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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납품비리 의혹 수사 관련 상사 “3억은 해군 간부들 돈”

    국방부 검찰단의 해군 납품비리 의혹 재수사와 관련, 계룡대 근무지원단(계근단)에 근무하는 해군 상사 K씨가 가족 계좌에 있던 거액의 뭉칫돈 중 일부는 해군 간부들의 돈이라고 군(軍)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신문 5월1일자 10면> 3일 국방부와 군에 따르면 K상사는 2003~07년 가족 계좌로 입급된 3억원 중 2억원은 당시 해군 경리 간부인 A대령, 1억원은 B서기관의 돈이라고 지난 3월 진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 검찰은 K상사의 진술을 확보한 후 두 차례나 군사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사무용 가구업체인 T사는 같은 기간 계근단과 해군 사무 집기의 수의계약을 맺고 시중단가보다 40% 이상 비싸게 납품했었다. K상사는 계근단에서 해군본부 및 각 부대에 소요되는 비품의 구매 발주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이다. 검찰단의 계좌추적에서 K상사 본인과 부인 등의 계좌에서 2003~07년 모두 12억여원이 입·출금됐다. 이 중 K상사의 급여와 은행대출금 등을 제외한 출처가 불분명한 8억여원이 가족 계좌에 분산 입금됐다. 이에 대해 K상사는 3억원은 A대령과 B서기관의 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나머지 5억원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도박으로 1억원을 벌었다.”고 진술하는 등 납득할 만한 출처를 밝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매달 3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 공무원이 거액의 현금을 본인이 입금하고도 자금 출처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엑스맨 탄생:울버린(SF·액션/12세 이상) 감독 개빈 후드 주연 휴 잭맨, 다니엘 헤니 줄거리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상처와 사랑하는 연인을 지켜내지 못한 기억이 울버린(휴 잭맨)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울버린은 스트라이커 대령이 지휘하는 강력한 돌연변이들의 스페셜 팀에 들어가고, 고통의 한계치를 시험하는 지독한 프로젝트를 통해 ‘웨폰 X’로 다시 태어난다. 그러다 복수를 위해 스페셜 팀을 탈퇴하지만, 에이전트 제로(다니엘 헤니)가 그를 추격해 온다. 감상 엑스맨 시리즈 팬이라면 밋밋함에 다소 실망할 수 있다. ■ 인사동 스캔들(범죄·액션/15세) 감독 박희곤 주연 김래원, 엄정화 줄거리 조선시대 궁중 화원 안견의 ‘벽안도’가 4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입수한 미술계 큰손 갤러리 비문의 배태진(엄정화) 회장은 천재 복원가 이강준(김래원)을 스카우트해 복제작업에 나선다. 하지만 둘의 마음 속에는 다른 속셈이 숨어 있어 일이 꼬여간다. 벽안도의 모습이 드러날수록 서로의 속내가 슬슬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감상 하나같이 어깨에 힘들어간 캐릭터들. 엉성한 시나리오, 몰입이 어렵다. ■ 리틀 비버(가족·모험/전체) 감독 필립 칼드롱 주연 유재석, 김동현, 이계인 줄거리 나는 숲 속에 사는 ‘비버’. 엄마랑 동생 ‘비비’랑 숲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덩치 큰 곰 때문에 엄마가 공들여 지은 댐이 무너지고, 나는 그만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 가고 만다. 혼자 외톨이가 되어 숲 속을 헤매는 동안 스컹크와 사슴, 무서운 늑대들을 차례대로 만난다. 나는 엄마와 동생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감상 간만에 연예인들의 더빙이 어색하지 않은 어린이 영화. ■ 몬스터 vs 에이리언(애니메이션/전체) 감독 롭 레터맨, 콘래드 버논 주연 리즈 위더스푼, 한예슬 줄거리 수전 머피(리즈 위더스푼)는 결혼식 날 어디선가 날아온 운석에 맞고 거대한 몸집으로 커져버린다. 그리고 이내 다른 몬스터들과 함께 국가 비밀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수용소에는 무리한 실험으로 곤충머리를 갖게 된 닥터 로치 박사, 덜 진화된 물고기인간 미싱링크 등이 함께 감금돼 있다. 정체불명의 외계 로봇이 지구를 공격하자 그들은 세계평화 임무를 띠고 급파된다. 감상 3D로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스토리가 지루한 감이 있다.
  • ♪어제의 용사들이…♪ 랩으로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직장마다 피가 끓어 드높은 사기….” 지난 1968년 4월 제정된 ‘향토예비군가’가 랩을 가미한 댄스곡으로 리메이크됐다. 육군은 29일 신세대 예비군의 취향에 맞춰 기존 군가와 차별화한 리메이크 곡이 국방부의 정식 군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육군본부 홍명기(대령) 예비군훈련과장이 연대장 시절 함께 근무했던 작곡가 이진희씨와 이흥선씨가 편곡했고 노래는 옛 인기그룹 HOT 멤버로 현재 국방홍보원 연예병사로 활약 중인 토니안(안승호 이병)과 6인조 신인그룹 스매쉬가 불렀다. 정식 군가로 승인된 리메이크곡은 지난 3월부터 육·해·공군 일부 예비군 훈련부대에서 뮤직비디오로 상영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다음달 1일부터 예비군가로 활용된다. 리메이크곡은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army.mil.kr) 등에서 뮤직비디오와 MP3파일로 보고 들을 수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軍복지 확 바뀐다

    2013년부터 병영생활관(내무실)이 현재의 소대형 침상 구조에서 분대형 침대 구조로 바뀌면서 전 병사가 침대 생활을 하게 된다. 또 장기복무 군인의 내집 보유율을 지금의 29.9%에서 2012년까지 50%로 끌어올리고, 군인 자녀의 특별전형 입학 대상 대학은 전국 모든 대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27일 창군 이후 처음으로 군의 중·장기 복지종합계획인 ‘군인복지기본계획’을 수립,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 복지·복무 개선 소요 예산은 9조 6000억원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체 필요 예산 중 8조원은 기존 예산에 이미 반영됐고 추가될 1조 6000억원은 연차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군 복지의 ‘마스터 플랜’으로 불리는 이번 계획은 군 복무 여건이 사회발전 추세보다 매우 열악하다는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에서 출발했다. 장기복무 군인의 이사 횟수는 소위부터 중령까지 평균 17.6회, 대령까지 21.4회나 된다. 군 간부의 49.9%가 읍·면 이하 지역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공사의 특별분양 비율을 높이거나 전출이 잦은 군인들을 배려해 1채에 한해 자가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사병들에게는 6.3㎡(2평) 크기의 개인 공간이 제공된다. 자녀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군인 가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전형 입학 대상을 현재 81개 대학에서 2012년 전국 모든 4년제 대학으로 확대한다. 직업군인의 평생교육을 위해 2020년까지 야간대학(원)의 학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길섶에서] 대위와 대령/노주석 논설위원

    작가 김훈은 “믿을 수 있는 최상의 인간은 육군대위”라고 설파했다. 실제 겪어봐도 그랬다.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군 관계자는 대위다. 육군대위는 규정과 교범대로 행동한다. 지시를 곧이곧대로 따른다. 계급이 낮을수록 군기가 빡세다. 장군이 즐비한 국방부에서 출입기자 뒤치다꺼리를 주로 대위에게 맡기는 까닭이다. 대령은 어떨까. 육군3사관학교 행정학과에서 예술행정을 가르치는 김정식 교수(육군 대령)는 네번째 에세이집 ‘일류에는 로비(Lobby)가 있다’(예전사 간)에서 멋진 비유를 했다. “푸른 날이 선 대위 계급장의 각이 닳고 사라지면서 둥글게 변한다. 대령 계급장은 세 개의 꽃잎이어서 훨씬 여유롭다. 균형미와 완숙미가 흐르는 듯하다.”고. 청년의 열정을 지닌 대위가 매뉴얼 장교라면, 장년의 대령은 열정과 단내가 속으로 삭은 통찰력을 지녀야 한다고 김 교수는 덧붙였다. 대위를 거쳐 병과장에 해당하는 대령 계급장을 어깨에 단다는 것은 완주의 의미가 있다. 어느 분야에서든 완주는 아름답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부고]

    ●최영섭(한국해양소년단 서울연맹 고문·예비역 해군 대령)씨 상배 재신(고려개발 대표)재형(서울고법 부장판사)재민(최재민소아병원 원장)재완(광주대 교수)씨 모친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2)2227-7580 ●김관석(김관석의원 원장)하석(대불대 교수)대영(우림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곽성신(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03 ●유충렬(KT 글로벌사업본부 부장)영렬(LG데이콤 차장)동렬(서울매트로)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20 ●김낙헌(코엑스 오피스운영팀장)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8 ●허충호(경남신문 편집국 부국장대우 사회2부장)씨 빙모상 24일 부산 감전동 삼신전문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051)323-0044 ●전재홍(부산 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성호(명신건설 차장)씨 모친상 24일 부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51)607-2659
  • “北 미그29 접근” 포착 10분만에 “타깃 킬”

    “北 미그29 접근” 포착 10분만에 “타깃 킬”

    “서해 상공 대량의 미확인 항적 발견! 현재 수도권 접근 중. BA(Blue Air) 편대는 즉각 출동하라.” 21일 기자가 방문한 공군의 청주기지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의 본부 상황실에 다급한 교신이 전달됐다. 교신 직후 공군 F-15K, KF-16 등 전투기 편대가 줄지어 활주로를 이륙하기 시작했다. 이날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29전대 본부 상황실 대형 화면에는 동시에 빨간색 점으로 표시된 적기(Red Air)들과 파란색으로 표시된 공군 전투기 편대(BA)의 공대공 교전 상황이 실시간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북한의 미그 29기 1대가 KF-16 2대의 레이더에 포착되자 어지럽게 항적을 바꾸며 곡예 비행을 시도했다. 공군 조종사와 지상관제소 사이에 긴박한 교신이 오가기 10여분. 적기 1대가 모니터상에서 사라졌다.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던 본부 상황실. 곧바로 적기를 격추시켰다는 “타깃 킬(kill)” 교신이 나오자 비로소 상황실은 활기를 되찾았다. 이는 22일에도 한반도 중부 지역에서 실시된 대규모 ‘항공전역 종합훈련(Soaring Eagle)’의 실제 장면이다. 공군 정예 전력인 F-15K와 KF-16 등 모두 6개 대대의 전투기 60여대가 공대공·공대지 교전 훈련에 나섰다. 공군은 지난 2002년부터 ‘공중 전투기동 훈련체계’를 발전시켜 교전 훈련을 하고 있다. 적기로 가장한 전투기를 실제로 발진시켜 우리 공군 편대와 교전을 벌이고 이 장면이 컴퓨터 모니터상에 모두 기록된다. 전투기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수신기를 달아 모든 전투기 궤적이 화면 상에 실시간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교전 임무가 끝난 조종사들은 본부의 대형 화면에 재연되는 공중전을 다시 분석하며 전술을 발전시킨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29전대장 최현국(공사33기) 대령은 “훈련 체계를 미 공군이 실전처럼 실시하는 ‘레드 플래그’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군은 오는 11월에도 모의 교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취재선진화 한다면서… 성접대 받고 혈세 낭비 컴백! 뽀빠이 바지 수입화장품 왜 비싼가 했더니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직업은? 블로거 신해철 “(욕 많이 먹어서)죽어도 부활할듯” 잔인한 바다표범 사냥 모습 담은 동영상
  • 다니엘 헤니, 왜 ‘엑스맨’ 크레딧 9번째?

    다니엘 헤니, 왜 ‘엑스맨’ 크레딧 9번째?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속 다니엘 헤니의 비중이 공개됐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엑스맨 로건(울버린)의 탄생 과정을 그린 ‘엑스맨’의 새로운 시리즈다. 22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엑스맨 탄생: 울버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다니엘 헤니는 영화의 초반부터 등장, 총 107분의 러닝타임 중 60분 동안 대활약을 펼친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일급비밀 군사 실험 웨폰 X프로젝트의 핵심요원이자 사격의 명수인 에이전트 제로 역을 맡았다. 다니엘 헤니는 60분 내내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꽤 비중 있게 대사와 액션을 소화했다. 특히 쌍권총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공중을 360도로 회전하는 등 화려한 액션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다니엘 헤니는 엔딩크레딧에 9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오프닝 이름 순도 9번째다. 비(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스피드 레이서’의 엔딩크레딧에 10번째로 올린 것과 비슷하다. 이에 대해 이날 ‘엑스맨 탄생: 울버린’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다니엘 헤니 보다 비중이 적은 테일러 키치(갬빗 역)가 엔딩크레딧의 휴 잭맨 바로 다음인 2번째로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비중 순으로 올라간 게 아니다.”며 “그렇다고 알파벳 순서도 아니다. 어떤 기준으로 순서를 정한 것인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비중 순이라면 주인공 로건과 형제이자 적으로 나오는 빅터 역의 리브 슈라이버가 2번째로 올랐어야 했다. 극중 에이전트 제로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남성미를 선보이며 로건과 싸운다. 그동안 악역으로 알려졌지만 미군에 의해 조종되는 돌연변이여서 절대적인 악역은 아니다. 에이전트 제로는 스트라이커 대령의 지휘 하에서 전세계에 퍼져있는 돌연변이들을 선발, 최첨단 살상무기 웨폰X로 만드는 스페셜팀의 일원이다. 울버린과 스페셜팀으로 활약하던 에이전트 제로는 울버린이 사랑하는 이의 복수를 위해 스페셜팀 탈퇴를 감행하자 그를 추격한다. 한편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오는 3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된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1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주말에는 춤의 여왕, 주중에는 영어학원 선생님으로 1인2역인, 필리핀 여성 테스. 그런 아내의 곁에서 꼼꼼히 뒷바라지를 하는 남편 이중현씨. 그녀의 왕 팬이 된 두 아들까지 춤으로 뭉친 테스가족. 지난 11월 손자들을 돌보러 한국에 온 친정어머니와 함께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알아가는 테스가족을 만나 본다. ●상상+(KBS2 오후 11시05분) 영원한 테리우스 신성우가 1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카리스마와 개구쟁이의 모습이 공존하는 매력만점의 속 깊은 이야기와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인생을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2009년 최고의 완소남으로 거듭난 윤상현, 거침없는 입담의 지상렬 등 세 남자와 유쾌한 만남을 갖는다.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선경은 남편 심학규가 갔던 식당을 수소문해 성웅과 함께 찾아가지만 선경은 심란한 마음에 더욱 더 실수연발이고, 성웅은 그런 선경을 보며 안타까워 한다. 한편 희정과 미선 등 주부CSI는 심학규와 함께 있던 여자가 누군지 추적해 들어간다. 그러던 중 희준이 그 여자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동생도 엄마도 할아버지까지 기절초풍할 만한 욕설에 주먹질까지, 무시무시한 9세 아이로 인해 집안은 늘 조용할 날이 없다. 그런데 밖에만 나오면 180도 돌변한다. 동생에겐 아이스크림 대령이요, 학교에서는 완벽한 모범생. 안과 밖이 다른 두 얼굴의 주인공, 그 기막힌 이중생활을 따라가 본다. ●공부의 달인(EBS 오후 10시40분)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수학박사 김기현. 전교 1등의 석차는 물론 인근 학교 사이에서 어렵다고 소문난 대성고 수학 시험과 모의고사 수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낸 수재다.초등학교 시절 공부에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김기현 군이 전국 1%의 성적을 가질 수 있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2009년 아카데미상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국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빈민가 출신 소년의 삶과 사랑을 다룬 이 영화는 인도의 경제·문화 수도인 뭄바이에서 제작됐는데, 한편에서는 이 영화를 둘러싸고 논란도 일고 있다. 이 영화에 출연한 아이들이 실제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만나 본다.
  • “쫓기고 있다” SOS에 헬기 급파… 덴마크 배 25분만에 구출

    “쫓기고 있다” SOS에 헬기 급파… 덴마크 배 25분만에 구출

    ‘25분!’ 17일 소말리아 해적선에 쫓기던 덴마크 상선의 긴급 구조 요청을 접수한 시간부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이 구조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해적선 보트에 탄 해적들이 덴마크 상선 뒤쪽으로 올라 타기 직전이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47분(한국시간) 아덴항 동쪽 300㎞ 해상에서 덴마크 국적 상선 퓨마호(2120t)를 납치하려던 해적선을 퇴치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과 외국 선박 보호 임무에 착수한 지 하루 만에 해적선을 물리친 것이다. 당시 해적들은 5명이 탑승한 보트와 13명이 탄 모선으로 상선을 뒤쫓고 있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 “해적선에 쫓기고 있다.”는 퓨마호의 긴급 구조 요청이 상선공통망을 통해 전파됐다. 퓨마호의 63㎞ 전방에 있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상황실에도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은 “우리가 링스(LYNX) 헬기를 출동시킬 테니 안심하라. 해적선에 잡히지 않도록 최대 속력으로 운항하라.”고 응신했다. 문무대왕함은 연합해군사령부(CTF-151)에 출동을 통보했다. 기관총과 소총을 쥔 저격수 2명을 태운 링스헬기가 구조 요청 5분 만에 출동했다. 시속 20노트인 해적 보트는 시속 10노트에 불과한 퓨마호에 6.4㎞까지 근접한 상황이었다. 링스헬기는 출동 17분 만에 현장에 도착, 해적선 상공을 위협 비행하며 경고 사격 태세를 취했다. 헬기를 본 해적들은 승선 시도를 포기하고 도주를 시작했다. 링스헬기는 해적선이 퓨마호로부터 20㎞ 이상 떨어진 안전 거리로 완전히 퇴거한 것을 보고 오후 3시48분 철수했다. 미 해군 게티스버그함의 작전용 SH-60(시호크) 헬기가 뒤늦게 현장에 도착해 연합작전을 펼쳤다. 덴마크 상선 퓨마호 선장이 무선으로 “한국군이 신속히 해적을 퇴치해 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고 합참은 소개했다. 합참 해외파병과장 이형국(육사 39기) 대령은 “연합해군사령부도 한국 해군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청해부대는 16일부터 아덴만에서 해적 차단 작전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CNN의 코를 납작 누른 배우 커처 영화 보며 꿈꾸는 신문과 인터넷의 조화 수뢰 공무원 행안부 과장님과 보령시 국장님 눈 감고 돈 벌던 국내포털 사면초가
  • 청해부대 헬기 경고사격 태세, 해적 도주

    ‘25분!’ 17일 소말리아 해적선에 쫓기던 덴마크 상선의 긴급 구조 요청을 접수한 시간부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이 구조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해적선 보트는 덴마크 상선 후미에 올라타기 직전이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47분(한국시간 오후 2시47분) 아덴항 동쪽 300㎞ 해상에서 덴마크 국적 상선 퓨마호(2120t)를 납치하려던 해적선을 퇴치했다고 밝혔다. 당시 해적들은 5명이 탑승한 보트와 13명이 탄 모선으로 상선을 뒤쫓고 있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 “해적선에 쫓기고 있다.”는 퓨마호의 긴급 구조 요청이 상선공통망을 통해 전파됐다. 퓨마호의 63㎞ 전방에 있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상황실에도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은 “우리가 링스(LYNX) 헬기를 출동할테니 안심하라. 해적선에 잡히지 않도록 최대 속력으로 운항하라.”고 응신했다. 문무대왕함은 연합해군사령부(CTF-151)에 출동을 통보했다. 기관총과 라이플을 쥔 저격수 2명을 태운 링스헬기가 구조 요청 5분만에 출동했다. 시속 20노트의 맹렬한 속도로 해적 보트는 시속 10노트에 불고한 퓨마호에 6.4㎞까지 근접한 상황이었다. 링스헬기는 출동 17분만에 현장에 도착, 해적선 상공을 위협 비행하며 경고 사격 태세를 취했다. 헬기를 본 해적들은 승선 시도를 포기하고 도주를 시작했다. 링스헬기는 해적선을 퓨마호로부터 20㎞ 이상 떨어진 안전 거리로 완전히 퇴거한 것을 보고 오전 9시48분 철수했다. 미 해군 게티스버그함의 작전용 SH-60(시호크) 헬기가 뒤늦게 현장에 도착해 연합작전을 펼쳤다. 덴마크 상선 퓨마호 선장이 무선으로 “한국군이 신속히 해적을 퇴치해 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고 합참은 소개했다. 합참 해외파병과장 이형국(육사 39기) 대령은 “연합해군사령부도 한국 해군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청해부대는 지난 16일부터 아덴망에서 해적 차단 작전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서울신문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신동근(영남이공대 전자정보계열 교수)씨 별세 정경숙(전 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씨 상부 신종섭(다음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본부장)항(학생)씨 부친상 박소은(분당 메디파크병원 소아청소년과 담당)씨 시부상 12일 영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53)620-4241 ●노병용(전 경북도 정무부지사)씨 별세 상균(캐나다 거주)민균(서울 ING 부지점장)씨 부친상 13일 영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53)620-4242 ●정재동(코스콤 감사)재훈(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재익(삼진프라스틱 사장)씨 모친상 전상욱(디지탈싸인 사장)씨 빙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이강연(공인회계사)도연(우리투자증권 과장)순(천주교 서울대교구)씨 모친상 강석진(서울대 수학과 교수)강정수(수출입은행 부부장)씨 빙모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58-5971 ●김일남(한국중등교장 평생동지회 부회장)일수(토비스레저그룹 상무이사)씨 모친상 정영수(전 영수실업 대표)정태석(인천 중앙성결교회 장로)이용찬(해군 예비역 대령)이명호(한마음장로교회 담임목사)이교정(토비스레저그룹 회장)씨 빙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27-7580 ●박헌용(현대자동차 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 ●김재극(자영업)재덕(현대증권 불광지점 과장)씨 부친상 권태서(삼양기업 이사)오정식(나일플랜트 과장)정욱(삼성SDS 〃)씨 빙부상 13일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063)561-2903 ●박기현(봄우인터내셔날 차장)씨 부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후 2시 (02)2227-7541 ●유형노(한국경제신문 광고국 차장)씨 빙부상 12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054)776-9412 ●이준정(인포월드 대표)준삼(연합뉴스 사회부 기자)씨 모친상 12일 건국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2030-7901 ●이종훈(베넥스인베스트먼트 차장)씨 모친상 박재홍(대우증권 주식인수부장)송상영(뉴욕시립대 교수)씨 빙모상 12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낮 12시 (02)2019-4001 ●김창배(경향신문 광고국 차장)씨 부친상 12일 경기 포천 장례예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31)541-6936 ●송성근(KBS 심의위원)씨 부친상 13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30분 (032)327-4009 ●권순택(전북일보 문화사회부장)현택(전주교육청)택(전북도 농업기술원)경택(연세대 세브란스병원)씨 부친상 13일 전주 대한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063)227-4444
  • ‘평일골프’ 대령 등 194명 적발

    평일에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군 골프장을 이용한 현역 장교와 군무원, 공무원 등이 모두 194명으로 나타났다. 현역 장교는 대령 6명, 중령 13명 등 모두 157명이다. 군내 단일 사건으로 최대 규모의 사법처리 및 징계자가 나오게 됐지만 현역 장성은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는 10일 “2006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평일 무단 골프 행위로 감찰 대상이 된 전체 소명대상자 1만 6545명 중 최종 194명이 정당한 사유 없이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돼 이 중 5차례 이상 친 34명을 검찰단에 추가로 수사 의뢰했다.”며 “나머지는 휴가 등을 통해 적법하게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현역 장교 중 병과별로 군의관이 1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병 5명, 포병 3명, 기갑 1명, 조종사 2명 등 육·해·공군별로 위규자가 두루 적발됐다. 6차례 무단이탈해 골프를 친 전투기 조종사(대령)는 현재 모 연구원에 파견 중이었다. 군법 적용의 주체인 법무 장교도 중령과 중위가 각 1명씩 적발됐다. 일부 장교는 타인 이름을 도용해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구속자는 군의관 15명이며 부사관 2명과 군의관 9명 등 11명이 추가 구속 대상에 올랐다. 구속기준은 무단 이탈해 골프를 10회 이상 친 경우다. 전체 위규자 194명 중 42명은 불구속되며 126명이 징계 처리될 예정이다. 군 검찰단 관계자는 “법리 검토를 거쳐 현역 장교 등 5~9차례 위반자는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차에 걸쳐 구속됐던 군의관 21명 중 6명은 2차 소명을 통해 풀려난 것으로 확인돼 애초부터 무리한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군의관은 전체 2400여명 중 5%인 134명이 구속·불구속 및 징계 대상이 됐다. 육·해·공군 등 현역 간부 10만여명 중 징계 대상은 50여명이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수사와 관련한 기관과 부대는 지휘 책임을 지도록 조치할 것이며 군 골프장의 회원관리 제도를 개선해 근무기강을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다니엘 헤니 “국적 미국이지만 늘 한국배우라 생각”

    다니엘 헤니 “국적 미국이지만 늘 한국배우라 생각”

    한국계 미국인 다니엘 헤니가 국적은 미국이지만 항상 한국배우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다니엘 헤니는 10일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국적은 미국이지만 나는 항상 한국 배우라 생각한다.”며 “한국어를 완벽하게 못하지만 1년에 한 번씩은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 게 내 바람”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이어 “젠틀하고 로맨틱하다는 고정화된 이미지와 한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한계 때문에 제의가 들어오는 캐릭터가 정해져 있는데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면서 “팬들이 내게 ‘다니엘, 너무 지겨워. 미국으로 좀 가라’고 할 때까지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또 “영화 속에서 악역으로 나온다. 하지만 극중 모든 뮤턴트(돌연변이)가 인간과 괴물 사이에서 정체성을 갈등하듯 나도 악역이긴 하지만 악역 비중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메신저 역할을 한다. 임무가 떨어지면 그것을 수행한다. 갑자기 캐스팅이 돼 캐릭터를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내 직감을 믿었다.”고 설명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엑스맨 로건(울버린)의 탄생 과정을 그린 영화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주조연급인 일급비밀 군사 실험 웨폰 X프로젝트의 핵심요원이자 사격의 명수인 에이전트 제로 역을 맡았다. 에이전트 제로는 스트라이커 대령의 지휘 하에서 전세계에 퍼져있는 돌연변이들을 선발, 최첨단 살상무기 웨폰X로 만드는 스페셜팀의 일원이다. 울버린과 스페셜팀으로 활약하던 에이전트 제로는 울버린이 사랑하는 이의 복수를 위해 스페셜팀 탈퇴를 감행하자 그를 추격한다. 한편 다니엘 헤니와 휴 잭맨은 이번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월드투어 중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9일 내한한 휴 잭맨은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이상철 정무부 시장으로부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다. 또 이날 오후 다니엘 헤니와 함께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과 핸드프린팅에도 참여한다. 영화는 오는 3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잭맨 “다니엘헤니, 첫 촬영부터 잘하리라 믿어”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휴 잭맨이 다니엘 헤니와의 첫 촬영 때부터 헤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휴 잭맨은 10일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열린 ‘엑스맨 탄생: 울버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다니엘 헤니와 처음 함께 싸우는 장면을 촬영할 때 다니엘이 앞으로 잘해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니엘은 모든 장면이 어려운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잘 소화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휴 잭맨은 “촬영할 때 다니엘의 팬들이 달려와 한국과 아시아에서 인기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왜 팬들이 다니엘을 사랑하는 지 알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다니엘 헤니는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휴 잭맨과 감독을 만난 뒤 긴장감이 많이 없어졌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살았기에 이번 영화를 미국에서 촬영할 때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또 “캐스팅이 갑자기 이뤄져 확정되자마자 뉴질랜드로 가서 액션 수업을 받았다.”며 “첫 장면부터 휴 잭맨과 터프하게 싸우는 신을 촬영했다. 내가 맡은 역할도 울버린과 같이 돌연변이, ‘뮤턴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휴 잭맨은 이번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월드투어 중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9일 내한한 휴 잭맨은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이상철 정무부 시장으로부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다. 또 다니엘 헤니와 함께 이날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과 핸드프린팅에도 참여한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엑스맨 로건(울버린)의 탄생 과정을 그린 ‘엑스맨’의 또 하나의 시리즈다. 휴 잭맨은 주인공 로건을 연기했으며 다니엘 헤니는 주조연급인 일급비밀 군사 실험 웨폰 X프로젝트의 핵심요원이자 사격의 명수인 ‘에이전트 제로’ 역을 맡았다. 에이전트 제로는 스트라이커 대령의 지휘 하에서 전세계에 퍼져있는 돌연변이들을 선발, 최첨단 살상무기 웨폰X로 만드는 스페셜팀의 일원이다. 울버린과 스페셜팀으로 활약하던 에이전트 제로는 울버린이 사랑하는 이의 복수를 위해 스페셜팀 탈퇴를 감행하자 그를 추격한다. 영화는 오는 3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된다. 글 /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잭맨 “다니엘헤니, 첫 촬영부터 잘하리라 믿어”

    휴잭맨 “다니엘헤니, 첫 촬영부터 잘하리라 믿어”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휴 잭맨이 다니엘 헤니와의 첫 촬영 때부터 헤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휴 잭맨은 10일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열린 ‘엑스맨 탄생: 울버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다니엘 헤니와 처음 함께 싸우는 장면을 촬영할 때 다니엘이 앞으로 잘해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니엘은 모든 장면이 어려운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잘 소화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휴 잭맨은 “촬영할 때 다니엘의 팬들이 달려와 한국과 아시아에서 인기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왜 팬들이 다니엘을 사랑하는 지 알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다니엘 헤니는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휴 잭맨과 감독을 만난 뒤 긴장감이 많이 없어졌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살았기에 이번 영화를 미국에서 촬영할 때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또 “캐스팅이 갑자기 이뤄져 확정되자마자 뉴질랜드로 가서 액션 수업을 받았다.”며 “첫 장면부터 휴 잭맨과 터프하게 싸우는 신을 촬영했다. 내가 맡은 역할도 울버린과 같이 돌연변이, ‘뮤턴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휴 잭맨은 이번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월드투어 중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9일 내한한 휴 잭맨은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이상철 정무부 시장으로부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다. 또 다니엘 헤니와 함께 이날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과 핸드프린팅에도 참여한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엑스맨 로건(울버린)의 탄생 과정을 그린 ‘엑스맨’의 또 하나의 시리즈다. 휴 잭맨은 주인공 로건을 연기했으며 다니엘 헤니는 주조연급인 일급비밀 군사 실험 웨폰 X프로젝트의 핵심요원이자 사격의 명수인 ‘에이전트 제로’ 역을 맡았다. 에이전트 제로는 스트라이커 대령의 지휘 하에서 전세계에 퍼져있는 돌연변이들을 선발, 최첨단 살상무기 웨폰X로 만드는 스페셜팀의 일원이다. 울버린과 스페셜팀으로 활약하던 에이전트 제로는 울버린이 사랑하는 이의 복수를 위해 스페셜팀 탈퇴를 감행하자 그를 추격한다. 영화는 오는 3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역병사 1만명당 49명꼴 ‘돌연사’ 브루가다 증후군 의심

    국내 현역 병사 1만명당 49명꼴로 청·장년 돌연사의 주요 원인인 ‘브루가다 증후군’(Brugada syndrome)의 의심군이 있다는 국군 병원의 연구 결과가 드러났다. 이와 관련, 지난달 육군 병사 1명이 브루가다 증후군 환자로 최종 확진된 것으로 밝혀져 군내 돌연사 예방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내 돌연사는 매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군일동병원장 황일동(육사 46기) 대령은 6일 ‘한국군 병사 만명에서의 돌연사 원인 인자에 대한 연구’ 논문을 이날부터 10일까지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19차 아시아·태평양 군진의학 학술대회(APMMC)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군일동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역 병사 1만 55명의 심전도 검사 결과를 정밀 분석했다. 한국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교수 16명이 공동 참여해 브루가다 의심군 병사들을 선별했다. 조사 대상은 평소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질환이 없는 건강한 병사들이었다. 두 차례에 걸친 심전도 분석에서 의심군 판정을 받은 49명 가운데 2형은 24명, 3형은 25명이었다. 그 중 1명이 브루가다 환자로 확진됐다. 48명은 현재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이번 연구에서 현역 병사들의 브루가다 의심군 수치는 지난 2001년 일본인 1만명당 58명이 브루가다 2·3형(의심군)이라는 일본측 연구 수치에 육박하는 것으로 ‘상당히 높은’ 빈도에 해당된다. 국내 의학계에서 1만명 이상의 대규모 심전도 검사를 통해 브루가다 증후군 1~3형의 유병률이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방부가 군 입대자들의 병무 신체검사 항목에 심전도 검사를 의무화해 돌연사 유발인자를 가진 입대자들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브루가다 증후군은 20~40대 청·장년 남성에게서 주로 발현된다. 특별한 증상 없이 수면 중 발생한 심(心) 발작으로 숨지는 질환이다. 돌연사로 알려져 있다. 브루가다 증후군은 심전도 파형에 따라 1형은 심장 정지로 인한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 환자로, 2·3형은 돌연사 요인을 내포한 의심군으로 분류된다.의학계는 국내 청·장년 돌연사 원인을 규명할 의학적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브루가다 증후군으로 판정되면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를 이식하는 수술 요법이 효과적이다.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국방대 논산 이전” 주민 상경집회

    “국방대 논산 이전” 주민 상경집회

    “국방대는 논산 이전 약속을 지켜라.” 충남 논산시 주민 800여명은 30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국방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조속한 논산으로의 이전을 촉구했다. 국방대는 2007년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논산 이전이 확정됐다. 올해 관련 예산으로 실시설계비 85억원과 토지매입비 일부 60억원 등 모두 145억원이 세워져 있다. 하지만 1년 4개월이 된 현재 157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국방대만 이전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국방대 산하의 합동참모대학 등을 국방부 소속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국방대설치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논산 시민들의 분노를 낳고 있다. 이 개정안은 4월 국회에서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논산시 국방대이전지원단 성경섭 계장은 “합동참모대학 등 일부 기능만 논산으로 보내고 국방대의 핵심부서를 서울에 남겨 두려는 꼼수다.”며 “이는 국방대 교수 등 구성원들이 지방으로 가는 것을 꺼리는 데서 나온 이기주의다.”고 꼬집었다. 시는 국방대가 이전해 오면 기존 육군훈련소(옛 논산훈련소), 항공학교와 연계, 논산을 ‘국방과학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방대 이전에 대비, 30만평의 이전 부지와 학교 발전기금으로 7억원을 제공하는 방안도 국방대 측에 제시하고 있다. 최근 논산지역 7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방대 이전촉구 범시민연대’는 국방대설치법 일부 개정안의 4월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해 조직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최의규 범시민연대 공동위원장은 “국방대 측의 움직임은 정부의 결정을 뒤집고 이명박 대통령이 재차 확인한 이전 약속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논산을 단순히 지방이 아니라 국방과학산업 클러스터가 가능한 곳으로 봐야 한다.”고 국방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반면 국방대의 김용규(대령) 이전 지원팀장은 “국방대가 원활한 임무와 기능을 수행하려면 학생과 교수 등 싱크탱크가 몰려 있는 서울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논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육군장성 1명도 근무시간 골프

    근무시간 중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군 골프장을 이용한 현역군인 가운데 육군 장성이 포함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 장성은 평일 11차례 골프를 친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인소명 인정 사유자’로 분류돼 처벌되지 않을 전망이다. 또 근무시간 중 골프를 친 영관급 일부 장교들도 군 검찰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부 군의관들이 소명기회 없이 구속이나 불구속 등의 조치를 당한 것과는 배치된다. 직업군인과 군의관에 대한 기준이 달라 파장이 예상된다.<서울신문 3월28일 9면 보도>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 내부통신망에 근무 중 근무지를 이탈해 골프를 한 일부 명단이 공개됐다. 이 명단에는 육군 준장 1명과 대령 6명, 중령과 군무원 등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올라 있다. 이 명단에는 이름과 계급, 골프 횟수 등의 순서로 기록돼 있다. 육사 출신인 A 준장은 11차례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지만 11차례 모두 개인소명이 인정돼 무혐의 대상자로 처리됐다. B 대령은 9차례, C 대령 4차례 골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대령 4명은 각각 1차례씩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령 6명도 모두 ‘개인소명 인정 사유자’로 처리됐다. A 준장과 6명의 대령은 군 검찰의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방부 검찰단은 10차례 이상 무단이탈자는 구속 처리하고 미만은 불구속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일부 부대에서 육군본부의 공문 이후 장교들의 당직·휴가 일지를 변조하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육본은 최근 ‘평일 군골프장 이용자 실태파악 지시’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문에 게재된 보고 시점인 30일까지 평일 골프를 친 일부 부대의 장교들에 대해 전날 당직을 한 것으로 기재하거나 휴가일을 바꿀 수 있는 ‘휴가명령 행정착오자’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문은 “30일까지 현역 및 군무원의 평일 운동 일수를 ‘휴가명령 조치 후 운동’과 ‘휴가명령 없이 한 운동’으로 각각 구분해 보고하라.”면서 “개인별 구제 기회를 주는 조치”라고 명시하고 있다. 대상 기간은 2006년 4월1일부터 올해 3월25일로 명시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장자연은 ‘트로피걸 신드롬’에 희생 안마시술소 청와대행정관은 방통위 파견자 교수가 강의 중 “여자는 성형해야” 장자연 줄소환 30일부터 시작 소주 사마실 돈도 없다 ㅠㅠ 아사다에게 던져진 건 신발? 인형? 국민銀,금리인하 압력에 첫 백기 ’비운의 기업인’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 별세
  • 백선엽씨 첫 명예원수 추대 검토… 일제 만주군 장교 전력 논란

    정부가 한국전쟁 영웅으로 불리는 백선엽(89) 예비역 대장을 ‘명예원수(元帥)’로 추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3일 “내년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백선엽 장군을 명예원수(5성 장군)로 추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미 양국의 예비역 장성들 간에 의견이 나오고 있어 검토하는 건 사실”이라면서 “(명예원수 추대는) 현행 규정들을 고쳐야 하고 국민 여론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현 ‘예비역 진급 및 장교 임용에 관한 규정’에는 명예진급 상한선은 예비역 대령까지로 정한 규정과 군인사법 제27조는 “원수는 국가에 대한 공적이 현저한 대장 중에서 임명한다.”고 한 법령이 개정돼야 한다. 원수는 국방부 장관 추천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창군 이래 원수는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다. 백 장군은 한국전 때 사단장 등을 거쳐 32세 최연소 나이로 육군참모총장에 올랐다. 북진 때는 평양에 처음 입성한 전쟁영웅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치하에서 독립군을 토벌한 간도특설대 장교로 복무한 과거 전력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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