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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규모 6.6 강진…일본 속한 환태평양지진대란?

    일본 규모 6.6 강진…일본 속한 환태평양지진대란?

    일본 지진 일본 규모 6.6 강진…일본 속한 환태평양지진대란? 13일 오전 6시 13분쯤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宮城)현 앞 바다며, 진원 깊이는 약 50km로 파악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岩手)현 내륙 남부에서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지진 영향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新幹線) 일부 노선이 운행을 중단했다.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 영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일본은 세계에서 유명한 지진대 중 하나인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의 발생이 빈번하다는 분석이다. 환태평양지진대는 전 세계 지진의 80%가 발생하는 곳으로 아메리카 서부 산과 알래스카, 일본, 필리핀을 지나 뉴질랜드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고리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리과정 예산 편성 거부 전북교육감 주민소환 추진

    누리과정 예산 편성 거부 전북교육감 주민소환 추진

    전북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대란을 문제 삼아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주민소환을 추진한다. 전북어린이집연합회 회원 3000여명은 지난 1일 전북도교육청 광장에서 ‘김승환 교육감 주민소환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다음달 4일까지 주민소환 투표를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김 교육감이 우리들의 밥그릇을 엎어왔다면 이제는 우리들이 김 교육감의 밥그릇을 엎을 차례”라며 “1647곳의 어린이집은 2만 2500여명의 학부모와 연대해 주민소환을 통한 퇴진운동을 전개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국회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위해 지방채 1조원의 발행을 허용했음에도 김 교육감은 예산 편성을 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김 교육감이 법 논리로 아이들을 차별하고 있고 어른들의 정치판 때문에 영유아들과 학부모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소환은 전체 유권자의 10%(올 1월 기준 15만 768명) 이상이 연서하면 소환투표에 부칠 수 있고 총 투표권자의 3분의1 이상이 투표하면 개표할 수 있다. 총유효투표수의 과반이 소환에 찬성하면 교육감직을 상실한다. 전북은 누리과정 편성 예산(3개월분 202억원)이 바닥 나 4월분 어린이집 운영비 15억 4000만원을 지급하지 못한 상태다. 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거부, 어린이집 원생 1인당 지원금 29만원(보육료 22만원+운영비 7만원) 가운데 보육교사 수당과 보조교사 인건비 등이 포함된 운영비의 지원이 끊겼다. 한편 전북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달 9일 감사원에 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1만 641명의 서명이 담긴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시,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 본격화…강남구 “한전 부지 기여금 유출 안 돼”

    서울시,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 본격화…강남구 “한전 부지 기여금 유출 안 돼”

    서울시가 잠실운동장 일대의 개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면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전력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 사용 문제를 놓고 강남구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구룡마을에 이어 서울시와 강남구가 2차전을 치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지역에 들어설 국제교류복합지구 중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국제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 지역은 한강과 탄천을 포함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94만 8000여㎡다. 이제원 도시재생본부장은 “체육시설과 전시·컨벤션센터 등 기본적인 기능을 해야 한다는 것 이외에 아이디어 제안에 별다른 규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시가 잡은 초안에 따르면 잠실종합운동장의 경우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현재 자리를 유지하면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대신 실내체육관과 야구장은 철거 후 재건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야구장의 경우 한강변에 좀 더 가깝게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한강시민공원과 야구장의 접근성이 강화돼 시민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올림픽대로와 탄천변의 일부 도로를 지하화하고, 주차장도 분산해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본부장은 “시민들의 보행 여건이 훨씬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해 2023년까지 최대 3조원의 재원을 투입,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에 잠실운동장을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강남구는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이 삼성동 한전 부지 개발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을 강남구가 아닌 서울시 전체에 쓰려는 의도라며 반발해 왔다. 강남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확장하며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열람공고를 낸 결과 접수된 의견 중 68만여명이 강남구의 주장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고, 서울시 계획에 찬성하는 의견을 낸 사람은 56명에 그쳤다”면서 “한전 부지로 생기는 공공기여금은 교통대란과 환경 파괴 등의 피해를 겪게 될 강남구에 우선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미분양 아파트 최대 43% 할인 “강서그랜드아이파크”

    서울 미분양 아파트 최대 43% 할인 “강서그랜드아이파크”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전세마저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 일명 전세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이 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어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강서그랜드아이파크’가 서울 미분양아파트 중 파격적인 최대 43% 특별 할인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서울 강서구 강서구청 사거리에 지은 고급 주상복합 강서그랜드아이파크는 지하 6~7층, 지상 17~18층 3개동 총 159세대 규모로 공급면적 기준 139~224㎡형 11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지상1~3층은 상가로 구성됐다. 회사 보유분에 한해 진행되는 이번 분양은 준공 당시 3.3㎡당 2000~2300만원이었던 분양가를 3.3㎡당 1300만원대로 분양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마곡지구와 강서구 신규아파트 3.3㎡당 분양 가격이 1600~17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가격적인 경쟁력이 높다.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과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춘 입지에 들어섰다. 주변으로 공항로와 김포공항, 인천공항,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 지하철 9호선 가양역(급행역)과 도보 7분거리에 있고 5호선 화곡역도 인접해 있으며 가양대교 진입도 자유롭다. 여기에 강서구청과 홈플러스, 88체육관, NC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하기가 편리하며 김포공항 롯데스카이몰, 한강공원도 가깝다. 여기에 사립명문초등학교인 유석,우장초와 마포,등원,덕원중, 경복여,마포,명덕외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탁월하다. 주변 마곡 지구 개발도 탄력을 받으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는 마곡 지구에는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총366만 5000㎡의 신도시급 규모로 첨단 R&D산업 단지가 조성된다. LG컨소시엄을 필두로, 롯데, 이랜드, 코오롱, 대우조선해양등 대기업 입주가 다음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3조 2000억원을 투자한 LG사이언스파크가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여기에 1200병상 규모의 이화 의료원도 착공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개발이 급물살을 타는 상황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강서그랜드아이파크는 마곡 지구 개발로 인한 탄탄한 수요 확보로 미래가치가 주목되며 풍부한 브랜드 고급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는 차별화된 실거주 면적의 극대화로 넓고 여유로운 평면을 제공하며, 1층 로비에는 호텔식 라운지가 마련된다.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철저한 보안시스템으로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설계됐다. 지하에는 휘트니스센터 및 사우나 시설이 있다. 내부에는 폴리싱타일 바닥에 빌트인 이태리제 냉동/냉장고,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월풀 욕조, 욕조용 방수TV, 식기 세척기, 인덕션, 광파 렌지, 주방 TV등이 있고 주방 가구는 독일제로 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특별분양 물량은 서울 역대 최대 수준혜택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며 “입주 기간이 최대 2년 이내 다양한 물량이 준비돼 있어 즉시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뿐 아니라 향후 마곡 지구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자들까지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02)6022-336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린이집 지원중단 위기 급한불 진화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린이집 예산 지원이 중단되면서 생긴 ‘보육 대란’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행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지방채 발행 규모는 1조원으로 정했으며 개정안은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또 부대 의견으로 교육부가 교부금 지방채를 배정할 때 지방교육청과 협의해 학생수를 고려하도록 대안을 마련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해 여야 원내지도부는 1조 2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도록 하고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는 정부가 우회 지원하기로 합의했었지만, 정부가 지방채 발행 규모를 8000억원으로 축소하면서 논란을 낳았다. 하지만 누리과정 예산 부족에 따른 지원 중단이 전북과 강원 등에서 현실화되자 안행위는 이날 여야 간사 합의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안행위는 또 이날 ‘지방의원 유급보좌관제’ 도입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지방자치 3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개정안은 2016년 6월부터 시·도의회별로 의원 1명당 ‘7급 상당의 인턴직’ 정책지원 전문인력 1명씩을 둘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 논란으로 파행을 빚어 온 국회 기획재정위 경제재정소위가 이날 5개월여 만에 재가동됐다. 이날 경제재정소위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과 정부 입법으로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지만 법안의 우선순위를 정하다 성과 없이 종료됐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 뮤비 공개…티켓팅 대란 시작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 뮤비 공개…티켓팅 대란 시작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L) 역할을 맡은 김준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뮤직비디오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수는 ‘게임의 시작’(The Games Begin)을 열창한다. 김준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상대역 ‘라이토’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 최고 명탐정 ‘엘’의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특히 김준수는 특유의 목소리로 엘의 천재성을 표현하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름이 적히면 죽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운 천재 고교생 라이토가 악인을 처단하는 내용과 함께 라이토와 명탐정 엘의 두뇌전을 그린다. 2003년 슈에이샤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동명의 히트 만화 ‘데스노트’가 원작이다. 한편, 데스노트 뮤지컬 티켓은 ‘인터파크티켓’과 ‘하나프리티켓’에서 29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뮤지컬 ‘데스노트’에는 실력파 배우 홍광호와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영상=뮤지컬 데스노트 MV_The Game Begins(김준수)/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설] 누리예산 파동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어제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지방 교육청들은 총 1조원까지 지방채를 발행해 누리과정 예산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보육 대란’ 위기에서 급한 불은 일단 끈 셈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채권을 발행해 누리예산을 마련하도록 하는 한시적인 법이기 때문이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미봉책이 아닌 본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은 대선 공약인 교육복지 사업이다. 그러나 경제난으로 세수가 크게 줄자 돈이 없는 정부로서는 골칫덩어리가 됐다. 대책이 없는 정부는 예산집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맡겨 놓고 나 몰라라 했다. 지자체와 지방교육청은 올해 들어 1~3월 석 달치 예산을 편성해 집행했지만 이달 말부터 예산이 바닥나자 전북도와 강원도 등의 지자체들이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사이 정부와 지자체는 무상보육 예산 부담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고 주장하면서 책임을 떠넘겨 왔다. 법적인 책임이 누구에게 있든 대선 공약을 떠안은 지자체로서도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상황이 악화되자 여야 대표는 지난달 10일 ‘지방재정법 개정과 누리과정 국고지원 예산 5064억원 집행을 4월 중에 동시에 처리한다’고 합의했다. 그에 따라 어제 지방채를 발행하는 한시법인 지방재정법을 통과시킨 것이다. 정부의 만성적인 재정 적자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누리예산을 둘러싼 갈등은 해마다 재발할 수밖에 없다. 누리예산은 국가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무차별적인 무상복지의 후유증이 극명하게 드러난 사례다.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은 우여곡절 끝에 지급액이 결정됐지만 예산을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적인 무상복지·교육 공약은 더 있다. 대표적인 게 고교 무상교육이다. 사실상 현 정부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다. 누리예산 파동은 한숨을 돌렸지만 가뜩이나 빚이 많은 지자체들은 또다시 빚잔치를 벌이게 됐다. 상황이 이렇다면 정부는 솔직히 사정을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 고교 무상교육 등을 시행하기 어려워진 이유를 설명하는 한편 꼭 지켜야 할 공약은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재원 마련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면 국민이나 기업의 양해를 구해 증세할 수밖에 없다.
  • 누리과정 예산 또 마찰… 강원·전북 지원 첫 중단

    누리과정 예산 또 마찰… 강원·전북 지원 첫 중단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두고 또다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 1500여명이 28일부터 ‘누리과정 예산지원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갖는다. 강원도가 지난 25일로 예정된 어린이집 운영비 15억 4000여만원의 지원을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비는 원생 1인당 29만원의 지원금 가운데 7만원씩 어린이집에 지급되는 돈이다. 운영비는 보육교사 수당, 보조교사 인건비, 어린이집 기타 운영비 등을 위한 것으로 광역 지자체들이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아 시·군으로 내려보낸 뒤 어린이집으로 보내진다. 하지만 강원도는 정부 지원 약속이 없는 가운데 당초 올 들어 3개월치만 준비했다가 이달분부터 중단됐다. 이 같은 사정은 전북도 마찬가지다. 전북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지난달부터 추가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여기에다 강원도의 경우 보육료 22만원은 카드사(아이사랑 카드)가 선지급했지만 다음달 11일까지 해당 시·도가 도교육청으로부터 관련 예산을 받지 못해 카드사에 결제하지 못하면 5월부터는 카드사도 어린이집에 선지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사정은 다른 시· 도교육청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일부만 편성한 상태여서 이른 시일 내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중단 사태는 전국 지자체로 확대될 공산이 크다. 광주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시와 구로부터 관련 예산을 긴급 지원받아 운영비 중단 위기를 넘겼다. 광주, 대전 등 대부분의 광역단체는 정부 지원을 요구하며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을 고려하고 있지만 사정은 그리 녹록지 않은 상태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와 국회가 합의해 누리과정 목적으로 예비비 5064억원을 지원해 준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지방채를 발행해 사용하라고 하지만 지방재정법조차 개정되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순용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 사무처장은 “어린이집이 문을 닫으면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면서 “하루빨리 지원이 정상화돼 어린이집이 정상 운영될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국종합·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접근하면 죽을 수도” 아빠가 딸에게 입힌 티셔츠 화제

    “접근하면 죽을 수도” 아빠가 딸에게 입힌 티셔츠 화제

    “남자는 아빠 빼고 다 늑대란다” 평소 위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딸바보’ 아빠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방법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에 사는 ‘딸바보’ 키트 데일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딸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 근육질의 상반신을 노출한 데일 자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 특히 셔츠 위아래에는 “내게 달라붙지 마라. 이게 우리 아빠다!”(Stay Clear Boys, this is my dad!)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위협감을 더한다. 사실 키트 데일은 브라질 유술(주짓수) 세계 대회에서 두 번이나 챔피언을 차지한 ‘무술의 달인’.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꽤 흡족스러운지 활짝 웃고 있지만, 딸의 표정은 썩 좋지 못하다. 사진은 공개 이후 4일 만에 37만 번 이상의 ‘좋아요’를 획득하고 있으며 4만 7000여명이 공유하고 있다. 데일처럼 딸바보인 사람들은 “똑똑하다”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맙소사!” “말도 안 돼” 등 딸의 입장에서 반대 입장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이 밖에도 “딸은 아빠가 없을 때는 티셔츠를 입지 않을 것”, “단지 농담이길 바란다”, “확실히 딸에게 너무 집착하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자연스럽게 풀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tdal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딸바보’ 아빠가 선물한 티셔츠 “달라붙지 마라”

    ‘딸바보’ 아빠가 선물한 티셔츠 “달라붙지 마라”

    “남자는 아빠 빼고 다 늑대란다” 평소 위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딸바보’ 아빠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방법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에 사는 ‘딸바보’ 키트 데일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딸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 근육질의 상반신을 노출한 데일 자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 특히 셔츠 위아래에는 “내게 달라붙지 마라. 이게 우리 아빠다!”(Stay Clear Boys, this is my dad!)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위협감을 더한다. 사실 키트 데일은 브라질 유술(주짓수) 세계 대회에서 두 번이나 챔피언을 차지한 ‘무술의 달인’.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꽤 흡족스러운지 활짝 웃고 있지만, 딸의 표정은 썩 좋지 못하다. 사진은 공개 이후 4일 만에 37만 번 이상의 ‘좋아요’를 획득하고 있으며 4만 7000여명이 공유하고 있다. 데일처럼 딸바보인 사람들은 “똑똑하다”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맙소사!” “말도 안 돼” 등 딸의 입장에서 반대 입장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이 밖에도 “딸은 아빠가 없을 때는 티셔츠를 입지 않을 것”, “단지 농담이길 바란다”, “확실히 딸에게 너무 집착하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자연스럽게 풀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tdal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3일 뚜껑 여는 ‘어벤져스2’ 빛과 그늘… 94% 예매대란 이어 갈까

    23일 뚜껑 여는 ‘어벤져스2’ 빛과 그늘… 94% 예매대란 이어 갈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한국 극장가를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다. 23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점유율이 무려 94%가 넘는다. 같은 기간에 극장에 내걸릴 나머지 열 편 안팎의 영화들은 0%대다. 완벽한 블랙홀 수준이다. ‘어벤져스2’는 꼭 1년 전 서울에서 보름 동안 촬영했다. 초대형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곳곳에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DMC, 강남대로 등 서울의 풍경이 나온다는 생각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높였다. 당시 한국관광공사는 ‘4000억원의 직접 홍보 효과 및 2조원의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무성한 소문 속에 지난 21일 오후 영화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의 시장성을 증명하듯 북미 개봉보다 1주일 앞섰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어벤져스2’가 드리운 빛과 그늘을 따라가 봤다. [UP] ‘마블 영웅’ 총집합… 화려해진 3D…141분 안 아깝네! 오락영화로서 부족함 없는 141분이었다.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영화 한 편을 너끈히 책임졌던 슈퍼 히어로의 드림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기본. 비중이 높아진 호크 아이와 블랙 위도를 비롯해 쌍둥이 남매 퀵실버와 스칼릿 위치 등 새로운 얼굴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때문에 ‘어벤져스 2’는 마블의 오리지널 멤버와 차세대 주역이 총출동한 ‘마블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그는 지구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지만 오류가 발생해 울트론이라는 악당이 탄생한다. 40년 전 마블코믹스 유니버스에 등장해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으로 평가받는 울트론과 더욱 강해진 어벤져스의 한판 전쟁은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를 자랑한다. ‘어벤져스2’는 1편의 제작비 2억 달러를 뛰어넘어 2억 5000만 달러(약 2700억원)가 투입됐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3개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 촬영분은 어벤져스와 울트론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입부에 10분 남짓 등장한다. 영화 속에 지명이 등장하는 곳은 서울과 뉴욕이 유일할 정도로 존재감은 확실하다. 세빛섬은 저명한 유전공학자 닥터 헬렌 조(수현)가 있는 연구소로 등장하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강남대로에선 울트론과 어벤져스의 시가전이 전개된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마포대교와 한강 위로 날아다니는가 하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마포대교와 문래동 등에서 액션을 펼친다. 블랙 위도(스칼릿 조핸슨)는 오토바이로 강남역 뒷골목을 아슬아슬하게 누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중간중간 들리는 한국어와 스쳐 지나가는 한글 간판은 분명히 반가울 만하다. 3D도 효과적으로 구현됐다. 극 초반 ‘로키의 창’을 찾기 위해 어벤져스가 히드라 기지를 공격하는 장면이나 후반부의 복제된 울트론과 어벤져스의 총공격 장면은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는 듯한 입체감을 선보인다. 전편에 비해 다양해진 캐릭터만큼 이야기도 깊어졌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대립각은 물론 헐크와 블랙 위도의 러브라인, 쌍둥이 남매의 끈끈한 관계 등 인물 구도가 세밀하게 그려졌고 슈퍼 히어로들이 인간과 영웅 사이에서 겪는 고뇌도 심도 있게 그려진다.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어벤져스3’ 쿠키영상도 기다리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DOWN] 초라한 서울 도심… 웃픈 악당들… 전편보다 볼품없네! ‘어벤져스’ 마니아들은 제각각 알아서 지구를 지켜 온 슈퍼 히어로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습을 드러낼 날만 기다려 왔다. 물론 흥분도와 흥행 성적이 꼭 정비례하지는 않음을 ‘어벤져스1’이 확인시켜 주긴 했다. 당시 707만 4867명의 관객이 봤다. ‘아이언맨3’(900만명) 한 편만도 못했다. 지난 21일 모습을 드러낸 ‘어벤져스2’는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은 없다’는 영화계의 해묵은 속설을 한 번 더 입증시켜 줬다. 화려한 볼거리에 매달리며 뭇 마블코믹스 영웅들이 몽땅 등장하고 새로운 캐릭터까지 가세하다 보니 영화의 서사는 종종 갈 길을 잃어야 했다. 또 다른 속편을 기약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새 악당 캐릭터는 곳곳에서 터져 나온 관객의 실소를 감내해야 했다. 최근 액션 영화의 추세는 절대성의 부정에 있다. 악당은 외부에 비쳐지는 악행에 대해 나름의 철학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영웅의 인간적 고뇌는 중요한 갈등 요소다. ‘어벤져스2’에서도 이 공식을 답습했다. 인류를 멸망시켜야 지구의 평화가 지켜진다고 믿는 울트론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와 브루스 배너(헐크)의 작품이다. 마구 때려 부수고, 패싸움을 벌이는 장면 중간중간 울트론은 “인간은 질서와 혼란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지”라는 등의 철학적 대사를 날리고, 영웅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영웅 놀이’에 대한 회의를 품는다. 안타깝지만 깊이가 부족해 ‘배트맨-다크나이트’의 아류에 머물 따름이다. 또 10분 남짓짜리 서울 도심 액션 장면이 확인되며 ‘2조원의 국가브랜드 가치 효과’라는 장밋빛 기대는 간판이 노출된 강남역 주변 떡볶이집과 족발집의 매출 상승 기대감 정도로 다소 줄어들 위기에 놓였다. 1년 전 한국의 모습을 돌아보면 얼굴이 화끈거리기까지 하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이 나서서 쌍수를 들어 국내 촬영을 환영했고, ‘어벤져스2’ 제작팀은 100억원 국내 제작비용에 30억원을 환급받았다. 강변북로에서 청담대교로 접어드는 뒤편으로 펼쳐진 한강과 곳곳에서 눈에 띄는 한글 광고판 정도가 서울임을 드러내고 있다. 국적 불명의 지하철이며, 어디가 어딘지 모를 한국 아닌 듯한 도로들도 튀어나오며 스쳐 간다. 할리우드 영화 속 자랑스러운 서울을 기대했던 관객들이라면 실망을 품을 수밖에 없다. 또한 1편을 보지 않았다면 1편을 섭렵하고 극장을 찾거나 아예 포기하는 편이 낫다. 마구 때려 부수는 슈퍼 히어로임에도 각자 나름의 곡진한 사연들을 품고 있는데 별다른 설명 없이 불친절하게 풀어 간다.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20대 사랑에 빠지다…핑크 악마쿠션 S.F “사랑스러워”

    20대 사랑에 빠지다…핑크 악마쿠션 S.F “사랑스러워”

    사랑에 빠진 20대 여성의 설렘이 가득한 봄철.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여성의 화사함을 그대로 표현한 ‘에어쿠션’이 출시됐다. 연애 초반의 설렘과 풋풋한 감성을 ‘베이비핑크’ 컬러로 연출해주는 에어쿠션은 바로 ‘악마쿠션 S.F 베이비핑크’다. ’악마쿠션 S.F’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서 연일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온라인 쿠션 분야 1위,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뷰티브랜드 라라베시에서 악마쿠션의 새로운 포뮬러 타입 ‘SF 베이비 핑크’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등장한 뷰티브랜드 라라베시의 악마쿠션은 ‘쿠션대란’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등장한 지 1년 만에 온라인 쿠션으로는 최초로 5만 개의 판매 신화를 기록해 20대 사이에서 가장 사랑 받는 쿠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출시된 ‘악마쿠션 SF 베이비 핑크’는 핑크색 피부톤을 연출해 러블리함을 한층 더한다. 봄철, 연애를 즐기고 있는 감성이 드러날 수 있는 피부 표현을 가능케 한 것이다. 핑크본능을 일으키는 ‘악마쿠션 SF 베이비 핑크’는 쿠션업계에서 최초로 이탈리아산 요거트 추출물을 35% 함유해 영양이 가득한 촉촉함을 선사한다. 또한 핑크색을 이용해 피부톤을 건강하게 만들어 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소장가치를 더한다. 쿠션의 기능과 함께 악마쿠션의 인기에 한 몫을 더한 악마쿠션의 캐릭터 ‘악쿠’도 이전 한정판보다 더욱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완성됐다. 베이비핑크 라벨과 벚꽃을 만나 화사한 봄 날을 연출한 느낌이다. 라라베시 뷰티연구소 관계자는 “악마쿠션SF타입은 기존에 런칭된 뽀송한 S.S타입과 촉촉한 F.W타입의 중간 버전”이라며 “계절로 보면 고온다습한 여름과 한랭건조한 겨울의 중간, 즉 봄철에 사용하는 쿠션을 뜻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특성상 4게절별로 기온과 습도가 다르기 때문에 봄 환절기에 사용할 쿠션이 없다는 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며 “악마쿠션 SF는 업계 최초로 요거트 주성분과 베이비핑크 컬러를 이용해 2015년 봄, 새로운 핑크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악마쿠션 SF는 포털사이트에서 악마쿠션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의정 포커스] “복지 서비스 선순환 위해 사회복지사 여건 개선 필요”

    [의정 포커스] “복지 서비스 선순환 위해 사회복지사 여건 개선 필요”

    “사회복지 예산은 확대되고 있지만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복지 서비스가 선순환하려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근무 여건 개선이 뒤따라야 합니다.” 20일 신종갑(43·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필요성을 피력했다. 신 의원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사들이 많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때문에 신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마포구의회 임시회에서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통과된 조례안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허울에 그치는 조례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복지사들이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에서는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 지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정치에 입문한 신 의원은 “아이들과 주민이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포부를 다졌다. 세월호 1주년을 추모하며 아이들 안전 문제만큼은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것이다. 구의원이기 전에 중학교 1학년 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부모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 신북초등학교 교문 앞 도로침하로 인한 안전문제 민원을 들은 뒤 담당 부서와 협조해 즉시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고 다음달 4일이면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상암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롯데쇼핑몰 입점계획과 관련, 교통대란 최소화와 인근 상인들의 상생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면서 “주민이 갑인 마포구를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열심히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與 “재보선 악재 만회할 것” 野 “朴대통령 공약파기 심판을”

    정치권의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여야 대표는 4·29 재·보궐선거 주말 유세전을 펼쳤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경기 성남 중원을 비롯해 여야가 박빙의 경합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관악을을 방문해 ‘표심 스킨십’에 나섰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주거 정책 등 경제 비판에 집중하면서 ‘유능한 경제정당’ 행보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교회를 중심으로 표밭을 다졌다. 오신환 후보와 함께 관악을에 있는 한 교회를 방문, 주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 것이다.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성완종 리스트’가 지역 주민에게 끼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이번 선거는 우리에게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사실상 재보선에 악재임은 틀림없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이날 오후 성남시 대원감리교회로 자리를 옮겨 신상진 후보 지원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이 ‘차떼기라는 본색은 여전하다’고 비난한 데 대해 “야당은 금도를 벗어난 발언을 더 이상 하지 말아 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구로구 소재 여성안심주택에서 열린 ‘세입자들과의 타운홀미팅’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로 전세대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정면 비판했다. 그는 특히 “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해서 행복주택 20만호를 건설하겠다, 무주택자 45만명을 지원하겠다, 목돈 들지 않는 주택을 위해 5만 가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지켜진 게 없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치켜세우며 현 정부 정책과 대비시켰다. 문 대표는 “박 대통령께도 지금 우리가 이곳에 오듯이 서울시의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에 한번 와 보시라고 권유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교육부, 교과서 가격산정 적극 개입

    정부가 해마다 반복되는 교과서 가격 분쟁을 막기 위해 관련 규정 손질에 나섰다. 교과서 가격 결정의 핵심 요소이자 법정 다툼의 쟁점인 기준 부수 결정 방법과 가격 산정에 필요한 자료 수집 규정 등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인정도서 가격 조정 명령을 위한 항목별 세부사항 고시’ 일부 개정을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기준 부수 산정 방법을 2단계로 구체화했다. 1단계에서는 평균 부수를 정하고, 2단계에서 평균 부수와 실제 발행부수를 고려해 기준 부수를 정하는 안을 설정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교과서값이 부당하게 높게 결정될 우려가 있는 경우 가격 조정 금액을 기준으로 인하 명령을 내렸다. 가격 조정 금액은 제조원가와 관련 모든 비용을 합한 정가총액을 기준 부수로 나눈 뒤 최근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곱해서 산정된다. 따라서 기준 부수가 높게 책정되면 가격 조정 금액이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교육부 장관의 가격 인하 명령의 폭도 커진다. 교육부가 지난해 가격 인하 명령을 내린 뒤 27개 출판사에서 5건의 가격조정명령 취소소송을 냈는데, 법원은 1건만 교육부의 손을 들어 줬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가격 결정의 핵심 요소인 기준 부수 결정 방법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지 않는 등 절차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출판사의 손을 들어 줬다. 기존에는 기준 부수를 ‘실제 발행부수를 해당 과목 검·인정출원 출판사 수로 나눈 값을 고려해 별도로 정할 수 있음’이라고만 규정했을 뿐이지 명확하지 않았다. 개정안은 또 교육부가 가격 조정 명령을 위한 교과서 가격 산정 시 출판사에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학년 초마다 교육부와 출판사 간의 가격분쟁 과정에서 벌어졌던 ‘교과서 대란’이 재발될 여지는 줄었다. 하지만 출판사들은 가격 조정 명령 자체가 문제라는 입장이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교과서 한 권으로 공부를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교과서를 충실하게 만들라 해 놓고, 교과서가 비싸다고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조치”라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위조서류에 160억 대출… 서민전세자금 심사 구멍

    위조서류에 160억 대출… 서민전세자금 심사 구멍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서민 전세자금 대출 사기로 수백억원을 챙긴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민 전세자금 대출액 대부분을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허술하게 한다는 점을 노렸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최성환)는 서민 전세자금 부당 대출 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가짜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해 서민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서모(51)씨 등 12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허위 임차인 한모(47)씨 등 15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사기 조직의 총책인 서씨는 허위 임차인과 임대인 모집 브로커, 서류 위조책 등과 함께 87회에 걸쳐 서민 전세자금 5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서씨 일당을 포함한 서민 전세자금 대출 사기범들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28회에 걸쳐 160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서민 전세자금 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민주택기금과 은행자금을 낮은 이자로 대출해 주고, 정부투자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의 90%를 보증해 주는 제도다. 검찰 관계자는 “대출 사고가 발생해도 은행은 10% 정도만 손해를 보기 때문에 형식적인 심사만 거친 뒤 대출을 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노숙인 등을 허위 임차인으로 회유해 회사에 다니는 것처럼 꾸민 뒤 4대 보험 가입 증명서와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책은 허위 임대인과 공인중개사를 통해 만든 가짜 증빙 서류를 허위 임차인에게 전달한 뒤 은행에서 대출금을 받도록 했다. 일부 허위 임차인들은 이 같은 사기 행각에 가담하기 위해 위장 결혼도 불사했다. 허위 임차인으로 범행에 가담하려 했던 신모(28)씨는 “30세 미만이면 배우자가 있는 가구주만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브로커 소개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A(25·여)씨와 혼인신고까지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서민 주거 안정 정책에 심각한 왜곡을 초래한 범죄”라면서 “국토교통부와 주택금융공사 등에 문제점을 통보해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The OLB Times] 잠자는 호랑이들을 깨워준 돌격대장의 형님리더십

    [The OLB Times] 잠자는 호랑이들을 깨워준 돌격대장의 형님리더십

    -김기태 기아 타이거즈 감독 ‘돌격대장’으로서 쌍방울 레이더스를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켰던 사나이. 기나긴 침체에 빠져있던 쌍둥이군단을 특유의 ‘형님리더십’으로 휘어잡으며 11시즌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2013시즌)시킨 김기태 현 기아 타이거즈 감독. 그가 2011년 이후 3년 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호랑이 군단과 함께 다시 한 번 비상하려 하고 있다. 6전 6승 무패로 현재 순위 1위, 팀 평균자책점 1위(1.67), 선발진 퀄리티스타트 2위(4회), 팀 출루율 3위(.383) 등 수많은 지표들에 기아 타이거즈의 이름이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시즌 초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사뭇 다른 일이다. 물론 아직 6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는 점은 타당한 지적이다. 그러나 호랑이 군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점은 간과하고 넘어갈 수 없는 사실이다. 작년 겨울, 타이거즈의 수장으로 선임된 김기태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누구보다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트윈스 시절부터 유명했던 특유의 형님리더십을 이용하여 선수들과 급속도로 친해졌고 빠른 신임을 받았다. 그러면서고 선수들의 문제점도 빠르게 파악해냈고, 고쳐주려고 부단히 애를 썼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김 감독은 외야수 ‘김다원’을 1대1로 배팅 지도했다. 공을 직접 토스해주며 타격자세를 만드는 데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이대형의 빈자리를 김다원에게 맞길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김다원은 김 감독의 가르침에 보답하듯, 현재 타격 1위(.500), 출루율 1위(.600), OPS 9위(1.163)를 기록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김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 당시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딱히 할 말이 없어요. 알아서 잘하고 있으니 지켜보고 있어요. 아프지만 않는다면 충분히....”라고 말했다. 최희섭을 염두해 주고 하는 말이었다. 사실 최희섭에겐 이번 시즌이 선수생활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침체가 길어졌고, 기아의 많은 홈 팬들조차 그에게 거는 기대란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올인하는 심정으로 준비한 스프링캠프였다. 비장함으로 가득찬 제자를 바라보는 김기태 감독은 무한신뢰로 보답했다. 이범호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팀의 주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지만 타격감은 전성기 시절에 못 미쳤다. 감독으로 새로 선임된 만큼,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주장자리도 교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김기태 감독은 그러지 않았다. 단순히 베테랑을 예우해주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이범호의 기량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그의 무한신뢰가 시즌이 개막하자마자 빛을 발하고 있다. 최희섭과 이범호는 나란히 홈런 3개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고 OPS도 각각 2위(1.329), 7위(1.190)를 달리며 일찌감치 부활에 청신호를 켰다. 겹경사(?)로 검증된 투수인 윤석민까지 돌아왔다. 그를 마무리로 기용하겠다는 김 감독의 의사가 이슈가 되었지만 양현종-스틴슨-험버가 모두 제 역할을 해주며 논란을 일단락 시켰다. ‘되는 집안은 뭘 해도 된다’는 말처럼 신인급인 문경찬까지 호투를 하며 김 감독의 얼굴에 미소를 환하게 짓게 만들었다. 물론 아직 6경기 밖에 하지 않았다. 김 감독도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 NC, 삼성과 6연전을 치르는데 여기에서 우리 팀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만약 이번 주에도 선전을 이어간다면, 김기태 감독의 타이거즈가 80,90년대를 제패한 전설의 해태 타이거즈가 되지 못하란 법이 없다. 이번 주 6경기에 김기태 감독의 타이거즈를 주목해야 할 이유다. 루이스 김 통신원 nownews@seoul.co.kr
  •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서울의 일부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의 90%를 넘기며 전세물건 ‘갑’의 시대가 도래했다. 여기에 강남권 재건축과 강북•도심권 뉴타운, 재개발 사업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데다 금리인하까지 겹쳐 전세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세입자들은 경기 지역에서 서울 전세값 수준의 소형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에게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소형 품귀 현상으로 중형과의 전세금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형 전세자금으로 무리한 대출 없이 매입 가능한 소형아파트는 갈수록 ‘귀한 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용면적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소형아파트가 가장 낮았고, 2013~2014년의 가격 상승률도 전용 60m²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 건설사들 또한 분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 비율을 높이거나 전 세대를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아파트는 서울 지역 전세금 수준이면 매입이 가능할 뿐더러 대기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높고, 실거주와 투자의 일석이조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김포 한강신도시에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렴한 아파트 분양가(지난해 평균 970만원 수준)와 개발 호재로 인하여 서울 지역 ‘전세 난민’들이 김포 한강신도시로 많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지난해 3월 2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한강신도시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을 신설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로의 진입은 물론, 9호선을 통한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한 전망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순환도로, 송포~인천간도로 등 도로망 확장까지 광역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모아주택산업이 김포한강신도시 Ac-04 블록에 59m² 단일 평형 소형아파트인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를 공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전체 가구가 총 493세대 5개동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와 간섭이 최소화된 동배치를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가 입지하는 Ac-04블록 주변 조건도 우수하다.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가칭)과 M버스 복합환승센터가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할 전망이며, 이마트가 직선거리 6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중심상권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의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인근지역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강신도시의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소진되고 있고 수도권 분양열기가 높다 보니 상담문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형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혁신적인 평면배치 및 우수한 주변 입지여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2015년 4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1899-60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정부가 전액 책임져야”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정부가 전액 책임져야”

    수도권 교육감들이 2일 어린이집 예산 전액을 정부가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정부가 올해 3조 1000억여원의 복지재원 누수를 막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복지재원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 6000억원을 절감하겠다고 밝힌 정부에 맞대응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해 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올 부족 예산 4594억 놓고 정부와 신경전 조희연 서울시·이청연 인천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은 대통령의 공약인 만큼 정부가 나머지 미편성액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특단의 행동에 나서겠다”고 정부를 압박했다. 교육감들이 문제 삼는 것은 누리과정 부족 예산 4594억원이다. 올해 유치원·어린이집 전체 누리과정 예산은 모두 3조 9623억원으로, 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교육재정교부금을 받아 유치원 4.5~12개월분과 어린이집 2~6개월분으로 모두 2조 1965억원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국고에서 나오는 목적성 예비비 5064억원, 정부 보증 지방채 형태의 교부금 8000억원 등 모두 1조 306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감들이 이를 받아들이면 올해 10월까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확보된다. 보육대란의 급한 불을 끈 상태에서 나온 교육감들의 이 같은 행동에는 결국 나머지 4594억원마저 받아 내겠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말 여야 원내지도부가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에 대해 지방교육청이 지방채를 발행하고, 그 이자분은 정부가 우회 지원하기로 합의했을 때 교육감들은 환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부족 예산 4594억원은 불용액과 교육청의 지방채 발행 등으로 해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 결과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교육청들이 남긴 불용액이 연평균 1조 9849억원에 이른다”며 “교육청들이 노력하면 충분히 부족분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내야 할 돈 교육청에 떠넘기는 꼴” 하지만 교육감들은 “교육부가 내야 할 돈을 교육청에 전가하는 꼴”이라고 반박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은 우리 업무가 아닌 대통령 공약”이라며 “4594억원도 교부금 형태로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청연 교육감도 “누리과정 예산 때문에 교육 사업을 절반 가까이 줄이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했다”며 “대통령 공약을 위해 우리더러 더 줄이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감들은 4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경제 및 사회부총리와의 면담도 요청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슈&논쟁] 전월세 상한제 도입

    [이슈&논쟁] 전월세 상한제 도입

    전셋값이 연일 폭등하면서 전월세 상한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선택한 저금리 정책이 전세대란으로 불똥이 튀었기 때문이다. 전세금을 은행에 넣어서 얻는 이자 수익보다 월세를 통한 임대 소득이 낫다고 판단한 집주인들은 일제히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봄 이사철과 재건축·재개발 이전 수요 등이 겹치면서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이어져,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결과를 낳았다. KB국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은 전달보다 0.4% 포인트 오른 71%에 달했다. 야당을 중심으로 전세와 월세의 인상률을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의 가격을 직접 통제하는 데 대한 부작용이 일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贊] “임대계약시 집주인 권리가 더 세… 임차권 지켜줄 법적장치 꼭 필요”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전월세난의 지속적인 악화는 매매 활성화에 집착해 온 정부 정책의 총체적 실패와 무관치 않다. 매매에서 임대 중심으로 시장의 수요 구조가 바뀌었지만 매매시장 정상화에만 신경쓰느라 정부는 임대차 시장을 사실상 방치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주택정책 레짐에 관한 비교 연구를 보면, 한국은 공공임대주택이 가장 적고 민간임대차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유일한 나라다. 전체 가구의 6할이 전월세로 살고 있을 정도로 국민의 보편적 주거 안정은 임대차 관계의 안정과 직결돼 있지만 한국의 임대차시장은 제3세계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한 블랙마켓’ 그 자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보면 서구 선진국들은 대부분 1910년대부터 자본규제의 한 수단으로 임대료 통제를 실시해 왔다. 지금도 이들 국가는 다양한 임대료 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공정임대료제, 독일의 표준임대료 방식의 지역차임제, 프랑스 물가연동형 임대료상한제 등이 대표적이다. 상한제로 대표되는 임대료 관리가 결코 반시장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임대료 상승 문제를 일찍이 겪었던 선진국의 정책사에서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매매시장과 달리 임대차시장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관계가 대등하고 공정할 때 바로 선다. 임대료 상한제 혹은 적정 임대료제는 이러한 임대차 관계를 설정하는 한 수단이다. 하지만 전월세 상한제를 단순히 임대료 통제의 한 방편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나라의 임대관계에서는 임대인의 권리가 우선적으로 관철되고 있어 공정한 시장거래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헌법과 민법에 보장된 갑과 을의 대등한 계약관계를 임대차 관계에도 설정하도록 해 어느 일방의 권리행사에 따른 관계의 불안정을 막는 장치가 전월세 상한제다. 즉 상한제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임대인이 시장의 적정가격 이상으로 전월세를 임의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통해 임차인의 대항력 행사를 돕는 법적 장치다. 정교하게 설계된 전월세 상한제는 한국의 후진적 임대차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정상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 전월세 상한제 도입의 필요성은 최근 들어 더욱 절실하다. 전세의 성격변화 때문이다. 최근 들어 전세금은 금융운용의 한 방법에서 일반적인 임대료로의 변화를 강제받고 있다. 전세가가 집값 가까이 오르거나 고율의 월세로 전환하는 것은 집값에 상응하는 적정 이자율을 반영하는 임대료로 성격이 바뀌고 있는 것과 관련된다. 전세금을 시장임대료로 바꾸기 위해서는 임대료 상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상한을 기계적인 한도로 정하기보다 시장 흐름을 반영하는 적정 수준으로 정한다면, 이는 법리적으로나 시장원리 면에서 문제가 될 수 없다. 집값 대비 적정 이자율을 반영하면서 물가와 연동되는 임대료의 인상(액수 혹은 인상률의) 제한은 임대인의 적정 이윤을 담보할 정도로 시장친화적이다. 적정 임대료 개념의 전월세 상한제는 임대인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재산의 운용에서 발생한 이익금의 실현 규모를 공공복리 차원에서 규율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의미의 상한제는 친시장적일 뿐 아니라 위헌적인 것은 더욱 아니다. 임대료(전월세) 상한제를 공정 임대료제나 적정 임대료제로 운용하다 보면 하나의 표준요율(예를 들어 집값의 60%를 전세, 이의 3%를 월세)을 가지고 전세와 월세 수준을 동시에 정할 수 있다. 또한 임대료는 강제적인 것보다 표준이자 기준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제시된 표준임대료 혹은 적정임대료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임대료분쟁조정위원회가 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기대수익 저하로 공급이 감소하고 전세가 상승을 부추기며 편법 등의 우려가 있지만 이는 별도의 정책기법으로 풀 수 있다. [反]“임대인에게 집은 수익창출 도구… 과도한 규제는 공급감소 부를 것”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현재의 임대주택 시장은 은행의 저금리 기조 유지, 임대인의 월세 선호, 중대형 주택 가격의 하락과 서민형 주택인 소형 주택 가격의 고가 안정화, 고령화에 따른 주택 수요의 질적 변화 등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에 직면해 있다. 특히 전세보증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임차인의 주거 불안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에 은행 대출금리의 인하는 전세보증금을 올려 줘야 할 입장의 임차인에게 주택 구매를 강요하는 듯한 인상이고, 임대인은 저금리와 현금 유동성의 증가로 인해 보증금 운용 수익이 하락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전세보증금을 다시 올리는 악순환이 연속되고 있다. 또한 전월세 상한제가 정책적으로 논의되면서 임대인의 ‘일단 보증금을 올려놓고 보자’는 심리까지 나타나고 있다. 임대인 입장에서 주택은 수익 획득의 도구에 불과하다. 임대인은 기대한 수익률을 밑돌게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정한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애를 쓴다. 임차인 배려는 그 다음 문제다. 더욱이 전월세 상한제와 같이 임대인의 수익률에 영향을 줄 만한 제도의 도입은 수익률 하락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킨다. 임대료가 규제되면 임대주택 수요자들은 시장 임대료보다 낮은 수준의 임대주택을 선호하게 되고, 결국 임대사업자의 수익률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는 임대주택 공급 감소로 이어지게 되고, 임대주택의 감소는 임대료를 상승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임차인을 더욱 힘들게 할 우려가 있다. 2015년 2월 현재 전세보증금 상승률은 전국이 0.60%이고, 수도권은 0.86%다. 전세 가격은 30개월 연속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 가격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은 2012년 1월 58%에서 2015년 2월 64%로 상승했고 아파트는 평균 70%를 넘어섰지만, 월세는 물건의 공급 증가로 인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전세의 월세 전환율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임대주택 시장의 혼란은 주택 공급량의 절대 부족으로 인한 문제라기보다는 임대차 형태의 구조적인 변화에 기인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현재 임차인의 계약갱신 청구권이나 임대차 기간의 연장 등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계약 만료 시점에서 임차인의 거주권 보호 규정이나 임대인의 과도한 임대료 상승 욕구를 제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정책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다. 따라서 임대시장에서 임대료를 직접 규제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정책은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임대차 계약 갱신의 거절이나 해지 통고를 임대인이 할 수 없도록 규정을 마련해 임차인의 거주권을 보호해 주는 게 보다 현실적이다. 사적 임대주택 시장의 안정은 임차인의 입장보다는 임대인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게 중요하다. 결국 임대료는 임대인이 결정하고, 임대인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과도한 침해는 새로운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 주택시장의 구조 변화는 임대인의 사회적 지위를 약화시켰고, 주택은 약화된 임대인의 사회적 지위를 유지시켜 주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는 도구로 전락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임차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더욱 약화시켰다. 전월세 상한제와 같은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간접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 참여자의 사회적 체질 개선이 요구된다. 주택시장의 구조 변화는 주택자본주의 사회로 나아가는 신호다. 공공 개입에 의한 서민주택 공급의 확대와 서민의 거주권 실현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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