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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위기 진원지 유럽서 돌파구”

    “글로벌 위기 진원지 유럽서 돌파구”

    ‘위기가 곧 기회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유럽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친 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유럽을 찾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주문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6일(현지시간) ‘2012 제네바 모터쇼’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현대기아차 유럽지역 사업 현황 회의를 주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시장 위축은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면서 “유럽에서 길을 찾으면 글로벌 시장의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생산에서부터 판매·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 걸쳐 창의적인 사고로 위기에 적극 대응하라.”면서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유럽에서 도출한 해법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세계경제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은 체감경기 악화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혀 있는 시장이다. 게다가 BMW와 벤츠, 폭스바겐 등 경쟁사들의 텃밭이자 일본과 미국의 업체들까지 집결된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그런 곳에서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세심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면 다른 어느 시장에 가서도 어려울 게 없다는 게 정몽구 회장의 위기 극복 해법이다. 정 회장은 유럽 주요 대리점 만찬에 참석해 이탈리아 자동차 전문지 인터오토뉴스로부터 ‘2011년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을 받았다. 인터오토뉴스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세계적 경기침체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투자를 주저할 때 뚝심 있는 결단력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추진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꿨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 회장은 유럽 방문 기간에 여수엑스포 알리기에도 나섰다. 정 회장은 유럽 대리점 대표들에게 “여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리면 대한민국의 국격은 물론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향상되니 관심을 갖고 한국을 찾아 달라.”고 당부하고서 “유럽 소비자들이 여수엑스포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임직원에게 지시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안산시 공영자전거 장기대여 ‘브레이크’

    경기 안산시가 자전거 대여기간을 최장 한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여론에 밀려 무산될 전망이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다지만 장기간 대여할 경우 자칫 사유화될 소지가 있는 데다 지역 자전거 대리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서다. 7일 시에 따르면 당초 이달부터 상록수역, 중앙역, 고잔역 등 5개 대여소에서 무료 대여하고 있는 공영자전거를 최장 한달 동안 빌려주는 장기대여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주말이면 하루 600회 이상 대여될 정도로 시민 호응이 높은 데 반해 이용이 잦은 시민들의 경우 대여기간이 1박 2일에 불과해 매일같이 신청과 반납을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대여소도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시간을 준수하는 것도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었다. 결국 대여가 잦고 반납기일을 잘 지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대여를 허용하기로 하고 이를 적극 추진했다. 안산시는 현재 5개 대여소에서 공영자전거 540대를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대여하고 있다. 그러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시민을 위한 공영자전거가 특정인의 전유물이 될 소지가 있는 데다 오히려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막는 꼴이 돼 활성화 목적과도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고민에 빠졌다. 장기대여 이용자가 반납과 동시에 또 빌리면 사실상 무기한 사용이어서 결국 사유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시는 장기대여를 시행할 경우 대여소별로 20명 이상이 혜택을 보게 돼 전체 공영자전거의 약 20%가 장기대여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자전거 대리점에서도 반대 입장을 밝혀오는 등 거센 역풍을 만났다. 한 대리점 주인은 “한달씩, 그것도 재대여할 경우 사실상 자기 자전거나 마찬가지인데 누가 자전거를 돈주고 사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나름대로 기준을 정해 합당한 사람에게만 혜택을 줄 계획이었으나 논란을 일으켜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삼성생명 “2020년 매출 100조원… 세계 15위 목표”

    삼성생명 “2020년 매출 100조원… 세계 15위 목표”

    삼성생명이 2020년에 매출 100조원을 달성해 세계 15위 글로벌 생명 보험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은 6일 본사에서 열린 ‘2020 비전 선포식’에서 “2020년 자산 500조원, 매출 100조원을 돌파해 세계 생보업계 15위까지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 보험사업은 연금·저축성 보험의 판매를 강화하고 은행 또는 보험대리점과의 제휴를 확대키로 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서는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시장과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명보험업의 개념을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키워주는 사업’으로 정의하고 ‘고객 중심의 글로벌 라이프 파트너’라는 비전도 선포했다. 한편,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0년 보험 매출 34조원, 자산 100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손해보험사 중 10위내에 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인사동 중국산 기념품 ‘OUT’

    경기 부천시에 사는 직장인 김인석(34)씨는 최근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겸해 서울 인사동의 한 노점에 들렀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작은 도자기 접시를 사려고 바닥을 살펴봤더니 조그만 딱지에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제품도 별 다를 바 없었다. 그는 국산품을 사기 위해 골목길을 헤매다 어렵게 공방에서 직접 제조한 골동품을 주로 판매하는 가게를 찾을 수 있었다. 김씨는 “전통문화거리라고 홍보하는 인사동에서 골동품을 찾는 것보다 화장품 매장을 찾는 게 더 쉽다는 사실을 쉽게 수긍할 수 있겠느냐.”면서 “외국인은 우리 국민보다 더 황당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혀를 찼다. ●市 “외국산 판매금지 조례 개정” 이르면 내년부터 전통문화거리 인사동에서 이런 저가 중국산 기념품이 퇴출된다. 서울시는 인사동 문화지구 내에서의 외국산 제품 판매를 금지하기 위해 ‘서울시 문화지구 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사동에 질 낮은 외국산 기념품이 넘쳐나 문화지구의 취지를 살릴 수 없다는 종로구의 건의를 받아들여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개정안이 연내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외국산 제품 판매 금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동은 2002년 4월 문화예술진흥법과 시 조례에 근거해 전국 최초로 문화지구로 지정됐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문화지구의 지정 목적을 해칠 우려가 있는 업종 및 시설을 금지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는 비디오감상실, 게임장, 관광숙박업소 등 25개 업종을 제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무분별하게 늘어나 전통문화 상점을 위협하는 화장품 매장, 이동통신사 대리점, 학원 등 신종 상업시설도 인사동 문화지구 내 금지 업종 목록에 추가된다. 인사동 문화지구는 종로구 인사동·낙원동·관훈동 일대 17만 5743㎡ 규모의 전통문화 특화 지역으로, 주말 하루 관광객 수가 많게는 10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상업 목적을 내세운 비문화 시설과 중국산 및 국적 불명의 수입품이 범람하면서 전통문화 상권을 잠식하고 있다. ●화장품 매장 등 금지업종 추가 2005년 인사동전통문화보존회가 비공식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사동 기념품 상점에서 팔리는 물건의 30~40%가량이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추정됐다. 종로구는 특히 노점에서 팔리는 제품은 80~90%가 저가 중국산 제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화장품 매장은 최근 4년 동안 11곳이나 새로 생겼다. 하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시 조례 개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단순히 판매 제한 품목과 금지 업종을 나열하는 것은 상징적인 조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 상위법령인 문화예술진흥법을 개정해 처벌 조항과 금지 업종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감감 무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화부는 “위반 업소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일종의 행정 처분이기 때문에 시 조례로만으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LTE폰 청약철회 거부는 판매량 할당 탓?

    LTE폰 청약철회 거부는 판매량 할당 탓?

    3세대(3G)폰을 사용하다가 요즘 인기를 모으는 롱텀에볼루션(LTE)폰으로 갈아탄 직장인 정모(34세)씨. 정씨는 SK텔레콤 LTE 서비스 개통 후 며칠을 사용하다가 통화 품질에 불만을 가졌다. 정씨는 개통한 판매점에 가서 청약 철회를 요구했으나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는 본사 고객센터 상담원을 거쳐 담당자와 통화하면서 새 단말기로 교체할 것을 권유받았다. 그러나 정씨는 단말기를 교체하고도 다른 문제를 확인해 ‘이상이 있다면 개통 후 14일 이내에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는 본사 규정을 판매점에 들이민 뒤 간신히 가입을 취소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휴대전화 판매점에 사실상 판매량을 할당하고 압력을 넣는 관행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SK텔레콤이 대리점과 판매점에 LTE 스마트폰 판매 할당량을 정하고, 이를 채우지 못하면 수수료를 깎는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를 잡고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판매점 직원은 “LTE 판매 목표량의 70%를 달성하면 본사로부터 추가 리베이트를 받는다.”면서 “판매점 입장에서는 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돼도 청약 철회보다는 동일 기종의 교환을 권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가 작은 판매점이 더 압력을 받는 것으로 안다.”고 털어놨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LTE 판매 할당량을 정해놓고 그 결과에 따라 차별하는 것은 판매점에 대한 경영 간섭”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공정위가 조사하는 것은 공정거래법 ‘자기의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의 위반 여부”라면서 “판매점에 대한 리베이트 지원 자체가 위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부고]

    ●김근은(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연구원)수원(에임스팩 이사)씨 부친상 심상천(KT렌탈 부사장)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32 ●허성돈(파로마 대표이사)성판(파로마TDS 대표이사)씨 모친상 설화윤(우리캠테크 대표이사)이재술(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박경준(박신경정신과 원장)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02)3410-6915 ●이건영(한일시멘트 고문)씨 모친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2258-5973 ●노희찬(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씨 모친상 14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3)620-4241 ●서환석(삼성전자 수석)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11시 (02)3410-6920 ●이병훈(전 대전시 동구청 개발과장)씨 별세 덕형(미국 거주)춘형(전 서울 서초구청 국장)원형(사업)문형(미국 거주)경자(제일병원 팀장)씨 부친상 안재현(제일모직 상무)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01 ●송상수(전 코오롱상사 이사)씨 부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02 ●김남현(연세대 의학공학교실 교수)씨 모친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27-7584 ●박진욱(한국종합기술 차장)성민(삼성전자 책임)진호(화성염색 과장)씨 부친상 14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923-4442 ●홍창표(전 대우조선해양건설 본부장)봉표(엘지 에릭슨 팀장)원표(한맥투자증권 이사)씨 부친상 조봉래(에이스침대 생산기획부장)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37 ●노동기(건강보험공단 차장)동진(송월타올 제천대리점 대표)동승(서울지방국세청 조사관)동균(씨푸드라이프 팀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36 ●강상복(전 한국성악회장)씨 별세 희광(미국 거주)희문(성형외과 원장)희경(다산컨설턴트 부사장)씨 부친상 지영택(태평성결교회 명예목사)이종세(새문안교회 명예장로)전황용(한국수력원자력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27-7550
  • 고법 “현대모비스 150억 과징금 취소”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 임종헌)는 현대모비스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과징금 150억원 등을 취소하라며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산정 기간이 잘못됐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시정·공표·통지 명령 등에 대한 취소청구는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부품 대리점에 자사제품 사용을 강요한 현대모비스에 대한 공정위의 시정명령은 적법하다고 전제하면서도 “대리점 등급관리제도 도입 전인 2004~2007년 시장조사와 시장 정화 활동 등을 통해 대리점이 순정품을 취급하도록 한 것은 경쟁사업자 배제행위 및 배타조건부 거래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앞서 대리점에 자사가 생산·공급하지 않는 비순정품을 팔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현대모비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50억원 납부 명령을 내렸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유통망 확대 사활건 MVNO사업자

    ‘유통 판매망을 뚫어야 산다.’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들이 단말기 판매점 확대에 사활을 걸었다. 29일 MVNO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가 오는 3~4월 중에 대리점에서 중고폰을 판매한다고 밝힘에 따라 단말기 판매점 확대가 더욱 절실해졌다. SK텔레콤과 KT의 중고폰 판매 계획은 올해 5월 시행되는 ‘블랙리스트 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블랙리스트는 도난, 분실 등 문제 있는 단말기 고유번호만 등록하고 나머지 단말기는 이통사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구입한 단말기도 제한없이 쓸 수 있다. MVNO 사업자들은 기존 이통사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하는 만큼 초기 투자비가 적어 상대적으로 이용료가 20~50% 싼 것이 강점이다. 하지만 SK텔레콤과 KT에서 중고폰을 저렴하게 판매하면 이통사들의 가입자 유치 및 MVNO 서비스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대리점 추가 모집과 차별화된 콘텐츠 등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CJ헬로비전은 CJ그룹의 헬스뷰티 전문 유통점인 올리브영 전국 대리점에서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는 홈쇼핑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자를 받고 있지만 올리브영 대리점을 이용한다면 순식간에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는 셈이다. SK텔레콤 망을 이용해 후불제 MVNO 서비스 ‘티플러스’를 론칭한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역시 티플러스 가입자 확보를 위해 대리점을 추가 모집 중이다. KCT는 오는 4월부터 번호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는 KT와 LG유플러스 휴대전화는 가입할 수 없고 SK텔레콤 단말기만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KT와 MVNO 사업 협정을 체결한 온세텔레콤은 3월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기본 설비 구축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온세텔레콤은 KT와 SKT의 휴대전화 대리점을 통해 단말기를 유통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체 온·오프라인 대리점을 모집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형마트와 연계해 판매 유통망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움츠린 젊은이들에게 한가닥 희망 되었으면”

    “움츠린 젊은이들에게 한가닥 희망 되었으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의사시험에 합격해 기쁩니다. 그동안 불평 한 번 없이 믿고 응원해 준 아내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과대학 졸업 후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해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온 50세 남성이 졸업 16년 만에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최근 치러진 제76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최종 합격한 영남대 의과대학 82학번 출신의 김윤권씨. ●14년만에 의대 졸업… 사업하다 파산 청운의 꿈을 안고 1982년 우수한 성적으로 의과대학에 입학한 그였지만 대학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의사로 평생을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니 왠지 답답했습니다. 뭔가 다른 삶의 길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느라 공부도 소홀히 하고 시간을 어영부영 보냈죠. 이러다 보니 등록을 무려 24번이나 했고 입학 14년 만인 1996년 2월 졸업장을 받아들었습니다.” 졸업 때에도 의사가 아닌 다른 길을 찾고 싶다고 생각했던 김씨는 의사국가고시를 치르지 않았다. 대신 그는 휴대전화 대리점 등 여러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부도를 맞았고 2004년에는 채무불이행으로 신용불량자가 됐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을 유지하던 그는 결국 2008년 개인파산을 신청했고 이 와중에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되고 말았다. “대학 다닐 때는 집안 형편이 넉넉해 먹고살 걱정은 평생 안하고 살 팔자려니 했습니다. 그래서 별로 열심히 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벼랑 끝까지 몰릴 줄은 생각도 못했지요.” 오랜 방황을 끝내야겠다고 결심한 김씨는 2009년 의사국가고시를 다시 치르기로 결심, 영남대 의과대학 도서관에서 기거하다시피 하면서 공부에 매달려 이듬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달라진 시험제도 때문에 실기시험에 곧바로 합격할 수 없었던 김씨는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근경색 수술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실기시험도 통과해 의사면허를 받게 됐다. ●요양원서 노인들에게 인술 펼칠 계획 늦은 결혼으로 7살 된 딸과 6살 난 아들을 둔 김씨는 조만간 지역의 한 요양병원으로 출근, 한의사였던 할아버지의 바람처럼 병마와 씨름하는 노인들에게 참된 인술을 펼칠 계획이다. 김씨는 “나이 먹도록 가족 부양도 제대로 못하고 산 것이 부끄럽지만 요즘처럼 팍팍한 세상에 좌절하고 움츠려 있는 젊은이들에게 저의 인생 스토리가 한 가닥 희망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글로벌판매 씽씽… 현대차 실적 사상최대

    글로벌판매 씽씽… 현대차 실적 사상최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판매 신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미국에 신차 4종을 출시하고 독일·프랑스에 직영체제를 구축하는 등 공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통해 429만대를 팔기로 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1년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77조 7979억원, 영업이익 8조 755억원, 경상이익 10조 4471억원, 당기순이익 8조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 39.5%·순이익 35.1% 늘어 매출은 판매 증가와 제품 품질 개선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6.1%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2010년(5조 9185억원)에 비해 36.4% 늘었으며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각각 39.5%, 35.1% 늘면서 현대차는 지난해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전체 판매대수는 405만 9438대로 2010년(361만 2487대)보다 12.4% 늘었다. 해외 판매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선전으로 337만 7210대가 팔렸다. 국내에서는 주력 모델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가 각각 연간 10만대 이상 팔려 2010년보다 3.7% 증가한 68만 2228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판매 인센티브 부담이 줄어들고, 중대형 판매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미국에서 지난해 인센티브는 2010년 대비 39% 감소한 1000달러 수준이었고 대당 판매 가격(ASP)은 올라가 영업이익 상승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도 C급(준중형) 판매 비중이 2010년 74%에서 지난해 64%로 줄었고 D급(중형)은 9.2%에서 15.4%로, SUV는 17%에서 21%로 늘어나는 등 고급 차종의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높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품질 경영이 판매 증가와 브랜드가치 제고로 이어져 현대차 위상을 더욱 높이는 매우 의미 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 ●공격적 해외 마케팅으로 성장세 잇기로 이날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5.7% 증가한 429만대로 발표했다. 유럽발 경기침체에 각종 신차발표 등으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는 그랜저HG를 앞세워 2011년 대비 4.5% 증가한 67만 5000대를, 유럽에는 신형 i30 론칭 등으로 15.4% 증가한 46만 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제3공장 가동 등으로 6.8% 증가한 79만대를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이날 경영실적 발표에서 “신차 출시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미국에는 이달 그랜저HG를 출시하고 싼타페, 엘란트라 투어링(i30 현지명), 엘란트라 2도어 모델 등 4개 차종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유럽시장에서는 전략 모델인 신형 i40와 i30를 잇달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면서 “지난해 독일과 프랑스 대리점의 직영 판매 체제 전환도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올해 산업수요가 승용차 기준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는 증가폭을 6.8%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i30와 싼타페 등 신차 출시와 중국 제3공장 생산라인 가동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KT “실적보다 고객 만족 중요”

    SKT “실적보다 고객 만족 중요”

    SK텔레콤은 영업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불법·편법 영업 이력이 없고, 고객만족도 점수가 평균 85점 이상(100점 만점)인 매장을 대상으로 ‘안심 대리점 인증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3월 말까지 전국 2000여개 대리점 가운데 안심 대리점을 선정해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6개월마다 심사를 통해 새로운 안심 대리점을 뽑을 계획이다. 예를 들어 안심 대리점이 휴대전화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덤터기, ’서비스 끼워팔기‘ 등 불투명한 영업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면 즉시 인증을 회수하고, 인증 마크를 도용하는 행위 등에 대해 법적 대응 등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안심대리점 인증제도를 엄격히 관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같은 공신력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겠다.”면서 “휴대전화 유통을 혁신하기 위해 ‘클린 마케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공동구매 연합회가 교복값 ‘짬짜미’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서울 영등포지역 중·고교의 교복 공동구매를 맡고 있는 ‘교복 공동구매 추진위원회 연합회’에 대한 감사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업체와 불법 담합, 비싼 교복을 구매토록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중보다 싼 가격에 교복을 사기 위해 결성된 연합회가 업체 측과 짜고 오히려 비싼 값을 책정했다. 게다가 연합회 간부는 업체로부터 금품까지 챙겼다. 연합회는 2009년 초 영등포지역 중·고교 20곳의 교복 공동구매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구성한 단체다. 시교육청은 감사 결과를 근거로 영등포지역 중·고교 20곳과 남부교육지원청을 직무유기, 관리부실 등의 책임을 물어 ‘기관 경고’ 처분했다. 연합회는 2010년 5월 중·고교 8곳의 하복 공동구매를 추진하면서 교복업체 4곳의 대리점 사장과 협의, 똑같은 가격을 정하고 4곳 모두와 계약을 맺도록 했다. 입찰업체 가운데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 업체 1곳만 낙찰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을 어긴 것이다. 연합회는 또 ‘교복 공동·일괄구매를 추진하고 계약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규정도 위반, 학운위 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계약서에 대신 서명했다. 지난해 5월 중·고교 12곳이 하복을 구매할 때 교복업체 3곳과 미리 가격을 협상한 데다 10월에도 일부 교복업체와 동복 공급 가격을 매긴 뒤 일방적으로 각 학교에 통보했다. 감사 결과 연합회 공동대표였던 A씨는 2010년 2월 제복업체 대리점 사장으로부터 24만원을 받았다. 가격 담합이 공공연해지면서 교복 업체들도 학교 측에 미리 담합한 가격을 제시, 교복값을 올려 받기도 했다. 영등포 지역 한 중학교의 공동구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2010년 동복을 13만 6000원에 입찰한 업체와 계약을 하려 하자 업체 관계자가 갑자기 ‘연합회와 메이저 교복업체 4곳이 14만원으로 합의를 봤으니 우리도 14만원에 해 달라’고 주장해 이를 수용해야 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중국 아이폰4S 구매자 ‘밤샘 줄서기’ 알고보니…

    지난 13일 중국에서 정식 발매된 아이폰4S를 사기위한 고객들의 행렬로 충돌 사태까지 빚은 가운데 줄을 선 이들 대다수가 아르바이트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구시보등 중국언론은 14일 “애플 매장앞에 줄 선 사람들의 90% 정도는 대리점 업자들이 고용한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이 애플 매장앞에서 줄을 서 받는 비용은 100위안(약 1만 8000원)~160위안(약 2만 9000원). 이후 업자들은 여기에 돈을 더 붙여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특히 이들을 고용한 업자들은 쉽게 자신의 알바생임을 알아보기 위해 팔에 띠를 두르는 등 치밀하게 준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알바들의 조직적인 행동으로 다른 업자들에게 고용된 알바 조직들과 무력충돌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리점 업자는 “애플 매장의 입구와 출구가 달라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들이 구입한 아이폰4S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중국에서 첫 판매된 아이폰4S를 구매하려는 수천여명의 소비자들이 애플 직매장에 모여들어 치열한 몸싸움과 시위까지 벌어지는 등 몸살을 앓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설선물 특집] 금강제화- 신발·가방 등 30여개 인기브랜드

    [설선물 특집] 금강제화- 신발·가방 등 30여개 인기브랜드

    취향을 모르는데 누군가의 선물을 고른다는 것만큼 까다롭고 힘든 일은 없다. 이런 수고로움에서 벗어나게 해 주면서 받는 이에게 만족을 줄 만한 아이템이 상품권이다. 특히 30여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금강제화 상품권은 선택의 폭이 넓어 명절 때마다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발뿐 아니라 골프·아웃도어 의류, 신사복, 가방, 지갑 등 잡화까지 받는 이의 취향과 안목에 따라 구매할 수 있어 주는 이도 편하다. 이탈리아에서 온 핸드백 브랜드 ‘브루노말리’, 해외에서 알아주는 신발 브랜드 ‘팀버랜드’, ’클락스’와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 등 인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130개 도시 400여개 매장에서 금강제화, 랜드로바, PGA TOUR 및 백화점 매장, 대리점 등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가격대 또한 5만원권부터 50만원권까지 다양해 주머니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중장년층 남성들에겐 최고급 클래식 슈즈 ‘헤리티지 세븐’을 추천한다. 고급 소재를 사용했으며 한국인의 발에 맞춰 편안하게 제작돼 신는 이의 품격을 높여 준다. 일곱 가지 디자인으로 나와 있다. 어머니를 위해서는 편안함과 동시에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컴포트 슈즈 바이오소프의 제품을, 멋쟁이 여성에게는 브루노말리의 포인트 힐을 추천한다. 앞 코에 은색의 금속 장식을 더해 멋스럽고, 옷차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한창 튀고 싶은 젊은 학생들에겐 형형색색의 랜드로바 캔디 슈즈가 알맞을 듯. 금강제화 상품권은 온 가족을 다 만족시킬 만한 선물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LTE폰 살까? MVNO폰 갈아탈까?

    LTE폰 살까? MVNO폰 갈아탈까?

    # 직장인 A씨는 지난해 10월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으로 갈아탔다. 출퇴근 지하철이나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인터넷이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A씨. LTE 스마트폰 요금이 비싸긴 하지만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보다 속도가 훨씬 빨라 만족하고 있다. # 3G 스마트폰 약정 기간이 곧 끝나는 대학생 B씨는 LTE 폰으로 바꿔볼까 하고 판매 대리점에 들렀다가 비싼 요금제가 부담스러워 발길을 돌렸다. B씨는 이참에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에 가입할까 고민 중이다. KT가 지난 3일부터 2G 이동통신 서비스를 종료하고 4G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LTE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LTE 스마트폰은 3G 스마트폰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5배나 빨라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비싸진 단말기 가격과 요금 부담을 감내해야 한다. 다만 B씨처럼 LTE 요금제가 부담스럽다면 MVNO 서비스를 고려할 만하다. MVNO의 경우, 기존 통신사의 망을 빌려 통신사업을 하는 만큼 초기 투자비가 적어 상대적으로 이용료가 낮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의무약정 기간(2년)이 끝나는 3G 이용자는 어림잡아 300만명에 달한다. 이통 3사의 경쟁구도에 CJ 헬로비전, 온세텔레콤 등 MVNO 사업자들까지 가세해 이들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통사의 LTE 폰을 살지, MVNO 폰으로 갈아탈지는 가입자 선택의 몫이다. 하지만 갈아타기 전에 이통사와 MVNO의 요금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LTE 요금제의 경우 각 요금제별로 정해진 금액은 이통 3사가 거의 유사하다. 기본료 월 3만 4000원, 4만 2000원 요금제의 경우 SKT는 무료 음성통화 시간을 각각 120분과 180분 제공한다. 하지만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같은 금액으로 160분과 200분을 무료 통화할 수 있다. 월 8만 5000원, 10만원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각각 750분, 1200분을 제공해 가장 많다. 무료 데이터양에 있어서도 5만 2000원 요금제까지는 3사가 비슷하고 6만 2000원 이상 요금제부터는 LG유플러스가 1기가바이트(GB)씩 더 많다. 유력기업들이 참여하면서 국내 MVNO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새해 첫날 CJ홈쇼핑을 통해 MVNO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CJ헬로비전은 20~50% 싼 요금으로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홈쇼핑 판매 첫날 문의전화 건수가 폭발적이었다.”면서 “아직은 가입자 수가 많지 않지만 올해 목표인 가입자 수 30만명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이르면 상반기 MVNO 사업자로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홈플러스가 MVNO 서비스를 한다면 반값 휴대전화도 기대해 볼 만하다. 홈플러스는 모기업인 테스코가 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MVNO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방안을 SK텔레콤과 협의하고 있다. 다만 홈플러스의 공동 자회사 설립 방안에 대해 SK텔레콤이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석유제품도 전자상거래

    석유제품을 주식처럼 거래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3월 말에 열린다. 석유를 거래하는 경쟁시장이 열리면서 ℓ당 1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거래소는 석유제품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 합리화를 목표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시장’이 오는 3월 말에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는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축이 끝나면 다음 달 테스트를 거쳐 3월에는 모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시장에는 공급자로 ▲석유 정제업자 ▲수출입업자 ▲대리점 등이 참여하고, 수요자로 ▲대리점 ▲주유소 등이 참가하게 된다. 개인은 참여할 수 없다. 정부는 석유 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급자에 대해 공급가액의 0.3%를 세액공제 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각각 4∼5개의 석유 정제업자와 수출입업자, 50개 정도의 대리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유소는 전국 약 1만 2000개 가운데 3분의1 수준인 4000개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되는 종목은 각 정유사들의 휘발유, 경유 등이다. 거래 단위는 2만ℓ이며 호가 단위는 ℓ당 0.5원이다. 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열린다. 거래소는 세액공제 요인까지 감안해 자유 경쟁으로 인한 가격 인하 효과가 리터당 10원 정도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한·중 수교 20년] 한글간판 빼곡한 中왕징… 중국말 넘쳐나는 ‘구로 거리’

    [한·중 수교 20년] 한글간판 빼곡한 中왕징… 중국말 넘쳐나는 ‘구로 거리’

    지난달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국빈관인 댜오위타이(釣魚臺) 연회장에는 관영 중국중앙(CC)TV가 마련한 아주 특별한 무대가 설치됐다. 국내 유명 카페 체인업체의 중국사업 책임자인 이모(42·여)씨를 비롯한 중국거주 한국인 7명으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평소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이국생활의 외로움과 고국에 대한 향수를 음악으로 달래왔던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조용필의 ‘꿈’을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슬퍼질 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1990년대 후반 남편과 함께 유학 왔다 정착한 이씨를 비롯해 이들의 중국 거주 사연은 제각각이다. 음악학원 강사로 일하는 색소포니스트 박모(42)씨는 그동안 중국인 부인과 가정을 꾸렸고,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기타리스트 이모(51)씨는 한·중 문화교류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8만명 넘는 한국인이 거주하는 왕징은 한·중 수교 20년의 살아있는 발자취다. 베이징 어디에도 이런 집단적인 외국인촌은 찾아볼 수 없다. ‘전주옥’, ‘7080카페’, ‘갯마을’, ‘장터’ 등 친숙한 우리 글 간판이 즐비하다. 중국인들도 우리 말을 곧잘 구사해 처음 중국에 온 사람들도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다. 베이징에 ‘왕징 코리아타운’이 있다면 서울에는 ‘구로 차이나타운’이 있다. “가게도 더 늘리고 교외에 뜰이 있는 이층집도 살 계획이에요.” 중국 지린성 둔화(敦化)가 고향인 탄춘펑(潭純鳳·52). 한족인 그녀는 중국인 밀집지역인 서울 대림 2동과 건국대 입구, 경기 안산 등에서 식당만 네 곳을 운영한다. 먼저 한국 국적을 취득한 남편의 초청으로 2007년 입국했다. 재료 공장까지 따로 둘 만큼 사업이 커지면서 여동생, 아들, 며느리 등 집안 식구 모두 입국해 함께 일하고 있다. 식당 본점은 지하철 2호선 대림역 주변에 있는 이른바 ‘구로 차이나타운’ 골목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어를 한마디도 못해도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식당은 물론 중국인 지원센터, 중국 신문사, 취업소개소, 중국 상점, 중국어 간판으로 된 휴대전화 대리점 등이 몰려 있는 곳이다. 식당 차림표를 통해서도 이곳 사람들의 출신지를 짐작할 수 있다. 쓰촨식 마라탕(麻辣?), 산시(山西)풍의 다오샤오멘(刀削麵) 옌볜식 양꼬치 구이 등이 눈에 띈다. 조선족 동포뿐 아니라 중국 곳곳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는 얘기다. 중국내 코리아타운 역시 상하이의 구베이(古北), 산둥성 칭다오(靑島)의 청양(城陽) 등 한국인 밀집지역 어디에나 들어서 있다. 베이징의 ‘왕징 코리아타운’, 서울의 ‘구로 차이나타운’은 한·중 수교를 통해 비로소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왕징은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인이 몰리면서 베이징의 대표적인 신도심으로 개발됐고, 서울의 대림동과 구로동에는 2000년대 초부터 중국인이 모여들었다. 민간 교류 확대의 결과다. 실제 수교 20년 동안 한국과 중국은 비약적으로 교류를 넓혀왔다. 수교 첫 해 13만명에 불과했던 양국 국민 간 교류는 2011년 640여만명으로 50배 가까이 늘었다. 이들은 상대국 수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독특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수교 20년의 역사를 실체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주현진기자 stinger@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대리점 외 휴대전화 구입 가능

    ▲취약계층 인터넷전화 등 요금감면 시행 1분기 중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존 요금감면을 받고 있는 서비스 이외에 인터넷전화에 대해서도 요금감면 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동통신 요금감면 대상자도 양육수당 및 장애인연금수급자로 넓혀진다. ▲단말기 유통 개방제도 시행 5월 1일부터 이동전화 대리점이 아닌 다른 유통망에서 구입한 이동전화 단말기도 가입자식별코드(USIM)를 삽입하면 통신이 가능해진다. ▲5세 누리과정 도입 3월 1일부터 만 5세 유아가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공통의 교육·보육과정을 배우고,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매월 20만원씩 유치원비 및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과목 간소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60시간 이상의 실무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필기시험 중 관광법규 및 관광학개론 과목을 면제받는다.
  •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하) “비쌀수록 좋은 상품?” 가격 분석해 보니…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하) “비쌀수록 좋은 상품?” 가격 분석해 보니…

    “고가품일수록 품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처음부터 정책적으로 가격을 높게 책정하기도 합니다.”(S대 A교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웃도어 업체들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 계획을 수립, 불공정거래행위 등의 규명에 칼을 빼든 이유다. 공정위 관계자는 “아웃도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여론이 높아 조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6일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 품질이 저가 제품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두 배 가까이 비싸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아웃도어 대리점주들 중에는 “가격 거품이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웃도어 옷 한 벌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고, 고가품과 저가품 판매 때 제조업체(본사)의 수입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해 봤다. ●본사들 정책적으로 고가 전략 21일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 등 빅3 대리점주들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웃도어 소비자가는 원가의 최대 4배수에서 정해진다. 소비자가가 400원이라면 원가는 25%인 100원이다. 소비자가는 대리점의 경우 원가, 대리점 마진, 기타(광고비·물류비 등)로 이뤄진다. 백화점 매장의 경우 원가, 백화점 수수료, 백화점 매장 관리자 수수료, 기타로 구성된다. 백화점 수수료는 L백화점 34% 등 보통 30~35%다. 백화점 매장 관리자 수수료는 업체별로 9~15%이고, 대리점 마진은 30~40%다. A업체의 고가품인 79만원 패딩의 경우(대리점 판매 기준) 원가는 19만 7500원(25% 적용), 마진(30%)은 23만 7000원이다. 본사는 45%인 35만 5500원을 가져간다. 백화점 매장 판매의 경우 원가 19만 7500원, 수수료(32%) 25만 2800원, 백화점 매장 관리자 수수료(15%) 11만 8500원을 뗀 22만 1200원을 본사에서 가져간다. 반면 저가품인 19만원 패딩의 경우 본사는 8만 5500원(대리점), 5만 3200원(백화점)을 각각 가져간다. 본사는 저가품보다 고가품을 팔 때 4배 이상의 수입을 올린다. 본사가 정책적으로 고가 전략을 편다는 학계의 지적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한 점주는 “싼 것 수백 벌 파는 것보다 비싼 것 수십 벌 파는 게 훨씬 더 이득”이라고 털어놨다. 점주들은 높은 백화점 수수료가 옷값에도 반영되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A업체의 경우 백화점 총수수료는 47%로 대리점보다 17% 높다. 79만원 하는 패딩의 경우 소비자가 산정 때 13만 4300원이 백화점 판매를 고려해 책정된 만큼 백화점 수수료를 낮추면 옷값이 내려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백화점 입점 매장의 한 관리자는 “월 2억원을 팔면 백화점 수수료로만 6400만원이 나간다.”며 “전 매장의 월 수수료를 합치면 액수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했다. 다른 매장의 관리자는 “연 40억원을 벌면 13억원 이상이 수수료로 나간다.”며 “폭리라면 이게 폭리 아니냐.”고 지적했다. ●기업들 원가 산정 방식 비공개 한편 원가는 업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노스페이스·K2 관계자는 “제조원가(재료비)”라고 했고,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재료비 등 제품 생산·유통 비용 등을 말한다.”고 밝혔다. 한 점주는 “재료비는 얼마 안 된다.”며 “톱스타 광고비, 해외 상표 라이선스 비용 등 업체마다 부대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런 비용들이 옷값에 다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점주는 “가격이 비싼지, 싼지를 알려면 업체마다 원가를 어떻게 산정하는지를 봐야 하는데 어느 기업이 원가를 공개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상)불공정 거래에 우는 대리점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상)불공정 거래에 우는 대리점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노(NO) 할인’ 정책과 달리 업체별로 별도의 할인 지침이 마련돼 있거나 암암리에 할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제값 주고 사면 손해’라는 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할인 판매가 폭넓게 이뤄지는 만큼 본사의 가격 통제가 없다면 대리점마다 경쟁을 통해 다양한 할인율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본사 눈치보며 몰래 5% 할인 서울신문 취재 결과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은 자의적인 할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었다. 점주 A씨는 “계약서상 불건전한 거래 때 대리점 계약을 해지하게 돼 있다.”며 “임의로 할인 판매해 다른 대리점에 피해를 초래할 경우, 본사 지침상 할인이 가능한 단체 구매 건으로 제품을 받은 뒤 낱개로 할인 판매하는 경우 등이 계약 해지 요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임의로 할인 판매하다 폐점된 경우도 있다고 했다. 점주 B씨는 “최근 할인 판매하다 본사에 적발돼 몇 군데 대리점이 계약 해지됐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조심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겉과 달리 빅 3 등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은 보통 ‘5% 할인’을 비공식적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노스페이스·K2·코오롱스포츠·네파 등의 점주들은 “본사에서 5%까지는 묵인하지만 그 이상은 대리점 마진 내에서 몰래 깎아준다.”고 했다. 이어 “백화점은 기본 5% 할인에 상품권도 주고, VIP는 10%까지 깎아준다.”며 “백화점보다 비싸서야 장사가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현금 결제 때 추가 할인해주는 곳도 적지 않았다. 아이더 매장의 한 점원은 “본사 방침은 20% 할인이지만 현금 결제 땐 10% 더 깎아준다.”며 “소문내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밀레 점원은 “20% 할인이 본사 지침이지만 현금 구매 땐 5% 더 할인해준다.”고 했고, 네파의 한 점주는 “보통 5% 할인인데 실제 사겠다면 5% 더 깎아주겠다.”고 했다. 얼마든지 할인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점주들은 의류 업계 전반에서 이뤄지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의 인테리어 강요를 아웃도어 성장 이면의 그림자 중 하나라고도 지적했다. 점주 C씨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하려는 아웃도어 가격 거품이나 불공정거래행위보다 본사에서 4~5년마다 인테리어를 지정 업체에서 리뉴얼하도록 하는 게 더 문제”라며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리뉴얼 때마다 2억~3억원은 그냥 날아간다.”고 토로했다. 이를 통해 본사에서는 이득을 취하는 반면 대리점의 부담은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점주 D씨는 “‘아는 업체, 인테리어 전문 업체, 본사 지정 업체’ 세 곳의 가격을 비교해 봤는데, 본사 지정 업체 가격을 100이라고 하면 전문 업체는 70, 아는 업체는 40이면 된다.”며 “본사 지정 업체에서 인테리어를 하면 2억원이 넘는데 아는 사람에게 하면 6000만원도 안 든다.”고 털어놨다. 일부 점주들은 “본사 중에는 한 계열사나 협력 업체에 엄청난 이익을 몰아주는 곳도 있다.”며 “공정위는 본사와 본사 지정 인테리어 업체의 유착 관계를 조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가격·인테리어 지침과 관련한 점주들의 말은 사실일까. 취재팀은 직접 빅 3 등 아웃도어 업체 대리점 개점 담당자에게 전화해 “대리점을 열고 싶다.”며 개점·계약 해지 조건 등에 대해 문의해 봤다. 코오롱스포츠 본사 대리점 개점 담당자는 “다른 건 몰라도 판매 가격만큼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마음대로 할인 판매하다 적발되면 통보 없이 폐점시키거나 계약 해지한다. 계약 해지 조건은 계약서에 나와 있다.”고 엄포를 놨다. 인테리어와 관련해서는 “인테리어 형식과 업체 모두 본사에서 지정해준다.”며 “리뉴얼은 3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K2 담당자도 “인테리어나 판매 가격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본사 지침을 어기면 계약을 해지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업계 1위 노스페이스는 높은 인기 탓에 대리점을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본사 담당자는 “하루에 문의 전화만 100통 정도 온다.”며 “지금 전국에 노스페이스 매장이 없는 곳이 없어 매장을 내고 싶어도 자리가 없다. 내년 봄 이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계약갱신때 불이익 등 족쇄 노스페이스는 할인 판매나 인테리어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점주에게 권한이 있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이면에는 제재와 불리한 조건이 도사리고 있었다. 본사 담당자는 “노스페이스는 공식적으론 노세일 브랜드지만 매장 운영권을 쥔 점주가 비공식적으로 할인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다른 대리점과 마찰이 생겨 곤란해질 수 있고, 본사에서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본사와 업무적으로 부딪힐 수 있다. (결국) 1년마다 하는 계약 갱신 때 불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테리어 지정 업체는 3곳 있지만 그 업체에서 하도록 강요하지는 않았다. 담당자는 “개별적으로 아는 업체에서 해도 되지만 ‘감리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며 “(계약 전이기 때문에) 감리비 액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280만~300만원이었다. 노스페이스의 대리점 허용 규모는 최소 231㎡(70평)다. 그 이하로는 매장을 낼 수 없다고 했다. 인테리어 비용만 1억 9600만원에서 2억 1000만원이 든다. ●비인기제품 끼워 팔기 강요당해 취재팀이 접촉한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였다. 네파 담당자는 “인테리어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했고, 트렉스타 담당자는 “할인율은 본사에서 정하는데 이를 어기면 계약 해지 등을 당할 수 있고, 인테리어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류업계 관행인 일명 ‘밀어넣기’(또는 끼워넣기)도 성행하고 있었다. 점주 E씨는 “본사에서 잘 안 팔리는 상품을 ‘끼워넣기’식으로 강제 할당한다.”고 했다. 점주 F씨는 “회사 덩치를 키우기 위해 옷은 위탁으로 주지만 등산화, 코펠 같은 야영장비 등은 사입 방식으로 강매한다.”며 “본사 말을 안 들으면 물건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승훈·최지숙·배경헌·송수연·한세원기자 hunnam@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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