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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학생 내치고 금수저에 특혜 몰아줬다” 법정 간 美 명문대

    “가난한 학생 내치고 금수저에 특혜 몰아줬다” 법정 간 美 명문대

    예일대와 매사추세츠 공대(MIT) 등 미국 상위권 명문대가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을 줄이려고 짬짜미했다는 의혹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이들 대학을 졸업한 5명은 지난 9일(현지시간) 사립대 16곳을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시카고 연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피고 명단에는 조지타운대, 컬럼비아대, 노스웨스턴대, 코넬대, 브라운대,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시카고대, 다트머스대, 듀크대, 에모리대, 노트르담대, 펜실베니아대, 라이스대, 밴더빌트대 등도 포함됐다. 원고 측은 대학들이 가정 형편에 상관없이 여러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대신 지원자의 재정 상태를 따져 장학금을 적게 주려고 담합했으며, 기부 가능성이 큰 부유한 가정의 지원자에게 입학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 대리인 에릭 로젠 변호사는 “엘리트 사립대는 아메리칸 드림의 게이트 키퍼”라며 “대학들의 위법행위가 계층 이동의 중요한 통로를 좁혔다”고 비판했다.1994년 제정된 미국의 학교개선법 568조는 입학 지원자의 재정 상태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이 장학금 지급 방식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1998년 26개 대학은 ‘568 총장 그룹’을 결성하고 학생의 학비 부담 능력을 산출하는 ‘가정 분담금 계산방식’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장학금 지급에 활용해왔다. 원고들은 실제 대학들이 입학 사정에 학비 부담 능력을 반영했으며 담합을 통해 불공정하게 학자금 지원 규모를 제한했다고 주장했다. 저소득층 지원자가 여러 학교 중 장학금 지원 액수가 가장 큰 학교를 고를 기회를 빼앗았다는 취지다. 이런 제도 때문에 최근 18년간 17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고 원고 측은 주장했다. 16개 학교의 평균 학비는 연간 8만 달러(약 9600만원)에 이른다. 이들은 또 조지타운, 듀크대 등 최소 9개 대학이 기부 입학을 허용함으로써 지원자들의 재정상태를 입학 사정에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명문사립대 가운데 하버드대와 스탠포드, 프린스턴 등 3곳은 학비 부담 능력을 파악하는 방식을 다른 학교와 공유하지 않아 소송을 피했다. 제소당한 대학들은 원고들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예일대는 장학금 정책이 100% 법규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고 MIT와 칼텍은 소송 내용을 검토 중이라며 재정지원 제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 “카자흐 위기는 소련의 재탄생”… “푸틴은 정치·자원 파트너 얻어”

    “카자흐 위기는 소련의 재탄생”… “푸틴은 정치·자원 파트너 얻어”

    사망자 164명 등 막대한 인명피해와 수천억원의 재산피해를 초래한 카자흐스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발 빠른 파병을 단행한 러시아가 카자흐스탄 등 옛 소련권에서의 영향력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주일 전 연료비 인상에 반대하며 시작된 카자흐스탄의 시위는 9일(현지시간) 대규모 사상자를 낸 채 사실상 마무리됐다. 타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경찰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소요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6044명을 체포했다. 사망자 164명 중 103명은 유혈 시위 중심지인 알마티에서 나왔다. 알마티 시청사와 공항 등 주요 시설물을 점거할 정도로 거셌던 폭력 시위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시위대에 대한 조준사살을 승인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수그러들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소요 사태가 본격화하자 즉각 옛 소련 6개국이 결성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요청했고, 러시아는 기다렸다는 듯 병력을 보냈다.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이 참여한 평화유지군은 2500명 규모로, 러시아는 특히 항공기 75대를 파견했고 공수부대가 공항 탈환을 도왔다. 30년 독재 후에도 실권을 쥐고 있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과 집권 4년차 토카예프 대통령 간 권력투쟁에서 현 대통령이 전 대통령 축출에 결국 성공한 것이 이번 사태의 내막으로 풀이된다. 소련 붕괴를 ‘지정학적 대재난’으로 평가하며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병합(2014년) 등 옛 소련권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꾸준히 꾀해 왔던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도 카자흐스탄 개입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은 워싱턴포스트(WP) 10일자 지면 기고 ‘카자흐스탄의 위기는 소련의 재탄생인가’에서 “카자흐스탄 소요 사태는 푸틴에게 상당한 가능성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카자흐스탄을 벨라루스와 함께 “러시아 재통합의 주요 후보”라고 언급하면서 지금은 합법적·일시적으로 파견된 평화유지군이 향후 벨라루스처럼 러시아와의 광범위한 군사적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토카예프 대통령이 독재자를 축출하고 또 다른 독재자(푸틴 대통령)에게 의지했다”면서 토카예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생존 보장을 위해 러시아를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에리카 마라트 미 국방대학(NDU) 교수는 “카자흐스탄은 더욱 순종적이고 충성스러운 러시아의 파트너가 됐다”며 “푸틴은 저비용으로 고수익을 낸 것”이라고 했다. 폴 그레고리 휴스턴대 교수는 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에서 “시위 전까지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와 신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노선을 걸어왔지만, 이제는 벨라루스처럼 러시아의 대리인 역할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이 우라늄·석유 등 자원 부국인 점을 언급하면서 러시아가 언론, 사업, 공공 업무 등의 영역에 개입할 가능성을 내다봤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이런 시선을 의식한 듯 카자흐스탄 파병은 한시적 임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CSTO 회원국들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이번 파병이 정부의 권력 기반 약화를 막았다”며 “임무가 끝나는 대로 철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호주 법원 “조코비치 비자 취소 불합리”…정부 “추방 방법 검토”

    호주 법원 “조코비치 비자 취소 불합리”…정부 “추방 방법 검토”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호주 정부로부터 비자가 취소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에 대해 허가 심리를 10일 오전에 시작한 호주 법원이 조코비치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외신에 따르면 호주 호주 연방순회·가정법원은 오후 3시쯤 넘어 노박 조코비치에 대한 비자 취소 결정이 불합리하다고 판결하며 그를 석방하라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오후 4시까지 조코비치의 추방을 금지하는 임시 명령을 내린 상태다. 호주 정부의 입국 거부로 현재 멜버른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호주 정부는 법원 결정에도 다른 방식으로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그의 대회 참가 여부는 불투명하다. 연방 정부의 법정 변호사인 크리스토퍼 트랜에 따르면 정부가 이러한 결정을 수용할 것이지만 “취소(추방)에 대한 이민부 장관의 직권을 행사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에 추방되면 조코비치는 향후 3년 동안 호주에 들어올 수 없게 된다. 이에 이번 심리를 진행한 앤서니 켈리 판사는 법적 절차가 지연되면 이를 통보받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CNN에 따르면 그는 “(조코비치가) 다른 장관이나 대리인으로부터 또 다른 가처분 신청받거나 협박받을 경우 본 법정은 이 사실을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코비치는 지난 5일 다가오는 17일 멜버른에서 개막 예정인 ‘2022 호주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호주에 입국했지만, 백신 미접종 문제로 비자가 취소됐다. 조코비치 측은 입국 전 호주 오픈이 열리는 빅토리아주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고 입국 시 이를 입증할 서류를 제출했지만, 연방 정부가 관리하는 호주 출입국 관리소가 이 서류를 문제 삼아 비자를 취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조코비치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의료 면제’가 수락될 것이라고 보장하지는 않았으며,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는 것을 근거로 백신 면제 자격을 갖췄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번 사태는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조치에 대한 논란을 가중한 동시에 세르비아와 호주 간의 갈등으로 비화하기도 했다. 윤연정 기자
  • “집값 오르니 수수료라도 아껴보자”…‘셀프 등기’ 역대 최다

    “집값 오르니 수수료라도 아껴보자”…‘셀프 등기’ 역대 최다

    법무사 등 법적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집을 산 본인이 직접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는 ‘셀프 등기’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 수수료의 산정 기준이 되는 집값이 너무 뛰자 수수료라도 아껴보겠다는 사람이 늘어나서다. 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등기를 당사자가 직접 신청한 건수는 5만 3159건으로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이 수치는 2018년 2만 9015건, 2019년 2만 5051건 등 2년간 3만건을 밑돌았으나, 2020년 4만 3067건으로 급증하더니 지난해 처음으로 5만건을 넘어섰다. 부동산 등기 대행 수수료는 통상 집값의 0.1% 안팎이다. 대한법무사협회의 ‘법무사 보수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11억 4828만원) 아파트를 매수한다고 가정했을 때, 법무사 대행 비용은 111만원 가량이다.당사자 직접 등기가 늘면서 서울내 지자체들은 셀프등기 안내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주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울 대부분의 지자체 홈페이지에는 ‘나홀로 등기’ 코너가 마련돼 있어, 신청 절차와 서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셀프 등기에는 필요한 서류가 많아 이를 꼼꼼히 잘 챙겨야 하고, 매매대금을 지급하는 당일 즉시 등기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필수 서류를 누락하거나, 신청서를 잘못 적을 경우엔 보정명령이 나오는 등 등기절차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고3 학생 등 1700여명, ‘방역패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고3 학생 등 1700여명, ‘방역패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시민 1700여 명이 방역패스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 고3 학생인 양대림(18)군과 신청인 측 대리인 채명성 변호사 등은 7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게 불이익을 줘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것은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조처”라며 정부와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상대로 방역패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고 밝혔다. 양 군은 “방역패스로 많은 국민이 일상생활을 제한받고 백신접종이 사실상 강제되고 있다”며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사례도 속출하는 등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손해가 발생하고 있어 긴급히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채 변호사는 “정부가 부작용에 대해서 제대로 구제조치 하지 않으면서 백신을 강제하는 건 국가에 의한 폭력”이라며 “이미 행정법원에서 집행정지 결정이 나온 이상 헌법재판소 본안에서도 긍정적인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양군을 포함한 방역 패스에 반대하는 국민 950명은 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양 군은 고발장 접수에 앞서 “피고발인등은 위헌적인 직권행사를 통해 헌법과 법률 준수 의무가 있는 공무원들에게 방역패스 정책을 집행하도록 해 의무가 없는 일을 시키고, 국민의 기본권 행사를 중대하게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양 군 등 일부 시민들은 지난달 10일에는 방역패스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 “바뀌지 않는 ‘관당’… 관료 통솔 관건”… 이재명, 공직 개혁 겨눴다

    “바뀌지 않는 ‘관당’… 관료 통솔 관건”… 이재명, 공직 개혁 겨눴다

    “대한민국에 여당·야당·관당 있어오죽하면 관피아라는 말도” 비판 “통합정부 공약은 연정과 다르다”선거 연합 통한 연정과 선 그어탈모 지원 논란 “건보 타격 없어이미 훼손된 그린벨트 해제 고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공직사회를 향해 “대한민국에 당이 3개가 있다는 말이 있다. 여당, 야당, 관당(官黨)”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공동주최 토론회에서 “오죽하면 ‘관피아’라는 얘기가 있겠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당, 야당은 국민의 선택으로 바뀌지만, 관료사회는 바뀌지 않는다. 그만큼 공직사회의 영향력이 크고 강하다”며 “선출된 권력의 역할이 중요하다. 공직사회를 얼마나 잘 이끌고 통솔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행태에 대한 반성도 내놨다. 이 후보는 민주당을 향해 “정치인은 자기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서 국민의 요구나 명령을 희생하면 안 된다”며 “자신들의 철학과 가치를 국민들의 의사를 묵살하는 데까지 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국민들한테 미움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뭘 엄청나게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고 ‘왜 저렇게 고집스럽지, 왜 자기만 옳다고 하지’라는 생각이 아니었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고용된 대리인이고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서 국민을 지배하는 주체가 아니다”라면서 “국민, 시장, 세상을 더 잘되게 조성하는 것이지 지배하고 마음대로 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나쁜 인간하고는 같이 살아도 미운 인간하고는 못 산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발언을 소개한 뒤 “공감이 확 가지 않느냐. 국민도 역시 하나의 집단지성체, 인격체이고 대중도 감정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통합정부 구상을 두고 선거 연합·연대를 통한 연정이 거론되는 것에는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연정은 권력 자체를 나누는 것이다. 연정과 통합정부는 구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데 다른 사람이 행사하면 안 된다”며 “사실 박근혜 정부의 모 무슨 실 사건(최순실 사건)은 권한과 책임은 일치해야 한다는 측면을 강조한 사건”이라고 했다. 그는 통합정부 구상에 대해 “유능한 인재, 좋은 정책이면 진영과 출처, 연원을 따지지 말자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도 모두 알다시피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써 보려 했는데 사실상 거부당했던 것 같다. 진영 논리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공약 검토와 관련, 포퓰리즘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해서는 “이 문제에 대해 의료보험 지원을 하는 게 맞는지, 어느 정도 경계선 내에서 지원할지는 심도 있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수없이 많은 사람이 현실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그 재원을 부담하고 있는 그들을 굳이 배제해서 섭섭하게 할 필요는 없다”며 “재원 규모도 전체 의료보험 지출액에 비하면 타격을 줄 정도로 대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정치공세란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돌연 TV 토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대해서는 “토론은(토론회는) 아무나 막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거법에 규정된 절차와 주체가 있기 때문에 토론회 주최가 가능한 주체들이 준비하는 대로 성실하게 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CES 2022 라이브’ 혁신 기업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역할은 결국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목포·여수 MBC에서 방영된 신년 특별대담에서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 구상과 관련해 “이미 훼손돼 별로 보존 가치가 없는 부분, 또는 도심고속도로·도심철도를 지하화해서 추가 주택을 공급하자는 것”이라며 “(집값 상승이) 약간의 정책 실패인데 그렇다고 지금처럼 계속 무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 ‘데이트 폭행치사’ 징역 7년…황예진씨 측 “사람이 죽었는데”

    ‘데이트 폭행치사’ 징역 7년…황예진씨 측 “사람이 죽었는데”

    여자친구가 자신과 연인 관계란 사실을 지인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1심에서 검찰 구형보다 낮은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안동범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교제 중이던 황예진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황씨는 외상성 뇌저부지주막하출혈(뇌출혈) 증세를 보이다 20여일 뒤인 8월 17일 숨졌다. 재판에서 이씨 측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피해자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사건이 우발적으로 발생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이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26세의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했고, 유족은 형언하지 못할 고통을 느끼며 강력한 처벌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또 “적절한 구급 조처를 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일으켜 세우려고 해 상태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폭행하면서 상해치사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교제 살인 내지 폭행 살인의 일반적 유형으로서 살인에 이르는 경우와는 상황이 달라, 피해자를 의도적으로 살해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가 징역 7년이라는 주문을 읽자 방청석에 있던 황씨의 지인은 “사람이 죽었는데 7년이라고, 우리나라 법이 그것밖에 안 되냐”, “당신 딸이 죽어도 7년을 때릴 건가”라고 소리쳤다. 황씨 측 법률대리인 최기식 변호사는 선고 직후 “피고인은 피해자가 거의 죽음에 이른 상태에서 112에 허위신고를 했고, 황씨를 소생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전혀 노력하지 않았다”며 “살인죄도 검토할 수 있었는데 검찰이나 법원이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씨의 어머니도 “징역 7년은 수사기록을 검토하지 않아도 나오는 형”이라면서 “이럴 줄 알았다면 아이의 실명과 얼굴도 공개하지 않았다. 딸이 하나 더 있었으면 이 나라에서 자식을 키울 수 없어서 이민 갔을 것”이라며 분개했다.
  • [영상] 이재명이 생각하는 민주당이 미움받는 이유

    [영상] 이재명이 생각하는 민주당이 미움받는 이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소속 정당인 민주당이 국민에게 미움을 받는 이유에 대해 “자신들의 철학과 가치를 위해 국민의 의사를 묵살하는 데까지 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당이 왜 미움을 받을까 생각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민주당이 국민한테 미움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뭘 엄청나게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고 ‘왜 저렇게 고집스럽지, 왜 자기만 옳다고 하지’라는 생각이 아니었을까”라며 “우리는 고용된 대리인이고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서 국민을 지배하는 주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나쁜 인간하고는 같이 살아도 미운 인간하고는 못산다’고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공감이 확 가지 않느냐. 국민도 역시 하나의 집단지성체, 인격체고 대중도 감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국민, 시장, 세상을 더 잘되게 조성하는 것이지 지배하고 마음대로 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고3 학생 포함”...시민 1700명, 방역패스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고3 학생 포함”...시민 1700명, 방역패스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고3 학생을 포함한 시민 1700명이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 6일 고교 3학년 양대림(18) 군과 신청인 측 대리인 채명성 변호사 등은 오는 7일 오후 2시쯤 헌재 앞에서 방역패스의 효력 정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군 등은 “방역패스로 인해 접종 미완료자 및 3차 미접종자들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중대한 손해를 긴급하게 예방할 필요가 있고 달리 효력 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다”며 “헌재는 이번 가처분 신청을 신속히 인용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백신 미접종에 따른 불이익을 줌으로써 백신접종을 사실상 강제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중대하고 광범위하게 침해하는 위헌적 조처”라고 밝혔다. 앞서 양 군 등 450명은 지난달 방역패스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문재인 대통령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헌재는 해당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고 위헌성 여부 등을 심리 중이다.
  • 수위 낮춘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입법 눈앞… 국민의힘은 퇴장

    공공기관 이사회에 노동자 대표가 참여하는 노동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공공기관운영법)이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기재위는 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공공기관운영법을 가결했다. 법안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사회에 노동자 대표 추천 또는 동의를 받은 비상임 이사를 1명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결된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찬성 의사를 밝힌 사안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기재위 경제재정소위에서의 처리가 지연되자 지난달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나서서 안건조정위를 구성, 해당 법안을 회부했다. 전날 안건조정위에서 여야 위원들은 노동이사 숫자를 비상임 1명으로 정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애초 의원 발의안보다 후퇴한 정부안을 준용하는 법안을 처리하자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기재위 전체 회의에서도 이 법안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기재위 야당 간사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찬반토론에서 “안건조정위로 이관돼 심의되게 된 사항에 대해 유감”이라고 했다. 이후 류 의원을 비롯해 야당 의원들이 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회의는 2시간가량 지연됐다. 민주당은 의결 처리까지가 합의 처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설득에 나섰지만, 끝내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기재위는 한동안 정회됐고, 결국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소속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법안이 가결됐다. 한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3월 대선에서 재외공관에 추가 투표소를 설치하고, 재외투표시간 연장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정개특위는 현행 만 18세 이상으로 규정된 정당 가입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다만 가입 시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도록 했다.
  • “이재명은 독 든 사이다” 김부선, ‘李 신체 검증’ 의료진 증인 신청

    “이재명은 독 든 사이다” 김부선, ‘李 신체 검증’ 의료진 증인 신청

    김 “李, 출세 방해되면 다 허언증 환자 만들어”김측 “이재명 진찰실 있었던 시간 단 7분”“아주대병원 의료 판정은 ‘李 셀프검증’”이재명측 “오로지 망신 주기 위한 것”아주대병원측 진료기록 제공 요청 거절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내연 관계였던 진실을 말하고도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씨가 재판에서 이 후보의 신체를 검증했던 아주대병원 진료기록을 신뢰할 수 없다며 의료진의 증인 출석을 요청했다. 김씨는 이 후보에 대해 “이재명은 독이 든 새빨간 가짜 사이다”라고 작심 비판했다. “이재명 독 든 새빨간 가짜 사이다” 김씨는 5일 서울동부지법 민사16부(우관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에서 이 후보가 2018년 신체 검증을 맡겼던 아주대병원 성형외과·피부과 의료진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측은 “오로지 망신 주기 위한 것”이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지난해 11월 김씨측은 아주대병원에 두 차례 이 후보의 진료기록부, 간호기록지 등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했으나 아주대병원은 의료법 제21조에 따라 진료기록을 제공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김씨 측에서 ‘아주대병원 판정은 이재명의 셀프검증’이라는 주장이 이어지자 재판부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서 검증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다는 걸 밝힐 수 있도록 피고측이 직접 사실조회 해보기를 권유했다. 소송의 피고인 이 후보측은 “소송 청구 원인과 관련 없으며 오로지 피고를 망신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8월 열린 3차 변론기일에서 자신의 딸을 증인으로 신청했던 김씨는 “어미로서 할 짓이 아닌 것 같다”며 철회했다. 대신 김씨측은 딸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진술한 내용의 기록을 송달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金, 내연관계 당시 “李 특정 부위 점 봤다”李 신체검사…“점이나 제거 흔적 없어” 재판 전 김씨측은 동부지법 법정동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력과 출세에 방해되는 사람은 모두 허언증 환자, 정신병자로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 후보와 갈등을 빚었던 친형에 대한 강제 입원 논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관련 성남시 산하기관 관계자들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점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씨측 법률대리인 장영하 변호사는 “이 후보가 2018년 10월 아주대병원 진찰실에 있던 시간은 단 7분”이라면서 “아주대병원 의료진 판정은 이 후보의 ‘셀프검증’”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2018년 이 후보와 과거 내연 관계였다면서 그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그해 10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고, 병원은 “해당 부위에 점이나 제거 흔적은 없다”고 진단했다.
  • [포토] 4차 변론기일 출석하는 김부선

    [포토] 4차 변론기일 출석하는 김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 씨가 5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4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이날 김 씨의 소송대리인 장영하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아주대병원 진료차트의 문제점을 주장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이 후보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하자, 당시 신체 검증을 한 의료진은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판정했다.
  • 손목치기·주취자 금품갈취 한 경찰관 파면

    손목치기·주취자 금품갈취 한 경찰관 파면

    현직 경찰관이 ‘손목치기’로 합의금을 뜯어내고 지구대에 온 주취자를 상대로 피해금까지 받아냈다가 파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4일 전주시의 한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상습사기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속칭 ‘손목치기’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합의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지구대에 온 주취자를 상대로 “기물을 파손했다”고 거짓으로 협박해 두 차례에 걸쳐 피해금 30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A경위는 자전거 교통사고 피해자의 대리인인 것처럼 가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의혹도 받고 있다. 고소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1일 사기와 품위 손상을 이유로 A 경위를 파면했다. 경찰은 A 경위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사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고 파면 결정했다”며 “추가로 3건의 사기 의혹이 있어 감찰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버리지 말고 익명으로 출산하세요”…日 비밀 출산 논란

    “버리지 말고 익명으로 출산하세요”…日 비밀 출산 논란

    일본의 한 병원에서 고립된 임산부들이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를 낳고 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름 적절한 제도라는 의견이 있는 한편 태어난 아이의 호적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구마모토시에 있는 지케이병원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10대 여성이 ‘내밀 출산’을 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이 누구에게도 신원을 밝히지 않고 비밀리에 아이를 낳는 것을 내밀 출산이라고 한다. 이 병원은 2007년부터 키울 수 없는 신생아를 맡아주는 ‘황새의 요람’(아기 우체통)을 운영해왔다. 이어 2019년에는 내밀 출산을 독자적으로 도입했다.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이 홀로 출산하다가 아이를 유기하는 등의 문제를 막기 위해서였다.  익명으로 출산하고 싶은 여성은 병원의 신생아 상담실장에만 신원을 밝히면 된다. 여성이 출산을 하면 병원 측이 대리인 자격으로 신생아의 출생 신고를 하게 된다. 아이가 일정한 나이가 되면 병원 금고에 보관된 어머니의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통해 본인 출생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내밀 출산을 한 이 여성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 병원에 “출산을 부모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며 이메일로 상담을 의뢰했다. 이 여성은 12월 내원했고 상담실장 한 명에게만 자신의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며 개인 정보를 밝혔다. 이후 다른 병원 직원들은 이 여성의 신원을 모르는 상태에서 출산을 도왔다. 이 여성은 출산 후 태어난 아이의 특별입양을 신청한 뒤 아이를 두고 퇴원했다.  병원 측은 “아기와 어머니 등이 힘든 경험을 하는 고립 출산을 막지 않으면 안 된다”며 내밀 출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호적법상 출생 신고를 할 때 유기된 아기의 경우 부모가 누군지 알면 이름을 기재하도록 돼 있어 병원 측의 방식은 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마모토시는 이번 일에 대해 “적법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야마가타 후미하루 간사이대 교수(어린이가정복지학)는 요미우리신문에 “내밀 출산은 산모의 안전이 보증된다는 점에서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현행법상 문제가 있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래퍼 도끼, “귀금속값 4000만원 지급해라” 판결에 항소

    래퍼 도끼, “귀금속값 4000만원 지급해라” 판결에 항소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 31)가 귀금속 대금 미납분을 보석업체에 지급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5일 법원에 따르면 도끼의 소송대리인은 지난 4일 1심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6단독 안홍준 판사는 미국 로스앤잴레스(LA) 소재 보석업체 상인 A씨가 도끼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대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4120여만원(3만 4740달러)과 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당시 법원은 소송이 제기된 지난해 9월 2일 환율을 기준으로 물품 대금을 책정했다. A씨는 도끼가 2018년 9월부터 11월 사이 세 차례에 걸쳐 20만 6000달러(약 2억 4000만원) 상당의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귀금속 7점을 구매한 뒤 이 중 3만 4740달러의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9년 10월 도끼의 전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와의 물품대금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고, 지난해 9월 도끼 개인을 상대로 다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 언론 족쇄 강화하는 홍콩 “정부 비판 가짜뉴스 단속”

    언론 족쇄 강화하는 홍콩 “정부 비판 가짜뉴스 단속”

    홍콩 내 반정부 활동을 처벌하는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반년 새 민주진영 매체 3곳이 줄폐간당한 가운데 당국이 가짜뉴스 단속 의지까지 밝히고 나서면서 ‘홍콩의 중국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크리스 탕 홍콩 보안국장은 “그동안 국가안보를 해치는 외부 세력이 가짜뉴스를 이용해 사회 대립을 부추기고 정부를 공격하도록 했다”며 “우리는 가짜뉴스를 겨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공산당이나 홍콩 정부를 비판하는 매체들을 가짜뉴스의 진원지로 지칭하고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지난해 6월 폐간된 빈과일보를 언급하며 “이 신문은 홍콩 시민을 해쳤고 특히 청소년들이 국가나 정부에 대해 잘못된 관념을 가지게 했다”며 이 같은 매체들을 중국에 반대하고 홍콩을 어지럽히는 반중난향(反中亂香) 세력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중국의 안정을 해치려는) 외부세력이 이들 반중난향 세력에게 이빨을 벌리고 발톱을 휘두르라고 지시한다”며 “홍콩 정부는 가짜뉴스를 법률이나 다른 방식으로 규제하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총수인 경무처장을 거처 보안국장에 오른 탕 국장은 2019년 반(反)중국 시위 당시 강경 대응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홍콩에선 지난해 6월 24일 빈과일보에 이어 12월 말과 이달 초 온라인 매체인 입장신문(立場新聞)과 시티즌뉴스(衆新聞)가 잇따라 폐간했다. 중국 공산당의 하수인으로 비판받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해 10월 입장신문을 ‘미국의 대리인’으로 규정한 바 있다.
  • 캐나다 법원 “우크라기 격추 유족에 이란 1005억원 배상하라”

    캐나다 법원 “우크라기 격추 유족에 이란 1005억원 배상하라”

    캐나다 법원이 2020년 1월 8일(이하 현지시간) 테헤란 국제공항을 이륙하자마자 이란군의 미사일에 격추돼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 여객기 탑승객 가운데 6명의 유족들에게 1억 700만 캐나다달러(약 1005억원)를 손해 배상하고 이자까지 지급하라고 이란 정부에 명령했다. 물론 이란 측이 순순히 돈을 내줄 리 없고, 강제로 받아낼 방법이 마땅찮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다. 온타리오주 최고법원은 지난달 31일 배우자와 피붙이들, 자녀, 조카들을 잃은 여섯 가족이 이란 정부와 책임있는 관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영국 BBC가 유족 대리인 발표를 인용해 3일 전했다. 이란은 우크라이나 국제 항공의 PS 752편을 미국의 미사일로 오인해 격추한 잘못을 인정했는데 이 여객기에는 모두 176명이 탑승해 있다가 희생됐다. 희생자들 중 55명이 캐나다 국적이었고, 35명은 캐나다 영주권 소유자였다. 그러나 이란 정부가 이만한 돈을 지불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 원고측 변호인 마크 아놀드는 캐나다와 해외의 이란 자산, 예를 들어 유조선 같은 것을 동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방송 CBC는 이 사고 희생자 유족이 법원으로부터 배상 명령을 받아낸 것은 처음이라며 이란은 피고로서 법정에 나오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적시했다. 지난해 캐나다 정부 보고서는 이란이 여객기 격추에 총체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란 당국은 책임 질 일이 전혀 없다며 혁명수비대 산하 항공군이 보잉 737-800 모델 기종의 여객기를 미국 미사일로 착각한 것이 사건의 실체라고 반박했다. 이란은 미군이 운용하는 두 곳의 이라크 기지에서 유도 미사일이 발사되는 바람에 영공 방어에 비상이 걸려 있던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아울러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인 카셈 솔레이마니가 같은 달 3일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사한 뒤 닷새 만에 보복으로 미사일 20여개를 미군 기지들에 퍼부었는데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이 미사일을 쏜 것으로 오인했다고 변명했다. 캐나다는 2012년 국가면책권법을 개정하면서 이란 등 일부 국가를 ‘테러리즘 지원 국가’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면책특권을 제한하고 있다. 시 이란은 해당 판결에 대해 “근거가 없다”며 법원은 캐나다 영토·관할 밖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판단할 권한이 없다고 반박했다. 캐나다는 동일 사건 피해자인 스웨덴, 영국,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등과 연대해 이란에 배상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이 응하지 않고 있어 오는 5일까지 협상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다른 추가 조처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상황이다. 한편 솔레이마니 2주기에 맞춰 이스라엘 신문의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이 해킹 당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영자 신문 예루살렘 포스트의 웹사이트는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손가락 반지로 보이는 곳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핵 시설을 향해 떨어지는 그림으로 대체됐다. 이미지에는 “우리는 너희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히브리어와 영어 경고가 달려 있었다. 또 미사일이 향하는 시설은 최근 이란이 미사일 발사 훈련 장면을 공개하면서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스 네게브 핵 연구 센터라고 소개한 이미지와 비슷했다. 이 센터는 이스라엘이 핵무기에 사용할 플루토늄을 얻기 위해 원자로 폐연료봉을 재처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예루살렘 포스트의 자매지 마리브의 트위터에도 같은 이미지가 게시됐다가 사라졌다. 같은 계정에는 또 솔레이마니와 함께 암살된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PMF)의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 이미지도 리트윗됐다. 중동의 유일한 비공식 핵 보유국인 이스라엘은 전략적으로 모호한 입장을 취해 핵무기 보유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앙숙인 이란의 핵무장을 극도로 꺼리는 이스라엘이 공격자가 드러나지 않는 소위 ‘그림자 전쟁’을 통해 이란 핵시설을 여러차례 공격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솔레이마니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창설된 혁명수비대에 가담해 팔레비 왕조의 붕괴에 일조했다. 사담 후세인의 침공으로 시작된 이란-이라크 전쟁(1980∼1988년) 당시 사단장으로 공을 세웠고 1998년 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을 담당하는 쿠드스군 총사령관이 됐다. 솔레이마니가 암살되자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을 협력자로 지목했으나 이스라엘은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퇴임한 타미르 하이만 전 이스라엘군 정보국장은 최근 정보 분야 순직자를 기리는 단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기 중에 행한 가장 의미 있는 업적 중의 하나라고 밝혀 암살 사건에 개입했음을 시인했다.
  • 아내와 아들 살해 의심 받는 미국 변호사, 아내 유언장에는 이미…

    아내와 아들 살해 의심 받는 미국 변호사, 아내 유언장에는 이미…

    1000만 달러(약 119억원)의 보험금을 아들에게 물려주려고 자신에게 총을 쏴 죽여달라고 청부한 미국의 50대 변호사가 있었다. 그 석달 전에는 아내와 다른 아들이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됐는데 그의 소행을 의심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생전의 아내가 모든 재산을 남편에게 물려주는 유언장을 작성했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으며 미심쩍은 정황이 적지 않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새해 첫날(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몰락한 변호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름난 법조인 집안 출신의 알렉스 머도(54). 증조부를 시작으로 조부와 부친까지 모두 5개 주의 검찰총장을 지낸 명문가의 자제였다. 머도의 가정에 총탄 냄새가 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6월 7일이었다. 부인 마가렛(당시 52)과 아들 폴(당시 22)이 가족의 사냥용 별장 개집 근처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런데 같은 해 9월 4일 알렉스가 길거리에서 총격을 당했는데 탄환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 목숨을 구했다. 그는 나중에 살해를 청부했다고 순순히 유죄를 인정했다. 모자 의문사와 관련해선 일곱 달이 다 돼도록 누구도 체포되거나 기소되지 않았으며 용의자의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주 현지 일간 아일랜드 패킷이 입수한 마가렛의 최종 유언장과 여러 증언을 종합하면 그녀는 이미 모든 재산을 남편에게 물려주기로 유언장에 적시했다는 것이다. 다만 언니 마리안 프록터에게 자신이 죽을 경우 유산 상속 과정을 감독하라는 조건이 붙여져 있었다. 2005년 8월 유언장에 서명까지 마쳤는데 언젠가 수정돼 있었다. 프록터의 이름에 줄을 긋고 알렉스의 부친인 랜돌프 머도 3세의 이름을 대신 적어뒀다. 랜돌프 머도 3세는 마가렛과 폴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흘 뒤 세상을 떠났다. 가족 법무법인은 숙환으로 자연사했다고 공표했다. 이쯤되자 모두가 의심스러운 눈길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현재는 마가렛의 유산 관리인으로 알렉스와 아들 버스터, 언니 프록터 모두 배제됐고, 지난달 9일자로 알렉스의 형 존 마빈 머도가 대리인 행세를 하는 것으로 기재돼 있다. 존은 동생이나 조카에 유산을 물려주기 전에 빚부터 갚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왜 마가렛이 유언장에 수정 가필을 했는지 모르며 그녀의 글씨체가 맞는 것으로 보여 생전에 그녀가 수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알렉스가 길거리에서 총격을 받은 것은 법무법인에서 사직한 다음날이었다. 법인 측은 그가 자금을 유용한 사실이 들통 나 그만 뒀다고 했다. 알렉스의 변호인들은 의뢰인이 20년 동안의 합성마취약(오피오이드) 중독 탓에 회삿돈에 손을 댔다고 변호했다. 남은 아들 버스터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총을 쏴달라고 고객으로 인연을 맺은 커티스 에드워드 스미스(62)에게 청부한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이 집안과 관련해 횡액을 당한 사람도 여럿이었다. 2015년 19세 소년 스티븐 스미스가 교통사고를 가장해 살해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제기됐고, 2019년에도 맬로리 비치란 19세 소년이 보트 사고로 목숨을 잃어 함께 있었던 폴이 법정에 설 예정이었다. 비치 살해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폴은 최고 징역 25년형을 받게 된다. 2018년 가정부 클로리아 새터필드(당시 57)도 의문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알렉스는 그녀가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다 계단에서 떨어졌다고 설명했는데 부검의는 “미끄러져 넘어져 생긴 상처”로 보이지 않는다는 소견을 밝혔다. 알렉스는 또 새터필드가 모아둔 돈에 손을 댔다고 그녀 아들들의 의심을 샀다. 지난달에야 그녀의 아들들에게 430만 달러의 법정화해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것을 보면 이 의혹 역시 사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尹 “나라 없으면 국민 있겠나” 발언에 李 “국가 국민 위해 존재”

    尹 “나라 없으면 국민 있겠나” 발언에 李 “국가 국민 위해 존재”

    국민의힘 “이 후보, 왜곡과 선동 금도 넘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2030세대를 노린 ‘미래당사’ 개관식에 참석해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느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하면 국민 얘기를 들을 필요가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31일 충북 단양군의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 원각 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법회에 참석해 법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월 대조사는 나라가 어려울 때 지켰던 호국불교의 정신을 우리한테 주셨다“며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나. 어려운 나라를 국민이 힘을 합쳐서 바로세우고 난국과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명확하게 국가는 국민으로 구성됐고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국민이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고용된 이고 국민을 위해 원하는 일을, 명하는 바를 행하는 게 대리인으로서 본질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가의 역할이 현실적으로 뭘 한다기보다는, 국가의 존재 자체에서 든든함,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언제나 내가 최악의 상황에 처했을 때 국가가 내 최소한의 삶을 책임져준다는 믿음이 있으면 극단적 선택이 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발언에 대한 이 후보의 왜곡과 선동이 금도를 넘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과 국가를 갈라치고 야당 대선 후보와 국민을 이간질했다“고 비판했다. 원일희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윤 후보의 발언 취지와 관련해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10주년을 맞아 불자들과 함께 나라의 위기 극복에 온 국민이 힘을 합치자고 말한 것“이라며 ”이분법적 기준으로 국가와 국민을 갈라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가 내뱉는 말은 ‘세금 왕창 올리고 여기저기 찔끔 살포하자’는 식의 사이비 정책뿐“이라며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고 말하는 이 후보지만, 자신을 국가주의자나 전체주의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주장했다. 원 대변인은 ”이 후보는 특유의 감언이설로 국가와 국민을 이간질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가세연, 이번엔 송영길 檢 고발…송 대표는 ‘무고·명예훼손’ 고소

    가세연, 이번엔 송영길 檢 고발…송 대표는 ‘무고·명예훼손’ 고소

    성상납 의혹을 제기하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다. 같은 날 송 대표도 가세연 출연진을 무고죄와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세연은 이날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 대표와 유영성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가세연은 고발장에서 “송 대표가 인천시장으로 재직 때 유 전 사장과 공모해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에게 미단시티 토지를 저렴하게 특혜분양해 준다며 6차례에 걸쳐 1억 8880만원을 수수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대전지검의 김 대표 수사기록 일부를 증거로 고발장에 첨부했다. 가세연은 고발장에서 “송 대표는 이런 내용이 가세연 유튜브로 송출되자 개그맨 송모씨에게 연락해 증거인멸 교사 행위를 시도했다”라고도 주장했다. 가세연 측은 추가 증거를 고발인 조사 때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도 이날 저녁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무고죄 및 명예훼손죄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각각 고소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송 대표는 개인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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