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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형식 타파’ 노타이 회의 앞장”…‘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이재명 대통령, ‘형식 타파’ 노타이 회의 앞장”…‘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이재명 韓 대통령, 노타이 회의에 앞장 [중국 환구망]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노타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형식보다 실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참석자들은 드레스 코드 변경에 대한 공지를 받지 못해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회의장에 입장했습니다. 캐주얼 차림의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을 본 이들이 급히 넥타이를 풀었고, 조태열 외무장관은 긴장한 듯 옷차림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국무회의 진행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 정부의 국무회의는 장황한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과 서면 보고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부문 전문가와 현장 공무원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토론과 현장 피드백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모했습니다. ●美, 전략 광물 우회 수입…中은 밀수 단속 강화 [홍콩 명보·영국 로이터통신] 미국이 중국 정부의 주요 광물 수출 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태국과 멕시코 등 제3국을 통한 안티몬 등 전략 광물 수입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미국은 태국과 멕시코에서 총 3834t의 산화 안티몬을 수입했으며, 이는 지난 3년간의 전체 수입량을 거의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 기간에 태국과 멕시코는 이례적으로 중국 안티몬 수출의 3대 시장으로 부상했는데, 이전에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미국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 대리점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뒤 물류 회사가 다른 이름으로 위장해 아시아 제3국을 경유해 미국으로 운송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법은 중국산 안티몬, 갈륨, 게르마늄 구매를 금지하지 않습니다. 중국 기업은 라이선스를 소지하면 미국 외 다른 국가로 해당 광물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압박에도 미국 기업들이 우회 수입 루트를 찾고 있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전략 광물의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밀수 및 수출 단속 특별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국은 8월 1일부터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합니다. 브라질은 브릭스(BRICS) 주요 회원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에 공개적으로 경고하며 “브릭스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미국의 글로벌 지배를 약화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국가들에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美, 주러시아 대사 임명 보류 러시아 외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렘린에 대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에 새 대사를 임명하는 문제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러시아 미국 대사관은 린 트레이시 대사가 곧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왕이,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 참석 [중국 신화망]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과 중국, 일본, 한국(10+3)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10+3 협력 메커니즘 출범 이후 위기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경제 통합 과정을 추진하며 새로운 발전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동아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 중국 전용 새 AI칩 출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강화로 지난 4월 H20 프로세서 수출이 제한 된 뒤로 중국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르면 9월 초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출시할 계획이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도 중국 시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칩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수출 통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기존 블랙웰 RTX 프로 6000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황 CEO는 다음 주 수요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공급망엑스포에 참가해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올해 4∼6월 매출액이 9338억 대만달러(약 43조8000억원)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38.6% 증가한 것입니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6월 매출액은 2637억 대만달러로 전달 대비 17.7% 감소했으나 작년 동월보다는 26.9%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 7700억 대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TSMC의 2분기 호실적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0조원) ‘터치’와 함께 AI 지출 붐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TSMC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의 제품에 들어가는 최첨단 AI칩 등을 위탁생산해 AI 붐의 핵심 수혜자로 꼽힙니다. ●中 신재생에너지 차량 판매 40% 급증 [대만 연합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최신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2025년 상반기 중국 본토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562만 1000대, 1565만 3000대로 연간 12.5%, 11.4% 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696만 8000대, 693만 7000대로 연간 41.4%, 40.3% 치솟았습니다. 2025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총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수출량은 106만 대에 달해 연간 75.2%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은 브랜드는 BYD와 SAIC(상하이자동차)뿐입니다. ●스타벅스, 中 사업 지분 매각 추진…30여개 업체 입질 [프랑스 rfi]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인수에 관심이 있는 약 30개의 투자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중국은 스타벅스에게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입찰자는 현지 기업과 외국 기업이 혼합돼 있으며, CNBC방송은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이번 거래의 잠재적 규모는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 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전체 지분의 30%를 유지하고, 나머지는 복수의 인수자들에게 30% 가량 분산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트럼프,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국은 8월 1일부터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합니다. 브라질은 브릭스(BRICS) 주요 회원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에 공개적으로 경고하며 “브릭스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미국의 글로벌 지배를 약화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국가들에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美, 주러시아 대사 임명 보류 러시아 외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렘린에 대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에 새 대사를 임명하는 문제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러시아 미국 대사관은 린 트레이시 대사가 곧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美, 전략 광물 우회 수입…中은 밀수 단속 강화 [홍콩 명보·영국 로이터통신] 미국이 중국 정부의 주요 광물 수출 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태국과 멕시코 등 제3국을 통한 안티몬 등 전략 광물 수입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미국은 태국과 멕시코에서 총 3834t의 산화 안티몬을 수입했으며, 이는 지난 3년간의 전체 수입량을 거의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 기간에 태국과 멕시코는 이례적으로 중국 안티몬 수출의 3대 시장으로 부상했는데, 이전에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미국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 대리점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뒤 물류 회사가 다른 이름으로 위장해 아시아 제3국을 경유해 미국으로 운송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법은 중국산 안티몬, 갈륨, 게르마늄 구매를 금지하지 않습니다. 중국 기업은 라이선스를 소지하면 미국 외 다른 국가로 해당 광물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압박에도 미국 기업들이 우회 수입 루트를 찾고 있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전략 광물의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밀수 및 수출 단속 특별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韓 대통령, 노타이 회의에 앞장 [중국 환구망]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노타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형식보다 실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참석자들은 드레스 코드 변경에 대한 공지를 받지 못해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회의장에 입장했습니다. 캐주얼 차림의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을 본 이들이 급히 넥타이를 풀었고, 조태열 외무장관은 긴장한 듯 옷차림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국무회의 진행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 정부의 국무회의는 장황한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과 서면 보고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부문 전문가와 현장 공무원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토론과 현장 피드백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모했습니다. ●엔비디아, 중국 전용 새 AI칩 출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강화로 지난 4월 H20 프로세서 수출이 제한 된 뒤로 중국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르면 9월 초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출시할 계획이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도 중국 시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칩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수출 통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기존 블랙웰 RTX 프로 6000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황 CEO는 다음 주 수요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공급망엑스포에 참가해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왕이,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 참석 [중국 신화망]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과 중국, 일본, 한국(10+3)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10+3 협력 메커니즘 출범 이후 위기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경제 통합 과정을 추진하며 새로운 발전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동아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中 신재생에너지 차량 판매 40% 급증 [대만 연합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최신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2025년 상반기 중국 본토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562만 1000대, 1565만 3000대로 연간 12.5%, 11.4% 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696만 8000대, 693만 7000대로 연간 41.4%, 40.3% 치솟았습니다. 2025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총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수출량은 106만 대에 달해 연간 75.2%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은 브랜드는 BYD와 SAIC(상하이자동차)뿐입니다. ●‘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올해 4∼6월 매출액이 9338억 대만달러(약 43조8000억원)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38.6% 증가한 것입니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6월 매출액은 2637억 대만달러로 전달 대비 17.7% 감소했으나 작년 동월보다는 26.9%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 7700억 대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TSMC의 2분기 호실적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0조원) ‘터치’와 함께 AI 지출 붐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TSMC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의 제품에 들어가는 최첨단 AI칩 등을 위탁생산해 AI 붐의 핵심 수혜자로 꼽힙니다. ●스타벅스, 中 사업 지분 매각 추진…30여개 업체 입질 [프랑스 rfi]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인수에 관심이 있는 약 30개의 투자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중국은 스타벅스에게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입찰자는 현지 기업과 외국 기업이 혼합돼 있으며, CNBC방송은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이번 거래의 잠재적 규모는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 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전체 지분의 30%를 유지하고, 나머지는 복수의 인수자들에게 30% 가량 분산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쿠팡 “백업 제도로 배송기사 여름휴가 적극 지원”

    쿠팡 “백업 제도로 배송기사 여름휴가 적극 지원”

    쿠팡 물류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영업점 소속 배송 기사들이 여름휴가를 갈 수 있도록 대체 인력 투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CLS는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이달 전국 영업점에 배송 기사 휴가 독려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휴가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CLS는 앞서 대리점별로 대체 인력을 운용하는 ‘백업 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 기사들이 주5일 또는 주4일 근무만 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영업점이 요청하면 기존 배송 기사가 쉬는 날 직고용 배송 인력을 투입하게 되는 식이다. CLS는 여름휴가 사용 독려 캠페인을 통해 휴가 사용률이 높은 영업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CLS 관계자는 “일반 택배사는 8월에 ‘택배 없는 날’ 하루 쉬지만, CLS는 반기마다 쉴 수 있어 ‘원하는 계절에 쉴 수 있는 택배 없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배업계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2020년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쿠팡은 “배송 기사가 원할 때 언제든 쉴 수 있다”며 그동안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지 않았다.
  • CJ대한통운 대리점·택배노조 첫 단체협약… 주5일 근무제 단계적 도입·출산 휴가 운영

    CJ대한통운은 자사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 등이 담긴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단체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우선 택배기사 주5일 근무제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이 올해 초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기존 주6일 근무하던 택배기사의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대리점마다 순환근무제를 도입하거나 필요하면 추가인력을 활용하는 식으로 주5일제를 정착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택배기사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출산(최대 60일)·경조 휴가(최대 5일), 특별휴무(연간 3일) 등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관련 비용을 모두 사용자가 부담하기로 했다. 자녀학자금과 출산축하금, 명절선물 등 복지를 지원하고 연 1회 이상 정기 건강검진과 정밀검진도 실시한다. 모든 CJ대한통운 택배기사의 산재·고용보험 가입도 의무화했다. 휴일과 타 구역 배송 추가 수수료는 현행 수준으로 지급하되 추후 사회적 대화나 노사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일요일 배송 시 25%, 타 구역 배송 시 0∼25%의 추가 수수료를 각각 지급하고 있다. 택배노조는 현재 일요일 배송 물량이 매우 적어 수수료를 더 높게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본 협약이 택배기사의 근로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한 첫걸음이었다면,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안을 확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 ‘택배기사 주5일제’…CJ대한통운 대리점-택배노조 첫 단체협약 체결

    ‘택배기사 주5일제’…CJ대한통운 대리점-택배노조 첫 단체협약 체결

    CJ대한통운은 자사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 등이 담긴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단체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우선 택배기사 주5일 근무제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이 올해 초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기존 주6일 근무하던 택배기사의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대리점마다 순환근무제를 도입하거나 필요하면 추가인력을 활용하는 식으로 주5일제를 정착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택배기사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출산(최대 60일)·경조 휴가(최대 5일), 특별휴무(연간 3일) 등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관련 비용을 모두 사용자가 부담하기로 했다. 자녀학자금과 출산축하금, 명절선물 등 복지를 지원하고 연 1회 이상 정기 건강검진과 정밀검진도 실시한다. 모든 CJ대한통운 택배기사의 산재·고용보험 가입도 의무화했다. 휴일과 타 구역 배송 추가 수수료는 현행 수준으로 지급하되 추후 사회적 대화나 노사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일요일 배송 시 25%, 타 구역 배송 시 0∼25%의 추가 수수료를 각각 지급하고 있다. 택배노조는 현재 일요일 배송 물량이 매우 적어 수수료를 더 높게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양측은 지난 1월 기본 협약 체결 후 6개월 만에 단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본 협약이 택배기사의 근로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한 첫걸음이었다면,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안을 확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 ‘위약금 면제’ 진흙탕 싸움… “과열 자제” 중재 나선 방통위

    유심 해킹 사태 이후 SK텔레콤이 번호 이동 가입자의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통신 시장이 과열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가입자를 끌어가려 치열한 마케팅을 펼치자 급기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이통 3사를 불러 중재하는 일마저 벌어졌다. 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날 오전 이통 3사 임원진을 불러 피해를 유발하는 과도한 마케팅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불법 행위 적발 시 조사 등 관련 조치에 나서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KT의 불법 보조금 살포와 소비자 불안감을 조성하는 마케팅 행태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신고서를 방통위에 제출했다. 앞서 KT는 유통망 고객 대응 시나리오에 ‘지금 번호가 우리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등의 멘트를 포함해 영업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LG유플러스의 한 대리점이 SK텔레콤 해킹 관련 집단소송 신청을 대행해 준다는 마케팅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불법 보조금 살포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플래그십 제품의 번호이동 판매장려금을 70만~90만원대까지 높였고 SK텔레콤도 유사한 수준으로 보조금을 상향하며 고객 확보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지난 주말 일부 유통 현장에선 갤럭시 S25 시리즈에 100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지급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 현대렌탈서비스 유버스 가철 대표, ‘2025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 수상

    현대렌탈서비스 유버스 가철 대표, ‘2025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 수상

    렌탈 기반 플랫폼 확장 통한 산업 성장 기여 인정받아 종합렌탈기업 현대렌탈서비스 유버스(UBUS)의 가철 대표가 지난 4일 개최된 ‘2025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2025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분야 대표 행사로,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가철 대표는 렌탈 기반 플랫폼의 지속적인 확대와 혁신을 통해 국내 렌탈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현대렌탈서비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렌탈을 중심으로, 서비스 대행, 모빌리티 렌탈 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08년 현대백화점그룹 자회사 현대H&S와의 협업으로 ‘현대위가드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 현대렌탈서비스 유버스는 현재 전국 60여 개 지사 및 대리점을 비롯해 40여 개의 다이슨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 ‘로보락’의 플래그십 모델의 서비스 대행까지 맡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인공지능 스마트 리테일 테크 기업 넥스트페이먼츠와의 MOU를 체결하며, 스마트상점 기술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외에도 자사 생활∙환경 가전 브랜드 ‘유버스(UBUS)’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기준 연 매출 1,515억 원을 달성, 렌탈 플랫폼 업계 내 주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가철 대표는 “이번 수상은 렌탈 시장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임직원 모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렌탈 플랫폼 기업으로서 계속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통신사 안 바꾸면 인생 털려, 아이도 위험” SKT ‘위약금 면제’에 도 넘은 공포 마케팅

    “통신사 안 바꾸면 인생 털려, 아이도 위험” SKT ‘위약금 면제’에 도 넘은 공포 마케팅

    “지금 폰 안 바꾸면 고객님이 털리는거예요.” “정보는 조용히 털리고, 아이한텐 조용히 다가옵니다.” 가입자들의 유심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해지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한 가운데, SKT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통신업계의 도 넘은 공포 마케팅이 도마에 올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 통신사의 단말기 유통망에는 “당장 통신사를 바꾸지 않으면 고객님의 인생이 털린다”는 식으로 근거 없는 공포를 조장하는 ‘고객 대응 시나리오’가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S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대책 요구를 받아들여 해킹 사태로 인해 약정을 해지했거나 해지할 예정인 가입자들에게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밝히자 이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같은 마케팅을 펴고 있는 것이다. 고객 대응 시나리오는 해킹 사고에 둔감한 고객을 상대로 “해킹은 내 정보를 털기 시작해서 나중엔 내 인생이 털리는 것”이라며 도 넘은 공포를 심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문자 하나로도 정보가 털리고 계정 하나로도 명의 도용된다”는 주장도 담겼다. 또한 SKT가 해지하려는 가입자들에게 위약금을 면제하는 것이 “우린 막을 수 없다는 조용한 구조 신호”이며, 해킹 사고에 대해 SKT가 “그냥 떠나도 된다”며 위약금을 포기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이라는 주장도 포함됐다. 부모인 고객이 SKT를 이탈하지 않으면 자녀가 위험해진다는 식의 선 넘은 공포를 조장하는 시나리오도 담겼다. “내 번호가 우리 아이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 “이번에 (통신사를) 안 바꾸면 아이가 겪게 된다”는 식이다. 다만 정부가 주도한 민관 합동 조사단 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는 아직까지 드러난 바 없다. 한편 SKT는 자사가 해킹 사고 발생을 인지한 4월 19일 밤 12시 이후 약정을 해지했거나 오는 14일 이전까지 해지할 예정인 경우에 대해 위약금을 환급하기로 했다. 가입자들은 ‘T월드’를 통해 환급 대상인지 여부와 예상 환급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자신이 환급 대상인지 확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SKT는 7~8일 환급 대상 고객 전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환급 신청은 15일 온라인 T월드 홈페이지나 공식 인증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환급액이 가입자들의 계좌로 송금될 예정이다.
  • ‘유심 해킹’ SKT, 위약금 환급 계획 발표…5일 조회, 15일부터 신청

    ‘유심 해킹’ SKT, 위약금 환급 계획 발표…5일 조회, 15일부터 신청

    유심 해킹 사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받아든 SK텔레콤이 정부의 조사 결과와 대책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해킹 사태로 인해 약정을 해지한 고객은 소급 적용돼 위약금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참회하는 심정”이라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 이어 SK텔레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환급 ▲8월 통신요금 50% 할인 ▲추가 데이터 50GB(기가바이트) 제공 ▲정보보호 혁신 등을 골자로 하는 고객 신뢰 회복 방안을 발표했다. 소비자는 통신사와 일정 기간 동안 회선 계약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휴대전화 단말기 또는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기간을 채우기 전 해지하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SK텔레콤의 경우 12개월 또는 24개월의 약정 기간 전 해지하면 약정 기간의 중간 지점까지 위약금이 증가했다가 이후 점차 낮아져 약정 만료 시점에 소멸하는 구조다. 이날 브리핑에는 유 대표 외에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 센터장, 임봉호 SK텔레콤 이동통신(MNO)사업부장이 배석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위약금은 언제부터, 어떤 절차로 면제되나? “SK텔레콤 해킹 사고 발생(을 인지)한 4월 19일 밤 12시 이전에 SK텔레콤을 이용하던 고객이 19일 밤 12시 이후 약정을 해지했거나 오는 14일 이전까지 해지할 예정인 경우 위약금이 환급된다. 단 4월 19일 이후 새로 SK텔레콤에 가입한 고객은 위약금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일인 이달 5일부터 T월드를 통해 위약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예상 환급액은 얼마인지 조회가 가능하다. 또 SK텔레콤의 소셜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환급 절차가 공지될 예정이다. 온라인 확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7~8일 이틀간 환급 대상인 고객 전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위약금 환급 신청은 15일 온라인 T월드 홈페이지나 공식 인증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환급액이 신청한 계좌로 송금될 예정이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데이터 50GB 제공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고객 감사 패키지를 고민할 때 어떤 방안이 공정할지 고민했다. 그래서 50% 요금 할인과 50GB 데이터 제공을 같이 진행한 것이다. 낮은 요금제를 쓰는 고객은 50% 할인의 절대 금액이 적지만 50GB 데이터의 가치가 높고, 데이터 무제한 등 높은 요금제를 쓰는 고객은 50GB의 가치가 낮지만 50% 할인된 금액이 크다. 전체적으로 형평성이 맞도록 고객감사패키지를 고안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TV 등 결합 할인을 받는 고객은 번호 이동을 할 경우 어떤 기준으로 위약금 면제가 이뤄지나. “유선(인터넷·TV) 결합을 했더라도 모바일과 유선 위약금은 별도로 책정되게 돼 있다. 이번에 SK텔레콤에서 해킹 사고로 인해 위약금을 면제하는 부분은 모바일 위약금에 한정된다. 결합을 해지하더라도 결합 해지에 따른 위약금은 없고, (유선 서비스와) 결합을 한 상태에서 (통신사) 이동을 한 경우에는 모바일 위약금에 한정해 환급된다. 유선 이동 위약금은 이번 해킹 사고와 무관하기 때문에 이번 환급에서는 제외됐다.” -위약금 면제 시점을 7월 14일까지로 설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위약금 면제 시점을 언제까지 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해킹으로 인해 해지를 원했던 고객들은 해킹 사태가 발생한 직후 2개월 내로 많이 떠났다고 본다. 그래서 그 분들을 소급해 환급하기로 했다. 유심 보호 서비스나 유심 교체 등 불안 요인에 대한 조치는 대부분 진행이 완료됐다고 판단해, 지금 시점에 (통신사 이동에 따른) 위약금의 추가 환급 수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그래도 그동안 위약금을 환급받고 싶었지만 못했던 분들이 있어 (14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14일까지면 이동을 원하는 고객은 충분히 떠날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싶어 그렇게 정했다.” -과기부의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속도감 있게 결론을 낸 배경은 무엇인가. “과기부의 조사 결과 발표가 6월 30일로 예정됐다가 4일로 바뀌었다. 그 전에 긴급하게 여러 상황과 보기를 놓고 이사회에서 토론을 해왔다. 오늘 과기부가 발표한 후 긴급 이사회를 열었고 격론 끝에 위약금 면제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전에 위약금 면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지만 과기부 발표와 고객·시장 관련 상황을 보며 정부안을 수용하는 것이 경영 판단의 원칙상 회사와 주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과기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2월에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를 발견하고도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 그때 은폐하지 않았다면 이번 사태도 막을 수 있었을텐데 왜 신고하지 않았나. “오늘 민관합동조사단이 발표한 결과에 대해선 저희가 진정으로 잘못했고 반성한다. 2022년 사태는 조사 결과에 대해 긴급하게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2022년 악성코드 발견 당시 담당 부서가 내부의 업무 처리 관례에 따라 망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긴급하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악성코드가 있으니 바로 대응했고, 당시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없는 걸로 파악이 됐다. 추측하기로는 그 당시 담당자가 법적 신고 대상인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경영진에게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해킹 사고를 통해 회사 내부 프로세스(절차)에 무엇이 잘못됐는지 돌아보고 정보보호 혁신안 등 전체적인 개선점을 찾아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도 이번 의사결정에 참여했나. “sk그룹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SK텔레콤 대표와 이사회가 결정하는 것이기 떄문에 최 회장이 오더라도 결정 권한이 없다. 위약금 면제와 보상안은 대표와 이사회가 결정 -위약금 면제 수용으로 실적에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나. “고객 감사 패키지로 5000억원(이 들어) 회사 입장에서는 매출이 그만큼 감소하는 것이다. 5년 동안 정보보호에 7000억원을 투자하는 것도 현재보다 훨씬 높은 투자라 회사 실적에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단기간의 매출과 실적 하락보다 장기적으로 SK텔레콤이 보안이 강한 회사,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실적이 저하되는 부분은 감내할 생각이다.”
  • 임종룡 손편지 “이젠 한 가족”…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마무리

    임종룡 손편지 “이젠 한 가족”…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마무리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매듭짓고 은행·증권·보험·카드를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밑그림을 완성했다. 임 회장은 ‘한 가족’이 됐단 내용의 손편지를 보험사 임직원들에게 보냈지만, 노동조합은 매각 위로금 지급을 요구하며 총력 투쟁을 선언한 상태다. 우리금융은 중국 다자보험그룹에 동양·ABL생명 인수대금 1조 5493억원 중 계약금으로 먼저 납부한 1549억원(10%) 이외의 잔금도 지급을 마치며 두 회사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1분기 기준 두 회사의 총자산을 합하면 54조 7571억원 규모로 농협생명을 제치고 삼성·교보·한화·신한라이프에 이은 생명보험업계 5위 규모의 회사가 된다. 이전까진 4대금융(KB·신한·하나·우리금융) 중 유일하게 보험 계열사가 없었다. 지난해 증권업 재진출에 이어 보험까지 비은행을 강화하려는 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임 회장은 소속감 다지기에 나섰다. 그는 보험사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회사 편입을 기념한 ‘우리원(WON) 보조 휘장’을 제작해 계열사 전 임직원에게 달도록 하고, 임 회장이 직접 동양·ABL생명 직원들에게 보조 휘장을 달아줬다. 다만, 화학적 결합은 과제다. 양사 노조는 고용보장과 매각 위로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동양생명 노조는 최근 파업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5.7%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한 상태다. 노조는 월 기본급의 1200% 위로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금융은 매각 위로금의 취지에 맞게 다자보험그룹이 이를 지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고 있고 다자보험그룹은 유상증자 등으로 보험사에 자금을 투입하느라 오히려 손실을 봤다며 우리금융이 보상을 해야 한단 입장으로 전해진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각각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1967년생인 성 신임대표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금융위원회 은행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11대 보험개발원 원장을 역임했다. 곽 신임대표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ING생명에서 보험 영업을 시작, 설계사부터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에 이르기까지 20년 넘게 업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보험영업 전문가다. 성 신임대표는 이날 직원 고용승계와 관련해 “100% 다 보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오티콘보청기, 전국 53개 대리점 ‘오운SI(Own SI)앰버서더’ 선정 완료

    오티콘보청기, 전국 53개 대리점 ‘오운SI(Own SI)앰버서더’ 선정 완료

    신제품 전문 교육을 통한 서비스 품질 강화 글로벌 청각 솔루션 전문 기업 디만트코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콘보청기가 귓속형 신제품 오티콘 오운SI(Own SI) 프리론칭을 앞두고, 전국 53개 대리점을 “오운SI(Own SI)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일에 전했다. 이번 앰버서더 선정은 오티콘의 차세대 프리미엄 귓속형 보청기인 오운SI(Own SI)의 본격적인 시장 도입에 앞서, 제품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선정된 53개 대리점은 향후 오운SI(Own SI)에 대한 심화 교육과 사전 판매 기회 등을 우선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오운SI(Own SI)는 초소형 고막형(IIC)/고막형(CIC)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눈에 띄지 않는 초소형 사이즈와 슈퍼파워 출력을 갖춰 일상의 모든 순간을 또렷한 소리로 채워준다. 신제품 오운 SI(Own SI)에 탑재된 인공지능 DNN 2.0은 일상생활 속 1,200만 개 이상의 소리 데이터를 학습해, 착용자가 듣고 싶은 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크고 작은 소음을 빠르게 감지하고 부드럽게 조절하는 ‘순간 소음 안정 관리’ 기능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선명한 듣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오운SI(Own SI)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DNN2.0 기술과 초소형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으로, 고객에게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듣기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덴마크 121년 전통의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의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청각 진단 장비 그룹 다이어텍코리아와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오티콘 오픈형 인텐트(Intent)와 함께 귓속형 신제품 오운SI(Own SI)를 출시하여 고객의 청각 경험을 한층 더 향상할 예정이다.
  • 던롭, ‘US오픈’ J.J. 스폰 우승 기념 ‘1+1 프로모션’ 실시

    던롭, ‘US오픈’ J.J. 스폰 우승 기념 ‘1+1 프로모션’ 실시

    우승 만든 챔피언 웨지·볼 프로모션… “챔피언 장비 그대로” 던롭스포츠코리아(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 클리브랜드와 스릭슨이 메이저 대회 우승 기념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US오픈에서 우승한 J.J. 스폰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클리브랜드의 신제품 ‘RTZ 웨지’를 구매하면 스폰이 실제 대회에서 사용한 스릭슨 ‘Z-STAR 다이아몬드’ 골프공이 증정된다. 특히 이 공은 미국 국기 색상에서 착안한 ‘올 아메리칸 에디션’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 제공돼 의미를 더한다. J.J. 스폰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고, 그의 장비로 사용된 RTZ 웨지와 Z-STAR 다이아몬드 볼은 스릭슨과 클리브랜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던롭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PGA 투어의 중심엔 ‘팀 스릭슨’이 있었다. 마쓰야마 히데키의 시즌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셉 스트라카와 라이언 폭스가 같은 주에 열린 두 개의 PGA 대회를 동시 제패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키건 브래들리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뒀다. 상반기 동안만 7승, 3주 연속 우승, 메이저 제패 등 스릭슨 소속 선수들의 활약은 투어 전반을 흔들었다. 프로모션은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주요 골프 전문 매장에서 진행되며,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앞서 RTZ 웨지 2자루 구매 시 Z-STAR XV 2더즌을 증정했던 ‘2+2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행사에도 빠른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에 출시된 NEW RTZ 웨지는 던롭이 개발한 신소재 ‘Z-ALLOY’를 적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밀한 스핀 제어를 동시에 구현했다. 기존 RTX 시리즈 대비 스핀의 일관성이 높아져 쇼트게임에서의 정확성이 향상됐다. 함께 제공되는 Z-STAR 다이아몬드는 고반발 코어와 스피드 딤플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와 직진성이 뛰어나며, 아이언 샷 시 정밀한 스핀 제어로 그린 공략 능력을 높여주는 모델이다. 현재 키건 브래들리, 앤드류 노박 등 세계 정상급 투어 프로들도 사용 중이다. 던롭 관계자는 “J.J. 스폰의 메이저 우승은 선수의 집중력과 함께 스릭슨과 클리브랜드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골퍼가 챔피언 장비의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리브랜드 RTZ 웨지는 전국 던롭 공식 대리점과 서울 청담동 프라이빗 센터, 그리고 던롭 공식 온라인몰에서 살 수 있다.
  • 영업 재개 나선 SKT, ‘소비자 신뢰 회복’ 등 과제 산적

    영업 재개 나선 SKT, ‘소비자 신뢰 회복’ 등 과제 산적

    SK텔레콤이 51일 만에 영업 전면 재개에 나섰지만, 이번 해킹 사태로 인해 가입자가 상당수 이탈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신뢰를 크게 잃어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약금 면제 등 소비자 보상안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공개되는 전후로 나올 예정이다. 24일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진행된 일일브리핑에서 소비자 보상 방안과 관련해 “고객신뢰회복위원회에서 고객 자문단을 통해 의견을 받고 있고, 여러 법률 자문도 하고 있다”면서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객에 대한 감사 표시 관련해선 신뢰회복위원회와 논의하고 있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는 정보보호투자 강화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면서 “민관 합동 조사 결과가 나오는 전후에 설명하겠다”고 했다. 당초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선 문제로 다음달 초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상안이 공개되는 것도 그만큼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보상안 마련에 시일이 걸리는 사이 SK텔레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이날 내놓은 ‘SKT 유심 해킹 사태 소비자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는 물론 알뜰폰(MVNO)을 포함한 전체 조사대상인 13개 브랜드 중 소비자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5년 상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통신 3사 중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었다. SK텔레콤이 신뢰 회복과 가입자 확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분위기다. 유심 교체에 상당한 자금이 들어간 데다 다음달 중엔 신규 영업 중단으로 피해를 본 대리점 등 유통망에도 보상이 진행될 예정이라서다. 신규 영업 재개에 따라 책정된 마케팅 비용에 대해 SK텔레콤은 “다음 달 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확정해서 발표하긴 어렵다”고 했다. 거기다 SK텔레콤이 향후 내야 할 과징금 액수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전체 매출액의 3%’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경우 SK텔레콤이 내야 할 과징금은 최대 5300억원에 달한다.
  • ‘해킹 사고’ 두 달 만에… SKT, 오늘부터 신규 영업 재개

    SK텔레콤이 24일부터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사이버침해 사고로 신규 대리점 영업이 중단된 지 약 두 달 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에 부여한 신규영업 중단을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신규 가입자 모집을 재개할 만큼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되어 행정지도 목적이 충족됐다는 게 신규영업 재개의 이유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오는 24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유심을 활용한 신규 가입자 모집이 가능해졌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신규영업을 재개하더라도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SK텔레콤에서는 지난 4월 18일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해킹 피해 우려가 커지자 SK텔레콤은 가입자에 대한 유심 무상 교체를 결정했지만, 25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의 유심 교체 수요가 몰리며 유심 부족 사태가 불거졌다. 지난달 1일 신규영업 중단 행정지도가 내려지자 SK텔레콤은 신규 가입, 번호이동 영업을 중단하고 유심 교체 작업에 주력해왔다. 지난 20일 예약자 대상 유심 교체를 완료했고, 예약 시스템도 새롭게 바꿨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국 유통망과 협업해 신규 가입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침해사고 관련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지원은 지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당국의 사고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고객 보상안과 재발방지책 등 후속 조치를 밝힐 예정이다.
  • 한화생명, 6년 만에 다시 각자대표 체제… ‘전략·영업통’ 손잡고 김동원 사장 보좌

    한화생명, 6년 만에 다시 각자대표 체제… ‘전략·영업통’ 손잡고 김동원 사장 보좌

    한화생명이 약 6년 만에 각자대표 체제를 다시 가동한다. 김동원(40) 한화생명 사장을 보좌할 새로운 대표이사로 ‘그룹전략통’ 권혁웅(64)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보험영업통’ 이경근(60)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이 함께 내정됐다. 한화생명은 지난 6년 3개월 동안 한화생명을 이끌어 온 여승주(65) 한화생명 부회장이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되면서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여 부회장은 2019년 한화생명 대표로 임기를 시작해 올해 3월 3연임에 성공했다. 한화생명 각자대표 체제는 여 부회장과 차남규(71) 전 부회장이 함께 각자대표를 맡았던 2019년 이후 5년 7개월여 만이다. 비(非)보험업 출신의 권 전 부회장은 40여년간 전략·인사·지주 경영을 두루 경험한 전략통이다.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화학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한화에너지·한화토탈·한화종합화학 등의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한화 지원부문 총괄 시절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진두지휘했다. 이후 한화오션의 초대 대표를 맡아 회사를 흑자로 이끈 바 있다.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사장은 1991년 입사 이래 지점장, 지역본부장, 보험부문장 등 영업 현장을 두루 거친 정통 보험 전문가다. 한화라이프에셋 대표, 전략추진실장, 사업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보험대리점(GA) 채널 기반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흑자로 전환시켰다.
  • “공짜 갤S25에 웃돈까지 드려요”… 역대급 ‘보조금 전쟁’ 재점화

    “공짜 갤S25에 웃돈까지 드려요”… 역대급 ‘보조금 전쟁’ 재점화

    SKT 영업 재개·폴더블폰 출시 목전 대리점 판매 장려금 늘려 고객 유치단통법 폐지도 겹쳐 출혈 경쟁 우려 “최신 폰도 기기값이 없어요. 돈 받고 통신사 갈아타세요.” 22일 휴대전화 ‘성지’로 불리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선 올해 2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5가 ‘공짜’에 팔리고 있었다. 출고가 115만 5000원(256GB 기준)인 갤럭시 S25의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은 40만~50만원대지만, 이동통신사들이 판매 수당을 대폭 늘리면서 대리점 및 판매점 단계에서 고객 끌어오기 경쟁이 불붙은 것이다. 유심 해킹 사태로 두 달째 신규 영업을 중단한 SK텔레콤이 조만간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고, 다음달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까지 맞물리면서 휴대전화 유통시장에서 보조금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판매점들은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하는 경우 기기값 공짜를 넘어 ‘웃돈’까지 얹어주며 영업했다. 한 판매점에서는 KT의 경우 10만원짜리 요금제 6개월과 부가서비스 3개월만 유지하면 기기값 없이 최신 폰으로 교체할 수 있고, LG유플러스는 9만 5000원짜리 요금제 3개월과 3만원짜리 부가서비스 3개월을 사용하면 13만원을 오히려 돌려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SK텔레콤도 신규 영업이 중단되지 않은 판매점을 대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3만 3000원대 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을 유치해도 88만원의 판매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갤럭시 S25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2014년 단통법 시행 이후 최신 휴대전화 지원 보조금 중 가장 큰 수준이다. 또 다른 판매점 직원은 “이동통신사들이 마지막으로 공시지원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음 달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Z폴드와 플립7을 출시할 예정인데, 그전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을 가장 높게 책정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휴대전화를 사려면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도 나온다. 여기에 더해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추가 지원금의 상한선을 둬 왔던 단통법이 다음 달 22일 폐지되면 고객 유치를 위한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있다. 다만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가 한정된 상황인지라 과거와 같은 과도한 출혈 경쟁으로 이어지진 않으리란 분석도 있다. 통신사 관계자는 “3사 중 어느 한 곳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면 다른 통신사도 방어하기 위해 따라가는 식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등에 투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곳도 출혈 경쟁은 원치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휴대전화 성지’에선 “갤럭시S25가 공짜”…7월 역대급 보조금 전쟁 시작되나

    ‘휴대전화 성지’에선 “갤럭시S25가 공짜”…7월 역대급 보조금 전쟁 시작되나

    “최신 폰도 기기값이 없어요. 돈 받고 통신사 갈아타세요.” 22일 휴대전화 ‘성지’로 불리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선 올해 2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5가 ‘공짜’에 팔리고 있었다. 출고가 115만 5000원(256GB 기준)인 갤럭시 S25의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은 40만~50만원대지만, 이동통신사들이 판매 수당을 대폭 늘리면서 대리점 및 판매점 단계에서 고객 끌어오기 경쟁이 불붙은 것이다. 유심 해킹 사태로 두 달째 신규 영업을 중단한 SK텔레콤이 조만간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고, 다음달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까지 맞물리면서 휴대전화 유통시장에서 보조금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판매점들은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하는 경우 기기값 공짜를 넘어 ‘웃돈’까지 얹어주며 영업했다. 한 판매점에서는 KT의 경우 10만원짜리 요금제 6개월과 부가서비스 3개월만 유지하면 기기값 없이 최신 폰으로 교체할 수 있고, LG유플러스는 9만 5000원짜리 요금제 3개월과 3만원짜리 부가서비스 3개월을 사용하면 13만원을 오히려 돌려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SK텔레콤도 신규 영업이 중단되지 않은 판매점을 대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3만 3000원대 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을 유치해도 88만원의 판매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갤럭시 S25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2014년 단통법 시행 이후 최신 휴대전화 지원 보조금 중 가장 큰 수준이다. 또 다른 판매점 직원은 “이동통신사들이 마지막으로 공시지원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음 달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Z폴드와 플립7을 출시할 예정인데, 그전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을 가장 높게 책정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휴대전화를 사려면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도 나온다. 여기에 더해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추가 지원금의 상한선을 둬 왔던 단통법이 다음 달 22일 폐지되면 고객 유치를 위한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있다. 다만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가 한정된 상황인지라 과거와 같은 과도한 출혈 경쟁으로 이어지진 않으리란 분석도 있다. 통신사 관계자는 “3사 중 어느 한 곳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면 다른 통신사도 방어하기 위해 따라가는 식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등에 투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곳도 출혈 경쟁은 원치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 내정…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각자대표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 내정…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각자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대표)이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됐다. 그는 한화그룹에서 차기 경영진 성장과 경영권 승계를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돼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대표)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이 이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여 부회장은 이르면 다음달 초 한화그룹으로 이동, 경영지원실장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보좌한다. 그는 그룹의 미래비전 수립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등 김동관, 김창범 부회장과 함께 그룹을 총괄할 전망이다. 올 3월 한화생명 대표 3연임에 성공한 여 부회장은 김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경영 멘토로 유명하다. 올해 김 회장의 지분 증여로 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속도를 내고 있단 관측이 나오는 만큼, 여 부회장이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한화생명 사업총괄을 역임한 뒤 2019년 한화생명 대표에 선임돼 7년째 한화생명을 이끌고 있다. 2023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내정된 권 전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40년간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대표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전문 경영인이다. AI시대를 맞아 한화생명의 사업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이 사장은 정통 보험영업 전문가로 영업 현장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하단 평가다. 한화생명 기획실장 및 보험부문장 등을 지냈다. 2022년 11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부임 이후 회사가 흑자 전환하며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다.
  • SKT 파격 판매장려금… ‘가입자 빼가기’ 진흙탕 경쟁 또 고개

    SK텔레콤의 신규 영업 전면 재개를 앞두고 현장에선 파격적인 판매장려금(리베이트)으로 가입자를 빼가는 진흙탕 경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부 판매점에선 상대적으로 저렴한 3만원대 요금제에도 최대 88만원의 장려금을 주는 사례도 포착됐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규 영업이 정지되지 않은 판매점을 중심으로 갤럭시 S25 엣지 등 최신 플래그십 단말기에 대한 리베이트를 확대했다. 유심·이심 개통 모두 3만 3000원대 요금제를 24개월 사용할 때 주는 장려금이 88만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도 3만원대 요금제에 이처럼 고가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건 흔치 않다고 한다. SK텔레콤의 신규 영업 재개를 앞두고 이통 3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SK텔레콤도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14~15일 번호이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보조금 정책을 펼쳤다. 통상 리베이트는 이통사가 판매점 등 유통채널에 지급하는 것으로, 판매점은 이를 이통사가 구매자에게 지급하는 공시지원금 외에 추가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상 공시지원금의 15%가 넘는 추가 지원금을 주는 건 불법이지만, 판매점의 일탈을 일일이 모니터링하기는 쉽지 않다. 단통법은 도입 11년 만에 다음달 폐지된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해킹 사고 이후 이달 초까지 52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잃었다. 유심 교체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지난 16일부터 전국 2600개 대리점에서 이심을 통한 신규 가입 영업을 시작하긴 했지만 영업 전면 재개는 미정이다.
  • 반장창고, 픽업센터로 ‘드라이브 스루’ 건자재 시대 열었다

    반장창고, 픽업센터로 ‘드라이브 스루’ 건자재 시대 열었다

    온라인 주문과 업계 최초 새벽 배송으로 수도권 최대 건자재 온라인 대리점 입지를 굳힌 반장창고가 오프라인 무인 시스템으로 건자재 유통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 문을 연 ‘반장창고 픽업센터 용인흥덕점’ 은 매달 매출을 갱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다. 반장창고 픽업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부자재 샵으로, 주유소 내에 입점해 상하차에 1분이면 끝나는 편리한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한 자재를 직접 픽업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운영된다. 새벽부터 현장이 시작되는 도배업의 특성상, 급하게 자재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오픈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인근 반장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이유다. 실제로 오픈 3개월 만에 픽업센터 주문자가 매월 150% 이상 성장했다는 게 반장창고 측 설명이다. 부자재 판매는 물론, 픽업 주문을 통해 더 저렴한 할인가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픽업센터의 인기는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픽업센터는 매달 특정 자재를 선정해 대폭 할인하는 타임세일과 방문 고객에게 대량 구매 할인을 제공하는 박스 할인을 선보이며, 필수 부자재를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고객 직접 픽업 시스템은 드라이브 스루 커피, 무인 매장 활성화와 더불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모습이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에서는 이미 글로벌 브랜드 홈디포에서 ‘Curbside Pickup(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에서는 반장창고가 최초로 24시간 무인 부자재 샵과 자재 픽업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한다. 반장창고의 이러한 행보가 건자재 유통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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