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나무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환원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피란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세미나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새 생명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89
  • “푸바오, 이제 진짜 마지막”…4월 중국 이송 앞두고 3일 마지막 공개

    “푸바오, 이제 진짜 마지막”…4월 중국 이송 앞두고 3일 마지막 공개

    국내에서 태어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마지막으로 팬들을 만났다.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관람객들은 5분 관람을 위해 4~5시간 대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개장 시간을 6시간 30분 앞둔 새벽 3시 30분부터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씨 등 사육사들도 하트 모양 워토우(영양빵) 케이크와 푸바오가 가장 좋아하는 대나무, 당근을 특별 선물로 제공하며 이 날을 기념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푸바오는 에버랜드 판다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5만명이 참여한 이름 공모를 통해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이름을 선물 받은 푸바오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불안감과 고립감으로 지쳐있던 많은 이들에게 해맑은 표정과 귀여운 몸짓으로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푸바오가 처음 공개된 건 생후 6개월 가량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그동안 550만명의 관람객이 푸바오를 만났다. 동물로서는 이례적인 ‘팬덤’ 현상까지 낳았다. 푸바오가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의 팔짱을 끼고 데이트하는 쇼츠 영상은 조회수 2200만회를 넘어섰고, 아이돌 가수들의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이른바 ‘홈마’(홈페이지 마스터의 준말)까지 따라붙었다.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뿌빠TV’에 게시된 푸바오 영상은 누적 조회수 5억회를 기록할 만큼 슈퍼스타로 주목 받았다. 푸바오는 다음 달 4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푸바오는 현재 만 3세가 넘었는데, 양국 간 임대 계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판다는 3~4세부터 성숙기를 맞는다. 암컷은 5~6세, 수컷은 6~7세부터 짝짓기를 할 수 있다.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4일부터 한 달간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 상태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적응 과정 등 이동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4월 초 중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에는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중국 쓰촨성 자인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도착 후엔 현지 검역과 적응 시간을 일정 기간 가질 전망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지금까지 많은 분들께서 푸바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푸바오의 행복을 위해 각별한 애정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에버랜드는 푸바오를 직접 만날 수 없는 4일부터 푸바오 특별 영상 상영회를 진행한다. ‘전지적 푸바오 시점’에서 사육사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약 25분간 매일 2회씩 에버랜드 실내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출발하는 당일 팬들과 함께 배웅하는 환송 행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푸바오 엄마와 아빠인 아비바오와 러바오는 2031년 3월까지 국내에 머무를 수 있다. 임대 계약 기간이 15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쌍둥이 자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푸바오와 마찬가지로 만 4세 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 속옷만 입는 日‘알몸축제’, 여성도 함께했다…1200년만에 바뀐 이유

    속옷만 입는 日‘알몸축제’, 여성도 함께했다…1200년만에 바뀐 이유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알몸축제인 ‘하다카 마쓰리’에 약 1200년 만에 여성도 참가했다. 2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에서 이날 열린 고노미야 ‘알몸축제’에 120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참가했다. 이 축제는 그동안 남성 수천명이 훈도시(일본 남성용 전통 하의)만 착용한 채 참가했다. 이들은 체온을 높이기 위해 사케를 몇 모금 들이켠 뒤 시내를 행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신의 남자’로 불리는 나체의 남성이 등장할 때다. 이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체모를 제거한 뒤 축제 당일 알몸 상태로 군중들 앞에 나선다. 남성들은 신의 남자의 몸을 만지기 위해 몰려드는데, 이는 신의 남자를 만지면 한 해의 액운이 물러간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액운을 신의 남자에게 옮기는 것이다. 다만, 여성들이 이 행사에 함께한 것은 아니다. 이날 40여명의 여성들은 주민들의 소원이 적힌 대나무를 어깨에 맨 뒤 신사에 봉납했다. 남성들과 달리 옷을 입고 참가했다. 이나자와 여성들은 축제 참여를 반겼다. 현지 주민이면서 축제에 참여한 스즈키 아야카는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에서 “어렸을 때 마을의 가장 중요한 축제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이날 행사를 진행한 뒤 “순식간에 끝났다”며 “모두의 소원을 봉납할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1200여년 만에 여성 참가가 허용된 이유는 참가자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과거 1만여명이 몰린 이 축제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730명밖에 참가하지 않았다. 주최 측 관계자는 “축제 존속을 위해 여성의 힘을 빌려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이별 연습’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

    ‘이별 연습’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

    오는 4월초 중국으로 옮겨지는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이동 준비에 들어간다.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3월 3일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후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비공개로 판다월드 내실에서 특별 건강 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을 포함한 검역 준비를 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현재 쌍둥이 판다와 교차 방사를 위해 오후 시간에만 방사하던 푸바오를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은 판다월드 운영시간 내내 종일 방사할 계획이다. 4월 초 운송 일정이나 항공편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에버랜드는 예정된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푸바오와 사육사, 그리고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 등 판다 할아버지들은 푸바오가 판다월드에서의 즐거웠던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평소 좋아했던 대나무 장난감을 다시 만들어 주고, 해먹, 벤치 등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스팟을 다채롭게 조성해주고 있다. 매년 봄 푸바오에게 만들어 줬던 유채꽃 화단도 더욱 풍성하게 꾸며 줬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푸바오 응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돼 푸바오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응원 메시지 등을 남길 수 있다. 댓글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과 푸바오 기념 굿즈를 선물한다. 최근 문을 연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에서도 푸바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바오 하우스는 푸바오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영상과 사진, 팬아트 작품들이 전시돼 있고, 사육사들이 푸바오에게 보내는 감동적인 영상 편지, 푸바오 홀로그램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어 푸바오를 더욱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다. 고객들의 소중한 응원 메시지는 푸바오가 좋아하는 유채꽃 모양의 예쁜 디자인에 담겨 4월초 이동 당일, 에버랜드 거리에 꽃길 형태로 장식될 예정이다.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전하는 마음은 물론, 판다 가족과 사육사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에세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도 27일 출간될 예정이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옮겨진다.
  • 65년생, 사람 나이 90세…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 하늘로

    65년생, 사람 나이 90세…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 하늘로

    서울대공원에 살던 1965년생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가 노령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대공원은 노령으로 인한 질환으로 집중 치료를 받던 아시아코끼리 암컷 사쿠라가 13일 숨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사쿠라는 1965년 2월 태국에서 태어나 7개월 만에 일본으로 옮겨졌다. 다카라즈카 패밀리랜드에서 서커스 공연에 동원됐다가, 패밀리랜드가 2003년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면서 같은 해 5월 서울대공원으로 반입됐다. 사쿠라는 어린 나이부터 서커스단에서 생활해 다른 코끼리와 무리 생활을 겪지 못한 탓에 사회성이 부족해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진 이후에도 줄곧 단독생활을 해왔다. 이에 사육사들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합사 훈련을 했고 사쿠라는 마침내 키마·수겔라·희망이 등 3마리의 코끼리와 무리를 이뤄 최근까지 함께 생활했다. 야생에서 코끼리는 암컷 우두머리가 이끄는 무리 생활을 하며 수컷 코끼리만이 성장한 뒤 독립해 나오면서 단독 생활을 한다. 사쿠라는 건강히 지내다 2019년 4월 발톱에 염증이 생기는 ‘조갑염’에 걸렸다. 평균 3∼4t인 코끼리에게 발 질환은 흔한 질병이라고 한다. 당시 고비를 넘겼던 사쿠라는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복부에 물이 차고 생식기 피하 부종이 악화해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달 10일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사육사들은 사쿠라가 좋아하는 대나무와 과일 등을 제공하며 식욕 회복과 치료에 집중했으나 잠시 호전됐던 상태가 다시 악화하면서 결국 숨을 거뒀다고 서울대공원은 설명했다.사쿠라는 한일 양국의 가교 역할로 관심을 끌면서 아동 논픽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몇 년 뒤인 2007년에 재일교포 아동문학가 김황씨가 ‘코끼리 사쿠라’(부제 - 일본에서 건너온 서울대공원 인기짱 사쿠라 이야기)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이 책은 사쿠라가 우여곡절 끝에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넘어온 과정과 국내 생활, 사쿠라를 돌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코끼리 사육사 이야기와 함께 코끼리에 얽힌 한일 양국의 역사 이야기까지 담았다. 일본의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제1회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서울대공원은 사쿠라와 함께 지내던 3마리의 코끼리가 충격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코끼리 전담반 사육사들은 “어린 시절부터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아온 사쿠라가 서울대공원에서 가족을 만나 노년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었고 국내 최고령 코끼리로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참이슬 후레쉬 ‘0.5도’ 더 순해졌다

    하이트진로는 16.5도인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추고 브랜드를 전면 새단장 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제품은 14일부터 출고된다. 우선 최근 소비자들의 저도수 선호를 반영해 도수를 낮췄다. 출시 당시 23도였던 참이슬 도수는 지금까지 16차례 리뉴얼을 거쳐 16도까지 낮아졌다. 다만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참이슬 오리지널(20.1도)과 진로(25도)는 알코올 도수 변경 없이 현재 도수를 유지한다. 제조 공법도 바꿨다. 대나무 활성 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려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상표명과 이슬방울 모양이 더 잘 보이도록 개선하면서 참이슬을 상징하는 이슬 방울은 기존보다 진한 파란색으로 변경했다. 1998년 출시된 참이슬은 현재까지 약 390억병(360ml 기준)이 판매됐다. 이는 1초당 약 15병이 팔린 셈으로 병을 눕히면 지구(4만 6500㎞)를 200바퀴 돌 수 있는 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1초에 15병 팔린 ‘참이슬 후레쉬’ 가격 내리고 도수도 낮췄다

    1초에 15병 팔린 ‘참이슬 후레쉬’ 가격 내리고 도수도 낮췄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후레쉬 도수가 16.5도에서 16도로 낮아졌다. 새 제품은 14일부터 출고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도수를 0.5도 낮추고 브랜드를 전면 새단장 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소비자들의 저도수 선호를 반영했다며 “대나무 활성 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려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상표명과 이슬방울 모양이 더 잘 보이도록 했다. 참이슬은 1998년 23도로 처음 나온 이래 2006년 ‘후레쉬’ 브랜드를 달고 19.8도로 낮아졌고 이번에 16도까지 내려왔다. 경쟁사 롯데칠성음료는 2006년 두산주류 당시 20도짜리 ‘처음처럼’을 출시하며 하이트진로와 저도수 경쟁을 벌여왔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16도짜리 무가당 소주 ‘처음처럼 새로’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하향돼 이를 반영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가격 인상 대신 알코올 도수를 낮춰 비용 절감을 의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참이슬 후레쉬와 같은 ‘희석식 소주’는 알코올 도수를 낮추면 제조 원가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참이슬 오리지널(20.1도)과 진로(16도)는 리뉴얼하지 않았다.올해부터 소주 출고가 ‘인하’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90억병(360㎖ 기준) 판매됐다. 1초당 약 15병이 팔린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올해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 출고가를 10.6% 인하했다. 일반 주요 소주류 출고 가격은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 진로는 10.6%,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낮아졌다. 참이슬 프레쉬(360㎖) 출고가는 1247원에서 1115원으로 132원 낮아지게 된다. 그러나 출고가 인하 조처로 인한 소비자들의 체감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참이슬 프레시와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인상했기 때문이다.
  • 모두가 행복한 ‘담양 금성초등학교’에 간다

    모두가 행복한 ‘담양 금성초등학교’에 간다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초등학교는 담양읍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학생 수는 농촌유학생을 포함해 46명이다. 농촌유학생은 서울 1명, 경기 2명, 광주 1명 등 4명이고 담양에서 살고 있는 통학생이 11명이다. 전교생 41명 중 15명을 금성면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유치한 것이다. 특색 교육활동인 ‘모두가 행복한 학교! 샛별 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한 덕분이다. 이 학교는 2021년 전교생이 50명이었지만 이듬해 39명으로 줄었다. 그러자 5개년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장기 농산어촌 유학시스템’을 도입했다. 작은학교의 규모를 맞추기 위해서는 전교생이 최소 60명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지난해 41명으로 2명 늘었고 올해는 46명으로 5명 늘었다. 내년에는 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금성초등학교 주변에는 문화시설이나 사설 교육 기관이 전혀 없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 학교다. 하지만 자연환경과 마을 전통문화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이를테면 ‘자전거 4대강 투어’를 비롯해 지역과 연계한 승마, 수영 교육, SW 코딩과 드론 교육, 생태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신입생들을 속속 유치할 수 있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자전거 4대강 투어’를 보자. 전교생 전원에게 자전거를 지원해 영산강 자전거길을 종주한 데 이어 낙동강,섬진강 등 4대강으로 범위를 넓혔다. 학년별로 1~2학년 때는 금성산성 오르기를 하고 2~3학년은 영산강 자전거길 26km를 종주했다. 5~6학년은 거리를 늘려 영산강 자전거길 40km 종주했다. 학생들이 자전거길을 달리며 스스로 계획하고 도전하도록 유도했다. 자연히 몸이 건강해지고 정신력이 강해졌다. 또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며 배려와 협력의 소중함을 깨닫게 했다. 한 학부모는 “지난해 서울에서 담양 금성초등학교로 전학해 왔다. 담양은 제2의 고향이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축제를 열고 즐겁게 지냈다. 논길을 걸어 학교에 가니 행복하다는 딸아이는 사춘기도 무난하게 넘겼다. 자연과 이웃들의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승마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종목이다.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1㎞ 정도 떨어진 승마장에 가서 승마 교육을 받고 학교를 돌아오고 있다. 2022년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지난해 전교생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전교생이 신안군 임자도 해변으로 가 승마를 맘껏 즐겼다. 교육은 말 먹이 주기, 말과 친해지기, 수준별 승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승마하면서 학생들의 자세가 교정되고 집중력이 향상됐다. 또 남을 배려하는 마음, 책임감이 향상됐다.금성초의 이색 프로그램은 또 있다. 4차 산업시대에 맞춰 ‘SW 코딩과 드론 교육’을 하고 있다. 2020년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SW코딩교실을 열었고 지난해는 방과 후학교 드론부를 열었다. 5,6학년 실과 시간을 활용해 드론축구교실도 열고 있다. 1인 1드론을 통해 드론 조종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드론 축구를 완벽하게 익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미래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경기도에서 전학 온 한 학부모는 “금성초등학교 주변은 그 흔한 학원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아이들이 놀기만 하지 않는다. 승마도 배우고 수영까지 배우고 있다. 방과 후에는 영어를 비롯해 AI, 드론까지 배운다. 미래를 대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학습 수준이 높고 아주 탄탄해서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한다. 선생님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마을학교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은 학교 텃밭 가꾸기와 담양지역 생태교육으로 진행된다. 담양의 특산물인 대나무를 활용해 대나무 바구니를 만든다. 학년별로 텃밭을 정해 키우고 싶은 작물을 심고, 직접 수확한 작물을 먹으며 음식의 소중함을 체험한다.금성초등학교측은 담양군과 연계해 빈집을 전수 조사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장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인근 초등학교, 중학교와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금성초등학교로 유학을 오면 ‘농산어촌 작은학교살리기 사업’ 차원에서 담양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농촌유학지원금으로 전남교육청과 담양군청이 월 30만원씩, 총 60만원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금성면에 3가구를 마련해 유학생들이 거주할 수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나기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북카페처럼 도서관을 리모델링했다.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디지털 AI교실을 구축했다.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심고 복합 놀이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예술실은 다재다능한 놀이시설로 리모델링했다. 금성초등학교 주변에는 학원이 없어서 30분 이상 차를 타고 시내에 가야 학원에 다닐 수 있다. 이 때문에 보충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올해 방과 후 공부방을 열고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방과 후반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영어 관련 과목 요청이 많아서 학년별로 외부 강사가 수업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의 농어촌유학 선도학교로 주목받고 있는 금성초등학교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농촌유학생을 모집하면 학교 프로그램이 좋아도 시골 생활을 하기가 어려워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학부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노순애 금성초등학교 교감은 “작은 학교 학생 유치 정책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의 기관, 자치단체들의 충분한 소통, 긍정적 협력적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청, 면사무소, 주민자치회 그리고 학교는 작은학교 살리기(농산어촌 유학사업) 정책에 적극 공감하고 협력하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 기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존중, 소통, 공감을 중심으로 행복한 학교의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이들이 10년, 20년 후에도 자기 관리,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특색 교육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 해남 대나무밭 화재…시신 1구발견

    전남 해남의 한 대나무밭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30분께 해남군 해남읍 한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현장에서는 현장에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신원 확인 결과, 60대 남성으로 해남이 아닌 전남 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아기상어 만나고 정글서 모험 즐기고…설 연휴 아이들과 애니메이션을

    아기상어 만나고 정글서 모험 즐기고…설 연휴 아이들과 애니메이션을

    동심을 자극하는 동물 캐릭터부터 엄마·아빠 추억을 소환하는 로봇 캐릭터까지. 설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만한 애니메이션으로 극장가가 풍성하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나러 아이들 손잡고 극장 나들이 다녀와도 좋겠다.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유튜브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한 ‘아기상어’ 첫 번째 극장판 영화인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을 우선 만나보자. 7일 개봉한 영화는 아기상어 올리가 미끈매끈 시티로 이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악당 불가사리 스타리아나는 인기 많은 올리를 질투해 마법의 사이렌 스톤으로 계략을 꾸민다. 시민들이 자신의 노래만 듣도록 만들겠다는 것. 올리는 이웃집 단짝 윌리엄이 스타리아나의 포로로 잡힌 것을 알고 용기를 내어 맞서기로 한다. 아기상어 올리를 비롯해 귀여운 물속 캐릭터들이 아기자기하다. 흥겨운 음악 덕분에 듣는 재미도 더한다. 아이돌그룹 엔하이픈과 가수 씨엘(CL)의 노래를 따라 부르면 재미가 두 배가 될 듯하다. 84분. 전체관람가.‘스미코구라시-푸른 달밤의 마법의 아이’는 동화 속 감성을 듬뿍 전달한다. 보름달 뜨는 밤, 꿈을 이뤄주는 마법사 형제들이 스미코의 마을로 찾아온다. 마법사 중 막내인 파이브는 아직 요술봉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초보다. 그런데 복귀하는 가족을 놓치는 바람에 그만 마을에 혼자 남게 된다. 다행히 스미코구라시들의 보살핌으로 지낼 곳을 얻게 되고, 파이브는 친구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법을 부리는데 익숙치 않은 탓에 좌충우돌 소동이 벌어진다. 7일 개봉한 영화는 인기 시리즈 ‘스미코구라시’ 두 번째 극장판 영화다. 파스텔 색조의 동글동글 귀여운 캐릭터들이 미소를 자아낸다. 64분. 전체관람가.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터전인 정글에 부글부글 거품 폭탄이 올라온다. 두더지 악당 헨리의 습격으로 폭발 위기에 처한 정글을 구하려면 알버트 박사를 찾아내 해독제를 만들어야 한다. 모리스, 미겔, 앨과 밥, 카밀리아로 구성된 정글 수호대 정글번치가 박사를 찾아내고 정글도 지켜낼 수 있을까. 지난달 31일 개봉한 ‘정글번치-월드투어’는 ‘유럽의 디즈니’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TAT에서 선보이는 ‘정글번치’ 두 번째 극장판 영화다. 2011년 극장판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방영 중인 ‘정글번치’는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월드투어’라는 부재에 걸맞게 여러 동물이 눈보라 산, 사막, 비밀 동굴, 대나무 숲 등 전 세계를 누빈다. 89분. 전체관람가.엄마·아빠가 어렸을 적 좋아했던 로봇 아톰이 돌아왔다. 메트로시티의 최고 과학자 텐마 박사는 로봇 시험 가동 중 실수로 아들 토비를 잃고 괴로워한다. 아들을 잃은 상실감으로 낙담했던 텐마 박사는 급기야 토비의 DNA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최고의 로봇 아톰을 만들어낸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아톰 새로운 시작’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년 토비가 인간보다 더 따뜻한 심성을 지닌 100만 마력 슈퍼 로봇 아톰으로 다시 태어난 뒤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화려하고 깨끗한 도시 메트로시티와 그 반대로 쓰레기가 가득한 아래 지역을 오가며 펼쳐지는 액션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체관람가. 94분.가족을 과잉보호하는 아빠 맥 때문에 평생을 작은 연못에서 안전하게 살아온 말러드 가족. 그러나 남매인 댁스와 그웬은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새로운 세상을 모험하고 싶은 엄마 팸의 설득으로 가족은 항상 꿈꿔온 자메이카로 생애 첫 가족 모험을 떠난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인투 더 월드’는 인생 처음으로 떠난 여행에서 모든 계획이 틀어지고 위기에 빠진 오리 가족이 서툴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역경을 이겨내는 모험을 보여준다. 설렘 넘치는 가족은 시작과 달리 태풍을 만나 길을 잃고, 낯선 친구들을 만나고,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한다. 험한 세상이지만 가족이 함께라면 두려운 것 없다는 교훈을 코믹하게 전해준다. 91분. 전체관람가.
  • 까마귀 고압선 접촉 …태화강국가정원 일대 900가구 정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일대가 6일 저녁 정전돼 주택과 음식점 등 9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울산 중구 태화동 명정공원 인근 변압기에 굉음이 발생한 뒤 일대가 정전됐다. 한전은 현장팀을 보내 1시간 20여분 만에 복구했다. 한전은 고압전선에 까마귀가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은 겨울이면 떼까마귀가 시베리아에서 수만마리씩 날아와 겨울을 나는 곳이다.
  • “밤을 즐기러 우리 지역으로 오세요”…지자체들, 야간 관광객 유치전 후끈

    “밤을 즐기러 우리 지역으로 오세요”…지자체들, 야간 관광객 유치전 후끈

    자치단체들의 야간 관광객 유치전이 후끈 달아 오를 전망이다. 정부와 지자체들이 다채롭고 매력적인 지역 야간 관광 명소 선정과 홍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어서다. 경북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와 함께 3곳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2022년에 선정된 인천시, 통영시와 지난해 선정된 대전시, 부산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를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자치단체 3곳은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지방비 일대일 분담)을 지원받는다. 특화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경관 조성, 관광 여건 개선 등에 쓰인다. 이들 자치단체는 올해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관경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야간 관광객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성주군은 참외밭 노을과 성밖숲 야경을 보며 신나게 달리는 ‘성밖숲 나이트 레이스’, 바비큐와 야간 참외 따기 체험을 즐기는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한개마을 저녁 산책과 초가집 숙박 등 시골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주시는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 인문학, 예술강좌인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의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 복고풍 밤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여수시는 이순신 장군, 유탁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활약을 보여주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공연과 신북항 오션오르간, 향일암 대나무 소리와 일출, 수협 경매시장 등 여수의 다양한 소리를 찾아가는 ‘밤소리 투어’도 운영한다. 여기에 지난해 말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공동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자치단체들도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밤손님(?) 모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밤밤곡곡 100선은 문체부 등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치단체 각 지역의 후보지(미디어아트, 야간경관, 야시장, 유원시설, 축제·이벤트, 투어프로그램 등)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곳(남산 서울타워 등), 인천 5곳(센트럴파크와 수상레저 등), 경기 6곳(에버랜드 리조트 등), 강원 7곳(화진포 응봉노을 등), 대전·세종 4곳(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 등), 충북 3북(단양강 잔도 등), 충남 8곳(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등), 광주 2곳(사직공원 G-타워 등), 전북 8곳(변산해수욕장과 변산 비치파티 등), 전남 8곳(구봉산 전망대와 광양만 야경 등), 부산 8곳(광안리 M드론라이트쇼 등), 대구 5곳(서문야시장 등), 울산 4곳(빛의 공원 미디어아트 등), 경북 15곳(동궁과 월지 등), 경남 8곳(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제주 1곳(제주별빛누리공원 등)이다.
  • 르세라핌 성희롱한 30대 男배우, 일자리 잃었다

    르세라핌 성희롱한 30대 男배우, 일자리 잃었다

    그룹 르세라핌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진 대만 가수 겸 배우 황위진(34)이 직장을 잃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황위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직장을 잃었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미리 새해에 할 일을 찾아보자”라며 씁쓸한 심경도 전했다. 황위진은 지난 2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개최된 TTV ‘2024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에서 르세라핌이 대나무 꼬치로 고구마볼을 먹으려고 하자 “나도 꽂고 싶다, 그 고구마볼”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이 “말실수를 한 것 같다”라고 말하자 황위진은 당황하며 “나도 그녀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라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황위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그는 직접 자신의 SNS에 이에 대한 해명의 글을 올렸다. 황위진은 “모두가 오해할 만한 말을 했다”며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뜻이었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어 “말에 절대 다른 뜻은 없었다”며 “그 말을 듣고 불편하셨던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말 사이의 세부 사항과 그 사용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 옛 동해남부선 철길이 기후변화 대응 숲길로 ‘변신’

    옛 동해남부선 철길이 기후변화 대응 숲길로 ‘변신’

    옛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기후변화 대응 숲길로 변신했다. 울산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울산시계~호계구간 울산숲 1·2구간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숲은 총 122억 3800만원을 들여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울산시계에서부터 송정지구까지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숲(면적 13.4㏊·길이 6.5㎞)이다. 울산숲은 1구간 이화정구간(울산시계~중산교차로), 2구간 신천·호계구간(약수마을~호계), 3구간 송정구간(송정지구)으로 나뉜다. 지난해 말까지 1·2구간 공사를 마무리했다. 3구간 공사는 올해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는 1구간(면적 3.7㏊·길이 1.6㎞)에 대나무와 이팝나무, 단풍나무를 심어 ‘백년가로숲길’을 조성했다. 2구간(면적 6.5㏊·길이 3.6㎞)은 메타세쿼이아, 가시나무와 4계절 다양한 꽃과 단풍을 볼 수 있는 나무를 심어 ‘사계절비단숲길’로 만들었다. 각 구간에는 보행자전용 산책로와 벤치, 앉음벽 등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3구간(면적 3.2㏊·길이 1.3㎞)은 물소리를 들으며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물향기숲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울산숲 조성으로 100년간 동서로 나누어져 있던 북구가 하나가 됨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울산숲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를 잡을 수있도록 숲 보전과 관리에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르세라핌 옆에서 “나도 꽂고 싶다”…성희롱 발언한 男배우

    르세라핌 옆에서 “나도 꽂고 싶다”…성희롱 발언한 男배우

    대만 가수 겸 배우 황웨이진이 그룹 르세라핌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황웨이진은 지난 27일 대만에서 방영된 설 맞이 특별 프로그램 ‘홍백 예술상’에서 르세라핌이 대나무 꼬치로 고구마볼을 먹으려고 하자 “나도 꽂고 싶다, 그 고구마볼”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이 “말실수를 한 것 같다”라고 말하자 황웨이진은 당황하며 “나도 그녀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라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황웨이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그는 직접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에 대한 해명의 글을 올렸다. 황웨이진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오해할 만한 말을했다”라며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뜻이었다”라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황웨이진은 사과문에서 “말에 절대 다른 뜻은 없었다”라며 “그 말을 듣고 불편하셨던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말 사이의 세부 사항과 그 사용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 한글로 쓴 ‘한율’… 피부 더 촉촉해져요

    한글로 쓴 ‘한율’… 피부 더 촉촉해져요

    아모레퍼시픽은 설 선물로 올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한율의 ‘한글 컬렉션: 한글로 쓴 한율’ 제품을 추천했다. 앞서 한율은 지난 4일 한글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한율만의 스킨케어 비법을 전하기 위해 한국의 고유한 자산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글 컬렉션 제품은 ‘빨간쌀 보습탄력’ 2종 세트와 크림, ‘어린쑥 수분진정’ 2종 세트와 크림으로 각각 구성됐다.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에 접속하면 한율의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은빈이 직접 한율의 이야기를 읽어주는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한글로 디자인된 상자에는 한율의 대표 원료인 ‘어린쑥’과 ‘빨간쌀’이 쌓아온 비법과 효능, 피부에 주는 이로움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한글의 특징이 살아나는 패턴으로 디자인해 다가오는 설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는 게 한율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대형 마트, 올리브영을 비롯해 아모레몰, 한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올해 한글 달력 포스터,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한글 디자인 그릇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달력 포스터에는 ‘부드럽고도 단단한 마음으로 가득 채워가는 이천이십사년’이라고 한글로 적혀있다.
  • 진정한 아름다움은 눈에 안 보이는 법… ‘어린왕자 같은 섬’ 비양도[강동삼의 벅차오름]

    진정한 아름다움은 눈에 안 보이는 법… ‘어린왕자 같은 섬’ 비양도[강동삼의 벅차오름]

    # 섬으로 가는 배를 탈 때마다 생각나는 소설 ‘시핑뉴스’처럼 비양도를 묘사하자면… 섬으로 가는 길은 늘 두려운 멀미로 아찔하다. 거칠고 성난 파도에 울렁울렁거리는 배를 움켜쥐고 배(船)를 타야 하는 곤욕, 그 현기증 나는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추자도를 가는데 심술난 파도에 배가 널뛰기하는 바람에 영혼이 집나간 듯 혼쭐났다. 이러다 배가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는게 아닌가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을 정도다. 그 굴절된 기억이 뇌리에 박혀서인지 섬 여행을 할 때마다 항상 주저했다. 오래 전에 읽었던 소설도 함께 오버랩된다. 겨울 폭풍우를 만나는 배를 탈 때마다 어떤 이미지와 함께 겹쳐지는 애니프루의 소설 ‘시핑뉴스(The Shipping News)’다. 우리에겐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더 알려진 작가의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주인공 쿼일이라는 남자는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뉴욕북부의 황량한 동네를 전전하며 자랐다. 피부는 두드러기로 뒤덮이고 어마어마한 대식가로 ‘얼뜨기, 뚱땡이, 악취폭탄, 코찌찔이, 방귀뚱보…’ 였다. 처음 자의식에 눈을 떴을 때 그는 자신을 ‘멀리에 있는 존재’라고 여겼다. 가족들은 근경에 있었고, 자신만 저 끝의 원경에 있었다. 그런 그가 삼류 신문사에 흘러들게 되었다. 그리고 ‘시멘트같은 기사’를 써대느라 절망했다. 그는 ‘인생의 엔진과도 같은 사랑’을 해본 적도 없었다. 뉴욕의 실패자였던 그가 뉴펀들랜드의 대자연 속에서 서서히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은 감동의 물결이다. 시멘트 같던 기사에 생기가 돌기 시작한 건 그 대자연과 호흡하면서였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하듯, 생생하게 써야 하는 법을 뒤늦게 깨달은 듯…. 당시 가족이 캐나다로 가 기러기 아빠 신세일 때 읽었던 때문인지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곳에 관심이 끌렸다. 뉴펀들랜드는 영국인들이 새 삶을 개척하며 북아메리카로 건너오는 첫 관문과도 같은 곳으로 묘사돼 있다. 신문기자인데다 바닷가 마을에 정착한 쿼일이라는 남자에 감정이입이 되는 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했다. 그리고 지금 비양도 포구에 배를 내렸을 때 마치 쿼일이 ‘버디호여 안녕’이라고 시작하며 쓴 기사를 흉내내듯, 비양도의 마을을 구체적으로 묘사해본다. #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처럼 생긴 섬… 보말죽 잘 끓이는 해녀, 소라껍질 박힌 돌담길 걷다 포구를 지나 푸른 나무 틀 간판이 한눈에 띄는 올레 카페, 소라들이 돌담에 성게처럼 박혀있는 골목길, 이제는 언제 방송됐었는지 기억에도 가물가물한 SBS-TV 드라마 ‘봄날’(고현정·지진희·조인성 주연의 2005년작) 촬영지, 그 기념으로 설치한 필름모양의 주홍빛 철제 구조물, 그 필름 둥근 원형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제주 본섬, 철 지나 별볼 일 없는 마을회관 옆 해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으며 농담 던지는 늙은 해녀들의 웃음소리, 태풍 피해를 줄이려고 사람 키보다 낮게 내려앉힌 파란 지붕들, 두평쯤 되는 텃밭에 피어나는 봄동과 쪽파밭, ‘어린왕자’의 그림과 함께 ‘섬’이라고 써 진 ‘펄랑못’이 시작되는 골목길 어귀에 있는 노란집, 알록달록 파스텔톤 물감을 입힌 소라들을 돌담 위에 얹혀놓은 그 좁은 골목들이 잠들었다가 서서히 깨어나고 있었다. 산호빛 바다색이 아름다운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앞에서 늘 보는 섬, 비양도. 하늘에서 날아온 섬이라는 의미를 지닌 비양도는 한림항에서 약 11㎞ 떨어져 있으며 비양도호(또는 2천년호)를 타고 한림항에서 출발하면 10여분이면 도착할 만큼 제주 본섬과 가깝다. 예전엔 200여명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쓰여 있지만, 보말죽을 옛맛 그대로 끝내주게 끓여주는 ‘보말이야기’ 식당 주인은 “현재 57가구가 있는데 40명이 현재 거주하고 있다”면서 “저녁만 되면 심심해 죽겠어. 돌아가지 말고 나랑 더 놀다 가라”며 농을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만큼 사람이 그립다는 얘기였다. 그는 “예전엔 하루에 500명 넘게 관광객들로 왁자지껄했는데 요즘에는 100여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한경면에서 살다가 이곳에 정착한 지 60년 넘었다는 양영숙(73) 해녀는 “해녀들이 30명 가까이 있었는데 지금은 18명 정도”라면서 “아휴, 요즘엔 바다가 황폐해져서 전복, 오분자기, 성게도 많이 안 잡힌다”고 손사래를 쳤다. 혹자는 비양도를 생텍쥐페리(1900.6.29~1944.7.31)의 명작 ‘어린왕자’에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처럼 생긴 섬처럼 생겼다고 말한다. 멀리서 보면 약간 비슷해보여 끄덕여진다. 실제 비양도에 있는 비양분교장 벽화에는 그 어린왕자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다. 비양분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4명의 학생이 다녔지만, 지금은 학생이 없어 휴교 중이다. 지난해에도 올해도 학교를 다닌다는 소식은 없다. 분교 앞 정문에는 2024년 3월 1일까지 휴교한다고 쓰여있지만, 언제 다시 개교할 지 기약없다. #펄렁못 지나 비양봉 오름 정상에서 만나는 한라산 설경, 그리고 대숲과 등대에 서다 그런 비양도는 약 1000년 전에 분출한 섬으로 알려졌으나 용암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2만 7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섬 속에는 분석구인 비양봉과 화산생성물인 호니토, 그리고 초대형 화산탄들이 잘 남아있어 살아있는 화산박물관이라 할 만하다. 비양도 서쪽 해안에는 지금은 사라진 화산의 흔적이 남아 있어 특히 무게 10t에 직경이 5m에 달하는 초거대 화산탄도 여러개 있다. 북쪽 해안 비양도 암석 소공원 옆에는 뜨거운 용암이 흐르다가 바닥에 고인 물과 만나 용암과 수증기가 뿜어져 나가 만들어진 ‘애기업은 돌(호니토)’도 볼 수 있다. 애기 못 낳은 사람이 치성을 드리며 애를 낳는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호니토는 용암류 내부의 가스가 분출하여 만들어진 작은 화산체로 보통 내부가 빈 굴뚝 모양을 이루며 이곳에서만 관찰된다. 천연기념물 제439호로 지정됐다. 점성이 낮아 팥죽처럼 흘러간 용암 흔적과 용암의 표면에 발달한 주름구조를 띤 파호이호이 용암해안, 바닷물이 스며들며 만들어진 염습지 펄렁못은 조수간만에 따라 수위도 바뀐다. 펄렁못 서쪽 능선에는 해송과 억새, 대나무 등 다양한 식물 251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과거 저지대에는 경작지로 사용돼 왔단다. 산책하기 좋은 펄렁못에는 황근, 해녀콩, 갯질경이, 갯잔디 등이 자라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청둥오리, 바다갈매기 등 철새가 서식한다. 이곳 북동쪽 끝 하트 조형물과 정자에서 바라보는 펄렁못 너머로 보이는 한라산 설경에 그만 넋을 놓고 만다.펄렁못을 뒤로 하고 키 작은 돌담길을 따라 길을 나선다. 비양봉으로 가는 올레길이다. 아담한 돌담들 사이로 드문드문 제주도 토종 동백꽃이 심어져 하나 둘 붉게 피어나고 있다. 비양봉으로 향하는 오르막은 가파르다. 해발 114m. 비양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스폿은 아무래도 계단을 거의 다 지났을때 나타나는 대나무 숲길이다. 햇빛을 가려주고 세상과 단절시키는 느낌이 들 정도 긴 터널이 제주방언으로 오소록(으슥하고 후미지고 조용한)하다. 그 숲길을 지나면 영문으로 ‘BIYANGDO’라는 하트모양의 스폿이 또 나타난다. 그 하트 너머로 한라산이 언뜻 비친다. 그리고 비양등대가 있는 전망대 정상에 올라서면 끝을 알 수 없는 해상풍력과 함께 서해바다, 동쪽 제주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제주의 서쪽 본섬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이 비양도 등대는 인근 야간 통행선박의 안전을 위해 깜박깜박거리는 점멸식 등명기가 아니라 회전식 등명기로 교체해 33㎞까지 환하게 비춘단다. 이 등대는 1955년 설치됐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 비양도가 아름다운 건?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비짓제주에는 비양도가 고려시대 중국에서 날아와서 생겼다는 전설을 소개하기도 한다. 중국에 있는 한 오름이 어느 날 갑자기 날아와서 지금의 위치에 들어 앉았다는 설이다. 이 때문에 중국에 있던 그 오름이 없다고 한다. 하늘에서 날아온 섬이라는 뜻 처럼 오름이 갑자기 날아와 협재리 앞바다에 들어앉자 바다속에 있던 모래가 넘쳐 올라서 협재리 해안가를 덮쳤단다. 안에 있는 집들이 모래에 덮혀 버렸던 것. 지금도 모래 밑을 파다 보면 사람 뼈, 그릇들이 나오고, 아주 부드러운 밭 흙이 나타난다고 했다. 오전 9시(2천년호)나 9시 20분(비양도호) 배를 타고 섬에 들어왔다면 오후 1시 30분 떠나는 배에 다시 오르는게 적당하다. 물론 낚시하느라 1박 하지 않는 경우다. 반나절이면 한바퀴 돌고 한끼 식사하고 차 한잔 할 여유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바다 전망이 좋은 2층 카페가 생겨나 탐방객들이 배를 기다리며 쉰다. 마치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이 멋잇감을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 뒤 6개월간 꼼짝도 않고 잠을 자는 모습 같은 비양도. 그 어린왕자의 명대사가 떠오른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비양도가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욕심없는 소박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 ‘함소아 꿀잠세트 식물순액 기프트세트’ 한정수량 출시…“낮에는 활발, 밤에는 꿀잠”

    ‘함소아 꿀잠세트 식물순액 기프트세트’ 한정수량 출시…“낮에는 활발, 밤에는 꿀잠”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의 함소아 화장품에서 육아맘들의 호응을 얻어 함소아 꿀잠세트인 ‘함소아 식물순액 기프트세트’를 한정 수량 1000개 출시했다. 함소아 식물순액 기프트 세트는 ‘어린이들이 걱정 없이 낮에는 활발하게! 밤에는 꿀잠’을 잘 수 있도록 △피부장벽 튼튼! 고보습! ‘함소아 식물순액 베리어 크림’ △촉촉! 풍성한 거품! ‘함소아 식물순액 올인원 워시’ △정수리 냄새 OUT! 머릿결 찰랑! 함소아 ‘식물순액 샴푸&컨디셔너’로 구성돼 있다. 함소아 식물순액은 1999년부터 시작된 아이 피부 전문가 함소아만의 노하우를 담은 안심 처방 기반으로 연구한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화장품 성분의 70~80%를 차지하는 정제수를 식물순액으로 대체해 유효 성분을 강화했다.함소아만의 독자 성분인 식물순액은 국화 순액, 대나무 순액, 병풀 순액을 최적의 비율로 함유해 2460시간 동안 발효·추출한 성분으로 진정, 수분, 장벽 케어가 한 번에 가능한 성분이다. 함소아 식물순액은 작년 9월 패키지 리뉴얼 및 함소아 샴푸&컨디셔너 제품 출시 후 ‘낮에는 활발하게! 밤에는 꿀잠’ 컨셉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육아맘들의 댓글 반응과 함께 구매 추이도 상승하는 등 매출로 연계되는 점을 확인 후 니즈 수렴 및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함소아 식물순액 기프트 세트’를 지난 5일에 출시했다. 함소아 화장품 마케팅 담당자는 “함소아 식물순액은 임직원들이 재구매할 만큼 좋은 제품”이라며 “이렇게 임직원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어떻게 엄마들에게 알리면 좋을지 고민했고, 우리 아이가 낮밤으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낮에는 활발하게 밤에는 꿀잠’ 컨셉으로 식물순액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엄마들의 반응과 함께 매출로까지 연계됐다”고 전했다. 식물순액 꿀잠세트로도 불리우는 ‘함소아 식물순액 기프트 세트’는 함소아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쿠팡, 함소아 한의원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함소아 화장품 인스타그램 또는 함소아 화장품 공식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 편의점의 진화는 어디까지?…CU, 이제 OOO도 팝니다

    편의점의 진화는 어디까지?…CU, 이제 OOO도 팝니다

    편의점 CU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생태 화장실과 빗물 저장 탱크 등 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CU는 최근 자사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의 홈배송 메뉴 안에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기획상품 코너를 개설하고 친환경 상품을 선보였다. 소금과 화장품, 비누,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등 생필품 위주 친환경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물을 쓰지 않는 생태 화장실과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빗물 저장 탱크도 등장했다. 생태 화장실은 사회적 기업 ‘스페이스선’이 만든 이동형 화장실로,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흐름을 겨냥했다. 농막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려면 수도시설과 정화조 설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지자체에 별도 신고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생태 화장실은 가로 1.2m, 세로 1.35m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다. 물 대신 톱밥이나 부엽토 등으로 뒤처리해 냄새를 줄이고 분뇨는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빗물 저장 탱크는 빗물을 모아 농업용수와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돗물 사용료를 아낄 수 있고 생태 순환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구매 문의가 들어온다. 박희진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장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 상품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친환경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보노몽, ‘펫 샴푸‘와 ‘친환경 프리미엄 밤부타월’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에서 제품 팝업 진행

    보노몽, ‘펫 샴푸‘와 ‘친환경 프리미엄 밤부타월’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에서 제품 팝업 진행

    반려견과 인간의 공감문화에 동참한 펫 전문기업 보노몽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에서 선보여 펫 전문기업 보노몽은 세정과 린스를 겸한 올인원 펫 삼푸 와 친환경 프리미엄 밤부타월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할인 및 팝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신세계푸드마켓(SHINSEGAE FOOD MARKET) 도곡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나무 섬유로 제작된 보노몽의 친환경 프리미엄 밤부타월은 일반 면 재질의 펫타월보다 22% 빠른 건조를 돕고 있으며, 도톰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반려동물의 피부에 자극을 더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자연식물유래 100% 세정성분 및 식물성 비타민을 사용하는 우디 앤 스무스 펫샴푸, 드위플라워스 펫샴푸, 포레스트던 펫샴푸 등 반려동물의 편안한 목욕시간을 위한 다양한 펫샴푸를 마련하고 있다. 보노몽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친환경 프리미엄 밤부타월을 중심으로 세 종류의 펫샴푸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반려동물과 인간의 생명존중 문화운동에 앞서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노몽에서는 이번 팝업 기간동안 펫샴푸, 밤부 펫타월 제품을 최대 25% 할인한다고 밝혔다.
  • [포토] 쌍둥이 판다의 외출

    [포토] 쌍둥이 판다의 외출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쌍둥이 판다 일반 관람을 하루 앞둔 3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생후 6개월 된 쌍둥이를 언론 매체에 공개했다. 지난해 7월 7일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쌍둥이는 현재 몸무게가 11㎏을 넘을 정도로 성장한 상태였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출입구를 통해 실내 방사장으로 나온 엄마 아이바오는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데크 위에 마련해 놓은 대나무를 향해 곧장 기어가 식사를 시작했다. 곧이어 쌍둥이도 방사됐으나, 아직은 밖이 어색한 지 5분여간 출입구 주변에만 머물렀다. 강 사육사가 쌍둥이를 방사장 중앙으로 안아서 옮겨주자 둘은 지형을 살피고 냄새를 맡는가 하면 바위 위에 오르거나 나무 데크 기둥을 잡고 서는 등 차츰 방사장에 적응해 나갔다. 방사 15분여 됐을 무렵 강 사육사가 식사 중인 아이바오 옆으로 쌍둥이를 안아 옮기자 쌍둥이는 엄마 옆에서 마음이 더 편해진 듯 더 활발하게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에버랜드 측은 쌍둥이 건강 상태를 고려해 4일부터 당분간 오전 일부 시간에만 실내 방사장에서 쌍둥이 일반 관람을 시작하고, 차츰 관람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쌍둥이가 관람객을 익히고 방사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도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단독생활을 하는 판다의 생태 습성상 이미 독립한 맏언니 푸바오가 쌍둥이 동생과 같은 공간에 함께 있게 하지는 못하지만, 푸바오도 교차로 방사해 관람객들이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계속 만나 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그간 에버랜드는 쌍둥이 일반 관람 개시를 위해 지난달부터 쌍둥이 판다의 방사장 나들이를 위한 단계별 적응 과정을 진행해왔다. 쌍둥이가 아무도 없는 방사장으로 미리 나와서 구석구석 살피며 지형지물을 익히고 냄새를 맡아 보는 등 사전 답사하는 과정도 거쳤다. 강 사육사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아기들의 체중이 현재 모두 11kg을 돌파하고, 최근에는 엄마를 따라서 잘 걸어 다닐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방사장 나들이를 시작하게 됐다”며 “쌍둥이 판다도 서로 의지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