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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4·13총선’ 누가 뛰나

    4·13 총선에 나설 공직자들의 사퇴 시한이 다음달초로 다가옴에 따라 출마설이 나도는 일부 자치단체장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본사 집계에 따르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자치단체장은 30여명에 이르나 이중 10여명은 현재의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실제로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는 20명선.정당 공천도 변수로 남아 있다.수도권과 영남,충청지역에서는 희망자가 적지 않은 반면 호남과 강원·제주에는 없다.이들이사퇴하면 60일 내에 치러야 하는 보궐선거도 2∼3월중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출사표를 던진 광역·기초 의원들도 많다. 이와 함께 현직 자치단체장의 총선 출마에 대한 찬반 논란도 공무원과 주민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조만간 개정될 선거법은 공직자가 출마하려면 선거일 180일 전에 사퇴하도록 했으나 이번에 한해 경과규정에 따라 선거법 개정후 20일내에 사퇴해야한다. ?서울 정흥진(鄭興鎭·종로) 종로·김성순(金聖順·송파갑) 송파·고재득(高在得·성동을) 성동·박원철(朴元喆·구로갑) 구로구청장이 가장 활발히뛰고 있다.4명 모두 오래전부터 출마에 관심을 둬왔고 최근 새천년 민주당에 조직책 신청서를 냈다.진영호(陳英浩) 성북·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 등도 지명도 등을 이유로 출마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나 본인들은 입장을밝히지 않고 있다.이배영(李培寧) 은평구청장은 출마설을 부인했다. ?인천·경기 인천에서는 이세영(李世英) 중구청장이 “조직 점검은 이미 끝난 상태”라며 출마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한나라당 공천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원철(申元澈) 연수구청장도 출마를 검토중이다. 10명 가까운 경기도내 시장·군수들의 출마설이 나돌았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한결같이 고개를 내젓고 있다.유정복(劉正福) 김포·김선기(金善基) 평택·유승우(柳勝優) 이천·손영채(孫永彩) 하남시장과 박용국(朴容國) 여주·민병채(閔丙采) 양평군수 등은 최근 “행정에 전념하겠다”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치인 출신인 원혜영(元惠榮) 부천시장은 민주당측으로부터 소사구 출마를 권유받고 있으나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 대전에서는송석찬(宋錫贊) 유성구청장과 오희중(吳熙重) 대덕구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송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고 오 구청장도 자치단체장 재선을 무기로 뛰고 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이시종(李始鍾) 충주시장이 출마를 고려중이나 정당 공천 여부가 확실치 않아 입장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신준희(申俊熙) 보령시장은 충남에서 혼자 일부 언론에 거론됐으나 본인은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영남 부산에서는 신종관(辛宗官) 수영구청장과 박대해(朴大海) 연제구청장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신 수영구청장은 이달말쯤 무소속 출마 여부를 밝힐 예정이나 출마쪽으로 비중을 두는 것 같다는 게 주변의 애기다.박 연제구청장은 와병중인 최형우(崔炯佑)의원의 보좌관 출신이어서 최의원 부인인 원영일(元英一)씨가 출마하지 않고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으면 출마할 것으로주변에서는 보고 있다. 경남 자치단체장 가운데는 송은복(宋銀復) 김해시장과 이갑영(李甲英) 고성군수의 출마가 본인들의 뜻과 무관하게 측근들에 의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울산에서는 거론되는 인사가 없다. 대구의 이재용(李在庸) 남구청장과 이명규(李明奎) 북구청장도 거론된다.유일하게 무소속 자치단체장인 이 남구청장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으로부터 강력한 입당 권유를 받고 있다. 경북에서는 이원식(李源植) 경주·박팔용(朴八用) 김천·김관용(金寬容) 구미·김진영(金晋榮) 영주시장 등이 거론되나 김 구미시장과 박 김천시장은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호남 출마 의사를 밝히거나 준비중인 호남지역 자치단체장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민회의의 영향력이 막강한 지역 특성상 자치단체장들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원·제주 가시적으로 총선을 준비하는 강원·제주도내 시장·군수는 아직 없다.김원창(金源昌) 정선군수의 출마설은 물밑으로 가라 앉았다. 전국팀
  • 16대총선 출마예상자

    [대구] ■중 兪成煥(69·신·전의원),林哲(46·신·정당인),趙恩禧(39·신·전청와대비서관),朴浚圭(75·자·현의원),李義翊(60·자·전의원),朴昌達(54·한·위원장),李秀光(58·한·공인회계사),韓柄寀(66·무·전의원) ■동갑 金復東(67·자·현의원),姜申星一(63·한·영화인),李鍾九(66·무·전국방장관) ■동을 尹相雄(52·자·위원장),裵錫起(44·한·정당인),徐勳(58·한·현의원),崔相天(49·무·효성가톨릭대교수) ■서갑 李憲哲(47·신·위원장),崔栢永(52·자·위원장),郭昌圭(43·한·정당인),白承弘(57·한·현의원),姜湧珍(44·무·정당인),鄭鎬溶(68·무·전의원) ■서을 金相演(60·자·위원장),崔雲芝(73·자·전의원),姜在涉(52·한·현의원),金基洙(37·노·전진보정치연합대구지부장),徐重鉉(49·무·정당인) ■남 趙顯國(47·신·위원장),李廷武(59·자·현의원),申東喆(39·한·정당인),鄭相泰(54·한·위원장),金鎭泰(45·무·정당인),梁東錫(44·무·코리아렌트카대표) ■북갑 蔡炳河(59·자·위원장),金錫淳(43·한·치과의사),朴承國(60·한·현의원),金吉夫(58·무·전병무청장),安炅郁(36·무·정당인),趙源震(41·무·한림통상회장) ■북을 宋花燮(64·신·대구대교수),安澤秀(57·한·현의원),李明奎(45·한·북구청장),金瑢泰(64·무·전의원),權五祥(41·무·변호사),裵在演(67·무·전의원),李盛煥(43·무·계명대교수) ■수성갑 朴南姬(50·신·위원장),李民憲(56·신·전의원),朴哲彦(58·자·현의원),李源炯(49·한·위원장),權五先(41·무·정당인),金成泰(55·무·대구방송전무),朴亨龍(35·무·사회운동가) ■수성을 李원배(46·신·정당인),朴九溢(66·자·현의원),朴世煥(60·한·전국구),李聖洙(51·한·대구시의회의장),南七祐(41·무·정당인),尹榮卓(67·무·전의원),李致浩(61·무·전의원),全敬煥(58·무·새마을운동본부회장) ■달서갑 朴奇春(50·신·정당인),金漢圭(60·자·위원장),朴鍾根(63·한·현의원),任甲壽(48·무·여성문화센터원장) ■달서을 金殷輯(58·신·위원장),崔在旭(60·자·위원장),李哲雨(38·한·변호사),李海鳳(58·한·현의원),徐秉煥(51·무·정당인) ■달성 嚴三鐸(60·신·위원장),朴槿惠(48·한·현의원),朴相何(54·무·대한체육회부회장) [인천] ■중·동·옹진 朴商銀(51·신·대한제당사장),徐廷華(61·신·현의원),李世英(55·신·인천중구청장),金淳培(56·신·출판인),洪基澤(45·한·정당인),朴鎬暎(60·한·정당인),李承熙(46·한·인천동구발전협의회장),徐相燮(49·한·정당인),黃兢連(52·한·정당인) ■남갑 朴祐燮(45·신·위원장),沈相吉(57·신·대동주택대표),鄭義成(56·자·위원장),沈晶求(69·한·현의원),張永基(30·청·정당인) ■남을 李康熙(58·신·현의원),河根壽(59·신·전의원),姜勝勳(43·자·위원장),金元鎭(자·인천발전연구소장),安泳根(41·한·위원장),閔鳳基(64·무·전인천남구청장) ■연수 서한샘(56·신·현의원),金甲泳(54·자·위원장),黃祐呂(53·한·전국구),任承元(32·청·정당인),高南碩(42·무·시의원),鄭求運(56·무·언론인) ■남동갑 金容模(53·신·전인천남동구청장),李康一(57·신·위원장),鄭漢植(64·자·위원장),李允盛(56·한·현의원),鄭鎭寬(41·무·전시의원) ■남동을 崔東鎬(61·신·언론인),李浩雄(51·신·위원장),朴泰權(54·자·전충남지사),李源馥(43·한·현의원),朴龍德(34·청·정당인) ■부평갑 朴尙奎(64·신·전국구),崔龍圭(44·신·변호사),陳英光(45·자·변호사),趙鎭衡(57·한·현의원),全進(31·청·정당인) ■부평을 李在明(52·신·현의원),愼鏞碩(59·신·언론인),曺萬進(49·신·정당인),金裕東(46·자·위원장),李正大(57·한·정당인),鄭華永(51·한·정당인),白仁成(37·청·정당인) ■계양·강화갑 宋永吉(37·신·변호사),李玩奎(52·자·위원장),安相洙(54·한·현의원),朴勝煥(28·청·정당인),李炳賢(58·무·정당인) ■계양·강화을 朴容琥(53·신·전방송인),丁海南(57·신·위원장),安德壽(55·신·축산물유통사업단장),鄭昌和(67·자·위원장),李敬在(59·한·현의원) ■서 趙漢天(58·신·현의원),金階煥(44·자·위원장),鄭貞薰(66·한·전의원),李榮愚(43·한·전청와대비서관),河相鉉(42·무·변호사) [광주] ■동 李榮一(61·신·현의원),金洪明(55·신·조선대교수),金容煜(50·한·위원장),宋甲錫(34·무·전전대협의장) ■서 鄭東采(50·신·현의원),鄭祥容(51·신·전의원),鄭泳老(60·신·전시의원),金洪柱(53·자·위원장),李桓儀(69·한·위원장),許容萬(32·청·정당인) ■남 林福鎭(63·신·현의원),姜雲太(53·신·전내무장관),吳東燮(53·신·광주변호사회회장),崔洙秉(61·신·한전사장),金怡坤(61·자·위원장),陳善守(43·한·위원장),朴顯(48·무·청와대국장),尹壯鉉(53·무·광주시민연대대표),李承采(45·무·변호사) ■북갑 朴光泰(57·신·현의원),高在邦(43·신·청와대비서관),池大燮(57·자·전국구),朴榮九(53·한·위원장),金敬天(59·무·광주YWCA사무총장) ■북을 李吉載(60·신·현의원),姜琪正(39·신·한국청년연합회지도위원),金泰弘(58·신·광주정무부시장),李春範(52·신·광주시의회의장),金天國(43·자·위원장),高貴男(67·한·위원장) ■광산 趙洪奎(57·신·현의원),金東信(59·신·전 합참의장),金東喆(50·신·청와대행정관),羅炳湜(50·신·민주개혁국민연합집행위원장),文昌洙(62·신·전광주시장),朴炫柱(42·신·미래에셋사장),全甲吉(44·신·광주시의회부회장),金昇宰(45·자·위원장),金冕中(63·한·위원장),李根宇(58·무·변호사) [대전] ■동갑 南在斗(60·신·전의원),宣炳烈(41·신·정당인),金七煥(48·자·현의원),崔桓(56·자·전부산고검장),吳世喆(47·한·사업),李永(56·한·정당인),宋유영(41·무·변호사),宋재호(59·무·사업) ■동을 宋千永(60·신·전의원),李良熙(54·자·현의원),金炫(50·한·전의원),金昌柱(31·청·정당인),강구철(45·무·사업),李官杓(44·무·변호사),정구국(40·무·사업),金용명(41·무·정당인) ■중 申齊澈(56·신·정당인),朴康壽(61·신·배재대총장),全聖煥(64·신·전구청장),姜昌熙(53·자·현의원),金俊會(56·한·위원장),金洪萬(56·무·전의원) ■서갑 李仁濟(51·신·전경기지사),姜大興(54·신·한국노총부위원장),鄭九泳(59·신·위원장),李元範(60·자·현의원),李在奐(55·한·전의원),朴英文(41·무·사업),金용준(51·무·전 시의원) ■서을 田得培(41·신·위원장),金蘇淵(47·자·정당인),李在善(43·자·현의원),宋丙大(52·한·정당인),朴熙澤(33·청·정당인),金昌榮(43·무·정당인),廉弘喆(54·무·전대전시장),金泰龍(66·무·전의원),趙炳世(50·무·보훈처차장),文炯植(47·무·변호사),李英雄(60·무·사업),兪載英(40·무·연구소장) ■유성 宋錫贊(46·신·유성구청장),金春鎬(41·신·위원장),朴鍾善(35·신·정당인),趙永載(57·자·현의원),李鳳學(60·자·전대전시장),金美錫(30·청·정당인),李大衡(57·무·사업),李炳囹(52·무·과학자),유병수(49·무·사업),유관석(40·무·연구소장),李鍾仁(37·무·사업) ■대덕 徐允官(47·신·전시의원),鄭廣作(64·신·정당인),李麟求(67·자·현의원),崔祥鎭(58·한·전의원),鄭恩喜(28·청·정당인),金元雄(55·무·전의원),吳熙重(57·무·대덕구청장)
  • 공직사회 칭찬릴레이…대전 대덕구 6급이하 대상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吳熙重)는 6일 공무원 서로를 칭찬하는 칭찬 릴레이운동에 나섰다. 오희중 구청장은 이날 첫번째 칭찬 대상자로 유지덕(柳志德) 공보담당 주사를 지목했다. 유 주사는 평소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산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구 정보화프로그램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오 구청장의 설명이다. 유 주사는 구청 전자게시판을 통해 다른 공무원을 칭찬해야 한다.대상은 본청 과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을 제외한 6급 이하의 하위직 공무원이다.대전최용규기자 ykchoi@
  • [독자의 소리] 환경오염 적은 LPG車 생산 늘리길

    얼마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가 무척 놀란 일이 있었다.분명히 2차선으로 가고 있던 차가 3차선에서 오는 차와 부딪칠 뻔한 것이다.내려서차선을 보니 거의 200m 이상이 지워져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차선을 따라 운전했던 내 친구는 사고를 당할 뻔한 것이었다.물론 주의하라는 표시도 없었다.이렇게 지워진 차선으로 인해 사고가 난다면 누구의 책임인가. 오늘 아침 TV 뉴스에서 보니 차선이 제대로 그려져 있지 않아 차들이 차선을 착각하여 사고가 나는 일이 빈번하다는 보도를 보았다.차선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함께 보수가 필요할 것이다.교통사고의 왕국이란 불명예를 벗기 위해서는 음주운전 등 운전자의 안전의식도 필요하지만 관계당국의 보다 세심한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이소연[대전시 대덕구 평촌동]
  • 화물차 덮개없이 ‘아찔 질주’

    고속도로 등에서 화물칸 덮개를 씌우지 않거나 단단하게 묶지 않고 달리는대형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그러나 당국은 화물을 단단하게 묶고 다니도록 홍보만 하고 있을 뿐 단속하기가 어렵다고 궁색한 변명을하고 있어 사고 재발 위험에는 무방비한 상황이다. 영국·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낙하물에 의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적재함이 컨테이너 등으로 돼 있지 않은 화물차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그러나 우리 도로교통법에는 덮개를 씌우지 않거나 단단하게 고정하지 않은 화물차는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돼 있다. 지난달 8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56번 국도에서 생수통을 실은 5t 트럭(운전자 서동수·34)에서 18ℓ짜리 물통 300여개가 떨어져 반대쪽에서 오던 승용차를 덮쳤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39)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지난 22일 경인고속도로에서는 LP 가스통을 실은 5t 트럭이 과속으로 달리다 넘어지면서 가스통 100여개가 도로 위에 쏟아져 뒤따라오던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크게 부서졌다. 앞서지난 8월13일에도 대전시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건축자재를 싣고 달리던 2.5t 트럭(운전자 배익표·39)에서 5㎝짜리 못 2,000여개가 도로에 쏟아졌다.이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 86대의 타이어가 펑크났다. 지난 6월에는 경부고속도로 대덕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화물 트럭 2대가 충돌하면서 화물이 쏟아져 뒤따라오던 승용차 등 12대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4명이 크게 다쳤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의 화물차 낙하물에 의한 교통사고는 올들어 지난 9월까지 104건이 발생하는 등 좀체 줄지 않고 있다.지난 96년에는 231건,97년 190건,98년 201건 등이었다.낙하물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해마다 40여명에 이른다. 피해 규모가 적어 집계되지 않거나 국도 등에서 일어나는 사고까지 합하면화물차 낙하물에 의한 교통사고는 연간 1,000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 유남선(柳南善·37)경사는 “화물차들이 덮개를씌워도 육안으로는 단단히 묶었는지 여부를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속하기가쉽지 않다”고 말했다.한국도로공사 안전조사과장 윤영식(尹英植·43)씨는 “우리나라도 화물차 적재함을 포장이사 차량처럼 상자화하는 등의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경부고속도 회덕-비룡 6차선 확장개통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회덕(대전 대덕구 신대동)∼비룡(대전 동구 비룡동) 14.7㎞ 구간을 6차로로 늘려 6일 낮 12시에 개통한다. 이와 동시에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비룡∼판암(대전시 동구 판암동) 3.3㎞구간(4차로)도 새로 개통한다. 회덕∼비룡 구간은 지난 95년 12월 확장 공사에 착공,총 사업비 2,464억원을 들였으며 비룡∼판암 구간과 동시에 연결되면 회덕분기점 주변의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전시 남부지역 주민들은 판암 인터체인지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진입시간을 30분 정도 절약하게 된다.한편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서대전분기점을 연결하는 총연장 20.8㎞의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4차로)는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박건승기자 ksp@
  • [발언대] 거듭되는 물난리 대책 철저히

    4일동안 계속된 집중호우와 태풍이 한강 수계를 중심으로 전국을 강타하면서,60여명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었고,수조원으로 추정되는 재산상의 피해는 아직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다. 96년과 지난해,그리고 이번 홍수까지 거의 매년 되풀이되는 물난리를 겪으면서도 치수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정부나 국민의 시각은 아직도 요원한것 같다. 다행히 소양댐과 충주댐의 저수율이 낮았기에 수도권의 엄청난 재앙을 막을 수 있었지만,비가 오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가뭄이 심한데 댐의 물을 너무빼놓은 것 아니냐는 여론의 목소리가 높았다.그만큼 자연은 내일을 알수 없는 것이고 인간의 예지력은 미약하기 이를데 없는 것이다.때문에 항상 극한상황에 대비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번에 충주댐 유역의 강수량은 소양댐 유역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으나,댐으로 들어온 물의 양은 충주댐이 12억5,000만t으로 소양댐보다도 1억t이나더 많았다.소양댐은 상류의 평화의 댐에서 상당부분 가둘 수 있었지만,충주댐은 2배이상 넓은 유역 면적을가졌으면서도 물의 유입을 홀로 감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번 홍수가 임진강과 북한강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피해가 그 정도에서 끝날 수 있었지 만약에 남한강에 강우가 집중되었다면,충주댐의 홍수조절 능력은 상실되었을 것이고,그 피해는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 물 전문가들의 일반적 분석이다. 이러한 현상은 당장 내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세계 도처의 기상이변으로 입증되고 있다. 아직까지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영월댐 건설논쟁은 우리의 생존과 환경을 동시에 추구해야 할 중대한 문제다.그러나 자연은 언제까지나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번 홍수의 쓰라린 경험으로나마 깨달아야 한다. 이선영[대전시 대덕구 법동]
  • [독자의 소리] 정치인은 국민들의 냉소적 시선 되새겨야

    대다수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정치권은 당리당략에만 치우쳐 국민들의 시선은 무시한채 구태의연한 행동을 거듭하고 있다. 정당정치에서 소속정당의 정책과 방향을 도외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그렇지만 국민의 의사를 빙자해 자당의 이익과 보스정치에 부화뇌동하는 정치인,국민 앞에선 정직한 척하면서 뒤에서는 탈법과 부정부패를 일삼는 정치인 등소신없는 구태의연한 정치인이야말로 하루빨리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얼마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상당수의 국민이 차기선거에서 현재 자신의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정치인을 다시 뽑지 않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정치인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명심해 분명한 정치적 소신을 갖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이치형 [대전 대덕구 오정동]
  • ‘99 자랑스런 공무원-대전시 中企課 金昌信씨

    대전시 중소기업과 김창신(金昌信·37)주사보는 벤처기업가 사이에 ‘창업의 길라잡이’로 통한다.창업에 관심 있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 치고 김씨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지난 86년 6월 공직에 입문한 김씨는 몇해 전까지만 해도 벤처기업과 전혀관련없는 부서에서 근무했다.그러던 그가 97년 12월 중소기업과로 전입해 오면서부터 ‘물 만난 고기’가 됐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처럼 재미있는 업무는 처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 벤처업무에 푹 빠져 있다. 창업을 준비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100점짜리 공무원인 김씨의 평소귀가시간은 새벽 2시가 넘어서다.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벤처기업가들이 전화나 호출로 김씨를 찾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들을 만나러 나가기 때문이다.구조조정 등으로 지난해 대덕연구단지에서 나온 3,000여명 가운데 1,000명 이상이 김씨와 만나 창업상담을 했을 정도다.이 때문에 집에선 빵점짜리 남편과 아버지로 찍혔다고 김씨는 웃으며 말한다. 김씨가 하는 일은 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사업화와 성공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모든 애로사항을 처리해 주는 것.기술력만 가진 벤처기업가들이 하드웨어라면 김씨는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실질적인 소프트웨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회계사·변호사·교수(마케팅 전공)·변리사·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벤처 닥터제를 만들었다. 창업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법률·회계·세무 등의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제도다. 김씨는 또 대덕구 장동 중소기업센터에 창업보육실을 설치,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창업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는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 [독자의 소리] 시민단체 공명선거운동 활성화를

    6·3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여·야 정치권은 서로 선관위를 중심으로 한 공명선거추진 시민단체의 구성과 활동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고 주장하나 실질적으로는 당내 사정에 따라 이들 시민단체의 구성방식과 내용에 있어서는의견을 달리 한다고 한다. 사실 우리사회는 공명선거와 관련된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역대 정치권력·정치권이 이러한 선거풍토가 조성되는 것을 원치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경제 미성숙,정치문화의 한계,시민단체의 공정성여부,사회 각계의 무관심 등 우리 모두의 책임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물론이고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떠나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확산시켜야 한다.아울러 시민단체도 설립목적·구성 및 활동에 대한 객관성·중립성·공정성을 견지해야 할 것이다. 박영길[대전 대덕구 오정동]
  • 경부고속도서 5중 추돌사고 관광버스 추락… 57명 부상

    6일 오전 10시40분쯤 대전시 대덕구 법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151㎞)에서 부림관광 소속 경북75바 6364호 관광버스(운전사 홍헌표·44)가 경기7트 8183호 봉고 1t트럭(운전사 윤영기·58)을 들이받으며 정차해 있던 관광버스 3대 및 승합차 1대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부림관광버스와 봉고트럭이 8m 아래 밭으로 굴러 버스 운전사 홍씨와 허동원(67·경북 경산시 하양읍)씨등 승객 5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한일병원과 중앙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에 가던 봉고트럭이 급정거하는 것을 미처 관광버스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독자의 소리] 엘여왕 訪韓 민주화 성숙 계기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3박4일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떠났다.상징적 의미의 영국 여왕이긴 하지만 외국방문이 1년에 2회 이내라고 하니 여왕의 이번 우리나라 방문에 쏠린 세계적 이목과 그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꼽히는 영국의 여왕이 우리나라를 다녀간 시점에서 우리는 여러가지를 되짚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지금 우리 정치권 내에서는 정치개혁,경제난 극복을 위한 정책개발보다는 당리당략과 불·탈법선거 재현 등 시비와 정쟁에 휘말리고 사회적으로 도덕성 상실과 사치성 과소비,불신풍조가 만연해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21세기는 이른바 무한경쟁시대가 예고되고 있다.계속적으로 강화되는 국가경쟁 속에서 효율적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여왕 방문을 신중히 되새겨봐야 할 것이다. 박영길[대전 대덕구 오정동]
  • 대전지역 예산규모 적은 區가 이자수익 더 올려

    대전시내 5개 자치구 가운데 대덕구 등 예산규모가 적은 구가 지난해 상대적으로 많은 이자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농촌지역이 많은 구가 농로 유실 등에 따른 수해복구비를 비롯한 사고이월사업비도 많아 이 예산을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등으로 적립해뒀기 때문이다.수해복구비는 11월쯤 배정되나 겨울철을 피해 다음해 상반기에나 집행된다.일부 구가 초긴축예산 편성 등 예산관리에 만전을 기한것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자치구에 따르면 대덕구는 98년 총예산 665억7,200만원 중 이월사업비 82억6,400만원 등을 정기적금(6개월)에 넣어 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은 12억3,000만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대덕구는 이자수익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투입하는 등 예산운용의 묘를 기했다. 유성구(총예산 654억원)도 이월사업비 50억1,600만원 등으로 8억4,000만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중구와 서구,동구 등 예산총액이 다른 구보다 200억∼800억원 정도 많은 구는 상대적으로 이월사업비가 적어 이자수익이 낮았다. 중구는지난해 860억원의 예산을 운용했으나 명시 및 사고이월사업비가 28억원에 불과해 8,800만원의 이자수익을 올리는데 그쳤다.
  • ‘유골인질’ 주범 잡았다-정금용씨 대전서 자수

    롯데그룹 辛格浩 회장의 부친 유골 도굴 사건의 주범 鄭金溶씨(39·대전시대덕구 오정동 한남아파트 101동 1006호)가 8일 대전에서 붙잡혔다.범인들은 처음에는 시신이 아니라 부장품을 노렸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鄭씨는 협박전화를 자신이 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공범이 더 있는지와 범행 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거 경찰은 이날 낮 12시 40분쯤 대전시 중구 중촌동 A해물탕 앞길에서鄭씨를 검거,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이에 앞서 鄭씨는 낮 12시 20분쯤 경찰에 전화로 자수 의사를 밝혀왔다. 경찰은 7일 오후부터 鄭씨와 내연의 관계인 C모양과 鄭씨를 잘 아는 사채업자 등을 통해 자수를 권유해 왔다. ▒범행동기 鄭씨는 경찰에서 “3만평을 밭떼기로 매입,거래하는 과정에서 4,000만원의 빚을 져 고민하다 任씨도 8,000만원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같이 범행을 모의했다”고 말했다.또 “辛회장 부친 묘에 보물이 많을 것 같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나 파보니 보석이 없어 시신이라도 가져가 협박하면 금품을 받아낼 수 있을 것 같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도피 鄭씨는 그동안 대전에 있었다고 말했다.자수 의사를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 수배되고 언론에 보도되는 등 더 도망칠 곳이 없을 것 같아자수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공범여부 鄭씨는 경찰 조사에서 “任鍾淳씨와 둘이 범행을 했으며 다른공범은 없다”고 주장했다.지난 4일부터 대덕구 중리동과 오정동 등지에서 5차례에 걸쳐 롯데회장 비서실에 한 협박 전화도 자신이 걸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협박 전화 녹음테이프를 鄭씨 주변 인물에게 들려 준 결과 鄭씨의목소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대전동부경찰서는 鄭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범행동기와범행과정,공범이 더 있는지를 캐고 있다.경찰은 단 2명이 밤에 묘를 파헤치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鄭씨와 任씨를 대질신문키로 했다.또 유사 범죄를 저지르거나 모의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 辛회장 선친 유골 도굴범 검거

    롯데그룹 辛格浩회장 부친의 유골을 파낸 뒤 8억원을 요구한 범인 가운데 1명이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7일 任鍾淳씨(34·다방업·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587의 3)를 긴급체포,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경찰은 任씨에 대해 사체손괴·영득및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주범격인 鄭金溶씨(38·대전시 오정동 한남아파트 101동 1006호)는 전국에수배했다.경찰은 任씨가 운영하는 오정동 흙다방 3층 옥상에서 이들이 가져갔던 辛회장 부친 辛鎭洙씨의 유골 머리부분을 발견,대전중앙병원 영안실에안치했다.대전l李天烈 李志運 姜忠植sky@
  • 롯데그룹 辛회장 부친유골 도굴범 任씨 검거과정

    제보자 金모씨(41)가 대전 동부경찰서 형사계를 찾은 것은 7일 새벽 4시.金씨는 “내 동생들이 롯데 사건을 저질렀다”고 소리쳤다. 순간 당직 근무중이던 경찰관 6명은 바짝 긴장했다. 범인이 대전 번호판을 단 흰색 승용차를 이용했고,대전에서 공중전화로 협박전화를 걸었다는 정보에 따라 잠복근무 등으로 밤낮없이 시달리던 때였다. 金씨는 전날 저녁부터 任鍾淳씨(34)와 정금용씨(39) 등 범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새벽 3시에 헤어진 뒤 곧바로 경찰을 찾았다.술이 거나해서였다. 金씨는 동생들이 자신의 대전1호 20XX호 흰색 프린스 승용차를 지난 1일 빌려갔다 6일 되돌려주면서 어딘가 불안한 기색이었고 술을 마시면서 “롯데사건을 우리가 했다.괴롭다.자수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중리동에 가면 任씨 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金씨의 말에 경찰이 출동했으나 허탕쳤다.경찰은 任씨,鄭씨,金씨 집 주변에도 형사들을 대거 투입,잠복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8시30분쯤 金씨 집 앞에서 잠복하던 경찰 2명이 任씨를 붙잡았다.任씨와鄭씨는 金씨를 만나 의형제를 맺고 평소 자주 왕래했다. 경찰은 任씨가 운영하는 오정동 ‘흙다방’ 내실에서 본격 조사를 시작했다.추궁 끝에 辛格浩 롯데회장 부친의 유골을 다방 옥상 3층에 보관하고 있다는 자백을 받고 유골을 찾아냈다.경찰은 옥상에 방치된 폐오락기 안에 검은비닐봉지에 담겨 있던 유골을 찾아 대전중앙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경찰은 탐문수사와 발신지 추적,차적 조회 등 민첩한 공조수사를 통해 용의자가 대전시 대덕구에 사는 프린스 소유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망을 좁히던 중 金씨의 제보로 任씨를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대전l李天烈sky@
  • 롯데그룹 辛회장 부친유골 도굴범 1명 대전서 검거

    롯데그룹 辛格浩회장의 부친 묘소 도굴 사건은 큰 돈만을 노린 패륜 범행으로 밝혀졌다.경찰은 7일 붙잡힌 任鍾淳씨(34) 등 범인들이 다른 재벌그룹 회장의 묘소도 범행대상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범행 동기와 모의경찰은 다방 경영 등 사업에 실패해 돈이 궁했던 주범격인 鄭金溶씨(38)가 任씨를 끌어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任씨는 “辛회장과 원한 관계는 없으며 대기업을 상대로 범행하면 많은 돈이 생길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나 任씨는 “鄭씨가 모든 범행을 계획했으며 鄭씨는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달전부터 범행을 치밀하게 모의했으며 범행 이틀 전인 지난 1일사전 답사까지 마쳤다.지난달 말에는 전직 언론인이 쓴 ‘辛格浩의 비밀’이라는 책을 구입,범행에 이용했다. ◆범행任씨 등은 지난 3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공구상에서 도굴에쓸 곡괭이 등을 샀다.오후 2시쯤 金모씨(41)에게서 이틀전에 빌려두었던 대전 1호 20××호 흰색 프린스 승용차를 몰고 대전을 출발했다.경부고속도로를 달린 이들은 오후 3시쯤 울산 언양 톨게이트에 도착해 식사를 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8시쯤 辛회장 부친의 묘가 있는 언양읍 구수리 충골산에 올라가 5시간 남짓 묘를 파헤쳐 4일 오전 1시쯤 시신의 머리부분을 갖고대전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유골을 任씨가 운영하는 오정동 ‘흙다방’ 3층 옥상 폐오락기안에 감추었다.유골은 검정색 비닐봉지와 마대 등으로 4∼5겹 싸여 있었다. ◆검거범인들은 범행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수사망이 좁혀지자 나흘동안 대전천 천변주차장 등에 차를 세워놓고 잠을 자며 도피해왔다.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이 대전에 사는 흰색 승용차 소유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이에 따라 대전 지역의 흰색 승용차 3,000여대를 추적하다 任씨와 의형제 관계를 맺은 金씨로부터 차를 빌려주었다는 제보를 받고 범인들을 뒤쫓았다. 경찰은 대전 중리동 제보자 金씨집 앞에서 잠복한 끝에 任씨를 검거했다. ◆범인 주변붙잡힌 범인 任씨와 주범 鄭씨는 대전의 한 타올공장에 다니면서 알게 된사이로 의형제를 맺고 가족끼리 왕래할 정도로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任씨가 운영하는 ‘흙다방’을 팔고 사면서 더 가까워졌다.任씨는 K농고 졸업 이후 버스를 운전하다 돈을 모아 2년전쯤 鄭씨에게서 다방을 샀다. 두사람은 소매치기 등의 범죄를 함께 저지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任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전과 4범,鄭씨는 특수강도와 절도 등 전과 6범이다. ◆경찰수사경찰은 공범 鄭씨와 任씨가 이날 새벽까지 동구 판암동 등지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함에 따라 鄭씨가 대전권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숙박업소에 대한 탐문을 강화하고 있다. ◆李鍾洛 대전 l 崔容圭 李天烈ykchoi@
  • 대전 川邊고속화도로 건설…외자 2억4,000만달러 유치

    대덕구 신탄진 현도교에서 서구 가수원교에 이르는 28㎞의 대전 천변고속화도로가 외국자본이 투입돼 오는 2002년까지 건설된다. 외국 투자전문회사인 프랑스의 이지스사 로버트 캘카노 대표와 싱가포르의화홍공사 콴멩퀸 대표는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건설사업에 2억4,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26일 화홍공사 회의실에서 洪善基 대전시장과 체결했다. 4∼6차선의 천변고속화도로 공사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02년 5월까지 3년간이다.투자비는 27년동안 승용차 기준으로 3개 구간마다 500원씩의 통행료를받아 회수하고 토지보상·각종 인허가업무 등은 대전시가 맡아 처리하는 조건이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대전 북부,둔산신도시,대전 서남부가 편리한 생활권으로 묶어지게 되며 기존의 대전산업단지와 새로 조성될 과학산업단지 및 유통단지,건설 예정인 대전∼청주공항간 고속도로와도 연결돼 물류비용이 크게절감될 전망이다. 대전l崔容圭 ykchoi@
  • 현직구청장 논문 화제/吳熙重 대전 대덕구청장 석사학위

    吳熙重 대전시 대덕구청장이 경영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영혁신 전략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한남대 지역개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吳구청장은 이 논문에서 최소의 투자와 최대의 주민효용을 전제로 하는 성과주의와,고객지향적 기업가형 자치정부로 재창조하는 경영행정의 혁신전략이 오늘날 지방행정에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선진국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논문은 자치행정의 정책입안기능과 집행기능을 분리하고 행정서비스에 경쟁체제를 도입,구민 만족도 조사를 통한 성과 중심의 예산배분 및 인센티브 부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비스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대폭적인 권한 위임과행정정보화를 통한 논스톱 체제를 구축하는 일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경영적 측면에서 제3섹터 활용과 사업의 선정 및 지원제도 개선,통제장치의 정비 필요성도 제기됐다. 논문은 행정조직의 경영체제 혁신방안으로 ‘품질관리’ 전략기법을 제시하고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강한 의지와 지역경제 육성,재정자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吳구청장은 “지역행정의 무경험·무지식·무노하우 등 3무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96년 대학원에 진학,체계적인 행정철학이 담긴 학위논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崔容圭 ykchoi@.
  • 대전노인전문병원 개원

    노인 의료복지의 산실인 대전노인전문병원이 13일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사회복지법인 천성원 내에 개원된다. 사업비 10억2,200만원이 모두 시비로 투입된 이 병원은 천성원 1·2층에 연면적 1,396평,4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60세 이상 노인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외래환자의 경우 진찰·투약·주사·검사·물리치료·방사선촬영 등 의료보험 대상 진료는 무료다.입원환자도 의료보험에 해당되면 2주이내는 무료이며 2주 이상은 보험급여 입원비의 20%만 내면 된다.그러나 영양제·초음파검사 등 의료보험적용대상이 아닌 진료 비용은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전노인전문병원은 일반외과,가정의학과,노인정신과로 짜여 있다.진료분야는 노인성 내과질환인 고혈압·당뇨·심장·소화기·폐·신장·간담도·빈혈증·비뇨기질환이다.노인성 외과질환인 중풍후유증·신경통·퇴행성 골관절염과 노인성 정신질환인 치매·우울증·불면증·노인정신병·각종 신경질환등도 집중 치료한다.초음파검사기·뇌파검사기·자동심전도검사기·방사선촬영장치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문의는 (042)625-3003,63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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