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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시험 아들 입학취소」 학부모에/“기부금 60%만 반환” 판결

    ◎서울지법 동부지원 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합의부(재판장 김완섭 부장판사)는 10일 아들의 대학입학을 위해 기부금을 건네줬다가 대리시험으로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 입학이 취소된 학부모 나모씨가 전 광문고 교사 김모씨를 상대로 낸 보관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와 피고 모두 과실이 인정된다』면서 기부금의 60%인 9천만원을 나씨에게 지급하라는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와 피고가 편법 입학이라는 불법 목적의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행위는 다른 수험생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로서 불법 원인급여에 대한 행동이지만 피고가 원고 나씨 아들의 진학문제가 절박한 사정임을 악용했음이 인정된다』고 이같이 판시했다.
  • 상습대리운전시험 돈받은 20대 구속

    【대구=남윤호기자】 대구북부경찰서는 14일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응시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상습적으로 대리시험을 쳐 온 권기훈씨(24·경북 영주시 휴천동 642)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구속했다.
  • 과거재현(외언내언)

    이도령은 춘향과 애끓는 이별을 한뒤 한양으로 떠난다.마침내 과거에 장원 급제한뒤 암행어사를 제수받아 남원땅으로 내려간다.「암행어사 출또」의 대갈일성에 탐관오리며 춘향을 사경에까지 몰아넣었던 남원부사 변학도는 응징되고 춘향은 감옥에서 풀려나 이몽용과 극적인 해후를 한다.우리민족의 대표적 고전인 「춘향전」의 클라이막스이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에게 과거는 입신양명의 길이요,최고의 이상이었다.서울에서 과시가 있으면 전국의 선비들이 구름처럼 한양으로 몰려들었다.이런 선비들을 「과유」또는 「과군」이라 불렀다.이들중에는 환갑이 넘은 노인들도 섞여 있었다하니 과거에 대한 집념을 알 만하다. 급제자들에게는 임금이 친히 어사화를 내린다.어사화를 꽂고 고향으로 가는길,그것은 출세와 영달이 보장된 길이다. 과거제도가 처음 도입된 것은 고려 광종9년(958).조선시대에는 문·무양과와 잡과로 제도가 정비되어 시행된다.3년마다 한번씩 과거를 보는 식년시가 원칙이었으나 후대에는 나라에 경사가 있을때 치르게 한 증광시·별시등이 겹쳐 거의 해마다 과장이 열렸다. 인재의 등용문이었던 과거제도는 후기에 오면서 문란해져 온갖 부정과 비리의 온상이 된다.시험장안에 책이나 문서를 들고 들어 가기도하고4,5명의 대리시험자를 데리고 들어가 그중 가장 잘된 답안지를 골라 제출하는일도 벌어졌다는 것이다. 커닝과 대리시험이 공공연히 자행된 과거시험은 1894년 갑오경장때 성균관의 개편과 함께 폐지된다.근대적인 관리등용법에 밀려난 것. 서울시는 정도6백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과거시험을 1백년만에 재현한다고 한다.서울시민중에서 1백명,전국향교에서 1백명의 응시생을 선발해 내달11일 성균관 명륜당 앞뜰에서 정식으로 치러진다.임금의 행차인 어가나 급제자들의 행렬까지 재현한다고 하니 볼만한 구경거리가 될 것 같다.
  • 11월23일 시험·12월23일 발표/올 수능시험 어떻게 달라지나

    ◎배점 4단계서 6단계로 세분화/수리탐구 공동출제비중 75%로/교육평가원서 채점… 정답 2개있는것도 출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계획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수능제도의 큰 틀을 유지하며 그동안 드러난 문제점을 많이 손질했다. 우선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방향은 전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순암기나 기억력보다는 응시자의 사고력과 변별력을 측정한다는 점에서 지난해와 다름이 없다. 그러나 지난해와 다른 몇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먼저 지난해 두번 치렀던 시험이 한번으로 줄어 78만여명에 이르는 응시생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 반면 단 한번의 시험 기회밖에 없어 안정감은 떨어졌다. 또 수리탐구의 수학과목 시험항목과 시간을 늘렸고 동일계열 학과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공동출제했던 수리탐구 문제를 계열별로 25% 출제하되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공통출제 비중을 75%로 높였다. 지난해 0.8∼2점의 4단계이던 문항간 배점을 0.6∼2점의 6단계로 세분화,학생들의 실력차를 차등화시켰다. ▷출제방향◁ 고교 전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맞춰 출제된다.문항은 5지선다형 객관식이며 정답이 2개이상이거나 없는 것도 함께 출제한다.정답이 두개이상일 경우에는 반드시 시험지에 이를 명시해야 한다.언어영역과 영어영역은 듣기문항을 6∼8개 출제해 10분안에 풀 수 있도록 했다.속도검사가 아니라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10명중 2명만이 맞추거나 8명이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 영역별·계열별 배점을 차등화한다. ▷출제범위◁ 고교 교육과정의 전 범위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언어와 영어영역은 계열에 관계없이 공통출제된다.수리탐구영역은 계열에 상관없이 75%를 공통출제하고 25%는 계열별로 문제를 낸다.인문계는 사회분야,자연계는 과학분야의 배점비율을 상대적으로 10%포인트 높인다.언어와 영어의 듣기평가는 교육방송을 통해 실시하고 농아자는 지필검사로 대체하며 고난청자는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 ▷시험관리◁ 응시원서 제출은 출신고 단위로 일괄제출함이 원칙이나 다른 시·도교육청 응시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낼 수 있다.1만원정도의 응시수수료를 접수창구에 함께 낸다.수험번호는 전후좌우에 동일고 출신자가 배치되지 않도록 교육평가원에서 일괄부여한다.평가원의 시험출제 기간을 14일에서 16일로 늘리고 시험지를 시험 3일전부터 56개 시험지구별로 배부된다.시험감독은 고3교사를 제외한 중고교사를 시·도교육청내 상호교류해 2명을 배치한다.지난해와 같이 교수를 책임자로 두지 않는다.수험생은 학급당 40명이내에서 계열별로 구분해 배치한다. ▷채점및통지◁ 지난해 시스템공학연구소에 의뢰했던 채점을 교육평가원이 자체처리한다.공란·이중표기등의 답안지는 개별적으로 확인한다.성적통지서에는 교시별점수와 총점·응시계열·계열별 백분위점수(소수점 두자리까지)를 표시하고 개별통지한다.성적이 입력된 전산테이프를 대학이 반드시 입학 사정자료로 활용토록 한다. ▷부정행위방지◁ 문제지를 교시별로 두개 유형으로 만든다.전후·대각선 방향으로 다른 문제지를 배부한다.대리시험을 막기 위해 개인별 원서제출자를 특별관리한다.
  • 1993년 사건사고 결산/잇단 대형사고… 인재라 더 충격

    ◎열차전복·폐리침몰 등 사회기강해이 탓/한·약분쟁은 “국민 볼모로 업권 싸움” 비난/입시부정·슬롯머신수뢰 등 사회병리현상 노출 문민정부가 출범한 93년은 개혁과 변화의 바람이 세차게 몰아친 한해였다. 지난 시대의 그늘을 제거하기위한 개혁의 돌풍속에서도 구시대의 산물이었던 뿌리깊은 무사안일 풍조때문에 각종 사건과 사고가 꼬리를 무는 이중적인 사회현상이 표출되기도 했다. ○우암아파트 붕괴 경찰과 검찰의 「합작비리」였던 슬롯머신사건,부패한 군 내부의 치부가 드러났던 율곡사업비리,지도층 인사들의 부도덕을 여실히 보여준 재산공개 은폐 및 누락,상아탑의 자존심과 대학인의 긍지에 먹칠을 한 대학입시부정사건 등은 우리 사회의 자정과 개혁을 더욱 가속화시킬 필요가 있음을 입증했다. 또 청주시 우암아파트 붕괴사고에 이어 부산 구포열차전복사고 ,아시아나항공기추락,위도 서해훼리호침몰사고 등 땅·하늘·바다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적당주의와 인명경시의 비뚤어진 의식,안전에 대한 무감각,관리·감독의 허술등에서 빚어진 인재의 전형이 줄을 이은 것이다. 특히 한·약분쟁사건등에서는 타인의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는 집단이기주의의 극치를 드러내 우리시대의 도덕적 지표를 다시 세워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1월7일 사망자 28명,부상자 48명을 낸 충북 청주시 우암아파트붕괴사고는 70년 일어난 서울 와우아파트붕괴 이래 최대의 복합건물 붕괴사고로 기록됐다. 부실시공이 주원인으로 밝혀진 이 사고로 대형 건축물공사에는 단계별로 책임공무원을 둔다는 제도가 마련됐으나 사고 아파트의 준공검사 과정에서 관계공무원들의 독직 및 직무유기 등 관련부분을 아직 밝혀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78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3월28일의 구포열차 전복사고 역시 우리 사회의 원시성과 구조적인 무사안일의 병폐를 보여준 어처구니없는 한국철도 1백년사상 최대의 인재로 기록됐다. 이 사고는 결국 노후화된 철도시설과 무분별한 지하터널 굴착공사,하도급비리,행정적당주의등이 문제점으로 떠올라 각종 관급공사에 일대 메스를 대게하는 촉발제가 됐다. ○3부처장관 경질 여기에다 4월19일 충남 논산군 논산읍 서울신경정신과의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외계층에대한 국민들의 무관심이 얼마나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수 있는가를 보여 주었다. 20분만에 진화된 불에 입원한 정신질환자 41명 가운데 34명이 숨졌다.조사결과 병원측이 환자들의 난동을 우려,링거병줄등으로 손발을 묶고 현관문을 잠가 놓는 바람에 피해가 컸던 것으로 밝혀져 정신질환자들의 격리수용등의 안전관리가 치료보다 우선하는 정신병동의 비윤리성을 드러냈다. 그러나 대형사고는 올상반기를 넘어서면서도 끊일 줄 몰랐다. 7월26일 하오 3시40분쯤 승객1백4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서울발 아시아나항공 733편이 전남 해남군 운거산에 추락,66명의 희생자를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는 악천후로 2차례나 착륙에 실패한뒤에도 무리하게 고도를 낮춘 상태에서 착륙을 강행하다 끝내 추락했다. 이어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던 10월10일 일요일 아침,전북 부안군 위도면 앞바다에서 승객과 선원 3백60여명을 태운 서해훼리호가 풍랑에 휩쓸려 침몰했다. ○국회의장 등 사퇴 2백92명의 희생자를 낸 이 사고는 탑승인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구조등 조사작업에 원시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과적,초과승선,국민 특히 서민들의 생명보호에 대한 허술과 해상예보의 부적확,정비불량등 우리 사회의 허점을 총체적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숨진 백운두선장(57)의 생존설에 대한 추측 기사는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여과없이 보여주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대형사고속에서도 당시 여객기가 떨어진 마천의 주민들과 위도면 사람들은 각각 부상자의 구조와 인양에 나서 희생자를 줄이는 한편 자신의 일처럼 부상자들을 돌봐 슬픔속에서도 훈훈한 인간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함께 문민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야기된 사회지도층의 도덕성 시비는 김영삼대통령의 첫 조각과 재산공개,대학입시비리등에서 강하게 제기됐다. 조각후 불과 10일만에 보사부장관을 포함,3부처 장관과 서울시장이 도덕성의 도마위에 올려졌다. 따라서 부동산투기가 문제가 된 박량실보사부장관,토지형질변경등의 불법을 저지른 김상철서울시장이,자녀의 특례입학문제로 박희태법무장관이,재직시 비위문제로 허재영건설부장관이 각각 여론의 질책으로 경질되기에 이르렀다. 또 헌정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공직자재산공개는 「공직자청렴운동」이란 점에서 국민들의 큰 관심을 모은 만큼 파장역시 심했다. 두차례에 걸쳐 모두 1천1백67명의 1급이상 공무원들의 재산이 공개되면서 공직자들의 도덕성과 정직성이 심판대에 올랐다. 그 결과 공직자 1인 평균 재산이 14억여원에 이르렀고 당시 박준규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이 재산 축적과정에 대한 충분한 해명 없이 사퇴하는등 엄청난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2월부터 터져나온 대학입시부정은 광운대등 5개 대학이 관련되고 사회저명인사등 1백55명이 개입,이 가운데 59명이 구속돼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교육만능주의와 배금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특히 입시부정이 단순히 대학과 학부모간의 연계가 아니라 일선 고교교사와 전문 입시브로커들이 대학생을 고용,대리시험이라는 형태로 이루어졌다는점에서 큰 충격을 던졌다. 게다가 지난 5월 전국을 강타한 슬롯머신 태풍은 일확천금의 꿈에 젖은 사람들과 업소들과 유착된 권력층,조직폭력배등으로 뭉뚱그려진 우리 사회의 부정을 그대로 나타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허가된 복마전으로 일컬어진 이 사건은 탈세등 불법을 자행한 정덕진씨와 정씨의 정·관계 배후세력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져 「5공의 황태자」로 불리던 박철언의원이 구속되는 사태로 번졌다. 또 이건개전대전고검장,천기호전치안감,엄삼탁전병무청장,이인섭전경찰청장등이 슬롯머신의 태풍에 휩쓸렸다. ○박철언의원 구속 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3백여곳에 이르는 전국 슬롯머신업소를 95년까지 폐쇄키로 하는 한편 검찰은 환부를 도려내는 자정의 불을 댕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15일 정부의 약사법시행규칙의 공포가 몰고온 한·약분쟁은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이기주의의 전형이었다. 약국들의 한약조제권을 둘러싸고 번진 한의생들의 집단수업거부로 시작된 3천여명의 한의대생들의 유급사태,약국들의 2차례에 걸친 휴업등 한약분쟁은 정기국회말인 지난주 약사법개정안 통과로 어느정도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불씨를 안고 있다. 또 연말 제네바에서 불어온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의 돌풍은 쌀시장개방 절대반대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케 해 각종시위와 집회등을 전국적으로 촉발시켰다.이밖에 지난 4월 정오 서울 도심을 뒤흔든 육군 임채성일병(20)의 무장탈영 총기난동,6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 네거리에서의 시위학생들에 의한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김춘도순경(27)의 폭행치사사건,연천 예비군훈련장 폭발사고등도 올해를 특징짓는 사건들로 꼽힌다. 새정부 원년의 국민들은 그러나 입시부정의 근원을 발본색원하려는 의지와 슬롯머신업계비리의 단죄,민생 침해사범의 대대적인 소탕작업등에서 지난날의 어두웠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보다 앞으로의 희망에대한 기대를 새롭게 하고 있다.
  • 부끄러운 대리시험 미국에까지 “수출”

    ◎대입예비시험등에 5천불씩 받고 알선/회사까지 차린 뉴욕교포 2명 기소당해 【뉴욕 로이터 연합】 미연방당국은 5천달러를 받고 대학진학평가시험(SAT)을 치를 대리시험자를 주선해온 한국인 2명을 체포한뒤 22일 이들을 고발했다. 한국인들인 박진형과 장완기는 대학입학 예비시험과 그밖의 비슷한 시험을 치러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대리시험자를 주선해주는 것이 유일한 목적인 토털 테스트센터를 뉴욕시 맨해턴구에서 운영했으며 20일 체포되어 사취혐의로 기소되었다. 당국은 두 한국인이 SAT외에 외국인의 영어시험에도 대리시험자를 알선했다고 말했다. 이들 시험은 모두 뉴저지주 프린스턴 교육시험원(ETS)의 관리하에 치러지는 것으로 ETS는 이같은 대리시험에 관한 조사를 지난 2월에 시작했다. ETS는 한국계 미국인을 고용,학생을 가장하여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일당을 일망타진했다고 말했다. 대다수 대학이 외국인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하는데 필요한 언어시험이 해마다 치러지는 12일중의 하루였던 20일 수사관들은 토털 테스트 센터 사무실을 습격하여 그들이 주선한 대리시험자들이 시험을 보고 있는 장소를 알아낸뒤 시험장에서 한 일본인 고교생을 위해 대리시험을 보고있던 박진형을 비롯한 일당을 체포하게 되었다. 박씨외에 적어도 5명의 다른 대리시험자도 억류되었으나 이번 사건에 기소되지는 않았다.
  • 남매 노정연·혁준씨(사법시험 영광의 얼굴들)

    ◎부정입시관련 사표 부친 시름 덜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법을 통한 정의구현에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올해 사법시험에서 나란히 합격한 노정연(26)·혁준(23)남매는 『그동안 여러가지 문제로 마음고생을 많이 하신 부모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이들 남매는 지난 2월 막내아들(20·연세대의예과 1년)이 후기대 대리시험사건과 관련돼 구속된데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공직에서 물러난 노승행전광주지검장(53·변호사개업중)의 2남2녀중 장남·장녀. 특히 시험준비중이던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청에 근무하던 조성욱검사(32·현 강릉지청근무)와 결혼,내조와 함께 법서에 매달렸던 정연씨는 『남편의 격려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 대입 대리시험 알선/수배 학원강사 구속

    서울경찰청은 6일 한양대 대리 입학시험 사건과 관련, 수배를 받아오던 학원강사 정용화씨(59·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301의93)를 붙잡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서울 Y학원의 윤리 강사로 근무하던 지난해 1월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다방에서 자신의 담당 학원생 이모군(19)의 아버지 영보씨(56)로부터 7천만원을 받아 이중 2천만원을 S대 유모군(당시 건축공학과 4년)에게 주고 이군대신 유군이 한양대 안산캠퍼스 전자공학과에 대신 시험을 치르게하는 등 학부모 2명으로부터 대리시험을 치러주는 조건으로 모두 1억6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 입시브로커 김광식씨 검거/직인도용 내신조작 혐의 수배… 구속

    서울경찰청은 22일 대입대리시험사건과 관련,수배를 받아온 전 K고교사 김광식씨(49·도봉구 방학동 신동아아파트 27동 1106호)를 붙잡아 사문서위조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월초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한 호텔 커피숍에서 이미 구속된 신훈식씨로부터 안모양(19)의 내신성적을 높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주기림씨(수배중)를 통해 전북 부안군 C고교의 학교직인을 위조,안양의 내신성적을 1등급으로 조작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안양의 내신성적을 조작해준 대가로 신씨로부터 1천5백만원을 받아 이중 1천3백만원을 주씨에게 건네줬다고 진술했다.
  • 신훈식 피고인 징역 7년선고/대리시험 항소심

    서울형사지법 항소3부(재판장 박송하부장판사)는 18일 대학입시 대리시험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주범 신훈식피고인(33·전광문고교사)과 브로커 김세은피고인(37)등 19명에 대한 항소심선고공판에서 신피고인과 김피고인에게 업무방해죄등을 적용,원심대로 징역 7년과 5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전정릉여상교감 홍정남피고인(46)등 나머지 브로커 5명에게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징역3년을,장인원피고인(43·여)등 학부모 5명에게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
  • 입시부정/학부모 781명 추가공개/교육부

    ◎86년이후 총1,232명으로 늘어/임인규·윤성한 전의원 포함/교수·의사 등 지도층자녀가 대다수/처벌대상자 선별/검찰 지난 86학년도이후 16번의 전·후기 대학편·입학시험에서 모두 1천2백32명의 수험생이 OMR카드 답안지를 교체하는등의 수법으로 4년제대학·전문대학·각종학교등 부정입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정편·입학생가운데는 합격자 미등록시 금품을 내고 성적을 조작,결원된 자리에 들어간 경우가 4백96명(40.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특정 수험생의 답안지를 교체하거나 실기고사 점수를 높여주는등 입시성적 조작이 4백84명(39.3%)이었으며 ▲교직원 자녀 특혜 1백63명(13.2%) ▲외교관자녀등의 특례입학 부정 75명(6.1%) ▲대리시험 14명(1.1%)순이었다. 교육부는 지난달 8일 4백51명의 부정편·입학생및 학부모명단을 공개한데이어 1일 행정미숙등으로 지난 1차발표에서 누락됐던 7백81명의 부정편·입학생및 학부모명단을 추가 발표했다.이에따라 교육부가 명단을 공개한 부정편·입학생및 학부모는 모두 1천2백32명으로 늘었다.교육부는 지난 88년이후 전국 1백44개 대학등에대한 감사결과,91개 4년제대학및 전문대,각종학교등에서 모두 5천4백56명이 ▲고교내신성적 착오 ▲모집요강외 특기자선발등으로 입사관리규정을 위반해 대학에 부당하게 진학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정편·입학자를 제외한 나머지 4천2백24명은 입시부정이 학교측의 과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책임이 학부모나 학생에게 있다고 볼 수없어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자녀를 부정편·입학시킨 학부모는 사업가가 2백96명으로 가장 많고 상업 1백92명,유명기업체 중역등 회사원 1백87명,의사나 약사 1백19명,대학교수 73명,공무원 59명,농업 53명,초·중등 교원 46명,변호사 21명,경찰 9명,군인8명등 순으로 사회지도층인사들이 대대수였다. 이들가운데 임인규 전의원(민자당)은 아들을 89년도에 성적조작하는 수법으로 동국대 건축과에 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87학년도 입시에서 윤성한 전의원(민자당)과 전윤수 전공군참모차장은 아들의 지망학과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각각 한남대에 부정 입학시켰다. ◎전례따라 구속방침 대검형사부는 1일 교육부로부터 부정 편·입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명단을 넘겨받아 이날부터 사법처리대상자 선별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입학과정에서 학교측에 금품을 건네줬거나 서류를 조작하는 등 명백한 범법행위를 저지른 사람은 부정입학사건으로 처벌받은 다른 학부모들과의 형평을 고려,모두 구속할 방침이다.
  • 갈수록 지능화·대담해지는 수법(긴급진단 「대입부정」:2)

    ◎컴퓨터로 몇초내 수백명 점수조작 가능/마그네틱테이프 입력때 교묘히 변조/답안수정서 이젠 「바꿔치기」로 대담화 대학입시 부정은 그 수법이 해가 거듭하면서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다. 지난 88학년도에 대입제도가 「선 지원·후 시험」으로 바뀌면서 입시부정은 대규모 조직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88학년도 입시부정만하더라도 인하대,우석대등에서 합격자중 미등록자를 충원하는 과정에서 차점자대신 교직원,재단계열기업 임직원 자녀나 돈을 받고 무더기로 충원하는등 입시부정의 규모가 대규모화되기 시작했다.또 영남대에서는 1인당 2천여만원씩의 돈을 받고 29명을 부정합격시켜 처음 조직적인 입시부정이 저질러졌다. 이듬해 89년 입시에서는 서울의 유수한 사학들인 한양대와 경희대,동국대에서 최고 2억5천만원씩을 받고 수십명을 부정입학시키는 대담성을 보였다.89학년도 입시때까지만해도 컴퓨터조작을 통해 수험생의 답안지 점수를 조작하거나 답안을 다시 기입한 답안지로 교체하는 수법은 등장하지 않았다.돈을 준 특정 수험생의 성적이합격권에서 미달됐음에도 다른 하위권 수험생을 제치고 합격시키는 부정수법이 활용됐다. 대학입시 답안지로 OMR카드를 활용해 컴퓨터가 채점하는 과정을 교묘히 악용,컴퓨터를 조작하는 수법이 등장한 것은 지난 90학년도 한성대에서 처음 저질러졌다.90학년도 입시에서 한성대는 94명의 수험생으로부터 모두 32억원을 받고 수험생 OMR카드 채점을 조작해 조작된 점수를 근거로 합격자를 사정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계자 7명이 구속되었다. 이듬해인 91학년도 입시에서 경원전문대는 90학년도 한성대 컴퓨터조작 입시부정 수법을 응용,부정합격 대상자의 답안지를 새로 작성한 답안지로 교체하는 조직적인 대규모 입시부정을 저질렀음이 이번 경찰수사에서 새롭게 밝혀졌다.경원전문대 방식은 92,93학년도 입시에서 광운대가 쓴 수법인 객관식 답안지(OMR카드) 채점 점수를 마그네틱 테이프에 조작해서 입력하는 수법보다 늦게 모습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광운대등의 컴퓨터 조작수법보다 위험부담이 훨씬 높은 덜 지능적인 수법이었다. 올 입시에서 드러난 광운대 컴퓨터 조작수법은 경원전문대 수법보다 한걸음 더 진전된 수법이었다.광운대에서는 아예 부정입학대상자의 답안지는 있는 그대로 채점하되 합격자 사정자료로 활용될 모든 입시정보를 마그네틱 테이프에 재입력시키는 과정에서 특정 수험생의 총점을 크게 조작,자연스럽게 합격시키는 수법이 쓰여졌다.광운대 수법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전산실 입력요원 1∼2명이 마음만 먹으면 단 수초내에 몇백명의 점수를 간단히 조작해낼 수있어 보다 더 지능적인 수법이었다. 그러나 광운대에 이어 이번 경원대 입시부정 수사에서 확연히 드러났듯이 컴퓨터 조작을 통해 부정합격의 길을 찾은 층은 대학의 교직원등과 끈이 닿을 수있는 사회지도층에 불과했다.이 때문에 새로 생겨난 입시부정 수법이 올해 한양대,덕성여대 입시부정에서 밝혀진 대리시험 수법이었다. 일선 대학에서 입시합격자와 실제 입학자와의 실물 대조를 벌이지 않는 학사업무 공백을 악용,입시브로커들이 대리시험을 알선하는 범죄를 저지르기에 이르렀다.
  • 성신여대생 1명 부정합격 밝혀져

    입시브로커를 통해 딸을 대리시험으로 대학에 입학시킨 학부모가 또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일 올해 성신여대 영문과에 대리시험을 통해 부정입학한 강모양(19·92년 배화여고졸)의 어머니 최납례씨(44·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84의1)를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하고 입시브로커 유정자씨(57·전과6범·서대문구 홍은3동 364의5)등 2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양의 어머니 최씨는 입시브로커 유씨에게 강양을 이 대학에 입학시켜주는 조건으로 5천만원을 건네주기로 하고 대리시험을 부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 국민대 대리시험 알선/교사에 1년6월 선고

    서울형사지법 김건일판사는 1일 국민대 대리시험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정인석피고인(38·전 대일외국어고교사)에게 업무방해죄등을 적용,징역1년6월을 선고했다.
  • 신훈식피고 징역7년 선고/대입 대리시험/학부모 4명엔 징역1년

    서울형사지법 윤우진판사는 1일 한양대·덕성여대등의 대입대리시험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주범 신훈식피고인(33·전광문고 교사)과 공범 김세은피고인(37·무직)에게 업무방해및 공갈죄등을 적용,징역7년과 징역5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홍정남피고인(46·전 정릉여상교감)등 입시브로커 5명에게 징역1년6월∼3년씩을 선고하고 학부모 가운데 이명희피고인(57·여)등 4명에게는 징역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이영순피고인(52)등 나머지 학부모 4명에게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씩,대리응시생 노혁재피고인(21·연세대 의예과1년)등 7명에게는 징역10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 또 대리시험을 통해 합격한 주범 신피고인의 애인 남정희양(21·덕성여대1년·불구속기소)에게는 대리응시를 도운 혐의로 징역10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 대리시험 부정합격/국민대 1명 또 적발/교육부 감사결과

    9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대리시험을 통해 합격한 1명이 27일 추가로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날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국민대에 대한 「입시감사」를 실시한 결과 후기입시에서 경영학과를 지원한 안규선씨(20·91년2월 서울대신고졸)가 대리시험과 내신성적 변조를 통해 합격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 김 전부총장 등 3명 5년 구형/광운대부정

    ◎실무담당 교직원 4명엔 4년/알선책 15명 3년∼1년6월/학부모 38명 2년∼1년6월 서울지검형사3부 양인석검사는 23일 광운대입시부정사건 관련자 61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 학교 전부총장 김창욱(56),전교무처장 조하희(53),전교무과장 전영윤피고인(54)등 3명에게 징역5년씩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교무처장을 지냈던 윤을송피고인(56)등 나머지 학교관계자 4명에게 징역 4년씩을 구형하고 전강동고교사 이두산피고인(53)등 부정입시 알선책 15명에게는 징역 1년6월∼3년을 구형했다.이와함께 명혜화씨(46·여)등 부정합격생 학부모 38명에게 징역1년6월∼2년씩을 구형하는 한편 한양대 대리시험을 알선한 혐의와 자신의 아들을 광운대에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함께 받고 있는 이정택피고인(57)에게 징역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형사지법합의21부(재판장 곽동효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이번 사건은 학교·재단·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돼 대규모 입시부정을 저지름으로써 황금만능주의와 개인주의라는 고질적 병폐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면서『교육질서를 뿌리째 흔들고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준만큼 엄한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 국민대 입시부정 관련/3명에 3년∼1년 구형

    서울지검 공판부 윤보성검사는 19일 국민대 대리시험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전 대일외국어고 교사 정인석피고인(39)에게 업무방해죄등을 적용,징역3년을 구형하고 학부모 심종복피고인(46·여)과 대리응시생 조모군(19·연세대합격생)등 2명에게는 징역2년과 징역1년씩을 각각 구형했다.
  • 입시브로커 8명 12∼3년 구형/학부모 8명 2년씩

    ◎대리응시 등 8명은 1년 대입 대리시험 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이 사건의 주범 신훈식피고인(33·전광문고교사)에게 징역 12년이 구형되는등 관련피고인 24명(불구속 2명 포함)에게 첫공판에서 징역 12년∼장기 1년·단기 10월까지 구형됐다. 서울지검 형사3부 최성창검사는 18일 서울형사지법 7단독 윤우진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주범 신피고인과 공범인 입시브로커 김세은피고인(37)에게 업무방해및 공갈죄 등을 적용해 징역 12년과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또 홍정남피고인(46·전정릉여상 교감)등 입시브로커 6명에게는 징역5년에서 징역 3년을,이영순피고인(52)등 학부모 8명에게는 징역 2년씩을,노혁재피고인(21·연세대 의예과1)등 대리응시생 7명에게는 징역 1년씩을 구형하는 한편,범행 당시 미성년자였던 이명희피고인(19·여·고려대 법학1)에게는 장기 1년·단기10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특히 『주범 신피고인의 경우 15차례 이상의 입시부정을 통해 챙긴 6억여원의 돈으로 부동산 투기까지 한데다 제자를 범행에 이용해제자의 앞길을 망쳤으며 김세은피고인과 함께 학부모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점,여제자와 불륜관계를 맺은 사실 등 도덕적·윤리적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4월1일 하오2시에 열린다.
  • 신훈식일당,대입부정 폭로 협박/학부모에 금품 갈취/1억여원 뜯어

    대입대리시험 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3부(한부환부장검사)는 13일 주범 신훈식씨(33·전광문고교사·구속)가 브로커 김세은씨(37·무직·구속)와 짜고 입시부정과련 학부모들을 협박,3천만∼5천만원씩을 뜯어낸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검찰은 이에따라 구속기소된 신씨등에 대해 공갈 혐의를 추가,기소키로 했다. 검찰조사결과 신씨등은 92학년도 입시에서 한양대·덕성여대등에 대리응시생을 내세워 성적미달 자녀들을 부정합격시킨 장인원씨(43·여·구속중)등 학부모 3명에게 방송사 기자를 사칭,부정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해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모두 1억1천6백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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