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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도쿄돔서 시즌 첫 홈런포에 4만2000여 관중 열광…한국계 토미 에드먼은 개막 첫 홈런포

    오타니, 도쿄돔서 시즌 첫 홈런포에 4만2000여 관중 열광…한국계 토미 에드먼은 개막 첫 홈런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자신의 고국인 일본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2차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전날 열린 MLB 개막전에서 멀티 히트와 멀티 득점으로 LA 다저스에 시즌 첫 승리를 선물했지만 홈런을 기대하던 관중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에 타율 0.310 54홈런 109타점 59도루 OPS(장타율+출루율) 1.036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최초 지명타자 MVP를 거머쥐었다. 오타니는 이런 4만2000여 관중의 아쉬움을 달래듯 이날 첫 타석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시카고 선발 저스틴 스틸의 초구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홈런성 타구를 만들었지만 좌측 담장에서 잡혔다. 3회에도 1루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5-1로 앞서던 5회 1사에서 시카고 구원 네이트 피어슨의 시속 159㎞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월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비거리 121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의 타구는 담장을 살짝 넘었는데 타구를 관중이 잡으려다 구장안으로 떨어지면서 비디오 판독 결과 홈런으로 인정됐다. 오타니는 6-3으로 앞서던 7회 2사 2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고의사구로 1루에 걸어나갔다. 오타니를 고의사구로 거르자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졌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오타니가 MLB 데뷔한 뒤 가장 빠르게 홈런을 터뜨렸던 것은 2021시즌 개막 이후 9타석 만이었다. 이날 오타니는 개막 이후 8타석 만에 첫 번째 아치를 그리며 빅리그에 입성한 뒤 가장 빠른 속도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포 외에도 정규시즌 첫 홈런은 한국계인 토미 에드먼이 기록했다. 에드먼은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곽현수’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한국계 선수인 에드먼이 기록한 MLB 2025 시즌 첫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에드먼과 오타니, 키케 에르난데즈 등의 홈런포를 앞세워 8회까지 6-3으로 앞서고 있다.
  • 양현종 12시즌 100이닝·최정 500홈런·… ‘신화 창조’ KBO

    양현종 12시즌 100이닝·최정 500홈런·… ‘신화 창조’ KBO

    양, 11시즌 연속 100 탈삼진 기대도최, 10시즌 20·20시즌 10홈런까지최형우, 첫 1700타점에 49점 남아피치클록 도입·S존 변화 등 ‘촉각’ 지난해 1000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프로야구 KBO리그가 오는 22일 길었던 겨울잠을 깨고 정규시즌 개막과 함께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피치클록(투구 시간 제한) 본격 도입과 스트라이크존 확대 및 하향, 한화 이글스의 새 보금자리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 등 크고 작은 변화 속에 새 역사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야구의 감동과 환희를 북돋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KBO 최고 아웃풋’ 김도영(22)의 눈부신 활약 속에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던 KIA 타이거즈는 올해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디펜딩 챔프의 마운드와 타석에서 ‘대투수’ 양현종(37)과 나이를 잊은 거포 최형우(42)가 대기록 작성에 도전한다. 2024시즌 12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부문 통산 1위(2076개)에 올라선 양현종은 올해 12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와 11시즌 연속 100탈삼진 달성에 나선다. 두 기록 모두 아직 프로야구 역사상 나오지 않은 업적이다. 2007년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양현종은 2009년 선발 자원으로 본격 합류한 이후 부상에 시달렸던 2012년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이닝 이상 소화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이닝 이터’(inning eater)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해 정규시즌 29경기에 나와 171과 3분의1 이닝을 책임지며 11승을 챙겼다. 지난해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으며 역대 최고령(만 40세 11개월) 황금장갑 주인공이 된 최형우는 KBO 최초 1700타점에 49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으로 KIA와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아직 은퇴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초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좋은 성적을 내면 선수 생활을 연장하겠지만, 은퇴할 생각도 있다.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109타점을 뽑아낸 최형우의 활약을 고려하면 전반기 중 대기록 작성이 유력하다. ‘영원한 소년 장사’ 최정(38·SSG 랜더스)은 리그 최초 500홈런 금자탑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통산 467개를 훌쩍 뛰어넘는 495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역대 최초 10시즌 연속 20홈런과 20시즌 연속 10홈런도 동시에 도전한다. 최정의 통산 홈런 기록은 현재 2위 박병호(403개)와 3위 최형우(395개) 모두 은퇴를 바라보는 시기여서 상당 기간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정은 통산 최다 루타(4197개), 득점(1461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어 올 시즌 그의 방망이가 번뜩일 때마다 매번 새 역사가 쓰인다.
  • 3점슛 도사 커리, 4000개 3점슛 성공했다…NBA 역사상 첫 3점슛 4000고지

    3점슛 도사 커리, 4000개 3점슛 성공했다…NBA 역사상 첫 3점슛 4000고지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통산 3점슛 4000개 성공의 대기록을 세웠다. 커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 종료 8분 19초 전 모지스 무디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페이크 뒤 림을 향해 공을 던졌고 그대로 그물을 통과했다. 통산 4000번째 3점슛이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스플래시’를 외쳤다. 커리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순간이지만 무엇보다 팀이 승리하며 이뤄낸 기록이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 전까지 3998개의 3점을 성공한 커리는 이날 2개를 추가해 NBA 역사상 처음으로 ‘3점슛 4000개’ 고지를 밟았다. 2위인 제임스 하든(클리퍼스·3127개)과 격차는 800개가 넘는다. NBA사상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커리는 정규리그 통산 1013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4개가량 3점슛을 성공한 셈이다. 통산 성공률이 무려 42.4%에 달한다. 커리는 그동안 한 시즌 3점슛 1위를 무려 8번 차지했다. 5번이나 시즌 300개 이상의 3점포를 터뜨렸다. 2015-2016시즌에는 무려 40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우고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커리가 앞으로 매 시즌 평균 250개가량 3점을 성공한다고 가정하면 4시즌 만에 ‘3점슛 5000개 성공’ 기록도 달성할 수 있다. 이날 3점포 2방으로 대기록을 세운 커리가 11점만 넣고도 골든스테이트는 130-104로 낙승을 거뒀다. 드레이먼드 그린(23점)을 필두로 조나탕 쿠밍가(18점), 무디(17점), 버디 힐드(16점), 커리, 게리 페이턴 2세(이상 11점), 쿠엔틴 포스트, 기 산토스(이상 10점)까지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워리어스는 서부콘퍼런스 6위(38승28패) 자리를 지키며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승차를 반경기차로 벌렸다. 3연패를 당한 킹스(33승32패)는 9위로 밀려나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 신지애, JLPGA 통산 상금왕 등극…JLPGA 개막전서 공동 2위

    신지애, JLPGA 통산 상금왕 등극…JLPGA 개막전서 공동 2위

    한국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신지애는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며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놓친 것이 아쉽지만 이날 공동 2위에 오르면서 후도 유리(일본)를 제치고 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지난해까지 299개 대회에 출전해 13억7202만3405엔(약 134억 5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현재 통산 상금 1위인 후도와 상금 차는 불과 59만6977엔(약 590만원)이다. 이날 872만엔의 상금을 받은 신지애는 누적 상금을 13억8074만3405엔(약 135억3700만원)으로 늘리면서 후도(13억7262만엔)를 밀어내고 자신의 300번째 출전 대회에서 JLPGA 통산 상금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후도는 통산 495개 대회에 출전해 50승을 거둔 일본 골프의 레전드로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후도는 공동 83위(9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JLPGA 투어 통산 상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지애는 지난해에도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가 하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벌이는 등 여전히 정상급 경기력을 지녔다. 신지애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LPGA 투어에서도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올해부터 LPGA 투어에 진출한 이와이 치사토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한 그는 JLPGA 투어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던 이와이 치사토의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 41세 제임스 ‘득점 킹’… 정규리그+PO 첫 5만점 대기록

    41세 제임스 ‘득점 킹’… 정규리그+PO 첫 5만점 대기록

    미국 프로농구(NBA)의 ‘살아 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PO)를 합쳐 개인 통산 5만 득점을 넘어서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제임스는 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1쿼터 시작 3분 26초에 루카 돈치치의 패스를 받은 뒤 3점슛을 꽂아 통산 5만 2점째를 올렸다. 2003년 프로 데뷔한 제임스는 22시즌 만에 NBA 사상 처음 5만점 고지를 밟았다. 4만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도 제임스를 제외하면 카림 압둘자바(4만 4149점)와 칼 말론(4만 1689점·이상 은퇴)뿐이다. 이날 팀 내 최다 34점(6도움 8리바운드)을 몰아친 제임스는 정규리그 통산 득점을 4만 1871점까지 끌어올려 2위 압둘자바(3만 8387점)와의 차이를 벌렸다. 마이클 조던(5987점·은퇴)을 제치고 PO 최다 득점 기록(8162점)을 보유한 것도 제임스다. 제임스는 이날 돈치치(30점 15도움 8리바운드)와 함께 팀의 136-115 승리를 이끌었고, 레이커스는 7연승을 달리며 서부콘퍼런스 2위(39승21패)로 뛰어올랐다. 제임스는 경기를 마치고 “믿기 힘든 기록이다. 세계 최고 리그에서 수준 높은 경쟁자들을 상대로 이렇게 많은 점수를 쌓은 건 특별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40번째 생일을 보낸 제임스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21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원정에선 40점을 작렬, 40득점 이상 경기를 2번 이상 펼친 최초의 40대 선수로 NBA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이를 포함해 2월 평균 29.3점 6.9도움 10.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달의 선수(서부)를 차지하기도 했다.
  • 한국국학진흥원, ‘일제 강점기 1913년 조선에 주둔한 日병사 병영일지’ 공개

    한국국학진흥원, ‘일제 강점기 1913년 조선에 주둔한 日병사 병영일지’ 공개

    ‘도수 체조, 대청소, 복장에 대검을 착용하고 추모법회에 참석, 총검술 호격시합’ 1910년 일제의 강점 이후 수원에 주둔했던 일본의 조선 주둔군(이하 조선주차군) 곤도 사쿠조(近藤作藏)가 남긴 1913년 9월 13일부터의 기록 가운데 일부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진행하는 근대기록문화조사사업을 통해 최초로 발굴된 조선주차군 병사의 병영 일지를 ‘근대기록문화아카이브(modern.koreastudy.or.kr)’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된 병영일지는 총 184면 분량으로 습자지를 이용해 선장(線裝) 형태로 제작된 기록물을 디지털 이미지로 촬영한 것이다. 일지는 임시조선파견보병 제1연대 제1중대 수원수비대 소속의 곤도 사쿠조가 기록한 것으로, 1913년 9월 13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약 168일)의 사건이 적혀 있다. 병영 내 생활, 교육, 훈련 등 내용이 담겨 있으며 당시 일본군의 군사 교육 커리큘럼, 훈련 장소, 이동 경로, 야영 방법 등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1913년 10월 21일에는 탄약고에서 실탄 120발을 수령한 후 과천 방향의 적을 수색했다는 내용이 있으며, 같은 해 12월 28일에는 수원 읍내에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는 기록을 통해 수원지역 최초 전기보급 일시를 알 수 있다. 일지 말미에는 수원 장안문과 수원공립학교를 기점으로 군사 훈련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항일 투쟁을 억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주차군은 일본 제국이 조선을 점령한 후 군사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주둔한 일본군으로, 1910년 일제 강점 이후 조선 내 군사적 통제를 강화하고 항일 운동을 억압하기 위해 조직됐다. 국학진흥원은 조선주차군이 수원 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하며 조선인들의 항일 투쟁을 억압했던 사실을 일지가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여자농구 살아있는 전설 타우라시 전격 은퇴 선언…올림픽 금 6개, WNBA 통산 득점1위

    여자농구 살아있는 전설 타우라시 전격 은퇴 선언…올림픽 금 6개, WNBA 통산 득점1위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의 살아있는 전설로 올림픽 금메달만 6개를 획득한 다이애나 타우라시(42)가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고 ESP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26일 일제히 보도했다. 그는 타임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없다. 떠날때가 됐다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타우라시는 세계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다. 2004년 WNBA에 데뷔해 무려 20시즌을 활약한 여자농구계의 전설로 꼽힌다. 지금까지 565경기를 뛰며 WNBA 통산 1만646점을 기록한 그는 유일하게 1만 득점을 넘은 선수로 기록됐다. WNBA 득점 2위와는 3000점 가까이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이다. WNBA 올스타로 11회 선정, 3번의 리그 우승, 2번의 WNBA 파이널 MVP, 리그 MVP 1회, 득점왕 5회 등 숱한 기록을 남겼다. 그는 유로리그에서도 MVP 3회, 러시아리그 올해의 선수 3회 등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세계 최고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농구에서 앞으로도 쉽게 깨지기 어려운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여자농구 역대 최고스타(GOAT)라고 불리는 타우라시의 은퇴 소식에 WNBA는 “다이애나, 영원히 게임을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코트에 나섰을 때 보여줬던 모습은 그 어떤 찬사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원 오브 원”이라며 레전드의 퇴장에 헌사를 남겼다.
  • 회춘 vs 대세

    회춘 vs 대세

    국가대표 2주 휴식기를 마친 프로농구가 국내 최우수선수(MVP)를 가리기 위한 막바지 경쟁에 돌입한다. 서울 SK가 압도적인 기세로 정규시즌 우승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플래시 썬’ 김선형(37), 팀의 살림꾼을 도맡은 ‘핵심 포워드’ 안영준(30)의 집안싸움으로 흐르는 모양새다. 프로농구가 26일 2024~25 정규시즌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을 쏜다. 각 구단이 15~17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SK(31승8패)는 공동 2위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이상 24승14패)를 6.5경기 차로 따돌리며 정규 1위를 예약했다. SK가 남은 15경기에서 9승을 추가하면 전희철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았던 2021~22시즌(40승14패) 이후 3년 만에 40승 고지를 밟는다. 외국인 MVP는 SK의 자밀 워니가 확정적이다. 전체 평균 득점 1위(24.1개), 리바운드 2위(12.6개)에다가 가로채기 7위(1.5개), 도움 10위(4.5개) 등 공수 모두에서 다채로운 재능을 뽐내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워니는 리그 사상 처음 단일 시즌 라운드 MVP 3회 수상 기록을 썼다. 이번 시즌 외국인 MVP가 되면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남긴다. 국내 MVP는 박빙이다. 첫 번째 후보 안영준은 리그 전체에서 워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평균 시간(34분 13초)을 소화하며 국내 득점 2위(14.3점), 국내 리바운드 3위(6개)에 올랐다. 외곽 공격이 약점으로 꼽히는 SK 내에서 가장 많은 3점슛(경기당 평균 1.7개)을 넣으며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김선형도 평균 13.6점(국내 4위), 4.6도움(전체 8위)으로 MVP를 수상했던 2022~23시즌(16.3점 6.8도움)에 육박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4쿼터 승부처에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몸값을 높일 수 있는 트로피가 절실하다. 사령탑은 특정 선수를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 감독은 최근 “2위와 승차를 보면 당연히 우리 팀에서 MVP가 나와야 한다”면서 “예비 FA간 경쟁이라 상을 받으면 어느 수준의 연봉을 안겨줘야 할지 고민”이라며 웃었다.
  • 이번 시즌 트로피만 12개…‘8관왕’ 김단비, 6라운드서 4번째 MVP 수상

    이번 시즌 트로피만 12개…‘8관왕’ 김단비, 6라운드서 4번째 MVP 수상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8개의 트로피를 휩쓴 김단비(우리은행)가 이번 시즌 4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면서 총 12개의 상을 손에 쥐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2024~25 정규시즌 6라운드 MVP로 전체 유효투표수 87표 중 59표를 얻은 김단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 KB 강이슬(11표),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7표) 등이 추격했지만 김단비의 독주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김단비는 6라운드 5경기 평균 17.8점 10.2리바운드 2.8도움 2.8가로채기, 2블록슛 등 도움 제외 4개 부문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1, 2, 5라운드에서 최고의 선수로 뽑힌 김단비는 이번 시즌에 라운드 MVP를 4번 수상했다. 개인 통산 16번째 수상으로 ‘한국 간판 센터’ 박지수(갈라타사라이)의 최다 18회에 2개 차로 따라붙었다. 현역 선수 가운데선 박혜진(부산 BNK)이 9회로 뒤를 잇는다. 김단비는 전날 정규리그 시상식에선 MVP를 포함해 8관왕에 올랐다. 이는 지난 시즌 KB 소속이었던 박지수에 이어 역대 2번째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우리은행을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김단비는 “주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목표도 사라졌다. 압박감을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6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의 주인공은 KB 이윤미였다. 이윤미는 전체 34표 중 12표를 받아 9표의 박소희(부천 하나은행), 8표의 조수아(삼성생명) 등을 제쳤다.
  • 휴식기 끝, 남은 건 ‘국내 MVP’ 집안싸움…‘회춘’ 김선형 vs ‘대체 불가’ 안영준

    휴식기 끝, 남은 건 ‘국내 MVP’ 집안싸움…‘회춘’ 김선형 vs ‘대체 불가’ 안영준

    국가대표 2주 휴식기를 마친 프로농구가 국내 최우수선수(MVP)를 가리기 위한 막바지 경쟁에 돌입한다. 서울 SK가 압도적인 기세로 정규시즌 우승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플래시 썬’ 김선형(37), 팀의 살림꾼을 도맡은 ‘핵심 포워드’ 안영준(30)의 집안싸움으로 흐르는 모양새다. 프로농구가 26일 2024~25 정규시즌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을 쏜다. 각 구단이 15~17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SK(31승8패)는 공동 2위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이상 24승14패)를 6.5경기 차로 따돌리며 정규 1위를 예약했다. SK가 남은 15경기에서 9승을 추가하면 전희철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았던 2021~22시즌(40승14패) 이후 3년 만에 40승 고지를 밟는다. 외국인 MVP는 SK의 자밀 워니가 확정적이다. 전체 평균 득점 1위(24.1개), 리바운드 2위(12.6개)에다가 가로채기 7위(1.5개), 도움 10위(4.5개) 등 공수 모두에서 다채로운 재능을 뽐내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워니는 리그 사상 처음 단일 시즌 라운드 MVP 3회 수상 기록을 썼다. 이번 시즌 외국인 MVP가 되면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남긴다. 국내 MVP는 박빙이다. 첫 번째 후보 안영준은 리그 전체에서 워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평균 시간(34분 13초)을 소화하며 국내 득점 2위(14.3점), 국내 리바운드 3위(6개)에 올랐다. 외곽 공격이 약점으로 꼽히는 SK 내에서 가장 많은 3점슛(경기당 평균 1.7개)을 넣으며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김선형도 평균 13.6점(국내 4위), 4.6도움(전체 8위)으로 MVP를 수상했던 2022~23시즌(16.3점 6.8도움)에 육박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4쿼터 승부처에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SK는 김선형과 안영준이 빠른 속도와 정확한 마무리로 팀 색깔을 완성하면서 경기당 팀 속공 성공 리그 1위(7.9개)에 올랐다. 이는 2위(4.8개) 울산 현대모비스보다 3개 이상 많은 수치다. 또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몸값을 높일 수 있는 트로피가 절실하다. 사령탑은 특정 선수를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 감독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12일 LG전을 앞두고 “2위와 승차를 보면 당연히 우리 팀에서 MVP가 나와야 한다”면서 “예비 FA간 경쟁이라 상을 받으면 어느 수준의 연봉을 안겨줘야 할지 고민”이라며 웃었다.
  • ‘만장일치 MVP’ 김단비… 역대 두 번째 8관왕 등극

    ‘만장일치 MVP’ 김단비… 역대 두 번째 8관왕 등극

    마법 같은 활약으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을 정규시즌 정상에 올려놓은 김단비가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8관왕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시즌 ‘한국 간판 센터’ 박지수(갈라타사라이)에 이은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치열했던 신인상 경쟁에선 홍유순(인천 신한은행)이 승리했다. 김단비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유효득표수 116표를 싹쓸이하면서 개인 통산 2번째 MVP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그는 박지수(3회), 정선민(2회)에 이어 역대 6번째로 만장일치 MVP가 됐다. 이날 김단비는 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득점(21.1점), 리바운드(10.9개), 블록(1.52개), 가로채기(2.07개) 등 4개의 통계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우수수비선수상, 베스트5, 맑은기술 윤덕주상(최고 공헌도)에 MVP까지 수상했다. 김단비는 시상대 위에 올라 “선수 구상이 많이 바뀌면서 우리은행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정규리그 정상에 설 수 있었다”며 “MVP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는데 10년 넘게 왕관의 무게를 견딘 위성우 감독님을 보며 이겨낼 수 있었다. 감독님이 키워낸 최고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홍유순이었다. 홍유순은 유효투표수 116표 중 65표를 받아 이민지(36표·우리은행), 송윤하(15표·청주 KB)를 제쳤다. 홍유순은 출전 시간(평균 26분 18초), 득점(8.1점), 리바운드(5.7개) 모두 신인 중 1위에 올랐다. 재일교포 4세인 홍유순은 “이민지가 치고 올라와서 불안했는데 팀 언니들이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줬다. 이젠 3점슛과 1대1 공격 능력을 더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개인 10번째 지도상을 받았다. 식스우먼상은 조수아, 기량발전상은 키아나 스미스(이상 용인 삼성생명)가 받았다. 베스트5는 허예은(KB), 스미스, 김단비, 김소니아(부산 BNK), 배혜윤(삼성생명)이었다.
  • 당연한 만장일치 MVP, ‘마법 같은 활약’ 김단비…박지수에 이어 역대 2번째 8관왕 등극

    당연한 만장일치 MVP, ‘마법 같은 활약’ 김단비…박지수에 이어 역대 2번째 8관왕 등극

    마법 같은 활약으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을 정규시즌 정상에 올려놓은 김단비가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트로피 8개를 휩쓸었다. 이는 지난해 ‘한국 간판 센터’ 박지수(갈라타사라이)에 이은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치열했던 신인상 경쟁은 홍유순(인천 신한은행)이 승리했다. 김단비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유효득표수 116표를 싹쓸이하면서 개인 통산 2번째 MVP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역대 6번째 만장일치 MVP로 박지수(3회), 정선민(2회)에 이어 대기록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 김단비는 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득점(21.1점), 리바운드(10.9개), 블록(1.52개), 가로채기(2.07개) 등 4개의 통계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우수수비선수상, 베스트5, 맑은기술 윤덕주상(최고 공헌도)에 MVP까지 수상했다. 우리은행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한 공백에도 전천후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김단비는 시상대 위에 올라 “선수들이 많이 바뀌면서 우리은행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정규리그 정상에 설 수 있었다”며 “MVP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는데 10년 넘게 왕관의 무게를 견딘 위성우 감독님을 보며 이겨낼 수 있었다. 감독님이 키워낸 최고의 제자가 되고 싶다. 선수 생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오프에선 후배들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홍유순이었다. 홍유순은 유효투표수 116표 중 65표를 받아 이민지(36표·우리은행), 송윤하(15표·청주 KB)를 제쳤다. 신한은행의 30경기 중 29경기를 소화한 홍유순은 출전 시간(평균 26분 18초), 득점(8.1점), 리바운드(5.7개) 모두 신인 중 1위에 올랐다. 전반기엔 신인 선수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득점, 리바운드 등 2개 부문 두 자릿수 달성)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재일교포 4세인 홍유순은 “한국 무대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팀원들이 잘 챙겨줘서 상까지 받았다. 더 성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개인 10번째 지도상을 받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식스우먼상에서 쓴잔을 마신 제자 이명관에게 상금을 양보했다. 그는 “올해 받은 상은 특별하다.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서 이뤄낸 성과라 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여자농구가 다소 침체했으나 선수들이 과거 영광의 시기를 보냈던 선배님을 따라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세계 무대에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상은 이번 시즌 리그 통산 최다 득점(8333점)을 경신한 김정은(부천 하나은행)의 몫이었다. 김정은은 “열 살 넘게 차이 나는 후배들과 뛰며 부족함을 많이 느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대로 선수 생활을 끝내기엔 아쉽다. 한 시즌 더 뛰려고 한다”며 “후배들이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기죽지 말고 내년에는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식스우먼상은 조수아, 기량발전상은 키아나 스미스(이상 용인 삼성생명)가 받았고 신설된 아시아쿼터선수상엔 나가타 모에(KB)가 뽑혔다. 베스트5는 허예은(KB), 스미스, 김단비, 김소니아(부산 BNK), 배혜윤(삼성생명)이었다.
  • 단일클럽 500경기… 전북 최철순 대기록

    단일클럽 500경기… 전북 최철순 대기록

    최철순(전북 현대)이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로 단일클럽 500경기 출장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다. 최철순은 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16강 2차전에서 포트FC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전북은 박재용의 결승골로 포트FC를 1-0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2006년 3월 8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감바 오사카(일본)를 상대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래 상주 상무(2012년 7월~2014년 4월) 시절을 빼고는 전북 소속으로만 뛴 최철순은 K리그(연맹 주관 리그컵 포함) 404경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70경기, 코리아컵 23경기, 클럽월드컵 3경기 등 500경기에 뛰었다. 전북은 오는 23일 열리는 K리그 2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최철순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F-15K 조성민 소령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F-15K 조성민 소령

    ‘2024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로 조성민 소령이 선정됐다고 공군이 20일 밝혔다. F-15K 조종사인 조 소령은 2100여시간의 비행 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다. 지난해 제11전투비행단 제110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으로 활약하며 방공식별구역(KADIZ) 내 미상항적 식별 등 다양한 비상상황에서 비상출격을 실시해 공군의 대비 태세 유지에 기여했다. 또한 합동참모의장 신년 지휘비행과 공대지 순항미사일 ‘타우러스’ 실사격 훈련 등에서 항공촬영기(F-15K)를 조종하며 공군력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지난해 개인 2000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은 그는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선후배, 동료 조종사들 모두가 최우수 조종사”라며 수상의 영예를 동료들에게 돌렸다. 조 소령은 김구 선생의 차남이자 제6대 공군참모총장이었던 김신 장군의 삶과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김신상’도 함께 받았다. 기종 부문별 최우수 조종사로는 이구용 소령(전투기), 장현재 소령(공중기동·감시통제·급유), 박진응 소령(교육·훈련 부문)이 각각 선발됐다.
  • 슈퍼볼 최초에 도전하는 슈퍼볼

    슈퍼볼 최초에 도전하는 슈퍼볼

    단일 경기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59회 슈퍼볼(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이 10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다. 미국프로풋볼(NFL)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챔피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내셔널콘퍼런스(NFC) 챔피언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맞붙는다. 이번 슈퍼볼에서 팬들의 최대 관심은 캔자스시티가 NFL 역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지에 쏠린다. 5일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최근 3회 연속 우승한 팀은 2000~2002년 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1998~2000년 야구(MLB) 뉴욕 양키스(1998~2000년) 정도를 빼고는 없다. 디애슬레틱은 “캔자스시티는 NFL뿐 아니라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에도 남을 도전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캔자스시티는 지난달 2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십에서 버펄로 빌스를 32-29로 물리치고 슈퍼볼 직행 티켓을 따냈다. 필라델피아는 NFC 챔피언십에서 워싱턴 커맨더스를 55-23으로 제쳤다. 지난해 열린 슈퍼볼에선 캔자스시티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25-22로 역전승하며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품었다. 슈퍼볼 최우수선수(MVP) 4회 수상에 도전하는 현역 최고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이끄는 캔자스시티가 이번 슈퍼볼에서도 우승한다면 3년 연속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 된다. 캔자스시티는 지난 5년 동안 네 차례 슈퍼볼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세 차례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정도로 NFL을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올라섰다. 필라델피아는 2017년 이후 8년 만의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정규시즌 MVP 후보로 꼽히는 러닝백 셰이콴 바클리와 한때 NFL 역대 연봉 1위였던 쿼터백 제일런 허츠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기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슈퍼볼에서 만날지, 만난다면 어떤 대화를 나눌지다. 스위프트는 경기장을 찾아 연인인 트래비스 켈시(캔자스시티)를 응원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현직으론 사상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스위프트는 미국 대선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프트가)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슈퍼볼 열기가 높아질수록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미국 비밀경호, 연방수사국(FBI), 현지 경찰의 비상 경계 태세도 단단해지고 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새해 첫날 이슬람국가(IS) 추종자가 트럭을 몰고 군중들에게 돌진해 40여명이 죽거나 다치는 테러가 일어났다. 지난해 2월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슈퍼볼 우승 축하 행사 직후에는 총격 사건으로 사상자 22명이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 키스, 7년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라 우승…16년 만에 세계랭킹 1,2위 모두 누르고 챔피언 등극

    키스, 7년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라 우승…16년 만에 세계랭킹 1,2위 모두 누르고 챔피언 등극

    2017년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그쳤던 매디슨 키스(14위·미국)가 7년 4개월 만에 오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6년 만에 세계랭킹 1,2위를 모두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키스는 지난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시간 2분여 만에 2-1(6-3 2-6 7-5)로 제압했다. 3주 뒤면 만 30세로 프로 17년 차인 키스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키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통산 9차례나 우승했고 세계랭킹 7위까지 올랐으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키스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7년 US오픈 준우승이다. 당시 키스는 결승에 올라 신예 슬론 스티븐스(미국)에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첫 결승 무대에 오른 뒤 두 번째 결승 무대에 오르기까지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린 선수는 키스뿐이다. 키스는 또 2014년 대회에서 리나(당시 31세·중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호주오픈에서 처음 우승한 선수가 됐다. 이와 함께 2009년 프랑스오픈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 이후 약 16년 만에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세계 랭킹 1, 2위를 모두 꺾은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1세트 첫 게임부터 사발렌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를 하며 가볍게 기선을 제압한 키스는 그러나 2세트에서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어렵게 게임을 풀어갔다. 3세트 들어 전열을 정비한 키스는 사발렌카의 게임을 따내는데 성공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스는 우승이 확정되자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한동안 뜨겁게 울었다. 그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면서 관중과 기자들을 향해 “또 울 것 같으니 조금 참아달라. 눈물 없이는 이 상황을 이겨낼 방법이 없다. 미리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키스는 “전에 오른 메이저 대회 결승에선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다시 결승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언제나 날 믿어준 우리 팀에 고맙다. 자신을 믿고 이 꿈을 향해 달려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키스의 랭킹은 7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또 우승 상금 350만 호주달러(약 31억 6천만 원)를 받았다. 사발렌카는 세계 1위는 지켰으나 1999년 마르티나 힝기스(은퇴·스위스) 이후 26년 만의 호주오픈 여자 단식 3연패 대기록은 완성하지 못했다.
  • “로제 ‘아파트’ 英싱글차트 1위 유력”… 싸이 이어 12년여만에 대기록 세울까

    “로제 ‘아파트’ 英싱글차트 1위 유력”… 싸이 이어 12년여만에 대기록 세울까

    빌보드 ‘핫100’서도 12주째 차트인…글로벌 열풍 계속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27)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듀엣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제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다면 2012년 10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한국 가수로는 2번째 기록이 된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로제와 롤라 영, 이번 주(1월 17일자) 싱글차트 1위 경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인내심이 많았고, 그들의 인내심은 곧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파트’는 이번 주에 오랜 기간 1위를 지킨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댓츠 소 트루’(That’s So True)를 제치고 영국의 1위 싱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다만 “하지만 롤라 영의 ‘메시’(MESSY)도 여전히 정상에 오르기 위해 경쟁 중”이라며 ‘아파트’가 2위에 머무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과 함께 글로벌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 12주 연속 진입하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발매 후 이 차트에서 4위로 진입한 후 차례로 2위, 5주 연속 3위, 4위,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캐럴이 차트 상위권을 휩쓸면서 28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새해 들어 2주 연속 2위를 굳혔다. 지난 14일 공개된 빌보드 핫100 최신차트에서도 전주에 이어 5위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진입했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사상 가장 높은 순위다. 노래는 ‘채영이(로제의 한국명 박채영)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이라는 한국말로 시작한다. 곧이어 브루노 마스가 로제와 함께 ‘아파트, 아파트’라며 중독성 있는 구호를 반복한다. 이 ‘아파트’ 부분의 음정과 박자는 한국의 술자리 게임 ‘아파트’에서 그대로 따왔다. 한편 로제는 선공개곡인 ‘아파트’가 수록된 자신의 솔로 정규 1집 ‘로지’(rosie)를 지난해 12월 6일 발매했다. ‘아파트’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는 가운데 로제가 영국 싱글차트 정상을 밟는 첫 한국 여성 아티스트가 될지 주목된다.
  • 홍명보호 1기 ‘주장’ 구자철 은퇴…“2014 월드컵 실패 사죄, 우리 세대가 한국 축구 변화시킬 것”

    홍명보호 1기 ‘주장’ 구자철 은퇴…“2014 월드컵 실패 사죄, 우리 세대가 한국 축구 변화시킬 것”

    국가대표팀 역대 최연소 주장으로 월드컵 무대를 누볐던 구자철(36)이 축구화를 벗으면서 한국 축구를 변화시키는 세대의 출발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행정과 지도자 공부에 몰두해서 세계적인 선수를 길러내는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리그1 제주 SK의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인생 2막을 연 구자철은 1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수년 전부터 선수 이후의 삶을 준비했기 때문에 홀가분하다. 더 큰 세상으로 나와 행정, 경영, 유소년 등 한국 축구를 위해 일을 하고 싶었다”며 “2014 브라질월드컵의 아쉬움보단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기쁨을 드렸던 선수로 팬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2007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이듬해 처음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고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득점왕(5골)에 오르면서 대표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어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과 함께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이뤘다. 2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홍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월드컵 대표팀 주장으로는 역대 최연소인 만 25세에 주장 완장을 찼으나 뼈아픈 실패를 맛봤다.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난 구자철의 A매치 성적은 76경기 19골이다. 구자철은 가장 아쉬웠던 대회로 2014년 월드컵을 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최연소 주장의 타이틀이 자랑스럽지 않다. 국가대표는 사회적 책임이 따르는데 그런 생각을 하기엔 제가 너무 어리고 부족했다. 그 결과 많은 분에게 실망감을 드렸다”면서 “후배들은 아이들의 꿈,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책임감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의 순간은 2012년 올림픽 시상식이었다. 구자철은 “단상 위에 올라 태극기를 바라봤던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며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르는 대기록을 쓰고 싶었는데 4강까지 골을 넣지 못했다.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 득점으로 아쉬움을 풀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털어놨다. 절친 이청용(37), 기성용(36)보다 한발 먼저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구자철은 그들과 함께 한국 축구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용이가 유럽에서 지도자, 행정과 관련해 공부하고 귀국하면 그 내용을 공유해 준다. 두 부문을 모두 배워 한국 축구를 위한 우리 역할을 찾자고 뜻을 모으고 있다”면서 “제가 흔들릴 때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그의 목표는 유소년들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듬는 것이다. 구자철은 “한국 축구의 가능성은 무한하지만 더 발전해야 한다. 기본인 잔디조차 날씨를 핑계 삼아 관리가 안 된다. 제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해외 진출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눈을 빛냈다.
  • 역주행 ‘오겜1’ 넷플 2위, ‘오겜2’는 1위…쌍끌이 흥행

    역주행 ‘오겜1’ 넷플 2위, ‘오겜2’는 1위…쌍끌이 흥행

    공개된 지 약 3년 4개월이 지난 ‘오징어게임’ 시즌1(오겜1)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1월 첫 주 두 번째로 많이 본 콘텐츠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오징어게임’ 시즌2(오겜2) 인기에 힘입어 쌍끌이로 흥행하는 모습이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1월 첫 주(12월 30일∼1월 5일) 글로벌 시장에서 ‘오겜2’ 총시청 시간은 4억 1710만 시간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총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5820만에 이르렀다. 비영어권 부문에서 2위를 달린 ‘오겜1’은 총시청 1억 1270만 시간, 시청 수는 1360만이었다. 특히 ‘오겜2’는 해당 주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의 영어권 TV쇼를 비롯해 영어·비영어권 영화 가운데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시청 시간 및 시청 수를 보였다. 현재 전체 서비스 국가 93개국 가운데 91개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공개 첫 주 ‘오겜2’가 세웠던 기록 4억 8760만 시청시간에 비해 두 번째 주에서는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오겜1’은 2021년 9월 공개 첫 주 4억 4873만 시청시간 흥행했고, 그다음 주에는 5억 7176만 시청시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오겜2’는 ‘오겜1’에서 우승한 456번 참가자 성기훈(이정재)이 잔혹한 게임을 끝내기 위해 주최자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우여곡절 끝에 프론트맨 황인호(이병헌)와 마주한 기훈은 다시 한번 목숨을 걸고 게임에 뛰어들지만 큰 위기에 몰린다. 시즌3은 오는 여름쯤 개봉할 예정이다.
  • 2025년 1월 트럼프 취임식, 9월 우주쇼… 10월엔 ‘일주일 빨간날’[2025 캘린더]

    2025년 1월 트럼프 취임식, 9월 우주쇼… 10월엔 ‘일주일 빨간날’[2025 캘린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새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세계박람회, 광복 80주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전 세계 광범위한 범위에서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열풍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선을 끄는 생성형 AI 챗GPT와 퍼플렉시티 등의 도움을 받아 2025년 한 해 어떤 일들이 예정돼 있는지를 들여다봤다. 1월트럼프 백악관 재입성도널드 트럼프가 1월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제45대 대통령을 지낸 트럼프는 2020년 한 차례 낙선 후 당선돼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두 번째 미국 대통령이 됐다. 2월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년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에 접어든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는 ‘특수군사작전’이라는 이름하에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다. 길지 않을 것 같던 전쟁은 서방의 군사적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끈질긴 저항으로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3월1000만 관중 돌파한 프로야구 개막프로야구가 3월 22일 개막한다.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지난해 사상 첫 ‘1000만 관중’(1088만 7705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4월4·2 재보궐선거4월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는 부산교육감, 서울 구로구청장, 충남 아산시장, 경북 김천시장, 경남 거제시장 등을 뽑는다. 소규모 선거지만 조기대선 등의 풍향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오사카 세계박람회일본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엑스포)가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160개국이 참가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5월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은 처음 맞는 ‘세종대왕 나신 날’이다. 정부는 세종대왕의 애민사상, 자주정신, 실용정신을 계승하고자 세종대왕 탄생일(1397년 5월 1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아쉽게도 공휴일은 아니다. 6월확 바뀐 FIFA 클럽 월드컵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전면 개편됐다. 출전팀이 7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늘어났다. 6개 대륙의 클럽 대항전 우승팀들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출전한다.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린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았다. 양국은 1965년 6월 22일 한일 기본조약을 맺었다. 양국 관계의 미래상을 제시할 기회지만 최근 탄핵 정국이 변수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삼풍백화점 참사 30주기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02명이 사망하고 937명이 다쳤다. 7월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최하는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7월 7~16일 한국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한국·중국·일본·홍콩이, 여자부는 한국·중국·일본이 출전을 확정했다. 8월광복 80주년광복 8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국가보훈부는 월별로 ‘이달의 독립운동’을 선정했다. 국채보상운동(1월), 신간회 창립(2월), 3·1운동(3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4월), 근우회 창립(5월), 6·10만세 운동(6월), 광복회 조직(7월), 일장기 말소사건(8월), 한국광복군 창설(9월), 한글날 제정(10월), 광주학생 독립운동(11월), 13도창의군 결성(12월)이다. 9월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1945년 9월 2일 일본 대표들이 미주리 함상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1939년 9월 1일 발발한 제2차 세계대전은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군사 분쟁으로,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사상자(7000만~8500만명)를 만들었다. 놓쳐선 안 될 ‘우주쇼’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3년 만에 볼 수 있다. 서울 기준 9월 8일 오전 2시 30분 24초에 시작해 오전 3시 11분 48초에 최대로 가려진다. 쇼는 오전 3시 53분 12초에 끝난다. 10월10월 3~9일 ‘일주일이 빨간날’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7일간 ‘황금연휴’다. 경주 APEC 정상회의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21개 회원국 및 2~3개 초청국 정상과 기업인 등 2만명이 찾는다.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1952년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는 1961년 군사정권이 들어서며 중단됐고,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다시 살아났다.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11월누리호 4차 발사‘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11월 예정돼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23년 5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이후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 구성품 등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을사늑약 120주년1905년 11월 17일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했다. 늑약 체결에 적극 찬성한 을사오적은 이완용, 이근택, 이지용, 박제순, 권중현이다. 12월무안 제주항공 참사 1주기탑승객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 참사(12월 29일) 1주기를 맞는다. 철저한 원인 분석과 책임자 처벌 등을 통해 유족들의 원통함과 황망함이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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