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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중 전 여친, 폭행에 유산..문자대화공개 “임신 어떡해?” 묻자 김현중 대답이..

    김현중 전 여친, 폭행에 유산..문자대화공개 “임신 어떡해?” 묻자 김현중 대답이..

    김현중 전 여친, 과거 폭행으로 유산..문자대화 보니 “배 실컷 맞아서 아기 유산됐을 것” ‘김현중 전 여친’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 씨가 과거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차례 유산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11일 KBS2 ‘아침뉴스타임’에서는 지난해 김현중 전 여친 최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당시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침뉴스타임은 “지난해 김현중 전 여친 최 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이 폭행해 임신한 아이가 유산됐다”며 두 사람의 문자 내역까지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서로 나눈 문자에서 김현중 전 여친 최 씨는 “임신한 거 어떻게 해?”라고 묻는다. 이에 김현중은 “병원에 가봐야지 뭐. 병원은 언제가게? 그래서 어쩔 거냐고”라고 답했다. 이후 5월 30일 폭행 발생 후 문자 대화에는 김현중 전 여친 최 씨가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봤다. 배도 실컷 맞아서 알아서 유산됐을 것 같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현중 전 여친 주장에 대해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측은 “지난해 9월 16일 김현중 전 여친 최 씨 측에 6억 원을 줬고, 최 씨가 같은 달 17일 고소를 취했다. 5월 30일에 폭행당해 6월 3일에 자연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폭행 3일 이후 유산이 됐다는 것이다. 이것도 김현중 입장에서는 임신, 유산도 확인이 안 된 것이다. 오로지 최 씨의 주장”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폭행으로 이미 한차례 유산” 주장에 양측 입장 들어보니 ‘진실은 무엇?’

    김현중 전 여친, “폭행으로 이미 한차례 유산” 주장에 양측 입장 들어보니 ‘진실은 무엇?’

    최근 방송된 KBS2 ‘아침뉴스타임’에서는 “지난 해 최 모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바 있지만,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최 모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의) 폭행으로 임신한 아이를 유산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측은 11일 “지난해 9월 16일 최 모씨 측에 6억 원을 줬고, 최 모씨가 같은 달 17일 고소를 취했다”면서 “5월 30일에 폭행당해 6월 3일에 자연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폭행 3일 이후 유산이 됐다는 것이다. 이것도 김현중 입장에서는 임신, 유산도 확인이 안 된 것이다. 오로지 최 모씨의 주장이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폭행 증거 문자메시지-사진 공개 ‘진실은?’

    김현중 전 여친, 폭행 증거 문자메시지-사진 공개 ‘진실은?’

    11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 전 여친 A씨는 김현중이 자신 외에 다른 여성들과 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게된 후 지난해 5월 30일 김현중에게 관계를 정리하자고 호소했다. 이에 격분한 김현중이 약 30분 동안 임신 중인 A씨를 폭행해 2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전신 타박상을 입게 됐다고 A씨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측은 11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5월 당시 A씨의 임신 여부를 A씨로부터 들었을 뿐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씨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A씨가 언론 인터뷰 등으로 김 씨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에게 맞아서 유산” 충격적인 주장… 진실은?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에게 맞아서 유산” 충격적인 주장… 진실은?

    11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보도됐다. 해당 매체는 “지난 해 최 모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이 폭행해 임신한 아이가 유산됐다”며 두 사람의 문자 내역까지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 전 여친 A씨는 김현중이 자신 외에 다른 여성들과 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게된 후 지난해 5월 30일 김현중에게 관계를 정리하자고 호소했다. 이에 격분한 김현중이 약 30분 동안 임신 중인 A씨를 폭행해 2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전신 타박상을 입게 됐다고 A씨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측은 11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5월 당시 A씨의 임신 여부를 A씨로부터 들었을 뿐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씨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A씨가 언론 인터뷰 등으로 김 씨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폭행으로 유산” 문자 ‘아기 어떡해’ 묻자 김현중 반응 알고보니..

    김현중 전 여친 “폭행으로 유산” 문자 ‘아기 어떡해’ 묻자 김현중 반응 알고보니..

    김현중 전 여친 “폭행으로 유산” 문자 ‘아기 어떡해’ 묻자 대답이..충격 ‘김현중 전 여친’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 씨가 과거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차례 유산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KBS2 ‘아침뉴스타임’에서는 지난해 김현중 전 여친 최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당시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침뉴스타임은 “지난해 김현중 전 여친 최 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이 폭행해 임신한 아이가 유산됐다”며 두 사람의 문자 내역까지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서로 나눈 문자에서 최 씨는 “임신한 거 어떻게 해?”라고 묻는다. 이에 김현중은 “병원에 가봐야지 뭐. 병원은 언제가게? 그래서 어쩔 거냐고”라고 답했다. 이후 5월 30일 폭행 발생 후 문자 대화에는 최 씨가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봤다. 배도 실컷 맞아서 알아서 유산됐을 것 같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측은 “지난해 9월 16일 김현중 전 여친 최 씨 측에 6억 원을 줬고, 최 씨가 같은 달 17일 고소를 취했다. 5월 30일에 폭행당해 6월 3일에 자연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폭행 3일 이후 유산이 됐다는 것이다. 이것도 김현중 입장에서는 임신, 유산도 확인이 안 된 것이다. 오로지 최 씨의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16억 소송이 들어왔다. 10억은 임신에 관한 정신적 피해고, 6억은 예전에 자신이 받은 6억을 발설한 것에 대한 위약금이다. 하지만 이 6억은 최 씨가 먼저 달라고 한 것이다”라며 “최 씨가 지속적으로 이와 관련된 주장을 언론을 통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재판에서 지난해 김현중 최 씨의 지난해 병원 유산 치료 등의 주장이 허위로 드러날 경우 민사, 형사 등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12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방송 캡처(김현중 전 여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폭행으로 한차례 유산” 초음파실 출입 거부..사건의 전말은?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폭행으로 한차례 유산” 초음파실 출입 거부..사건의 전말은?

    ‘김현중 전 여친’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인 A씨에게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것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불거진 김현중의 피소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전 여자친구는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김현중에게 책임을 요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는 “두 사람이 그 동안 만났었나”란 질문에 “3월 12일 김현중 씨가 동행해야 임신여부를 확인해 주겠다고 해서 간 적은 있다”면서 “하지만 초음파실은 거부당해 들어가지 못했다. 이후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이재만 변호사는 “(전 여자친구가)4월 2일까지 최종적으로 결정해 주지 않으면 1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그 사유가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다는 이유인데 (16억원은)법에서 인정하는 기준액에서 벗어난 금액이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친자임이 확인될 경우 김현중 씨는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김현중의 뜻을 전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김현중의 공식 사과에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그러나 2월 임신 사실로 인해 김현중과의 진실공방을 또 한 번 펼쳤으며 A씨는 이러한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이번 소송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김현중 전 여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입대 앞두고 전 여친, “30분 폭행으로 유산” 문자+사진 공개 ‘진실은?’

    김현중 입대 앞두고 전 여친, “30분 폭행으로 유산” 문자+사진 공개 ‘진실은?’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입대’ 최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 전 여친 A씨는 김현중이 자신 외에 다른 여성들과 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게된 후 지난해 5월 30일 김현중에게 관계를 정리하자고 호소했다. 이에 격분한 김현중이 약 30분 동안 임신 중인 A씨를 폭행해 2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전신 타박상을 입게 됐다고 A씨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측은 11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5월 당시 A씨의 임신 여부를 A씨로부터 들었을 뿐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씨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A씨가 언론 인터뷰 등으로 김 씨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친 A씨와의 진실공방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김현중과 A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메세지에서 김현중은 전 여친 A씨에게 “군대 가 있는 동안 잘 키워줘” “나 없는 동안 바람 피면 죽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김현중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다. 지난해 전 여친 A씨에게 폭행혐의로 고소당하며 법적 다툼을 시작한 김현중은 현재 전 여친과 사생활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인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입대, 김현중 입대, 김현중 입대, 김현중 입대 김현중 입대,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사진 = 서울신문DB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입대)뉴스팀 seoulen@seoul.co.kr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우주팽창, 이렇게 발견됐다! -문제적 엄친아 ‘허블’​ 이야기

    우주팽창, 이렇게 발견됐다! -문제적 엄친아 ‘허블’​ 이야기

    인류의 오랜 과학사에서 최대의 과학적 발견 하나를 꼽으라면 서슴없이 '우주팽창'을 드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우주팽창의 증거를 발견하여 인류에 고함으로써 20세기 천문학의 최고 영웅이 된 사람은 허블 우주망원경, 허블 법칙 등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미국의 에드윈 허블이다. 그는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적 인물이었다. -허풍스러운 태도의 '20세기 천문학 최고 영웅' 1889년 미국 미주리 주의 마시필드에서 태어난 허블은 한마디로 온갖 행운을 타고난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변호사이자 보험 대리인이라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부모로부터 높은 지능과 강건한 체질까지 물려받은데다 미남형이라 매력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철철 흘렀다. 허블은 고등학교 시절 육상대표로 7종 경기에서 우승했고, 그밖에도 여러 대회, 여러 종목에서 메달을 수두룩하게 받았다. 공부도 잘했다. 명문 시카고 대학 법학과에 어렵잖게 진학했다. 말하자면 허블은 엄친아 대표선수였다. 대학에서도 발군의 성적을 보인 그는 로즈 장학금을 받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이 유학기간 3년이 허블에게 큰 영향을 미친 듯하다. 이때부터 허블은 늘 정장차림에다 파이프를 입에 물고 멋을 내며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허풍스러운 영국식 억양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 버릇은 평생 바뀌지 않았다. 천문학 하는 사람 중에 괴짜가 많긴 하지만, 허블도 그런 면에서는 전혀 꿀리지 않는 등급이었다. 아무튼 그런 허블이 어떻게 20세기 천문학계에서 최고의 영웅으로 등극하는 영예를 거머쥐게 되었을까? 가끔 세상에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손대는 일마다 떡 먹듯이 성공하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있는 법이다. 불공평하게 보이고 배 아픈 노릇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허블이 바로 그런 인간형이었다. 1913년 귀국해서 잠시 변호사 협회에 이름을 걸어놓은 허블은 얼마 후 돌연 하던 일을 접고 시카고 대학 천문학과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훗날 허블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천문학은 성직과도 같다. 소명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루이스빌에서 1년 동안 법률업무에 종사한 다음에야 비로소 그 소명을 받았다.” 뒤늦게 시작한 천문학이었지만 그는 뛰어난 머리와 약간의 노력으로 밀린 공부를 따라잡아 1917년 천문학 박사학위를 손에 쥐었다. 졸업 후 은사인 조지 헤일의 추천으로 윌슨 산 천문대에서 일하려던 허블의 계획은 뜻하지 않은 일로 취소되었다. 미국이 뒤늦게 1차대전에 뛰어들었던 탓이다. 육군 장교로 지원한 허블은 전투에서 오른팔에 부상을 입은 덕으로 소령으로 특진되었다. 그 역시 허블에게는 자랑거리였다. 평생 소령 칭호를 입에 달고 살았다니까. -무시받던 '희미한 빛뭉치'에 꽂히다 전선에서 돌아온 허블은 1919년 30살 때 짐을 꾸려서 윌슨 산으로 들어갔다. 말 그대로 입산이었다. 해발 1,800m 산꼭대기에 있는 윌슨 산 천문대에는 당시 세계 최대인 2.5m 후커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노새가 이끄는 수레를 타고 한나절이나 걸려서야 도착할 수 있는 외진 곳이라 생활은 고행이었고, 일과는 고달팠다. 그럼에도 수십 명의 천문학자들이 연구를 위해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들은 추운 겨울에도 관측대 위에 앉아 온밤을 지새웠다. 거대한 반사망원경을 조그마한 손잡이를 돌려 조절하며, 렌즈의 십자선을 응시하면서 최고 12시간을 버텨야 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도, 난방기구를 이용할 수도 없었다. 망원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연구원 숙소에 여자가 머무는 것은 금지되었기 때문에 연구원들은 그곳을 수도원이라 불렀다. '수도원 원장'인 조지 헤일은 천체물리학은 모든 잡념을 버린 남자만이 전념할 수 있는 분야라고 일찍이 설파했다. 윌슨 산 꼭대기에서 허블은 먼 우주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성운들을 향해서 망원경의 주경을 겨누고는, 사진을 찍고 스펙트럼을 찍기 시작했다. 그것은 때로는 열흘 밤을 꼬박 지새워야 하는 고된 작업이었다. 허블은 소년 시절에 할아버지의 망원경으로 별보기를 좋아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좋아하던 퍼시벌 로웰의 화성 이야기를 들으며 우주로의 꿈을 키워왔다. 허블의 박사논문 주제는 ‘희미한 성운’이었다. 주류 천문학자들은 밝은 별과 행성, 혜성에 연구할 주제가 얼마든지 있는데 무엇하러 그런 희미한 빛뭉치를 연구한다 말인가 하고 의아해했다. 하지만 허블의 깊은 관심은 늘 그 희미한 빛뭉치인 성운에 있었다. ‘저 가스 구름들은 과연 우리 은하 안에 있는 것인가, 아니면 은하 바깥을 떠도는 별들의 도시인가?’ 라틴 어로 '안개'를 뜻하는 성운(nebula)은 20세기 초만 해도 정말 안개에 가려진 천체였다. 허블의 머리속에는 늘 성운에 대한 의문이 떠나질 않았다. 허블이 윌슨 산에 오자마자 대망원경의 주경을 성운 쪽으로 돌린 것은 당연한 노릇이었다. -건달에 가까운 노새 몰이꾼 휴메이슨 이 대목에서 우리는 또 한 사나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허블의 조수였던 그 사내 역시 천문학사에서는 전설이 되어 있는 존재이다. 그는 원래 노새 몰이꾼이었다. 이름은 밀턴 휴메이슨, 나이는 허블보다 2살 아래였다. 윌슨 산 천문대로 장비나 생필품을 운반하는 잡일꾼으로 일했던 휴메이슨은 학교는 일찌감치 중2 때 때려치우고, 당구와 도박, 여자 후리기에 한가락하는 사내로, 좋게 말하면 한량, 나쁘게 말하면 건달이었다. 그런데 머리가 영리하고 호기심도 풍부한데다, 도박으로 다져진 눈썰미와 손재주, 머리회전에 힘입어, 천문대의 각종 장비와 기계에 대해 질문하고 익히고 하는 새에 어느덧 엔지니어 비슷한 수준까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야사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휴메이슨의 놀라운 변신이 펼쳐진다. 야간 관측 보조원이 병결했는데, 대타로 투입할 마땅한 사람이 없었다. 그렇다고 귀한 망원경을 놀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천문대에서는 하룻밤 공칠 요량을 하고 휴메이슨에게 대타로 뛰어볼 용의가 없느냐고 제안했다. 그 업무는 거대한 덩치인 망원경을 다룰 뿐만 아니라 천체사진까지 찍어야 하는 일이었다. 그날 밤 휴메이슨은 임시직 관측 보조원이 되어 왕년에 트럼프 장 다루듯이 거대 망원경을 능숙하게 다루는 솜씨를 자랑했다. 그뿐인가, 천문대 연구원들은 휴메이슨이 찍어놓은 은하 스펙트럼들을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선명한 화질이 일급 전문가의 솜씨였던 것이다. 이 일로 그는 천문대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어 허블의 조수가 되었다. 중학 중퇴로 천문대에 정식직원이 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이 중학 중퇴 건달과 허풍기 있는 천문학 박사는 만나자마자 악동들처럼 서로 죽이 잘 맞았다. 휴메이슨은 일을 시작하자 이내 양질의 은하 스펙트럼을 얻는 데 어떤 천문학자보다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고, 나중엔 '휴메이슨 혜성'을 발견하는 등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겨 완벽한 천문학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건달에서 천문학자로의 놀라운 변신이었다. 1923년 10월 어느 날 밤, 마침내 허블은 생애 최고의 사진을 찍었다. 그는 2.5m 반사망원경을 이용해 안드로메다 대성운으로 알려진 M31과 삼각형자리 나선은하 M33의 사진을 찍었다. 며칠 후 안드로메다 성운 사진 건판을 분석하던 허블은 갑자기 “유레카!” 하고 크게 외쳤다. 성운 안에 찍혀 있는 변광성을 발견한 것이다. 1912년 헨리에타 리빗이 변광성의 주기와 밝기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우주를 재는 표준 촛불로 삼아, 그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하늘의 잣대를 제공한 바 있었다. 리빗의 발견을 잘 알고 있던 허블은 안드로메다 변광성의 주기를 측정해본 결과 31.4일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여기에다 리빗의 자를 들이대어 지구까지의 거리를 계산해보니 놀랍게도 93만 광년이란 답이 나왔다. 우리 은하 크기보다 10배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닌가! 단순히 나선 모양의 성운으로 알고 있었던 안드로메다는 사실 우리 은하를 까마득히 넘어선 곳에 있는 독립된 나선은하였다. 칸트의 섬우주론이 200 년 만에 완벽히 증명된 셈이었다. 이로써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거리를 측정했던 허블은 새로운 우주공간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던 것이다. 당시 천문학계는 우리은하의 크기를 놓고 '대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우리은하가 우주 전체다', '우리은하 외에도 많은 은하들이 있을 것이다'는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뒤늦게 나타난 신출내기 천문학자가 그 판정을 내려주었던 것이다. 어쨌든 이 하나의 발견으로 허블은 일약 천문학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허블의 계산은 참값보다 큰 차이가 나는 것이었다. 현재 알려진 안드로메다 은하까지의 거리는 그 두 배가 넘는 250만 광년이다. 밤하늘에서 빛나는 모든 것들이 우리 은하 안에 속해 있다고 믿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 발견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것이었다. 갑자기 우리 태양계는 조그만 웅덩이 정도로 축소되어버리고, 태양은 우주라는 드넓은 바닷가의 한 알갱이 모래에 지나지 않은 것이 되었다. 허블의 발견 이후 은하들 뒤에 다시 무수한 은하들이 늘어서 있는 무한에 가까운 우주임이 드러났다. 인류에게 이것은 근본적인 계시였다. -하늘도 불안정하다! 은하를 추적하는 허블의 망원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후 6년 동안 허블과 그의 조수 휴메이슨은 은하들의 거리에 관한 데이터들을 모으느라 춥고 긴 밤을 지새우기 일쑤였다. 과학자들은 은하들이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1912년, 로웰 천문대의 베스토 슬라이퍼는 은하 스펙트럼에서 적색이동을 발견하고, 은하들이 엄청난 속도로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다. 허블은 슬라이퍼의 연구를 기초로 삼고, 그 동안 24개의 은하를 집요하게 추적해서 얻은 자신의 관측자료를 정리하여 거리와 속도를 반비례시킨 표에다가 은하들을 집어넣었다.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이 하나 드러났다. 멀리 있는 은하일수록 더 빠른 속도로 멀어져가고 있는 것이다. 은하는 후퇴하고 있다. 먼 은하일수록 후퇴속도는 더 빠르다. 그리고 은하의 이동속도를 거리로 나눈 값은 항상 일정하다. 이것이 허블 법칙이다.(사실 허블-휴메이슨 법칙이라 불러야 공평하다) 훗날 이 상수는 허블 상수로 불리며, 'H'로 표시된다. 허블 상수는 우주의 팽창속도를 알려주는 지표로서, 이것만 정확히 알아낸다면 우주의 크기와 나이를 구할 수 있다. 그래서 허블 상수는 우주의 로제타 석에 비유되기도 한다. 허블과 휴메이슨의 발견은 우주가 팽창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었다. 또한 여러 세기 동안 과학자들을 괴롭혀왔던 올베르스의 역설도 이로써 우주팽창이라는 정답을 얻은 셈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허블 자신까지 포함해서 이것이 우주의 기원과 연관되어 있으며, 모든 것의 근본을 건드리는 심오한 문제라고 확신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묘하게도 죽이 잘 맞았던 이 덤앤더머 커플이 인류를 우주 기원의 순간으로 데려갈 이론적 토대를 닦았던 것이다. 이는 20세기 천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으로 받아들여졌다. 1929년, 이 사실이 발표되었을 때 엄청난 충격을 사람들에게 던져주었다. 이 우주가 지금 이 순간에도 무서운 속도로 팽창하고 있으며,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이 세상에 고정되어 있는 거라곤 하나도 없다는 이 현기증 나는 사실에 사람들은 황망해했다. 최초로 인류가 지구상을 걸어다닌 이래 우리 인간사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20세기에 들어서는 하늘조차도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제행무상(諸行無常)의 대우주였다. -허블의 유해는 어디에? 허블은 죽을 때까지 열성적으로 은하를 관측했다. 1953년 허블은 팔로마 산 천문대의 지름 5m의 거대 망원경 앞에서 며칠 밤을 새워 관측할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심장마비로 숨졌다. 대천문학자다운 열반이었다. 향년 64세. 코페르니쿠스 이후 천문학의 발전에 최대의 공헌을 한 허블의 업적은 노벨 상을 뛰어넘는 것이지만, 허블은 상을 받지 못했다. 노벨 물리학상이 천문학을 배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뒤늦게 규정이 바뀌어 허블에게도 상을 주기로 결정했지만, 이번엔 상을 받을 사람이 없었다. 허블이 죽은 지 3개월 뒤였던 것이다. 노벨 상은 고인이 된 사람에게는 주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상을 받으려면 업적 못지않게 수명도 중요한 변수라는 것을 새삼 일깨워주었다. 죽은 뒤에도 허블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허블의 유언에 따른 거라는 설도 있지만, 그의 부인 그레이스는 장례식과 추도회를 모두 거부했다. 그리고 남편의 유해를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해서도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천문학자였던 허블의 행방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되는 바람에 허블을 추념하려면 우주공간에 떠 있는 허블 망원경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1990년 우주 공간으로 쏘아올려진 우주망원경에 허블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그의 이름이 붙여졌기 때문이다. 지금도 지구 중심 궤도를 95분마다 한 바퀴씩 돌며 먼 우주를 담아 보내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은 지난 4월 24일로 관측 25주년을 맞았으며, 2018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발사될 때까지 계속 운용될 전망이다. 마지막 허블의 말로 이 글을 접기로 하자. “오감만 잘 갖춰져 있으면 인간은 우주가 무엇인지 탐험할 수 있으며, 그걸 모험과학이라 부른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김현중 피소, 여친에게 16억원대 손해배상청구 당해… “임신으로 정신적 충격”

    김현중 피소, 여친에게 16억원대 손해배상청구 당해… “임신으로 정신적 충격”

    김현중 피소, 여친에게 16억원대 손해배상청구 당해… “임신으로 정신적 충격” 김현중 피소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전 여자친구 최모 씨로부터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은 4일 “지난달 초 최씨가 김현중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현중 측 변호사는 청구 금액이 16억원 규모인 데 대해 “고소인이 임신 등 김현중 씨와 관계에서 입은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들었다.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현중은 작년 8월 교제 중이던 최씨로부터 폭행 치상·상해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후 양측은 지난 2월 최씨의 임신설이 불거졌고 이후 재결합설이 다시 나오는 등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 김현중 피소, 여친에게 16억 손해배상청구 당해… “임신으로 정신적 충격”

    김현중 피소, 여친에게 16억 손해배상청구 당해… “임신으로 정신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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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여친에게 16억 손해배상청구 당해… “임신으로 정신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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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완종 리스트 파문] 홍준표 “앙심 품고 쓴 成메모 증거능력 있나”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 검찰 소환에 적극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홍 지사는 이날 도청 출근길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 직전에 쓴 일방적인 메모는 증거로 삼기 어렵다”며 메모의 증거 능력 문제를 거론했다. 통상적인 임종 진술은 대개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만 이번 사건 메모의 경우 진실성을 따지기 위한 반대 심문권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증거로 삼지 못한다는 것이다. 홍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을 놓고 검사 출신인 그가 이번 사건과 관련한 법리적인 부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당시 일정을 담당했던) 여직원이 조사를 받으러 갔는데, 어차피 여론 재판에서 전부 유죄로 몰고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조사받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앞으로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지사는 처음에는 성 전 회장의 메모가 진실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언론에 공개된 인터뷰 전문을 보고는 ‘앙심’이라는 판단이 들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을 감안해 검찰이 수사할 것”이라며 “사법 절차는 여론 재판이 아닌 증거 재판”이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진 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행사 외에는 특별한 외부 일정은 잡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 총리직에서 물러나자마자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이 전 총리는 이틀 만에 퇴원했다. 입원 기간 동안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포함해 각종 건강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충남지사를 마치고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으로 투병한 이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다. 이 전 총리는 또 올해 초까지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으로 근무했던 김종필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당분간 대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검찰 조사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한밤 장동민, 확인되지 않은 편파 보도? 장동민 측 “CCTV 확인해봐”

    한밤 장동민, 확인되지 않은 편파 보도? 장동민 측 “CCTV 확인해봐”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삼풍백화점 생존자에 대한 막말로 고소 당한 장동민이 사과를 위해 고소인 측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장시간 기다렸다고 알려진 것이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은 생존자 A씨가 자신을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27일 A씨에게 사과 뜻을 전하고자 A씨 법률 대리인을 맡은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정오부터 3시간 이상 기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한밤’과 인터뷰를 가진 고소인 측 관계자는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했지만 30초도 안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밤’ 측은 고소인에게 편지가 전달되기도 전에 기사부터 났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밤’ 방송 이후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사무실이 있는 층으로 올라갔으나 사무실로 들어가지 못했고 사무실 직원에게 편지를 건네며 당사자에게 전해달라고 했으나 업무방해죄니 빨리 돌아가라고 말해 건물 밖에서 상당 시간 대기했다”고 ‘한밤’ 보도가 사실과 다름을 설명했다. 이어 “장동민이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찾고 대기했다는 것은 건물 1층 안내데스크를 맡고 있던 직원이나 소속사 차량 C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깊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그릇된 마음가짐으로 전 국민을 속일 생각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밤 장동민, 이번엔 사과편지 공방 “3시간 대기” vs “30초도 안돼” 진실은

    한밤 장동민, 이번엔 사과편지 공방 “3시간 대기” vs “30초도 안돼” 진실은

    한밤 장동민, 이번엔 사과편지 공방 “3시간 대기” vs “30초도 안 있었다” 진실은 ‘한밤 장동민’ ‘한밤’ 장동민 보도가 논란을 낳았다.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삼풍백화점 생존자에 대한 막말로 고소 당한 장동민이 사과를 위해 고소인 측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장시간 기다렸다고 알려진 것이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은 생존자 A씨가 자신을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27일 A씨에게 사과 뜻을 전하고자 A씨 법률 대리인을 맡은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정오부터 3시간 이상 기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한밤’과 인터뷰를 가진 고소인 측 관계자는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했지만 30초도 안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밤’ 측은 고소인에게 편지가 전달되기도 전에 기사부터 났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밤’ 방송 이후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사무실이 있는 층으로 올라갔으나 사무실로 들어가지 못했고 사무실 직원에게 편지를 건네며 당사자에게 전해달라고 했으나 업무방해죄니 빨리 돌아가라고 말해 건물 밖에서 상당 시간 대기했다”고 ‘한밤’ 보도가 사실과 다름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사과 편지라는 내용을 분명히 전달했고 고소인 측에 꼭 전달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동민이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찾고 대기했다는 것은 건물 1층 안내데스크를 맡고 있던 직원이나 소속사 차량 C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깊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그릇된 마음가짐으로 전 국민을 속일 생각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장동민은 최근 MBC ‘무한도전’ 새 멤버를 뽑는 ‘식스맨 프로젝트’의 유력한 후보로 꼽혔으나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이 문제가 되자 하차했고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를 ‘오줌 동호회 창시자’로 희화화하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KBS쿨FM(89.1MHz) ‘장동민 앤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사진=SBS 한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옹달샘 하차 여부, 하차는 없다? 장동민 “기회주면 성실히 임할 것” 제작진 입장보니

    옹달샘 하차 여부, 하차는 없다? 장동민 “기회주면 성실히 임할 것” 제작진 입장보니

    옹달샘 기자회견, “재미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삼풍백화점 생존자 찾아간 이유는? ‘옹달샘 하차 여부 옹달샘 기자회견’ 개그맨 장동민을 비롯해 ‘막말’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상무 유세윤 일명 ‘옹달샘’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28일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옹달샘’ 멤버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굳은 얼굴로 등장했다. 기자회견은 약 20분간 진행됐다. 이날 대표로 나선 장동민은 “발언으로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장동민은 “정말 죄송하다. 어떤 말씀을 드려도 부족하다는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며 “방송하면서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 갈수록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표현을 찾게 됐다.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재미있으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옹달샘 멤버들은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옹꾸라)를 진행하던 중 저속한 표현으로 여성 등을 비하하고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를 개그 소재로 삼은 사실마저 드러나면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특히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당한 데 대해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그 외 다른 처벌이 있다면 달게 받겠다”면서 “(고소인이) 상처받고 기억하기 싫은 일들을 다시 떠올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장동민은 고소인 측을 이틀간 찾아가 사과를 시도한 데 대해 “고소 취하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에서 찾아간 것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당사자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을 알리고자 법률대리인을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발언 중간 중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하차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하차하겠다거나 계속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결례될 것 같다”면서 “방송국 뜻에 맡기고, 기회를 주면 성실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JTBC 관계자는 29일 오후 한 매체에 “옹달샘이 출연하고 있는 JTBC 프로그램은 이들이 하차하지 않는 것으로 제작진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제작진이 세 사람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고, 변화된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주기로 결정한 결과로 해석된다. 사진=더팩트(옹달샘 하차 여부, 옹달샘 기자회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밤 장동민, 왜곡보도 역풍 “30초도 있지 않았다?” 반박 기사봤더니..

    한밤 장동민, 왜곡보도 역풍 “30초도 있지 않았다?” 반박 기사봤더니..

    ‘한밤 장동민’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가 개그맨 장동민에 대한 왜곡보도로 ‘역풍’을 맞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장동민의 막말파문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제작진은 장동민을 고소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 측과 통화를 시도했다. 앞서 해당 고소 건이 보도된 당일, 장동민은 직접 고소인 측을 찾아가 사과하고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려고 몇 시간째 대기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한밤’ 제작진은 고소인 측에 “장동민 씨가 직접 찾아왔다는 데 맞나. 손 편지도 직접 전달했는가”라고 물었고, 고소인 측은 “무슨 봉투를 주셔서 받아놓기는 했는데 (확인하지 않아서) 내용물이 뭔지는 모르겠다. 기사를 보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30초도 있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방송 후 장동민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즉각 반박했다. 장동민이 매니저들과 고소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을 찾아갔을 당시, 변호사가 자리에 없어 사과 편지를 고소인에게 잘 전달해달라고 부탁하고 나왔다는 것. 그리고 변호사 사무실 측에서 ‘업무방해죄’라며 나가줄 것을 요구해, 1층에서 상당시간 대기했다고 덧붙였다. 장동민 소속사는 “저희는 사과 편지라는 내용을 분명히 전달드렸고, 고소인 측에 꼭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렸다”면서 “그럼에도 저희를 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장동민 측의 반박 이후 비난의 화살은 SBS ‘한밤’ 제작진을 향하고 있는 상황. 소송 중인 사안에 대해 양측의 이야기를 모두 취재해야 함에도 불구, 제작진이 고소인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해 왜곡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초점을 고소 건 자체가 아닌, 사과 손편지에 맞춰 자극적으로 편파 보도한 것 또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한밤 제작진은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밤 장동민, 한밤 장동민, 한밤 장동민, 한밤 장동민, 한밤 장동민, 한밤 장동민 사진 = 서울신문DB (한밤 장동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밤 장동민, 이번엔 사과편지 공방..삼풍백화점 생존자에 직접 사과하러 갔다더니

    한밤 장동민, 이번엔 사과편지 공방..삼풍백화점 생존자에 직접 사과하러 갔다더니

    한밤 장동민, 이번엔 사과편지 공방..삼풍백화점 생존자에 직접 사과하러 갔다더니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삼풍백화점 생존자에 대한 막말로 고소 당한 장동민이 사과를 위해 고소인 측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장시간 기다렸다고 알려진 것이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은 생존자 A씨가 자신을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27일 A씨에게 사과 뜻을 전하고자 A씨 법률 대리인을 맡은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정오부터 3시간 이상 기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한밤’과 인터뷰를 가진 고소인 측 관계자는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했지만 30초도 안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밤’ 측은 고소인에게 편지가 전달되기도 전에 기사부터 났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밤’ 방송 이후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사무실이 있는 층으로 올라갔으나 사무실로 들어가지 못했고 사무실 직원에게 편지를 건네며 당사자에게 전해달라고 했으나 업무방해죄니 빨리 돌아가라고 말해 건물 밖에서 상당 시간 대기했다”고 ‘한밤’ 보도가 사실과 다름을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의 눈물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사죄”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의 눈물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사죄”

    옹달샘 기자회견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의 눈물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사죄” 개그맨 장동민을 비롯해 ‘막말’ 팟캐스트 방송으로 설화에 휘말린 코미디 트리오 ‘옹달샘’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 등 ‘옹달샘’ 3명은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으로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로 사과문을 읽은 장동민은 “방송하면서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 갈수록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표현을 찾게 됐다”면서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재미있으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세윤, 유상무와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옹꾸라)를 진행하던 중 저속한 표현으로 여성 등을 비하하고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를 개그 소재로 삼은 사실마저 드러나면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당한 데 대해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그 외 다른 처벌이 있다면 달게 받겠다”면서 “(고소인이) 상처받고 기억하기 싫은 일들을 다시 떠올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인 측을 이틀간 찾아가 사과를 시도한 데 대해 “고소 취하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에서 찾아간 것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당사자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을 알리고자 법률대리인을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옹달샘’의 방송 하차 여부를 묻는 말에는 “저희가 하차하겠다거나 계속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결례될 것 같다”면서 “방송국 뜻에 맡기고, 기회를 주면 성실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장동민은 발언 중간 중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옹달샘 기자회견 “고소 취하하려고 피해 여성 찾아간 건 아니다” 그럼 왜?

    옹달샘 기자회견 “고소 취하하려고 피해 여성 찾아간 건 아니다” 그럼 왜?

    옹달샘 기자회견 “고소 취하하려고 피해 여성 찾아간 건 아니다” 그럼 왜? 옹달샘 기자회견 개그맨 장동민을 비롯해 ‘막말’ 팟캐스트 방송으로 설화에 휘말린 코미디 트리오 ‘옹달샘’이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 등 ‘옹달샘’ 3명은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으로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로 사과문을 읽은 장동민은 “방송하면서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 갈수록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표현을 찾게 됐다”면서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재미있으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세윤, 유상무와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옹꾸라)를 진행하던 중 저속한 표현으로 여성 등을 비하하고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를 개그 소재로 삼은 사실마저 드러나면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당한 데 대해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그 외 다른 처벌이 있다면 달게 받겠다”면서 “(고소인이) 상처받고 기억하기 싫은 일들을 다시 떠올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인 측을 이틀간 찾아가 사과를 시도한 데 대해 “고소 취하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에서 찾아간 것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당사자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을 알리고자 법률대리인을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옹달샘’의 방송 하차 여부를 묻는 말에는 “저희가 하차하겠다거나 계속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결례될 것 같다”면서 “방송국 뜻에 맡기고, 기회를 주면 성실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배석한 유세윤은 장동민의 발언이 처음 논란이 됐을 당시 “’옹꾸라’가 인기는 있나봐”라는 글을 남긴 것과 관련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가볍게 여긴 것과 제 모든 행동, 글로 표현된 모든 행동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약 20분간 진행됐다. 이들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등장해 여러 차례 고개를 숙였으며 장동민은 발언 중간 중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장동민은 설화에 휘말리면서 MBC TV ‘무한도전’ 프로젝트에서 하차한 데 이어, 27일에는 진행하던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퇴출됐다. 유세윤과 유상무 또한 ‘옹꾸라’에서 문제 발언을 했다는 지적들이 잇따르면서 온라인에서는 ‘옹달샘’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여론이 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옹달샘 기자회견 “방송 하차, 겸허히 받아들일 것”

    옹달샘 기자회견 “방송 하차, 겸허히 받아들일 것”

    옹달샘 기자회견 “방송 하차, 겸허히 받아들일 것” 개그맨 장동민을 비롯해 ‘막말’ 팟캐스트 방송으로 설화에 휘말린 코미디 트리오 ‘옹달샘’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 등 ‘옹달샘’ 3명은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으로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로 사과문을 읽은 장동민은 “방송하면서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 갈수록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표현을 찾게 됐다”면서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재미있으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세윤, 유상무와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옹꾸라)를 진행하던 중 저속한 표현으로 여성 등을 비하하고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를 개그 소재로 삼은 사실마저 드러나면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당한 데 대해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그 외 다른 처벌이 있다면 달게 받겠다”면서 “(고소인이) 상처받고 기억하기 싫은 일들을 다시 떠올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인 측을 이틀간 찾아가 사과를 시도한 데 대해 “고소 취하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에서 찾아간 것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당사자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을 알리고자 법률대리인을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옹달샘’의 방송 하차 여부를 묻는 말에는 “저희가 하차하겠다거나 계속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결례될 것 같다”면서 “방송국 뜻에 맡기고, 기회를 주면 성실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장동민은 발언 중간 중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약 20분간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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