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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3차례… 순식간에 아비규환/“새벽 날벼락” 인 지진 참사현장

    ◎대부분 흙벽돌 오두막… 피해 커/화장못한 시체 즐비… 악취 진동 ○…지진 피해현장의 구호관계자들은 30일 3차례에 걸친 강진이 마하라슈트라주의 농촌지역을 엄습,순식간에 주민들이 생매장되는 비극이 벌어졌다면서 폐허가 된 마을에는 부녀자들과 이미 숨진 부모들을 찾는 어린이들의 울음소리로 아비규환을 이뤘다고 현지상황을 설명. 이날 지진은 진앙지로부터 6백40㎞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며 봄베이와 방갈로르등에서도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상황이 속출. 이와 함께 피해지역에서는 대부분 전화선과 전기 급수 등이 끊기고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에 식량난까지 겹쳐 극심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언. ○…사고발생 하루가 지난 현장에는 사체들이 화장되지 못하고 방치된채 놓여있어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한 현지 의료센터의 야외공간에는 일손부족으로 팔·다리 등이 잘려나간 남녀·어린이등 1백여구의 사체가 즐비하게 놓여있는 실정이라고. ○팔 다리 잘리기도 ○…60년래 최악의 피해를 불러온 인도의 대지진으로 마하라슈트라주 등 지진피해지역에서는 전통적인 힌두교 종교의식에 따라 곳곳에서 사체를 화장하는 바람에 인도 중앙의 오스마나바드와 라투르 지역일대가 거대한 화장터로 변했다고. 장작마저 부족해 사망자 2∼3명씩 한꺼번에 화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목격되기도. 킬라리 지방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인도 서부 라투르 지방당국도 사망자들을 화장하기 위해 등유탱크를 피해현장에 전달하고 있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사체들이 썩게 될 것이라고 설명.라투르 당국은 이와함께 수많은 희생자들을 덮기 위한 총2천3백m의 흰색 리넨을 긴급 청구하는 한편,황폐화된 관할내 25개마을에 각각 화장용 장작을 실은 트럭을 급파하기도. ○원인 규명에 착수 ○…이번 대지진 피해지역의 가옥은 대부분 튼튼한 지반공사를 하지 않은데다 진흙벽돌집이거나 대나무 오두막집이어서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관계전문가들은 지적. 인도는 이같은 자연재해외에도 사고 위험이 있는 원자력발전소와 산사태가 염려되는 댐을 건설해 재해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지진피해 구호팀들은 1일 폐허더미속에 갇힌 수천명의 희생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으나 인도 정부의 요청이 없어 마냥 기다리고 있다고 유엔측이 발표. 유엔의 한 구조담당 관리는 인도가 아직 외부에 구조요청을 할 경황이 없는 상태이나 1일 현재 이미 영국등에서 온 35마리의 탐색견과 함께 유엔소속 구조전문가 3명이 현지에 파견돼 있다고 설명. 한편 크레인과 불도저 등 중장비를 동원,무너진 건물더미 속에 묻힌 사체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도군은 이날 수천구의 사체를 추가로 인양하는 한편 3명의 어린이를 비롯,30여명의 생존자도 무사히 구출. ○…일단의 인도 과학자들은 지진피해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됐던 지역에서 2만1천명 가량의 대형 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한 원인규명 작업에 착수. 하리시 굽타 인도 지진연구소장은 지질적 잘못이 이번 사고의 원인인지에 대해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 한편 2명의 현지 점성술가들은 별들이 이번 사고를 사전에 예견해 줬다고 주장. ○…이번 인도대지진의 진도에 대해 인도와 미국의 지질관측소가 각각 6.0,6.4로 다르게 발표함으로써 다소 혼선이 빚어지기도. 이에 대해 인도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의 하리시 굽타 소장은 관측소가 진앙지에서 너무 가까워 정확한 측정이 어려웠다고 설명. ○유엔,구호 등 약속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1일 이번 지진은 『몸서리칠 정도의 인명피해를 냈다』며 유엔의 원조 및 구호를 적극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전문을 현지에 급송. 이와 함께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이날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나라시마 라오 인도 총리에 전달한데 이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존 메이저 영국 총리,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 총리,무엔 쿠레시 파키스탄 과도정부 총리,네팔의 비렌드라 국왕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도 이번 사태에 위로의 뜻을 표명.
  • 구역지정 전부터 살았어야 원주민/그린벨트 개선 문답풀이

    ◎외지인 자기 땅에도 체육시설 불허 ­이번에 발표된 개선내용은 언제부터 시행되나. ▲앞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관계규정을 개정·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원주민이란. ▲개발제한 구역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구역 지정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거주하는 사람이다. ­개발제한 구역안에서 4년째 사는 사람이 기존 주택을 40평까지 증·개축할 수 있는 시기는. ▲건축허가 시점을 기준으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40평까지 증·개축이 가능하므로 1년뒤면 가능하다. ­증·개축 허용면적에 주택부속 시설인 지하층 면적도 포함되는가. ▲주거용 면적만을 말하므로 지하층 면적은 제외된다. ­집단취락 정비계획으로 건축하는 연립주택은 40평까지 허용하는데 이는 전용면적 기준인가 아니면 공용면적까지 포함된 면적인가.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을 합한 가구당 총면적이다. ­공공시설에 편입되는 주택에 거주하는 원주민으로 대지가 60평·주택이 20평인데 이축할 수 있는 지역과 건축할 수 있는 규모는.▲임야를 제외한 지역에 1·2층 합해 연 60평까지 지을 수 있다. ­근린생활 시설로 용도변경할 수 있는 예·체능계 및 기술계 학원이란. ▲건축법시행령 별표에 열거된 근린 생활시설을 말한다.음악·미술·서예등 예능계 학원,주산·속셈·웅변·컴퓨터등 기술계 학원,태권도장·유도장등 체육도장이다. ­주민에게 허용하는 옥외 체육시설의 규모와 종류는. ▲규모는 특별히 제한하지 않고 나대지와 대지화된 잡종지에 테니스장·배구장·배드민턴장 등 일반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면 가능하다.그러나 골프연습장은 안된다.운동장에는 탈의실·샤워장·화장실 등 최소한의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외지인도 구역주민의 토지를 임대해옥외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나. ▲그들은 임대한 남의 토지는 물론 자기 토지에도 설치할 수 없다. ­지역특산물 무공해 작업장이란 어떤 것인가. ▲전남 담양의 대나무를 이용한 죽세공,경기·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잣의 껍질 벗기기나 밤껍질 벗기기 또는 과일 선별작업 등 특산물을 단순 가공하는 곳이다.공산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포함되지 않는다.원주민에 한해 가구당 30평 이내만 허용된다. ­축사를 3백평까지 확대,허용한 이유는. ▲축산전업농 등 개발제한 구역내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주민의 동의를 받고 폐수처리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3백평은 육우 1백마리를 키울 수 있는 규모이다. ­주택을 음식점으로 용도변경할 경우 호화음식점이 될 우려는 없나. ▲식품위생법상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으로 한정하고 규모도 60평 이내로 제한하므로 그런 염려는 없다. ­시내버스 차고지의 설치를 확대허용하면 시가지의 차고지를 처분해 개발제한 구역으로 몰려들 것이 아닌가. ▲차고지를 아무데나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도시계획으로 정한곳에만 설치하도록 하되 시설을 설치해 기부체납해야 하므로 땅값이 싸다는 이유로 필요없는 지역으로 차고지를 옮기고,그 곳을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 부작용은 없을 것이다. ­국도와 지방도로 주변에 주유소 설치를 허용하면 주유소가 난립하고 특혜시비가 일지 않겠는가. ▲시장 군수가 배치계획을 세워 원주민에게만 허용하므로 그런 걱정은 없을 것이다.
  • 엑스포인기 더하는 황홀한 민속춤/각국이 펼치는 전통예술의 현장

    ◎람바다·삼바 등 정열적 가무공연/브라질/아낙 등 악기연주·의상쇼도 볼만/말연 대전 엑스포에서 참가국들이 과학기술 소개나 상품선전 못지 않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자국의 고유 민속전통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각종 민속공연행사다.이 때문에 대전엑스포는 큰 돈을 들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각국의 민속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6개국 날마다 행사 1백8개 참가국중 86개국이 번갈아가며 여는 내셔널데이의 공연행사와는 별도로 브라질·뉴질랜드·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콰도르·스리랑카등 6개국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국을 소개하는 전통춤·노래등 민속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브라질관=상오11시부터 4회공연을 갖는 브라질관은 전시관내 50여명이 관람할수 있는 조그만 무대를 마련해 놓고 있다. 정열적인 「리우축제」의 나라답게 우리에게 잘알려진 람바다춤을 비롯해 유럽인들의 차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율동이 가미된 가우샤춤,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등 3개국의 문화를 한데모은 라틴춤, 브라질 북부의 열정적인 프레보춤,삼바및 뮤지컬등 주로 전통춤을 소개하고 있다. ◇뉴질랜드관=뉴질랜드관의 민속공연은 원주민 마오리족의 민속춤과 노래.마오리족 남녀 8명이 나와 하오4시 공연을 시작으로 하루 4회,15∼20분동안 민속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전사춤 추고 막내려 간이무대가 열리면 마오리족 한명이 나와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큰 조개껍질 모양의 콘취를 분다.곧바로 관람객들에게 환영과 평화를 노래하는 「호카마이춤」,소녀 마오리족이 공처럼 생긴 포이를 흔들며 허리춤을 추는 「오우에하춤」으로 이어진다.티티토리아란 막대기로 두들기거나 마주보고 돌려받으면서 「호에아라춤」을 춰 분위기를 고조시킨 다음 불의 여신을 노래하는 「에 파라춤」,환영의 노래와 춤을 곁들인 「카랑아티아라춤」등의 순으로 전개된다.이어 건장한 마오리전사들이 나와 출정전 전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함성을 지르며 「하카춤」을 추고 나면 공연은 막을 내린다. ◇말레이시아관=상오 11시30분부터 하루 3차례 공연을 갖는 말레이시아관은 민속공연단원 20여명이 창앙·이부·아낙등 전통악기와 플루트·아코디언 등을 들고 나와 20여개이상의 전통춤과 음악·의상쇼를 선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손님들에게 환영을 의미하는 서무를 시작으로 「사페」라는 밴조형태의 현악기를 가지고 코뿔소의 땅이라는 뜻의 「다툰 줄리드춤」,말레이시아인 다음으로 많은 중국인들의 리본춤과 부채춤으로 엮은 「중국민속춤」등 의 전통민속춤을 선보인다. 이밖에 축제의식때 공연되는 「돈당 사양춤」,풍성한 수확을 조상들의 은공으로 돌리는 「와우불란춤」,클랑탕·아식·페락등 전통의상쇼와 전사들의 춤인 「다부스춤」등도 무대에 올린다. ◇인도네시아관=전시관내 1백여명이상의 관람객들이 앉을 수 있는 객석과 무대장치를 갖춘 인도네시아관은 하오1시에 공연을 시작으로 하루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한국가요도 잘 불러 무대위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무용수들이 대나무로 만든 앙쿨룽이라는 전통악기에 맞춰 틀란쟁춤·즌드라와시춤·란탁춤·라툿춤등 20여가지 전통춤을 춘다.가수들은 전통민요와「사랑해」등 우리 대중가요를 한국가수 뺨치게 잘 부른다. ◇에콰도르관=중남미공동관내 에콰도르관에서는 치차수요악단및 민속공예단이 내한,상오10시 공연을 시작으로 하루 3회공연을 펼친다. 에콰도르 옵타발로 인디오족 8명으로 구성된 이 공연단은 우리나라의 피리와 같은 프라우타,퉁소의 게나,북의 봄보와 론다도르·삼포니아등 전통악기로 인간과 캥거루와의 평화를 상징하는 「캉구로 투 수이」,에콰도르의 대표적 여성인 카르렐리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카르렐리나」,백인들의 원주민 탄압을 우회적으로 묘사한 「코마드로나」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장구를 닮은 악기도 ◇스리랑카관=50여평규모의 레스토랑에서 공연을 갖고 있는 스리랑카관은 상오11시부터 공연을 한다.공연내용은 장구처럼 생긴 게트베레아­단메타마라는 전통악기연주와 코브라탈춤 등을 엮었으며,공연은 하오8시까지 계속된다. 스리랑카관은 레스토랑형태여서 관람객들은 해설을 들으며 망고로 만든 푸딩과 카레·빵등 스리랑카 음식을 곁들일수 있는 것이 특이하다.
  • 전남 장흥군 안양면/「작목회」 땀의 결실(현장탐방)

    ◎영지버섯으로 시설원에 불모지 개척/고지대 활용,작년 3천평에 비닐하우스/외부균 침투막게 「원목포트 재배법」 시도/발아율 90%… 새달 첫 출하 앞두고 3억 소득 부푼 꿈 전남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안양영지버섯작목회」(회장 배권세·30) 회원들은 오는 10월초 첫 출하를 앞둔 영지버섯 재배비닐하우스 속에서 막바지 결실의 땀을 흘리고 있다. 회장 배씨등 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작목회는 3천여평의 논에 영지버섯을 재배,올해 10t을 생산해 3억원에 이르는 소득을 올릴 부푼 기대를 안고 있다. 비동리마을은 바다와 인접한데다 돌풍이 심해 당초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시설원예를 거의 하지 않았으나 회장 배씨가 정착하면서 영지버섯을 재배,부농의 꿈에 부풀어 있다. 화순이 고향인 배씨가 군에서 제대한 뒤 이곳에 정착한 것은 지난해 11월. 7년의 군생활 가운데 장흥지역에서 2년간 정보장교로 근무하다 대위로 제대한 배씨는 비동리마을일대가 해발 666m의 사자산이 위치해 물이 깨끗한데다 경사도가 30%정도로 배수가 용이하고 일조량이 많은 정남향이라는 점을 들어 영지버섯재배 최적지로 꼽았다. 『농사에 대한 미련 때문에 군생활을 정리했다』는 배씨는 이같은 지형여건을 군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마을사람들에게 설명하면서 영지버섯재배를 권유하기 시작했다. 배씨는 『처음에는 생소한 작목에 대한 위험부담으로 주민들이 재배를 꺼려해 애를 먹었다』면서 그동안 꾸준히 모아온 영지버섯에 대한 각종자료를 회원들에게 제시하며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배씨의 끈질긴 설득끝에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3억여원을 들여 3천1백평의 논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점적식 급수시설을 갖췄다. 이들은 배씨의 기술지도로 외부균이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2중비닐막을 씌우는 「원목포트재배법」으로 균사를 접종하고 날마다 생장일지를 기록하는등 남다른 정성을 쏟았다. 또 비닐하우스주위에 대나무를 이용한 바람막이도 설치,자주 일어나는 돌풍에 단단히 대비했다. 회원들은 또 2백만원씩을 거둬 30평규모의 사무실과 2백평크기의 작업장을 설치하고 영지버섯재배전문가를 초빙,강의를 듣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첫 발아율을 90%이상으로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의 성공사례가 알려지자 다른 시·도청년회와 특용작물재배농가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견학을 다녀가는가 하면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회원들은 최근 광주등 대도시 백화점이나 대형유통업체 등지에서 계약판매를 의뢰해오고 있으나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양지버섯을 특화시키기 위해 이미 광주시 북구 유동 옛 광주고속터미널 뒤편에 직판장을 개설,다음달초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장 배씨는 『이번 첫수확이 생산량 10t에 소득은 3억여원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회원수를 15명으로 늘리고 판매용 박스를 제작,안양영지버섯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적공부 미등재 묘지 올 토초세서 제외되나(경제상담실)

    지적공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묘지의 경우 올해 토지초과이득세 정기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가. ○기당 30㎡이내 비과세 지적공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묘지가 있더라도 이 묘지에 대해서는 매장 및 묘지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묘지의 면적까지 토초세를 과세하지 않는다.이때 비과세되는 묘지의 기준면적은 공설묘지와 사설묘지중 공원묘지,종중 및 문중묘지,가족묘지는 1기당 각 30㎡까지이고 개인묘지는 1기당 80㎡까지이다. ◎건강진단 결과 고혈압 다른보험 가입되는지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건강진단을 받았는데 고혈압으로 나왔다.이 때 건강진단을 받지 않는 다른 보험에 가입할 수 있나. ○건강해야 보험에 가입 생명보험 계약은 가입후의 질병이나 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 발생을 대비하는 것이므로 가입할 때 건강해야 한다.따라서 다른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며 청약서에 고혈압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은채 무진단 보험에 가입,보험사고가 발생한 때에는 계약상 회사에 알려야 할 사항을 위반한 것이므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물론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명의 빌려 수출할때 영세율을 적용받나 수출품 생산업체가 대외무역법에 의한 수출입업 허가가 없어 수출업자의 명의를 빌려 수출하는 경우 영세률을 적용할 수 있는가. ○적용대상서 제외 수출품생산업자가 대외무역업법에 의한 수출업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수출자격이 없거나 수출지역 또는 수출품목에 따른 수출한도 즉 「쿼터」가 적용돼 쿼터가 없는 수출품 생산업자가 쿼터가 있는 수출업자의 명의로 수출하는 경우,그리고 종합무역상사나 기타 관련기업의 주된 무역업체를 수출창구로 일원화하는 경우 등에는 수출품생산업자는 대행수출제도를 통해 수출을 하는 수가 있다.이같은 대행수출의 경우에는 단지 수출업자의 명의만 빌린 것일뿐이고 수출품 생산업자가 자기 계산하에 수출하는 것이므로 수출품 생산업자가 자신의 매출금액으로 부가가치세를 신고해야 하고 수출업자는 수출대행에 따른 대행수수료에 대해서만 신고의무가 있다.이때 수출품생산업자가 공급하는 재화는 영세율이 적용되지만 수출대행수수료는 영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개간한 임야나 텃밭 토초세 과세기준은 개간한뒤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임야나 텃밭에 대한 토지초과이득세 과세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소유자 자경땐 제외 개간된 임야가 밤나무밭이나 포도밭,죽세공품 특산지역의 대나무밭 등과 같이 실질적으로 농지로 이용될 때에는 토지소유자가 재촌·자경하는 경우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지목은 대지이면서 채소밭 등 사실상 농지로 이용되는 경우 이 땅이 주택과 주택사이에 위치해 있으면 유휴토지로 인정해 과세하고 주변이 대부분 채소밭 등 농지로 이용될 때에는 읍 면지역에 한해 토지소유자가 재촌·자경하면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책임보험한 가입한 차 피해자 어떤 보상받나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자동차에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보험사로부터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나. ○사망땐 5백만원 보상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차량에 의해 사고가 난 경우는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사망하면 5백만원,부상하면 10만∼3백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그러나 내년 8월부터는 사망할 때는 1천5백만원,부상할 때는 최고 6백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농촌거주 사실 주민등록으로 확인/국세청 토초세 처리기준

    ◎임대농 입증 안되면 자경 간주/도시계획 편입농지/개인명의도 족보 확인땐 면세/종중땅 국세청이 30일 일선 각 세무서에 시달한 토초세업무처리기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시계획구역내의 농지=도시계획구역에 편입된 지 1년이 넘은 농지중 도시계획구역 편입당시와 과세기간종료일(92년12월31일) 현재 6개월이상 재촌자경하는 경우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따라서 지난해말 현재 해당지역 농지소유자의 직업·농지취득시기·경작규모·농지이용현황 등과 소작·대리경작·임대농지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자경여부를 판단한다.다만 도시계획구역 편입이전에 취득한 농지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6개월이상 재촌 사실이 확인되면 소작 또는 대리경작·임대농 사실이 객관적을 확인되지 않는 한 자경한 것으로 간주한다. ◇상속받은 농지=상속받은 사람이 상속일 현재 상속농지 소재지와 동일 또는 인접한 시·구·읍·면이나 20㎞이내의 지역에서 2년이상 거주한 사실이 주민등록등본(또는 색인부)에 의해 확인되면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상속일 현재 주민등록등본에 의해 확인되지 않으면 과세대상이 된다.상속시기가 오래된 경우에는 납세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자경여부확인절차를 되도록 간소화한다. ◇이농농지=오래전에 농사를 짓다가 이농한 경우에는 이농 당시의 농지소재지가 재촌요건에 맞고 해당지역에 2년이상 거주하면서 자경했어야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따라서 재촌여부는 우선 주민등록등본(또는 색인부)으로 확인한다.이농일이후 증여받은 농지이거나 이농 당시 미성년자로 농업에 직접 종사할 수 없었던 경우에는 과세대상이 된다. ◇종중소유임야=종중이 소유한 임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종손 등 개인명의로 등기돼 있지만 사실상 종중소유의 임야라고 주장하는 경우 당대에 취득한 임야에 대해서는 족보(또는 가계보)에 종중재산으로 등재됐는지 여부와 임야의 취득시기,임야의 소재지와의 연고관계,임야소유자의 종중에서의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종중소유 여부를 판단한다.이때 종중대표자 3인을 지정하여 「종중소유임야 사실확인용」인감증명을 첨부,종중소유임야임을 확인하면 상속받은 종중소유임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그러나 내년 8월말까지 종중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것을 종중대표자에게 서면으로 권장한다. ◇개간임야 및 텃밭=밤나무밭·포도밭·죽세공품특산지의 대나무밭 등 실질적으로 농지로 이용되는 개간임야는 재촌자경이 확인되는 경우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이때 지목이 대지인 경우 채소밭 등 사실상 농지로 이용되는 텃밭일지라도 주택과 주택 사이의 텃밭은 대지로 간주,과세한다. ◇과세제외 사실통보=이번 시행령개정으로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토지는 ▲고지전 심사청구(청구기간 8월31일)서를 제출한 경우와 ▲별다른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를 포함,각 세무서가 비과세대상토지를 가려내 「과세제외사실통지」 안내엽서를 9월10일이전까지 발송한다.과세되지 않는 토지로 알고 있다가 과세제외사실통지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관할세무서에 문의하면 된다.납세자에게 신고안내자료를 송부하는 기간은 9월6∼10일이며 이밖에 일정은 ▲신고 및 납부(9월15일∼10월2일) ▲신고내용검토 및세액결정(10월3∼31일) ▲무납부자에 대한 고지·징수(11월5∼30일)등이다.
  • 세계의 민속 “한마당 큰잔치”/국가·국제기구의 날

    ◎내일 수단 시작으로 85국·6개 기구 참여/「한국의 날」 10월3일… 건국일 알리기 주력 엑스포는 2000년대의 과학기술을 미리 체험해 보는 실험의 장일 뿐 아니라,세계 각국의 전통민속춤과 민요가 소개되고 참가국 국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기도 하다.이번 대전엑스포에는 국가의 날(내셔널데이)과 국제기구의 날(스페셜데이)이 바로 그것. 특히 92년 스페인 세비야엑스포에서 우리나라는「한국의 날」에 전통고전무용을 공연,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국가의 날과 국제기구의 날은 9일「수단의 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점화돼 오는 11월5일「국제박람회기구(BIE)의 날 행사」까지 89일 동안 계속된다. 국가의 날은 엑스포기간중 엑스포참가국들이 돌아가며 엑스포 참가를 기념하고 전통민속춤및 민요 등을 소개,참가국들의 생활풍습과 홍보를 위한 잔치. 행사장소는 대공연장·한빛탑광장·놀이마당 등이며,내용은 공식의전행사와 각국의 전통민속춤과 민요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펼친다. 또 이날은 주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총리나 주한대사등 귀빈(VIP)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엑스포가 정한「국가의 날」기본행사는 상오 10시부터 30분동안 한빛탑광장과 평화우정관에서 공식기념행사를 갖는다.이는 우리나라와 주최국의 대표가 참석,양국 국기게양과 국가연주를 한뒤 환영사·축사 등을 하는 의전행사. 공식행사가 끝나면 대부분의 주최국들은 전통민속춤및 민요 등의 공연행사를 벌여 그 나라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준다. 국제기구의 날은 유엔·국제올림픽위원회(IOC)·유럽공동체(EC)등 국제기구들이 홍보차원에서 마련한 행사. 대전엑스포에 참가하는 1백9개국과 33개 국제기구 가운데 국가의 날과 국제기구의 날을 열기로 통고한 국가와국제기구는 85개국과 6개 국제기구이다. 그러나 참가가 확정된 85개국과 6개 국제기구중 공연내용을 밝혀온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수단 독일 폴란드 불가리아 태국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등 10개국 뿐. 엑스포조직위 한 관계자는『국가의 날 참가국의 공연내용 마감일은 지난달 20일까지 였으나 실제 알려온 나라는 5개국이 안될 정도로 부진했다』며 그러나『엑스포가 개막되고 자국의 날이 가까워오면 상세한 공연내용을 알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참가국의 국가의 날 행사내용을 알아본다. ◇수단의 날=9일 참가국중 제일 먼저 내셔널데이를 갖는 수단의 날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한 오명엑스포조직위원장과 수단의 TA무스타파상공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탑광장과 평화우정관 중앙통로에서 공식 기념행사만 갖고,양국 대표가 정부관및 수단관을 둘러본 뒤 하오 2시에 작별함으로써 끝난다. ◇독일의 날=10일 군터 콜브경제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기념행사를 끝낸 뒤 대공연장에서 민속공연행사에 들어간다. ◇태국의 날=주최국의 VIP로 피산 타사토른과학기술환경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12일 내셔널데이 행사를 갖는 태국의 날에는 대공연장에서 태국의 전통민속춤인 차트리프타이춤 등을 선보인다. 또 20∼30명의 공연단이 여왕생일쇼와 태국민속쇼도 곁들인다. ◇인도네시아의 날=인도네시아는 18일 대공연장에서 30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자카르타지방의 민속춤등 3가지 전통춤을 선보이며,인형놀이·대나무악기 연주시간도 마련한다. ◇불가리아의 날=오는 9월6일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불가리아의 날에는 불가리아 최고 민속무용단인 스레데츠의 불춤공연이 압권.불춤은 타고 있는 숯불위에서 추는 고대 종교의식을 담은 것으로,악령으로부터 지역을 보호하고 건강및 부를 기원하는 초자연적인 의식을 가미한 춤이다. 지난 37년 결성된 이 스레데츠무용단은 2백만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3천회 이상을 공연,기량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슬로바키아의 날=9월21일 놀이마당에서 펼쳐보일 슬로바키아의 민속공연은 모자춤·폴카춤등 전통춤 3가지.모자춤은 서슬로바키아지방의 모자를 쓰고 추는 춤이며,폴카춤은 동슬로바키아지방에서 전해내려오는 민속고전무용. ◇폴란드의 날=바르샤바기술대학 공연단이 9월27일 놀이마당에서 전통민요와 한바탕 춤판을 벌인다.51년 학생민속공연단으로 창단된 이 공연단은 2천여차례에 걸쳐 국내외 공연을 가진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날=우리나라는 10월3일 개천절을 한국의 날로 정해 이 날이 우리나라가 건국한 날임을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우리는 한민족의 5천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예술 공연중 진수만을 뽑아내 입체구성하는 방식으로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먼저 궁중무용으로 시작한 뒤 민요중 밝고 경쾌한「울산아가씨」,8도의 명소와 풍물을 노래로 순례하는「자진산타령」등을 여성합창과 혼성합창으로 우리나라를 소개한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우리의 북을 중심으로 전통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울림과 조화로 동·서악기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한다. 이어 펴고 접는 죽선이 수줍은듯 가리다가 휘돌며 솟구치는 부채춤 공연이 있고,익살과 해학이 넘치는「놀부가 박타다」창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루마니아의 날=루마니아는 오는 10월4일 놀이마당에서 자란드지방의 춤등 3가지 전통민속춤을 선보일 예정.자란드지방의 춤은 처녀들이 애인을 맞을 채비를 하는 모습을 루마니아 특유의 정서에 접목시킨 작품이다. ◇헝가리의 날=내셔널데이의 대미를 장식하는 헝가리는 11월4일 대공연장에서 카로타제지방의 춤과 카롯사지방의 춤등 전통민속춤을 들고 나왔다. 더욱이 카로타제지방의 춤은 멋진 의상을 차려입은 젊은 남성무용수들이 춤을 겨룬다는 줄거리로 구성돼 있다.
  • 미 시카고 세박 첫 출품작/1세기만에 대전 귀국전

    ◎의류·군사용품등 30점… 문예전시관서 우리나라가 세계박람회에 첫 출품한 전시품들이 꼭 1백년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와 대전엑스포에서 다시 공개된다.엑스포조직위원회는 1893년(고종 30년) 미국 시카고박람회에 전시됐던 의류 및 군사·주거용품 30점을 최근 입수해 대회기간 박람회장 문예전시관에서 원형 그대로 선보인다. 1세기만에 빛을 보는 이 전시품들은 누비저고리·초혜(짚으로 만든 어린아이 신발)·대포·내갑(방탄조끼)·방석·채상(대나무상자) 등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30여점이다.특히 금속비늘이 내장된 내갑은 국내에서도 1점밖에 없을 만큼 매우 희귀한 것이며 초혜는 짚신과 달리 신발주위와 코를 칡으로 장식한 신발로 이번에 처음 소개된다.또 당시 브래지어인 가슴싸개,박쥐가 수놓아진 방석 등도 눈길을 끈다. 조직위가 이같이 특별전시회를 열게 된 데는 한 미국교포의 뜻하지 않은 제보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지난 1월까지 시카고총영사관에서 공보관으로 일하던 공보처 박정호외보부장은 지난해 9월 이름을 밝히지 않는교포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시카고 자연사박물관의 창고안에는 수십여점의 한국문화품들이 보관돼 있다.전시관을 갖춰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렸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이 박물관에 우리 전시관을 만들려던 박씨는 곧바로 박물관을 찾아갔다.박물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창고에 들어선 그는 선반위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게다가 이 들이 1백년전 시카고에서 열린 박람회에 한국이 출품한 물건들이라는 설명을 듣고 박씨는 열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언론인 출신인 그는 순간 대전엑스포를 떠올렸다.「1893∼1993년」,「첫 출품∼처음 유치」.곧바로 그는 우리 조직위에 연락을 한뒤 소장품들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조직위의 김용문문화행사본부장은 민속자료전문연구가들과 함께 지난 2월 미국을 직접 방문,진품임을 확인했다.1백년이 지났는데도 대부분이 조금도 훼손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된 문화유산품들이었다.김본부장은 이미 우리가 기증한 것인만큼 되돌려받을 수는 없으나 엑스포 동안만이라도 한국국민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박물관쪽에 전했다. 박물관측도 지난 5월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1백년만의 외출을 허용하겠다고 흔쾌히 알려왔다.단 항온·항습 및 경보장치가 완벽히 돼 있을 것,반드시 보험에 가입할 것,12월3일까지 시카고의 박물관으로 되돌려줄 것을 조건으로 덧붙였다.
  • 장마뒤 집안손질/이부자리 햇볕에 연이틀 말리도록

    ◎옷장·서랍 활짝열어 환기 충분히 시키고/싱크대속 묵은 곰팡이 식초로 제거해야 장마가 끝나고나면 집안에 각종 곤충이 나돌고 구석구석 곰팡이가 끼는등 습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난다.따라서 이부자리와 옷가지는 내다가 햇볕에 말리고 옷장과 화장실 부엌등은 통풍을 시켜 집안에 남아있는 장마철의 눅눅하고 끈적끈적한 잔해를 털어버려야 한다. 이부자리는 장마철 수분을 머금으면 눅눅할뿐 아니라 곰팡이나 진드기의 온상이 돼 그대로두면 면역이 약한 어린이들은 설사와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햇볕이 좋은날을 선택,이틀정도 연속적으로 말려 일광소독을 하되 시간은 햇볕이 가장 강한 상오 11시∼하오 3시사이를 택하고 이부자리가 보송보송 해지면 나무막대기로 두드려 먼지와 진드기등을 말끔히 털어낸다.그리고 더 깨끗하게 하려면 막대기로 먼지를 턴후 진공청소기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구석구석까지 더 말려준다.의류중 장마철중 군데군데 곰팡이가 낀 옷은 일단 세탁을 해서 햇볕에 말리고 그렇지 않은 옷은 햇볕을 쪼이도록하나 곰팡이가 많이나는 가죽옷은 그늘에서 말려야한다. 옷장과 수납장은 안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모두 꺼내 먼지를 없애고 스프레이를 이용,가구의 옆면과 바닥에 소독용 에탄올을 뿌린후 장롱문과 서랍을 모두 활짝 열어 충분히 환기를 시킨다.가구도 한번쯤 잘 닦아주는것이 좋다.원목가구는 메리야스나 울등 부드러운 천으로,등가구나 대나무가구는 청소기로 틈새에 낀 먼지를 제거한후 통풍이 잘되는곳에서 말리거나 선풍기를 이용해 습기찬 부분을 꼼꼼히 말려준다.니스·페인트·옻칠을 한 칠기가구는 먼지를 턴후 비누걸레 물걸레 마른걸레의 순으로 손질하되 오동나무 가구는 물을 대면 얼룩이 지므로 윤기만 내도록 한다. 화장실엔 소독용 에탄올 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려두는것이 좋다.특히 때가 끼기 쉬운 변기와 바닥,물탱크 표면이나 바닥,슬리퍼 바닥등에 에탄올을 뿌려 미끌미끌한 물때를 벗겨내고 화장지로 닦으면 살균도 되고 퀴퀴한 냄새도 사라진다.또 바닥과 벽면 타일사이에는 때가 많이 끼게 마련이므로 못쓰는 칫솔로 말끔히 닦아낸다. 부엌은 가스레인지와 환풍기에 벌레가 생기기 쉽다.이곳은 더러움이 덜할땐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세제를 풀어 걸레를 꼭짜서 닦은다음 뜨거운 걸레로 세제 찌꺼기를 닦아낸다.기름때가 찌들었을때는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에탄올을 좀 진하게 묻힌 걸레로 닦아내면 묵은때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싱크속의 곰팡이는 마른행주에 식초를 찍어서 닦으면 간단히 해결된다.오염과 검은때가 심한 경우엔 먼저 물로 때를 닦아낸다음 소독용 에탄올을 뿌리면 곰팡이가 없어지고 나중에도 잘 생기지 않는다.단 스테인리스제 싱크대는 염소이온에 약하므로 염소계 표백제를 이용해 닦을때는 재빨리 닦아내도록 한다.
  • 토초세 면제대상 확대/홍 재무/조세마찰 줄이게 문제점 적극시정

    ◎재조사·심사청구기간 한달 연장 □비과세 대상 실제 경작중인 등기부상 비자경지 농가 담장밖의 탈곡장·텃밭·축사 가사용 허가받은 공장의 부속토지 상속받았지만 등기안된 농지·임야 정부는 토지초과이득세 부과에 따른 납세자의 반발이 커지자 법상 애매한 비과세 대상을 폭넓게 해석,실제로 농민이 경작하는 토지 등에 대해서는 토초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 홍재형재무부장관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과 같은 토지는 유휴토지라 하더라도 토초세를 물리지 않겠다고 발표했다.홍장관이 토초세를 물리지 않겠다고 밝힌 유휴토지는 ▲등기부상 비자경농지이나 농민이 실제로 경작하는 농지 ▲농지나 임야를 실제로 상속받았으나 등기가 안 된 경우 ▲사실상 종중 소유의 임야이나 「종손·종중의 수인」으로 등기된 경우 ▲등기가 없는 묘지관리에 부속된 임야 ▲농가 밖의 탈곡장·축사·텃밭 등으로 등기상 대지·잡종지로 분류된 경우 ▲지목상 임야이나 과수원·대나무밭·논·밭으로 이용되는 땅 ▲건축당시 무허가였으나 가사용 허가를 받아공장으로 활용되는 부속토지 등이다. 정부는 또 공시지가에 대한 재조사 청구기간을 이달 21일에서 30일 늦춰 다음달 20일까지로,예정통지서에 대한 고지전 심사청구 기한도 8월 말로 각각 연장해 주기로 했다. 지난 90년 1월1일의 공시지가를 너무 낮게 잡았기 때문에 지가상승률이 실제 상승률보다 높아진 경우 해당 세무서가 90년 공시지가를 직권으로 시정조치,토초세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한편 토초세에 따른 민원을 원활히 해소하기 위해 재무부 김용진 세제실장을 위원장으로,경제기획원·건설부·내무부·국세청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대책위원회를 곧 가동하기로 했다. 이밖에 세금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우선 1천만원을 납부한뒤 나머지 금액에 대해 3년 동안 6회에 걸친 분할납부를 최대한 허용키로 했다.
  • 전통음악 「산조」/인고전음악 「라가」/잘묘한 조화이룰 첫 합주

    ◎8일 국립극장/「아시아 음악의 만남」 연주회/“아 대표적 두 음악형태 특색 확인” 우리의 전통음악「산조」와 인도의 고전음악「라가」가 만난다. 대금연주자 원장현은 인도악기 반스리의 명인 하리프라사드 초우라시아 일행과 7월8일 하오 7시30분 국립극장대극장에서 「아시아 음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갖는다. 「라가」는 음악학자에 따라서는 서양고전음악을 포함한 인류의 음악유산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으로 평가하기도 하는 인도의 고전음악.매우 느린 속도로 시작해 선율과 리듬의 절묘한 조화와 악기사이의 응수가 이어지며 점차 빨라져 가장 빠른 속도로 곡이 끝난다.또 즉흥연주로 때로는 짧게,때로는 몇시간에 이르도록 오랜 시간 연주되기도 한다.우리의 산조와 상당히 흡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대금과 반스리는 대나무에 구멍을 뚫어 가로로 부는 관악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따라서 이번 연주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음악형태가 어떤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각각의 특색은 또 어떤지를 눈과 귀로 확인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음악회는 원장현이 이끄는 국악연주단체인 동려회가 초우라시아와 타악기인 타블라의 스반갈 배너지,탐브라의 아리사 고팔크리스난등 인도연주자들과 일본 출신의 반스리연주자 나카가와 히로시를 초청해 이루어진 것.초우라시아는 과거 민요등의 반주악기로 쓰여진 반스리를 인도음악의 중요한 악기로 부상시킨 공로자라고 한다.그는 영국의 님버스와 프랑스의 라이코디스크 등의 레이블로 수많은 음반을 만들만큼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이들은 또 고전음악 뿐 아니라 재즈음악회에 참여하는등 전통과 인습에 구애되지 않는 음악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는 음악가들로 잘 알려져있다. 이 연주회는 세부분으로 나뉘어 열린다.1부는 원장현과 40여명의 동려회원이 김청만의 장단으로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여기에 대금과 거문고병주,원장현의 즉흥곡 「젓대소리」,춤꾼 채향순이 나서는 「대금시나위와 살풀이」가 이어진다.인도음악 「라가」가 2부에서 연주되면 3부는 뒤풀이로 원장현이 태평소를 들고 나와 이광수패 사물놀이와 한바탕 판굿을 펼치게 된다.공연문의 723­8585.
  • 여름을 시원하게/대·왕골 등 수공예품 인기

    ◎대자리 1평반짜리 8만∼25만원선/화문석 왕골 가는게 상품… 6×9자 18만∼25만원 대나무·왕골·등나무등 천연소재를 이용해 만든 여름용 수공예품의 수요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있다.한때 값비싼 수입 카펫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던 우리 고유의 대자리나 화문석의 경우 항상 시원한 냉기를 유지해주는 특성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고있다. ○차방석은 필수품화 특히 수요가 느는 품목중 하나는 대나무나 옥수수껍질을 엮어 승용차 좌석에 깔수 있도록 만든 차방석.여름철 땀으로 축축해지기 쉬운 자동차 좌석위에 걸쳐 놓으면 시원한 승차감을 갖게 해줘 이제는 에어컨과 함께 빼놓을수 없는 여름철 차량용품으로 자리잡았다. 이같이 천연소재로 만든 수공예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자 올들어 각 백화점들은 「대나무용품 기획전」,「여름철 대자리 총집합」등 각종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중에는 대자리와 화문석 제조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을 초청,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해주는 행사도 열려 주부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입품 쉽게망가져 그러나 손이 많이가고 각별한 정성과 기술을 요하는 이들 천연소재 수공예품의 특성상 요즘은 중국·인도네시아·태국의 값싼 제품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이들 제품은 열대기후에서 잘 자라는 등나무·억새풀등의 소재를 이용해 종류가 다양하고 값이 싼 장점이 있다.반면에 수입품은 끝마무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제조기술이 조악해 쉽게 망가지는 단점이 있어 제품 구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판매업자들의 얘기다. 마루나 응접실 바닥에 깔아 놓는 대자리는 몇만원대에서 수백만원까지 재료와 크기·디자인등에 따라 그 가격은 천양지차다.대를 굵게 잘라 만든 통대자리의 국산 가격이 1평반정도 넓이에 적당한 6×8자짜리 기준 8만7천∼25만원정도.여기에 각종 문양을 그려넣은 통대 그림대가 22만7천∼50만원까지 한다.왕골로 만든 화문석은 6×9자짜리가 18만∼25만원선이면 무난한 제품을 고를수 있다.수입품은 이보다 10%가량 낮은 가격수준이나 인도네시아산 등나무로 만든 수입 등자리는 고급품이 1백50만원을 넘는다. 이밖에 왕골베개·등베개·죽베개·지압베개등 각종 베개류가 8천∼1만원정도며 바구니·과자그릇·냄비받침등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이 1천∼8천원까지 비교적 싼 가격에 나와있다. ○베개는 1만원 내외 차방석은 대만산 옥수수껍질로 만든 줄옥피 2개 1세트가 5만원대이고 일반 대나무제품은 2만∼3만5천원정도. 삼풍백화점 기획실의 이명수계장은『천연소재 수공예품의 수입관세가 올해부터 1백% 인상돼 지난해보다는 가격이 많이 오른 편인데도 이들 제품을 찾는 주부들은 오히려 늘고있다』며 당분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나무 제품을 살때는 대의 색깔이 고르고 윤기가 나는 제품이 좋으며 화문석을 고를 때는 왕골 자체가 가늘고 일정한 간격을 갖춘 것을 선택해야한다.
  • 담양죽제품/외국산홍수에 판로 “막막”(심층취재)

    ◎위기맞은 「죽제산업」 그 실태와 대책/중국 등서 작년 2백억어치 “밀물”/4년새 1백39개 생산업체 도산/가격경쟁력 계속 떨어져 수출 75% 감소/거의가 영세업체… 시설투자 엄두도 못내/관세율 더높이고 자금지원 확대해야 전남 담양의 특산품인 죽제품이 값싼 중국·대만산등 외국제품의 수입으로 설 자리를 잃고 있다.지난 70년대 석유화학산업이 발달하면서 양산된 플래스틱 제품에 밀려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던 죽제산업이 이번에는 외국제품의 국내유입으로 거의 맥을 못추린채 휘청거리고 있다.특히 중국 및 대만은 우리와는 달리 연중 대나무 생산이 가능한데다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어 이들 제품의 국내 잠식률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정부는 지난해 수입 죽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올린데 이어 지방정부와 관련 생산업체들도 품질향상과 디자인 현대화등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실용성이나 디자인보다는 값싼 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수입제품에 대한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사양길에 접어든 「담양죽제품」의 실태와 대책을 점검한다. ▷수출입현황과 실태◁ 외국산 죽제품이 국내에 처음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북방외교 정책의 추진으로 공산권과의 교역이 본격화된 지난 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외국산 죽세품의 연간 수입액은 1백34만8천달러로 국내 죽제산업에 우려를 자아낼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가격이 국내산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중국·베트남·태국등 외국산 죽제품의 수입액은 1년후인 88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무려 6배에 이르는 7백97만5천달러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담양지방 생산업체들이 잇따라 도산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후 89년에는 수입액이 2천달러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에는 2천6백달러를 기록,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수입제품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죽제품의 본고장인 담양지역 23개 죽제품판매점에서도 국산제품으로는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내세워 가격이 최고 3배가량 싼 외국산제품을 진열,판매하고 있다. D죽제품상회를 경영하고 있는 이모씨(59)는『담양죽제품중 주요품목의 하나인 대자리(6×9자)의 경우 중국산은 2만6천원인데 비해 담양산은 4만원을 호가해 외국산 제품이 판매마진이 더 많고 잘 팔리기 때문에 외국산을 구입해 판매하고 있다』며 이곳 대부분의 죽제품 판매점에서 팔고 있는 제품가운데 절반이 외국산이라고 귀띔했다. 이와함께 중국 등 외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담양죽제품은 미국·일본등 외국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61년부터 미국 등지로 수출되기 시작한 이 지역 죽제품 수출량은 그동안 꾸준히 증가,지난 87년에는 연간 53만달러에 달했으나 이듬해인 88년에는 37만달러,89년에는 24만달러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되다 지난해엔 12만5천달러로 줄어드는등 최근 5년동안 무려 75%나 감소됐다. ▷피해◁ 이같은 외국산 죽제품의 대량 유입에 따라 담양지역 죽제품 가공업체수나 생산량도 크게 줄어 죽향의 명맥이 끊길 우려마저 있다. 외국산 죽제품의 수입이 시작된 지난 87년만해도 담양산 죽제품 생산량은 대자리,대바구니등 1백여종 4백99만6천점에 이르렀으나 지난해에는 1백65만7천점에 그쳤다. 또 89년 3천49가구 4천9백88명이던 죽세공예 종사자수는 지난해 4백87가구 1천7백57명으로 급격한 감소를 보였으며 소득액도 89년 73억원에서 48억원으로 줄었다. ▷문제점및 전망◁ 담양지역 대부분의 죽제품 생산업자들은 소규모 가내수공업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다 전문 생산업체들 마저도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기술혁신과 품질고급화를 위한 재투자를 하지 않는 한 가격경쟁력에서 외국산에 뒤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실제로 지난 89년까지 2백여개에 달했던 죽제품 생산업체들이 이날 현재 61개로 감소하는 등 지난 4년동안 전체의 60%인 1백39개 업체가 경영난 등으로 도산하는가 하면 나머지 업체들도 인원감축 등 감량경영을 통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들 죽세품 가공업체들은 종업원이 5∼20명 안팎의 소규모 영세업체로서 자금동원 능력마저 없어 기술개발을 위한 재투자 등은 엄두를 못내고 있다. 죽제품공장인 추성산업 대표 김춘섭씨(41)는 『지난 90년까지만해도 종업원 50명을 두고 연간 대자리 2만여장을 생산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외국산 제품의 물량공세를 견디지 못해 종업원을 20명으로 줄이고 생산량도 절반가량으로 감소됐다』며 『국내 죽세공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외국산 수입죽제품의 전체품목에 대한 무기한 관세율 인상조치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요구가 지역주민들로부터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산농가들의 죽제품 활로개척 자구노력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지역 대표적 죽제농가 68가구로 구성된 담양죽세공예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연·53)은 지난해 7월 중국산 죽제품의 대량 수입에 따른 농가피해를 막기위해 상공부 무역위원회에 산업피해 구제신청을 냈다. 상공부는 이 구제신청서를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생산농가 및 업체들이 수입제품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됐다고 판단,지난해 12월 대자리 등 식물성 수입 매트류의 조정관세율을 11%에서 1백%로 인상·조정했다. ▷대책◁ 담양군은 「죽향담양」의 전통을 살리고 죽제품 생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협동화 산업단지조성,국내외 기술및 정보교환,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담양군은 매년 죽제품 경진대회를 비롯,죽향축제·생산농가의 해외시찰 및 운영자금지원 등 죽향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관계자의 말/“1만평 협동화단지 내년 완공”/생산시설 현대화로 경쟁력확보 주력/이광수 담양군수 『아직도 수공업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죽제품 생산시설을 조기에 현대화시켜 죽세공예의 진흥에 힘을 쏟겠습니다』 이광수담양군수(52)는 『현재 담양의 자랑인 죽세공예의 진흥을 위한 종합대책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담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1차적 진흥책은 담양읍 천변리 401일대 1만2천평 규모에 대규모 협동화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모두 5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오는 9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 조성에 필요한 돈은 지방비 17억9천만원(도비 8억8천만원,군비 9억1천9백만원)과 융자 16억8천만원,그리고 군부담 15억2천만원 등으로 마련된다. 담양군은 이와함께 앞으로 3년동안 죽제품 경진대회를 해마다 열어 입상자와 저소득 농가 등 1백31명을 뽑아 시설개선과 운영자금을 위해 모두 16억8천만원의 자금을 융자·지원할 방침이다. 이군수는 『현재 협동화단지의 부지매입은 80%가량 마무리됐다』고 밝히면서 『이와는 별도로 담양읍 담주리에 위치한 연건평 2백20평 규모의 「담양죽물박물관」을 협동화단지로 옮겨 국내외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양군은 이와함께 죽세공예사업협동조합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매년 5월 열리는 군민의 날에 죽향축제와 죽제품경진대회를 열어 기술향상을 꾀하고 산학협동기술지원단을 전남도로 부터 지원받아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군수는 죽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강화해 믿고 살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죽제품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술보유자와 대한 인간문화재 지정과 함께 매년 열리는 죽제품 경진대회 입상자들에게 해외시찰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그동안 국가지정문화재인 채상장씨(대나무에 색깔을 넣는 기술보유자) 서한규씨(64)등 두명외에 지난 86년과 90년 전남도 문화재심의위원회와 협조,참빗장 고행주씨(58),죽염장 박성춘씨(55)등 2명을 도지정 인간문화재로 추가로 선발했었다. 또 죽제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최우수상 수상자 1명과 우수상 2명,장려상 10명 등 모두 13명에 대해 군수표창과 함께 최고 5백만원까지의 죽제운영자금을 연리 5%로 융자지원하는 등 죽세공예 종사자들이 의욕을 갖고 이산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방음벽을 보며/유혜자 수필가(굄돌)

    고속도로나 강변대로를 지나며 아파트 주변에 세운 방음벽을 보면 삼국유사에 나오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의 고사가 떠오른다.당나귀처럼 큰 귀를 가진 임금님의 비밀을 혼자만 간직한 채,누설하면 목숨이 달아나는 처지여서 병이 난 복두(모자)장이.온갖 소음을 수용할 뿐 울리거나 소리내지 못하는 방음벽도 의식이 있다면 바로 복두장이 처지가 아닐까. 그 복두장이가 고통을 견디다 못해 대나무 밭에 가서 마음놓고 외쳤더니 바람이 불때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귀』가 메아리쳤다는 고사처럼 최근 공직자의 부정치부 비밀이 만천하에 메아리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직자의 위치에서 개인과 가족만을 위하여 편법으로 치부한 이를 향한 실망과 비난도 끊이지 않는다. 작년에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쥬 미술관을 관람했는데 거기 소장된 많은 미술품중 서구의 유명한 회화 4천여점이 에카테리나(2세)여왕의 수집품이라는데 놀랐다.백성의 안위보다도 자신의 사치와 향락에 힘썼다는 여왕개인의 미술애호가 후일,세계적인 미술관형성에 큰 몫이 된 사실.그 현란한 미술품을 촉박한 일정으로 훑어보고 쫓기듯 나와서 되돌아본 「에르미타쥬」.「겨울궁전」과 에르미타쥬가 이어진 연초록빛의 거대한 벽과 그 사이사이 반짝이는 금빛의 조소들은 러시아의 영광과 기품을 일깨워주는 듯했고 길옆 네바강의 도도한 물결이 거드름을 피우는 듯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여왕의 사치와 향락으로 백성은 시달렸어도 그 조상의 덕으로 관광객의 수입이 가난한 개방국가에 큰 보탬이 되니 옛날의 악이 시간이 흘러 오늘의 선이 되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꼈다. 우리는 재산형성과정이 떳떳하지 않은 이들의 엄청난 치부와,부족한 예산과 무관심으로 푸대접 받는 문화재보전과 역사의 유적지 훼손이 무관하다고 느껴야 할까. 용서와 화해를 외칠 자격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의 성실한 바람이 밀물처럼 잠겼다가 바람불 때면 메아리치는 대나무숲의 『임금님귀는 당나귀귀』처럼 이어져야 하리라. 미래의 선(선)을 위하여라도 보통시민들이 외치는 것을 소음으로 여기고,피하기위한 방음벽은 세우지 말것을 기대해본다.▷필진이 바뀝니다◁ 4,5월의 굄돌 필진이 유혜자(수필가),박태식(한국임정연구회장),박군철(서울대교수),박이도(시인),나지명씨(청계사주지)로 바뀝니다.지난 2,3월에 집필해주신 김장호 안필준 윤오숙 차동득 이호림씨께 감사드립니다.
  • 전국식생도 연내 완성/식물분포상황 한눈에 본다

    ◎86∼90년 실태조사 바탕/나무중심으로 만들어/주수종·공생여부 등 파악 용이 어디에 어떤나무와 식물이 자라는지를 한눈에 알아볼수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식생도가 올해안으로 완성된다. 전국식생도는 생태계 보전게획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국토이용계획의 수립,환경영향평가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그리고 관련분야를 연구하는 학계에도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평가된다. 전국의 식생도는 지난 86년부터 90년까지 실시한 전국의 실태조사를 통해 실측거리의 5만분의1 지도로 만들어지고있다.부산 경남과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지도는 완성되어있어 부산 경남 전북지도가 마무리되는대로 전국의 식생도가 선보일 전망이다. 이 식생도는 나무종류에 따라 그밑에 살고있는 식물들의 분포가 대별되는 점을 감안,나무중심으로 그려나갔는데 크게 낙엽활엽수림 칩엽수림 식재림 초지로 구분한뒤 가장많은 나무군락으로 다시분류해 지도를 만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나무들이 낙엽활엽수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사스래나무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소사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오리나무 때죽나무 버드나무등 15개 나무군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칩엽수는 소나무 곰솔 2가지가 주종을 이뤘고 식재림은 은사시나무 아까시나무 이태리포플러 물오리나무 전나무 일본잎깔나무 리기다소나무 낙우송 대나무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신갈나무의 경우에는 순수림외에 졸참나무와 소나무 히어리와 주로 함께 자라고있고 졸참나무는 갈참나무와상수리나무등과 공생하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인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상수리나무는 칩엽수인 곰솔과 소나무와 혼재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떡갈나무 사스래나무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소사나무 오리나무 물푸레나무등은 혼재림이 거의 없이 순수림으로로만 자라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무군락의 특징을 보면 신갈나무군락에는 쪽동백 당단풍 산앵도등이 자라고있으며 졸참나무군락에는 생강나무 초릿대 대사초등이 식생하고있고 소나무밑에는 진달래 철쭉 싸리 등이,곰솔주변에는 싸리 기름새 억새 미역취등이 많이 공생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재림인 은사시나무주변에는 산딸기 칡이 이태리포플러군락에는 찔레꽃 파리풀 멍석딸기가,일본잎깔나무군락에는 국수나무 초록싸리 개옻나무 땅비싸리 그늘사초등이 무성하게 자라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왕건릉 발굴… 불상 등 대량 출토/북한 고고학자들,최근 개성서

    ◎4면벽엔 채색 벽화/국화상감청자 일품 【북경=최두삼특파원】 북한의 고고학자들은 최근 개성에서 고려의 개국왕인 왕건의 능묘를 발굴,옥패 금동불상 황동항아리등 많은 유물을 얻어냈다고 신화통신이 2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노동신문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능묘의 4면 벽과 천장에는 매화 소나무 대나무 청룡 백호 등의 채색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이들 벽화는 구도가 세밀하고 색깔이 선명하여 고려시대 회화예술의 훌륭한 기법을 말해주고 있으며 각종 자기류도 고려조의 고도로 발달된 공예수준과 김·동의 가공기술을 보여주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특히 이번에 출토된 국화상감육자는 고려자기의 대표작이라해도 좋을만큼 훌륭했다는 것이다.
  • 학생용가구 MDF재질 인기/압축가공목… 견고하고 색 다양

    ◎책상·책장·의자세트 45만원선/자연색 연출 원목도 많이 찾아 신학기를 앞두고 자녀들방을 새로 꾸미려는 주부들의 발길로 학생용 가구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학생용 가구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짙은 밤색계열의 합판책상과 철제책상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신재질 MDF가 대중화되면서 산뜻한 색상에 기능성을 강조한 가구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면에서 눈에 띠는 경향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책장 겸용 책상·보조테이블이나 키보드서랍을 설치한 컴퓨터테이블 겸용 책상등 다용도 가구들이 대부분 가구업체의 주요 상품으로 나올만큼 인기품목으로 등장했다는 점이다.책꽂이가 달려있는 책상은 자녀들에게 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밀도섬유판제품(Medium Density Fireboard)은 견고하고 색상도 흰색·회색·미색·검은색 등으로 다양해 주니어 이상의 고학년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MDF는 나무의 섬유질·대나무가루·갈대등을 잘게 썰어 중밀도로 압축한 가공목으로 나무를 여러켜 붙여 물이 묻거나 오래되면 뒤틀리는 합판과 달리 나무판의 변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단단한 반면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실제 가구를 만들때엔 가구의 내부,책장의 선반등은 톱밥가루를 압축시켜 양면에 합판을 접착시킨 파티컬보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MDF재질 주니어·하이틴가구 전문생산업체인 밴가구의 명창순과장(롯데백화점 본점)은 『PVC로 특수고광택처리를 하면 대리석 무늬를 비롯해 갖가지 색상을 연출해 낼 수 있으며 표면이 매끄럽고 단단해 활동적인 주니어들이 사용하기엔 최적의 가구』라고 장담한다.MDF가구의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한쪽에만 서랍이 달린 책상이 26만∼27만원,책장은 사이즈별로 10만∼13만원으로 다양하다.책장과 책상,의자를 모두 구입하려면 45만원정도가 소요된다. 그런가하면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원목가구들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원목가구는 색상이 진한밤색과 밝은 나무색의 두가지가 생산되는데 학생용가구로는 자연색 가구가 더 반응이 좋다는것이 상인들의 얘기다.흠집이 잘나는 것이 단점이지만 최근에는 고무나무 원목에 우레탄을 코팅해 광택을 내고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한 원목가구도 생산중이다.원목소가구를 생산하는 스칸디아,델리등의 주니어책상세트는 26만∼29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원목의자는 4만5천∼5만원.개성을 추구하는 자녀들의 경우라면 가정에서 조립만 하면 되도록 만들어 놓은 DIY가구점을 찾는 것도 권할만하다.방사이즈를 정확히 재고 원하는 디자인을 구상한 다음 롯데등 대형 백화점에 있는 매장을 찾아 사이즈에 맞게 선반,조립볼트등을 구입하면된다.원목조립가구로 6단책장(높이1백80㎝ 폭64㎝)과 책상·의자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29만∼38만원선.컴퓨터테이블은 9만원. 대형 가구업체인 바로크에서도 자연색상의 원목제품인 캠퍼스주니어책상을 생산,책상12만∼14만원,책꽂이 8만5천원,서랍장 17만원선에 시판중이다.리바트에서 생산되는 학생용가구 「노바」의 가격은 책꽂이 포함,책상이 36만9천원.올해 신제품으로 소재·디자인을 고급화해 전면을 하이그로시로 처리하거나 티크를 사용한 제품도 내놓았다. 의자는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지의 여부와 쿠션,팔걸이,회전등에 따라 6만∼14만원까지 다양하다. 책상·책장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것은 자녀의 신장.시판중인 가구는 국민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급격하게 성장하는 중학교 진학시기에 한번정도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국민학생들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다.몇년간은 사용해야 하므로 조금 부담이 되더라고 견고한 것을 고르고 서랍을 여닫아 보아 견고한지,끝마무리가 섬세한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 중국 팬더곰/멸종위기 직면 보호계획 수립

    ◎죽엽·서식지간 자연이동로 제공/인공수정 연구에 1,250만불 투입/대나무숲 벌목금지·고사예방에도 신경 중국정부는 최근들어 세계 자연보존의 상징이자 희귀종이며 대나무숲의 귀공자로 전세계인들의 귀여움을 받고있는 팬더곰(바둑무늬의 흑백곰)을 멸종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한 보호계획을 수립했다.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WWFFN)과 중국 산림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야생 팬더곰의 보호계획은 날로 줄어들고 있는 서식지의 황폐화를 막고 서식지간에는 팬더곰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는 자연적인 통로를 마련해 줄뿐 아니라 주식인 대나무잎을 푸짐하게 제공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아시아 테크놀로지지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1963년 중국정부는 팬더곰이 야생하고 있는 14개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적극 보호해 왔다.그러나 요즘 식량증산정책의 일환으로 중국 서남부지역 산을 개발,농경지로 전환하는 바람에 팬더곰이 서식하며 번식할 수 있는 지역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현재 야생 팬더곰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은 사천성의 히말라야산맥 고산지대와 감숙성,그리고 협서성 진령산맥의 대나무 숲지대로 제한돼 있다.또 이 곰의 야생개체수도 해마다 감소,현재 1천4백여마리만이 관찰되는데 이대로 방치해두면 2천년대 초에는 멸종될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과학위성이 찍은 최근의 팬더곰 서식지는 절반 이상이 농경지로 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수십마리에서 때로는 몇백마리씩 대집단을 이루었던 팬더곰 서식지는 요즈음 몇마리에서 많아야 50여마리 정도가 관찰되고 있을 뿐이다. 보호지역내에서 팬더곰의 감소화 현상은 암수간의 성비불균형을 가져와 번식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1개 동물보호구역내에서의 많은 개체수 서식은 단기간내에 많은 개체수를 늘릴 수 있다고 낙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그러나 동일지역내에서 계속적인 근친교배는 허약한 개체나 생식불능 및 사산 등 유전적인 결함이 많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욱이 팬더곰 보호에 적신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주식인 대나무잎들이 조기개화현상으로 집단적인 고사현상이 일어나 먹이고갈로 떼죽음을 당할 수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중국의 생태학자들은 대나무숲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또 앞으로는 대나무숲의 벌목금지와 집단적인 고사를 예방하는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생태학·생리학·유전학·발생학·분류학 및 수의학 분야의 학자들은 최근 연구팀을 구성,야생 팬더곰의 번식을 위한 인공수정 연구에 착수했다.이 곰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에는 인공수정 이외에도 유전형질·혈청·생리생화학·형태·성품·독특한 행동의 관찰 등이 포함됐다.여기에 소요되는 총연구비는 1천2백50만 달러(미화)에 달한다. 어미팬더곰은 매일 10∼18㎏정도의 대나무 어린잎과 즐기를 먹는다.약 90%가 물인 대나무잎은 낱개로 치면 1일 6백30여개의 어린줄기를 먹는 셈이다.때로는 해발 2천7백50m의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우산대나무잎을 먹는 일도 있다. 이 곰도 다른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영토를 가지고 있는데 그 넓이는 1·6∼2·6㎦이며 하루 활동시간은 14시간 안팎이고 나머지 시간은 1회 2∼4시간씩 몇회에 걸쳐 잠을 잔다. 암수간의 교미기간은 3월중순부터 5월초순 사이.배태기간은 1백30일 가량 되고 8∼9월쯤 아름드리 전나무 밑둥의 통나무속에서 새끼를 낳는다.어미곰은 몸길이가 1백63㎝이고 몸무게는 86㎏안팎이며 1마리의 새끼만 키우는 습성을 갖고 있는데 평균수명은 10∼15년 정도이다.
  • 안혁·강철환씨가 말하는 참상(요덕15호 북한정치범수용소:5)

    ◎죽어가는 사람들:라/살아서 나올수 없는 병원/영양실조·폐결핵·동상 등 질병 만연/의사없이 간호원 1명뿐… 약도 없어 요덕 정치범수용소는 그 자체가 거대한 죽음의 병동(병동)이다. 극단적인 굶주림과 영양결핍,불결하기 짝이 없는 주거환경등 최악의 조건 속에서 짐승처럼 살아가는 수용소 사람들은 갖가지 질병속에서도 무방비 상태로 버려져 있다. 이곳에서 병에 걸린다는 것은 곧바로 죽음을 뜻한다.치료시설은 물론 의약품 한톨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의 수용소 정책은 일정기간 벌을 준뒤 다시 사회에 복귀시키자는 것이 아니다.수용소 안에서 살다가 죽어달라는 것이다. 수용소 사람들은 인간이 걸릴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질병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주는 질병실험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펠라그라(pellagra)병·폐결핵·위장병·장염·기관지염·괴혈병·치질·동상·늑막염·피부병등 병의 종류를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만연되어 있는 질병이 펠라그라병.이 병은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극심한영양실조때문에 걸리는 병이다.하루 1인당 3백g의 강냉이 알을 먹는 것이 전부인 수용소사람들은 거의 모두 이 병때문에 신음하며 1년에 20여명이 죽어간다.극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현상과 위장장애및 신경장애를 일으켜 폐인이 되고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면 죽게된다.수용소 사람들이 개구리나 도룡뇽 심지어 쥐까지 잡아먹는 것은 이 병에서 벗어나려는 처절한 죽음과의 싸움인 것이다. 나도 수용된지 3주일만에 영락없이 이 병에 걸려 6개월정도 죽을 고비를 넘겼다.할머니는 두 달만에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어버렸고 얼굴과 손발이 심하게 부어 오르면서 이빨도 하나씩 빠져버렸다. 다음으로 많은 질병이 폐결핵과 늑막염으로 역시 영양결핍에서 온다.또한 감기에 걸리면 폐렴으로 악화되는 일이 허다했다.착하고 예뻣던 교포마을의 수라도 독감에 걸린뒤 폐렴으로 발전돼 죽었었다. 수용소 안에는 이른바 「병원」이라고 간판이 붙어 있는 곳이 있다.그러나 이곳은 병든 환자를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단지 병의 정도를 판정해주는 곳일 뿐이다.간호원 출신의 신아주머니가 이곳에서 환자들의 경·중을 판정,평풍골에 있는 「요양소」로 보낼지 여부를 결정 지었다.말이 요양소일 뿐 죽을때까지 격리시켜 방치하는 무서운 곳이다.이곳에 수용되면 거의 살아돌아오지못했다.이때문에 수용소사람들은 진단을 기피하고 집안에서 신음하다 가족들 옆에서 죽기를 더 원했다. 중국에 유학중 외국 처녀와 사귄 혐의로 수용된 독신자세대의 전승일은 결핵성 늑막염으로 29살의 아까운 나이에 죽었다.늑막염 악화로 왼쪽 옆구리를 움켜쥐고 꼼짝도 못하던 전승일은 어느날 대꼬챙이로 자신의 옆구리를 찔러 고름을 한 바가지나 빼냈다.그리고 대나무 대롱을 꼽고 기어다니다시피 했으나 고름이 창자에까지 번지는 바람에 결국 숨졌다.죽던 날 새벽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고통을 참지못해 발악하던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우리들은 그를 침상에 묶어 고통을 덜어 주었고 그는 눈쌓인 어느 겨울 새벽에 숨졌다. 수용소 사람들,특히 남자들은 고환염과 치질때문에 고통받고 있다.어떤 사람은 고환이 송구공만큼부어 올라 한손으로 고환을 움켜쥐고 허리를 구부린채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걸어 다닌다. 또 치질에 걸린 사람들도 한 손으로 엉덩이를 받치고 뒤뚱거리며 다닌다. 이같은 병에 걸려도 작업장에는 꼭 나가야 하므로 그 고통은 이루 상상 할 수 없다. 수용소의 겨울은 유난히 혹독하다.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가 겨울내내 계속되고 한번 눈이 쌓이면 봄이 되어서야 녹는다.겨울철에 주로 하는 작업은 평풍산 골짜기나 엄나무골에서 하는 벌목작업이다.장갑은 물론 신발조차 지급되지 않는다.사람들은 수위에 못이겨 모포조각이나 옷가지를 잘라 얼굴·손발을 감발하고 다니지만 맹추위에는 역부족이다.때문에 거의 모두 동상에 걸려 신음한다.작업을 끝내고 돌아오면 손발이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아리기 시작한다.나중에는 불에 덴 것처럼 화끈거려 제대로 잠을 이룰수 없다.이같은 일이 겨우내 반복되면서 동상이 악화되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시꺼멓게 썩어들어간다. 수용소 사람들은 손·발가락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에 따라 서로 몇해동안이나 살고 있는지를금방 분간한다. □특별취재반 김 만 오(정치부차장) 양 승 현(정 치 부) 최 철 호(사회1부) 문 호 영(정 치 부) 송 태 섭(사회1부)
  • 화가 장우성씨(이세기의 인물탐구:8)

    ◎시·서·화 도양화삼절의 노인가/인위·조작없는 「무위사상」바탕,독창적 화풍/안으로는 응축된 깊은 사유 은은하게 표출/정많은 성품.부정엔 단호… 「친일논란」때 미술계풍토 비판도 대나무처럼 곧고 차가운 죽색청한과 물빛처럼 영롱하고 푸르른 수광징벽의 한벽원.이는 월전 장우성화백의 개인미술관 이름이다. 경복궁뒤 사간동 화랑가에서 삼청공원으로 이르는 초입에 위치한 한벽원은 서울 한복판(종로구 팔판동 35)이건만 인적없는 산간에 묻힌 선비의 서숙인양 적요속에 묵향이 감도는 분위기다. 눈부시게 흰 화강암건물과 「한벽원」이란 이름만으로도 주인의 기상과 풍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소나무·대나무·백매와 계수나무 사이사이로 진귀한 옛 석물·석등이 배치되고 뜰한가운데는 일중 김충현의 「한벽원용」,내부벽면은 12지신·광개토대왕 비문·석굴암 관음상에서 탁본해온 석고부조로 장식되어 미술관다운 품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바로 이곳이 월전의 모든 예술생애가 집약되고 또 앞으로 우리 한국전통미술의 올바른 맥을 보존·육성해나갈 본산이기도 하다. 아다시피 화단의 거봉인 월전은 시를 짓고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서·화의 삼절로 동양화 전영역에서 유창탁발의 화업을 이뤄낸 노대가다. 그의 작품은 공자가 그림을 두고 말한 「회사후소」,즉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마음을 깨끗하게 가다듬는다는 후소정신과 인위와 조작이 없는 무위사싱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월전의 이런 선비기질은 그의 그림에서 보듯 한점의 허세나 과장이 없이 잔잔한 운율이 유운문처럼 번지고 안으로는 응축된 깊은 사유가 은은하게 표출되어 있다. 그가 즐겨 그리는 학과 백로,화훼와 산수는 모든 기교가 배제된 간결 산뜻한 선묘와 담백한 설채,특히 그만의 묵의 묘취는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기막힌 환희를 안겨준다. ○담백한 선조 일품 월광을 배경으로한 백매가지에는 방금 물오른 새싹을 틔울듯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고 흰 눈속을 헤쳐서 꺼낸듯한 꽃의 화관은 보석처럼 눈부신 진주빛을 발한다. 마치 신운이 움직이는듯한 절제의 필치로써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과 장인기질보다는 원로의 정신미를 정밀하게 누리고 펼치는 시기라 할수있다. 1912년 임자생.80의 나이에도 그에게는 「노인」이란 단어가 무색하다. 바르고 건강한 모습에 단정하고 깎듯한 움직임,사물을 꿰뚫는듯한 예지의 눈길은 『글씨나 그림등 예술은 가장 천진한것이 극치』라는 완당의 말대로 그 청정의 눈빛을 지니고 있다.그에게선 어떤 흐트러짐이나 허술한 곳도,만모의 기색도 찾아볼수 없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선 다감하고 정이 깊고 상대방을 포용한다.단지 그것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추호의 용서나 양해가 없다.늘 옳은자의 편을 들고 자기 주장을 확실히 한다. 주말에는 골프,커피와 담배,두주불사의 애주가로 몇년전까지만해도 양주 한병을 비운 술실력이나 요즘은 친한 친구들과 어울려 순한 청주나 곡주를 즐긴다. 집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그러나 작업실이 있는 한벽원까지 아침 9시반에 출근해서 하오2시부터 작업대 앞에 선채로 3시간에서 4시간씩 작업에 몰두한다. 내년 가을 호암아트홀이 기획한 그의 화력 60년을 총정리하는 신작준비 때문이다.이는88년 일본 세이브미술관 초대 「한국·국화의 거장 장우성전」이후 5년만의 대작전시회여서 그는 모든 정열을 이곳에 쏟고있다. 그의 화적을 새삼 더듬을 필요는 없겠지만 월전은 18세되던 해인 30년 스승인 이당의 낙청헌에 입문,초기에서 10여년은 사실적 시각에 바탕을 둔 감각적 형태의 극세극채색의 치밀한 묘사에 밀착해왔다.그러다가 해방후 서울대미대에 재직하면서 스승의 회화권에서 벗어나 전통동양화인 수묵화에 정진하여 추상이 곁들여진 힘차고 분방한 용필로 활달한 화면을 추구해나갔다. ○18세때 이당에 사사 그는 경기도 여주의 전통적 유교가문에서 2남5녀중 다섯째,부친(장수영씨)의 나이 30세에 얻은 만득자여서 부모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자랐다.「월전」은 어릴때부터 유난히 달을 좋아한 아들을 위해 부친이 손수 지어내린 아호다. 할아버지에게 「동몽선습」「소학」「명심보감」과 「사서삼경」을 배우고 붓글씨를 공부하면서 그림을 시작,그림공부를 위해 상경할 무렵에는 평소 위당 정인보선생과 교분이 두터웠던 부친의 배려로 위당댁에 드나들면서 조선역사를 익혔다. 이당문하에서 운보 김기창,현초 이유태와 나란히 수학한지 2년만인 32년 제11회 선전에서 부서지는 파도와 갈매기를 그린 「해병소견」으로 화단에 등단,41년에 「푸른 전복」으로 총독상,그리고 연이어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두차례 수상하고 44년 화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추천작가가 되었다. 이때 그린 「푸른 전복」은 열정적으로 부채춤을 추고난후 호흡을 가다듬는 무녀의 휴식을 섬세하게 묘사한 것으로 우리미술사를 말할때마다 거론되어지는 대표작중의 하나다. 범접하기 힘든 깨끗한 눈매며 전립의 영모,패영의 구슬은 이슬이 방울진듯,푸르른 구군복과 치마단까지 흘러내린 붉은 끈의 선과 색의 대비,공간을 여백으로 설정한 것등은 훗날 월전 문인화와도 일맥 상통한다. 싸늘한 겨울 날씨와 화면을 가득 채운 만월,한천을 가로지르는 기러기떼를 문인화의 무기교와 자연스럽게 절제된 묵선으로 관조한 조형어법은 「종교와도 같은 높은 이념이 함축」되어있다는 평이 뒤따르고 있다. 한치의 흔들림없이 지금도 여전히 화단의 정상을 지키는 월전으로서도 80성상을 돌아보면 흑색반점처럼 지워버리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44년 최고상을 받았을때 총독부의 요청으로 수상자를 대표하여 「답사」한것을 스승과 의논없이 했다는 이유로 수년간 이당의 미움을 받아 소원했던 일,서울대 미대교수시절 「교수자리」를 탐내는 후배의 이간으로 미대 창설동지이며 당시 학장이던 장발씨와의 긴 오해등,어지러운 세속에 휘말려야했던 곤혹과 환멸이 잊을수 없는 얼룩으로 남아있다.물론 시간이 흘러 밝은 대낮처럼 모든 진상이 밝혀졌다곤 하지만 꼿꼿하게 앞만보고 살아온 그에겐 자존심에 먹칠당한 슬픈 추억의 장면장면들이다. 문인사대부의 학문과 역량은 익히 알려진 바이고 그의 그림속에 실린 아름다운 시구외에도 그는 「화맥인맥」등 신문에 자주 글을 발표한 미문으로도 유명하다. ○문장력도 뛰어나 그 한예로 83년봄 한 미술계간지가 다룬 「한국미술의 일제식민잔재를 청산하는 길」이란 특집기사로 인한 「친일 화가파동」때 그는 대단한 문장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같은해 4월21일자 모 두 일간지 광고를 통해 발표한 「불신과 불화를 조장하는 저의를 묻는다」는 이 성명서는 잡지에 게재한 내용을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일제36년과 해방후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미술가는 친일파이며 모든 미술작품은 일본의 식민지 잔재인양 매도하고 미술교육도 잘못되어 후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했다는 기사내용은 실로 어처구니없는 망설」임을 전제,「작고작가와 현역 미술인 대부분을 부관참시식으로 난도질」하면서 과거 민족수난의 불행했던 역사는 외면한채 「민족예술창조라는 허구에찬 궤변」으로 사회여론을 오도,「이 방약무인한 오만을 나무라기전에 그들은 일제 강점하에서 무엇을 하고 살아왔으며 소위미술평론가의 자격은 어디에서 취득했고 누가 인정했던가 묻고싶다」는 실랄한 항변과 규탄의 내용이 그것이다. 이 글을 기초한 사람이 바로 월전으로 이 사건은 화단의 경종이 되어 서로 자숙하고 침착하게 자기 성찰하는 기회로 마무리 되었다. 월전은 이처럼 깐깐하다.굳이그가 나서지 않아도 되지만 「화단의 누」라는 차원에서 가차없이 솔선하고 나섰다.그의 작업실은 그의 성품만큼이나 정갈하고 청결하여 난초의 홍자색은 싱그럽고 고고하기만 하다.호불호를 선명하게 가려 「한다」고 마음먹은 것은 일사불란하게 실천하기를 서슴지 않는다. 이번 미술관도 88년 구상·계획하여 그가 몸담았던 서울대 미대와 홍대미대의 제자·화우들을 주축으로 즉시 월전미술문화재단을 설립,89년 미술관 착공,91년 3월개관 2주일전 부설 동양미술연구소 제1회 수강생 20명을 배출했다. 까다로운 성품과는 달리 각계각층과의 다양한 교분은 수화 김환기,영운 김용진,의재 허백련,소전 손재형과 친형제같은 우의를 다졌고 대한교육보험의 신용호회장과 황수영 유경채 이대원 김원용 특히 일중과의 우정은 난향과도 같다. 가족은 부인 유리정여사(73)와 1남3녀.장녀인 정란씨가 동양미술사를 전공했다.그의 만년의 예술은 「붓가는대로 그린다」는 명경지수의 염과 자연에 돌아가 자유하는 마음으로 우주를 넘나드는 광대무변의 세계를 구사하고 있다. 이제 월전화는 그의 생을 황홀하게 장식하기 위한 무르익은 화경에 접어들어 그 마지막 붓끝까지도 불후의 명작을 그리게 될것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 아산 현충사·정읍 충렬사 봉안 이충무공 영정,세종대왕 기념관 벽화 「집현전학사도」 낙성대봉안 강한찬장군·김경신장군·윤봉길의사·정포은선생·문익참선생·김종직선생·조식선생·정기용박사·유관순열사등 영정 제작.국회의사당 벽화 「백두산천지도(1천호)」,고려대벽화 「군려도」크리스트상화(63빌딩)제작. □연보 ▲1912년6월 경기도 이주출생 ▲30년 이당 김은호 「낙청헌」입문 ▲32’ 제11회 선전 「해병소견」입선이후 계속 출품 ▲33’ 육교 한어학원 졸업 ▲41∼44’ 「푸른 전복」등 연4회 특선·추천작가 ▲46∼61’ 서울대 미대 교수 ▲49’ 로마 국제미전 「성모와 순교복자」3부작 출품(바티칸시 수장) ▲50’ 제1회 개인전(동화백화점 미술관) ▲63’ 도미,미국무성 화랑 개인전 ▲64’ 워싱턴 스퀘어 화랑주최 국제미술제 한국대표초대출품 ▲65’ 워싱턴에 동양예술학교 설립 ▲71’ 홍대 미대 교수 ▲75’ 유럽7개국 미술계시찰 ▲80’ 현대화랑서 도불 기념전 ▲〃 프랑스 정부초대 파리세루뉘시 미술관 개인전 「홍매」「석」등 프랑스문화성소장 ▲81’ 월전화집(지식산업사간) ▲82’ 독일 쾰른 시립미술관 초대 개인전 ▲85’ 국립 현대미술관 원로작가 초대전 ▲88’ 도쿄 아트포럼에서 「한국 국화의 거장 장우성전」개최 ▲〃 동산방화랑서 개인전 ▲92’ 오늘의 작가 11인전(진화랑) 국전심사위원·운영위원역임 현 예술원회원 서울특별시 문화상·예술원상·5·16민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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