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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대전뉴스’ 25일 창간

    대전시가 25일 인터넷신문 ‘e-대전뉴스’를 창간한다. 이 신문은 그날그날 나오는 시정 소식이나 보도자료 등을 기사형식으로 쉽게 풀어 써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기자출신 2명을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했다. 지면은 시정엿보기, 기획연재, 생활정보, 시민참여, 문화산책, 의정뉴스 등 6개 섹션과 19개 콘텐츠로 꾸며진다.창간호에는 대전의 역사, 대덕연구단지를 일구는 벤처기업의 성공신화, 불경기의 재테크 등이 실린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8경’ 등에 대한 시리즈 기사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 신문은 대전시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서 ‘e-대전뉴스’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지자체 공공기관 유치전] 한전, 지방세만 年1000억… 6개시도 경합

    [지자체 공공기관 유치전] 한전, 지방세만 年1000억… 6개시도 경합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이 딜레마에 빠져들고 있다. 각 자치단체가 이른바 ‘알짜’ 기관유치에 열을 올리면서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한전 등 대형기관 유치를 위해 일부 인접 자치단체끼리 연합전선이 형성되면서 자칫 동서간 지역대결 양상으로 번질 조짐이다. 정부는 정치적 논리에 휘말리지 말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부합되는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 어떻게 뛰고 있나 오는 5월로 예정된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를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한전·토지공사 등 ‘알짜’기관을 끌어 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각 자치단체는 규모가 큰 기관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거나 지역구 정치인 및 경제계 인사를 동원, 치열한 로비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부산, 울산, 광주, 전남, 전북 등은 한전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붓고 있다. 유치대상 1호인 한전은 연 매출액이 23조 6000억원대에 달한 데다 연간 1000억원대의 지방세 수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협력업체 이전 등 부수 효과까지 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매력적인 공공기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각 자치단체의 극성스러운 로비와 해당 기관에 대한 이전 당위성 주장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유치경쟁에서 탈락한 지자체들의 반발 등 후유증이 우려됨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지난 2월 초부터 4차례나 연기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부산·울산·경남 한전을 최우선 유치대상 기관으로 삼고 있다. 한전이 여의치 않을 경우 토지공사와 관광공사를 차선책으로 공략하고 있다. 또 해양연구원 등 해양수산관련 기관과 영화진흥위원회 등 영상관련 기관,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관련 기관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경남과 울산 등은 고리원전 추가 건설과 중저준위 방폐장을 한 데 묶은 ‘패키지’ 형태의 유치전을 내세우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대구·경북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점을 들어 각종 공공 기관에 대한 공동 유치전략을 펴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보통신과 산업지원, 전력사업, 문화학술 등 4개 기능군 공공기관을 공동으로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전산원, 소프트웨어진흥원, 정보통신기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다. ●광주·전남·전북 역시 한전 유치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양 시·도 단체장은 최근 이해찬 국무총리를 방문,“지역의 낙후도를 감안해 한전을 우리지역에 옮겨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광주시는 태양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 등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에너지산업과 연관성 큰 한전을 비롯해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유치에도 전력 투구하고 있다. 전남도도 한전 유치에서 만큼은 배수진을 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낙후도 조사에서 최하위 지역이라는 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있으며, 한전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토지공사 유치는 과감하게 포기를 선언한 상태다. 전북도 역시 농업기반공사 등 농업관련 기관과 함께 한전을 제1유치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로비전을 펴고 있다. ●대전·충남·충북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과 맞물려 정부측에 이렇다 할 요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 대전은 행정도시와 이웃하고 있는 데다 대덕연구단지와 정부대전청사 등이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정부는 “대전은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입도 벙긋하지 말라.”며 이전 대상지에서 아예 배제했다. 지난해 5월 32개 공공기관 유치를 신청했었으나 지금은 포기한 상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은 충남·북에 대해서도 “행정도시가 내려가는데 뭘 바라느냐.”며 적극적 유치활동보다는 ‘자제’를 바라고 있다. 충남도는 하지만 한국자원개발연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행정도시로 내려오는 중앙정부와 연계성을 갖고 있는 30여개 국책연구원과 기관 유치를 바라고 있다. 충청권은 고속철 개통과 천안·아산 신도시 건설 등을 이유로 철도대학, 철도경영연수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제주 이번 공공기관 유치에서 밀리면 또다시 소외지역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배수진을 치고 있다. 양 지역 모두 ‘한국 관광 1번지’를 자임하며 관광공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는 환경규제와 상수원보호규제,DMZ 등 각종 규제속에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도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은 관광공사를 유치해 ‘동아시아 관광허브’로 나가는 길이 유일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석탄·석회암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이점을 살려 광업진흥공사와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 대규모 기관이 더 유치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제주도 역시 전국 최고의 관광지라는 점을 내세워 관광공사·한국마사회·국립수목원 등을 유치 가능한 기관으로 보고 이 지역 정치·경제인의 지원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빼앗기지 않으려는 수도권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상당수가 위치한 경기도는 수도권 공동화 논리 등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이전 반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노조도 공기업을 강제 할당식으로 특정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공기업의 효율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반대운동을 전개할 움직임이다. 정리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유치역점 기관은 공공기관 유치에 나선 자치단체들은 낙후성을 들어 읍소하거나 지역특성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유치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부산·경남·울산 경남도는 도내 고속도로 연장이 397㎞에 이르고, 우리나라 산업유통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들어 도로공사가 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전국 최고의 인센티브와 행정편의를 제공한다는 약속도 잊지 않고 있다. 가스공사와 석유공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울산시는 우리나라를 산유국 대열에 끼게 한 동해 가스전을 비롯해 대규모 정유회사가 위치해 있는 점을 내세운다. 또 노동자 비중이 높아 산업과 노동·복지관련 기관 배치도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대구·경북 대구시와 경북도는 면적이 다른 시·도에 비해 넓은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어 이를 무시하고 균등배분만 고수하는 것은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입장이다. 도로공사와 주택공사, 토지공사를 중점 유치기관으로 선정해 집중 공략하고 있다. 경북 역시 고속도로·국도 연장 노선이 전국 1위, 도로 총연장 2위를 자랑하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주택건설 실적이 전국 최고이며, 산업단지 및 택지개발에서 많은 장점 등이 있다고 말한다. ●광주·전남·전북 광주시와 전남도는 공공기관 이전을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정부 관련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로비전을 펼치고 있다. 전남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이 총 동원됐다. 또 39차례에 걸친 설명회를 열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전북도도 도청 간부들이 발벗고 나섰다. 공략 목표로 정한 한전, 주택공사, 농업기반공사 등 이른바 빅3 기관들을 잇달아 방문, 전북으로의 이전을 호소하고 있다. ●대전·충남·충북 행정도시 유치라는 원죄(?)때문에 다른 지역의 눈치를 보는 실정. 그러나 충남도는 천안아산지역에 아산신도시가 개발된다는 이유를 들어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이전을 바라고 있다. 충북도는 각개 약진이 돋보인다. 충주시, 보은군, 제천시 등 각 시·군은 도로공사, 토지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을 목표로 정해놓고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강원·제주 관광공사를 겨냥하고 있는 강원도는 훼손되지 않은 대자연을 품고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과 충남 연기·공주지역의 행정중심복합도시와도 접근성이 좋은 것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제주도는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공유지 장기 무상사용,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 시설투자비 일부 지원 등도 검토하고 있다. 전국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관련기관 입장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이전 대상지역 선정 원칙과 기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을 유관기관으로 두고 있는 산업자원부는 이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아끼고 있다. 이전 기준 등을 섣불리 꺼냈다가 새로운 지역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10여개 지자체가 유치경쟁에 뛰어들어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한전의 경우 가장 난처한 상황. 한전 관계자는 “(본사 이전은) 정부의 방침이 확정될 경우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다만 자회사들의 경우 주력발전소가 있는 지역으로 이전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럴 경우 중부·서부·동서발전은 충남(보령·태안·당진발전소)이, 남동·남부발전은 경남(삼천포·하동발전소)이 각각 이전 대상지역이 될 수 있다. 또 한전, 가스공사와 함께 공기업 ‘빅5’로 꼽히는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토지공사, 한국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은 가능한 한 수도권과 가까운 곳으로 이전하기를 바라는 눈치다. 우선 토공은 사업장이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행정도시건설에 참여하는 만큼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대전 근교는 이전 대상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은근히 충주시를 원하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개발 및 택지개발에 참여하는 주공 역시 가급적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공은 원주 등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폐업 하청업체 “한국서 제조업? 미친짓이다”

    폐업 하청업체 “한국서 제조업? 미친짓이다”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해오던 20년된 울산지역 중견 중소기업 대덕사㈜(북구 효문동)가 지난달 말 문을 닫았다. 권형근(59) 사장은 공장을 폐업한 뒤 연락을 끊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폐업한 공장 안에서 밤샘 농성을 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 때문에 회사를 지탱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조는 음모론과 대기업 횡포론을 주장한다. 원청업체인 현대차는 글로벌시대에 경쟁력 없는 업체의 도태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사장 “강성노조가 회사문 닫게해” 권 사장은 “강성 노동조합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져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며 “노조가 공장 문을 닫게 했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헌법위에 민주노총과 노동조합법이 있는 한국에서 제조업을 하는 사람은 미친 사람”이라고 했다. 권 사장은 “회사가 잘 되는데 어느 미친 경영자가 폐업을 하겠느냐.”며 “돈 빌려 줄 은행조차 없을 정도로 경영 악화에 몰려 폐업 외에 달리 선택할 길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단골식당 밥맛이 나빠지면 손님들이 인정상 한두번 더 가다 결국 발길을 끊게 되고 주인은 밥맛을 개선하지 못해 손님이 끊어지면 문을 닫을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는 또 “정치적 입지만 생각하는 몇몇 핵심 노조원 때문에 회사가 망했다.”며 “노조와는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 차라리 외국인과 이야기하는 게 더 수월할 것”이라고 했다.“세계를 무대로 경쟁해야 하는 현대차로선 경쟁력이 떨어지는 회사를 협력업체로 선정하지 않는 것은 정상적인 선택으로 이해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대덕사는 1986년 설립돼 지난달 28일 폐업하기 전까지 현대차에 차체프레스를 납품해왔다. 사원 110명으로 지난해 600여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권 사장은 “노조가 생기기 전인 1990년대 중반까지 괜찮았던 회사가 2000년 이후부터 해마다 10여일, 때로는 한달 넘게 파업을 하는 바람에 기술개발은 뒤처지고 임금은 꼬박꼬박 올랐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요구하는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새 부품을 따지 못해 해마다 수십억원씩 적자가 났다고 했다. ●노조“원청업체 음모 개입” 대덕사 지회 주장은 전혀 다르다. 박춘곤 노조지회장은 “하청업체에 대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현대차가 금속노조에 가입돼 있는 부품업체 구조조정과 길들이기를 위해 계획적으로 폐업시켰다.”고 주장한다. 현대차가 몇년 전부터 밉보인 대덕사에 신규 제품을 주지 않고 지난해 은밀하게 다른 업체 4곳에 제품을 개발토록 한 뒤 문을 닫게 했다는 것이다. 노조는 “현대차가 원가절감을 이유로 협력업체에 매출액의 3%만큼 납품단가를 내리는 원가절감(CR)을 적용하고 있는 점도 협력업체 경영 압박요인으로 작용해 폐업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파업 때문에 현대차 생산라인이 멈춘 적도 있지만 회사와 현대차 사정을 나름대로 많이 배려했다.”며 “회사가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고 항변했다. 노조는 제품을 몰래 개발한 4개 회사가 대덕사를 인수해 고용과 노동조합을 승계토록 하라고 현대차에 요구하고 있다. 한편 노조는 지난 20일 새벽 회사측이 용역 직원 40여명을 동원, 농성조합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제품을 강제로 빼내 갔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대차 “경쟁력 낮은 기업 도태 당연” 현대차는 2000년 이후부터 협력업체 선정은 모두 전자입찰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청업체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다며 노조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 원자재를 비롯해 생산원가가 오른다고 차값을 마음대로 올릴 수 없기 때문에 협력업체에도 CR를 요구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CR기준을 정해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가격이나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체는 경쟁에서 탈락, 도태되는 냉정한 기업환경이 된 것으로 원청회사가 기술력이 뛰어난 협력업체를 왜 문 닫게 하겠느냐는 것이다.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마다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가 싼 부품회사를 찾아 세계 곳곳으로 나서고 있는 마당에 현대차 협력업체로 선정만 되면 잘 먹고 살 수 있다는 옛날 꿈에서 빨리 깨어나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글 사진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로플린作 ‘山寺’ 화제

    로버트 로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그린 산사(山寺) 그림이 화제다. 이 그림은 지난 설연휴 때 경북 상주 청계산 극락정사에 들렀던 로플린 총장이 즉석에서 만년필로 산속 절 풍경을 스케치한 것으로 지난달 국회 업무보고 때 KAIST의 국제화를 설명하면서 의원들에게도 공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KAIST의 국제화도 외국을 모방하지 않고 한국 현실과 향취에 맞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 의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 그림이 대덕밸리 포털사이트인 ‘대덕넷’에 소개되자 한 졸업생은 “KAIST는 정말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지만 산속에 갇힌 사찰처럼 세상과 닫혀있는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분석하는가 하면, 또다른 네티즌은 “한국 미래가 달린 그림”이라고 풀이했다. 이들은 로플린 총장의 그림 솜씨를 칭찬하면서도 해석은 각각 달리한 것이다. KAIST 관계자는 “풍경화에 조예가 깊은 로플린 총장이 사찰에 들렀다가 진한 한국의 정취에 매료돼 즉석에서 스케치한 것”이라며 “그림이란 것이 원래 창작자 의중과 달리 보는 사람에 따라서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는 예술이 아니냐.”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中·日 지진 7이상 되면 한국 느낀다”

    ‘리히터 규모 7’ 대전 대덕연구단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 강익범 책임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볼 때 일본이나 중국에서 리히터 규모 7 이상됐을 때 한국에서 진도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1983년과 93년 일본 혼슈 아키다현 근해와 훗카이도 오쿠시리섬 북서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리히터 규모로 7.7과 7.8을 각각 기록한 강진이었다. 이들 지진은 1000㎞쯤 떨어진 삼척, 속초 등 강원 해안에 1시간30분 만에 ‘쓰나미’를 몰고와 피해를 입혔다.83년에는 사망 1명, 실종 2명에 건물 44동이 침수나 붕괴됐고 선박 81척이 부서졌다. 피해액이 3억 7000만원에 이르렀다.93년에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5척의 선박이 부서지고 어망이 찢어지는 등 3억 9000만원의 피해를 봤다. 20일 한국에서 진도가 느껴진 후쿠오카 지진도 7.0이다. 대략 10년 만에 다시 이웃나라의 강진이 우리나라에서 감지된 것이다.10년의 강진 주기에 대해 강 책임연구원은 “우연일 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중국의 강진발생 기록과 ‘조선왕조실록’을 비교, 중국 지진이 한국에서 감지된 것으로 기록된 때는 조선시대에만 8차례로 집계되고 있다.1548년 9월13일 발해(리히터 규모 추정치 7),1597년 10월6일 발해(7),1668년 7월25일 산둥반도(8.5),1679년 9월2일 하북(8),1846년 8월4일 동대양(7),1852년 12월16일 동대양(7),1853년 4월14일 동대양(7),1888년 6월13일 발해(7.5) 등이다. 이 때 한성(서울)과 함경도 등 조선 전국에서 진도를 느꼈다는 기록이 있고 모두 리히터 규모 7을 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사]

    ■ 재정경제부 ◇전보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金城培 △재정경제부 본부(4급) 申鉉濬 ■ 국세청 ◇전보 △청장실 행정사무관 李鍾汶 ■ 현대오일뱅크 ◇전무 전보△전략기획실장 金斗珍△경영지원본부장 申方浩△영업본부장 徐玉錫 ■ 케이디미디어 △감사 신방휴△상무이사 권인준 김용태△사업본부장(이사대우) 김중철△영상사업본부장 직무대행 남중현 ■ KT ◇전무 승진△고객서비스본부장 盧台錫 ■ 한화그룹 ◇부사장 승진△한화건설 李根△한화석유화학 趙世榮 ◇전무 승진△㈜한화 무역부문 金南圭△한화기계 崔允植△한화증권 李玉成△한화유통 咸泰泳 ◇상무 승진△㈜한화 화약부문 姜信煜 閔丙萬 李聖澤△〃 무역부문 李勝太 韓映學△한화건설 金源河 奉熙龍△한화석유화학 金東弼 崔金岩 崔善穆△한화종합화학 白震基 蔡史秉△한화유통 韓權泰△한화국토개발 尹成根△신동아화재해상보험 韓基永△63시티 申導浩△UBI(미국) 李鍾權△HLBC(북경소료유한공사) 朴榮一 ◇상무보 승진△㈜한화 화약부문 金奇漢 金英守 宋鎬千 李榮鎬 曺龍鉉△〃 무역부문 金永澈 張鎬慶△한화건설 金孝鎭 河權鎬△한화기계 李相德△한화석유화학 金瑛漢 金龍滿 金熙喆 李旻錫 林鍾勳 林仲煥 蔡永縡 崔奎東△한화종합화학 裵仁洙 李崇周 崔榮祚△한화폴리드리머 宋花善△드림파마 全介植△한화증권 朴容煜 方鐘元 林振奎△신동아화재해상보험 金鍾泰△한화유통 金鍾暎 趙誠元△한화국토개발 鄭商煥△대덕테크노밸리 馬元植△한컴 裵鎭煥△UI(미국) 李碩俊△HBH(헝가리은행) 白大煜
  • 충청권 부동산 다시 ‘기지개’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 이후 가라앉았던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이 다시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분양을 미뤘던 건설업체들은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행정도시특별법 통과 이후 대전, 연기·공주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는 팔자 사자 문의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 활기 되찾는다 올해 충청권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4만 가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도시가 들어서는 연기·공주 주변과 천안·아산 일대, 대전 테크노벨리 등에서 주로 쏟아진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행정도시 인근인 조치원에서 2차 사업을 벌인다. 헌재 위헌 결정 파문만 없었다면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어 곧바로 2차 사업을 벌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위헌 결정 이후 시장이 침체하면서 사업을 미뤄오다가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다시 분양에 나섰다. 대림산업도 9월쯤 928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신성건설은 행정수도 예정지와 경계를 하고 있는 금남면 용포리에서 288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주시에서는 신동아건설이 5∼6월쯤 600가구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대덕 테크노벨리에서도 4월에 28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돼있다. 대전에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비싸지만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테크노벨리 투자사인 한화는 한화건설을 통해 1410가구를, 대전 토박이 업체 금성백조주택은 931가구를 공급한다. 우림건설도 500가구 안팎의 물량을 공급할 채비를 하고 있다. 신완철 한화건설 영업부장은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움직이는 시기라서 테크노벨리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다시 달아오를 것 같다.”고 전망했다. ●투자 열기 토지시장으로 확산 조짐 정부와 한국토지공사가 편입 토지 보상 일정을 못박는 등 행정도시 건설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주변 땅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기 시작했다. 호가도 강세를 띠고 있다. 한 중개업자는 “거래 규제를 피해 땅을 구입할 수 있는 길을 문의하는 외지인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오진우 벤처부동산 사장은 “연기군 조치원 일대와 금남면·동면 일대 국도변 땅을 찾는 사람이 많다.”면서 “매물이 달리다보니 골짜기 논밭까지 덩달아 값이 오르는 추세”라고 전했다. 테크노벨리와 행정도시를 잇는 유성구 신동 일대도 외지인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경매물건은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으로 낙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경매에 부쳐진 대덕연구단지 주변 야산은 감정가의 20% 이상을 쓴 응찰자에게 낙찰됐으나 땅주인이 시세 가치를 따져 은행돈을 갚는 바람에 낙찰이 취소되기도 했다. 연기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행정도시’ 후폭풍] 행정도시 보상금 6조원…또 들썩이는 땅값

    [‘행정도시’ 후폭풍] 행정도시 보상금 6조원…또 들썩이는 땅값

    행정중심도시특별법 제정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행정도시와 기업도시 건설, 공공기관 이전 등 건국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공공기관 이전지 이달말 확정 실제로 이달 하순에는 행정도시 이전계획에 맞춰 공공기관 이전 방안과 ‘신수도권 발전계획’이 동시에 발표된다. 이때 구체적으로 어느 지방에, 어느 공공기관이 이전할지 결정된다. 이어 4월15일에는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을 받아 5월에 3∼4곳을 선정하게 된다. 착공은 연말이나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연말에는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인 연기·공주의 토지보상이 시작된다. 보상시점은 올해 1월1일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하게 된다. 보상 가격은 4조 6000억원 이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충청권에서는 올해 대덕테크노밸리 3단계 사업(2650억원), 대전 서남부권 1단계 개발사업(1조 5000억원) 등으로 인해 모두 1조 7650억원의 돈이 풀린다. ●결국 代土자금… 땅값 불댕길것 충남지역은 지난 3년 동안 땅값이 무려 20%가량 뛰었다. 특히 연기군은 46.71%나 올랐다. 지난해 10월21일 행정수도 위헌결정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상황에서 행정중심도시특별법 통과는 이들 지역의 땅값에 다시 불을 댕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6조 5000억원에 달하는 보상금은 대토(代土)수요를 유발, 인근지역 땅값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최근 행정도시 건설이 확정된 이후 투자자들의 ‘U턴’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얘기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어여쁜 당신(KBS1 오후 8시25분) 엄마가 인영을 만나는 것을 본 기준은 뛰어 들어가 인영을 끌고 나온다. 기준 엄마로부터 수준 차이에 대한 얘기를 듣고 돌아온 인영은 어릴 적 엄마와 기준 엄마의 일을 떠올리며 눈물짓는다. 식구들과 함께 엄마의 산소를 찾은 인영은 무덤 앞에서 기준을 사랑하게 됐다고 말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5분) 보통 사람보다 다섯 배나 손이 큰 대전시 대덕구 홍성수씨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매일 위험한 탈출을 감행하는 두 마리의 개. 녀석들이 필사적으로 담을 넘는 이유는? 담을 넘어야만 볼 일을 볼 수 있는 개 ‘흰댕이’와 ‘복댕이’의 별난 배변습관을 포착했다. ●생방송 쟁점토론(YTN 오후 3시5분) 여야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으로 특별법을 만들기로 합의해 충남 연기·공주지역에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중심 복합도시는 정부부처 12부 4처 2청이 옮겨가는 인구 50만명 안팎의 도시 규모로,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거쳐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할 방침이다. ●TV 정치교실(EBS 오후 11시40분) 채용비리, 민주노총 대위원회의 폭력사태를 지켜보며 노조활동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 노동자 위주의 민주노총 활동을 두고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벼랑 끝에 놓인 민주노총, 그 한계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슬픈연가(MBC 오후 9시55분) 서준영의 정체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 최준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우는 충격에 휩싸인다. 세상에서 가장 믿었던 친구와 소중한 연인에게 배신당한 건우는 다음날 아버지를 찾아가 혜인과의 결혼을 허락한다는 조건으로 음반사업을 포기하고 KNT후계자로 들어오겠다고 선언하고….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영남씨는 얼마 전부터 돌봐주고 있는 노숙자 명균씨와 아들 성일이를 데리고 봉화로 향한다.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봉화에 꾸려 주려는 것. 명균씨는 그동안 못받은 임금을 받으러 동분서주하지만 허탕만 치고, 영남씨는 그런 명균씨의 등을 다독이며 “용서가 최고의 복수”라고 달랜다.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머리를 휘날리며 신나게 달리고 있는 이 남자는 누구일까요? 땀에 흠뻑 젖은 얼굴에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것을 보니 운동선수인 듯한데요. 그는 국제무대에서 환상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한국 축구계의 희망으로 우뚝 솟았습니다. 최근 고려대를 중퇴하고 FC서울에 입단해 프로세계에 뛰어들었군요. 오는 9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첫 프로데뷔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다른 선수들 뒤에 가려진 큰 얼굴의 주인공을 찾아주세요. 이 선수의 이름과 신문에 실린 얼굴 사진 한조각을 잘라붙여 엽서를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모두 20명을 뽑아 신학기 선물로 좋은 EXR 캡색(2만 5000원 상당)을 보내드립니다.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3월21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 56호 당첨자는요 ● 성한용(경기도 용인), 박민정(대전 대덕), 김용호(원주시 일산), 양신혜(서울 강동), 최성식(서울 강남), 송만익(충북 청주), 이계월(서울 노원), 박배승(수원 영통), 이종원(경기 파주), 서승현(서울 용산) ● 서울지역 당첨자는 3월7일부터 25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오후 6시까지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신분증 지참. 주말제외) ★ 56호 정답 1
  • 이명박시장 “수도분할은 이전보다 나쁘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여·야가 합의한 ‘행정복합도시’ 방안에 대해 25일 성명을 내고 “수도가 두동강 나게 됐다.”면서 “수도 분할은 국가정체성과 통치의 근본을 쪼개는 것으로서 수도이전보다 나쁘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후손의 운명이 걸린 국가 중대사에 대해 정파를 떠나,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정부와 여·야 정당에 재고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정부와 여당에 호소합니다’라는 성명서에서 “세계 어느 나라도 수도를, 그것도 행정부를 갈라 나눠버린 예는 없다.”면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관들이 서로 120㎞나 떨어진 장소에서 근무해서는 국정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없으며 원만한 부처간 협의도 신속한 위기관리도 어려워진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국가 균형발전도 좋지만 그 수단으로 수도가 분할돼서는 안된다.”면서 “지방에 재정과 의사결정 및 집행의 실질적인 권한부터 두고 지역별 특색있는 개발로 차별화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청권 발전은 광역경제권 조성 정책의 크고 실질적인 틀로 풀어야 하며 연기·공주 지역은 기업과 연구·교육기능을 중심으로 대전·대덕 연구단지 및 청주·오송 바이오단지와 연계해 ‘대전·청주 광역경제권’으로 조성하고 중부권의 경제·교육·과학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정부가 수도를 분할해서 부처 이전을 완료하기 전에 한반도는 통일돼야 한다.”며 “모든 정파가 가슴을 열고 미래를 생각할 것을 호소한다.”고 끝을 맺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6) 신도안은 대한독립의 소망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6) 신도안은 대한독립의 소망

    ●신도안 사람 김씨 김철호(가명) 노인(78세)을 다시 만난 것은 금년 초였다. 옛날 신도안 사람들의 생활이 궁금해 거기 살던 이를 수소문하던 참에 그와 재회하게 된 것이다. 1988년 봄, 먼지가 풀썩거리는 시골길을 따라 소형차를 몰고 간 곳이 충남 논산군 두마면 부남리였다. 나는 종교사회학적 입장에서 신도안을 조사할 계획이었다. 부남리에서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유독 김씨가 기억에 가장 오래 남았다. 차분하면서도 다부진 말씨도 인상적이었지만 그 집안 내력도 독특했다. 김철호씨는 3대째 신도안에 살고 있는, 이를테면 신도안 토박이였다.19세기 말 그의 조부 김병선이 평안도 정주에서 문전옥답을 다 처분하고 식구를 인솔해 들어온 곳이 바로 부남리였다. 밥술이나 먹던 김씨의 조부가 하루아침에 고향을 등진 것은 ‘정감록’의 예언을 좇아서였다.‘머지않아 난리가 난다. 조선이 망하고 새 왕조가 계룡산에 들어선다.’ 김씨의 조부는 신도안에 들어가면 난리도 피하고 새 세상에서 벼슬도 할 수 있단 말에 귀가 솔깃해 마침내 고향을 등졌다고 했다. 구한말에는 외세의 간섭이 심해지고, 각종 민란과 갑오동학농민운동 등으로 사회가 몹시 혼란했다. 그 시절에 신도안으로 이주하는 현상이 본격화됐던 것인데 이주민 중엔 수 백 년 동안 지역차별에 희생됐던 서북 출신이 많았다. 본래 살림살이가 유족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정감록’이 처음 출현한 곳도 서북지역이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볼 때 김철호씨의 조부는 전형적인 초기 이주민이었다. 신도안의 토착인구는 19세기 초까지 수십 호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세기 후반부터 이주민이 점증한 결과,1918년 말 총 584호에 남녀 2667명으로 불어났다. ●신도안의 여러 뜻 ‘정감록’의 신봉자들은 누구나 새 도읍지를 신도안이라 믿었다. 이 태조가 대궐 터를 닦던 곳이고 계룡산에서 가장 빼어난 명당이기 때문에 거기엔 이론의 여지가 없었다. 그 신도안이란 지명엔 흥미로운 유래가 있다. 신라 때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계룡산에 왔는데, 그는 신라 사람들이 계룡산의 정상인 천황봉 아래 있는 제자봉(帝字峰)을 제도(帝都)라 일컫는 사실을 알고 격노했다. 엄연히 중국에 황제가 있는데 신라같이 작은 나라에 제도(帝都)란 말은 당치 않으니 당장 바꾸라고 소리를 질렀다. 사람들은 할 수 없이 ‘제도’의 ‘제(帝)’ 자에서 양편 획(劃)을 떼 신(辛)자로 고쳐 ‘신도(辛都)’라 불렀다 한다. 신도안이란 지명을 둘러싼 해석은 제각각이다.1988년 조사 당시 내가 현지서 만난 계통불명의 어느 신종교단체 교주는, 새 세상을 가져다줄 구세주가 도읍할 곳이므로 ‘신도안(新都案)’ 즉, 신도읍 예정지라고 했다. 단군을 모신다는 어느 신종교단체의 사제는 이곳은 신정(神政)이 베풀어질 곳이라 ‘신도안(神都案)’이라 해야 옳다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동학 계통의 어느 신종교인은 정감록에 예정된 정씨(鄭氏)의 도읍인 때문에 조선왕조의 도읍은 아니라는 뜻이 있어 ‘新都안’이라고 했다. 그는 ‘안’은 아니라는 부정의 뜻이라고 재삼 강조했다. 김철호 씨를 비롯한 현지 주민들은 ‘새로운 도읍지의 안쪽’ 즉, 신도내(新都內)로 이해했다. 이번에 다시 만났을 때 김씨는 21세기엔 드디어 신도안 시대가 열려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 거라 했다. 그는 아직도 3대를 품어온 희망을 버리지 못한 모양이다. 지명에 대한 해석은 서로 달랐지만 신도안이 장차 일대변화를 불러올 중심지여야 한다는 믿음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정감록’의 신봉자들은 세상이 그냥 이대로 지속돼선 안 된다, 뭔가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확신을 가진 듯하다. 따지고 보면 이런 믿음은 기독교와 불교를 비롯한 이른바 모든 고등종교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굳이 차이점을 찾는다면 ‘정감록’ 신봉자들은 질적 변화의 진원지를 신도안이란 구체적인 장소로 못 박은 점이다. 신도안의 지리적 범위를 묻는 내 질문에 김철호씨는 이렇게 답했다.“계룡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한참 내려오면 암용추와 숫용추 두 폭포가 있어. 바로 그 아래 한 자락이 신도안이지. 충남 논산군 두마면 부남리, 석계리, 용동리, 정장리에 대덕군 진잠면 남선리를 더한 5개 마을이 신도안이란 말이여. 일제 때부텀 행정구역으론 그랬어.” 지도를 펴놓고 보니 대략 동서 6㎞, 남북 7㎞ 정도 공간이었다. ●3·1운동으로 조성된 신도안 열풍 1919년 3·1운동이 실패로 돌아가자 신도안을 향한 이주 물결이 한층 거세졌다. 엄밀한 의미로 독립만세운동은 실패가 아니었다. 그 영향으로 상해임시정부가 세워졌고 식민당국도 무단통치를 이른바 ‘문화정책’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세운동에 앞장섰던 수십만 명이 일경의 체포, 구속, 구타로 시달림을 겪은 터라 후유증이 몹시 컸다. 상당수 민중은 일종의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져 심리적 위안을 받는 일이 시급했다. ‘정감록’이 그 문제를 떠맡았다. 알다시피 정감록은 현재의 평안과 미래의 성공을 기약하는 길지(吉地)를 선사했다. 정감록을 믿었던 민중은 가족을 거느리고 이주대열에 섞였다. 무엇보다도 신도안이 가장 인기 있는 길지였다. 거기서 기도하면 소원성취 할 수 있다, 암수 폭포수가 흐르는 신도안 개울물에 서식하는 올챙이를 복용하면 만병통치 효과가 있다는 소문까지 들렸다. 김씨가 부친 김연수에게 들은 바로,1920년쯤 3·4월이면 올챙이를 잡으러 개울가로 몰려드는 인파가 수천 명이나 됐단다. 김씨도 개구쟁이 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올챙이를 꽤 많이 잡았다고 한다. 실제로 1919년 이후 4∼5년 동안 신도안의 인구는 급성장했는데 이 점은 통계로도 입증된다.1923년 말 1570호에 7008명으로 5년 전인 1918년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났다. 신도안은 이미 사람이 가득 찼기 때문에 그 주변 마을로 이주민이 몰려들 지경이었다. 그들은 대개 ‘정감록’을 신봉하는 신종교단체들에 속했다. 아예 그런 신종교단체가 수백 명의 신도들을 이끌고 이주해온 경우도 있었다. 예컨대 금강교가 그랬다.‘금빛 병풍 산기슭에 만 명이 살 수 있다’는 ‘정감록’의 구절을 근거로 금강교도들은 신도안에 근접한 충남 연기군 금남면 금천리에 터를 잡았다. 하루아침에 100호도 넘는 큰 마을이 들어섰다. ●신도안에서도 꺼지지 않는 대한독립의 꿈 나로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점이지만, 신도안 이주는 독립에 대한 열망과 맞물려 있었다. 이미 1910년대 중반에 그런 현상이 나타났다. 당시 증산교의 일파인 음치교와 태을교 측은 다음과 같은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제1차 세계대전은 독일의 승리로 돌아간다. 정진인이 한국 출신 장교를 거느리고 독일편에서 싸우기 때문이다. 세계전쟁이 끝나면 천변지이(天變地異)가 일어나 인류가 모두 사멸하게 돼 있으나 음치교나 태을교를 믿는 신도들만은 재난을 면한다. 어쨌거나 세계전쟁을 마무리지은 정진인은 대한독립을 이룬 다음 계룡산에 도읍한다. 이때가 되면 음치교나 태을교 신도들은 신앙심과 포교성적에 따라 관직을 상으로 받는다는 것이 그 요지이다.. 흥미롭게도 그들 신종교단체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승리할 것으로 점쳤고, 그 이유를 정진인에게서 찾았다. 당시 독일은 일본과 적대관계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심정적으로나마 독일편을 들었다고 풀이된다. 음치교나 태을교도 그랬지만 신종교의 대부분은 정감록을 믿었다. 그들은 진인왕의 등극을 기다렸는데 그것은 나라의 독립을 뜻하기도 했다. 진인왕은 어떤 경우에도 일본의 꼭두각시일 수가 없었다. 여러모로 허황된 예언이었지만 신종교 단체가 퍼뜨린 유언비어에는 대체로 독립을 열망하는 민중의 마음이 얼마간 담겨 있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뒤부터 민중은 국가의 독립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일단 나라를 되찾아야 개인의 평안과 출세도 가능하다는 인식이었다. 식민지 당국은 이들 ‘위험한’ 신종교단체를 탄압했다. 일제는 그런 단체들에게 사기, 폭력, 금품 갈취, 음란행위 따위의 죄목을 씌워 마음대로 탄압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들 단체의 특징이었던 민족주의 성향에 대한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빌라도 총독이 신종교 지도자 예수를 처형할 때 파렴치범과 나란히 십자가에 매달았던 것도 그 비슷한 이유에서가 아니었을까. 1920년대에도 신도안 이주를 부추기는 유언비어들이 계속해서 나돌았다.1921년쯤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는 다음과 같은 소문이 유행했다.‘정감록’에 왜왕(倭王) 3년을 지내고 가도(假都) 3년이 되면 참된 정씨 왕이 나타나 계룡산 신도에 나라를 세운다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왜왕 3년이란 총독 삼대(데라우치 마사타케, 하세가와 요시미치, 사이토 마코토)요, 가도 3년은 상해임시정부 3년이다. 요컨대 1921년쯤 계룡산 신도안에 임시정부가 도읍을 세운다는 예언이었는데, 그 말이 퍼지자 신도안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1921년 한 해 동안 모두 610호에 2443명이 신도안에 정착했다. 김철호씨는 고향마을 선배 중에도 그 때 이주해온 집안이 적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경기도 교하 지방에도 조선독립에 관한 유언비어가 널리 퍼졌다. 계룡산 바위틈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발견되었다는 소문이었다.‘음력 2월15일은 독립을 외치는 날이다.10번을 외치면 일가를 보존하게 되며,20번을 외치면 독립을 회복한다. 이 취지를 쓴 종이 두 장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면 자기 한 몸이 보존되고,8장을 전하면 충신 효자가 된다. 만일 이를 남에게 전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는다.’고 했다. 주술적 효과를 가진 종이 쪽지가 계룡산 바위틈에서 발견됐다는 소문이 퍼졌다는 것은 어느덧 계룡산은 독립을 실현해 줄 희망의 등잔이요, 신도안은 그 불꽃이 타오를 심지가 됐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어느덧 신도안은 민족의 성지로 자리매김된 것이다. ●신도안의 명물 칠성교의 ‘지푸라기 북’ 1920년대 민중의 관심사는 신도안이 과연 언제 도읍이 되는가, 달리 말해 나라가 독립될 시기를 점쳐 알아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1924년 신도안 사람들은 지푸라기 북(草鼓) 하나를 만들었다. 그 북은 김철호씨의 고향 부남리의 칠성각에 안치되었는데 정확히 말하면, 그 마을에 있던 칠성교란 신종교의 보물이었다. 부남리에 관한 일이라 나는 김씨에게 그 북을 아는지 물어보았다. 뜻밖에도 김씨의 부친과 평안도 박천에서 내려온 부친의 친구 분이 모두 칠성교를 믿었다고 한다. 김씨 역시 어린 시절 부모의 손에 이끌려 칠성교당에 다녔단다. 1928년 그 북을 쳐 만약 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으면 한국 종교계의 우두머리로 삼는다는 소문이 원근에 파다했다. 이 소문을 듣고 각지에서 몰려든 구경꾼만 해도 무려 2만 5000명이었다. 당황한 식민지 경찰은 서둘러 지푸라기 북을 불태워버렸다. 그러나 민중의 아쉬움은 수그러지지 않아 2년 뒤 북을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지푸라기 북이 소리를 낼 리는 없다. 하지만 ‘정감록’ 속의 정진인이 나온다면 그 정도 기적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게 민중의 믿음이었다. 1989년 김씨를 포함한 신도안 주민들은 신도안에서 쫓겨났다. 이른바 6·20 사업으로 신도안 일대에 군사시설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 제5공화국의 시퍼런 서슬에 누구도 감히 저항하지 못했다. 알고 보면 신도안의 ‘정감록’ 신봉자들은 1970년대를 거치면서 신앙이 약화되었다. 상당수는 생계의 어려움과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로 떠나갔다. 김씨는 고집스럽게 신도안에 눌러앉았지만 그의 두 자녀만 해도 이미 오래 전에 서울로 나갔다고 한다. 지금은 지푸라기도 북도 없고,‘정감록’의 예언에 목을 매는 이들도 많지 않지만 때로 간절한 소망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다. 팔순을 바라보는 김철호 씨가 아직 신도안 시대를 꿈꾼다 해도 그 허망함을 탓하기만 해야할지 모르겠다.(푸른역사연구소장)
  • 국내 최연소 23세박사 탄생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 기록이 경신됐다.1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1999년 9월부터 2000년 5월까지 1년 동안 KAIST를 다닌 정진혁(鄭鎭赫)씨가 지난해 12월30일 미국 뉴욕의 RPI(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1981년 1월생인 정씨의 박사학위 취득 연령은 23년 11개월로 윤송이(29·여) SK텔레콤 상무가 갖고 있는 최연소 박사 기록 24년 2개월보다 3개월 빠르다. 정씨는 대전 대덕초등학교와 대덕중학교 1학년 과정을 마친 뒤 95년 연구 연가(1년)를 낸 아버지 정명균(60·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가 중·고교를 졸업한 뒤 아버지의 권유로 KAIST에서 1년간 공부했다. 정씨는 2000년 8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RPI대학의 학사과정에 다니던 중 2002년 8월 곧바로 박사과정(전공 화학)에 들어가 2년 5개월 만에 학위를 취득했다. 정씨는 “학부 2년을 마친 여름학기에 대학원 실험에 참여, 루게릭병(ALS)의 유일한 발병인자에 관해 독자적인 연구실적을 낸 것이 실험실 담당 교수에게 인정받아 박사학위 과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사]

    ■ 대법원 ◇전보(지법 부장판사) △재판연구관 金仁謙 李圭鎭 李東信 李祥敏 李鎭萬 洪承勉△사법연수원 裵珖局 邊賢哲 李琳 池永哲 蔡東憲 黃迪和 洪碩範△서울중앙지법 姜玹 高毅永 金慶培 金東旿 金得煥 金相哲 金仁旭 金在馥 金在協 金昶寶 金忠燮 金翰用 朴正鎬 朴炯明 成箕汶 安承國 安英吉 李起宅 李聖勳 林治龍 張誠元 鄭永珍 鄭源台 趙英哲 趙仁鎬 崔相烈 韓明秀 韓昌昊 黃玄周△서울가정법원 金益鉉 孫旺錫△서울행정법원 閔中基 申東昇 安哲相 李太鍾△서울동부지법 金紋奭 金容奭 白春基 宋雨哲 任秀植△서울남부지법 수석부장 金滿五△서울남부지법 高榮錫 朴東英 朴泰東 愼明重 李景喆 李太燮△서울북부지법 郭宗勳 李均龍 李炳魯 黃漢式△서울서부지법 金潤權 成百玹 李光萬 李炫昇 周京振△의정부지법 金柄住 金成坤 裵峻鉉△〃 고양지원 張鎭勳 鄭鎭京△인천지법 文鍾植 徐昌沅 成志鎬 李明揆 李垠厓 崔正烈△〃 부천지원장 崔東軾△수원지법 邊五淵 梁宰榮 呂相源 李性哲 鄭亨植 崔鍾甲 洪任錫△〃 여주지원장 趙庸準△〃 안산지원장 元裕錫△〃 안산지원 李珉榮 鄭鎬建△춘천지법 수석부장 洪承徹△춘천지법 黃允九△〃 강릉지원 金洪道△〃 원주지원장 李潤植△〃 속초지원장 吳碩峻△〃 영월지원장 宋平根△대전지법 申光烈 尹炳九 李承勳 鄭甲生△〃 홍성지원장 金時徹△〃 공주지원장 金昭英△〃 논산지원장 李昌炯△〃 천안지원장 申東閏△청주지법 수석부장 朴大泳△〃 方承晩 魚秀龍 韓周翰△〃 충주지원장 姜永壽△〃 제천지원장 柳海鏞△〃 영동지원장 全元烈△대구지법 金大成 金埰海 吳世律 李永和 李贊雨 鄭容達 秦成哲△〃 안동지원장 金聖洙△〃 김천지원장 金正道△〃 의성지원장 朴昇烈△〃 가정지원장 趙昌鶴△부산지법 金眞洙 朴敏秀 尹根洙 李學洙 張在閏 崔允誠 洪光植△〃 동부지원 朴鍾薰△〃 가정지원장 權五鳳△울산지법 수석부장 高宗柱△울산지법 黃宗國△창원지법 수석부장 黃容瓊△창원지법 朴龍杓 尹章源 尹泰碩△〃 진주지원장 李洙哲△〃 통영지원장 崔寅奭△〃 밀양지원장 徐福鉉△〃 거창지원장 許洪萬△광주지법 金奎章 金大雄 金禹辰 盧貞姬 朴炳七 李斗炯 張秉佑△〃 목포지원장 金丙夏△〃 순천지원장 具吉善△〃 순천지원 尹奭相△〃 해남지원장 吳然正△전주지법 鄭忠謨△〃 군산지원장 孫周煥△〃 군산지원 李相勳△〃 남원지원장 崔鍾漢△제주지법 수석부장 趙漢暢△제주지법 高忠正△법원행정처 송무국장 金尙遵△〃 건설국장 李炅春△〃 기획조정심의관 韓勝△〃 사법정책연구심의관 金炯枓(재판연구관)△姜潤求 權純翼 金秀鎰 金容寬 朴晟秀 朴二奎 朴宰完 朴坪均 裵豪根 吳俊根 이범균 李柱元 鄭進受 趙鏞賢 趙一榮 崔英憲(고법판사)△사법연수원 李相元△서울고법 姜京兌 姜東郁 姜仁喆 姜泰勳 金炅蘭 金官重 金武謙 金云淏 金鼎郁 金鍾浩 金晋亨 金煥洙 金賢龍 金賢美 魯坰泌 文珖燮 朴根秀 朴淵昱 裵玄太 徐慶桓 徐敏錫 沈揆弘 安承浩 安正鎬 安浩鳳 梁仕淵 嚴相弼 呂運國 延雲熙 吳善姬 吳忠鎭 兪相在 유승관 尹昇恩 尹仁聖 李政浩 李俊相 全炫柾 鄭成太 鄭仁淑 趙貴章 池泳暖 崔誠倍 崔恩培 崔在爀 韓榮煥△대전고법 金度亨 金成守 宋寅赫 鄭貞美 黃進九△대구고법 權純卓 金敬哲 金起賢 金淵佑 孫鳳基 吳文基 崔月榮 黃泳樹△부산고법 權寧文 金東珍 文相培 朴春基△광주고법 宋基錫 梁炯權 張容基 崔永男△특허법원 沈俊輔 曺永善 韓東洙△법원행정처 기획담당관 郭炳勳△〃 기획조정심의관 姜翰承△〃 법무담당관 朴炯俊△〃 정보화담당관 白康鎭△〃 사법정책연구심의관 裵亨元 李承蓮 李在權△〃 사법정책담당관 李榮眞△〃 국제담당관 반정우△〃 인사제1담당관 朴英在△〃 인사관리심의관 馬鏞周△〃 인사제3담당관 尹綱悅△〃 송무심의관 李容九 鄭晙永△〃 공보관 李廷錫△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李賢鍾 洪東基△국회 파견 李齊浩△헌법재판소 〃 金又洙 李泰秀 崔周永(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姜志賢 高範碩 權熙 權德晋 權純民 金東亞 김래니 金鳳元 金聖源 金成桓 金承貞 金昇柱 金承杓 金容河 金佑燦 金政珉 金正運 金志映 金知徹 金鎭東 金泰均 김태병 金炫淳 南成民 閔鐵基 박미리 朴柄三 朴炳泰 朴相九 朴璨浩 房二燁 白雄喆 宋昇龍 愼鏞碩 辛仁壽 廉元燮 魏寅奎 柳志源 劉昌勳 李相虎 李商熏 李聖鎔 李承徹 李榮光 李榮煥 李有炯 李銀姬 李鍾民 李準哲 李哲圭 李孝濟 鄭道成 鄭彰鎬 曺美玉 曺聖弼 陳相勳 崔鳳姬 崔皓植 許盛旭 玄容先 洪利杓△서울가정법원 申韓美 全甫晟 鄭丞媛 韓淑熙 洪昌佑△서울행정법원 金明燮 金貞淑 馬沃賢 朴聖寅 朴昌烈 吳太煥 李誠浩 李鍾采 田宗旻 洪龍健△서울동부지법 朴大準 朴淳官 朴贊益 徐英哲 宋開東 李城求 李鍾雨 曺羊希 朱珽大 咸鍾植△서울남부지법 金善一 金泳奎 文銖生 沈載南 尹兌鎬 李璟勳 李根壽 李彦學 林海志 陳尙範 崔珠榮△서울북부지법 閔聖喆 朴載永 손병준 李承衡 李沃衡 李鎭奎 鄭孝采△서울서부지법 權昌榮 金容培 金載昊 金鍾佑 金春蝴 文準燮 李賢雨△의정부지법 金敬 金容斗 金鎭哲 金昌鉉 金炯培 朴思朗 朴熙槿 邊珉宣 徐重錫 李相潤 李仁碩 林光鎬 林大虎 鄭暎勳△〃 고양지원 朴亮俊 徐榮孝 鄭桂先 黃淳敎△인천지법 權泰亨 金明洙 金榮鎭 金正坤 金知慧 南同熙 南善美 朴康濬 朴相吉 朴鍾學 徐湳澈 申校植 辛容武 魏光河 劉煥牛 尹道根 李珣衡 李正熙 鄭成均 崔承祿 洪起燦 許湘眞△〃 부천지원 金善日 金周石 宣宜宗 沈延洙 李政桓 崔柄律△수원지법 姜吉淵 姜旻成 姜泰旭 姜赫聲 高銀設 金剛大 金東奎 金亮希 金裕津 金重南 金珍成 文丁一 朴佑宗 朴宰賢 朴昌濟 申永澈 李美善 李雨龍 李憲淑 李炫雨 任成實 崔南植 崔有晶 崔喜竣 洪淳郁 黃琪善△〃 성남지원 蘇秉錫 元從燦 尹誠植 李相周 李一鹽△〃 여주〃 吳京錄 吳海鎭 柳成根△〃 평택〃 李光偶 李鍾業 許明山△〃 안산〃 姜熙錫 金江山 金南亨 金性洙 金泳植 魯幸南 閔智絃 石埈協 吳炳禧 全相根△춘천지법 申東勳 任銀河△〃 강릉지원 金俊模 洪起萬△〃 원주〃 黃勝泰△〃 속초〃 許景皓△〃 영월〃 金眞旿 李泰雨△대전지법 姜敬鎬 金佑鉉 南良祐 朴惠仙 李文雨 李賢洙 崔廷基 崔鎭永△〃 홍성지원 張榮達 趙鏞起△〃 공주〃 李秀烈 河泰興△〃 논산〃 張容範 全祐辰 鄭然宅△〃 서산〃 李尙佑 陳光哲 咸允植△〃 천안〃 姜淙善 姜和錫 金成律 金熙中 崔智壽△청주지법 羅瓊善 孫丞瑥 宋寅宇 李宗燁 張健 崔揆然 崔瑩洛 黃順鉉△〃 충주지원 徐在國△〃 제천〃 辛宇鎭△대구지법 姜東明 金奎一 金美京 金世鍾 金淵鶴 金一淵 金鍾赫 金芝淑 金鉉煥 金亨泰 南槿郁 朴萬鎬 朴連珠 朴致奉 成彦周 孫大植 孫鉉讚 申安載 李東遠 李亮樹 李允稙 林相奇 鄭在琇 崔漢洵△〃 안동지원 柳奭東 李元臣 李振錫 韓栽捧△〃 경주〃 吳勇圭 張性珍△〃 포항〃 金相日 金相泰 李茂尙 李相武△〃 김천〃 朴賢玟 宋景鎬 崔禎仁 洪承賢△〃 상주〃 金泰均△〃 영덕〃 權在七△〃 가정〃 金敬大 徐英愛△부산지법 姜敬淑 姜柄勳 姜城洙 金遠守 金栽亨 金政中 金鴻起 朴雲三 朴泂淳 徐輔民 李相根 李承起 李潤鎬 林栽勳 張成勳 鄭又榮 鄭允瀅 曺榮國 蔡貞善 千宗湖 崔恩禎 崔鍾玗△〃 동부지원 金度均 朴亨濬 李碩載 李宰旭 李興九 韓景根△〃 가정〃 朴原根 崔鍾宣△울산지법 權亮希 金眞伶 金春昊 朴相炫 白昇燁 申宗旿 이다우△창원지법 金海鵬 吳相辰△〃 진주지원 高齊成 金倞秀 李松昊 全在赫△〃 통영〃 蔡時昊△〃 거창〃 盧泰憲△광주지법 奇世運 金甲錫 金聖欽 朴康會 朴德熙 朴正勳 蘇洪哲 李官珍 李明哲 李承燁 이진화 曺基烈 崔秀煥 韓京煥△〃 목포지원 孫周哲 李世昌 李昌烈 鄭鏡根△〃 장흥〃 梁煥承△〃 순천〃 具廣炫 權奇萬 朴賢洙 孫今柱 孫炳元 李炳柱 李鍾潤 鄭文秀 鄭鉉錫△〃 해남〃 金敬熙△〃 가정〃 崔彰勳△전주지법 鄭載圭△〃 군산〃 沈奎皇△〃 정읍〃 金相延 南遵熙△제주지법 金昌權 柳英善(예비판사)△서울고법 金頃愛 金度均 金旻貞 金貞錫 金貞勳 盧泰弘 文鉉皓 朴之姸 吳揆姬 魏智鉉 柳孝英 李永男 李垠姃 李政炫 李仲杓 李知珉 李知玹 林泳澈 張賢珍 鄭恩英 陳炫志 崔雄永 河泰漢 河兌憲 韓基洙△대전고법 高椿淳 孫元洛 李惠鎭△대구고법 盧賢美 朴贊祐 李晙榮△부산고법 沈在完 李恩政 林相珉 鄭玄植 鄭惠垣 黃映喜△광주고법 姜完樹 高永錫 郭亨燮◇임명 (지법판사)△서울중앙지법 姜秀貞 高承一 權泰官 金京虎 金秀映 金暎賢 金允貞 金智善 盧柔慶 盧堤卨 柳然重 朴源鐵 朴恩永 朴宰徹 朴貞雨 朴玄廷 辛泳稀 吳明熙 吳娟受 元容一 李圭永 이기리 李旼映 李相悳 李世羅 李昇胤 李俊奎 李珍官 李春洙 林炯台 張洙榮 張承爀 趙璘英 崔寶元 崔瑞恩 黃仁京△서울가정법원 金亨作 柴振國 任惠媛△서울동부지법 羅眞伊 鄭洙眞△서울남부지법 金駿迎 卞芝英 李洙旻 李宜瑛 李廷源 任孝美△서울북부지법 김유경 朴玉熙 李尙禹△서울서부지법 金在玲 申基銑 李景顥 진세리 崔桂暎△인천지법 林秀姬△춘천지법 金辰玉 安復烈△〃 강릉지원 朴廷晧△대전지법 朴相賢 李尙容 鄭容信 崔成旭 崔眞淑△〃 천안지원 전서영△청주지법 金潤善 宋東眞 李善熙△대구지법 金玧宗 金志玹 朴根正 嚴撤 尹貞仁 李美貞 李春根 趙光國 崔瑛恩△부산지법 金鍾雲 柳鍾鳴 朴宰瑩 沈瑩眞 梁洵周 全騎興 丁文卿 趙政來 皇甫昇赫△〃 동부지원 金賢錫 韓岱均△울산지법 具賢模 梁祥倫 鄭榮泰△창원지법 金秀娟 李昶憲 李炫坰 張昌國△〃 진주지원 李智賢△광주지법 郭敬坪 김부한 金瑨煥 朴貞基 徐三熙 李羊姬 鄭善美△〃 순천지원 權五千△전주지법 金周玉 朴平洙 鄭夏廷 조은아△〃 군산지원 李義珍△제주지법 金琪洪(예비판사)△서울중앙지법 高炅男 金泳昱 金銀晶 金智香 文善珠 安孝昇 李京恩 李美仙 李惠林 張潤美 鄭世英 崔熒哲 許正龍 洪得貫△서울동부지법 徐汝廷 宋五燮 이지영 △서울남부지법 金湖錫 柳祥鉉 車智媛 黃載皓△서울북부지법 白淑種 李秀眞 林秀燕△서울서부지법 朴宰淳 李智英△의정부지법 朴勝民 朴鍾烈 李宗勳 張斗鳳△〃 고양지원 田顔娜△인천지법 權相杓 金源穆 朴宰佑 李善美 玄洛姬△〃 부천지원 宋方兒 河相翊△수원지법 文鍾喆 宋仁慶 윤나리 李晟恩 鄭知宣 洪恩杓△〃 성남지원 徐敬源 李永凡△〃 안산지원 李受娟△춘천지법 金仙雅 민규남△〃 강릉지원 南玄△대전지법 金成祐 羅相勳 閔庚和 朴允貞 吳智苑△〃 천안지원 鄭智媛△청주지법 梁相翊 윤이나 韓邵姬△대구지법 權埈範 金容台 金柱完 金淸美 朴進淑 尹賢貞 崔羲貞△부산지법 金惠眞 朴成萬 裵祥元 李銀明 李忠杓 丁東鎭 鄭英石 丁貞豪 崔有那△〃 동부지원 愼重權 鄭賢淑△울산지법 金芝娟 趙秉大△창원지법 金楨雨 金泰桓 朴晉永 李智善△〃 진주지원 權賢英△광주지법 金龍 金成俊 金振煥 金兌俊 金泰昊 柳和珍 李虎山△〃 순천지원 宋民和△전주지법 金珉我 金炫辰 兪賢英△〃 군산지원 安承勳△제주지법 尙鍾佑(연구법관)△金燦敦 朴徹 徐泰煥 孫志皓 申泰吉 楊泰卿 鄭震皓 池相睦 韓凡洙 ■ 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기획관리실 정보전략담당관 朴潤賢△정보화기획실 인터넷정책과장 羅奉河△정보통신정책국 정책총괄과장 閔元基△〃 소프트웨어진흥팀장 金炳洙△전파방송정책국 전파이용제도과장 李定求△〃 방송위성과장 金俊尙△정보통신협력국 협력기획과장 李相珍△중앙전파관리소 嚴燦旺 ■ 금융감독위원회 (국장전보)△기획행정실장 昔一鉉(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鄭埰雄 ■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林石植 ■ 공정거래위원회 △세종연구소 파견 池澈湖 ■ 대한주택공사 ◇처·실장급(1급)승진 △전략개발실장 이봉형△주거복지처장 김성균△임대계획처장 윤태희△택지계획처장 권 상△신도시개발처장 정병희△택지보상처장 최진두△PF 사업단장 최수호△주거환경처장 손덕길△고객지원처장 배철재△재무처장 조승면△비서실장 이광희△파주신도시사업단장 김재현△경기건설부본부장 손종철△오산신도시사업단장 이희관△광명역세권사업단장 최기환△수원호매실사업단장 안명선△부산정관사업단장 이임노△대전서남부사업단장 천전상△울산경남지역본부장 고태영△제주지역본부장 최종주◇처·실장급 전보△경영관리실장 신두철△임대공급처장 황태철△임대관리처장 배연창△건축설계처장 이해진△설계견적처장 심재걸△인력개발처장 안재선△연구개발실장 김병준△감사실장 성주현△경기지역본부장 김영도△판교신도시사업단장 민병헌△부산지역본부장 권성호△인천지역본부장 방만수△인천논현사업단장 서동직△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송달영△아산신도시사업단장 정승용△전북지역본부장 박 석△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상규△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종덕△서울대 파견 백선희 조광수 ■ 국민은행 (본부본부장) △신용카드사업 金惠榮△자금 鄭星洙(지역본부장)△강서 金昌鎬△경수 吳炳乾△강남 余元植△강동 呂東壽△동부산 李慶鎬△서부산 李增浩△중부 李光石△서부 姜東淑△경인 金泰坤△남부 安炳斗△성남 申大玉△북부 權赫寬△호남 崔孝男△충청 丁奎亨△남서기업금융 李滿熙(본부팀장)△연구소 金璋熙△연수원 孫光春△재무관리팀 尹雄源△회계팀 金永錫△고객만족팀 田英姬△중소기업팀 李相權△투자금융팀 朴忠先△부동산금융팀 姜文鎬△카드마케팅팀 崔幸賢△카드특수영업팀 孫漢一△카드고객서비스팀 宋慶一△부동산사업팀 金載煥△복권사업팀 李在和△자금팀 梁東晧△기업여신심사팀 李景學△기업경영개선팀 李致漢△총무팀 金鐵弘△통합구매팀 池光源△콜센터관리팀 崔圭德△인력개발팀 崔棋義△노사협력팀 崔仁奎△경영검사팀 金益基△준법감시팀 李鎔昇△비서팀 李三鎬△감찰반 金德洙(지점장)△명동법인영업부 徐祺烈△명동영업부 李京九△서여의도영업부 沈富煥△가경동 安東學△가능동 李淳根△가양2동 金知德△가양동 金惠京△가좌공단 崔昌鎭△간석동 朴光一△갈산 任寬彬△강남 徐炅台△강남대로 金正旭△강남역 柳明欣△강남중앙 朴喜秀△강동구청역 金光得△강릉중앙 申東燁△강변역 李賢卿△강서 文俊煥△개봉동 金讚洙△거제 琴在允△경산 李度國△경안 金宰均△경안북 李濟京△계산동 李德煥△계산역 金熙珍△고강동 李成泰△고덕역 李明珪△고양동 咸泳卓△공릉동 鄭一溶△공평동 韓相達△공항동 金榮植△과천북 陸鎭悳△광교 辛瑛基△광명 成漢奎△광명역 金永喆△광양 崔柱倫△광주 奇宇三△괴정동 韓永佑△괴정역 張正杓△교대역 裵鍾洙△구로동 趙信根△구리 金相道△구리역 林石基△구의남 金祥在△군산 曺榮基△군자역 孔暎昌△금암동 金昌中△금정동 金學喆△금촌 安淳弼△기장 安致煥△길음뉴타운 嚴澤燮△김제 金楠永△김포서 허원△김해 朴鍾浩△나운동 李起馹△나주 吳茂根△난곡 盧善姬△남성역 金活洙△남양주 張承德△남역삼 朴順玉△남천중앙 朴江順△노량진 秋昌鎬△노원 李東植△노유동 鄭址德△논산 李在薰△논현남 宋連淑△논현사거리 金敬文△능동 咸奭鎬△다대동 朴洪對△당감동 朴瑢珍△당리동 姜永虎△당산남 李秉佑△당진 李宗鉉△대곡동 鄭九洛△대구본동 申亨錫△대덕밸리 趙成翼△대방동 金炳玉△대신동 張春龍△대전가양동 李萬熙△대전은행동 金珽珍△대치동 崔石元△대학로 劉永晏△덕소 具滋源△덕천동 孔泳杓△도곡동 金敬槿△도농 金容辰△도동 康鴻晩△도봉 洪東杓△도화동 趙忠元△독립문 李容浩△동교동 金鍾澤△동대구 韓成烈△동대문역 柳成烈△동대신동 崔賢模△동두천 韓相勛△동부이촌동 朴鍾哲△동수원 林佚洙△동아미디어 金榮允△동암역 崔宰燮△동해 高榮在△두정동 金麗中△둔산선사 張甲洙△마들역 裵海玉△마산 朴枝浩△마산역 金定友△마장동 손교균△마천동 金明昊△만수동 姜泰淳△망우동 韓明熙△매탄동 玄聖龍△면목동 梁昌錫△명륜동 金同根△명일역 李振鎬△모라 金澄△모란역 張英煥△목동2단지 任德均△목동6단지 宋花子△무교 金湘榮△문경 金駱鎬△문정동 李鍾洙△미금역 鞠珍杓△미아동 崔慶煥△밀양 趙在佑△방배남 宣相準△방배서 李仁傑방이동 金鎭億 △백궁 宋鳳錫△백마 石明國△범어동 朴憲鐘△범어사역 金龍祚△범일동역 文壽永△봉덕동 金東植△봉은사로 李慶洛△봉천역 鄭秉文△부개동 金惠連△부곡동 朴永祚△부산진 鄭林時△부송동 崔日洙△부안 金成潤△부여 林帝相△부전2동 金光明△부천남 權發容△부천중동 洪性珞△부천중앙로 金喆煥△북아현동 宋明漢△북악 白承東△분당구미동 金鍾元△분당아름 金重錫△분당중앙 申廷珍△분평동 張俊午△불광동 李亨魯△사당역 羅元柱△사직동 吳東象△삼성역 朴鎭台△삼양동 崔星福△삼척 池慶浩△상계동 金相薰△상계역 金勝勇△상인역 崔圻烈△서강 崔聳培△서광주 崔一新△서대전 陸完洙△서래 元京旭△서린동 李光圭△서부 李愚珍△서산 鄭東根△서소문 申昌浩△서신동 朴鍾泰△서염창 白永煥△서인천 徐禹錫△서초2동 金長榮△서초남 朴泰圭△서초북 石相根△서초역 張錫潤△서현동 李光林△석남동 姜周元△성남 李明圭△성남중앙로 許盛植△성동 曺秉福△성산 金吉洙△성수1가 郭在淳△성정동 李性康△세검정 殷奉周△세종로 張光淳△소공동 金暉根△소사 朴基榮△송강 金聖洙△송림동 成元華△송정 李重崎△수성동 曺喜泰△수안동 金勇根△수영 崔相敎△수원 李亨榮△수원남문 趙鏞國△수유동 金容圭△수지 田公植△수지남 鄭錫均△순천 高炯國△숭례문 金正天△시청역 金在煜△시흥신천동 李尙元△신갈 全昌載△신대방동 吳英姬△신림남부 朴星澈△신림서 姜元奎△신마산 李允福△신부동 李在春△신사역 韓泳祿△신정네거리역 李璜熙△신평화 李錦魯△신현동 金仁基△신호계 權行培△신흥동 兪奉根△쌍문북 鄭元卨△쌍문역 彭眞善△안동 尹相憲△안락동 金奉花△안산서 崔永福△안양 朴可淳△안양비산동 朴炅敦△압구정 鄭敦基△압구정서 張相洛△양산 禹原植△엄궁동 許宗勳△엄사 安相德△여서동 蘇忠永△여천 池斗煥△여천남 羅琮紈△역삼남 林榮信△역삼동 鄭燮義△역삼중앙 白海鉉△역촌동 李辰永△연동 金漢佰△연향 金澤中△영도 金性旭△영동교 河聖秀△영등포 魯官塾△영주 朴根用△영천 鄭在柱△예산 沈載旭△오광장 許相均△오류동 李晶豪△오류역 崔海奎△오목교 鄭河景△오장동 韓洪錫△오정동 盧柄煥△오클랜드 鄭淳日△옥교동 金參童△옥련동 金在壽△옥수동 金榮萬△옥천 金丙文△용산 李壽勇△용암 金正基△용인 全德洙△용인구성 吳賢哲△용현남 朴根基△우만동 鄭珍燮△운암2동 金江河水△울산남 千相規△울산신정 鄭千圭△울진 蔡元模△웅상 金鍍植△원당 金泰龍△원미동 尹哲重△원주단구 金永浩△월성동 金鎭熙△월평동 朱王植△유천동 金華中△은행동 韓大洙△을지로입구 趙辰顯△이곡동 崔倫燾△이대입구 朴廷勳△이문동 李善洙△이천 朴進△익산 李漢錦△일곡 邊笹淵△일도 高智先△일산동 郭暎熙△일산북 李敦永△작전동 朱信玉△잠실 羅春二△장산역 金相夾△장위1동 曺在錫△장충동 姜熙寬△전농동 朴世元△전주 金裕澤△전주중앙 洪圭植△정릉동 金相基△정왕동 郭壽石△정읍 蘇仁鎬△제주 洪明錫△제천 崔振秀△조치원 朴熙慶△종로 朴旺燮△종로중앙 尹明漢△좌동 鄭美香△주안8동 李德洙△주안중앙 鄭盛來△주엽역 朴潤煥△중계동 申承浩△중계역 高洪培△중곡서 金憲義△중앙동역 高英聲△중촌동 金杏美△중흥동 李昌柱△증권타운 沈星兌△증평 朴魯春△지산동 金在完△진월동 丁幸子△진주대안동 蔣榮勳△진천 金豊子△진해 金勍勳△창동 魏大復△창신동 崔容碩△천호역 金鶴晩△철산 金興滿△철산북 洪喆基△청계4가 石鍾淳△청담2동 鄭万鎔△청담역 朴亥順△청운동 權五綱△탄방동 洪九杓△태안 李愚龍△태평로2가 楊柱烈△통영 申尙浩△통영중앙 李璟燮△파장동 金漢玉△평택중앙 李汶秀△평화동 李瓚烈△포일 卞東洙△포천 全國鉉 포항 權五勳△포항남 琴秉夏△풍암 金權錫△하남 崔雲虎△하단동 崔承昌△하당 吳秉泰△하안동 趙良紀△하양 崔龍鎭△학익동 李桂然△한남동 洪珍澤△항동 李鶴武△해운대역 姜鍾道△형곡동 金基哲△호계남 郭信根△홍릉 金容範△홍성 張仁哲△홍제동 黃舜燦△화곡동 趙容根△화서동 李在允△화순 金仲坤△화원 朴淳福△화정동 曺塡鎬△화정역 金光燮△회원동 申光鉉△회천 任鎬英△효창동 趙俊九△후곡마을 丁善鎬△흑석동 鄭夏益(기업금융지점장)△가락동 金禹鉉△강북 姜永秀△광명 鄭鎬珪△광진 郭熙東△구로동 李相元△남동공단 李庚柱△내방역 孫成鉉△녹산공단 李昌根△달서 金聖元△대구 金漢玉△대전 鄭奇春△동래 金成經△목동 姜大昇△보라매 金敏植△부산 金昶坤△부전동 李錫鎬△분당 金朱洙△비산동 兪寅濬△사상 林壯萬△서인천 趙相翼△서초남 朴魯還△선릉역 李胤台△성서 裵成贊△수원 羅炳善△신암동 南啓潼△압구정서 文鉉宗△양주 金永東△유성 安在銖△의정부 金龍浩△일산 金洪男△정자동 白晩煜△종로중앙 孫榮煥△주안남 趙成日△청담동 卞相泰△청량리 李亨魯△충무로 金弘植△평택 安寅燦△포항 李源菉△해운대 金興洙△홍성 朴允榮△화곡본동 咸 植(기업금융팀장)△강릉 韓允基△거제 吳京錄△금촌 金鎬南△김포 尹泳春△양산 方仁錫△왜관 康吉性(센터장)△강남PB 金亨泰△도곡PB 尹重在△서초PB 尹雪姬△중부심사 朴晃默△여신관리지원 金泰宇△신용여신관리 閔明植△담보〃 朴鍾燮△기업〃 李鍾麟△인천〃 裵孝源△수원〃 李玄紀△부산〃 崔成軒△울산〃 朴大根△창원〃 金承在△대구〃 崔順植△포항〃 金相洙△광주〃 金榮鉉△전주〃 姜湧遠△순천〃 趙性默△대전〃 南宮鉉△청주〃 李昌均△천안〃 崔基福△원주〃 朴炳一△강릉〃 洪泰善△제주〃 李東月△대전콜센터 金演錫△대구업무지원 金亨根△창원〃 金鎭聖△광주〃 高在旭△전주〃 金禹森△대전〃 金順泰(개설준비위원장) 평내동지점 申暉源△죽전남지점 鄭薰模△북부심사센터 전용원△동부심사센터 金正魯(기업여신심사팀 수석심사역)△朴尙煥 李明奎 李喜永 ■ 서울증권 △컴플라이언스팀장(겸 준법감시인) 宋基哲 △재경팀장 崔明洙 ■ 하나로텔레콤 ◇상무보 △사업개발실 사업개발1팀장 金淵浩
  • 이명박시장 “충청권 광역경제특구 구상”

    이명박시장 “충청권 광역경제특구 구상”

    이명박 서울시장은 행정수도 이전 후속대책과 관련, 충청권에 광역경제특구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를 방문한 염홍철 대전시장과 환담을 갖고 “부처 몇 개를 옮기는 것으로는 본질적인 대책이 못된다.”면서 “대전, 대덕, 오송, 천안을 연결하는 하나의 경제권이 되기 위한 구상을 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연기, 공주 모두 혼자서는 자립하지 못한다. 행정부처 몇 개로는 공무원들 점심 사먹는 정도밖에 없다. 부처로 2200여만평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느냐.”며 행정부처 이전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특히 그는 광역경제특구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며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대한민국의 발전과 통일 후 미래 등의 관점에서 용역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시론] 신임 교육부총리에 바란다/한숭동 대덕대 학장·교육혁신위원

    [시론] 신임 교육부총리에 바란다/한숭동 대덕대 학장·교육혁신위원

    난산(難産)의 진통을 겪으며 지난주에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임명되었다. 교육단체들은 ‘교육을 시장경제와 기업경영의 논리에만 맡길 수 있는가.’라고 묻거나, 가정교사 경험만이 ‘교육 현장 체험’의 전부인 비전문가라고 반발하고 있다. 교육을 모르는 사람을 교육의 수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상식 밖이고, 결국 교육의 근간이 무너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단지 비전문가라는 이유만으로 거부하기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고등교육, 특히 직업교육과 관련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해 보고자 한다. 첫째, 지난해 말 발표된 ‘대학구조개혁안’을 강도 높게 실행할 것을 요청한다. 효과적인 구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개혁의 완료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먼저 국립대 간 통·폐합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국립대의 법인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 동일법인 내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은 지역과 거리에 관계없이 통합을 유도해야 한다. 시장과 경제논리의 적용으로 손상과 피폐를 염려하는 사립대학의 인문학이나 기초과학분야는 국립대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구조조정의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둘째,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은 학문과 연구중심의 인력양성에 치우쳐 있었다. 이러한 쏠림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대학을 설립목적과 교육목표에 따라 학문·연구중심의 대학과 직업교육중심의 대학으로 재분류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직업교육이 학업우열에 의한 서열화가 아닌 교육유형의 차이로 차별화될 수 있다. 학문·연구중심의 대학을 전체 대학 수의 약 30%, 직업교육중심의 대학을 70% 정도로 한다면 청년실업은 대학교육 탓이라는 따가운 비난을 극복할 수도 있다고 본다. 셋째, 직업교육중심 대학에 지역의 중소기업이나 산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창출과 교수·학습 방법의 개발 등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정책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 대학과 산업체간 인적교류 확대는 물론 산업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이 개발·확산되어야 한다. 산학밀착형 실습학기운영 등에 적극 동참하거나 협력하는 기업과 산업체에는 감세나 금융지원책 등이 있어야 한다. 넷째, 직업교육중심의 대학을 경영하는 총·학장에게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율권을 대폭 확대해 주길 바란다. 대학의 교육여건과 교수인적자원 역량, 지역여건과 산·학·연 클러스터의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 산업인력양성에 필요한 수업연한, 학기제도, 학위수여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일임해 주어야 한다. 예로서,1년3학기 제도를 시행하는 전문대학에서 3년에 9학기를 운영하면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의 학점을 취득하게 할 수 있다. 지역의 산업체나 기업이 요구한다면, 전문대학의 학과나 전공 중 3년의 수학연한이 요구되는 학과나 전공(반도체, 메카트로닉스, 마이크로 로봇, 컴퓨터게임제작 등)을 평가, 선정한 후 일정 정원 내에서만 운영하여 직업교육에 걸맞은 별도의 학사학위(가칭 직업기술학사학위)를 수여하게 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직업교육중심의 대학에 대해서는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하여 관련 부처 등이 공동참여하여 각 전공이나 학과를 이수한 학생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평가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운영해 보자. 직업교육이 성공하려면 기업과 산업체가 요구하는 일정 수준의 엄격한 교육의 질 관리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실행하기가 그다지 쉽지 않은 제언들이긴 하지만 새로운 교육부총리가 대학개혁에 성공하여 청년실업을 해소함으로써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필 수 있기를 바란다. 한숭동 대덕대 학장·교육혁신위원
  • 발행 1주년 독자경품 당첨자 100명

    ■ 키보드 (20명) 김세동(서울 강북구) 김연주(충남 아산시) 김영석(서울 성북구) 김정은(서울 동작구) 김지선(서울 송파구) 김철주(서울 영등포) 김형수(경기 남양주) 박상의(대전시 서구) 박재원(충북 청주시) 박종관(서울 중랑구) 오정미(서울 관악구) 우상빈(대전 유성구) 윤혜미(광주시 북구) 이성준(전북 전주시) 이진우(인천시 남구) 이창준(서울 강서구) 이호준(경기 용인시) 장희규(전북 남원시) 전성광(전북 군산시) 정현진(경남 김해시) ■ 마우스 (80명) 강다윤(경기 고양시) 강대진(충남 태안군) 권성안(서울 강서구) 권수빈(경남 사천시) 김남성(서울 송파구) 김미라(서울 관악구) 김미란(서울 강북구) 김선미(부천 원미구) 김송이(서울 금천구) 김수일(전북 전주시) 김순남(인천시 남구) 김순임(서울 중랑구) 김승희(서울 중 구) 김영훈(경기 남양주) 김유정(서울 은평구) 김은정(서울 도봉구) 김은주(서울 노원구) 김일영(충남 천안시) 김종은(서울 관악구) 김현주(서울 영등포) 도철기(서울 성북구) 류우준(부산 동래구) 마은정(서울 서대문) 문미현(부산 금정구) 박명신(인천시 서구) 박미라(서울 강서구) 박상인(서울 강남구) 박세우(서울 영등포) 박영민(서울 은평구) 박은실(충북 청주시) 박종희(경남 진주시) 박현주(서울 노원구) 배상현(충북 청주시) 배수임(울산 울주군) 배숙현(대구시 남구) 백경숙(강원 태백시) 백승철(경남 김해시) 서민철(서울 양천구) 서순정(전북 김제시) 서재원(강원 원주시) 성애선(서울 양천구) 손태민(서울 노원구) 송병훈(인천 연수구) 송성길(강원 강릉시) 송승하(대전 대덕구) 송지선(서울 동작구) 송형호(경기 남양주) 신상준(서울 동대문) 신약수(충북 청주시) 여름이(충북 증평군) 오승희(서울 양천구) 유미애(충남 서산시) 유영인(서울 종로구) 유인석(서울 송파구) 윤정두(경기 성남시) 윤천수(대전시 서구) 윤혜영(경기 수원시) 이강로(충남 서산시) 이강철(서울 동대문) 이상호(서울 양천구) 이세진(전북 전주시) 이윤선(서울 동대문) 이은지(경기 안성시) 이정화(경남 마산시) 이현정(경기 구리시) 이혜란(경기 고양시) 임연희(서울 강서구) 전은영(서울 강북구) 전종목(부산 부산진) 전형준(충남 논산시) 정영규(경남 김해시) 정흥래(서울 노원구) 최경미(서울 종로구) 최경식(대구 달서구) 최성영(경기 고양시) 최종순(서울 구로구) 피혜진(서울 서대문) 한새얀(서울 구로구) 한인자(서울 성동구) 허미선(부산 사하구) 지난 발행 1주년 선물대잔치에 3000여명의 독자여러분께서 응모해주셨습니다. 독자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중 서울독자들께서는 2월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신문사로 직접 방문해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단 토요일은 휴무입니다. 지방 독자께는 우편으로 배송해드립니다. 상품수령 문의는 (02)2000-9212 ★52호 정답 5명
  • “북한내 반체제단체 10여개” 동영상 공개 피랍탈북연대

    피랍탈북인권연대는 18일 서울 신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북한단체로 알려진 ‘자유청년동지회’가 지난해 11월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촬영했다는 35분짜리 동영상을 공개하고 입수 경위를 밝혔다. 이 동영상은 한 남자가 회령시 역전동 소시장, 오산덕중학교, 강안동 1·17공장 등을 다니며 촬영한 것으로 1·17공장 벽과 대덕리 입구 다리에 격문이 붙어있는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자유청년동지회 명의로 된 격문에는 “개방을 주장한 김일성·김용순 사망원인, 장성택의 체포, 김정일이 한 짓이다. 인민들이여 싸워서 자유민주주의 찾자.”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사무총장은 “자유청년동지회는 현재 회령시를 벗어나 다른 지역에도 이 격문을 붙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북한 내에서는 10여개의 반체제 단체가 활동중”이라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대전 인구 145만명 넘었다

    대전시 인구가 145만명을 넘었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를 조사한 결과,2003년보다 0.83%인 1만 1972명이 늘어난 145만 75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인구 증가율은 2001년 1.32%,2002년 1.14%,2003년 0.98% 등에 비춰 가장 낮은 것으로 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개발지가 많은 유성구가 9716명, 서구가 8287명이 각각 늘었으며 동 가운데는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서구 내동의 인구가 가장 많은 6269명 증가했다. 반면 구 도심 지역은 줄어 각각 동구 10548, 중구 2270, 대덕구 2213명 감소했다. 또 가구 당 인구 수는 2002년 3.1명,2003년 3.0명에 이어 2.9명으로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성별로는 남자 72만 8463명, 여자 72만 2287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6176명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8.67%,40대 17.25%,20대 16.9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우영희의 출동!요리구조대] 캘리포니아롤&크림소스 양파무침

    [우영희의 출동!요리구조대] 캘리포니아롤&크림소스 양파무침

    저는 대덕연구단지에서 전자 통신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5년이상 객지생활을 하다보니 혼자 해 먹는 데는 이력이 붙었지만 특별한 요리는 할 줄 몰라요. 그동안 많이 의지하던 친구가 포스트 닥터과정을 밟는 남편과 같이 영국으로 갑니다. 친하게 지냈는데…. 그래서 영국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물하고 싶어요. 그 친구는 임신 3개월이니 아기를 위해서라도 잘 먹어야 되잖아요. 영국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선생님, 도와주세요. -친구의 의미를 곱씹는 친구가. 친구를 떠나보내는 이지현(31)씨의 ‘석별의 요리’를 위해 요리구조대 우영희씨가 대전을 찾았다.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의 지현씨를 만나자 이씨는 위로부터 시작했다.“마음이 오가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잖아요. 그런 친구는 삶을 사는 데 보험만큼 든든한 역할을 하지요.” 시무룩하던 지현씨, 금방 얼굴이 환해졌다.“전 우영희 선생님의 팬이거든요, 그런데 ‘외국에 나가실 분들 한식 요리 배워두면 좋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갑자기 떠올라 사연을 보냈습니다.” 친구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면서 영국에서도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론 어떤 것이 좋을까. 외국 식재료로도 금방 만들 수 있고. “캘리포니아 롤을 추천해요. 맛과 영양, 모양도 예쁘거든요. 영국에서 식사초대할 일이 있을 때도 활용할 수 있죠. 영국인들은 연어를 특히 좋아하니까요.”우씨의 설명이다. “롤에 들어가는 초밥물을 만들기가 어렵지 않나요.”예쁘고 맛있는 캘리포니아 롤만 먹었던 지현씨는 겁부터 먹은 듯한 질문이다. “아니에요, 초밥물의 재료는 어느 집에나 있는 식초·소금·설탕이 전부예요.”우씨는 재료의 단순함을 강조했다. “그래도 뭔가 비법이 있을 듯한데요.”친구에게 자세히 가르쳐 줄 요량으로 강의받듯 정리하던 지현씨의 의구심이다. “주의할 점이 있긴 있지요. 잘 보세요. 재료를 냄비에 넣어 녹이는데요, 알루미늄 냄비와 끓이면 안 돼요.” “알루미늄은 식초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맛을 변하게 하고, 끓이면 신 맛이 날아가거든요. 그래서 초밥물 재료는 살짝 덮여야 해요. 밥은 뜨거울 때 초밥물과 비벼야 제맛이 나요. 먹을 만큼의 밥을 그릇에 덜어 담고 초밥을 뿌리는데, 누르듯이 하지 말고 밥을 자르듯이 비벼줘야 돼요.” “부채 있어요?”우씨가 갑자기 부채를 찾는다. “부∼채?, 집이 너무 더워요?”지현씨의 눈이 다시 한번 둥그레졌다. “초밥물로 비빌 때 옆에서 부채질을 하면 밥에서 훨씬 빨리 끈기가 생기거든요, 처음에는 물에 만 밥 같겠지만, 계속 비비면 점차 끈기가 생겨요, 이때까지 비벼둬야 해요.” 이들은 아보카드를 반으로 나눠 길게 썰고 단무지와 오이도 가늘게 채썰었다. 훈제 연어가 약간 흐느적거렸다. 지현씨가 너무 일찍 냉동실에서 꺼내 놓아둔 탓이다.“냉동 훈제는 약간 얼은 상태가 말기에 좋아요.”우씨는 발을 동동 구르던 지현씨를 달랬다. 캘리포니아 롤만 먹어도 좋지만 그래도 뭔가 허전한 듯 조금 심심하다.“이럴 때 미소 된장국을 곁들여도 되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잘 어울린다.”는 것이 우씨의 설명이다.“크림 소스에 양파를 무치는 것이 좋아요.”크림 소스 재료는 설탕을 넣는데 설탕 대신 꿀이나 연유도 좋단다. 양파는 결대로 채 써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롤과 크림소스 양파무침을 차린 우씨,“음식은 바로 사랑이잖아요. 음식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추억이 남는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어요.” ●캘리포니아 롤 재료따뜻한 밥 4공기(뜨거울 때 초밥물에 버무린다), 청오이 ½개(곱게 채썬다), 노란 단무지 50g(오이와 같은 크기로 채썬다), 아보카도 ½개(채썰거나 으깨어 둔다), 김 4∼5장(김밥용 구운김), 훈제 연어 200g(슬라이스해 둔다),초밥물(식초·설탕 5큰술씩을 소금 ½큰술과 섞어 약한 불에 녹인다.) ①구운 김 위에 초밥물에 버무린 밥을 전면으로 펼친다. ②(1)을 뒤집어서 김 위에 오이채를 얹고 돌돌 만다(이때 랩이나 젖은 위생행주 등을 깔아 사용하면 밥알이 달라붙지 않는다). ③같은 방법으로 단무지, 아보카도도 만든다. ④(2)나 (3)의 김밥 바깥에 연어로 감싸듯 돌려 준 후 보기 좋게 썬다. ⑤크림소스에 버무린 양파를 곁들여낸다. ●크림소스 양파무침 ①양파 1개를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 맛을 빼낸 후, 물기 제거하여 마요네즈 5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레몬즙 1큰술, 생크림 2큰술에 버무린다. ●아보카도 이렇게 고르세요 껍질 색깔이 녹색에서 약간 검게 변할 때, 손으로 쥐어 봐서 조금 탄력성이 느껴지면 먹기가 좋다. 좀 딱딱하다 싶으면 상온에 두었다가 익으면 냉장 보관한다. 아보카도는 과일 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지방·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 등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임산부에게도 좋다. 푸드채널 ‘우영희의 아름부엌’에서 복습하세요.1월17일 오전 10시2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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