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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연구 집단 집중지원ㆍ육성/노대통령 지시

    【대덕=이경형기자】 노태우대통령은 16일상오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전자통신 연구소회의실에서 이상희 과기처장관으로부터 과기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우리 나라가 앞으로 10년안에 과학기술선진 7개국 수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총력기술 개발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국책연구개발사업과 관련,『연구과제를 전략적으로 선정해 효율적으로 추진ㆍ관리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수연구집단 육성계획을 적극 지원할 것과 엔지니어링산업을 육성ㆍ지원해 나갈 것을 아울러 지시했다.
  • 둔산 행정타운 95년까지 완공/대전시 올해 업무보고 내용

    ◎문평에 3공단 조성,첨단산업 육성/주택단지 1백49만여평 공영개발/호수 공원부지에 문예회관등 건립 ▷제2수도 위한 5대 전략사업◁ ◇신시가지 조성 본격화 ▲둔산지구내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단계로 부지조성작업을 실시,오는 95년까지 중앙행정기관은 물론,주민 25만명이 거주하는 행정타운을 건설한다. ▲20만평의 호수공원부지에는 3백억원을 투입,종합문예회관과 음악 미술 박물관 인공호수 조각공원 잔디광장 식물원을 건립 ▲서부지역 8백만평에는 60만명이 거주하는 전원도시를 건설한다. ▲유성온천을 종합휴양지로 개발(25만2천평 규모)한다. ◇첨단과학기술 산업도시 건설 ▲대덕연구단지 완성과 문평 제3공단 조성으로 첨단과학 과학기술 산업도시로 건설한다. ◇도시교통난의 획기적 개선 ▲2001년 차량 34만대 증가를 예상,도로망체계를 혁신하고 교통관리의 과학화 도심철도 이설 등을 추진한다. ▲93 대전무역산업박람회 개최에 대비,1백억원을 들여 한밭대로 건설 ▲경부ㆍ호남 도시철도 도시외곽 이설 ▲천변고속화도로 건설 ◇주택건설 ▲오는 92년까지 정부의 2백만가구 주택건설계획에 맞춰 8만2천5백가구를 건설,주택보급률을 73%로 높인다. ▲오는 92년까지 1백49만4천평의 주택단지를 공영개발 ▲올해 20억원을 들여 대2동과 부사동의 저소득층 집단거주지역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갑천ㆍ유등천ㆍ유성천등 3대 하천을 종합개발 ▲신탄진공단공원등 5대 시민공원 조성 ▲하천오염 방지를 위해 1일 83만t 처리능력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신설한다. ▲푸른대전가꾸기 사업으로 오는 92년까지 3천만그루 식수운동을 전개한다. ▷경제위기 극복과 산업평화 정착◁ ▲국가경제 위기극복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노ㆍ사ㆍ정 인연맺기운동전개 ▲노ㆍ사ㆍ정 체육대회 개최,노사 화합분위기 조성 ▲근로자들에 주택문제 적극 지원 ▲모범근로자 표창,산업시찰. ▷대통령공약사업추진◁ ▲18억6천8백만원을 들여 성남2동ㆍ목동ㆍ부사동ㆍ대화동등 저소득층 주거마을에 소방도로ㆍ진입로 개설ㆍ포장 등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대2동 지구에 1억원을 들여 1백평 규모 복지회관을 건립한다 ▲6천만원을 투입,상당지구에 길이 2백40m의 진입로를 개설하고 ▲대화지구에 5억원을 들여 3백60m의 소방도로를 개설한다 ▲7억원을 들여 목동 소방도로 개설. ▷지방자치제 실시준비◁ ▲지방의회 구성등 지자제 실시에 대비,자치행정체제를 보강하고 ▲자치법규를 지속적으로 정비한다(올해 정비목표 60건) ▲2ㆍ3차 산업 및 복지행정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유성구 의회청사 건립. ▷21세기 한밭문화창조◁ ▲지역문화 위상정립을 위해 문화예술진흥방안을 마련하고 ▲중부권 문화의 진흥과 거점조성에 주력한다 ▲향토의 전통에 뿌리를 둔 지방문화 육성 ▲현대적 문화예술 여건 조성 ▲93 대전엑스포에 대전문화 적극 소개 ▲오는 94년까지 20억원의 문예진흥기금 조성 ▲시립교향악단 및 예술단 내실화(8억7천만원 육성자금 확보) ▲한밭도서관에 향토사료관설치(3백평 규모) ▲보문산성등 8개 문화재 복원(4억6천만원).
  • 대구등 5곳에 공단/예정부지 2백31만평 공고/91년까지 조성

    대구성서공단 2차단지등 5개지역 2백31만평이 신규공단 예정지로 지정됐다. 상공부는 8일 날로 늘어나는 공업용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성서공단2차단지 1백31만평,천안제2공단 25만평,청원부용공단 17만평 대전3공단 37만평,조치원공단 21만평등 5개지역을 신규공단에정지로 공고하고 91년까지 공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성서공단 2차단지의 경우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등 6개 동과 경북 달성군 화원면 구라동일원에 공단을 조성,신소재ㆍ통신기기ㆍ자동차부품ㆍ전자및 기계등 첨단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천안의 차암동등 3개동에 걸쳐있는 천안2공단과 청원군 부용면 금호리 일대의 부용공단에는 전자ㆍ기계등 공해가 없는 고부가가치 업종이,대전시 대덕구 문평동일원에 조성될 대전3공단에는 음식료품ㆍ화학ㆍ1차금속및 기계 금속업종이,충남 연기군 남면 눌왕리및 연기리 일대의 조치원공단엔 섬유ㆍ전자부품ㆍ화학업종등이 들어서게 된다.
  • 10대 가정파괴범에 무기징역 선고

    【대전】 가정집에 침입,상습적으로 부녀자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1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부(재판장 강문종부장판사)는 12일 9차례에 걸쳐 11명의 부녀자를 폭행하고 3천9백여만원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사형이 구형됐던 정모피고인(18ㆍ절도전과 등 4범ㆍ대전시 대덕구 와동)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강도ㆍ강간)ㆍ강도상해 및 강간죄 등을 적용,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대한팔프 공장 불/자재등 5억 피해

    【대전=박상하기자】 8일 하오2시30분쯤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464의10 대한팔프공업주식회사(대표 최영민ㆍ38)제품 창고에서 불이나 3층 양철 슬레이트 건물 1천5백70여평과 창고에 보관중이던 화장지 및 화장지포장 기계 등을 모두 태워 5억여원(경찰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낸뒤 4시간30분만에 꺼졌다. 공장직원 김용구씨(38)에 따르면 이날 동료들과 제품창고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천장에 매달린 백열전구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 전깃줄에서 불길이 번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민교협 회장집 각목 괴한 침입

    【각목】 지난5일 하오5시50분쯤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248의12 충남대 국문과 김병욱교수(52ㆍ대전 충남 민주화교수협의회회장)집에 30대 괴한 1명이 각목으로 현관출입문을 부수고 침입,김교수의 부인 황순자씨(45ㆍ전주교대교수)를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황씨에 따르면 이날 저녁준비를 하고 있던 중 갑자기 현관유리창이 깨지며 30대 괴한이 침입,자신을 각목으로 때린 뒤 마당으로 뛰어나와 고함을 지르자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 90년대를 연다/새희망을 가꾸는 사람들:2

    ◎노사가 뭉쳐 부도회사 살렸다/동양타올,위기 극복 “한마음 작전” 7개월/“삶의 터 포기할 수 없다”… 봉급 반납/직장서 숙식하며 휴일 없이 밤샘작업/채권자들로 감동,빚독촉 않고 격려 노와 사가 따로 없었다. 회사가 부도나자 근로자들이 힘을 합쳐 직장과 기업을 되살려 냈다. 「너」와 「나」가 아닌 「우리」의 힘은 위대할 뿐이었다. 부도까지 냈던 회사를 노사가 합심,7개월만에 다시 살려낸 동양타올(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142의2ㆍ사장 차승규)노조원 1백24명의 90년대를 맞는 감회는 남달랐다. 87년 공장 새마을운동 우수업체로 1백만달러 수출의 탑까지 수상한 이 회사가 40여억원의 부채를 안고 부도를 낸 것은 지난해 7월5일. 6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체내의 노사분규라기보다는 회사가 위치한 대전공업단지 2공단내의 40여개 업체들이 지난해초 노사분규에 휩싸이면서 그 여파가 휘몰아 닥쳤기 때문이었다. 타월업체의 협력기업인 대전염색소조합이 노사분규에 들어가 생산에 차질을 빚은데다 서울의 거래소마저 부도를 내 그 여파가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부도발생으로 인한 충격과 6월분 임금을 못받게된 노조원들은 우왕좌왕하던 끝에 「회사를 살려야만 직장을 지킬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당시 1백48명의 직원들은 회사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월급도 받지 않은 채 근로자들의 힘으로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차사장과 직원들은 한가족처럼 뭉쳐 비축돼 있던 한달분의 원자재로 작업을 계속했다. 전직원이 7개조로 나누어 채권자들을 설득하는 한편 거래선들도 찾아다니며 『우리가 회사를 살리겠다』고 설득했다. 나머지 직원들은 회사에서 아예 숙식을 하며 거래선들에게 정상적으로 물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끊겼던 거래선이 다시 연결돼 이 회사제품인 「피에르가르텡」 「니나리치」타월이 백화점 등에 다시 등장,신용을 회복하고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원사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노사의 피나는 노력은 10월 성수기 들어 서서히 결실을 맺어 그동안 밀렸던 봉급까지 받게 되자 근로자들은 자신감과 사기가 충천했다. 『오늘 이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다른 업체로 옮길 수 있는 것이 타월업계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모두들 절망에도 굴복하지 않고 회사를 자신들의 힘으로 살려냈다는데 또다른 보람들을 느끼고 있습니다』 구사수습대책위원장 안상옥씨(36ㆍ생산부사원)는 오는 4월까지 회사를 완전 정상화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연말연시의 연휴마저 반납하고 일에 몰두하는 동료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한데 뜻을 모으는 일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깨달았습니다』 안위원장은 『부도가 나면 사장이 도망가는 풍토에서 차사장이 자신의 집마저 저당잡히고 원사자금 등 운영비 조달에 동분서주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었다』고 말했다. 『회사가 부도난데 대해 죄송할 뿐입니다. 직원들이 상여금 뿐만 아니라 봉급까지 반납하며 일하는데 사장이라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차사장은 근로자들의 애사심이 회사를 살렸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회사가 곤경에 처해있을 때 분규를 주도했던 당시 대책위원장 등 과격파 20여명은 자기 몫을 챙겨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들이 똑똑했는지는 모르지만 결코 현명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직장에는 함께 고생한 동료들이 있기에 보람도 큽니다』 봉제부의 이창숙씨(32)는 현재 다른 사업장보다 봉급이 10%정도 적지만 회사가 정상화만 된다면 더 큰 보상이 따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분규를 겪긴 했지만 회사가 어려울때 근로자들끼리 마음약한 동료를 설득하고 서로 격려하며 직장을 되살리면서 쌓은 인간적인 관계가 새로 얻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안위원장은 80년대 후반이후 악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노사관계가 90년대에는 동양타올의 경우처럼 노사의 자각으로 산업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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