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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버려진 개 키우면 사료비 지원

    충남도는 30일 유기동물 보호 및 체계적 관리 조례를 공포했다.이 조례안은 버려진 동물의 반환, 보호, 분양, 기증 또는 위탁보호시설 기준 및 보호조치에 따른 경비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대도시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는 동물등록제를 도입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조례안에 따르면 버려진 개와 고양이 등 동물을 데려다 키울 경우 하루 사료비 등을 따져 지원하게 된다. 유기동물을 발견하면 동물병원에 위탁 관리토록 하는 규정도 있다. 또 등록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을 때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도 포함됐다.유기동물 보호조례는 서울, 인천, 부산 등이 제정하고 있고, 도 단위에서는 경기, 충북, 제주 등이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에서는 개 1307마리, 고양이 268마리 등 모두 1575마리가 버려졌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印尼 상류층 호텔로 간 까닭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사는 리애니 카마루딘(35)은 이슬람의 단식월인 라마단 직후에 시작되는 명절 연휴 ‘이드 알 피트르’ 기간이 조금은 버겁다. 가정부 2명 모두 고향으로 간 뒤 집안일을 하지 않으려고 시내의 한 고급 호텔에 묵고 있지만 아이들 돌보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는 “내일 돌아온다는 가정부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기뻐했다. 자카르타 등 대도시에서 가정부, 유모, 운전기사 등으로 일하는 저임금 노동자들이 연중 최대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살림에서 벗어나려는 상류층들로 호텔이 북적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매년 이 기간 이동하는 규모는 수천만명에 이르며 올해의 경우 2700만명이 넘었을 것으로 정부 당국은 보고 있다. 덕분에 돈 버는 사람들은 호텔업자와 고향에 가지 않고 가족과 떨어져 보내기로 한 사람들이다. 이 기간 자카르타 호텔 투숙률은 70%가 넘고 이 가운데 65%는 근처에 거주하는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다. 호텔 생활을 원치 않는 사람들은 임시로 사람을 고용하기도 한다. 가정부의 경우 보통 일주일에 5~8달러를 벌지만, 명절에 일을 하면 하루에 이 돈을 벌 수 있다. 자바섬 출신인 주바에다(34)는 “지난해에는 단 열흘 일하고 두 달치 월급을 모았다.”면서 “혼자 명절을 보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아이들 학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절 연휴 기간을 교육의 기회로 삼는 사람들도 있다. 탄(43)은 “물 한 잔도 가정부를 시키는 애들이지만 언젠가는 이 같은 도움 없이 살아야 할 수도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빨래와 설거지를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태국 관광가서 국왕 모욕하면 경 친다

    태국 관광가서 국왕 모욕하면 경 친다

    싱가포르에서 공중화장실의 변기 물을 내리지 않으면 벌금을 물린다는 것은 이제 국내에도 꽤 알려져 있다.스웨덴에선 호텔 바 같은 곳에서 낯선 여인의 술값을 대신 내주면 벌금을 물거나 몇개월 실형을 살 수도 있다. 여행자들은 교통사고나 질병,교통편 등을 걱정하지만 여행하는 나라의 법률에는 별 관심이 없기 마련이다.야후! 트래블이 황당하기까지 한 여러 나라의 법을 모아봤다. 독일에선 애완견 동반 안돼 푸들이나 핏불 같은 애완견과 함께 알프스 지방을 장기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독일 영토에 들어가기 전 동물에 관한 법률부터 챙겨봐야 한다.정부가 위험하다고 판단한 애완견 종과 함께 4주 이상 여행하는 것은 물론,거기에서 영구정착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심지어 매스티프나 로디지안 리지백,스태포드셔 테리어 종도 위험한 애완견으로 분류된다. 덴마크에선 가면 쓰지 말아야 스칸디나비아로의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국에서의 할로윈 의상 같은 것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옷은 최대한 단순하게 입어야 한다.덴마크의 공공장소에서 가면을 쓰면 곧바로 경찰에 체포당할 것이다. 일본에선 약 조심 일본에 무언가를 가져가려 할 때는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품들은 빼놓는 게 좋다.기침약 ‘Vicks’나 코막힐 때 먹는 ‘Sudafed’,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 성분이 포함된 약들을 처방전 없이 지니고 다니는 건 불법이다.세관에서 걸리면 구류를 살게 된다. 필리핀에선 숫자 조심 필리핀의 많은 대도시에선 러시아워에 수학자가 되어야 한다.자동차 번호판의 마지막 숫자가 1일 경우 11일과 21일,31일만 운전할 수 있다.그래서 자동차를 렌트하려면 값 나가는 차 한대보다 각기 다른 번호판의 차 여러 대를 렌트해야 한다.심지어 스쿠터를 탈 때도 조심해야 한다.왜냐하면 맨발로나 샌들만 신고 스쿠터를 타면 딱지를 떼이게 된다. 캄보디아에서 물총 쏘면 큰일 동남아시아 나라들은 대체로 신년을 맞아 물 축제를 벌이곤 한다.그러나 캄보디아에서는 물 뿌리는 수단을 택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물총을 들고 있다가는 금세 빼앗길지 모른다.몇몇 불한당들이 모두를 위한 축제를 망치기 위해 레크리에이션용 물총에 더러운 물을 채운다는 풍문이 돌기 때문이다. 태국에선 국왕 험담하지 말라 외국인이 이 나라의 악명 높은 ‘국왕 모욕법’으로부터 면책된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이 나라의 법을 잘 몰랐다고 변명할 수는 있겠지만 교도소에서 5개월을 복역한 뒤 사면된 호주의 소설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경을 치기 십상이다.경찰은 매우 끈질기게 관광객을 수사하며 최장 15년 징역형을 살 수도 있다. 핀란드 택시에서 노래 들리면 택시를 탔는데 노래가 흘러나온다면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누가? 당연히 기사다.원치 않는 손님에게 음악을 들려주었기 때문에 기사가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는 발상이다.만약 핀란드 택시를 탔는데 라디오를 켜지 않았다면 기사가 손님과 얘기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유로 몇푼이라도 아끼려고 애쓰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캐나다에선 동전 자랑 말라 이 나라는 엄청난 동전 발권으로 골치를 앓고 있어 한번에 사용할 동전의 수를 25개로 묶어놨다.미니 마트 같은 곳에서 너무 많은 동전을 내게 되면 주인은 화사한 미소를 거두고 전화기를 들어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문화마당] 톈안먼광장과 광화문광장/양세욱 한양대 중문학과 교수

    [문화마당] 톈안먼광장과 광화문광장/양세욱 한양대 중문학과 교수

    오는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 기념식이 진행될 톈안먼광장은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광장 둘레로 중국 56개 민족을 상징하는 거대한 기둥들이 세워지고, 광장 안에는 건국 60주년을 테마로 기념 화단이 들어섰다. 1949년 10월1일 톈안먼 위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이 선포되던 무렵, 톈안먼 일대는 날씨에 따라 먼지가 흩날리기도, 진창이 되기도 하는 길 위로 인력거가 끙끙대며 지나다니는 황량한 공간에 지나지 않았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과 함께 베이징이 수도로 결정되었을 때, 이 낡은 도시를 어떻게 신중국의 수도로 변모시킬지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시작되었다. 량쓰청(梁思成) 등 보수 진영의 건축가들은 역사적인 도시를 보존하고 구시가지 서쪽에 행정센터를 신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좌익 진영의 건축가들과 서양에서 훈련받은 도시설계자들은 베이징의 전통적인 시가지 위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오쩌둥이 후자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논쟁은 일단락되었다. 지난달 새롭게 단장을 마친 광화문광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의도와 무관하게 광화문광장은 톈안먼광장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톈안먼광장이 800년 고도 베이징의 황궁 자금성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고 그 남문을 이름으로 삼았듯, 광화문광장 역시 600년 고도 서울의 왕궁 경복궁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고 그 남문을 이름으로 취했다. 톈안먼광장이 들어선 자리가 남북으로 자금성을 잇는 상징축을 따라 육부를 비롯한 관가가 조성되었던 거리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광화문광장이 들어선 자리 역시 삼각산에서 경복궁을 거쳐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상징축을 따라 육조거리가 조성되었던 공간이다. 정책입안자들의 주도로 조성된 ‘위로부터의 광장’이라는 점에서도 두 광장은 닮아 있다. 이런 유사성을 걸러내고 나면 이내 두 광장의 차이가 시야에 들어온다. 동서 500m, 남북 880m로 총면적 44만㎡인 세계 최대 규모의 톈안먼광장과 동서 34m, 남북 557m로 총면적 1만 8000㎡인 광화문광장의 크기 차이는 불가피하다. 현실적 공간의 제약 이외에 상상력의 제약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다. 자금성을 이어 베이징, 나아가 신중국의 새로운 중심점이 되면서 톈안먼광장은 고립된 황실 공간에서 열린 공간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베이징이 세계적인 대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도시 계획들은 이때 내려진 결정을 기초로 진행되었다. 동쪽의 국가박물관, 남쪽의 마오주석기념당, 서쪽의 인민대회당, 북쪽의 자금성 등 정치적 위엄으로 압도하는 건축물들이 이 중심점을 둘러싸고 있으며, 베이징 시가지의 주요 방사선도로와 순환도로들은 이 소실점을 기준으로 확장되었다. 광장 중앙에서 일출과 일몰에 맞춰 엄숙하게 거행되는 국기게양식과 하강식에서는 세계의 중심을 향한 열망마저 읽힌다. 개장 두 달째를 맞는 광화문광장에서 이런 상징성을 기대할 수는 없으며, 사실 그럴 필요도 없다. 시민들의 일상적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충분하다. 그러나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전시 위주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플라워 카펫과 분수, 각종 전시물들이 광장에 빼곡히 들어서 있다. 한글날에는 세종대왕동상과 관련 전시공간이 새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한다. 광화문광장은 휴식을 위한 공간이기보다는 체험학습을 위한 공간에 가깝다. 어번 보이드(urban void). 광장의 본질은 비어 있음이 아닌가. 학습을 위한 광장은 어색하고 불편하다. 그래서 걱정이 앞선다. ‘세계 최대의 중앙분리대’라는 오명 위에 ‘세계 유일의 학습을 위한 광장’이라는 다른 이름이 더해지지 않을까. 양세욱 한양대 중문학과 교수
  • “헬멧 뒤통수에 번호판 붙여라”…아르헨서 논란

    때아닌 오토바이 번호판 논란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남미의 도시가 있어 화제다. 아르헨티나의 지방 대도시인 멘도사가 바로 그곳. 멘도사 교통당국이 오토바이 번호판을 운전자 헬멧 뒤통수 부분에도 달고 다니라는 이색적인 조치를 내놓은 게 발단이 됐다. 교통당국은 최근 오토바이에 관한 특별시행조치를 예고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은 헬멧에 길이 22Cm, 폭 10Cm 크기의 검정색 번호판을 달고 다녀야 한다는 규정이다. 시의 예정대로 10월 하순부터 조치가 발효되면 멘도사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은 누구나 의무적으로 번호판을 헬멧에 달고 다녀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며 다른 의도는 결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난리법석이다. 오토바이에 부여된 번호판을 왜 사람에게 달고 다니게 하려는 것이냐는 반발이다. 오토바이 사용자들은 “규정이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을 차별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중앙정부 차별방지사무소에 고발까지 냈다. 지난주에는 벌써 두 번이나 모여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당국은 조치를 포기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예 오토바이 번호가 새겨진 야광 조끼의 사용까지 의무화하려는 조짐이다. 현지 언론은 “이미 이런 법안이 주의회에 발의돼 현재 심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 일간지는 “올 들어 현재까지 멘도사에서 (과속 등 교통위반으로) 압수된 오토바이가 8500대에 달하지만 세금이 밀려있거나 소유자등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찾아가지 못하고 있는 오토바이가 2100대에 이른다.” 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헬멧에 번호판을 붙이도록 한 것이라면 이러한 조치가 이해할 만 하다.”고 논평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DTI 무풍지대’ 신규분양시장 후끈

    ‘DTI 무풍지대’ 신규분양시장 후끈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수도권으로 확대한 이후 신규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청라지구 분양 이후 주춤했던 신규 분양시장에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다시 10~30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타나고 있다.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지방 분양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등을 중심으로 서서히 신규 주택 수요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부산·울산·경남 중심 주택수요 살아나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된 청라 골드클래스 3순위 청약에서 55가구 모집에 537명이 청약, 평균 9.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16.49㎡는 인천지역에서 32.1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쌍용건설은 특별공급 20가구를 제외한 632가구 1순위 분양에 7484명이 청약, 평균 11.84대1, 최고 39.2대1(134㎡)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경기 수원 권선지구에서 분양한 현대산업개발 ‘권선 아이파크’는 1309가구(1블록 536가구, 3블록 773가구) 분양에 모두 3462명이 청약, 평균 2.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94가구 분양에 710명이 청약한 1블록 132㎡로 7.55대1이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서서히 청약열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청약신청을 받은 경남 거제 ‘수월 힐스테이트’는 특별공급(27가구)을 제외한 688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5795명이 청약, 평균 8.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10일 하루에만 모델하우스에 1만 6911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대도시가 아닌 지방 중소규모 도시 아파트 분양에서 3순위까지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수월 힐스테이트가 처음이다. 앞서 롯데건설도 부산 화명지구에서 롯데캐슬 925가구 분양에 2287명이 청약,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미분양으로 넘쳐나던 부산에서 이 정도 경쟁률은 성공적인 결과로 주택업계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 이처럼 신규 분양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는 것은 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든 데다가 기존주택에 대한 수도권 DTI 강화 이후 시중의 유동성이 서서히 신규 분양시장으로 유입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달 7일 수도권 기존주택에 대해 DTI 규제를 확대하면서 미분양이나 신규분양 집단대출 등은 제외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은 DTI 무풍지대로 남게 됐다. 여기에다가 최근 분양한 택지지구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다는 점도 작용했다. ●“당분간 시중 유동성 몰리는 현상 지속”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DTI 규제가 신규 분양시장에도 악재가 될 수 있지만 중·단기적으로는 신규 분양에 호재로 작용한다.”면서 “당분간 신규 분양시장에 시중의 유동성이 몰리는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지금 증시는… 관련 3題

    지금 증시는… 관련 3題

    ■ 코스피 1700돌파 이틀연속 실패 - 1699.71… 기관 대량매도 코스피지수가 1700선 고지를 눈앞에 두고 이틀 연속 고배를 마셨다. 기관투자자들의 매물 폭탄에 주저앉았다. 나흘 연속 연중 최고가 행진을 이어간 데 위안을 삼아야 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4포인트(0.25%) 오른 1699.71로 거래를 마쳤다. 1조원이 넘는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1713.22까지 치솟았지만 기관들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82억원어치를 쏟아내면서(순매도) 종가 기준 1700선을 지키지 못했다. 개인들도 2571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오는 21일 국내 증시의 FTSE(파이낸셜스톡익스체인지) 선진지수 편입을 앞두고 외국인들의 막바지 매수가 몰린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기관 입장에서는 이 같은 이벤트성 효과가 종료된 이후의 주가 하락에 대비해 차익실현을 하거나 비중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수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시장을 이끌 주도 업종에 대한 의견도 엇갈린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로 대표되는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수출주가 여전히 유리하다는 지적과 내수주 대안론이 맞선다. 양해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까지는 수출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과거 경기회복이 본격화됐을 때 보험, 운수창고, 음식료, 은행, 건설, 화학 등 내수주가 초과수익률을 거뒀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 무역수지 감소세 등 수출주 제약요인이 적지 않아 내수주에 눈돌릴 때”라고 주장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상승세 둔화땐 배당투자 늘려라” KT·SKT 등 유망주 추천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배당에 초점을 둔 투자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정과 수익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해법이라는 지적이다. 김동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배당주 투자시점은 9~10월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도 이 때 좋았다.”면서 “특히 올 들어 고배당주의 주가가 저조해 향후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배당 유망주를 미리 점검한 뒤 시장 상승세가 둔화될 때마다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구체적으로 웅진씽크빅, KT, SK텔레콤, S-Oil, KT&G, GS홈쇼핑, 신도리코 7개 종목을 배당투자 유망주로 추천했다. 그 근거로 ▲배당수익률 4% 이상 ▲투자의견 ‘매수’ 이상 ▲지난 2·4분기(4~6월) 누적순이익과 올해 예상순이익 호전 등을 꼽았다. 이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을 구성하는 12월 결산법인들의 올해 예상 배당총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7조 2000억원으로 추산되지만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기업들의 현금 확보 심리가 완화되면서 배당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의 공격적인 외국인 매수세 가운데 일부는 배당 투자와 연계됐을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ETF 거래세 2012년부터 과세 - 업계 반발로 2년 유예 상장지수펀드(ETF) 수익증권에 대한 증권거래세 부과 시점이 2012년으로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춰진다. 정부는 지난 25일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세제 개편안 중 일부를 수정해 18일 차관회의에서 의결했다. 정부는 당초 내년 4월부터 부과하려던 ETF 수익증권 거래세 부과를 2년간 유예해 2012년 1월1일부터 과세하기로 했다. 애초 ETF 수익증권에 대해 개인은 0.1%, 운용사는 0.3%의 증권거래세를 부과하려 했으나 업계의 반발이 심해 유예기간을 뒀다. ETF란 특정지수와 함께 움직이는 지수연동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매매되는 상품을 말한다. 정부는 또 유동화전문회사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EV)에 대해 부동산 취·등록세를 50% 감면해 주고 대도시에서 부동산 등기를 하더라도 등록세를 중과하지 않는 혜택을 2012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인천세계도시축전 일정 절반 지나… 제대로 즐기려면

    ‘80일간의 도시 이야기’ 인천세계도시축전(8월7일∼10월25일)이 18일 반환점을 돌아섰다.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한때 위축되기도 했지만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한 고등학생의 축전 방문기를 시간대 별로 구성했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고? 이제부터 하루에 도시축전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나를 따르라. #1. 오전 10시 입구에서 바로 왼쪽을 보면 세계도시관이 눈에 띈다. 여러 나라를 한번에 보여주는 백과사전 같은 곳이다. 각 나라들이 구분된 칸칸에 축소돼 있다. 하나하나 들어가 보면 흥미로운 세계사 공부터가 된다. #2. 오전 11시 넓은 광장을 지나 걸어가면 테디베어관이 나타난다. 입구부터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세계 모든 것이 테디베어로 표현돼 있다. 뭉툭한 팔다리로 묘사한 게 여간 신기한 것이 아니다. 넋을 놓고 이 귀여운 곰에 빠져들 정도다. #3. 오후 1시 점심을 먹었으니 걸어야 한다. 테디베어관 너머는 외국 거리 같은 느낌을 준다.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물건을 진열해 놓고 판다. 거리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건을 구경하면서 걷기 좋은 곳이다. #4. 오후 2시30분 특이한 그림들이 그려진 건물이 보이면 그대로 들어가라. 고대 도시관이다. 고대 도시에서 사용했을 법한 진기한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고대도시관을 나와 걷다 보면 그리스·로마신화 책에 나오는 트로이목마를 만난다. 나무로 된 이 모형은 실제로 올라타 볼 수도 있다. #5. 오후 4시 미술관은 항상 새로운 느낌을 준다. 인천도시축전에는 국제디지털 아트페스티벌(INDAF)이 있는데 이것도 미술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한 작품이 많다. 이름에서도 보여주듯이 디지털 예술도 있다. #6. 오후 6시 행사장의 끝쪽으로 가면 로봇사이언스 미래관이 있다. 미래의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계 최초의 로봇테마파크라는 이름을 걸고 선보인 곳이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로봇동물원이 있다. 그 안엔 기계로 만들어진 동물들이 움직이고 있다. #7. 오후 7시 저녁 식사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외국 거리에 있는 나폴리레스토랑이다. 가족과 함께 왔다면 이곳을 ‘강추’한다. 외국 거리와 같은 분위기에서 음식을 먹는다면 분위기가 더 살지 않을까. #8. 오후 8시 이제는 축전의 하이라이트다. 행사장 중앙에 있는 미추홀분수에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워터쇼와 불꽃놀이다. 분수와 영상, 불빛이 이루는 하모니를 본다면 쇼가 끝날 때까지 발을 뗄 수 없을 것이다. 폐장 시간인 9시까지 펼쳐지는 이 쇼는 폭죽과 함께 끝이 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사설] 지자체 통합 큰 틀부터 세워라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통합 논의가 중구난방이다. 정부는 지자체간 자율 통합이 대원칙이라지만, 현실은 자율이 아니라 제멋대로에 가깝다. 단체장이 통합을 선언한 지자체 가운데 주민 의사를 제대로 확인한 곳이 얼마나 되는가. 통합이 거론되는 시·군 47곳 대부분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성남·하남·광주는 시장들이 통합에 나섰으나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안양시가 과천·의왕·군포를 묶는 4개 시 통합 논의를 제의한 데 대해 의왕시가 거부하는 등 지자체간 마찰도 적지 않다. 그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은 행안부가 원칙으로 내세운 자율통합의 의미마저 모호하게 만든다. 이 장관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서울 인접지역에 인구 1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가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해 성남·하남·광주, 안양·과천·의왕·군포간 통합 논의에 사실상 제동을 걸었다. 왜 바람직하지 않은지, 그렇다면 처음부터 수도권의 100만명 이상 통합은 안 된다는 것인지, 자율통합의 한계는 뭔지 설명도 없고 기준도 없다. 지자체 통합 논의의 혼란은 이런 무원칙한 정부에 일차적 책임이 있다. 교부금 확대 같은 당근으로 행정체제 개편의 군불을 때겠다는 근시안적 자세가 지역 갈등과 주민 혼란을 촉발하고 있다. 백년대계라는 행정구역 개편을 이처럼 졸속으로 추진하는 배포가 놀랍다. 이런 식이라면 정부의 희망대로 자율통합에 성공하는 지자체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성사된다 한들 통합 지자체의 자생력이나 주민편익 증진, 국가적 기능 측면에서 과연 바람직한 결과일지도 장담하기 어렵다. 지자체 통합의 밑그림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정치적 이해득실부터 차단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조속히 구성, 통합 표준안을 제시하기 바란다. 국회도 계류 중인 7개 지자체 통합 관련법 정비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 [19일 TV 하이라이트]

    ●한밤의 문화산책(KBS1 밤 12시) 세계가 주목한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눈앞에 펼쳐진다. 길거리 공연의 즉흥성과 팬터마임까지 더해 웃음의 절정을 만든 이들은 사일런트 코미디 듀오, 가말초바. 기발한 상상과 곡예처럼 자유로운 몸동작은 관객을 공연 내내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몸으로 세계를 웃기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미국의 대도시 LA, 세계 여러 문화가 혼재하고, 미국 최대의 한국인 거주지역이 있는 곳 LA엔 한국인의 색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을 떠나온 지 짧게는 몇 년부터 수 십 년에 이르고, 한국 땅은 밟아보지도 못했다는 그들. 무엇이 그들을 한국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일까?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6시50분) 패션을 넘어 한국적인 것을 대변하는 문화적 아이콘이자 세계 패션계에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 한글을 모티브로 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해외 패션계를 술렁이게 만들며 독창적이고 새로운 오리엔탈리즘이란 찬사를 받았다. 그의 디자인 철학에서 발견한 희망 메시지를 들어본다. ●스타부부쇼 자기야(SBS 오후 11시5분) 스타부부들과 함께 ‘부부로 함께 생활하며 어떤 항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에 대해 점수를 매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주에 이어 줌마테이너 홍지민은 꽃같은 외모를 소유한 남편 도성수씨와 함께 출연, ‘배우자가 다른 이성에 눈 돌릴까 받는 스트레스가 있다.’는 문항에 꽤 높은 점수를 매겼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영화 속 단골소재 뇌종양, 정말 불치병인가? 홍용길 교수는 뇌종양 판정을 받은 이후라도 실망하여 치료를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뇌종양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의논해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할 수 있는 뇌종양이 많기 때문이다. 숨은 뇌종양과 맞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홍용길 교수와 함께한다.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1969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 이 총장은 ‘시대가 준 역할에 충실한 리더십’에 주목하며 우리 역사 속의 뛰어난 리더십을 거울삼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을 제안한다. 한국 여성 리더의 산파 이배용 총장과 함께 우리나라 여성이 나갈 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 [모닝 브리핑]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권한 시장에게도 부여

    국토해양부는 15일 시·도지사의 권한인 재정비촉진사업의 지구지정 및 촉진계획의 결정 권한을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서는 시장에게도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 및 시행령을 16일 입법예고한다. 이렇게 되면 수원, 성남, 용인, 고양, 부천, 안양, 남양주 등은 경기지사의 허가 없이 시장 권한으로만 재개발, 재건축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사업진행에 걸리는 시간이 종전보다 단축될 전망이다. 또 순환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계획수립 과정부터 사전검토를 거쳐 사업시행을 원활하게 하고, 추진위원회 등 주민대표를 촉진계획 수립시 사업협의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12월 국회에 제출돼 내년 상반기에 시행되도록 할 예정이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전남 추석 농축산물 원산지 단속

    민족대명절인 한가위(10월3일)를 보름가량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합동단속이 이뤄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15일 한가위를 맞아 선물과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170명, 단속보조원 17명, 명예감시원 3200명으로 짜여졌다. 단속대상 업소는 농산물 2만 6155개, 가공업체 5138개, 식육점 2425개 등 3만 3718개에 이른다. 음식점은 4만 4207개이다. 단속 대상은 선물과 제수용품 가공·제조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도소매업체, 재래시장 등이다. 품목은 제수용품으로는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고사리·도라지·사과·밤·배 등이다. 선물용품으로는 갈비·한과·지역특산물 등이고 음식점의 경우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등이다. 단속은 20일까지 계도 위주로 하고 21일부터 대도시의 중대형마트와 백화점, 도소매업소 등에 집중된다. 아울러 해남군은 수입육의 한우 둔갑을 막기 위해 관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부위별·등급별 판매, 도축검사 증명서, 개체식별번호, 식육거래 내역서 여부를 단속한다. 부정축산물 유통행위로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과태료, 영업정지, 사법기관 고발 등이 잇따른다. 부정유통신고(1588-8112) 포상금은 최고 200만원이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안양시, 군포·의왕 등 4개시 통합 제안

    경기 안양시가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안양권 4개 시의 통합을 공식제안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안양권은 정치적 목적과 행정편의적 발상에서 4개시로 각각 나눠졌다.”며 “국회에서 자율통합에 관한 의원입법이 발의되고, 범 정부차원에서 획기적 지원계획이 발표된 지금이야말로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안양권 4개 시가 힘을 합칠 때 우수한 인적자원, 뛰어난 도시기반시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통해 정말 살기좋은 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개시는 1988년부터 택시 영업구역과 개인택시 면허권을 통합운영 중이고, 지역신문사의 여론조사결과 군포·의왕·안양 주민의 62.9%가 통합에 찬성하고 군포시는 56.7%, 의왕시는 무려 70.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시장은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4개 지역 지자체장이 분명한 입장을 밝힐 때이고, (3개시가 반대하더라도) 안양시는 독자적으로라도 통합을 건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11일 안양권통합추진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은 면적 58.52㎢에 인구 61만 7000명, 군포는 36.36㎢에 27만 6000명, 의왕은 53.99㎢에 13만 7000명, 과천은 35.86㎢에 7만 1000명으로 통합이 실현되면 184.73㎢에 110만 1000명의 거대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장애우에 일자리를”

    몸이 불편한 장애우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일자리를 찾아주는 ‘2009 아름다운 도전’ 축제가 15~18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다. 행사는 노동부와 전남도가 함께 나서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목포시가 주관해 신안비치호텔과 목포해양대학 등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서울·대구 등 대도시에서만 행사가 열렸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중소도시에서 막이 올라 지역민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제26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열려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기능경기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39개 종목에서 480여명이 우승에 도전한다. 또 제4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도 개최된다. 여기에는 20여개 관련산업체가 참여해 보조용기구 제품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보조공학기기와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활용된다. 축하 행사로는 평화의 광장에서 인기 가수들이 나와 개막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장애우들이 참석한 시민과 함께 과자와 빵을 만들어 나눠먹는 시간도 갖는다. (061)286-5740.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유양디앤유,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유양디앤유,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LCD, LED TV용 전원공급장치(PSU) 및 LED솔루션 전문업체인 유양디앤유는 최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서울대와 함께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관 기관은 서울대 산학협력단(과제 책임자 항공우주공학과 김승조 교수)이며 과제명은 ‘독립전원 LED가로등시스템을 위한 고효율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이다. 사업비는 5억1000만원이며 75%인 3억8000만원을 서울시에서 지원받는다. 1차 시제품은 내년 하반기에 나올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며 사업성 테스트, 상품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R&D 자금을 지원한다. 시장성이 높은 사업은 서울시의 ‘Hi-Seoul 특허사업화 펀드’가 투자된다.  과제는 김승조 교수팀에서 연구 중인 새로운 개념의 무인 수직 이·착륙기인 ‘사이클로콥터’에 적용된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과 유양디앤유의 인버터, PSU, LED솔루션 기술이 융합돼 일반 전력선과 같은 외부 전원의 지원없이 소형 풍력발전만으로 120W·170W급의 LED 가로등을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기존의 수은, 나트륨 가로등 대체는 물론 산간벽지, 도서 등 전력공급 지원시설이 미비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소형 풍력발전기는 바람 속도와 풍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다. 낮은 풍속에도 효율이 좋아 국내 환경에 적합하며 빌딩, 대도시에 소형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직선형 블레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  연구팀은 수직축 터빈의 효율 향상을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풍향, 풍속, 터빈회전속도 등의 조건에서 최적의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각도를 계산해 조합을 찾아냈으며,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의 일본 등 선진국 등지에서 상용화한 고정형에 풍력발전장치에 비해 20% 이상 향상된 설계 효율을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  유양디앤유 김상옥 사장은 “기존의 LED 조명에 대체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신성장동력, LED솔루션에 IT와 디자인 기술까지 결합한 하이브리드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토털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양디앤유는 지난 3월 풍력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에너지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비행체특화연구센터(연구소장 김승조 교수)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8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200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대학의 기숙사. 한국에서 유학 온 향모씨는 우연히 마주친 미리암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드디어 그녀를 자신의 방으로 초대해 아껴둔 미숫가루를 대접한다. 향모씨의 따뜻한 마음에 반한 미리암. 아프리카에서 만난 미리암과 향모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1 대 100(KBS2 오후 9시) 첫 번째 도전자. 연기자에서 이젠 가수까지. 도전과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 팔방미인, 신인가수 견미리. 과연 그녀는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두 번째 도전자. 일주일에 백 권의 책을 읽는 남자. 웹서비스 기획자인 예심통과자 이창근은 넘치는 지식으로 100인을 정복하겠다는데….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문노는 미실과 진평왕 앞에 나서 풍월주 비재를 주관하겠다고 한다. 미실은 보종이 풍월주에 오를 것에 대한 확실한 명분을 쌓기 위해 이를 수락한다. 문노는 첫 번째 비재의 주제를 관찰력으로 평가하고, 두 번째는 신라의 의미를 세가지 찾아 답을 내라고 명한다. 덕만공주와 김유신 등은 답을 찾기 시작한다. ●백세건강스페셜(SBS 오전 11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그런데 핏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킨다.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혈관을 막게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먹으면 좋은 식품,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식품 등 우리가 꼭 알아야 되는 식품 정보와 운동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10시40분) 교과서를 외우겠다고 결심한 손미연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교과서의 본문 하나하나, 핵심 개념은 물론 자투리 개념들까지 빠짐없이 외웠다. 그리고 한 학기 만에 전교 40등에서 1등이 되었다. 손미연은 고등학교 시절 내내 교과서를 외웠고, 2009년에 원하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할 수 있었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급속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한시간 남편’ 서비스. 일정한 돈을 받고 쓰레기 버리기나 전구 교체 같은 집안의 잡일을 해 주는 사람인데 대도시에 사는 남편들이 직장일에 너무 바쁘다 보니 이러한 신 풍속도가 생겼다고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이 있는 러시아로 떠나본다.
  • 中우루무치 가가호호 밀착감시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정부가 수도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주사기 테러’와 이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 한족 주민들의 반정부 성격의 대규모 시위 사태 해결을 위해 간부 총동원령을 내렸다. 관영 신화통신은 신장위구르자치구 정부가 청장(국장)급 간부 100여명을 비롯, 7000여명의 당·정 간부들을 우루무치 시내 110여개 마을로 보내 사회안정을 위한 선무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보도했다. 간부들의 선무 활동은 주사기 테러에 대한 초동대처 미흡 등을 이유로 주민들로부터 강력하게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왕러취안(王泉) 자치구 당서기의 직접 지시에 따라 시작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간부 총동원령이 200여만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대도시를 사실상 가가호호 밀착 감시하겠다는 것인 데다 15년간 신장 지역을 통치해온 왕 서기의 지도력이 이번에 크게 훼손된 상태여서 큰 효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적지 않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오는 10월1일 건국 60주년 경축 행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신장 문제가 경축 분위기를 해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강압 통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신화통신이 발간하는 주간지 ‘요망(瞭望)’은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신장 지역의 안전과 건국 60주년 경축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워 이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최근 일선에 긴급 지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당 중앙’ 명의로 하달된 지시에는 최근 일련의 ‘우루무치 사태’ 처리에 대한 일선 간부들의 무능력을 집중 지적, 금명간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있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신장자치구 정부는 다음달 우루무치 시내에 있는 ‘카디르 무역센터’를 철거할 계획이어서 한족·위구르족 간 민족 충돌이 재연될 가능성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이다. 카디르 무역센터는 미국으로 망명한 ‘위구르 대모’ 레비야 카디르 소유로, 최근까지 그녀의 자녀들이 입주해 있었으나 자치구 정부는 지난 7월 우루무치 사태 발생 이후 그들에게 퇴거를 종용해왔다. stinger@seoul.co.kr
  • 셋째 출산장려금 마산 740만원… 부산 영도 5만원

    셋째 출산장려금 마산 740만원… 부산 영도 5만원

    740만원부터 5만원까지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출산장려금’이 지역별로 최대 148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이 7일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 출산장려금 예산 및 집행 실적자료’ 분석 결과 올 상반기 지급된 출산장려금은 총 432억원, 수령자는 11만 7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첫 아이 출산시 제공하는 축하금이 가장 큰 기초자치단체는 ‘전남 보성군’으로 240만원을 지원하며, 경북 영주시(170만원), 전남 장성군(150만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대구·대전·울산 등의 대도시는 대다수가 첫째 아이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이 축하금은 ‘경북 울진군’에서 가장 많은 6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전남 보성군(350만원)과 경북 영주시(290만원) 등도 고액의 축하금을 제공했다. 대조적으로 경남 마산·진주·김해·사천·통영, 전북 전주·군산, 전남 여수·순천·광양 등의 지역은 둘째 아이 축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이 축하금은 대다수 지자체가 지급하고 있었으며 ‘경남 마산시’가 74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셋째 아이 축하금이 가장 적은 부산 영도구 등의 5만원과 비교하면 148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전북 남원시는 여섯째까지 낳을 경우 최대 1300만원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지자체별로 출산장려금 제도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만 지급요건에서 거주기간이 0개월~1년까지 제각각 운영되는 등 일관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축하금을 첫째 아이부터 주는 지자체와 그렇지 않은 지자체가 혼재되고 금액 규모도 천차만별이어서 각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될 위험마저 높은 상황이다. 정 의원은 “출산장려금 제도는 인구 증가라는 본래 취지보다 자칫 지역간 위화감만 조성할 우려가 있다.” 면서 “금전적 지원 외에 육아시설 확충 및 교육여건 개선 등과 연계된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주말화제]20~30대 전문직 귀향바람

    [주말화제]20~30대 전문직 귀향바람

    지방도시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박상천(34)씨는 경기 일산의 종합병원에서 일하다 지난해 고향인 경북 상주에서 이비인후과 병원을 열었다. 대도시에 비해 인구는 적지만 땅값, 물가 등이 훨씬 싼 데다 비슷한 전문직간의 경쟁이 덜해 한결 여유롭다. 박씨는 4일 큰돈으로 빚을 내 서울에서 개원한 선배들이 모두 부러워한다고 말한다. 학업이나 취업 등을 이유로 고향을 떠나 대도시에서 생활하던 20~30대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 ‘귀향바람’이 불고 있다. 도시 생활에 염증이 나 전원풍의 농촌에서 살고싶어하는 ‘귀농족’과 달리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른바 ‘귀향족’들이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곧바로 고향에 정착하기도 하고, 중소도시의 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에서 생활하다 ‘참살이(웰빙)’에 눈뜨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신세대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고향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삶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데 만족하고 있다. 고향 인근 지역들이 도심지로 개발되는 곳이 많아지면서 생활 및 교육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자녀들의 교육문제도 한시름 놓는다고 한다. 수도권 포화와 부동산 가격 상승, 경기불황 등도 이들의 유턴을 부추긴다. 서울의 작은 건축사 사무실에 다니던 박흥수(30)씨는 올해 초 상경한 지 3년 만에 고향인 전남 순천으로 귀향했다. 순천시내 고건축 관련 사무실에 취직한 박씨는 “예전과 달리 수도권에 정착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강박관념이 사라져 중·고교 친구들 중 절반 가까이가 고향 근처에서 일하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서울에서 투자증권회사 과장으로 근무했던 배인호(37)씨도 사정이 비슷하다. 지난 3월 고향인 강릉지점으로 발령 신청을 냈다. 배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지점에서 일하다가 지방을 택하는 것은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고향이나 고향 근처로 내려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유입인구가 크게 늘어난 충남 아산, 경남 거제, 전남 목포, 전북 군산 등의 사례를 보면 유입인구 가운데 젊은 전문직 귀향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고도 경쟁사회의 부작용이 부각되자 경제적 보상보다 인간적 대우를 받는 삶이 중요해지면서 이 같은 문화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런 변화는 보통 전문직 종사자들로부터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정부가 획기적 감세나 인프라 구축·제공 등을 통해 젊은층의 지방도시 유입을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아이와 함께한 시간 단 3일… 애아빠도 말없이 떠나” ☞“어째 안주가 눅눅했어…” ☞‘명가녀’ 동영상 정체가 밝혀졌다 ☞신용카드 영역확장…고가 의료비 9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확 달라진 벤츠 ‘뉴 E클래스’ 날개 돋친 듯… ☞이름뿐인 일반고교 조기졸업제
  • [사설] 광주 성남 하남 통합, 행정 개편 탄력받길

    경기도 광주시가 그제 성남시와 하남시와의 통합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았던 성남시와 하남시의 통합합의에 광주시가 가세함으로써 화룡점정(畵龍點睛)이 이뤄진 셈이다. 수치로 따져본 3개 시의 통합효과는 엄청나다. 서울과 경계를 접한 동남부에 서울보다 넓은 면적의 거대도시가 탄생하는 셈이다. 인구는 여섯 번째 광역시인 울산광역시나, 경기도 최대 도시인 수원시보다 20만 명 이상 많은 134만명이 된다. 예산규모도 울산시보다 4000억원이 많은 3조원을 상회하게 된다. 우리는 3개 도시의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돼 정부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 행정개편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 3개 시가 이달 말까지 통합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각각 제출하면 본격적인 통합논의가 시작된다. 하남과 광주시에는 팔당상수원 등 미개발지역이 많고, 성남시는 분당과 판교 등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성남시의 재력과 하남시의 환경 및 교통여건, 광주시의 넓은 땅이 합쳐지면 예상을 초월하는 도시경쟁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수백억원에 이르는 정부의 직·간접 인센티브 지원도 통합을 재촉할 촉매로 작용할 것이다. 주사위는 던져졌지만, 통합논의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비록 3개 도시의 역사적 뿌리가 같다고 하지만 통합시의 명칭이나 시청사의 입지에 대한 합의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어두운 긴 터널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전에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에서 추진한 것이 아니므로 더욱 그러하다. 아무튼 이들 3개 시의 통합은 정치권의 행정체제와 선거제도 개편 가속화에 채찍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을 논의 중인 또 다른 10여개 지자체의 행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뻔하다.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통합논의가 좋은 결실을 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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