다. CNN은 “유권자들에게 그는 기성 정치에 물들지 않은 ‘반( 反)네타냐후’ 이미지를 가진 대안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간츠 전 참모총장은 팔레스타인 문제 해법과 주변국과의 관계 설정을 두고 네타냐후 총리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방관하거나 확대를 주장하지만 간츠 전 참모총장은 정착촌의 무분별한 확대에 반대한다.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정부의 전폭적 지지를 통해 팔레스타인을 고립시키고 이란을 견제하는 전략을 쓰는 반면 간츠 전 참모총장은 초강경파들의 주장에 반대한다. 네타냐후 총리는 취임 후 일관된 친(親)이스라엘 행보로 이스라엘에서 인기가 높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 사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데 이어 최근에는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 주권을 인정해 국제사회의 반발을 샀다. 골란고원은 1967년 6월 이스라엘과 아랍 사이에서 벌어진 제3차 중동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한 땅이고 유엔은 이를 불법 점령으로 규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지원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양당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두 정당 모두 120석의 크네세트(이스라엘 의회) 의석 가운데 각각 30석 내외를 얻을 것으로 에상되면서 모두 단독 과반이 힘든 만큼 결국 군소정당과의 연정구성으로 집권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총선에는 13개 정당이 뛰어든 상태다. 이스라엘은 유권자들이 개별 후보가 아닌 정당 명부에 투표해 그 결과로 크네세트의 전체 120석을 당 지지율에 따라 배분한다. 이스라엘에서는 1948년 건국 이래 단독 정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전례가 없고 여러 정당이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리쿠르로부터 갈라져 나온 극우민족주의자 모셰 페이글린이 이끄는 ‘제후트’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페이글린이 리쿠드나 중도정당연합이 연정을 구성하는 데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페이글린은 요르단강 서안의 병합, 비(非)유대인 이스라엘 시민의 투표권 박탈, 팔레스타인과의 모든 협정 파기 등을 포함해 대마초 합법화를 주요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마약 투약’ SK그룹 창업주 손자 구속 “도주 우려”

    ‘마약 투약’ SK그룹 창업주 손자 구속 “도주 우려”

    변종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일가 최모(31)씨를 구속했다. 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최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최씨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류심사만으로 진행됐다. 앞서 최씨는 전날 구속영장이 법원에 청구된 이후 경찰에 “반성하는 차원에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낸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15차례 고농축 액상 대마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에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또 다른 판매책(30)으로부터 대마초를 3차례 구매해 피운 혐의도 받았다. 최씨가 이들로부터 대마를 구매하면서 지급한 금액은 700만원이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대마는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이며,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최근까지 SK그룹 한 계열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현대가 3세 정모(28)씨도 같은 종류의 액상 대마를 구입해 투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정씨는 유학 시절 알게 된 이씨와 함께 국내에서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정씨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할 당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1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정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마약 투약’ 현대가 3세, 여동생도 대마초 흡연 전력

    ‘마약 투약’ 현대가 3세, 여동생도 대마초 흡연 전력

    대기업 오너 자제들이 잇단 ‘마약 투약’ 소식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운데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현대가 3세의 여동생도 대마초를 피워 처벌 받은 전력이 드러났다. 2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현대가 3세 정모(28)씨의 여동생(27)은 2012년 대마초를 피웠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남매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손녀로 현대가 3세다. 정씨의 여동생은 20살이던 2012년 8월 27일 오후 9시쯤 서울 성북구 자택 인근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서 대마 0.5g을 담배 파이프에 넣고 불을 붙여 번갈아 피운 혐의를 받았다. 정씨의 여동생은 그해 12월 해외로 나갔다가 귀국하던 공항에서 경찰에 체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머리카락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오빠인 정씨도 여동생에 이어 7년 만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정씨는 지난해 마약 공급책 이모(27) 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정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현대가에서는 이들 남매 외에도 또다른 3세 정모(34) 씨 역시 과거 대마초를 피웠다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2년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소속 주한미군 M 상병이 군사우편으로 밀반입한 대마초 994g 가운데 일부를 한국계 미국인 브로커로부터 건네받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M 상병이 2012년 9월 원두커피 봉지 안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여온 대마초는 브로커를 통해 정씨에게 건네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모(33)씨의 마약 투약 혐의도 포착됐다. 김씨는 2014년 2월 인천지법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경찰은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 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신청하기로 했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낸 마약 공급책 이모(27) 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판매책에게 총 700만원을 주고 산 고농축 액상 대마 등을 18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대마는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SK 창업주 손자, 마약 투약 혐의 인정…구속영장 신청 방침

    SK 창업주 손자, 마약 투약 혐의 인정…구속영장 신청 방침

    변종 마약을 구매·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최모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이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로, 현재 SK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 2~4g을 다섯 차례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가 구매한 마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다. 최씨는 또 최근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마약 판매책으로부터 대마를 세 차례 구매해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구입한 대마를 주로 집에서 피웠다면서 마약 구매·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이미 액상 형태의 대마를 모두 투약해 정확한 투약량은 확인이 어렵다”면서 “그에게 마약을 판 다른 판매책도 쫓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최씨의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공급책 이씨는 휴대전화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판매책으로부터 대마를 구입한 뒤 최씨가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택배를 이용해 대마 액상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를 지난달 구속수사하던 중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최씨를 쫓다가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회사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또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모(28)씨도 같은 종류의 대마 액상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정씨를 일단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액상 대마 택배로 주문… SK 최종건·현대 정주영 손자들 ‘마약 파문’

    최씨 영장 검토… 정씨 귀국 후 조사 방침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31)씨를 체포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며,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SK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 2∼4g을 5차례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씨가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택배를 이용해 대마 액상을 보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구매한 마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다.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지난달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대마를 구매한 뒤 실제 투약했는지를 확인하고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인 정모(28)씨도 같은 종류의 대마 액상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정씨를 일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액상 대마 택배로 주문…SK 최종건·현대 정주영 손자들 ‘마약 파문’

    최씨 영장 검토…정씨 귀국 후 조사 방침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31)씨를 체포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며,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SK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 2∼4g을 5차례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씨가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택배를 이용해 대마 액상을 보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구매한 마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다.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지난달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대마를 구매한 뒤 실제 투약했는지를 확인하고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인 정모(28)씨도 같은 종류의 대마 액상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정씨를 일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마약 구매한 SK그룹 창업주 손자 체포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31)씨를 체포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며,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SK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 2∼4g을 5차례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씨가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택배를 이용해 대마 액상을 보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구매한 마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다.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지난달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대마를 구매한 뒤 실제 투약했는지를 확인하고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최씨와 대마를 공유한 부유층 자녀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마 쿠키’ 구입…SK그룹 창업주 손자 긴급체포

    ‘대마 쿠키’ 구입…SK그룹 창업주 손자 긴급체포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일가 최모(31)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낸 마약공급책 이모(27) 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을 5차례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SK그룹 장손인 최씨는 고농축 액상 대마와 함께 과자처럼 위장한 쿠키 형태의 대마 등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이씨를 통해 1회당 적게는 2g에서 많게는 4g의 대마 종류를 구입한 것으로 보도됐다. 고농축 대마 액상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다.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 첫째 아들인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의 외아들로 SK그룹 창업주의 장손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는 5촌 조카와 당숙 사이라고 뉴시스는 전했다. 경찰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이씨를 지난달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씨는 최씨가 대마 구매 의사를 밝힌 뒤 자신에게 돈을 보내면 그 돈으로 각종 대마 종류를 구매해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씨는 ‘던지기’ 수법으로 대마를 넘겨받은 뒤 최씨 주거지로 직접 찾아가 이를 전달했다고도 진술했다. 던지기는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대마를 숨겨둔 뒤 구매자로부터 돈이 전달되면 숨겨둔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게 하는 방식이다. 이씨는 지난 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로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체포됐다. 이씨는 마약 전과가 있으며 이씨 역시 상당한 재력가의 후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의 행방을 쫓다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회사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대마를 구입한 뒤 실제 투약을 했는지 확인하고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최씨 등과 대마를 공유한 부유층 자녀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버닝썬 목격’ 가진동, “벌써 끊었다 XX아” 불편한 심기

    ‘버닝썬 목격’ 가진동, “벌써 끊었다 XX아” 불편한 심기

    대만 배우 가진동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가진동은 24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럽 버닝썬 출입 보도 관련 심경을 밝혔다. 가진동은 “사람이 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세상은 없다고 한다. 변할 수 있겠냐고. 괴롭다. 이건 가혹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가진동은 한 중국인 팬의 “마약은 끊었느냐”는 질문에 “벌써 끊었다. XX아”라고 답하는 등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가진동은 지난 1월 승리가 운영 중인 클럽 버닝썬에서 찍힌 사진이 포착됐다. 버닝썬은 클럽 내 마약 유통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어 가진동에 대한 루머가 확산 된 것. 한편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가진동은 지난 2014년 성룡의 아들인 배우 방조명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 14일 구류형에 처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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