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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인택(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영택(삼성전자 상무)씨 모친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258-5979 ●이한영(전 서광주농협 조합장)씨 별세 종근(광주시 도시디자인과장)왕근(사업)동만(광주 동성고 교사)씨 부친상 고재용(사업)하준우(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씨 장인상 박철숙(광주 태봉초 교사)정혜택(사업)김신정(광주 진월초 교사)씨 시부상 14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62)380-3042 ●양병모(사업)준모(삼성서울병원 피부과 교수)씨 부친상 이연수(딜로이트 회계법인 부회장)오형섭(전 SK건설 이사)이종기(상영무역 회장)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6 ●박상흠(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씨 장모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2258-5957 ●김영춘(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성민(한섬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영주(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씨 부친상 박동훈(전 현대건설 상무)고경진(안전공업사 대표)송은수(삼성물산 상무)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박한진(충청투데이 충북본사 기자)씨 부친상 14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42)220-9973 ●박일석(경북대 교수)정숙(아시아나항공 부산김해공항지점 과장)씨 부친상 장윤권(아시아나항공 중국 항주지점장)박창수(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 차장)씨 장인상 14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16일 오전 9시 (051)622-0241 ●한기승(대신하이테크 고문)기욱(거성ENG 대표)기선(대한항공 파리지점)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94 ●윤재철(소방방재청 행정관리담당관·전 광산구 부구청장)씨 모친상 이인곤(전라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씨 장모상 13일 광주 미래로21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62)450-1402 ●정재덕(대림산업 조경고문)씨 별세 재일(태림조경 대표)재경(사업)재균(미주그린 대표)씨 형님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 ●장석빈(롯데칠성델몬트 제주총판대리점 회장)씨 별세 14일 한림 탐라장례예식장, 발인 17일 오전 11시 (064)796-9643 ●이창호(천우교역 아이씨엠텍 대표)경묵(KBS 기획제작국 PD)씨 모친상 홍재모(파슨스브링크호프 부장)안병윤(삼성전자 LCD 사업기획부 〃)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37 ●김종진(안동MBC 영상부 부장)씨 별세 14일 안동 성소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54)850-8406 ●이상훈(농장경영)상순(포스코 과장)상도(평화방송 정치시사팀장)씨 부친상 14일 영천전문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54)332-4000
  • 美, 이란내 외국기업 옥죄기…대림 등 3개 한국기업 불똥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핵 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고 있는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가 이란에서 사업 중인 외국기업 옥죄기에 나섰다. 미 정부회계감사원(GAO)은 12일(현지시간) 이란 정부와 에너지 분야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 41곳과, 이 가운데 미 정부와도 사업 계약을 체결한 기업 7곳을 발표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 미 정부가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7개 기업에는 대림산업, 현대중공업, GS건설 등 한국의 3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미국의 현행 이란 제재법에 따르면 1년 간 이란의 에너지 분야에 2000만달러 이상 투자한 외국기업은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을 수 있고, 각종 사업계약에서도 배제될 수 있다. GAO보고서에 따르면 7개 기업은 2005~2009년 미국 정부와 총 8억 8000만달러(약 9900억원)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했고 한국 기업 중에서는 대림산업이 1억 1100만달러로 계약 규모가 가장 컸다. 현대중공업은 500만달러, GS건설은 약 10만달러 규모다. 대림산업은 이란 LNG 사업에 1억 6200만달러를 투자했고 현대중공업과 GS건설의 투자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조 리버맨 미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정부로서는 이란 정부와 극단주의자들을 부유하게 만들어주는 기업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전경련 “정부 출구전략 늦춰달라”

    전경련 “정부 출구전략 늦춰달라”

    재계가 올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서민 경기는 그리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재계는 또 정부에 현재의 감세와 규제완화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출구전략’은 되도록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최근 그리스 구제금융 신청과 중국의 긴축 가능성, 가계 부채의 빠른 증가 등 국내외 불안 요인을 감안했을 때 감세와 규제완화 등의 정책 기조가 지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많지만 최근 상황에서 출구전략의 시행은 조금 더 늦춰져야 한다는 게 재계의 시각”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에 재계는 이런 요청에 대한 ‘반대급부’로 정부에 투자와 고용의 확대를 약속했다. 회장단은 “고용 없는 성장 추세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을 찾아 적극 투자하며, 전경련 산하 300만일자리창출위원회가 수립하는 방안을 적극 수용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오는 25일쯤 회원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규모 현황과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도 회의 직후 열린 만찬 간담회에 참석,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재계가 투자와 고용 확대, 녹색성장 등을 선도해 달라.”면서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남유럽 재정위기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장단은 다만 지주회사 규제완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고,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한도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 회장단은 오는 19일과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재계회의 의제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으로 설정하는 한편 ▲5월 말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개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2년 월드컵 유치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허창수 GS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분양 잘되는 아파트 이유 있네

    분양 잘되는 아파트 이유 있네

    주택시장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주택 청약이 ‘되는 곳만 잘 되는’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청약을 마감한 광교 신도시의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최고 111대1의 청약경쟁률(평균 10.42대1)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한화건설이 분양한 별내 ‘꿈에그린 더스타’는 값싼 2차 보금자리와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몰려 8.47대1을 기록했다. 이런 높은 청약률은 요즘처럼 주택시장이 불황인 때에 보기드문 현상이다. 지방은 물론 서울, 수도권에서도 청약 ‘제로(0)’의 아파트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대형업체의 ‘브랜드 아파트’도 청약자를 한 명도 구하지 못해 속수무책인 터라 이런 ‘블루칩 아파트’에 눈길이 더 간다. ●광교 e편한세상 최고 111대 1 블루칩 아파트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모두 입지가 좋다는 점. 광교 e편한세상은 강남의 배후지역이면서, 광교에서 유일하게 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별내 한화 꿈에그린은 주변 지역에서도 경춘선 별내역과 가장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소비자를 끌어당겼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선택의 첫째 조건은 좋은 입지”라면서 “교통이 편리하고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투자자가 많았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둘째 블루칩 아파트가 중대형보다 중소형의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지난주 부산에서 쌍용건설이 분양한 ‘금정산 예가’의 경우 지방에서 매우 드물게 순위 안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도 5.03대1로 높았다. 이 아파트는 원래 85㎡ 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55% 수준이었으나 설계변경을 통해 비율을 81%로 끌어올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대형을 찾는 이들이 없어 미분양이 많다는 점을 파악하고 설계변경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중소형은 청약자를 모두 모집했지만 중대형(114.70㎡)은 98가구 모집에 단 1명만이 청약하는 대조를 보였다. 광교 e편한세상은 전 평형이 114㎡ 이상의 대형 평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로 마감됐다. 중대형이라는 약점을 돌파한 것은 ‘친환경’이라는 키워드 덕분이다. 이 아파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냉·난방에너지를 50%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지도 좋지만 에너지 비용이 적게 들고 분양가상한제로 가격이 저렴했던 점이 소비자들에게 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주 진건·시흥 은계는 미달 보금자리 주택도 예외는 아니다. 2차 보금자리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 청약 2일차인 지난 10일 기준으로 서울내곡과 세곡2지구는 217가구 공급에 1783명이 신청해 경쟁률 8.2대1를 기록한 반면 남양주 진건은 0.3대1, 시흥 은계는 0.2대1, 부천 옥길은 0.6대1 등으로 미달돼 보금자리주택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닥터아파트 부동산연구소 이영진 소장은 “미달된 지역은 일반 분양지역에 비해 규모도 작고 인프라 개발이 덜 된 곳인 반면에 가격은 주변 지역에 비해 크게 낮지 않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고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주거문화 新패러다임] 민간건설사 그린주택 잰걸음

    민간 건설업계도 그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기술은 크게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기술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등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재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그린기술은 대부분이 에너지 사용 최소화 기술이다. 태양광, 지열 등으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는 아직 설치·개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실제 공동주택이나 건축물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태양광에너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난방에너지의 5% 정도밖에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태양광, 지열 시스템은 엘리베이터나 노인정 등 공용시설에만 도입하고 있다.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는 “기술적으로는 보일러 없는 아파트도 가능하지만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녹색기술의 적용을 확대하고 발전을 이끌려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반 단독주택의 경우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 정부에서 1㎾당 설치비용의 60~70%를 지원해 준다. 반면 공동주택은 정부 보조금이 한 푼도 나오지 않아 이 비용을 소비자나 건설사가 부담해야 한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아파트는 한 번 만들면 30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사회적 인프라”라면서 “현재는 사용 최소화 기술만으로도 25~30% 에너지를 줄일 수 있지만, 50% 이상을 줄이려면 신재생에너지 도입이 필수적이다. 그러기 위해 정부의 지원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녹색기술 분야에서는 대림산업이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림산업은 업계 최초로 냉난방 비용이 20~30%밖에 들지 않는 ‘3리터 하우스’를 2005년에 도입했다. 2008년 울산 유곡 e편한세상(30% 절감), 2009년 신당 e편한세상(40% 절감)을 공급하는 한편 이달에는 냉난방에너지를 50%나 줄인 광교 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이는 국토해양부가 ‘그린홈 25’ 의무화 시점으로 지정한 2012년보다 2년 앞선 것이다. 경기 용인 동백에 있는 ‘그린 투모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녹색기술의 총집합체다. 기존 주택 대비 에너지 사용을 56%로 낮추고, 44%는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했다. 외부의 화석에너지가 전혀 필요 없는 셈이다. 삼성물산은 냉난방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1~3층과 최상층에서 냉난방에너지를 80%까지 줄인 아파트를 올해 안에 시범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6월 준공하는 청라자이에 에너지절약형 아이템 적용을 시작으로 녹색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주민공동시설에는 지열시스템을 도입해 냉난방시설을 가동하고, 단지 내 중앙광장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강동 재건축사업 빨간불

    강동 재건축사업 빨간불

    지난 1일 서울 고덕동에서 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가 무산됨에 따라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공공관리자 제도’의 도입을 앞두고 다른 재건축 단지들도 5, 6월에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고덕 주공2단지의 사례가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 지역의 재건축 물량은 총 1만 6152가구, 공사 규모는 4조원가량이다. 업계에서는 “시공사 선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으면 사업이 1년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고덕 주공2단지가 시공사 선정에 실패한 이유는 무상지분율 때문이다. 바로 옆 6단지에서 두산건설이 무상지분율을 174%로 제시하자, 일부 2단지 조합원들이 무상지분율을 이 수준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현재 2단지는 GS·삼성, 대림산업, 코오롱건설 등이 시공사 입찰에 참여했는데, 130%대의 무상지분율을 제시하고 있다. 총회는 무상지분율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조합원과 이대로 추진하자는 조합원의 몸싸움 끝에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무상지분율이란 재건축 후 추가 부담금 없이 입주할 수 있는 평형을 대지 지분으로 나눈 값으로, 이 값이 높을수록 조합원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집의 크기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49㎡(15평) 아파트(대지 지분 20평)의 무상지분율이 150%라고 가정할 때 대지 지분에 무상지분율을 곱하면 30평(20평X150)이 나온다. 따라서 조합원들이 무상지분율을 높여 받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무상지분율이 높아지면 일반 청약의 분양가도 덩달아 높아진다. 부동산 경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는 대규모 미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실제 고덕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아이파크는 높은 분양가(3.3㎡당 평균 2500만원 선) 탓에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자 현재 10%를 할인 분양하고 있으나 여전히 미분양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강동 지역의 다른 재건축 아파트에서도 무상지분율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6단지는 현대·포스코 컨소시엄이 151%, 대우건설 162%, 두산건설 174%를 각각 제시한 상태다. 특히 두산건설이 제시한 174%를 맞추려면 3.3㎡당 공사비를 58만원을 쓴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는 강남의 3.3㎡당 공사비가 통상 350만원 이상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가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경쟁 건설사를 비방하는 루머가 난무하고 조합원들의 의견도 분분해서 15일에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총회가 무산된 2단지에서는 입찰 방식을 제한경쟁에서 자유경쟁으로 바꿔 무상지분율을 높게 제시하는 건설사들이 여럿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이 경우 7월 공공관리제 시행 이전에 시공사 선정은 거의 불가능하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입찰공고를 다시 내고 대위원 회의도 여러 차례 열어야 하는데 그러면 7월 이전에 선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두성규 실장은 “조합원 부담이 적으면 좋을 것 같지만 미분양이 나오거나 사업 기간이 길어지면 결국 그 비용은 조합원이 부담해야 한다.”면서 “조합은 사업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설득력 있는 대안으로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오빠들, 백인·동남아女 다 있어요”

    “오빠들, 백인·동남아女 다 있어요”

    지난달 30일 밤 경기 안산 원곡동의 ‘국경 없는 거리’. 이곳 다방에서 만난 한 중국인 여성은 “재미있게 해드릴 테니 2차를 가자.”고 졸랐다. 완곡하게 거절하자 이번에는 노래방엘 가자고 말했다. “노래방에 가면 중국, 베트남 등 원하는 여성을 모두 불러줄 수 있다.”는 그럴듯한 제안과 함께. 이곳 국경 없는 거리에 있는 원곡본동주민센터 주변은 불법 성매매를 알선하는 이른바 ‘외국인 여성 티켓 다방’ 30여곳이 성업 중인 곳이다. 한 지하다방으로 들어서니 7개의 테이블이 모두 칸막이로 막혀 있어 안을 들여다보기 어려운 구조다. “어서오세요, 오빠들.” 20~30대로 보이는 6명의 중국인 여성들이 어눌한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커피를 주문하자 후안(23·가명)과 주이덴(35·가명)이라는 여성이 다가와 앉았다. 둘 다 결혼 비자로 한국에 들어왔지만 실제로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20~30분 정도 한담을 나누자고 하자 후안이 “‘티켓’을 끊을 거냐.”고 물었다. 주이덴과 후안은 “데이트는 시간당 2만원, 2차(성매매)는 10만원”이라며 함께 나가자고 끈덕지게 졸라댔다. 이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과 베트남 손님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한국 손님들이 많이 온다.”면서 “단골 노래방에 가면 중국, 베트남 등지의 여성을 원하는 대로 불러줄 수 있다.”고 꾀기도 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외국인 여성을 고용, 내국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불법 유흥업소가 급증하고 있다. 단속 사각지대에 놓인 탓에 외국인 여성의 성매매는 최근 규모가 1만여명으로 커진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은 서울 구로·대림·이태원과 경기 안산 등 외국인 성매매 성행 지역에서 2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하지만 관계 당국은 외국인 성매매 여성의 숫자 등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와 시민단체들은 합법 또는 불법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 상당수가 유흥업소 등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의 한국염 대표는 “공연예술비자(E-6비자)를 갖고 한국에 들어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5000여명 정도 된다.”면서 “여기에 결혼이민, 관광비자 등으로 들어와 성매매를 하는 사람까지 합하면 외국인 성매매 여성이 1만여명은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도 내국인들을 고객으로 한 외국인 여성들의 성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주말 밤 이태원 뒷골목과 대로변 버스정류장 등지에서는 50대 여성 호객꾼이 행인들에게 노골적으로 성매매를 제의했다. 이 여성은 “동남아인이나 백인 다 원하는 대로 불러 준다.”고 유혹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인근 모텔에 방을 잡아 아가씨를 보내거나 여성들이 대기 중인 가정집으로 데려간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이런 외국인 여성 성매매 업소가 서울 강남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 클럽 종업원은 “요즘에는 이태원보다 서울 강남 업소에서 외국인 성매매 여성을 더 많이 고용하다 보니 ‘2차 가격’이 뛰면서 아가씨들이 강남으로 대거 이동했다. 외국인 여성 성매매 상권이 그쪽에 꽤 크게 형성돼 있다.”고 귀띔했다. 경찰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업소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성매매업소와 외국인 폭력조직의 연관성도 함께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김양진기자 white@seoul.co.kr
  • 외식잦은 5월 신메뉴 대거 출시

    외식잦은 5월 신메뉴 대거 출시

    기념일이 많은 5월은 이래저래 외식 ‘압력’이 높다. 이를 겨냥해 업체들이 신 메뉴를 대거 선보인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호주 청정우와 양파, 치즈가 어우러진 ‘마일럽 오니언 치즈 스테이크&코코넛 프로운’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일요일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서 쿠폰을 출력해 가면 ‘키드 찹 스테이크 플래터’ ‘주니어 베이비 백립’ 등 어린이 메뉴를 1000원에 먹을 수 있는 행사도 계속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키드 쉬림프 스테이크’(7500원)를 새로 출시했다. 통 새우살을 그대로 사용한 스테이크다. 5월에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는 바람개비를, 어린이날에는 곰돌이 스티커를 기념선물로 준다.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지하로비층의 그랜드 볼룸에서 5일 ‘어린이날 점심 특별뷔페’(어른 6만원, 어린이 3만 8000원)를 마련한다. 버블쇼, 마술쇼, 풍선쇼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은 5일 ‘파워 레인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파티’를 연다. 호텔 전체가 파워레인저 캐릭터 월드로 변신하고 식당에서는 어린이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사조대림은 어린이 전용 어묵 ‘순생선살 키즈어묵’(2300원)을 선보였다. 명태, 실꼬리돔 등 고급 흰살 생선 87%에 당근, 부추, 파 등 신선한 국내산 채소(3.2%)를 넣은 고급 어묵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DHA칼슘(0.2%)과 타우린(0.2%)을 첨가했다. 외식 길에 들러볼 만한 곳도 있다. 서울 잠실동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1544-5110)는 3~9일 부모·자녀가 함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패밀리가 떴다’ 행사를 연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외국인조폭 소탕전

    경찰이 주요 20개국(G20)정상 회의에 대비한 ‘제2의 외국인 조폭 소탕전’에 돌입했다.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성과 점수를 높이는 등 경찰관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경찰청은 2일부터 6월20일까지 서울 구로, 대림, 이태원 일대 및 경기 안산, 시흥 등 조선족·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조폭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생적 외국인 폭력집단의 보호비 명목 갈취 등 집단 폭력행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밀매 및 유통 행위 ▲외국인 여성 성매매 알선 및 성매매 목적 인신매매 등이다. 경찰은 다른 범죄자를 검거한 것보다 더 높은 배점을 주고 실적이 우수한 경찰에게 특진, 표창 등 포상을 강화해 단속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검거 배점은 외국인 조직폭력배 50점, 성매매 10점, 마약밀매 15점, 마약제조 30점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된 1차 단속 때와 달리 서울지방경찰청이 아닌 경찰청이 직접 나섰다. 1차 단속에서 외국인 조폭 검거 규모가 7명에 그치는 등 성과가 미흡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조폭 검거를 위해 도박장, 외국인 성매매업소 등을 위주로 첩보수집 등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부고]

    ●지인용(자영업)승용(대우인터내셔날 이사)성용(전 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차장)씨 모친상 이계조(자영업)씨 장모상 28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927-4404 ●박찬석(전 경북대 총장·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찬성(미소치과 원장)씨 부친상 정재천(사업)김효철(한창산업 대표)정종화(전 쌍용양회)씨 장인상 27일 경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53)420-6149 ●최원갑(국가유공자)씨 별세 안해영(삼현피에프 대표)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5 ●고부영(자영업)준상(신한은행 IT총괄부 차장)영애(YWCA 은학의집 사회복지사)씨 부친상 이창구(전 청주대 예술대학장)서북진(순복음성산신학원 교회음악 주임교수)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정태식(호주 거주)영식(솔라센터 사장)씨 모친상 조재동(에이원 사장)최우석(우경 〃)최성진(두산정보통신 상무)씨 장모상 28일 일산 백병원, 발인 30일 오전 11시 (031)902-4444 ●전훈(소닉코리아 부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36 ●김수연(여자프로농구 천안 KB국민은행 세이버스 선수)씨 부친상 27일 인천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32)580-6002 ●김하운(한국은행 인천본부장)씨 장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91 ●강경돈(동아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씨 장모상 28일 삼육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2210-3425 ●이원용(충청투데이 대전충남본사 사장)씨 장인상 28일 서울 대림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836-4238
  • 경기 고양 원당 e편한세상 첫 ‘장애없는 아파트’ 인증

    경기 고양 원당 e편한세상 첫 ‘장애없는 아파트’ 인증

    대림산업은 26일 경기 고양 원당 e편한세상이 공동주택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주는 ‘장애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고양 원당 e편한세상은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Think U’ 디자인을 처음 적용한 곳으로, 단지 출입구에서부터 주거동·주민공동시설·놀이터 등 어느 곳을 가더라도 문턱이나 단차(段差)가 없는 수평보행로로 연결돼 있다. 횡단보도와 주차장 출입구 앞의 과속방지턱은 보도와 높이를 맞췄기 때문에 보행자가 쉽게 길을 건널 수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5대 건설사 1분기 장사 잘했다

    국내 5대 건설사들은 올해 1·4분기에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공공공사 수주와 원가절감 덕분이다. 그러나 원화강세와 미분양주택의 금융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많이 줄었다. 다만 이번 실적에 미분양에 따른 손실이 거의 다 반영됐고, 매출도 계속 늘고 있기에 올해 전체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가운데 올 1분기 사업을 가장 잘 꾸린 건설사는 GS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은 원가절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131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 1236억원으로 59.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3.9%에서 5.9%로 끌어올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93%에서 89.9%로 줄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축매출의 감소로 40.7%가 줄어든 455억원, 대림산업은 분양촉진비, 수주추진비, 상여금 지급으로 전년동기 대비 35.3% 줄어든 646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5대 건설사들 대부분이 6~8%선에서 개선되면서 골고루 성장했다. 4대강 살리기 공사 등의 매출과 해외 플랜트 공사 실적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매출이 개선된 것이 이어지고 있다.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설사는 대림산업으로 7.7% 늘어난 1조 3772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6.3% 늘어난 1조 6383억원, 현대건설은 4.9% 늘어난 2조 773억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0.5% 늘어나는 데 그쳐 1조 4342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수주는 공공공사, 그 중에서도 원자력플랜트가 희비를 갈랐다. 수주를 가장 많이 한 곳은 현대건설(4조 9918억원)로 2위인 삼성물산(3조 4612억원)과 1조원 이상 차이가 났다. 대우건설은 환율에 따른 손해는 거의 없었지만 주택미분양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29억원에 그쳐 전년보다 74%나 줄었다. 대우건설은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4400가구에 달한다. 반면 대림산업은 유화 관계사인 여천NCC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5.1%가 늘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파생상품에서 30억~40억원, 외환차손익으로 20억원 등 환율 관계에서 60억원 정도 이익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광교e편한세상’ 1970가구 분양

    [부동산플러스] ‘광교e편한세상’ 1970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수원 광교 신도시에서 ‘광교e편한세상’(조감도) 197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0~39층 22개동 규모다. 광교신도시내 최대 규모로 85㎡ 이상의 중·대형 주택으로 구성됐다. 광교 테크노밸리와 상업지역, 행정타운 등이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2015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이 단지 남측에서 300m 거리에 있다. 차량으로 영동 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 7분, 용인~서울 고속도로 상현IC까지 5분 거리다. 1588-0047.
  • 건설업계 철근대란 조짐

    올 들어 두 차례 인상된 철근 가격을 놓고 건설업체와 철강업체들 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형 건설사 7곳에 대한 철근 공급이 중단됐다. 철근값을 놓고 거래가 끊기는 상황에 이르기는 처음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국내 대형 철강업체들은 이번주부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등 대형 건설사 7곳에 철근 납품을 전면 중단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철강업체가 제시한 가격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는 철근가격(고장력 10㎜, 현금가 기준)을 1t당 지난해 말 69만 1000원에서 올 2월 74만 1000원으로 5만원 올렸고, 4월 초 또다시 5만원 인상해 79만 1000원을 요구하고 있다. 건설업계가 2, 3월분의 철근 결재에 대해 철강업계와 협상을 벌이는 동안 철근값이 또다시 5만원이 오른 것이다. 현재 표준 규격인 8m 철근은 중견업체 위주로 공급되고 있지만, 길이에 따라 주문하는 맞춤형은 4월부터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 3월에 출하한 물량에 대해 일부 건설사들이 결제를 거부, 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철근을 추가로 공급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반면 건자회 관계자는 “기습적으로 두차례에 걸쳐 10만원이나 값을 인상한 것은 부당하다.”며 “가뜩이나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철강업체가 일방적으로 인상한 가격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삼성전자·대한항공 CF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삼성전자·대한항공 CF

    한국광고주협회는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작으로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탱고’(제일기획·전파부문)와 대한항공의 ‘음식시리즈-밀라노 시즈오카 시안’(HS애드·인쇄부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봇청소기 탱고’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 광고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음식시리즈’는 세련된 비주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부문별로는 KT의 ‘KT 합병광고-헌혈’(제일기획)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가 각각 전파 및 인쇄 부문에서 문화부 장관상 수상작에 뽑혔다. ‘KT 합병광고-헌혈’은 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했고,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는 정직과 제품의 신선함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TV 부문의 좋은 광고상은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 캠페인-교과서’(제일기획), SK텔레콤의 ‘초단위 요금’(SK마케팅앤컴퍼니), 대림산업의 ‘대림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TBWA KOREA), 현대자동차의 ‘투싼ix런칭 캠페인-이것이 인생이다’(이노션) 등 13편에 돌아갔다. 라디오 부문에선 유한킴벌리의 ‘숲의 고마움 시리즈’(오리콤)와 동원F&B의 ‘보성녹차’(HS애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문 부문에서는 SK에너지의 ‘미래에너지’(SK마케팅앤컴퍼니), 삼성전자의 ‘버블아 혼수를 부탁해’(제일기획), SK텔레콤의 ‘T cash’(TBWA KOREA), 동원F&B의 ‘동원참치’ (HS애드), 코오롱인터스트리 FnC 부문의 ‘코오롱스포츠 2009오지탐사대’(이노션) 등 7편이 수상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정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메트로홀에서 열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 강동 1만가구 시공권 쟁탈전

    서울 강동 1만가구 시공권 쟁탈전

    오는 5월과 6월 서울 강동지역 재건축 아파트에서 총 1만가구 규모의 시공권 쟁탈을 위한 전쟁이 치러진다. 7월부터 공공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그 전에 시공사 선정을 끝내기 위해 건설업계와 재건축 조합이 모두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시공사 선정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5월1일 고덕주공 2단지 ▲15일 고덕주공 6단지 ▲6월 중 고덕주공 5단지, 둔촌 1·2·3·4단지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있다. 고덕주공 2·5·6단지는 각각 2771가구, 890가구, 880가구 규모이고 둔촌 1·2·3·4단지는 5960가구로 이를 모두 합치면 1만가구가 넘는다. 여기에 들어가는 공사비만 4조원 규모로 건설업계가 모두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는 금액이다. 고덕 주공 5단지는 조합설립인가를 올 3월에 받았으나 5월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7월15일부터 도입 예정인 공공관리제 때문이다. 공공관리제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자 선정부터 공사비 관리 등 전 과정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제도로, 이 제도가 도입되면 지금처럼 조합원이 임의대로 시공사를 선정하거나 공사 과정에 관여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강동구 아파트의 한 조합원 관계자는 “지금은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사를 선정해 금융권에서 사업비 지원도 받을 수 있지만, 공공관리제가 도입되면 공공관리자라는 ‘시어머니’가 하나 더 생겨 사업 진행속도가 더뎌질 수밖에 없다.”면서 “대형시공사가 있으면 하다못해 설계심의나 구청허가라도 좀 수월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다른 아파트 관계자도 “재건축의 목표는 수익성을 내기 위한 것인데 공공관리제 하에서는 고급 인테리어나 프리미엄을 올리기 위한 장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에서도 7월 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해줄 것을 최대한 설득하고 있다. 공공관리제가 도입되면 시공사 선정이 ‘조합설립인가 이후’가 아니라 ‘사업시행승인 인가 이후’로 바뀌는데, 그동안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즉 앞으로 1년여간은 재건축·재개발 수주가 가뭄이라는 얘기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사실상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다. 앞으로는 공공관리제를 시행하지 않는 수도권의 중소형 도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공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다음달 1일 조합원 총회가 있는 고덕 주공2단지의 경우 삼성·GS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 코오롱건설이 시공권을 놓고 맞붙는다. 이곳은 삼성·GS건설이 2003년 시공사로 선정됐다가 법 개정에 따라 무효처리됐던 만큼 삼성·GS가 시공사 선정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덕 주공 6단지도 2단지처럼 2003년 두산·포스코 컨소시엄이 선정됐던 곳. 그러나 22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포스코와 두산이 결별한 뒤 각각 현대건설, 대우건설과 새 판을 짜면서 수주전이 더 치열해졌다. 둔촌 1·2·3·4단지는 국내 도급순위 10위권의 건설사 10개사 모두가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용적률로는 9090가구가 건설되지만 조합에서 용적률 상향을 추진중이어서 1만 1000가구까지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 건설사가 각각 4000가구씩 짓는다는 구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 삼성·대림·현대산업개발과 GS·현대·롯데 등이 컨소시엄을 짜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대림산업 1분기 영업익 646억

    대림산업은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1조 3772억원,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7.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3% 줄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동작구 “중고 물건 나눠 짐 줄이고 돈 벌고”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사는 주부 김다은(35)씨는 지난 17일 오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아파트 단지 내의 열린 ‘녹색장터’를 찾았다. 김씨는 평소 사용하지 않던 믹서기를 장터에 내놓고 대신 다른 집에서 내놓은 식칼세트를 구입했다. 김씨는 “버리기는 아깝고 사용은 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거래한다는 아이디어가 좋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작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집근처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녹색장터’를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장터는 서울시가 생활주변 소규모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미국 등 서구에서 주말마다 집 마당이나 차고를 무대로 흔히 열리는 ‘개리지 세일’과 유사한 개념이다. 구는 지역내 아파트 118개 단지 중 5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를 녹색장터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100만원의 개장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17일 대방동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한강현대아파트, 사당3동 대림아파트 등 5개 단지에서 장터 개장이 예정돼 있다. 녹색장터에 참여한 주부들과 아이들의 호응도 높다. 장터를 다녀온 주부 임인영(40)씨는 “대형마트처럼 붐비지 않으면서도 정겨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며 “새것이나 다름없는 제품들이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장터는 매월 1회 이상 열리며, 해당 아파트 거주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중고물품 판매 외에도 녹색환경 교육을 겸한 나눔장터, 어린이 경제교육을 위한 나눔장터 등 테마별 주제를 부각시킨 녹색장터 와 유아용품, 휴가용품, 교복 등 품목·시기별 특성에 맞는 장터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녹색장터가 활성화되면 생활쓰레기 절감이나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2분기 서울 도심 아파트 2839가구 일반분양…역세권·뉴타운 알짜 눈여겨볼만

    2분기 서울 도심 아파트 2839가구 일반분양…역세권·뉴타운 알짜 눈여겨볼만

    이달 들어 도심 아파트 분양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른바 ‘거품(버블)’논란으로 주택가격이 어디까지 떨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뉴타운과 역세권 등 한정된 ‘알짜’ 일반분양 물량에는 여전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강남 재건축지구와 왕십리·은평·흑석 뉴타운 등에서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이중 조합원 등이 아닌 일반인에게 입주자격이 주어지는 일반분양은 2839가구에 불과하다. ‘보금자리 폭탄’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이 타격을 입었지만 이들 아파트의 수요층은 다르다. 청약통장이 없거나 유주택자이면서 중·대형으로 갈아타려는 사람들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풀릴 20조원대 토지보상금의 수혜계층과 일부 여유자금을 지닌 중산층이 움직일 경우, 지역별 주택의 ‘쏠림현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2분기 도심분양은 분양가가 비싸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역세권·뉴타운 등 입지여건과 주거환경이 좋아 단지별 마감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서초구에선 현대건설의 ‘반포 힐스테이트’(반포동)가 주목받는다. 옛 반포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397가구 가운데 117가구를 다음달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내년 9월 입주예정으로 3.3㎡당 분양가는 2400만~2600만원선이다. 강남구에선 삼성물산의 ‘래미안 그레이튼’(역삼동)이 다음달 분양된다. 옛 진달래 2차를 재건축한 332가구 중 83~113㎡형 24가구가 일반분양자의 몫이다. 송파구에선 대우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신천동)가 다음달 분양된다. 재건축이 아닌 만큼 전용면적 100~130㎡의 2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잠실에서 5년 만에 나오는 신규 분양 아파트다. 왕십리와 은평, 흑석 뉴타운 등에서도 물량이 나온다. 다만 은평 뉴타운 일반분양 물량은 아직 미정이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2구역에선 1148가구 가운데 509가구가 이달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4~194㎡다.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선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래미안&두산위브’ 2421가구 중 674가구가 다음달 일반분양된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터무니없는 고가 분양이 아니라면 2분기 도심분양은 선방할 것”이라며 “높은 가격으로 수요가 한정된 강남 쪽보다 교통·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 뉴타운 등 재개발지구 일반분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선로작업 지하철직원 전동차에 치여 숨져

    서울메트로 직원이 선로 정비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열차 사고를 당해 숨졌다. 16일 오후 8시42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역사의 대림역 쪽 50m 지점에서 서울메트로 기술직원 정모(53)씨가 진입하는 전동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정씨가 선로에 있는 고장난 선로 변환기를 고치고 돌아오던 중 참변을 당했다는 서울메트로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씨는 신촌 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 진입 여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선로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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