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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케이유통, Beats by Dr.Dre 국내 공식 총판 계약 체결

    에이케이유통, Beats by Dr.Dre 국내 공식 총판 계약 체결

    ㈜에이케이유통이 Apple Inc.에서 제조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Beats by Dr.Dre(비츠바이닥터드레)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eats by Dr.Dre(이하 Beats)는 2006년 Dr.Dre와 Jimmy lovine이 설립한 오디오 브랜드로 2014년 7월 Apple Inc.에 인수됨으로써 애플의 일부가 되었다. 설립 이후 Beats는 프리미엄 헤드폰, 이어폰, 스피커 제품군을 통해 프리미엄 사운드 엔터테인먼트의 시대를 여는데 기여했다. Beats의 국내 공식 총판사가 된 에이케이유통은 1983년 설립되어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로 30년이 넘는 디지털, 오디오 제품의 유통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이케이유통은 Apple의 국내 유일의 Beats 공식 온라인 판매점이다. 11번가, G마켓 등과 같은 오픈마켓과 GS SHOP 등 백화점 종합몰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Beats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BOSE, SHURE, ION, Audio-Technica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음향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케이유통은 이번 국내 공식 총판 계약 체결을 위해 입찰 경쟁을 거쳤다. 에이케이유통이 Beats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디지털, 오디오 제품 유통에 대한 노하우와 Apple과의 비즈니스 경험, 2014년부터 국내 유일의 Beats 공식 온라인 판매점으로 축적된 마케팅 능력과 프로모션 능력 때문이다. 지난 1983년 일미사를 설립하여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유통사업을 시작한 에이케이유통 이성무 대표는 30년이 넘는 디지털·오디오 제품 유통 노하우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Apple 국내 총판 및 대리점, 애플 전문 전시매장, Apple Premium 매장인 Alife의 설립ㆍ운영 등 Apple과의 오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 ㈜에이케이유통의 이성무 대표는 “에이케이 유통이 보유한 유통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해 애플과의 오랜 비즈니스 경험, Apple의 국내 유일 Beats 공식 온라인 판매점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최고의 오디오 브랜드인 Beats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에이케이유통은 Beats by Dr.Dre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써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공식 총판 계약을 기념하여 2월 5일부터 11번가를 통해 Beats Studio3 Wireless, Beats X, Beats Solo3 Wireless 등 전제품 할인행사 및 1:1사은품,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에이케이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루·삼화페인트 일부 제품, 오염물질 기준 초과

    출시 전 오염물질 방출기준을 통과한 일부 페인트 제품이 환경부의 재검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2월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 시행에 따라 페인트·실란트·퍼티·접착제·벽지·바닥재 등 6종은 제조·공급하기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과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3종의 오염물질 방출기준 적합 여부를 환경부에 확인받아야 한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 11월 기준 총 266개 제품이 사전적합확인을 신청한 가운데 부적합 판정된 제품 22개 중 페인트가 21개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11~12월 사전적합 확인을 받고 시판된 페인트 191개 제품 가운데 5개를 임의 선정해 시험분석한 결과 노루페인트의 슈퍼에나멜플러스(유광)와 삼화페인트의 777에나멜(백색) 제품에서 TVOC가 방출 기준(시간당 2.5㎎/㎡)을 초과한 4.355㎎, 4.843㎎씩 검출됐다. TVOC는 호흡이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고 급성 중독시 호흡곤란·두통·구토 등을 유발한다. 환경부는 제조업체에 방출기준 초과를 통보하는 동시에 해당 제품이 실내용으로 공급되거나 사용되지 않도록 문구를 삭제하고, 영업사원 교육 및 판매대리점에 안내공문 발송을 조치토록 했다. 또 오염물질 방출기준을 초과해 시판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적합 판정을 받고 판매되고 있는 건축자재에 대한 정밀조사를 확대키로 했다. 올해 50개(페인트 30개) 제품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사후검사에서 방출기준을 초과하면 적합 확인 취소, 제조·수입업자에 대한 회수 명령 도입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북 확성기도 방산비리

    박근혜 정부에서 174억원을 투입한 대북 확성기 전력화 사업에서 국방부 국군심리전단이 업체 선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대북확성기 전력화 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를 31일 공개했다. 지난해 9월 국회 국방위원회는 해당 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 논란이 계속되자 이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이에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해당 감사를 진행했다. 국방부 국군심리전단 계약담당자 A씨는 대북 확성기 제조설치 계약을 체결하면서 특정 업체 B사의 납품을 겨냥한 입찰을 진행했다. B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성된 ‘제안서 평가기준과 배점’을 제공받아 제안 요청서에 그대로 반영했다. 기존 평가표에 없던 ‘제품 선정의 적정성’ 항목을 추가해 KS 인증을 점수에 반영하고 ‘지원기술 및 사후관리’ 항목 배점을 추가해 작전지역 근처에 사후관리(AS)센터나 대리점이 있는지도 평가하게 했다. 입찰에 참여한 5개 업체 가운데 이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는 B사 한 곳뿐이었다. A씨는 상장사인 B사가 입찰에 성공하면 주가가 오를 것을 예상해 제안서 평가 다음날 누나에게 부탁해 B사 주식 1000만원어치를 차명으로 샀다. A씨는 B사 대표 등과 계약 전후 지속적으로 친분을 유지하며 향응도 제공받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아이폰 개통 못하는 ‘애플스토어’ 오늘 오픈

    국내 첫 애플스토어인 ‘애플 가로수길’이 27일 서울 신사동에 문을 연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는 약 7.6m 높이의 통유리로 설계됐다. 인터액티브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연중무휴 매장에서는 각종 아이폰 연결 제품과 액세서리를 체험할 수 있다. ‘투데이 앳 애플’ 프로그램도 매일 열린다. 고객들이 매장에서 사진, 음악, 예술·디자인, 코딩 등을 배우고 아이폰으로 관련 작업을 경험하는 무료 강좌다. 그러나 애플스토어에서 기기를 개통하려면 최소한 3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애플스토어에 대리점 코드를 부여하는 협상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애플스토어에서는 유심 개통 형태로 아이폰 구입과 동시에 통신 서비스 개통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대리점 계약을 맺으면 가입자 유치는 물론 요금제 변경, 수납, 계약 철회 등 다른 업무까지 떠맡아야 하는데, 애플 측은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개통만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대리점주들과 이동통신유통협회는 “제조사가 유통망까지 침해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아이패드를 통한 가입자 개통을 위해 애플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도 통신 3사가 대신 진행 중이다. 이 역시 애플이 국내 통신사에 요구한 ‘갑질’사례로 도마에 올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씰리침대, 고온 이중 열처리한 매트리스 신제품 ‘밀리(Milli)’ 출시

    씰리침대, 고온 이중 열처리한 매트리스 신제품 ‘밀리(Milli)’ 출시

    씰리침대가 모든 스프링을 300°C 이상 고온에서 이중 열처리해 소음은 줄이고 내구성은 높인 신제품 ‘밀리(Milli)’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신제품 ‘밀리(Milli)’는 씰리침대의 특허기술인 ‘유니키(Unikey)’를 탑재, 가장자리 처짐을 방지해주고 매트리스 사용 면적을 최대 20% 이상 확보해 보다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 또한 섬세한 기술력을 통해 혼수를 준비하고 있는 신혼부부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씰리침대의 포스처피딕(Posturepedic) 기술이 적용된 포스처텍(PostureTech®) 티타늄 스프링과 촘촘한 미니코일(MiniCoil)의 ‘이중 스프링(Spring on spring)’ 기술로 미세한 움직임에도 즉각 반응, 숙면에 최적화된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지지력을 제공한다. ‘밀리(Milli)’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 마감으로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마치 호텔 침대와 같은 우아한 경험을 제안한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고객들에게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기능성 천연 소재 ‘텐셀(Tencel)’과 씰리침대만의 특허 받은 원단 처리 공법인 ‘스마트 텍스’를 적용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감촉은 물론, 높은 땀 흡수력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씰리침대는 31일까지 ‘밀리(Milli)’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프링이 들어간 ‘리프레쉬 뉴스프링 베개(19만8천원 상당)’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슈퍼싱글 구매 고객들에게는 ‘리프레쉬 뉴스프링 베개’ 1개를, 퀸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2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씰리 침대 공식 대리점에서 ‘이디스(Edith)’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이번 행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디스(Edith)’는 ‘밀리(Milli)’와 동일 사양의 제품으로 씰리침대 전국 주요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혼수품 중에서도 특히 침대는 까다롭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이중 스프링 기술로 안락함과 지지력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우아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까지 겸비한 ‘밀리(Milli)’를 개발하게 됐다”며 “세계인의 건강한 아침을 만들고자 하는 씰리의 철학을 담은 ‘밀리’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사은 행사를 통해 예비 신부들의 첫 출발을 적극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밀리(Milli)’ 및 ‘이디스(Edith)’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씰리침대 전국 주요 공식 판매처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창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눈길…재도전 기업인도 포함

    문창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눈길…재도전 기업인도 포함

    삼덕통상 직원 302명 모두 정규직 기업인들에 신발 선물 격려하기도 16일 청와대에 초대된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26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이다.문 회장은 11년 동안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맡았다. 공단 폐쇄 이후에는 비상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민주평통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남북 대화가 빠른 속도로 복원되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폐쇄된 개성공단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청와대의 초청에 눈길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만찬에 초대된 ㈜공사박사 강정완 대표이사 등 한 번 실패한 뒤 재도전에 나선 기업인들에게 삼덕통상 신발을 선물했다. 삼덕통상은 직원 302명 모두 정규직이란 점도 초청에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열심히 뛰라는 의미에서 신발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가 강 대표 등 재도전 기업인을 초청한 점도 눈길을 끈다. 통신업체 마케팅대리점을 운영하다가 폐업했던 강 대표는 건설분야 O2O(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인 공사박사(프로그램 이름 겸 회사명)로 재기를 노린다. 2009년 파산 면책 후 신용불량자로 생활고에 시달렸던 박종한 ㈜펍플 대표이사는 2016년 정부의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교과서나 교재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해 주는 전자뷰어 개발에 성공했다. 소상공인 중에는 막창순대와 오징어불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경북 예천 용궁면 단골식당 김정애 대표도 초대됐다. 경북 구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김 대표는 시어머니의 식당을 이어받아 연매출 12억원 규모로 키웠다. 전통시장 청년상인인 ‘1913송정역시장’ 느린먹거리의 노지현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코레일 2018 설 기차표 KTX예매 시작…강화된 반환수수료 얼마?

    코레일 2018 설 기차표 KTX예매 시작…강화된 반환수수료 얼마?

    코레일이 올해 설 열차승차권 예매를 16일 시작했다. KTX 예매 등은 서울역 등 지정된 역 창구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명절승차권 선점 폐해를 막고 승차권을 예매하고도 나타나지 않는 ‘노쇼족’ 등을 줄이기 위해 반환수수료를 대폭 강화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충북선 등이 예매를 시작한다. 17일에는 호남선, 전라선, 경강선, 장항선, 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2월 14∼18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올해부터 예약부도 최소화와 실제 구매자의 승차권 구매기회 확대를 위해 설 승차권에 한해 반환수수료 기준이 강화된다. 지난해 추석 특별수송 기간에 판매된 승차권 총 680만장 가운데 264만장(38.9%)이 반환돼 명절승차권 선점에 따른 문제점이 큰 것으로 지적됐기 때문이다. 반환수수료는 결제기한 내에는 수수료가 없지만 결제기한 이후 출발 2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1일전부터 출발 3시간 전까지는 5%, 출발 3시간 이내는 10%, 출발 후에는 15%부터 최대 70%까지 수수료를 내야 한다. 그동안은 출발 1일 전까지 수수료 없이 승차권 반환이 가능했다. 역에서 구매한 승차권도 최저 수수료 400원만 내면 됐었다. 승차권 구입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다. 설 승차권 예약 전용 홈페이지는 ‘코레일멤버십’ 회원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할인은 어린이(만 6세 이상 13세 미만), 경로(만 65세 이상), 장애인(1~3급, 4~6급)만 적용되며 마일리지나 이용실적은 적립되지 않는다. 승객들이 다수 이용하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어 불편함도 예상된다. 코레일 측은 잔여석을 판매하는 17일 오후 4시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등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고 입장이다.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매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는 오는 23∼24일 별도로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결혼박람회서 충동 계약, 14일 안에 환불받을 수 있어요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결혼박람회서 충동 계약, 14일 안에 환불받을 수 있어요

    #1. 예비 신부 A씨는 최근 약혼자와 서울 강남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결혼박람회에 갔습니다.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등 ‘스·드·메’는 물론 혼수와 예물 가격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방문한 건데요. 입장하자마자 웨딩플래너의 손에 이끌려 결혼 준비 대행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한참 듣게 됐죠. A씨는 각종 무료 이벤트라는 웨딩플래너의 말에 혹해 즉석에서 250만원짜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으로 25만원도 냈죠.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박람회 한 곳만 가보고 너무 빨리 계약한 것 아닐까’라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약혼자와 상의 끝에 다음날 웨딩플래너에게 전화해 계약 해제를 요구했는데요. 웨딩플래너는 “한 번 사인하면 계약은 해제할 수 없다”면서 계약금을 못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2. 예비 신랑 B씨도 최근 약혼자와 한 결혼박람회를 방문했습니다. 결혼 자금이 부족해서 저렴한 서비스를 찾고 있었는데요. 마침 한 웨딩플래너가 “우리보다 가격이 싼 업체가 있으면 계약금을 바로 환불해 주겠다”고 장담해 179만원짜리 계약을 체결했죠. 그런데 며칠 뒤 지난해 결혼한 친구의 소개로 다른 웨딩플래너로부터 상담을 받았는데 가격이 더 싸네요. B씨는 이미 계약한 웨딩플래너에게 연락해 “다른 업체와 계약하려고 하니 계약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부합니다.A씨와 B씨는 결혼박람회에서 한 계약을 해제하지 못하고, 계약금도 돌려받지 못할까요?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결혼박람회를 찾았다가 계약 해제 거부 등 피해를 입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여전히 많은데요. 결혼박람회에서 체결한 계약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에 따라 계약일로부터 14일 안에는 청약 철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방문판매법 적용을 받으려면 결혼대행 업체가 자신의 회사 건물이나 대리점 등 영업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연 박람회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업체들이 회사 건물 로비나 대리점 등에서 소규모 박람회를 개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박람회에서 한 계약은 방문판매법이 적용되지 않아 청약 철회가 어렵습니다. 김태훈 소비자원 서비스팀 조정관은 “박람회 방문 전에 반드시 결혼대행 업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사 주소와 박람회장 위치를 비교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계약 체결 후 14일이 지났거나, 방문판매법 적용을 못 받는 박람회에서 한 계약이더라도 소비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르면 결혼 준비 대행 서비스는 단순 변심 등 소비자의 잘못으로 계약을 해제해도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이라면 총요금의 10%를 위약금으로 떼고 나머지 금액을 되돌려 받을 수 있죠. 서비스가 이미 시작됐더라도 그동안 받은 서비스의 비용과 함께 남은 서비스 요금의 10%만 위약금으로 내면 됩니다. 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하면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권고·조정 과정을 거쳐 보상받을 수 있지만, 강행 법규가 아니어서 사업자가 무조건 따라야 할 의무는 없다고 합니다.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보다 당사자 간 계약서가 우선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계약 전에 환불 조건 등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따져 봐야 안전하죠. B씨의 사례처럼 결혼박람회에서 웨딩플래너가 “다른 업체가 우리보다 싸면 계약금을 환불해 주겠다”는 말로 예비 신랑·신부를 꾀는 경우도 있는데요. 막상 비용이 더 저렴한 업체를 발견한 소비자가 계약 해제를 요구하면 업체에서 환불을 거부하는 피해가 많죠. 업체에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건데요. 입증 책임이 소비자에게 있어서 반드시 증거를 남겨 둬야 합니다. 계약 전에 웨딩플래너와 이런 내용을 말로만 하지 말고 계약서에 특약 사항으로 정확하게 적어 놔야 하죠. 김 조정관은 “가장 좋은 피해 예방법은 결혼박람회에서 충동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결혼박람회를 여러 곳 둘러보면서 서비스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고 자신들에게 꼭 맞는 상품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sjang@seoul.co.kr
  • 대리점에 ‘간호사 접대’ 강요…존슨앤드존슨 갑질

    대리점에 ‘간호사 접대’ 강요…존슨앤드존슨 갑질

    유명 의약품 업체인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이 판매 대리점에 금품 제공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YTN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대리점에게 거래처 병원 간호사 실내화를 수백만원 어치 사주라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본사 직원들은 해외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대학병원 간호사들의 숙박비, 식사비용 등을 지원해야 한다며 대리점의 법인카드를 빌려가기도 했다. 이 카드는 실제 해외 호텔과 식당에서 700여만원어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가맹계약을 맺어야 하는 ‘을’인 대리점은 울며 겨자먹기로 본사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간호사 단체 회식비 수십만원을 내주고 회사 지시로 대학병원 수간호사 2명에 직접 수백만원을 송금한 대리점주도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아온 윤석금 정수기 재도전

    돌아온 윤석금 정수기 재도전

    코웨이 인수 추진…업계 긴장 웅진그룹이 정수기 사업에 다시 진출한다. 자회사였던 코웨이를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5년 만이다.웅진그룹은 “코웨이를 MBK에 팔 때 5년 동안 정수기 사업에서 경쟁하지 않는다는 겸업금지 조항을 맺었다”면서 “이 조항이 지난 2일 풀리면서 정수기 사업에 재진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은 이날부터 정수기 사업에 필요한 지점장과 지국장 공개 채용에 들어갔다. 이달 말부터는 대리점 모집을 위한 TV광고도 내보낸다. 채용 작업이 끝나는 대로 올 상반기 중에 정수기, 매트리스,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웅진은 겸업금지 조항 해제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회사 내부적으로 신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수기 사업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말 윤석금 웅진 회장이 직접 렌털 사업으로의 복귀를 선언하기도 했다. 정수기 사업은 코웨이를 되사거나 자체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하는 두 가지 방안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코웨이 인수를 위해 삼성증권과 법무법인 세종을 자문사로 선정했다. 코웨이는 해외사업 호조와 환경가전 인기 등을 업고 지난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5889억원)과 영업이익(1270억원)을 올렸다. 웅진은 1989년 5월 한국코웨이를 설립하고, 활성탄을 사용한 자연정화 방식의 정수기가 주를 이루던 시절 ‘역삼투압’ 정수기를 제조해 시장을 선도했다. 1996년 연간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해 시장 점유율 60%를 넘기면서 1위로 올라섰다. 국내 렌털 시장을 개척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외환위기 사태로 웅진코웨이가 부도 위기에 몰리자 윤 회장은 자진해 그룹 회장에서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로 직위를 바꾸고 ‘코디 서비스’라는 한국식 렌털 시스템을 고안해 냈다. 하지만 웅진은 2012년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듬해 1월 주력 계열사인 코웨이도 1조 2000억원에 사모펀드에 넘겨야 했다. 웅진의 귀환에 렌털 업계도 술렁이고 있다. 정수기 렌털 시장에서 여전히 웅진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한 데다 콜센터나 영업 노하우 등 인프라도 강력하기 때문이다. 웅진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업체 간 인력 확보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렌털 업계 관계자는 “렌털 시장에서의 웅진 인지도가 높은 만큼 코웨이 인수 여부와는 별개로 (귀환에 따른)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긴장감을 전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설 열차표 16~17일 예매

    코레일은 3일 설 열차승차권을 오는 16∼17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밝혔다. 16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17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이 이뤄진다. 예매 대상은 2월 14∼18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여객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됐다. 인터넷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역과 대리점 등 현장 판매는 오전 9~11시까지 이뤄진다. 인터넷 예약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예매 기간에 팔리지 않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고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도 예매 대상에서 제외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열린세상] 중국 시장 우회로를 찾아라/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중국 시장 우회로를 찾아라/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후폭풍이 아직도 거세다.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10.4%를 정점으로 작년에는 10%, 올 8월까지는 9.4%로 하락하고 있다. 이는 사드뿐만이 아니라 중국이 30여 년간의 고도 성장기를 끝내고 새로운 상태인 경제 구조 고도화와 기술 혁신을 통한 안정된 성장을 의미하는 신창타이(新常態)와 맞물려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이에 우리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휴대전화 같은 대기업의 제품뿐만 아니라 이마트와 롯데마트와 같은 유통업체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중견기업이 수출하고 있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과 같은 소비재의 경우 중국 소비자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 들어 8개월간 우리나라는 수출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국 수출이 12.0%의 증가세를 보이지만 이는 최근 3년 연속 중국 수출이 감소했던 기저효과가 작용한 데다 소비재가 아닌 중간재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이 호조세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즉,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가격 상승에 힘입어 수출액이 20% 가까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착시효과다. 하지만 소비재의 대중국 수출의 감소는 특히나 우리 중견기업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다. 바로 우회전략이다. 몇 년 전 베이징에 머무를 때 현대차 관계자에게 현대라는 브랜드보다는 중국형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 적이 있다. 그때 그 관계자는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것 같다. 중국은 중화사상이 강해 한족 중심의 국수주의가 아주 강하다. 그래서 외국과의 거래에서 상당히 배타적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철저한 현지화가 필요하고 한족을 통한 비즈니스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소프트뱅크의 중국 진출전략을 들 수 있다. 당시 대부분의 우리 기업이 중국에 직접 투자를 통한 현지 경영을 할 때 손정의 회장은 알리바바에 지분 투자를 통한 우회로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그 결과, 몇 년 후 우리의 많은 기업들은 중국에서 야반도주했지만 중국 성장의 과실은 소프트뱅크가 고스란히 가져갔다. 현재 중국에서 잘 팔리는 우리 제품들은 주로 화장품과 식료품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들이다. 여전히 중국 소비자들에게 우리 제품은 매력적이다. 특히 인천공항을 중국 보따리상을 일컫는 ‘따이궁’(代工)에 의한 매출이 단체 관광객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워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우회로로 본토의 쑤닝그룹, 홍콩의 뉴월드그룹, 선양의 뉴라이프그룹과 같은 현지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잇츠스킨과 스위트스팟의 경우 뉴월드그룹을 통해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만한 유통기업은 바로 뉴라이프그룹이다. 한국에서 20여 년 동안 아모레, 피어리스, 코티 등 14개 화장품 대리점을 운영하다 1994년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가 안봉락 회장이다. 그는 우연히 중국에 여행을 갔다가 그동안 자신이 꿈꾸어 온 유통업을 중국에서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1년 동안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1994년에 중국에 화장품 회사를 설립했다. 그의 목표는 중국에서 1등 화장품 회사가 되는 것이었다. 경영철학으로 정직, 인화, 창조 3가지를 강조했다. 현재 그는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갖고 중국 선양, 칭다오, 상하이 등 3곳에 공장을 지었다. 대리점이 1만 개가 넘고 10만여 명의 종업원이 연매출 3조원을 올리는 회사로 키웠다. 최근에는 경북 경산의 대규모 화장품클러스터에 투자했다. 이런 현지 유통망을 통해 우리의 중견기업이 중국 시장에 더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특히 KOTRA와 연계해 우리의 중견기업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위챗의 펑유췐(微信 朋友圈)과 같은 SNS 거래, 알리바바나 징동과 같은 전자상거래 그리고 중국 홈쇼핑에 더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새해에는 민관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할 것이다.
  • 차 도난당한 노부부에게 차 선물한 경찰과 시민

    차 도난당한 노부부에게 차 선물한 경찰과 시민

    경찰과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은 받은 노부부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그레이터 런던 쿨즈던 마을에 사는 마이클과 린다 깁스 부부가 경찰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새 차를 선물받았다고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올해 초 깁스 부부는 애지중지하던 자동차를 도둑맞았다. 도난당한 차는 오래돼서 지금으로 따지면 큰값이 나가지 않았지만 암을 앓고 있던 부부는 새 차를 살 돈이 없었다. 지난 10월에 차를 찾았지만 차는 이미 심하게 망가져 근처 주차장에 버려져 있었다. 파손된 차를 본 부부는 너무도 화가 났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큰 절망에 빠졌다. 차는 부부에게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경찰관 헬렌 쿠퍼는 “우리는 부부가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에 마음이 쓰였다. 걱정이 되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었다. 그래서 동료들과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한 자동차 대리점은 깁스 부부를 위해 다른 자동차 수리 공장과 힘을 모았다. 대리점 운영자 제임스 오노디는 “부부가 암과 싸우고 있단 소식을 들었을 때 남의 일 같지 않았다. 우리 할아버지도 같은 질병을 겪으셨다. 그래서 부부를 돕는 일이야말로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수리를 끝낸 새 자동차가 부부의 집 차 진입로에 도착했다. 2300파운드(약 330만원) 상당의 수표도 함께 전해졌다. 깜짝 선물을 받은 깁스 부부는 “우리의 삶과 자유를 되찾아주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남편 마이클은 “우리는 실컷 울었다. 경찰과 시민의 넓은 아량에 감정이 북받쳐 올라왔다. 멋진 일들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생각치도 못했다”며 감사해했다. 한편 도둑맞았던 차를 수사한 경찰은 차량 절도와 파손이 잉글랜드 서리 주(州)쿨스던 출신의 19세 남성 파비안 윌프레드 소행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는 범죄 혐의를 인정했으며 다음달 형사 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Life& 사회공헌·경제] 대리점주가 품질 평가해 신상품 선정

    [Life& 사회공헌·경제] 대리점주가 품질 평가해 신상품 선정

    2018 봄·여름 시즌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몬스가구는 지난 6일 인천 남동공단 내 에몬스가구 본사에서 열린 ‘2018 봄·여름(S/S) 시즌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서 ‘웰-리브’(Well-Live)를 트렌드 콘셉트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렌드 발표회에서는 공간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프리 스타일 옷장’과 통가죽으로 만든 오더메이드 소파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가구와 함께 ICT기술을 접목한 침대 등 기능성을 높인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은 “4가지 핵심 전략인 ‘4-Well’(Well-stay, Well-made, Well-sleep, Well-service)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해 주는 제품과 구매 후 자부심마저 느낄 수 있는 사후서비스를 통해 가격대비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하면서 가구를 직접 소개했다. 에몬스는 품평회에서 대리점주들의 호평을 받은 제품들만 2018년도 상반기 신상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부산신발 세계적 명품브랜드 날개단다

    부산신발이 명품브랜드로 도약한다. 부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앞서 부산만의 특화된 자체 브랜드를 가진 신발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왔다. 기능성 신발 개발을 지원하는 명품화 개발 지원과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사업화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트렉스타는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디자인과 색상을 변형할 수 있는 신발을 개발했으며 성신신소재 토앤토는 하이브리드 신발 개발에 성공했다. 이너스코리아의 케이아이는 맞춤형 조립 신발을 개발해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일주일 만에 판매 목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노텍세라믹스는 스티코라는 경량 조리용 신발을 만들어 국내 41개 대리점에서 판매하고 있고 16개국으로 수출 망을 확대했다. 트레이드유니언은 홀스코어라는 승마화와 패션화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았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일 신발진흥센터에서 부산 신발 명품화 사업 최종 평가보고회를 연다. 시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이들 제품을 최종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평가보고회는 개발된제품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조언 등은 부산신발이 세계적인 명품화로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내일 법사위 재개…3당 원내대표 합의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중단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를 20일 재개하는 등 12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하기로 18일 합의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12월 임시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민생법안, 경제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법안 처리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법사위를 수요일(20일)부터 가동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가 우선 논의할 민생법안으로 근로시간 단축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비롯해 대리점법, 가맹점법, 상가임대차 보호법 등을 꼽았다. 평창동계올림픽특별위 활동기한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규제프리존법에 대해 민주당은 대안 입법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말 종료하는 헌법개정특위와 정치개혁특위의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여야가 이견을 보였다. 우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방선거와 개헌 투표를 동시에 하는 것으로 해야 개헌특위 연장의 의미가 있다고 봤지만 한국당은 일단 연장하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단말기 완전자급제

    ●단말기 완전자급제 소비자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한 뒤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찾아 통신서비스를 골라 가입하는 제도다. 통신사가 단말기와 통신요금을 묶어 판매하는 현행 구조를 개선해 단말기 가격 및 통신비 인하 경쟁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도입 여부가 논의되고 있다.
  • 현대차, 印尼에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

    현대차, 印尼에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상용차 합작법인을 세우고 동남아시아 상용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현대차는 12일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인도네시아 알타그라하그룹(이하 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AG그룹은 197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10위권 대기업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현대 상용차 판매를 담당하는 대리점의 모기업이다. 이 합작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아세안(ASEAN)과의 교류·협력 강화 계획인 이른바 ‘신남방정책’을 발표한 뒤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내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상용차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신설 법인은 생산과 판매, 사후관리(AS) 등 자동차 산업의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투자 비용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제품 조립생산’(CKD) 방식의 위탁 생산이 이뤄진다. 엔진과 주요 부품들은 한국 공장에서 생산돼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용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약 2000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국 굴착기 中 수출 2배… 한한령은 없었다

    한국 굴착기 中 수출 2배… 한한령은 없었다

    두산인프라코어 올 9815대 판매 작년 판매량보다 2배 이상 많아 현대건설기계 중대형 시장 공략 작년의 2배 팔아 영업익 123%↑한한령(限韓令·한류 수입 및 단체관광 제한)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국 굴착기가 중국 시장을 폭발적으로 누빈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굴착기 시장인 중국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과 신도시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증가하면서 굴착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굴착기를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건설기계업체들의 올해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두산인프라코어 점유율 8.3%로 상승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30.2% 증가한 9815대의 굴착기를 중국에 팔았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팔았던 양(4649대)보다도 배 이상 많다. 누계 시장점유율도 8.3%로 전년 대비 0.8% 포인트 증가했다. 현대건설기계도 올 11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3700여대의 굴착기를 팔아 지난해 동기 대비(1850여대) 갑절 증가했다. 중국 시장 내 누계 점유율은 3.2%다. 이에 힘입어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조 5845억원, 영업이익은 36.0% 늘어난 143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도 3분기 매출이 6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6%,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123.2% 증가했다. 중국 건설기계 시장은 2011년 이후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으로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2011년 17만대에 달하던 중국 굴착기 시장은 해마다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해 2015년에는 5만대에도 못 미치는 규모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중국 시진핑 주석의 핵심 프로젝트인 ‘일대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사회간접자본(SOC) 조성이 늘고 베이징 남쪽 허베성 슝안(雄安) 신도시 건설, 자원 개발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올 들어 11월까지 중국 굴착기 시장 규모는 11만 7837대로 전년 동기보다 107.6% 증가했다. ●“5년간 수요 年 10만~12만대 예상” 국내 기업들은 저가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중대형 굴착기 판매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대폭 늘렸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중대형 굴착기 판매 비중이 전년 29%에서 42%로 크게 높아졌다. 굴착기 평균 가격도 50만 2000위안(약 8460만원)으로 21% 올라갔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15% 이상 연비를 개선한 제품 시리즈를 출시하고 중형급 제품을 경제형, 연비형, 성능형으로 특화해 출시한 것도 주효했다. 현대건설기계는 대표 품목인 22톤급 굴착기를 중심으로 중대형 판매 비중을 늘리고 있다. 신규 대리점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인프라투자 확대와 교체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간 10만~12만대 수준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애플스토어 내년초 오픈…통신업계 술렁

    애플스토어 내년초 오픈…통신업계 술렁

    통신3사 각 10억 추가비용 투입 돈 안되는 미납금 조회·수납 거부 향후 일반 유통점과 형평성 논란 통신사 유통 주도권 상실 우려도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공사중인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내년 초에 개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신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통신요금제와 단말기를 결합해 판매하는 통신 3사의 유통 권한이 단말기제조사(애플)로 넘어가는 첫 사례인데다, 애플이 일반 유통점과 다른 대우를 요구하면서 향후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6일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스토어 1호점이 내년 1~2월 중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 공사를 거의 마치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과 대리점 계약을 맺는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통신사들은 “애플의 갖가지 요구에 끌려다닌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애플이 일반유통점과 달리 아이패드로 모든 개통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통신사는 각각 10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또 애플스토어는 돈이 되는 개통업무는 담당하지만 미납금 전산 조회나 수납 등 소비자 편의업무는 처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 밖에도 일반 유통점과 다른 요구사항들이 많은데, 향후 일반 유통점들이 차별행위라고 신고를 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통신사가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이나 가입자 유지관리 수수료 등에서 차이가 있을 경우 법적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향후 대형 애플스토어 등이 늘어날 경우 아이폰 유통의 주도권을 통신사가 빼앗길 것이라는 우려도 많다. 현재 통신사는 단말기제조사에서 휴대전화를 가져다 재고로 두고 통신요금과 결합해 판다. 하지만 애플스토어는 반대로 통신사에서 유심칩을 납품받아 아이폰과 함께 유통할 것으로 통신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폰의 국내 유통 물량이 늘 부족한 상황에서 애플이 애플스토어에 물량을 몰아준다면 통신사가 관리하는 일반 유통점은 피해를 입게 된다. 이런 배경에서 통신사들은 “자칫 애플에 국내 통신사들이 질질 끌려다니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폰의 국내 점유율은 20% 수준이지만 고가요금제를 택하는 확실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어 단말기 재고만 확보하면 대부분 판매로 연결된다. 애플은 국내 기업과 달리 단말기보조금를 부담하지 않는 게 문제로 지적됐지만, 지난 9월 중순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이 20%에서 25%로 오르면서 프리미엄폰을 이용하는 소비자 중에 단말기보조금을 선택하는 경우는 크게 줄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우려와 달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특별히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에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우선 애플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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