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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홍구·이회창·박찬종/신한국 「영입 빅3」 동분서주

    ◎“대중과 함께” 프로야구 관람에… 강연에…/이미지 제고위해 나란히 저서발간 준비 이홍구 대표위원과 이회창·박찬종 상임고문 등 신한국당의 이른바 「영입파 빅3」의 발걸음이 부쩍 바빠지는 모습이다.이들의 잰걸음은 특히 「연내 대권논의 자제」라는 여권의 묵계속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홍구대표는 지난 22일 백령도를 방문하고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경기를 관람한 데 이어 24일엔 국회 상임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25일엔 대한체육회 임원을,26일엔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해 오찬을 가질 계획이다.27일에는 성가복지병원 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대개가 여당대표로서의 공식일정이지만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대중성을 확보하는 기회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회창 고문 역시 대중성 확보에 부심하는 듯하다.이대표에 이어 23일 가족과 잠실야구장을 찾았다.순전히 가족과의 시간이라지만 일반대중에 보다 다가서는 몸짓인 것만은 분명하다.측근도 이런 행보를 적극 권유한다는 전문이다.강연정치도 계속하고 있다.24일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초청으로 「21세기를 향한 우리 정치의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 데 이어 31일엔 공주대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박찬종고문 역시 예의 「강연정치」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이달말까지 8개의 강연일정이 잡혀 있다.특히 24일엔 범민주계 인사로 구성된 신문로포럼을 상대로 조찬강연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고문은 『문민정부 1기가 이룩한 소중한 틀을 다음 정권이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대선후보경선에서 낙선하더라도 당을 끝까지 지켜 구성원의 융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계파의 벽을 뛰어넘으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3명이 앞다퉈 저서발간을 통한 이미지제고에 나선 점도 흥미롭다.이대표가 그동안 발표한 논문 등을 모아 지난달 「이홍구 문집」을 발간한데 이어 이고문도 12월쯤 공직생활의 에피소드와 신변잡기를 담은 수상록을 펴낼 계획이다.박고문도 비슷한 시기에 「21세기 한국경제의 비전」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준비중이다.〈진경호 기자〉
  • 국민회의 안보각론이 없다(사설)

    국민회의 박상규 부총재의 국회대표연설은 여당대표의 연설과 똑같이 안보·경제를 주제로 하면서도 상반된 주장을 담아 대조를 이루었다.북한의 도발을 분명하게 규탄하고 초당적인 안보협력의 인식을 견지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그러나 안보불안을 걱정한 데 비해서 그것을 해소할 각론의 제시가 없는 점은 미흡하고 아쉬운 대목이다. 제1야당이 이렇게 안보를 걱정한 때가 있었던가 할 만큼 안보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한 것까지는 인상적이었다.그러나 그같은 안보걱정의 논리가 이양호사건과 관련하여 정치공세로 변질한 것같은 의구심을 지울수 없다.대표연설이 제시한 각론은은 군인사를 공정히 하라는 것과 안보를 정치에 악용하지 말라는 것,그리고 김대중 총재가 청와대회동에서 내놓은 규탄대회를 합친 것이 전부라 할 수 있다. 규탄대회를 열고 군인사를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런 방안만으로는 안보불안의 해소에 관건인 안보역량의 강화가 이룩되기 어려울 것이다.제1야당이며 수권정당임을 주장하는 국민회의의 대공능력강화에 대한 입장은 분명치가 않다.국민회의는 정치적 악용가능성을 들어 대공수사능력강화를 위해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안기부법 개정을 반대하고 있다.안보적 고려보다 정치적 유·불리의 잣대를 더 중시하고 실질적인 내용이 없이 말로만 안보를 강조하는 것이야말로 안보의 정략적 이용이며 국민정서에 영합하는 대권용 립서비스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국민회의가 전날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의 연설에 대변인 공식논평을 통해 개인적인 전력을 들어 인신공격을 한 것도 그런 비판론을 증폭시켜주기에 충분하다.자신들의 총재에 대한 전력시비에 누구보다 민감한 반응을 보여온 국민회의가 정책과는 아무 관계없이 상대당대표의 흠집내기를 한 것은 자가당착이며 점잖지 못하다.대화정치를 위해서나,수권정당의 신뢰확보를 위해서나 깊이 뉘우치고 정중히 사과할 일이다.
  • 「비장부」 발언 싸고 여야 공방

    ◎강 총장 “과거정권때 얘기한 것” 해명/여,정국 과열화 우려 진의해명에 초점/야,국조권 발동 요구·수사촉구 공세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의 「비장부」 발언을 싸고 야당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은 「진의해명」으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 여당은 강총장의 「본뜻」이 왜곡·전달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태의 조기진화에 나선 반면 야당은 「국정조사권 발동」과 「진상조사 청문회」 등을 요구하며 총공세에 나섰다.이에 여당은 원만한 정국운영을 위해 정면대응은 가급적 자제,불필요한 과열정국은 막겠다는 입장이다. 파문의 진원은 22일 신한국당 「바른정치모임」 조찬특강.강총장은 『과거 권위주의 때는 사무총장이 당총재로부터 매달 10억∼20억원씩 당운영비로 받았고 큰 사업 때는 1백억∼2백억원씩 받아 당에서 비장부로 관리하던 시절도 있었다』『대통령 선거 때면 5백억∼1천억원씩을 주어 선거를 치렀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대해 신한국당의 김철 대변인은 23일 『강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과거에 비해 문민정부 이후에는 자금면에서 당운영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초선의원들에게 이해시키는데 중점을 둔 것』이라며 발언 배경을 강조했다.이어 『강총장은 단지 과거정치에서 통용되던 사례를 얘기한 것 뿐이며 이는 신문과 방송에서 이미 보도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강총장 자신도 『김영삼 대통령이 돈을 안 받는데 당이 무슨 수로 돈을 받겠는가.과거 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한 말』이라고 밝혔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은 이날 지도위와 간부회의를 각각 소집,즉각적인 수사를 요구하는 한편 「국정조사권 발동」 등을 결의했다.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과거 여당은 어느 당인가 ▲업체에서 비자금을 받은 사무총장은 누구인가 ▲비자금의 장부는 어디에 있는가 등 6개항의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파문을 계기로 여권 대권주자에 대한 「흡집내기」로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국민회의는 이홍구 대표의 「메디슨사 발언」(22일 대표연설시 모험기업으로 칭송한 것)에 대해 진상소위를 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김윤환·이한동·최형우·김덕용의원 등 역대 집권당 사무총장들을 대상으로 「선거자금」에 대한 증언을 요구하고 나섰다.〈오일만 기자〉
  • 코앞에 웅크린 북의 포대행렬/이홍구 대표 백령도 안보나들이

    ◎장병 격려뒤 현지주민 고충도 청취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이 22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았다.인천시 옹진군 백령면.북위 37도57분.바다건너 불과 17㎞ 앞에 펼쳐진 북녘땅 장산곶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날 상오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이대표는 곧바로 헬기를 타고 1시간20분만에 이곳에 도착했다.손학규 제1정조위원장과 김형오 기획조정위원장,김철 대변인,이완구 대표비서실장,그리고 당소속 국방위원인 박세환·허대범 의원,이곳이 지역구인 서정화 의원 등이 동행했다.이대표의 백령도 방문은 20년전 정훈장교들에게 특강을 하기 위해 방문한 이후 처음이라는 전문이다. 백령도 경비를 맡고 있는 해병대 6여단 본부에 도착한 이대표는 배상기 여단장으로부터 최근 북한군의 동향과 아군의 경계태세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대표는 『최전방 백령도를 지키는 임무는 다른 어느 임무보다 중요하다』며 『경계태세를 완벽히 해 나라와 섬·주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표는 이어 백령도에서 가장 높은 807관측소에 올라 북한군 포대가 즐비하게 배치돼 있는 장산반도 해안을 살펴본 뒤 백령도 서안의 공군 관제대대를 방문,장병들을 격려했다.이어 이대표는 백령면 사무소를 찾아 주민으로부터 최전방 생활의 고충을 전해듣고 위로했다.이대표의 백령도 방문은 지난 4월 이수성 국무총리 방문이후 최근 여권 고위인사로는 두번째. 백령도 방문을 마치고 귀경한 이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시민과 해태와 현대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를 관람했다.25일엔 대한체육회 임원과,26일엔 문화예술계 인사와 오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른바 대권주자 가운데 대중적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 인사가 이대표다.일련의 행보가 범상해 보이지 않는 대목이다.〈진경호 기자〉
  • “내년 공론화 통해 후보결정”/강삼재 총장

    ◎“과거여당 비장부 관리했었다”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은 22일 『당내 대권후보들의 대권논의 자제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다』면서 『당내 예비 후보들이 돌출행동을 하는 것이 이롭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총장은 이날 상오 국회에서 열린 당내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바른정치모임(간사 안상수 의원)」 초청 특강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내년 적정시점에 당내 공론화를 통해 후보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총장은 아울러 『과거 권위주의 때 집권당 사무총장이 당총재로부터 매달 10억∼20억원씩의 당운영자금을 받았고 큰 사업때는 1백억∼2백억원씩 받아 당에서 비장부로 관리하던 시절도 있었다』면서 『여기에 선거 때는 제로베이스에서 대통령이 5백억∼1천억원대의 비용을 지원해 선거를 치렀었다』고 전했다.
  • 후농 DJ에게 또 반기/내각제 개헌론 정면 비판

    ◎OECD가입 지지 주장도 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이 김대중 총재에게 또다시 「반기」를 들었다.그는 2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연세대 산업고위자과정 총동우회 초청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중임제」와 「부통령제」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위한 국회 비준동의안에 대해 조건부 수용도 주장했다.김총재의 「조건부 내각제 개헌론」과 「비준반대 당론」을 정면으로 거슬린 것이다. 후농(김의장 아호)은 『우리당이 내년 대선을 위해 자민련과 내각제 개헌을 고리로 통합하는 방식에 반대한다』고 분명한 뜻을 밝혔다.『내각제는 패권정치와 지역할거주의를 고착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권력구조 개편은 대통령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게 반대 이유다. 후농은 이어 『내년 대권후보 지명 전당대회에서 16대 대선부터 대통령 중임제와 부통령제 신설을 도입하는 헌법개정을 당헌으로 제안할 것을 주장하고 이를 곧 당 공식기구를 통해 공론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박대출 기자〉
  • 김윤환 고문·김덕용 정무장관/26일 재일민단 50돌 행사 참석

    여권의 이른바 「차기대권후보군」에 속하는 신한국당 김윤환 상임고문과 김덕용 정무1장관이 지난 9월초 일본 도쿄 「한일포럼」4차회의에 이어 오는 26일 역시 도쿄에서 열릴 재일거류민단 창립 50돌 행사에도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김고문은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양정규·유흥수 의원과 함께 25일 출국하고 김장관은 정부대표 자격으로 역시 25일 일본을 방문,27일 귀국할 계획이다.
  • 국회가 정치의 중심되려면(사설)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의 22일 국회 대표연설은 당면한 안보·경제 두 현안을 풀어가는 방안을 평이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이대표가 전쟁위험의 극복과 국제경쟁력강화를 국민적 합의로 규정하고 여야가 초당적 협조로 이에 부응할 것을 촉구한 것은 새롭지는 않으나 누구나 공감하는 바다. 이대표는 총체적 위기에 처한 북한의 모험주의에 대처하기 위해 철통 같은 안보태세의 확립이 긴요하다고 역설하면서 구체적인 대안의 하나로 안기부의 대공수사권을 부활하는 내용의 안기부법의 이번 국회 처리를 강조했다.그리고 야당측의 협조를 당부했다.북한의 잠수함침투사건과 관련하여 그동안 정치권이 여야지도자회담과 두 차례의 국회 결의를 통해 안보일체감을 내외에 과시한 일을 상기한다면 이대표의 이런 주문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하겠다. 경제문제해결과 관련하여 이대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비준동의안에 대한 여야합의처리를 호소한 논리는 경청할 만하다.그는 『위기극복과정에서 선진국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자면 OECD에 가입하는 것이 밖에 있는것보다 몇곱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야당도 OECD 가입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가입시기를 문제삼는 것이라면 조기가입에 뒤따를 부작용을 최소화할 대책의 강화로서 합의처리는 절충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대표가 국회를 명실상부한 정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의욕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주목한다.국회가 정치의 중심지가 되려면 대결이 아닌 대화로 민의를 수렴하고 대권정치가 아닌 민생정치로 국민신뢰를 회복해야 한다.여야가 국리민복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정치를 펴지 않는다면 정치의 중심은 국회로 돌아갈 수가 없다.이대표의 국회중심 정치론이 화두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물론 야당의 호응도 촉구하는 바다.
  • “수하트로 대통령 하야 준비” 시사

    ◎수하트로 아들 “인니는 새 지도자 찾을 시기” 【자카르타 AP 연합】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아들이 18일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지도자를 찾아내야만 한다고 발언함으로써 수하르토 대통령이 30년 집권 끝에 하야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시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날 수하르토 대통령의 아들인 후토모(토미) 난달라 푸트라와의 지난 14일자 회견을 인용,올해 75세 된 수하르토 대통령이 반드시 종신 대통령이 될 필요는 없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후투모 난달라 푸트라는 이어서 『그(수하르토 대통령)보다 20∼25세가 젊은 이들에게 국가를 이끌어 갈 신념을 심워줄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하르토는 후계자를 아직 부상시키지 않고 있으나 트라이 수트리스노 부통령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다른 대권 물망에 오르는 인사로는 정치적 활동이 큰 수하르토 대통령의 딸인 시티 하르디얀티 루크마나와 BJ하비비 기술장관등이 거론되고 있다.
  • “16대 국회선 내각제 고려”/방중 김대중 총재

    【북경=이석우 특파원】 중국을 방문중인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이번 15대국회에선 내각제를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다음번 16대국회에서나 내각제를 시도해볼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조어대에서 가진 북경특파원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통령후보는 자기가 스스로 부각되는 것이라면서 여당 대권후보의 인선기준도 점점 당선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노동당 창건행사 의도적 축소

    ◎경제난·민심 이탈 등으로 대권승계 지연 감안/정통후계자 과시위해 「ㅌ·ㄷ 동맹일」 부각 속셈 지난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51주 기념행사는 매우 초라하게 치러졌다. 지난해에는 인민예술축전,열병식,당창건기념탑 준공 등 큰 행사만도 10여가지 이상이 치러졌다.그러나 이번에는 눈에 띄는 행사는 거의 없었으며 의례적인 노동신문 기념사설 정도가 나왔을 뿐이다. 51주 당창건 행사가 초라했던 것은 잇단 수해의 여파로 경제난이 가중된 것이 그 이유이다.그러나 더 큰 이유는 김정일의 정치적 속셈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이 북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정일은 지난해 당창건 50주를 기해 당 총비서와 국가주석을 의미하는 「대권승계」를 염두에 두었다는 것이다.그러나 심각한 경제난과 주민들의 불만고조,완전치 못한 권력장악이 걸림돌로 작용해 대권을 공식적으로 승계치 못했다.이러한 상황은 금년들어서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이번 무장공비침투사건도 체제를 고수하기 위해 강경세력을 중심으로 남북긴장관계를 조성했을 것이라는 시각이다.김정일은 자신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정치적인 계기로 「ㅌ·ㄷ동맹결성 기념일」(타도 제국주의)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타도 제국주의 동맹」은 1926년10월17일 만주 화전에서 김일성이 결성했다는 공산주의 혁명조직이다.오는 17일이 결성 70주 기념일이다.이 기념일은 김정일이 혁명의 정통계승자임을 과시하는 기회로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기념포스터와 우표 등이 벌써 발행됐고 노동신문 등 선전매체들도 축하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김일성=김정일」이라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각인시킬 대규모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
  • 행정위/김덕룡 장관·의원 두 역할(국감현장)

    장관과 국회의원.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신한국당 국회의원인 김덕룡 정무1장관처럼 이 두 직함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끼는 사람은 아마 드물 듯하다. 김장관은 8일 세종로 종합청사에서 있은 국회 행정위의 정무1장관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기관장으로 답변대에 섰다. 바로 전날밤까지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국방정책의 난맥상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국방위위원의 일원이던 그였다. 김장관과 김의원의 차이.그것은 「동료의원이…」에서 「의원님께서…」로 바뀐 호칭에서부터 분명했다. 김장관은 이날 여느 기관장처럼 인사말에서부터 줄곧 의원에 대한 극존칭어를 썼다. 반면 질문에 나선 의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김장관을 단순한 기관장이상으로 대우하는 흔적이 역력했다. 질의에 들어가자 유재건 의원(국민회의)은 김장관에게 『연일 국정감사에 고생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감사준비만 하면되는데,장관은 상임위에 나가 질의도 하고 이처럼 답변도 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지 않으냐』고 김장관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감사의 「강도」에서도 마찬가지였다.정무1장관실에 특별한 현안이 없는 탓도 있지만 의원의 질의시간도 어느 때보다 짧았다. 몇몇 의원은 그가 이른바 여권의 대권주자 가운데 한사람임을 의식한 듯 「질의」라기보다는 대권에 관한 의견피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장관의 답변이 끝나자 김인곤 위원장은 『보충질의가 없지요』라는 말을 마치기도 전에 산회를 선포했다.〈서동철 기자〉
  • 국론통일·초당안보의 과시(사설)

    김영삼 대통령과 여야3당 대표간의 7일 청와대 「안보회담」은 당면한 북한의 도발위협에 대처하여 시의적절하게 국론통일과 초당적 안보태세의 확립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본다.특히 여야 정치지도자가 현안보상황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북한에 대한 응징경고 ▲여야정당에 대북관련 정보제공 ▲군사력 증강 및 경찰 대공(대공)수사력강화등 구체적 대책까지 합의한 것은 특기할 만한 일이다.이제 중요한 일은 국가안보의 주체가 각자의 영역에서 이같은 합의사항을 어떻게 구체화하고 뒷받침해 나가느냐에 있을 것이다. 우선 정부는 이번에 이루어진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북한의 오판을 배제할 안보태세확립 및 전쟁억지력 강화조치 등을 강도 높게,그리고 자신감 있게 추진해나가기를 바란다.물론 북한에 따끔한 경고로 작용할 응징성 압박조치를 병행시켜야 할 것이다.그렇다고 안보문제에 치중한 나머지 시급한 경제난해소대책을 소홀히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정치권은 국회가 열려 있는 만큼 국회의 입법·예산심의 기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안보회담의 합의사항을 구체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군사력 강화엔 무엇보다도 예산 뒷받침이 절대적이다.경찰의 대공수사력 강화원칙에 합의한 것이 안기부 수사권강화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야당의 반대입장선회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비상안보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소모적인 대권논의나 경쟁을 자제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한다.대선을 의식한 정쟁이 불필요한 정부비판을 자극하고 그로 인한 대결이 적에게 국론분열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대권론이나 경쟁은 자제되어야 마땅하다.여야의 안보중시가 정국에 새로운 화해기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국민은 정부를 믿고 동요 없이 각자의 생업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적에게는 그들 위협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국민처럼 무서운 존재도 없을 것이다.물론 한시라도 경계심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 국론통일만이 오판 막는다(사설)

    북한의 보복협박으로 긴박해진 안보상황에서 정치권이 어떻게하느냐에따라 위기를 자초할 수도 있고 극복할 수도 있다.국론통일과 국력결집만이 북한의 오판을 막고 만약의 사태에도 이길 수 있는 확실한 길이다.정치권은 여야의 차이와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총단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예상되는 북한의 전쟁도발에 선도적으로 대처해야한다. 그런점에서 여야가 무장공비침투에 대통령과 정치지도자들과의 회동,그리고 대북 결의의 공동채택 등 초당적 협력을 과시한데 이어 보복협박의 긴장사태에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고 초당적 대처의 뜻을 밝히고 있음은 다행스런 일이다. 이런 협력의지는 실천으로 옳겨야만 실효를 거둘수 있다.오늘 열리는 여야 원내총무 회담에서 분명한 합의안을 내놓기 바란다. 우선 안보관련부서가 이번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국회 관계상임위의 국정감사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거나 신축성있게 운용해야할 것이다.국감이 중요하지만 지금의 안보상황만큼 긴박한 것은 아니다.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상황변화를 분석하고대응책을 수립하는 등 대비노력을 지휘해야할 수뇌부들이 국감에 불려다니느라 안보업무에 지장과 불편을 받는 일은 국회가 자진해서 덮어주는 것이 옳다.야당은 6·25때도 국감을 했다고 하지만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인 오늘의 형편과,현대전의 개념에 입각해서 그것이 좋다고만 할수는 없다.국감조정은 그자체가 훌륭한 대북경고가 되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일이다. 대통령과 정치지도자들과의 회동이나 제2의 대북 경고결의안도 필요하면 해야 한다.그러나 이런 문제는 어디까지나 국가보위의 책임과 국군통수권을 가진 대통령의 판단과 주도적 노력을 존중하고 협조하는 바탕에서 검토,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반세기동안 전쟁을 겪고 남북대치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더구나 오늘의 민주시대에서,안보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공안 정국조성이니 뭐니하면서 시비하는 낡은 정치행태는 이제는 청산해야한다.안보의 정권적 악용을 막기위해 구헌법의 대통령의 비상대권까지 삭제된 마당에 국론분열을 조장하여 북한을 도와주는 이적적 안보시비는 더이상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 당내 협공에 처한 DJ/후농이어 정대철 부총재도 “대권 도전”

    ◎DJ측,두사람 연합전선 구축설 촉각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이종찬 부총재와 함께 당내 「빅3」로 통하는 김상현 지도위의장과 정대철 부총재의 「협공」에 처해 있다.총선직후 김의장(후농)의 「대권후보 경선」 공세에 시달리다 최근 정부총재의 도전까지 받게 된 것이다. 낙선후 정국추이를 지켜보던 정부총재는 최근 S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대권경선을 준비하겠다』며 DJ에게 도전장을 냈다.『김대중 총재의 민주화투쟁공헌이나 능력을 감안할때 김총재의 집권이 필요하지만 지역감정 고착화 등으로 당선이 어렵다』며 「DJ불가론」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김총재는 이들의 공세를 더이상 피할 수 없다고 판단,정면으로 맞받아칠 기세다.지난 21일 제주도지부 결성대회에 참석,『내년 대선후보는 반드시 당헌과 민주적 절차에 따라 자유경선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처음으로 경선의사를 공식화했다. DJ의 결심에 따라 김·정은 당분간 「외곽공세」에 치중하면서 「DJ불가론」의 당위성을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정부총재는 이미 지난 19일부터 전국을도는 「강연정치」로 외곽훑기에 나섰고 10월에도 6∼7개 대학강연을 준비중이다. 후농의 외곽공세도 만만치 않다.지난 20일 신문로포럼 창립 3주년 특별초청연사로 나선데 이어 대학강연이 줄을 잇고 있다.단골 강연메뉴는 「지역패권주의 극복」으로 『21세기 정치지도자는 지역할거주의에 편승하지 않으면서 민족적,민주적 정통을 가진 정치인이 돼야 한다』며 반DJ 선봉임을 강조한다. 김총재측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이들의 「연합전선」 구축이다.김·정 두사람은 마치 약속이나 한듯 벌써부터 「야권대통합론」을 부르짖고 있는데다 후농은 정부총재 선친(정일영 박사)의 15주기(내년 4월)기념추진회장을 맡고 있다.양측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말꼬리를 흐리지만 김총재측으로서 긴장의 시선을 거둘 수 없는 이유다.
  • 대권후보·의원폭행·외유시비로 계속 잡음/「잔병치레」 심한 자민련

    자민련이 「잔병치레」로 몸살을 앓고 있다.대권후보 가시화 문제로 인한 주류측과 비주류측의 신경전,소속의원의 폭행사건,외유시비등 당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에는 당보에 싣기로 돼있던 박철언 부총재의 원고삭제파동까지 겹쳐 어수선한 분위기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박부총재는 이태섭 홍보위원장으로부터 원고청탁을 받고 「내각제 개헌을 위한 실천적 노력」이란 원고를 냈다.지난 21일자 당보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김종필총재의 대권후보 가시화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빼버렸다.원고는 「야권후보 단일화」「당운영의 민주화」등을 담고 있었다. 이원범 의원의 「호화쇼핑설」과 관련한 운영위 사퇴문제도 당내 갈등을 부추겼다.「사퇴유보」로 일단락되자 『충청계라서 그러느냐.총재 직계라서 그러느냐』는 곱지않은 시각이 비주류쪽에서 나왔다.그런데도 이의원은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자신의 「무죄」를 알리는 신상발언을 하겠다고 펄펄뛰었다. 정우택 의원의 폭행사건은 보수노선을 걷는 자민련과 JP에게 타격이었다.국민회의와의 공조 때문에 무마됐으나 그렇지 않았다면 두고두고 골치를 썩힐 일이었다.부랴부랴 대정부 질의자에서 정의원을 뺏으나 「대타」가 이원범 의원인게 또 문제였다.폭력은 나쁘고 호화쇼핑물의는 괜찮다는 것이냐는 얘기다. 지난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선 야권공조 문제로 이정무 총무가 혼줄이 났다.정의원의 폭력을 계기로 상임위 쟁점을 미리 알려달라고 하자 김용환 총장을 비롯한 일부 의원은 『공조는 사안별 공조다.형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이총무를 힐난했다.일부에선 야권공조 때문에 자민련이 제색깔을 잃고 있다며 국민회의에 끌려다니는 지도부를 성토하기도 했다.충청계의원이었다.
  • “16대 국회선 내각제공약 가능”/DJ 「방송기자클럽」초청 토론

    ◎대통령후보 내년 자유경선 통해 선출/「대선 국회」 파행땐 단독 영수회담 용의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24일 「대권4수」 청문회격인 「방송기자클럽」초청 토론회에서 내년 대선,15대 국회운영,안기부법 개정문제 등을 놓고 소신을 피력했다.일문일답 요지이다. ­대선출마 선언을 유보중인데. ▲미리 과열시키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내년 봄 결정할 것이다. ­내년 대선에 질 가능성에 대비,제3후보를 낼 생각은. ▲걱정은 고맙지만 그런 일은 안 일어날 것이다.내가 출마를 결정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면 된다. ­김상현 지도위의장과 정대철 부총재가 경선의지를 굽히지 않는다면. ▲과거에도 이기택씨가 경선했다.당헌이기도 하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도 내년도 자유경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후보단일화 등 자민련과의 공조문제는. ▲대선을 놓고 보면 대답이 이르다.내년 중반쯤 돼야 할 것 같다.대선공조는 야당의 이익이 맞으면 얼마든지 연합이 가능하다. ­내각제 개헌문제는. ▲15대에서 내각제 개헌은 어렵다.그러나 16대 국회에서는 내각제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울 수 있을 것이다.야권후보 단일화도 이것을 갖고 논의될 수 있을 것이다. ­15대 국회가 내년 대선문제로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국회 파국을 막을 필요가 있다면 단독 영수회담 제안 용의가 있다. ­안기부가 간첩수사권을 갖는게 옳지 않나. ▲안기부는 간첩수사를 위한 완전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김영삼정부의 개혁입법이 후퇴해서는 안된다.
  • 대권 「이미지 메이킹」 박차/「취약지 공략」 DJ

    ◎야권공조 외치며 지구당조직 정비에 전력질주/학·언·법 등 여론주도층과 잦은 접촉 조세형 권한대행에게 당무를 넘겨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요즘 파상적인 「비호남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내년 대선에 앞서 해이해진 조직을 정비,본격적인 대권레이스에서 「전력질주」로 승부를 가르겠다는 전략이다. 김총재는 지난 11일 강원도지부를 시작으로 이달만 4번의 지방나들이를 했다.지난 14일 인천,20일 경기도에 이어 21일엔 제주도지부 결성대회에 참석했다.내달엔 대표적 취약지구인 대구와 부산,경남·북 시·도지부 결성대회도 마쳐 전국 조직망을 완비할 계획이다. 김총재는 이날 제주도지부 결성대회를 참석,「수평적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했다.4·11총선 패배후 사기가 저하된 당원들을 겨냥,『내년 대선에서 이길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을 갖고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20일 경기도지부 결성대회에서는 자민련과의 「대선공조」 가능성을 내비치며 「승리가능성」을 역설했다.1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양당 만찬행사를 소개하면서 『자민련 김종필총재가 필요하면 15대 국회끝까지 야권공조를 유지할수 있다고 말했다』며 『우리가 정권교체 의지를 다질 때만이 자민련과의 공조도 유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총재의 취약지구 공략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지방유지들과의 만찬이다.지구당 위원장 외에 교수와 변호사,언론사 간부 등 지역 여론을 주도하는 이들을 초청,「이미지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 한국신문협회 「신문판매 자율규정」

    한국신문협회가 20일 확정한 「신문판매 자율규정」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이 규정안은 지난 7월 서울신문 10면에 실었으나 이날 일부가 수정되어 확정된 전문을 다시 싣는다.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규정은 신문판매에 있어 무질서한 과당경쟁으로 인한 회원사 상호간의 폐해를 방지하고 공정한 판매행위를 규정함으로써 자율적으로 거래질서를 정상화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 ▷제2장 경품류 제공◁ 제2조(경품의 정의)독자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 방법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자기가 공급하는 신문의 거래에 부수해서 구독자에게 물품,금전,용역,기타 경제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밝히는 것을 뜻한다. 제3조(제공금지)신문사 및 신문판매업자는 제2조에 근거한 아래와 같은 경품류를 일체 제공해서는 안된다. ①물품:경제적 이익을 위한 상품을 의미하며 추석,세모,개업기념품 또는 기타 공작물,인쇄물 ②금전:현금,예금증서,당첨금증표 및 공사채,주권,상품권 기타 유가증권 ③향응:⑴영화,연극,스포츠,여행 등의 초대 또는 우대 ⑵신문사 또는 판매업자가 개최하는 행사 등의 입장권,초대권,우대권 등 ④편의제공:노무제공(이사짐 나르기 등),토지 또는 건물의 무상대여 ⑤간접적 제공:신문사 또는 판매업자가 직업 확장원,각종 방문판매원,가정배달원,부녀회 등의 제3자를 통해 금품류를 제공시키는 경우 제4조(예외):신문사 또는 판매업자는 제3조의 규정에 관계없이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①화재,풍수해,설해,지진 등 재해의 경우 피해자에 한정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②호외배포,신문사의 홍보용 팸플릿의 배포행위 ▷제3장 불공정한 판매방법의 금지◁ 제5조(할인판매):신문사 또는 판매업자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구독자에게 상이한 정가를 고지하거나 구독료 정가를 할인판매해서는 안된다. 제6조(무가지 공급):①신문사는 판매업자에게 신문 유료 구독부수의 20%를 초과한 신문부수를 공급해서는 안된다.②신문유료 구독부수라 함은 구독료 정가를 받는 호별배달부수,우송부수,가판부수를 말한다. 제7조(무가지 제공 기간):구독을 조건으로 하는 무가지의 제공기간은 1개월을 원칙으로 하고 2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제8조(강제투입):신문판매업자는 구독중지 또는 구독거절의 의사를 표시한 구독자의 의사에 반하여 신문을 강압적으로 계속 투입해서는 안된다. ▷제4장 신문판매자율규정 집행위원회◁ 제9조(위원회 설치)제1조에 근거한 자율규정의 준수 또는 위반사항의 처리 등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판매협의회 산하에 ″신문판매자율규정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원회”라 칭함)를 둔다. 제10조(집행업무)집행위원회는 다음 사항을 처리한다. ①신문판매의 불공정한 거래에 관한 사항의 조사 및 연구 ②자율규정에 위반한 행위의 처리 ③기타 필요한 사항 제11조(조직) ①집행위원회는 위원장 및 위원으로 구성한다.②위원장은 위원의 호선에 의해 선임하고 위원은 신문판매협의회 회원중에서 다음과 같이 지역별로 위원수를 분배하여 선임토록 한다. 서울 지역:5명 중부(인천,경기,강원,대전시,충청)지역:2명 호남(광주시,전라,제주):2명 영남(부산,대구시,경상)지역:2명③위원장은 집행위원회를 대표하며 회의를 총괄하고 집행위원회 회의를 소집해서 그 의장이 된다.위원장의 유고시에는 위원장이 미리 지명한 위원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 제12조(회의) ①집행위원회 회의는 매월 1회 정례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위원장은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②회의는 위원 3분의2 출석으로 성립이 되며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③집행위원회는 필요한 경우에 관계자의 출석을 요구해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제13조(간사)집행위원회는 신문판매협의회 사무국장을 간사로 두어 집행위원회 사무를 처리토록 한다. 제14조(위반자에 대한 일반 조치) ①집행위원회는 신문판매 자율규정에 위반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될때 위반자에 대해 다음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위반 행위의 정지 또는 철회 ㈏피해자(경쟁대상 동업자 또는 구독대상자)에 대한 손해배상 또는 복원 ㈐사과(위반사실을 자사지면에 게재) ㈑위약금의 징수 ㈒기타 신문판매 심의위원회가 인정하는 필요한 조치 제15조(특별조치)집행위원회는 위반자가 집행위원회의 결정 또는 일반조치에 따르지 않을 때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①한국신문협회에 집행위원회의 의견을 첨부해서 신문협회 공정경쟁심의위원회의 결정에 근거하여 합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건의한다.②불공정 거래에 대한 사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다. 제16조(비 회원사에 대한 조치)집행위원회는 한국신문협회의 비 회원사 불공정 판매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다.
  • 김 대통령 여 당직자에 당부

    ◎“북 정권 실체 재확인… 새각오 다져야”/동족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하면 안돼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한국당 당직자 초청 조찬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당무 등 정국 전반에 대해 단호하면서도 자신에 찬 의지를 내보였다.상오 7시30분부터 2시간 가까이 계속된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무장공비침투사건과 중남미순방 성과,경제상황 등 정국전반을 고루 언급하고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조찬에는 이홍구 대표위원등 주요당직자와 상임고문,상임위원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무장공비침투사건과 관련해 김대통령은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거듭 강조했다.김대통령은 한총련 사태 등을 들어 『우리 사회에는 통일이니 동족이니 하면서 북한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풍조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대통령은 『다시 확인된 것이지만 북한정권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적화통일』이라며 『국민들은 북한이 어떤 정권인지를 다시 깨닫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남미 순방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중남미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을성과로 꼽았다.김대통령은 중남미 순방에서의 투자보장협정 및 항공협정 체결등을 거론하며 『중남미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근의 경제난에 대해 김대통령은 『과거에도 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며 이번 고비라고 못 넘길 이유가 없다』고 상당한 자신감을 나타냈다.다만 전제를 달았다.국민적 단결이다.김대통령은 경제난 극복을 위해 『국민과 정부 노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모든 것은 우리의 결심 여부에 달려 있다』고 국민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 맬 것을 당부했다. 장시간의 대화에서 당무 운영에 대한 김대통령의 언급은 단 두마디였다.『이홍구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단합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모든 일에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중남미 순방동안 빚어졌던 당 중진들간의 갈등 등에 대해선 이날도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당은 이를 「무언의 경고」로 해석하는 듯 하다.산적한 국내외 주요 현안 앞에서 집권여당이 갈 길은 단합을 통한 위기극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대권경쟁 등 이를 저해하는 행위는 용납치 않겠다는 뜻을 단 두마디로 전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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