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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尹당선인, 주한 일본대사 코로나로 접견 연기

    [속보] 尹당선인, 주한 일본대사 코로나로 접견 연기

    17일 오후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 접견은 아이보시 대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뤄졌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윤 당선은 당초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실에서 주한대사 가운데 세 번째로 아이보시 대사를 접견할 계획이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1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대사 대리의 예방을 받았다. 인수위원회는 고이치 대사가 완쾌하는대로 다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 대우건설 대표 취임 경삿날, 직원들은 부글부글 왜[경제 블로그]

    대우건설 대표 취임 경삿날, 직원들은 부글부글 왜[경제 블로그]

    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말 대우건설을 품에 안은 중흥그룹의 정창선 회장도 참석해 독립경영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백 사장 역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보장되는 대우건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내부 직원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얼마 전 인사에서 정 회장의 친손자인 정정길씨가 직접적인 경력도 없는 데다 24세의 나이로 요직인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승진한 데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겁니다. “오너가라 해도 능력 검증 안 된 세습경영은 부당하다”며 백 사장이 언급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출발점부터 어긋났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플랜트 부문 등에서 신입사원을 뽑았는데 ‘대우건설을 장악한 중흥 오너가 점령군’ 얘기에 실망한 일부 신입들이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갔다는 얘기가 자자하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측은 “원래 신입 중 일부는 도중하차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내부 분위기가 침체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한 직원은 “어렵게 공부해 입사했는데 누구는 금수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벌써 20대 부장이라니 아무리 부모 찬스가 최고라 해도, 채용비리 없는 공정사회를 공약으로 내거는 이 시대에 너무한 것 아니냐”며 “자괴감을 느끼는 직원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도 “정길씨가 당초 마케팅 부서 입사를 원했다가 업무현안 발표를 들어 보더니 본인과 맞지 않는다며 전략기획으로 마음을 바꿨다는 둥 정 회장 친손녀 친구가 입사했다는 둥 오너 일가에 불만이 높아지다 보니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길씨는 1998년생으로 정원주 중흥토건 부회장의 아들입니다. 지난해 중흥건설 대리로 입사한 뒤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우건설로 자리를 옮기며 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여기에 정 회장의 20대 쌍둥이 외손자들도 대우건설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백 신임 대표이사가 독립경영 약속 아래 어떻게 갈등과 상처를 봉합하고 그룹과의 시너지까지 창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경찰, ‘혜경궁 김씨‘ 사건 무료변론 의혹 사건 고발인 조사

    경찰, ‘혜경궁 김씨‘ 사건 무료변론 의혹 사건 고발인 조사

    ‘혜경궁 김씨’ 사건 당시 이재명 전 대선 후보 측이 무료 변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고발인을 경찰이 16일 소환조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이날 오후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이하 깨시민당) 이민구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 전 후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변호사비로 2억5000만원가량 지불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명백한 허위”라며 “관보에 나온 그의 공직자 재산 신고 내역만 봐도 금세 알 수 있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기존에 대납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 전 후보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사비 외에 ‘혜경궁 김씨’ 사건에서의 무료 변론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상태이다. ‘혜경궁 김씨’ 의혹은 김씨가 트위터 아이디인 ‘혜경궁 김씨’를 사용해 문재인 대통령 등을 비방했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2018년 11월 해당 트위터 계정주가 김씨라고 결론짓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같은 해 12월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깨시민당은 이 사건 진행 과정에서 이 모 변호사가 이 전 후보 측에 무료로 법률 대리를 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1월 검찰에 고발했고, 사건은 이후 경찰로 이첩됐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아 일정을 조율한 뒤 이날 처음 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4일 이 전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 수행비서 채용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이날 이 대표를 소환조사하는 등 이 전 후보 측 관련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남부청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처가 비리 의혹에 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대선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전인 지난달 11일 이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민생경제연구소를 비롯한 개혁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앞서 지난 1월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장모 최은순 씨를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 블록체인 조직에 팔린 국보…간송 후손의 기묘한 거래

    블록체인 조직에 팔린 국보…간송 후손의 기묘한 거래

    간송 전형필의 후손이 경매에 출품했다가 유출된 뒤 최근 새 주인을 찾은 국보 ‘금동삼존불감’의 매매 과정을 놓고 문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국보를 사들인 주체의 정체가 명확하지 않은 데다, 새 소유자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권을 얻는 대가로 소유권 일부를 다시 간송미술관에 주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재정난을 이유로 국보를 경매에 내놓는 간송 측의 행태에도 충격이 컸는데, 문화재의 지분을 나누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며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나온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글로벌 문화 애호가들의 블록체인 커뮤니티인 ‘헤리티지 DAO’가 케이옥션을 통해 불감을 구매했다”며 “헤리티지 DAO는 불감을 재단에 영구 기탁하고, 소유권의 51% 지분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DAO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공동 투자 조합으로 탈중앙화 자율조직을 뜻한다. 국보 문화재가 가상화폐 관련 조직에 팔린 건 처음이다. 앞서 지난 1월 간송의 후손인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은 국보로 지정된 불감과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을 경매에 내놨다. 당시 ‘국보 DAO’가 자금 조달에 나섰지만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해 응찰하지 않은 바 있다. 그러나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보 불감의 새로운 소유자는 헤리티지 DAO가 아닌 ‘볼***’로 표시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 소유자는 자연인 혹은 법인이어야 해서 싱가포르 업체인 ‘볼***’을 내세운 듯하다”며 “경매를 주선한 케이옥션 측에서 거래가 완료됐다는 서류를 작성했고, 이 업체의 대리인 변호사가 서울 성북구에 소유자 변경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의 소유자 변경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다. 문화재청은 이어 “간송재단을 불감의 관리자로 지정하겠다고 해서 특별히 해당 업체를 조사하지는 않았다”며 “업체의 실체는 분명하지 않지만 가상화폐와 관계된 것 같다”고 했다.헤리티지 DAO는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금융업체 ‘크레용’(Crayon)과 관련이 있다는 설도 있다. 크레용은 NFT 공동구매와 거래, 판매 등에 주력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이 업체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는 헤리티지 DAO가 크레용의 하위 DAO이며, 한국 국보를 사들이기 위해 첫 DAO를 추진한다는 글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HDAO’로 명명됐다. 이처럼 헤리티지 DAO의 자금 조달 방법과 주도자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불감 소유권의 51%를 기부한다는 표현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의 지분을 주식처럼 나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며 “지분 51%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개인이 문화재를 공동으로 소유하는 예는 있지만, 재단이나 단체 사이의 공동 소유는 거의 없다”며 “이번 거래의 내막을 알 수 없어 답답하다”고 밝혔다. 현재 불감의 판매액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케이옥션 경매 출품 당시 불감 시작가는 28억원으로 책정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이 2020년 경매에서 유찰된 간송 후손 소유의 보물 불상을 시작가보다 약간 저렴한 금액에 매입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28억원보다 낮은 액수에 거래됐을 것으로 보인다. 간송재단은 헤리티지 DAO가 불감을 사들인 뒤 재단에 영구 기탁하고 지분까지 기부한 것을 두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이라고 밝혔는데, 이 역시 여전히 설득력이 떨어진다. 헤리티지 DAO가 문화재 실물보다 NFT 사업권에 더 관심이 많은 만큼 간송재단에 소유권을 일부 넘기고 관련 사업을 요구할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이미 간송재단은 지난해 테크미디어기업 퍼블리시와 함께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을 대상으로 한 NFT를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했는데, 개당 1억원에 가격을 책정했다.
  • “공정” 외친 대우건설 새 사장…“20대 오너가 부장 모시고 공정 웬말”

    “공정” 외친 대우건설 새 사장…“20대 오너가 부장 모시고 공정 웬말”

    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말 대우건설을 품에 안은 중흥그룹의 정창선 회장도 참석해 독립경영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백 사장 역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보장되는 대우건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내부 직원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얼마 전 인사에서 정 회장의 친손자인 정정길씨가 직접적인 경력도 없는데다 24세의 나이로 요직인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승진한 데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겁니다. “오너가라 해도 능력검증 안 된 ‘세습경영’은 부당하다”며 백 사장이 언급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출발점부터 어긋났다는 비난도 나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플랜트 부문 등에서 신입사원을 뽑았는데 ‘대우건설을 장악한 중흥 오너가 점령군’ 얘기에 실망한 일부 신입들이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갔다는 얘기가 자자하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측은 “원래 신입 중 일부는 도중하차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내부 분위기가 침체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한 직원은 “어렵게 공부해 입사했는데 누구는 금수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벌써 20대 부장이라니 아무리 부모찬스가 최고라 해도, 대통령이 나서서 채용비리 없는 공정사회를 공약으로 내거는 이 시대에 너무한 것 아니냐”며 “자괴감을 느끼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직원도 “정길씨가 당초 마케팅 부서 입사를 원했다가 업무현안 발표를 들어보더니 본인과 맞지 않는다며 전략기획으로 마음을 바꿨다는둥 정 회장 친손녀 친구가 입사했다는둥 오너 일가에 불만이 높아지다보니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길씨는 1998년생으로 정원주 중흥토건 부회장의 아들입니다. 지난해 중흥건설 대리로 입사한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우건설로 자리를 옮기며 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여기에 정 회장의 20대 쌍둥이 외손자들도 대우건설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백 신임 대표이사가 독립경영 약속 아래 어떻게 갈등과 상처를 봉합하고 그룹과의 시너지까지 창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 다음주 대구 갈듯…대국민 메시지 가능성

    박근혜 전 대통령, 다음주 대구 갈듯…대국민 메시지 가능성

    朴 전 대통령, 삼성서울병원 치료받는 중퇴원일 맞춰 대국민 메시지 예정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언급 가능성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 일원본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지난 5일 사전투표도 했다. 16일 박 전 대통령 측근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퇴원 및 사저 입주 시점은 3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점은 다음주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시기가 미뤄진다면 그 다음주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정 날짜는 아직이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일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내겠다고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사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이틀 뒤 사저에서는 원소유주(매도인)의 짐을 빼내는 이삿짐 차량이 보였다. 대리인을 통해 지난 2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최근 사저에 이삿짐을 옮기는 작업을 하는 등 박 전 대통령 입주에 대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사저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귀향 환영 행사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측이 박 전 대통령 대구 사저로 대지면적 1676㎡, 연면적 712㎡에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단독주택을 박 전 대통령 명의로 25억원에 매입했다. 또한 지난달 11일 박 전 대통령이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한 후 정치적 고향 대구 달성을 자택으로 선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저는 시세 27억 5000만원에 나와있던 집을 25억원에 매입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4일 특별사면이 결정됐다. 이어 30일 밤 12시에 입원 치료를 받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석방됐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다 허리디스크 등 지병이 악화돼 같은해 11월 22일부터 입원·치료를 받았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한 지역언론에 “삼성동 자택이 매각되고 내곡동 사저도 뺏긴 탓에 박 전 대통령이 서울에 기거할 곳이 없다”며 “수차례 박 전 대통령께 ‘대구로 가셔야 한다’며 ‘원하시면 얼마든지 대구로 모실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또다른 언론에 “원래 저 집(사저로 계약된 주택) 주인이 그 집을 팔고 앞에 새로 집을 지어 이사한다”며 “주변에 관심 갖고 있던 사람들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사용할 주택을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변 매물이 일제히 종적을 감췄고 거래도 이뤄지지 않는데 가격만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속보] 박근혜 전 대통령, 곧 퇴원할 가능성 높아

    [속보] 박근혜 전 대통령, 곧 퇴원할 가능성 높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음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 일원본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지난 5일 사전투표도 했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의 퇴원 및 사저 입주 시점에 대해 “3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음주 퇴원할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조금 늦어진다면 그 다음주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정확한 퇴원일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일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내겠다고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사저에서는 이삿짐을 옮기는 등 박 전 대통령 입주를 준비 중이다.
  • 공정위, 대리점 권익 보호 위한 대리점종합지원센터 만든다

    공정위, 대리점 권익 보호 위한 대리점종합지원센터 만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 대리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교육·상담 등을 지원할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공정위는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및 위탁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다음달 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대리점종합지원센터는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법 위반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법·정책을 교육한다. 대리점 대상 공급업자와의 분쟁 해결 및 손해 회복을 위한 교육·상담, 공급업자와 대리점(대리점단체) 간 협상중재 등 분쟁·갈등의 완충 창구 역할, 대리점거래 관련 상생협력 확산·촉진도 주요 업무다. 업무위탁을 신청하는 기관·단체가 위탁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공정위는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업무수행에 적합한 기관을 대리점종합지원센터로 지정한다. 지정 결과는 공정위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다. 대리점종합지원센터의 장은 업무계획 및 결과 등 위탁 업무의 지도·감독에 필요한 사항을 주기적으로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공정위는 연 1회 이상 업무 운영 평가를 한다. 지정 기관이 위탁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공정위가 업무를 중지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정안을 시행하고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
  • 경찰, ‘김혜경 의혹’ 본격 수사

    경찰, ‘김혜경 의혹’ 본격 수사

    경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과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의혹을 제기한 고발인 소환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에 대한 수행비서 채용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달 김씨가 배모씨를 수행비서로 채용했으며, 그를 통해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며 이 전 후보와 김씨, 배씨 등을 고발했다. 그는 또 김씨가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을 고발장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청은 16일에 이 전 후보와 김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 당시 이모 변호사 등으로부터 무료 변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장을 낸 깨어있는 시민연대당(깨시민당) 대표를 고발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혜경궁 김씨’ 의혹은 김씨가 트위터 아이디인 ‘혜경궁 김씨’를 사용해 문재인 대통령 등을 비방했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2018년 11월 해당 트위터 계정주가 김씨라고 결론짓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처분했다. 깨시민당은 이 사건의 진행 과정에서 이 변호사가 이 전 후보 측에 무료로 법률 대리를 해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다자녀 아빠 위장 이혼 후 청약… 판 분양권 또 팔아

    다자녀 아빠 위장 이혼 후 청약… 판 분양권 또 팔아

    경남 김해에 사는 다둥이 아빠 A씨는 아내 B씨와 이혼했다. 그런데 헤어진 두 사람은 여전히 한 집에서 아이 셋을 키우며 함께 살고 있다. 어찌된 일일까. 다자녀 특별공급(특공)을 받기 위해 위장이혼을 했기 때문이다. A씨는 과거 아내의 명의로 다자녀 특공에 당첨돼 집을 분양받았다. A씨는 이혼서류를 내 아내와 법적으로 남남이 된 뒤 자신의 이름으로 다시 다자녀 특공 청약을 넣어 당첨됐다. 하지만 정부의 합동점검에서 덜미를 잡혔다. A씨처럼 부정청약으로 주택 공급 질서를 어지럽힌 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이들은 계약취소는 물론 형사처벌받을 가능성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상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주택청약·전매 실태 합동점검을 벌여 모두 125건의 공급 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들이 주택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적발된 주요 유형을 보면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청약이 100건으로 가장 많다. 그 지역에 실제 거주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청약에 넣기 위해 주소지만 옮긴 것이다. 시청 공무원 C씨는 1~8개월 간격으로 대전, 서울, 대전, 대구, 서울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주택청약을 신청했다. 서울에서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당첨된 후 다시 본거지로 전입신고를 했다. 통장을 불법적으로 사고팔다가 적발된 사례도 14건 있었다. 청약브로커가 당첨 가능성이 높은 청약자의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받아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약통장이나 자격을 매매하는 방식이다. A씨처럼 특별공급을 받거나 청약 점수를 높이기 위해 허위로 이혼했다가 적발된 사례도 9건 있었다. 이혼하면 한부모가정이 돼 특별공급 청약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주택의 신혼부부 특공 때 결혼 5∼7년차 부부는 가점 1점만 받지만, 한부모가정에 2세 이하 자녀가 있다면 가점 3점을 받을 수 있어 위장 이혼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불법전매 사기 사례도 있었다. 분양권을 보유한 D씨는 전매 제한 기간 중 E씨에게 1억 2000만원의 웃돈(프리미엄)을 받고 분양권을 판 뒤 이 사실을 모르는 F씨에게 다시 3억 5000만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같은 아파트의 분양권을 팔았다. 이후 G씨는 잠적했다. 불법전매 매수행위의 위험성을 보여 주는 사례다. 국토부는 이들을 수사의뢰하는 한편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향후 10년간 주택청약 자격 제한 등 엄중 조치를 할 계획이다.
  • 中 인기배우 덩룬, 탈세로 200억원대 벌금

    中 인기배우 덩룬, 탈세로 200억원대 벌금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중국 배우 덩룬(30)이 탈세 혐의로 200억원대 벌금과 추징금을 내게 됐다. 15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덩룬은 2019∼2020년 개인 소득세 등 6165만 1400 위안(약 120억 원)을 탈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상하이 세무국은 징벌 차원의 가산액을 더해 추징금과 벌금으로 1억 600만 위안(약 206억 원)을 부과했다. 덩룬은 무협 드라마 ‘봉신연의’(封神演義) 등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지명도가 높다. 중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연예계 ‘정풍’ 운동으로 유명인들의 고액 탈세가 속속 적발되고 있다.  ‘대리모 논란’이 불거진 여배우 정솽은 2억 9900만 위안(약 582억 원), 인터넷 쇼핑 진행자 웨이야는 13억 4100만 위안(약 2610억 원)의 벌금·추징금이 각각 부과됐다. 베이징시와 상하이시 등은 “2021년 12월까지 탈세를 자진 신고하고 미납액을 내면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 ‘D-10’ 금호석화 주총, 오너일가 경영권 갈등 재점화

    ‘D-10’ 금호석화 주총, 오너일가 경영권 갈등 재점화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를 앞두고 오너일가 경영권 갈등이 재점화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가 여러 주주친화 정책을 약속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주가가 15만원대로 폭락했다”면서 “회사의 자사주 소각 규모가 다른 회사에 대비해 현저히 적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말 불과 0.56%에 해당하는 자사주가 소각됐다”면서 “주총을 불과 3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1500억원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회사의 배당 정책도 주주친화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주당 1만원 배당을 발표했는데, 이는 연결 기준으로 14%에 불과하며 지난해 배당성향인 19.9%보다 감소한 수치라고 비판했다.박 회장의 둘째 형인 고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 전 상무는 현재 금호석유화학 주식 8.5%를 보유 중인 개인 최대주주다. 지난해 1월 박 회장과 지분 공동 보유 관계를 해제한 뒤 3월 주주제안을 내며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으나, 당시 주총에서 박 회장 측에 패배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 측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박 전 상무 측이 불법적으로 전자위임장을 모집하고 있으며 ‘회사 측 의결권 대리인이 박 전 상무 측 대리인으로 사칭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맞불을 놨다. 회사 측은 이런 행위가 지속될 경우 법적 조치도 고려할 수 있다고도 했다. 금호석유는 “포탈 사이트의 주주 게시판을 중심으로 주주 박철완 측의 의결권 대리행사권유 위탁기관 소속 직원의 문자로 보이는 글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당사의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기간이 2022년 3월 15일부터인데 이를 위반해 불법적으로 위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주 박철완 측의 대리인으로 사칭을 한다는 것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금호석유의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에 열린다. 주요 안건은 △사외이사 2명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1명 선임의 건 △제 45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다. 최근 박 전 상무가 회사 측으로 발송한 주주제안 역시 관련 안건에 함께 상정됐다.
  •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고발인 조사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고발인 조사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관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4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지난달 김씨가 배모 씨를 수행비서로 채용했으며, 그를 통해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며 이 전 후보와 김씨, 배씨 등을 고발했다. 그는 또 김씨가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을 고발장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피고발인 조사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국민의힘도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으나, 아직 고발인 조사에 응할 대상자 및 시기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청은 오는 16일에는 이 전 후보와 김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 당시 이모 변호사 등으로부터 무료 변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장을 낸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이하 깨시민당) 대표를 고발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혜경궁 김씨’ 의혹은 김씨가 트위터 아이디인 ‘혜경궁 김씨’를 사용해 문재인 대통령 등을 비방했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2018년 11월 해당 트위터 계정주가 김씨라고 결론짓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깨시민당은 이 사건 진행 과정에서 이 변호사가 이 전 후보 측에 무료로 법률 대리를 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이다. 경찰은 이들 의혹 사건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 관련 다른 사건 수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승렬 경기남부청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지지부진하게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오늘 이후부터 (대선 후보들 관련) 수사를 본격화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음식 배달·집안일’…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고발인 조사

    ‘음식 배달·집안일’…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고발인 조사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 동원’ 의혹경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관련 의혹 수사를 본격화한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 아내 김혜경씨 수행비서 채용·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달 김씨가 배모씨를 수행비서로 채용했고 그를 통해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며 이 전 후보·김씨·배씨 등을 고발했다. 그는 김씨가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을 고발장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발인 조사 일정은 아직이다. 국민의힘도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다만 아직 고발인 조사에 응할 대상자·시기를 정하지 못했다. 경기남부청은 오는 16일 이 전 후보·김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 당시 이모 변호사 등으로부터 무료 변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장을 낸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이하 깨시민당) 대표를 고발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혜경궁 김씨’ 의혹은 김씨가 트위터 아이디인 ‘혜경궁 김씨’를 사용해 문재인 대통령 등을 비방했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지난 2018년 11월 해당 트위터 계정주가 김씨라고 결론짓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깨시민당은 이 사건 진행 과정에서 이 변호사가 이 전 후보 측에 무료로 법률 대리를 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경찰은 이들 의혹 사건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 관련 다른 사건 수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승렬 경기남부청장은 지난 14일 대선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지지부진하게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오늘 이후부터 수사를 본격화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 박진성 시인 부고글 소동… ‘미투’ 피해자 측 “2차 피해 심각”

    박진성 시인 부고글 소동… ‘미투’ 피해자 측 “2차 피해 심각”

    최근 사망설이 불거진 시인 박진성씨가 무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씨의 성폭력 피해자 측이 “2차 피해가 심각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은의 변호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진성 시인 부고 게시글 소동 관련 미성년자 피해자 입장’글을 올렸다. 이 변호사는 고등학생 때 박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최초 폭로한 김현진씨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다. ‘가짜 미투’ 피해를 호소하던 박씨는 지난해 5월 김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했다.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노승욱 판사는 지난 21일 원고 박씨가 피고 김씨에게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청구 소송에서 박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박씨가 2016년부터 ‘문단 내 성폭력’ 가해자로 몰린 이후 피해자의 성희롱 폭로가 거짓이 아니라고 법원이 판단한 것이다. 이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박 시인의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의 자살, 자살시도 등에 대해 무책임을 넘어 피해자들을 향한 가해임을 뼈저리게 실감하는 중”이라며 “그런 가해자들의 선택이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살인미수임을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인식해주시길 간곡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박진성 부고 관련 언론보도에서 박 시인이 법원 판결에 반하거나 수사기관 결정을 왜곡시켜 게시해온 글에 기댄 오보가 나오고 있다”며 “이로 인한 오해와 편견은 피해자들의 고통으로 수렴되는 중”이라고 적었다. 앞서 박씨 페이스북엔 14일 박씨의 아버지를 자처하는 인물이 “오늘 아들이 하늘 나라로 떠났다”는 글을 올려 사망설이 퍼졌다. 그러나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의 홍가혜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부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혀 사망설을 일축했다. 현재 박씨는 김씨와 청주지법에서 민사소송 항소심을, 대전지검에서 2차 가해 피해에 대한 형사 고소 사건을 진행 중이다. 후배 시인인 유진목씨 부부와는 서울고법에서 민사소송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 ‘돌싱’ 다둥이 아빠, 이혼한 아내와 같이 사는 이유는?

    ‘돌싱’ 다둥이 아빠, 이혼한 아내와 같이 사는 이유는?

    특공 청약 때 ‘다자녀 가점’ 등 노려 이혼국토부, 불정청약 사례 125건 단속위장전입·통장매매·불법전매·위장이혼 등분양 주택 환수·10년간 청약자격 제한다둥이 아빠인 A씨는 아내 B씨와 협의이혼했다. 그런데 헤어진 A씨와 B씨는 여전히 한 집에서 아이 셋을 키우며 함께 살고 있다. 어찌된 일일까? 다자녀 특별공급(특공)을 받기 위해 위장이혼을 했기 때문이다. A씨는 과거 아내의 명의로 다자녀 특공에 당첨돼 집을 분양받았는데 한 채 더 받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특공은 세대별로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그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가짜 이혼이었다. 법적으로 아내와 남남이 된 A씨는 자신의 이름으로 다시 다자녀 특공 청약을 해 당첨됐다. 하지만 정부 합동점검팀에 덜미를 잡혔다. A씨처럼 부정청약으로 주택 공급 질서를 어지럽힌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계약취소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을 가능성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상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주택청약·전매 실태 합동점검을 지난 하반기 벌여 모두 125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들이 주택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적발된 주요 유형을 보면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청약이 100건으로 가장 많다. 그 지역에 실제 거주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청약에 넣기 위해 주소지만 옮겨놓은 것이다. 한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C씨는 1~8개월 간격으로 대전-서울-대전-대구-서울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주택청약을 신청했으며 서울에서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당첨된 후 다시 본거지로 전입신고를 했다.통장을 불법적으로 사고 팔다 적발된 사례도 14건 적발됐다. 청약브로커가 당첨 가능성이 높은 청약자의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 받아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약통장 또는 청약자격을 매매하는 방식이다. A씨처럼 특별공급을 받거나 청약 점수를 높이기 위해 허위로 이혼하다 적발된 사례도 9건 있었다. 이혼하면 한부모가정이 돼 특별공급 때 청약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들을 수사의뢰하는 한편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향후 10년간 주택청약 자격 제한 등 엄중 조치를 할 계획이다.
  • 김용건, 아들 유전자 검사서 ‘친자 확인’…호적 입적 절차 밟는다

    김용건, 아들 유전자 검사서 ‘친자 확인’…호적 입적 절차 밟는다

    배우 김용건(77)이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늦둥이 아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용건은 최근 39세 연하 여성 A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유전사 검사에서 친자 결과를 통보 받은 뒤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김용건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친자확인을 신청한 이후 일주일 만에 친자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호적 입적뿐 아니라 자녀 양육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출산 이후 아이 양육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 A씨는 자신이 김용건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그가 임신중절술을 종용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처음 만난 뒤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이어갔다. 이후 김용건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고,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며 “(뒤늦게나마)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둘 다)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줬다”고 해명했다. 김용건은 아이를 자신의 호적으로 올리고 출산과 양육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A씨와의 오해를 풀었다. 이후 A씨는 고소를 취하했다.
  • 성남시민들 낸 ‘화천대유·천화동인 1∼3호’ 해산 신청 각하

    성남시민들 낸 ‘화천대유·천화동인 1∼3호’ 해산 신청 각하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5부(박남준 부장판사)는 14일 성남시민 박모 씨 등 6명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3호에 대해 낸 회사 해산명령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안 판단 없이 내리는 결정이다. 상법에 따라 회사에 대한 해산명령은 검사 또는 주주 등 이해 관계자가 청구할 수 있는데, 성남시민들에게 신청인 자격이 없다고 재판부가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청인 측 대리인 이호선 변호사는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은 공용수용권을 가진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 성남의뜰의 주주이고, 시민들이 출자한 성남도시개발공사도 성남의뜰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반 시민도 이해관계에 있다”며 “법원이 이해 관계자의 의미를 기계적으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 측이 참여한 시민·전문가 모임 ‘대장동부패수익환수단’은 지난해 10월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4호,6호에 대한 해산명령 신청을 각각 수원지법 성남지원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 변호사는 당시 “상법 176조는 ‘회사의 설립목적이 불법한 것인 때’를 회사 해산명령 사유의 하나로 들고 있다”며 “사건 회사들은 적법한 투자와 부동산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 아니라 불법·부정한 거래를 통해 사익을 편취한 것이 명백해 마땅히 해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성남지원의 판결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올해 1월 천화동인 4호에 대한 성남 시민들의 회사 해산명령 신청을 각하한 바 있다. 현재 서울동부지법의 천화동인 6호 대한 회사해산명령 신청 결정이 남아있는데 서울중앙지법, 성남지원 판결과 마찬가지로 각하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로또 파워볼과 닮은 메가밀리언볼에 투자하면 10배 수익금?

    “미국 로또 ‘파워볼’ ‘메가밀리언’과 유사한 메가밀리언볼 게임에 투자하면 10배의 수익을 얻을수 있고 원금을 보장해준다.” 사기범행 사이트를 개설해 불특정 다수로 부터 수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사기단의 조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심병직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부에 넘겨진 A(29·여)씨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14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성명불상의 보이스피싱 사기단 조직원들은 베트남과 필리핀 등지에 사무실을 마련한 뒤 미국 로또 종목과 유사한 허위의 메가밀리언볼, 빌리아드볼에 베팅하게 하거나 금 시세 등에 대리 투자할 수 있다는 내용의 사기범행 사이트를 개설한 다음 불특정 다수인에게 ‘노후생활은 운명이 아니고 선택입니다’ ‘부업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들에게 원금 보장 및 고수익을 약속해 투자금을 입금하도록 하는 등 21명으로 부터 총 6억 465만원을 뜯어냈다. 그러나 실제 사기 범행을 목적으로 개설된 것으로 수익을 낼 수 없을 뿐 아니라 피해자가 수익금의 환급을 요구하면 수수료나 소득세 선납 등의 명목으로 계속적으로 추가적인 입금을 요구하는 등 피해자에게 수익금을 환급해줄 의사가 없었다. 심 부장판사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이뤄져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키고, 사회적 폐해가 매우 심각하므로 범행 일부에 가담한 조직원에 대해서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우크라이나에서 희생된 종군 언론인 브렌트 르노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우크라이나에서 희생된 종군 언론인 브렌트 르노

    러시아군의 공세가 한창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서북쪽 이르핀에서 시사주간 타임을 위해 일하는 언론인 겸 영화제작자 브렌트 르노(50)가 러시아 병사들의 총격에 스러졌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안드리 네비토프 키이우 경찰서장은 13일(이하 현지시간) 고인이 러시아 병사들의 조준 사격에 당했으며 다른 두 언론인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언론인의 국적인 미국과 우크라이나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기자가 사망한 적은 있었지만 다른 나라 언론인이 희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친 언론인 중 한 명인 후안 아레돈도는 이탈리아 기자에게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을 때 브렌트와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이르핀의 다리 가운데 하나를 건너면서 차 안에 앉은 채로 피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누군가 우리를 다른 다리로 데려가고 싶어했다. 해서 우리는 검문소를 지났는데 적들이 총탄을 우리 쪽으로 퍼붓기 시작했다. 해서 운전기사가 차를 돌렸는데도 그들은 계속 총을 쏴댔다. 내 친구 브렌트 르노와 함께 있었는데 그가 총에 맞아 거기 남겨졌다. 난 그가 목에 총을 맞은 것을 봤다”고 말했다. 키이우 방위군을 위해 일하는 의사 다닐로 샤포발로프는 AFP 통신에 “기자 2명과 우크라이나인이 탄 차가 총격을 받았다”면서 “사망한 기자는 목에 총을 맞았다”고 같은 증언을 했다. 현장에 있던 AFP 기자도 희생자의 시신을 확인했다. 이날 이르핀에서는 총성과 폭음이 들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애초 키이우 경찰은 사망자가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 기자라고 밝혔으나, NYT 측은 그가 더는 자사와 일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NYT는 이날 성명을 내고 “몇 년간 뉴욕타임스를 위해 일해온 유능한 영상 기자 브렌트 르노의 죽음이 애통하다”며 “그는 2015년까지 뉴욕 타임스에 기여했지만 우크라이나에서는 우리와 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그가 뉴욕 타임스 소속이란 초기 보도가 나온 것은 몇 년 전에 발행된 기자증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키이우 경찰은 부상자들을 전투 지역에서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이우로 향하는 요충지 중 하나인 이르핀은 격렬한 시가전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탱크 진격을 늦추기 위해 도시를 가로지르는 이르핀 강의 교량을 모두 폭파하고 결사 항전을 벌이고 있다. 타임의 편집인 대리 겸 최고경영자(CEO) 에드워드 펠센탈과 타임과 타임 스튜디오의 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이언 오레파이스는 “고인을 잃어 황망하다”며 “브렌트는 형 크레이그와 더불어 세상 곳곳의 가장 험한 얘기들을 발굴해와 상도 많이 수상한 영화제작자 겸 언론인이었다”고 말했다. 고인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아이티 등에서도 혀장을 누볐고 2014년 시카고에 있는 학교들을 다룬 시리즈 ‘라스트 챈스 하이’로 피바디상을 받았다.형 크레이그와 곧잘 어울려 일했는데 크레이그도 우크라이나를 취재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약 2주 전에는 우크라이나 텔레비전 방송 라이브의 카메라 기자 예브헤니 스카움이 키이우 TV 전송탑이 폭격에 붕괴됐을 때 숨을 거뒀다. 며칠 뒤에는 영국 기자가 키이우에서 총에 맞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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