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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업체 상품광고에 고객정보 활용 불쾌

    012호출기를 사용하는 학생으로 최근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 며칠 전 음성사서함으로 새로 나온 문자삐삐 가입을 권유하는 음성이 녹음된 것을 알게 돼 기분이 매우 불쾌했다.서울에 사는 사람에게 어떻게 인천에있는 모 지점에서 가입을 권유할 수 있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어제는 한술 더 떠 집으로까지 전화를 하여 문자삐삐 가입을 권유했다. 문자삐삐 한 대를 더 팔기 위해서 소비자 개인정보를 멋대로 활용해도 되는지 묻고 싶다. 임한승[서울시 동작구 상도2동 대림아파트]
  • [서치라이트] 부산新港이 조달청 ‘볼모’인가

    정부의 불투명한 행정처리가 대규모 공공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체와 지역경제회복을 원하는 주민들을 울리고 있어 원성이 자자하다.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은 지난 98년 11월 실시한 부산신항 호안1공구 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총공사비 3,158억을 써낸 대림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하고도 입찰결과를 무효화,법정공방을 불러일으켰다.이어 1·2심에서 모두 패소해 놓고도 이에 불복,최근 대법원에 상고했다.이에 따라 항만시설 및 항만배후지를 만들기 위한 준설토 투기장을 조성하는 호안1공구 공사는 2년째 착공도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규모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부산신항 전체 공사가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 호안1공구 법정공방의 원인은 조달청의 불명확한 입찰기준과 특정업체를 비호하는 듯한 행태에서 비롯됐다.조달청은 입찰공고에 부산과 경남업체가 모두 포함된 컨소시엄과 한 지역 업체만 속해 있는 컨소시엄을 나눠 가산평가기준을 명확히 제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불투명하게 처리,경남업체만 포함된 대림컨소시엄을 선정했다가 번복하는 소동을 벌인 것이다.또 입찰에서 밀려난 삼성물산컨소시엄이 민원을 제기하자 기다렸다는 듯 입찰을 직권 취소하고 재입찰 공고를 냄으로써 특혜시비까지 불러일으켰다. 해양부와 조달청의 주먹구구식 입찰기준과 법원 판결에 대한 불복소동으로무려 6조원(정부 1조1,000여억원,민자 4조8,000여억원)에 이르는 대역사(大役事)가 지지부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공기지연에 따른 국가경제적 손실과 지역경제 회복을 염원하는 부산시민들의 기대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 전광삼 경제과학팀 기자 hisam@
  • 잠실 갤러리아백화점 부지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개발

    한화그룹은 대림산업과 공동으로 잠실에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키로 하는 등수도권 일대 보유 부지의 대대적인 개발에 나선다. 한화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백화점 부지 7,251평을 초고층 아파트를 포함한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키로 하고 최근 대림산업과 공동개발사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곳에 지하 5층,지상 55층 규모로 50∼95평형의 아파트 4개동 931가구,판매시설(5,092평),오피스텔 및 운동시설(4,024평) 등을 조성키로 했다.올 하반기중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 2003년 준공할 예정이다.이 사업에 따른 개발이익은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는 또 수도권 일대 220만평 규모의 보유 부지를 적극 개발키로 하고 10여개 해외부동산개발 컨설팅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중이다.이들 부지에 대한 개발은 1단계 용역이 끝나는 올 하반기부터개발전략에 따라 구체화할 예정이다. 육철수기자 ycs@
  • [집중취재/조선족 밀입국] 실태와 대책

    중국 조선족들에게 우리나라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가.밀입국 과정에서 목숨을 잃고 사기를 당하는 등 온갖 고초를 겪고도 ‘코리안 드림’을 향한 그들의 열정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한탕심리에 이끌린 허황된 꿈,비참한 현실 탈출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는 조선족 밀입국의 실태와 대책 등을 짚어본다. ■밀입국 현황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96∼99년에 적발된밀입국자 수는 3,920명.97년 1,480명을 정점으로 98년 991명,99년 647명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다.이 가운데 중국 조선족이 2,964명으로 75.6%,그 다음은 중국 한족(936명,24%)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비자기한을 넘겨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외국인은 13만5,300명.이는 국내 전체 외국인 38만101명의 36%에 해당되고 중국 국적을 가진 사람 수는 6만8,700여명이다.이들은 친인척 방문 등으로 들어왔다가 ‘돈’을벌기위해 눌러앉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외국인 인권보호시설 관계자들은 “산업연수생을 포함해 국내 외국인 취업자 30여만명 가운데 15만여명이 밀입국자나 불법체류자로 추산된다”고 밝히고 있다. ■밀입국자들의 실상 지난해 5월 경북 포항의 모 식당에서 일하다 불법체류자로 잡힌 조선족 조모씨(35·여)가 조사를 받던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여자보호실에서 목을 매 자살했고,최근에는 서울의 한 지하철 공사장에서 9개월동안 일해오던 조선족 백모씨(51)가 떨어져 숨졌다. 이처럼 밀입국자들에 대한 감시망도 어수룩하지 않고,일자리 여건도 좋을리 만무하다.이들이 종사하는 직장은 ‘힘들고 어렵고 위험한’3D업종이다.더욱 큰 문제는 공장이 영세한 탓으로 고용주들이 임금을 떼먹기 일쑤라는 것이다.또 ‘경찰신고’를 빌미로 상습체불에다 구타까지 하는 악덕 업주도 심심찮게 적발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밀입국자들이 받는 돈은 월 평균 60만∼70만원.중국에서 교사가 한달에 900위안(11만여원)을 번다고 볼 때 6∼7개월치에 해당되는 목돈이다.그러나 이는 계산상 그럴 뿐 이핑계 저핑계로 고용주가 덜줘도 항의 한번 제대로 할 수 없는게 이들의 처지다. 현재 밀입국자를 고용할 경우 고용기간에 따라 범칙금 500만원부터 5년이하 징역을 감수해야 한다.또 밀입국자들 틈에 중국으로 탈출한 탈북자들이 섞여 있어 대공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밀입국 경로 주로 서·남해 해안선으로 들어온다.중국과 가까운 데다 섬이 많아 레이더 감시망의 사각지대가 많고 고기잡이 배로 위장하기 쉽다.대개공해상에서 고기잡이 배로 위장한 국내 어선에 옮겨탄 뒤 어선과 함께 묻혀연안항으로 들어온다. 지난달 28일 전남 목포항에 입항한 여객선에서 밀입국하려던 조선족 1명이숨진 채 발견됐다.비좁은 공간에서 48명이 뒤엉켜 오랜시간 배를 탄 탓에 질식해 숨졌다.해경관계자는 “목포나 고흥·완도 등은 해안선이 길고 섬이 많은데다 부산쪽으로 연결되는 통로라는 점 때문에 밀입국자들의 공략대상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알선책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내 밀입국 알선조직이 100개는 넘을것으로 본다”며 “7∼8명으로 이뤄진 알선책이 점조직 형태여서 검거하기가쉽지 않다”고 강조한다. 밀입국 수요가 늘어나면서 알선료도 지난해 1인당 5만∼6만위안(한화 700만∼800만원)선으로 올랐다.조선족 10명이 한국땅에 들어오면 5명의 돈은 중국모집책에게,나머지는 국내 알선책에게 건네진다. ■송환방법과 대책 단순 밀입국자들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 신병이 넘겨진다.서울과 여수에 있는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한 뒤 여권과 여비를 줘서 내보낸다.다시는 국내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공항 등에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선족 밀입국자들의 입국을 봉쇄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조선족들에게 국내 실상을 그대로 알려 허황된 꿈을 갖지 않도록 하는 일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조선족 밀입국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일각에서는 조선족 국내취업을 양성화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지금과 같이 불법체류중인 조선족들이 큰 고통을 겪고 범죄조직만 이롭게 할 것이 아니라 국가가 제도적으로 이들을 수용해 내국인들이 취업을 꺼리는 3D업종에 활용하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현재에도 산업연수생제도등 조선족들이 합법적으로 입국할 수 있는방법이 없지는 않지만 그 숫자가 미미한데다 조건이 까다로워 조선족들이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 *金吉照 해경 국제과장 인터뷰 “IMF이후 한동안 감소추세에 있던 중국 조선족들의 해상을 통한 밀입국이다시 늘고 규모도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 김길조(金吉照)국제과장은 “국내경기 회복에 맞춰 99년 후반기부터 밀입국이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 밀입국의 일반 현황은 한·중 알선책이 공모해 조선족을 중국어선으로 공해상까지 데려온 뒤 우리 어선에 환승하는 수법이 주종을 이룬다.전에는 10∼30t급 소형 목선을 이용했는데 요즘은 중형으로 바뀌었고,척당 밀입자수도 20∼30명에서 50∼80명으로 늘어나는 등 수법이 대범해지고 있다. ■단속은 어떤 식으로 하나 밀입국 첩보가 입수되면 예상항로에 경비정을 증가배치하고 선박 입항시 100% 검문검색을 한다.해군 및 어업지도선과 합동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취약시간대에 함정 및 헬기를 이용해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공안당국과의 협조는 지난 98년12월 중국 공안부와 해상범죄 공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수사협조가 잘 된다.밀입국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출몰하면 중국 공안부가 즉각 우리측에 통보하고 자체 예방활동을강화한다.지난달 14일에는 중국 단동항에서 밀입국을 시도하던 조선족 111명을 검거한 바 있다.이는 중국 공안당국이 직접 밀입국자들을 검거한 최초 사례다. ■밀입국을 단속하는데 어려움은 없나 육지와는 달리 바다에는 통로가 없기때문에 밀입국 선박을 단속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특히 해상경비는 막대한장비와 인력이 필요하나 인력동원에는 한계가 있다.따라서 어민들의 신고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신고정신을 높이기 위해 각 항·포구에서 어선 출항시 전단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목숨건 '코리안 드림' 허상 지난달 28일 여객선 냉동창고 안에 숨어 전남 목포항으로 밀입국하던 중국조선족 황모씨(38)가 질식사로 숨진 사고는 중국 조선족내에서번져가고 있는 ‘코리안 드림’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90년대 이후 조그만 목선에 목숨을 걸고 ‘기대의 땅’한국을 찾는 조선족들의 발길이 서·남해안 전지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항해도중 중간에 폭풍을 만나 목숨을 잃거나 목적지가 아닌 곳으로 표류하는 일도 있지만 이들의 모험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조선족들이 몰려사는 중국 길림·흑룡강·요녕성 등 동북3성에는 밀입국을 추진중인 사람수가 21만명에 달한다는 설도 나돈다.이 가운데는 농어민뿐 아니라 교사·회사원 등 인텔리계층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밀입국 열풍’이 조선족 사회에깊숙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국에만 가면 한 밑천 잡는다는 허황된 기대감 때문이다.한국에서 2∼3년간 일을 하면 중국에서 평생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거액을 만질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 바람에 전답을 팔고 빚을 내 700만∼800만원의 비싼 알선비용을 대면서까지 밀항선에 몸을 싣는다. 이들은 하나같이 밀입국하거나 불법체류하다 적발되면 ‘내가 돈을 못벌어가면 식구들이 다 죽는다’고 눈물로 호소해 조사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한다. 그러면 밀입국자들은 우리나라에서 돈을 잔뜩 벌어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돌아갈까.해양경찰청은 해상감시체계가 수년전부터 대폭 강화됐기 때문에 공해상을 통해 밀입국하는 경우 대부분 적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설사 밀입국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이들에게는 고난의 연속이다. 우선 취업이 쉬운 식당이나 공장 등에서 일을 하지만 임금을 제대로 못받거나 국내 근로자보다 20∼30% 적게 받는 경우가 많다.이를 항의하면 업주가불법체류자로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 경인지방노동청에는 지난해 조선족 임금체불 사례가 10여건 접수됐다.그러나 조선족들은 불법체류 사실을 우려해 고발을 꺼리기 때문에 실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강종묵(姜宗默)근로감독관은 “조선족들이 고발을 해올 경우 불법체류는 문제삼지 않고 내국인과 똑같이 처리해주고 있지만그 수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조선족이 같은 조선족 또는 내국인에게 사기를당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본부’에 따르면 조선족 사기 피해자가 1만7,000여명에 이르고 피해액이 5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2월 조선족들이 몰려사는 서울 대림·가리봉동 일대에서 조선족을상대로 위장결혼,주민등록증 위조 등을 일삼아온 ‘흑사회’로 불리는 조선족 일당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기꾼들은 주로 중국현지 송출업체와 짜고 허위비자를 발급해주고 돈을 가로챈다.사기당한 동포들이 중국인 채권자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중국 하얼빈에 거주하던 마모씨(40·여)는 지난 98년 말 빚쟁이들에게 쫓겨 친정에 피신했다가 채권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기도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새천년 우리고장 핫 이슈] 광주시 스크린경마장 설치

    한국마사회가 광주지역에 설치를 추진중인 마권장외발매소(스크린 경마장)를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마사회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마사회는 최근 법적 절차를 마무리짓고 광주시 동구 계림동 대림테크노랜드건물 1,698평에 올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내부수리작업에 들어갔다. 광주시민단체 협의회는 이에 맞서 지난달 21일 문화관광부에 사업승인 취소를 요구하며 장관 면담을 신청해 놓고 있다.시민단체협의회가 문화관광부에직접 사업승인 취소를 요구한 것은 지난달 17일 ‘대림테크노랜드 건축물 용도변경 승인 취소청구’가 광주시 행정심판위원회에 의해 각하됐기 때문이다.시 행정심판위는 당시 시민단체협의회의 청구에 대해 ‘청구인이 직접 피해자가 아닌 제3자이기 때문에 행정심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이유로 각하결정을 내렸다. 시민단체들은 스크린 경마장이 설치될 경우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사행심 조장 ▲인근지역 교통문제 야기 등이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시민단체는 앞서 마사회가 지난 98년 12월광천동 터미널 건물을 장외발매소 첫 후보지로 선정했으나 학교정화구역임을 밝혀내고 이를 무산시킨 바 있다. 지난해 9월 두번째 후보지로 꼽힌 북구 신안동 고려시멘트 빌딩에 대해서도 광주역 인근 교통문제 등을 지적하며 관할 북구청이 건물 용도변경을 허가하지 못하도록 시위를 벌였다. 이어 같은달 동구 대림테크노랜드 건물이 또다른 후보지로 선정되자 시민단체협의회는 스크린경마장 유치관련 시민의견조사,동구청 앞 시위,설치반대서명운동 전개,인간띠 잇기행사 등 각종 반대운동을 계속했다. 동구는 그러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 방지등의 이유를 들어 판매시설인 이 건물을 스크린 경마장 설치가 가능한 집회시설로 용도변경을 허가했다. 마사회는 장외발매소가 들어설 경우 ▲연간 1,500억원 규모의 매출액중 5%인 75억원의 지방세 환원 ▲150여명의 고용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이기대된다고 주장한다.마사회는 또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이곳을 꽃꽂이,에어로빅,서예 등 취미생활 공간으로 무료 개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할 동구도 이같은 이유와 주변 상인들의 발매소 유치 지지의사에 따라 건물 용도변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단체협의회는 반대운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마사회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밝힌 지역자금 역외 유출 등 일부 주장은 합리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법적 절차상 하자가 없는만큼 설치를강행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지하철 6·7호선 역세권 “뜬다”

    ‘상승가치보유,돈 되는 아파트를 노려라.’ 아파트를 마련하는 데 있어 살기도 편하면서 높은 투자수익을 동시에 얻을수 있는 입지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특히 교통여건이라는 재료는 아파트 시세에 직접적이고도 강하게 반영된다. 이러한 점에서 올해 개통되는 서울 지하철 6·7호선 주변의 새로운 역세권아파트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8월 개통된 지하철 8호선 잠실∼암사구간 역세권 아파트들의 경우개통을 전후로 아파트 값이 단계적으로 상승,최대 20%이상 올랐다.이같은 상승률은 인근의 다른 아파트 상승률에 비해 2배 가까이 되는 것이어서 교통여건이 얼마나 큰 재료로 작용하는 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올해 새롭게 개통되는 지하철은 △지하철 6호선 신내∼상월곡 구간(7월개통)과 상월곡∼고대입구∼마포구청∼수색∼역촌 구간(11월 개통)△지하철 7호선 온수∼광명∼대림∼신풍(2월 개통),신풍∼장승백이∼숭실대입구∼반포∼강남구청∼뚝섬유원지∼건대입구(7월 개통)등이다. 이에 따라 새로 역세권에 편입되는 지역은 서울 서북부의 수색지역과 고려대역 인근,광명시 철산동 등을 꼽을 수 있다. □수색지역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성산∼수색∼증산∼새절∼응암∼구산∼연신내∼독바위∼불광∼역촌역으로 이어지게 된다.이 지역은 전통적인 주거지역이면서도 그동안 관심을 덜 받았던 지역.따라서 지금까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지 않았으나 6호선 개통이후에는 개발의 본격화로 주거지역으로서의 면모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 고려대역 주변 지하철 6호선 창신∼보문∼안암∼고려대∼월곡∼돌곶이역이 이어지며 신흥 역세권 아파트들이 등장할 전망이다.도심권에로의 출퇴근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눈여겨 볼 지역이다.걸어서 5분 거리에 한신아파트 등 기존 아파트의 가격 상승도 예상된다. ■ 광명시 철산동 지역 지하철 7호선 온수∼천왕∼광명∼철산∼가리봉역으로이어지며 신흥 역세권을 형성한다. 특히 철산역 주변은 이미 철산동,하안동 등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으로 철산동 재개발 아파트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하철 개통과 맞물려아파트시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서울시 저밀도지구 개발사업과 맞물려 있는 7호선 반포역과 한강변의 뚝섬유원지역 등이 눈에 띈다.좋은 교통여건과 함께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발전 유망지역이다. 박성태기자 sungt@ *역세권 투자유의점 신흥 역세권 아파트는 보통 개통 6개월전부터 서서히 강세를 보이기 시작,개통후 2년정도 지나면 최고 시세에 이른다.주변 편의시설과 상권 등이 완벽하게 형성되려면 1∼2년 정도 걸리기 때문. 21세기 컨설팅의 양화석(梁華錫)대표는 “새로 역세권에 편입된 지역에서의신규 분양아파트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분양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그러나 기존 아파트의 경우 기대심리가 이미 가격에 상당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역세권이라도 걸어서 10분이상 걸리면 가격 상승에 크게 도움이 되지않으므로 투자할때는 반드시 현장방문을 통해 실제 소요시간을 파악해봐야한다고 조언한다.실수요자라면 법원 경매시장에 나온물건을 눈여겨 보는 것좋은 방법이다.역세권이라도 ‘되는곳만 된다’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특성을 기억해야 된다. 박성태기자
  • KBS 3부작 ‘녹색 아시아를 꿈꾼다’

    KBS 1TV는 2일부터 3부작 환경스페셜 ‘녹색 아시아를 꿈꾼다’를 방송한다. 개발과 함께 오염이 극으로 치닫는 아시아의 환경오염과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집중 점검한 다큐멘터리다. 1부 ‘선조들의 숲’(2일,밤10시15분)에서는 세계적으로 목재생산량 1,2위를 다투는 ‘삼림파괴국’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현장취재를 통해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동남아 일대의 열대림 소멸 현상을 조명한다. 이곳에서는 열대림 파괴로 여러 생물들이 멸종할 위기에 처해 있다.한편 옛적부터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온 인도네시아의 토착 원주민 벤티안족의삶이 소개된다.바다갯벌에서 자라는 나무인 망그로브숲 훼손으로 인근 바다에서 물고기가 사라지자 이를 되살리려는 말레이시아 어부들의 노력도 방송된다. 2부 ‘강의 분노’(9일,밤10시15분)에서는 오염된 갠지즈강을 살리기 위해조직된 인도의 학생조직 ‘에코 프렌드’의 활동을 소개한다.이들은 갠지즈강에 버려지는 시신을 최초로 수거하고 폐수정화시설이 없는 100여개가 넘는 가죽공장을 폐쇄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960년 이후 40여개의 댐이 세워진 태국 메콩강을 살리기 위해 투쟁하는 ‘차이나 롱’의 활동도 소개한다. 3부 ‘습지로부터의 SOS’(16일,밤10시15분)에서는 생명과 조화의 땅으로 소중히 여겨지는 습지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소개된다.일본 최대 갯벌인 이사하야만의 간척을 ‘세기의 우행(愚行)’으로 간주,간척반대의 법적투쟁에나선 어류학자 히로부미 야마시타가 소개된다.그는 일본의 야츠 갯벌이 람사협약(습지보전을 위한 국제협약)에 등록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대표적인 습지인 갯벌은 철새들의 중간기착지로 생태적 생산력이 풀밭의 3∼6배,숲의 1.5배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국내로 눈을 돌려 92년 낙동강 페놀유출 사건이후 생태학교를 세워 환경교육에 나선 이인식 선생,98년 람사협약에 등록된 경남 창녕 우포늪등을 통해 국내 습지와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한다.연출을 맡은 김서호PD는 “아시아는 우리가 살고 있는 대륙이며 또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아시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
  • 부천 상동지구에 4,561가구 추가 공급

    이달초 동시분양이 성공리에 끝난 경기도 부천 상동택지지구에서 오는 3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4,561 가구의 아파트가 추가 공급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께 효성건설 등 5개 업체가 3,401가구를 2차로 동시분양한다. 이어 4월에는 쌍용 등 2개사가 1,160가구를 3차로 동시분양한다. 부천 상동은 이달초 실시된 1차 동시분양에서 최고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오는 3월 2차 동시분양에서는 효성건설이 708가구,대림산업이 임대아파트 650가구,동양고속건설이 370가구,한양이 955가구,군인공제회 718가구를 각각분양한다. 4월 3차 동시분양에서는 쌍용이 600가구,금강이 56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이들 2개 업체는 당초 오는 3월의 2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려 했으나 단지내한국전력의 철탑철거 문제가 늦어져 4월로 분양을 연기했다. 상동지구에는 모두 1만5,000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게 되며 고속도로 등대중교통 수단이 발달돼있고 인천 지하철 3호선 개통도 예정돼있다. 효성건설 문춘식(文春植)과장은 “중동지구가 입주한지 7년여가 돼 이사수요가 있는데다가 상동이 수도권 서부지역의 마지막 택지지구라는 점 때문에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매매가도 중동에 비해 2,000만∼3,000만원 가량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소형주 2000년 증시 주도 가능성

    ‘소형주는 과연 기사회생할 것인가’ 한화증권은 26일 ‘소형주의 장세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92년 대세 상승기의 대형주 및 소형주의 가격흐름과 국내경기,세계증시 동조화 등의 변수를감안할 때 소형주가 앞으로 장세를 주도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92년 대세 상승기의 경우 3개월의 시차를 두고 대형주가먼저 오른 뒤 소형주가 뒤따르는 양상을 보였다.또 최근들어 증시 자금의 유동성 악화로 기관의 장세 주도력이 급격히 떨어져 소형주가 부상할 여건이조성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향후 투자 유망한 소형주 20종목으로 대성산업 세림제지 대림통상 경동보일러 세아제강 화승알앤에이 율촌화학 농심 롯데삼강 이구산업 동부한농 방림 일신방직 한섬 고려개발 일진 일진전기 동양제과 한국제지 천지산업 등을 추천했다. 박건승기자
  • 인터넷아파트 구축 건설업체들 앞다퉈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오는 2003년까지 전국의 아파트 10만가구를 인터넷으로 연결한다는 장기비전을 발표했다.아파트 단지에 공동 서버를 설치,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대화할 수 있는 ‘사이버빌리지’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대림건설산업은 지난해말 드림위즈와 손잡고 현대산업개발 등 5개 대형 건설업체를 끌어들여 아예 별도의 회사를 설립,아파트 관련 인터넷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두산건설도 경기도 남양주 덕소에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인터넷서비스업체인드림라인과 업무제휴를 맺었다.두산은 덕소아파트 모든 가구에 인터넷TV를설치해준다는 영업전략을 펴 1순위에서 100%분양하는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한국통신,하나로통신 같은 큰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은 대형 건설업체들이 짓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광통신 설비를 깔아주는 계약체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또 중소 통신회사들도 기존 아파트 단지에 광통신설비를 갖추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특히 하나로통신은 올해중 전국 1,000개 아파트 단지 97만가구를 사이버 공동체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를 위해가구마다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어주고 아파트단지까지 광통신케이블이나무선 인터넷 설비를 깔아주기로 했다. 건설사 분양전략과 통신업체의 인터넷 서비스 영업전략이 맞아떨어져 사이버 아파트 건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 [새천년에 건다](6)대림산업

    지난 60여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온 대림산업 임직원들은 남다른 각오와 희망으로 새 천년을 맞고 있다. 회사가 그간의 보수적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세계적 건설사로 도약한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한 까닭이다. 이정국(李正國)대림산업 사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경쟁력확보를 위해 땀과 지혜를 쏟아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다하겠다”면서 “그간의 보수적 이미지를 벗고 새 천년엔 세계 건설시장을주도하는 건설사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대림이 전에 없이 공격 경영을 표방하고 나서게 된 배경에는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속에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단행,기업구조가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림은 지난 2년간 한화그룹과 자율빅딜,LG칼텍스 지분 매각 등 석유화학부문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또 대림엔지니어링의 통폐합을 비롯,원가 절감 및 판촉 강화로 건설부문을 크게 강화했다. 이에따라 1조8,000억원에 이르던 부채를 지난해말 1조원으로 끌어내려 부채비율 140%의 견실 기업으로 거듭났다.아울러 엔지니어링과 건설을 성공적으로 통폐합함으로서 턴키베이스방식으로 발주하는 대형 공사에 대한 수주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사장은 “국제경쟁력 확보와 지속적 이익창출로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게 21세기 대림의 최우선 경영전략”이라며 “이를 위해 제안형 개발사업과 신규 건설시장 개척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림은 올해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4조원의 민관급 공사를 수주함과 동시에2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사업계획을 마련했다.주택사업부문도 강화해 올 한해동안 1만5,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이 사장은 “세계적 건설사인 벡텔을 이상적 모델로 삼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대림이 벡텔을 능가하는 건설사로 도약하는 발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 도곡2동 초고층 고급 아파트타운으로

    서울 강남구 도곡2동 일대가 오는 2002년까지 국내 최대의 초고층 고급 아파트타운으로 조성된다. 옛 서울시 체비지였던 이곳에 2002년까지 들어서는 아파트는 모두 4,000여가구.주상복합아파트 15개동과 오피스텔 2개동,오피스 2개동 등 모두 40∼66층짜리 빌딩 19개가 건립돼 초고층 빌딩숲으로 변한다. ●얼마나 들어서나 앞으로 2년간 모두 4,000여가구의 초고층 아파트가 건립돼 국내 최대의 초고층 아파트 타운이 된다.지금까지 입주한 아파트는 1,000여가구.우성캐릭터빌,리빙텔,비전21,우성캐릭터199를 비롯,지난해 말 대림아크로빌 2개동 490가구가 입주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66층짜리 4개동 1,300가구 규모의 ‘타워팰리스Ⅰ’이분양됐다.35∼100평형에 평당 가격이 1,200만원이 넘는 고급아파트다. 이달말부터는 ‘타워팰리스Ⅱ’가 분양된다.남부순환도로 숙명여고 앞에 건설되는 타워팰리스Ⅱ 역시 55층짜리 초고층 아파트.38∼100평형 아파트 800여가구가 공급된다.분양가는 타워팰리스Ⅰ과 비슷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타워팰리스 Ⅰ·Ⅱ에이어 같은 블럭에 있는 삼성생명소유땅(5,400평)과 라성건설 땅(2,044평)에도 타워팰리스Ⅲ·Ⅳ를 준비중이다. 타워팰리스Ⅲ는 교통영향 평가와 건축심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5월쯤 분양에 들어갈 예정.또 라성건설이 45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건립허가를 받아놓은 땅에는 타워팰리스Ⅳ가 들어선다.앞으로 2,400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는 셈이다.따라서 오는 2002년말까지는 이 일대는 대규모 초고층 아파트타운으로 변하게 된다. ●거래동향 입주 당시 분양가를 밑돌던 거래가격이 최근들어 다시 상승세로돌아섰다.서울공인중개사 김주완(金周完)대표는 “캐릭터199는 입주초기 분양가보다 10∼20%쯤 낮게 거래됐으나 최근 분양가 이상으로 회복했다.전세도 국제통화기금(IMF)영향으로 1억5,000만원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3억원선으로껑충 뛰었다”고 밝혔다. 대림 아크로빌도 경관이 좋은 쪽으로 난 아파트는 분양가보다 10%정도 높은 가격이 매겨져 있다.54평형은 6억∼6억6,000만원에 거래되고,전세도 3억5,000만∼3억8,000만원쯤에 나가고 있다.다만 경관이 떨어지는 낮은 층은 분양가보다 약간 낮게 형성돼 있다. 삼성타워팰리스Ⅰ 분양권 거래도 심심찮게 이뤄진다.특히 68A형은 남향으로 양재천을 내려다볼 수 있어 경관이 좋은데다 인기 평형이어서 프리미엄이 5,000만원까지 붙었다.타워팰리스Ⅱ·Ⅲ는 남부순환도로쪽에 접해 경관은 타워팰리스Ⅰ에 비해 떨어진다.따라서 프리미엄은 양재천을 내려다보는 남향의타워팰리스Ⅰ 위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새천년 패러다임株](10.끝)유가상승 수혜주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에 육박하면서 석유수입 세계 4위인 우리나라 경제전반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특히 유류 사용량이 많은 화학·철강·항공 업종은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보인다. 반대로 유가상승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분야도 있다.건설·가전·조선업종이 대표적이다.오일머니 유입에 따른 산유국들의 특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효원(金孝原) 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유가의 원가부담이 거의 없는 분야로 건설업을 꼽았다.게다가 오일머니를 대거 유치한 중동 산유국들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여 국내 업체로선 제2의 중동특수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산유국들의 유조선 발주가 늘면서 조선업도 빛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가전업계도 유가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이 미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히려중동지역의 가수요 발생으로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철강업종은 유류 소비량이 많아 수출이 타격을입을 우려가 크다.석유화학업체들도 나프타가격이 원유가에 즉각 반영돼 원가부담이 커질 것으로예측되고 있다. 신한증권 투자분석부는 중동지역 공사 수주활동이 돋보이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고유가 시대의 상대적 수혜업종으로 분류했다.이와 함께 대형선박제조업체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유가 상승의 덕을 보게 될 것이라고내다봤다. 박건승기자 ksp@
  • 한국타이어부지 아파트촌 탈바꿈

    서울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 맞은편 한국타이어부지가 800여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대림산업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337 일대 한국타이어 공장부지 2만5,000평 가운데 1만5,000평에 모두 813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이르면 오는 4월 서울시 동시청약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공장부지는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경인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쉽게 탈 수 있는 등입지여건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온 알짜배기 땅이다. 총 2만5,000평 가운데 1만5,000평은 아파트단지로 조성되고 나머지 1만평은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상업·업무·유통단지로 개발된다. 이곳에 들어설 아파트는 34평형 318가구, 39평형 115가구, 46평형 258가구,55평형 122가구 등 중대형 아파트 813가구로 오는 2003년 1월 완공된다. 분양가는 주변의 문래동 LG빌리지와 비슷한 평당 550만∼600만원 선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는 물론 단기 차익을노린 가수요까지 청양경쟁에대거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지여건 및 개발전망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LG빌리지가 2,000만∼4,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면서 “따라서이 아파트는 평형대별로 LG빌리지보다 1,000만원 가량 높게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광삼기자 hisam@
  • [서치라이트] 김치국부터 마시는 건설업체

    서울 강북의 핵심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성북구 창동의 삼풍제지터를 놓고 몇몇 건설업체가 서로 시공권을 수주한 것 처럼 공표,수요자들을 헷갈리게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이곳에 34∼64평형 2,186가구를 짓기로 하고 이르면오는 4월께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림산업도 이에 뒤질세라 34∼61평형 2,232가구를 지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다 보니 삼풍제지터에 들어설 아파트가 마치 4,000여가구를 웃도는 것처럼 잘못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 보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격이다. 이 땅을 보유하고 있는 삼풍제지측이 지난해 10여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사업계획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시공사를 선정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삼풍제지터에 군침을 삼키고 있는 건설업체는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외에도 삼성물산주택개발부문, 대우건설 등 10여개 건설사다. 중대형 평형만 2,000여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대규모 사업지인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분양성도 좋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이들 업체가 제시하는 주택공급계획은 업계뿐 아니라 정부와 언론에 알려져 올 한해동안 주택시장의수급을 미리 예상토록 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만약 이런 지역이 전국에 20∼30곳에 달한다면 정부가 발표한 올 주택공급계획 50만가구 중 5만∼6만가구는 허수로 채워진 계획일 수 밖에 없다.이들 업체가 아닌 제3의 업체가 시공사로 결정될 경우 업체 신뢰도는 추락할 수밖에없음을 왜 모르는지. 전광삼 경제과학팀 기자
  • 수도권 임대아파트 노려라

    상반기중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 유망주거지역에서 모두 3,700여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쏟아진다. 1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부천 상동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8곳에서 모두 3,764가구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들 아파트는 부천·남양주·용인·광명 등 하나같이 서울 출퇴근 가능지역에 밀집해 있는데다 건설업체들이 조기 분양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어 일반분양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장점을 갖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 등 5개 민간 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중형 임대 2,623가구는 전용면적 18평 초과 25.7평 이하인 중형 임대여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점 건교부는 지난 97년 국민주택기금 지원대상을 전용면적 18평 이하에서 25.7평 이하로 확대했다.이에따라 중형 임대도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18평 초과 21.17평 이하 3,000만원 ▲21.17평 초과 24.19평 이하 4,000만원 ▲24.19평 초과 25.7평 이하 5,0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임대아파트에 지원되는 국민주택기금은 연간 5.5%의 낮은 이자를 내면서 8년 후부터 10년동안 나눠 갚으면 돼 분양전환때 구입부담을 한층 덜 수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후 2년6개월만 지나면 분양받을 수 있으며 분양전환시 분양가는 건설원가와 감정가를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의 80%수준에 불과하다. 아울러 임대기간 중 보증금 인상률도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전세시장 불안에 따른 보증금 인상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공급계획 상반기 공급물량 중 최고의 관심대상은 부천 상동지구 대림아파트.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데다 상동지구 및 중동신도시 생활기반시설을 두루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도 중동신도시 전세가격의 9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 진접읍에 들어설 길훈아파트도 청량리·송파 등 서울 동부지역까지자동차로 30∼40분이면 출퇴근할 수 있어 관심대상으로 꼽힌다. 광주군 오포면 우림아파트도 태재고개만 넘으면 분당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신도시내 생활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요지에 들어선다. 또 화성군 태안읍과 동탄면에 들어설 우남아파트와 성원아파트도 이들 지역의 개발전망과 함께 장기 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용인 상갈,안양 임곡,광명 삼각주 등지에 공급되는 주공아파트도서울 출퇴근뿐 아니라 생활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춘 대단지에 속해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지 2년이 넘고세대주나 배우자가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1순위,청약저축에 가입한지 6개월 이상 2년 미만이면 2순위 자격을 갖는다. 아울러 순위내 신청자가 많을 경우 해당 지역 거주자가 우선권을 갖는다. 전광삼기자 hisam@
  • [독자의 소리] ‘최고학군’ 과장광고로 아파트입주민 피해

    포항 유강지구 대림한숲타운 입주민들은 지난 96년 ‘포항 제일의 학군으로 자녀들의 등·하교를 단지 내에서 해결한다’는 광고와 홍보를 믿고 분양받았다.그런데 지금 입주자녀들은 버스를 타고도 1시간 이상 걸리는 중학교에진학하게 되었다.그것도 학교를 옮겨다녀야 하는 떠돌이 신세다. 제철중학교는 포항제철이 지원하는 특수 사립학교로 포철단지 내의 거주자녀들이 진학하도록 되어 있다.따라서 사전에 학교와 협의를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그런데 D산업측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제철중학교와 어떤 협의도 하지 않은 채 제철중학교가 포항 최고의 학교임을 내세워 아파트 입지요건으로 대대적으로 선전,성공적으로 분양을 했다. D산업측은 얄팍한 상술로 분양자들을 속인 채 과대광고와 홍보를 계속해 진학할 중학교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야 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이러한 기업행태를 모두가 외면한다면 허위·과장된 아파트 분양은 계속될 것이다. 임영숙 [경북 포항시 남구 대림아파트]
  • 형사사칭 금품요구 2명 구속

    서울 남부경찰서는 9일 경찰관을 사칭,조선족 불법 체류자로부터 금품을 뜯어 내려던 김진섭씨(30·인천시 부평구 부개1동)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미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일 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장모씨(33·중국 흑룡강성)와 현모씨(34·중국 무순시) 집에 찾아가 “우리는 서울지방경찰청 형사”라고 속이고 “강제 출국당하지 않으려면 돈을 내라”고 협박하며 100만원씩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선족들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붙잡혔다. 이창구기자 wi
  • [발언대] 行試소년보호직 선발 불규칙해 불만

    매년 선발하던 행정고시 사회복지직을 올해 선발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행정고시 소년보호직의 경우는 이보다 더 불규칙하게 시행되고 있어 수험생들이 더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2000년도 행정고시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도 소년보호직은 선발계획이 없 다. 지난 98년 5명을 선발한 이래 아무 예고도 없이 3년째 시험이 없는 것이다. 행정에 있어서 신뢰보호는 매우 중요한 것인데 행시 소년보호직의 시행을 보면 너무 불규칙하고 원칙이 없어 수험생 입장에서 볼 때는 이만저만 불만 이 큰 게 아니다.행정고시 소년보호직은 92년에 처음 시행된 뒤 4년이 지난 96년 한차례 실시됐고 다시 98년에 실시된 바 있다. 이에 반해 같은 공안직군인 검찰사무직은 매년,교정직은 격년,보호관찰직은 매년 또는 격년으로 실시돼 수험생들이 비교적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격년 제로 시험이 실시되는가 싶더니 내년에 또 시험이 없는 소년보호직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절망스러운 일이다. 소년보호직이 이렇게 불규칙하게 시행된다면 수험생들이 시행시기를 예측하 고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아진다.그렇게 되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소 년보호 행정의 발전을 꾀한다는 행정고시 소년보호직 신설의 목적을 제대로 이룰 수 없을 것이다.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등 관련 부처에서는 시험이 규칙적으로 시행되지 않을 경우 예고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앞으로 상당 기간 행시 소년 보호직 시험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면 98년 행시 소년보호직 1차 합격자들 에게 유사한 직렬인 보호관찰직이나 교정직의 2차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방안 을 마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성수[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231l의1]
  • 성라공원 조성공사 입찰때 공정위, 위반사실 공표 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연고권을 주장하는 업체들간의 의견을 조정할 시간을벌기 위해 고의로 유찰시킨 동부건설과 SK건설,남양건설,한진중공업, 코오롱건설,현대건설,LG건설,경남기업,대림산업,삼환기업 등 10개 건설업체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법위반사실 신문공표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경기도 고양시가 발주한 성라공원 조성공사 1차 입찰에 참여한 이 업체들이 연고권을 주장하는 업체들간에 자율조정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일부러 유찰시켰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업체들이 입찰장에 늦게 도착했다고 주장하지만 입찰공무원이 입찰시각인 오전 11시에 이 관계자들에게 입장하도록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밖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등 고의로 유찰시킨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시정조치로 시간을 벌기 위해 고의로 입찰을 유찰시키는 고질적인 업계의 담합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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