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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남정밀ㆍ삼보컴퓨터등 4개사/과장광고등 시정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과장광고를 한 아남정밀㈜과 삼보컴퓨터,그리고 부당한 거래행위나 고객유인행위를 한 동신제지㈜및 산륭산업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거래위는 삼보컴퓨터의 「인기 1위ㆍ신뢰 1위」,아남정밀의 「세계적인 특허 레믹스 AA카메라」등의 광고문구가 객관적인 근거없이 배타적이고 절대적인 표현을 사용한 허위과장광고라고 판정,이를 중지토록 명령했다. 이밖에 동신제지는 대리점계약때 판매지역과 대리점판매가격을 준수토록 강요하고 경쟁사업자의 제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리점을 모집하는 등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를 한 혐의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 「수질관리」 환경처로 일원화

    ◎지자제 대비,12개 정부기능 소관부처 조정/중앙업무 280건은 지방이양/내년 시행 소관조정/재해대책 건설→내무/마사회 농림→체육/국립공원 건설→내무/공업항구 건설→해항청/주차장 건설→교통/도서관 문교→문화/중개업 내무→건설/여성관련 보사→정무Ⅱ 정부는 지자제 실시에 대비,정부부처의 기능을 능률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12개 기능에 대한 소관부처를 조정하는 한편 규제적 성격의 중앙부처 업무 7백56건을 지방자치단체ㆍ정부투자기관ㆍ민간단체에 대폭 이양키로 했다. 총무처가 22일 발표한 정부부처간 기능조정안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책본부 기능은 건설부에서 내무부로 ▲마사회관장기관은 농림수산부에서 체육부로 ▲국립공원관리는 건설부에서 내무부로 ▲상수원보호구역지정관리(건설부),하수종말처리(건설부),상수도수질관리 검사발표(보사부) 등 일체의 수질관리는 환경처로 ▲공업항 건설은 건설부에서 해운항만청으로 각각 조정했다. 또 노상 및 노외주차장 관리는 건설부에서 교통부로,공공도서관 기능은 문교부에서 문화부로,부동산중개업관리는 내무부에서 건설부로,한국여성개발원관장 기관은 보사부에서 정무2장관실로 각각 이관시켰다. 정부는 또 지방화시대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의 업무중 집행적이며 규제의 성격이 강한 업무 7백56건 가운데 2백80건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고 48건은 민간에 위탁했으며 4백28건은 규제를 완화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도유지관리 기능은 건설부에서 시ㆍ도로 위임되며 보험대리점 허가는 재무부에서 보험감독원으로 위탁되는 한편 창고업 허가는 등록제로 완화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관련법령과 직제를 개정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전면 시행할 방침이며 부처간 기능조정으로 신분상의 변동이 초래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그 신분을 철저히 보장,인사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자보「유한보험」에도 형사처벌 면제/재무부,자동차보험 개선방안 마련

    ◎책임보험 대인보상한도 갑절 인상/수리난 덜게 정비업 허가기준 완화 정부는 자동차 종합보험의 무한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교통사고때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보험사고(대인)의 98.2%가 2천만원 이내의 금액으로 보상이 이루어진 점을 감안,5천만원 또는 1억원 정도의 유한보험에 가입하기만 해도 사고때 형사소추를 면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현행 책임보험을 종합보험에 통합,단일화하는 한편 대인보상한도액을 사망 및 후유장해의 경우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인상하고 부상의 경우 등급에 관계없이 3백만원으로 단일화하거나 지금처럼 등급을 둘 경우 1급의 보상한도액을 현 3백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재무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개선방안을 보험심의위원회와 금융발전심의위원회ㆍ보험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재무부는 교통ㆍ보사ㆍ법무부 등의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자보관련법령을 이같은 내용으로 개정,빠르면 내년상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선안은 또국민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보험사가 지급하고 있는 약관상의 위자료가 사망의 경우 1백만원에 불과해 현실적인 보상이 어렵다고 판단,이를 1백50만원으로 인상키로 했으며 이에 따른 보험료 추가부담은 내년도 보험료율 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행 도지사가 인가하고 있는 자보환자의 의료수가는 보사부장관이 결정고시토록 의료법을 개정하며,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보험업계와 의료업계의 협상을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밖에 자동차수리난을 덜기위해 정비업의 허가기준을 완화하고 현행 무허가 정비업소(일명 배터리가게)를 3급정비업으로 선정,승용차에 한해 정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교통부와 협의키로 했다. 부품공급을 원활히 하기위해 부품생산업체가 자동차 메이커에만 공급하던 유통구조를 개선,직접 부품대리점에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험업계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의료비 사정전담기구와 전문인력을 확보해 의료업계의 부당치료와 과잉치료를 방지하며 정비인력이 크게 부족한 현실을 감안,직영정비공장의 설립을 검토중이다.
  • 강도검거 증거물/경찰,빌려서 공개

    서울 중랑경찰서가 대리점 전문털이 강도를 검거한뒤 범행의 증거물로 공개한 공기총 낫 장갑 등이 이들로부터 압수한 것이 아닌 시중에서 빌려온 것으로 18일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경찰은 박천보씨(32ㆍ운전사) 등 대리점 전문털이 3명을 검거,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행때 공기총을 사용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라 증거물을 찾으려 했으나 실패하자 이웃 총포상에서 공기총을 빌리는 등 증거물을 조작해 사진까지 찍은 뒤 상부에 보고했다. 경찰은 또 지난14일 상오 박씨 등을 연행했으나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신병처리 법정시한인 48시간을 넘기지 않으려고 16일 하오11시쯤 이들을 검거했다고 허위기록을 꾸미기도 했다는 것이다.
  • 「구조적 불합리」 종합적 개선/「2단계 자보수술」 어떻게 되나

    ◎차량검사기간 맞춰 보험기간 1년으로/정비수가 신고제로 전환… 사후감독 강화/보험료율 20% 인상 불가피… 시행까진 진통 클 듯 자동차보험제도에 두번째 손질이 가해진다. 재무부가 18일 확정한 제도 개선안은 자동차대수가 3백만대를 넘어서면서 보험가입자와 보험사,교통사고피해자,병원 및 정비업체간에 쟁점이돼온 자보의 구조적 불합리한 부문을 총망라,이를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운전자 중심요율체계와 올 4월 사고기록 점수제를 골자로 한 1단계 개편안은 제도적 개선보다는 보험요율의 조정에 초점이 맞춰졌었다. 이 개선안이 실현되기까지는 앞으로 재무ㆍ교통ㆍ법무ㆍ보사ㆍ내무ㆍ상공부 등의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업계는 물론이고 정부부처간에도 이해가 엇갈리고 자기 밥그릇을 따지는 우리 풍토에서 재무부의 개선의지가 어느 정도나 빛을 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한보험가입확대◁ 현행 종합보험(대인보상)의 보험가입금액은 2천만ㆍ3천만ㆍ5천만ㆍ7천만ㆍ1억원ㆍ무한의 6개 상품이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가입자의 법률상 손해배상액 전액을 보상하는 무한보험에 가입했을 때만 교통사고시 형사처벌을 면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종합보험가입자 2백40만명 가운데 99.3%가 무한보험에 가입한 실정. 개선안은 대인사고시 5천만원 또는 1억원,대물사고는 2천만원 이상의 유한보험에 가입하면 피해의 전액보상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것으로 돼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중 99.6%가 5천만원이내에서,98.2%는 2천만원 이내에서 각각 보상이 가능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대물사고의 경우 지금도 2천만원 이상의 유한보험에 가입하면 형사소추를 면제해 주고 있다. ▷자동차수리비◁ 자동차보험금 지급액중 차량수리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4%. 보험사수가는 연합회수가의 70∼85%의 수준에 불과,연합회는 올해 20% 가량 수가를 인상해 양측간에 보험금 지급을 놓고 마찰을 빚어 왔으며 가입자 또한 차량수리 지연으로 애를 먹고 있다. 개선안은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을 고쳐 정비수가의 결정방식을 교통부의 신고요금제로 바꾸고 사후감독을 강화토록 하고 있다. 승용차를 쉽게 정비할 수 있도록 3급정비업체와 경정비업체를 신설,그 기준을 1백평 및 30평으로 대폭 완화키로 했다. 1급 및 2급 업체의 기준은 현행 6백평 및 4백평에서 각각 4백평 및 2백평으로 완화,내년부터 시행키로 이미 교통부와 합의가 된 상태이다. 또 현재 부품 생산업체가 자동차메이커에만 물건을 공급토록 돼 있는 유통구조도 개선,부품업체가 직접 대리점에 공급토록 해 부품난과 부품값인하를 도모하기로 했다. ▷보험금지급 확대◁ 현행 약관지급기준의 위자료는 ▲사망 1백만원 ▲부상1급 25만원 ▲후유장해1급 30만원으로 국가배상법의 기준 2백만원,1백만원,2백만원의 절반에 못미친다. 국민소득증대와 판결보상금액이 높아짐에 따라 위자료를 ▲사망 1백50만원 ▲부상1급 50만원 ▲후유장해1급 1백만원으로 인상하고 배우자 및 부모ㆍ자녀의 사망위자료도 50만ㆍ30만원에서 각각 50%씩 인상키로 했다. 문제는 이같이 보험금지급액을 올릴때 12.7%의 추가보험료인상이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책임보험◁ 차량검사기간에 맞춰 보험기간이 2년인 책임보험을 종합보험에 통합,보험기간을 1년으로 단일화한다. 상품구조도 책임보험을 종합보험의 대인배상부문에 포함시켜 의무보험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대인보상한도액은 1인당 국민소득을 고려해 현행 사망 및 후유장해(1급)시 5백만원을 1천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부상시는 현 3백만원에서 1∼14급별 한도를 없애고 3백만원으로 단일화한다. 이 경우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60만여명의 차량소유자는 약 70%가량의 책임보험료 부담이 느나 종합보험가입자의 추가부담은 없다. ▷의료수가◁ 현행 의료수가는 보험금지급액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의료수가에 비해 종합병원 2배,병원 1.3배,의원 1.2배가 비싸다. 우선 의료법개정을 통해 자보의료수가도 일반의료수가와 같이 법제화하고 자보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의료보험에서 지급한뒤 자동차보험에 구상토록 할 방침이다. 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보험업계와 의료업계가 협상을 통해 일반수가에 일정액의 가산료를 얹어 자보수가를 적용키로 했다. 또 의료비심사를 맡고 있는 의료보험연합회에 자동차보험의료비의 심사를 위탁키로 하는 방안을 보사부와 협의중. ▷가입자반응▷ 보험사들이 누적적자를 이유로 가입자에게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의료비ㆍ수리비절감을 위해 경영합리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제도가 개선되면 가입자는 물론 피해자에게도 혜택이 돌아올 것이지만 보험료인상을 꾀하기 위한 방편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업계는 제도개선안이 시행되면 20% 가량의 추가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각 이해집단간의 기득권 주장보다는 국민 전체의 이익을 앞세우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 화장품대리점만 골라 강도/11차례 1천만원 털어/택시기사등 셋영장

    서울 중랑경찰서는 16일 박천보씨(32ㆍS운수 택시운전사ㆍ전과8범ㆍ도봉구 번2동 148) 등 3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민택씨(28) 등 3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하오7시30분쯤 중랑구 망우3동 531 A화장품 면목영업소(주인 김정원ㆍ38)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김씨와 여종업원 등 8명을 공기총으로 위협,철사줄로 손발을 묶고 창고에 가둔뒤 현금 5백만원을 터는 등 지금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1천5백여만원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할인율 허위광고」고발/공정거래위/“삼성물산 옷판매때 위반”

    ◎시정령 안지킨 「크린래ㅍ」사도 30∼40%에 물건을 할인판매한다고 광고해 놓고 실제로는 4.8∼33.3%만 할인해서 판매한 산성물산과 공정거래법을 위반,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지키기 않은 ㈜크린래ㅍ 및 이 회사들의 관련임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7월말 춘ㆍ하복을 할인판매하면서 신사복ㆍ숙녀복ㆍ간이복 등을 30∼40% 할인해주겠다고 광고했으나 실제로는 할인율을 낮게 적용해 팔았다. 또 ㈜크린래ㅍ은 지난 5월1일부터 소비자현상경품행사를 하면서 경품제공기간 한도(30일)를 초과하고 가액한도(10만원)도 어겨 행사기간중 공정거래행위로부터 시정권고를 받았으나 이를 이행치 않은 혐의로 고발됐다. 공정거래위는 이와 함께 대리점의 재판매가격ㆍ거래상대방ㆍ판매지역 등을 제한하고 판매목표량을 강제로 할당한 한영알미늄공업㈜과 기간 및 가액한도를 초과해 경품을 제공한 종합소매업체인 ㈜세계유통에 대해 이같은 행위를 중지토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거래위는 또 팔말ㆍ켄트ㆍ휘네스 등 외국산 담배 수입판매상인 ㈜대안인터내셔널의 부당경품 제공을 금지토록 한 시정명령에 대해 담배공급자인 브라운 앤드 윌리엄슨 한국지점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 시멘트품귀에 건설공사 중단 속출

    ◎수해로 80만t 생산 차질,“절품”오래갈 듯/1부대 1만원 줘도 못구해 수해로 인한 일부 시멘트 공장의 가동중단과 수송차질 등으로 시멘트가 최악의 품귀현상을 보여 일부 건설 공사현장에서는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 게다가 수해긴급복구 현장에 많은 중장비와 인력이 동원되는 바람에 건설현장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25일 관계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공장이 완전침수된 성신양회를 제외한 각 시멘트제조업체 대리점들은 종전과 같이 실수요자들에게 출고 지시서를 팔고 있으나 재고가 달리거나 없어 출고지시서를 갖고도 현물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멘트의 품귀현상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심한 경우 1부대에 1만원 이상을 주고도 구하기 힘든 형편이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시멘트를 대량 소비하는 건설업체 및 레미콘 생산업체들은 크게 모자라는 국산시멘트의 공급부족량을 메우기 위해 그동안 사용을 기피해왔던 수입시멘트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이것마저 구하기 힘들어 공사에 애를 먹고있다. 전국에 20여개의 대형공사현장을 갖고 있는 K건설의 경우 시멘트 등의 부족으로 평소 하루에 끝나던 공정이 3일 이상 지연되고 있고 주택건설업체들도 시멘트와 벽돌 등이 크게 모자라 제대로 공사를 못하고 있다. 시멘트의 수급전망을 보면 수해가 나기전까지만 해도 연간기준으로 44만t가량 모자랐으나 수해로 80만t의 생산차질이 온데다 긴급피해복구용으로 약 20여만t이 소요돼 부족예상량이 1백40여만t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사치성건물의 신축억제등에 따른 건축허가 규제로 약 20만t의 절감효과가 있고,외국으로부터 60만t가량 수입할 경우 부족예상량은 60만∼70만t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상공부관계자들은 밝혔다. 시멘트가 이처럼 모자라자 한라시멘트,동양시멘트 등에서는 증설공사를 서두르고 있으나 공장이 정상가동되기까지는 완공후 1∼2개월이 소요되므로 시멘트 품귀현상은 장기화 할 가능성도 많다.
  • “훔친차 변조” 새차로 팔아/폐차될 차 번호판 붙여 억대챙겨

    ◎일당 3명을 검거 【광주】 교통사고로 대파돼 폐차처리 시켜야할 차량을 보험회사 대리점이나 자동차정비공장에서 싼값에 구입한 뒤 같은 모델의 차량을 훔쳐 차대번호를 변조,사고차량의 번호판을 부착해 팔아온 일당 5명 가운데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3일 이태준씨(30ㆍ금은방주인ㆍ충남 천안시 성정동 대우목화아파트 16동306호)와 김영배씨(29ㆍ금은세공업ㆍ충남 천안시 문화동 96의4)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양기훈씨(33ㆍ중고자동차 매매상사직원ㆍ서울시 동작구 방배동 378의1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맹건영씨(38ㆍ무직ㆍ서울시 강남구 개포1동 주공아파트 11동203호) 이용갑씨(47ㆍ보험회사대리점 경영ㆍ서울시 강동구 성내3동 379의20) 등 2명을 수배했다. 이용갑씨는 럭키화재 해상보험㈜ 대리점인 신승상사를 경영하면서 지난 5월23일 하오3시쯤 광주시 서구 송하동 현대자동차 정비공장에서 교통사고로 대파된 광주1 다1119호 로열프린스승용차를 헐값에 구입한뒤 달아난 맹건영씨에게 팔아넘겼으며,맹씨는 같은 모델의 차량을 훔쳐 차대번호를 변조한뒤 이씨로부터 사들인 차량의 번호판을 부착해 이태준씨와 김영배씨 등에게 다시 팔아넘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4월초순부터 지금까지 모두 14대의 차량(시가 1억3백96만원상당)을 변조해 팔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 축협 수입쇠고기 한우로 속여 판매/백억챙긴 부부 구속

    【부산】 부산시경은 20일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부산시내 유명백화점에 공급해온 축협금정대리점 주인 김재원씨(32ㆍ부산시 금정구 사직3동 128의9)와 김씨의 처 정점자씨(29)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축협에서 배정받은 수입쇠고기(정육ㆍ갈비)를 수입쇠고기전문점에 공급하지않고 부인 정씨를 통해 시내 태화쇼핑을 비롯,부산백화점 스파쇼핑 남천한양쇼핑타운 등 유명백화점 육류코너에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하루 2천㎏씩(1천5백만원상당) 54억원상당의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팔아 1백6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시멘트 품귀… 수해복구 차질

    ◎2천1백원짜리 한부대/1만원넘게 줘도 못구해/주민들/“이대로 가면 한데서 겨울 날 판” 지난 중부지방 수해이후 피해주민들이 복구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5배정도의 웃돈을 주어도 시멘트를 구하지 못해 집수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경기도내 시군과 수재민들에 따르면 침수가옥 주민들은 수해로 파손된 가옥과 담장ㆍ하수도ㆍ축대 등을 보수하기 위해 건재상 등을 찾고 있으나 시멘트 생산업체인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과 쌍용양회 영월공장 등 마저 수해로 가동이 중단돼 이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총 3천6백20여채가 침수됐거나 파손된 안양 광명 시흥 군포 의왕 안산 등 6개 지역의 경우 폭우이전인 지난 9일까지만 해도 건자재상에서 2천1백원이던 시멘트를 6천원정도면 구입할 수 있었으나 수해이후에는 1만원이상을 주고도 구하지 못해 타시도 건재상을 찾아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고양 일산 구리 남양주 등지도 마찬가지다. 수원시 세류1동 181의 아세아시멘트 특약점에 따르면 시멘트구입여부를 묻는 전화가 하루 70∼80통씩 걸려오고 있으나 주문에 전혀 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자신들도 공장에서 2∼3일씩 기다려 차1대분(시멘트 1백부대)만을 얻어오는 실정이라는 것. 춘천지역을 비롯한 강원도 지역에서도 시멘트가 완전바닥나 부르는게 값이며 돈을 아무리 많이 주고도 구입할 수 없어 업자들이 일손을 놓고 있다. 춘성군 남산면 강촌리에 30여평형 집을 짓고 있다는 김모씨(38ㆍ회사원)는 『시멘트 구입이 어려워 며칠전 2천1백원하던 것을 부대당 5천원씩 몇부대를 샀으나 지금은 구경조차 할 수 없어 미장공사를 못하고 있다』며 애를 태웠다. 이에대해 도당국은 수해지역에 대한 복구를 위해 7백62만5천8백74부대의 시멘트가 필요하나 관급자재마저 제때 공급이 안돼 「춥기전복구사업 마무리」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북의 경우도 청주시내 24개 시멘트 대리점중 수해로 공장가동이 중단된 성신양회 시멘트를 공급받던 4개 대리점은 시멘트 공급이 끊겼고 기타 대리점ㆍ건자재상회 등에도 주문은 폭주하고 있으나 물량이 부족,40㎏들이 1부대2천1백∼2천2백원까지가 3천5백∼5천원씩에 거래되고 있다. 청주시 우암동 유신콘크리트대표 김자경씨(81)는 『매일 2만∼3만부대씩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나 이달들어 6천부대만을 공급받아 10∼15년이상씩 거래해온 건축업자 등 단골고객에게만 나눠주었다』고 말했다.
  • M&M 초콜릿사에 독극물 협박 편지

    ◎“「천안문」 탄압정권의 북경대회 후원말라”/홍콩 슈퍼마켓등서 제품 회수 소동 북경아시안게임 후원업체 가운데 하나인 세계최대의 초콜릿 제조회사 M&M 홍콩대리점 등에 17일 동회사 제품속에 독극물을 넣었다는 협박편지가 날아들어 홍콩의 모든 슈퍼마켓을 비롯한 상점에서 이 제품 수거에 나서는 등 소란을 빚고 있다. 협박편지 내용의 골자는 『천안문사태를 일으킨 도살자들이 개최하는 북경대회를 지원하는데 대한 응징을 하는 것』으로 돼 있다. 수많은 외국대기업들이 이번 북경아시안게임을 물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협박사건이 일어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협박편지는 익명으로 영문타자에 의한 것이며 『민주화를 요구하던 중국국민을 총검으로 무자비하게 진압한 현 북경정권이 아시안게임을 통해 그들의 통치력을 과시하고 중국사회가 안정됐음을 전세계에 거짓 선전하려 한다』고 비난한 뒤 『이러한 북경 정권을 지원하는 그릇된 상혼의 기업체는 마땅히 징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 편지에서 M&M 초콜릿에 주입했다는 독극물은 보통 청산가리로 불리는 시안화나트륨. M&M측은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포장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해 천안문사태 이후 줄곧 북경정권을 비난해온 홍콩 대학생연맹측은 『비록 우리가 이번 아시안게임을 정치성이 짙은 것으로 보고 보이콧을 주장하기는 했지만 어린이들에게 피해가 갈 가능성이 많은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며 해명조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는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는 코카콜라ㆍ환타ㆍ후지 및 한국의 금성ㆍ삼성 등 다른 많은 북경대회 후원업체들도 앞으로 어떤 보복위협이 있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LPG충전소 30곳 시정령/공정거래위 경인지역업체들 담합,값 인상

    LPG(액화석유가스)가격을 담합해 인상한 경인지역의 30개 LPG충전소와 주택분양면적을 속인 청주시내 4개 중소주택건설업체가 무더기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최수병)는 18일 이들 회사와 소비자에게 경품을 과다하게 제공한 동우개발(힐튼호텔)및 대전백화점ㆍ대리점에 판매가격과 구역을 부당하게 제한한 동원사업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고려가스ㆍ수인가스ㆍ삼양석유 등 30개 가스충전소는 지난해 8월 정부가 LPG용기보증금제를 실시하자 가격을 ㎏당 25원60전씩 일제히 인상하고 한국 LPG공업협회의 주관으로 다른 충전소의 기존 고객과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는등 부당한 공동행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삼진건설ㆍ평화주택ㆍ금천주택ㆍ삼진빌라 등 4개 주택건설업체는 지난 8월 청주시 금천동에 15∼17.5평짜리 연립주택 48가구를 공동으로 지으면서 18∼24평으로 허위ㆍ과장 광고를 냈다. 또 동우개발은 지난 6월 주류수입상인 ㈜엠아시아와 공동으로 수입 위스키와 포도주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응모권을 준뒤 대우자동차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으며 대전백화점도 지난 5월 경품고시 한도를 위반했다.
  • 중고차업소서도 새차 판매/교통부,입법예고

    ◎길에 차버리면 1년이하 징역 내년 7월부터 전국 4백50여곳의 중고자동차매매업체들이 중고차의 매매알선뿐만 아니라 새차의 판매ㆍ등록대행까지 함께 하고 자동차매매업자들에 의해 중고차경매시장도 개설된다. 교통부는 15일 자동차관리법개정안을 입법예고,현행 자동차매매업을 자동차판매업으로 명칭을 바꿔 새차를 포함한 모든 자동차의 매매 및 매매알선등록대행 등을 할수 있도록 하고 이들 판매업자단체가 중고자동차경매시장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동차판매업제도는 미국 등에서 실시중인 자동차 딜러제도와 비슷한 성격의 것으로서 새차의 유통과정이 이제까지 자동차메이커의 대리점범위내에서만 이뤄져오던 것이 일반시장으로 보다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개정안은 또 사업용버스ㆍ택시 등이 차령만료 직전에 자가용으로 용도를 변경해 낡은 차로 계속 운행하는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면허나 등록이 취소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업용차량의 자가용으로의 용도변경을 일체 불허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자동차를 운행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길거리에 내버려두는 경우에는 이제까지 자동차만을 강제처리해오던 것을 행위자까지 처벌할 수 있는 벌칙규정을 만들어 1년이하의 징역이나 1백만원미만의 벌금을 처할 수 있도록 했고 정비공장에 맡긴 차도 6개월이 넘으면 공장측에서 임의로 폐차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
  • 중기 절도용의자 경찰서 풀어줘

    시가 8천만원짜리 중기를 도난당한 차주가 비용 1천여만원을 들여 수배 전단을 전국에 뿌리는 한편 회사원들을 동원,탐문끝에 중기를 되찾고 용의자를 알아내 관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혐의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용의자를 석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7월16일 낮12시에서 17일 상오6시 사이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동산중기 전무 박승석씨(50ㆍ강남구 역삼동 797의10)소유의 서울02 가6247호 포크레인이 도난당했다. 차주인 박씨는 도난직 후 중기를 운반해 주거나 이를 목격한 사람이 연락을 주면 사례금으로 5백만원을 지불하겠다는 내용의 전단 1만여장을 전국 트레일러 영업사무소ㆍ대우중공업대리점ㆍ정비업소 등에 뿌린 뒤 회사직원 9명을 3개조로 편성,전국을 뒤진 끝에 분실 15일만인 지난 7월30일 부산 김해공항 부근 공사현장에서 도난당한 포크레인을 되찾았다.
  • 수출업계 기술인력난 심각/민관합동회의

    ◎“생산성 크게 떨어져 수출 차질”/이공계대학정원 증원 시급/기능공도 부족… 주부인력 활용 바람직 수출업계의 고급 산업기술인력 및 공단주변지역의 기능인력부족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업계는 현재 실제보다 5%정도 높게 평가되어 있다며 원화의 대미 달러환율을 실세화,1달러당 7백50원선까지 평가절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7일상오 과천 상공부 대회의실에서 박필수 상공부장관주재로 18개 품목별 수출단체와 무역협회ㆍ무역진흥공사ㆍ무역대리점협회등 수출관련단체,8개 종합무역상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출입 민관합동대책회의에서 수출업계 대표단들은 수출회복을 위해서는 본격적인 수출붐 조성이 시급하다고 전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선홍 자동차공업협회회장은 『공휴일이 많은 10월의 경우 평균 작업일수가 평월의 21.6일에 훨씬 못미치는 17.6일에 불과,주문량을 미처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자학 전자공업진흥회회장은 고급기술인력의 확충을 위해 수도권대학의 이공계정원을 늘려주는 한편 가전제품에 대한 특소세를 폐지,해외시장개척과 신기술개발을 지원해 줄 것을 희망했다. 곽정현 기계공업진흥회회장,이승준 생활용품수출조합 이사장,강철현 시계공업협동조합전무,김삼석 섬유제품수출조합 이사장 등은 기능공등 산업기술인력의 부족으로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단지역 등의 탁아소신설을 통한 주부인력활용 ▲전문대의 시계공학과신설 ▲고등학교 재학생의 기능실습생 활용방안등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장관은 수출의욕 회복을 위해 연말까지 수출촉진 1백일 계획을 세워 현장방문을 통한 수출애로타개지원,국내외 전시회참가 및 세일즈맨단의 파견지원,유망수출 신상품에 대한 세제ㆍ자금지원 등 수출촉진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영업용차 보험사 변경규제는 잘못”/공정거래위

    ◎11개 손보사에 시정령/“「단체계약협정」은 자유경쟁 저해” 영업용 자동차의 보험계약때 최초 계약을 맺은 보험사가 2년간 배타적으로 계약을 지속토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보험료의 50%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리도록 하는 내용의 협정을 맺어 손해보험시장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해온 현대해상화재보험등 국내 11개 손해보험회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27일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이들 보험사는 자동차보험가입업체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경쟁을 피하기 위해 영업용 자동차에 대한 단체보험계약의 변경을 부당하게 규제하는 협정을 맺음으로써 보험사간의 자유경쟁을 저해해 왔다는 것이다. 공정거래위는 이에 따라 11개 보험사에 대해 경쟁제한적인 상호협정을 즉각 파기,이를 모든 대리점에 통보토록 하고 이같은 사실을 3개 중앙종합일간지에 연명으로 게재토록 조치했다. 공정거래위는 또 소비자현상공모를 통해 당첨자에게 경품의 가액 및 총액한도를 넘어 과다한 경품류를 제공해온 롯데삼강과 오리온프리토레이에 대해서도 위법한 공개현상경품류 제공행위를 중지토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 건축자재 배정대가 1억5천만원 챙겨/전 현대강관이사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25일 건축용 파이프생산업체인 전현대강관 영업담당 이사 박경준씨(43)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하고 광명파이프 전무 최진욱씨(49) 등 대리점업자 4명을 배임증재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3일 현대강관에서 생산하는 건축용 파이프의 공급이 달려 물건을 구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대리점계약을 맺고 있는 최씨 등에게 강관을 배정해주고 2백2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지금까지 모두 76차례에 걸쳐 1억5천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20억대 어음사기단 적발/물품값 수표남발뒤 부도

    ◎8명 구속ㆍ수뢰 은행간부도 서울지검 남부지청 민생특수부(조준웅부장ㆍ최용석검사)는 22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전국을 돌며 가전제품 등 물품을 구입한뒤 대금으로 지불한 어음과 수표를 부도내고 달아나는 등의 수법으로 20여억원어치의 금품을 가로챈 강서구 화곡1동 「신한공작」영업부장 조휘남씨(35) 등 기업형사기조직 3개파 8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이사 노철환씨(47)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당좌수표 및 어음책을 부당하게 발급해준 외환은행 본점 조사역 손희권씨(52)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중소기업은행 봉천동지점 차장 박일성씨(50) 등 2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가구 및 개인용컴퓨터 등 1백여종 5백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조씨는 달아난 노씨와 짜고 지난해 6월 유령회사인 「신한공작」을 차려놓고 같은해 7월 그릇대리점인 한국기물대표 배모씨로부터 알루미늄 그릇세트 2천여개 2억8천여만원어치를 구입한뒤 대금으로 지급한 당좌수표를 부도내고 달아나는 등 전국을 돌며 도매업자 80여명으로부터 모두 14억여원어치의 물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또 함께 구속된 관악구 봉천동 「현대실업」이사 양길현씨(38)는 지난88년 11월 입건된 중소기업은행 봉천동지점 박차장에게 50만원을 주고 회사명의로 당좌거래를 튼뒤 은행으로부터 교부받은 당좌수표와 어음을 속칭 「딱지수표」로 만들어 1장에 70만원∼80만원씩 받고 시내 사채시장에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모두 5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생보사 대리점/올해 갑절 증가

    생명보험회사의 대리점수가 올들어 배이상 크게 늘어 나는 등 점포동결조치가 내려진 생보사들이 대리점망 확장을 통한 보험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신설생보사들의 대리점망이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신설사들이 대리점을 통한 보험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27개 생보사에 소속된 보험대리점수는 총 1천5백76개에 달해 지난 89년말(7백87개)보다 1백2%인 7백89개가 증가했다. 회사 군별로 대리점망을 보면 6대 생보사가 이 기간중 4백86개에서 7백36개로 2백50개(51.4%)가 증가하면서 전체 대리점망의 4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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