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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민족」행사 마감/「판문점결의」 지지

    「전민련」측 「범민족대회」추진본부는 16일 상오9시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까지 예정됐던 범민족대회 행사일정을 앞당겨 15일 하오10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통일대동제와 보고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치고 17일 하오6시 서울 중구 명동 향린교회에서 별도로 「폐막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대협」도 이날 『앞으로 전국 1천개 학과가 방북교류투쟁을 벌이는 동시에 북한의 조선학생위원회와 직접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서총련ㆍ사제단 방북/오늘 실무접촉 제의/북한

    북한은 10일 조선학생위원회 위원장및 천주교인협회위원장의 담화와 범민족대회 북측 준비위원회의 방송통지문을 통해 11일 상오 9시와 11시,하오 3시에 판문점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각각 우리측 해당단체와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북한은 실무접촉에서 범민족대회와 관련한 서울ㆍ평양의 행사,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의 대행진,서총련이 제의한 8ㆍ15평양통일염원대동제,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방북등과 관련한 실무문제를 각각 협의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천주교인협회위원장명의의 담화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방북하면 콘크리트장벽을 허물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며 미군철수와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공동투쟁문제를 진지하게 협의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 서총련,“방북 결행”/15∼17일까지 방문

    「서총련」 서부지구소속 10개대 학생 4백여명은 9일 하오6시쯤 연세대 도서관앞에서 「8ㆍ15방북결행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오는 15∼17일까지 북한을 방문,「8ㆍ15남북청년학생 상봉기념 및 통일기원 대동제」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 「서총련」서도 2천명 신청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10개 대학으로 구성된 「서총련 서부지구 총학생회연합」(의장 권오중연세대총학생회장)은 8일 『오는15일 평양에 2천명을 보내 김일성종합대학과 공동으로 8ㆍ15남북청년학생상봉기념 및 통일염원대동제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이미 2천명의 학생이 개별적으로 방북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 “신부15명 14일방북/정의구현사제단/15일 평양서 통일염원미사”

    ◎오늘 신청… “불허땐 제3국 경유”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31일 상오 서울 중구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4일 신부 15명을 3일동안 북한에 파견,남북이 동시에 「통일염원미사」를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제단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30일 서울 청량리성당에서 비상상임위원회를 열고 범민족대회 기간중의 사제단행사계획을 토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이를위해 1일 상오 정부에 신부들의 방북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여의치 않을 경우 제3국을 통해 방북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제단은 또 『15일의 남북한 동시 미사에 앞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각 성당에서 「통일염원 9일기도」를 올리고 16일 하오 2시에는 판문점에서 방북신부및 북한 신도들과 합류,남북한 사제·신자 등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사와 대동제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북신청 신부는 다음과 같다. △김병상(인천 주안1동성당) △안승길(동해 북평〃) △이춘우(안동 교구청) △박문식(대구 꼰벤뚜알 성프란시스코회) △김용환(인천 용현성당) △이병돈(강원 영월〃) △오성백(경북 봉화〃) △조규호(강원 인제〃) △송홍철(광주 교구청) △유재준(경북 영덕 휴천동〃) △김승오(카톨릭 농민회 지도신부) △윤용남(광주 호남동성당) △문양기(경기 가평〃) △이준희(인천 주안3동성당) △임병태(전남 해남〃)
  • 「화염병 많이 만들기」등 경연/숙대축제「새 5종경기」눈길(조약돌)

    ○…지난 29일부터 봄축제인 「청파대동제」를 열고 있는 숙명여대는 31일 하오5시부터 축제행사의 하나로 「여성전사 5종경기대회」가 열려 1천여명의 학생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5분동안 화염병 많이 만들기」 「5분동안 돌 많이 나르기」 「재치있는 구호외치기」 「돌 멀리 던지기」 「시위복장 패션쇼」등 5종목으로 나뉘어 열린 이날 대회에는 10명의 학생이 선수로 출전했는데 우승자에게는 시위용 돌을 나를수 있는 작은 배낭이 상품으로 주어 졌다고. 이 행사를 지켜본 한 학생은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 시위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축제가 벌어진다는 것은 한국의 대학생이 안고 있는 비극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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