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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사이드」전대표/매수인협박혐의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 박충근검사는 6일 자신의 호텔을 시가보다 싸게 산 매수인을 협박,거액을 뜯으려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 전 대표이자 인창상가 소유법인 대해관광개발 부회장 김동섭(46)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 호텔 상무 유광수(54)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창상가 소유권과 분양권을 둘러싸고 상인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 「광주계림파」두목 신연식(38·대연환경대표)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대한롤러스케이트협회장 조광작(52),「동아파」두목 김종채(42),인창상가 분양업체인 서도개발회장 지정선(49)씨 등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김동섭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C호텔 커피숍에서 자신이 경영하던 리버사이드호텔을 경락받은 H그룹의 대리인으로서 명도절차를 협의하던 E호텔회장 윤모씨(46)에게 『호텔을 넘기는 대신 1백20억원을 주지 않으면 조직폭력배 등에게 칼침을 맞을지도 모른다』고 협박,돈을 요구한 혐의를받고 있다.
  • 정부 대형공사업체/「공정」 확인서 제출/조달청 의무화

    조달청은 정부가 발주하는 대형 시설공사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과거에 담합 등의 불공정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입증하는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지난 1일부터 의무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 가운데 1백억원이상의 실적제한 공사 등 대형 공사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입찰대리인 또는 대표이사 명의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조달청은 이를 통해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담합행위를 근절토록 유도하고,담합행위가 적발되면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 “선거법 미비점 보완”막바지 손질/정치권·검찰·선관위서“개선”요구

    ◎자원봉사자수 제한 반영 추진/민자/참관인수 축소 등 개선안 마련/선관위 석달가량 남은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과 검찰·선관위 등에서 잇따라 선거법의 개정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공직선거및 선거부정 방지법」을 마련하고 이를 다시 개정한지가 한달도 안되지만 막상 「실전용」으로 뽑아들어 보니 곳곳에서 미비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민자당에서 최근 선관위에 의견을 물은 자원봉사자 수도 그렇다. 현행 선거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명문규정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원칙만을 규정하고 있다. 공무원 등 선거운동이 금지된 사람을 뺀 누구나가 자원봉사 형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그러다 보니 자원봉사자 모집을 빙자한 사전선거운동,선거운동 유사기관의 설치·운용은 물론,지난 대통령선거 때같은 사조직의 동원,일당지급 시비등 불법과 부작용의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민자당은 따라서 자원봉사자 수를 선거 종류별로 일정수로 제한하는등 자원봉사자의 모집 운용에 관한 법률을 따로 만들거나 이를 선거법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선거법에 신설된 금품살포 미수범의 처벌조항(2백30조)을 「운반행위」에서 「취득및 보관행위」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행 규정으로는 돈봉투를 여러개 지니고 있어도 이를 「운반행위」로 보아 처벌하기에는 입증문제가 생긴다는 검찰의 의견에 바탕을 둔 것이다. 검찰도 이와 별도로 지난달말 「임원이나 구성원이 그 업무에 관해 선거법을 위반한 때 회사·법인·단체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양벌조항(2백60조)에 정당·언론기관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사원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회사의 책임을 물으면서 정당원의 불법선거에 대해 정당의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은 모순일 뿐 아니라 연대책임을 초래하는 「임직원」의 범위도 막연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관위는 이같은 개정안들의 취지는 이해하면서도 여야가 합의처리한 선거법을 다시 개정하는데 따른 부담을 의식한 듯 3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개정은 여야가 합의해서 국회에서 결정할 문제』라는 의견을 정리했다. 선관위는 대신 ▲투표시간 1시간 연장 ▲정당대리인의 가인절차 간소화 ▲참관인수및 소형 인쇄물수 축소 ▲읍·면·동별 개표허용등 동시선거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기술적 사항만을 담은 선거법 개선안을 마련,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투·개표 시연회를 해보니 상오 6시부터 하오 6시로 돼있는 현행 투표시간으로는 2개 종류씩 2차례에 걸친 투표를 감당하기에 벅차고 개표도 2∼3일씩 걸린다는 계산이 나왔다.따라서 부재자 투·개표 참관인수를 투표소마다 12명으로 줄이고 정당대리인의 가인 입회참여제도를 인쇄과정에 입회하는 것으로 대체,시간을 아끼자는 것이다.계표단위도 투표구단위가 아니라 읍면동 단위로 바꾸어 달라는 것이다. 선거관리에 소요되는 엄청난 인력난을 고려,2차례로 돼있는 후보자선전물 발송을 1차례로 줄이고 기초의원후보자 기호도 추첨방식 대신 성명의 가나다 순으로 하는 것도 개정의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선관위는 그러나 정치권이 강력히 요구해온 자원봉사자의 일당지급은 지난해 11월 「유급선거운동원 숫자에 해당하는 자원봉사자에 한해 식대등을 지급하는」 개정의견을 낸데 그치기로 했다.
  • 한전공사 입찰비리 8명 구속/지점장 포함/사례비 받고 예정가 조작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부장검사 권오덕)는 27일 한국전력공사 입찰과 관련,입찰브로커와 짜고 입찰예정가를 조작해 낙찰받을 수 있게 해준 뒤 사례비조로 돈을 받은 한국전력 전 남부지점장 최순명(56·서울 서초구 서초동 1523의14)씨와 강동지점장 이종호(56)씨를 부정처사후 수뢰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달아난 전 의정부지사장 이한섭(57)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돈을 주고 공사를 따낸 입찰브로커 김용일(42·광진전설 대표·서초구 방배동 우성아파트 106동 701호)씨 등 업체 간부 4명을 뇌물공여 및 입찰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김씨와 짜고 입찰에 참여한 전 농수산부차관 주모씨(65)를 불구속기소했다. 또 검찰은 김씨로부터 하도급받아 공사를 한 무면허업자들에게서 돈을 받고 부실공사를 눈감아 준 현장 감독관 노규일(37·고양지점 과장대리·경기 고양시 주엽동 117)씨 등 2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뇌물수수)혐의로 함께 구속했다.
  • 가전제품 대리점서/27차례 물건 훔쳐/30대 영장

    서울 남부경찰서는 5일 상습적으로 도둑질을 해온 김홍규(37·구로구 독산본동 99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5일 상오4시쯤 서울 구로구 독산본동 K전자대리점의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기로 부수고 들어가 5백만원어치의 VTR·카메라·호출기 등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7차례에 걸쳐 주로 전자제품 대리점을 상대로 9천6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모스크바의 「눈물」 이기동 모스크바 특파원(오늘의 눈)

    모스크바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눈물을 부른 직접적 원인은 한 방송기자의 죽음 때문이지만 그의 죽음이 모든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모스크바의 눈물 속에는 그의 죽음이 상징하는 희망의 상실에 따른 비애가 짙게 깔려 있다. 주말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 최고인기뉴스프로인 「피크타임」의 진행자이자 러시아 전역으로 방영되는 유일한 전국방송 오스탄키노의 젊은 사장 블라디슬라브 리스체프의 죽음은 러시아국민들에게 「우상의 몰락」을 느끼게 했다.콧수염을 단정히 기른 말쑥한 차림으로 화면에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생활고에 찌든 시청자들에게 욕망의 대리충족과 같은 존재였다. 그런 존재가 청부살인자의 총탄에 맥없이 쓰러진데 따른 허무와 분노로 모스크바는 지금 밤새 울었다는 젊은이들이 거리 곳곳에 모여 술렁이고 있다.2일 저녁 한 시민은 『우리가 사는 길은 이 나라를 떠나든지 아니면 아무 대책도 없는 정부에 세금을 그만 내고 그 돈으로 무기를 사서 스스로를 지키는 수 밖에 없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역시 진짜 관심사는 사건의 배후이다.지난해 10월 군고위층의 부정·부패 사례를 파헤치던 신문기자가 폭탄테러로 사망한 사건 때도 배후에 대한 단서 하나 밝혀지지 않은 채 흐지부지됐다.연루자로 지목됐던 국방장관과 연방방첩부 인사들중 책임을 지거나 처벌받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배후의 초점은 방송사의 재정 문제와 관련된 알력과 정치적 테러 두 갈래로 모아지고 있다.리스체프는 최근 광고비가 광고회사들을 통해 들어오는 과정에서 대다수가 증발한다는 점 때문에 광고수주 방식을 대대적으로 수술하려 했었다.오는 6월 총선과 관련,TV를 장악하려는 집단이 사주한 정치테러라는 설도 있다.또하나 광고비의 다수가 특정 정치집단에 불법으로 흘러들어갔다면 사건은 돈과 권력을 합친 복합적 문제로 연결된다. 모든게 의혹투성이인 와중에서도 시민들은 한가지만은 「감으로」 확신하고 있다.이번에도 배후가 밝혀지지 않는 것은 물론 범인도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범죄와의 전쟁을 강화하겠다는 옐친의 약속에도 국민들의 시선은 냉담하다.권력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들의불신 때문이다.이같은 불신의 세월을 살아야 한다는 점이 어쩌면 모스크바가 흘리는 눈물의 가장 큰 원인인지도 모른다.
  • 범죄신고자 보호법안 마련/대검/인적사항 누설땐 징역3년

    범죄 신고자 및 법정증인이 피의자나 피고인에게 보복을당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신고자의 요청에 따라 피의자의 신병변동사항을 통지해 주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범죄신고자 보호법」이 곧 제정돼 올해안에 시행된다. 대검 강력부(김진세 검사장)가 17일 마련한 법안초안에 따르면 해당 사건 피고인의 체포·구속 및 석방과 관련된 처분내용·판결선고내용·가석방·형집행정지결정 등 각종 신병관련 변동사항을 담당 검사 및 경찰서장의 직권으로 신고자나 법정대리인,후견인 등에게 통지해 사전에 대비토록 한다는 것이다. 법안은 특히 범죄신고자나 증인의 진술·증언·자료제출 내용 등이 기록되는 조서에 인적사항은 기재하지 않고 별도의 비밀장부를 둬 특별관리토록 했다. 또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종사하는 사람이 이를 누설했을 때는 3년이하의 징역이나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등 엄격한 처벌규정이 신설됐다.
  • 납세자­세무공무원 접촉 원천차단/세정개혁안 세부내용

    ◎양도세 산출 97년까지 자동화/상습탈세 조사강화… 형사처벌 국세청이 10일 발표한 내용은 세정개혁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국정 전반의 개혁 분위기에 맞춰 자체 개혁의 고삐를 당기겠다는 의욕이 가득하다. 자진 신고제의 전면실시로 세금을 스스로 내는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선진 세정을 펼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세무당국에 대한 불신감을 일소,명실상부한 민원행정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담겨있다.가히 세정혁명이라 일컬어질 만 하다.주요 내용들을 살펴본다. ▷자율신고로의 전환◁ ◇우편신고제 실시=세금을 우편으로 신고하고 은행에 내는 것이다.공무원과 접촉할 필요가 없어져 세무비리가 차단된다.올해 대상은 소득세 납세자 20만명과 부가세 납세자 80만명이다.신고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하도록 하고 서식도 간소화한다.세무사의 도움을 받도록 권장하며 세무사의 신고대리 수수료도 대폭 낮춘다. ◇신고지도 및 전년 대비 신장률 활용 폐지=개인 납세자들의 세금 신고액 등을 어느 수준에서 결정하라는 등 간섭을 아예 하지 않는다.전년 대비 신장률은 납세지도를 할 때 올해 이 만큼 경기가 좋아졌으니 더 내라는 잣대이다. ◇소득세 서면신고 기준 폐지=장부를 기재해야 하는 일정 매출액 이상의 사업자가 적정 수준 이상의 소득만 신고하면 성실하게 신고했다고 인정해주는 제도로,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분까지만 적용하고 폐지한다. ◇표준소득률 폐지=장부를 기재하지 않아도 되는 영세 사업자들에 한해 업종 별로 정한 일종의 마진율이다.바로 없앨 경우 영세 사업자들이 불편하기 때문에 97년 전면 폐지한다. ◇신고 기준율 및 표준신고율 폐지=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중 매출액이 연3천6백만원 이하인 영세 사업자들이 소득을 신고할 때 전년보다 일정 비율 이상 올려 수입을 신고하면 세무간섭을 하지 않는 제도이다.내년부터 없애며 표준신고율은 97년에 폐지한다. ▷세무체계 확립◁ ◇탈세 정보수집 전담반 가동=일선 세무서에 8∼9명으로 구성,탈세 정보를 수집하고 조사 활동을 한다.탈세를 추적하는 암행어사이다. ◇조세 범칙조사 확대=그 동안은 상습적인 탈세자라도 일반 세무조사를 해 세금만 추징했으나 앞으로는 포탈 규모가 크고 상습적인 경우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형사처벌까지 한다.기업 자금을 빼돌려 재산증식을 한 개인이나 2중장부·허위 계약 등으로 탈세한 경우와 무자료상 및 이들과 거래한 사람들이 대상이다. ◇대법인 세무조사 강화=매출액이 1백억원 이상인 대기업은 5년 안에 무조건 한번씩 세무조사를 한다.해당 법인은 5천4백개 정도이다. ▷세정 취약부분 보강◁ ◇무자료조사 전담반 신설=지방국세청에 5백명의 전담반을 둔다.세금계산서 추적을 의무화한다.현재 조사가 불가능한 30만원 이하의 위장 분산도 97년부터 완전히 뿌리뽑는다. ◇유흥업소 단속 강화=대도시의 1백대 호화 유흥업소를 지정,주 2회 이상 입회조사를 해 과세표준을 완전히 양성화한다.세무서 별로 유흥업소와 현급수입 업소 중 대형 호화업소를 10개씩 지정,특별 관리한다. ◇재산세 행정 자동화=자의성을 배제하기 위해 양도소득세의 산출을 97년까지 완전 자동화한다.전산으로 과세 및 비과세 여부를확인하도록 한다. ◇대자산가들의 자산 전산관리=97년부터 1백대 그룹 소유자와 그 친인척의 자산을 모두 전산관리,증여세 및 상속세의 탈루를 차단한다. ◇원천징수세 정기조사=원천세 횡령을 막기 위해 주요 원천징수 업소를 정기적으로 조사한다.업종별 징수상황을 분석,불성실 혐의 업소는 계속 세무조사한다. ▷세무비리 척결◁ ◇세무비리 특명감찰반 운영=기동성 있는 조사를 위해 국세청에 20개반·60명,지방청에 50개반·1백50명의 조직을 운영한다. ◇납세자 동시 처벌=비리 적발 때 대부분 파면등 징계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전원 고발한다.관련 납세자도 마찬가지다.
  • 공화지배 미 의회 개원/행정부 축소 개편 착수

    【워싱턴 AFP AP 연합】 40년만에 공화당이 상하 양원의 다수당으로 등장하는 1백4대 미국의회가 4일 개원,정부규모 축소 등 대대적 행정개편과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견제 등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뉴트 깅그리치 하원의장은 개원 첫날 ▲상임위원회 축소 ▲상임위 위원장 임기제한 ▲대리투표 중지 ▲신규증세 통과요건 강화 등 일련의 절차상의 개혁 작업으로 새 의회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공화당의 존 뵈너 하원의원(오하이오주)은 개원을 하루 앞둔 3일 『미국민들은 개원 첫날 24시간 동안 지난 수십년간 보았던 것보다 더 많은 개혁을 목격할 것』이라고 말해 대대적 개혁을 추진할 것임을 예고했다. 깅그리치는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미국과의 계약」을 개원 1백일 안에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하루 20시간씩 1주일 내내라도 회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공화당측이 내건 「미국과의 계약」에는 ▲균형예산을 위한 헌법개정안 ▲세금및 세출 감축 ▲생활보호 대상자에대한 각종 복지혜택 축소▲범죄에 대한 처벌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민주당 진영은 모임을 갖고 새 의회에서의 전략을 마련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민주당의 데이비드 보니어 의원(미시건주)은 공화당 진영이 너무 빈번히 법안을 강제로 통과시키려 할 경우,이를 사전봉쇄할 것이라고 말해 양측간의 첨예한 대립이 벌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서울·신도시 주택청약 30∼50배수 확대

    ◎농어민 연금제도 7월부터 전면 실시/해외예금 개인은 3만달러까지 허용/해외여행 기본경비 월1만달러까지/정부공사 저가낙찰 폐지… 부실화 방지/공무원 육아·가사휴직 1년이내 허용/여권 4시간내 발급… 서류도 간소화/지방고시 첫실시… 지방채 증시 상장 ▷공정거래◁ ▲대규모 기업집단의 출자총액 한도 축소=순자산의 1백분의 40에서 순자산 1백분의 25로 낮아진다. ▲불공정 거래에 대한 제재강화=과징금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남용행위의 경우 매출액의 1백분의 30 △부당한 공동행위는 1백분의 5 △불공정 거래행위·재판매 가격 유지행위·불공정 국제계약은 1백분의 2 이내로 각각 높아진다. ○소주에 교육세 10% ▷세제◁ ▲개발촉진 지구 및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에 대한 세액 감면=이들 지역의 중소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를 5년간 50% 감면해준다. ▲세무조사 사전통보 제도=현재는 조사 착수 3일전에 납세자에게 통보하는 것을 7일전에 통지하며,천재지변 등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연기 신청을 할 수 있게 한다. ▲자가소비용주류제조 행위에 대한 처벌 면제=판매 목적이 없으면 처벌하지 않는다. ▲50만원 이상의 체납 국세 납부=반드시 세무서에 내야 하던 것을 가까운 금융기관에 낼 수 있게 한다. ▲소주에 대한 교육세 부과=주세액의 10%만큼을 교육세로 부과한다. ▲조세법의 공소시효=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근로소득 공제=6백90만원 범위에서 3백10만원까지 전액,초과분은 3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초과근로수당의 비과세 범위=업종에 관계 없이 모든 생산직 근로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가 부업소득의 비과세 범위=연간 6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올린다. ▲법인세율 인하=과표 1억원 초과분에 대한 세율을 32%에서 30%로 낮춘다. ▲특별소비세의 세율 및 과세대상 물품 조정=대형 냉장고·컬러TV,VTR,그랜드형 피아노,모제품인 융단,커피,코코아는 20%에서 15%로,모터보트,TV영투시기는 30%에서 25%로,보석·고급모피·투전기 등 오락용품·골프용품은 60%에서 25%로 각각 내린다.귀금속제품·고급시계는 20%에서 25%로,전기세탁기·모제품이 아닌 융단·고급가구·크리스털제품은 10%에서 15%로 올린다.카카오마스는 10%에서 비과세로,스테레오식 휴대용 소형카세트는 15%에서 비과세로 바뀐다. ▲8년간 자경한 농지의 양도세 면제=양도차익의 크기에 관계 없이 전액을 면제한다(96년부터는 양도차익 3억원 범위에서 전액 면제). ▲도·농 1가구 2주택 양도세 면제=상속·이농(이농)·귀농(귀농)으로 읍·면 지역의 주택을 갖게 돼 2주택이 된 경우 양도세를 비과세 한다. ▲영농 상속인의 상속 공제=영농·영어·양축 상속인이 상속받은 농지·어선 등에 대해 현행 1억원 이외에 추가로 1억원을 더 공제해준다. ▷무역·규제완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47년간 국제 교역질서를 다스려 온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가 발전적으로 해체되고 농산물과 지적재산권까지 포괄·통제하는 새로운 국제교역 기구가 탄생한다. ▲수입선 다변화 일부 해제=일본으로부터 수입을 제한하는 수입선 다변화품목 2백30개 중 워드프로세싱 머신과 연필·크레용 등 26개 품목이 풀리며,바젤협약에 따라 유해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이 통제된다.수도권에서 석유 일반대리점의 허가기준이 저장시설 1천5백㎘에서 1천㎘로 완화된다.아스팔트의 수출입 승인제가 신고제로 바뀌고 7급 이하 저급 무연탄의 가격이 자율화된다.주유소간 거리기준이 11월 15일부터 전면 폐지된다. ▷농수산◁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수산물의 상장 품목 확대=지금의 54개에서 1백24개로 늘어난다.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1백54개 농림축산물의 수입이 추가로 자유화돼 국내외 가격 차이나 이에 버금가는 관세를 매겨 들여온다.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등급제=서울 및 5개 직할시와 제주에서 의무화된다.농민 및 어민이라는 용어가 「농업인」과 「어업인」으로 바뀌며,3년 이상 해당 지역에 살거나 농사를 짓지 않아도 농업회사 법인의 조합원이 될 수 있다. ▲도시민에 대한 농지소유 허용=한계농지에 한해 도시민도 4백50평까지 농지를 지닐 수 있고,생산자 단체 및 농민이 아니라도 영농조합 법인에 출자할 수 있다.현행 허가제인 종묘업은 등록제로,등록제인 종묘상은 신고제로 각각바뀐다. ▷건설·부동산◁ ▲정부발주 공사 낙찰제도=낙찰자 결정방법을 가격위주에서 계약 이행능력 등을 감안한 기술위주로 전환한다. ▲노임단가 고시제도=원가 계산 방법으로 예정가격을 결정할 경우 노임단가 결정 기준을 정부고시 노임에서 시중노임으로 바꾼다. ▲주택청약 20배수제도 변경=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에서 시행되는 주택 20배수 우선청약 제도가 해당 지역 시장의 재량에 따라 30∼50배수 등으로 신축 운용된다. ▲주택청약 1순위 자격 조정=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주택에 당첨된 지 10년이 넘은 사람은 18평을 초과하는 주택을 신청할 때 1순위 자격을 회복한다. ▲1가구 2주택 적용 배제=주택을 소유한 60세 이상의 부모를 부양하는 경우,20년 넘은 농촌의 주택이나 25·7평 이하의 주택에서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 1가구 2주택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통◁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제 확대=연말연시나 설 및 추석에 실시하는 고속도로 버스전용 차선제를 하행선 뿐 아니라 상행선에도 실시한다. ▲불법영업 택시운전자에게 과태료 부과=내년 2월부터 합승·승차거부·부당요금 징수·도중하차·호객행위 등 불법영업을 하는 택시의 경우,그동안 사업주에게만 물리던 과태료를 운전사에게 최고 50만원까지 부과한다.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사업정지 처분 시 하루 1만원이던 과징금이 2만원으로 오른다. ▲모든 중기,자동차로 등록=모든 덤프 트럭과 콘크리트 믹서 트럭이 자동차로 등록된다.그동안 20t 이상은 중기로 등록했으며,12∼20t은 소유자가 중기와 자동차 중 선택해 등록했다.따라서 종전 중기로 등록한 트럭은 내년 6월 말까지 자동차로 등록을 바꿔야 한다. ○노란바탕 남색글씨 ▲택시 번호판 변경 등=3월 중 흰색 바탕에 녹색으로 쓰여진 택시 번호판이 진노란색 바탕에 진한 남색 글씨로 바뀐다.카지노업이 관광 산업으로 전환,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금융·외환◁ ▲국민은행 민영화=정부보유 지분 47·6%를 상반기 중에 단계적으로 매각한다.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 확대=일반 상장법인은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12%에서 15%로,공공법인은 8%에서10%로 늘린다.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 한도 확대=개인은 현재 1억원에서 5억원으로,법인은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각각 늘린다. ▲소액 채권거래의 증권거래소 시장 집중=장외시장에서 이뤄지는 일정 규모 이하의 소액채권 거래를 장내 시장으로 집중한다. ▲국공채 창구 판매=표존·대량 발행이 가능한 국공채를 은행·보험사의 창구에서 팔 수 있게 한다. ▲해외여행 경비=기본경비(체제기간 1개월 이내)로 1만달러,추가 1개월당 1만달러,정착비로 5만달러를 가지고 나갈 수 있다. ▲신용카드=해외여행 경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의 사후관리 대상을 현재 월 3천달러에서 월 5천달러로 늘린다. ▲해외 이주비=이주 정착비는 세대주 20만달러,세대원 한사람당 10만달러로,투자사업비는 50만달러로 늘린다. ▲해외교포의 국내재산 반출=제한된 범위에서 허용한다. ▲해외예금=자산운용 목적의 해외예금을 개인은 3만달러,법인은 1백만달러,기관투자가는 1억달러까지 허용한다. ▲해외부동산 투자=개인이 주거용 또는 자산운용 목적으로 해외에 30만달러 이내의 주택·상가 등을 살 수 있다. ○외화신고제 폐지 ▲외환집중제 완화=5만달러 이상 소지할 경우 외국환은행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없어지고 한사람당 연간 1만달러까지 외화를 살 수 있다. ▲세금우대저축의 세율 조정=현재 비과세 또는 5% 분리과세 혜택이 있는 소액 가계저축 등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을 10%로 올린다. ▲은행 유상증자 자율화=은행이 자본금을 줄일 때만 금통위의 인가를 받고 증액 때에는 사후 보고하면 된다. ▲은행의 자회사 주식 취득의 자율화=자회사의 주식은 금융기관 자기자본의 2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별도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제한없이 취득할 수 있다. ▲동일인의 은행 주식소요 한도 및 금융전업기업가 제도 도입=동일인의 은행주식 소유한도를 의결권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8%에서 4%로 줄어든다.금융전업 기업가는 의결권있는 주식의 12%까지 소유할 수 있다. ▲동일인 여신한도 축소=동일한 개인 또는 법인에 대한 대출한도는 금융기관 자기자본의 20%에서 15%로 줄고 지급보증 한도는 40%에서 30%로 줄어든다. ▲동일인 거액 여신한도제 도입=동일인 또는 동일 계열기업군에 대한 대출·채무의 보증 또는 인수의 합계액이 금융기관 자기자본의 15%를 초과하는 경우 신용공여액의 총한도를 설정한다. ▲금융기관 공시 강화=결산 종료 후 4개월 이내에 경영상태에 관한 67개 항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위험가중 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규제강화=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8%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총액대출한도 제도 개선=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및 비생산적인 부문에 대한 여신 등을 감안,은행 별로 차등 적용한다. ▲지급준비율 제도 개선=환매채(RP)의 거래규모를 줄이고 일부를 통화채로 전환한다. ▲공개시장 조작의 활성화=통화채 발행과 RP거래를 공개입찰 제도로 전환하고 발행금리를 시장금리 수준에 접근시킨다.은행과 보험사에 국공채 창구판매업무를 허용한다.
  • 무자격자에 근로자아파트 분양/가짜 재직증명서 발급

    ◎수뢰 안산시 간부·브로커 등 5명 구속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근로자복지아파트를 분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재직증명서를 허위로 발급,아파트를 분양받게 해주고 사례비로 6억원을 챙긴 이재기씨(33·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501의40) 등 부동산브로커 3명을 주택건설촉진법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불법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주거나 분양정보를 건네준 대가로 6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안산시 공영개발과장 최문기씨(48)와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사 업무1과 대리 전길수씨(47) 등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라이프오피스텔 501호에 무허가 부동산중개업소인 「광신개발」을 차려놓고 지난 9월17일까지 근로자복지아파트를 분양받을 자격이 없는 1백20명에게 1인당 5백만원씩 받고 가짜 영세업체 재직증명서를 발급,고양시·일산·부천시 중동지구 등 수도권 일대 근로자복지아파트를 분양받게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씨는 고양시 공영개발과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6월15일 이들로부터『아파트 불법분양 사실을 눈감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1백만원을 챙긴 것을 비롯,지난해 8월20일까지 5차례에 걸쳐 4백만원의 뇌물과 3백50만원이치의 향응을 받았다는 것이다. 함께 구속된 전씨는 지난 7월3일 이씨 등에게 분당지구와 부천시 중동 신도시내 11∼15평형 근로자복지아파트 1천1백19가구의 분양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그 대가로 2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씨 등이 경기도 일대 13개 영세업체 대표들에게 가짜재직증명서를 1건당 50만원씩 주고 발급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모두 형사처벌키로 했다.
  • 50억대 리스자금 사기/회사대표·리스사직원 등 5명 구속

    허위서류를 꾸며 리스회사로부터 설비대금을 가로챈 회사대표와 이들로부터 사례금을 받고 물품이 전달된 것처럼 해준 리스회사 직원등 5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김동주 부장검사)는 25일 날염용 필름제조장비를 공급하거나 인수한 것처럼 관계서류를 꾸며 리스회사 2곳으로부터 54억원을 받아 가로챈 K컨설팅대표 정진환씨(39·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아파트)와 대구테크 대표 이범근씨(33·경북 경산시 정평동 225의39)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사례금을 받고 설비가 인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리스설비 검수과정에서 전부 인도된 것으로 허위보고서를 작성해준 주식회사 신보리스 과장 문경종씨(39·서울 서초구 반포동 30),같은 영업부 대리 김덕수씨(32·서울 도봉구 수유동 258)와 부산리스금융 상무 김무호씨(50·서울 서초구 잠원동 65)등 리스회사 간부 3명을 배임수재등 혐의로 구속했다.
  • 종료후 답안작성하면 무효처리/수능시험 내일… 유의사항

    ◎상오 8시30분까지 입실 마쳐야/부정행위땐 응시자격 2년 정지 9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예비소집이 시험하루를 앞둔 22일 상오10시부터 하오3시 사이에 56개 시험지구별로 이뤄진다. 이날 모임에서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배부받고 유의사항 등을 전달받는다. 그러나 이같은 사전 소집에도 불구,해마다 답안작성요령 등을 제대로 몰라 낭패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수험번호를 잘못 쓴 학생이 3천9백명,답을 잘못 표기한 문항만도 7만8천여건에 이르렀다. 「아차」하는 실수가 되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빚는 것이다. 시험당일의 유의사항 및 답안작성 요령 등을 알아본다. ­문제지 유형은.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A형,짝수이면 B형이다.1·3교시 문제지는 16쪽,2·4교시는 8쪽 씩이다.수리·탐구영역은 계열별로 문제지가 다르다. ­문제지 배포는. ▲한 시험실에서 A형 20명,B형 20명이 시험을 치르며 문제지는 대각선방향과 앞뒤로 서로 다르게 배부된다.좌우로는 같은 문제지가 배부되나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 부정행위로 몰려 퇴장당할 수 있다. ­부정행위의 종류와 처벌은.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훔쳐보거나 보여주는 행위,다른 수험생과 손동작·소리 등으로 신호를 하는 행위,커닝페이퍼등 부정 휴대물을 보는 행위 등이다.또 핸드폰·무선호출기·워키토키등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대리수험행위,감독관의 지시에 불응하는 행위,시험종료령이 울린 뒤에도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폭력·위협 등으로 다른 수험생에게 답안을 가르쳐줄 것을 강요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행위자는 시험이 무효처리되고 향후 2년간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시험날 유의사항은. ▲수험생은 상오8시3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한다.노트·책·책받침·지우개·일반수성사인펜·수정액·전자계산기 등을 지참하지 못한다.계산풀이용 연필지참은 가능하다. 유성사인펜은 컴퓨터가 해독하지 못한다. ­시험시작후의 유의사항은. ▲본령이 울린 뒤에는 시험장에 들어갈 수 없다.문의사항이 있으면 손을 들어 표시한다.시험시간중에는 답안지작성이 끝났더라도 시험실을 나갈 수 없다.시험종료시간 10분전에는 문제지유형·성명·수험번호·계열이 정확히 표기됐는지 다시한번 확인한다. ­종료령이 울린 뒤에는 . ▲종료령이 울리면 답안지는 오른쪽에,문제지는 왼쪽에 놓고 눈을 감은 뒤 감독관의 지시에 따른다.문제지와 답안지를 갖고 나가서는 안된다. ­답안표기시 유의사항은. ▲답안은 반드시 감독관이 지급하는 흑색 컴퓨터용 수성사인펜만으로 작성해야 한다.답이외의 다른 형태의 표기를 해서는 안된다.한번 표기한 답을 고치거나 정답이 2개인 문항을 제외하고 답을 2개이상 표기하면 「0」점 처리된다. ­교시별 답안 기술방법은. ▲지급받은 사인펜으로 답안지에 성명·수험번호·계열을 기입·표기한다.수험번호란(1)에는 아라비아숫자,(2)에는 수험번호와 같은 숫자를 찾아 첫번째란부터 차례로 「●」와 같은 방법으로 표기한다.계열표기(1)란에는 한글로,(2)란에는 「●」로 표시한다. ­장애자들의 수험시간은. ▲별도로 운영된다.
  • 「가격파괴」 방해 강력 제재/공정위/관련백화점등 조사… 엄중 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으로 창고형 저가 할인점이나 양판점에 물품 공급을 거부하거나 공급을 중단토록 압력을 가하는 행위를 강력히 제재키로 했다. 「가격파괴」로 유통혁신을 저해하는 행위를 철저히 가려내기로 하고,전문할인점에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납품 중단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 롯데백화점에 이어 다른 백화점과 납품업체들도 조사할 방침이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앞으로 가격파괴를 방해하는 행위는 적발되는대로 시정명령·과징금 부과·형사고발 등의 엄중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공정위의 정재호 경쟁국장은 『유통혁신 과정에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가격파괴와 관련해 있을 수 있는 협회·대리점·백화점 등의 불공정 행위를 전면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백화점이 저가 할인점에 대한 납품을 중단하도록 거래업체에 압력을 가했다면 우월적 지위 남용에 의한 부당한 거래거절,다른 업체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납품하도록 강요했다면 구속조건부 거래행위에 해당되고 협회나조합 등의 납품중단 지시는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로 규정돼 처벌을 받게 돼 있다.
  • 지존파 논고 요지

    인간성 상실과 도덕적 불감증으로 범죄가 갈수록 흉포화·잔혹화하는 경향을 보여 마치 기록을 경신하듯 강력범죄에 「전대미문」「전례가 없는」이라는 말이 상투적인 수식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녕 세상에 신과 악마가 존재한다면 본 사건이야말로 악마의 대리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범죄라고 규정짓고 싶습니다. 피고인들은 범행동기에서 소위 「있는 자」들은 모두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았기 때문에 이 사회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마치 자신들의 범행이 사회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모순에 의해 파생된 것이고 자신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것처럼 떠벌여 범행을 합리화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있는 자」가 되기위해 1인당 10억원을 벌게되면 조직을 해체하기로 한 사실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듯 피고인들의 범행동기는 「배금주의」와 「한탕주의」입니다.떼돈을 벌기위해 목숨을 걸고 벌인 한판의 도박인 것입니다. 피고인들은 인간의 생명을 「연습의 대상」으로 생각했을 뿐아니라 납치해온 피해자들에게 미리 살인예고를 해 극도의절망감과 두려움속에서 죽어가게 했으며 증거를 없애기 위해 사체를 소각하는등 범행수법에서 잔인성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또 함께 납치당한 애인과 소윤오씨를 공기총으로 살해하도록 강요함으로써 구사일생으로 탈출해 신고한 한 여인의 일생을 완전히 파멸시켰습니다.비록 이 여인이 극적으로 탈출해 몸은 살았다고 하겠으나 그녀가 앞으로 죽을때까지 겪어야 할 정신적 고통을 생각한다면 피고인들이야말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마의 살인집단」이라고 할 것입니다. 피고인들의 범행은 인간성 말살이란 수준을 넘어 광기로 뭉쳐진 살인집단의 소행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또 누구하나 후회나 회한,자신의 처지에 대한 절망등 어떠한 이유에서건 단 한방울의 눈물도 흘리지 않았습니다. 피고인들은 정녕 인간이기를 포기한 살인기계인 것일까요.아니면 선악을 판단할 능력이 마비된 것일까요.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사회로 책임을 전가하는 철면피한 태도등에 비춰 볼때 본 검사는 전 우주보다 더 무겁다는 사람의 생명을 다섯명씩이나 무참히 살해한 피고인들이 교육을 통해 개선가능한 범죄자들이 아님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형벌의 예방적 측면과 교육적 측면이 중시되고 있기는 하나 형벌의 첫째 본질은 역시 응보이고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야말로 정의에 부합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류문명사회에 대한 정면도전행위인 본건과 같은 흉악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켜야 할 책무를 부여받은 법은 그 엄정한 칼을 뽑아 피고인들을 이 사회에서 영원히 제거,추방함으로써 법이 살아있음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 세리­법무사­기업 “구조적 비리”/기소앞둔 「도세사건」 중간점검

    ◎「상납­비호」 부패 연결고리 드러나/영수증검증 계속… 착복 60억 넘을듯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사건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착수 한달여만인 다음달 1일 기소할 방침이어서 일단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세무계장과 직원등 하위직 공무원들이 지방세 영수증의 위조에서 부터 숨기기까지 조직적으로 교묘하게 저질른 범행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더욱이 이들을 지휘감독하는 상급자들이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비호해줬으며 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법무사까지 결탁된 「총체적 비리」인 것으로 밝혀졌다.그 결과 현재 모두 21명이 구속됐고 그 과정에서 사건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지자 최기선인천시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번 사건의 수사는 경찰이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한 지난 13일부터 본격화됐다. 검찰은 수사에 들어가 ▲분실된 91·92년도 취득세의 행방을 찾는 작업 ▲횡령규모 파악을 위한 영수증 대조작업 ▲고위층 관련등 세갈래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사건수사초기에 없어진 91·92년도분 영수증의 행방을 찾는 작업에 수사력을 집중,지난 22일 영수증을 발견하면서 수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검찰은 이 영수증을 토대로 영수증 대조작업을 벌여 지금까지 모두 1천9백63건에 60억2천만원의 횡령규모를 밝혀냈다.현재 영수증 검증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다소 늘어날 것으로 검찰은 보고있다. 특히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안씨등 과의 연결고리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났다.지난 15일 인천시의 세무업무를 총괄하면서 안씨의 비리사실을 묵인해준 하정현 인천시 감사1계장(53)이 구속되는 것을 시작으로 이광전 인천시 보사국장(53),인천시 정책보좌관인 강기병씨(60)등 고위 공무원 3명이 이들과 결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의 범행에 법무사사무소 직원들도 상당해 개입된 것으로 들어났고 기업체 역시 결탁된 것으로 밝혀져 지금까지 모두 21명이 구속됐다. 검찰조사 결과 안씨는 모두 8개의 은행도장을 위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구청에서 세금을 받게 한뒤 감면해주는 것이 아니라 모두 착복하는 「원시적인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안씨는 부하직원들에게 횡령액중 10∼30% 정도를 떼어준 것으로 밝혀졌다.법무사와 공모해 등록세를 착복해 구속된 양인숙씨(29·북구청 세무과 9급)도 법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같은 수법으로 영수증을 모은뒤 10∼15%의 수고비를 건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기업체를 상대로한 세금횡령이다. 안씨와 이씨등은 체납한 기업에 직접 찾아가 세금납부를 독촉을 한뒤 기업측이 자금사정을 호소하면 「분할납부」「어음수납」등 특혜를 주겠다고 유인,세금을 내게한 뒤 가짜 영수증을 건네주고,금액이 클 경우 일부는 납부하고 일부는 착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에따라 기소과정에서 주범 안씨와 양씨,이승록씨등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국고손실)를 적용할 방침이다.이 조항은 회계사무에 종사하는 자가 국고에 손실을 끼칠 것을 알면서도 범죄를 저지른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것으로 ▲국고손실이 5억원이상일 때는 무기징역 또는 5년이상의 징역 ▲국고손실이 5천만원이상5억원미만 일때는 3년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경실련 고발접수 도세 유형/종소세환급분 지불통보후 “무소식”/“양도세 감면” 유혹 부동산거래 종용/휴가비 노골적 요구… 중기 “속앓이”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9일 서울 종로5가 사무실에서 지난 15일부터 2주동안 자체 고발창구에 접수된 60여건의 세무비리 고발사례를 분석,검토한 결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20건을 공개했다. 경실련은 다음주초 감사원에 관련자료 일체를 넘겨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경실련이 이날 공개한 비리유형은 크게 ▲거래금액 축소조작에 의한 세금탈세(2건) ▲소득세,취득세 과·오납 및 부가세 환급비리(5건) ▲부동산중개업자,세무브로커에 의한 부가세 및 종합토지세 탈루(2건) ▲세금부과시 대민접촉에 의한 뇌물요구(5건) ▲건축관련 세무부정(3건) ▲기타(3건)등이다. 이들 세무비리는 지방세 관련 9건,국세 관련 11건이며 담당기관은 서울이 5개 구청,6개 세무서,국세청 등이며 지방의 경우 5개 시,2개 구청이 해당됐다. 특히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 북구청관련 고발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인 고발사례는 다음과 같다. 『(익명요구)지난 3년동안 종합소득세에 대한 연말 환급분을 매년 20여만원씩 모두 60여만원을 지불통보만 하고 돌려주지 않았다(인천B구청)』 『(무역업을 하는 김모씨)세무서 담당자가 부가가치세 환급금 1천5백만원가운데 5백만원을 공제한 1천만원만 환급해주고 세무서 장부에는 다 지급한 것처럼 처리하고 있다.올 1·4분기도 그렇게 당했다(서울 D세무서)』 『(익명요구)강남일대 부동산중개업자들이 신축한지 3년된 아파트소유자들에게 「잘아는 세무서 담당자를 통해 양도세를 적게 내도록 해주겠다」며 매매를 종용하고 있고 실제로 양도세를 적게내고 매매되고 있다(서울 K세무서)』 『(익명요구)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남편이 담당 세무공무원의 정기적인 금품 요구를 거절하지 못해 결국 도산하고 말았다(서울 Y세무서)』 『(학원강사 박모씨)부친이 경기도 Y시에서 가구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세무공무원들이 세금을 감면해 주는 대신 뇌물을 요구하여 불경기에 더욱 애로사항이 많다(경기도 Y세무서)』 『(익명요구)영세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부가세과 직원이 해마다 여름휴가비를 노골적으로 요구해 10만원씩 줬다(서울 J구청)』 『(익명의 부동산중개업자)건물 1개동을 신축,준공검사 후 취득세 5천만원이 부과됐으나 구청 세무1과 담당직원이 「공사비를 조정해 취득세를 조금만 물도록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상납을 요구해 거액을 주고 취득세는 절반인 2천5백만원만 냈다(서울 K구청 세무1과 담당자 박모씨)』 『(성북구에 사는 법무사사무소 직원)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과는 달리 서울과 부산은 전산화돼 있어 영수증 위조가 힘들다고 하지만 경험상 납세필증이 위조되어 있는 영수증을 많이 봤다(서울 S구청 세무과)』 경실련은 이처럼 구체적인 세무비리 사례들이 고발됨에 따라 이날 하오 서울시와 부산시측에 「상업은행에 수납된 15개 지방세 세목별,월별,구청별 징수내역」에 대한 행정정보공개를 청구했다.▷사건일지◁ 8월중순 부평경찰서 내사 9월6일 양인숙 최병창씨등 2명 구속 9월7일 인천시 북구청에 대한 특별감사 착수 91,92년 취득세 증발사실 확인 9월8일 이승록 수배 9월10일 안영휘 구속 9월12일 인천시 조광건법무사 8억8천만원 횡령혐의 고발 9월13일 검찰로 사건송치 9월14일 설애자 구속(법무사사무소 사무장),김형수(38)미국으 로 도피 9월15일 하정현 감사1계장 구속 9월17일 이광전 시 보건사회국장(전북구청장)구속 9월18일 강기병 시 정책보좌관 구속 9월19일 최기선 인천시장 사임 9월22일 분실됐던 91,92 취득세 영수증 발견 9월24일 이종심 세무과장등 4명 구속 9월25일 이덕환씨등 4명 구속 9월26일 이승록 구속 9월27일 기업체 관련자 소환 9월28일 이우영 대우전자 직장주택 조합장 구속
  • 예탁금 2백56억 사채놀이/수협지소장 등 2명 영장

    【보성=박성수기자】 전남 보성경찰서는 25일 광주 무등산온천관광호텔의 부도와 관련,고객예탁금 2백56억원을 빼돌려 이 호텔등에 사채로 빌려준 보성군 수협보성지소장 조정훈(38)대리 주용균씨(35)등 2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등은 지난 92년6월부터 지금까지 고객 2백60여명으로부터 예탁금 2백56억7천만원을 받고 정상적인 예금증서를 발행하지 않은채 수기통장을 만들어준 뒤 이 예금을 빼돌려 무등산온천관광호텔과 건설업체등에 사채로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사채로 빌려준 고객예탁금은 새시대건설(대표 이판길·47)이 1백98억원으로 가장 많고 정산건설(대표 김용태·45)이 28억원,이번에 부도가 난 무등산온천관광호텔은 32억원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 안병화 전상공 수뢰혐의 구속/검찰

    ◎한전사장때 공사수주관련 2억 받아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김태정검사장)는 4일 한전사장으로 재직하던 91년 공사수주와 관련,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안병화 전상공부장관(63)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수수)혐의로 전격 구속했다. 안전장관은 91년 10월 경북 월성원자력발전소 제2·3·4호기 건설공사를 수주한 캐나다 원자력공사의 한국대리점인 주식회사 삼창의 박병찬회장(58·구속중)으로부터 사례금및 향후 제반 편의제공 명목으로 현금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박씨로부터 돈을 직접 건네받아 이를 안전장관에게 전달한 전한전 부사장 조관기씨(당시 한전전무·미국 도피중)를 소환,정확한 경위를 조사키로 했다. 검찰조사결과 안씨는 91년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사장실에서 조씨를 통해 박씨가 마련해온 2억원을 받았다는 것이다.조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커피숍과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1층 로비라운지에서 2차례에 걸쳐 박씨로부터 1만원권으로 마련한 현금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의 범죄사실은 속칭 「환치기수법」으로 외화를 빼돌렸다가 외국환관리법위반혐의로 3일 검찰에 구속된 박씨의 여죄추궁 과정에서 드러났다. 안씨는 한전사장의 임기만료를 앞둔 91년 10월 사장연임운동을 위한 로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안씨는 그러나 이 돈을 개인활동비로 사용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포철사장(85∼87년),상공부장관(88년),한전사장(89∼93·3월31일)등을 지냈으며 사정수사가 시작된 지난해 5월 미국으로 돌연 출국해 의혹을 받아오다 올 4월 귀국했다.조전부사장도 한전비서실장,전무를 지낸뒤 부사장에 올랐으며 지난해 7월 미국으로 건너갔다.
  • 이봉학 전대전시장/10억 횡령… 사전영장

    ◎지방행정공제회장 재직시 빼둘려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0일 전대전시장 이봉학씨(56·서울 서초구 반포동)가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회장으로 재직하던 92년 공제회수익사업으로 호텔건립을 추진하면서 부지 매입가격을 과다계상하는 수법으로 10억여원을 챙긴 사실을 밝혀내고 이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또 이씨가 횡령한 돈을 세탁해주는등 범행을 도운 대륙건설대표 배범직씨(40·대전시 서구 갈마동)를 횡령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수사가 시작되자 이씨는 잠적,출국금지조치됐다. 이씨는 92년 5월 공제회 수익사업으로 지상 18층 규모의 특급호텔 건립계획을 수립,시행하면서 호텔부지용으로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545의5 일대 나대지 4백43평을 땅주인인 송모씨(62·여)의 대리인인 배씨로부터 37억7천만원에 매입한뒤 공제회 장부에는 47억9천9백여만원으로 적어 차액 10억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30억횡령 은행대리 구속/빼돌린돈 대출… 회수못해

    서울지검 조사부 강대성검사는 2일 고객 21명의 통장에서 30억여원을 빼내 쓴 제일은행 테헤란로지점 김성일대리(37·용산구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 11동)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구속된 김씨가 건축업자 남모씨에게 속아 거금을 무리하게 조성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남씨를 지명수배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김씨는 검찰에서 『남씨가 30억원을 마련해 주면 빠른 시일내에 갚고 사례하겠다고 제의해 고객들의 돈을 빼냈다』면서 『남씨로부터 대출 사례금으로 1억5천만원을 받아 아파트전세보증금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남씨가 이번 사건 말고도 검찰에 수차례 고소·고발돼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등 전문 사기범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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