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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 인주갯벌매립 갈등 심화

    충남 아산시가 아산만의 마지막 갯벌을 매립해 개발하기로 하자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반발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아산YMCA,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등 8개 시민단체들은 최근 ‘아산인주갯벌매립반대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의회가 인주갯벌매립사업을 위한 특수목적 법인의 설립 여부를 결정하는 15일까지 시청 앞에서 인주갯벌매립 1인 반대시위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특수목적 법인은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아산만방조제와 삽교호방조제 사이 갯벌 430만 8500㎡를 매립,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아산시와 대림산업이 설립한다. 길이 4㎞ 폭 700m의 갯벌이 매립되면 2018년까지 산업·주거단지와 갯벌체험 및 테마시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걸매리 갯벌은 2006년 이미 매립허가를 받았던 곳”이라며 “시 출자금 100억원을 포함, 이곳에 에코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2007년 10월 대림산업과 특수목적법인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주갯벌반대위는 “지난해 9월 강희복 아산시장이 타당성이 없고 시민단체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전격 유보했는데 6개월 만에 이를 번복하고 행정절차를 밀어붙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한다. 반대위 측은 강 시장에게 ‘갯벌 매립에 따른 환경·사회적 가치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 ‘임기가 3개월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 추진이 적합한지’ 등을 공개 질의하기도 했다. 아산시 도시계획과 정규섭 팀장은 “갯벌을 개발하는 것이 보존보다 부가가치가 높고 인근 당진·평택 갯벌도 다 개발됐다.”면서 “국토해양부 허가가 떨어지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TV 드라마속 아파트 뜬다

    TV 드라마속 아파트 뜬다

    화려한 조명과 인테리어, 수영장 호화 파티까지 등장하는 ‘TV 속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에 나오는 주거공간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면서 ‘출연=대박’이라는 신드롬을 낳고 있다. 건설·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9일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된 주택들은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면서 덩달아 매매가와 분양률 상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드라마 ‘파스타’와 ‘스타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부자의 탄생’ 등에 등장하는 주상복합아파트와 타운하우스들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연찮게 섭외받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드라마 간접광고(PPL)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분양률·매매가 상승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 신천동 더샵 스타파크는 방송국 섭외를 받아 유명세를 치른 경우. 이곳은 지난달 종영한 ‘파스타’에서 꽃미남 요리사들의 숙소로 등장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셰프 최현욱(이선균 분)이 연기하는 장면을 통해 아파트단지의 공원과 분수대, 수영장, 헬스클럽 등이 노출됐다. 시청자게시판에서는 “고급호텔에서 촬영했다.”는 얘기가 퍼졌고, 포털사이트에선 ‘최현욱 집’이란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덕분에 ‘저평가된 주상복합’이란 말을 듣던 스타파크는 시세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 2008년 9월 첫 분양 후 1년 넘게 분양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던 매매가가 꿈틀대기 시작한 것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방영 도중 드라마 속 주인공 집의 실내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노출시켜 달라는 입주민들의 요청도 들어왔다.”고 전했다. 1080가구 규모인 대림산업의 평촌 아크로타워 주상복합아파트도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주인공 차태현의 집으로 등장하면서 매매가가 반짝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2007년 입주가 마무리된 이곳도 단지 안에 헬스클럽과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고급 단지로, 영화 출연 이후 평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드라마 ‘스타일’에선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한화건설)와 타운하우스인 용인동백 라폴리움(삼성중공업)이 주목받았다. 라폴리움은 극중 여주인공인 박기자(김혜수 분)의 집이었는데 지난해 말 드라마 종영 직후 실시한 재분양에서 성공을 거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구매의사를 갖고 샘플하우스를 찾은 방문객 중 드라마에서 나왔던 집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전했다. 내년 입주예정인 갤러리아 포레도 남주인공인 서우진(류시원 분)의 자택으로 등장하면서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이 늘었다. 다만 이들 주택의 실제 촬영지는 견본주택인 샘플하우스나 모델하우스였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 ‘부자의 탄생’에 동시에 등장한 타운하우스인 용인동백 아펠바움도 부러움을 사고 있다. SK건설은 “드라마 방영 뒤 분양을 문의하기 위한 주말 방문객이 두 배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부동산전략팀 이영진 과장은 “주상복합아파트나 타운하우스가 유행에 민감한 주거공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5억원 이상의 인테리어비를 투입한 견본주택이 촬영지로 선택되면서 입주자들이 실제 살게 될 곳과 혼동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건설사 빅5 공공공사 47조 수주대전

    건설사 빅5 공공공사 47조 수주대전

    국내 건설사들의 공공공사 수주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주택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공공발주에 뛰어들고 있는 반면 공공발주액은 지난해보다 26%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발주되는 공공공사는 46조 9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지난해에는 62조 3000억원어치가 발주됐다. 대형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4대강 살리기사업 등의 조기 추진으로 발주물량이 많았던 탓에 올해는 발주가 4분의1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1000억원 이상 공공공사의 경우 ‘빅5’(현대건설·대우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GS건설)를 포함한 대부분의 건설사가 수주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단독입찰보다 컨소시엄 형태를 권장하고, 4대강 살리기 등 지역사업의 경우 지역소재 업체를 포함시켜야 하는 등의 규정에 따라 건설사의 합종연횡은 어느 때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결정된 국방부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특전여단 이전사업’은 대우건설이 따냈다. 공사비가 4078억원으로 올해 공공 건축공사 가운데 덩치가 가장 커 5대 건설사가 모두 눈독을 들였던 공사다. 2097억원 규모의 해양경찰건축학교 공사도 빅5 건설사가 모두 참여해 이달 중 시공사가 결정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공사가 발주됐고 이달 말 설계심의와 입찰이 예정돼 있다. 올해 거액의 토목공사는 철도분야에서 나온다. 9426억원짜리 김포 경전철 건설사업이 연내 발주된다. 단독 공사로는 토목, 건축, 플랜트를 통틀어 규모가 가장 크다.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4·9공구도 4480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로 10대 건설사들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제출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 2개 공구가 턴키방식으로 각각 1308억원, 1400억원에 발주된다. 발전·플랜트 분야의 수주전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발전 분야 첫 수주는 GS건설이 올 2월에 2000억원 규모의 영흥 화력발전소 5·6호기를 따내면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1조 5000억원 규모의 신울진 1·2호기를 수주했다. 공사비 7500억원짜리 대규모 삼척화력 보일러 공급·설치공사는 상반기에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설계를 수주한 이 공사는 발주처인 남부발전이 발주방식을 아직 정하지 않아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924억원 규모의 삼척 LNG 탱크 터미널 공사도 초대형 공사다. 한국가스공사에서 발주하며 20만㎘의 LNG탱크를 5기 건설하는 것으로 1, 2차로 나눠 발주된다. 중견 건설사들은 경쟁을 피해 지방으로 본사를 옮기고 있다. 사업자등록 소재지에 따라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공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벽산건설·신동아건설·반도건설 등이 올 초 인천으로 본사를 옮겼다. 올해 인천에서만 6조원가량의 공공물량이 발주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아파트 냉난방에너지 50% 절감

    아파트 냉난방에너지 50% 절감

    대림산업이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기존 아파트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인 ‘스마트 에코 e편한 세상’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대림산업은 지능형 친환경 주택인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을 공개하고 4월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모든 아파트에 적용하겠다고 4일 밝혔다. 첫 적용 주택은 수원 광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이 된다. 스마트에코 e편한 세상은 냉난방 에너지를 50%, 난방·급탕·조명·전열 부문 에너지를 25%까지 절감했다. 이는 국토해양부가 ‘그린홈25(난방·급탕·조명·전열 에너지 25% 절감)’ 의무화 시점으로 제시한 2012년보다 2년이 앞선 것이다. 스마트에코 e편한 세상에는 5가지 에코기술 분야의 28개 기술이 적용됐다. 대림산업은 박사급 인력 등 분야별로 평균 30여명을 투입해 집중 연구해왔다. 가구 내부에는 기존 스티로폼 대비 15% 단열성능이 우수한 신소재 단열재를 사용했고, 열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3중 유리에 은(銀)성분 소재를 코팅한 거실 창호를 사용했다. 침실 창호도 복층 유리 이중시스템 창호를 썼으며, 현관문·발코니 출입문의 단열 성능을 법적 기준 대비 1.5~2배 향상시켰다. 대림산업 김종인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아파트를 친환경, 저에너지 모델로 공급하게 됐다.”면서 “냉난방 에너지 절감을 스스로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외부 환경을 제어하는 지능형 친환경건축물 시대가 개막되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이동웅(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씨 별세 준희(미국 거주)태희(중국 거주)씨 부친상 2일 일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31)900-0444 ●최이섭(MBC 드라마국 부장)씨 부친상 2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5)750-8652 ●이효근(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전문위원)씨 부친상 2일 인천 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2)471-6362 ●정종호(한국경제신문 과학벤처중기부 차장)명화(서울 안평초 교사)경화씨 부친상 오남진씨 장인상 2일 중앙대 용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748-9444 ●전유성(현대자동차 대리)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63 ●금석봉(성균관 유도회 경북 부회장)씨 별세 창연(동원대 교수)희연(서울시립대 〃)원연(BR캠트라 대표)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4 ●송영주(송인터내셔날 대표)씨 별세 승석(SK텔레콤 매니저)준석(음악감독)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410-6906 ●차종태(전 산림조합중앙회장)씨 별세 성원(외국 거주)서경(〃)혜경(용인대 교수)씨 부친상 김흥식(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씨 장인상 2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1)219-4111 ●서승우씨 별세 용식(한국IBM 소프트웨어사업부장)씨 부친상 승구(전 양주문화원장)씨 동생상 승화(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씨 형님상 2일 서울 청담동성당, 발인 5일 오전 6시 (02)549-0944 ●이정호(KB국민은행 비서실장)채승(법무사 바른길 사무소장)길호(화순군 토마토연합회장)정수(신안군청)씨 부친상 정갑성(성지칼라포장 대표)복천(외국 거주)씨 장인상 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62)250-4409 ●설도원(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전무)재헌(사업)씨 모친상 현인환(자영업)곽동익(대림산업 부사장)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5 ●한계종(미국 휴스턴대학 교수)계창(전 탑스어패럴 대표)씨 모친상 박동섭(변호사)정찬영(대한항공 기장)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미정 (02)3410-6917 ●진우석(삼익THK 명예회장)씨 별세 영환(삼익THK 대표이사 회장)씨 부친상 2일 경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3)420-6141
  • 구로 “소외계층도 문화 즐기세요”

    구로구가 소외계층들도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 낮은’ 공연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좌석 기부’ 행사를 펼친다. 이는 공연장 좌석 일부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비워 두는 것이다. 좌석 기부가 진행되는 무대는 클래식 보급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모두 8차례의 공연이 이뤄지는 ‘정치용의 아름다운 콘서트’이다. 공연 때마다 50여석 정도를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좌석은 사회복지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나눠준다. 지난달 첫 공연이 펼쳐졌으며, 7·8월을 제외하고 매달 한 차례씩 관객들과 만난다. 이달에는 오는 6일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지휘자와 출연진들은 출연료 일부를 기부한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미래 관객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공연과 좌석 기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또 지난달 31일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대림역 사이 교각 아래 300여㎡의 자투리 땅에 실내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연습실 등이 갖춰졌고, 건물 바로 앞마당이 공연장 역할을 한다. 당초 이곳은 불량 청소년들이 모이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던 방치된 공간이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대통령실 전출 우동식 ■소방방재청 ◇전보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장 이용만△제주소방본부장 강철수 ■진실·화해를 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2국 조사3팀장(직무대리) 강은지 ■한국표준협회 ◇승진 △산업표준본부장 임현철 ■한국해양연구원 △전략개발실장 김동성△재무총괄팀장 홍광유△자재계약〃 김석기△연구관리〃 박준수△성과확산〃 정성재△동해연구소 운영관리〃 이진용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인사행정처장 정성만△공정진단처 시설진단부장 김광용△강원영동지사 검사〃 김홍철△경남지역본부 검사2부장 유방현△강원지역본부 〃 양윤영◇전보△인천지역본부장 김성수△연구관리실 연구기획부장 박장식△경기지역본부 교육홍보〃 김병주△시험검사실 연소기기〃 김한국△충북지역본부 검사1〃 고영규△안전연구실 기기연구〃 성종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박현택 정인수 ■한국교원대 △대학원장 최병순△제1대학장 강충열△제3〃 박용남△제4〃 이성도 ■YTN △보도제작국장 정영근△미디어전략실장 문중선△경영기획〃 류희림△총무국장 박득송△마케팅〃 이홍렬△미디어사업〃 이병균△보도〃 김흥규 ■한겨레신문 △독자서비스국 지방영업부장 이성환△미디어사업국 부국장 이승진 ■매일경제 △매경닷컴 총괄국장 파견 윤형식△편집국 사회부장직대 윤구현△〃 뉴스상황실 부장(문화부장직대 겸임) 황국성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 △해운대백병원지점장 이종찬 ■메리츠화재 ◇임원 변경 △기업사업부장 정광호<본부장>△고객서비스 김태열△개인보험 이용국△기업보험 민홍기△기업영업2 문용식△부산경남권 임원일△방카슈랑스 김홍현△신채널 박성훈◇임원 승진△기업영업3본부장 이윤희△경북권〃 강용보◇부서장 변경 <팀장>△인재개발 김능가△고객전략 유현우△고객서비스 김영철△장기보험상품 유석용△장기보험업무 이희석△자동차보험상품 원항재△자동차보험업무 정현욱△기업보험전략 손진호△부산경남권본부마케팅 김경철△방카슈랑스전략 김상호△신채널전략 이주빈△Online자동차보험 김태윤<부장>△법인영업1 박종환△법인영업2 서중선△법인영업3 전강표△법인영업4 김무상△건설SOC영업 최학용△국공단체영업 박영준△선박항공영업 이종철△퇴직연금영업 김낙청△New Account영업 김재훈<지역단장>△강원 김형구△부천 배승일△대구 윤여일△대전 김명환△구리 서현택△인천 이계용<영업단장>△서울Agen cy3 주영돈△경남Agency 이기혁△충청Agency 박용주△부산Agency 권진호◇부서장 승진△업무지원팀장 장영환△개인보험전략〃 정유철△손해사정〃 정현영△경북권본부마케팅〃 최상원<지역단장>△동대구 김인식△안양 강유찬△성남 조경호△청주 조범준△천안 김용일△전주 서재용△부산 강동구△마산 김기돈 ■메리츠증권 ◇승진 <부장>△기업금융1팀 홍영길△리서치센터 심재엽△마케팅팀 양광영△법인영업1팀 정선우△신탁팀 홍석준△업무개발팀 최영언△인사총무팀 이강천△컴플라이언스팀 김석주△강서지점 진병현△영동지점 한정례△플라자지점 정영근 ■대신증권 ◇승진 <이사대우 부장>△결제업무 박형근△인사 홍대한△채권운용 정기동△기업분석 문정업△영업부 조용현<이사대우 지점장>△전주 황상규△동래 위호열△광명 박진규△종로 신병준△수원 유기상<부서장>△법인자산영업 민영기△SF 김태훈△신규서비스지원 박성준<지점장>△강남 이순남△대림동 김종오△부전동 윤건준△무거동 김정현△남천동 이정화△나주 박흥철△용산시티파크 한명희△정자동 박중욱△목포 정연규◇전보 <본부장>△Wholesale1본부 박규상△Whol esale2본부 이창화<이사대우 부장>△중부법인사업 유광조△금융주치의추진 장우철<이사대우 지점장>△역삼동 조우진△선릉역 윤원철△일도 고상범△인천 강성호△부천 김창빈<부서장>△IT전략기획 현준호△트레이딩시스템 최명재△채권영업 안경환△퇴직연금컨설팅1 이제영△퇴직연금컨설팅2 나동익△금융주치의전략 정재중△E-biz 조정건△컨설팅Lab 주명호△기획 김호준△신탁 오행근△비즈니스시스템 김병회△기업금융1 민정식△Trading 최형근<지점장>△중앙청 박찬일△하계동 김상조△뚝섬 육철한△천안 류광일△북인천 이홍윤△창원 이수정△대전 김남곤△둔산 배형갑△상암DMC 이현호△구리 박영복△영동 윤여준△무역센터 송영진△제주 김성익△관악 이연미△오산 김경남△마산 황성휘△광주 김영설△서대전 박판주△안산 황성훈 ■대신투자신탁운용 ◇본부장 승진△경영관리 오홍진△금융공학 정만성△마케팅 최규철◇본부장 전보△주식운용 김삼두 ■대신홍콩현지법인 ◇법인장 승진 △홍콩현지법인 조주연
  • [부동산플러스] 광교 A7 블록 1970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 광교신도시 A7 블록에서 ‘광교 e편한세상’(조감도) 1970가구를 공급한다. 광교신도시 공급물량 중 최대 규모이다.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으로 지어진다. 경기도 신청사 및 전철 신분당선 도청역과 가깝다. 역대 신도시 중 가장 높은 녹지율(41.4%)과 낮은 인구밀도(㏊당 69명)를 자랑한다. (080) 783-3000.
  • 수도권 분양 기지개… 새달~6월 2만3426가구 대기

    수도권 분양 기지개… 새달~6월 2만3426가구 대기

    그동안 움츠렸던 민간 아파트 분양이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 등 공공 공급물량에 밀려 분양을 미뤘던 민간 건설사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가 다소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6월 지방선거가 기다리고 있고, ‘2010 남아공 월드컵’ 등 굵직한 이슈들이 있어 부동산 이슈가 뜨기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고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따라서 이슈가 있는 시기를 피해서 광교, 한강 등 신도시와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등에서 눈여겨볼 만한 아파트 상품이 나오고 있다. 28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4월부터 6월 사이 서울과 경기·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는 총 2만 3426가구다. 스피드뱅크 조민이 리서치팀장은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을 제외하면 모두 주상복합이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청약예금을 쓸 수 있는 곳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중대형 평형의 대단지는 청약률이 낮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구의동 대우자동차판매건설 주상복합 총 148가구이며 공급면적은 131~211㎡이다. 지하철 구의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강변역과도 가까운 편이다. ●신천동 대우건설 주상복합 주상복합 288가구와 오피스텔 99실 규모다. 성내역과 도보 4분 거리, 잠실역과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한강시민공원이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며 잠실 롯데백화점과 서울아산병원도 근거리에 있다. ●고양 삼송지구 우남퍼스트빌1·2차 공급면적 125~148㎡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삼송지구 안에서도 북쪽에 위치하며 사업지 인근으로 초·중·고교 부지가 있어 교육시설 이용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 별내지구 신안 주상복합 공급면적 113㎡의 단일형으로 총 8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학교 및 중심상업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걸어서 6분 거리에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과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지나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 ●수원 정자동 SK건설 수원 장안구 정자동 일대에 총 36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다. 공급면적은 83~172㎡로 중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나온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으며 과천~봉담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서부우회도로 등 주변 인접도로가 잘 발달돼 있다. ●수원 광교신도시 대림 e편한세상 총 1970가구 모두 일반분양에 들어가며, 공급면적 100~145㎡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연장선인 경기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또 광교산 조망이 가능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인천 송도지구 대우건설 주상복합 공급면적은 117~302㎡로 구성되며, 45층 12개 동 총 1703가구의 대단위로 지어진다. 송도글로벌캠퍼스단지에 위치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로 5분 걸린다. ●인천 영종지구 성우종합건설 영종하늘도시 초입에 있으며 공급면적 125㎡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사업지는 남쪽으로 근린공원이 있고 북서측으로는 석화산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 IC가 가까워 도로이용이 편리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건설사들, 원전·화력발전 수주전쟁

    건설사들, 원전·화력발전 수주전쟁

    대형 건설업체들이 원자력·화력발전 시장을 놓고 새판짜기에 분주하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원전시장과 개별 사업비가 2조원을 웃도는 화력발전시장을 놓고 뭉치고 흩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4개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였던 신울진원전 수주전과 달리 앞으로는 6개 컨소시엄 이상이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SK건설)이 신울진 원전 1·2호기를 수주한 직후 다시 업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축배를 들었던 3개 업체들마저 내년 발주될 신고리 5·6호기 원전을 놓고 제각기 주판알을 튕기는 상태다. 이는 국내외 원전시장이 플랜트 건설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030년까지 국내에서 발주될 원전은 12기나 된다. 여전히 국내 발전플랜트 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화력발전시장도 업체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신울진 1·2호기의 승자였던 GS건설과 SK건설은 컨소시엄 대표 주관사 자격 획득을 노리고 있다. 그동안 원전시공 경험이 없어 40% 미만의 지분만 갖고 컨소시엄 참여사로 이름을 올렸지만 조만간 대표사 자격을 얻게 된다. GS건설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속한 신월성 1·2호기 공사가, SK건설은 현대건설과 손잡은 신고리 1·2호기 및 신고리 3·4호기 공사가 각각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인력 충원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했다. 70년대 이후 원자력사업 2강으로 군림해온 대우건설은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원전과 신울진 1·2호기 사업권 획득에 실패한 이후 차기 원전수주를 위해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다. 신울진 원전수주 경쟁에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했던 삼성물산과 대림산업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들은 터키와 루마니아 등 해외시장 공략 채비를 갖췄다. 신울진 원전 입찰에 나섰던 중견 업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막판 경쟁에 뛰어들었던 동아건설은 원전시공 경험을 앞세워 독자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과 각각 손잡았던 금호건설과 포스코건설은 화력발전 플랜트 수주에 집중하며 내년 신고리 5·6호기 입찰에 승부를 걸 예정이다. 반면 UAE원전에 이어 신울진 1·2호기 공사까지 거머쥔 현대건설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원자력사업본부 신설은 선두 굳히기 행보의 첫 걸음이다. 한편 내년 신고리 5·6호기 원전발주에 앞서 진행될 화력발전 플랜트 수주전은 건설사들의 예비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최근 마감된 영흥 5·6호기 화력발전소 사전 입찰심사에선 7개 업체와 4개 컨소시엄 등 모두 11곳이 도전장을 냈다. 현대건설은 서희건설, 대림산업은 삼환기업과 손을 잡았다. GS건설과 한화건설, 롯데건설도 짝을 이뤘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SK건설, 동아건설 등 7개사는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올 하반기와 내년 초 각각 발주될 당진 9·10호기와 삼척 1·2호기 입찰에서도 합종연횡이 재현될 전망이다. 이들 사업은 1000㎽급 주기기 건설 등에 각각 2조 8000억원이 넘는 비용이 투입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현대·삼성 등 건설사,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제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도급업체와 공정거래 실적이 우수한 대기업에는 1~2년간 직권조사를 면제해 주는 등 ‘당근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25일 13개 대형건설사들이 하도급거래 중인 5000여개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형건설사들은 협력사들에 83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현금 결제비율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또 대금지급 기일을 단축하고 교육훈련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한진중공업, 현대 엠코, 태영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건설업체들이 참여했다. 하도급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약속하고 그 이행상황을 공정위가 1년 주기로 평가하는 제도다. 실적이 좋은 대기업은 1~2년간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우대금리 적용, 공공공사 발주 시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2007년 처음 시작한 뒤 현재 131개 회사가 협약을 체결 중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부고]

    ●이건우(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정우(대륙지에스 대표)씨 모친상 권영방(사업)유병철(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장·대한간학회 이사장)김영덕(규호 대표)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03 ●안재기(전 MBC아카데미 이사)씨 장모상 24일 경북 상주 적십자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4)535-7992 ●윤완중(전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씨 부인상 석왕(성균관대 교수)석우(테디베어팩토리 대표)씨 모친상 박정웅(제이피컴 회장)씨 장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1 ●박승달(사업)승훈(서진디자인 대표)승선(엠넷미디어 감독)씨 부친상 윤기중(삼우이엠씨 대표)전희대(바노바기피부과 원장)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2 ●양동권(국민연금공단 연금급여실장)씨 모친상 24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431-4400 ●김광운(국사편찬위원회 연구관)씨 모친상 윤주영(미국 거주)김주민(퀀텀베이스 대표)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3 ●심대섭(한국전문건축연구원 대표)봉섭(자영업)학섭(군종 법사)씨 부친상 안명수(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02)2227-7547 ●오진현(전 시문학회 회장)씨 별세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02)2227-7569 ●홍종록(사업)종인(대림산업)종범(삼성생명 차장)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02)3410-6908 ●강재욱(가일 대표)씨 부친상 이치현(가수)씨 장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91 ●이찬모(정우식품 고문)진모(50사단장)종모(이림 사장)상모(박사)연모(LG 상무)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20분 (02)3010-2631 ●정창오(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본부 기자)씨 부친상 23일 대구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53)560-9571 ●강을춘(전 몽베르CC 회장)씨 별세 철원(대보기획 대표)씨 부친상 현주미(신한금융투자 부장)씨 시부상 김희준(한우테크 이사)황규섭(화인스건축 대표)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02 ●변현주(극단 새벽 대표)씨 모친상 24일 부산 메리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51)245-5919 ●현정국(주식회사 한라산 회장)씨 별세 승탁(제주상공회의소 회장·한라산 대표)씨 부친상 24일 제주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64)717-2902 ●곽상영(운수업)선영(아름다운 교육신문 발행인)씨 모친상 24일 국립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2262-4800 ●이종석(인하전문대 교수)광석(전 멕시코 한인회장)종건(중앙대 교수)씨 부친상 나길동(자영업)김재천(자영업)최길현(신용보증기금 송파지점장)씨 장인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650-5121 ●이병남(전 신한금융그룹 임원)병구(전 삼성그룹 임원)종철(제천세무서장)씨 모친상 태혁(풀무원 과장)씨 조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30
  • 35도 3월폭염 속 플랜트 대역사

    35도 3월폭염 속 플랜트 대역사

    │루와이스 윤설영특파원│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최대 도시국가인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 우리나라 경부고속도로에 해당하는 11번 도로를 타고 두바이에서 사막을 가로질러 4시간쯤 달리면 루와이스 정유화학공단에 도착한다. 540㎢(약 1만 6000평)의 대규모 공단에서는 아부다비가 해외에 수출하는 모든 석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100억달러 규모의 확장공사(RRE)를 한국 건설업체들이 싹쓸이로 수주하면서 세계에 한국 건설의 위상을 떨친 곳이기도 하다. 공단 입구의 검문검색 지점에는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고, 소총을 든 네팔인 용병이 카메라는 물론 카메라가 달린 휴대전화도 반입을 제지하고 있다. GS건설 심해진 현장관리부장은 “국가기간시설에 대해서는 보안이 철저하다.”면서 “공단 안에서 휴대전화를 몰래 사용하다가 들키면 추방과 함께 재입국도 불허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속도는 30㎞를 넘어선 안 된다. ●휴대전화도 금지… 보안 철저 GS건설이 그린디젤프로젝트(GDP) 공사를 진행 중이다. 유황 성분을 10 이하로 줄인 ‘그린디젤’을 생산하기 위해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는 공사와 함께 신규 정유시설을 짓는 공사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GS건설이 아부다비석유공사 애드녹(ADNOC)의 자회사 타크리어로부터 2008년 공사를 수주했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4만 1000배럴의 디젤유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63%, 내년 7월 준공이 목표다. 중동 사막의 날씨는 혹독하다. 3월인데도 35도를 웃도는 고온과 모래바람 때문에 단 5분도 밖에 서있기 힘들다. 직원들은 긴 팔의 작업복을 입고 선글라스, 마스크, 안전모로 무장한 채 내리쬐는 태양과 맞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공사에 참여한 15개 협력업체 가운데 8개사가 국내 업체이고, 국산 기자재 조달률이 50%를 넘는다. 한국인의 땀으로 공사가 진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글라스·마스크 착용한채 작업 현장을 총괄지휘하고 있는 GS건설 안국기 상무는 “공사를 지켜본 아부다비 정부에서 한국 건설사의 기술력과 성실성을 인정하고 확장공사 입찰에 한국 건설사들을 초청한 것”이라면서 “한국 업체가 입찰에 뛰어든다고 하면 유럽 업체들은 아예 입찰을 피한다.”고 귀띔했다. ●중국·인도의 맹추격은 부담 올해 말에는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대우건설 등 한국의 대형 4개사가 루와이스를 누비게 된다. 지난해 11월 애드녹사가 발주한 140억달러의 루와이스 공단 확장공사 7개 패키지 가운데 5개를 4개사가 나눠 수주했기 때문이다. GDP 현장소장인 조성철 부장은 “지금은 한국인 근로자가 100여명에 불과하지만 확장공사가 진행되면 1000명도 훨씬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부다비 정부는 2~3년 안에 100억~15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5월에 발주하는 50억달러의 정유플랜트 공사에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이 뛰어들 예정이다. 벌써부터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중국과 인도가 플랜트 분야에서 한국을 매섭게 추격하는 것도 한국 업체에 부담이다. GS건설 UAE 프로젝트 매니저 승태봉 상무는 “한국의 플랜트 설계구매시공(EPC) 능력은 세계최고 수준”이라면서 “기술 감리, 기본설계 등 고급기술 플랜트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now0@seoul.co.kr
  • 이사철 전셋값 들썩… 슬기롭게 돌파하려면

    이사철 전셋값 들썩… 슬기롭게 돌파하려면

    다음달 서울 대림동에서 경기 안양으로 이사할 계획인 직장인 신모(33)씨는 전셋집을 구하러 나섰다가 낭패를 겪었다. 전세물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아예 없었기 때문이다. 안양의 소형 전세는 지난달에 비해 1000만원씩 올랐지만 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거래가 성사됐다. 신씨는 결국 평형을 올려 이사하는 방법을 택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서울 일부 지역과 수도권의 전셋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9~11월 전세시장을 주도했던 ‘학군 수요’가 자취를 감추며 주춤했지만 오름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평균 전셋값은 3억원을 넘기도 했다. ●경기·인천 소형전세 없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5월 이사철 전셋값 상승의 원동력은 직장인과 신혼부부다. 비교적 전세금이 싼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에서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경기 침체에 따라 전세에 눌러앉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물량은 더욱 줄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0.15%로 4주 연속 0.1% 이상 올랐다. 서울 강남구 0.16%, 강동구 0.14%, 동대문구와 도봉구·강서구가 각각 0.15% 올랐다. 경기 성남시 0.37%, 수원시 0.35%, 부산 중구 4.83%까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른 오름세를 드러냈다. 경기·인천지역은 저렴한 중소형 전세물건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서울에 비해 오히려 강세를 보였다. 소형전세는 물건이 아예 없는 상태다. 지난해 11월 전셋값 상승률이 0.01%였던 분당신도시는 이달(17일 기준) 0.45%로 급등했다. 일산 신도시도 전셋값 상승률이 0.18%에서 0.2%로, 평촌신도시는 -0.12%에서 0.06%로 각각 상승했다. 분당 서현동 시범우성 56㎡는 최근 1000만원가량 오른 1억 3700여만원선에서 전세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11월은 전세시장에서 학군수요가 마지막 위력을 떨쳤던 시기다. 하지만 올해는 학군수요가 마감된 뒤에도 쉼 없이 봄 이사철까지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진다. 송파구의 경우 지난해 11월 -0.14%로 전셋값 상승률이 꺾였지만 12월 1.1%, 올 1월 2.99%, 2월 1.07%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장 개통의 영향을 받은 송파구 풍납·가락동은 중소형 중심으로 오르고, 강동구 강일·천호동은 전세가가 비교적 저렴해 수요가 유입되는 식이다. 강북지역에선 재건축에 따른 이주와 직장인 수요 등이 겹쳐 전세난을 겪고 있다. 스피드뱅크 김광석 실장은 “경기 침체로 집값이 오른다는 확신이 없으면 전세에 눌러앉는 경향이 심해진다.”면서 “송파·강동구의 경우 2년 전 2만~3만 가구의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떨어졌던 전세가가 재계약 시즌이 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팀장도 “최근 가파른 (전세가) 상승세가 조금 둔화됐지만 중소형이나 역세권 아파트에 여전히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강북지역의 경우 아직 오를 여지가 많이 남았다.”고 전망했다. ●6월까지 수도권 4만600여가구 신규입주 대안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시기와 물량을 조절하라고 조언한다. 올 6월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4만 600여가구의 신규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전세 갈증이 조금 풀릴 것이란 예상도 있다. 국민은행 박합수 팀장은 “전세난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면서도 “이주 시기를 달리하고 아파트 외에도 연립이나 다세대 등 주택유형의 폭을 넓히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올해에도 여름 비수기까지 전세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수도권 신규 단지나 주변지역은 상대적으로 전세 아파트를 찾는 게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제2 남극기지 공사 ‘물밑 경쟁’

    제2 남극기지 공사 ‘물밑 경쟁’

    20여년 만에 재개되는 남극 과학기지 건설을 놓고 건설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1988년 건설된 최북단 세종기지와 달리 테라노바 베이의 제2기지는 첫 대륙기지로서 ‘상징성’을 지닌 까닭이다. 업체들은 브랜드 홍보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 벌써부터 물밑 경쟁에 돌입했다. 18일 국토해양부와 업계에 따르면 제2 남극기지 공사는 올 8월 이후 입찰공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 3300㎡ 부지에 5개동을 조립하는 건설비용은 1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역대 최고의 친환경 설계·시공과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ATCM)’의 환경영향평가서 승인조건이 까다로운 덕분이다. 참여 건설사들은 기지 수주에 따른 친환경 이미지 홍보에 후광효과를 얻게 된다. 주관처인 해양연구소 부설 극지연구소 이홍금 소장은 “상징성을 띤 만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발주하되 친환경 소재와 자재 사용, 신·재생에너지 활용, 공사경험 등을 두루 살펴볼 계획”이라며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춰 인도하는 ‘턴키방식’으로, 설계와 시공능력을 갖춘 컨소시엄이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컨소시엄마다 주관 건설사 1곳에 참여건설사 1~2곳, 설계사 1~2곳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업체들은 17일 정부의 테라노바 베이 기지건설 발표 직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5위권 메이저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합종연횡식 컨소시엄이 추진될 예정이다. 업체들은 “구체적 계획이 잡히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서두르는 곳도 있다. 현대건설은 1988년 제1기지인 세종기지 공사경험을 갖고 있다. 200여명의 건설인력을 동원해 단 3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사를 진두지휘한 사람은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던 이명박 대통령. 과거 정부 지시로 사업을 넘겨받은 것과 달리 이번에는 경쟁입찰로 접전이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러시아 사할린에서 LNG 배관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고까지 5개월 이상 남은 만큼 주요 엔지니어링 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선다면 수주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자금유동성은 오히려 풍부해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등은 친환경 설계·시공능력은 갖췄지만 아직 극지에서의 공사경험은 없다. 그러나 이들 건설사들도 입찰에 나설 여지를 열어 놓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61) 거제 노자산~가라산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61) 거제 노자산~가라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거제는 60여개의 새끼 섬과 900리 해안 절경을 품고 있다. 거제 하면 쪽빛 바다와 해금강이 유명하지만, 좋은 산이 많은 땅이다. 내륙으로 500m가 넘는 산들이 웅장한 산세를 이루고, 그 기운은 해안까지 뻗어나간다. 봄맞이 산행으로 빠지지 않는 곳이 노자산(子山·565m))이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기화요초 향기 맡으며 해안 절경을 굽어보면 산 이름처럼 누구나 신선이 된다. ●한려해상 밟고 오는 봄의 발걸음 봄철 인기 있는 섬 산행 코스 중에서 거제 노자산은 독보적이다. 대개 섬 산은 오르면 내려와야 하는 홑산이 대부분이지만, 노자산은 거제 최고봉 가라산(585m)까지 제법 긴 능선을 밟을 수 있다. 여러 봉우리를 타고 넘으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한려해상의 풍광을 바라보는 맛은 아주 특별하다. 노자산 산길은 거제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가라산까지 시원하게 종주하고, 저구고개로 내려오는 코스가 좋다. 거리는 약 8㎞, 5시간쯤 걸린다. 거제자연휴양림 입구에 내리니 훅~ 맑고 서늘한 공기가 밀려온다. 매표소 앞에 서자 노자산 능선이 활짝 품을 벌리고 맞는다. 능선 가운데 봉긋 솟은 마늘바위 아래로 잔뜩 물오른 고로쇠나무들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톡! 건드리면 겨울산의 한가운데를 뚫고 봄기운이 콸콸 뿜어져 나올 태세다. 휴양림에서 산길은 두 가지. 제1등산로는 마늘바위 옆의 전망대, 제2등산로는 노자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봄기운 담뿍 머금은 고로쇠나무 제2등산로를 따르면 길 양편으로 소사나무와 단풍나무들이 두 팔을 벌리고 맞아준다. 40분쯤 오르면 노자산 정상이다. 서둘렀지만 동쪽 외도 방향에서 이미 해가 둥실 떠올랐다. 북쪽 내륙으로 북병산, 계룡산 등으로 이어지는 산세가 제법 웅장하다. 거제도를 흐르는 산줄기를 거제지맥이라 하는데, 능선이 순하고 조망이 좋아 인기가 있다. 서쪽 암반 뒤로는 율포만과 거제만, 그리고 그 사이를 가득 메운 한산도, 추봉도, 비진도 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저 섬들을 징검다리처럼 밟고 건너편 통영으로 건너가면 좋겠다. 본격적으로 능선을 타고 안부로 내려갔다가 올라서면 2층으로 지은 노자산 전망대. 이어 마늘바위를 옆으로 우회하면 길이 순해지고, 길섶에는 얼레지 잎들이 고개를 내밀었다. 간혹 꽃봉오리를 단 녀석들도 보인다. 3월 말쯤 만개하면 능선은 꽃길이 된다. 노자산~가라산 일대는 봄철 야생화 군락지로 유명해 식물 애호가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진마이재의 원추리 군락 뫼바위 입구는 삼거리다. 여기서 조밭골을 따라 내려서면 학동해안에 닿는다. 제법 가파른 언덕에 올라서면 뫼바위다. 뫼바위는 거대한 암봉이라 사방 전망이 좋다. 동쪽으로 반원을 그린 학동해안에 눈길이 쏠린다. 이곳에 팔색조가 산다고 알려진,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 야생군락지가 있다. 뫼바위를 내려오면 만나는 진마이재는 원추리 군락지다. 연초록색 원추리 새순들이 파릇파릇 돋아났다. 새순을 살짝 데쳐 곁들이는 소주 한 잔 생각이 굴뚝같다. 쩝~ 입맛 다시며 20분쯤 오르면 드넓은 공터인 가라산 정상. 가라산은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고려시대 산성과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북쪽으로 그동안 걸어온 능선과 마늘바위가 아득하게 펼쳐진다. 대밭에서 쭈그리고 봄볕을 해바라기하다 다시 능선을 따르면 전망대가 선 망등이 등장한다. 전망대 앞에서 거제도의 최남단인 망산 일대가 다대해안과 저구리만과 함께 장쾌하게 펼쳐진다. 여기서 길 찾기에 주의해야 한다. 전망대 뒤로는 길이 없고, 전망대 직전 다대마을 이정표 방향을 따라야 저구고개로 내려올 수 있다. 급경사를 내려오면 갈림길을 만난다. 이정표가 없는 왼쪽 방향이 다대마을, ‘저구고개’ 이정표를 따르면 곧 다대산성이다. 신라시대 쌓은 것으로 추정하는 다대산성은 태뫼식으로 돌을 쌓았고, 둘레가 약 400m에 이른다. 성 안으로 들어서자 난대림이 울창하다. 특히 아름드리 참식나무들과 상록 덩굴식물이 많아 울창한 숲에 들어선 느낌이다. 성 밖으로는 원형 해안을 품은 다대마을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그 뒤로 해금강이 아련하다. 산성에서 마지막으로 조망과 봄기운을 만끽하고 두어 개 봉우리를 더 넘으면 산행 종착지 저구고개다. 고개에 내려서자 도로 너머 에메랄드빛 저구해안이 바투 다가온다. 글 사진 여행전문작가 mtswamp@naver.com ■ 가는 길&맛집 서울남부터미널에서 거제 고현행 버스가 06:20~24:00까지 약 40분 간격으로 있다. 고현에서 거제자연휴양림(055-63 9-8115)으로 가는 학동행 버스는 05:55, 07:55, 08:20, 10:15, 13:15, 16:15, 18:15, 일곱 차례 있다. 세일교통 055-635-5100. 산행이 끝나는 저구고개에서 15분쯤 가면 명사 버스정류장이다. 여기서 고현 가는 버스는 12:55, 16:00, 19:35에 있다. 거제시청 근처 맥반석(055-637-6660)의 멍게비빔밥이 별미다. 멍게젓갈에 김과 참기름을 곁들여 비벼 먹는 맛이 독특하고 국으로 나오는 물메기탕도 시원하다.
  • [우리구 창의왕]영등포 대림2동 윤신범 주임

    [우리구 창의왕]영등포 대림2동 윤신범 주임

    너지(Nudge) 효과’를 활용, 수십년간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한 공무원이 있다. 너지란 ‘부드러운 개입’이라는 뜻으로 미국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의 저서명에서 유래됐다. 사람에게 억지로 강요하는 대신 자연스레 흥미를 유발해 교묘히 행동을 고칠 수 있게 만드는 전략을 말한다. 주인공은 대림2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윤신범(44) 주임. 윤 씨는 집 앞 담장에 핀 장미를 보고 전국의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한 ‘꽃담장’을 생각해냈다. ●수십년 이어 온 쓰레기 무단투기 서민 밀집지역인 영등포구는 지금껏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를 막기 위한 영등포구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골목마다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24시간 감시하는 것은 물론, ‘몰래 버린 양심 부끄럽지 않나요’ ‘쓰레기 NO, NO!’ 등과 같은 문구도 붙여 양심에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CCTV에 잡히지 않기 위해 늦은 밤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이 생겨날 정도로, 수십년간 이어진 주민들의 관행을 바꿀 수는 없었다.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타일렀지만 주민들은 되레 “당신이 뭔데 이러느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쓰레기 투기 근절을 고민하던 윤 씨는 지난해 5월 우연히 자신이 살던 아파트 단지의 담장을 따라 예쁘게 심어져 있는 장미꽃 덩굴을 살펴봤다. 늘상 봐 오던 것이었지만 이날따라 그 장미들은 윤씨에게 뭔가 ‘영감’을 주는 것 같았다. “집 앞 장미에서 힌트를 얻어 쓰레기가 쌓이는 대림2동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조화로 만든 꽃담장을 설치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대림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연합회, 자율방범대, 귀한(歸韓)동포연합 자원봉사단 등이 모여 보름동안 손이 부르틀 정도로 꽃을 만들었죠. ‘그런다고 주민들이 쓰레기를 안 버리겠냐.’는 비웃음도 있었지만 해 보지도 않고 접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 윤 씨가 제안하고 직접 만든 ‘꽃담장’은 지금까지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전국 어느 지자체가 시도한 것보다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밤만 되면 쓰레기로 가득 차 지저분해지던 길목이 꽃담장을 실치한 이후 보름만에 종전에 버려지던 쓰레기의 95% 이상 사라졌다. ●꽃담장서 진화한 미니갤러리도 추진 윤 씨의 ‘꽃담장’ 아이디어는 지난해 보도<서울신문 10월8일 28면>를 타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지자체에서 이를 벤치마킹해 활용하고 있으며, 윤 씨가 몸 담고 있는 영등포구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전역에 꽃담장을 설치한 상태다. 환경부 등 정부 부처에서도 윤씨의 아이디어를 계기로 ‘너지효과’ 공모전을 여는 등 아이디어 행정에 나서고 있다. 윤 씨는 현재 꽃담장에서 한 단계 진화한 ‘미니 갤러리’를 구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예술작품을 벽에 걸어 쓰레기 투기도 막고 주민들의 예술적 감성을 높이는 데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꽃담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나타냈다. 류지영기자 superrryu@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계약직 고위공무원 △감사관 박준모◇일반직 고위공무원△학교자율화추진관 이원근△학술정책관 윤인재△공주대 사무국장 이기룡△교육과학기술부 변창률 강영철△정책조정기획관 한석수△원자력국장 홍남표△대변인 편경범△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지원단장 장기열△학술원 사무국장 우승구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 김선진 ■지식경제부 ◇서기관 승진 △지역경제총괄과 박훈△반도체디스플레이과 김범수△부품소재총괄과 문병철△무역진흥과 심상협△가스산업과 박성진△무역구제정책팀 이병학△우정사업본부 우편물류팀 정혁△〃 보험기획팀 김종묵△서울체신청 투자계획팀장 정현의△충청체신청 금융영업실장 유영춘△정보통신총괄과 박근오△원자력산업과 박한서△자원개발총괄과 장근무 ■국토해양부 ◇4급 승진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파견) 윤영중 임광일△기획담당관실 서진희 이경석△주택정책과 최제호△토지정책과 이상길 신윤근△건설경제과 이기봉△기술정책과 서만석 김성수△종합교통정책과 김성신△철도정책과 김석기 박상운 고용석△물류정책과 최봉기△항만투자협력과 이소영△해사안전정책과 배종호△항공산업과 김정희△도시정책과 남상현△해양영토개발과 안완수△서울지방국토관리청 권기칠△철도특별사법경찰대 김진훈△주택건설공급과 서정호△국토정보정책과 정선우 문용현△국토공간정보센터 이재송△건설인력기재과 박정일△수자원개발과 권영래△운하지원팀 손형모△도로정책과 방현하△간선철도과 신원규△항만재개발과 정진관△항공관제과 김상수△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명희△부산지방해양항만청 김민종△국립해양조사원 안영길 ■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 <국장>△공보실 김광식△소비자서비스 전광수△분쟁조정 서경환△리스크검사지원 권인원△국제협력 박영준△특수은행서비스 박세춘△상호금융서비스 이정하△자산운용서비스 김영석△복합금융서비스 이은태△기업공시 이동엽△자본시장조사2 고찬태△감사실 조기인<실장>△제재심의 김진수△IT서비스 주원식△조사연구 정이영△외환업무 장현기△서민금융지원 이한구△보험조사 김수일△기업공시제도 오세정<사무소장>△뉴욕 허창언△동경 천진성△북경 변대석<지원장>△부산 이계성◇실장 승진△정보화전략실장 서형복△인력개발〃 김현열△금융리스크제도〃 권순찬△대구지원장 김동건△광주〃 정준택 ■서울도시철도공사 ◇임명 △감사 이홍복 ■서울대 △보건진료소장 정성은 ■헤럴드미디어 <헤럴드경제>△편집국장 권충원△논설실장 장용동△심의실장(논설위원 겸임) 정재욱△전략마케팅국장 김화균△뉴미디어〃 정덕상△전략사업본부장 박승윤<코리아헤럴드>△편집국장 천시영△논설실장 유근하△전략마케팅국장 문호진<영어마을사업본부>△목포캠프장 박준환 ■이투데이 △편집국 국제부장 민태성 ■신영증권 ◇전보 <지점장>△명동 전윤길△압구정 남진우△안양 강상욱△광주 송정헌△청담 권형진<팀장>△경영기획 임정근△영업정보 박근성△경영정보 이민규△부동산금융 이원준△주식파생운용 및 SP 김대일△Q&S 김우연△신탁 김성수△인사 정하재△결제업무 유필상△자본시장 심전우△중국 박정필△PF 신봉석△M&A 최창일<부장>△마케팅 이후철△고객자산운용 노형식△금융자산영업 류병기△IPO 이승환△상품기획 신영수△PI 김욱중△구조화금융 송한호◇승진 <부장>△분당지점 이광윤△고덕지점 조태형△청담지점 김정일△고객서비스지원부 정흥석△결제업무팀 유필상△송파지점 김용춘△둔산지점 김영길△강남지점 허도웅△FICC부 김용복<차장>△명동지점 반태형△안양지점 전기천△영업부 천영호 신주용△경영지원팀 장기영△IT기획팀 윤창옥 김종성△마케팅부 김평태△청담지점 권형진△SP팀 천신영 정종희△부동산금융팀 서수한△센텀지점 김종명△해운대지점 박은실△투자금융부 박상현△기업금융부 김홍섭△자본시장팀 장동우△채권금융팀 임신우 ■대림아이엔에스 ◇신규선임 △부사장 이병선◇승진△상무보 나성균 권영춘
  • 현대건설 신울진 원전 1·2호기 수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말 많고, 탈 많던’ 신울진 원전 1·2호기 공사를 수주했다. 하지만 입찰 절차에 따른 논란이 여전해 한동안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전망이다. 특히 입찰에 떨어진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입찰무효 소송 가능성마저 제기되면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신울진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건설공사) 낙찰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1조 4000억원 규모의 건설사업인 신울진 1·2호기 공사 입찰에는 현대(현대·SK·GS)와 대우(대우·두산·포스코), 삼성(삼성·금호·삼부), 대림(대림·동아·삼환) 등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입찰 결과 1조 909억원(예가대비 81.4%)으로 응찰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탈락 컨소시엄’의 강력 반발이 예상된다. 일부 컨소시엄이 입찰가를 전자입찰 때와 다르게 수정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한수원이 개찰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미 공정성이 훼손된 상태여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현대를 뺀 대다수 컨소시엄이 개찰을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도 “개찰 강행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수원이 강행했다.”면서 “경영진에 보고하고향후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한수원은 “입찰 과정에 대해 법률 자문에 들어간 결과, 하자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만큼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지분 45%)을 대표사로 SK건설(30%)과 GS건설(25%)이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신고리 1·2호기와 신고리 3·4호기 시공 대표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동되는 원전 20기 가운데 12기를 시공한 건설업체다. 발전용량 1400㎿급의 신울진 1·2호기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수출되는 한국형 원자로 ‘APR1400’ 모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향후 ‘한국형 원전’ 수출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신울진 1·2호기 공사는 다음달 부지 정지 공사에 착수해 2016년 6월과 2017년 4월에 각각 1, 2호기가 준공된다. 김경두 오상도기자 golders@seoul.co.kr
  • 롯데·포스코건설 등 18곳 LH 우수시공사 선정

    롯데건설·쌍용건설·포스코건설 등 18개 건설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대림산업과 SK건설은 부문별 2관왕에 올랐다. LH는 지난해 LH가 발주한 공사에 참여한 152곳 건설업체와 13곳 감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시공사 18곳과 우수감리사 2곳, 우수감리원 1명 등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종별 우수시공업체를 보면 ▲건축은 대림산업·대보건설·동원시스템즈·세원건설·우미토건·이수건설·진흥기업·코오롱건설·한신공영 ▲단지개발은 경남기업·남광토건·대림산업·삼호·상록건설·쌍용건설·SK건설 ▲도로·교통시설은 롯데건설·SK건설 ▲환경·산업설비시설은 동호이엔씨·포스코건설 등이다. 이밖에 아이티엠 코퍼레이션과 유탑엔지니어링(우수감리사), 정광교 수석감리사(우수감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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