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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방조혐의’ 김주명 전 비서실장 “고발은 정치적 음해”

    ‘성추행 방조혐의’ 김주명 전 비서실장 “고발은 정치적 음해”

    경찰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을 시 관계자들이 방조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면서 13일 오전 김주명(57)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주명 前 서울시장 비서실장 경찰 출석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김 원장은 3시간여에 걸쳐 조사를 마쳤다. 성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된 서울시 전·현직 관계자 중 첫 소환이다. 오후 1시 32분쯤 서울경찰청을 나선 김 원장은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오늘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다”며 “제가 알고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모든 내용을 소명하고, 제가 갖고 있는 자료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로부터) 전보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성추행을 조직적으로 방조하거나 묵인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자신을 고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대해 “막연한 추측과 떠도는 소문에만 근거해 저를 포함한 비서실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성추행을 방임·방조·묵인한 것처럼 매도했다”면서 “이런 가세연의 무고 행위는 저를 포함한 비서진 전체의 명예와도 관련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정치적 음해를 목적으로 고발한 가세연에 대해서는 민·형사상의 엄정한 법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추측이나 소문에만 의존해 비서진 전체를 성추행 방조 집단으로 매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률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비서실장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다면 무겁게 책임을 지겠다”며 “저를 포함한 비서진 전체는 피해자 중심주의와 2차가해 금지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법 절차에 따른 진실 규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사는 가세연이 지난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 등 전·현직 서울시 부시장과 시장 비서실장들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이뤄졌다. 경찰은 김 원장이 비서실장으로 있으면서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 피해자의 고충 호소 사실을 알았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측 “전·현직 비서관들에 고충 말했다” 주장 피해자 측 대리인 등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4년이 넘는 동안 성고충 전보 요청을 20명 가까이 되는 전·현직 비서관들에게 말해왔다”며 “그러나 시장을 정점으로 한 업무체계는 침묵을 유지하게 만드는 위력적 구조였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충을 호소하는 피해자에게 인사담당자는 ‘남은 30년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하도록 해줄테니 다시 비서로 와달라’, ‘예뻐서 그랬겠지’, ‘(인사이동 관련) 시장에게 직접 허락을 받아라’라고 대응했다”면서 “만약 이 같은 점이 인정된다면 추행 방조 혐의가 성립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김 원장은 CBS에서 기자로 20여년 재직하다 박원순 전 시장 재직 당시인 2016년 7월 미디어특별보좌관으로 서울시에 합류했으며 2017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그는 2019년 7월부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을 맡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찰, 배우 신현준 프로포폴 불법 투약 고발장 반려

    경찰, 배우 신현준 프로포폴 불법 투약 고발장 반려

    경찰 “공소시효 지났고 2010년은 마약류 지정 전“배우 신현준씨의 전 매니저가 신씨가 과거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낸 고발장이 반려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씨의 전 매니저 김모 대표가 낸 고발장을 지난달 27일 반려하며 투약의 불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주장한 2010년은)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이었고, 의학적 용도가 아닌 마약 투약죄 공소시효인 7년도 훌쩍 지났다”면서 “반려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대표는 신씨로부터 월급을 적정 수준으로 받지 못했고 폭언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후 신씨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한 데에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도 고소했다. 신씨 역시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신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안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배우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 이미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투표 조작’ 프로듀스 시리즈에 최고 수위 징계…전 시즌 조작(종합)

    ‘투표 조작’ 프로듀스 시리즈에 최고 수위 징계…전 시즌 조작(종합)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프듀) 전 시즌에 대해 방송법상 최고 수위 징계가 결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 결과 엠넷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 등 프듀 전 시즌에 대해 방송법상 최고 수준 제재인 과징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시청자 참여 투표만으로 그룹 최종 멤버가 결정되는 것을 프로그램 특징으로 내세워 유료문자 투표를 독려하면서 투표 결과를 조작해 시청자를 기만하고 공정한 여론 수렴을 방해했다”며 “이뿐만 아니라 오디션 참가자들의 노력을 헛되이 한 점은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엠넷은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4개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각 회차 투표 결과를 조작하거나, 투표 전 최종 순위를 자의적으로 정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뒤바뀌게 한 뒤 멤버를 선발하고는 이를 시청자 투표 결과처럼 속여 방송했다. 방통심의위는 시즌 1의 경우 1차 투표 결과 외에 4차 투표 결과도 조작된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 지난달 열린 방송소위에서는 각 시즌별 조작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보다 상세하게 언급됐다. 이어 이소영 심의위원이 “시즌 1에서는 1차 선발 대상자 4명에 대한 순위가 조작됐다고 했고, 시즌 2의 경우 1차 선발 대상에서 2명, 최종 선발자 대상에서 2명, 이런 식으로 변경됐고, 시즌 3에서는 최종 멤버 선정 단계에서 미리 12명을 선정했다는 게 판결 내용인 것 같다. 맞느냐”라고 질문하자 임형찬 CJ ENM 전략지원실 부사장은 “예”라고 말했다. 프듀X진상규명위와 소송대리인인 MAST 법률사무소는 “시즌 1도 4차 생방송 문자투표(최종 선발) 과정이 조작됐고, 데뷔조 그룹인 아이오아이 멤버 1명이 조작으로 선발됐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고 전한 바 있다. 이를 종합하면 ▲시즌 1에서 1차 선발 4명, 최종 투표 1명 조작 ▲시즌 2에서 1차 선발 2명, 최종 선발자 대상 2명 조작 ▲시즌 3에서는 최종 멤버 12명을 미리 선정했다는 것이다. 과징금 액수는 추후 전체회의에서 위반 행위의 내용과 정도, 기간 및 횟수 등을 고려해 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간접광고를 과도하게 부각하고 특정 상품을 떠올리게 하는 광고 문구를 사용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에 대해 경고를 결정했다. 그 밖에 상품 효능을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한 CJ오쇼핑과 NS홈쇼핑, 공영쇼핑 등 3사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학대받는 아동 살린 위탁 부모, 편견·친권·지원 부족에 눈물

    학대받는 아동 살린 위탁 부모, 편견·친권·지원 부족에 눈물

    지난 5월 부모로부터 학대당하고 쇠사슬로 목이 묶여 있다가 탈출한 경남 창녕의 아홉 살 소녀 A양은 구조 직후 “큰아빠에게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A양이 말한 ‘큰아빠네’는 2015년 2년간 A양을 맡아 키운 위탁가정이었다. 학대가 일상인 친가정에 돌아갈 수 없고, 달리 머물 곳도 없는 A양에게 위탁가정은 자신을 안전하게 품어주고 사랑을 준 진짜 가족이었다. 9일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따르면 A양은 부모와 즉각 분리된 후 입소했던 학대아동보호쉼터에 머물고 있다. 상습 특수상해, 감금, 상습 아동 유기·방임과 상습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A양 부모의 첫 공판은 오는 14일 창원지법 밀양지원에서 열린다. 창녕군 등은 A양을 원 위탁가정에 다시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양이 큰아빠라고 부르던 위탁부모 측도 A양이 원한다면 재위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위탁가정은 A양처럼 학대나 방임 등 친가정에서 위기에 처한 아이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혈연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다. 마음을 다해 아동을 보호해도 “피도 안 섞인 남 아니냐”는 편견에 위탁 부모들은 마음의 상처를 입곤 한다. 위탁 부모들은 지방자치단체마다 제각각인 위탁 가정에 대한 지원도 너무 부족하다고 본다. 친부모의 권한이 워낙 강해 위탁 부모는 아이 통장도, 여권도 만들 수 없는 제도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가정위탁 중 일반가정위탁 8.2%뿐 서경숙(이하 가명·52)씨는 7살 지우를 7년째 가정위탁으로 돌본다. 지우는 8개월 때 모텔에 방치된 채로 발견됐다. 서씨가 아니었다면 지우는 시설로 보내질 예정이었다. 서씨는 “방치됐던 기억 때문인지, 지우가 밤에도 잠을 못 자고 심리적으로 힘들어 해서 한동안 심리치료를 받았다”며 안쓰러워했다. 지우의 친엄마와 가끔 연락이 닿지만 이미 다른 가정을 꾸린 친엄마는 지우를 데려갈 형편이 안 된다. 서씨는 지우가 어느 정도 자라면 지우의 의견을 묻고 정식으로 입양할 절차를 밟을 생각이다. 지우는 가끔 ‘나는 왜 오빠와 성이 다르냐’고 서씨에게 묻는다. 아이의 물음보다 더 곤혹스러운 건 주변의 시선이다. 관공서 공무원들조차 지우가 옆에서 다 듣고 있는데도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 그래서 친엄마는 아니라는 거냐?”, “위탁모가 뭐 하는 건가”라는 식의 반응을 보일 때도 있다고 서씨는 전했다. 부모가 아닌 타인이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편견과 싸우는 일이다. 그 때문인지 대부분의 가정위탁은 친족 관계에서 이뤄진다. 위탁가정은 ▲조부모가 양육하는 대리양육 가정위탁 ▲친인척에 의한 가정위탁 ▲혈연 관계가 없는 일반가정위탁 ▲영아나 학대피해아동 등을 돌보는 전문가정위탁과 일시가정위탁 등으로 나뉜다. 2018년 기준으로 대부분이 대리양육(66.7%)과 친인척 양육(25.1%)이다. 서씨와 같은 일반가정위탁은 2018년 기준 8.2%에 불과했다. ●강력한 친권 때문에 법정대리인 한계 실질적으로 아동을 보호하는 위탁부모지만 법적 권한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위탁부모들은 아동의 예금 통장도 쉽게 만들 수 없다. 김미영(이하 가명·50)씨는 서로 다른 가정에서 온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위탁하고 있다. 김씨는 “여권을 만들고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애들이 아파서 수술을 시켜야 할 때도 위탁부모는 법정대리인이 아니라며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법정대리인이 되는 일 역시 친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조건이 까다롭다”면서 “(위탁부모들이 함께 만나는) 자조모임에 나가보면 위탁가정에 맡기는 아이들 중 친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더욱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위탁가정이 어려움을 겪는 배경에는 강력한 친권이 있다. 위탁부모가 법정대리인으로서의 자격을 얻으려면 친권 상실 절차부터 밟아야 한다. 1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 데다 준비과정도 지나치게 복잡하다.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친권이라는 고유 영역이 지나치게 강력해 위탁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면서 “외국에서는 보호조치가 되는 아동의 경우 친권은 유지하면서 아동을 보호하는 지자체 등에서 아동에 대한 대리권을 위임받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가정위탁지원센터는 친가정과 위탁가정 간의 관계를 조율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는다.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위탁가정과 친가정이 직접적인 소통을 하다 갈등이 생기면 아동의 불안 장애 및 행동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친부모가 연락을 끊고 아이를 만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서 “문제 상황을 예방하고 위탁아동이 안정적으로 양육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위탁, 국고지원 사업으로 환원해야 가정위탁사업은 2005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 재원의 한계로 전문가정위탁 제도를 아예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고 지자체별로 양육보조금 등 재정지원의 차이도 크다. 전문가정위탁은 만 2세 이하 영아나 학대피해아동, 경계선 지능아동 등 전문적이고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제도지만, 실제로는 경기와 부산 등 전국 4곳에서만 제대로 시행되고 있다. 양육보조금의 경우 올 4월 기준 지역별로 월 12만~20만원 수준에 그친다. 아동용품 구입비는 지역에 따라 100만원(서울·1회 지급)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지급되지 않는 지역도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는 “지원금 역시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가정위탁사업을 국고지원 사업으로 환원하는 것에 대한 충분한 논의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위탁가정에서 위안받는 아이들 갈 길이 멀지만 위탁부모들은 “가정위탁제도가 있어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제도 덕에 지금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김미영씨가 위탁 중인 딸 세영이는 친할머니 손에서 자라다가 갑작스럽게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김씨 품으로 왔다. 세영이의 친아빠는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라 세영이를 돌볼 가족이 없었다. 김씨는 “세영이가 엄마와 아빠가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한다. 그간 엄마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 왔다더라”면서 “특별히 아이에게 잘해주는 것은 없지만, 엄마와 아빠라는 자리만 지켜줘도 아이는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가정위탁 의사를 밝힌 예비위탁부모 숫자는 보호필요아동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해 11월 기준 예비위탁부모 숫자는 264명에 불과하다. 2018년 말 기준 보호필요아동은 3918명이다. 보호가 필요한 대부분(62.5%)의 아이들은 단체보호시설로 보내진다.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는 “예비위탁부모 확보를 통해 보호필요아동의 가정보호 조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예비위탁부모 발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탁부모인 김씨는 “상처받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사랑과 관심을 주면서 기다리면 아이들은 금방 긍정적으로 변한다. (위탁부모가 되고 싶은 분들이) 너무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커서 또 사회에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될 거라 확신한다. 위탁가정에 대해서도 사회가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강제징용’ 일본제철, 즉시항고 제기에 “주주들 때문” 궁색한 변명

    ‘강제징용’ 일본제철, 즉시항고 제기에 “주주들 때문” 궁색한 변명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피고기업 일본제철이 한국 법원의 자산압류 명령에 즉시항고를 제기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일본제철 측은 ‘주주들에 대한 설명 책임’을 주된 이유로 들고 나왔다.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있다가 한국내 자산이 매각돼 손실이 발생할 경우 자사 주주들에게 책임 추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 판결이 나오고 나서 1년 10개월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 와서 한국 사법 시스템 절차를 따르기로 한 이유로 궁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제철은 지난 7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지난 6월 1일 포항지원이 일본제철이 총 4억원의 배상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공시송달’ 절차를 개시하면서 이달 4일부터 일본제철 자산에 대한 강제 매각(현금화) 절차가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제철 측은 한국 대법원의 판결 이후 무반응으로 일관하다 이번에 즉시항고를 제기한 배경으로 주주에 대한 의무를 들고 있다. 일본제철 관계자는 “그동안은 실제로 자산을 상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압류결정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회사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주식매각을 통해 결국 자산을 잃을 수도 있다”고 아사히에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경영진이 주주 등으로부터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부작위’를 지적받을 수 있어 즉시항고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일본제철의 즉시항고는 국내에서는 좀체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 정부와 일본제철은 “배상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완료된 사안이며,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한국의 국내 문제”라며 한국 사법 시스템의 결정 자체를 부정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압류명령 관련 서류 수령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한국 법원 판결 자체를 무력화시키려 했던 일본제철이 이제 와서 한국내 법적 절차에 따르는 것은 그동안의 명분을 허물어뜨리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같은 이유로 일본 내에서도 “한국의 사법 시스템을 인정하는 꼴이 되고 만다”는 식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 피해자측 소송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MBC 라디오에서 “즉시항고를 하려면 압류결정에 무슨 문제가 있다, 위법하다 등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 것들이 없는 상태에서 즉시항고를 한다는 것은 (자산의 현금화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한 전략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사히도 “일본제철이 한국 법원의 즉시항고 관련 결정에 승복하지 않을 경우 재항고도 가능하다”며 “실제 자산이 매각되더라도 자산 평가감정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조국 명예훼손’ 보수 유튜버 우종창 항소…“감옥통신 이어갈 것”

    ‘조국 명예훼손’ 보수 유튜버 우종창 항소…“감옥통신 이어갈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보수 유튜버 우종창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우종창씨는 지난달 17일 판결 직후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우종창씨는 2018년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1심 선고 직전인 2018년 1월에서 2월 초 사이 국정농단 재판 주심 김세윤 부장판사를 청와대 인근 한식 음식점에서 만나 식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이에 조국 전 장관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2019년 우종창씨를 경찰에 직접 고소했다. 서울북부지법 1심 재판부는 우종창씨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며 “우종창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형사재판을 받게 된 일련의 사태에 불만을 품고 제보 내용을 공개한다며 제보자 신원은 밝히지 않고 막연한 추측으로 허위 사실을 방송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우씨의 항소심은 서울고법 형사3부(배준현 표현덕 김규동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종창씨가 수감된 뒤 이달 1일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종창의 옥중통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리인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글은 “재판 진행 사항과 구치소 안에서 경험한 대한민국 교정 행정의 실상을 ‘감옥통신’이라는 이름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우종창씨를 고소한 조국 전 장관은 형사재판 1심 판결 이후인 지난 5일 서울북부지법에 우종창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왜소증 왕따’ 소년의 울음을 “사기극” 매도한 호주 칼럼니스트

    ‘왜소증 왕따’ 소년의 울음을 “사기극” 매도한 호주 칼럼니스트

    난쟁이 왜소증 때문에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고 울음을 터뜨리는 동영상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호주 소년의 가족이 동영상을 “사기극”이라고 폄하한 신문 칼럼니스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퀘든 베일스(9)는 지난 2월 하교 길에 자신을 태우고 귀가하는 어머니 야라카에게 울음을 터뜨리며 친구들이 놀리는 것이 싫어 학교에 가기 싫다고 울먹이는 동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어머니 야라카가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낙담하게 만드는 현실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고, 휴 잭맨을 비롯한 배우나 스포츠 스타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그런데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뉴스 코퍼레이션 오스트레일리아가 시드니에서 발행하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칼럼을 게재하는 미란다 데빈은 모금을 유도하려는 사기극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아직 그녀와 회사는 법적 대리인을 세우는 등의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같은 왜소증을 갖고 있는 미국 코미디언 브래드 윌리엄스는 동병상련을 느낀다며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벌여 퀘든을 미국 디즈니랜드에 초청하겠다고 나섰다. 유명인들이 잇따라 동참하며 단 며칠 만에 30만 호주달러(약 2억 5595만원) 이상이 모였다. 베일스 가족은 초청을 정중히 거절하는 대신, 모금액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물론 한창 모금이 진행될 때 댓글쟁이들이 몰려들어 가족이 짜고 상황을 연출한 것이라고 공격했다. 팔로어를 7만명이나 거느릴 정도로 제법 알려진 데빈은 음모론 하나를 리트윗하면서 “만약 이것이 사기극이라면 진짜 썩었다. 순수한 왕따 피해자들을 다치게 하는 일”이라고 적었다. 아울러 먼저 리트윗한 음모론 글에는 ‘주의’라고 달아 다른 이들과 공유했다. 그런데 두 포스팅 외에도 세 번째 포스팅으로 “아홉 살 짜리가 할 법하지 않은 말들을 하는 것을 보면 (퀘든의 어머니가) 시켰네”라고 적은 글을 올렸다고 베일스 가족은 보고 있다. 6분 분량의 동영상을 보면 아들이 매일 이런 참담한 일을 당한다며 어느날 일어난 일이 아님을 강조하는 대목이 있다. 호주 원주민 애보리진 출신인 이들 가족은 퀸즐랜드주에 살고 있다. 가족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것은 지난달 31일이었다. 뉴스 코퍼레이션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 3월 데빈과 함께 가족들에게 사과하라는 요구에 대해 데빈이 명백히 개인 계정을 이용해 올린 글이므로 책임질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인권위 ‘박원순 사건’ 직권조사 착수…강제조사권 없어 난관 예상

    인권위 ‘박원순 사건’ 직권조사 착수…강제조사권 없어 난관 예상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 등을 직권으로 조사하기로 한 국가인권위원회가 5일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범위가 넓은 만큼 별도의 직권조사단을 꾸린 인권위는 올해 안으로 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수사기관과 달리 조사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인권위는 이날 “인권위 차별시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9명 규모의 직권조사단을 구성했다”면서 “이날부터 조사를 시작해 연내에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인권위가 서지현 검사의 ‘미투’ 이후인 2018년 2월 검찰 내 성폭력 등을 직권조사했을 때보다 3배 많은 규모다. 지난달 28일 박 전 시장 사건 피해자를 지원하는 여성단체들과 피해자 법률대리인단의 직권조사 요청서를 접수한 인권위는 그로부터 이틀 뒤에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박 전 시장 사건 등에 대한 직권조사 실시를 결정했다. 인권위는 이번 조사에서 크게 △성추행, 성적 괴롭힘을 포함한 박 전 시장의 성희롱 행위 △서울시의 묵인·방조와 그것이 가능했던 구조 △성폭력 사안과 관련한 제도 전반을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또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에 의한 성희롱 사건 처리 절차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인권위는 피해자 또는 사건 관계인에게 출석을 요구해 진술을 청취하거나 진술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고, 관계기관에 사건과 관련한 자료 등의 제출도 요구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현장 방문 조사도 가능하다. 하지만 조사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전날 “서울시청 비서실 직원 등 참고인의 진술서 또는 기타 증거자료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협조가 어렵다”고 밝혔다.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도 국가기관이 인권위로부터 자료 제출 요구 등을 받더라도 범죄 수사나 재판에 중대한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요청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찰 수사를 받는 전직 서울시청 비서실 직원들이 인권위 조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인권위의 출석 또는 진술서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은 사람에게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징수는 가능하지만, 처벌 규정 등 조사를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단, 본격적인 조사 착수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단, 본격적인 조사 착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의혹을 직권조사하는 국가인권위원회가 5일 조사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단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꾸려진 직권조사단은 인권위 차별시정국 소속으로 설치됐다. 차별시정국은 국내에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일었던 2018년 신설됐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당한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관련 대책을 권고하는 부서다. 강문민서 인권위 차별시정국장이 조사단 단장을 맡았고 최혜령 차별시정국 성차별시정팀장이 조사 실무를 총괄한다. 인권위는 조사단 구성과 동시에 박 전 시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에 나섰다.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결론 낼 계획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직권조사 대상 중 시간 싸움이 필요한 사안도 있고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사안도 있다”며 “실제 조사 과정에 따라 조사기한이 달라질 수 있지만, 연내 조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달 30일 제26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박 전 시장의 성희롱 의혹과 서울시의 피해 묵인·방조 등에 관해 직권조사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인권위는 이번 직권조사에서 성희롱이 발생할 수 있는 제도의 허점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선출직 공무원에 의한 성희롱 사건 처리 절차도 함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직권조사는 피해 당사자의 진정이 없더라도 인권위가 인권침해나 차별행위가 중대하다고 판단할 경우 직권으로 개시하는 조사를 말한다. 앞서 피해자를 지원하는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와 여성단체들은 서울시가 주도하는 진상조사를 거부하고 독립기구인 인권위가 이번 사안을 직권으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해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비서실 직원들과 대질심문 받겠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가 방조·묵인 의혹을 받는 전현직 비서실 직원들과 대질심문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시장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서울시의 성추행 방조·묵인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20명을 불러 조사했는데 피해자와 참고인들의 진술이 다른 부분이 많다”며 “대질심문과 거짓말탐지기 수사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참고인들은 피해자로부터 성 고충과 전보 요청을 들은 바 없으며 오히려 A씨에게 비서실에 오래 근무하는 것은 경력 관리에 불리하므로 인사이동을 먼저 권유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반면 피해자는 지난 13일 이후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4년간 20여명의 전현직 비서관 등에게 성 고충과 전보 요청을 말했고 2016년 1월부터 매 반기 인사이동을 요청했으나 번번이 좌절됐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경찰은 피해자와 일부 참고인의 대질심문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도 대질을 희망하고 있지만 현재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이라며 “의료진 등과 상의해 피해자가 대질심문이 가능한 상황인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참고인도 피해자와 대질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짓말탐지기 수사는 이에 동의하는 참고인을 상대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자를 비방하는 온라인 댓글과 게시물을 올려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가 고소한 악성 댓글 가운데 정보통신망 이용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는 17건을 추렸다. 수사 대상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의 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무고·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김 변호사가 성폭행 상담을 하러 온 피해자를 설득해 마치 박 전 시장이 4년간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자행하고 음란 사진과 문자를 보낸 것처럼 왜곡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시민단체, 박원순 피해자 변호사 고발... “언론 플레이로 의혹 키워” 주장

    시민단체, 박원순 피해자 변호사 고발... “언론 플레이로 의혹 키워” 주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의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가 무고·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4일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신승목 대표는 김 변호사를 경찰청에 무고·무고교사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 대표는 고발장에서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한 변호사로서 범죄 구성 요건에 못 미치며 증거가 미흡한 사건을 고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의혹을 키워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이 A씨에게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이나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었다”며 “김 변호사 발표와 달리 A씨의 전보는 비서실에서 먼저 권유했고, A씨가 다른 업무로 전보될 당시 작성한 인수인계서에는 비서로서의 자부심이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성폭행 상담을 하러 온 피해자를 설득해 2차에 걸친 기자회견과 여러 방법으로 마치 박 전 시장이 4년간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자행하고 음란 사진과 문자를 보낸 것처럼 왜곡했다”며 이같은 행위가 무고·무고교사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버티는 日 강제동원 기업에 자산매각 명령…정부 “日 추가보복 대비”(종합)

    버티는 日 강제동원 기업에 자산매각 명령…정부 “日 추가보복 대비”(종합)

    정부 “모든 보복 가능성 열어두고 대응 검토”靑·외교·기재·산업 등 관련부처 전방위 대응작년 日, 대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보복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한일관계 경색 한국 대법원의 일본강점기 당시 일본 기업에 강제동원된 피해자의 손해배상을 위한 일본기업의 자산 매각 명령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일본의 추가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염두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제철 보유 주식 압류명령 4일 전달11일 日항고 안하면 압류 후 현금화 외교부는 3일 향후 국내 법원의 현금화 명령에 따른 일본의 보복 가능성과 관련, “정부는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 방향을 검토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강제동원 피해자 대리인단에 따르면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보유한 PNR 주식에 대한 대구지법 포항지원의 압류명령이 오는 4일 0시부터 일본제철에 전달(공시송달)된 것으로 간주한다. 이후 일본제철이 11일 0시까지 즉시 항고하지 않으면 주식압류명령은 확정되며, 이후 법원은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위해 압류한 자산을 처분하는 현금화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법원이 자산매각(현금화) 명령을 내리더라도 실제 매각까지 상당한 절차와 시간이 필요하지만, 압류 확정만으로도 일본 기업 자산이 묶이는 셈이라 일본 정부가 예민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 그간 일본 정부는 한국 법원의 현금화 명령에 추가 보복으로 대응할 것임을 여러 차례 경고해왔다.日 “현금화하면 심각한 상황 초래할 것”스가 “모든 대응책 검토 중” 보복 예고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지난 6월 3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통화에서 “현금화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므로 피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지난 1일 요미우리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는 (현금화에 대비해) 모든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보복 조치로 관세 인상, 송금 중단, 비자 발급 엄격화, 금융제재, 일본 내 한국 자산 압류, 주한 일본대사 소환 등을 거론하고 있다. 앞서 아베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고 지난해 7월 한국의 핵심 수출품목인 반도체 주요 부품 3종에 대한 대(對)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1차 경제 보복을 단행했다. 이후 8월에는 수출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수출우대국인 ‘백색국가 명단’(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2차 경제 보복을 감행했다. 일본 정부는 이 과정에서 한국 통상협상단을 창고 같은 곳에서 회의하도록 푸대접하는 등 대놓고 외교적 결례를 가하기도 했다. 침략 전쟁으로 피해를 입힌 역사를 대해 반성하지 않고 되레 경제 보복 조치로 맞선 일본 정부의 행태에 정부는 화이트리스트 일본 배제로 맞불을 놓았고 국민들은 이른바 ‘노재팬’(No Japan) 운동인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벌였다. 당시 유니클로를 비롯해 일본산 맥주·자동차 등의 판매가 급감하는 한일 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고 지금까지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앞서 2018년 11월 대법원은 양금덕 할머니 등 징용 피해자 5명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1인당 1억∼1억 5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선고하는 등 2건의 징용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모두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지난해 3월 22일 대전지법을 통해 판결 이행을 미루는 미쓰비시 측을 상대로 한국 내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을 압류하는 절차를 밟은 데 이어 매각 명령 신청을 했다. 채권액은 별세한 원고 1명을 제외한 4명분 8억 400만원이다. 그러나 미쓰비시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상대 배상 명령이 16개월째 이행되지 않았다. 대전지법은 압류결정과 매각 명령 서류를 채무자인 미쓰비시중공업 측에 전달하기 위해 여러 차례 송달을 시도했으나, 압류결정 16개월이 지나도록 송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이날 근로정신대 소송 원고 측 대리인은 압류 상태인 미쓰비시 자산 매각과 관련한 절차를 공시송달로 신속히 진행해 줄 것을 지난달 31일 대전지법에 요청했다. 공시송달은 소송 상대방이 서류를 받지 않고 재판에 불응하는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게재해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정부 “日 추가 보복시 가만 있지 않겠다”외교부 “합리적 해결 위해 日협의 지속” 정부는 청와대와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를 중심으로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가 시행할 수 있는 조치를 시나리오별로 가정하고, 이에 대한 상응 조치 등 맞대응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강제동원 배상 판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지만, 일본 정부가 추가 보복에 나설 경우 가만히 있지만은 않겠다는 입장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사법부 판단 존중, 피해자 권리실현 및 한일 양국관계 등을 고려하면서 다양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데 대해 열린 입장”이라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나가면서 일측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그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등을 통해 일본의 추가 보복 가능성에 대비해왔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한일관계가 더 나빠지면 양국 모두 부담이 커지는만큼 현금화 전에 외교적 해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외교부 국장급 협의 등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양측의 변함없는 입장을 확인했을 뿐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넓혔다고 생각하지만, 입장차가 굉장히 크고 수출규제 문제도 풀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지소미아 언제든 종료”…美 개입 관건 정부는 일본이 지적한 문제를 해결했음에도 수출규제가 유지되자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최근 재개했으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도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일관계가 다시 파국으로 치달을 경우 미국의 개입 여부도 관심이다. 앞서 미국은 한국이 지난해 8월 지소미아 종료를 일본 측에 통보하자 전례 없이 강하고 공개적으로 한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지난달 8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략대화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와 한국의 WTO 제소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했으며, 비건 부장관은 한일이 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를 바란다면서 미국도 한일 간 협의를 촉진하기 위한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근로정신대 소송 원고 측 대리인은 압류 상태인 미쓰비시 자산 매각과 관련한 절차를 공시송달로 신속히 진행해 줄 것을 지난달 31일 대전지법에 요청했다. 공시송달은 소송 상대방이 서류를 받지 않고 재판에 불응하는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게재해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원고 측 대리인 김정희 변호사(법무법인 지음)는 의견서를 통해 “미쓰비시 측은 송달 절차에 협조하지 않는 방법으로 소송을 지연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대한민국 사법질서를 가볍게 여기고 있다”며 “원고들은 현재 90세가 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아 대부분 병원 신세를 지고 있고, 언제까지 집행 결과를 기다릴 수만은 없는 처지”라고 호소했다. 실제 관련 재판 과정에서 원고 5명 중 1명은 대법원 승소 판결 이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별세했다고 대리인 측은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골프장 갑질 논란’ 박수인, 사비 털어 기자회견 “캐디 눈치보며 쳤다”

    ‘골프장 갑질 논란’ 박수인, 사비 털어 기자회견 “캐디 눈치보며 쳤다”

    배우 박수인(31)이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골프장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수인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오전 한 매체에서 보도한 기사를 본 후 저는 직접 제 이름을 밝히고 여러 언론사에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해명에도 제게는 ‘갑질 논란 박수인’이라는 수식어가 달렸고 최초 기사 내용으로만 판단돼 하루종일 비난과 댓글로 인터넷 상에 도배가 됐다”고 밝혔다. 박수인은 “여전히 혼자 대응하기엔 벅차 억울함을 직접 밝히기 위해 사비를 털어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저는 제 솔직한 입장을 모두 공개하겠다”며 당시의 일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지난 6월19일 지인들 단체 골프 모임에 참석했다. 제가 수입도 없고 힘든 것을 알고 지인들이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준다고 했고, 마침 자리가 남았다고 게스트로 초대해준 자리였다. 사고 후유증이 있었지만 친분을 쌓기 위한 좋은 취지가 있어서 약속을 취소할 수 없었다. 계산은 제 카드로 직접 할부로 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진을 여러 장 찍어서 지연됐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는 라운딩 시작 전 한 번 찍은 것과 끝날 무렵에 노을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게 전부인데, 다같이 있던 중에 캐디는 ‘느려터졌네. 느려터졌어’ 반복했고 일행들은 우리 팀 때문에 늦는 줄 알고 쫓기듯이 플레이를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일행과 제가 30분 넘게 대기하면서 우리 때문이 아니라 앞에서부터 밀렸다고 했더니 캐디는 ‘내가 잘못 봤네’라고 했다. 앞팀이 밀려 30분 넘게 대기했고, 캐디는 골프를 칠 때마다 사사건건 잔소리와 짜증스러운 말투로 구박했다”고 주장했다. 박수인은 “‘왜 이렇게 느려요, 빨리빨리 좀 쳐요, 공을 보고 방향을 맞춰야죠’라고 간섭하고 손가락질 하면서 ‘누가 그런 신발을 신어요’라고도 했다. 점수 계산 관련해서도 잔소리를 하고 스코어를 나쁘게 기재했다”면서 “그래서 저는 눈도 마주치기 싫어 아무 대화한 적이 없었고, 이동할 때 빼고 카트 한 번도 타지 않았고 매번 쫓기듯 빨리 치면서 맨 앞으로 걸어가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골프를 시작한지 10년 됐고, 자주 치지도 잘 치지도 못하지만 기본 룰을 잘 알고 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 취급하며 처음부터 저를 무시하고 막 대했다”면서 “우리 팀 때문에 지연된 게 아닌데 ‘그래요 내가 다 잘못했네요 내가’라고 소리도 쳤다. 지인이 ‘캐디 언니가 너무 무서워서 수인이가 못치네’라고 한 적도 있었는데, 이렇게 저를 무시하고 인격적 모멸감 주는 캐디 앞에서 아무 말 못한 이유는 지인들에게 혹여나 실례될까 염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수인은 “저는 아무런 대응 없이 빨리 끝나길 바랄 수밖에 없었다”라며 “라운딩이 끝나고 불친절한 캐디로부터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골프장 측에 말하려고 했으나 단체모임은 저녁식사까지 이어져서 이동해야 했고, 시간이 없어 말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는 집에 돌아와서 지인 분들 앞에서 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인격적 모멸감 느끼게 한 기억들 때문에 잠 한숨도 이루지 못했다”면서 “다음날 어제 있었던 사실 그대로 골프장에 말했지만, 전화를 여기저기 돌리고 연결해준다면서 끊고 같은 말을 반복하며 수십번 전화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박수인은 “오직 원하는 건 불친절한 캐디에게 사과 한번 받는 거였는데 이렇게 무시를 당한 고객을 위해 어떻게 해줄 수 있냐 했더니 ‘방법이 없다’는 말과 전화를 끊었다”며 “인격적 모멸감과 억울함을 느낀 저는 마지막으로 골프장 측에 사과 받을 수 없다면 제가 어떻게 그냥 이렇게 무시를 당하고 넘어가느냐고 물었더니 더이상 방법이 없다 해서 마지막으로 환불이라도 해달라고 했는데 골프장 측에서 방법이 없다며 끊었다”고 밝혔다. 박수인은 “이런 대우를 받았다는 것에 대해 소비자로서 불쾌함을 느꼈고, 고객 게시판 을 찾았으나 찾을 수 없어 유명 포털 사이트의 리뷰란을 찾게 됐다”라며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제가 리뷰에 쓰면서 과격한 표현과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는 공인으로서 경솔했으며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단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박수인은 “그 캐디 분께서 말씀하신 매홀마다 사진을 찍고 늑장 플레이를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며 캐디 분에게 소리를 지르고 갑질한 사실도 없다”며 “거짓된 얘기로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쓴 매체에게 오보 기사를 정정해달라고 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 이런 억울한 입장을 많은 매체 통해 알렸음에도 골프장 측은 여러 언론사를 통해 캐디에게 갑질했다는 등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쳤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23일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 근무하는 캐디 A씨가 여배우로부터 ‘갑질’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불거졌다. A씨는 해당 여배우가 지난 6월 라운딩을 마친 후 골프장에 전화를 걸어 캐디 비용을 환불해달라고 했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골프장 홈페이지에 “쓰레기”, “캐디들 몰상식에 X판” 등의 글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여배우가 박수인으로 드러났다. 박수인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를 최초로 보도한 매체에 정정보도를, 그리고 골프장과 캐디 측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 이는 박수인씨의 명예권과 인격권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금전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인은 2002년 영화 ‘몽정기’로 데뷔해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2008), 영화 ‘귀접’(2014),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2019)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현준, 전 매니저 명예훼손으로 고소…“나와 가족 피해”

    신현준, 전 매니저 명예훼손으로 고소…“나와 가족 피해”

    배우 신현준이 자신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매니저 김모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신현준이 김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현준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 “30년 배우 생활을 하며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점”이라며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이라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신현준은 “김 대표와는 1991년 처음 만나 친구가 됐지만 내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돼 수년 전에 관계를 정리했다”면서 “최근 갑자기 나타나 나에 대해 거짓된 주장을 하고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나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도 지난 27일 신현준을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양측 공방은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신현준, ‘갑질 주장’ 전 매니저 고소 “타협 안해” [입장문 전문]

    신현준, ‘갑질 주장’ 전 매니저 고소 “타협 안해” [입장문 전문]

    배우 신현준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매니저 김모 대표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30일 “신현준이 김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현준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30년 배우로 생활하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지만 어려운 일을 겪은 적도 있다”면서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안다”며 고소 배경을 밝혔다. 그는 “김 대표와는 1991년쯤 처음 만나 친구가 됐지만, 과거 내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돼 수년 전에 관계를 정리했다.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나에 대해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준은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지만 나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한다. 얼마나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이러한 신념으로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도 지난 27일 신현준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라 양측은 법적 다툼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다음은 신현준 측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신현준입니다. 먼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 신현준은 지난 30년간 배우로 생활하며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면 어려운 일을 겪은 적도 있었습니다.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 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저와 제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와 김모씨는 1991년경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저의 로드매니저로 지냈습니다. 그 후 10년 정도 헤어졌다가 김씨가 기획사를 차렸다며 도와달라고 하여 2010년부터 6년 동안 소속 배우로 이름을 올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김씨가 과거 제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되어 수년 전에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저에 대하여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오늘 고소를 통해 당분간 힘든 나날을 지내게 될 것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의 사생활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폭로하여 사익을 챙기려는 행위도 근절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이러한 신념으로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습니다. 2020. 7. 30. 신현준 올림
  • 인권위 ‘박원순 성폭력 사건’ 직접 조사한다…직권조사 결정

    인권위 ‘박원순 성폭력 사건’ 직접 조사한다…직권조사 결정

    국가인권위원회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과 이 사건을 둘러싼 여러 구조적 문제들을 직접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인권위는 30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박 전 시장 사건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인권위는 진정이 없는 경우에도 인권침해나 차별행위가 있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고 그 내용이 중대하다고 인정할 때는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진정이 없는 경우에만 직권조사가 가능하도록 한 규정이 아니라,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진정 유무와 상관 없이 인권위가 직권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앞서 박 전 시장 사건 피해자 지원단체들과 피해자 법률대리인단은 지난 28일 인권위에 직권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요청서에는 이 사건의 진상과 서울시의 묵인·방조, 피해자의 인사이동 요청이 묵살된 경위, 피소 사실이 박 전 시장에게 유출된 경위 등에 대한 조사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비서 채용 과정에서의 성차별적 요소에 대한 실태조사, 선출직 공무원의 성폭력 등 비위사실 발견 시 징계 조치 마련 등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이날 직권조사를 결정한 인권위는 △박 전 시장의 성희롱 등(강제추행, 위력에 의한 성추행, 성적 괴롭힘 등 포함) 행위 △서울시의 성희롱 등 피해에 대한 묵인·방조와 그것이 가능했던 구조 △성희롱 등 사안과 관련한 제도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권위는 선출직 공무원에 의한 성희롱 등 사건 처리 절차 등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현 단계는 직권조사 개시를 결정한 단계이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조사 범위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피해자 측이 요청한 내용 외에도 더 넓은 범위로 조사할 수도 있다. 오늘 밝힌 계획은 구체적인 조사 범위라기보다 큰 조사 범주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인권위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조사구제규칙’에 따르면 인권위가 직권조사를 의결한 경우 소관 소위원회가 직권조사 사건 주심위원을 선정하고 조사부서에 사건을 배정한다. 하지만 인권위는 이번 직권조사 사건은 조사 범주가 넓어서 한 조사부서에 맡기지 않고 여러 조사부서의 조사관으로 구성된 별도의 직권조사팀을 꾸리기로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속보] 인권위 ‘박원순 의혹’ 직권조사 결정…피해자 측 요청 수용

    [속보] 인권위 ‘박원순 의혹’ 직권조사 결정…피해자 측 요청 수용

    국가인권위원회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을 직권조사하기로 30일 결정했다. 지난 28일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등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를 지원하는 여성단체들은 인권위에 성추행 의혹과 고소 사실 유출 경위 등 의혹 전반을 직권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인권위는 피해자의 진정 없이도 직권조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원준범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주식 한 종목 5억 투자자 내년 1분기 3억 정리하면 3억은 양도세 안 내”

    정부가 지난 22일 주식투자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과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2023년부터 5000만원 넘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을 걷는다는 내용이다. 현재 주식투자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세금이 매겨지고 있는지, 새로운 세법이 적용되기 전까지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먼저 현행 세법에서는 누가 주식투자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세금을 내는지를 알아보자. 현재 주식투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금액, 지분 요건 중 한 가지라도 충족하는 투자자가 과세 대상이다. 지분 요건을 보면 올해 한 번이라도 1% 이상 지분율(코스닥 2%)에 해당된다면 과세 대상이다. 금액 요건은 지난해 말 기준 종목별 합계액이 10억원 이상이면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내년 4월 1일부터 이 기준이 3억원으로 바뀐다. 금액 요건을 보는 잔고일 기준은 올해 말일이다. 이를 두고 내년 1분기 중 금액을 3억원 이하로 낮추면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내년부터 금액 요건이 3억원으로 바뀌지만, 혹시나 정리하지 못한 투자자에게 1분기 동안 유예 기간을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예컨대 한 종목에 5억원을 보유한 투자자가 내년 1분기에야 3억원을 정리한다면 이때 정리하는 3억원은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내년 1분기까지는 세금 부과 대상이 지난해 말일 기준으로 10억원 이상이기 때문이다. 주식매매차익을 계산하는 방식은 투자자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식과 달라서 주의가 필요하다. 통상 1만원에 1주를 사고 이후 2만원에 또 1주를 샀다면 평균 1만 5000원에 샀다고 생각한다. 이후 2만원에 1주를 판다면 대부분 투자자는 5000원의 차익을 봤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세법에서는 ‘선입선출법’이라는 개념으로 차익을 계산한다. 먼저 산 주식을 먼저 판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예컨대 위 경우에는 매도가 2만원에서 먼저 매수한 주식의 취득금액 1만원을 차감한다. 1만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차익 계산이 복잡하기 때문에 세무대리인에게 신고서 작성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1년간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시기는 다음해 5월이다. 이때 신고와 세금 납부를 하면 된다. 주식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땐 해외주식과 국내주식은 각각 계산해야 한다. 새로운 과세 체계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내용을 잘 숙지해 불필요한 세 부담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와이즈세무회계컨설팅 대표세무사
  • 광명시 지역경기 살리려 지역내 건설사와 첫 상생협약

    광명시 지역경기 살리려 지역내 건설사와 첫 상생협약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처음으로 광명지역내 건설사와 손을 잡았다. 광명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안동 지식산업센터(현대 테라타워)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시행사인 대원미래로, 광명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활성화·건설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박문영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조규택 현대엔지니어링 현장대리인, 최재덕 대원미래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하안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에 하도급업체 선정 시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고, 지역 내 생산자재와 인력·장비 등을 우선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약에 협조해준 광명상공회의소와 현대엔지니어링, 대원미래로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시가 공사 관련 시공사와 상생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상생협약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 산업과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고 광명시도 이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안동 지식산업센터는 9만 9814.87㎡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로 2022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업체가 시멘트와 지게차, 안전자재, 잡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체와 공사 시공사와 상생협약을 계속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4년간 뭐하다 이제 와서” 박지희 아나운서, 결국 tbs 하차

    “4년간 뭐하다 이제 와서” 박지희 아나운서, 결국 tbs 하차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논란에 tbs 하차 결정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를 향해 “4년 동안 도대체 뭘 하다가 이제 와서 나서게 된 건지 궁금하다”면서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프리랜서 박지희 아나운서가 결국 tbs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tbs는 28일 “8월 편성 개편을 앞두고 열린 tbs TV 편성위원회에서 박지희 아나운서 건도 함께 논의되었고 최종적으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tbs 시사 프로그램 ‘뉴스공장 외전 - 더 룸’에서 보조 진행을 맡았던 박지희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인터넷에 등록된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에서 박원순 전 시장 고소인을 향해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박지희 “발언 사과”한다면서 ‘피해 호소인’ 사용 당시 팟캐스트에서 박지희 아나운서는 “(피해자) 본인이 처음에 (박 전 시장의) 서울시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얘기를 했다는데 왜 그 당시에 신고를 하지 못했나, 저는 그것도 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4년 동안 그러면 도대체 뭘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이런 식으로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궁금하다”고 피해자 고소의 순수성을 문제삼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재련 변호사는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의 법률대리인이다.이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박지희 아나운서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더 룸’의 출연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박지희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유튜브 ‘이동형TV’에 출연해 “비난할 의도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찾아가서 말했으면 고통의 시간이 줄었을 것이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는 사과드린다”라며 “산발적으로 퍼지는 보도로 피해 호소인이 상처를 또 받지 않았을까 걱정”이라고 덧붙였지만 여전히 ‘피해 호소인’이라고 피해자를 지칭했다. “뒤에 숨어 있다” 이동형, YTN라디오 계속 진행 한편 당시 비슷한 발언으로 ‘2차 가해’라는 비판을 들었던 이동형 작가는 여전히 YTN라디오에서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박지희 아나운서의 문제 발언이 있던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이동형TV’ 라이브 방송에서 “미투 사건은 과거 있었던 일을 말 못 해서 밝힌다는 취지로 신상을 드러내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피해자를 향해 “피고소인(박 전 시장)은 인생이 끝이 났는데 숨어서 뭐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또 “(피해자는) 뒤에 숨어 있으면서 무슨 말만 하면 2차 가해라고 한다”면서 “4년씩 어떻게 참았는지도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게 이상한가”라고도 해 피해자에게 신상을 드러내라고 요구했다. 심지어 “여자가 추행이라고 주장하면 다 추행이 되는 건지 따져봐야 한다”, “지금은 이상하다고 말하면 2차 가해니 말하지 말라는 것”이라는 등의 주장을 쏟아냈다.이 같은 논란에 정찬형 YTN 사장은 지난 20일 사내 공지글을 통해 “심의에 저촉될 사안이 발생하지 않고 문제 파장이 커지지 않도록 유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추행 고소 사건 피해자의 인권을 중시해야 하고, 더불어 사자 명예훼손 등의 위험이 있는 고인과 유족의 인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두 번째는 법리적인 측면”이라며 “유죄추정은 재판 없는 처벌을 정당화할 우려가 있다. 증거에 의한 유죄 입증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동형 작가에 대한 조치는 언급이 없었고, 이후에도 별다른 변화 없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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