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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다·콜라 가격담합 적발

    음료업체들이 대형마트와 대리점 등에 제품 판매가격을 내리지 못하도록 막은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8월 가격을 담합해 올렸다가 적발된 데 이은 것으로, 기업윤리 실종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롯데칠성과 코카콜라, 해태음료, 동아오츠카 등 4개 업체가 음료가격 인하를 막는 등 가격 경쟁을 제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9억 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징금 액수는 롯데칠성 5억원, 코카콜라 3억원, 해태음료 1억 4000만원이다. 동아오츠카는 법 위반 내용이 경미해 시정명령만 받았다.롯데칠성과 코카콜라는 대형마트 등의 제품 판매가격을 현장 점검하거나 가격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판매가격을 지키도록 강요했다. 또 납품가격을 올리기에 앞서 소비자 판매가격을 자신들이 책정한 수준으로 먼저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車 할부금리가 더 싸다고?

    車 할부금리가 더 싸다고?

    5년간 중고차를 몰고 다닌 직장인 정모(32·서울 방화동)씨는 정부의 노후차 세제 지원을 통해 신차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 전 집 근처 자동차 영업소를 찾았다. 할부로 사면 일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저렴하다는 영업사원의 설명에 정씨는 계약서를 쓰기로 했다. 2000만원 할부에 3년간 매달 63만원씩 내는 조건이었다. 계약서를 받아든 뒤 꼼꼼히 살펴보던 정씨는 깜짝 놀랐다. 금융수수료 101만원이 추가돼 있었기 때문이다. 사전에 전혀 설명 듣지 못한 항목이었다. 화가 나 따지자 영업사원은 “금융수수료는 할부신청 때 캐피털 회사에서 부과하는 것이고, 판매 대리점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수수료까지 포함해 비용을 따져 보니 은행 신용대출보다 결코 싸지 않아 정씨는 또 한번 분통을 터뜨려야 했다. ●은행 신용대출보다 저렴하다더니… 1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노후차 세금 감면 혜택으로 최근 신차 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일부 자동차영업소가 세금 혜택만 부각시킬 뿐 할부금융 내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고객과 갈등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할부금융사들도 싼 금리를 내세워 고객을 유인한 뒤 실제로는 높은 금리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최대 자동차 할부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의 이달 신차 할부 고시금리는 0~9.4%다. 하지만 기자가 실제 2300만원인 현대 투싼ix 차량 구매를 서울 강서, 여의도, 동대문 3곳의 현대차 영업소에 의뢰해 견적서(2000만원 할부조건)를 받아본 결과 12~60개월 할부금리는 8.25%에서 최고 9.4%까지 나왔다. “고시금리에 비해 이자가 너무 높지 않으냐.”는 지적에 영업소 직원은 “0%대 이자는 택시 회사처럼 수십대를 동시에 구매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불가능한 금리”라면서 “신용도가 낮은 고객은 추가로 근저당도 설정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 영업사원은 “그래도 자동차 할부금리가 은행권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다.”며 할부구매를 거듭 권했다. 하지만 견적서에는 금융수수료 명목으로 할부개월 수에 따라 50만원에서 133만원의 금액이 별도로 부과돼 있었다. 수수료를 포함한 실제 할부 금리는 11.5%에서 최대 12.6%인 셈이다. 직장인들의 은행권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9%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저렴하지 않다. 한 캐피털사 관계자는 “취급 수수료는 대출 모집인의 수당 및 대출 심사에 드는 비용”이라면서 “일부 영업소에서 수수료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는 사례가 가끔 있다.”고 시인했다. ●특정 할부회사 밀어주기도 자동차 판매 대리점들이 특정 할부금융사를 밀어줘 금리 비교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실제 “수수료가 면제되는 할부금융 상품도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현대차 영업사원은 “본사에서 일정부분 자회사 대출상품을 취급하도록 유도해 실적이 미달하면 불이익을 준다.”며 현대캐피탈을 이용할 것을 권유했다. 현대·기아·GM대우·르노삼성 등 완성차 회사의 제휴사 및 자회사 할부금융 상품 판매율은 70~90%에 이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다른 회사보다 실적이 높은 것은 금융위기 때도 꾸준히 영업을 지속해 왔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현대자동차 측도 “일선 영업소에 공문을 보내 특정 할부사 상품 유도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부고]

    ●이종재(한국일보 편집국장)씨 모친상 김복수(테라넥스 이사)씨 빙모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후 1시30분 (02)2227-7594 ●최경호(전 대한염업조합 상무)씨 별세 장봉(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씨 부친상 이옥(덕성여대 교수)씨 시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3010-2292 ●변준섭(전 한라중공업 부사장)달섭(전 한국언론재단 교육운영본부장)정섭(국민은행 서교지점장)씨 모친상 이욱영(전 한국전력 지점장)정문현(미국 거주)이종철(전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홍성식(사업)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30 ●임원자(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강희영(전 이화여대 독문과 교수)씨 상배 훈(중앙대 교수)남이(을지대 〃)씨 모친상 전시문(LG전자 상무)씨 빙모상 김은경(백석예술대 교수)씨 시모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72-2022 ●강희인(전 BOA 본부장)희좌(전 쌍용건설 전무)희간(예비역 공군 준장·EADS 고문)희걸(텔레플러스 부사장)희준(삼성화재 세일대리점 대표)희설(예비역 해병대 대령)씨 부친상 박정우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5 ●권태호(광주고검 검사·전 춘천검사장)미자(대성여상 교사)화자(회사원)태룡(치코 이사)씨 부친상 김동선(대성여중 교사)박종경(연합개발 본부장)씨 빙부상 18일 충북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43)286-9507 ●전운성(포커스 광고마케팅국 팀장)장호(하이쎌 이사)용진(민주평통자문위원 강동구 부회장)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4 ●김길성(동하코퍼레이션 소장)갑(앰코테크놀로지 부장)응(동하코퍼레이션 대표)씨 모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2650-2741 ●전영춘(예비역 육군 대령·전 한국상업은행 신축실장)씨 별세 정환(우리은행 고객만족센터 차장)주환(지멘스 다이아그노스틱스 영업부 부장)씨 부친상 민영기(리우리모델링건설 대표)씨 빙부상 윤은희(우리은행 서소문지점 과장)씨 시부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227-7572 ●이용식(전 고흥 포두면 부면장)용익(광주시교육청 사무관)씨 부친상 민호(베스트탑 비뇨기과 원장)재신(서울중앙지법 판사)씨 조부상 17일 고흥종합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61)830-3442 ●정인자(대현상공 대표)씨 별세 김미경(숭실대 강사)애리(OECD 정책분석가)씨 모친상 강정수(지노이드 대표)씨 빙모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2)2227-7547 ●강영진(전 농협 부장)도용(장수당 한약방원장)일홍(스포츠조선 연예 전문기자)권영(미래에셋 부지점장)씨 모친상 17일 전남 해남군 현대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61)533-4454 ●김대원(경기도의회 기획위원장)씨 빙모상 18일 경기 의왕 오전동성당,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31)429-3835 ●김태우(대구방송 사회부장)주철(코트라 칭다오무역관 부관장)씨 부친상 최기연(경북도농업기술원 과장)이용무(비스텍비즈 부장)현익섭(진주교대부속초 교사)씨 빙부상 18일 경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53)420-6141
  • 명의도용 보험가입… 성과급104억 챙겨

    보험 가입자들의 이름을 몰래 쓰거나 대여받은 명의로 수천건의 보험에 가입해 보험사로부터 100억원대의 성과수수료를 가로챈 일당이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손해보험사 총괄대리점 T사 대표 김모(42)씨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보험 모집인 등 관련자 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보험료 대납 등을 조건으로 이름을 빌려준 명의 대여자를 조사해 입건할 방침이다.김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경기 안산과 수원 등에 본점과 23개 지점을 둔 손해보험사 총괄대리점에서 500명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대여받는 수법으로 8700여건의 보험에 가입해 9개 보험사로부터 성과수수료 104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보험 상품에 가입해 1개월에서 1년간 매월 15만~30만원씩 보험료를 대납한 뒤 보험사가 지급하는 성과수수료(월 보험료의 750~800%)를 받아 챙겼다. 이들은 성과수수료를 챙기면 더이상 보험료를 대납하지 않아 보험상품이 자동으로 해약되도록 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이들은 서울 모 지점에서 사들인 고객 450여명의 신상정보 등을 이용해 도용·대여 받은 명의자의 담보능력과 연봉 등을 허위로 보험청약서에 기재했으며, 보험사의 계약 확인전화에 대비해 청약서에 자신들의 전화번호를 기재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유통플러스]

    ●유방암 예방 캠페인 ‘핑크리본사랑마라톤대회’의 부대행사인 핑크리본 종달기가 11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 ‘헤라’ 부스에서 열린다. 마라톤 대회 참가자 1만여명이 핑크리본 종을 줄에 매달며 유방암 예방의 뜻을 담는다. 아모레퍼시픽 모델 장동건·송혜교가 참석한다.●해태제과가 전 세계 초컬릿 판매량의 40%를 점유한 발리칼레보와 국내 원료 독점계약 및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밀크초컬릿 발리 2종을 출시했다. 몬드리안 추상화 작품을 모티브로 한 몰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10월 한 달 동안 서울 강남역·명동·홍대 앞 등에서 경쟁제품과 비교 시식회 등을 연다.●네이처리퍼블릭은 12일부터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고객 중 500명에게 22일 개봉하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예매권을 증정한다. 또 온라인 영화 예매 고객에게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을 선물한다.●불고기브라더스가 지난 1일 3주년을 맞아 흑모와규와 강된장 식사·생막걸리·후식을 제공하는 세트를 5만 9900~9만 9000원에 선보였다. 서울 염창점과 경기 일산·수원·부천점, 부산 해운대점에서는 서울식 불고기 뷔페를 운영한다. 오후 5시 이전까지 1인당 1만 5900원, 5시 이후에는 2만 1900원이다.●K2가 오는 18일까지 백화점을 제외한 대리점과 메가샵에서 할인행사와 등산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고어재킷을 20만원부터, 재킷류를 7만 9000원부터, 바지를 5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등산화를 살 때 헌 등산화나 일반 운동화를 반납하면 2만~3만원을 보상해 준다.●차앤박화장품에서 31일까지 블랙헤드 솔루션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블랙헤드 솔루션을 구입하면 적립금 5%를 추가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화장품 등의 경품을 준다. 080-220-0707..
  • 경쟁사 분유에 악성 댓글

    한 분유업체가 생산한 초유분유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밝혀진 내용을 담은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경쟁업체 직원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A유업은 8월 초 “일부 누리꾼들이 업체관련 기사에 악의적으로 댓글을 달고 있다.”며 댓글을 올린 누리꾼 6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7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A유업이 생산한 초유분유에서 장염 등을 일으키는 사카자키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네이버 육아전문 사이트 등에는 “A분유 못 먹이겠다. 결국 선택은 B사”라는 등 해당 업체를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A유업 측은 의도적인 악성 댓글을 단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 6개를 특정해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 결과 이들은 모두 경쟁사인 B유업 지점 직원과 판매 대리점 업주들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22일과 25일 이들이 소속된 지점과 대리점에서 컴퓨터 본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이 같은 회사 직원으로 밝혀진 만큼 본사 차원의 지시나 공모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5일 B유업 본사 판매기획팀 직원과 팀장, 총괄본부장의 컴퓨터 본체도 추가로 압수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이통사 잘못으로 신용불량자 3년간 138명

    대리점이나 타인의 명의도용 등 이동통신사의 잘못으로 요금 연체자로 분류됐다가 구제받은 사례가 해마다 수십건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통사의 잘못으로 부당한 요금이 청부돼 신용불량자가 됐다가 구제받은 경우도 최근 3년간 13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가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이통사의 잘못으로 요금이 연체된 사례는 2007년 61건, 2008년 49건, 올해 7월까지 2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를 통해 연체된 금액은 2007년 8900만원, 2008년 6400만원, 올해 1억 3600만원 등 최근 3년간 3억원에 육박했다.  이통사의 잘못으로 인한 연체 발생의 원인으로는 대리점이나 타인의 명의도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이른바 ‘대포폰’으로 인한 무단 명의도용이 밝혀진 경우도 수십 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휴대전화를 이용한 대출사기에 따른 연체의 경우는 2007년 6건, 지난해 5건이었지만 올해는 아직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방통위는 “요금 연체로 휴대전화 사용이 정지된 뒤 2개월간 요금을 계속 납부하지 않은 경우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를 통해 연체정보를 관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통사의 잘못으로 인한 선의의 신용불량자 연체정보는 확인되는 즉시 요금부과 행위가 무효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6월 기준 이동통신 3사의 연체자는 278만 4000명, 연체금액은 1조 5370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연체자 1만 3000명, 연체금액 6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이통요금 연체는 2006년 1조 5689억원 이후 매년 줄었지만,올해는 경기 불황 등의 이유로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경제플러스]

    STX 1억 5000만弗 특수선 수주 STX조선해양은 5일 벨기에의 해저 준설·매립 전문 기업인 JDN그룹 2개 계열사로부터 1만 1800DWT(재화중량t수)급 준설선 2척과 6500DWT급 매립선 1척 등 1억 5000만달러 상당의 특수선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준설선은 길이 119.1m, 폭 23m, 높이 10.8m 크기에 준설물을 파내거나 퍼올리는 각종 장비를 갖춘 최첨단 모델이다. 이번에 계약한 준설선과 매립선은 모두 STX조선해양 부산조선소에서 건조된다. 미환급 통신요금 자동환불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사들이 이용자들로부터 잘못 받은 요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계좌번호가 확보된 고객에 대해서는 자동 환불이 이뤄지도록 하는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방통위는 6개 통신사들과 협의를 거쳐 실시간 수납채널을 확대, 납부확인 시점을 단축해 미환급액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이용자가 자동이체나 지로로 요금을 납부하고 2∼5일이 지난 뒤에야 통신사가 납부확인이 가능했기 때문에 납부확인 전에 대리점 등을 통한 이중납부가 많았다.
  • 소자본 창업, 신개념 UCC촬영 댄스기기 ‘츄츄고고’ 의 열풍

    소자본 창업, 신개념 UCC촬영 댄스기기 ‘츄츄고고’ 의 열풍

    노래방과 PC방에 이어 UCC촬영 댄스기기를 런칭한 중소기업이 대박행진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 게임기 및 미디어 영상 전문기업 ‘비디앤티’는 최근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UCC촬영 댄스기기인 자사의 제품 ‘츄츄고고’의 판매와 대리점 개설을 진행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UCC 동영상 댄스기기 ‘츄츄고고’는 춤을 화면을 통해 따라하며 배우는 기능, 자신의 춤과 노래를 멋진 입체 배경화면을 통해 녹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이미 기기 설치지역에서 주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츄츄고고’는 작은 평수에도 설치 가능한 아이템으로 노래방과 비디오방, 카페와 PC방 등지에서 손쉽게 부업은 물론,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수 효과까지 거두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아이템으로 평가받는다. 이전 노래방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듯 UCC동영상 댄스기기와 댄스방 또한 UCC시대의 흥미로운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리점 문의와 기기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츄츄고고’를 런칭하는 비디엔티미디어(http://bdntmedia.com)의 윤정원 실장은 “부천에서 츄츄고고 멀티샵이 성공적으로 운영 되었고, 각 지역의 대리점 개설문의도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츄츄고고가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퍼질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회사차원에서 창업자들에 대한 다양한 창업자금 소개와 수익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불황에 각광받는 아이템으로 ‘츄츄고고’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한다. UCC댄스방 ‘츄츄고고’가 현재 이어지고 있는 열풍을 언제까지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리점/구입문의 : (02)2634-1134 자료제공 : BDNTmedia 출처 : BDNTmedia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우유·빵 불공정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우유 및 제빵 업계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박상용 공정위 사무처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17일부터 유제품 생산업체가 우유를 판매하면서 대리점 등에 재판매가격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판매목표를 강요한 행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는 소비자판매가격 인하를 막는 불공정거래 행위이며, 판매목표 강요도 강제성과 목표 미달에 따른 불이익이 동반되면 위법”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지난 7월부터 유제품 업체들이 판매하는 기능성 우유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박 처장은 “이를테면 머리가 좋아지는 우유라고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제품의 효과를 오해하고 있다면 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추석선물 특집] 금강제화 - 지갑·벨트… 상품권도 좋아요

    [추석선물 특집] 금강제화 - 지갑·벨트… 상품권도 좋아요

    어떤 선물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될 때 상품권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선물이다. 특히 국내 제화업계 1위기업답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금강상품권은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꼽힌다. 금강상품권으로 살 수 있는 신발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다. 남녀 정장화·캐주얼화·아동화·등산화·골프화 등 모든 종류의 신발을 망라한다. 제화 뿐 아니라 골프웨어·등산웨어·신사복·핸드백·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다. 금강상품권은 전국 130개 도시 300여개 금강제화·랜드로바·레노마·PGA투어·백화점 매장·대리점 등에서 받는다. 가격대는 5만·7만·10만·12만·15만·30만·50만원으로 다양하다. 선물을 고르는 재미까지 만끽하고 싶다면 지갑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금강제화측은 추천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개인에 따른 기호도 까다롭지 않은 제품이 지갑이라는 것이다. 금강제화가 새롭게 출시한 애니멀 시리즈 지갑은 정글 속 동물을 연상시키는 이국적 느낌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소재에 악어 무늬를 넣어 고급스러우면서 클래식한 느낌이다. 명함 지갑·슬림 지갑·반지갑·장지갑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젊은층은 소가죽보다 부드러운 염소 가죽을 소재로 한 지갑 등 이색적인 제품도 많이 찾는다. 검정색이나 빨강색 일색에서 벗어나 핑크색이나 네이비와 핑크를 섞은 색 등 다양한 색깔의 지갑도 색다른 선물로 각인될 수 있다. 지갑·벨트 세트도 전통적으로 환영받는 선물이라고 금강제화가 전했다.
  • 고금리 무장 ‘장마저축’ 막차고객 유혹

    고금리 무장 ‘장마저축’ 막차고객 유혹

    금융권이 장기주택마련저축(장마저축)의 막차 손님을 잡는 데 분주하다. 기획재정부가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했던 장마저축 소득공제를 3년간 연장키로 함에 따라 올해 말 가입자까지는 세제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입장에서는 ‘막차’로 몰릴 고객들을 저마다 회사로 모을 일만 남은 셈인데, 벌써 금리인상 등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銀, 장마금리 최대 0.2%P 인상 일부 은행은 금리를 상향 조정하는 등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16일 우리은행은 장마저축상품인 ‘프리티우대적금’ 기본형(7년 만기)과 회전형(1년 만기) 장마저축 금리를 각각 0.1%포인트와 0.2%포인트씩 올렸다. 이에 따라 기본형은 연 3.8%에서 3.9%로, 회전형은 연 3.5%에서 3.7%로 금리가 높아졌다.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봐서 (금리 등) 마케팅 수위를 재조정할 계획”이라면서 “다만 기존 가입자가 125만명에 이를 정도로 이미 대중화된 상품이어서 신규 수요가 얼마나 될지가 변수”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다음달부터 장마저축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구체적인 인상 폭은 실무 부서끼리 조정해야 할 부분이어서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면서 “늦어도 10월부터는 은행마다 장마저축 마케팅이 봇물처럼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주까지만 해도 올해 장마저축 마케팅은 끝났다는 분위기였지만 급히 마케팅 계획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7년이상 장기때 혜택… “중도해지 적어” 보험업계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경고 이후 지난 주 이후 ‘한시적 판매 중단’을 결정했던 일부 생명보험사들은 빠른 시일 안에 장마저축의 재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A보험사 관계자는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제기돼 부작용을 막기 위해 최근 장마저축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한 상황이긴 하지만 정부 방침이 확정된 것이라면 조만간 판매를 재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달 들어 일부 보험사는 대리점을 중심으로 무리한 장마저축을 판매하다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 메시지를 받았다. 입법 예고 과정인 장마저축 결과를 예측해 무리한 영업을 하면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높다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최근 금감원이 대리점 관계자들을 직접 모아 놓고 불완전 판매를 경고해 은인자중(隱忍自重)하는 분위기였는데 방침을 굳힌 거라면 상황은 전혀 달라진다.”면서 “보험사의 장마저축은 은행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금리라는 점이 결국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금융권이 막차 손님 맞이에 바쁜 것은 장마저축이 갖는 특성 때문이다. 장마저축은 7년 이상 장기로 돈을 묶어 둬야 온전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가입하면 중도 해지하는 일도 적다. 예치금액 규모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하나은행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수의 장마고객을 유치한다는 것은 장기간(7년) 낮은 이자로 안정적인 자금 융통을 할 수 있을뿐더러, 다른 상품도 판매 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이 커진다는 일거양득의 의미가 있다.”면서 “이런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금융권에서 치열한 고객 유치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던 장마저축 신규 가입자도 남은 기간 급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개 시중은행 장마저축 일일 신규 가입자 수는 8월까지 391명이었지만 혜택 폐지 방침이 나온 이후 이달들어 지난 9일 기준 136명으로 3분의1 수준까지 떨어졌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추석 병합승차권 17일 판매

    코레일은 15일 추석연휴기간(10월1~5일) 운행하는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좌석+입석)과 KTX 시네마승차권을 1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추석 21개품목 물가관리

    추석 21개품목 물가관리

    추석을 맞아 가격이 급등할 수 있는 쌀과 쇠고기, 목욕료 등 21개 품목에 대한 물가 관리가 시행된다. 주요 농축수산물의 공급은 평소에 비해 최대 3.6배 확대된다. 또한 전기, 가스, 수도 등 주요 공공요금의 원가정보와 주요 생활필수품 판매가격이 내년부터 전격 공개<서울신문 6월27일자 1면 및 6월13일자 6면>된다. 정부는 1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추석 민생과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주요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신(新) MB물가 품목’ 21개를 선정, 추석 전까지 매일 물가 조사를 하고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21개 품목은 ▲쌀, 배추,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명태,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16개 ▲이·미용료, 목욕료, 삼겹살(외식) 등 개인서비스 5개다. 또 농축수산물 16개 품목의 가격 안정을 위해 농·수협 물량 등을 집중 출하하기로 했다. 평소에 비해 ▲명태는 3.6배 ▲조기 3.36배 ▲배 3.07배 ▲쇠고기 2.52배 등 평균 2배, 최대 3.6배 정도 공급이 늘어난다. 정부는 생활물가의 근본적인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밀가루, 설탕, 빵, 과자 등 주요 식재료 및 가공식품 가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2011년 이후 품목과 지역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전기·열차·상수도 등 공공요금 6종의 원가 정보도 내년 상반기 안에 공개, 해당 공공기관의 원가 절감 노력을 유도하고 요금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유사 공급가격 공개 범위를 주유소와 대리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두걸 이경주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카드, 새달 보험판매사업 본격화

    현대카드가 다음달 보험판매 전문인력 중심의 조직 구축을 끝내고 보험판매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10일 “보험판매사업을 강화하기로 방향을 잡고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기보다는 기존 사업부서의 영업을 확장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사는 지금도 보험대리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보험판매 자격을 갖춘 인력(모집인)을 고용할 수 있다.
  • [비즈&피플] 이동영 서울우유 상임이사

    [비즈&피플] 이동영 서울우유 상임이사

    서울우유가 제조일자를 병행표기한 지 두 달째를 맞았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매출이 5% 증가했다. 대형마트 등 소매점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성공적이다. 하찮은 것 같지만 식음료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서울우유를 따라오는 업체가 늘고 있다. 제조일자 표기의 주인공 이동영 상임이사를 9일 만났다. 서울우유 생산·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다. 시도는 쉽지 않았다. 공장에서는 일이 번거로워진다고 경계했다. 대리점은 제조일자에서 멀어지는 제품 판매가 어려워진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사는 제조일자 표기를 밀어붙였다. 이유는 “고객을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가격을 올려 서울우유가 경쟁 제품보다 500원 가까이 비싸진 시기가 있었는데, 92% 고객이 그대로 서울우유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런 고객들이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게 제조일자를 표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에 대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 상임이사는 “그리스에서는 우유 유효기간을 사흘로 정했다.”면서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낙농국 제품이 국경을 넘어도 국민들이 제조한 지 얼마 안 되는 자국 우유를 더 신뢰하는 풍토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호주 대륙과 미국 등에서 오는 우유와 경쟁하기 전에 미리 체질을 강화하는 조치라는 것이다. 최근 저온살균을 해 유통기한을 9일 동안으로 짧게 운영하는 파스퇴르 우유가 제조일자 병행표기에 동참했다. 협동조합 체제로 보수적인 분위기의 서울우유가 유업계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셈이다. 900㎖ 대용량 요구르트 ‘요하임’과 일본 도토루사와 제휴해 8월에 출시한 뒤 하루 10만개씩 팔리는 ‘도토루 커피’ 등 신제품 전략에서 혁신적인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이 상임이사는 “회사가 성장한다는 전제가 형성되면 전국 2200 농가를 조합원으로 둔 ‘주인(대주주)없는 회사’라는 점이 사원들에게 오히려 주인의식을 발휘할 동력이 된다.”고 역설했다. 방학이 되면 서울우유가 50% 이상을 점유한 학교 급식우유 시장이 사라지지만,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원유를 외면할 수 없이 사줘야 한다는 딜레마를 도토루 커피 생산으로 만회하는 식이다. 지난해 1조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서울우유는 3년 내 3조원, 5년 내 5조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신규가입, 번호이동보다 10만원 혜택

    신규가입, 번호이동보다 10만원 혜택

    ‘잡은 물고기에게는 떡밥을 주지 않는다.’ 이동통신사들이 금과옥조로 삼는 마케팅 전략이다. 4700만명에 이르는 가입자에게 똑같이 기본료를 깎아주거나 보조금을 지급하면 매출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이통사 입장에선 휴대전화를 수시로 바꾸는 고객에게 많은 보조금을 주는 등 ‘고객 차별 전략’이 효과적이다. 반대로 소비자들은 이통사의 차별 마케팅을 역이용해야 이익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이통3사는 고객이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나이에 따라 보조금을 달리 지급한다. 이통사 관계자는 “대리점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30대에게 3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더 준다.”고 밝혔다. 따라서 30대 이상 고객이 휴대전화를 사려면 가족 중 해당 연령에 있는 사람의 명의로 가입한 뒤 명의변경하면 된다. ●30대 이하 개통자 3만원 더 줘 이통사들은 또 경쟁 상황에 따라 특정 사업자의 고객군을 집중 공략하기도 한다. A사가 B사의 고객을 타깃으로 삼았다면, A사는 C사 고객보다 B사 고객에게 번호이동시 더 많은 혜택을 준다. 이통사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런 차별을 금지하고 있지만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5만~10만원까지 단말기 가격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번호이동을 하려는 고객은 지금 이용하고 있는 이통사가 경쟁사의 타깃이 됐을 때 옮기는 게 좋다. 이통사들은 보통 자기 고객이 단말기를 바꿀 때보다 경쟁사에서 번호이동을 해온 고객이 단말기를 바꿀 때 보조금을 10만원 정도 더 준다. 기왕 단말기를 바꿀 생각이 있다면 이통사를 갈아 타는 게 좋다. ●경쟁사서 번호이동 10만원 이득 이통사들은 특히 최근 들어 번호이동 고객보다 010신규가입 고객에게 5만~10만원가량의 보조금을 더 준다. 둘 다 이통사를 옮기는 것이지만 번호이동은 쓰던 번호를 그대로 갖고 이통사를 옮기는 것이고, 010신규는 기존번호를 포기하는 것이다. 번호이동 숫자는 매일 집계돼 마케팅 경쟁 정도가 쉽게 드러난다. 방통위가 번호이동을 자제하라고 압박하자 최근 이통사들은 010신규 쪽으로 눈을 돌렸다. 지금 휴대전화를 바꾸려는 소비자들은 해지와 가입이 자동처리되는 번호이동보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대리점에 찾아가 해지한 뒤 다른 이통사로 옮기는 010신규를 택하는 게 좋다. 이통사 관계자는 “휴대전화 가격은 주중보다는 주말이 3만~5만원 정도 싸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대리점들이 보조금을 더 얹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확 달라진 벤츠 ‘뉴 E클래스’ 날개 돋친 듯…

    확 달라진 벤츠 ‘뉴 E클래스’ 날개 돋친 듯…

    지난달 31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출시한 중형차 ‘뉴 E클래스(The new E-Class)’ 계약이 단 열흘 만에 1000대를 돌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대리점에서 예약을 받기 시작한 ‘뉴 E클래스’의 계약대수가 3일 현재 1000대를 넘어서 수입차로는 이례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전체 수입차 신규판매 대수(3612대)가 지난해 11월(2948대) 이후 가장 저조했던 것을 감안하면 단연 도드라진다.  ’뉴 E클래스’가 이처럼 잘 팔리는 것은 가격 인하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뉴 E클래스’는 7년 만에 디자인과 엔진,각종 옵션 기능을 모두 바꾼 ‘풀 체인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내렸다.  ’뉴 E클래스’는 기존 ‘E클래스’ 디자인의 특징인 ‘4개의 눈’(동그란 모양의 헤드라이트)을 각진 직사각형 형태로 바꿨다.또 70가지 이상의 측정 계수를 통해 모니터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차체를 30% 더 강화시킨 고강도 차체 기술,주행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댐핑(진동을 줄이는 기계장치)을 조절하는 ‘다이렉트 컨트롤 서스펜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처럼 기능과 디자인이 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E클래스’보다 400만원 가량 내려갔다.특히 신형 ‘E300 엘레강스’ 모델의 가격은 6910만원으로 기존 같은 급 차량인 ‘E280’보다 배기량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480만원 내려갔다.  디젤 모델인 ‘E220 CDI’도 기존 6990만원에서 400만원 저렴해진 6590만원에 판매되고 있고,다른 모델들 역시 400만~500만원 낮은 9590만원(E350 엘레강스),9990만원(E350 4MATIC 아방가르드)으로 매겨졌다.  율리흐 워커 메르세데스-벤츠 동북아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자동차 시장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라며 “이같은 흐름에 맞춰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에 들여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소주·음원파일 가격담합 제재”

    소주, 음악파일(디지털음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가격담합 행위에 대해 조만간 당국의 제재가 내려진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21일 “그동안 벌여온 몇몇 업종의 가격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가급적 9월 중 공정위 전원회의에 상정해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소주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린 것을 담합에 의한 결과로 보고 있다. 작년 12월 진로가 ‘참이슬’ 출고가격을 5.9% 인상하자 롯데(당시는 두산) ‘처음처럼’(6.1%), 보해 ‘잎새주’(5.9%), 선양 ‘오투린’(6.0%) 등이 줄줄이 값을 올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주업체들은 가격 인상 요인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의 행정지도에 따라 인상률을 최소화한 것이며 결코 담합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인상 과정과 인상률 등을 볼 때 담합 혐의가 짙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주 롯데칠성, 해태음료, 웅진식품 등 음료회사들의 가격 담합 혐의를 적발, 255억원의 과징금을 물린 바 있다. 공정위는 인터넷 음악파일 다운로드 사이트를 운영하는 대형 음반 유통사와 직배사들이 지난해 8월을 전후해 가격을 담합했다는 시민단체의 고발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혐의를 확인했다. 일부 업체는 공정위의 조사가 이뤄지자 자진신고를 했다. 지난해 액화석유가스(LPG) 업체들의 가격 인상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며 담합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동통신사들이 휴대전화 통화료와 무선인터넷 요금, 문자서비스 요금 등을 부당하게 책정했거나 담합했는지와 영화관 사업자들이 지난 6, 7월 관람료를 일제히 인상한 것이 담합인지 등도 조사 중이다. 최근 대형 철강업체의 대리점 공급 가격이 내렸는데도 대리점들이 기업 납품가격을 올린 것은 담합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마트에서 보험상담 ‘마트슈랑스’ 떴다

    방카슈랑스에 이어 ‘마트슈랑스’가 등장했다. 보험 대리점이 대형 할인점(마트)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LIG손해보험은 17일 홈플러스 서울 영등포점에 보험서비스 상설매장을 열었다.은행(Bank)과 보험(Insurance)을 합친 방카슈랑스에 빗대 마트슈랑스(Martsurance)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앞서 교보AXA가 이마트와, 동부화재가 홈플러스와 제휴를 했지만 대개는 안내 전단지 등을 비치하는 수준에 그쳤다. LIG손보는 아예 상설 부스를 설치했다. 마트슈랑스의 가장 큰 특징은 마트에 맞도록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일단 연중 무휴로 문을 열고 영업시간도 오전 9시에서 저녁 9시까지로 늘렸다. 설계사도 3명이나 매장에 고정배치했다. 요즘 인기인 자전거·여행자보험에서부터 아파트담보대출, 통합보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상담부터 계약까지 현장에서 바로 해결 가능하다. 반응이 좋으면 마트슈랑스 매장을 50개까지 늘릴 방침이다.LIG손보 측은 “3호점까지는 일단 무조건 내기로 홈플러스와 합의를 끝냈다.”면서 “이후에는 실적이나 개선사항 등을 봐가며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보험사가 마트로 진출한 까닭은 아무래도 최근의 불황과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보험 해약이 크게 늘어 울상인 보험사들로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할인점 등 틈새시장 공략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8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기준으로 보험계약 유지율은 78.2%로 전년보다 3.4%포인트 떨어졌다. 보험계약 유지율은 일단 체결된 보험계약이 1년이 지난 뒤 유지되는 비율로 완전 판매를 나타내는 지표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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