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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이 알려준 피해자 신상… “유서 미리 써놨다”

    법원이 알려준 피해자 신상… “유서 미리 써놨다”

    형사訴와 달리 주소·주민번호까지 노출 “개명하고 전화번호 바꿨지만 불안” 호소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몰라 유서도 미리 써놨습니다. 도대체 왜 피해자가 두려움에 떨어야 할까요.” 성폭력 가해자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가 인적사항이 그대로 노출돼 보복범죄의 두려움을 안고 있다는 한 피해자가 민사소송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서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자신을 23세 여성이라고 소개한 A씨가 지난 4일 ‘성범죄 피해자의 집주소와 주민등록번호 등을 가해자에게 보내는 법원을 막아 주세요’라고 호소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이 22일 현재 19만명에 육박하는 동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5년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라면서 준강간치상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내년 8월 출소하는 가해자에게 보복범죄를 당할까 봐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형사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된 뒤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판결문 등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의 정보가 그대로 가해자에게 보내졌기 때문이다. A씨는 “민사소송은 돈이 오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원·피고의 인적사항이 정확해야 한다며 법원에서는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서운 마음에 휴대전화 번호도 열 번 넘게 바꾸고 이름도 바꿨다. 그런데 이사를 갈 형편이 안 된다”며 두려움을 토로했다. A씨와 같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가해자가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정작 손해배상 소송을 내는 데는 주저하게 된다는 지적은 법조계에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올해 초 활발해진 ‘미투(#Me too) 운동’으로 성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폭로와 고발이 늘면서 더욱 두드러졌다. 김재희 변호사는 “고소장을 가명으로 제출하고 재판 과정까지 인적사항을 보호받는 형사재판과 달리 민사소송은 피해자가 소송 당사자(원고)가 되기 때문에 인적사항을 모두 적어야 소장을 접수할 수 있다”면서 “피해자 주소 등의 신상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돼 많은 피해자들이 민사소송을 꺼린다”고 설명했다. 법원에서는 “실무적으로 송달 장소를 소송대리인 사무실로 지정하거나 조서를 가명으로 작성하는 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명확한 규정이 없는 만큼 그야말로 법원과 재판부의 ‘재량’에 맡겨야 하는 셈이다. 김 변호사는 “형사소송 과정에서 이미 검찰과 법원에서 피해자의 동일성이 확인된 뒤에 가명으로 재판이 진행된 만큼 유죄 판결이 나온 사건에 한해서라도 민사소송 시 원고(피해자)의 신원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법원과 재판부의 재량이 아니라 시스템이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소송기록 열람 및 복사, 송달 과정에서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가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소관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검토보고서를 통해 “피고의 방어권을 제약할 우려도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文대통령 유럽순방 평가 한국·바른미래 ‘극과 극’

    보수 성향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평가를 놓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판문점선언 비준 문제와 마찬가지로 북한 문제에 관해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입장 차가 뚜렷하게 유지되는 셈이다.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순방하고 북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지 북한 에이전트(대리인)로 남북 문제를 보고 다루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이 유럽 순방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따가운 시선을 많이 느끼고 왔으리라 생각한다”며 “아셈(아시아유럽정상회의)의 경우 비핵화 문제뿐만 아니라 북한의 인권 문제도 강하게 문제제기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페이스북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 “방문이 성사돼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와 인권 존중의 기운이 북한 사회에 가득하기를 염원한다”면서 “무엇보다 북한인권 문제에 있어 큰 전기가 마련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사실상 수락하도록 한 것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다만 “문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지도자가 하나같이 완벽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선행조건으로 내걸고 아셈에서 북한에 CVID를 요구한다는 표현이 들어간 것을 보고 국제사회 인식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실감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의 이 같은 반응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무조건 반대하는 한국당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읽힌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주도의 보수 통합론에 날을 세워 온 손 대표는 YTN 라디오에 출연해 “한국당을 중심으로 하는 정계 개편이 이뤄진다 해도 그것은 ‘극우보수 잡탕밥’밖에 안 된다”고 비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성폭력 가해자에 내 주민번호와 주소가…’ 민사소송법 개정 청원 19만 앞둬

    ‘성폭력 가해자에 내 주민번호와 주소가…’ 민사소송법 개정 청원 19만 앞둬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몰라 유서도 미리 써놨습니다. 도대체 왜 피해자가 두려움에 떨어야 할까요.” 성폭력 가해자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가 자신의 정보가 그대로 노출돼 보복범죄의 두려움을 안고 있다는 피해자가 많은 공감을 얻으면서 민사소송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신을 23세 여성이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4일 ‘성범죄 피해자의 집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등을 가해자에게 보내는 법원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올렸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청원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동의가 급증했고 22일 오후 18만 6000여명이 해당 게시글에 동의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동료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가해자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수감 중이라고 전했다. 형사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된 뒤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해 승소했지만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A씨는 “판결문에 제 휴대전화 번호, 집주소 등의 인적사항이 그대로 기재된 채 가해자에게 송달됐고, 더구나 결정문에는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빼곡히 기입된 상태였다”면서 “민사소송은 돈이 오고 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원·피고의 인적사항이 정확해야 한다는 이유였고 법원에서는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사소송에서는 피해자 인적사항이 보호됐기에 민사소송도 제기했지만, 저의 안일한 착각이었다. 알았다면 (소송 제기를) 안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가해자가 내년 8월 초 출소할 예정이라면서 “무서운 마음에 휴대전화 번호도 열 번 넘게 바꾸고 이름도 바꿨다. 그런데 이사를 갈 형편이 안 된다”면서 “혹시 언제, 어디서 제가 죽을지 몰라 지난해 유서도 미리 써놨다”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2019년 8월 5일 보복살해 당할 예정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가해자의 출소를 앞두고 불안한 심정을 토로했다. A씨와 같이 성폭력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을 고소해 유죄 판결을 받고도 정작 손해배상 소송을 내는 데는 주저하게 된다는 지적은 법조계 안에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올해 초 활발해진 ‘미투(me too) 운동’으로 성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폭로와 고발이 늘면서 더욱 두드러졌다. 김재희 변호사는 “고소장을 가명으로 제출하고 재판 과정까지 인적사항을 보호받는 형사재판과 달리 민사소송은 피해자가 소송 당사자가 되기 때문에 인적사항을 모두 기입해야만 소장을 접수할 수 있게 돼 있다”면서 “판결문이나 집행 과정에서 피해자의 주소 등의 신상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돼 정작 가해자가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도 민사소송을 꺼리는 피해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성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를 검찰에 고발할 때는 가명으로 고소장을 작성할 수 있고,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도 가명으로 조서를 남길 수 있다. 검찰 내부의 범죄 피해자에 대한 매뉴얼에 따른 것으로 자체 관리대장에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되기만 하면 이후 수사 과정에서 가해자에게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한 것이다. 가해자에 대한 형사재판에서도 가명으로 공소장에 기재되고, 재판 과정에서도 법원의 증인보호프로그램에 따라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법정에 출석해 가해자와 마주하지 않고 증인신문을 할 수 있다. 지난 19일 단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이윤택 전 예술감독의 재판에서도 9명의 피해자가 모두 가명을 사용했고, 이 가운데 7명이 비공개로 법정에 나와 증언했다. 재판 과정에는 피해자 변호사들도 함께해 사건기록 등을 피해자 변호사 사무실에서 송달받았다. 자신을 성추행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며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도 증인보호를 신청해 법원 직원들이 법정까지 동행했고, 안 전 국장과 차폐막을 사이에 두고 증인신문을 했다. 그러나 민사소송은 특히 전자소송이 이뤄지면서 원고의 이름과 주소를 반드시 적도록 돼 있다. 이 전 감독 사건의 피해자들은 민사소송의 소장을 일단 가명으로 접수했다. 민사소송법이 개정돼야 한다는 점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의미도 담겼다. 간혹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재판 과정에서 변호사 등 대리인을 통해 기록을 송달받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해배상이 인정될 경우 판결문이나 손해배상 집행 과정에서는 당사자의 인적사항을 정확히 해야 하고 이 정보가 가해자에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법원에서는 “각 법원과 재판부의 재량에 따라 가능해 실무적으로 송달장소를 소송대리인 사무실로 지정하거나 조서를 가명으로 작성하는 게 가능하기는 하다”는 설명이 나온다. 다만 명확한 규정이 없는 만큼 그야말로 ‘재량’에 맡겨야 하고, 이 마저도 현장에서 피해자들이 겪는 불안함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이명숙 변호사는 “현행 법과 규정대로라면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지 말라는 것과 다름 없다”면서 “소송 과정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을 가해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도 “형사소송 과정에서 이미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이 된 뒤에 가명으로 재판이 진행된 만큼 유죄 판결이 나온 사건에 한해서라도 민사소송에까지 원고(피해자)의 신원이 가려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법원과 재판부의 결정이 아니라 명확한 시스템이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소송기록 열람 및 복사, 송달 과정에서 피해자(원고)의 인적사항 일부 또는 전부를 가릴 수 있도록 하고 원고의 인적사항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해 청원글을 올린 A씨는 “민사집행 과정에서 판결문이나 결정문에 원고의 인적사항이 노출돼 있어 민사집행법도 함께 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상정돼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돼 있다. 그러나 국회 법사위의 검토보고서에서는 이 개정안에 대해 “소송 제기부터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보호가 가능할지 몰라도 당사자의 동일성을 확인하고 강제집행 등을 위해 반드시 당사자의 성명·주소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도록 한 민사소송법 208조에 따라 궁극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전자소송 시스템에 등재된 서류는 법원에서 피고에게 송달하기 전에 피고가 확인할 수 있고, 범죄피해구상 외의 청구를 병합한 경우까지 보호조치를 하게 될 경우 피고의 방어권을 제약할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문영일-김창환 고소 “추가 증거”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문영일-김창환 고소 “추가 증거”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PD를 고소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측 정지석 변호사와 아버지 이유석 씨가 폭행 PD 및 소속사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자리에는 고소인의 법정 대리인인 아버지가 나섰으며 정 변호사가 동행했다.앞서 19일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영일 PD로부터 4년간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이 이를 묵과했다고 폭로했다. 이석철에 따르면 문영일 PD는 미성년자인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에게 엎드려뻗쳐, 차렷 등의 자세를 취하게 한 후 몽둥이 등으로 멤버들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온 몸에 피멍이 들었으며 머리에서 피가 터지기도 했다. 이에 미디어라인의 김창환 회장은 공식 입장을 통해 문 PD의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폭행을 방조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변호사는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피멍 사진과 협박이 담긴 녹취록의 일부, 상해진단서 등을 공개했으며 형사 고소를 통해 추가 증거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승현 형제, 김창환·PD 등 고소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승현 형제, 김창환·PD 등 고소

    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 측이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문모씨와 김창환 회장을 폭행·폭행방조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형제의 아버지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문 PD를 상습 및 특수폭행, 김창환 회장을 폭행 방조, 이모 대표와 회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형제의 아버지는 폭행에 사용된 철제 봉걸레 자루를 증거 물품으로 가져왔다. 지난 19일 이석철은 기자회견을 열어 “2015년부터 프로듀서로부터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 여러 장소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봉걸레 자루 등으로 엎드려뻗쳐를 하고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김창환 회장은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부덕함을 통감하고 사과한다”면서도 자신은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석철 측은 21일 폭행 피해를 입증할 추가 증거 사진과 녹취 등을 공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5㎏ 달 운석, 약 6억 9000만원에 팔렸다

    5㎏ 달 운석, 약 6억 9000만원에 팔렸다

    약 5㎏ 무게의 달 운석이 경매에서 61만 2500달러(약 6억 9000만원)에 낙찰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RR옥션은 베트남 하남성 땀축 사원의 대리인이 낙찰을 받았다고 밝혔다.RR옥션은 당초 이 운석이 50만 달러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상한 관심 속에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모두 6개의 조각으로 이뤄진 이 운석의 공식 명칭은 ‘NWA 11789’이지만, 조각들이 마치 퍼즐처럼 딱 맞아 ‘달의 퍼즐’이라는 비공식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 북서부 모리타니에서 발견됐으나, 전문가들은 수천 년 전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운석은 크기가 크고, 지구 대기권을 통과할 때 엄청난 열에 의해 녹았던 표면이 식으면서 생기는 용융각(鎔融殼)이 부분적으로 보존돼 있어 지금까지 발견된 달 운석 가운데 소장 가치와 과학적 가치가 모두 큰 것으로 평가된다. 본격적인 우주시대의 도래의 앞서 달 운석에 대한 관심과 소장 가치도 높아지고 있고, 소장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왕진진 영상공개-낸시랭 접근금지 명령 청구…이혼도 ‘시끌벅적’

    왕진진 영상공개-낸시랭 접근금지 명령 청구…이혼도 ‘시끌벅적’

    왕진진(본명 전준주, 38)이 팝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 39)에게 보낸 영상을 공개하며 리벤지 포르노 의혹을 해명했다. 왕진진은 19일 뉴스컬처를 통해 낸시랭이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메시지가 지난 13일에 전송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해당 영상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왕진진은 13일 낸시랭에 영상과 함께 “이때라도 사인이 됐다면 관계 정리되고 서로 책임질 부분만 책임지고 갔을 것”이라며 “이런 것도 감금이고 폭행이라고 할래”라고 말했다. 뉴스컬처는 왕진진이 낸시랭에 보낸 영상에는 왕진진이 낸시랭을 향해 합의이혼 각서를 내밀며 “사인하라”고 말했고 낸시랭은 침대에 앉아 화난 표정으로 리모컨을 만지며 영상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왕진진은 동영상에 대해 “미치지 않고서야 누구에게 관계 동영상(리벤지 포르노)을 공개하겠냐. 낸시랭이 동영상에 대해 스스로 폭로한 상황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17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리벤지 포르노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일 낸시랭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피해자 보호 명령 청구서를 제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해당 청구서에는 왕진진이 낸시랭의 거주지에서 퇴거하고, 의사에 반해 100여m 접근하지 않고, 전화나 SNS 등을 통해 낸시랭의 생활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법적부부가 됐으며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결혼을 발표했을 당시에도 왕진진의 신분과 전과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김창환 회장 폭행 방관” 눈물의 기자회견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김창환 회장 폭행 방관” 눈물의 기자회견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 폭행, 폭언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직접 밝혔다. 4년 간 소속사 프로듀서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받았으며,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방관했다는 주장이다.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이석철, 이승현, 김준욱) 리더 이석철은 18일 불거진 폭행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이 해명을 내놓자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반박했다. 법무법인 남강은 19일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 직접 참석해 폭행 피해 사실을 증언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석철은 “2015년부터 4년 가까이 지하 연습실, 녹음실, 스튜디오 등에서 야구방망이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엉덩이를 상습적으로 때렸다. 집에 가서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는 협박도 상습적으로 받았다. 더 이스트 라이트 베이시트이자 저의 친동생 이승현 군은 PD에게 5층 스튜디오에서 감금당한 상태로 허벅지 엉덩이 20여 차례 맞아 머리가 터지고 허벅지 엉덩이에 피멍이 들었다. 멤버 이은성 역시 머리를 몽둥이로 맞아 피를 많이 흘렸다”고 폭로했다. 이석철은 “김창환 회장님은 폭행 현장을 목격하시고도 제지하지 않고 ‘살살해라’라면서 우리를 방관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상처를 치료해주지 않고 방송 출연은 시켰던 사실이 있다”며 “이승현 군은 은 그동안 수많은 협박과 폭력에 트라우마로 정신적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보도자료와 같이 목에 기타 케이블을 감아서 제가 따라오지 못 하거나 틀리면 목을 졸랐다. 목에 피멍과 상처를 났다”며 “우리가 현재 합숙을 하지 않고 있다. 회사 근처에 원룸을 얻어 혼자 살고 있다. 부모님이 주말마다 올라오시는데 어머니가 피멍과 상처를 보셨지만 협박과 부모님께 죽인다는 협박이 무서워 알리지 못 했다”고 울먹였다. 이석철은 “김창환 대표가 ‘그룹은 해체하면 된다’며 협박을 일삼아 부모님께 말씀 드리지 못하고 참고 살았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리더로서, 멤버들의 상처를 방관할 수 없었다. 더 이상 이 케이팝 신에 인권유린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에, 두렵지만 이 기자회견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법률 대리인 남강의 변호사는 “최초 폭행은 2015년 3월이었다. 구 미디어라인 사무실에서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엉덩이를 20여대 때렸다. 그 무렵 5층 스튜디오에서 김창환 회장은 미성년자인 이승연에게 전자담배를 선물 받았다면서 전자담배를 하게 하고 거부하자 머리를 때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소를 진행 중인 멤버는 이날 자리에 나선 이석철과 멤버이자 그의 친동생 이승현이다. 그렇다면 왜 두 사람만 나섰을까. 변호사는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인 멤버는 이석철, 이승현 두 멤버다. 다른 멤버들이랑은 상의를 안 했다. 그동안 (고소를) 준비하면서 이야기들이 퍼져나갈까봐 그렇게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석철은 “지금까지 4년간 협박 감금 폭행을 당했다. 심적으로 지금 정말 많이 힘들다. 그때 당시에 우리를 때렸던 몽둥이 같은 것들 사진을 다 확보하고 있다. 당시에 회사에 CCTV가 없었다. 녹취는 제가 가지고 있다. CCTV 영상이나 그런 것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변호사는 “현장 녹음은 하나 밖에 없다. 사후에 이석철 군이 다른 멤버들과 대화한 내용들을 녹취한 것이 여러 개 있다. 김창환 회장과의 통화 내용도 녹취한 것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석철은 회사로부터 트레이닝이나 매니지먼트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직원들도 자신들이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라며 울었다. 이석철은 “저희의 경우는 따로 트레이너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모든 것이 이뤄졌다. 연습도 마찬가지다. 피디님(프로듀서 A씨)이 저희를 맡아서 하셨다.그 분이 저희를 관리를 하다보니까 직원 분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가장 두려운 것은..”이라며 오열했다. 이석철은 “4년간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협박을 당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신고를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 (회사에) 재발 방지 요청을 한 것이다. 그동안 멤버 한 명 때문에 우리들의 꿈이 망가질까봐 말하지 못했었다. 주변에서 저희 음악 하는 거 믿어주시고 성공하라고 저희를 보내주셨는데...그런 부분을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말을 하지 못할 거 같다. 제가 대신해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법적으로 조사를 받고 참석하는 부분에 있어서 솔직하게 말을 다 할 것이다. 이 일이 우리 멤버들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선 것이다”라고 말하면 눈물을 흘렸다.앞서 18일 한 매체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프로듀서 A씨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해왔으며,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는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프로듀서 A씨는 폭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퇴사했다고 밝혔다. 반면 폭행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부모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이후 폭언이나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한 김창환 회장이 이를 방조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하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의 주장 전문> 저희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4년 가까이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문영일 피디로부터 지하연습실, 녹음실, 스튜디오, 옥상 등에서 야구방망이와 몽둥이, 철제 봉걸레자루 등으로 ‘엎드려 뻗쳐’를 당한 상태로 엉덩이를 여러 차례 상습적으로 맞았고, “집에 가서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는 협박도 상습적으로 받았습니다. 더이스트라이트 베이시스트 이승현 군은 문영일 피디에게 5층 스튜디오에 감금을 당한 상태에서 몽둥이로 머리와 허벅지, 팔, 엉덩이 등을 50여차례 맞아 머리가 터지고 허벅지와 엉덩이에 피멍이 들은 사실이 있습니다. 이날 이은성 군은 머리를 몽둥이로 맞아 머리에서 많은 피가 흘렀습니다.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님은 이러한 폭행 현장을 목격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살살해라’라고 오히려 이를 방관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이정현 대표는 상처를 치료해주지 않고 방송 출연을 시켰습니다. 현재 이승현 군은 폭력의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멤버는 문영일 피디로부터 죽인다는 협박의 카톡 문자를 받았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는 데뷔를 준비하던 2016년 8월경 데뷔곡 ‘올라’ 합주 연습 때 문영일 피디가 4시간동안 저의 목에 5.5 기타 케이블을 목에 둘둘 감아놓고 연주가 틀릴 때마다 줄을 잡아당겨 저의 목을 4시간동안 졸라 목에 상처가 생겼고 어머니가 목격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저희 멤버들은 지속적으로 폭행 협박 등 아동학대와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었지만 가해자들은 교육적 차원의 폭력이라는 변명과 함께 폭탄이 터지면 나는 영일이만 날리고 더이스트라이트는 해체하면 되고 너희들만 죽는다고 협박을 일삼아 감히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하고 참고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더이스트라이트 리더로서 사랑하는 멤버들과 사랑하는 동생들이 당한 상처를 더이상 방관할 수 없고 더이상 K-POP 신에서 아동학대 인권유린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여러가지로 두렵지만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PD한테 야구방망이로 폭행 당해” ‘눈물 증언’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PD한테 야구방망이로 폭행 당해” ‘눈물 증언’

    “피멍 들고 머리 터져···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 협박도”회사측 “김창환 회장, 폭행 방조 없어···PD 사표 수리”10대 보이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드러머 이석철(18)이 “소속사 프로듀서(PD)로부터 야구방망이 등으로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이석철은 또 미디어라인의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방조했다도 했다. 고교 3학년인 이석철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1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PD로부터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마이크 등으로 엎드려뻗쳐를 해 상습적으로 맞았다”며 눈물을 흘리며 증언했다. 이 자리는 전날 멤버들이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담당 프로듀서로부터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마련됐다. 미디어라인은 담당 프로듀서의 과거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표를 수리했지만,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방조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이석철은 “친동행인 이승현(17·더이스트라이트 베이스)은 5층 스튜디오에서 감금돼 PD에게 온몸을 맞았다”며 “보컬(18)도 몽둥이로 머리를 맞아 피를 흘렸다. 데뷔 무렵 내 목에 기타 케이블을 감아 잡아당긴 사실도 있다. PD가 연주가 틀리거나 하면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창환 회장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폭행 현장을 목격하고도 ‘살살해라’ 하며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는 협박도 상습적으로 받았다”며 “우리는 현재 합숙을 안 하고 각자 조그만 원룸에 사는데 부모님이 주말마다 올라와 내 목 피멍 상처를 봤는데 협박에 겁이 나고 두려워서 어머니께 말을 못 했다. 친동생 승현이는 협박과 폭력에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울컥했다. 이석철은 “지속해서 폭행, 협박, 아동학대, 인권 유린을 당했다”며 “리더로서,K팝 가수로서 사랑하는 멤버,동생이 당한 상처를 방관할 수 없다. 더이상 K팝 신에서 아동학대와 인권 유린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장애인 택배기사 폭행, 알고보니 가해자는 친동생...“쌓인 감정 폭발”

    장애인 택배기사 폭행, 알고보니 가해자는 친동생...“쌓인 감정 폭발”

    택배기사인 동생이 함께 일하던 장애인 친형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장면을 본 시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택배기사가 지적 장애인을 때렸다’고 영상을 올리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구 공덕역 부근에서 CJ대한통운 유니폼을 입은 택배기사 A(30)씨가 함께 일하던 친형 B(31)씨를 폭행했다. 폭행은 당한 형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장면은 동영상으로 찍혀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졌고, 이후 경찰이 이를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해 택배 트럭 번호 등을 토대로 피의자와 피해자를 밝혀냈다.  이들의 친척은 경찰 조사에서 “형제의 부친은 사망했고, 모친도 장애가 있어 동생이 가계를 책임지는 상황”이라면서 “장애가 있는 형이 환청을 듣고 집에서 불놀이를 하는 등 집에 둘 수 없어서 택배일을 하는 동생이 어쩔 수 없이 데리고 다니며 같이 일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사건 당일도 지적장애가 있는 형이 이상행동을 보이자, 감정이 폭발한 동생이 폭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런 내용을 토대로 이날 오전 중 A씨 형제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동시에 우발적 폭행이 아닌 상습적 학대가 있었는지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발적 범행으로 확인되면 피해자 본인과 법정대리인 등의 처벌 의사를 확인해 사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볼트, 몰타 챔피언 제안 뿌리쳤는데 감독은 “관심 1도 없어”

    볼트, 몰타 챔피언 제안 뿌리쳤는데 감독은 “관심 1도 없어”

    여덟 차례 올림픽 챔피언에 오른 육상에서 지난해 은퇴한 뒤 프로 축구선수로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몰타 리그 챔피언 발레타 FC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현재 호주 A리그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의 훈련 선수로 계약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볼트는 발레타 구단으로부터 2년 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프로축구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조금 더 나은 기회를 붙잡기 위해 고사했다고 그의 대리인이 밝혔다. 그는 일주일 전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두 골을 뽑았지만 아직 구단으로부터 정식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겸 에이전트인 리키 심스는 “우사인이 축구를 하는 데 대한 다양한 입질이 있다. 우리는 규칙적으로 비슷한 제안들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발레타 구단의 가스통 슬리멘 최고경영자(CEO)는 “우사인 볼트가 축구 커리어를 최고로 보냈으면 좋겠다. 발레타 FC의 제안은 언제나 테이블 위에 있다”고 답했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볼트와 매리너스 구단의 숀 미엘레캄프 CEO가 그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매리너스 구단은 호주축구협회(FFA)가 볼트 몫으로 300만 호주달러(약 24억원)를 부담할 수 있는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 멀베이 감독은 18일 볼트에 관한 얘기를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은 어떤 협상에도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솔직히 말하자면 계약 관련해 정말로 아무런 관심도 없다”고 털어놓은 뒤 “그는 사내들 가운데 위대한 녀석이며 지난주 그가 두 골을 넣어 기쁘긴 했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볼트를 전력 요소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드러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공식입장] 미디어라인 측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당사자 사표… 김창환 대표는 폭행 사주·방조 無”(전문)

    [공식입장] 미디어라인 측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당사자 사표… 김창환 대표는 폭행 사주·방조 無”(전문)

    아이돌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소속사 측이 더 이스트라이트의 폭행 피해 논란에 대해 가해 당사자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18일 소속사 미디어라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약 1년 4개월 전 더 이스트라이트 담당 프로듀서가 멤버들을 지도·교육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했다”며 “현재 해당 프로듀서는 본인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에 사의를 표명해 수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폭행 사주·방조 의혹을 받은 김창환 대표에 대해서는 “지난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애정을 가지고 부모의 마음으로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면서 의혹을 반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더 이스트라이트 측근의 말을 빌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데뷔 전인 2015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김창환 대표로부터 폭언을 들었고 소속 프로듀서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씨는 미성년자인 멤버들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기합을 주는 것은 물론 뺨을 때리고 야구방망이, 쇠 마이크대 등으로 극심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더 이스트라이트 일부 멤버는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미디어라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약 1년 4개월 전 더 이스트라이트 담당 프로듀서가 멤버들을 지도·교육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하였고, 이후 멤버들 부모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 드렸습니다. 그 후로 재발은 없었고 더 이스트라이트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나, 일부 멤버와 감정의 골이 깊어져 지난 일이 불거지는 지금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프로듀서는 본인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에 사의를 표명하여 수리한 상태입니다. 김창환 총괄 프로듀서는 금일 보도된 기사와 관련하여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아주 어린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해서 지난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애정을 가지고 부모의 마음으로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음을 말씀 드립니다. 허나, 지난 시절 조금 더 세심하게 멤버들을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이스트라이트의 앞으로의 활동과 피해 멤버에 대하여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제천 어린이집 학대 사망, 안전공제회도 배상 책임있다

    이례적 판결… 모든 어린이집 가입 의무 피해자 가족에게 3억여원 배상해야 원장·보육교사 손배소 2심은 새달 선고 2016년 낮잠을 자지 않는다며 세 살배기 아이를 이불로 덮어 숨지게 한 ‘제천 어린이집 학대 사망사건’에 대해 법원이 해당 어린이집과 공제계약을 맺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는 보건복지부 소관 법인으로, 모든 어린이집이 공제회에 의무 가입하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공제회에도 배상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이상윤)는 어린이집 학대 사건으로 숨진 최모(당시 3세)군의 부모와 동생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 측에 총 3억 4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2016년 9월 1일부터 제천시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최군은 같은 달 6일과 7일 낮잠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를 당했다. 보육교사 천모씨는 최군을 엎드려 눕힌 뒤 이불을 머리 위까지 덮어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결국 최군은 7일 오후 질식으로 숨졌다. 천씨는 아동학대범죄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재판부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생명·신체에 대해 친권자에 준하는 보호감독 의무를 진다”면서 특히 “공제회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 등의 사고에 관해 공제계약을 체결한 공제사업자로서 피공제자인 천씨의 행위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공제회 측은 재판에서 ‘영·유아 배상책임 담보조항’ 및 관련 약관에 따라 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배상 책임이 없다고 맞섰다. 약관 29조에 ‘보육활동 중 우연한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이 규정돼 있는데 낮잠시간은 ‘보육활동 중’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약관 31조에 ‘고의로 생긴 손해배상’과 ‘벌과금 및 형사상 책임’에 대해선 보상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만큼 학대로 인한 손해배상은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낮잠시간은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 양육하기 위한 ‘통상적인 보육활동’에 포함된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고의로 인한 손해’에 대한 면책 주장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발생한 손해는 학대 자체만이 아니라 사망으로 인한 손해임이 분명하다”면서 “천씨가 사망의 결과에 대해 미필적으로나마 고의를 갖고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며 공제회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군 가족의 소송대리인인 이정신 변호사는 “공제회가 그동안 아동학대 행위를 약관상 ‘고의로 생긴 손해’로 판단해 책임을 면해 왔지만 학대로 인해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초래된 만큼 공제회 책임도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군의 부모가 어린이집 원장과 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지난해 12월 “원장과 천씨가 공동으로 총 3억여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다. 다음달 14일 항소심 판결이 내려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단독] ‘제천 어린이집 학대 사망’ 법원, 안전공제회도 배상 책임 판결

    [단독] ‘제천 어린이집 학대 사망’ 법원, 안전공제회도 배상 책임 판결

    2016년 낮잠을 자지 않는다며 세 살배기 아이를 이불로 덮어 숨지게 한 ‘제천 어린이집 학대 사망사건’에 대해 법원이 해당 어린이집과 공제계약을 맺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도 손해배상의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는 보건복지부 소관 특별 법인으로, 모든 어린이집이 공제회에 의무 가입하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공제회에도 배상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이상윤)는 어린이집에서 학대로 사망한 최모(당시 3세)군의 부모와 동생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난 12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공제회가 최군의 가족에게 총 3억 4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다닌 지 일주일도 안 돼…낮잠 안 잔다고 이불로 덮어 2016년 9월 1일부터 제천시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최군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9월 6일과 7일 낮잠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를 당했다. 보육교사 천모씨는 최군을 엎드려 눕게 한 뒤 이불을 머리 위까지 덮었고, 손으로 발버둥치는 최군을 강하게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까지 했다. 사망 당일에는 이불을 덮어둔 상태로 50여분간 최군을 방치했고, 결국 최군은 7일 오후 질식으로 숨졌다. 천씨는 아동학대범죄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징역 4년을 선고받았고, 형이 확정돼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재판부는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생명·신체에 대해 친권자에 준하는 보호감독의무를 진다”면서 특히 “공제회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영·유아의 생명·신체피해 등의 사고에 관해 공제계약을 체결한 공제사업자로서 공제한도액인 4억원의 범위 안에서 피공제자인 천씨의 행위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공제회는 이 어린이집의 원장인 김모씨와 함께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영·유아의 신체피해에 대해 4억원 한도에서 배상책임을 담보로 하는 공제계약을 맺었다. ●안전공제회 “학대사건은 배상 책임 없다” vs 법원 “보육활동 중 일어난 사고” 그러나 공제회 측은 ‘영·유아 배상책임 담보조항’ 및 관련 약관에 따라 학대사건에 대해서는 배상 책임이 없다고 맞섰다. 공제회 측은 우선 약관 29조에 ‘보육활동 중에 업무수행으로 생긴 우연한 사고로 인한’ 신체피해나 재물손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해준다고 돼있는데 낮잠시간은 ‘보육활동 중’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약관 31조에 ‘고의로 생긴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1항)’과 ‘벌과금 및 형사상 책임(16항)’에 대해선 보상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어 형사처벌을 받은 천씨의 학대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은 책임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어린이집에서 보통 점심식사 후 아동들이 낮잠을 자는 시간을 가졌고, 낮잠시간은 영·유아의 신체적 발달 정도를 고려해 적절히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으로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 양육하기 위한 ‘통상적인 보육활동’에 포함된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가장 쟁점이 된 고의로 인한 손해에 대한 면책 주장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발생한 손해는 학대 자체만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사망으로 인한 손해임이 분명하다”면서 “천씨가 학대행위에 대한 고의 외에 사망의 결과에 대해서도 예견가능성을 넘어 미필적으로나마 고의를 갖고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며 공제회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천씨의 학대는 고의로 일어난 일이 맞지만 사망까지 고의가 있었는지는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천씨는 ‘결과적 가중범’이라는 설명이다. 공제회가 강하게 주장한 31조 16항의 ‘벌과금 및 형사상 책임’에 대해서는 재판부는 “우연성이 결여되고 반(反)사회성이 높아 보험으로 보호할 필요가 없거나 보험사고로 인해 벌금과 같은 금전적 형벌을 부담하는 경우 등으로 한정해 해석하는 게 타당하다”고 봤다. ●어린이집 민사소송은 항소심 진행 중…새달 14일 선고 한편 최군의 부모들이 어린이집 원장과 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은 지난해 12월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원장과 천씨가 공동으로 최군 가족에게 3억여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다. 어린이집 측과 부모들 모두 항소해 대전고법 청주민사부에서 항소심이 진행됐고 다음달 14일 판결이 선고된다. 원장 김씨는 “학대 보육교사를 선임·감독한 데 대한 과실이 없어 사용자 책임을 부담할 수 없다”면서 “설령 사용자 책임을 지더라도 최군의 체질적인 소인이나 질병 등이 사망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손해배상책임이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군 가족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그린 이정신 대표변호사는 “그동안 약관에 따라 아동학대 행위는 ‘고의로 생긴 손해’로 판단해 공제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었지만, 학대로 인해 사망이라는 중대한 범죄에 대해선 공제회의 책임을 강조한 것”이라면서 “공제회가 어린이집 학대사고로 인한 피해자 구제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전해철 의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고발 취하

    전해철 의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고발 취하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시절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에 고발을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전 의원 측으로부터 고발 취하장을 팩스로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할 당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발 취하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초 (고발) 취지와는 다르게 이른바 ‘혜경궁 김씨’ 논란으로 확대되면서 지방선거뿐 아니라 당 대표 경선 과정에까지 정치적 소재로 활용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노무현·문재인) 두 분 대통령님과 저에 대한 명예훼손 문제가 또 다른 정치적 대립 구도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악용되고, 온갖 억측들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출받은 취하장은 법률 대리인 명의로 된 1페이지 분량”이라며 “이 사건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이 불가능한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전 의원의 고발 취하와 별개로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지난 4월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트위터가 같은 당 이재명 경기도지사(당시 도지사 예비후보) 부인의 계정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이를 고발했다. 선관위는 하루 만에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넘겼고, 검찰은 경찰에 이를 이첩했다. 이 트위터 이용자는 전 의원을 향해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은 어떻고요?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는데. 이래놓고 경선 떨어지면 태연하게 여의도 갈 거면서”라는 글을, 과거에는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걱정 마 이재명 지지율이 절대 문어벙이한테는 안 갈 테니” 등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해당 계정 주인이 이 지사 부인 김혜경씨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상에서 제기됐고, 이 지사는 “아내는 SNS를 하지 않는다”며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전 의원의 고발 취하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자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 의원에게 고발 취하를 부탁한 게 아니고 충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저의 책임을 덜기 위한 부탁이 아니라 분열 수습을 위한 충언이었다. 사적인 통화로 전 의원께 드린 충언이 유출돼 봐달라는 부탁으로 둔갑해 정치적 공격 소재가 돼 당황스럽다”며 “이제 정말 도정에 집중하고 싶다. 모두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과도한 열정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이 문제는 여기서 끝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해철 의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고발 취하

    전해철 의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고발 취하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시절 ‘혜경궁 김씨’(@08_hkkim)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것을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전 의원 측으로부터 고발 취하장을 팩스로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제출받은 취하장은 법률 대리인 명의로 된 1쪽 분량으로, 취하 이유 등은 적혀 있지 않았다”면서 “이 사건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이 불가능한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전 의원의 고발 취하와 별개로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지난 4월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트위터가 같은 당 이재명 경기도지사(당시 도지사 예비후보) 부인이 운영하는 계정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이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문제의 트위터 이용자 ‘혜경궁 김씨’는 전 의원을 가리켜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은 어떻고요?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는데. 이래놓고 경선 떨어지면 태연하게 여의도 갈 거면서”라는 글을, 과거에는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걱정 마 이재명 지지율이 절대 문어벙이한테는 안 갈 테니” 등 글을 올려 선거 기간 전후로 뜨거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를 두고 해당 계정 주인이 이 지사 부인 김혜경씨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상에서 제기됐고, 이 지사는 “아내는 SNS를 하지 않는다”며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왕진진 “낸시랭 이혼 법률대리인 고용한 상태..철저한 배신”

    왕진진 “낸시랭 이혼 법률대리인 고용한 상태..철저한 배신”

    팝 아티스트 낸시랭(39·박혜령)과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38)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왕진진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자택 화장실에서 자살을 시도한 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고 회복한 왕진진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내 낸시랭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면서 “아내의 배신과 기망은 내 정신으로는 해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와 모든 오해들을 풀려고 했지만, 아내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 철저히 나를 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망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며 ”이미 마음이 떠났다. 아내가 이미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낸시랭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말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왕진진이 사기 사건, 특수강도강간 혐의 등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낸시랭은 왕진진 재판에 동행하거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남편을 지지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에도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SNS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던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부부 싸움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화설이 휩싸였다. 왕진진은 부부싸움 도중 방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낸시랭♥왕진진 부부, 결국 이혼 수순...결혼 10개월 만에 끝난 관계

    낸시랭♥왕진진 부부, 결국 이혼 수순...결혼 10개월 만에 끝난 관계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왕진진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낸시랭과의 관계가 끝났다”고 입장을 밝혔다. 왕진진은 해당 매체에 “낸시랭은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한 상태”라며 “하늘이 맺어준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낸시랭 마음이 떠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낸시랭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나라는 사람으로 인해 더 이상 힘들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낸시랭 측은 이와 관련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왕진진은 서울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 현재 퇴원한 상태다. 한편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말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왕진진이 사기 사건, 특수강도강간 혐의 등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낸시랭은 왕진진 재판에 동행하거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남편을 지지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에도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SNS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던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부부 싸움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화설이 휩싸였다. 왕진진은 부부싸움 도중 방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재현 측 “미성년자 성폭행? 화해권고 결정난 사안..사실과 달라”

    조재현 측 “미성년자 성폭행? 화해권고 결정난 사안..사실과 달라”

    배우 조재현에게 미성년자일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의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따. 8일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조재현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A씨는 자신이 만 17살, 미성년자일 때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후 정신적 충격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매일경제를 통해 “(소장에 적시된) 그 자체 내용만으로 보면 심각할 수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현 측은 이어 “조정위원회에 회부돼 화해권고 결정이 난 사안”이라며 법률적으로 인정되기 어려운 청구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 운동을 통해 여러 피해자들의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이후 그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지난 6월에는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여성을 상대로 상습 공갈과 공갈 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기도 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재현에게 만 17세 때 성폭행 당했다” 주장 여성, 손해배상 청구

    “조재현에게 만 17세 때 성폭행 당했다” 주장 여성, 손해배상 청구

    배우 조재현에게 만 17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조재현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텐아시아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만 17세인 2004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채 살아가고 있다“며 3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은 ”조정위원회에 회부돼 화해권고가 결정된 사안“이라며 ”판사가 소를 취하하라고 했는데도 고소인이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여러 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연예활동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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