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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 그만’ 스쿨존 과속 … 단속카메라 12곳 설치

    ‘동작 그만’ 스쿨존 과속 … 단속카메라 12곳 설치

    서울 동작구가 사업비 7억 1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는 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경찰과 협조해 과거 교통사고 유형과 도로 조건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정했다. 설치 대상지는 보라매초, 중대부속초, 영본초, 대림초, 신길초, 강남초, 영화초, 삼일초, 문창초, 상도초, 남사초, 동작초 등 12곳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신호등이 있는 중대부속초와 영본초 등 8곳에는 신호·과속단속카메라를, 신호등이 없는 보라매초와 상도초 등 4곳에는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노량진초, 동작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 10곳에는 차량접근 인지시스템을 활용한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한다. 교차로 알리미는 차량이 접근하면 바닥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에 불이 들어와 알려 준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속도를 나타내는 속도 표출기, 보행자가 차량 접근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하는 차량접근 알리미도 있다. 흑석어린이집, 도레미어린이집, 학원 등 총 7곳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새로 지정했다. 제한속도 표시, 주차금지선, 안전표지를 신설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그들도 피해자인데… ‘방역 사각’ 中동포 못 품고 혐오하는 사회

    그들도 피해자인데… ‘방역 사각’ 中동포 못 품고 혐오하는 사회

    “동포 아냐” “中 돌려보내야” 온라인 반응 일각 “확산책임, 지자체 아닌 개인에 전가” ‘혐오’ 표출 통해 공포 해소하려는 분위기 법조계 “차별금지법 통해 혐오 제재해야”“조선족 자체가 바이러스이자 공공의 적.”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등에 퍼진 댓글 중 일부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중국 동포들은 ‘혐오’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자체 등이 방역에서 제 역할을 못하는 사이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이 개인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구로구에 따르면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지난 7·8일 확진자 9명이 나온 뒤 전수 검체검사를 한 결과 이날 기준 거주자와 신도 등 194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이 쉼터 거주자 중 한 명이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같은 쉼터 거주자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쉼터에는 주로 생활이 어렵거나 일을 하기 어려운 60대 이상의 독거노인들이 장기 거주한다. 그러나 여론은 이주민이자 경제적 취약계층이었던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대신 ‘중국 동포’라는 정체성에 칼을 겨눴다. “그들은 우리 동포라고 볼 수 없다”, “중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퍼졌던 중국인 혐오 정서를 떠올리게 한다. 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초반부터 중국 동포가 많이 산다는 이유만으로 대림동에 대한 나쁜 시선이 이어지는 등 혐오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주민센터 ‘친구’의 이진혜 변호사도 “‘코로나’라는 공포를 취약계층에 해소하는 동시에 기존의 혐오 감정을 표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중국 동포들이 위축되고 있다”며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통해 혐오 표현을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취약계층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인데 그 책임이 개인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개인이 아닌 지자체”라며 “중국 동포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은 어쩔 수 없이 모여 사는 경우가 흔한데,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전부터 지자체가 이런 시설들을 제대로 파악해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중국동포 쉼터서 확진자 나오자…‘조선족은 공공의 적’ 혐오까지 이중고

    중국동포 쉼터서 확진자 나오자…‘조선족은 공공의 적’ 혐오까지 이중고

    코로나19에 혐오까지 이중고 겪는 중국 동포들“조선족 자체가 바이러스다”, “조선족은 공공의 적이다”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온라인 등에 퍼진 댓글 중 일부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중국 동포들은 ‘혐오’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자체 등이 방역에서 제 역할을 못하는 사이,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이 개인에게로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로구에 따르면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확진자 9명이 나온 뒤 전수검체 검사를 한 결과, 첫날인 9일 기준 194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전날 이 쉼터 거주자 중 한 명이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같은 쉼터 거주자 8명이 추가로 확진 됐다. 이 쉼터에는 주로 생활이 어렵거나 일을 하기 어려운 60대 이상의 독거 노인들이 장기 거주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남자 20명, 여자 14명의 동포 분들이 두 개의 큰 방에 나눠져 생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원금 등이 넉넉치 않아 각자 개별 공간에서 지낼 환경이 확보되지 못해 그야말로 감염병 상황에 취약한 구조다. 코로나19 상황 속 반복되는 ‘혐오’ 막아야 그럼에도 여론은 이주민이자 경제적 취약 계층이었던 이들의 삶보다 ‘중국 동포’라는 정체성에 칼을 겨눴다. “그들은 우리 동포라고 볼 수 없다”, “중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퍼졌던 중국인에 대한 혐오 정서를 떠올리게 한다. 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초반부터 중국 동포들이 많이 산다는 이유 만으로 대림동에 대한 나쁜 시선이 이어지는 등 혐오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중국 동포들이 한국에 이주하기 시작한 것이 30여년이 흘렀지만 우리들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이주민센터 ‘친구’의 이진혜 변호사 역시 “‘코로나’라는 공포를 취약계층에게 해소하는 것인지, 기존에 가진 혐오 감정을 이를 기회 삼아 풀어 놓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중국 동포들은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언적인 수준에서라도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통해 혐오 표현에 대한 확실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방역 대책이 부족해 책임이 오롯이 개인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개인이 아닌 지자체”라고 강조하면서 “중국 동포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 계층은 어쩔 수 없이 모여서 거주하는 경우가 흔할 텐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지자체에서는 이런 시설들을 제대로 조사하고 위험도를 조사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전남도, ‘국립난대수목원’ 리조트 호텔 2000억 투자협약

    전남도, ‘국립난대수목원’ 리조트 호텔 2000억 투자협약

    전남도가 4일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의 초석이 될 리조트 호텔 분야 2개 기업과 2000억원 규모, 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이자 전국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난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탄력을 받았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완도군 역점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까지 더해져 대규모 투자 협약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100대 토건인 ㈜영무토건은 1998년 설립돼 ‘영무예다음’ 브랜드로 전국에 2만여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한 견실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무토건은 오는 2023년까지 완도군 일원에 30만㎡ 부지를 개발해 호텔과 리조트 건립에 1천억원을 투자한다. 새로운 일자리 250여명도 생길 전망이다. ㈜영무토건의 박헌택 대표는 “전국 최고 명소인 완도군의 관광사업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회사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외국인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수예술랜드는 혜성같이 등장한 리조트 운영 기업이다. 2018년 해양관광 도시 여수에 6만 5000여㎡ 규모의 예술 문화가 결합된 복합리조트를 조성했다. 이곳은 지역 명소로 빠르게 알려져 연간 70만명이 찾고 있다. ㈜여수예술랜드는 오는 2023년까지 완도군 일원에 10만㎡ 부지를 개발, 1천억 원을 투자해 제2 예술랜드 리조트와 체험시설 등을 건립키로 했다. 이를 통해 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여수예술랜드의 김현철 대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한 특별한 휴식 공간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예술 주거가 융복합된 리조트를 만드는 게 목표다”며 “빠른 시일 내 부지를 선정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침체된 관광산업에 큰 활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발판으로 완도군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함께 블루투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이번 호텔 리조트 투자기업과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며 “전남에 투자한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보라매 센트럴바움, 교통·자연·교육 3박자 갖춘 아파트로 눈길

    보라매 센트럴바움, 교통·자연·교육 3박자 갖춘 아파트로 눈길

    서울 중심부에 교통·자연·교육 3박자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보라매 센트럴바움 아파트가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보라매 센트럴바움의 가장 큰 특징은 사동팔달의 교통망이다. 우선 여의도 업무지구를 차량으로 10분대, 강남업무지구와 중심업무지구를 차량으로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수도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중교통 입지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 보라매 센트럴바움은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2호선 신림역을 근처에 두고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2022년에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가 된다. 한편 2024년에는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되어 개통 시 서울역에서 여의도까지 한번에 연결된다. 보라매 센트럴바움은 자연을 품은 숲세권이기도 하다. 약 13만평의 보라매 공원을 단지 앞에 두고 있어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한강수변공원 또한 근처에 위치해 거주민의 힐링 라이프가 기대된다. 명문학군도 주목할 만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1km 이내에 대림초, 보라매초, 대방중, 문창중, 수도여고 등 약 20여 개의 명문 안심 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근처에는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과학전시관, 노량진 에듀타운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풍성한 편의시설 보유도 특징이다. 서울대(시립)종합병원, 중앙대 부속대학병원, 한림대 부속대학병원, 마지막으로 단지 앞 보라매 서울대병원까지 메디컬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의료환경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관악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노량진 수산테마파크 등 도심생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건강과 의료 쇼핑 혜택을 다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춘 셈이다. 한편, 보라매 센트럴 바움 측은 5월 초부터 조합원 465세대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 센트럴바움은 지하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 동 규모로 구성되어있고, 홍보관은 보라매로5가길에 마련되어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거 빅데이터 구축해 설계·구조 등에 활용

    주거 빅데이터 구축해 설계·구조 등에 활용

    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 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림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HOUSE’를 개발했다. 1200여만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해 주거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한 C2 HOUSE를 완성했다. 분양 마케팅 방식에도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 대림이 지난해 경남 거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2개월 만에 전 가구가 완판됐다. 거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해온 조선업의 부진으로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 이상 쌓이는가 하면 주택 거래도 대폭 줄어들었다. 대림은 지역 밀착형 사전 마케팅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니즈를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공동주택 설계에도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대림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처음으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해 착공 전에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중기부, 공정위에 대림산업 등 4개사 고발 요청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을 위반한 혐의로 과징금을 받은 한샘과 대림산업, 대보건설, 크리스에프앤씨 등 4개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난 21일 ‘제12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무고발요청은 공정거래법 위반사건 중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사건의 피해 정도나 사회적 파급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검찰 고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공정위는 이 제도에 따라 고발 요청된 기업을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이번에 고발 요청된 4개 기업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자사 부담 비용을 중소기업에 떠넘기거나 하도급 대금 등을 지급하지 않아 중소기업에 피해를 줬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앞서 한샘은 120여개 입점 대리점에 대해 사전 협의 없이 판촉 비용 34억원을 요구해 공정위가 재발 방지 명령 및 과징금 11억 5600만원을 부과했다. 대림산업은 759개 중소기업에 제조와 건설 위탁을 하며 하도급 대금과 선급금 지연이자 등 약 15억원을 주지 않았고, 서면 계약서 등을 법정기한 내에 발급하지 않거나 미발급해 공정위로부터 재발 방지 명령과 과징금 7억 3500만원을 부과받았다. 대보건설은 117개 업체에 건설을 위탁하면서 발주처로부터 준공금을 현금으로 받고도 업체에는 현금 대신 어음 등을 지급하고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 등 2억 5000만원을 주지 않아 공정위로부터 재발 방지 명령과 과징금 9300만원을 부과받았다. 크리스에프앤씨는 96개 업체에 의류 제조를 위탁하면서 1억 2000여만원 상당의 자사 의류 구매를 강요하고 서면 계약서 등을 발급하지 않아 공정위로부터 재발 방지 명령과 과징금 1억 3500만원을 부과받았다. 중기부는 2014년 시행된 의무고발요청제도에 따라 이번까지 총 34건을 고발 요청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청약되면 로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 모집에 3만명 몰려

    “청약되면 로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 모집에 3만명 몰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청약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3만명이 넘는 신청이 몰렸다. 20일 대림산업이 공개하는 실시간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무순위 청약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총 3만4,142명이 신청했다. 주택형별로는 159㎡A가 4,256가구, 198㎡가 1,667가구, 97㎡B가 2만8,219가구가 신청했다. 이번에 추가 공급하는 물량은 당첨자 일부가 계약일 포기한 3가구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짓는 단지로 최초 분양은 2017년 8월이었다. 한강을 앞에 두고 서울숲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첫 청약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3.3㎡ 당 4,750만원)에도 평균 청약 경쟁률 2.1대1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추가 공급은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이나 청약 통장 보유 여부 등에 관계 없이 청약할 수 있어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분양가가 97㎡B 17억4,100만원, 159㎡A 30억4,200만원, 198㎡ 37억5,800만원으로 3년전인 2017년 분양가와 같다. 이에 시장에서는 현재 시세와 분양가 사이에 4~5억원 가량의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신청은 2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당첨자 추첨은 28일 진행하며 평면 타입 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며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 내 서울포레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더 안전해져요… 은평 전통시장 방역체계 구축·현대화 추진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장기전을 대비해 시장에 스프레이형 분무기, 소독약, 방역복 등을 계속해서 지원했다. 현재까지 7개 시장에서 155회 수시 소독을 진행하는 등 시장 자체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또 낡은 시설로 인해 화재,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국비, 시비, 구비를 합쳐 총 4억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응암동 대림시장 외벽 및 옥상 보수보강공사, 대조동 대조전통시장의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화재알림시설 설치, 대림골목시장 노후전선 정비, 불광동 연서시장 화재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제도가 시행되는 지금 소비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용산 토지거래허가 제외 소형 관심 집중, 풍선효과 가능성

    용산 토지거래허가 제외 소형 관심 집중, 풍선효과 가능성

    정부가 서울 용산 정비차 부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규제 대상이 되지 않는 소형 주택과 주변 아파트에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용산 정비창 부지 인근 재개발·재건축 구역 13곳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대상 구역들은 앞으로 1년간 주거지역은 대지면적 18㎡ 초과, 상업지역은 20㎡ 초과 토지를 거래할 때 구청의 허가를 받아 실수요자만 매수할 수 있다. 개발 계획 발표 후 올랐던 용산 재개발 재건축 조정 가능성 규제지역으로 묶인 지역의 경우 거래가 끊기면서 가격이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용산역 전면 1∼3구역과 시범중산아파트 등에서는 개발 발표 이후 급등했던 호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다. 용산구 이촌동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주 수도권 공급 계획 발표 이후 투자 문의가 많았는데, 1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당분간 거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규제 대상 제외된 동부이촌동 고가 아파트 등 관심 하지만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더라도 대지면적 18㎡ 이하의 주택은 허가 대상에서 제외해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용산 일대 재개발 구역에는 대지면적이 18㎡ 이하인 빌라와 다세대 주택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허가 대상으로 묶인 삼각맨션 재개발 단지에서도 130가구 가운데 허가 대상은 76가구이며 나머지 54가구는 18㎡ 이하다. 신용산역 1구역에서도 118가구 중 48가구는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일부 재개발 완료 대형 아파트 전용면적 18㎡ 이하도 여기에 용산 정비창 부지와 가까운 서부이촌동과 동부이촌동의 기존 아파트들도 규제를 벗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이촌동 대림아파트 등은 용산 정비창 개발 부지와 딱 붙어 있는 것은 물론, 지난 2013년 좌초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포함됐던 아파트지만 이번에는 규제 대상이 되지 않았다. 또 동부이촌동의 재건축 대상이 되는 아파트들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고, 용산역 일대 용적률이 높은 신축 아파트들도 대지지분이 18㎡ 이하인 것이 적지 않다. 실제 입주를 3개월 정도 앞두고 있는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는 전용 92㎡ 아파트가 대지지분은 17㎡를 조금 넘는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미 개발이 끝난 아파트의 경우 40평대도 대지지분이 18㎡ 이하인 곳이 수두룩하다”면서 “이곳들로 투자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건설사들 2~3년 전 수주실적 덕에 1분기 선방… 문제는 하반기

    건설사들 2~3년 전 수주실적 덕에 1분기 선방… 문제는 하반기

    삼성물산·대우건설 등 영업이익 증가 현대·GS는 매출 늘었지만 이익 감소 코로나 위기에 정부 주택규제까지 겹쳐 해외 수주 지연·취소로 실적 악화될 듯 건설사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현대건설, GS건설을 빼고 국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이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이익 상승률 20%를 넘겼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분기 매출이 7조 3571억원에서 6조 9601억원으로 5.4% 줄어들었는데도 영업이익 1470억원을 기록해 전년(1052억원)보다 39.8% 증가했다. 대우건설도 영업이익 12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985억원) 대비 22.4%나 늘었다. 대림산업 영업이익은 2902억원으로 전년보다 20.5% 증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무려 35.3% 증가했다. 다만 건설사 맏형 현대건설은 1분기 매출액 4조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8777억원)와 비교해 4.7% 증가했는데도 영업이익 16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052억원) 대비 19.4% 감소했다. GS건설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10.6% 감소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업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수주산업이기 때문에 2~3년 전 수주실적이 현재 이익으로 잡힌 것인데 여기에 코로나 사태로 이어지는 악영향을 막아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건설업계는 하반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본다. 건설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정부의 민간 주택시장 규제 정책으로 인해 건설경기가 악화하면서 수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코로나19가 확산 추세인 해외의 경우 수주 지연·취소 등의 문제가 발생해 향후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상암 DMC와 시너지효과 기대…향동지구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 이달 분양 예정

    상암 DMC와 시너지효과 기대…향동지구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 이달 분양 예정

    상암 DMC 인근 향동지구에 들어서는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이 주목을 받고 있다. 향동지구의 경우 서울 및 상암 DMC와 인접해있으면서도 창릉신도시구와도 가까워 각 지역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최근 향동지구에서 업무단지가 분양을 예고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은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에 위치하게 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각각 공급된다. 단지는 업무시설 총 1392실과 근린생활시설 총 340실로 구성됐으며 업무시설 총 950실과 상업시설 총 238호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해당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인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 8000㎡,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과 인접해 서울생활권이 가능한 지역이다.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창릉신도시 역시 바로 위편에 위치해 교통을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접한 마포구 상암 DMC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향동지구 내 2만 5000여 명의 배후수요를 비롯해 상암 DMC의 550여 개 기업과 4만여 명에 달하는 종사자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또한, 주변으로 창릉신도시, 마곡지구 등도 가까워 이들 지역의 업무시설 수요 또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들어서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사업지 바로 옆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초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향동지구역을 이용해 2028년 개통확정이 된 서부선 새절역이 한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홍대, 노량진, 서울대입구 등을 20분 내외로 이용 가능해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했으며 완공이 된다면 멀티 역세권의 넓은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도로교통망으로는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 도로를 통해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향동지구와 상암 DMC를 오가는 순환버스가 증차돼 더욱 원활하게 두 지역을 오갈 수 있게 됐다. 한편,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00만명 생활패턴·취향 분석해 설계에 활용

    1200만명 생활패턴·취향 분석해 설계에 활용

    대림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림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HOUSE’를 개발했다. 1200여만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해 주거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한 C2 HOUSE를 완성했다. 분양 마케팅 방식에도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 대림이 지난해 경남 거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2개월 만에 전 가구가 완판됐다. 거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해온 조선업의 부진으로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 이상 쌓이는가 하면 주택 거래도 대폭 줄어들었다. 대림은 지역 밀착형 사전 마케팅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니즈를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공동주택 설계에도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대림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처음으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해 착공 전에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래미안의 고향”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래미안의 고향”

    삼성물산이 23일 2400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엘루체컨벤션 6층 옥상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합동설명회 겸 정기총회를 열어 삼성물산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181명 가운데 166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은 126표(75.9%)를 받았으며 호반건설(22표), 대림산업(18표)이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5년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 통합 재건축 수주 이후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 시장에 복귀했다. 삼성물산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시공사의 아파트 브랜드 가치와 사업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래미안의 고향과도 같던 반포 지역에서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에 앞서 단지명을 ‘래미안 원 펜타스’로 제안하고,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총집결한다고 조합원들에게 홍보했다. 이날 2차 시공사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한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약속한 사항을 100% 지켜 래미안원펜타스를 반포의 중심에서 가장 빛나는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는 기존 5층짜리 8개 동 180가구를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천억원대다. 앞서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017년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설계 변경에 의한 공사비 증액 규모를 두고 대립하다가 지난해 12월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대우건설과 일부 조합원은 법원에 각종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반포15차 삼성물산 수주…정비사업 화려한 복귀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5년 만에 도시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23일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성물산 126표를 얻어 호반건설(22표)과 대림산업(18표)을 큰 표차로 따돌렸다. 신반포15차는 180가구 규모의 기존 단지를 헐고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 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규모는 2400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서울 반포라는 상징성에 노른자 입지로 주목을 받은 사업장이다. 삼성물산이 수주에 성공하면서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명은 ‘래미안 원 펜타스’가 된다. 2015년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 통합 재건축 수주 이후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 시장에 삼성물산은 앞서 조합 측에 래미안 원 펜타스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삼성전자·삼성SDS 등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동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공식적으로는 정비사업에 참여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실제로는 2015년 이후 참여가 없었다. 당시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총회에서 GS건설에 밀린 후 삼성물산은 단 한 건의 수주전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삼성물산 이번 수주에 성공하면서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017년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설계 변경에 의한 공사비 증액 규모를 두고 대립하다가 지난해 12월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대우건설과 일부 조합원은 법원에 각종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반포3주구 재건축, 대우건설 기선제압 나서…이례적 입찰마감 하루전 입찰 완료

    반포3주구 재건축, 대우건설 기선제압 나서…이례적 입찰마감 하루전 입찰 완료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의 입찰이 지난 10일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이례적으로 조합이 제시한 입찰 마감일보다 하루 빠른 지난 9일 목요일 오전에 입찰을 완료하며 강한 수주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루 뒤 삼성물산이 뒤따라 입찰하며 두 시공사의 2파전으로 수주전을 치르게 됐다.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8천억을 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대우건설, 삼성물산 외에도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국내 TOP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조합의 입찰 지침에 따라 접수 순으로 번호를 부여받아 삼성보다 하루 먼저 입찰을 완료한 대우건설이 기호 1번, 삼성물산이 기호 2번을 부여 받았다.“기호1. TRILLIANT(트릴리언트) 반포 VS 기호2. 구반포프레스티지 by 래미안” 아직 사업제안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포3주구를 수주하기 위한 각 사의 네이밍 전략부터 대조적이다. 각 사가 공개한 단지명은 대우건설 ‘트릴리언트 반포’ 와 삼성물산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 이다. 대우건설은 입찰 전부터 ‘반포3주구만을 위한 단 하나의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사람들의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이름만 들어도 어디 있는지 알 수 있고, 그 자체만으로 브랜드 가치가 되는 원 네임 브랜드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이와 같은 전략은 한남동 ‘한남더힐’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트레마제’ 등이 대표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네이밍 전략에 대해 “반포는 반포라는 이유만으로 상징성과 희소성이 있는 곳이며 ‘트릴리언트 반포’는 자사의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반면에 삼성물산의 네이밍은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 이다. 원네이밍 전략을 채용한 대우건설과는 대조적이다. 기존의 단지들과 비슷한 네이밍이지만 ‘래미안’을 끝에 달면서 시공사브랜드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2015년 서초 무지개아파트 입찰을 마지막으로 약 5년 동안 정비사업을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해진 주택사업 경쟁력을 ‘래미안’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극복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포3주구와 인접해 있는 ‘래미안 퍼스티지’, ‘래미안 원베일리’ 의 네이밍과 유사한 컨셉으로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자신감을 드러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입찰 시기와 네이밍 전략만을 놓고 보면 대우건설이 반포3주구 수주에 사활을 걸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접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브랜드와 반포에서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래미안이 우세할지 모르나 삼성물산이 5년만의 정비사업 복귀인 점까지 감안한다면 쉽게 승부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각 사가 어떤 조건으로 사업제안을 준비했는지가 승부처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본지 심층기획 ‘10대 노동리포트’,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본상 수상

    본지 심층기획 ‘10대 노동리포트’,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본상 수상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제2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본상 수상작으로 서울신문의 ‘10대 노동 리포트-나는 티슈노동자입니다’(홍인기·김지예·기민도·박재홍·고혜지 기자) 등 6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수많은 10대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한국 사회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낸 심층기획 기사”라며 “착취당하던 1970~1980년대 공고 실습생의 모습에서 한 발짝도 전진하지 못한 한국 사회의 10대 노동 현실을 구체적으로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서울신문은 지난해 4~6월 연재한 ‘10대 노동 리포트’를 통해 공장과 음식점, 거리에서 일하는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당하는 노동권 침해, 특성화고 현장 실습생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보도했다. 공동 수상작은 ▲경향신문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시사인 ‘대림동에서 보낸 서른 번의 밤’ ▲한겨레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 착취 기획 보도’ ▲KBS ‘거리의 만찬, 오버 더 레인보우(성소수자 부모모임) 편’ ▲SBS ‘체육계 성폭력 연속 보도’ 등이다. 특별상은 고(故) 김복동 평화 인권운동가, 텔레그램 내 집단 성 착취 사건을 공론화한 대학생 취재단 ‘추적단 불꽃’에 돌아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임금 기부 등 지역경제 살리기나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임금 기부 등 지역경제 살리기나서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30일 JDC에 따르면 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고 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받는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대림 이사장 등 상임임원은 월 급여의 30%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개월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부서장들은 월 급여의 10%를 부서장 이하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조그마한 관심으로 시작된 우리의 행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급여의 일정 부분으로 구매한 지역상품권을 활용해 지역시장과 동네 마트를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숲·한강 조망…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눈에 확 띄네!

    서울숲·한강 조망…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눈에 확 띄네!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조감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2017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68.8%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관 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자리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D타워,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아트센터 등으로 조성된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특화된 설계를 통해 서울숲과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설계에 도입했다. 가구 내부의 평면도 조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은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3면으로 창문을 배치하고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도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 스마트홈 서비스 등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만민중앙교회 확진자 3명 또 추가…최소 12명 집단감염

    만민중앙교회 확진자 3명 또 추가…최소 12명 집단감염

    서울 구로구 구로3동 만민중앙교회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최소 12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 본당뿐만 아니라 동작구 신대방2동에 있는 목사 사택과 그에 이웃한 교인 거주 빌라와 교회 사무실, 그리고 관련 시설인 연합성결신학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은 약 300명이다. 서울 동작구는 만민중앙교회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목사 최모씨가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된 최모 목사는 동작구 17번 환자로 관리된다. 이 교회 직원이며 신대방2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동작구 19번 환자로 이날 오전 확진됐다. 또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사는 53세 여성도 광명시 7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 이 환자는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남편(광명시민, 만 51세, 서울 구로구에서 검사)이 전날 확진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구로구는 28일 오전에 다른 구 주민 1명을 포함해 4명이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확진된 구로구 거주 만민중앙교회 교인은 가리봉동에 사는 49세 남성(구로구 27번), 44세 남성(28번)과 구로4동에 사는 47세 여성(29번)이다. 구로구는 지난 22일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한 금천구 6번 확진자(독산1동 거주, 40세 남성, 25일 확진)와 관련해 교회 교직자와 당시 온라인 예배 제작과 중계에 참여한 관계자 등 접촉 의심자 246명에 대한 전수 검진을 실시 중이다. 이에 앞서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로는 금천구 6번 환자와 그 아내인 7번 환자(33세, 26일 확진), 7번 환자의 어머니이며 6번 환자의 장모인 구로구 24번 환자(가리봉동 거주, 58세 여성, 26일 확진) 등이 있었다. 또 금천구 8번 환자(실거주지 독산3동, 주민등록상 주소 경기 광명시, 55세 남성, 27일 확진)와 영등포구 21번 환자(대림3동 거주, 44세 남성, 27일 확진) 등 같은 교회의 다른 직원들도 확진됐다.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파생 감염자를 합해 최소 12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구로 만민중앙교회와 전남 무안 만민중앙교회 사이 연관성 확인에 나섰다. 지난 5일 무안 만민중앙교회에서 열린 20주년 행사에 구로 교회 확진자와 무안 교회 확진자가 모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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