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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 OUT’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 OUT’

    이마트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0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공기청정기 판매 행사를 연다. 13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홍보 모델들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열번 찍으면 넘어간다? 사랑고백 아닌 성추행!

    열번 찍으면 넘어간다? 사랑고백 아닌 성추행!

    최근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확산과 맞물려 상대방이 원치 않는 사랑 고백이 상습적이거나 집요하게 이뤄지면 ‘성추행’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남성들이 고백에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지난달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이번 화이트데이도 대대적인 이벤트 없이 조용히 보내려는 모습이다.지난 9일 직장인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 한 베트남 음식점의 화이트데이 특별 이벤트를 홍보하는 글이 올라왔다. ‘여자친구와 함께 오면 5%, 아내와 함께오면 10%, 여자친구와 아내와 함께 오면 100% 할인’이란 글이었다. 이 글을 본 직장인 김경원(35)씨는 “아무리 장난기 가득한 광고라지만 불륜을 조장하는 듯한 인상을 줘 씁쓸했다”고 말했다. ‘사랑 고백은 남자가 먼저 하는 것’이라는 통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 “한두 번 차였다고 포기하지 마라”, “수차례 거절당했지만 끝까지 대시해 결혼에 성공했다”는 말이 훈훈한 미담으로 통했다. 하지만 미투 운동이 본격화된 이후부터는 과도한 사랑 고백이 ‘성추행’이 될 수도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됐다. 이에 사랑 고백을 준비했던 남성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호소하고 있다. 은행원 이성준(32)씨는 13일 “화이트데이에 마음에 두고 있던 같은 지점 여직원에게 선물을 주려 했는데, 일방적인 사랑 고백처럼 느껴지면 성추행이 될 수도 있다는 주변의 조언을 듣고 포기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고백 성공과 성추행은 모 아니면 도”, “성추행이 되지 않는 사랑 고백 횟수를 법으로 정해야 한다” 등과 같은 말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통상 남자가 먼저 고백해야 한다’는 말이 성 고정관념을 심어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말 속에 ‘여성은 남성에게 고백을 받는 수동적 존재’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는 것이다. 남자가 먼저 선물을 주는 행위 역시 ‘권위적인 남성 중심주의’에서 비롯됐다는 해석도 있다. 윤지영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는 “남성은 여성에게 언제든지 좋아하는 감정을 고백할 수 있다는 인식은 위험하다”면서 “여성의 입장에서는 과한 사랑 고백을 또 다른 폭력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단독] “성폭력 피해자에 도움을…‘미투’ 전 세계 확산돼야”

    [단독] “성폭력 피해자에 도움을…‘미투’ 전 세계 확산돼야”

    권력 이용한 성폭력 가해자들 ‘미투’로 이제 대가 치르게 돼 남녀 불평등→공정관계로 변화 상호 존중·협력하는 세상 희망 “한 여성이 ‘미투’를 외치기 시작하는 순간 다른 목소리들이 더해지고 어느 순간 전 세계 ‘여성들의 합창’(the chorus of women)이 될 것이라고 난 확신합니다. 미투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2014년 발표한 ‘나쁜 페미니스트’로 미국 사회에 페미니즘 열풍을 일으킨 소설가 겸 문화비평가 록산 게이(44)는 13일 서울신문이 보낸 이메일 인터뷰에 이같이 답했다. 게이는 ‘나쁜 페미니스트’로 이듬해 펜문학상을 수상했다. 미국 타임지는 2014년을 ‘록산 게이의 해’로 명명하기도 했다. 얼마 전 국내에 출간된 ‘헝거’(Hunger)는 열두 살 때 당한 집단 성폭행 상처를 고백한 자전적 에세이로 지난해 미국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게이는 “무엇보다 성폭력 피해 여성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인식할 수 있게 돕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여성 검사의 성폭력 폭로 후 다양한 분야에서 미투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남성들은 지난 수십년 동안 직장 안팎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권력을 이용해 동의할 수 없는 일들을 여성들에게 강요해 왔다. 미투는 피해 여성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면서 처음으로 가해자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 대면하고 있는 현상이다.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들이 많은 만큼 이 운동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지속돼야 한다. 피해 여성들은 ‘정의를 누릴 자격’(They deserve justice)이 있다. →성폭력 원인으로 권력화된 위계 구조가 주요 이유로 꼽힌다. -모든 남성이 내면에 ‘성적 폭력성’을 가지고 있거나, 잠재적인 가해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 각 분야의 조직 내에서 권력자들이 힘을 통해 원하는 걸 얻어 왔다. 문제는 그들이 오랫동안 나쁜 행동을 해 왔지만 응분한 대가를 치르지 않았고, 이처럼 권력을 남용하는 걸 방관해 온 구조에 있다. 미투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권력을 이용해 성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들이 마침내 대가를 치르게 됐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 피해 여성과 가해 남성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지 않은가. →성폭력 문제에 ‘침묵의 카르텔’이 작동하는 이유는. -성폭력을 당한 많은 여성들은 (타인들이) 자신들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침묵을 선택한다. 또 직장을 잃거나 정치적인 압력을 받는 등 다가올 일들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을 다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된다.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나는 여성들이 왜 자신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걸 꺼리는지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이해한다. 성폭력 피해자인데도 오히려 처벌을 받기도 하고 신뢰할 수 없는 존재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한 여성이 미투를 외치는 순간 더 많은 목소리가 더해져 어느 순간 전 세계 여성들의 ‘합창’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용기를 내고 진보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걸 깨닫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 →미투 운동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인식이 대대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남성들이 각 분야에서 여성들과 협력하는 방식을 고민하기를 희망한다. 가해자들이 자신들이 누려온 사회적 지위를 모두 잃게 된다고 확신하게 되면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이다. 특히 성폭력 범죄를 엄중히 처벌하는 사법 제도의 변화도 반드시 필요하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성폭력 범죄에 대해 예측가능하고 분명한 처벌이 이뤄진다고 믿게 되면 많은 게 달라질 것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일까. -미투 운동을 통해 이제 최소한의 변화가 시작됐다. 남녀 간의 불평등한 구조가 공정한 관계로 변화되고, 상호 존중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서로를 혐오하는 건 희망과 변화를 해치는 것이다. 물론 우리 모두 어디에서 희망과 변화를 체감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건 중요하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샌즈 리조트 마카오, Spring Sale 프로모션 진행

    샌즈 리조트 마카오, Spring Sale 프로모션 진행

    마카오의 대규모 복합 호텔 단지 ‘샌즈 리조트 마카오(Sands Resorts Macao)’가 대대적인 마카오 호텔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마카오 코타이 지역 중심에 위치한 호텔 단지로 쇼핑과 문화, 휴식을 아우르는 공간이다. 이번 봄맞이 프로모션은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간 샌즈 리조트 마카오 호텔 계열사인 마카오베네시안호텔(The Venetian Macao), 마카오파리지앵호텔(The Parisian Macao), 홀리데이인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Holiday Inn Macao, Cotai Central)에서 진행한다. 마카오베네시안호텔은 25% 할인을 적용하여 한화 약 167,000원(HKD 1,198), 마카오파리지앵호텔은 20% 할인을 적용하여 한화 약 135,000원(HKD 968), 홀리데이인 마카오 코타이센트럴은 15% 할인을 적용하여 한화 약 107,000원(HKD 768)에 이용 가능하다. 호텔에 따라서 15%에서 25%까지 숙박 할인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는 이들에게 제공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호텔 숙박권은 3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고급 리조트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덕일의 새롭게 보는 역사] 압록강 서북쪽 ‘철령’은 요동… 일제때 함경남도 안변이라 우겼다

    [이덕일의 새롭게 보는 역사] 압록강 서북쪽 ‘철령’은 요동… 일제때 함경남도 안변이라 우겼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자국사가 암기과목이 된 유일한 국가일 것이다. 국정·검인정을 막론하고 교과서에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가 많으니 따지지 말고 외우는 것이 점수 잘 맞는 유일한 방법이 됐다. 철령의 위치도 그중 하나다. 고려 우왕 14년(1388) 명나라에서 철령위(鐵嶺衛)를 설치한 것은 한국사의 줄기를 바꿔 놓았다. 이에 반발한 우왕과 최영이 요동정벌군을 북상시켰는데,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해 조선을 개창했기 때문이다. 조선 개창의 계기가 된 철령위에 대해서 현재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고려 후기 명나라가 안변(安邊), 곧 철령 이북의 땅에 설치하고자 했던 직할지”라고 설명하고 있고 국정·검인정 교과서도 이를 따르고 있다. 명나라가 철령위를 설치한 곳이 함경남도 안변이란 것이다. 철령위를 설치한 곳은 동쪽인 함경남도 안변인데, 정작 고려군사는 왜 동쪽이 아니라 북쪽인 요동으로 향했을까? 앞뒤가 안 맞으니 따지지 말고 외우는 수밖에 없다. ●철령 두고 다투는 주원장과 고려 우왕 철령은 명나라의 정사인 ‘명사’(明史)에 다수 나온다. ‘명사’ ‘조선열전’은 철령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이보다 앞서 원나라 말기에 요심(遼瀋:요양과 심양)에서 병란(兵亂)이 일어나자 백성들이 난을 피해 고려로 이사했다. 황제(명 태조 주원장)가 고려의 말을 사는 기회에 수색령을 내리자 요심 백성 300여호가 돌아왔다.”(‘명사’ ‘조선열전’) 원나라 말기 요령성 일대에서 병란이 일어나자 백성들이 고려로 이주하면서 철령의 귀속 문제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시작부터 요령성에서 발생한 이야기지 함경남도에서 발생한 이야기가 아니다. 명 태조 주원장은 홍무(洪武) 20년(1387) 12월 우왕에게 국서를 보내 이렇게 통보했다. “철령 북쪽과 동서의 땅은 예부터 (원나라) 개원로(開元路)에 속해 있었으니 (명나라) 요동에서 다스리게 하고, 철령 남쪽은 예부터 고려에 속해 있었으니 본국(고려)에서 다스리라. 서로 국경을 확정해서 침범하지 말라.”(‘명사’ ‘조선열전’) 주원장이 철령의 동서북쪽은 명나라 땅이고, 남쪽은 고려 땅이라고 통보하자 우왕은 요동정벌군을 북상시키는 한편 재위 14년(1388) 4월 표문을 보내 “철령 땅은 실로 우리 조상 대대로 지켜왔으니 예전처럼 고려 땅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주원장은 “고려는 예전에 압록강(鴨綠江)을 경계로 삼았는데 지금은 철령이라고 꾸미니 거짓임이 분명하다”면서 불화의 단서를 만들지 말라고 받아쳤다. 압록강이 고려 경계라는 주원장의 말은 압록강 서북쪽이 명나라 땅이라는 주장이지 함경남도가 자국령이라는 주장이 아니다. 두 임금은 압록강 서북쪽을 가지고 다투는 것이지 함경남도는 관심 사항 자체가 아니다. 주원장은 철령을 개원로(開元路) 소속이라고 말했는데, 개원로는 원나라가 요동지역을 다스리기 위해 설치했던 관청이다. 그 치소(治所·다스리는 관청)를 중국에서는 지금의 길림(吉林)성 장춘(長春)시 북쪽 농안(農安)현으로 보고 있다. 주원장이 고려 국경선을 압록강이라고 주장하는 배경은 고려 고종 45년(1258)의 사건에 있다. 이해 고려의 반역자 조휘(趙暉)·탁청(卓靑) 등이 화주(和州) 이북의 땅을 들어서 항복하자 원나라는 여기에 쌍성총관부(雙城摠管府)를 설치하고 자국령으로 삼았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자국사가 암기과목이 된 유일한 국가일 것이다. 국정·검인정을 막론하고 교과서에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가 많으니 따지지 말고 외우는 것이 점수 잘 맞는 유일한 방법이 됐다. 철령의 위치도 그중 하나다. 고려 우왕 14년(1388) 명나라에서 철령위(鐵嶺衛)를 설치한 것은 한국사의 줄기를 바꿔 놓았다. 이에 반발한 우왕과 최영이 요동정벌군을 북상시켰는데,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해 조선을 개창했기 때문이다. 99년 후인 공민왕 5년(1356) 5월 공민왕은 이 땅을 되찾기 위해 평리(評理) 인당(印)을 서북면병마사(西北面兵馬使)로 삼아 “압강(鴨江:압록강) 서쪽 8참(站)을 공격”하게 하고, 밀직부사(密直副使) 유인우(柳仁雨)를 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로 삼아 두만강을 건너게 했다. 이 구강수복전쟁으로 고려는 압록강~두만강 북쪽의 옛 강역을 수복했는데, 명 태조 주원장이 압록강 서북쪽에 철령위를 설치하자 우왕이 반발한 것이다.●중국 사료가 말하는 철령의 위치 ‘명사’ ‘지리지’에 따르면 철령위는 둘이 있다. 하나는 주원장이 홍무 21년(1388) 옛 철령성에 설치했던 ①철령위다. 또 하나는 고려의 반발에 밀려 홍무 26년(1393) 북쪽의 옛 은주(銀州)로 이전한 ②철령위다. ①·② 두 철령의 위치를 정확하게 특정할 수 있다. ‘명사’ ‘지리지’는 철령의 위치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철령 서쪽에는 요하(遼河)가 있고 남쪽에 범하(汎河)가 있다. 또 남쪽에 소청하(小河)가 있는데, 모두 요하로 흘러들어간다.” 철령이 함경남도 안변이면 그 서쪽이 랴오닝성 요하일 수는 없다. 또한 근처의 모든 강이 요하로 흘러갈 수도 없다. ‘명사’ ‘지리지’는 또 ①철령위에 대해서 “봉집현(奉集縣)이 있는데, 즉 옛 철령성으로서 고려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홍무 초에 현을 설치했다가 곧 폐지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고려와 경계를 접했다는 봉집현이 명나라에서 ①철령위를 설치했다가 고려의 반발 때문에 폐지한 철령이라는 설명이다. 봉집현의 위치는 ‘요사’(遼史) ‘지리지’에 나온다. 거란족이 세운 요(遼:916~1125)나라 ‘집주(集州)·회중군(懷衆軍)’에 봉집현이 있었는데, 원래는 발해가 설치한 현이라는 것이다. 중국학계는 ①철령위가 있던 봉집현을 현재 심양(瀋陽) 동남쪽 55㎞ 진상둔진(陳相屯鎭) 산하 봉집보(奉集堡)로 보고 있다. 요령성 본계(本溪)시 조금 북쪽인데, 이 일대는 원래 철광(鐵鑛)으로 유명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철령(鐵嶺)이란 이름으로 불린 것이다. 중국 학계에서도 요령성 진상둔진이라는 철령위를 한국 학계는 함경남도 안변이라고 우긴다. ‘요사’ ‘지리지’는 또 봉집현이 속해 있던 집주·회중군은 “한나라 때는 요동군 험독현(險瀆縣)에 속해 있었다”고 말한다. 요령성 진상둔진이 위만 조선의 도읍지 자리에 세운 한나라 요동군 험독현 자리라는 기록인데, 한국 학계는 위만조선의 도읍지를 지금의 평양이라고 우긴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면 명나라는 요령성 진상둔진에 ①철령위를 설치했다가 고려에서 강하게 반발하자 홍무 26년(1393) 심양 북쪽의 고 은주(銀州)로 이전하고 ②철령위를 설치했다. ②철령위는 현재 심양 북부에 있는 철령(鐵嶺)시 은주구(銀州區)다. ①철령위나 ②철령위나 모두 요령성 내에 있었다. ●후세 교육까지 망치는 식민사관 여진족이 세운 금(金·1115~1234)나라의 정사인 ‘금사’(金史) ‘지리지’는 “봉집현은 본래 발해의 옛 현이다. 혼하(渾河)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혼하는 심양과 본계 사이를 흐르는 강이다. 중국 사료들은 주원장이 1388년 설치했던 ①철령위는 심양 남쪽 진상둔진이고, 1393년 이전한 ②철령위는 심양 북쪽 철령시 은주구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이케우치 히로시는 1918년 ‘조선 우왕 때의 철령 문제’에서 함경남도 안변을 철령이라고 우겼다. 안변 남쪽에 철령(鐵嶺)이라는 고개가 있는 것에 착안한 대사기극인데, 이를 조선총독부의 이나바 이와기치, 조선사편수회 간사이자 경성제대 교수인 쓰에마쓰 야스카즈가 뒤를 따랐다. 그리고 “일본인 스승님들 말씀은 영원히 오류가 없다”라는 한국 역사학자들이 100년째 추종 중이다. 나아가 이 사기극을 국정·검인정 교과서에 실어서 미래 세대들의 정신세계까지 갉아먹고 있는 중이다. 선조들의 피 서린 강토와 역사를 팔아먹고, 나라의 미래까지 팔아먹고 있건만 이를 바로잡아야 할 책임 있는 당국자들은 모두 꿀 먹은 벙어리인 것이 이 나라의 현실이다.
  • “여자 화장실 가지 마” 여군 수개월 괴롭힌 상사

    부대에 단 한 명 있는 여군에게 제대로 된 여자화장실을 마련해 주지 않는 등 지속해서 괴롭힌 주임원사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징계를 권고했다. ●탄약통 요강으로 쓰기도 인권위는 “육군 모 포병대대 주임원사 A씨가 자신을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이 부대 여성 부사관 B씨가 낸 진정을 받아들여 육군참모총장에게 A씨를 징계하라고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2016년 9월 육아휴직을 마치면서 해당 포병대대 소속이 된 B씨는 이 부대에서 화장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 대대 본부 건물에만 여자화장실이 하나 있었고, 이곳 출입열쇠는 부대를 방문한 민간인 여성이 사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행정실 직원들이 보관했다. 이 부대의 유일한 여군이었던 B씨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행정실 남성 군인들로부터 열쇠를 받아야 했다. 그나마 이 화장실도 고장 나 있었다. B씨는 결국 멀리 떨어진 위병소 면회객 화장실을 써야 했다. 급한 경우에는 탄약통을 요강으로 쓰기도 했다. A씨는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조처를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B씨는 더 괴로움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말 떠난 유격훈련 숙영지에 여성 전용 화장실·세면장이 설치됐지만, A씨는 B씨에게 이곳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하고는 자신이 썼다. 이 때문에 B씨는 부식 차량을 타고 1.6㎞ 떨어진 인접 부대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다. ●양성평등상담관도 도움 안 돼 참다 못한 B씨는 부대의 양성평등상담관에게 이런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상담관은 상담 내용을 A씨에게 전달해 B씨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상급 부대의 양성평등상담관도 “성 관련 문제가 아니면 도와주기 힘들다”고 했다. B씨는 A씨의 괴롭힘은 물론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2012년 군 내에서 상급자에게 당한 성추행 피해 사실까지 신고했고,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커버스토리] 사복경찰 아닙니다… ‘불량단속’ 007 작전중!

    [커버스토리] 사복경찰 아닙니다… ‘불량단속’ 007 작전중!

    “유통기한을 알 수 있도록 수입 고기는 원래 포장한 상자에 보관해야 합니다. 분리 시 유통기한을 반드시 명시하세요.” 꽃샘추위로 쌀쌀한 지난 6일 오후. 부산 전통시장인 부전동 시장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직원들이 식품위생 및 원산지 단속에 나섰기 때문이다. 김정두(53) 부산 특사경 주무관이 한 정육점에 들어서자 고기를 가공포장하던 종업원의 얼굴에는 순간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김 주무관은 주인에게 신분을 밝히고 동의를 구한 뒤 가게 냉동고 문을 열었다. 구매명세 대장을 펴고 냉동고 안에 보관된 수입 소고기의 매입 일자 전표, 원산지 등을 확인했다. 또 진열대에서 포장 판매하는 한우 갈비살이 국산이 맞는지 원산지 이력서도 들여다봤다. 다행히 원산지 둔갑 등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규모로 재포장해 판매하는 소고기에 유통기한이 명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한 뒤 제대로 적시하도록 했다단속반은 다시 인근 어패류 판매 가게로 발길을 옮겼다. 어패류 점포는 대부분 국산과 수입산 등을 함께 취급하는데 수족관에 원산지 안내 표지판이 제대로 부착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매번 단속 때마다 단골로 적발된다. 김 주무관은 “소비자들이 국산과 수입산을 쉽게 판명할 수 있도록 수족관 앞면에는 반드시 원산지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고 가게 사장들에게 주의를 줬다. 단속반은 다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서면시장으로 이동했다. 인도산 참깨에 값싼 옥수수유를 섞어 판매하면서 원가보다 4배나 가격을 높여 받은 업주를 붙잡기 위해서다. 업주의 위법 사항을 가려 줄 카드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결과였다. 김 주무관은 올해 초 이 가게에서 수거한 참기름 시료를 연구원에 의뢰한 바 있는데 분석 결과 가짜 참기름으로 판명 난 것이다. 김 주무관은 이날 업주 김모(53)씨에게 분석 결과를 보여 주면서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내용을 적은 확인서를 내밀었다. 김씨는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영세한 재래시장에는 손님들이 발길을 끊었고, 월세 등 비용을 감안하다 보니 수입 참기름에다 국산 옥수수유를 섞어 팔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징역 7년 또는 벌금 1억원 이하에 처해진다. 특사경 단속팀은 다시 서구 동대신동 시장의 한 한우 판매 식육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소 수입산 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팔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온 곳이다. 정감영(50) 주무관이 “부산시 특사경 단속반입니다”라고 외치며 가게 주인에게 신분증을 보여 주자 업주 이모(51)씨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정 주무관은 소고기 구매 명세서를 요구했다. 동행한 정석봉(55) 주무관은 재빠르게 냉동고와 진열장을 열고 포장된 고기의 원산지를 확인했다. 한우로 표기돼 있었지만 구매 명세 대장에는 원산지 구매 내용이 적혀 있지 않았다. 수입 소고기임이 드러난 것이다. 업주 이씨는 수입 소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 점을 순순히 시인했다. 단속반원들은 이날 수입 소고기 25㎏을 압수했다. 정 주무관은 “가게 주인이 순순히 시인해 다행이었다”면서 “가끔 단속에 불만을 품고 폭언을 하거나 흉기를 들고 거칠게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부산시 특사경은 최근 약 한 달 동안 식품 관련 업체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가짜 참기름 판매업소 3곳, 무등록 제조업소 2곳, 원산지 표시 위반 4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4곳, 표시 기준 위반 3곳을 적발했다. 특사경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주 단속을 벌이는 편이다. 다만 영세업체들이 많은 만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계도하지만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죄질이 나쁜 경우는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에 대한 애착이 높다 보니 업무 강도도 세다. 부산시 환경수사팀 송원호(48) 주무관은 “환경수사 특성상 최대 5개월 걸리는 기획수사가 많은데 야간 잠복할 일이 많아 업무 강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또 “단속 업무 특성상 범법자들로부터 폭행 등 위협에도 항시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특사경 창립 멤버인 박동진(57) 환경수사팀장은 “경찰청 무도관장을 초청해 호신술 등을 배우고 있다”면서 “현장을 급습할 때 위급상황에 대비해 수갑과 가스총도 소지한다”고 귀띔했다. 부산시 특사경은 2008년 7월 발족했다. 1과 3팀 25명 체제로 구성돼 있다. 식품, 환경, 공중위생, 청소년보호, 의약품,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외무역법에 규정된 원산지 표시 관련 범죄 등 7개 분야에 대해 단속 및 수사 업무를 맡는다. 기획수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수사 전문가를 초빙해 신문 기법, 조서 작성법, 증거물 확보 등 수사 기법을 배운다. 최근에는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화장품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와 쌍꺼풀, 문신 등 불법 유사 의료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수법이 다양하고 은밀한 방법으로 운영되는 일이 많아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해외직구 등으로 국내 소비 형태가 변하면서 인터넷, 쇼핑앱 등을 통한 온라인 불법 영업행위가 늘어나자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입 제품의 유통 경로도 살피고 있다. 이동환 부산시 특사경 수사관은 “식품, 의약품 등 불법·불량 수입 제품이 증가하고 있어 수입 제품의 유통경로 추적 수사 등을 통해 불법판매 사전 차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특사경은 원산지 표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및 불법유통, 전염성 의료폐기물 불법 처리 병원 적발 등 크고 작은 사건을 잇달아 적발하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기획수사 8회 등 모두 15회 단속을 벌여 총 280건 318명의 불법행위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를 적발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환경불법사범 척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환경 특별 수사조를 편성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부산 사상공단 지역 등에 대한 대대적 집중수사에 나설 계획이다.전국 광역 시·도에 특사경 전담 조직이 설치된 것은 2008년부터다. 앞서 법무부는 2004년 특별사법경찰관리 근무 규칙을 제정해 식품, 원산지 표시, 환경 등의 분야에 대해 지자체 특사경이 직접 수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송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해당 부서 소속 특사경의 수사력이 부족하고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업무의 연속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특사경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2008년부터 전담 조직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식품, 환경, 의약품, 농수산물 원산지, 청소년 분야 등에 대한 범죄 예방 및 단속을 벌인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부동산 투기 단속을 위한 특사경 운영에 나서는 등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서울, 부산, 경기, 인천, 광주, 충남 등 5곳에는 2009년부터 법률 자문 검사(부장급)가 상주토록 했으나 검찰청의 현업 복귀 지시로 서울을 제외하고는 최근 모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완배 부산 특사경 과장은 “특사경 수사관들도 일반 경찰 강력계 형사처럼 현장 잠복 수사를 많이 한다”면서 “때론 폭언, 폭행 등 위험도 뒤따르지만 오로지 국민 건강 지킴이와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묵묵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패럴림픽 경비작전 군장병들 길에 쓰러져 있던 남성 구해

    패럴림픽 경비작전 군장병들 길에 쓰러져 있던 남성 구해

    2018 평창 패럴림픽 경비작전 중이던 육군 23사단 장병들이 영하의 새벽 주택가 길에 쓰러져 있던 한 남성을 구했다.패럴림픽 빙상경기 개최지인 강원 강릉시 일대를 순찰하던 육군 23사단 쌍용대대 강상우 중사(28)와 신희준 일병(22)은 10일 오전 2시께 강릉시 교동 주택단지 길가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에 즉시 신고한 장병들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남성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강릉 날씨는 영하의 기온 속에 눈까지 내려 사람이 거리에서 장시간 방치될 경우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집을 찾지 못하고 길에서 잠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중사는 “당사자가 안전하게 귀가해 다행이다”며 “안전하고 평화적인 패럴림픽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복회장 지낸 윤경빈 애국지사 별세

    광복회장 지낸 윤경빈 애국지사 별세

    제14대 광복회장을 역임한 윤경빈 애국지사가 8일 별세했다. 99세.평안남도 중화에서 태어난 선생은 일본 메이지대 법학과에 진학했으나 1943년 일제의 학도동원령으로 일본 쓰카다 부대에 강제 징집됐다. 당시 강제 입대한 학도병들은 각 지역에 구축된 공작 거점이나 공작원과의 직접 접선을 통해 개별 또는 집단으로 일본군 병영을 탈출했다. 이때 1944년 장준하, 김준엽과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다. 중앙육군군관학교 제10분교 간부훈련반에서 군사교육훈련을 받고 제1기생으로 졸업했다. 1945년 1월 말 학도병 탈출 동지 50여명과 함께 충칭으로 건너와 임시정부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광복군 총사령부에 소속되어 광복군 부위(副尉)로서 판공실 부관으로 복무했다. 1945년 11월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을 수행해 국내로 돌아왔다. 백범의 마지막 경위 대장을 지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하였다. 1999년 1월 제14대 광복회장을 지냈고, 2002년부터 광복회 고문을 맡아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권은애씨와 흥렬(전 서울신문 부사장), 강렬, 혜라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02-3779-1526)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종신형 살던 아르헨티나 마지막 독재자 사망

    종신형 살던 아르헨티나 마지막 독재자 사망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군부 독재자 레이날도 비그노네 전 대통령이 징역형을 살다가 7일(현지시간) 군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90세.비그노네는 아르헨티나가 영국을 상대로 벌인 포클랜드 전쟁에서 패한 해인 1982년 7월부터 아르헨티나에 민주주의가 복원된 1983년 12월까지 군부 독재 정권의 마지막 대통령을 지냈다. 1983년 10월 민주적으로 실시된 대선에서 당선된 중도주의 성향의 라울 알폰신에게 정권을 이양한 비그노네 전 대통령은 정권 이양 전에 독재 정권 시절의 인권침해 등을 사면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 모든 서류의 폐기를 명령했다. 그러나 독재 정권 인사에 대한 사면법이 2003년 폐기된 후 비그노네는 집권 시절에 저지른 납치와 유괴, 고문, 살해 등의 혐의가 인정돼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다. 그는 1976~1983년 반정부 인사를 대대적으로 탄압한 ‘콘도르 작전’의 책임자 중 한명으로 2016년에는 징역 20년을 추가로 선고받기도 했다. 콘도르 작전은 남미 6개국 군사정권이 좌파 세력을 대대적으로 탄압한 공조 작전이다. 통신은 “비그노네의 죽음은 아르헨티나 역사의 끔찍한 챕터가 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육사 이어 공사도 女생도 수석 졸업

    육사 이어 공사도 女생도 수석 졸업

    제66기 공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이 8일 충북 청주의 공사 성무연병장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거행됐다. 136명의 새내기 ‘보라매’가 정예 공군소위로 임관했다.대통령상은 육사와 마찬가지로 여생도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세은(22) 소위는 공사 여생도 중 최초로 4학년 때인 지난해 ‘기초군사훈련 생활교육 대대장 생도’로 활동하며 후배들의 훈육과 훈련을 직접 지휘했다. 박 소위는 “사관학교에 입교할 때 다짐했던 언행일치의 자세를 가진 장교가 되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 소위는 또 지난해 여름 청주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를 위해 주민과 함께 땀 흘렸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세계 여성의 날’ 배우 류준열이 SNS에 공개한 사진 한 장

    ‘세계 여성의 날’ 배우 류준열이 SNS에 공개한 사진 한 장

    영화 ‘리틀 포레스트’ 배우 류준열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8일 배우 류준열(33)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류준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 일러스트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다양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 포스터 장면 일부가 담긴 것으로, 영화 ‘꿈의 제인’, ‘프란시스 하’, ‘범죄의 여왕’, ‘여배우는 오늘도’, ‘용순’, ‘우리들’ 주인공이 포함돼 있다.이를 본 네티즌은 “‘세계 여성의 날’ 세심한 류 배우님”, “멋진 사람! 여성의 날에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속 여주인공 일러스트라니...멋져요”,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은 ‘세계 여성의 날’ 110주년 기념일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방직공장 여성노동자 1만 5000여명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사고 이후 여성노동자들은 선거권과 노조 결성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대대적 시위를 벌였다. 1985년, 이날 기리는 ‘세계 여성의 날’이 공식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류준열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뒤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82만 5000여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배현진 자유한국당 입당, 엇갈린 반응들...“보수 성향 팬 多, 어쩌면 예견된 일”

    배현진 자유한국당 입당, 엇갈린 반응들...“보수 성향 팬 多, 어쩌면 예견된 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나 정치권으로 발을 들이면서 극과 극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전 MBC 아나운서 배현진(36)이 약 10년 동안 몸담았던 MBC를 떠나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소식이 8일 화제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측은 이날 다수 매체를 통해 “삼고초려 끝에 배현진 영입에 성공했다”라며 “앞서 배현진은 ‘MBC에 남아서 역할을 하겠다’는 잔류 의사를 강하게 보였으나, 최근 확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MBC 총파업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최승호 MBC 사장이 부임하면서 배현진이 MBC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대대적인 보도국 개편과 함께 그가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이 예측에 힘이 실렸다.당시 배현진이 종편(종합편성채널)으로 거취를 옮길 것이라는 설이 유력해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정치권으로 둥지를 틀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배현진의 자유한국당 입당 소식에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배현진의 이번 행보에 “보수 정권 목소리를 대변하더니 결국 갔구나”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는 “젊은 보수 배현진. 축하합니다”라며 그를 환영했다. 그를 지지하는 네티즌은 “신보수 혁신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배현진, 현 정치에 필요한 인재”, “똑 부러지는 정치 부탁합니다. 파이팅”, “환영합니다. 잘 왔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새 얼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제2의 나경원인가, 제3의 박근혜인가”, “삼고초려해서 데려온 게 고작 배현진?”, “7년 동안 MBC 메인앵커 하더니”, “배현진이 정치라...앞으로 어떨지 불 보듯 뻔하다”며 배현진의 선택에 난색을 표했다. 일각에서는 배현진의 자유한국당 행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앞서 MBC파업 당시 배현진이 보였던 행동들을 미루어 “보수 성향 시청자의 지지를 받아온 그의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MBC 파업 중에도 앵커 석을 비우지 않았던 배현진은 온라인상에서 보수 성향 네티즌에게 지지를 받아왔다.일부 보수 성향 네티즌은 “김세의 기자와 배현진 앵커를 응원한다”며 “소신을 가진 몇 안 되는 언론인”이라며 추앙했다. 보수 성향 만화가 윤서인 역시 SNS를 통해 “그녀(배현진)가 악하다면 니들은 악마”라며 “힘내라”고 응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측은 9일 배현진의 입당 환영식을 열고 인재영입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또 배현진을 오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송파을’에 전략공천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부산서도 내년부터 LPGA대회 개최

    부산 해운대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가 열린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 마이크 완 LPGA 회장, 존 포다니 부회장은 7일 시청에서 조인식을 하고 내년부터 3년간 LPGA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골프경기를 위해 조성된 아시아드CC는 LPGA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인 리스 존스 디자인 컴퍼니와도 계약하고 골프장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배현진 아나운서, MBC 떠나나...“배현진 사표 제출했다”

    배현진 아나운서, MBC 떠나나...“배현진 사표 제출했다”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날 전망이다.7일 오후 한 매체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MBC 한 관계자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사유는 아직 전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향후 배 아나운서의 거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신동호 전 아나운서와 종합편성채널로 몸을 옮기는 것이 아니냐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MBC 측은 “(배현진 아나운서의 사표가) 인사부에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MBC ‘뉴스데스크’ 진행자로 나선 뒤 7년 동안 앵커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MBC 파업 이후 최승호 MBC 사장이 부임, 대대적인 보도국 개편이 이뤄지면서 그해 12월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편집부로 발령돼 정상 출근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월 7일은 참치·삼치데이”

    “3월 7일은 참치·삼치데이”

    참치·삼치데이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회를 준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원양어업협회는 2006년 소비 촉진을 위해 발음이 비슷한 3월 7일을 참치·삼치데이로 지정했다. 이날에 맞춰 유통업계는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인다. 농협유통도 7일 원어참치회 및 삼치를 최대 63% 할인 판매한다. 연합뉴스
  • 에스원 안심모바일에서 ‘갤럭시 S9ㆍ갤럭시 S9+’ 사전 예약시 사은품 증정

    에스원 안심모바일에서 ‘갤럭시 S9ㆍ갤럭시 S9+’ 사전 예약시 사은품 증정

    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운영하는 에스원 안심 모바일에서 오는 8일까지 ‘삼성 갤럭시 S9/S9+ 사전 예약’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대대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3월 8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완료할 경우 삼성전자의 기본 사은품 외에 에스원 자체 사은품인 22만원 상당의 2018 갤럭시 아이콘X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이벤트 대상 단말기는 총 3종이다. 갤럭시S9 64GB, 갤럭시S9+ 64GB, 갤럭시S9+ 256GB가 각각 블랙, 퍼플, 블루의 3가지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다. 사전 예약자를 위한 삼성 전자의 사은품은 삼성 덱스 패드(S9 64GB, S9+ 64GB 선택 시/소비자가 99,000원)와 하만의 AKG 유·무선 헤드폰(S9+ 256GB 선택 시/소비자가 199,000원)이 메인이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 보호필름 1회 부착, 갤럭시 S9/S9+ 전용 검은 사막 게임 아이템, 왓챠 플레이 3개월 이용권도 공통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에스원 안심모바일 공식 다이렉트몰에서 하면 된다. 에스원 안심 모바일 관계자는 “통화품질은 SKT와 동일하게 누리면서 합리적인 조건과 저렴한 가격에 갤럭시 신제품 단말기들을 판매하고 있다”며 “긴급출동 서비스, 위치조회 서비스, 안부알림 서비스, 자녀 스마트폰 관리 같은 안심 서비스도 부가적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전예약 및 판매일정은 3월 8일까지 사전예약을 마치고 3월 9일부터 15일 15시까지 실제 개통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예약번호를 통한 삼성전자 사은품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며, 고객이 직접 개통완료 후 갤럭시 프로모션 앱에서 신청해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다. 배송은 삼성전자에서 3월 23일부터 고객에게 배송한다. 에스원의 자체 사은품은 별도 신청 없이 실제 개통건에 대하여 3월 29일 이후 일괄 배송된다. 이와 관련 에스원의 파격적인 공시지원금과 제휴카드인 하나카드 및 롯데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조건에 따라 월 1만원~1만 6천원까지 추가 할인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광명 60~70년대 기록물 등 향토사료 수집합니다”

    “광명 60~70년대 기록물 등 향토사료 수집합니다”

    경기 광명시는 광명시민의 삶과 자연마을의 변화, 도시화 과정이 담긴 사진이나 기록물을 다음 달까지 광명문화원에서 수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집안 대대로 전승돼 오거나 광명토박이, 집성촌, 일생의례(출생~장례), 도시개발 이전 광명의 풍속과 풍경이 담긴 사진물 등이 수집 대상이다. 또 1970~90년대 광명의 도시변화를 알 수 있는 사진이나 자료·일기·가계부 등 일상생활이 담긴 기록물도 수집한다. 광명과 관련된 스크랩 자료와 농업, 직장 생활 등 직업 활동과 관련된 자료도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1960년대 이전의 마을풍경 사진이나 농협·기아자동차 등 산업 초기 관련 기록물, 마을제와 가신신앙, 잔치나 지역축제, 개봉극장 등 문화재 및 문화시설도 수집할 예정이다. 조합주택과 주공아파트, 오래된 상점, 교통변화, 생활환경과 관련된 사진이나 기록물도 대상이다. 소현세자의 민혜빈강씨의 능인 영회원 자료도 해당된다. 수집된 사진과 기록은 사진자료집이나 향토사편찬·영상물제작·역사기록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본 기증을 원하지 않을 경우 스캔한 뒤 원본은 되돌려준다.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문화원(02-26818-5800)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채택된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길범준·김동호·장재욱 해군 소령,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나란히 등재

    길범준·김동호·장재욱 해군 소령,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나란히 등재

    해군의 현역 장교 3명이 세계인명사전 ‘마퀴스 후즈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4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길범준(왼쪽·39·해사 56기) 소령,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김동호(가운데·40·57기) 소령, 해군 작전사령부 사이버방호대대 장재욱(오른쪽36·58기) 소령 등 현역 장교 3명이 마퀴스 후즈후 2018년 판에 수록됐다. 미국인명연구소 ‘올해의 인물’, 국제인명센터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퀴스 후즈후’는 해마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5만여명의 이름을 싣고 있다. 해양학 박사인 길 소령은 해양 표층염분 등에 관한 연구로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5편을 게재했다. 김 소령은 함정 추진기에서 발생하는 수중 기포 분석을 통해 함정 속도를 추정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해 특허 록했다. 장 소령은 모바일 악성코드를 탐지·분류하는 시스템 등 사이버 보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길 소령은 “해양의 표층 염분과 관련된 연구 결과가 해군 작전은 물론 어민들의 어업 활동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어촌계 진입장벽 적폐” “정관 따라 계원 돼야”… 네티즌 찬반 댓글 폭주

    서울신문이 2일자로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논란’을 보도하자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네티즌의 찬반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네티즌 ‘들개마냥’은 “어촌계 가입비만 5000만원? 산적질에 이어 이제는 해적질인가?”라고 적었고, ‘jongdozz’는 “그렇게 계속해 봐…유령마을이 될 것”이라고 썼다. “자기네 땅도 아닌데 가입비? 이 또한 적폐다”(돌쇠)고 지적하는 글도 많았다. 텃세를 지적하는 댓글도 많다. ‘우리모두’는 “친구의 귀어 절차를 알아보는데 어촌계장의 갑질이 장난 아니더라”고 꼬집었다. ‘오마이갓’은 “내 친구 아버지가 귀어해 꼬막 주우러 갔다가 거기 할머니들한테 곡괭이 같은 걸로 맞을 뻔했다. 재미로 잡는 거라고 해도 욕하고 말이 안 통하더라고 하더라. 온갖 쌍욕과 갑질에 못 버티고 2년 만에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과 관련해 “공짜로 나라에서 돈 주는지 아나 본데 우리 월급에서 떼 간다. 귀어한다면 대견하게 받아 달라”(체리향기)고 당부했다. 반면 “어민들이 그 옛날 맨손으로 지금 이만큼 일궈 놓은 노고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푸른솔영)이라고 비난 댓글을 안타까워했다. 어촌에서 10년 넘게 산다는 ‘천년후에’는 “어촌계장의 갑질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당했는지 말해야 되지 않느냐”며 “나도 아직 어촌계원이 못 됐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 마을의 정관과 자치법에 따라 계원이 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법산어촌계장 김두환(58)씨는 “양식장은 법에 의해 면허를 받아 조상 대대로 모래를 살포하고 종패(씨조개)를 뿌려 만든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다”라며 “다 받아 주면 양식장의 바지락이 고갈되고 기존 어촌계원 수입은 그만큼 줄어든다”고 따졌다. 김씨는 “귀어하고도 주민과 어울리지 않는 도시인이 많다. 배 보상 등을 노리고 귀어한 도시인도 꽤 있다”고 잘라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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