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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공식 해명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공식 해명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공식 해명은? 갑의 횡포는 새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논란이 일면 당사자는 사과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개혁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건은 계속 이어졌다. 본사-대리점, 경영진-직원, 교수-대학원생, 건물주-세입자 등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위 격차가 있는 관계에서 갑의 횡포는 쉽게 발견된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발표하는 학내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원생이 출장 간 지도교수 빈집에 가 개밥을 줬다는 증언이 나온다. 교수가 이사하면 이삿짐을 나르는 것은 물론, 아들 생일파티 준비를 돕고자 풍선 부는 일까지도 해봤다고 한다. 갑의 횡포라는 말이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5월이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 주인에게 남은 물량을 사들일 것을 요구하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같은 달,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인이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때부터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갑의 횡포를 방지하겠다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기 시작했다. 대기업 임원이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하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욕설은 물론이거니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는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중견 베이커리 업체인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호텔 직원이 요청하자 욕을 하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렸다. 의류업체 블랙야크의 회장은 지난해 9월 탑승 시각을 지키지 못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용역직원에게 욕을 하고 신문지로 뺨을 쳤다. 8일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자신이 주주인 회사가 고용한 직원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점에선 위에 거론된 경영자들과는 다르지만, 애꿎은 승객들까지 피해를 봤다는 점에선 사태가 더 심각하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큰 딸인 조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책임자를 비행기에서 쫓아냈다. 그 탓에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고객 사과문에서 “항공기는 탑승교로부터 10m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항공기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면서 “대한항공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의 의무가 있다”고 조 부사장을 두둔했다. 아울러 사무장에 대해서는 “매뉴얼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변명과 거짓으로 적당히 둘러댔다는 점을 들어 조 부사장이 사무장의 자질을 문제 삼았고, 기장이 하기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총수일가가 고용 계약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신분적인 상하관계로 인식한 전근대적인, 봉건적인 인식의 발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득권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법·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민주주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이어지는 사건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이어지는 사건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이어지는 사건들 갑의 횡포는 새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논란이 일면 당사자는 사과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개혁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건은 계속 이어졌다. 본사-대리점, 경영진-직원, 교수-대학원생, 건물주-세입자 등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위 격차가 있는 관계에서 갑의 횡포는 쉽게 발견된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발표하는 학내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원생이 출장 간 지도교수 빈집에 가 개밥을 줬다는 증언이 나온다. 교수가 이사하면 이삿짐을 나르는 것은 물론, 아들 생일파티 준비를 돕고자 풍선 부는 일까지도 해봤다고 한다. 갑의 횡포라는 말이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5월이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 주인에게 남은 물량을 사들일 것을 요구하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같은 달,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인이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때부터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갑의 횡포를 방지하겠다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기 시작했다. 대기업 임원이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하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욕설은 물론이거니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는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중견 베이커리 업체인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호텔 직원이 요청하자 욕을 하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렸다. 의류업체 블랙야크의 회장은 지난해 9월 탑승 시각을 지키지 못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용역직원에게 욕을 하고 신문지로 뺨을 쳤다. 8일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자신이 주주인 회사가 고용한 직원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점에선 위에 거론된 경영자들과는 다르지만, 애꿎은 승객들까지 피해를 봤다는 점에선 사태가 더 심각하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큰 딸인 조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고함을 지르며 책임자를 비행기에서 쫓아냈다. 그 탓에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총수일가가 고용 계약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신분적인 상하관계로 인식한 전근대적인, 봉건적인 인식의 발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득권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법·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민주주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도대체 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도대체 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도대체 왜? 갑의 횡포는 새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논란이 일면 당사자는 사과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개혁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건은 계속 이어졌다. 본사-대리점, 경영진-직원, 교수-대학원생, 건물주-세입자 등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위 격차가 있는 관계에서 갑의 횡포는 쉽게 발견된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발표하는 학내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원생이 출장 간 지도교수 빈집에 가 개밥을 줬다는 증언이 나온다. 교수가 이사하면 이삿짐을 나르는 것은 물론, 아들 생일파티 준비를 돕고자 풍선 부는 일까지도 해봤다고 한다. 갑의 횡포라는 말이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5월이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 주인에게 남은 물량을 사들일 것을 요구하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같은 달,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인이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때부터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갑의 횡포를 방지하겠다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기 시작했다. 대기업 임원이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하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욕설은 물론이거니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는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중견 베이커리 업체인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호텔 직원이 요청하자 욕을 하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렸다. 의류업체 블랙야크의 회장은 지난해 9월 탑승 시각을 지키지 못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용역직원에게 욕을 하고 신문지로 뺨을 쳤다. 8일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자신이 주주인 회사가 고용한 직원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점에선 위에 거론된 경영자들과는 다르지만, 애꿎은 승객들까지 피해를 봤다는 점에선 사태가 더 심각하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큰 딸인 조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고함을 지르며 책임자를 비행기에서 쫓아냈다. 그 탓에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총수일가가 고용 계약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신분적인 상하관계로 인식한 전근대적인, 봉건적인 인식의 발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득권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법·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민주주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왜 일어났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왜 일어났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왜 일어났나? 갑의 횡포는 새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논란이 일면 당사자는 사과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개혁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건은 계속 이어졌다. 본사-대리점, 경영진-직원, 교수-대학원생, 건물주-세입자 등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위 격차가 있는 관계에서 갑의 횡포는 쉽게 발견된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발표하는 학내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원생이 출장 간 지도교수 빈집에 가 개밥을 줬다는 증언이 나온다. 교수가 이사하면 이삿짐을 나르는 것은 물론, 아들 생일파티 준비를 돕고자 풍선 부는 일까지도 해봤다고 한다. 갑의 횡포라는 말이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5월이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 주인에게 남은 물량을 사들일 것을 요구하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같은 달,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인이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때부터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갑의 횡포를 방지하겠다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기 시작했다. 대기업 임원이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하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욕설은 물론이거니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는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중견 베이커리 업체인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호텔 직원이 요청하자 욕을 하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렸다. 의류업체 블랙야크의 회장은 지난해 9월 탑승 시각을 지키지 못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용역직원에게 욕을 하고 신문지로 뺨을 쳤다. 8일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자신이 주주인 회사가 고용한 직원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점에선 위에 거론된 경영자들과는 다르지만, 애꿎은 승객들까지 피해를 봤다는 점에선 사태가 더 심각하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큰 딸인 조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책임자를 비행기에서 쫓아냈다. 그 탓에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고객 사과문에서 “항공기는 탑승교로부터 10m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항공기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면서 “대한항공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의 의무가 있다”고 조 부사장을 두둔했다. 아울러 사무장에 대해서는 “매뉴얼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변명과 거짓으로 적당히 둘러댔다는 점을 들어 조 부사장이 사무장의 자질을 문제 삼았고, 기장이 하기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총수일가가 고용 계약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신분적인 상하관계로 인식한 전근대적인, 봉건적인 인식의 발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득권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법·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민주주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적극 대응”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적극 대응”

    정재찬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직구(직접구매)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해외 쇼핑몰 사업자 정보를 고객들에게 최대한 제공해 사전 피해 방지에 주력하겠다”면서 “해외구매 피해 보상에 관한 국제표준 제정 논의에 우리 입장을 적극 반영하는 등 국제 공조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추진할 4대 주요 정책과제로는 ▲공정한 시장경쟁 촉진(경제활성화) ▲경제적 약자의 경쟁기반 확대(경제민주화) ▲소비자정책 총괄·조정 기능 강화 ▲사건처리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꼽았다. 정 위원장은 “모바일, 플랫폼 등 새롭게 부각되는 분야에서 시장 선점자들의 독점력, 지식재산권 남용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시장경쟁을 가로막는 담합에도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각 부처와 지자체의 경쟁제한적 규제를 개선해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마저 정부의 경제활성화 기조에 밀려 경제민주화 의지가 사라졌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제 활성화와 경제민주화는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며 강한 의욕을 내보였다. 정 위원장은 “하도급, 가맹, 유통, 대리점 분야 등에서 기술유용, 부당 단가인하 등 고질적인 불공정 관행들이 여전하다”면서 “신규 순환출자금지제도와 총수일가 사익 편취 규율 제도의 충실한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에 ‘개밥교수’ 사건도 화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에 ‘개밥교수’ 사건도 화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에 ‘라면상무’ ‘개밥교수’ 사건도 화제 갑의 횡포는 새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논란이 일면 당사자는 사과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개혁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건은 계속 이어졌다. 본사-대리점, 경영진-직원, 교수-대학원생, 건물주-세입자 등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위 격차가 있는 관계에서 갑의 횡포는 쉽게 발견된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발표하는 학내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원생이 출장 간 지도교수 빈집에 가 개밥을 줬다는 증언이 나온다. 교수가 이사하면 이삿짐을 나르는 것은 물론, 아들 생일파티 준비를 돕고자 풍선 부는 일까지도 해봤다고 한다. 갑의 횡포라는 말이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5월이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 주인에게 남은 물량을 사들일 것을 요구하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같은 달,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인이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때부터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갑의 횡포를 방지하겠다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기 시작했다. 대기업 임원이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하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욕설은 물론이거니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는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중견 베이커리 업체인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호텔 직원이 요청하자 욕을 하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렸다. 의류업체 블랙야크의 회장은 지난해 9월 탑승 시각을 지키지 못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용역직원에게 욕을 하고 신문지로 뺨을 쳤다. 8일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자신이 주주인 회사가 고용한 직원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점에선 위에 거론된 경영자들과는 다르지만, 애꿎은 승객들까지 피해를 봤다는 점에선 사태가 더 심각하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큰 딸인 조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고함을 지르며 책임자를 비행기에서 쫓아냈다. 그 탓에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총수일가가 고용 계약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신분적인 상하관계로 인식한 전근대적인, 봉건적인 인식의 발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득권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법·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민주주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충격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충격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충격 갑의 횡포는 새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논란이 일면 당사자는 사과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개혁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건은 계속 이어졌다. 본사-대리점, 경영진-직원, 교수-대학원생, 건물주-세입자 등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위 격차가 있는 관계에서 갑의 횡포는 쉽게 발견된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발표하는 학내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원생이 출장 간 지도교수 빈집에 가 개밥을 줬다는 증언이 나온다. 교수가 이사하면 이삿짐을 나르는 것은 물론, 아들 생일파티 준비를 돕고자 풍선 부는 일까지도 해봤다고 한다. 갑의 횡포라는 말이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5월이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 주인에게 남은 물량을 사들일 것을 요구하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같은 달,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인이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때부터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갑의 횡포를 방지하겠다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기 시작했다. 대기업 임원이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하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욕설은 물론이거니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는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중견 베이커리 업체인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호텔 직원이 요청하자 욕을 하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렸다. 의류업체 블랙야크의 회장은 지난해 9월 탑승 시각을 지키지 못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용역직원에게 욕을 하고 신문지로 뺨을 쳤다. 8일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자신이 주주인 회사가 고용한 직원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점에선 위에 거론된 경영자들과는 다르지만, 애꿎은 승객들까지 피해를 봤다는 점에선 사태가 더 심각하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큰 딸인 조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고함을 지르며 책임자를 비행기에서 쫓아냈다. 그 탓에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총수일가가 고용 계약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신분적인 상하관계로 인식한 전근대적인, 봉건적인 인식의 발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득권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법·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민주주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언제까지 계속되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언제까지 계속되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언제까지 계속되나 갑의 횡포는 새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논란이 일면 당사자는 사과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개혁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건은 계속 이어졌다. 본사-대리점, 경영진-직원, 교수-대학원생, 건물주-세입자 등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위 격차가 있는 관계에서 갑의 횡포는 쉽게 발견된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발표하는 학내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원생이 출장 간 지도교수 빈집에 가 개밥을 줬다는 증언이 나온다. 교수가 이사하면 이삿짐을 나르는 것은 물론, 아들 생일파티 준비를 돕고자 풍선 부는 일까지도 해봤다고 한다. 갑의 횡포라는 말이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5월이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 주인에게 남은 물량을 사들일 것을 요구하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같은 달,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인이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때부터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갑의 횡포를 방지하겠다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기 시작했다. 대기업 임원이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하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욕설은 물론이거니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는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중견 베이커리 업체인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호텔 직원이 요청하자 욕을 하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렸다. 의류업체 블랙야크의 회장은 지난해 9월 탑승 시각을 지키지 못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용역직원에게 욕을 하고 신문지로 뺨을 쳤다. 8일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자신이 주주인 회사가 고용한 직원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점에선 위에 거론된 경영자들과는 다르지만, 애꿎은 승객들까지 피해를 봤다는 점에선 사태가 더 심각하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큰 딸인 조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책임자를 비행기에서 쫓아냈다. 그 탓에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고객 사과문에서 “항공기는 탑승교로부터 10m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항공기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면서 “대한항공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의 의무가 있다”고 조 부사장을 두둔했다. 아울러 사무장에 대해서는 “매뉴얼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변명과 거짓으로 적당히 둘러댔다는 점을 들어 조 부사장이 사무장의 자질을 문제 삼았고, 기장이 하기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총수일가가 고용 계약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신분적인 상하관계로 인식한 전근대적인, 봉건적인 인식의 발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득권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법·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민주주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갑의 횡포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갑의 횡포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부터 ‘개밥교수’까지…경악 갑의 횡포는 새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논란이 일면 당사자는 사과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개혁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건은 계속 이어졌다. 본사-대리점, 경영진-직원, 교수-대학원생, 건물주-세입자 등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위 격차가 있는 관계에서 갑의 횡포는 쉽게 발견된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발표하는 학내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원생이 출장 간 지도교수 빈집에 가 개밥을 줬다는 증언이 나온다. 교수가 이사하면 이삿짐을 나르는 것은 물론, 아들 생일파티 준비를 돕고자 풍선 부는 일까지도 해봤다고 한다. 갑의 횡포라는 말이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5월이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 주인에게 남은 물량을 사들일 것을 요구하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같은 달,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인이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때부터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갑의 횡포를 방지하겠다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기 시작했다. 대기업 임원이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하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욕설은 물론이거니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는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중견 베이커리 업체인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호텔 직원이 요청하자 욕을 하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렸다. 의류업체 블랙야크의 회장은 지난해 9월 탑승 시각을 지키지 못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용역직원에게 욕을 하고 신문지로 뺨을 쳤다. 8일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자신이 주주인 회사가 고용한 직원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점에선 위에 거론된 경영자들과는 다르지만, 애꿎은 승객들까지 피해를 봤다는 점에선 사태가 더 심각하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큰 딸인 조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책임자를 비행기에서 쫓아냈다. 그 탓에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고객 사과문에서 “항공기는 탑승교로부터 10m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항공기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면서 “대한항공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의 의무가 있다”고 조 부사장을 두둔했다. 아울러 사무장에 대해서는 “매뉴얼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변명과 거짓으로 적당히 둘러댔다는 점을 들어 조 부사장이 사무장의 자질을 문제 삼았고, 기장이 하기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총수일가가 고용 계약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신분적인 상하관계로 인식한 전근대적인, 봉건적인 인식의 발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득권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법·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민주주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불법 보조금’ 유통점 첫 과태료

    ‘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일으킨 휴대전화 판매·대리점들에 대해 처음으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이통 3사는 지난 2일 회사 영업담당 임원이 형사고발 된 데 이어 모두 24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아이폰6에 대해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22개 판매·대리점에 대해 각각 100만~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가운데 위반 건수가 한 건인 3개 유통점은 100만원, 두 건 이상인 나머지 19개는 50%를 가중해 150만원을 부과했다. 이 대리점들은 10월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10월 31일부터 약 3일간 아이폰6에 대해 보조금 상한액을 넘긴 과다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어 방통위는 이통 3사에 대해 각각 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위반 행위로 인한 매출을 산정하기 어려워 정액으로 기준금액 최고 한도까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단통법상 이통사에 대한 과징금은 위반 관련 매출액의 4%까지 매길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카르텔조사국장 신영호 ■조달청 ◇고위공무원 승진△시설사업국장 최용철△인천지방조달청장 권수혁◇부이사관 전보△운영지원과장 강경훈△기획재정담당관 정재은◇과장급 승진△쇼핑몰단가계약과장 임중식◇과장급 전보△정보기획과장 조영호△쇼핑몰기획과장 황상근△시설총괄과장 이현호△광주지방조달청장 설동완 ■국민건강보험공단 △비서실장 이정수△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행정부장 김은호 ■서울시설공단 ◇처장△추모시설운영 이용노△교통시설운영 박호영△공사감독2 고동기△공사감독3 김창헌△공동구관리 이용흔 ■한국가스공사 △상근감사위원 김흥기 ■대한지적공사 ◇본부장△전북도 송영준△서울시 최규성 ■한국마사회 ◇실장△전략기획 김철주△경영관리 박찬욱△홍보 박진국◇단장△정책지원 송규호△CS혁신 정광섭◇본부장△공정관리 김종국△북부권역 장훈△동부권역 최원일△서부권역 송철희△남부권역 강연수◇처장△말산업진흥 전성원△서울고객지원 김종필△서울경마 장동호△시설 최성욱△부산고객지원 강현수◇원장△승마진흥 안계명△말등록 박상대◇센터·소장△자격검정센터 김홍기△말산업연구소 최귀철 ■스포츠조선 △경제에디터 조완제△스포츠전문기자 민창기△편집팀 부장 양명우 ■하나카드 △부사장 권혁승△상근감사위원 이광준 ■대신증권 ◇승진 <부사장>△홀세일사업단장 구희진<전무>△인프라관리본부장 김송규△리서치센터장 조윤남<상무>△스마트금융본부장 김경찬◇신규선임△홀세일영업본부장(상무) 김재중△오퍼레이션&테크놀로지본부장 최명재△리스크관리본부장(이사대우) 이득원◇전보△정보보호(CISO) 김병철 ■대신저축은행 ◇상무 승진△경영지원본부장 정상헌◇전보△준법감시인 이문수 ■KG그룹 ◇승진 <부회장>△KG이니시스 고규영<전무>△KG케미칼 전석규<상무>△KG이니시스 상언규<상무(보)>△KG ETS 양기수△KG모빌리언스 강민석△KG이니시스 김진용<이사대우>△KG ETS 윤석찬△KG패스원 노원남△KG옐로우캡 정정윤△KG제로인 전철규△이데일리 남궁덕 여민규 ■동양매직 ◇승진△사장 강경수△상무 김삼열 황정선 송종환△이사 박근용 송재민 ■GS에너지 ◇상무 신규선임△전지소재연구소장 최영민 ■GS칼텍스 ◇부사장 승진△경영기획실장 김형국◇상무 신규선임△안전환경(생산)부문장 김승△RM부문장 김영필△운영부문장 김희수△대리점사업·소매지원부문장 이봉희◇전입△상무 조기형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부사장) 김명환 ■GS이엠 ◇전무 승진△대표이사 조창래 ■GS리테일 ◇상무 신규선임△CVS 중부권영업부문장 김종수 ■GS홈쇼핑 ◇부사장 승진△영업본부장 김호성◇상무 신규선임△e상품사업부장 선희철△트렌드사업부장 곽재우△영상사업부장 이성복 ■GS EPS ◇부사장 승진△대표이사 고춘석◇전무 승진△생산부문장 이종훈◇상무 신규선임△생산부문 바이오매스발전소담당 강호용 ■GS글로벌 ◇부사장 승진△영업총괄본부장(COO) 김태형◇상무 신규선임△물류사업부장(PLS 대표 겸임) 노원호△철강1사업부장 유장열 ■GS엔텍 ◇부사장 승진△대표이사 김태우 ■GS E&R ◇상무 신규선임△유류영업본부장 임철현△캐나다법인장 김부용 ■GS건설 ◇부사장 승진△건축부문대표 우무현◇상무 신규선임△플랜트시운전담당 박춘홍△사업지원2담당 이용준
  • 장인가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100명의 산타이벤트’ 진행

    장인가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100명의 산타이벤트’ 진행

    ‘모든 가구의 시작’ 장인가구(대표 조재민)가 연말 정기 행사에 맞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100명의 산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 한 명당 10만원씩 적립해 총 1,000만원 어치의 가구를 기증하는 나눔 행사로, 전국 장인가구 전문대리점에서 두 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가구는 “회사에서 직접 현금이나 현물 기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장인가구 매장을 찾는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벤트 취지를 밝혔다. ‘100명의 산타이벤트’는 참여가 간편한 셀프 인증샷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장에 비치된 이벤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지정된 번호로 MMS 메시지를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되고, 참여자 한 명당 10만원의 금액이 적립된다. 총 100명이 참여하면 목표액인 1,000만원이 채워져 성공적으로 이벤트가 마무리 되는 셈이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집계 후 참여순서가 0번대인 10명을 뽑아 해당 참여자의 이름으로 가구를 기증할 예정이다. 장인가구 관계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라는 공신력 있는 모금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뜨거운 나눔 열기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말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100명의 산타이벤트’는 12월 6일 연말 정기 행사와 함께 시작되며 가구 구입 여부와 관계 없이 매장 내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장인가구 홈페이지(www.jangin.com)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장인가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부에서 진행하는 ‘LET’S BE SANTA!’ 캠페인 138번 째 참여자로 참가하게 되었다.
  • [경제 블로그] ‘손보 인수 승인’ 고래싸움에 등 터진 LIG… 사실상 업무 마비

    [경제 블로그] ‘손보 인수 승인’ 고래싸움에 등 터진 LIG… 사실상 업무 마비

    금융 당국이 KB금융의 사외이사 문제 등을 이유로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에 시간을 끌면서 LIG손보도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매각에 대비해 온 LIG는 올해 안에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 기업가치 하락이 우려된다며 울상입니다. 지난 21일 이경재 KB금융 이사회 의장 등이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금융위원회는 여전히 인수 승인 시기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올해 안에 승인이 어렵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LIG의 앞날도 안갯속에 휩싸였습니다. LIG는 새해를 앞두고 더 초조한 기색입니다. LIG 관계자는 30일 “예정대로라면 지난 9월 승인 절차가 마무리됐어야 했다”면서 “경영 전략이나 조직 개편은 고사하고 기업 로고조차 정하지 못해 새해 달력과 수첩도 못 찍고 있다. 업무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토로했습니다. 3100여명의 임직원과 전국 1만 2000명의 보험설계사·대리점 직원들도 초조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영업망 이탈 우려도 나옵니다. LIG손보 노조는 지난 10월 29일 금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한 달 넘게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LIG 측은 “당국과 KB의 기싸움에 애꿎은 LIG만 죽어나고 있다”며 “당국이 (인수 승인 여부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밝혀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승인 절차가 해를 넘어가거나 아예 거부된다면 KB와 LIG 모두 큰 타격입니다. KB는 계약 지연이자(하루 1억 1000만원)를 물어야 하고 최악의 경우 인수합병(M&A) 전략도 다시 짜야 합니다. KB 합류를 당연하게 여겼던 LIG도 계약이 무산되면 2, 3위 협상 대상자들과 재협상을 벌여야 합니다. 당국도 책임을 피하기는 어렵겠지요. “기업 가치와 그 기업에 딸린 식솔들을 생각해 (승인이든 퇴짜든) 하루 빨리 결정해 달라”는 LIG 직원의 하소연이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통3사·임원 첫 형사고발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유발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관련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방통위가 휴대전화 보조금과 관련해 이통사와 임원을 형사 고발하는 것은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 3사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20조, 21조에 따라 이통 3사 및 이통사 영업담당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고발 대상 임원은 구체적인 인물을 특정하지 않고 장려금 지급에 책임이 있는 임원으로 정했다. 단통법 20조는 부당하게 차별적인 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이고, 21조는 법적 상한선(30만원)을 초과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한 조항이다. 이통사가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3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통 3사와 임원을 형사 고발하면 강제 수사할 권한이 있는 검찰이 방통위가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폭넓게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는 의견 진술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형사 고발을 해야 일 처리가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리라는 생각에 먼저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통 3사는 신규 출시된 아이폰6 등에 대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당하게 차별적인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로 인해 출고가 78만 9800원의 아이폰6 16GB 모델이 10만원대에 판매되는 등 대란이 발생했다. 방통위가 대리점·유통점·판매점 44개를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통 3사가 아이폰6 16G 모델의 판매 장려금을 41만∼55만원까지 상향 조정해 대리점에 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34개 유통점에서 가입한 1000여건 중 540여건에서 위반 사례가 발생했고 공시 지원금보다 27만 2000원이 초과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 중 아이폰6 가입 건수는 452건으로, 공시 지원금보다 28만 8000원이 초과 지급됐다. 이동통신 3사는 “방통위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며 추가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방통위, ‘아이폰6 대란’ 이통사·임원 첫 형사고발

    방통위, ‘아이폰6 대란’ 이통사·임원 첫 형사고발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유발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관련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방통위가 휴대전화 보조금과 관련해 이통사와 임원을 형사 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 3사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20조, 21조에 따라 이통 3사 및 이통사 영업 담당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고발 대상 임원은 구체적인 인물을 특정하지 않고 장려금 지급에 책임이 있는 임원으로 정했다. 단통법 20조는 부당하게 차별적인 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이고, 21조는 법적 상한선(30만원)을 초과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한 조항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통 3사와 임원을 형사 고발하면 강제 수사할 권한이 있는 검찰이 방통위가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폭넓게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는 의견 진술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형사 고발을 해야 일처리가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리라는 생각에 먼저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최고경영자(CEO)에게까지 책임을 지울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나 만약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CEO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통 3사는 신규 출시된 아이폰6 등에 대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당하게 차별적인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해 출고가 78만 9800원의 아이폰6 16GB 모델이 10만원대에 판매되는 등 대란이 발생했다. 이에 방통위는 대리점·유통점·판매점 44개를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조사했고 이들이 모집한 1298명의 가입자 중 540명에게 공시 지원금 27만 2000원이 초과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 중 아이폰6 가입자는 452명으로, 공시 지원금 28만 8000원이 초과 지급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판매 장려금이 30만원을 초과하면 불법지원금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큰데, 이통3사 장려금 지급 추이를 보면 여러 차례 30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면담조사 때도 이통 3사는 장려금 상향 조정이 경쟁사 판매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불가피하는 취지라고 진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형사 고발 외 제재 수단인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에 대해서는 다음달 3일까지 사업자 의견 진술을 받은 후 다음 회의 때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업현장 보호구 일본 수출길 열려

    # 국내 방진마스크 제조업체인 A사는 미국과 호주, 유럽 등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그러나 일본 수출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전 인증을 신청했지만 지금껏 취득하지 못하고 있다. # 안전모를 생산하는 B사는 일본 민간대행사를 통한 인증취득 부담으로 일본인이 운영하는 현지 판매 대리점을 통한 우회 인증절차를 밟아 10개월 만에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처럼 국내 보호구 제품의 일본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일본 내 안전인증 획득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일본의 보호구 인증기관인 산업안전기술협회(TIIS)와 보호구 시험성적서에 대한 상호인증에 협력기로 합의했다. TIIS가 인정하기로 한 시험성적서는 안전모와 안전대, 방진마스크, 방독마스크 등 4개 품목이다. 양 기관은 지난 9월부터 통일된 시험기준과 인정기준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가짜주민증 찍어내 스마트폰 6000대 개통

    사회 취약계층의 개인정보로 위조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고가의 스마트폰 수천대를 개통한 뒤 해외에 팔아넘긴 일당 40여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불법 개통 스마트폰 6000여대, 통신사 피해 40억원, 구속 25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불법 휴대전화 개통 사건이다.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로 너무도 쉽게 위조 주민증을 ‘벽돌’처럼 찍어 내 범죄에 활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김모(40)씨 등 25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1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소 중지 6명까지 모두 46명이 사법 처리됐다. 개인정보 판매상, 주민증 위조책, 휴대전화 개통책, 휴대전화 대리점, 장물업자 등이 결탁한 일당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점조직 형태로 범행을 저지르며 교묘하게 단속을 피해 왔다. 일당은 우선 이름·주민번호로 이뤄진 개인정보를 확보했다. 또 대리점의 휴대전화 개통 기록과 일일이 대조, 개통 사실이 없는 ‘무회선자’ 3000여명을 찾아내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대부분 지방 소재 병원이나 요양원·양로원 등에 있는 취약계층이었다. 첫 휴대전화 개통이라 피해자들이 개통 사실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점을 노렸다. 중국에서 신분증 프린터기와 신분증 위조 프로그램 등을 들여온 위조책은 무회선자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가짜 주민증을 찍어 내 장당 40만원씩 개통책에게 넘겼다. 홀로그램까지 입혀 언뜻 봐서는 위조 여부를 가려내기 어려웠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개통책들은 대리점과 짜고 80만~100만원의 최신 고가 스마트폰을 개통했다. 불법 확보한 주민증 사본 2000여장도 개통에 활용됐다. 이 과정에서 대리점은 통신사로부터 대당 20만~40만원의 개통 수수료까지 받아 챙겼다. 불법 개통된 스마트폰은 장물업자를 통해 대당 50만~60만원에 중국 등으로 팔려 나갔다. 1개당 20만원에 별도 판매된 유심칩은 대포폰에 꽂혀 소액결제 사기, 불법 스팸문자 발송, 보이스피싱 등에 이용됐다. 명의 도용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이 넘는 ‘요금 폭탄’이 부과되기도 했다. 실제 징수되지는 않았지만 범행이 적발되기 전까지 납부 독촉을 받는 등 정신적 피해가 컸다. 일당은 신규 개통된 휴대전화가 3개월간 일정 통화량이 없어 대리점이 챙기는 개통 수수료가 환수되지 않도록 팔아넘긴 휴대전화 고유식별번호(IMEI)를 복제해 다른 단말기에 입력하는 등 계속 사용하는 것처럼 위장해 통신사를 속였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단점 고치니까”… 출시하기도 전에 3D 프린터 100대 판 대학생들

    “단점 고치니까”… 출시하기도 전에 3D 프린터 100대 판 대학생들

    “이 3D 프린터를 쓰는 사람들과 배우는 학생들이, 우리가 고민했던 부분을 뛰어넘어 더 많은 결과를 얻어내는 게 저희의 소망입니다.” 17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에 모인 50여명의 산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들 앞에 4명의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부생들이 섰다. 곧이어 이들이 개발한 ‘보급형 델타 3D 프린터’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커피머신처럼 생긴 프린터에 프로그램을 입력하자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차곡차곡 하트 모양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한 바이어는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미국산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다”면서 “학생들이 이런 제품을 만들어내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이 프린터를 만들어낸 이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3학년 서석현씨와 기계공학과 2학년 김원회·조성현·최종훈씨 등이다. 서씨는 “지난해부터 카이스트 내 사회기술혁신연구소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 제품을 개발해 왔다”면서 “손을 다친 사람들의 움직임을 돕는 로봇, 환자를 따라다니는 링거 걸이 등이 주요 아이템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들은 시제품 개발에 사용하는 3D 프린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대당 300만원으로 지나치게 고가인 데다, 복잡한 프로그램 등으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점이 마음에 걸렸다. 결국 지난 7월, 3D 프린터부터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모든 부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고, 3D 프린터의 가장 큰 단점이던 금속 베어링이 내는 소음도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부품으로 해결했다. 출시 가격은 90만원까지 낮췄다. 완성된 제품을 들고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3D 프린팅 코리아’에 참가해 제품 시연회를 가졌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3D프린팅협회에서 100대를 선주문했고, 캐나다와 미국 바이어들이 해당국 대리점 개설을 요청해 왔다. 자신감을 얻은 이들은 생산 기업과 함께 회사를 설립,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야마하뮤직코리아, ‘산타 야마하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실시

    야마하뮤직코리아, ‘산타 야마하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실시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오스트리아 여행상품권과 고급 오디오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일부 인기 모델을 특별가에 판매하는 ‘산타 야마하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백화점 직영점과 공식 대리점에서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야마하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한 명에게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2인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각 지점에 비치된 응모권에 제품 구매 날짜와 모델명 등 상세내역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야마하는 행사 기간 동안 풍부한 음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13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업라이트 피아노 ‘JU109PE’(370만원)을 299만원에, 전문 연주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업라이트 피아노 ‘U1JPE’(595만원)을 519만원에 판매하고, 야마하 최고급 업라이트 피아노 ‘U1PE’(799만원)을 699만원에, 디지털피아노 ‘YDP-142’(128만원)를 95만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플루트 'YFL-211'(90만원)은 68만원에, 클라리넷 ‘YCL-255’(74만원)은 56만원에, 색소폰 ‘YAS-280’(139만원)은 110만원에 판매한다. 야마하는 구매 제품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피아노 구매 시 야마하 고급 블루투스 오디오 ‘NX-P100’을, 디지털피아노 ‘클라비노바(Clavinova) 시리즈’ 구매 시 헤드폰, 청소용 융, 악보밴드, 텀블러로 구성된 사은품 패키지를, 디지털피아노 ‘YDP 시리즈’ 구매 시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관현악기 프로 모델 구매 시 ‘NX-P100’을, 중급 모델 구매 시 텀블러를, 초급 모델 구매 시 전용 클리너를 증정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한 해 동안 야마하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께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핸드브레이크 안채웠다가 자기 차량에 치이는 남성 ‘아찔’

    핸드브레이크 안채웠다가 자기 차량에 치이는 남성 ‘아찔’

    자신이 운전한 차량에 사고를 당하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자신의 차에 치이는 남성’(Guy is hit by his own car)이란 제목의 24초 영상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한 도로 모습이 나온다. 한 남성이 SUV 차량에 올라타더니 차를 운전해 차고로 들어간다. 곧이어 차량 세 대가 도로를 지나간 순간, 경사진 차고에서 SUV 차량이 미끄러져 나온다. 자신의 차량을 멈추기 위해 남성이 뒷걸음치며 막아서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차량은 길 건너 벽과 충돌한 후에야 멈춘다. 한편 자동차 대리점의 직원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차에서 하차할 당시 핸드 브레이크를 채워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 Annabella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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