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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서보씨 화실 도둑/그림등 10억대 털어

    【안성=김동준기자】 13일 낮12시20분쯤 경기도 안성군 공도면 마정리 대림동산 화가 박서보씨(59ㆍ홍익대 미대교수ㆍ서울 서대문구 동교동 204의39)의 화실에 도둑이 들어 박교수의 「원형질」(1백호 규모) 「유전질」(1백호) 등 작품 10여점과 숭숭이 반닫이,무쇠 장식,대나무 반닫이,이조 중기 철사당초문병 등 골동품 10여점 등 10억여원어치를 훔쳐갔다.
  • 외언내언

    서울의 대림동ㆍ구로동 방면으로 퇴근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20일 저녁은 정말로 분통터지는 날이었다. 느닷없는 교통혼잡으로 4∼5시간씩이나 길에서 발이 묶였으니…. 그것도 어떤 사고로 인한 것이었다면 그런대로 이해할 수도 있는 것이었으나 한 기업의 무성의가 가져온 것이라는 데 화가 치밀 수밖에 없었다. ◆원인은 방배동 우성재개발아파트의 일반분양분 당첨자명단을 보러 수만명이 보라매공원 주변에 몰려 이 일대 교통이 밤늦게까지 큰 혼잡을 빚은 것. 회사측이 신문지상에 공고라도 냈다면 이같은 혼란은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많은 시민들의 불평. 회사가 얼마 안되는 광고비를 아낌으로써 숱한 사람들에게 고통과 손실을 가져다 줬다는 것이 문제다. 기름소비가 그러하고 시간낭비는 얼마인가. 이 회사는 우성이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믿고 몰려든 고객들에게 우선 너무 무책임했다는 잘못을 저질렀다. ◆그렇다고 분양신청자측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승용차를 몰고 갔어야 했느냐 하는 점과 함께 주차질서마저 엉망이어서 차량통행을더 어렵게 했다. 지난번 홍수때도 거리에 쏟아진 승용차로 대혼란을 경험했는데… 쓸데없는 차운행의 한심함을 또 보여준 셈. 더욱이 이날은 2백70가구분의 분양에 가족들까지 수만명이 몰려 교통혼잡을 빚게 됐다는 데는 할말을 잊게 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건 교통체증에는 그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순발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세계적인 대도시는 이런 기능을 갖추고 있도록 해야 하고 교통ㆍ치안당국의 할 일이 그것이다. 요즘처럼 대형행사가 곳곳에서 벌어질 때는 더욱 그것이 요구된다. 뜻하지 않은 사고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러나 보다 문제는 우리 주변에 팽배해 있는 자기중심적인 사고. 벽보를 통해 담청자를 발표한 것으로 자기 할일을 다했다고 여기는 것이나 교통사정은 어떻게 되든 나만 편하겠다는 이기주의가 걱정이다. 이웃에 피해가 없는,불편하게 하지 않은 그런 마음가짐이 더 없이 절실하다.
  • 「환각떼강도」 12차례/병원ㆍ가정집등 돌며 억대털어/한패 4명구속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15일 이경훈씨(25ㆍ전과3범ㆍ동작구 상도1동 산57) 등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습특수강도) 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4월 출소한 교도소 동기로 관악구 봉천8동 E여관에서 합숙해 오면서 지난달 31일 하오7시15분쯤 동대문구 제기동 H치과병원에 들어가 이모양(25) 등 간호사 3명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백7만원을 빼앗고 신고를 못하도록 속옷을 칼로 찢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16일 영등포구 대림동 Y한의원에서 현금ㆍ수표 등 1백여만원을 빼앗는 등 3개월동안 가정집 7곳,병원 3곳,한의원 1곳 등 12곳에서 1억여원을 털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범행하기에 앞서 두려움을 없애려고 각성제를 다량으로 복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 은행앞 날치기 횡행/오토바이 2인조

    ◎영등포 2곳서 1천6백여만원 털어 13일 낮12시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85 김안과앞 횡단보도에서 농협영등포공판장 경리 신재순씨(25ㆍ여)가 오토바이를 탄 20대남자 2명에게 현금4백만원과 4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 등 모두 1천5백50만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이어 하오2시10분쯤 영등포구 대림3동 683 앞길에서도 제일은행 대림동지점에서 현금 1백22만원을 찾아 집으로 가던 박우동씨(53ㆍ회사원ㆍ동작구 신대방1동)가 오토바이를 탄 청년2명에게 돈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부동산 투기혐의 45명 명단

    ◇구속 ▲이학희 ▲이동우 ▲이남헌 ▲유영규 ▲민춘홍(52ㆍ무직ㆍ강남구 청담동 청담아파트 2동203호) ▲김병두(44ㆍ의사ㆍ국민의원원장) ▲이정호(34ㆍ현대증권 관재과장) ▲신기영(43ㆍ제과업ㆍ영등포구 문래동 현대아파트 202동1201호) ▲김진묵(35ㆍ도서출판 혜서원대표) ▲김기웅(47ㆍ오퍼상ㆍ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80동205호) ▲민중식(48ㆍ건축사ㆍ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311동601호) ▲최승택(66ㆍ원예업ㆍ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 E동303호) ▲임광남(52ㆍ부동산중개업ㆍ용산구 한남동 263) ◇불구속 ▲박수록 ▲홍익표(42ㆍ학원강사ㆍ송파구 잠실7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8동1101호) ▲임장수(48ㆍ학원강사ㆍ동대문구 회기동 65) ▲최종애(43ㆍ여ㆍ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27동405호) ▲최원희(38ㆍ 〃 ㆍ 〃 107호202호) ▲임영순(36ㆍ 〃 ㆍ 〃 118동503호) ▲이덕훈(45ㆍ흥농종묘대표) ▲이수일(33ㆍ흥농종묘대리) ◇수배 ▲김호연 ▲고수철 ▲양정수(49ㆍ상업ㆍ서귀포시 도목동 720) ▲오종근(48ㆍ건축사ㆍ강남구 삼성동상아아파트) ▲임광남(52ㆍ부동산중개업자ㆍ용산구 한남동 263의8) ▲한만원(34ㆍ건축사ㆍ서대문 홍은동 359) ▲홍권희(58ㆍ농장경영ㆍ남제주군 성산읍 고성리 322) ▲유상근(43ㆍ가구제조업ㆍ영등포구 대림동 759) ▲김병숙(36ㆍ서귀포시 서귀포동 299) ▲박영애(60ㆍ강원 춘천시 중앙동3가 58) ▲이광홍(70ㆍ 〃 ) ▲김창섭(38ㆍ부동산중개업ㆍ부산 동래구 명장1동 65) ▲이병주(44ㆍ주부ㆍ강남구 논현동 25) ▲이병운(53ㆍ주부ㆍ강남구 259) ▲김양임(46ㆍ여ㆍ의류디자이너ㆍ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72동501호) ▲노우형(48ㆍ㈜우일대표ㆍ강남구 논현동 270) ▲최범규(45ㆍ이화공영 전무) ▲윤태수(44ㆍ㈜대영대표ㆍ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27동102호) ◇계속수사 ▲최남철 ▲이경복(39ㆍ여ㆍ명지대강사ㆍ은평구 수색동 국방대학원아파트 105동205호) ▲유대열(57ㆍ서대문구 남가좌동 3) ▲김명자 ▲강병천(66ㆍ남제주군 성산읍 시흥리 106) ▲임풍(49ㆍ의사ㆍ강남구 역삼동 724)
  • 한의원에 4인조 강도

    16일 하오8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99의89 원제한의원(원장 윤철호ㆍ42)에 20대 청년 4명이 들어가 원장 윤씨 등 3명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70만원 등 모두 1백1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 강도에 폭행당한 노점상 병원 3곳 돌다 끝내 절명

    12일 0시4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764 신철룡씨(44ㆍ노점상)가 집앞에서 20대강도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하고 현금 1만원이 든 손지갑을 빼앗긴 뒤 집으로 돌아왔다가 복통을 일으켜 인근 고려대 구로병원ㆍ한독병원ㆍ한강성심병원 등 3곳의 병원을 돌아다녔으나 병원측의 수술거부로 15시간만에 숨졌다. 신씨는 집단폭행을 당한뒤 집으로 돌아와 부인 이상문씨(36)와 함게 119구급차를 이용해 이날 상오1시15분쯤 인근 고려대 구로병원으로 가 3시간동안 X레이검사 등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입원실이 없어 수술할수 없다』는 병원측의 말에 따라 상오4시35분쯤 구로구 대림동 한독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 병원도 링거주사를 놓는 등 응급처치만 한채 상오9시쯤 『큰 병원에서 수술해야 한다』며 한강성심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했다. 신씨는 이날 상오 한강성심병원 도착 즉시 수술을 받았으나 췌장ㆍ콩팥 등 장기가 파열돼 소생불능이라는 진단에 따라 중환자실에서 대기중 이날 하오3시30분쯤 숨졌다.
  • 연수원등 불요불급한 부동산/5개 증권사,1만8천평 보유

    증권사보유 부동산중 지난번 자진매각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연수원 체육관등 불요불급한 부동산이 아직도 5건 1만8천8백94평(장부가격 2백9억5백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보유 부동산 가운데 업무용으로 인정돼 매각대상에서는 제외됐으나 불요불급한 부동산은 ▲대우증권의 용인체육관 6백16평(장부가격 11억7천만원) ▲대신증권의 서울 대림동연수원 토지 7백46평,건물 2천5백38평(〃 54억9천6백만원) ▲동서증권의 시흥연수원 5천1백98평(〃 42억3천3백만원) ▲고려증권의 용인체육관 토지 7천1백48평,건물 1천6백28평(〃 43억5천6백만원) ▲한신증권의 서울 대치동 테니스장 1천20평(〃 56억5천만원)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증권사가 지난 6월말까지 자진매각한 부동산은 4건 32억9백만원(장부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영등포 교도소 집단탈주 마지막 범인 김길호 1년9개월만에 검거

    ◎서울 면목동 인쇄소서/시민 제보받고 어제 아침 덮쳐 지난 88년10월 교도소로 이감중에 탈주했던 범인8명가운데 유일하게 붙잡히지 않아 수배를 받아온 김길호씨(23ㆍ전과2범ㆍ인천시 남구 만수3동 116)가 탈주1년9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일 상오6시쯤 시민의 제보를 받고 서울 중랑구 면목동 396의39 「복음서예인쇄소」(주인 김준원ㆍ61)의 기숙사에서 혼자 잠을 자고있던 김씨를 검거했다. ▷탈주 및 도피경로◁ 김씨는 지난88년 10월8일 상오7시쯤 동료 지강헌씨(당시 35세ㆍ사망) 등 8명과 함께 영등포구치소에서 공주교도소로 이송되던중 교도관 등 11명을 위협,경부고속도로에서 호송버스를 탈취해 달아났다가 마지막까지 인질극을 벌였던 지씨 일행과는 15일 신촌부근에서 헤어졌다. 김씨는 이어 10월17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동서울가방공장에 신분을 속이고 취직해 5개월동안 일한 것을 비롯,그동안 서울 변두리의 영세한 공장 7곳을 전전하며 1∼5개월씩 종업원으로 일하며 은신해 왔다. 「복음서예인쇄소」에는 지난4월구로구 대림동의 봉제공장에서 일하다 경찰이 제보를 받고 찾아와 달아난뒤 신문에서 구직광고를 보고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친구 박범석(24)의 이름을 사용해 취직,월30만원씩 받고 생활해 왔다. 김씨는 그동안 직장동료들과 야유회를 다닌 것 이외에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거의 외출을 하지않았으며 항상 검정테 안경을 쓰고 다녔다. 또 종로3가 피카디리극장 앞에서 서성이다 전경에게 불심검문을 당한 것 이외에는 검문을 당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사는 김씨의 어머니 지경윤씨(62) 등 가족에게 4차례 전화로 연락했을 뿐 동료 등 다른 사람에게는 일체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검거◁ 경찰은 이날 상오5시쯤 지난5월초 경찰에 폭력피해자(29ㆍ남)로 출두했던 사람이 찾아와 김씨가 있는 곳을 알려줘 인쇄소의 담을 넘어 들어갔다. 출동한 김영배순경(27) 등 5명이 잠을 자던 김씨를 덮치자 김씨는 『포기했다』며 별다른 저항없이 연행됐다.
  • 법정증언 30대,귀가길피살/3인조,“불리한 증언했다” 찌르고 도주

    ◎대낮 서울동부지원 앞길서 13일 하오3시10분쯤 서울 성동구 구의동 243의61 서울지법 동부지원에서 법정증언을 마치고 나오던 임용식씨(33ㆍ맥주집경영ㆍ중랑구 면목동 634의44)가 법원 건너편 란다방 앞길에서 20대청년 3명에게 흉기로 온몸을 찔려 숨졌다. 사건을 지켜본 김성진씨(25ㆍ미장공)는 『법원 2호법정에서 열린 형사5단독(재판장 이종오판사) 재판을 방청하고 있는데 임씨가 피고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자 법정 뒤편에 서있던 범인들이 「저××를 죽이겠다」며 불만을 털어놓더니 임씨가 증언을 마치자 뒤따라 나갔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법원 앞뜰에서 임씨를 불러세워 『왜 합의내용을 어기고 그 따위로 증언했느냐』고 따지다 임씨가 이를 뿌리치고 차도를 건너 란다방 앞으로 피해가자 범인 가운데 1명이 다방앞 노점상 좌판위에 놓여있던 식칼 2개를 집어들고 박씨의 목 등 온몸을 등뒤에서 마구 찔렀다는 것이다. 범인들은 범행후 미리 대기시켜 놓은 임시번호 85821호 쥐색 로열살롱승용차를 타고 성동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쪽으로 달아났다. 임씨는 지난 3월2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종국씨(23ㆍ서대문구 북가좌동 383의1)의 공판에 고소인 및 증인자격으로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초부터 임씨가 경영하던 송파구 방이동 151 「도이치호프」에서 1백50만원어치의 술을 마시고 술값을 주지 않는 등 6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려 고소당했다. 임씨는 그뒤 최씨 등의 공갈ㆍ협박에 못이겨 합의서에 동의를 해주었으나 이날 법정증언에서는 『최씨가 자신을 잠실일대의 폭력조직인 「동화파」의 일원이라고 말하면서 행패를 부렸다』고 진술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3년을 구형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인들이 이날 임씨가 당초 합의와는 달리 불리한 진술을 한데 앙심을 품고 보복범행한 것으로 보고 임씨와 함께 증언했던 「88스탠드바」주인 이규항씨(34ㆍ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125의10)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동화파」 일당의 신원을 알아내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수사결과 「동화파」는 지난 1월5일 두목 윤계남씨(35)가 송파구 방이동 일대 유흥가를 중심으로 조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이 일대 술집 등지에서 10여차례에 걸쳐 3백50여만원어치의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는 등 행패를 부려 지난 3월8일 최씨 등 4명이 구속됐으며 이 가운데 전태수씨(22) 등 2명은 지난 4월13일 기소유예로 풀려났었다. 경찰은 이에따라 윤씨와 전씨 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들을 쫓고 있다. 경찰은 또 이날 범행현장에서 범인들이 임씨를 찌를때 이를 말렸다는 윤종훈씨(23)가 이 사건해결의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을 걸으로 보고 윤씨를 찾고 있다.
  • 내일부터 버스 전용차선 통제/출근시간… 신설동∼동대문등 6개 구간

    11일부터 서울시내 6개 버스전용차선구간에 출근시간인 상오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버스이외 차량의 통행이 통제된다. 서울시경은 이에따라 11일부터 24일까지 경찰관ㆍ모범운전사 등 6백여명과 순찰차 80여대를 구간마다 배치,버스전용차선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계도하고 25일부터 일제 단속을 펴기로 했다. 버스전용차선은 한강대교북단∼동자동,신설동∼동대문,반포대교북단∼이태원2동,한남대교남단∼양재동,구의동∼태양아파트,시흥대로∼대림동 구간이다.
  • 광주 「2차 국민대회」무산/경찰,원천봉쇄

    ◎1만여명 밤늦도록 도심 산발시위/파출소 화염병 습격 공포 쏴 해산 【광주=임시취재반】 「국민연합」 「전노협」소속 근로자ㆍ대학생 등 1만여명은 20일 광주에서 열려던 「제2차 국민대회」와 「전국노동자대회」 등 각종 집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시내 곳곳에서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밤늦게까지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경찰과 학생ㆍ시민 등 1백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의 시위로 광주시민들은 최루가스 냄새로 큰 고통을 겪었으며 도심차량운행이 일부 중단되기도 했다. 「국민연합」과 「광주전남민주연합」은 이날 하오2시 전남도청앞 금남로 일대에서 「민자당분쇄 및 민중기본권쟁취를 위한 제2차 국민대회」를 열려 했으나 경찰에 의해 무산되자 동구 계림동 로터리ㆍ서현교회앞ㆍ시외버스터미널 등 시내 곳곳에서 「민자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고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하오4시30분쯤에는 동구 대림동로터리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던 2천여명 가운데 대학생 등 50여명이 부근 광주 동부경찰서 대인파출소에 화염병 40여개를 던져 출입문 유리창 2장을 깨는 등 기습시위를 벌이다 파출소장 고만종경위 등 경찰관이 M16소총 50여발과 45구경권총 공포탄 21발을 쏘자 모두 달아났다. 또 「택시노련」 광주지부와 「5ㆍ18민주기사동지회」회원 택시운전기사 3백여명은 하오3시 무등경기장앞과 광주역광장에서 각각 개최하려던 「임투승리 및 5ㆍ18계승대회」를 경찰의 원천봉쇄로 갖지 못하자 택시 50대를 앞세우고 무등경기장 앞에서 금남로5가 입구까지 1㎞구간에서 헤드라이트를 켜고 차량경적시위를 벌였다. 한편 광주로 가는 열차에서 검문을 피해 뛰어내리다 숨진 신장호군(20ㆍ성남 대유공전 건축과2년)의 빈소가 마련된 전남대 부속병원 영안실과 정문앞에는 대학생 3백여명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농성을 벌였다. 「전대협」의장 송갑석군(24)은 이날 『신군의 장례식을 오는23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전대협장」으로 치른뒤 유해를 망월동 5ㆍ18묘역에 안장하기로 유족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신군사고와 관련,40여명을 이날 불러조사한 결과 『신군 등이 경찰의 검문을 받을 것을 우려,장성역에서 내리지 않고 열차를 타고 5백m쯤 더 가다 뛰어내렸으며 사고당시 열차안에는 검문경찰이 타고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 차분한 광주… 빗속의 추모/어제 「5ㆍ18」10주

    ◎도청앞 5만인파 평화적집회/시민들,“질서”외치며 자진해산/일부대학생은 밤늦게까지 산발시위/상오 망월동엔 3만여명 몰려 【광주=임시취재반】 「5ㆍ18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인 18일 광주에서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식과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이날 상오10시 망월동 5ㆍ18묘역에서 열린 「광주민중항쟁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던 시민과 전남대ㆍ조선대등 「남대협」소속 대학생들은 하오3시쯤부터 광주시내 카톨릭센터를 중심으로 금남로 2∼3가와 충장로ㆍ도청앞 광장주변에 모여들어 하오8시까지 3시간 넘게 「광주5월 민중항쟁 10주년 계승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가 시작된 하오5시부터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인파가 5만여명까지 몰렸다. 시민ㆍ재야단체회원과 학생들은 이날 하오3시쯤부터 「해체민자당」「노태우퇴진」등의 구호를 외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등의 노래를 부르며 50∼1백여명씩 짝지어 대회장소로 모였으며 대회주최측은 대형 마이크로 「질서」「앉자」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참가자들을 정리시켰다.이날 집회는 오종렬「민주연합공동의장」의 대회사,유가족대표의 인사말순으로 진행,하오8시쯤 별다른 충돌없이 무사히 끝났다. 오의장은 대회사에서 『광주는 10년전 외형적으로 처참한 패배를 당했지만 이제 자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추앙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날 행사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비폭력 평화집회임을 강조하면서 질서유지 담당요원 50명을 편성,자체적으로 과격한 행동이나 구호등을 외치지 않도록 통제했다. 참석자들 가운데 3만여명은 집회가 끝난 하오8시쯤부터 금남로에서 광주역ㆍ무등산장입구ㆍ공명터미널 등 세방향으로 나뉘어 북구 중흥동 민자당광주전남시ㆍ도지부 사무실 앞까지 3㎞구간을 행진하려 했으나 경찰이 10분만에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대림동 등 도심 곳곳에서 1백∼2백명씩 몰려 화염병을 던지며 밤늦도록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기념식은 17일 집회개최시간의 엄수와 연사들의 반체제적 발언금지등 7개항을 조건으로 경찰당국의 허가를 받아 열렸다. 이에앞서 이날 상오10시에 시작된 망월동묘역 추모행사는 「추모제」「기념식」「씻김굿」등 3부로 나뉘어 빗속에서 4시간동안 진행됐다. 「5ㆍ18유족회」 전계량회장(54)은 추모사를 통해 『아직도 광주항쟁의 진실을 애써거부하는 닫힌 가슴들을 열지 못했으며 참혹했던 학살의 진상조차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고 애도했다. 또 「5ㆍ18기념사업추진위원회」 명노근회장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광주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가슴 아프지만 이에 얽매이지 말고 광주항쟁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추모제는 유가족들의 분향과 각 단체 대표들의 헌화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 행사는 내용이 다채롭고 짜임새 있게 준비되어 어느 해보다 차분하고 질서있게 치러졌다. 경찰은 이날 5ㆍ18묘역 3㎞지점에서 2.5t이상 차량을,5백m 지점에서는 추모식 준비위원회 소속직원 10명이 행사준비차량 및 시내버스ㆍ일부 보도차량만을 통과시켜 예년과 같이 혼잡한 상황은 벌이지지 않았다. 또 추모제가 시작된 상오10시 광주시내 교회와 사찰에서는 일제히 타종을 했고 차량들도 경적을 울려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한편 전남대ㆍ조선대 등 「남대협」소속 19개 대학생들은 이날 상오11시부터 각 대학별로 「5ㆍ18광주민중항쟁」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또 서울 등 전국에서 모여든 대학생 5천여명은 하오2시 광주대학에 모여 「5ㆍ18계승 및 광주 5적처단결의대회」를 갖고 망월동 묘역까지 16㎞를 도보행진으로 참배했다. ㅁ임시취재반 ▲사회부=오승호ㆍ성종수기자 ▲제2사회부=임정용기자 ▲사진부=유재림ㆍ김경빈기자
  • 서울 「대문방화」 강남으로 번져/어제 또 5곳… 12일새 56건

    8일상오 서울 관악구 봉천동ㆍ신림동 및 영등포구 대림동일대 주택가 5곳에서 또 연쇄방화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0시4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6동 1688 김제복씨(47ㆍ예비군중대장)집 현관유리창에 석유가 뿌려진 채 불이나 거실유리창 8장이 깨지고 소파 등을 태워 1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30여분만에 꺼졌다. 김씨는 『0시30분쯤 화장실에 다녀온뒤 잠자리에 드는 순간 대문여닫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석유냄새가 나고 현관에 불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상오1시10분쯤에는 김씨의 집에서 2㎞쯤 떨어진 관악구 신림2동 95 안태환씨(43ㆍ공무원)집에서도 거실유리창 8장이 깨지고 현관에 불이 난뒤 1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주택가 연쇄방화는 모두 56건이나 됐다.
  • 「대문방화」 확산/잇단 「도깨비 불」에 주택가 공포

    ◎갈수록 수법 대담… 창문 깨고 안방 방화도/단서 못찾은채 “정신병자들의 범행”추정 서울의 주택가 곳곳에서 밤도깨비같은 방화사건이 8일까지 12일째 56건이나 잇따라 발생,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방화범은 처음에는 한옥대문만 골라 시너나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뒤 달아났으나 8일부터는 가정집 유리창문을 깨고 석유를 집안에까지 뿌리는 등 수법이 대담ㆍ포악해지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범인을 잡기는 커녕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 못해 손을 못쓰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가 방화사건은 지난달 28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에서 처음 발생,지금까지 17개동의 가정집 56채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첫 사건발생이후 지난1일 상오에는 청량리ㆍ제기ㆍ길음동 3개동에서 9건,3일에는 길음ㆍ만리ㆍ아현ㆍ공덕동에서 14건,5일에는 하월곡동에서 2건,6일에는 영등포 당산동일대에서 5건,7일은 삼선ㆍ동선ㆍ보문ㆍ숭인동 등지에서 17건이 발생했고 8일부터는 강을 건너 봉천ㆍ신림ㆍ대림동에서 5건이 발생하는 등 점차 확대되고 있다. 맨 처음 피해를 입었던 금호동4가 291 신동수씨(48)집의 경우 새벽5시30분쯤 대문쪽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신씨가 나가보니 대문왼쪽부분의 기둥과 문턱ㆍ문짝이 불타고 있었고 대문안쪽까지 석유를 뿌린 흔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후 범인은 대부분 불을 지른뒤 초인총을 누르거나 대문이나 창문을 두드려 집주인을 깨워놓고 달아났고 주로 대문 왼쪽면에만 불을 질렀다. 이번 방화사건의 공통점은 ▲새벽4∼6시사이에 주로 일어났고 ▲서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주택가의 한옥이 대상이며 ▲시너와 석유만을 사용하고 있고 ▲한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뒤 달아난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범인은 지금까지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없는 대문간에만 불을 질러 단순한 불장난식의 범행을 해왔으나 8일 0시4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6동 김제복씨(47ㆍ양수리발전소 예비군중대장) 집을 비롯,신림ㆍ대림동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은 거실쪽이나 창문의 유리창을 깨고 석유를 뿌린뒤 불을 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우선 이번 사건이 방화편집증에 걸린 정신이상자의 짓이거나 개인적인 불만에 쌓여 불특정한 다수의 사람들을 놀려주려는 사람의 범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범인이 오토바이ㆍ자전거,또는 차량을 이용해 기동력있게 돌아다니면서 불을 지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3일 상오3시50분쯤에는 서울 마포구 만리동2가에서 상오4시쯤에는 성북구 길음동에서,다시 상오4∼5시와 상오5∼6시사이에는 서대문구 아현동 및 마포구 공덕동 등 모두 14곳에서 방화사건이 일어나 경찰의 단독 범행일 것이라는 추측에 혼란을 빚게하고 있다. 이에따라 처음에는 정신이상자가 저지른 범행이었으나 이 사건이 보도되자 흉내를 내는 사람도 등장한 것 같다는게 일반적인 추측이다. □주택가 방화사건 일지 ▲1월28일=상오5시30분 금호동4건 ▲2월 1일=상오4시40분 청량리2동 6건 상호5시10분 제기1동 3건 ▲3일=상오3시50분 만리동2가 3건 상오4시 길음3동 2건 상오4∼5시 아현1동 2건 상오5∼6시 공덕1동 7건 ▲5일=상오4시 하월곡동 2건 ▲6일=상오1∼4시 당산동 5건 ▲7일=상오4시 삼선동 3건 상오4시20분 동선동2가 3건 상오4시50분 보문동6가 3건 상오5시 숭인2동 8건 ▲8일= 0시40분 봉천6동 1건 상오1시10분 신림2동 1건 상오1시50분 대림1동 3건
  • 귀금속상 21곳 고발/공진청,함량미달 불량품 팔아

    공업진흥청은 최근 서울지역 2백41개 귀금속상을 대상으로 금반지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이중 금의 순도와 함량이 미달되는 불량품을 판매한 21개 귀금속상을 적발해 사직당국에 고발했다. 단속결과 이들 업소가운데 13개 업소가 금의 순도에서,4개 업소는 중량에서 각각 불합격판정을 받았고 순도와 중량이 모두 미달된 업소는 4개 업소였다. 특히 적발업소중 소공동 지하상가에 위치한 「서금당」의 경우 금의 함유량이 11.4%까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명동에 있는 「사고파」의 경우 중량이 기준치보다 8.2%나 모자랐다. 고발조치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서금당(중구 소공동 지하상가 14의2호) ▲승보(〃 명동2가 52의13) ▲은하당(〃 명동지하상가 마의13) ▲보광사(성북구 길음동 536의30) ▲동양당(영등포 로터리지하상가 19호) ▲티파니(서초구 반포동 398의2) ▲대성당(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330) ▲제일백화점 명보사(중구 명동2가 31의1) ▲금강석(〃 남대문로 3가 30의1호) ▲동신사(중구 소공동 지하상가 86호) ▲금홍당(〃 명동지하상가 라의13) ▲예량(강남구 압구정동 224의11) ▲서광당(성북구 길음1동 541의7) ▲서울양행(성동구 자양동 663의21) ▲보광당(동대문구 청량2동 654) ▲백화점 태양의집 B코너(영등포구 대림동 909의2) ▲성금사(서초구 서초동 1445의15) ▲사고파(중구 명동2가 85의2) ▲금보장(신촌상가 2층 가 12의15) ▲63빌딩 귀금속 1호 삼우사(영등포구 여의도동 68) ▲천광(중구 충무로 1가 50의10 회현지하상가 다열 5호)
  • 쌍용그룹 부회장 김채겸씨

    쌍용그룹(회장 김석원)은 18일 그룹부회장겸 쌍용양회회장에 김채겸(오른쪽) 쌍용양회사장,쌍용정유대표이사 회장에 이승원(왼쪽) 쌍용정유사장을 추대하고 쌍용양회대표이사 사장에 고덕창쌍용양회부사장,쌍용정유대표이사 사장에 장석환 그룹종합조정실장을 승진기용하는 한편 그룹종합조정실장에는 차형동 쌍용건설부사장을 전보 발령했다. 이밖에 쌍용그룹은 승진,게열사간 전보 등 총 67명에 대한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쌍용건설 장지환 △쌍용양회 김태문 △〃 박영희 △㈜쌍용 박영일 △〃 이용해 △쌍용건설 장동립 △쌍용자동차 곽인웅 △쌍용해운 이상원 △남광토건 황융광 △쌍용건설 한왕수 △〃 박병연 △〃 주재원 △쌍용자동차 이한준 △쌍용투자증권 김남중 △쌍용해운 정윤섭 △승리기계 고건웅 △쌍용양회 이진명 △〃 서명열 △〃 구용회 △〃 이일구 △㈜쌍용 정상욱 △〃 김용환 △〃 이면호 △쌍용투자증권 이재호 △쌍용해운 김광욱 △쌍용컴퓨터 목동균 △쌍용양회 홍사승 △〃오희갑 △〃 어재식 △〃 강태진 △㈜쌍용 노정웅 △〃 인흥기 △〃 홍승재 △〃 이은범 △〃 맹경수 △〃 서의규 △〃 조국필 △쌍용정유 송병오 △〃 김성일 △쌍용건설 송만림 △〃 이홍규 △〃 창종익 △쌍용자동차 신창수 △〃 김석기 △〃 김속남 △〃 권태성 △〃 최원봉 △〃 이건웅 △쌍용중공업 우석근 △〃 김명붕 △〃 김흥식 △〃 손계욱 △〃 이간 형 △쌍용엔지니어링 김광두 △승리기계 김기신 △쌍용컴퓨터 김건호 △고려화재 전무 김태훈 △승리전자 〃 고재윤 △쌍용경제연구소 이사 국흥주 △쌍용엔지니어링 대외직이사 최상준 △쌍용투자증권 이사 이근호 △쌍용중공업 상무 김정근 △쌍용정공 이사 강익서 △쌍용건설 대외직이사 정무선 ▷한국은행◁ △강릉지점장 김현주 △국방대학원 안보과정 파견 이수길 ▷무역협회◁ △전무이사 김은상 △상무〃 임용운 △〃 최세형 △이사 고광훈 ▷한국종합전시장◁ △대표이사 사장 임광원 ▷국민은행◁ △종로지역 본부장 성백환 △강서지역 〃 김진차 △경인지역〃 이재령 △인사부장 김태식 △연수원장 심상필 △고객업무부장 변종화 △특수영업〃 조철상 △평화 임영기 △종로 박무길 △청계 김세영 △종로5가 김진규 △서대문 박상병 △아현동 김방주 △남가좌동 김광헌 △서교동 김문수 △서강 신석천 △성산동 이한수 △태평로 문병철 △문산 정재창 △일동 진수동 △신철원 박명제 △반포 김유환 △잠실 이광진 △암사동 윤원모 △대치동 김덕현 △서초동 정창기 △방배동 윤영조 △명일동 이용선 △청담동 김창완 △무역센터 윤영섭 △송탄 고병관 △용인 류웅기 △파장동 조문용 △비산동 전홍 △정자동 이재위 △이천 최복룡 △신길동 장극채 △대림동 최명규 △관악 백창현 △개봉동 김정남 △여의도 이광우 △신정동 이치종 △난곡 이웅재 △독산동 장유석 △화곡본동 김종명 △구로동 김용국 △봉천서 장대성 △공항동 유춘식 △인천 윤재청 △숭의동 이재영 △부천 박도원 △철산 육세흥 △안산 이창섭 △주안남 김보근 △청량리 민정기 △이문동 나우섭 △용두동 이용구 △장위동 조건일 △면목동 조붕묵 △화양동 이종민 △중곡동 이원영 △종암동 김인식 △구의동 권영세 △북악 정수길 △태릉 김재운 △자양동 노재선 △마장동 정우원 △보문동 김상철 △옥수동 이홍주 △행당동 노달현 △양평 박대균 △구리 천만식 △춘천 이갑수 △원주 김광범 △태백 한현택 △부산 김형수 △동래 김차갑 △부전동 문성득 △영도 이덕영 △사상 이청길 △남천동 김석현 △해운대 이근우 △서대신동 최태영 △충무 김동철 △울산 정영근 △동마산 박용태 △옥포 김호길 △하동 배용운 △점촌 배정호 △신암동 윤성호 △범어동 윤재원 △내당동 서상길 △여수 김선철 △대인동 최대식 △여천 김태진 △나주 이종희 △제주 김세훈 △서귀포 장길호 △신제주 강원필 △논산 최용규 △공주 정제면 △조치원 송영만 △용전동 황용도 △유천동 장준섭 △방이동지점개설준비위원장 이우찬 △동수원〃 김용주 △업무지원부비서실장 오명사 △인사부부부장 조경명 △연수원부원장 노기윤 △고객업무부카드사업실장 지한구 △중소기업부 중소기업종합상담실장 정만용 △국제부부부장 이해석 △경인지역본부부본부장 박정남 △백필현 △정영수 △김무언 △서만태 △봉철우 △장상화 △송재헌 △권정부 △서강윤 △고용식 △이무정 △한억훈 △김태완 △이준호 △이재천 △최돈준 △김휘웅 △박화서 △김수한 △김원기 △강호영 △주성돈 △김복완
  • 서민학련 3백여명 영등포서 격렬시위/명동성당선 박종철군 추모행사

    서울대ㆍ동국대 등 국가보안법의 폐지 등을 요구하는 「서민학련」소속 대학생 3백여명은 15일 하오5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신극장 앞길을 점거하고 화염병 2백여개를 던지며 1시간남짓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학생들이 각목 등을 휘두르며 신길동파출소쪽으로 나가자 최루탄을 쏘아 이를 막았다. 이날 시위로 대림동에서 영등포에 이르는 길이 1시간남짓 막혔다. 이에앞서 14일 하오2시쯤 서울 명동성당에서 박종철군의 부모 및 재야단체회원 학생 등 1백20여명이 박군의 3주기를 추모하는 모임을 갖고 전두환 전대통령의 구속과 현정권의 퇴진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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