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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양 前보훈처장도 ‘해군 헬기 도입 비리’ 연루 정황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이 해상작전 헬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와일드캣’(AW159) 도입 비리 수사 과정에서 김 전 처장이 해당 기종 제작사인 ‘아구스타웨스트랜드’와 유착한 정황을 포착했다. 합수단은 김 전 처장이 우리 해군의 해상작전 헬기로 와일드캣이 선정되도록 영향력을 발휘하고 거액의 금품을 받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합수단은 조만간 김 전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 전 처장은 1990년대 초부터 10년가량 유럽우주항공방산회사(EADS) 등 유럽 방산업체에서 근무하며 현지 업계에서 상당한 인맥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로 이명박 정부 때 국가보훈처장을 지냈다. 부친은 1960~62년 제6대 공군 참모총장을 지낸 김신 장군이다. 합수단은 또 해군 ‘장보고-Ⅱ’ 잠수함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시운전을 면제토록 한 혐의로 방위사업청 사업평가팀장을 지낸 이모 전 대령을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전 대령은 2008년 11월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최신예 214급 잠수함 3척에서 위성통신 안테나 등의 결함이 발견됐는데도 방사청이 이 잠수함들을 시운전 없이 인수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 전 대령과 현대중공업 사이에 대가성 거래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 전 대령은 또 잠수함 연료전지 결함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귀순 北병사, GP 턱밑에서 ‘하룻밤’

    귀순 北병사, GP 턱밑에서 ‘하룻밤’

    지난 15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귀순 하루 전 비무장지대(DMZ) 내 우리 군 경계초소(GP) 인근에서 하룻밤 머물렀던 것으로 16일 밝혀졌다. 운전병 출신인 이 병사는 전방이 아니라 후방인 함흥에서 탈영해 일주일간 200여㎞를 이동한 사실도 확인됐다. 군과 정보 당국은 19세의 귀순 북한 병사가 함흥 지역의 여단급 부대 보위부장(한국군 대령급)의 운전병으로 잦은 병영 내 구타에 염증을 느껴 지난 7일 부대를 이탈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병사는 키 163㎝, 몸무게 54㎏의 왜소한 체구로 알려졌다. 그는 일주일간 차량을 타거나 걸어 남쪽으로 200여㎞를 이동해 14일 강원 철원 인근 북한군 중동부 전선에 도착했다. 그는 14일 밤 북한군이 쳐놓은 DMZ 철책을 통과한 뒤 어둠을 이용해 MDL에서 남쪽으로 500여m 떨어진 우리 군 GP 인근 언덕까지 접근했다. 이후 이 언덕에서 15일 아침 날이 밝을 때까지 대기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 병사는 15일 아침 날이 밝자 언덕에서 500여m 떨어진 우리 군 GP 가까이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 병사는 오전 7시 55분쯤 GP를 둘러싼 철조망 외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냈고 근무 중이던 GP 경계병이 이를 발견했다. 이후 GP 부소초장이 뛰어나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병사는 “북군이다”라고 귀순 의사를 표명했다. GP 부소초장은 오전 8시 귀순 병사를 GP 안쪽으로 유도했다. 북한군 병사가 식별된 곳은 GP 상황실에서 4m 거리였다. 하지만 DMZ 내 GP의 임무가 철책선 경계를 담당하는 최전방 일반전초(GOP)로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이 병사가 언덕에서 GP에 접근하는 동안 군 당국이 식별하지 못한 것은 감시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14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m 앞 사물도 식별하기 어려운 안개가 끼었고 잡목이 우거져 있어 열상감시장비(TOD)로도 식별이 어렵다”라면서 “GP 외곽 철조망 아래는 경사가 가파른 낭떠러지”라고 해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부하 여군 성폭행 혐의 前여단장 1심 무죄

    육군본부 보통군사법원은 10일 부하 여군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육군 A대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공관에 머물게 된 경위와 둘 사이에 오간 선물과 대화, 문자메시지 그리고 범행 이후 피해자의 행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공소 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기에 부족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A대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하 여군 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월 군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A대령은 해당 여군과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군 검찰은 이날 판결에 대해 즉각 항소하고 판결서를 면밀히 분석해 항소심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육군 관계자는 “1심 판결인 만큼 2심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사법기관 처벌과는 상관없이 육군 차원에서 징계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방산업체 취업 청탁’ 대령 징역 2년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9일 현역 군인이나 예비역을 상대로 방산업체 취업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육군 시험평가단 소속 송모 대령에게 징역 2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348만원을 선고했다. 송 대령은 2013년 전역을 앞둔 A준위로부터 국내 방산업체에 취업하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 2~3년 동안 현역과 예비역 간부 5~6명에게서 취업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챙겼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1월 송 대령을 뇌물 수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흥남철수 1만 4000명 구한 ‘한국판 쉰들러’의 눈물

    흥남철수 1만 4000명 구한 ‘한국판 쉰들러’의 눈물

    그들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감회가 새로운 듯 잠시 눈시울을 붉힌 뒤 손을 붙잡고 첫 만남을 기뻐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12월 함경남도 흥남부두에서 이뤄진 흥남철수작전에서 1만 4000여명의 피란민을 구하는 등 ‘한국판 쉰들러’ 역할을 한 미국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1등 항해사 로버트 루니(83·변호사)와 흥남철수 과정에서 마지막 순간 무기를 버리고 피란민들을 태우라는 명령을 내린 10군단장 에드워드 아몬드(1892~1979) 소장의 외손자 토머스 퍼거슨(72) 예비역 대령이 3일(현지시간) 미 의사당 내 극장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특별상영회에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루니는 “한국전쟁은 잊힌 전쟁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다”며 감회에 젖었다. 그는 “살을 에는 혹한 속에서 유일하게 아는 한국말인 ‘빨리빨리’를 외치며 단 한 명이라도 더 배에 태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면서 “진정한 영웅들은 자유를 얻으려고 모든 것을 버린 채 우리에게 달려온 피란민들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피란민 구출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눈에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최대한 빨리 태웠다“며 “1만 4000명을 태우고 거제도로 내려오는 동안 다섯 명의 아이가 태어났으니 1만 4005명을 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퍼거슨 대령은 “영화 국제시장을 세 번째 보러 왔다”며 “볼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운다. 이번 영화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후세들에게 한국전쟁의 의미와 교훈을 알려 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 로이스(공화)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걸(민주) 하원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상영회에 루니를 초청한 것은 행사를 후원한 우드로윌슨센터 제임스 퍼슨 역사·공공정책프로그램 부국장이다. 한국사 전문가인 퍼슨 부국장은 “루니의 흥남철수 경험이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어 이를 다룬 영화 상영회에 초청했다”며 “그의 경험은 한국전쟁 연구와 후세 교육을 위한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누명 벗은 과거사] ‘윤필용 사건’ 불법 고문 41년 만에 3억 6000만원 배상 판결

    1973년 박정희 정권이 만들어 낸 ‘윤필용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에게 국가가 금전적 배상을 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 정은영)는 사건 당시 불법 고문을 당한 뒤 누명을 쓰고 복역했던 고 이정표씨의 유족에게 국가가 총 3억 6000여만원을 배상할 것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국군보안사령부 수사관들이 피해자를 불법 구금하고 가혹행위를 했으며 수사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피해자와 그 가족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국가에 있다”고 말했다. ‘윤필용 사건’은 1973년 윤필용 수도경비사령관이 술자리에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에게 “박정희 대통령은 노쇠했으니 물러나게 하고 형님이 후계자가 돼야 한다”고 말한 게 쿠데타 음모설로 번져 윤 사령관과 그의 부하들이 처벌받은 사건이다. 당시 윤 사령관의 측근 대령이 이끄는 육군범죄수사단 대위였던 이씨는 ‘군납업자에게 뇌물을 받고 윗선에도 뇌물을 줬다’는 혐의로 보안사에 소환돼 구금 조사를 받았다. 보안사 조사관들은 이씨를 고문했고, 이씨는 결국 군사법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고 대법원은 이를 확정했다. 강제로 전역당한 이씨는 당시 고문으로 무릎 통증 등 영구 장애를 얻었다. 승무원이던 딸도 1983년 KAL기 피격사건 때 사망해 그는 슬픔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다 2004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2011년 이 사건의 다른 연루자가 재심 청구를 해 무죄 판결을 받아내자 이씨의 유족도 이듬해 재심을 청구했다. 2014년 4월 서울고법은 보안사 요원들이 불법 수사로 허위 증거를 만들어 낸 점이 인정된다며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뉴스 플러스-정치] 軍관용차 골프장·공휴일 이용 제한

    국방부는 최근 장성과 대령급 지휘관의 관용차 사용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의 지침을 하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군 승용차 운영지침은 지휘관이 개인적 용무로 자신의 부대에 속하지 않는 군 골프장에 갈 경우 관용차를 이용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지침은 또 운전병의 일과 시간이 아닌 공휴일이나 밤 10시 이후 지휘관의 관용차 사용을 제한하고 필요할 경우 담당자에게 사전 통보하도록 했다.
  • 육군 헬기에 모래주머니 채워 해상작전헬기 평가 조작한 軍

    육군 헬기에 모래주머니 채워 해상작전헬기 평가 조작한 軍

    해군이 대당 500억원이 넘는 최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 159)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실물도 보지 않고 허위로 시험평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와일드캣은 기존 링스 헬기의 짧은 체공 시간 등을 보완하고 대함·대잠 작전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됐으나 결국 실전 투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5년간 이미 1800억원 가까운 돈이 투입됐지만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의 시험평가 결과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예비역 해군 대령 임모(51)씨와 예비역 중령 황모(43)씨, 현역 중령 신모(42)씨 등 3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을 지낸 예비역 소장 김모(59)씨 등 전·현직 해군 3명도 구속 상태에서 수사 중이다. 임씨 등은 2012년 8∼11월 해상작전헬기 국외 시험 평가팀에서 근무하며 영국 현지에서 허위로 실물 평가를 한 뒤 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와일드캣은 영국, 이탈리아가 합작한 아구스타웨스트랜드사의 제품으로 이들이 영국에서 시험평가를 할 당시에는 실물이 개발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영국 해군은 해상작전헬기와는 이륙 중량 등 기본 제원이 다르고 어뢰·음파탐지기 등의 대잠 장비도 전혀 없는 육군용 헬기에 모래주머니를 싣고 시험 비행을 했다. 그런데도 임씨 등은 와일드캣 실물을 본 것처럼 보고서를 꾸몄다. ‘디핑소나’(수중 음파탐지기)와 ‘소노부이’(부표형 음파탐지기) 등의 필수 장비도 보지 못했으며 핵심 점검 요소인 체공 시간과 장비 및 무기 탑재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는데도 임씨 등은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그 결과 와일드캣은 2013년 1월 미국산 ‘시호크’(MH 60R)를 제치고 우리 해군이 2010년 천안함 폭침을 계기로 추진하던 해상작전헬기 도입 사업 기종으로 선정됐다. 배정된 사업비만 1조 3036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와일드캣 실물에 대한 평가 결과는 극히 불량했다. 우리 군이 요구한 성능에 미달하는 것은 물론 대잠 작전 투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공 시간은 요구 조건의 50%도 되지 않는 79분에 불과했다. 어뢰는 단 1발만 장착할 수 있었다. 동해 등 광범위한 해상을 탐색하는 데 필요한 소노부이는 무게 때문에 장착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기본적인 실사만 제대로 했어도 발견할 수 있었던 문제로 합수단은 보고 있다. 그런데도 평가 보고서에는 “62개 평가 항목에 대해 실물 평가를 했고 133개 항목 전부 요구 성능을 충족했다”고 기재됐다. 임씨 등은 합수단 조사에서 “상부 지시로 허위 평가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여성 인신매매 전담” 충격적 진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여성 인신매매 전담” 충격적 진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여성 인신매매 전담” 충격적 진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델타 포스는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의 첫 기습 지상작전으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대원 32명이 사망했다. 라미 압델 라만 SOHR 소장은 “미군의 작전으로 사망한 IS 대원 32명 중에는 4명의 간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석유와 재무를 담당하는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 외에 IS 국방차관격의 지도자, IS 홍보 담당 간부 등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인신매매 담당” 작전 당시 상황은?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인신매매 담당” 작전 당시 상황은?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인신매매 담당” 작전 당시 상황은?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델타 포스는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의 첫 기습 지상작전으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대원 32명이 사망했다. 라미 압델 라만 SOHR 소장은 “미군의 작전으로 사망한 IS 대원 32명 중에는 4명의 간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석유와 재무를 담당하는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 외에 IS 국방차관격의 지도자, IS 홍보 담당 간부 등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는 생포해 구금 중…인질구출은 실패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는 생포해 구금 중…인질구출은 실패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는 생포해 구금 중…인질구출은 실패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 생포…델타포스 vs 네이비씰 비교해보니 ‘대박’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 생포…델타포스 vs 네이비씰 비교해보니 ‘대박’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 생포…델타포스 vs 네이비씰 비교해보니 ‘대박’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델타 포스는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의 첫 기습 지상작전으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대원 32명이 사망했다. 라미 압델 라만 SOHR 소장은 “미군의 작전으로 사망한 IS 대원 32명 중에는 4명의 간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석유와 재무를 담당하는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 외에 IS 국방차관격의 지도자, IS 홍보 담당 간부 등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 ‘네비비씰’(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고위 지도자 사살, 美 특수부대 ‘델타포스’… ‘명예 회복’

    IS 고위 지도자 사살, 美 특수부대 ‘델타포스’… ‘명예 회복’

    IS 고위 지도자 사살, 美 특수부대 ‘델타포스’… ‘명예 회복’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美 특수부대 ‘명예 회복’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美 특수부대 ‘명예 회복’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美 특수부대 ‘명예 회복’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아내는 체포해 구금

    美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아내는 체포해 구금

    美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아내는 체포해 구금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초 만에 난사… 장교도 조교도 통제는 없고 “피하라” 외침만

    10초 만에 난사… 장교도 조교도 통제는 없고 “피하라” 외침만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참극은 불과 10여초 만에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현장 통제관들은 참극이 벌어지자 동시다발적으로 모두 우왕좌왕하며 대피해 훈련 통제 자체가 허술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이태명 육군 중앙수사단장(대령)은 14일 국방부에서 발표한 중간 수사 결과를 통해 “10초 안에 (총기 난사)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해자 최모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37분쯤 사격장 1사로에서 표적지를 향해 1발을 발사한 다음 갑자기 뒤로 돌아 부사수로 대기 중이던 예비군 윤모(24)씨에게 제일 먼저 총을 발사했다. 이어 옆에 늘어선 사로 쪽으로 방향을 돌려 총기를 난사해 2, 3, 5사로에 있던 예비군 3명이 총에 맞아 쓰러졌다. 동료 예비군들에게 7발을 난사한 최씨는 9번째 총탄을 자신의 이마에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범행이 종료되기까지 시간은 10여초에 불과했다. 하지만 훈련 통제를 위해 사격장에 배치됐던 대위 2명과 현역병 조교 6명은 총기 난사가 시작되자 모두 사로 뒤에 있는 경사지로 몸을 피했다. 최씨와 가장 가까이 있던 현역병 역시 7m 떨어진 곳에 있어서 제압하지 못했다. 당시 사격장에 배치된 장교와 현역병들은 모두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중앙통제관 자격으로 통제탑에 있던 대위 1명도 마이크로 “피하라”고 외친 뒤 탑 옆으로 몇 걸음 대피했다. 최씨가 쓰러져 총기 난사가 멈추자 중앙통제관은 제일 먼저 사로에 쓰러진 4명의 부상자에게 다가갔다. 육군 관계자는 “안전 통제를 위해 배치된 통제인원들은 우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제압하는 것이 기본 지침”이라며 이들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사격장에는 사로마다 총기의 전방 고정을 위한 안전 고리가 있었으나 통제 자체가 소홀해 최씨는 자신의 K2 소총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이 관계자는 “총기를 안전 고리에 채우도록 돼 있고 조교가 이를 확인해야 한다”며 최씨의 경우 조교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시인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예비군 총기사고 “10초 안에 7발 발사” 4사로 예비군 구사일생 왜?

    예비군 총기사고 “10초 안에 7발 발사” 4사로 예비군 구사일생 왜?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10초 안에 7발 발사” 4사로 예비군 구사일생 왜? 서울 내곡동 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는 불과 10초 만에 이뤄졌으며 현장에 있던 간부와 현역병은 미처 손을 쓰지 못한 채 대피부터 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홀한 통제 탓에 가해자 최모(23)씨는 범행을 계획이나 한 듯 총기 난사를 하기 쉬운 맨 왼쪽 사로(사격 구역)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으며 총기 고정을 위한 안전 고리에 총기를 걸지도 않았다.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유서를 쓰고 사격장에 나온 최 씨 앞에 수많은 동료 예비군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던 셈이다. 이 사건을 조사하는 육군 중앙수사단장 이태명 대령은 14일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 “10초 안에 (총기 난사)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해자 최 씨는 13일 오전 10시 37분쯤 사격장 1사로에서 표적지를 향해 1발을 발사한 다음 갑자기 뒤로 돌아 부사수로 대기 중이던 예비군 윤모(24) 씨에게 먼저 총을 발사했다. 이어 최 씨는 옆에 늘어선 사로 쪽으로 방향을 돌려 총기를 난사해 ‘엎드려 쏴’ 자세로 2, 3, 5사로에 있던 예비군 3명이 잇달아 총에 맞았다. 이미 10발 사격을 다 끝낸 상태였던 4사로 예비군은 긴급히 몸을 피해 구사일생으로 화를 면했다. 동료 예비군들에게 7발을 난사한 최 씨는 9번째 총탄을 자신의 이마에 쏘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불과 10초 만의 일이었다. 훈련 통제를 위해 사격장에 배치됐던 대위급 장교 2명과 현역병 조교 6명은 최씨의 돌발 행동이 시작되자 모두 사로 뒤에 있는 경사지로 몸을 피했다. 최 씨와 가장 가까이 있던 현역병은 무려 7m나 떨어진 곳에 있어서 미처 그를 제압하지 못했다. 중앙통제관 자격으로 통제탑에 있던 대위급 장교 1명도 일단 탑 옆으로 몸을 피한 뒤 총소리가 멎고서야 마이크로 ‘대피하라’고 외쳤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장교와 현역병들은 최 씨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차마 제압할 생각을 하지는 못하고 일단 몸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 씨가 쓰러져 총기 난사가 멎자 중앙통제관은 제일 먼저 사로에 쓰러진 4명의 부상자들에게 다가갔다. 중앙통제관은 1∼3사로 총기의 조정간을 ‘안전’으로 바꿔 격발되지 않도록 한 다음 사로 아래에서 대기 중이던 군의관과 의무병을 불러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이들은 사건 발생 5분만인 10시 42분께 2사로에 쓰러져 있던 부상자 안모(25)씨부터 210연대 구급차에 태웠다. 이 구급차는 10시 47분 부대 정문을 통과했다. 이들은 구급차가 부대 정문을 통과할 무렵 119에도 구급차를 요청했으며 119 구급차는 박모(24) 씨를 태워 병원으로 향했다. 이어 인접 부대인 210연대 구급차와 다른 119 구급차가 각각 1명의 부상자를 이송해 11시 13분에는 모든 부상자들이 부대 밖으로 옮겨졌다. 육군 관계자는 “부상자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은 매뉴얼대로 진행됐고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도 육군의 훈련 통제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 사건이 발생한 사격장에는 사로마다 총기의 전방 고정을 위한 안전 고리가 있었으나 소홀한 통제 탓에 최 씨는 자신의 총기를 고정하지 않았다. 중앙수사단 관계자는 “예비군은 총기를 안전 고리에 채우도록 돼 있고 조교가 이를 확인해야 한다”며 최 씨의 경우 조교의 확인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 씨를 통제하는 조교는 최 씨가 안전 고리에 손을 대는 모습만 보고는 총기를 고정한 것으로 판단하고 넘어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나머지 19개 사로에 배치된 예비군들은 모두 안전 고리에 총기를 고정한 상태였으나 최 씨만 총구를 옆이나 뒤로 마음대로 겨눌 수 있었다. 훈련 통제를 위해 사격장에 배치된 장교와 현역병들은 모두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최 씨를 제압하는 것이 더욱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예비군이 사격장 사로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었던 점도 총기 난사를 초래한 원인이 됐다. 최씨는 마치 범행을 계획한 듯 입소 첫날과 사건 당일 조교와 동료 예비군들에게 1사로 배치를 요청했다. 1사로는 조교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며 뒤를 신경쓰지 않고 동료 예비군들을 향해 총을 쏘기 쉬운 장소다. 중앙수사단 관계자는 “특별히 정해진 순서 없이 예비군 20명을 한 줄로 세워 사로로 올려보냈다”며 “최 씨가 스스로 1사로에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상자들 중에 머리를 다친 사람은 있지만 사건 당시 사로에 있던 예비군들은 모두 방탄모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 난사 때 통제관들 모두 대피”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최모(23)씨가 두 달 전부터 범행을 암시하고 계획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총격 현장을 통제해야 할 현역 장교와 조교들은 최씨가 희생자들을 향해 조준 사격을 시작하자마자 대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발 상황 발생 시 곧바로 현장 통제관들이 제압해야 한다는 기본 지침을 어긴 것이다. 육군 중앙수사단장 이태명 대령은 14일 국방부에서 내린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최씨가 올 3월부터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10여 차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단정해 밝혔다. 최씨의 자살 암시 문자는 3월부터 시작됐다. 이어 지난달 22일 초·중학교 동창인 친구 김모씨에게 “5월 12일에 나는 저세상 사람이야, 안녕”이라는 문자를 보냈고, 지난달 25일에는 “5월 12일이 마지막이야”라는 메시지로 죽음을 암시했다. 김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는 100여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10여건에 달했다. 최씨는 총기 난사 4~5개월 전 선박용접공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지만 실패하자 스트레스를 호소했고, 과거 ‘과다운동성행실장애’ 등으로 6차례 정신과 진료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자살 징후가 식별돼 B, C급 관심병사로 분류되면서 보직이 4차례나 변경됐다. 당시 사격 현장에 배치됐던 대위 3명과 현역 병사 6명은 최씨가 난사를 하자 곧바로 대피해 통제 불능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수류탄 아쉽다” 지인에 보낸 문자 내용은?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수류탄 아쉽다” 지인에 보낸 문자 내용은?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수류탄 아쉽다” 지인에 보낸 문자 내용은?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저녁 가해자의 유서가 담긴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최씨는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면서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며 자살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특히 최씨는 그러면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 때(현역 복무 당시) 다 죽여 버릴 만큼, 다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며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또 다시 범죄 및 자살 현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화장이 아닌 매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자세하게 설명한 뒤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유서를 마쳤다.이날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육군은 14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최모(23)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육군 중앙수사단장 이태명 대령은 이날 중간사고 발표를 통해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이 대령은 “사고자가 지난 4월22일 친구에게 ‘5월12일 난 저 세상 사람이야, 안녕’이라는 등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 10건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휴대전화 문자를 받은 친구는 남자로, 초·중학교 동창이며 어머니들과도 잘 아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 씨가 지난 12일 예비군훈련장에 입소해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예비군들과 범행 전날 저녁 마찰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마찰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13일 사격장에서 조교에게 “1사로(사격구역)가 잘 맞는다”고 자리 교체를 요구했으며 일부 예비군들은 최씨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예비군이 이와 같은 말을 한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이 대령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 총기난사, 계획적 범행 판단 “5월 12일 저 세상 사람” 암시 문자

    예비군 총기난사, 계획적 범행 판단 “5월 12일 저 세상 사람” 암시 문자

    예비군 총기난사, 계획적 범행 판단 “5월 12일 저 세상 사람” 암시 문자 예비군 총기난사 육군은 14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최모(23)씨가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육군 중앙수사단장 이태명 대령은 이날 중간사고 발표를 통해 최씨가 올해 3∼5월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중앙수사단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2일 초·중학교 동창인 친구 김모씨에게 “5월 12일에 나는 저 세상 사람이야, 안녕”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5월 12일은 최씨가 예비군 동원훈련에 입소한 날이며 총기 난사 사건은 다음날 발생했다. 최씨는 같은 친구에게 지난달 25일엔 “5월 12일이 마지막이야”, 이달 5일엔 ”예비군이야, 실탄 사격하는 날 말하지 않아도 예상”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총기 사건을 암시했다. 그가 친구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는 100여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메시지는 모두 약 10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친구는 이들 메시지에 대부분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사건 당일인 13일 사망 직후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에서도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토로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최씨는 사격 훈련을 앞두고 동료 예비군들을 총으로 쏘기 쉬운 장소인 1사로(사격구역)를 자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입소 첫 날인 12일 현역병 조교에게 “1사로가 잘 맞는다”며 1사로 배치를 요청했으며 사건 당일 사격장에서도 동료들에게 같은 말을 했다. 중앙수사단은 이 같은 정황도 최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음을 보여주는 단서로 보고 있다. 최씨는 올해 초부터 선박용접공 자격시험을 봤으나 실패해 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고 군에 입대하기 전인 2010년 2월에는 ‘과다운동성 행실장애’ 등으로 6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자살징후가 식별되어 B, C급 관심병사로 분류됐으며 주특기 적응에도 어려움을 보여 보직이 4차례나 변경됐다. 근무 부대도 대대 1번, 중대 2번을 옮겼다. 최씨는 현역 시절이던 2013년 6월 진행된 부대 인성검사에서는 “내적 우울감과 좌절감 상승, 군 생활에 비관적 태도, 자기 가치와 능력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예비군 훈련 기간 동료 예비군들과는 별다른 마찰이 없었던 것으로 중앙수사단은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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