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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점배 장흥군 향우, 고향에 이웃돕기 2000만원 기탁

    김점배 장흥군 향우, 고향에 이웃돕기 2000만원 기탁

    전남 장흥군 대덕읍 산외동 출신 김점배(61) ㈜천관 대표가 고향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아프리카·중동 한상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2014년 이웃돕기성금 2000만원, 2015년 인재육성장학금 3000만원 기탁 등 쉼 없는 기부활동으로 ‘2017 사회봉사분야 장흥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나눔에 뜻이 있어도 계기가 없어서 실천하지 못하고 마음에 묻어둔 사람이 많다”며 “고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폭염에 지친 지역 어르신을 돕는 데 사용한다. 에어컨 노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3곳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저소득 어르신 선풍기와 조손·한부모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 주민복지프로그램 운영 등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을 위해 쾌척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경찰청

    ■경찰청 △ 자치경찰법제팀장 이호영 △ 자치경찰지원팀장 이종원 △ 자치경찰대외협력팀장 황영선 △ 경무담당관 한원호 △ 인사담당관 윤규근 △ 여성대상 범죄 근절 추진부단장 김숙진 △ 사이버수사과장 최종상 △ 외사정보과장 조강원 △ 과학수사관리관실 김선권 ■경찰대 △ 치안정책연구소 이동환 ■중앙경찰학교 △ 운영지원과장 서민 △ 교무과장 심한철 ■서울지방경찰청 △ 정보화장비과장 이준배 △ 경무과 배용석 박정원 이임재 이관형 김문영 △ 여성청소년과장 임병숙 △ 수사과 이용욱 △ 보안2과장 박근주 △ 청사경비대장 박상진 △ 202경비대장 김병기 △ 성북서장 장우성 △ 동작서장 김병우 △ 강북서장 엄기영 △ 금천서장 배대희 △ 강남서장 이재훈 △ 방배서장 유윤종 ■부산지방경찰청 △ 정보화장비과장 김오녕 △ 수사과장 원창학 △ 형사과장 방원범 △ 사이버안전과장 이봉균 △ 과학수사과장 이흥우 △ 부산진서장 김형철 △ 남부서장 박재구 △ 금정서장 정성학 △ 연제서장 조정재 ■대구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임상우 △ 경무과장 오완석 △ 정보화장비과장 양원근 △ 정보과장 박만우 △ 112종합상황실장 시진곤 △ 생활안전과장 유오재 △ 여성청소년과장 김한섭 △ 중부서장 윤종진 △ 서부서장 박권욱 △ 남부서장 안정민 △ 달성서장 양시창 △ 강북서장 류상열 ■인천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이종무 △ 외사과장 임실기 △ 강화서장 서완석 ■광주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황석헌 △ 정보화장비과장 강칠원 △ 보안과장 김영근 △ 생활안전과장 김범상 △ 서부서장 전준호 △ 남부서장 조상현 ■대전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원준 △ 정보화장비과장 이안복 △ 보안과장 박세석 △ 생활안전과장 김성준 △ 형사과장 이상근 △ 경비교통과장 전창훈 △ 대덕서장 박병규 ■울산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병학 △ 정보과장 전오성 △ 보안과장 장근호 △ 수사과장 오지형 △ 형사과장 김형률 △ 경비교통과장 김동욱 △ 동부서장 강일웅 △ 울주서장 진상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정보화장비과장 현춘희 △ 생활안전과장 정희영 △ 수사과장 김기헌 △ 사이버안전과장 정진관 △ 과천청사경비대장 김진태 △ 군포서장 곽생근 △ 성남중원서장 여경동 △ 광명서장 황천성 △ 화성서부서장 김종식 △ 용인동부서장 곽경호 △ 김포서장 강복순 △ 동탄서장(준비요원) 김병록 ■경기북부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김태철 △ 정보화장비담당관 박종식 △ 여성청소년과장 유희정 △ 경비교통과장 박영수 △ 동두천서장 오지용 △ 가평서장 김도상 △ 연천서장 박경정 ■강원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김영관 △ 정보과장 김택수 △ 보안과장 이규문 △ 112종합상황실장 김영진 △ 여성청소년과장 박재현 △ 수사과장 김동혁 △ 형사과장 김진환 △ 경비교통과장 정광복 △ 춘천서장 김희중 △ 강릉서장 김진복 △ 동해서장 유철 △ 태백서장 차경택 △ 속초서장 이명균 △ 정선서장 이규환 △ 홍천서장 이성호 △ 횡성서장 탁기주 ■충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정재일 △ 경무과장 이상수 △ 정보화장비과장 이만형 △ 정보과장 김철문 △ 보안과장 권수각 △ 생활안전과장 김기영 △ 여성청소년과장 최은정 △ 수사과장 고성한 △ 형사과장 장재혁 △ 경비교통과장 김한철 △ 청주상당서장 이우범 △ 충주서장 남정현 △ 음성서장 박봉규 △ 진천서장 송영호 ■충남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장창우 △ 경무과장 송재준 △ 정보과장 김종관 △ 보안과장 장동찬 △ 생활안전과장 이영우 △ 여성청소년과장 박춘순 △ 수사과장 함영욱 △ 형사과장 박종혁 △ 경비교통과장 맹훈재 △ 천안서북서장 남제현 △ 천안동남서장 김광남 △ 아산서장 김보상 △ 보령서장 양윤교 △ 세종서장 김정환 △ 홍성서장 김재선 △ 부여서장 박찬규 △ 금산서장 송인성 ■전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박훈기 △ 청문감사담당관 이동민 △ 정보화장비과장 임종명 △ 정보과장 임상준 △ 보안과장 김광호 △ 생활안전과장 최원석 △ 군산서장 안상엽 △ 남원서장 최홍범 △ 김제서장 송승현 △ 부안서장 임성재 △ 임실서장 박주현 ■전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혁 △ 청문감사담당관 백형석 △ 경무과장 차복영 △ 112종합상황실장 장익기 △ 생활안전과장 박규석 △ 수사과장 최인규 △ 형사과장 국승인 △ 경비교통과장 오충익 △ 목포서장 이용석 △ 광양서장 박상우 △ 고흥서장 임경칠 △ 해남서장 이원일 △ 장흥서장 박준성 △ 보성서장 서정순 △ 화순서장 강일원 △ 영암서장 박인배 △ 강진서장 조규향 △ 담양서장 윤주현 △ 완도서장 신종묵 △ 진도서장 조영일 ■경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박찬영 △ 경무과장 박봉수 △ 정보화장비과장 강성모 △ 생활안전과장 이상국 △ 여성청소년과장 최준영 △ 경비교통과장 민문기 △ 포항북부서장 경성호 △ 안동서장 김한탁 △ 영주서장 김상렬 △ 의성서장 강영우 △ 영덕서장 오동석 △ 예천서장 신동연 △ 성주서장 배기명 △ 고령서장 박효식 ■경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오동욱 △ 청문감사담당관 김정완 △ 정보화장비과장 강신홍 △ 정보과장 정성수 △ 보안과장 이선록 △ 112종합상황실장 심태환 △ 여성청소년과장 공용기 △ 진해서장 이태규 △ 진주서장 이희석 △ 김해서부서장 하재철 △ 사천서장 석봉구 △ 밀양서장 김만수 △ 합천서장 류재응 △ 창녕서장 서성목 △ 고성서장 유병조 △ 남해서장 박동주 ■제주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임동균 △ 경무과장 문봉균 △ 112종합상황실장 진희섭 △ 생활안전과장 변창범 △ 여성청소년과장 김영옥 △ 형사과장 임학철 △ 경비교통과장 유동배 △ 외사과장 천범녕 △ 해안경비단장 박종삼 △ 동부서장 박기남 △ 서부서장 김학철 ■대기 △ 부산 경무과 박화병 감기대 △ 대구 경무과 구희천 △ 인천 경무과 안정균 정성채 △ 광주 경무과 이유진 장영수 김성열 △ 경기남부 경무과 유충호 김광식 이원영 김상진 이명훈 서상귀 △ 강원 경무과 손호중 △ 충북 경무과 이길상 △ 충남 경무과 손종국 김영배 김황구 조법형 △ 전북 경무과 박정근 박영덕 △ 경남 경무과 주용환 채주옥 △ 제주 경무과 박혁진 박영진 ■치안지도관 △ 서울 경무과 이수경 △ 울산 경무과 허명구 도원칠 △ 경기남부 경무과 장한주 △ 충남 경무과 김기종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체육진흥과장 왕기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운영지원과장 박창현 △한국정책방송원 방송보도부장 정상원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장 이정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 문성요 ■경남도소방본부 ◇지방소방정 승진△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이진황◇지방소방정 전보△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윤영찬△밀양소방서장 오경탁△함안소방서장 최석만△창녕소방서장 손현호△산청소방서장 최만우△함양소방서장 정순욱◇지방소방령 승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이권재△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조형용△김해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박길용◇지방소방령 전보△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엄민현△〃 소방행정과 김재수△〃 방호구조과 박해성△〃 예방안전과 조보욱 △통영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용수△거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수진△ 〃 현장대응단장 조백수△함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유형수△창녕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오성배△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상욱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원영진△서대문은평지사장 최태일△강북성북지사장 최상철△광진성동지사장 장준희△마포용산지사장 박기환△노원도봉지사장 이중영◇남서울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이청학△강서양천지사장 송현진△관악동작지사장 안광석△강동송파지사장 신창훈△서초지사장 권태준◇인천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허연△부천지사장 노일래△김포지사장 고영래◇경기북부지역본부△고양지사장 신용석△파주지사장 김충환◇경기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반석걸△안양지사장 유현호△안산지사장 백선호△성남지사장 권태호△오산지사장 손종구△평택지사장 윤상천◇강원지역본부△강릉특별지사장 한명관△원주지사장 조용욱◇충북지역본부△동청주지사장 이경섭◇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문창배△대덕유성지사장 고현욱△천안지사장 금병선△서대전지사장 허태요◇전북지역본부△익산지사장 이건구◇광주전남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김대식△여수지사장 진장호◇대구지역본부△동대구지사장 곽병철△경주지사장 이민하△남대구지사장 박정석△서대구지사장 윤창희◇경북지역본부△구미지사장 서상일◇부산울산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박종명△울산지사장 김완호△김해지사장 김준식△동래지사장 정용수◇경남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전중구△진주지사장 하희봉
  • 숲, 백두산호랑이를 마주하다

    숲, 백두산호랑이를 마주하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입니다. 인체에 비유한다면 몸을 지탱해 주는 등뼈, 또는 온몸에 피를 공급해 주는 대동맥인 셈입니다. 태백산에서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를 두른 고장이 경북 봉화입니다. 이곳에 지난 5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데 힘씁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백두산호랑이, 하늘말나리나 흰까치수염 같은 야생화가 사는 이유입니다. 백두산호랑이의 번뜩이는 눈매에 시선을 빼앗기고, 허리 굽혀 야생화와 눈을 맞추며 백두대간이 보여 주는 아름다움에 푹 빠져듭니다.◆축구장 7개 합친 크기의 숲에 호랑이가 산다 봉화는 첩첩산중에 자리한 탓에 발걸음하기 쉽지 않은 땅이지만, 최근 찾아오는 이가 부쩍 늘었다. 백두산호랑이를 볼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때문이다. 백두산호랑이가 야생에서 발견된 건 1921년 경주 대덕산이 마지막이다.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의 일이다. 볼거리는 호랑이에 그치지 않는다. 27개 전시원은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식물을 포함해 다양한 야생화와 고산식물을 볼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다. 한국판 ‘노아의 방주’라 불리는 야생식물 종자 저장 시설, 시드 볼트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숲길을 수놓은 연분홍빛 야생화가, 암석 사이로 고개를 내민 고산식물이, 연둣빛 잎맥을 반짝거리는 네군도단풍 길이 여행자의 심신에 백두대간의 정기를 불어넣는다. 수목원의 가장 큰 볼거리는 단연 호랑이 숲이다. 숲으로 향하기 전, 방문자센터에서 호랑이 관련 전시를 보면 백두산호랑이를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백두산호랑이의 또 다른 이름은 시베리아호랑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남아 있는 6종의 호랑이 중 가장 몸집이 크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일본은 호랑이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인다는 구실로 무자비한 도륙 작전을 펼쳤다. 호랑이가 한반도의 정기와 한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동물이기 때문이었다. 현재 동북아 지역에 남은 야생 호랑이는 130~150마리가 전부다.귀하디귀한 백두산호랑이 세 마리가 호랑이 숲에 산다. 열세 살 암컷 ‘한청’이, 일곱 살 수컷 ‘우리’, 열일곱 살 수컷 ‘두만’이가 주인공이다. 나이가 많은 두만이는 사육동에서 생활해 관람객이 볼 수 있는 건 한청이와 우리다. 호랑이가 숲으로 ‘출근’하는 시간은 오전 10시, ‘퇴근’하는 시간은 오후 5시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퇴근 시간이 1시간 빠르다. 출퇴근 시간에 맞춰 숲을 찾아가면 어슬렁거리거나 앞발로 툭툭 건드리며 장난을 치는 한청이와 우리를 볼 수 있다. 해가 쨍쨍한 한낮에는 오수에 빠진 호랑이를 볼 가능성이 높다. 더위에 지쳐 몸놀림이 굼뜬 데다가 본디 야행성 동물이라 해가 지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호랑이 숲은 축구장 7개를 합친 크기다. 나무와 연못을 놓아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꾸몄다. 관람객은 6m 높이의 철조망 사이로 호랑이를 만난다. 한청이와 우리는 뙤약볕을 피해 너른 바위 아래서 달콤한 낮잠에 빠져 있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가르릉’ 숨소리가 들릴 듯하다. 몸을 뒤척이다 눈을 뜬 호랑이와 마주치자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 매서운 눈빛에서 백두대간을 자유로이 활보하던 백두산호랑이의 용맹함이 드러난다. 백두산호랑이는 수목원의 일부일 뿐이다. 거울연못, 고산습원, 암석원, 백두대간 자생식물원 등 전시원만 27개에 달한다. 워낙 넓다 보니 방문자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보고 동선을 정한 뒤 움직이는 게 편하다. 호랑이 트램으로 각 구간을 이동할 수 있는데 주중에는 15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삼림욕장·암석원·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 돌틈정원부터 고산습원을 지나 호랑이 숲으로 이어지는 잣나무 숲길은 상쾌한 삼림욕장이다. 15분이면 걸을 수 있는 짧은 길이라 부담도 적다. 숲길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산수국, 땅나리, 흰까치수염 등 야생화가 다정히 인사를 건넨다. 야생화는 깊은 숲속에 숨어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스스럼없이 길가에 나와 여행자와 눈을 맞춰 준다. 고산습원은 연못이 움푹 팬 지형이라 이른 아침, 운무가 자주 피어오른다. 그 모습이 한 편의 시다. 수목원에서 색의 대비가 가장 도드라지는 공간은 암석원이다. 회색빛 암석이 뒤덮은 땅에 수목한계선 주변에서 자라는 초록빛 고산식물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나무 데크 전망대에 오르면 암석원은 물론 수목원을 둘러싼 능선이 너울너울 펼쳐진다. 단풍식물원의 네군도단풍길은 잊지 말고 들를 것. 길 양옆에 늘어선 네군도단풍 잎사귀들이 햇살을 받아 연초록빛 춤을 춘다. 일반인이 관람할 수는 없지만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시드 볼트는 수목원의 핵심 공간이다.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재난에서 식물 종자 200만점을 영구적으로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판 노아의 방주이자 사라지고 있는 식물들의 보관고인 셈이다.◆조선 중기 문신 충재 권벌 유적지가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차로 40분을 달리면 달실마을이다. 마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충재 권벌(1478~1548)이 터를 잡은 안동 권씨 집성촌이다. 권벌은 중종 2년, 문과에 급제해 예조참판까지 올랐다. 고위관직에 몸을 담고 안락한 앞날을 보장받았지만 그가 택한 건 대의였다. 대쪽 같은 성정으로 옳은 것을 고하는 데 거침이 없었던 선비는 기묘사화와 을사사화, 두 번의 사화를 겪는다. 기묘사화 때 관직을 잃고 낙향해 1526년에 세운 정자가 청암정이다. 거북 모양의 바위 위에 정자를 올렸고, 물을 끌어와 섬처럼 만들었다. 연못에는 돌다리를 놓아 청암정과 독서당인 ‘충재’를 이었다. 관직에서 쫓겨난 선비에게 청암정은 마음의 거처였으리라. 선생은 이곳에 10년간 머무르며 책을 읽고 마음을 닦고 어지러운 나라가 나아갈 길을 고민했다. 청암정은 현재 마당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 무분별한 관람과 훼손으로 다른 곳은 출입이 금지됐다. 청암정 옆에는 충재박물관이 있다. 아담한 규모지만 품고 있는 유물의 가치는 크다. 그중에서도 선생이 과거시험 때 작성한 답안지인 시권, 관직 이동 시 나라로부터 받은 교지, 명나라 사신으로 다녀올 때 명나라 태조에게 받은 ‘충’(忠) 자 족자는 당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귀한 유물이다.◆석천계곡엔 소나무·숲길·정자가 그림처럼… 태백산에서 발원한 물이 응방산을 지나고 유곡리에 이르러 제 모습을 드러낸다. 권벌 선생 유적지 가까이 있는 석천계곡 이야기다. 울울창창한 소나무 사이로 난 물길은 S자형으로 큰 굽이를 이루며 흐른다. 계곡으로 가는 길은 두 가지다. 충재박물관에서 마을 중간에 놓인 돌다리를 건넌 후 오른쪽에 난 좁은 숲길을 따라가거나, 봉화읍 삼계교에서 석천정사 안내문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간다. 계곡에 들어서면 정자 하나가 눈길을 끈다. 충재 권벌의 큰아들인 청암 권동보(1518∼1592)가 지은 석천정사다. 청청한 소나무를 뒤에 두르고 암반에 석축을 쌓은 뒤 팔작지붕 한옥을 올렸다. 정자 난간에서 내려다보는 계곡 풍경이 일품이라는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계곡의 너럭바위에서도 풍경을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다. 물은 낭랑한 소리를 내며 흐르고, 고개 숙인 소나무가 ‘예서 쉬어가라’며 여행자에게 그늘을 내어 준다. 무더운 여름에 옛 선비들은 발을 씻으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 했다는데, 선비 되기는 어려워도 혼탁한 마음은 맑은 물에 씻어 볼 일이다. 글 이수린(유니에스 여행작가) 사진 권대홍(라운드테이블 사진작가)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맛집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후문의 산촌식당(672-7700)은 토종닭과 막국수를 판다. 야외 평상 자리가 넉넉하고 주차장을 갖췄다. 봉화는 전국 송이 생산량의 15%를 책임지는 전국 최대 송이 주산지다. 솔봉이식당(673-1090)은 송이돌솥밥과 송이전골로 잘 알려져 있다. 봉화역 영동선에서 차로 5분 거리라 접근성도 좋다. 봉화한약우프라자(674-3400)에서는 봉화에서 나는 각종 산약초를 먹여 기른 봉화 한약우를 맛볼 수 있다. →잘 곳 : 봉화에는 고택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여럿 있다. 바래미마을에 있는 소강고택(010-9189-5578)과 만회고택(673-7939), 토향고택(054-673-1112)이 대표적이다.
  • [인사]

    ■우정사업본부 ◇3급 전보△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이진영△서울지방우정청 서울은평우체국장 박태희△경북지방우정청 경주우체국장 최정규◇4급 전보△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홍보협력담당관 서동△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경영성과정보담당관 정필승△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체국관리과장 안재수△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사업과장 김맹호△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소포사업과장 최용록△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위험관리과장 박윤수△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개발심사과장 김희중△서울지방우정청 서울마포우체국장 임낙희△서울지방우정청 서울관악우체국장 강승호△서울지방우정청 서울구로우체국장 김재평△서울지방우정청 국제우편물류센터장 오종열△경인지방우정청 광명우체국장 이혜림△경인지방우정청 파주우체국장 김학용△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윤원근△부산지방우정청 부산우체국장 김태범△부산지방우정청 부산사하우체국장 김대희△부산지방우정청 해운대우체국장 양희대△부산지방우정청 동부산우체국장 오정국△부산지방우정청 진해우체국장 오달규△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정재준△충청지방우정청 대전우체국장 최원봉△충청지방우정청 대전대덕우체국장 장재혁△충청지방우정청 천안우체국장 유영철△충청지방우정청 아산우체국장 최승만△충청지방우정청 충주우체국장 이기두△경북지방우정청 동대구우체국장 김종구△경북지방우정청 서대구우체국장 이상희△경북지방우정청 상주우체국장 석용진△전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 예금영업과장 김경일△전북지방우정청 동전주우체국장 이기찬△전북지방우정청 군산우체국장 김필주△전북지방우정청 익산우체국장 이응준△전북지방우정청 정읍우체국장 이제봉△전북지방우정청 김제우체국장 김병기△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홍순희△강원지방우정청 원주우체국장 이용춘△강원지방우정청 강릉우체국장 김영식 ■한국금융연구원 ◇승진△선임연구위원 박성욱 ■한국석유공사 ◇본부장△경영관리본부장 이경주◇처실장△하베스트사업처장 임건묵△미주사업처장 김종우△비축시설처장 김광신△자산합리화추진단장 이성기△동해지사장 윤진용△여수지사장 국완근 ■주택금융공사 ◇지역본부장 전보△수도권서부 임호빈△동남권 김이태△서남권 김영환◇지사장△대구 허범성△대전 이정열△경기남부 김찬년△충북 허승 ■한국전기안전공사◇1급 승진이동△전북지역본부장 황등연△경기북부지역본부장 정명해△전력설비검사처장 김명수◇1급 이동△충북지역본부장 박희만◇2급(갑) 승진 이동△기획혁신처 예산부장 최철호△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지사장 이인수△대전충남지역본부 충남중부지사장 조성만◇2급(갑) 이동△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남부지사장 경수철△경기지역본부 용인지사장 조성국△경기지경본부 이천여주지사장 김한상◇2급(을) 승진 이동△기획혁신처 성과관리부장 박태진△기술지원처 진단총괄부 해외진단팀장 양원혁△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지사장 김진섭△대전충남지역본부 점검부장 박영근△경기북부지역본부 검사부장 권오준◇2급(을) 이동△광주전남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박중윤△경남지역본부 밀양창년지사장 강수일△강원지역본부 강원남부지사장 김봉진△전북지역본부 익산지사장 이용기△대전충남지역본부 서산태안지사장 김오환△전북지역본부 남원순창지사장 최석용△대구경북지역본부 경주지사장 김건수△경남지역본부 김해양산지사장 민병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1급(본부장급) 승진△운영지원단 손기칠◇2급(팀장급) 승진△운영지원단 김경수△서울본부 이수재◇전보△서울본부장 문상선△경인본부장 김승현△전북본부장 백남일 ■덕성여대 △기획처장 김경묵△학생처장 주승희△입학처장 김제중△평가처장 강수경△대외협력처장 이원정△산학연구처장 김재희 △종합인력개발원장 남윤신△도서관장 정진수△홍보전략실장 김윤 ■성신여대 △부총장 김도형△기획정보처장 홍기형△교무처장 이원호△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 이경희△연구·산학협력단장 채정현△대학원장 이명숙△교육대학원장 강진호△뷰티융합대학원장 김봉수△중앙도서관장△박경△예산기획팀장 서동현 ■IBK투자증권 ◇전무 승진△구조화사업부문장 이동구△Capital Market사업부문장 김승현◇상무보 승진△시너지추진본부장 김현섭◇이사 승진△부산영업본부장 김성범△경인영업본부장 김성근△충청호남영업본부장 정성락◇부장 승진△파생상품영업팀장 송헌진△IBK WM센터 목동 이명주△IBK WM센터 한남동 센터장 김미현△IPO팀 김양성△상품전략실 김민기◇차장 승진△IBK WM센터 시화공단 최선주△법인영업2팀 최인원△종합금융1팀 양열호△PF금융2팀 권동석△전문사모운용1팀 김필서△자금회계팀장 권기우△인사관리팀장 박상연△인사기획팀장 박근상△심사부 김순영△감사실 홍태성◇본부장 보임△채권주식본부장 정낙원△M&A/PE본부장 장재성△시너지추진본부장 김현섭△경동영업본부장 이창섭△대구경북영업본부장 서시교△강남영업본부장 전진희△충청호남영업본부장 정성락◇부·실·팀장 보임△영업추진부장 심상운△고객만족부장 신용섭△상품전략실장 이춘광△미래기획실장 송창규△인재개발부장 박주황△금융공학팀장 장성준△OTC파생팀장 홍성국△FICC운용팀장 문정훈△FICC영업팀장 최진욱△채권운용팀장 박기현△채권영업팀장 박진영△채권상품팀장 김상길△채권전략팀장 전용운△상품솔루션팀장 정문숙△대외협력연수팀장 백혜현◇센터장 보임△일산센터장 이동훈△광주센터장 오형용△IBK WM센터 한남동 센터장 김미현△IBK WM센터 시화공단 센터장 이영국△IBK WM센터 반포자이 센터장 박윤희△강북기업금융센터장 박정용△IBK WM센터 동부이촌동 센터장 손관△IBK WM센터 중계동 센터장 노주홍◇개설준비위원장 보임△IBK WM센터 울산 개설준비위원장 김정철△부산서면센터장 겸 IBK WM센터 창원 개설준비위원장 박재련
  •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착한 기업 ‘선행’ 빛나고 일류 기업 ‘상생’ 빛난다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착한 기업 ‘선행’ 빛나고 일류 기업 ‘상생’ 빛난다

    ‘갓뚜기’ DNA 물려준 오뚜기 대를 이어 선행은 계속된다한국에서 기업이 국민에게 존경받기는 참 어렵다. 각종 단체는 해마다 수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상을 준다. 하지만 탈세, 불공정거래, 정경유착, 노동착취, 골목상권 침해 등 기업의 잘못들을 수도 없이 목도한 국민들은 그런 활동과 수상의 의미를 곧이곧대로 믿어 줄 리 없다. 그럼에도 기업은 혁신을 거듭하고 끊임없이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6회에서는 존경받을 만한 기업의 활동에 관해 다룬다.‘갓(God)뚜기.’ 라면업계 2위 업체 정도로만 기억되던 오뚜기가 ‘신’을 의미하는 말을 합성한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한 건 2016년 창업자인 함태호 회장이 별세한 바로 뒤부터였다. ●심장병 어린이 4748명 새 생명 함 회장이 24년간 심장질환 어린이를 지원해 무려 4242명(2018년 5월 기준 4748명)이 새 생명을 얻게 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함 회장에게 건강을 선물받은 아이들은 장례식장에 찾아와 통곡을 했고, 조문을 하지 못한 아이들의 추모 편지가 매일 수십 통씩 도착했다고 한다. 함 회장이 생전 선행을 남에게 알리지 않아 숨겨져 있던 미담들이 속속 드러났다. 고인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세운 오뚜기재단에 숨지기 3일 전까지 100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한 사실도 알려졌다. 2015년엔 사회복지법인인 밀알복지재단에 300억원 규모의 주식을 기부했으며, 이 재단이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설립한 굿윌스토어엔 2012년부터 오뚜기 선물세트의 조립과 가공을 맡겼다. ●장남 상속세 꼼수 안 부리고 납부 창업자의 장남 함영준 회장도 아버지의 철학을 이어받았다. 그는 당시 주가 기준으로 3500억원에 이르는 오뚜기 주식 46만 5543주를 물려받으며, 상속세 1500억원을 꼼수 없이 5년간 전액 납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오뚜기 직원 3062명 중 기간제 근로자는 고작 1.2%에 해당하는 37명뿐이다. ●정규직 비율 높아 靑 초청받아 오뚜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협력업체들에도 최신 설비를 투자하고 물품값을 후하게 치르는 등 상생하는 자세로도 유명하다. 서민 식품인 라면 값은 2008년 이후 한 번도 올리지 않은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함영준 회장이 초대를 받아 화제가 됐다. 오뚜기는 초청된 업체 중 유일한 중견기업이었다. 청와대는 당시 “오뚜기는 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 중 하나이며, 최근 미담 사례가 있어 특별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김치 담그고 연탄 나르는 만큼 대기업·中企 ‘파트너십’ 사회공헌 LG이노텍, 덕우전자와 인력·기술 협력 ‘수출 5000만불탑’ 일조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사이의 상생 사례는 이른바 ‘김치 담그고, 연탄 나르는’ 방식의 사회공헌보다 한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상당하다. 어쩌면 모든 기업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일 수 있다. 종종 정부에 등 떠밀려 실천한 일들일 수 있다. 스스로의 생존에 필요한 일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결과 협력업체는 대기업의 기술을 이전받아 세계로 수출하는 경쟁력을 키웠다. 대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부품 공급의 효율도 높일 수 있었다. ●LG이노텍 동반성장위원장상 LG이노텍은 협력사인 덕우전자와 2014년부터 3년간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2014년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의 장비 비가동률과 불량률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다음해엔 품질 개선 위주로 혁신을 이어 나갔다. 2016년에 수출량이 늘어난 덕우전자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AEO) 인증을 받기 위해 파트너십의 수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AEO 인증은 무역 관련 법규와 안전 관리 수준 등을 인증받은 업체에 통관 간소화, 검사비용 축소 등 혜택을 주는 제도다. LG그룹은 협력사에 계열사 전문인력을 직접 파견해 기술을 이전하고 지원한다. LG이노텍도 이 기간 덕우전자에 직접 전문인력을 보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AEO 인증을 받은 덕우전자는 한국과 상호인증협정을 맺은 수입국에서 물품 검사 비율이 5분의1로 줄어드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덕우전자 측은 “통관이 빨라져 물류비용과 원자재 유통 시간이 줄어들어 수출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3년에 걸친 파트너십 참여 결과 덕우전자는 비가동률과 용접 공정의 불량률을 각각 30%씩 개선했다. 2013년 457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14년 723억원, 2015년 878억원에 이르며 연평균 40% 이상 늘어났다. 2016년 수출액은 전년도 443억원에서 180억원 늘어난 620억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2015년엔 덕우전자와 함께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면서 “덕우전자는 그해 ‘수출 5000만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덕우전자는 지난해 코스탁에 상장됐으며 모바일에 이어 새 먹거리로 점찍은 자동차 전장 사업을 키우고 있다. LG이노텍·덕우전자와 같은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대기업과 협력업체 사이에 공정거래협약을 맺도록 하고 이를 이행한 모범 사례를 선정해 연말에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펀드 조성, 협력사 지원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금을 3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장려하며 지급 조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줬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인 대덕전자는 이런 지원을 통해 모든 협력사들에 10일 이내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조건을 개선했다. 제과업체인 오리온은 포장재 잉크 제조업체인 성보잉크와 함께 인체에 무해한 에탄올 잉크 개발에 성공했다. 성보잉크는 그 덕에 올해 납품 규모를 전년도의 약 4배로 예상하고 있다. 오리온은 기존 대비 유해물질 배출량이 약 75% 줄어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게 됐다. ●현대기아차 특허기술 무상 제공 현대기아차는 부품 제조업체인 프라코에 특허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프라코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레이더 전파가 손실 없이 투과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반자율주행용 덮개 국산화에 성공했다. 프라코는 지난 2년간 약 6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고, 2020년 매출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해당 부품으로 인해 제조 단가가 낮아져 반자율주행 기능을 하위 차급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혜인정밀은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의 협력사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혜인정밀에는 3명의 두산인프라코어 전문 직원이 파견됐다. 직원들은 혜인정밀의 생산라인을 업무 연관성에 맞게 유기적으로 재배치하고, 새로운 기계를 도입해 업무 효율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고객 품질 불량률이 35%나 줄어들었다. 고객 납기 준수율도 99.2%로 증가했다. 가전제품용 부품 제조업체인 신신사는 LG전자의 기술을 이전받아 기존 공법으로는 생산하기 어려운 오븐 상단 프레임을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이 2013년에 비해 약 37% 증가하고 고용도 약 28% 늘어났다. LG전자의 1차 협력업체인 신신사는 2차 협력업체인 남희정공을 지원해 프레스 설비 금형 교체 시간을 60% 이상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생산량이 약 43% 늘어났고, 세탁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생산 물량 증가에 필요한 부품 공급도 제때 이뤄지게 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착한 기업 ‘선행’ 빛나고 일류 기업 ‘상생’ 빛난다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착한 기업 ‘선행’ 빛나고 일류 기업 ‘상생’ 빛난다

    한국에서 기업이 국민에게 존경받기는 참 어렵다. 각종 단체는 해마다 수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상을 준다. 하지만 탈세, 불공정거래, 정경유착, 노동착취, 골목상권 침해 등 기업의 잘못들을 수도 없이 목도한 국민들은 그런 활동과 수상의 의미를 곧이곧대로 믿어 줄 리 없다. 그럼에도 기업은 혁신을 거듭하고 끊임없이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6회에서는 존경받을 만한 기업의 활동에 관해 다룬다.■‘갓뚜기’ DNA 물려준 오뚜기 대를 이어 선행은 계속된다 ‘갓(God)뚜기.’ 라면업계 2위 업체 정도로만 기억되던 오뚜기가 ‘신’을 의미하는 말을 합성한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한 건 2016년 창업자인 함태호 회장이 별세한 바로 뒤부터였다. ●심장병 어린이 4242명 새 생명 함 회장이 24년간 심장질환 어린이를 지원해 무려 4242명이 새 생명을 얻게 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함 회장에게 건강을 선물받은 아이들은 장례식장에 찾아와 통곡을 했고, 조문을 하지 못한 아이들의 추모 편지가 매일 수십 통씩 도착했다고 한다. 함 회장이 생전 선행을 남에게 알리지 않아 숨겨져 있던 미담들이 속속 드러났다. 고인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세운 오뚜기재단에 숨지기 3일 전까지 100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한 사실도 알려졌다. 2015년엔 사회복지법인인 밀알복지재단에 300억원 규모의 주식을 기부했으며, 이 재단이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설립한 굿윌스토어엔 2012년부터 오뚜기 선물세트의 조립과 가공을 맡겼다. ●장남 상속세 꼼수 안 부리고 납부 창업자의 장남 함영준 회장도 아버지의 철학을 이어받았다. 그는 당시 주가 기준으로 3500억원에 이르는 오뚜기 주식 46만 5543주를 물려받으며, 상속세 1500억원을 꼼수 없이 5년간 전액 납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오뚜기 직원 3062명 중 기간제 근로자는 고작 1.2%에 해당하는 37명뿐이다. ●정규직 비율 높아 靑 초청받아 오뚜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협력업체들에도 최신 설비를 투자하고 물품값을 후하게 치르는 등 상생하는 자세로도 유명하다. 서민 식품인 라면 값은 2008년 이후 한 번도 올리지 않은 것도 잘 알려져 있다.지난해 7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함영준 회장이 초대를 받아 화제가 됐다. 오뚜기는 초청된 업체 중 유일한 중견기업이었다. 청와대는 당시 “오뚜기는 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 중 하나이며, 최근 미담 사례가 있어 특별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김치 담그고 연탄 나르는 만큼 대기업·中企 ‘파트너십’ 사회공헌 LG이노텍, 덕우전자와 인력·기술 협력 ‘수출 5000만불탑’ 일조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사이의 상생 사례는 이른바 ‘김치 담그고, 연탄 나르는’ 방식의 사회공헌보다 한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상당하다. 어쩌면 모든 기업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일 수 있다. 종종 정부에 등 떠밀려 실천한 일들일 수 있다. 스스로의 생존에 필요한 일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결과 협력업체는 대기업의 기술을 이전받아 세계로 수출하는 경쟁력을 키웠다. 대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부품 공급의 효율도 높일 수 있었다. ●LG이노텍 동반성장위원장상 LG이노텍은 협력사인 덕우전자와 2014년부터 3년간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2014년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의 장비 비가동률과 불량률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다음해엔 품질 개선 위주로 혁신을 이어 나갔다. 2016년에 수출량이 늘어난 덕우전자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AEO) 인증을 받기 위해 파트너십의 수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AEO 인증은 무역 관련 법규와 안전 관리 수준 등을 인증받은 업체에 통관 간소화, 검사비용 축소 등 혜택을 주는 제도다. LG그룹은 협력사에 계열사 전문인력을 직접 파견해 기술을 이전하고 지원한다. LG이노텍도 이 기간 덕우전자에 직접 전문인력을 보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AEO 인증을 받은 덕우전자는 한국과 상호인증협정을 맺은 수입국에서 물품 검사 비율이 5분의1로 줄어드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덕우전자 측은 “통관이 빨라져 물류비용과 원자재 유통 시간이 줄어들어 수출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3년에 걸친 파트너십 참여 결과 덕우전자는 비가동률과 용접 공정의 불량률을 각각 30%씩 개선했다. 2013년 457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14년 723억원, 2015년 878억원에 이르며 연평균 40% 이상 늘어났다. 2016년 수출액은 전년도 443억원에서 180억원 늘어난 620억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2015년엔 덕우전자와 함께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면서 “덕우전자는 그해 ‘수출 5000만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덕우전자는 지난해 코스탁에 상장됐으며 모바일에 이어 새 먹거리로 점찍은 자동차 전장 사업을 키우고 있다. LG이노텍·덕우전자와 같은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대기업과 협력업체 사이에 공정거래협약을 맺도록 하고 이를 이행한 모범 사례를 선정해 연말에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펀드 조성, 협력사 지원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금을 3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장려하며 지급 조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줬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인 대덕전자는 이런 지원을 통해 모든 협력사들에 10일 이내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조건을 개선했다. 제과업체인 오리온은 포장재 잉크 제조업체인 성보잉크와 함께 인체에 무해한 에탄올 잉크 개발에 성공했다. 성보잉크는 그 덕에 올해 납품 규모를 전년도의 약 4배로 예상하고 있다. 오리온은 기존 대비 유해물질 배출량이 약 75% 줄어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게 됐다. ●현대기아차 특허기술 무상 제공 현대기아차는 부품 제조업체인 프라코에 특허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프라코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레이더 전파가 손실 없이 투과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반자율주행용 덮개 국산화에 성공했다. 프라코는 지난 2년간 약 6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고, 2020년 매출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해당 부품으로 인해 제조 단가가 낮아져 반자율주행 기능을 하위 차급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혜인정밀은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의 협력사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혜인정밀에는 3명의 두산인프라코어 전문 직원이 파견됐다. 직원들은 혜인정밀의 생산라인을 업무 연관성에 맞게 유기적으로 재배치하고, 새로운 기계를 도입해 업무 효율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고객 품질 불량률이 35%나 줄어들었다. 고객 납기 준수율도 99.2%로 증가했다. 가전제품용 부품 제조업체인 신신사는 LG전자의 기술을 이전받아 기존 공법으로는 생산하기 어려운 오븐 상단 프레임을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이 2013년에 비해 약 37% 증가하고 고용도 약 28% 늘어났다. LG전자의 1차 협력업체인 신신사는 2차 협력업체인 남희정공을 지원해 프레스 설비 금형 교체 시간을 60% 이상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생산량이 약 43% 늘어났고, 세탁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생산 물량 증가에 필요한 부품 공급도 제때 이뤄지게 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年 100억 수익… 지역 살림 효자 된 폐열 ‘스팀’

    年 100억 수익… 지역 살림 효자 된 폐열 ‘스팀’

    울산, 스팀 팔아 10년간 667억원 부산 32억원·대전 47억원 쏠쏠 기업은 에너지비용 절감 ‘상생’ “고비용 시설 지자체 지원 필요” 산업현장과 생활폐기물 소각장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생산한 스팀이 인근 공장에 에너지로 공급되고 있다. 버려지는 폐자원을 판매해 세수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울산시는 2008년 6월부터 남구 성암쓰레기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생산한 스팀을 인근 기업체에 공급하는 사업을 벌여 현재까지 666억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성암소각장은 하루 650t의 쓰레기를 태우면서 발생하는 폐열로 시간당 중·고압 스팀 64t을 생산할 수 있다. 성암소각장에서 생산한 스팀은 인근 ㈜효성 용연 1·2공장, 하수슬러지소각장, 삼우스틸 등 4곳에 에너지원으로 공급된다. 시는 지난 10년 동안 총 244만 5000t의 스팀을 공급, 666억 50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기업체는 이 기간에 스팀 생산에 드는 비용 520억원을 절감했다. 내년 3월부터는 ㈜바커케미컬 코리아 울산공장에도 연간 13만 3000t의 스팀을 공급한다. 이렇게 되면 시는 연간 100억원 이상의 세외수입을 올리고, 기업체는 60억원 이상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도희 울산시 자원순환과 사무관은 “버리던 폐열을 이용한 스팀이 돈이 되고 있다”며 “이 사업은 행정기관과 기업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라고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명지소각장은 2007년 1월부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등 12개 업체에 연간 25만t의 폐열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시는 활용되지 않는 소각폐열에너지를 산업체에 판매해 매년 32억원의 시 재정수익을 증대시키고 있다. 지역산업체도 30%가량의 에너지비용을 경감해 고유가시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경남 창원시도 생활폐기물 소각장인 성산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2010년부터 전기와 증기 32만 2000t을 생산, 한전과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업체 등에 공급해 연간 47억 58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대전시는 대덕구 소각장에서 나오는 연간 26만 8700여t의 폐열로 46억~47억원을 벌고 있다. 폐열 에너지를 민간회사가 운영하는 열병합발전소에 파는 것이다. 시는 이 돈을 세외수입으로 예산에 넣어 재정에 도움을 받고 있다. 이 발전소는 폐열로 만든 스팀 에너지를 아파트나 공장에 난방용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쓰레기종합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다양한 주민친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쓰레기 종합처리장 인근에 2021년까지 국비 26억원 등 총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실하우스를 만든 뒤 폐열을 공급해 열대작물 등을 재배한다는 계획이다. 박흥석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사업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특히 산업단지 자원순환 시스템은 기업의 자체 투자가 어려운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기업체들이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10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외부로 배출하려면 냉각기를 거쳐 40도 이하로 식혀야 한다”며 “이런 자원(뜨거운 물)을 재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설투자가 필요하지만,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일동제약,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선두

    일동제약,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선두

    일동제약은 창업 초기인 1940년대부터 유산균 연구를 시작해 1959년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 비오비타를 개발하는 등 이 분야의 선구자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에서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다양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연구소에 별도의 전문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큐랩을 론칭하는 등 상용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아토피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ID-RHT3201, 피부 주름개선 프로바이오틱스 ID-ACT3302, 콜레스테롤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ID-BBR4401, 치매예방물질 생성 프로바이오틱스 IDCC 3801 등을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효과적인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화’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피부건강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사업’ 과제는 임상시험이 완료돼 2019년 상용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신약 개발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는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해 지난해 벤처회사인 천랩과 함께 ‘일동-천랩 마이크로바이옴신약연구소’(ICM)를 설립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민주 박정현 당선 확실… 대전 첫 여성 구청장

    민주 박정현 당선 확실… 대전 첫 여성 구청장

    은평 김미경·양천 김수영 ‘압도’13일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지난 선거보다 움츠러들었다. 등록 후보도 감소했고 승리를 거둔 후보의 숫자 역시 줄어들었다. 기초단체장 여성 후보는 749명 중 35명(4.7%)으로 2014년 지방선거(5.7%)에 비해 하락했다. 서울 구청장 후보 역시 88명 중 여성이 11명(12.5%)으로 2014년(13.4%)보다 감소했다. 부산, 경기, 인천 등도 지난 선거와 비교해 각각 2.1%, 1.6%, 0.6%씩 하락했다. 13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서울만 보면 여성 후보 3명이 당선됐다. 지난 민선 6기 당선자 수인 4명보다 1명 적다. 서초구와 은평구에서는 여성 간 맞대결이 펼쳐졌다. 서초는 서초갑 지역위원장 출신인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현 구청장인 조은희 자유한국당 후보와 맞붙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만일 이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짓게 되면 민주당 최초의 서초구청장이 된다. 김우영 현 은평구청장이 일찌감치 3선 불출마 선언을 한 은평에서는 김미경 민주당 후보가 홍인정 한국당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실시된다. 양천에서는 현 구청장인 김수영 민주당 후보가 양천구의회 의장 출신인 강웅원 한국당 후보를 꺾고 최초의 재선 구청장으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천은 1995년 지방선거가 도입된 이후 재선에 오른 구청장이 없었다. 송파에서는 현 구청장인 박춘희 한국당 후보가 송파갑 지역위원장 출신인 박성수 민주당 후보와 겨뤘지만 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박 후보가 노렸던 ‘서울시 최초 3선 여성 구청장’이라는 타이틀도 멀어지게 됐다. 대전 대덕에서는 박정현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 대전 첫 여성 자치단체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행정 경험 許 “스타트업 육성”… 개발 중심 朴 “DTX 착공”

    행정 경험 許 “스타트업 육성”… 개발 중심 朴 “DTX 착공”

    許, 창업 잠재력 포화… 목표 한계 朴, 건설공사 추진·예산 계획 막연 대전시장 선거는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을 제시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도시철도와 구도심 개발을 약속하는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가 대립하고 있다.서울신문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6일 두 후보의 핵심 공약을 분석한 결과, 허 후보의 공약은 유성구청장 경험을 잘 살려 구체적인 추진방법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박 후보의 공약은 개발중심, 선심성 공약을 나열한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단은 지적했다. 허 후보의 첫 번째 핵심 공약은 과학기술도시의 특성을 살려 임기 내 스타트업 2000개를 육성한다는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술창업 강국 실현’이다. 대전에는 대덕연구단지의 국책연구소, KAIST, 충남대 등 고등 교육기관이 집중돼 있다. 평가단은 중앙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대덕과학단지 내 창업 잠재력이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에 목표치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창업공간도 대학교, 연구원보다는 구도심 노후건축물의 리모델링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핵심 공약은 차도를 지하화해 도시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둔산 센트럴 파크’ 조성이다. 지하철 역사로부터 유출되는 지하수를 활용하고 공원접근을 위한 연결 보행로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평가단은 반환경적인 도로 지하화를 통한 방식이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 낮고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사업비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의 실현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대전시 일반회계 예산 중에서 시민참여예산으로 200억원을 배정하는 것을 세 번째 핵심 공약으로 약속했다. 실제 예산 편성에 있어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로 허 후보는 설문조사·시민공청회·타운홀미팅 등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이지만 대전시 정책에 상당 부분 반영된 제도의 예산 금액만 확대하는 것이라는 한계도 지적됐다. 박 후보는 핵심 공약평가를 위한 질문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아 선관위에 제출된 공약에 한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박 후보의 첫 번째 핵심 공약인 도시철도 2호선 저심도 지하철(DTX)의 즉시 착공에 대해 평가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건설 공사는 최소한 예산배정·설계·입찰·착공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연도별 추진계획과 예산 배분 계획도 막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기존 실패 사례에 대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핵심 공약은 구시가지인 둔산과 유명 온천인 유성온천을 다시 개발하는 것이다.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고 주차장 확보를 통해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이 공약은 “기존 지역 활성화 사업을 재탕한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체적 재원계획과 도시 쇠락에 대한 원인진단이 빠져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박 후보는 ‘교육·문화·복지·생활체육 최고도시 조성’을 세 번째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일단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임기 내 달성 가능성도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는 ‘임기 내 10만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술창업 허브 도시 대전’, ‘원도심 언더그라운드 도시 개발’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부분 과거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공약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김윤기 정의당 후보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1만원 정액권 발행, 국가도시공원 추진, 방사능 영향 평가 등을 약속했다. 평가단은 대전시의 핵심 의제로 보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17명 사상자’ 담양펜션 화재 소유주 부부 18억 배상 판결

    법원이 17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펜션 업주에게 18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부장 김성흠)는 전남도가 펜션 소유주인 최모(58)씨와 최씨 아내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18억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판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리감독 기관인 전남도에도 2억여원을 부담할 것을 주문했다. 화재 사망자 5명의 유족들과 중상자 1명은 소유주인 이들 부부와 관리 기관인 전남도를 상대로 안전 관리부실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2014년 11월 담양군 대덕면 모 펜션 바비큐장에서 불이 나 모 대학 동아리 회원 등 5명이 숨지고 12명(중상 1명)이 다쳤다. 불이 난 바비큐장은 출입문이 1개, 환풍기는 2대에 불과했고 소화기도 없었으며 천장이 불에 타기 쉬운 갈대로 만들어져 있었다. 재판부는 이에 근거해 소유주인 이들 부부가 바비큐장을 규정대로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봤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6·13 지방선거 D-18]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김영종(64·민·공무원) 이숙연(57·한·정당인) 김복동(68·바·정당인) ●중구청장 서양호(50·민·정당인) 최창식(66·한·서울 중구청장) 정동일(63·평·기업인) ●용산구청장 성장현(63·민·공무원) 김경대(46·한·용산구의회의원) 박홍엽(75·바·서울한영대학교 초빙교수) ●성동구청장 정원오(49·민·성동구청장) 정찬옥(63·한·금호금남개발(주) 대표) 안성규(46·바·교수) ●광진구청장 김선갑(57·민·정당인) 전지명(65·한·정당인) 김홍준(59·바·정당인) ●동대문구청장 유덕열(63·민·공무원) 신재학(66·한·주식회사 평산기업 회장) 백금산(60·바·정당인) 문기진(55·평·자영업) ●중랑구청장 류경기(56·민·정당인) 나진구(65·한·중랑구청장) ●성북구청장 이승로(58·민·정당인) 민병웅(51·한·정당인) 노승국(48·바·정당인) 박춘림(56·평·정당인) ●강북구청장 박겸수(58·민·기초자치단체장) 이성희(61·한·정당인) 채수창(56·바·정당인) 선계선(63·무·대중음악가) ●도봉구청장 이동진(57·민·도봉구청장) 이재범(62·한·변호사) ●노원구청장 오승록(48·민·정당인) 임재혁(58·한·구의원) 양건모(55·바·정당인) 한덕희(55·평·정당인) ●은평구청장 김미경(52·민·정당인) 홍인정(48·한·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이익주(58·바·정당인) ●서대문구청장 문석진(62·민·선출직공무원(서대문구청장)) 안형준(61·한·대학교수) 이은석(59·바·정당인) ●마포구청장 유동균(55·민·정당인) 박강수(59·한·정당인) 조용술(36·바·정당인) 홍성문(57·평·정당인) 윤성일(42·정·마포 공동체경제 모아 상임대표) ●양천구청장 김수영(53·민·양천구청장) 강웅원(57·한·정당인) 허광태(62·바·정당인) 양성윤(53·정·정당인) 염동옥(55·무·정치인) ●강서구청장 노현송(64·민·강서구청장) 김태성(51·한·변호사) 김용성(59·바·정당인) 백철(61·무·자영업) ●구로구청장 이성(61·민·공무원) 강요식(56·한·정당인) 이종규(54·바·정당인) ●금천구청장 유성훈(55·민·정당인) 강구덕(59·한·정당인) 안영배(51·바·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회장) ●영등포구청장 채현일(47·민·정당인) 김춘수(68·한·정당인) 양창호(50·바·정당인) 정재민(37·정·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조길형(61·무·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이창우(47·민·동작구청장) 홍운철(67·한·정당인) 장진영(46·바·변호사) ●관악구청장 박준희(54·민·협치행정가) 홍희영(59·한·정당인) 이행자(45·바·정당인) 김희철(70·평·정당인) ●서초구청장 이정근(55·민·정당인) 조은희(57·한·서초구청장) 김용석(50·바·정당인) 조순형(74·평·정당인) ●강남구청장 정순균(66·민·정당인) 장영철(62·한·정당인) 김상채(51·바·법무법인 한국 대표변호사) 이주영(27·녹·그래픽디자이너) 김광종(55·무·정치인) ●송파구청장 박성수(53·민·변호사) 박춘희(63·한·송파구청장) 전익정(63·바·한국도시문제연구소장) ●강동구청장 이정훈(50·민·정당인) 임동규(73·한·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연구원 이사장) 박홍기(64·바·정당인)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윤종서(44·민·FC푸드 회장) 최진봉(63·한·중구의회의장) 오경석(53·바·정당인) 금봉달(58·무·자갈치시장(사)부산어패류처리조합 본부장) ●서구청장 정진영(55·민·서구의회의원) 공한수(58·한·정당인) 김만근(57·당·농업회사법인 한국도시농업(주) 대표이사) 유승우(53·무·동아대학교 금융연구소 특별연구원) ●동구청장 최형욱(60·민·정당인) 박삼석(68·한·공무원) ●영도구청장 김철훈(58·민·한아름 새마을금고 이사장) 황보승희(41·한·정당인) 안성민(56·바·정당인) ●부산진구청장 서은숙(50·민·정당인) 김영욱(51·한·정당인) 이덕욱(51·바·법무법인 하늘 대표변호사) 정해정(57·평·(주)수강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종율(51·무·춘해병원 사무국장) ●동래구청장 김우룡(54·민·정당인) 전광우(58·한·정무직공무원(동래구청장)) 정상원(55·바·부산예술대학교 외래교수) 강승관(72·무·방주쇼핑 대표) ●남구청장 박재범(51·민·정당인) 박재본(63·한·정당인) 유정기(53·바·정당인) 현정길(55·정·정당인) 김병원(71·무·경성대학교 법정대학 명예교수) ●북구청장 정명희(52·민·정당인) 황재관(71·한·부산광역시 북구청장) 신오동(57·평·보험업) ●해운대구청장 홍순헌(55·민·대학교수) 백선기(70·한·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정성철(51·바·해운대구의회의원) 차형규(55·무·비영리사회단체대표) ●기장군수 이현만(56·민·기장군의회의원) 정동만(52·한·정당인) 권상섭(70·바·정당인) 오규석(59·무·기장군수) 장수수(60·무·노인신문 발행인) ●사하구청장 김태석(60·민·정당인) 이경훈(68·한·부산광역시 사하구청장) 신현무(63·바·정당인) ●금정구청장 정미영(51·민·금정구의원) 원정희(64·한·금정구청장) ●강서구청장 노기태(71·민·공무원) 이종환(57·한·(주)제원산업 대표이사) 안병해(61·무·정치인) ●연제구청장 이성문(44·민·변호사) 이해동(63·한·정당인) 주석수(55·무·연제구 의회 의원) ●수영구청장 김혜경(54·민·정당인) 강성태(57·한·정당인) 김종문(55·바·정당인) 황진수(62·무·사단법인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사상구청장 김대근(51·민·정당인) 송숙희(59·한·사상구청장)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노상석(58·민·법무사) 류규하(62·한·약사) 임인환(61·바·대양인쇄출판사 대표) ●동구청장 서재헌(39·민·정당인) 배기철(60·한·정당인) 강대식(58·바·정치인) 조화영(60·애·서울경희한의원 원장) 최해남(66·무·해성행정사사무소 대표) ●서구청장 윤선진(61·민·교육인) 류한국(64·한·서구청장) 서중현(66·바·정치인) ●남구청장 김현철(57·민·정당인) 조재구(56·한·정당인) 강덕수(55·애·정당인) 권태형(58·무·무직) ●북구청장 이헌태(55·민·북구의원) 배광식(58·한·지방정무직(북구청장)) 구본항(61·바·정치인) ●수성구청장 남칠우(58·민·정당인) 김대권(56·한·정당인) ●달서구청장 김태용(56·민·마을기업 협동조합마을산책 이사장) 이태훈(61·한·달서구청장) ●달성군수 조성제(65·한·정당인) 김문오(69·무·달성군수) 박성태(55·무·정책전문가)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홍인성(54·민·정당인) 김정헌(52·한·정당인) 전재준(59·바·정당인) ●동구청장 허인환(49·민·정당인) 이흥수(57·한·동구청장) ●남구청장 김정식(48·민·정당인) 이영훈(50·한·사업가) 최백규(50·바·효담채요양원 사회복지사) 문영미(52·정·인천 남구의회의원(기획행정위원장)) ●연수구청장 고남석(60·민·정당인) 이재호(59·한·연수구청장) 서원경(55·바·정당인) 선계훈(58·평·정당인) ●남동구청장 이강호(51·민·정당인) 김석우(63·한·삼환운수(주) 이사 ) 이화복(58·바·대학교수) 배진교(49·정·정당인) ●부평구청장 차준택(49·민·정당인) 박윤배(66·한·정당인) ●계양구청장 박형우(60·민·공무원(계양구청장)) 고영훈(64·한·기초의원) 이한구(52·무·정치인) ●서구청장 이재현(57·민·정당인) 강범석(52·한·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정일우(54·바·정당인) 조경곤(51·무·국악인) ●강화군수 한연희(58·민·정치인) 유천호(67·한·정치인) 이상복(64·무·강화군수) ●옹진군수 장정민(48·민·옹진군의회 부의장) 김정섭(60·한·정당인) 손도신(44·무·옹진발전연구소 소장) 김기조(54·무·기업인) 김필우(69·무·정치인)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54·민·정당인) 김영우(49·바·정당인) 김성환(56·평·정당인) ●서구청장 서대석(56·민·정당인) 임우진(65·무·광주광역시 서구청장) ●남구청장 김병내(45·민·정당인) 박용권(68·평·정당인) 최진(58·무·대통령리더십연구원) 김귀봉(59·무·정치인) ●북구청장 문인(59·민·정당인) 이은방(55·평·정당인) ●광산구청장 김삼호(52·민·정당인) 이정현(60·평·정당인) 장성수(58·무·정치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황인호(59·민·정치인) 성선제(51·한·정당인) 한현택(62·바·공무원) ●중구청장 박용갑(61·민·중구청장) 정하길(55·한·정당인) 송인웅(63·바·중구지역인권센터 대표) ●서구청장 장종태(65·민·서구청장) 조성천(48·한·변호사) 이재성(62·바·재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유성구청장 정용래(49·민·정당인) 권영진(54·한·유성구의회의원) 심소명(61·바·정당인) ●대덕구청장 박정현(53·민·정당인) 박수범(57·한·대덕구청장)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박태완(61·민·정당인) 박성민(59·한·중구청장) ●남구청장 김진규(50·민·변호사) 서동욱(55·한·울산광역시 남구청장) 김진석(54·중·정당인) 서종대(55·무·정당인) ●동구청장 정천석(66·민·정당인(더민주 울산시당 정책위원회 제1정조 위원장)) 권명호(57·한·동구청장) 송인국(63·바·현대주유소 대표) 이재현(59·중·현대중공업 사원) ●북구청장 이동권(60·민·호남대학교 초빙교수) 박천동(52·한·울산광역시 북구청장) 김재근(59·바·회사원(현대자동차)) 강진희(48·중·정당인) 박영수(49·무·지산종합법률사무소 사무국장 ) ●울주군수 이선호(57·민·정당인) 이순걸(57·한·정당인) 이형철(86·무·농업) ■경기도 ●수원시장 염태영(57·민·정무직공무원(수원시장)) 정미경(52·한·변호사) 강경식(54·바·정당인) ●성남시장 은수미(54·민·정당인) 박정오(60·한·정당인) 장영하(60·바·법무법인 디지탈 대표변호사) 박우형(53·중·정당인) ●의정부시장 안병용(62·민·의정부시장) 김동근(56·한·정당인) 천강정(50·바·치과의사) ●안양시장 최대호(60·민·정당인) 이필운(63·한·안양시장) 백종주(48·바·한국인성교육원 원장) ●부천시장 장덕천(52·민·변호사) 최환식(59·한·서정대학교 시간강사) 이승호(58·바·정당인) 윤병국(55·무·부천시의원) ●광명시장 박승원(53·민·정당인) 이효선(63·한·정당인) 김기남(54·바·의사 (크레오의원 원장)) ●평택시장 정장선(60·민·정당인) 공재광(55·한·평택시장) ●양주시장 이성호(60·민·양주시장) 이흥규(62·한·자영업) ●동두천시장 최용덕(60·민·최용덕행정사대표) 박형덕(58·한·정당인) 김홍규(56·바·정당인) ●안산시장 윤화섭(62·민·정당인) 이민근(49·한·안산시의회 의원) 박주원(59·바·정당인) ●고양시장 이재준(58·민·정치인) 이동환(52·한·정당인) 김필례(60·바·고양시의회의원) 박수택(60·정·정당인) ●과천시장 김종천(45·민·변호사) 신계용(54·한·과천시장) 안용기(63·바·마을활동가) 안영(47·무·공인회계사) ●의왕시장 김상돈(57·민·정당인) 권오규(52·한·정당인) 김성제(58·무·의왕시장) ●구리시장 안승남(52·민·정당인) 백경현(59·한·구리시장) ●남양주시장 조광한(60·민·군장대학교 석좌 교수) 예창근(63·한·경동대학교 교수(전문경력직)) 이인희(46·바·정당인) 송영진(57·애·정당인) ●오산시장 곽상욱(53·민·오산시장) 이권재(54·한·정당인) 이춘성(62·바·자영업) ●화성시장 서철모(49·민·정당인) 석호현(57·한·정당인) 최영근(58·바·정당인) 김형남(49·평·정당인) ●시흥시장 임병택(43·민·정당인) 곽영달(59·한·시흥생각 대표) ●군포시장 한대희(56·민·정당인) 최진학(61·한·정당인) 김윤주(69·바·군포시장) 안희용(62·무·무직) ●하남시장 김상호(49·민·정당인) 구경서(56·한·정책전문가) ●파주시장 최종환(52·민·정치인) 박재홍(62·한·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권종인(54·바·정당인) 이상헌(40·정·정당인) ●여주시장 이항진(52·민·여주시의회의원) 이충우(57·한·정당인) 신철희(45·무·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 원경희(62·무·여주시장) ●이천시장 엄태준(54·민·변호사) 김경희(63·한·정당인) ●용인시장 백군기(68·민·정당인) 정찬민(60·한·용인시장) 김상국(65·바·경희대학교 석좌교수) 유영욱(52·평·민주평화당 용인시갑 지역위원장) ●안성시장 우석제(56·민·안성시 축협 조합장) 천동현(53·한·정당인) 박경윤(53·평·공인중개사) 이기영(56·무·안성시의회의원) ●김포시장 정하영(55·민·정당인) 유영근(63·한·김포시의회 의장) 유영필(63·평·유영필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 ●광주시장 신동헌(66·민·광주지역발전연구소 대표) 홍승표(62·한·정당인) 남궁형(60·바·정당인) 하성권(53·무·무직) ●포천시장 박윤국(62·민·정당인) 백영현(57·한·정당인) 이원석(56·바·포천시의회의원) ●연천군수 왕규식(59·민·축산업) 김광철(59·한·정당인) ●양평군수 정동균(58·민·정당인) 한명현(60·한·정당인) 김승남(60·바·정당인) 유상진(38·정·목수) 유강렬(38·무·양평군청 체육실무사(무기직)) 신희동(63·무·국가공인자격 농어촌개발컨설턴트) 김덕수(56·무·사업가) ●가평군수 정진구(62·민·정당인) 김성기(61·한·가평군수) 양희석(58·무·무직) 이창규(60·무·농업) ■강원도 ●춘천시장 이재수(53·민·정당인) 최동용(67·한·춘천시장) 변지량(59·바·정당인) ●원주시장 원창묵(57·민·지방정무직공무원) 원경묵(59·한·원주시번영회장) 이상현(61·바·원주시의회의원) ●강릉시장 최욱철(65·민·정치인) 김한근(54·한·강릉원주대학교 초빙교원) 김중남(55·무·강릉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최재규(57·무·회사원) ●동해시장 안승호(60·민·정당인) 정일화(57·한·정당인) 심규언(62·무·동해시장) ●삼척시장 김양호(56·민·삼척시장) 김인배(54·한·정당인) 이병찬(62·무·무 직) 양희태(44·무·무직) ●태백시장 유태호(54·민·정당인) 임남규(54·한·정당인) 최종연(58·바·자영업) 류성호(58·무·무직) 심용보(65·무·태백시의회의원) 김호규(60·무·자영업) ●정선군수 최승준(61·민·무직) 유승근(56·한·무직) 방훈화(64·애·대한애국당 강원도지부장) ●속초시장 김철수(61·민·정당인) 이병선(55·한·공무원) 장철규(63·바·정당인) 조영두(65·무·나폴리아 회장) ●고성군수 이경일(60·민·교수(부총장)) 윤승근(63·한·고성군수) 신준수(62·바·농업) ●양양군수 이종율(56·민·정당인) 김진하(58·한·지방정무직 공무원) 김동일(48·무·자영업(어업)) 장석삼(48·무·무직) ●인제군수 최상기(63·민·정당인) 이순선(61·한·인제군수) 양정우(61·바·법무사) ●홍천군수 허필홍(54·민·정당인) 노승락(67·한·정무직공무원(홍천군수)) ●횡성군수 장신상(62·민·정치인) 김명기(66·한·정당인) 한규호(67·무·정치인) ●영월군수 유영목(57·민·정당인) 최명서(61·한·정당인) 황석기(60·바·정당인) ●평창군수 한왕기(58·민·정당인) 심재국(61·한·기초자치단체장(평창군수)) ●화천군수 김세훈(59·민·농업) 최문순(64·한·화천군수) 방승일(61·바·자영업) ●양구군수 조인묵(59·민·정당인) 윤태용(62·한·정당인) 김성순(62·바·엠이유가스회사대표) 김상돈(57·무·농업) ●철원군수 구인호(54·민·농업) 이현종(68·한·정당인) 김동일(54·무·농업) ■충청북도 ●청주시장 한범덕(65·민·정당인) 황영호(58·한·청주시의회의장) 신언관(61·바·농업CEO) 정세영(53·정·정당인) 김우택(53·무·자영업) ●충주시장 우건도(68·민·정당인) 조길형(55·한·충주시장) ●제천시장 이상천(57·민·정당인) 남준영(51·한·변호사) 지준웅(46·바·두성정보통신 부사장) ●단양군수 김광직(57·민·정당인) 류한우(68·한·공무원) 엄재창(59·무·정치인) ●영동군수 정구복(61·민·정당인) 박세복(55·한·영동군수) ●보은군수 김인수(64·민·상업) 정상혁(76·한·보은군수) 구관서(60·바·정당인) 김상문(65·무·건설업) ●옥천군수 김재종(63·민·정치인) 전상인(49·한·정치인) ●음성군수 조병옥(60·민·정당인) 이필용(56·한·음성군수) ●진천군수 송기섭(61·민·진천군수) 김종필(54·한·자영업) 김진옥(71·무·학원장) ●괴산군수 이차영(56·민·정당인) 송인헌(62·한·괴산군 미래연구소 소장) 박동영(63·무·법무사) 임회무(59·무·행정사) ●증평군수 홍성열(63·민·증평군수) 최재옥(63·한·정당인) 이현재(61·무·농업인) ■충청남도 ●천안시장 구본영(65·민·천안시장) 박상돈(68·한·정당인) 안성훈(57·무·정치인) ●공주시장 김정섭(52·민·정당인) 오시덕(71·한·공무원) ●보령시장 김기호(56·민·정당인) 김동일(69·한·정당인) 조양희(60·바·농업) ●아산시장 오세현(49·민·정당인) 이상욱(61·한·정당인) 유기준(61·바·아산시의회의원) ●서산시장 맹정호(49·민·정당인) 이완섭(61·한·서산시장) 박상무(59·바·순천향대학교대우교수) 신현웅(48·정·노동자) ●태안군수 가세로(62·민·정당인) 한상기(71·한·태안군수) 김세호(68·무·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지방자치학과 겸임교수) ●금산군수 문정우(53·민·정당인) 이상헌(61·한·금산군의회의원) 박찬중(71·바·정당인) 박범인(58·무·정치인) 김진호(67·무·정치인) ●논산시장 황명선(51·민·논산시장) 백성현(58·한·정당인) 이창원(60·바·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계룡시장 최홍묵(69·민·계룡시장) 이응우(61·한·객원교수) 이기원(65·바·정당인) ●당진시장 김홍장(56·민·당진시장) 오성환(60·한·정당인) 이철수(57·바·정당인) ●부여군수 박정현(53·민·정당인) 이용우(57·한·부여군수) ●서천군수 유승광(56·민·정당인) 노박래(68·한·서천군수) 김기웅(60·무·(자)해양선박 대표이사) ●홍성군수 최선경(49·민·홍성군의회의원) 김석환(73·한·공무원) 채현병(69·바·무직) ●청양군수 김돈곤(60·민·무직) 이석화(71·한·청양군수) 김의환(64·바·정당인) 이기성(59·무·청양군의회의원) ●예산군수 고남종(62·민·정당인) 황선봉(68·한·공무원) ■전라북도 ●전주시장 김승수(49·민·정무직 공무원) 이현웅(55·평·정당인) 오형수(55·정·직장인) ●군산시장 강임준(62·민·정당인) 이근열(44·한·(유)남북철강 부사장) 진희완(53·바·군산시의원) 박종서(71·평·정치인) 서동석(58·무·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김용경(54·무·발명가) ●익산시장 김영배(63·민·정치인) 정헌율(60·평·정치인) ●정읍시장 유진섭(51·민·정읍시의원) 정도진(57·평·정당인) 한병옥(47·정·지앤비영어전문학원 원장) 김용채(64·무·시민운동 활동가) 강광(81·무·정치인) 이학수(57·무·정치인) ●남원시장 이환주(57·민·남원시장) 김영권(71·바·무직) 강동원(65·평·정당인) 박용섭(61·무·무직) ●김제시장 박준배(62·민·정당인) 정성주(53·평·김제시의회의원) ●완주군수 박성일(63·민·완주군수) 박재완(50·평·정치인) ●진안군수 이항로(61·민·진안군수) 이충국(63·평·정당인) 박수우(38·무·농업) ●무주군수 백경태(56·민·정당인) 황인홍(62·무·농업) ●장수군수 장영수(50·민·정당인) 배한진(60·무·정치인) 이영숙(62·무·한표농장 대표) 김창수(64·무·농업) ●임실군수 전상두(61·민·정당인) 박기봉(63·무·무직) 심민(70·무·임실군수) ●순창군수 황숙주(70·민·공무원) 홍승채(57·평·유한회사 농업법인청순시대 대표이사) 강인형(71·무·무직) ●고창군수 박우정(73·민·고창군수) 유기상(61·평·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 ●부안군수 권익현(57·민·정당인) 김경민(63·바·정당인) 김상곤(48·평·농업) 김종규(66·무·부안군수) ■전라남도 ●목포시장 김종식(67·민·정당인) 박홍률(64·평·목포시장) 박명기(48·정·정당인) 김성남(44·래·정당인) ●여수시장 권세도(59·민·조선대학교 법학과 초빙교수) 심정우(58·한·호남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 권오봉(58·무·무직) ●순천시장 허석(53·민·정치인) 이창용(68·무·순천시의원) 손훈모(48·무·변호사) ●나주시장 강인규(63·민·나주시장) 김대동(72·평·정당인) ●광양시장 김재무(58·민·정당인) 김현옥(73·바·정치인) 정현복(68·무·광양시장) 이옥재(63·무·발명가) ●담양군수 최형식(62·민·담양군수) 강승환(59·바·무역업) 신동호(61·무·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김현석(47·무·새희망 정책연구소 소장) 전정철(60·무·정치인) ●장성군수 윤시석(56·민·정당인) 유두석(68·무·정무직공무원) ●곡성군수 유근기(55·민·정치인) 조상래(60·평·정당인) 박웅두(49·정·농업) 강대광(55·무·정치인) ●구례군수 김순호(55·민·정당인) 박인환(67·평·정당인) 전경태(70·무·무직) ●고흥군수 공영민(64·민·정당인) 송귀근(61·평·정당인) ●보성군수 김철우(53·민·정치인) 박남일(66·무·무직) 변재면(63·무·가톨릭상지대학교 부교수(副敎授)) 하승완(66·무·변호사(변호사 하승완 법률사무소)) ●화순군수 구충곤(59·민·화순군수) 임호경(66·평·정당인) ●장흥군수 박병동(61·민·정당인) 조재환(58·무·장흥발전 정책연구소장) 정종순(63·무·농업인) ●강진군수 이승옥(61·민·정당인) 곽영체(70·평·정당인) 장경록(62·무·농업) ●완도군수 신우철(65·민·완도군수) 박삼재(63·평·정당인) ●해남군수 이길운(52·민·정당인) 명현관(55·평·정당인) 이정우(58·무·축산업) ●진도군수 이동진(72·민·공무원) 장일(61·평·정당인) 김희수(62·무·정치인) 이양래(60·무·정치인) ●영암군수 전동평(57·민·영암군수) 박소영(62·평·정당인) 박성호(57·무·한국지방자치전략연구원 대표) 김철호(66·무·영암군의회의원) ●무안군수 김산(60·민·자영업) 김호산(54·평·정당인) 김재훈(58·무·정치인) 안기선(42·무·직장인) 정영덕(54·무·정치인) 임창진(52·무·농업) ●영광군수 김준성(66·민·정당인) 김연관(75·평·정당인) ●함평군수 김성모(66·민·기업인) 이윤행(52·평·함평군의회 의원) 노두근(65·무·정치인) ●신안군수 천경배(42·민·무직) 정연선(64·평·정당인) 고길호(73·무·신안군수) 박우량(62·무·정치인) 임흥빈(57·무·무직) ■경상북도 ●포항시장 허대만(49·민·국회의원 김부겸 정책특보) 이강덕(56·한·포항시장) 이창균(58·바·정당인) 손성호(50·무·부동산 컨설팅) 모성은(54·무·정치인) ●울릉군수 박영희(54·민·아암건설(주)회장) 김병수(63·한·정당인) 최수일(66·무·울릉군수) 김현욱(66·무·컨설팅행정사) 남한권(58·무·무직) ●경주시장 임배근(64·민·동국대학교 상경대학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교수) 주낙영(56·한·정당인) 손경익(56·바·월성법무사법인 대표법무사) 최길갈(46·애·축산농업) 박병훈(53·무·정치인) 최양식(66·무·선출직 공무원) ●김천시장 김응규(62·한·정당인) 박희주(49·무·김천시의회의원) 김충섭(63·무·무직) ●안동시장 이삼걸(62·민·정치인) 권기창(55·한·안동대학교 부교수) 권영세(65·무·선출직공무원) 안원효(67·무·약사) ●구미시장 장세용(64·민·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정교수 대우)) 이양호(59·한·정당인) 유능종(52·바·변호사) 박창욱(33·무·경영인) 김봉재(58·무·무직) ●영주시장 윤옥식(54·민·참사랑노인복지센터운영) 장욱현(61·한·영주시장) 김주영(69·무·무직) ●영천시장 이정훈(44·민·정당인) 김수용(49·한·정당인) 이남희(66·무·농업) 최기문(65·무·무직) ●상주시장 정송(63·민·정당인) 황천모(60·한·정당인) 김형상(66·애·농업) 이정백(68·무·공무원(상주시장)) 성백영(67·무·(재)상주장학문화재단 상임고문) 김종태(69·무·무직) ●문경시장 박영기(62·민·선진농약사 대표) 고윤환(61·한·기초단체장(문경시장)) 신현국(66·무·한국종합기술 부사장) 권칠경(64·무·농업) ●예천군수 김학동(55·한·정당인) 이현준(63·무·예천군수) ●경산시장 김찬진(66·민·정당인) 최영조(63·한·정무직 공무원(경산시장)) 정재학(60·바·정당인) ●청도군수 김태율(65·민·청도군의회의원) 이승율(66·한·청도군수) ●고령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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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소속●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선관위 제공·25일 오후 10시 현재>
  • 허드렛일 ‘열정男’·비번 반납 ‘큰형님’…“묵묵히 일한 당신이 진짜 영웅입니다”

    허드렛일 ‘열정男’·비번 반납 ‘큰형님’…“묵묵히 일한 당신이 진짜 영웅입니다”

    기피 부서 업무 자진해 맡고 아내 투병 와중 만족도 1위 등 전국 솔선수범 직원 20명 수상 “묵묵히 일한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2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2018년 상반기 숨은 일꾼’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총 20명. 경찰관뿐 아니라 일반직 공무원, 무기계약직원 등 경찰 조직에서 솔선수범한 직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됐다. 이날 행사장은 수상자 가족들도 함께 초대받아 어느 때보다 북적댔다. 사회자는 수상자 한 사람, 한 사람 소개할 때마다 영상을 먼저 보여 줬다. 70대 노모부터 7살 자녀까지 수상자 가족들은 자신의 아들딸, 아버지·어머니가 수상자로 호명될 때마다 자랑스러운 듯 박수를 크게 쳤다. 이들은 이날 모두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2016년 취임한 이철성 경찰청장이 “대단한 일을 한 경찰관만 조명을 받는데, 현장에서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발굴해 보자”고 지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반기마다 열려 이날 6회째를 맞았다. 지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올라온 수상자들을 위해 1박 2일 일정의 ‘서울투어’도 시켜 준다. 하지만 다음달 이 청장이 퇴임하면 이 행사도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이번 주인공들이 남다른 이유다. 이날 ‘정열남’으로 소개받은 울산중부경찰서 화봉파출소의 서도현(47) 경사는 파출소의 쓰레기 처리, 순찰차 세차 등 허드렛일에 앞장서고, 자신이 모르는 업무는 후배들에게 물어 보면서 배우는 등 업무에 대한 열정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경사는 25년 동안 매년 17차례 이상 헌혈을 했다. 대구북부경찰서의 송인석(51) 경사는 동료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건에 항상 앞장서고, 직원이 연차를 내 근무 인원이 부족하면 비번임에도 근무에 임해 ‘만만한 큰형님’이란 별명이 붙었다. 대전대덕경찰서 112상황요원인 김병철(50) 경위는 순찰 중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경마비 증상을 겪고 있지만 “직원들에게 짐이 될 수 없다”며 복귀 후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동료 경찰관 사이에서 ‘불굴의 사나이’로 불린다. 매달 신고 접수 건수만 평균 900여건으로 전해졌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의 유영태(47) 경사는 2013년 음주운전 도주 차량에 부딪혀 2년 동안 치료를 받고 복귀한 뒤 동료들이 기피하는 교통과태료 징수 업무를 도맡아 매달 200건이 넘는 민원인들의 불만을 해결해 주고 있다. 충북 괴산경찰서의 강성만(58) 경위는 아내가 투병을 하는 중에도 내색하지 않고 업무에 임해 지난해 치안고객만족도(수사 분야) 2차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강 경위의 부인도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대전 청년희망통장 대박났네

    대전시가 저소득층 근로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대전청년희망통장’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18일 각 동주민센터에서 희망통장 참가자를 접수한 결과 500명 모집에 3177명이 신청해 6.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희망통장은 대전시와 저소득 근로청년들이 매달 각각 15만원씩 1대 1 매칭으로 적립해 3년 동안 모두 11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즉, 청년이 월급에서 15만원을 빼서 저금하면 시에서 거기에 15만원을 공짜로 보태서 결과적으로 매달 30만원씩을 청년이 모으는 식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돈은 무료로 7월부터 적립하며 올해 1년간 500명에 지원할 예산으로 모두 9억원을 마련해 놨다. 김혜영 대전시 주무관은 “돈이 없어 결혼, 창업 등을 할 때 어려움이 많은 저소득층 청년에게 1100만원은 적잖은 돈으로 서울, 경기, 부산, 전남 등은 이미 시행하고 있다”면서 “젊은 인구 유출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대전은 2012년 7월 세종시가 출범한 뒤 지난 4월까지 전·월세가 싼 세종시로 7만 7000여명이 이사를 가 인구 150만명선이 무너졌다. 희망통장은 만18~39세 이하, 대전 거주 6개월 이상, 1인당 가구 중위소득 매달 200만 7000원 이하와 창업 3년 간 평균 매출 5000만원 이하 등 조건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대 1817명과 30대 1345명이 신청했다. 고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는 10대 15명도 있었다. 주로 중소기업 회사원과 자영업자들이 신청했다. 산업단지와 벤처기업이 많은 유성구와 대덕구에서 특히 많은 신청자가 나왔다. 김용두 대전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관심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남자 1311명과 여자 1866명이 신청했는데 소득이 낮은 순으로 뽑아 다음달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또 “해마다 500명씩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AI로 소방 경로 찾으니 ‘5분 내 출동’ 2배로 쑥

    대전 지역에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 현장 출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취약지역 7곳·지연 구간 800곳 찾아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2016년 8월∼2017년 7월 대전 시내 긴급차량의 출동 위치정보 3000만건을 ‘인공지능(AI) 기계학습’으로 분석한 결과 긴급차량이 5분 이내 출동하기 어려운 취약지역 7곳과 상습 지연구간 800여곳을 찾아냈다. 이들 구간 가운데 유성 테크노밸리와 대덕 대화동은 오전 9∼10시, 오후 1∼3시 소방차의 5분 이내 출동 비율이 10%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대전 지역 내 병원급 의료시설 108곳 가운데 5분 이내 소방차 출동이 가능한 곳은 14%(22곳)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주차가 많은 주택가·상업지역 이면도로, 골목길이 소방차 현장 도착을 방해하는 주요 구간으로도 나타났다. ●직선거리 아닌 최적경로 찾아 실험 이와 함께 관리원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지연구간을 피해 가는 최적 경로 분석도 진행했다. 기존에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과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현장에 출동할 119안전센터를 배정했다. 하지만 관리원은 사고 현장까지 가장 신속하게 갈 수 있는 최적 경로를 기준으로 출동할 센터를 찾아냈다. 이런 결과에 근거해 모의실험을 한 결과 긴급차량이 5분 이내 현장에 출동하는 비율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관리원은 “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에 따라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관리원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차량이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6·13 선거현장] 대전 민주 경선 3파전 vs 한국 박성효…세종 이춘희 재선 vs ‘대항마’ 송아영

    [6·13 선거현장] 대전 민주 경선 3파전 vs 한국 박성효…세종 이춘희 재선 vs ‘대항마’ 송아영

    대전과 세종 등 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각 정당의 대결 구도도 가시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춘희 현 세종시장을 일찌감치 세종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고 11~13일 대전시장 경선이 치러진다. 자유한국당은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전략 공천했다. 10일에는 송아영 당 부대변인을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했다.●대전시장 보수 유리 지역… 한국당 기대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은 박영순(가나다순)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상민 의원,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의 3파전으로 열린다.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박 전 행정관은 친문(친문재인)계라는 점을 선거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친문인 게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의 중량감을 무기로 내세웠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이기도 한 이 의원은 과학의 도시 대전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 전 구청장도 노무현 정부 청와대의 행정관 출신으로 대전 유성구에서만 두 차례 구청장을 지냈다. 대전시장은 대대로 보수 세력에 유리했던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 열세인 한국당에서도 대전시장만큼은 해볼 만하다고 보고 있다. 한국당 대전시장 후보인 박 전 시장은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대덕구를 지역구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남충희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도전했다. ●세종시장 바른미래당 이충재 등판 유력 세종시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내기도 했던 이 시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대항마로 나선 한국당의 송 부대변인은 한국당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유일한 여성 후보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등판이 유력하다. 이 전 청장은 지난 1월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이 전 청장을 만나 출마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청장이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세종시장 출마를 하게 되면 6·13 세종시장 선거는 이 시장, 송 부대변인, 이 전 청장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 ‘모범 경찰관’의 끝모를 추락... ‘검거왕’에서 ‘경유 도적’으로

    한 ‘모범 경찰관’의 끝모를 추락... ‘검거왕’에서 ‘경유 도적’으로

    주차된 레미콘 차량에서 기름을 훔친 혐의로 최근 구속된 경찰관은 한때 사비를 털어가며 수배자를 잡던 ‘검거왕’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검거 실적에도 특진이 안 되고 보상이 없자 기름을 훔치기 시작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9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절도 혐의로 구속된 대전 동부경찰서 소속 A 경사는 대전의 한 지구대에서 근무할 당시 수배자를 많이 검거한 ‘1등 경찰관’이었다. 그는 비번인 날에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수배자를 검거하러 다녔다. 덕분에 경찰서 내에서 수배자 검거 실적이 손에 꼽힐 정도로 좋았다. 수사 부서가 아닌 지구대에 근무했기 때문에 주유비를 보전받을 수 없었지만, 그는 열정적으로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특진 심사에서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그러자 A 경사는 조금씩 비뚤어진 마음을 먹었다. 화물차에서 경유를 훔쳐 자신의 차량에 주유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 지난달 1일 대전 대덕구 공단 인근 도롯가에 주차된 레미콘 차량 5대에서 경유 320ℓ의 경유를 훔쳐 달아났다가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지난 3일 덜미가 잡혔다. 처음엔 범행을 부인하던 A 경사는 지난달 1일 경유 320ℓ를 훔친 것은 물론 2014∼2015년 대전 중구와 동구 곳곳에 주차된 레미콘 차량 등 화물차에서 3차례에 걸쳐 수백ℓ의 기름을 훔친 사실도 인정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비로 차량에 기름을 넣어가며 수배자를 검거해도 특진이 되지 않는 등 보상이 없어 경유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범행 현장 인근서 발견된 대포차와 차 안에 있던 기름통에 대해서는 “대포차를 직접 산 것은 아니다. 지인이 준 것을 몰고 다녔다”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사가 상당히 성실히 업무를 하는 편이었다”며 “A 경사가 경유 훔친 범인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상당한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개 대기업, 중소 협력사 ‘상생 지원’

    9개 대기업, 중소 협력사 ‘상생 지원’

    삼성, 1조 펀드로 최대 90억 저리 대출 현대 500억·LG 8581억·SK 6200억 하도급 대금 인상·의료비·환경 등 개선 삼성전자 “작업환경 보고서 공개 안 돼” 대기업들이 각 사별 최대 1조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하도급 대금도 올려준다.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방안 발표회’를 가졌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LG디스플레이, 포스코, SK하이닉스, SK건설, KT, 네이버, CJ제일제당 등 9개 대기업과 만도(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대덕전자(삼성전자 1차 협력사) 등 대·중견기업 150개사가 참석했다. 삼성그룹은 1조원의 상생펀드를 만들어 협력사당 최대 90억원까지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5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2차 이하 협력사에 30일 안에 현금으로 대금을 주는 1차 협력사에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 최저임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 1차 협력사 하도급 대금을 700억원 증액했다. 협력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400억원의 기금도 출연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특허 2만 7000여건을 개방한다. 현대·기아차도 협력사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500억원의 상행협력 기금을 만들어 자금을 무상 지원한다. 1000억원의 신규 기금을 조성해 2·3차 협력사에 시중 금리보다 2% 포인트 낮게 빌려준다. LG그룹은 협력사 경영안정 기금을 올해 8581억원으로 확대한다. LG디스플레이는 상주 협력사 직원이 암이나 희귀 질병에 걸리면 본사 직원과 동일하게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K그룹도 협력사 경영안전 기금을 지난해 4800억원에서 내년 6200억원까지 늘린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임금 인상분의 20%와 같은 금액을 기금으로 만들어 협력사 임직원 임금 인상과 의료복지 지원에 쓰기로 했다. 임직원 인센티브의 10%를 협력사에 주고 근로환경 개선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사장)은 “우리의 20년, 30년 노하우가 들어 있는 보고서를 공개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반박이다. 삼성전자는 일부 산업재해 피해자 등이 고용부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제기하자 공개를 막기 위해 법원에 행정소송을 내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는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벚꽃 런웨이 화려한 워킹

    벚꽃 런웨이 화려한 워킹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일 대전 유성구 대덕대에서 모델학과 학생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서 워킹 수업을 하고 있다. 대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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