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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화성서 얼음 확보할 최적 정착지 찾았다 [고든 정의 테크+]

    美, 화성서 얼음 확보할 최적 정착지 찾았다 [고든 정의 테크+]

    화성은 춥고 건조한 사막 행성이다. 35억년 전에는 지구처럼 액체 상태의 물이 흘렀지만 화성의 작은 크기와 약한 자기장 때문에 대기의 대부분을 잃어 버렸다. 이 때문에 이산화탄소에 의한 온실효과도 사라져 지표가 빠르게 냉각돼 건조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과거 표면에 흘렀던 물 가운데 일부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얼음 형태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미시시피대 행성 지질학자 에리카 루찌가 이끄는 연구팀은 나사(미 항공우주국)의 화성 탐사선 MRO가 보내온 HiRISE 카메라 데이터를 분석해 화성 땅 밑에서 얼음 형태의 물을 찾을 수 있는 유력한 장소를 조사했다. 연구팀이 발견한 가장 유망한 장소는 화성 중위도 지역에 있는 아마존 평야였다. 아마존 평야는 북위 24도에 위치한 지대로 지구의 아이슬란드와 비슷한 지형을 지녀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연구팀은 이곳의 특징적 지형 패턴이 지표 가까이에 얼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본다. 다각형 형태의 특징적인 패턴은 수분을 포함한 땅이 얼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화성의 다각형 패턴 지형은 아마존 평야 이외 지역에서도 확인되지만, 연구팀은 이곳이 태양 에너지를 받기에 적당한 지역이면서 너무 적도에도 가깝지 않아 지표 아래 얼음이 사라지지 않을 최적의 장소로 보고 있다. 따라서 미래 유인 및 무인 탐사의 중요한 목표가 될 수 있다. 만약 땅속에서 얼음을 확보할 수 있다면 혹시 있었을지도 모르는 화성 생명체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생명체에 대한 단서가 없더라도 물은 귀중한 자원으로 화성 유인 탐사시 활용할 수 있다. 사람이 마시거나 식물을 키우는 데 쓸 수 있고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면 우주선 연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물이 있다고 해도 얼마나 깊은 곳에 얼마나 많은 양이 있는지는 직접 탐사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이 질문에 대한 첫 번째 해답은 2028년 발사 예정인 유럽 우주국(ESA)의 엑소마스 프로젝트에서 나올 수도 있다. 이 프로젝트 가운데 화성 표면을 탐사할 로잘린드 프랭클린 로버에 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만약 화성의 얼음이 지표와 가까운 곳에 있고 양도 충분하다면 인류의 화성 진출은 훨씬 쉬워질 것이다.
  • 인사청문회에 웬 배추가…국민의힘 “배추농사 배당금 들어는 봤나”

    인사청문회에 웬 배추가…국민의힘 “배추농사 배당금 들어는 봤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하겠다며 국민의힘이 30일 자체적으로 개최한 이른바 ‘국민청문회’에 배추가 등장했다. 김 후보자가 배추 농사에 투자한 뒤 수익금으로 월 45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을 쟁점화하려는 의도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국민청문회를 열고 ‘자체 검증’을 하겠다며 여당을 압박했다. 앞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가 증인 및 참고인, 자료 제출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졸속으로 진행됐다며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를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전대미문의 국민 우롱 사태”였다면서 “배추 농사, 반도자(叛逃者), 증여세 등 각종 의혹만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처럼 부도덕한 인사를 국무총리로 임명하게 된다면 앞으로 있을 어떤 인사청문회도 의미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는 테이블 위에 배추 18포기가 쌓여있었다. 김 후보자는 과거 불법 정치자금 사건 관련자인 강신성씨로부터 미국 유학 당시 매달 450만원가량을 송금받은 것에 대해 “강씨의 권유로 배추 농사에 2억원을 투자한 수익금을 돌려받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배추 농사를 짓고 있다고 밝힌 김대희 한국농촌지도자 평창군연합회장에게 “배추 농사에 투자하는 사람을 만나보거나 들은 사례가 있느냐”고 물으며 ‘배추농사 배당금’ 의혹을 띄웠다. 김 연합회장은 “(배추농사에) 투자해서 돈을 다달이 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탈북민의 입을 빌어 김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석사학위 논문에 ‘반도자’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도 따져물었다. 탈북민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은 ‘반도자’ 표현에 대해 “배반하고 도망한 사람이라는 뜻 외에 다른 뜻이 없다”면서 “중국에서도 생경한 용어다. 탈북민을 배신자라고 부르는 곳은 북한 정권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 표절률이 41%에 달한다는 것은 심사 자체가 되지 않는다는 것”(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소득 출처가 불분명한 재산이 8억원인데, 출판기념회와 결혼식, 빙부상 등으로 꿰맞춘 조작”(김경율 회계사) 등의 주장도 나왔다.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이종배 의원은 김 후보자에 대해 “10대 의혹을 전혀 해소하지 못했다”면서 “우리 당 청문특위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부적격 판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료를 마지막까지 제출하지 않아 의혹이 해명되지 않고 둘러대기, 끼워맞추기,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였다”면서 “지금이라도 자료를 제출하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인준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 SBS 건강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 고정 출연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 SBS 건강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 고정 출연

    - 곽재식 교수,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 고정 출연- 특유의 재치 넘친 입담과 함께 전문적 식견 자랑하며 프로그램 재미 더해- 곽재식 교수 “방송 통해 다양한 영역 탐구하고, 새로운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가 지난 5월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지식 건강 예능프로그램인 ‘세 개의 시선’에 고정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곽재식 교수를 비롯해 배우 김석훈과 아나운서 겸 방송인 소슬지가 공동 진행하는 ‘세 개의 시선’은 건강과 관련된 주제를 역사와 과학, 의학 등 다각도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탐색해보는 오감 만족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역사 속에 숨겨진 건강의 단서와 우연한 발견이 만든 과학의 진보, 논문과 데이터가 증명한 의학의 해답까지 다채롭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과학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는 매번 각기 다른 주제와 관련해 특유의 재치 넘친 입담과 함께 전문적인 식견을 자랑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는 점 또한 곽재식 교수가 지니고 있는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곽재식 교수는 SF소설가로 활동하며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의 기후 시민 수업’, ‘한국 괴물 백과’, ‘지상 최대의 내기’,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으며, 다수의 TV 및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안전공학과 학과장 곽재식 교수는 “좋은 프로그램에서 건강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방송을 통해 다양한 영역을 탐구하고, 새로운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재미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는 산업발전과 도시개발에 따른 대기, 수질, 토양 등의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며 환경안전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오염물질 처리에 대한 물리/화학/생물학적 원리, 공학적 처리기술, 위해성/환경영향 평가, 환경오염예방 등을 학습함으로써 전문지식을 갖춘 유능한 환경안전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학사학위 및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무기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립 28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환경안전공학과를 포함해 총 26개 학과에 대한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중으로, 입학 전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어두컴컴했던 그곳 맞아?…리모델링한 평양 지하철역 [포착]

    어두컴컴했던 그곳 맞아?…리모델링한 평양 지하철역 [포착]

    북한 수도 평양 지하철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가운데,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평양지하철도가 2010년대를 거쳐 2020년대에 이르러 새롭게 달라져 가고 있다”고 보도하며 편리하게 변한 지하철역 내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돔 형태의 지하철역은 높은 천장과 함께 파란색 등의 색깔이 입혀져 시원한 느낌을 줬다.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조명이 설치돼 내부를 환하게 밝혔다. 승객들은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이나 신문을 보며 대기하거나 가족, 지인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1992년 포착된 비교적 어두컴컴하고 승객들이 앉을 의자도 없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전광판 안내도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리모델링한 지하철역 열차정보 안내 화면에는 목적지와 역명뿐 아니라 온도와 습도까지 표시돼 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최근 북한은 개선역, 모란봉역, 전승역, 전우역, 붉은별역, 혁신역 등이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올해 들어서 영광역과 북성역이 새 단장을 했다. 북한은 1973년부터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 100~150m 깊이에 만들어져 유사시 핵 공격에도 견디는 초대형 방공호로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15년 11월 지하철역을 방문해 수정 사항을 직접 지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지하철도역 설계를 고쳐야 한다. 지하역 홈의 천장 높이를 낮추고 지하역 홈 기둥 사이에 긴 의자도 놓아주며 항공역사처럼 TV도 놓아주어야 한다. 지하철도역들의 자동출입기를 항공역사의 자동출입기처럼 설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평양 지하철을 주요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비탈리 슐리카 러시아 내무성 부상(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내무성 대표단도 평양 지하철을 참관했으며, 지난해 2월 주북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도 리모델링된 지하철 역사 안을 둘러봤다. 왕야쥔 주(駐)북한 중국대사는 지난 2월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부흥역을 방문해 “평양 지하철은 중국 여행객이 북한 여행을 올 때 들르는 중요 포인트 가운데 하나”라면서 “미래에 더 많은 중국 여행객이 평양 지하철에 와 둘러보고 그 깊이와 편리성, 질서를 느껴 양국 인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 사학연금, 나주시 백민원 퇴소 청년 자립지원금 전달

    사학연금, 나주시 백민원 퇴소 청년 자립지원금 전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전남 나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백민원’에 퇴소 청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학연금은 최근 나주시 향교길에 위치한 백민원에서 전달식을 열고, 퇴소 청소년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기금 전달을 공식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하중 이사장과 심상대 백민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사학연금이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나눔 기금’의 1차 집행 계획에 따른 것으로, 보호시설 청소년의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백민원은 1952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전남 나주에서 아동 보호와 자립을 돕고 있는 지역 대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번 기금은 ‘시설 퇴소 청년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송하중 사학연금이사장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심상대 백민원 원장은 “원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성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퇴소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17년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사회적 가치 확산과 연대를 위한 다양한 공공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렉스필, 3주 연속 동반우승 · KLPGA 5주 · KPGA 3주 연속 우승 대기록 달성!

    렉스필, 3주 연속 동반우승 · KLPGA 5주 · KPGA 3주 연속 우승 대기록 달성!

    초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대한민국 골프계에서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며, 명품 침대의 새로운 기준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6월 28일 KPGA 투어 ‘군산CC오픈’ 4라운드에서 옥태훈이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를 적어내면서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9언더파로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같은 날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골프’에서 고지우 선수도 54홀 내내 단독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생애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두 선수 모두 렉스필 침대를 사용하며 공식 후원을 받고 있는 선수들로, 이번 두 선수의 우승으로 렉스필은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 ‘KLPGA 5주 연속 우승’(정윤지→이동은→이가영→노승희→고지우), ‘KPGA 3주 연속 우승’(김홍택→옥태훈→옥태훈), 그리고 ‘3주 연속 KPGA-KLPGA 동반 우승’(김홍택 × 이가영 → 옥태훈 × 노승희 → 옥태훈 × 고지우)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2025년 상반기에만 렉스필을 사용하는 12명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 박보겸, 김민선7, 김민주, 문도엽, 정윤지, 이동은, 이가영, 김홍택, 노승희, 고지우, 옥태훈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렉스필 침대’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렉스필은 이제 ‘우승의 침대’, ‘마법의 침대’로 불리며 골프계에서 독보적인 신뢰와 상징성을 확보하고 있다. ■옥태훈 선수 프로필 및 활약상 ▲ 출생: 1998년 10월 ▲ 신체: 181cm, 75kg ▲ 소속사: 넥스트스포츠 ▲ 소속팀: 금강주택 ▲ 프로 데뷔: 2016년 KPGA 입회 주요 수상 내역 ▲ 2025년 KPGA 투어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 2024년 KPGA 투어 골프존 도레이 오픈 2위 ▲ 2022년 아시안투어 인터네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 KPGA 대표 장타자이자 유망주인 옥태훈 선수는 렉스필 침대를 사용하며 후원을 시작한 이후 경기력과 컨디션에서 눈에 띄는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렉스필 침대가 제 몸을 더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느낌입니다. 밤이 다르면 다음날 플레이도 달라집니다.” (옥태훈 인터뷰 중) ■고지우 선수 프로필 및 활약상 ▲ 출생: 2002년 8월 16일 ▲ 소속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 ▲ 소속팀: 삼천리 ▲ 프로 데뷔: 2021년 KLPGA 입회 주요 수상 내역 ▲ 2024년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 2023년 KLPGA 투어 맥콜 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우승 고지우 선수는 KLPGA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로, 2023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었으며, 2024년에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함으로써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렉스필 침대를 사용하며 안정적인 컨디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안양시, 비 휠체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31대 증차…총 71대 운영

    안양시, 비 휠체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31대 증차…총 71대 운영

    최대호 시장 “이동 편의 체감토록 운영, 촘촘한 교통복지 실현할 것” 경기 안양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비 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해 바우처택시 31대를 추가 도입해, 다음 달부터 모두 71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이용자 요청(바우처콜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용 택시로 운행한다. 비 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 2세 미만 영유아 등이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 1월 비 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20대 운영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20대를 증차해 운영 중이다. 총 40대로 운영한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월평균 이용 건수는 4080건에 평균 대기 시간은 13분으로 건수는 2.5배 늘었고, 시간은 5분 단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이 이동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제조기업 54% “올 목표치 달성 어려워”

    제조기업 54% “올 목표치 달성 어려워”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관세 압박,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국내 기업의 올해 3분기 경기 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기업의 절반 이상은 올해 매출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체 2186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지수가 전분기(79) 대비 2포인트 상승한 81에 그치면서 1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BSI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3분기는 수출(87)과 내수(79) 모두 부진한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 기업의 전망이 더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로 보면 대기업(89)에 비해 중견기업(77), 중소기업(81)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업종별 체감 경기 전망을 보면 관세 예외 품목에 해당하는 반도체(109)와 제약(109)의 경우 긍정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반도체는 전 분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1년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화장품(113)은 유럽과 중동 등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며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관세 적용 대상인 철강(67)과 자동차(76) 업종의 전망지수는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정유·석화(72) 업종은 산업의 구조적 침체 상황에서 유가 변동성 확대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전망이 악화했다. 상반기 매출 실적을 점검한 결과, 제조기업의 54.1%는 매출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매출이 목표 대비 10% 이상 미달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16.4%, 10% 이내 소폭 미달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7.7%였다.
  • 성큼 찾아온 한여름 ‘찜통더위’…내일 전국 곳곳엔 소나기

    성큼 찾아온 한여름 ‘찜통더위’…내일 전국 곳곳엔 소나기

    경주 낮 최고 37.4도 기록…무더위 계속대기 불안정해 전국 곳곳 소나기 소식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30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발효된다. 특히 이날 경북 경주의 낮 최고 기온은 37.4도까지 올라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밖에 대구 36.3도 등을 기록했다. 무더위가 이어져 월요일인 30일 낮 최고 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3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대구·경북 남동부와 경남 중부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에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지역도 많겠다”고 설명했다. 충청권·경상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열대야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전국 곳곳 소나기도 예상된다. 3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대구, 경상 일부 내륙 5~20㎜, 강원 내륙·산지 5~10㎜, 제주 5㎜ 내외다. 1일에는 대구·경북, 경남내륙 지역과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 ‘15시간 출석’ 尹 실제 조사는 5시간 불과…조사 거부 때문

    ‘15시간 출석’ 尹 실제 조사는 5시간 불과…조사 거부 때문

    지난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응해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청사에 머무른 약 15시간 중 실제 조사가 이뤄진 시간은 5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란 사건과 관련한 방대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추가 소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윤 전 대통령의 실제 피의자 신문이 진행된 시간은 5시간 5분에 불과했다. 28일 오전 9시 55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 현관으로 들어선 윤 전 대통령은 약 15시간 만인 29일 밤 12시 59분쯤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박억수·장우성 특별검사보와 간단히 면담한 뒤 전날 오전 10시 14분 시작된 체포 방해 혐의 조사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기존에 사건을 수사해온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신문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은 송진호·채명성 변호사 입회하에 1시간가량 질문에 답했다. 그러나 휴식 및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 윤 전 대통령 측은 돌연 박 총경의 신문 자격을 문제 삼으며 질문자 교체를 요구했다. 특검은 오후 1시 30분부터 체포 방해 및 비화폰 기록 삭제 혐의 조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대기실에 머물며 조사실로 돌아오지 않아 무산됐다. 결국 오후 4시 45분 체포 방해 혐의 대신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의결 과정과 국회의 계엄 해제안 의결 방해, 외환 등의 혐의 조사로 전환하고 나서야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 조사에 응했다. 윤 전 대통령은 2시간 40분간 조사를 받은 뒤 오후 7시 25분쯤부터 저녁식사를 했고, 오후 8시 25분부터 다시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한 차례 조사만으로는 준비한 질문을 다 소화하기 어렵다고 보고 1시간 25분 만인 오후 9시 50분쯤 피의자 신문을 종료하고, 이후 윤 전 대통령은 3시간 동안 조서가 제대로 작성됐는지 검토한 뒤 귀가했다. 이처럼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 거부 등을 주장하면서 오후 조사 역시 절대적인 시간 부족으로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에만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내란 특검팀은 30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을 통해 체포 방해 및 비화폰 기록 삭제 혐의,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의결 과정, 국회의 계엄 해제안 의결 방해와 외환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기소를 위해선 체포 방해 혐의 조사가 불가피한데, 특검팀은 수사의 연속성을 고려해 박 총경이 윤 전 대통령을 직접 신문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추후 조사에서도 윤 전 대통령 측이 박 총경의 신문에 이의를 제기하면 또 조사가 파행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까지 특검팀이 오는 30일 오전 9시로 일정을 정해 통보한 2차 소환에 응할 것인지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이불 속 불에 탄 女시신…범인은 맞은편 사는 공익근무요원

    이불 속 불에 탄 女시신…범인은 맞은편 사는 공익근무요원

    ‘용감한 형사들4’에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한 형사들의 집념 있는 수사기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40회에는 인천 연수경찰서 강력팀장 박기훈 경감,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사건은 한 아파트의 꼭대기 집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됐다. 연기로 꽉 찬 거실에서는 불꽃이 보이지 않았지만 다른 곳에는 따로 불꽃이 목격돼 보통의 화재 현장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불이 한곳에서 시작돼 번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 곳곳에 불씨를 놓은 것으로 추정됐다. 안타깝게도 이불과 옷가지 속에서 불에 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수십 군데 있었다. 피해자는 집주인이자 홀로 거주 중인 40대 여성. 현관 보조 잠금장치가 집 안에서만 누를 수 있는 형태로, 범인이 문을 통해 나간 것이 아니라 베란다와 옥상 지붕을 넘어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다. 인근 범죄자의 목록을 확인한 경찰은 피해자 집 건너편 거주자 중 공익근무요원 20대 남성을 주목했다. 그는 미성년자 시절 특수강도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사건 당일 근무를 마치고 술에 취해 귀가했기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후 피해자의 휴대전화가 시외버스 터미널 화장실에서 습득물로 발견된 가운데 범인이 범행 이후 약 20통의 통화를 발신했고, 이 중 대부분은 유료 ‘폰팅’ 번호로 확인됐다.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지가 있는 지역의 시외버스 터미널이었다. 범인은 114에도 전화를 걸어 한 세탁소 번호를 문의했다. 이를 토대로 찾아간 세탁소에서 한 손님이 맡긴 갈색 무스탕 소매 끝에서 혈흔이 발견됐다. 세탁소 주인은 아는 얼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바로 피해자 맞은편에 사는 그 공익근무요원 20대 남성이었다. 그는 범행을 시인했고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치킨 배달인 척하며 피해자 집에 들어가려 했으나 치킨을 주문한 적이 없는 피해자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기어이 옥상을 통해 피해자 집에 침입한 그는 “피해자가 잠에서 깨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죽였다”라고 주장했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동영상온라인서비스)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 소식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15시간 만에 귀가한 尹 ‘묵묵부답’...내란특검 “30일 추가 조사”

    15시간 만에 귀가한 尹 ‘묵묵부답’...내란특검 “30일 추가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진행하는 조은석 내란특검이 15시간에 걸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마쳤다. 윤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0시 59분 내란특검 소환조사를 마치고 서울고등검찰청 정문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대면 조사를 거부한 이유’, ‘피의자가 조사자를 선택할 수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5분쯤 내란특검팀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와 함께 별도 공간에서 약 10분간 면담을 진행했고, 오전 10시 14분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오전 조사 후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에서 가져온 식사로 점심을 마쳤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오후 조사 시작과 동시에 조사실 입회를 거부하고 대기실에 머물렀다.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경찰이 진행하는 조사를 받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경찰이 직접 조사를 하는 것이 특검식 수사냐”고 반발했다. 오후 4시 45분까지 유지됐던 대치상황은 특검팀에서 한발 물러서며 해소됐다. 특검팀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조사 대신 윤 전 대통령 측과 협의해 국무회의 의결, 외환 관련 조사를 오후 7시 25분까지 진행했다. 석식 후인 오후 8시 25분부터 조사가 재개됐고 오후 9시 50분까지 1시간 25분간 조사가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총 12시간가량 서울고검 청사에 머물렀지만, 실제 조사가 진행된 시간은 약 5시간에 불과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조사 종료 후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조서 열람을 3시간에 걸쳐 했다”며 “30일 오전 9시에 다시 출석을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 여부에 대해 박 특검보는 “저희는 통지를 했고, 즉답은 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늘 외환, 국회의결 방해, 국무회의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지만, 워낙 방대해서 해당 부분의 기본 정도만 물어본 정도다. 구체적인 부분은 추가적인 과정 조사에서 이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 간격이 짧다면 짧을 수 있는데 충분한 휴식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조사도 조사자에 대한 부분 외에는 적극적으로 진술하는 것으로 봐서 월요일에도 출석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후 4시 45분부터 진행하 조사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이) 서명 날인했다.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 내란특검 “尹 조사 오후 9시 50분 종료…추후 조사일정 조율”

    내란특검 “尹 조사 오후 9시 50분 종료…추후 조사일정 조율”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조은석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오후 9시 50분쯤 끝마쳤다. 내란특검은 28일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심야 조사 동의 후 9시 50분까지 조사 후 현재 조서 열람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5분쯤 내란특검팀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고등검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은 박억수·장우성 특검보와 함께 별도 공간에서 약 10분간 면담을 진행했고, 오전 10시 14분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오전 조사 후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에서 가져온 식사로 점심을 마쳤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오후 조사 시작과 동시에 조사실 입회를 거부하고 대기실에 머물렀다.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경찰이 진행하는 조사를 받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경찰이 직접 조사를 하는 것이 특검식 수사냐”고 반발했다. 오후 4시 45분까지 유지됐던 대치상황은 특검팀에서 한발 물러서며 해소됐다. 특검팀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조사 대신 윤 전 대통령 측과 협의해 국무회의 의결, 외환 관련 조사를 오후 7시까지 진행했다. 석식 후인 오후 8시 25분부터 조사가 재개됐고 오후 9시 50분까지 1시간 25분간 조사가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총 12시간 가량 서울고검 청사에 머물렀지만, 실제 조사가 진행된 시간은 4시간 40분에 불과하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진행되지 못한 만큼 추후 협의해 조사 일정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 결국 ‘尹 영장집행 방해’ 혐의 조사 못한 특검...호칭은 “대통령님”

    결국 ‘尹 영장집행 방해’ 혐의 조사 못한 특검...호칭은 “대통령님”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조사 했던 내란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하지 못했다. 결국 특검팀은 국무회의 의결, 외환 혐의 등 조사로 방향을 선회했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28일 오후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체포방해 관련 부분에 대한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거부해서 결국 재개하지 못했다. 현재 김정국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5기), 조재철 부장검사(36기)가 국무회의 의결, 외환 관련 조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거부했기 때문에 체포영장 조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조사는 오전까지만 해도 문제 없이 진행됐다. 다만 점심시간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자 교체 등을 요구하며 조사실에 입실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에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오후부터 별도 대기실에 변호인들과 대기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경찰이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경찰이 직접 조사를 하는 것이 특검식 수사냐”고 반발했다. 특검팀은 ‘형사소송법 절차를 검토하겠다’며 으름장을 놨지만, 체포영장 집행 혐의 수사를 재개하는 데 실패했다. 결국 체포영장 집행 조사와 관련한 신문조서에 날인을 받지 못했고, 체포영장 집행 대신 다른 혐의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박 특검보는 “조사는 오후 4시 45분경 재개됐다”며 “(윤 전 대통령 측이) 심야조사에 대해선 동의했다. 다만 오늘 중 조사를 마치기는 물리적으로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전 대통령 건강이나 수사 집중도 등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조사하지 못한 부분은 곧바로 추가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특검팀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진술거부권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 시 윤 전 대통령 호칭은 ‘대통령님’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검팀은 조사 종료 후 윤 전 대통령 측과 협의해 추가 조사 일정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박 특검보는 “다시 한번 변호인들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수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내란특검 “현재 질의응답 순조롭게 진행…심야조사도 동의”

    내란특검 “현재 질의응답 순조롭게 진행…심야조사도 동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로 ‘체포 저지’ 혐의 조사는 중단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체포 방해 관련 부분에 대한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거부해서 결국 재개하지 못했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김정국, 조재철 부장검사가 국무회의 의결 및 외환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총경이 조사자로 나선 부분에는 윤 전 대통령 측이 반발해 조사가 더 이뤄지지 못했고, 다른 혐의에 관한 조사로 넘어가 검사가 조사하자 윤 전 대통령 측은 응했다. 박 특검보는 “오후 4시 45분쯤 조사가 재개됐고, 오늘 중 조사를 마치긴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윤 전 대통령이 (심야 조사에)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밤 12시를 넘기진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1시간가량 조사받고 점심을 먹었다. 특검팀은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이 질문자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실에 들어가지 않고 대기실에서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법률대리인단은 박 총경이 ‘불법체포’ 혐의로 고발된 인물인 만큼 조사자로서 부적절하고 검사가 신문을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검팀이 박 총경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관여하지 않은 인물이라며 대리인단과 조사 현장 변호인단의 요청을 거부하며 양측은 3시간여 대치를 이어갔다. 이후 특검팀이 검찰이 신문을 담당하는 혐의에 대한 조사로 넘어가면서 윤 전 대통령 측도 협조한 모양새다.
  • “조사실 입실 거부” “사실상 불출석”...신경전 재개한 조 vs 윤

    “조사실 입실 거부” “사실상 불출석”...신경전 재개한 조 vs 윤

    공개 소환조사에 응하면서 한 수 접고 들어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경찰 조사를 거부하며 조사실 입실을 하지 않는 등 신경전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조은석 내란특검은 ‘사실상의 불출석’이라며 체포영장 등 강제수사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28일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들의 주장은 환영하지만, 허위 사실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특검보는 “조사를 진행하는 박창환 총경은 체포영장 집행 현장에 없었다. 지휘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조사는 오전까지만 해도 문제 없이 진행됐다. 다만 점심시간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자 교체 등을 요구하며 조사실에 입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에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오후부터 별도 대기실에 변호인들과 대기하고 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경찰이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경찰이 직접 조사를 하는 것이 특검식 수사냐”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박 특검보는 “조사실에 입실하지 않는 것은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며 “형사소송법에 따른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형사소송법에는 피의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수사기관 소환에 불응한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이 소환조사에 3회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바 있다. 또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중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수사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수사 착수를 검토할 것”이라며 “변호사협회에 징계 통보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김홍일, 윤갑근, 송진호, 채명성 변호사이며 이날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는 김홍일, 송진호, 채명성 변호사다. 특검팀은 조사자 교체, 다른 혐의 우선조사 등의 선택지는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수사받는 사람이 수사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는 처음 조사를 시작한 내용에 대해 계속 조사해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내란특검 “尹, 대기실서 조사실 입실 안하고 있어…출석거부와 같아”

    내란특검 “尹, 대기실서 조사실 입실 안하고 있어…출석거부와 같아”

    ‘12·3 비상계엄’과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면서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현재 대기실에서 (머물며) 조사실에 입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오전 10시 14분부터 낮 12시 44분까지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변호인단이 조사자 교체를 요구하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특검보는 “변호인들이 허위 사실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 같다”면서 ‘불법 체포’ 가해자인 박창환 총경이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다는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불법 체포 혐의로 고발된 박 총경이 신문을 담당하는 것은 부당하고 검사가 윤 전 대통령을 신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총경은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할 당시 주요 혐의인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 및 계엄 직후 비화폰 관련 자료 삭제 지시 혐의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지휘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방해 혐의는 경찰 공무집행의 적법성과 영장의 위법성이 먼저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미 경찰 관련자들을 고발했는데,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박 총경 역시 불법체포를 지휘한 사람으로 고발돼 있다”며 “경찰의 불법성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조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특검이 경찰에게 조사를 부탁해야 하는 민망한 상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박 총경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시 현장에 가지 않았다. 2차 체포영장 집행시에는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현장에 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 ‘뇌진탕’을 돈벌이로?...1억 8천만원 걸린 ‘세계 최악 스포츠’ 논란

    ‘뇌진탕’을 돈벌이로?...1억 8천만원 걸린 ‘세계 최악 스포츠’ 논란

    “수비수 준비됐나요?” 진행자가 외치자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덩치 큰 남성 두 명이 전속력으로 달려 서로를 향해 돌진한다. ‘쾅!’ 살과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경기장에 울려 퍼진다. 관중들은 환호하거나 고개를 돌린다. 이것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새로운 충돌 스포츠’라고 불리는 경기의 핵심 장면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뒷마당과 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된 일대일 태클 게임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하지만 한 청년이 이 게임을 따라 하다 숨지면서 ‘뇌진탕을 돈벌이로 만드는 위험한 스포츠’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임 규칙은 간단하다. 공을 든 한 사람이 수비수를 향해 ‘똑바로 달려가야’ 하고, 수비수도 그를 향해 전력 질주한다. 피하거나 뛰어넘거나 옆으로 비켜서는 것은 안된다. 승부는 3명의 심판이 누가 더 ‘지배적인’ 충돌을 했는지로 판단한다. 목표는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다. 최근 이 게임 영상들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수천 명의 팬을 확보했으며, 유명 후원사까지 유치했다. 주최사인 ‘런 잇 챔피언십 리그’는 멜버른과 오클랜드에서 경기를 개최했으며, 두바이 경기장에서 우승자에게 20만 호주달러(약 1억 8000만원)의 상금을 주는 대회도 열 예정이다. 다음 목표는 영국과 미국 진출이다. 공동 창립자 브랜든 타우아와 스티븐 핸콕은 멜버른에서 십대 시절 이 게임을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나는 항상 브랜든을 향해 ‘똑바로 달렸다’”고 핸콕이 말했다. 하지만 이 게임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과 스포츠계 인사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한 19세 청년이 친구들과 이 게임을 따라 하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친구 생일파티에서 이 게임에 참가했다. 두 번의 태클 후 아무렇지 않게 걸어갔던 그는 갑자기 “몸이 안 좋다”고 말한 뒤 의식을 잃었고, 병원에서 뇌압을 낮추기 위한 수술을 받았지만 하루 만에 생명유지장치가 꺼졌다. 뇌과학자 앨런 피어스는 “흡연을 정식 스포츠로 만드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혹평했다. 그는 “시속 25㎞로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어떻게 안전할 수 있나”라며 “충돌 자체를 오락거리로 삼는 것은 뇌진탕을 상업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신건강 전문가 셰네이 파나이아는 “이 게임은 침묵이 힘이고 폭력이 자존심의 증거인 남성성을 강화한다”며 “젊은 남성들이 고통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느냐로 가치를 매겨서 사회에 위험한 메시지를 보낸다”고 지적했다. 런 잇 리그는 안전을 위해 선수들을 사전 검사하고, 혈액검사와 신체검사를 실시하며, 태클 스포츠 경험을 증명하는 영상 제출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경기장에는 의료진도 대기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대책이 별 소용없다고 본다. 혈액검사와 신체검사로는 뇌 손상을 예측할 수 없고, 머리에 직접적인 타격이 없어도 치명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뇌진탕, 지연성 뇌 손상,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 등이 우려되는 부상들이다. 이는 인지 장애, 운동 장애, 치매,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뉴질랜드 총리까지 나서서 “어리석은 짓”이라고 경고했고, 럭비 호주와 뉴질랜드 럭비 연맹도 이 경기에 참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리그 대변인은 “남성성이 아닌 힘과 기술에 관한 것”이라며 속도를 늦출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타우아는 “텔레비전 럭비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고, 우리 규정에 따르면 뒷마당에서 하는 게임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도박 플랫폼 스테이크닷컴이 주요 후원사로 나섰고, 미국 팟캐스터 조 로건과 연결된 투자자들과도 협상 중이라고 한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지사-임태희 교육감과 ‘협치’로 노동 존중 실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지사-임태희 교육감과 ‘협치’로 노동 존중 실천

    김진경(더민주,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도의회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한뜻으로 뭉치며 실천적 협치의 모범을 만들었다. 김진경 의장과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은 27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의회 청소원들의 열악한 휴게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대기실 일부를 할애,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날 즉석에서 청소원 휴게실의 협소함과 환기 부족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휴게실과 인접한 기관장 대기실 공간을 활용해 환경개선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했고,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 김 의장과 김 지사, 임 교육감은 특히 정담회 후에는 직접 청소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고충을 살피기도 했다. 세 기관장의 이번 합의에 따라 창문조차 없던 현재의 청소원 휴게실은 채광창을 갖춘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노동 존중이라는 가치를 위해 세 기관이 한뜻으로 뭉친 훈훈한 협치 사례가 만들어진 셈이다. 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한 일에 두 분이 진정성 있게 뜻을 모아주셔서 더없이 감사하다”며 “이번 결정이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세 기관이 귀를 기울여 함께 응답한 협치의 모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청소원들과 가진 정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당시 김 의장은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 ‘尹 소환’ 내란특검 “지하 주차장 대기, 출석으로 안 봐”

    ‘尹 소환’ 내란특검 “지하 주차장 대기, 출석으로 안 봐”

    오는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앞둔 내란 특검이 “기본적으로 (1층) 현관으로 출입하지 않고 지하주차장 앞에서 대기하는 건 출석으로 보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특검팀의 요구대로 현관을 통해 공개 출석하지 않고 지하주차장 앞에서 대기하거나 대치 끝에 차를 돌릴 경우 조사에 응한 것으로 판단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27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소환해 출석하는 건 저희가 조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하주차장 출입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오픈 된 문으로 안 들어오고 잠긴 문으로 들어갈게’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에 비공개 출석을 요구하며 소환 당일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하는 것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특검 측은 특혜를 제공할 수 없단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 특검보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문은 (원래) 차단돼 있다”며 “별도 차단기가 없는 지하 1층에는 차단막 같은 것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언론을 통해 지하주차장 출입 의사를 계속 밝히는 상황인데 저희는 출석 불응으로 간주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윤 전 대통령의 지위나 과거 경력에 비춰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 특검보는 전날 브리핑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형사소송법에 따른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체포영장 재청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아울러 특검팀은 현관 출입을 전제로 출석 준비 상황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와 서울경찰청과 협의 중이라고도 밝혔다. 이날 오전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들은 특검에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출석 동선, 경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한 조사실은 다 만들어졌고 경호인력이 대기할 곳도 별도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본인 동의 하에 오후 6시 이후 심야조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 특검보는 “야간조사 관련해서는 인권보호수사준칙에 따라 본인 동의하에 가능하고 동의한다면 심야조사도 가능하다”며 “가급적이면 조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선 윤 전 대통령 측 의사를 반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하고 있는 피의자 인권 보호에 대해선 “윤 전 대통령의 죄는 국가적 법익에 관한 죄이며, 국가적 법익에 관한 죄는 피해자가 국민”이라며 “피해자 인권에는 수사에 대한 알 권리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국민이 피해자라고 보여지고, 피의자와 피해자 인권 중 무엇을 우선시할 것인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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