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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물 무기중개상 이규태 전격 체포

    거물 무기중개상 이규태 전격 체포

    검찰이 거물급 무기중개상으로 알려진 이규태(65) 일광공영 회장을 11일 전격 체포했다. 방위사업 비리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방위사업 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사기 혐의로 이 회장을 서울 성북동 소재 장남의 집에서 체포했다. 이 회장은 일광공영이 중개한 90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사업에서 납품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예산을 더 타내 리베이트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비역 준장인 권모 전 SK C&C 상무도 이 회장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됐다. 합수단은 또 이날 일광공영 본사 및 계열사 사무실과 이 회장 자택, 이 회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 교회 등 17곳에 검사 2명과 수사관 57명을 보내 무기중개사업 관련 내부 문건과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 회장은 방위사업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제기돼 가장 먼저 합수단의 수사선상에 올랐던 인물 중 한 명으로, 합수단은 지난해 11월 출범 직후 관련 의혹들에 대한 첩보를 수집해 왔다. 합수단이 공개적으로 강제수사를 벌인 것은 출범 뒤 처음이다. 합수단은 EWTS 사업 외에도 제기된 의혹 전반에 걸친 조세 포탈, 횡령·배임, 비자금 조성 혐의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단가 부풀려 방사청 로비·군기밀 불법입수… 이규태 의혹세트

    단가 부풀려 방사청 로비·군기밀 불법입수… 이규태 의혹세트

    11일 방위사업 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이규태(65) 회장 체포와 전면적 압수수색 등으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과 관련된 의혹은 크게 세 가지다. 검찰 내부에서는 일광공영 수사가 합수단 출범 이후 가장 ‘큰 건’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합수단은 먼저 일광공영이 중개한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사업과 관련, 장비를 터키 하벨산으로부터 들여오는 과정에서 단가를 부풀려 리베이트를 조성했다는 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 EWTS는 방위사업청이 2009년 4월 하벨산과 9000만 달러(약 1000억원)에 체결한 사업으로 요격기·지대공 유도탄·대공포 등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조종사의 생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자방해 훈련장비다. 합수단은 일광공영 계열사들이 하청업체로 참여하면서 성능에 미달하는 장비와 부품을 납품하고, 가격을 부풀려 이에 협력한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합수단은 이날 체포한 이 회장을 상대로 계약 성사를 위해 방사청과 군 고위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뿌렸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함께 체포한 전 SK C&C 상무 권모(예비역 준장)씨에 대해서는 이 회장과 공모해 대금 부풀리기를 했는지 추궁했다. 권씨는 2007년까지 방사청에서 전자전 장비 사업을 담당하다 전역한 뒤 SK C&C 상무로 취직했다. 합수단은 이 사업을 일진하이테크에 재하청하는 과정에서 권씨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광공영은 또 해경에 컴퓨터를 고가로 납품하고, 군단급 무인정찰기(UAV) 능력보강 사업과 관련해 군 기밀을 몰래 입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UAV 능력보강 사업은 400여억원을 투입해 서북도서와 수도권 접경지역 감시를 위한 UAV를 해외에서 추가 구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외국 업체 A사의 국내 에이전트인 일진하이테크는 이 회장 명의로 지난해 10월 방사청에 민원 서신을 보냈다. 경쟁 업체를 깎아내리는 내용이 담긴 이 서신에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육군본부 시험평가 기준 등이 상세하게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평가단 내부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내용이라 합수단은 내부인이 정보를 누설했을 가능성과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합수단은 일광그룹이 세운 복지재단에 국군 기무사령부 간부의 부인이 근무하고, 김영한 전 기무사령관이 퇴임 뒤 2010년 8월부터 일광폴라리스 대표이사를 맡는 등 군 관련 인사들이 연루된 부분도 조사 중이다. 일광공영이 군 관계자나 그 가족을 계열사로 취업시켜 주는 방식으로 로비를 펼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거물급 무기중개상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 전격 체포

     검찰이 거물급 무기중개상으로 알려진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을 11일 전격 체포했다. 방위사업 비리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방위사업 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사기 혐의로 이 회장을 서울 성북동 소재 장남의 집에서 체포했다. 이 회장은 일광공영이 중개한 90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사업에서 납품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예산을 더 타내 리베이트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비역 준장인 권모 전 SK C&C 상무도 이 회장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됐다.  합수단은 또 이날 일광공영 본사 및 계열사 사무실과 이 회장 자택, 이 회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 교회 등 17곳에 검사 2명과 수사관 57명을 보내 무기중개사업 관련 내부 문건과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 회장은 방위사업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제기돼 가장 먼저 합수단의 수사선상에 올랐던 인물 중 한 명으로, 합수단은 지난해 11월 출범 직후 관련 의혹들에 대한 첩보를 수집해 왔다. 합수단이 공개적으로 강제수사를 벌인 것은 출범 뒤 처음이다. 합수단은 압수물 분석과 이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합수단은 EWTS 사업 외에도 제기된 의혹 전반에 걸친 조세 포탈, 횡령·배임 등 비자금 조성 혐의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1980년대 중반 일광공영을 설립한 뒤 30년 넘게 무기중개를 해 온 거물급 에이전트로, 러시아제 무기를 도입하는 이른바 ‘불곰사업’(2차)과 관련된 횡령·배임 혐의가 드러나 2009년 구속된 전력이 있다. 최근에는 계열사인 연예기획사 일광폴라리스 소속 연예인 클라라와 분쟁 과정에서 서로 주고받았던 카카오톡 문자가 공개돼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탈세 제보 포상금 올리니 세수 ‘쑥’

    탈세 제보 포상금 올리니 세수 ‘쑥’

    건강기능식품회사의 A사장은 수년 동안 판매 대금을 친인척과 직원 이름의 차명계좌로 받는 수법으로 탈세를 저질렀다. 배우자 명의로 고급아파트, 외제차, 펜션 등을 사고 자녀를 외국으로 유학 보내는 등 호화 생활을 누렸다. 이를 보다 못한 직원이 국세청에 신고하면서 ‘꼬리’가 잡혓다. A씨는 수십억원의 세금을 물어냈다. 제보자는 수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최근 탈세제보 포상금이 크게 오르면서 내부 제보 등 신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국세청이 제보를 받고 조사해 추가로 걷은 세금도 증가하는 추세다. 국세청은 9일 지난해 탈세 제보를 통해 걷은 세금이 1조 5301억원으로 1년 사이 15.8%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탈세 제보 포상금이 최대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탈세 제보는 총 1만 9442건 접수돼 전년 대비 3.6% 많아졌다. 2013년 처음 도입된 차명계좌 신고 포상금 제도도 탈세를 적발하는 데 효과를 보고 있다. 차명계좌 신고는 2013년 8795건에서 지난해 1만 2105건으로 37.6% 증가했다. 이를 통해 걷은 세금은 같은 기간 1159억원에서 2430억원으로 2.1배가 됐다. 올해는 탈세와 차명계좌 신고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탈세 제보 포상금 한도액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었고, 차명계좌 신고 포상금도 계좌 1건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정재수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은 “신분 노출에 대한 걱정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제보자 신원 보호에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유지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육군 소령에 7억 뜯은 1인 2역女

    1인 2역으로 쌍둥이 자매 역할을 하며 현역 장교에게서 거액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육군 소령 A(37)씨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7억 5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송모(36·여)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송씨는 2011년 1월 ‘다솔’이란 가명으로 A씨를 만나 친분을 쌓았지만, A씨가 남편과 아는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과 A씨, 자신이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될 것을 우려한 그는 같은 해 5월 “다솔이는 죽었고 나는 쌍둥이 언니인 다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A씨에게 보내는 등 A씨와 연락을 유지했다. A씨는 송씨가 죽은 지인의 가족이라는 생각에 송씨의 카지노 투자 제안에 흔쾌히 돈을 내줬고, 송씨는 A씨에게 103차례에 걸쳐 모두 7억 5000만원을 뜯어냈다. 경찰 관계자는 “원금과 이자 등 명목으로 중간중간 5억여원을 상환했지만 나머지 2억 5000만원은 갚지 못했다”며 “결국 A씨는 지난해 7월 송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송씨도 지난 1월 ‘A씨가 고리대금업을 했다’고 군 검찰에 맞고소했다”고 말했다. 송씨는 A씨의 빚변제 독촉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여서 문제없다” “삼촌이 육군 참모총장이다”라며 안심시켰지만 조사결과 송씨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이고, 육군 참모총장 조카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금호아시아나 금호고속 품을 듯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모태’인 금호고속이 3년 만에 원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기한 마감일인 9일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이하 IBK펀드)에 금호고속을 인수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단 금호고속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지분 48.8%를 빼고 인수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다. 금호산업 인수전이 남아 있어 매각금액을 낮춰 자금을 아끼려는 의도로 보인다. 금호고속의 매각 대금은 약 4800억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호리조트 지분(800억원 수준)을 제외하면 실제 금호고속 가격은 4000억원대 초반인 것으로 전해진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금호고속이 매물로 나왔을 때부터 강한 인수 의지를 밝혀 왔다. 금호고속은 2012년 금호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됐다. 이후 2년의 매각 유예 기간을 거쳐 지난해 매물로 나왔다. 재계에선 경쟁자가 없다는 점에서 금호고속이 금호아시아나의 품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변수도 있다. 매각 주체인 IBK펀드가 금호리조트 지분을 빼고 파는 부분 매각안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금호그룹은 앞으로 3개월 안에 금호고속 인수 대금을 내야 한다. 기한 내에 돈을 내지 못하면 IBK펀드는 공개경쟁을 통해 금호고속을 매각할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방산비리 수사 100일만에 떨어진 별 16개

    방산비리 수사 100일만에 떨어진 별 16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 출범 100일 동안 예비역 장성 6명이 사법처리(구속영장 청구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급장에 달린 별의 갯수로 따지면 16개가 비리로 얼룩졌다. 비리가 적발된 사업 규모는 모두 1981억원에 달한다. 합수단은 지난해 11월 출범 뒤 현재까지 재판에 넘긴 인원이 예비역 장성 5명과 영관급 장교 10명(현역 4명), 방위사업청 공무원 2명(현직 1명), 방산업체 관계자 6명 등 모두 23명(구속 16명)이라고 8일 밝혔다. 이날 합수단은 2009년 해군본부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준장)으로 근무할 당시 통영함 탑재 장비 시험평가서를 조작한 혐의로 임모(56) 예비역 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다. 기소된 인원 외에 현재 34명이 수사를 받고 있어 사법처리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합수단 출범의 촉매가 된 통영함·소해함 사건으로만 7명이 구속기소(보석 2명)됐다. 지난 6일 통영함 탑재 장비 시험평가서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예비역 대령 김모씨까지 보태면 구속자는 8명으로 늘어난다. 이 사건에서는 최근 전격 교체된 황기철(59·해사 32기) 전 해군참모총장의 사관학교 3년 선배인 김모(62) 예비역 대령 등이 로비스트로 등장하고, 이들의 소개로 방산업체 관계자를 만나 최대 6억여원을 받아 챙긴 방사청 영관급 장교 3명(현역 2명)이 구속됐다. 해군 선후배 간 ‘비뚤어진 전우애’의 실상이 드러난 것이다.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 주범이 달아나 공범 일부만 처벌하는 데 그쳤던 전투기 정비업체 블루니어 사건은 합수단 출범 후 주범인 블루니어 대표 박모(53)씨가 붙잡히면서 2년 6개월 만에 전모가 드러났다. 240억원대에 이르는 전투기 정비대금 사기행각을 도운 천모(67) 예비역 공군 중장과 예비역 대령 2명이 합수단의 추가 수사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비리가 적발된 예비역 장성 중 대장으로 계급이 가장 높은 정옥근(61·해사 29기) 전 해군참모총장은 차기 호위함 등 수주·납품 편의 제공 대가로 STX에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하고 아들 회사를 통해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구속기소됐고, 또 다른 비리 혐의가 적발돼 추가 기소됐다. 또 방상외피, 방탄복 등 군수 물자와 관련해서도 공문서를 변조한 육군 대령 등이 구속됐다. 한편 비리가 적발된 사업 규모로 따지면 군함 건조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했던 해군이 1707억원으로 가장 많고 공군이 24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뉴스 플러스] “미검사 특수방화복 업체 고발”

    국민안전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검사를 받지 않은 특수방화복과 기동복, 근무복, 방한복, 점퍼를 납품한 16개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특수방화복업체 4곳, 피복업체 12곳이다. 검사를 받지 않고 납품된 제품은 특수방화복 5000여 벌 등 6만여 점이다. 안전처는 16개 업체에 대해 KFI 인증 취소, 조달청을 통한 대금환수, 입찰참가 제한 등의 행정조치를 곁들이기로 했다.
  • 美법무부 “전두환 일가 재산 112만弗 몰수…한국 송금”

    미국 법무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12만 6951달러(약 12억 3000만원)를 몰수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몰수된 돈은 일부 관련 비용을 공제한 뒤 서울중앙지검 추징금 수납 계좌로 송금될 예정으로, 한·미 양국의 사법당국이 공조해 범죄수익금을 국내로 환수하는 첫 사례다. 미 법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이번 조치는 2010년부터 시행된 외국 관리의 대규모 부패자금 수사계획인 ‘부정축재 자산 복귀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한국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과의 공조 아래 미국연방수사국(FBI), 이민관세청(ICE)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등이 참여했다. 몰수된 돈은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 소유의 LA 뉴포트비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씨의 부인 박상아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50만 달러 상당의 투자이민채권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해 2월 캘리포니아주 중앙지법으로부터 뉴포트비치 주택 매각대금 잔여분 72만 6000달러의 몰수 명령을 받아낸 데 이어 같은 해 9월 초 펜실베이니아주 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씨의 투자금에 대한 몰수 영장도 받아냈다. 미 법무부는 이날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합의서를 재용씨와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합의서에는 부인 박씨와 박씨의 어머니 윤양자씨가 공동으로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법무부는 홈페이지에 한국 정부가 수사 공조를 통해 전씨 일가의 재산 2750만 달러(약 302억 7000만원)를 몰수하는 데도 도움을 줬다고 기술했지만 이 재산의 구체적인 성격이나 몰수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공짜라던 블랙박스… 실제론 카드 대금 결제

    ‘공짜’ 차량용 블랙박스로 돈을 뜯어내는 얌체 상술이 속출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공짜 블랙박스 상술에 속아 구매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소비자 피해 상담(1372 소비자상담센터)이 2012년부터 지난 2월까지 모두 244건 접수됐다. 2012년 65건이었던 상담 건수는 지난해 120건으로 84.6% 늘었다. 244건 중 상술 유형이 확인된 208건을 분석한 결과 ‘선불 통화권 지급’ 상술이 83건(39.9%)으로 가장 많았다. 공짜라고 꼬드겨 차량에 블랙박스를 달게 하고 선불 통화권 구매를 유도한다. 하지만 통화권을 지급하지 않거나 일부 금액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는 방식이다. 이어 ‘신용카드 포인트로 구매 권유’ 상술이 74건(35.6%)이었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블랙박스를 살 수 있다며 포인트 조회 명목으로 카드번호를 알아내 대금을 멋대로 결제했다. 또 이동통신 요금 결제수단을 신용카드로 바꾸면 블랙박스를 공짜로 달아주겠다고 하고 대금을 결제하는 상술로 입은 피해가 29건(13.9%)이었다. 결제한 블랙박스 대금을 통장으로 환급해 주거나 무료 주유권으로 주겠다고 약속한 이후 이행하지 않는 상술(22건·10.6%)도 있었다. 판매 방법은 방문 판매가 143건(58.6%)으로 가장 많았다. 전화권유 판매(80건·32.8%), 노상 판매(21건·8.6%)가 뒤를 이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미국내 재판종결 합의서 작성’ 어떤 돈 이길래?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미국내 재판종결 합의서 작성’ 어떤 돈 이길래?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미국내 재판종결 합의서 작성’ 122만달러 한국 반환예정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사실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법무부는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2월 재용 씨의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비치 소재 주택을 매각한 대금 잔여분인 72만6000달러의 몰수 명령을 법원으로부터 받아냈다. 이어 같은 해 9월 초에는 펜실베이니아 주 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상아 씨의 투자금 50만 달러에 대한 몰수 영장도 받아냈다.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거쳐 몰수한 122만 6000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지속된 한미 사법공조의 결과다. 미국 법무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에 대해 “한국의 대검찰청과 법무부, 서울중앙지검 등과 함께 수사를 진행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DB(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이유 알고보니..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이유 알고보니..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사실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법무부는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2월 재용 씨의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비치 소재 주택을 매각한 대금 잔여분인 72만6000달러의 몰수 명령을 법원으로부터 받아냈다. 이어 같은 해 9월 초에는 펜실베이니아 주 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상아 씨의 투자금 50만 달러에 대한 몰수 영장도 받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이유 알고보니..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이유 알고보니..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사실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법무부는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2월 재용 씨의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비치 소재 주택을 매각한 대금 잔여분인 72만6000달러의 몰수 명령을 법원으로부터 받아냈다. 이어 같은 해 9월 초에는 펜실베이니아 주 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상아 씨의 투자금 50만 달러에 대한 몰수 영장도 받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금액 모두 한국으로 반환예정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금액 모두 한국으로 반환예정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거쳐 몰수한 122만 6000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재판 종결 합의서’ 누가 서명했나 보니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재판 종결 합의서’ 누가 서명했나 보니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재판 종결 합의서’ 누가 서명했나 보니 미국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12만 6951달러(약 12억 3000만원)를 몰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는 이날 ‘재산 몰수와 함께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합의서를 전 씨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의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의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미 법무부가 소송을 제기해 몰수한 이 재산은 재용 씨 소유의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뉴포트비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의 부인인 박 씨의 미국 내 투자금(50만 달러 투자이민 채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법무부는 “이번 환수 조치는 미 법무부와 직접 공조해 국내로 환수한 첫 사례”라면서 “범죄수익 환수의 실효성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해 2월 캘리포니아 주 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뉴포트비치 주택의 매각대금 72만 6000달러 몰수 명령을 받아냈다. 또 같은해 9월 초에는 펜실베니아 주 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 씨의 투자금 50만 달러에 대한 몰수 영장도 받아냈다. 당시 미국 법무부는 투자금 50만 달러의 주인에 대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라고만 밝혔다. 하지만 현지 언론이 “해당 자금은 박 씨가 투자이민 비자인 EB-5를 받기 위해 2009년 4월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컨벤션 센터에 투자한 돈”이라고 보도 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왜?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왜?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사실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소식 전해져 ‘눈길’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소식 전해져 ‘눈길’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전했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거쳐 몰수한 122만 6000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향후 절차 거쳐 한국정부에 금액 돌려줄 것’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향후 절차 거쳐 한국정부에 금액 돌려줄 것’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거쳐 몰수한 122만 6000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친구 꾐에 넘어가 돈 날린 심봉사

    친구 꾐에 넘어가 돈 날린 심봉사

    판소리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드라마 ‘눈먼 사람:심학규 이야기’가 오는 8~15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눈먼 사람’은 고전 심청전의 큰 흐름을 따라가면서 일부 내용을 각색했다. 심학규가 신약 개발로 눈을 뜨게 해주겠다는 친구 꾐에 넘어가 고리대금업자에게 돈을 빌려 개발비를 댔다가 낭패를 겪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판소리의 전통적인 명맥은 유지하되 소리 북 하나로만 연주되던 기존 판소리 반주를 해금, 아쟁, 타악 등 여러 악기로 구성해 풍성하고 깊이 있는 소리를 만든 것도 특징이다. 영상을 활용해 심학규의 감정을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동아국악콩쿠르에서 판소리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소리꾼으로 주목받는 김봉영이 직접 각색하고 1인 7역을 소화한다. 김봉영은 “이 시대 아버지상을 새롭게 해석함과 동시에 현대 사회의 자본주의 폐해와 인간의 욕망을 지적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뮤지컬·연극·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음악감독 김승진과 해금 임주영, 아쟁 한림, 타악 장경희·이형철 등이 함께한다. 2013년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문래예술공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전석 2만 5000원. (02)2278-5741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미국 내 재판 종결? 이유보니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미국 내 재판 종결? 이유보니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거쳐 몰수한 122만 6000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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