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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으로 표현한 박유하 교수 1심 무죄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으로 표현한 박유하 교수 1심 무죄

    피해 할머니들 “친일파” 항의 檢 “판결문 분석 후 적극 항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으로 표현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60·여) 세종대 교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판결문을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 이상윤)는 25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교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해당 책은 2013년 8월 12일 출간됐고 검찰은 2015년 11월 박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매춘’이자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였고, 일본 제국에 의한 강제 연행이 없었다고 허위 사실을 기술해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검찰이 적용한 혐의였다. 하지만 재판부는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인 학문의 자유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책에 명시된 표현을 보면 위안부 피해자 개개인의 사적인 사안으로 도저히 보기 어렵다. 공적인 사안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에 대해서는 보다 폭넓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악의가 없다 해도 사건의 논지는 일본군 위안부 부정론자에 악용되는 부작용도 지적할 수 있으나 이는 서로 다른 가치 판단의 당부를 따지는 것이지 법원이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이나 능력도 벗어난다”며 “학문적 표현의 자유는 틀린 의견도 보호해야 한다. 옳은 의견만 보호한다면 의견의 경쟁은 존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의 결정에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9) 할머니는 벌떡 일어나 “법도 없느냐”고 외쳤고, 박 교수를 향해 “친일파”라며 항의했다. 위안부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양승봉 변호사는 “가치 평가와 사실 평가에 관해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 나왔다”며 “항소하게 되면 천천히 분석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형을 구형받았던 박 교수는 무죄 선고에 “내가 맞서 온 상대는 피해자 할머님들이 아니라 지원단체, 그리고 지원단체를 둘러싼 학회와 언론·정치 등 수많은 힘이었다”며 “개인으로서 대적하기 힘들었는데 판사님께서 정확히 바라봐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간 박 교수 측은 이 책이 일본의 행태를 비판하기 위한 공익 목적의 저서로서, 단순한 의견 표명이라고 주장했고 검찰은 역사적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했음에도 뉘우치지 않았다고 맞서 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4말5초 ‘벚꽃 대선’ 가시화… 朴측 대리인단 전원 사퇴 ‘변수’

    4말5초 ‘벚꽃 대선’ 가시화… 朴측 대리인단 전원 사퇴 ‘변수’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2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재판관의 퇴임일인 3월 13일 이전에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면서 정치권의 대선시계도 빨라질 전망이다. 박 소장이 언급한 일정에 맞춰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4월 13일~5월 8일 사이에 대선이 치러지게 된다. 기각을 하면 12월에 열린다.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박 소장은 이날 사실상 마지막 재판인 9차 변론에서 “헌재의 결정은 9인의 재판관이 치열한 논의를 거쳐 도출하는 것이어서 재판관 각자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재판관 1인의 추가 공석이 생기면 단지 한 사람의 공백을 넘어 심판 결과를 왜곡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헌재 헌법연구관을 지낸 황도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재 재판관들이 각자 탄핵소추에 대한 의견을 굳혔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헌재는 이날 박 대통령 측이 신청한 39명의 증인 중 10명만 받아들였다. 다음달 9일까지 증인신문 일정이 잡히지 않은 증인은 총 3명으로, 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 열리는 재판 속도를 감안하면 다음달 셋째주까지 변론이 끝날 수 있다. 이후 재판관 회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문을 발표한다. 헌재가 통상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선고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2월 23일에서 이 재판관의 퇴임 직전인 3월 10일 사이에는 탄핵심판의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이날 “중대한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해 대리인 전원 사퇴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경우 박 대통령이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할 때까지 선고가 연기되거나, 아예 변호사를 새로 선임하지 않아 탄핵 심판 자체가 멈출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헌법재판소법 제25조 제3항에는 사인(私人)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을 경우 심판 청구나 수행을 할 수 없도록 한 ‘변호사 강제주의’ 원칙을 두고 있다. 다만 변호사 강제주의는 해당 조문에서 밝히듯 일반인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통령이 ‘사인’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서 헌재는 일반 헌법소원 중 변호사가 중도 사임한 뒤 새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사건에서 변호사 사임 전까지의 변론만을 인정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부고]

    ●주재완(왬코리아 부장)재현(한국은행 외자운용원 운용기획팀 차장)씨 부친상 강정구(CJ대한통운 광안대리점주)씨 장인상 25일 부산 아시아드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51)503-0770 ●류형근(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기자)형환(합동종합건설 잠수부 팀장)형경(현대중공업 군산 근무)씨 부친상 신민철(참메드 호남지사 대표)씨 장인상 25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62)231-8902 ●조영제(사업)씨 부친상 남차우(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사무처장)씨 장인상 25일 거제 굿뉴스요양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5)633-0844 ●오진균(중소기업중앙회 부장)선균(도담 팀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7 ●배재형(민앤지 커뮤니케이션실장)재만(GS리테일 과장)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02 ●배명복(중앙일보 칼럼니스트)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3시 (02)2227-7597 ●김태형(매일신문 뉴미디어정보관리부장)씨 부친상 이희자(대구 일마이스터고등학교 근무)씨 시부상 25일 경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3)200-6464 ●이근영(전 천안시장)씨 별세 25일 천안하늘공원, 발인 27일 오전 (041)621-8011
  • ‘김과장’ 남상미, 첫방 본방사수 독려 “오늘밤 첫 출근합니다!”

    ‘김과장’ 남상미, 첫방 본방사수 독려 “오늘밤 첫 출근합니다!”

    배우 남상미가 ‘김과장’ 본방사수 독려에 나섰다. 25일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오늘밤 10시 첫 출근합니다 #본방사수! 언제나 즐거운 그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배우 남상미가 친필로 적은 본방 사수 메시지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상미는 변함 없이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기업의 경리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피스 드라맏. 극 중 남상미는 당찬 근성과 승부욕, 단아한 외모를 겸비한 ‘경리부 에이스’ 윤하경 대리 역을 맡게 됐다. 윤하경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성품, 똑 부러지는 성격, 철두철미한 업무 능력 등으로 선후배 모두에게 인정 받는 커리어우먼이다. 학창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할 만큼 근성과 승부욕을 지닌 인물이다. 2014년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상미는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고 또다른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과장’의 하경에게서 인간적인 따뜻함이 느껴져서 끌렸다. 극이 진행됨에 따라 똑소리 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물해드릴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알 이앤티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순실 대리인단, 내일 ‘특검 강압수사’ 관련 기자회견

    최순실 대리인단, 내일 ‘특검 강압수사’ 관련 기자회견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체포영장 집행으로 강제 소환되며 취재진 앞에서 ‘(특검이)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소리쳤던 최순실씨 측 대리인단이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연다. 최씨의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회견 내용은 ‘특검의 강압수사 관련’으로만 알려졌다. 최씨는 25일 오전 특검 사무실 앞으로 끌려 나오면서 “여기는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팔을 붙잡은 교도관들이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최씨는 작심한 듯 “너무 억울하다”, “어린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려 한다”고 말하며 특검팀의 체포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31일 처음 검찰에 출석하면서 “죽을죄를 지었다”며 고개를 숙이던 모습과는 딴판이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달 24일 첫 조사 이후 한 달 만에 최씨를 강제로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3일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학사 특혜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최씨가 재판 준비, 건강 등을 이유로 여섯 차례나 조사를 거부하자 강수를 둔 것이다. 최씨의 ‘자백 강요’ 주장에 특검 관계자는 “근거 없는 트집을 잡아 수사에 흠을 내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최씨가 소위 ‘경제공동체’를 말한 거로 봐서 미리 발언을 준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26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특검 측의 입장을 재반박하며 강압수사가 맞는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의 고함, 박근혜의 인터뷰…설 연휴 앞둔 여론전?

    최순실의 고함, 박근혜의 인터뷰…설 연휴 앞둔 여론전?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25일 각자의 위치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양상을 보였다. 최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체포영장 집행으로 특검팀 사무실로 끌려오면서 “더이상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는 말로 고함을 쳤고, 박 대통령은 최근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박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보수언론인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에 박 대통령과 최씨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지층을 겨냥해 본격적인 여론전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 측은 지난 21일 입장 자료를 통해 “특검에서 말하는 소위 ‘블랙리스트’ 작성을 박 대통령이 어느 누구에게도 지시한 사실이 없다”면서 중앙일보 취재기자와 기사에 인용된 특검 관계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실행으로 옮겨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중앙일보와 해당 기사의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심판 심리에 참여하고 있는 대통령 변호인단에 속한 황성욱 변호사가 이번 소송 대리를 맡았다. 그리고 이날 오후 6시 반쯤 정치권 일각에서 “박 대통령이 오후 7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은 아니었고, 극보수 언로인으로 꼽히는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의 인터넷 방송 ‘정규재TV’ 단독 인터뷰였다. 방송은 이날 밤 9시쯤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고 박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최순실 게이트는 거짓말로 쌓아올린 큰 산”이라면서 “누군가가 미리 기획한 것 같다”고 주장하며 자신에 대한 혐의와 의혹 모두를 강하게 부인했다. 박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도 돌발행동을 보였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로 강제 구인된 최씨는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면서 “여기는 더이상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경제 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어 최씨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내일(오는 26일) 오전 11시에 특검 강압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특검팀의 수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도록 의도한 시나리오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또 대통령 대리인단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변호인단 총사퇴’를 시사하기도 했다. 박 소장은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사건 9차 변론이 열린 이날 “늦어도 3월 13일 전까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정미 재판관까지 오는 3월 13일에 임기가 만료되면 탄핵심판 심리는 남은 재판관 7명이서 진행하게 된다. 만일 재판관 7명 중 한 명의 재판관이라도 임기 중에 사퇴하면 탄핵심판 심리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 발언을 문제삼았다.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국회 소추위원인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이 언론에 나와 오는 3월 9일 전에 선고된다는 취지로 말한 바가 있다”면서 “만일 피청구인 측이 신청한 증인에 대해 방어권 행사가 불가능하면 대리인으로서 심판절차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 중대 결정을 해야한다”고 탄핵심판의 공정성 시비를 걸었다. 여기서의 중대 결정은 대리인단 총사퇴를 의미한다. 대리인단이 총사퇴하면 대통령 측은 새로운 대리인단을 구성하고, 그럴 경우 새 대리인단이 기록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헌재의 탄핵심판 심리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크다. 결국 박 대통령 본인과 최순실씨,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모두 설 연휴를 앞두고 동시다발적으로 ‘여론전’에 나선 모양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기 광주시 4곳 산업단지 사업 탄력…국토부, 신규 물류단지 지정·고시

    국토교통부가 경기 광주시 곤지암 프레시푸드 산업단지 등 4곳을 신규 물류단지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광주시는 국토부가 산업단지 수요검증을 위한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등을 거쳐 경기도 산업단지 공급물량 총 31곳 673만 3000㎡ 중 광주시 4곳에 총 18만 2000㎡를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으로 반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산업단지로는 ▲견우푸드 외 2개 사의 곤지암 프레시푸드 일반산업단지(곤지암읍 신대리) ▲한울상사 외 2개 사의 한울 일반산업단지(도척면 방도리) ▲림코의 방도 일반산업단지(도척면 방도리) ▲진우아이앤피 외 9개 사에서 추진하는 학동 일반산업단지(초월읍 학동리)이다. 이번 지정·고시로 광주시 산업단지 4곳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경기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산업기반시설을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되는 산업단지 지정 계획이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朴대통령,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보도한 중앙일보·기자에 소송

    朴대통령,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보도한 중앙일보·기자에 소송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중앙일보와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측은 지난 21일 입장 자료를 통해 “특검에서 말하는 소위 ‘블랙리스트’ 작성을 어느 누구에게도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취재진과 기사에 인용된 특검 관계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소송 대리는 탄핵심판 변호인단에 속한 황성욱 변호사가 맡았다. 중앙일보는 21일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세월호 참사 한 달 뒤인 2014년 5월 박 대통령 지시에 따라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잠정 결론내렸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통령 대리인단 “중대 결심”...‘전원 사퇴’ 암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방어하는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의 심판 진행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전원사퇴를 암시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 대리인단이 시간끌기 꼼수를 부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는 25일 변론이 끝난 뒤 열린 브리핑에서 “오전 변론에서 발언한 ‘중대한 결심’이 무슨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중대한 결심이란 것이 뻔한 것 아니냐”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차 변론에서 박한철 헌재소장이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 결론이 나야 한다”고 말하자 대리인단은 “심판절차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대리인단이 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대리인 전원사퇴라는 카드를 거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탄핵심판은 ‘당사자들이 반드시 대리인을 선임해야 한다’는 필수적 변호사 주의가 적용된다. 따라서 대통령 대리인단이 전원 사퇴하면 새로운 대리인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심판절차가 정지되고 일정 부분 심리가 지연될 수밖에 없다. 새 대리인단을 구성한다고 해도 수만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을 다시 검토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 대리인단은 시간 지연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 변호사는 “헌재가 신속함을 강조함으로 인해서 공정함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핵심판 국회 측 “내통한 것처럼 허위 주장…악마의 발톱 살아나”

    탄핵심판 국회 측 “내통한 것처럼 허위 주장…악마의 발톱 살아나”

    ‘대통령 탄핵심판 신속 판결 방침’에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의 불공정성에 충격을 받았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과 관련해 25일 국회 측이 재차 반박했다. 국회 측 권성동 소추위원은 이날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 측이 마치 저와 헌재 사이의 내통이 있었던 것처럼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어제 권성동 소추위원이 TV에 나와 ‘3월 10일쯤 결론 날 것’이라고 말해 신경이 예민한 상태에서 박한철 소장이 그런 말씀을 하니 헌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양해 바란다”면서 권 소추위원과 헌재 사이 연관성에 대한 의심을 드러낸 바 있다. 권 위원은 또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변론 중 ‘특단의 조치’를 언급한 데 대해 “‘특단의 조치’를 언급하는 것은 헌재 공정성 훼손 의도가 있을 뿐 아니라 국민을 압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권 위원은 “국회 측은 앞으로 추가 증인 신청 계획이 없다”며 “재판부가 2월 9일까지 증인신문을 잡아놓은 만큼 그 정도 하면 저희는 (심리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중대 결심’을 얘기했는데 만약 이런 일이 현실화된다면 헌재의 공정성에 대한 침해일 뿐 아니라 대통령이 탄핵심판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숨겨진 악마의 발톱이 살아나는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대리인단, 탄핵심판 신속 판결 방침 “불공정성에 충격”

    朴대통령 대리인단, 탄핵심판 신속 판결 방침 “불공정성에 충격”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재판관 공석 사태를 우려해 “늦어도 3월 13일 전까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은 ‘헌재의 불공정성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이날 탄핵심판 9차 변론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는 박한철 소장의 말씀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권성동 소추위원이 TV에 나와 ‘3월 10일쯤 결론 날 것’이라고 말해 신경이 예민한 상태에서 박 소장이 그런 말씀을 하니 헌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양해 바란다”면서 권 소추위원과 헌재 사이 연관성에 대한 의심을 드러냈다. 이 변호사는 이어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한다고 퇴임일인 3월 13일 이전에 꼭 선고해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월 말 퇴임하는 박 소장과 이 재판관의 후임을 임명해 심판을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론 중 헌재의 신속 진행 방침에 불복해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중대한 결심이란 게 뻔한 것이 아니냐”며 전원 사퇴 가능성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한철 헌재소장 “朴측 ‘공정성 의심’ 발언 무례하다”

    박한철 헌재소장 “朴측 ‘공정성 의심’ 발언 무례하다”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재판관 공석 사태를 우려해 “늦어도 3월 13일 전까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정미 재판관까지 오는 3월 13일에 임기가 만료되면 탄핵심판 심리는 남은 재판관 7명이서 진행하게 된다. 만일 재판관 7명 중 한 명의 재판관이라도 임기 중에 사퇴하면 탄핵심판 심리 자체가 아예 불가능해진다. 위와 같은 ‘식물 헌재’ 상황을 우려한 발언에 대해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심판 절차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정성 시비를 걸었다. 그러자 박 소장은 “그 발언은 무례한 이야기”라면서 대통령 대리인단을 향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박 소장은 25일 헌재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사건 9차 변론을 시작하며 “지난달 9일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접수 이후 이 사건이 우리 헌법 질서에서 갖는 중차대한 의미와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재판관들은 단 하루 휴일도 없이 공정·신속한 심리를 위해 불철주야 재판 준비와 심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청구인(국회 소추위원) 측과 피청구인(박 대통령) 측이 아시다시피, 소장인 저의 임기는 6일 뒤인 오는 31일 만료된다. 재판장인 저로서는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변론 절차가 됐다”면서 “국가적으로 매우 위중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이 소장이 없는 공석 사태로 불가피하게 계속 진행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한 분의 재판관(이정미 재판관) 역시 한달 보름여 뒤인 오는 3월 13일 임기 만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면서 “심판 절차가 지연되는 경우 심리 정족수를 가까스로 충족하는 7명의 재판관이 (사건을) 심리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 소장은 “헌재 구성에 더 이상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늦어도 오는 3월 13일 전까지는 이 사건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통령 대리인단 측이 “국회 소추위원인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이 언론에 나와 오는 3월 9일 전에 선고된다는 취지로 말한 바가 있다”면서 “만일 피청구인 측이 신청한 증인에 대해 방어권 행사가 불가능하면 대리인으로서 심판 절차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 중대 결정을 해야한다”고 맞섰다. 그러자 박 소장은 “그런 발언은 재판부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국민들은 오해를 하실 수 있다”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박 소장은 “재판부는 최대한 피청구인 측 의견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고, 방어권 보장 취지를 반영해 최대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그런데 마치 재판 절차가 공정성을 벗어난 것처럼 그렇게 가정을 해서 발언한 것은 심각하게 유감스러운 발언이고, 이 자리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재판을 시작하면서 공정성을 누차 강조했고 신속성을 얘기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재판부가 7인으로 구성될 경우 심리 요건을 겨우 충족하는데 이게 비정상적이라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제가 임기를 마치면서 당부하는 것이지 그 이상 다른 의미가 있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트패션 공법’, 유치원ㆍ어린이집 건물 리모델링 인기

    ‘아트패션 공법’, 유치원ㆍ어린이집 건물 리모델링 인기

    오래된 붉은 벽돌의 건물, 시멘트칠이 벗겨진 낡은 건물이 외벽 리모델링으로 새 건물로 탈바꿈한 사례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도 최근 아트패션 공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트패션 리모델링 공법은 외벽리모델링 공법과 건축 내외장재 디자이너 ‘쟌 멘디니’의 예술 디자인이 결합된 차세대 리모델링 공법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벽화, 건물 담장의 예술 둘레길, 아파트 외벽의 멋진 그림 벽화 등의 외벽시트를 소비자가 원하는 취향대로 선택하거나 주문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원하는 공간에 시공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런 외벽리모델링에 특허를 받은 ㈜이파엘지종합특수방수(이하 이파엘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30여 개 기술특허를 보유한 이파엘지는 종합특수방수 업체로 건물 리모델링 시 방수성, 예술성, 탁월한 단열성, 자외선이나 지진에 강한 내구성, 화재에 안전한 난연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아트패션 공법으로 리모델링을 계획한 견적 의뢰인이 외벽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파엘지 디자인 팀이 실제 건물에 옷을 입히듯이 무료로 시뮬레이션 한다. 특히 아트패션 공법은 유치원, 어린이집 건물 리모델링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이들의 동심이 배어있는 그림이나 알록달록 생동감 있는 색상의 패턴 등 맞춤 디자인 된 외부마감재시트를 단열카펫과 함께 부착하여 예술성과 내구성을 모두 잡은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은 완벽방수공사, 탁월한 외벽단열공사, 건물의 난연성 보강, 내진보강 등을 단 한 번의 공사로 완성시키는 가성비 높은 어린이집 리모델링, 유치원 리모델링을 완성시킨다. 관계자는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 외벽리모델링 공법을 통해 예술가의 영역으로만 여겨져 어렵게만 느껴지던 아트 월 디자인 공사로 대중화에 크게 기여 할 예정”이라며 “유치원건물 뿐만 아니라 오래되어 사람들의 시선에서 멀어지는 건물 등을 아트패션시트 디자인시공을 통해 화려하게 수놓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파엘지는 현재 전국 대리점을 통한 6년 A/S 와 연2회 정기점검등 철저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외벽 리모델링 사업 부분에 독창적인 시장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리모델링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헌재, 탄핵심판 9차 변론…유진룡 전 장관 증인신문

    헌재, 탄핵심판 9차 변론…유진룡 전 장관 증인신문

    헌법재판소는 25일 오전 10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을 열고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한다. 유 전 장관은 박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찍혀 좌천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문체부 체육정책과장 등 문체부의 ‘인사 전횡’을 폭로한 인물이다. 이에 따라 이날 9차 변론은 인사전횡을 중점적으로 파고들 전망이다. 헌재는 유 전 장관에게 당시 인사에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개입했는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문화·체육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질의도 일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유 전 장관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블랙리스트가 있었다고 밝히면서 “김기춘씨가 주도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다만 블랙리스트는 박 대통령 탄핵 사유와는 직접적 관련이 적다. 오후에는 고영태 전 더블루K이사와 류상영 더블루K 부장의 출석이 예정돼 있었다. 헌재는 두 사람에게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주변의 국정농단 실체를 캐물을 예정이었지만, 전일 오후까지 이들의 소재 불명으로 증인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해 실제 증인신문이 열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날 변론에서는 대통령 측이 추가로 신청한 증인의 채택 여부도 결정한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23일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증인 39명을 새로 신청했다. 헌재는 이들 중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 등 7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남은 증인의 채택 여부는 9차 변론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인정보 철저히 세탁…금융권 빅데이터 지원”

    “개인정보 철저히 세탁…금융권 빅데이터 지원”

    “개인정보를 금융서비스에 믿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세탁하겠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을 이용한 금융서비스 활성화에 올해 업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 세탁, 즉 비(非)식별조치 기술 지원에도 최대한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개인정보 비식별조치는 은행이나 핀테크업체, 이동통신사 등이 갖고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특정 개인이 구분되지 않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비식별조치를 거친 개인정보는 금융사와 기업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금융상품 출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2014년 카드사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건을 계기로 출범한 금융보안원은 지난해 비식별조치 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카드사와 이동통신사 각 1곳이 상품 개발을 위한 비식별 개인정보 결합을 금융보안원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허 원장은 “금융회사뿐 아니라 대형 보험대리점(GA)이나 단위 농·수협 등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보안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보안시스템에 AI(인공지능) 신기술 적용 방안을 연구해 사이버위협 탐지 및 대응 역량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 시만텍 등 8개 글로벌 금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설 앞둔 통신시장 불법 보조금 얼룩

    경기 과천에 사는 직장인 김모(37)씨는 지난주 ‘설 연휴 직전 휴대전화 보조금이 터진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휴대전화 매장을 찾았다. 그는 “집 앞의 휴대전화 매장에서는 54만 6000원에 팔던 ‘삼성 갤럭시 S7’을 이곳에서는 13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면서 “지금 제값을 주고 휴대전화를 사는 것은 ‘호갱’ 인증 행위”라고 말했다. 양측 매장의 가격 차이는 무려 41만 6000원이었다. ●판매점 따라 최대 50만원 차이 나 설 연휴를 앞두고 휴대전화 단말기 불법보조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7의 대규모 리콜 사태 등으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유통점과 판매점 등이 살아남기 위해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판매점에 따라 40만~50만원의 보조금 차이가 났다. 삼성 갤럭시S7 32기가바이트(GB)의 출고가는 83만 6000원으로, 월 5만원대의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은 통신사에 따라 20만~29만원이다. 정상적으로 구매한 소비자는 50만원 이상을 줘야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유통점과 판매점들은 7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제공하면서 13만원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7도 마찬가지다. 같은 조건에 아이폰7(128GB)의 경우 공시지원금은 5만~7만원에 불과하지만 일부 대리점은 3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실제로 온라인 유명 휴대전화 사이트 등에는 ‘설 연휴 보조금 폭탄’, ‘설 연휴 보조금 터진다’는 글이 넘쳐나고 있다. 구입 후기도 올라올 정도다. ●“파산할 판”… 너도나도 출혈경쟁 명절 대목이 사라진 판매점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항변한다.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 이모(34)씨는 “졸업과 입학 시즌이 겹치는 설 명절은 대목 중의 대목인데, 갤럭시 노트7 사태로 소비자들이 삼성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휴대전화 구입을 미루고 있다”며 “줄도산하게 생긴 판매점들이 지원금을 줘서라도 기존 판매량을 맞추려고 하고 통신사들도 이를 모른 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노익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장은 “연휴를 앞두고 과도한 보조금 지급이 난무하지 않도록 통신사 측에 자정 노력을 요청하고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朴대통령·변호인 면담 헌재 출석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대리인단과 두 번째 공식 면담을 하고 헌재 출석 문제를 포함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대리인단 대표인 이중환 변호사는 “오전 10시 청와대 위민관 접견실에서 박 대통령을 만나 탄핵 심판 사건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책 등을 1시간 20분 동안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 사건의 주요 쟁점과 헌재가 대통령에 대해 좀더 확인하고 싶어 하는 내용, 국회 소추위원단이 추가로 제출한 ‘권력적 사실행위’에 대한 설명, 현재까지 증인들의 증언 내용, 최순실씨와 관련 인물들의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 대통령의 재판 출석 문제를 놓고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나 결론은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리인단 사이에서도 탄핵 심판에 대해 직접 소명을 해야 한다는 사람과 안 된다는 사람으로 의견이 나뉘었다”며 “결국 다음에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설 연휴 전으로 점쳤던 박 대통령의 헌재 출석이 일단 무산된 가운데 박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특검 수사와 최순실씨 재판 상황 등을 면밀히 지켜본 뒤 헌재 출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최대 0.4% 포인트 추가 인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최대 0.4% 포인트 추가 인하

    이달 말부터 신혼부부에 대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최대 0.4% 포인트 추가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 전세대출 신혼가구의 우대금리가 0.5% 포인트에서 0.7% 포인트로 0.2% 포인트 상향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혼가구는 소득에 따라 연 1.6~2.2%의 금리로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월세 성실납부자라면 추가로 0.2% 포인트를 우대받아 1.4~2.0%에도 이용 가능하다. 월세 성실납부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주거안정 월세자금 이용자 중 총 연체일수가 30일 이내면서 12회차 이상 대출금을 이용하거나 상환한 후 2년 이내인 사람이다. 상향된 버팀목 전세대출 신혼가구 우대금리는 31일 신규 접수분부터 적용된다. 예를 들어 5400만원을 대출한 신혼부부는 이번 조치로 연간 10만 8000원, 10년간 약 108만원의 이자가 절감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현재 버팀목 전세대출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보증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다음달부터는 공공임대리츠 임대주택의 입주자도 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공임대리츠는 주택도시기금과 LH가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기 위해 출자해 설립한 리츠다. 공공임대리츠 입주자가 4300만원을 대출받을 경우 연 7만원의 보증료를 아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터리하게… 코믹하게… 新줌마드라마가 몰려온다

    미스터리하게… 코믹하게… 新줌마드라마가 몰려온다

    안방극장에 한층 진화된 ‘줌마 드라마’들이 몰려온다. 그동안 ‘줌마 드라마’는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신파조나 생활 밀착형 소재에서 로맨스 코미디와 결합되면서 줌마렐라(아줌마+신데렐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 차례 전성기를 맞았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내조의 여왕’ 등이 대표적이다. 2017년형 ‘줌마 드라마’는 미스터리와 추리물 등 장르물의 성격을 띠고 캐릭터도 입체적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일극이나 주말극이 아닌 주중 밤 10시대 미니시리즈에 편성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지 주목된다. KBS가 ‘화랑’ 후속으로 다음달 27일 선보이는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미스터리에 코미디를 혼합한 줌마 드라마다. 심재복이라는 이름과는 정반대로 돈도 없고, 사랑도 없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가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심재복은 악착같이 살아왔지만 얼굴값 하는 남편의 외도를 시작으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세파에 찌든 드센 아줌마 재복 역은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고소영이 맡아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조여정은 평범한 아줌마 심재복을 미스터리한 위기로 이끄는 문제적 주부 이은희 역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시원한 웃음부터 짠한 공감, 미스터리가 섞인 걸크러시 줌마 드라마”라면서 “오랜만에 복귀하는 고소영이 털털하고 솔직한 캐릭터가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면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한 추리 드라마도 연이어 나온다. 장나라는 사전 제작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는 주부 명유진으로 돌아온다. 남편과 사별 후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명유진은 팍팍한 현실과 생활고로 인해 탐정 조수로 취직하게 된다.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엄마 특유의 근성으로 사건들을 좌충우돌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를 지키고자 사회에 나서게 된 엄마의 모습을 그릴 예정. 탐정 한희준 역을 맡은 2PM 출신 황찬성과 극과 극 성향의 조수와 탐정으로 호흡을 맞춘다. 3월 방송 예정인 KBS ‘추리의 여왕’도 주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추리 드라마다. 경찰을 꿈꿔 온 주부와 열혈형사가 각기 다른 수사 방식과 협업으로 완벽한 파트너십을 이뤄 추리해 나간다는 내용. 아버지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의문을 품고 경찰이 되려고 하지만 시댁의 방해 공작에 부딪히는 여주인공 역에는 최강희가 물망에 올라 있다. 지난해 KBS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굿닥터’ ‘힐러’의 김진우 PD가 연출한다. 한편 김희선, 김선아가 주연을 맡은 ‘품위 있는 그녀’는 풍자적인 요소를 가미한 미스터리 줌마 드라마다. 호화로운 삶을 살던 청담동 며느리가 어느 날 집안의 몰락과 남편의 배신으로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통해 상류층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 줄 예정. 준재벌가 미모의 전업주부 우아진 역은 김희선이 맡았고 충청도 출신 요양사로서 수수한 겉모습 뒤에 상류층에 진출하려는 야망을 숨긴 박복자 역은 김선아가 연기한다. 특히 이 드라마는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윤철 PD와 김선아가 12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는 조선시대 사임당의 모습과 함께 현대에선 전임 교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슈퍼맘 서지윤 역을 맡아 푼수기 있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줌마 드라마가 쏟아지면서 여배우들의 연기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남자 배우들이 점령하다시피 한 영화계와 달리 안방극장은 상대적으로 여배우들의 운신의 폭이 넓은 편이지만 날카로운 여성 시청자들과 얼마나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KBS 드라마국 이건준 CP는 “올해 선보이는 줌마 드라마는 미스터리, 코미디 등이 복합된 독특한 구성과 차별화된 소재로 한층 진화했다”면서 “2017년형 줌마 드라마는 판타지적인 러브라인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자기 관리도 잘하고 문제 해결에 주체적인 여성상을 보여 주며 대리 만족을 주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朴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는 X맨?

    朴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는 X맨?

    잇단 구설수에 ‘자충수’ 논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변호하고 있는 대리인단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후두암 수술을 받았다는 잘못된 정보를 알리는 등 잇따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박 대통령 변호인단인 서석구 변호사는 23일 일부 기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22시간 조사를 받아 아침 8시까지 철야 조사를 했고, 수사기록에 의하면 2013년 후두암 절제수술을 받고 재발해 2016년에도 후두암 절제수술을 받아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한다는 진단서까지 제출하였음에도 심야 조사를 강행한 검찰은 피도 눈물도 없는 인권유린 검찰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삼성 측에 확인한 결과 이 부회장은 후두암 수술을 했다는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서 변호사는 이후 “후두암 내용은 이 부회장이 아닌 다른 사람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서 변호사의 이 같은 언행에 대해 자충수를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 측에서도 “왜 그런 말씀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서 변호사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서 변호사는 앞서 헌재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에서 “촛불집회는 국민 민심이 아니다”라며 박 대통령을 예수와 소크라테스에 비유하는가 하면 “특검이 최순실 삼족을 멸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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