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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대선 “쩐의 대결”… 모금왕은 바이든이냐 이방카냐

    미대선 “쩐의 대결”… 모금왕은 바이든이냐 이방카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78) 전 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자신에게 10만 달러(1억 10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8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74)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39)는 단 하나의 행사에서 450만 달러(51억원))를 모금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최대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라가 넓고, 거느린 스태프가 많은 미국 대선은 “쩐의 대결”로 불린다. 바이든 기부자 상당수는 그가 부통령으로 참여했던 오마마 행정부 관료들에서부터 할리우드 제작자, 투자은행의 최고경영자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개인별로 얼마를 기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바이든이 투표를 불과 수일 앞두고 고액 기부자를 전격 공개한 것은 모금에서 트럼프를 앞선다는 것을 보유주고자 한 것이라고 CNN이 전했다. 바이든의 경제 정책이 좌파로 기울고, 경제를 망칠 것이라는 유권자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의도이다. 바이든은 선거기간 2년간 10억달러(1조 1000억 원)를 모금하는 첫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고 이 매체가 전했다. 고액 기부자가 많은 것은 바이든이 자신을 “중산층 조”라며 일하는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후보라는 이미지와는 어긋날 수 있다고 인터넷 매체 복스가 지적했다. 바이든 측은 기부액에 따라 6단계의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5만 달러 이상 기부자에겐 ‘보호자’를, 최고액 기부 등급인 250만 달러(28억 3000만달러) 이상 기부자에 대해서는 황금색 바탕에 ‘조 2020’이라고 새겨진 ‘바이든 승리 파트너’라는 배지를 준다.대선 자금이 쪼들리는 트럼프 캠프에서는 ‘비밀 병기’ 이방카의 모금이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방카는 지난달 마지막주 캘리포니아 행사 3개, 디트로이트 행사 1개 등 4개 행사에서 1300만 달러(147억 4000만원)를 수혈해 캠프에 전달했다고 미국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전했다. 이방카는 8월 이후 32개 행사에서 3500만 달러(397억원)를 모았다. 특히 한 행사에서 450만 달러를 모금해 2014년 9월 오스틴 행사에서 380만 달러(43억 1000만원)를 모았던 오바마를 능가했다. 이방카는 모금뿐 아니라 트럼프가 취약한 교외에 사는 여성들의 지지를 타깃으로 삼는 선거운동의 공신이다.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은 “우리 기부자들은 이방카로부터 트럼프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직접 듣고서는 매우 환호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은 지난 9월 1억 7730만 달러(2011억원)를, 트럼프는 이의 3분의 1을 조금 넘는 6310만 달러(716억원)를 지출했다고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딱 1개만 더 쳤더라면… ‘199’에서 멈춘 페르난데스 올해도 200안타 무산

    딱 1개만 더 쳤더라면… ‘199’에서 멈춘 페르난데스 올해도 200안타 무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역대 2호 200안타 달성에 실패했다. 페르난데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8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페르난데스는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때려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키움 선발 요키시를 공략하지 못했다. 2회 2루 땅볼, 5회 1루 땅볼로 물러나 200안타의 벽을 마주했다. 두산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키움은 요키시 다음 투수로 안우진을 냈다. 페르난데스는 7회 안우진을 상대했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 타석이 마지막이었다. 키움이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페르난데스의 추가 타석도 없었다. 200안타는 서건창(키움)이 2014년 201안타로 넘은 유일한 대기록이다. 당시는 128경기에서 나온 기록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에도 200안타에 도전했지만 197안타에 그쳤다. 이번 시즌 달마다 30안타를 넘기는 무서운 페이스를 보이며 두 번째 도전은 무난히 성공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끝내 200안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kt 황재균, KBO 역대 11번째 5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kt 황재균, KBO 역대 11번째 5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프로야구 kt 위즈 황재균(33)이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황재균은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시즌 20호. 황재균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던 2015년 26개를 치며 20홈런 고지를 넘었고 이듬해에도 27개를 쳤다. 201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1년 동안 도전한 황재균은 2018년 한국으로 돌아오며 kt와 계약했고, 올 시즌까지 매년 20홈런 이상을 쏘아 올렸다. 5년 연속 20홈런은 KBO리그 11번째 기록이다. 황재균 이전에는 이승엽(은퇴), 최형우(KIA),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양준혁(은퇴), 박재홍(은퇴), 타이론 우즈(은퇴), 마해영(은퇴), 이대호(롯데), 나성범(NC 다이노스), 최정(SK 와이번스)이 5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MVP 후보인데 무승? 최혜진·임희정, 절박한 첫 승 사냥

    MVP 후보인데 무승? 최혜진·임희정, 절박한 첫 승 사냥

    이번에는 타는 목마름을 달랠 수 있을까. 최혜진(21)과 임희정(20) 얘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연말 최우수선수(MVP)를 가리는 대상 부문 1, 2위에 올라 있는 둘은 3개 대회를 남긴 올 시즌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최혜진은 13개 대회에, 임희정은 14번 대회에 나섰지만 모두 빈손으로 돌아섰다. 우승 한번 없는 데도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분배하는 대상 포인트에서 1~2위를 달리는 게 신기할 뿐이다. 최혜진은 딱 한 번 빼고 모두 ‘톱10’ 성적을 거둔 덕이다. 우승만 하지 못했을 뿐 꾸준히 잘했다는 얘기다. ‘톱10 피니시율’ 부문 1위의 92.3077%는 이루기 어려운 대기록이다. 평균 타수 3위(69.93타)는 지난해와 달라지지 않은 걸출한 경기력을 보였다는 분명한 지표다. 그는 또 비거리와 정확도를 합친 드라이버 지수에서 3위, 그린 적중률은 1위다. 29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38야드)에서 시작되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여전한 그의 ‘우승 DNA’를 증명할 기회다. 최혜진은 꼭 1년 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15언더파(273타)로 우승했다. 그해 6월 용평리조트 대회 이후 4개월 만이었다. 그동안 12개 대회에 나와 준우승 2번에 3~5위 한 번씩으로 애를 태웠다. 올해도 비슷하다. 휴엔케어 대회에서도 이틀 동안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을 버티지 못하고 이소미(21)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마지막 승수를 보탰던 바로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15전 16기’를 보여 줄지 여부가 주목된다.지난 대회를 최혜진에 이어 2위로 마친 임희정도 시즌 첫 승에 목마르긴 매한가지다. 최혜진에 두 개 대회 앞선 지난해 10월 KB대회가 마지막 시상대였다.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2위, 상금 3위에 올라 있는 그 역시 경기력에선 딱히 단점을 찾기 어렵다. 톱10 피니시율은 최혜진에 이어 2위(64.3%). 우승 한 번이면 최혜진에 불과 62점 뒤져 있는 대상 포인트는 물론 김효주(25)가 1위를 달리는 상금과 평균 타수도 따라잡을 발판을 놓을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우람 2경기만 더 나오면 11년 연속 50경기 대기록

    정우람 2경기만 더 나오면 11년 연속 50경기 대기록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35)이 2경기만 더 뛰면 11년 연속 5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의 문턱 앞에 서 있다. 10월 26일 현재 정우람은 48경기에 출장했다. 앞으로 2경기에 더 나서면 SK 조웅천(13년 연속)에 이어 KBO 리그 역대 2번째로 11년 연속 50경기 출장하게 된다. 좌완 투수는 정우람이 최초다. 정우람은 2004년 SK에 입단해 그해 4월 2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05년 50경기를 시작으로 군복무 기간(2013~2014년)을 제외하고 매년 40경기 이상 소화해 왔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50경기 출장했다. 그는 2006년과 2008년에는 각각 82경기, 85경기에 출장해 당해 최다 경기에 출장한 투수가 되기도 했다. 특히 2008년에 기록한 85경기는 KBO 리그 한 시즌 투수 최다 출장 기록으로 2004년 류택현(LG)과 타이를 이뤘다. 정우람은 현재 개인 통산 877경기에 나서 역대 투수 통산 출장 2위에 올라있다. 앞으로 25경기에 더 출장하게 되면 류택현이 가지고 있는 투수 최다 출장 기록(901경기)을 경신한다. 한화는 27일 두산전을 포함 30일까지 4경기를 남겨뒀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41세 ‘살아있는 전설’… 23년간 발로 쓴 역사

    41세 ‘살아있는 전설’… 23년간 발로 쓴 역사

    SNS에 “아쉽지만… 끝 아닌 새로운 시작”K리그 7회 우승·228골 77도움 등 대기록AFC 챔피언스리그 37골·A매치 33골도프로축구 K리그의 ‘살아 있는 전설’ 이동국(41·전북 현대)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전북은 26일 “이동국이 23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K리그 시즌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은퇴 경기에 앞서 28일 같은 곳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연다. 이동국은 구단 발표에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며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가 말한 새로운 시작은 지도자의 길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동국은 그동안 꾸준히 지도자 코스를 밟아 왔다. 지난 6월에는 잠시 팀을 떠나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지도자 강습에 참가하기도 했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동국은 K리그 통산 547경기에 출전해 26일까지 228골 77도움으로 K리그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2009년부터 새 둥지를 튼 전북에서는 360경기 동안 164골 4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우승 7차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1회) 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대표팀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동국은 만 19세 2개월의 나이에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나서며 최연소 월드컵 출전 기록을 썼다.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거스 히딩크 대표팀 감독은 수비 가담이 부족하다며 그를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아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무릎 인대가 파열됐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허벅지를 다쳐 결국 본선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통산 37골(75경기 출전)로 대회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는 등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는 역대 10위에 해당하는 105차례 출전해 33골(역대 공동 4위)을 넣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사부곡’ UFC 하빕, 29연승 달리고 돌연 은퇴 선언

    ‘사부곡’ UFC 하빕, 29연승 달리고 돌연 은퇴 선언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러시아)가 종합격투기 30연승 대기록에 1승 만 남겨 놓은 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7월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누르마고메도프는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4’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저스틴 게이치(32·미국)를 2라운드 1분 34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꺾고 3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써 누르마고메도프는 UFC 13연승을 포함해 종합격투기 개인 통산 29전 전승 달렸다. 앞서 지난 5월 누르마고메도프가 출전을 포기한 UFC 249 대회에 대체 선수로 나가 토니 퍼거슨(미국)을 제압했던 게이치는 4연승을 마감했다. 1년 1개월 만에 케이지에 오른 누르마고메도프는 이날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을 뽐냈다. 1라운드 막판 첫 번째 테이크다운을 뺏어내며 기선을 제입한 그는 2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으로 게이치를 눕힌 뒤 순식간에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었다. 게이치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탭을 쳤다. 그런데 누르마고메도프는 경기 뒤 케이지 바닥에 엎드려 오열하다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라면서 “아버지가 없는 싸움에 큰 의미를 못 느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트급 13연승도, 통산 29연승도 대단한 기록”이라면서 “앞으로 후진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오픈 핑거 글러브를 벗어 케이지 바닥에 내려둔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누르마고메도프가 불과 수일 전만 해도 30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던 타라 은퇴 선언은 충격으로 가지오지만, 자신을 종합격투기 최고 선수로 키워준 아버지를 잃었다는 격정에 휩싸여 즉흥적으로 은퇴를 선언한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희관 KBO 역대 4번째 8년 연속 10승 다음으로 기약

    유희관 KBO 역대 4번째 8년 연속 10승 다음으로 기약

    유희관이 KBO 역대 4번째 8년 연속 10승 대기록 달성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유희관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회까지 1실점 호투했지만 6회 집중력이 살아난 kt 타선 동점을 허용하면서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유희관은 이강철 kt 감독,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 장원준에 이어 역대 네번째 8시즌 연속 10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만약 이날 승리를 챙겼다면 좌완 투수로는 장원준 이후 2번째 달성하게 되는 기록이었다. 유희관의 위기는 6회 kt 선두 타자 유한준이 평범한 플라이 타구를 두산 우익수 조수행이 놓치면서 시작됐다. 이후 유희관은 장성우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2루 위기로 몰렸다. 결국 유희관은 이승진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하지만 이승진은 멜 로하스 주니어와 배정대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1실점을 허용했고 이어 대타 문상철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3-3 동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유희관의 승리 투수 요건은 상실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해태 타이거즈에서 1989년 데뷔한 이후 10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수로 KBO 역대 최장 기간 두자릿 승수 기록 보유자인 이강철 kt 감독과의 경기였다. 유희관이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정규리그 5경기 중 1경기 이상 반드시 등판해야 한다. 두산의 잔여 경기 일정 상 휴식일이 끼여 있어 선발 로테이션 운영의 폭은 다소 여유롭다. 하지만 두산은 막판 순위 다툼과 가을야구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방탄소년단이 월드시리즈 관중석 1열에?…미국 대사관도 축하

    방탄소년단이 월드시리즈 관중석 1열에?…미국 대사관도 축하

    방탄소년단이 패널 관중으로 2020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무대에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인 ‘Cut4’는 21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관중석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사진을 실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1만 1000명의 관중이 입장했지만, 빈 자리가 많아 곳곳에 사진 패널 관중을 배치했는데 그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얼굴이 제1열에 등장한 것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는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와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맞붙는다. 관중석을 차지한 방탄소년단 사진에 메이저리그 SNS는 “BTS가 월드시리즈에서 ‘환하게 빛나는 자리(Dynamite Seat)’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LA 다저스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미 BTS가 누구를 응원하는지 알고 있다”면서 “당신은 누구를 좋아하나? 우린 윤기(슈가)”라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해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뛸 당시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응원을 했던 인연이 있다. 다저스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BTS가 다저스를 응원할 것이라는 재치를 발휘했다. 한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10일 24일자 최신 인기순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3일 자 차트에 이어 또다시 두 차트 동시 1위를 석권해 세계적인 ‘다이너마이트’ 열풍을 재확인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SNS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인 ‘소셜 50’에서도 171주 연속, 통산 201번째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관도 21일 트위터를 통해 “월드시리즈 1차전에 나타난 BTS? 알고보니 곳곳의 빈 자리에 유명인들 컷아웃을 패널 관중으로 배치한 것”이라며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두 차트에서 동시 1위라는 기록을 세운 것도 축하한다”며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리오넬 메시, UEFA 챔피언스리그 16시즌 연속 득점 대기록

    리오넬 메시, UEFA 챔피언스리그 16시즌 연속 득점 대기록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시즌 연속 득점의 대기록을 세웠다.메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대회 조별리그 G조 1차전에 선발 출전, 전반 27분 페널티킥 선제골로 팀의 5-1 완승을 이끌었다. 팀 공격 때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상대의 측면을 돌파, 수비 3명을 제친 뒤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메시는 이를 직접 차 대승의 단초를 제공했다. 메시의 이날 선제골은 챔피언스리그 역대 첫 16시즌 연속 득점이다. 지난 2005년 11월 파나티아코스(그리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은 메시는 이후 매 시즌 골 맛을 봤다. 이날 통산 116골째를 기록한 메시는 2008~09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네 시즌 연속 대회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14골을 넣으면서 당시 역대 최다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메시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지난 시즌까지 1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을 기록 중이다. 대회 통산 130골로 메시에 14골 앞서 있다. 그는 지난 2006~17시즌 첫 득점을 신고한 뒤 지난 시즌까지 꾸준하게 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메시가 오는 29일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 사냥에 나서는 반면 호날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막판 상한가’ 양현종·김하성… MLB 상장의 꿈 가까워진다

    ‘막판 상한가’ 양현종·김하성… MLB 상장의 꿈 가까워진다

    올 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할 양현종(32·KIA 타이거즈)과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이 시즌 막판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꿈을 현실화하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올렸다. 이 승리로 양현종은 통산 147승째를 올려 타이거즈의 전설 선동열(57)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통산 146승을 뛰어넘었다. 양현종은 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로 지난 7월까지 6승6패 평균자책점(ERA) 5.88로 부진했다. 그러나 8월 3승 ERA 2.40으로 반등했고 9월 5경기에서 승 없이 ERA 2.76, 10월 4경기 2승1패 ERA 3.65로 ‘대투수’의 면모를 보였다. 11승을 올린 뒤 양현종은 “지금 해외 진출에 대해 거론하면 팀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두 자릿수 승을 거둔 점, 후반기 기대했던 본모습을 찾은 것은 MLB 진출에 긍정적이다. 양현종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MLB 무대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점도 양현종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김하성 역시 타율 0.309 홈런 30개 등으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며 빅리그 입성의 꿈이 머지않은 분위기다. 데뷔 7년 차인 김하성의 경력이 앞서 MLB에 진출했던 강정호(33)가 7년 차까지 거둔 성적보다 더 낫다. 특히 이번 시즌엔 유격수 최초로 20홈런 20도루 100타점 100득점의 대기록을 남겼다. 높은 주가를 반영하듯 김하성은 지난 15일 MLB닷컴에 소개되기도 했다. MLB닷컴은 “파워에서는 강정호가 김하성보다 우월하지만 김하성은 콘택트 능력, 수비력, 전체적인 운동 능력에서 더 강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스토브리그 한파가 예고된 점은 변수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18일 “이번 오프시즌은 MLB 선수에게 피바다가 될 것”이라며 암울한 시장 상황을 전망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우주로 간 치킨 너겟…88만개 쌓아 올린 높이까지 도달 (영상)

    우주로 간 치킨 너겟…88만개 쌓아 올린 높이까지 도달 (영상)

    치킨 너겟이 우주로 갔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아이슬란드’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치킨 너겟을 우주로 보냈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 측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우주로 간 최초의 치킨 너겟’ 작전 전말을 공개했다. 노스웨일스주 디사이드 본사 인근의 한 농장에서 하늘로 오른 치킨 너겟은 약 2시간의 비행 끝에 3만3528m 상공까지 도달했다. 똑같은 치킨 너겟 88만 개를 수직으로 쌓아 올린 것과 같은 높이다.아이슬란드 관계자는 영하 60도 추위에도 치킨 너겟이 별 문제 없이 성층권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우주로 간 치킨 너겟은 1만9000m 상공에서 낙하산을 전개, 322kph 속도로 낙하해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치킨 너겟은 성층권 탐사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팀이 수소로 채운 기상 관측 기구를 이용해 성층권까지 운반했다. 특별 고안한 치킨 너겟 맞춤형 발사체에는 항공전자기기와 위성추적장치, 영상 촬영용 통합 카메라 지원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아이슬란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슬란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할 특별한 방법을 찾다가 인기 제품 중 하나인 치킨 너겟을 우주로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세상 것이 아니라는 착각이 들 만큼 우리 제품이 훌륭하다는 걸 보여주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어딨겠느냐”고 덧붙였다. 해당 치킨 너겟은 아이슬란드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지난주에만 1000만 개 넘게 팔려나갔다. 그에 힘입어 아이슬란드도 전년 대비 20.1% 성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아이슬란드 측은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고객의 쇼핑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냉동식품이 이렇게 인기를 끈 적이 없었다”면서 치킨 너겟 등 인기 냉동식품을 적극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또 빌보드 휩쓴 케이팝… 美 대중음악 본고장서 흥행 대기록 계속 쓴다

    또 빌보드 휩쓴 케이팝… 美 대중음악 본고장서 흥행 대기록 계속 쓴다

    그룹 방탄소년단(위·BTS)과 블랙핑크(아래·BLACKPINK)가 미국 빌보드 차트들의 정상권을 휩쓸며 또 한 번 케이팝의 인기를 증명했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2주 연속 2위로, 방탄소년단은 싱글 차트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썼다.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그룹은 2009년 6∼7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Boom Boom Pow), ‘아이 가타 필링’(I Gotta Feeling) 이후 처음이다. 그룹으로는 두 팀 외에 아웃캐스트(2003∼2004), 비지스(1978), 비틀스(1964) 등 다섯 팀뿐이다. ‘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이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의 후렴과 한국어 랩이 들어간 리믹스 버전이 나왔다. 지난주에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이 꾸준히 오르며 ‘핫 100’ 8위를 기록했고, 이번 주 새 버전을 출시하며 다운로드가 전주보다 814%나 증가해 1위로 뛰어올랐다. 빌보드는 “음원 판매량은 대부분 리믹스 버전에 힘입었고 전체 스트리밍양은 방탄소년단이 참여 버전과 참여하지 않은 버전이 비슷하게 나뉘었다”며 “집계 기간(2∼8일) 곡 소비량은 참여 버전이 우세해 공식적으로 (‘핫 100’ 1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가수와의 협업으로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대기록을 세우며 미국 대중음악의 본류에 안착했음을 거듭 증명해 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 세계 인기곡을 집계하는 글로벌 차트에서는 한국 그룹들의 곡이 나란히 1∼3위에 포진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은 케이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쓰고 있는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가 1위로 데뷔했다. 2위는 ‘다이너마이트’, 3위는 ‘새비지 러브’ BTS 리믹스 등 방탄소년단 곡들이었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개 지역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순위를 바꿔 ‘새비지 러브’가 1위, ‘러브식 걸스’가 2위, ‘다이너마이트’가 3위에 올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다운로드 814% 끌어올린 BTS…빌보드 1·2위 동시 점령

    다운로드 814% 끌어올린 BTS…빌보드 1·2위 동시 점령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2위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은 이번 주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주에 이어 ‘다이너마이트’(Dynamite) 였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그룹은 2009년 6∼7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Boom Boom Pow), ‘아이 가타 필링’(I Gotta Feeling) 이후 처음이다. 그룹으로는 두 팀 외에 아웃캐스트(2003∼2004), 비지스(1978), 비틀스(1964) 등 다섯 팀뿐이다. ‘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이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의 후렴과 한국어 랩이 들어간 리믹스 버전이 나왔다. 지난주에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이 꾸준히 오르며 ‘핫 100’ 8위를 기록했고, 이번 주 새 버전을 출시하며 다운로드가 전주보다 814%나 증가해 1위로 뛰어올랐다. 스트리밍 횟수는 1600만회로 32% 증가했다.빌보드는 “음원 판매량은 대부분 리믹스 버전에 힘입었고 전체 스트리밍 양은 방탄소년단이 참여 버전과 참여하지 않은 버전이 비슷하게 나뉘었다”며 “집계 기간(2∼8일) 곡 소비량은 참여 버전이 우세해 공식적으로 (‘핫 100’ 1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자신들의 곡뿐 아니라 미국 가수와의 협업으로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대기록을 세우며 미국 대중음악의 본류에 안착했음을 거듭 증명해 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미국 매체 포브스는 지난 8일 “‘새비지 러브’는 미국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되는 곡 중 하나로 매주 늘고 있다. 여기에 BTS 참여로 다운로드와 라디오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덕분에 미국에서 대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새 앨범으로 한국 걸그룹의 역사를 쓰고 있는 블랙핑크(BLACKPINK)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빌보드 차트들 1~3위권을 휩쓸며 케이팝 인기를 증명했다.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로 데뷔했고, 2위는 ‘다이너마이트’, 3위는 ‘새비지 러브’ BTS 리믹스였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개 지역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순위를 바꿔 ‘새비지 러브’가 1위, ‘러브식 걸스’가 2위, ‘다이너마이트’가 3위에 올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아미 감사” BTS 또 빌보드 정상…1·2위 휩쓸었다(종합)

    “아미 감사” BTS 또 빌보드 정상…1·2위 휩쓸었다(종합)

    ‘새비지 러브’ 리믹스 두 번째 빌보드 1위곡한국어 가사 포함 피처링…‘핫 100’ 정상핫 100 1·2위 동시 그룹, 2009년 후 처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썼다.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두 번째 핫 100 1위 곡의 탄생이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 BTS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가 이번주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이번주 핫 100 차트에서는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 이어 ‘다이너마이트’가 2위를 차지하며 BTS 곡이 나란히 1·2위에 오르는 진풍경이 빚어졌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그룹은 2009년 6~7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 ‘아이 가타 필링’ 이후 처음이다. 이런 기록을 갖고 있는 듀오 또는 그룹은 이밖에도 아웃캐스트, 비지스, 비틀스뿐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인 지난 8월 31일 핫 100에 1위로 데뷔하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다시 썼다. 이를 포함해 7주간 1위를 3번, 2위를 4번 차지하며 최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라디오 송즈 차트에서도 39위에서 26위로 뛰어오르는 등 단계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BTS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에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으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BTS는 지난 2일 발매된 리믹스 버전에서 후렴구와 랩 파트 등을 맡았으며 영어 가사는 물론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했다. ‘새비지 러브’는 지난주 핫 100 차트에서 8위를 기록했지만, 이번주에는 BTS 리믹스 버전이 출시된 데 힘입어 1위로 뛰어올랐다. ‘새비지 러브’는 이번 핫 100 집계 기간(2~8일) 미국에서 1600만회 스트리밍됐고 7만 6000건 다운로드 판매됐다. 다운로드의 경우 전주보다 814%나 증가했다. 또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060만명의 라디오 청취자에게 노출됐다. 빌보드는 통상 리믹스 버전을 단일 곡으로 집계하지만, 이번 순위는 BTS 리믹스 버전의 기여도가 커 BTS도 핫 100 1위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빌보드는 “음원 판매량은 대부분 BTS 리믹스 버전에 힘입었고 전체 스트리밍량은 BTS가 참여한 버전과 참여하지 않은 버전이 비슷하게 나뉘었다. 집계 기간 이 곡의 소비량은 BTS 참여 버전 쪽에 기울어 있기 때문에, BTS도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용택 넘보는 예비 타격왕 손아섭 기록은 이미 넘었다

    박용택 넘보는 예비 타격왕 손아섭 기록은 이미 넘었다

    현역 최고령 선수인 LG 트윈스 박용택(41)의 통산 2500안타 대기록이 나온 지난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선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2)이 이번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만들어 냈다. 하루 4안타를 치고 손아섭이 기록한 통산 안타는 1876안타. 올해로 프로 14년차인 손아섭이 2015년 프로 14년차 시즌을 마치고 박용택이 기록한 1874안타를 넘는 순간이었다. 사직구장에서 만난 손아섭은 “프로야구 역사에 이름 석 자를 새기는 자체가 참 멋진 것 같다”며 박용택의 대기록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손아섭은 “부상 없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게 참 대단하다”며 “젊었을 때는 몰랐는데 연차가 쌓이면서 꾸준히 잘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지 느낀다. 선배를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일찌감치 박용택을 넘을 선수로 주목받았다. 2012, 2013, 2017년 3차례 최다 안타 타이틀을 따냈을 정도로 안타 생산 능력이 출중하다. 여기에 대졸 선수인 박용택과 달리 고졸 선수로 프로에 입단해 아직 30대 초반으로 나이도 젊다. 손아섭은 성실한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그 성실함을 무기로 항상 꾸준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 연속 3할을 기록했다. 이 기간 가장 적게 나선 경기가 116경기(2011, 2015년)였을 정도로 결장도 적었다. 실패를 모를 것처럼 잘나가던 손아섭은 지난해 0.295의 타율로 부진했다. 그러나 오히려 약이 됐다. 손아섭은 “장점을 계속 살렸어야 하는데 장타가 부족한 단점을 보완하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장점마저 잃었다”며 “스프링캠프에서 고민을 많이 했고 어차피 내가 30~40개 홈런 치는 선수가 아니니까 타석에서 더 끈질기게 승부하고 출루하는 선수로 가자고 생각을 바꿨다”고 밝혔다. 장점을 되살린 손아섭은 올해 생애 첫 타격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다. 7일 3개의 안타를 추가한 손아섭은 0.358의 타율로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늘 잘 치는 타자였지만 2012년 3위(0.314), 2013년 2위(0.345), 2014년 3위(0.362)로 고배를 마셔 아직 타격왕 타이틀은 없다. 손아섭은 “워낙 많은 타석을 소화하다 보니 수싸움의 노하우가 생겼다”며 베테랑이 되고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엔 타이틀 싸움을 할 때 욕심을 많이 냈고 그러다 보니 역효과가 났다”며 “지금은 의식하지 않고 치니 결과적으로 잘되는 것 같다”고 성적의 비결을 밝혔다. 대기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정작 손아섭은 미래의 높은 곳이 아닌 지금에 집중했다. 손아섭은 “예전에 손목을 다쳐 40일을 쉰 적이 있는데 그때 ‘안 아프고 전 경기에 나가면 성적은 따라온다’는 걸 알았다”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니 최연소 1000득점도 그렇고 목표하지 않았던 좋은 기록들이 나왔다. 기록이 생길 때마다 부상 없이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나도 은퇴할 때 많은 기록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부산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한인식의 슬기로운 과학생활] 한국 과학과 노벨상, 그리고 이휘소

    [한인식의 슬기로운 과학생활] 한국 과학과 노벨상, 그리고 이휘소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하루가 다르게 노랗게 변하는 들판과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며 코로나바이러스도 멈출 수 없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수확의 계절이기도 한 10월은 한국 과학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매년 이맘때 생리의학, 물리, 화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는데, 왜 우리나라는 아직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기 때문이다.한국에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짧은 현대과학의 역사, 창의성을 살리지 못한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 실패 확률은 높지만 창의적 연구에 충분한 시간과 예산을 투자할 수 없었던 사회환경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한국전쟁 뒤 국제사회에서 원조를 받아야 했던 한국은 국민의 희생과 노력으로 반세기 만에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고 모든 분야에서 기적 같은 성과를 이뤘다. 과학계 역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랑할 만한 성장을 했다. 외국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한국 과학계의 위상은 결코 낮지 않다. 다만 과학, 문학, 경제 분야의 노벨상과 수학 필즈상 정도가 한국 사람들이 아직 달성하지 못했을 뿐이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와는 달리 과학자들은 노벨상을 목표로 연구를 하지는 않는다. 한 분야를 열심히 하다 보면 새로운 원리나 현상을 발견하게 되거나 어떤 분야를 크게 발전시킨 공로로 주어지는 것이 노벨상이다. 지적 호기심과 탁월한 연구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자의 길을 선택했고 현재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잠재적인 노벨상 수상자는 적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단지 시간이 좀더 필요할 뿐이다. 1976년 레슬링에서 양정모 선수가 기다리던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각 종목에서 연이어 금메달이 나오기 시작한 것처럼 과학 분야에서도 조만간 훌륭한 성과의 스타트를 끊어 줄 과학자가 나와 주리라고 믿는다. 노벨상이나 필즈상같이 개인이나 그룹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나 업적은 무엇일까? 필자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한국인이 받은 최근 20여년간의 톱 5 리스트를 나열해 보면, BTS의 빌보드 1위 행진,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박세리 선수의 LPGA 대기록,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이 아닐까 싶다. 노벨상이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노벨이란 발명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과 최근 BTS가 ‘다이너마이트’란 노래로 빌보드 차트에서 연속 1위를 하고 있는 것이 우연이 아니길 기대해 본다. ‘이 모든 건 우연이 아니’라고 노래하는 BTS의 또 다른 히트곡 ‘DNA’의 가사처럼 한국 과학 역량을 감안해 볼 때 노벨상과의 만남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현재 한국 과학계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수준의 업적을 쌓고 있는 과학자들이 많다. 노벨상이 획기적인 발견이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주어지고, 일반적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한 후 20~30년이 지나야 받게 되는 것임을 감안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수상자가 나올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으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일찍 유명을 달리한 이휘소 박사와 같은 대가가 하루라도 빨리 등장하는 것도 기다려 본다.
  • ‘100 Goal’ 매직 손프라이즈, 올드 트래퍼드에서!

    ‘100 Goal’ 매직 손프라이즈, 올드 트래퍼드에서!

    부상 회복에 3~4주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일주일 만에 깜짝 복귀한 손흥민(28·토트넘)이 멀티골로 추석 연휴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한국 선수 최초의 유럽 빅리그 정규리그 100호골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손흥민은 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73분을 뛰며 2골 1도움을 쏘아 올렸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2골 1도움까지 묶어 6-1 대승을 거뒀다. 리그 5, 6호 골을 거푸 넣은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과 함께 EPL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시즌 전체로는 7골 3도움으로 벌써 공격 포인트 10개다. 손흥민의 맨유전 득점은 2015년 EPL 데뷔 이후 10경기(FA컵 포함) 만에 처음이다. 손흥민은 또 독일 분데스리가 41골, EPL 59골을 합쳐 유럽 빅리그 정규리그 100호골(299경기)을 기록했다. 차범근(98골)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넘어선 한국 선수 최초 기록이다. 손흥민은 이미 지난해 11월 차 전 감독의 유럽 무대 통산 골 기록(121골)을 돌파한 바 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전에서 전반만 소화한 뒤 햄스트링 부상 소식이 전해져 이달 중순 이후에나 복귀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이날 선발로 나와 수차례 스프린트를 선보이며 부상이 그리 크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교체 아웃될 때 아쉬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킥오프 1분을 조금 넘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맞을 때까지만 해도 토트넘에 쉽지 않은 경기가 기다리는 듯했다. 그러나 수비가 시원치 않은 것은 맨유도 마찬가지였다. 2분 뒤 토트넘의 압박에 맨유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흘러나온 공을 탕기 은돔벨레가 차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7분에는 케인이 프리킥을 얻자마자 전방으로 깔아 준 공을 잡은 손흥민이 루크 쇼와 에릭 바이 사이를 뚫고 들어가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넘기는 칩샷으로 경기를 뒤집었다.접전이 될 것 같은 흐름에 변곡점이 찍힌 것은 전반 28분.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에리크 라멜라와 자리를 다투던 앙토니 마르시알이 라멜라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했다. 앞서 팔꿈치로 마르시알의 목을 밀친 라멜라는 옐로카드만 받았다. 2분 후 토트넘의 압박에 맨유 수비진이 또 실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빈 공간에 있던 케인에게 공을 건네며 한 골 더 달아났다. 전반 37분에는 스프린트로 뒤쪽 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이 세르주 오리에의 크로스를 데 헤아 가랑이 사이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후반에도 오리에와 케인의 득점이 이어졌다. 2주간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는 손흥민은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햄스트링에 마법이 일어났다”고 농담을 던지며 “이번 빅매치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 열심히 치료받고 훈련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전 첫 골에 대해 “어려서부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를 포함해 박지성이 뛰던 맨유 경기를 많이 봤다”며 “이곳에서 골을 넣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부상과 관련해 연막작전을 펼친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은 조제 모리뉴 감독은 “어제 급하게 출전을 결정했다”면서 “손흥민의 정신력과 의료팀의 노력 등이 이뤄 낸 결과”라고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윤석의 사이클링 히트? 나도 있다 대기록!

    오윤석의 사이클링 히트? 나도 있다 대기록!

    롯데 오윤석이 프로야구 처음으로 ‘만루홈런이 포함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2020 프로야구에서 나올 또다른 기록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윤석은 지난 4일 부산 한화전에서 생애 첫 만루포를 터뜨리고 이날 자신의 소원이던 사이클링 히트까지 달성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개인으로서도 의미있는 기록이지만 프로야구 역대 27번의 사이클링 히트에서 만루홈런이 포함된 기록은 처음이다. 오윤석 뿐만 아니라 올해 프로야구는 기록 풍년이다. 대기록과 관련해 가장 크게 회자되고 있는 선수는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용택이다. 박용택은 2499안타로 역대 첫 2500안타를 바라보고 있다. LG는 김현수가 0.474의 득점권 타율로 백인천 전 감독의 역대 1위 기록 0.476을 넘보고 있다. 또 로베르토 라모스가 38홈런으로 구단 외국인 최다 홈런 기록을 써나가고 있고, 홈런 선두 경쟁을 펼치며 역대 첫 LG 출신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통산 145승의 KIA 양현종은 1승만 더하면 선동열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지만 아홉수가 유난히 길다. 9월 5경기에서 승이 없었고 10월에도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양현종이 남은 경기에서 2승을 더 거두면 이강철 감독에 이어 타이거즈 역대 다승 2위가 된다. 최근 방망이가 식었지만 두산 페르난데스는 역대 최다안타를 넘보고 있다. 프로야구 역대 기록은 서건창이 2014년 기록한 201안타. 페르난데스가 앞으로 25개의 안타만 더하면 서건창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막내 구단들은 여러 부문에서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76승의 NC는 구단 역대 한시즌 최다승인 84승(2015년)을 갈아치울 기세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의 간판스타 나성범은 자신의 한시즌 최다 홈런 30개 타이기록을 세웠고, 양의지는 이미 자신의 최다홈런(2018년 23홈런)을 넘어 25홈런을 때려냈다. kt는 구단 역대 최고승률, 최고순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여기에 42홈런의 로하스가 구단 첫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소형준은 11승으로 구단 국내 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앞으로 쌓는 승리마다 구단의 역사가 된다. 지난달에는 배정대가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한 달에 끝내기 3번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화는 강재민이 구단 최초로 데뷔 시즌 10홀드 기록을 세우며 새역사를 남겼다. 다만 한화는 SK와 더불어 한 시즌 역대 최다패의 불명예 신기록도 걱정해야하는 처지다. 역대 최다패는 쌍방울이 1999년, 롯데가 2002년에 기록한 97패다. 한화에겐 13패, SK에겐 14패가 남았다. 이밖에도 최근 주루사로 기록이 멈춘 키움 김하성이 도루 성공률 100%로 20-20 클럽에 달성한 점도 화제가 됐다. 키움은 역대 팀 최고 도루 성공률인 2018년 두산이 기록한 80.7%를 넘어 역대 최고 성공률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키움은 129개를 시도해 106개(82.2%)를 성공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게릿 콜, 최지만에 또 당할까” 美가을야구 ‘꿀잼 매치’ 관심

    “게릿 콜, 최지만에 또 당할까” 美가을야구 ‘꿀잼 매치’ 관심

    ‘3억 달러 사나이’ 콜 1차전 등판 예고부상 회복 최지만도 선발 출전 유력통산 12타수 8안타·3홈런 ‘극강 모드’현지 언론 “구종 상관없이 맞아” 주목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게릿 콜(30·뉴욕 양키스)과의 천적 관계를 이어 갈지 이목이 쏠린다. 탬파베이와 양키스는 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에서 격돌한다. 탬파베이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양키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각각 제압하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승부의 핵심인 1차전 선발로 양키스는 ‘3억 달러의 사나이’ 게릿 콜을 예고한 상태다. 콜은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투수 최고 몸값인 9년간 3억 2400만 달러(약 3840억원)에 계약한 MLB 최고 투수 중 한 명이다. 콜의 평균 연봉은 3600만 달러(약 421억원)나 된다. 반면 최지만의 연봉은 85만 달러(약 10억원)다.그럼에도 미국 언론이 최지만의 활약 여부에 주목하는 것은 그가 보여 준 기록 때문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기록한 3개의 홈런 중 2개를 콜을 상대로 뽑아내는 등 통산 12타수 8안타(타율 0.667) 3홈런 8타점 3볼넷을 기록, 콜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8월 9일에는 5회 2사 후 최지만이 콜을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콜의 MLB 개인 통산 20연승 대기록 달성을 좌절시키기도 했다. 콜이 6번 이상 상대한 타자 중 OPS(출루율+장타율)가 2.40을 넘은 타자는 최지만밖에 없다. MLB닷컴은 “최지만은 콜을 완벽하게 파괴했다”며 “더 놀라운 것은 최지만이 콜의 슬라이더, 체인지업, 빠른 공 등 구종을 가리지 않고 장타를 때려 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콜의 호투가 필수”라면서도 “다만 콜은 정규시즌에서 탬파베이에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최지만을 상대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최지만은 회복에 전념했다. 토론토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주로 대타로 나와 컨디션을 점검했다. 최지만이 콜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인 만큼 이변이 없는 한 ALDS 1차전에 선발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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