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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 여론조사] 潘 21.7 文 18.5 李 11.5%…潘 지지층 절반 “독자 신당” 선호

    [신년 여론조사] 潘 21.7 文 18.5 李 11.5%…潘 지지층 절반 “독자 신당” 선호

    ‘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난세(亂世)여서인지 정치권이 ‘군웅할거’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절대 강자가 없는 대선 지형에서 서로 어떻게 손을 잡는지에 따라 대권의 향배가 갈릴 가능성이 커졌다. 1일 서울신문과 에이스리서치가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은 21.7%로 집계됐다. 1위 주자인데도 국민 5명 중 1명이 지지하는 수준에 그친 셈이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10%대 지지율(18.5%)을 기록했다. 대신 부동층이 30.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11.5%로 10%대를 지켰으며 나머지 주자들은 모두 10% 이하에 머물렀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대표는 “탄핵 정국의 여파로 여권의 지지층인 보수층과 기존 정치권에 식상한 중도·야권층이 부동층으로 대거 흡수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선 주자 지지율이 ‘하향 평준화’됐다는 것은 그 누구도 자력으로는 대권을 쥐기 힘들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합종연횡’을 통한 세 불리기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이번 대선에서의 ‘키 플레이어’는 반 전 총장이 유력하다. 그의 ‘정치 행보’ 설문에서 ‘독자신당 창당 후 기존 정당과 연합’을 꼽은 응답자가 26.4%로 가장 많았다. 새누리당에서 쪼개진 개혁보수신당으로 가야 한다는 응답자는 13.7%, 국민의당에 둥지를 틀어야 한다는 응답자는 9.8%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6.8%에 그쳤다. 특히 반 전 총장 지지층에서는 50.1%가 ‘독자신당 창당’을 선호했다. 다만 이 조사에서도 무응답층 비율이 43.4%로 가장 높았다. 어찌됐든 반 전 총장은 출마 시 여권 후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현재로선 커 보인다. 여권의 주요 지지층인 50대 이상(32.6%)과 영남권(26.8%)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율을,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70.6%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기존 여권 주자들이 ‘반기문 쟁탈전’을 벌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들은 반 전 총장과 손을 잡아야만 1% 안팎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새누리당과 보수신당이 대선에 임박해 반 전 총장을 중심으로 재통합될 것이라는 전망 역시 같은 맥락이다. ‘반기문·문재인·안철수’ 3자 가상 대결 시 반 전 총장 31.1%, 문 전 대표 30.4%,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11.3%로 집계됐다. 야권이 분열하면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이 벌어지고, 야권이 통합하면 정권교체가 손쉽게 이뤄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야권에서는 후보 단일화 논의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의 룰’을 둘러싼 신경전도 첨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전 대표가 1, 2위 후보 간 재대결을 펼치는 ‘결선투표제’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선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3자 가상 대결에서 응집력은 여권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 전 총장은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81.2%, 보수 성향층에서 55.4%를 얻었다. 반면 문 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77.0%, 진보 성향층에서 51.3%를 기록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54.3%, 중도·진보 성향층에서 각각 13.2%, 13.4%를 얻었다. 대통령 탄핵으로 여권이 위기에 몰리면서 여권 지지층이 반 전 총장으로 결집하는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신년사 장악한 ‘최순실’…그래도 이겨냅시다!

    신년사 장악한 ‘최순실’…그래도 이겨냅시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신년사에도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밝은 미래로 채울 법한 신년사에는 어지러운 국정상황이 빠르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관심에서 소외된 현실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들의 신년사는 단순히 새해 인사가 아니라, 호소문에 가까웠습니다.  1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위 ‘최순실 예산’을 제외하고 정부 예산 중 가장 크게 삭감된 분야 중 하나가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라며 “누구 하나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눈여겨보지 않는 것만 같다”고 합니다. 그는 “소상공인들은 연말연시 분위기마저 실종된 최악의 경기 침체 속에 속울음만 겨워내고 있고, ‘힘내시라’는 말조차 주고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합니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도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서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수선하고 위축된 가운데 마음이 매우 아팠던 한해를 보냈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어렵지 않았던 해가 거의 없었지만 2017년 새해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임종기 순천시의회 의장은 “지난해는 거친 바다 위 돛단배처럼 위태롭고 힘든 여정의 연속이었다”며 “전대미문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 헌정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 민심까지 우리 국민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를 보내야만 했다”고 떠올렸습니다.  정치권을 비판한 신년사도 있었습니다.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암울했던 2016년을 보내면서 한국 사회는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그러나 정치권이 대권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힘겨루기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 현실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각계의 신년사 중 유독 중앙정부 및 대기업 수장들은 최순실 사태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좀 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려 했을 수도 있고, 자신이 몸담은 조직이 연관돼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올해 신년사에서 고난의 파도를 이겨낼 용기와 끈기를 강조한 것처럼 올해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2018년 신년사에서는 밝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야권, 반 전 총장 본격 견제 “23만 달러 의혹 해명하라”

    야권, 반 전 총장 본격 견제 “23만 달러 의혹 해명하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새해 인사 전화를 한 것을 두고 야권이 강하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반 전 총장이) 사회 각계 어른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는 차원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호의적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부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반 전 총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게 억울하면 명예훼손 혐의로 빨리 고발하라”면서 “그래야 검찰이 수사에 들어가고 진위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발도 하지 않고 괴담이라면서 두루뭉술 넘어가지 말라”며 반 전 총장을 압박했다.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도 “반 전 총장은 이 여사께 안부 전화를 하기 전에 자신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부터 해명하는 것이 도리”라면서 “평생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헌신해온 이 여사는 반 전 총장에게 정의로운 리더십을 요구할 것”이라고 반 전 총장을 몰아세웠다. 고 대변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민은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적폐청산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권주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성과 정직성”이라면서 “국민이 납득할 해명을 내놓을 책임은 반 전 총장 본인에게 있으며, 이것이 충분치 않을 경우 수사당국의 조사를 통해서라도 의혹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국민의당은 반 전 총장의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다소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이달 중순 귀국이 임박하자 견제로 선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정권교체 대의…대선에서 국민의당과 힘 모으길”

    문재인 “정권교체 대의…대선에서 국민의당과 힘 모으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대선과정에서는 대의에 따라 국민의당과 힘을 모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 직전 기자회견에서 ‘대선에서 당내 주자들 협력이나 야권 연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문 전 대표는 “우리가 총선 때 잠시 길이 엇갈렸지만, 대선 과정에서는 정권교체라는 대의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전체 지지율이 50%를 넘는다”며 “당내 주자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해 최종 대권 후보가 결정된 다음 (주자들이) 다 같이 힘을 모은다면 상대가 누구라도 반드시 이겨서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상정 “반기문 지지율은 기대치…대선 못 나올 수도”

    심상정 “반기문 지지율은 기대치…대선 못 나올 수도”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지지율에 대해 “기대치에 불과하다”고 30일 평가했다. 이날 오후 관훈클럽 토론회에 나온 심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 1~2위를 다투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 총장과 관련해 “문 전 대표는 검증된 지지율이지만 반 총장은 기대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 전 대표 지지율은 반대세력이 달려들어 검증하고 일정한 게임을 하면서 형성됐다”며 “하지만 반 총장의 지지율은 기대수준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 총장은 대선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짧은 시간에 (국내 정치에) 정착하기가 어렵다”며 “반 총장도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게 아니라 (귀국 뒤)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동안 대선 출마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 발표를 유보하던 반 총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과의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한 몸 불살라서 노력할 용의가 있다”며 간접적으로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심 대표는 “다음 대선은 지지율의 확장성 여부와 관계없이 시간이 결정할 것이다. 선거 시기가 빨라질수록 현재의 구도가 그대로 고착화된다는 의미”라며 선거가 빠를수록 대선주자 지지율 1~2위 판세가 이어지되, 이미 한 차례 검증을 거친 문 전 대표가 유리하리란 분석을 내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외교 실무자급 보내 사드 여론 분열 나선 중국

    중국 외교부에서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응하는 업무를 맡은 실무자급 외교관이 우리나라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녔다고 한다. 아주국 부국장이라는 천하이는 지난 26일 한국을 찾아 30일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한 기간에 국내 유력 정치인과 중국에 진출한 대기업의 본부를 찾아 고위 관계자들을 만났다.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드 배치 결정이 한국민 사이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게다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에는 반대 진영의 목소리가 조금씩 강화되고 있다. 천하이 부국장의 방한은 이 틈을 노린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되는 것을 중국이 못마땅하게 여길 수는 있다. 그렇다고 외교관이 상대국에 뛰어들어 ‘사드 반대’ 목소리를 부추기며 국론 분열을 획책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 중국 외교관이 우리 대기업 관계자를 만난 이유는 너무나도 뻔하다. 중국은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벌써 한류를 경제적으로 억압하는 이른바 한한령(限韓令)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국 연예인의 방송 출연 및 대중 공연을 막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활동을 갖가지 방법으로 제약하는 것은 물론 자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마저 노골적으로 통제한다. 천하이는 삼성을 비롯해 현대차, SK, LG 등 중국에서 대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기업을 접촉했다고 한다. 사드에 반대하는 중국 정부의 기본 입장만 설명해도 한국 기업은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모르는가. 롯데그룹 소유의 경북 성주 골프장이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이후 중국 정부가 현지 롯데 계열사에 온갖 횡포를 부리고 있음을 중국도 모른다고는 못할 것이다. 천하이 부국장의 한국 대기업 방문은 사실상 ‘협박’이 목적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중국 정부도 문제지만, 만사 제쳐 놓고 중국의 부국장급 실무자를 만난 우리 정치인들도 문제다. 그것도 새누리당 전 대표를 지낸 개혁보수신당의 김무성 의원과 국민의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이었다니 실망스러운 일이다. 대권(大權)까지 노린다는 유력 정치인들이 철저하게 중국의 외교적 장난에 이용당하는 모습은 한심스러울 뿐이다. 한마디로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 국익을 외면하고 중국 외교관이 만나자고 한다고 생각 없이 달려가는 정치인들은 깊이 반성하라. 무엇보다 중국이 명실상부한 주요 2개국(G2)의 일원으로 대접받고 싶다면 외교에서도 정도(正道)를 가야 한다.
  • [요동치는 정치권] 文 ‘재조산하’… 安 ‘마부위침’… 李 ‘사불범정’

    내년 조기 대선이 사실상 확정된 만큼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은 연말연시에도 숨 가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연말연시를 보낸다. 31일 전주를 방문해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새해 첫날은 광주에서 무등산을 산행할 예정이다. 호남의 ‘반문재인’ 정서를 되돌리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 공세를 펼치는 모양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31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뒤 1일에는 성남에서 시민과 해맞이를 한다. 민주당 단배식에도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31일 광화문 촛불집회와 보신각에서 열리는 타종식에 참여한 뒤 1일에는 현충원과 민주당 단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일 충남 보훈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연말연초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최근 지지율 하락 등과 관련,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전날 원대대표 선거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과 가까운 한 의원은 안철수계로 꼽히는 김성식 의원의 패배에 대해 “안 전 대표가 ‘져도 이렇게 큰 표 차로 질 줄 몰랐다.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새해 첫날 새벽에 지지자들과 함께 북한산에 올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한다. 야권 주자들은 새해 사자성어를 선정하면서 ‘개혁’과 ‘정의’, ‘희망’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 전 대표는 ‘재조산하’(再造山河·나라를 다시 만들다), 안 전 대표는 ‘마부위침’(磨斧爲針·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 이 시장은 ‘사불범정’(邪不犯正·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 등을 꼽았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의 새해맞이 행사인 ‘크리스털 볼드롭’에 참석한다. 매년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세계 각국 톱스타들의 식전 공연 뒤 이어지는 초대형 행사다. 개혁보수신당 유승민 의원은 연말연시를 지역구에서 보내며 신당 창당과 관련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요동치는 정치권] 반기문 “정치 대통합, 경제·사회 대타협 필요”

    대권 도전 의지를 피력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위기로 규정한 뒤 ‘정치적 대통합’과 ‘경제·사회적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반 총장은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 의원이 30일 전했다. 반 총장은 1시간가량 이뤄진 접견에서 “나라가 위기 상황”이라면서 “이런 위기 상황에선 청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어려움에 처한다”며 국내 상황을 우려했다. 반 총장은 이어 “정치적으로 대통합을 모색해야 한다. 경제·사회적으로 대타협이 필요하다”면서 “정치권에서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이 언급한 정치적 대통합은 중도·보수 진영과 ‘제3지대’의 통합을 의미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반 총장은 그러나 신당 창당이나 특정 정치 세력과의 연대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개혁보수신당(가칭) 합류를 전격 유보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도 “보수와 중도 세력을 규합할 수 있는 대선 후보는 반 총장뿐”이라면서 “반 총장이 대선 행보를 한다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또 “반 총장이 개혁보수신당으로 가긴 어려울 것”이라고도 했다. 정 의원과 나 의원은 지난 5월 반 총장이 제주를 방문했을 때 외교부 출신 원로들과 만찬 회동에 참석했던 정치인이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보 역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개혁보수신당 합류 거부한 나경원 “반기문 대선 행보 돕겠다”

    개혁보수신당 합류 거부한 나경원 “반기문 대선 행보 돕겠다”

    지난 27일 새누리당 비주류·비박계 의원 29명이 탈당했다. 새누리당을 나온 의원들은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선언했다. 내년 1월 24일 창당을 목표로 내건 개혁보수신당에 현재까지 참여하는 현역 의원은 공식적으로 30명이다. 하지만 최근 새누리당의 쇄신을 내걸며 원내대표 선거에도 출마했던 비주류의 나경원 의원은 이번 탈당 대열에 참여하지 않았다. 탈당을 유보한 이유로 나 의원은 “(탈당한) 유승민·김무성 의원이 합의하면 정강·정책을 우리가 그대로 따라가야 하느냐. 그건 아니다”라면서 ‘유승민·김무성 사당화’ 우려를 지적했다. 그런데 나 의원이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지 않고 최근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돕겠다고 나섰다. 나 의원은 지난 29일 SBS에서 보도된 인터뷰를 통해 “보수와 중도 세력을 규합할 수 있는 대선 후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뿐”이라면서 “(반 총장은) 중도 보수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지금의 국제정세에서 가장 필요한 인물이다. 반 총장이 대선 행보를 한다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또 “반 총장이 개혁보수신당으로 가긴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독자 행보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나 의원은 지난 5월 반 총장의 제주도 방문 시 외교부 출신 원로들과의 식사 자리에 정치인으론 유일하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 총장의 출신 지역인 충청권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 10여 명도 ‘반기문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합치면 30명이 넘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 총장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메신저로 알려진 정진석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SBS는 “(정 전 원내대표가) 귀국을 앞두고 반 총장의 대권 플랜을 조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대선 출마’ 끝까지 부인 안 한 黃대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29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대권 도전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미 이야기를 다 했다”는 말을 반복하며 끝내 부인하지 않았다. 황 권한대행은 그동안 수차례 기자간담회에서는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한 어조로 부인해 왔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제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끝나고 나면 미래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대선 출마 가능성도 포함한 말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야기를 다 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야기를 다 했다는 게 대선 출마 의사가 없다는 국회 답변을 의미하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긍정·부정도 하지 않은 채 “이미 이야기를 다 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일각에서는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아 국정의 전면에 나선 이후 존재감이 급상승하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외에는 두드러진 주자가 보이지 않는 보수 진영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황 권한대행은 1주년을 맞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서는 “다시 협상하자고 해도 일본이 응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국가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란 점에서 연속성 있게 유지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한·미 관계에 대해 “미국 대선 기간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 측 인사들과 (정부 사이에) 106회 접촉이 있었다”며 “트럼프 측과 손이 닿지 않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데 우리나라가 그 정도 역량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선 “국민의 생명, 안위와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거듭 못박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충북 정치권 “潘 거취 결정되면 함께”

    도의회·원외 인사도 지지 가세… 민주당 이시종 지사 거취 주목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임박하자 그의 고향인 충북 지역 정치권이 꿈틀대고 있다. 반 총장의 거취가 결정되면 함께하겠다는 인사가 늘고 있다. 평소 “반 총장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자주 거론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시종 충북지사의 거취도 주목된다. 새누리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29일 “반 총장이 귀국 후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합류할 것”이라며 “경대수(증평·진천·음성),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도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반 총장이 다른 정당을 택하면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얘기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에서 반 총장을 만나 대선 출마를 건의했다”며 “반 총장은 우리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권석창(제천·단양) 의원도 합류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권 의원은 “새누리당에 마땅한 대선 후보가 없어 걱정”이라며 “반 총장과 반대로 가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은 정우택(청주상당) 의원은 당에 남아 반 총장을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적지 않은 충북도의회 도의원들도 반 총장에게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반 총장 측근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이언구 도의원은 “새누리당 동료 도의원 10명 정도가 반 총장과 뜻을 같이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외교와 안보를 반 총장만큼 잘 아는 인물은 없다”고 강조했다. 원외인 송태영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도 반 총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반 총장이 어떤 위치에서 대권에 도전하더라도 충청인의 결집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충청권 정치인들은 정파를 떠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끄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안성호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반 총장이 귀국하면 더 많은 지역 정치인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치인들이 민심을 외면한 채 반 총장의 당선 가능성만을 바라보는 것 같아 아쉽다”고 꼬집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대선 출마’ 끝까지 부인 안 한 黃대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29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대권 도전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미 이야기를 다 했다”는 말을 반복하며 끝내 부인하지 않았다. 황 권한대행은 그동안 수차례 기자간담회에서는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한 어조로 부인해 왔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제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끝나고 나면 미래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대선 출마 가능성도 포함한 말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야기를 다 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야기를 다 했다는 게 대선 출마 의사가 없다는 국회 답변을 의미하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긍정·부정도 하지 않은 채 “이미 이야기를 다 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일각에서는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아 국정의 전면에 나선 이후 존재감이 급상승하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외에는 두드러진 주자가 보이지 않는 보수 진영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권한대행으로서의 직무를 내려놓고 정치판에 뛰어들 경우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황 권한대행은 1주년을 맞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서는 “다시 협상하자고 해도 일본이 응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국가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란 점에서 연속성 있게 유지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한·미 관계에 대해 “미국 대선 기간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 측 인사들과 (정부 사이에) 106회 접촉이 있었다”며 “트럼프 측과 손이 닿지 않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데 우리나라가 그 정도 역량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선 “국민의 생명, 안위와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거듭 못박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반기문 귀국 임박에 충북 정치권 꿈틀,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거취도 주목

    반기문 귀국 임박에 충북 정치권 꿈틀,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거취도 주목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임박하자 그의 고향인 충북지역 정치권이 꿈틀하고 있다. 반 총장의 거취가 결정되면 함께하겠다는 인사들이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거취도 주목된다. 새누리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29일 “반 총장이 귀국 후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합류할 것”이라며 “경대수(증평·진천·음성),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도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반 총장이 다른 정당을 택하면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얘기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에서 반 총장을 만나 대선 출마를 건의했다”며 “반 총장은 우리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제천·단양)도 합류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권 의원은 “새누리당에 마땅한 대선후보가 없어 걱정”이라며 “반 총장과 반대로 가지는 않겠다”고 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은 정우택(청주상당) 의원은 당에 남아 반 총장을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적지않은 충북도의회 도의원들도 반 총장에게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한다. 반 총장 측근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이언구 도의원은 “새누리당 동료 도의원 10명 정도가 반 총장과 뜻을 같이 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외교와 안보를 반 총장만큼 잘 아는 인물은 없다”고 강조했다. 원외인 송태영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도 반 총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반 총장이 어떤 위치에서 대권에 도전하더라도 충청인의 결집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충청권 정치인들은 정파를 떠나서 적극적인 지지를 이끄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반 총장의 고향인 음성의 이필용 군수는 지난 27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반 총장이 귀국해 본격적인 활동 방향이 결정되면 함께 움직여야 할 것 같다”며 탈당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와 관련, 안성호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반 총장이 귀국하면 더 많은 지역 정치인들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치인들이 민심을 외면한 채 반 총장의 당선 가능성만을 바라보는 것 같아 아쉽다”고 꼬집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취향-예산 맞춤형 신혼여행... ‘신혼여행박람회’ 7일 개최

    취향-예산 맞춤형 신혼여행... ‘신혼여행박람회’ 7일 개최

    요즘 신혼부부들은 개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한다. 스몰 웨딩, 다이렉트 웨딩, 셀프 웨딩 등 최근 부각된 웨딩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읽히는 키워드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때문에 신혼 여행도 그들만의 취향, 예산을 고려해 깐깐하게 고르는 커플이 많아졌다. 하지만 넘쳐나는 정보를 일일이 검색해 본인들만의 워너비 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같은 지역이라 할지라도 리조트나 패키지, 교통 등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으로 갈린다. 맞춤형 신혼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신혼여행박람회에 방문, 직접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결정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이러한 가운데 웨딩컨설팅 기업 웨딩앤아이앤씨와 신혼여행전문여행사 여행앤라이프가 함께하는 ‘제42회 2017 S/S 웨딩앤 신혼여행 박람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럽을 비롯해 몰디브, 하와이, 푸켓, 발리, 롬복, 칸쿤 등 허니문 인기지역 최저가 및 특별혜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니문 특전이 포함된 합리적 가격의 신혼여행패키지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관계자는 “인기 허니문 여행지의 리조트별, 예산별 허니문 상품이 한 눈에 비교 가능할 뿐 아니라 최저가 및 특별혜택으로 예산에 맞춘 예약이 가능한 것이 신혼여행박람회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예비부부들을 위한 이벤트와 선물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신혼여행 상품 계약 시 화물용 캐리어, 이태리 지아레티 라치오 전기그릴, 레꼴뜨 샌드메이커, 독일 기펠 스타크 원터치 중형믹서기, 레꼴뜨 팟듀오 에스프리 중 1가지를 계약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1시간마다 게릴라 추첨 이벤트를 통해 TV, 냉장고, 루이비통 가방, 샤넬 지갑, 몽블랑 명함지갑, 타미 힐피거 캐리어, 맞춤정장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생명 부스에서는 동부케어 서비스, 건강체크 서비스, 5종 생활용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양한 신혼여행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이번 신혼여행박람회는 초대권 사전 신청 시 무료 참관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기문, 신천지와 무슨 관계길래?…IWPG 홍보 영상 등장

    반기문, 신천지와 무슨 관계길래?…IWPG 홍보 영상 등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내 종교집단 ‘신천지’ 관련 단체 홍보 영상에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과 17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IWPG(세계여성평화그룹) 홍보 동영상에 반기문 총장이 등장한다. IWPG는 신천지 산하 단체라고 CBS뉴스 동영상이 주장했지만 신천지 관계자는 “신천지와 IWPC는 무관한 단체”라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IWPG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 종식과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UN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IWPG 김남희 대표가 UN본부 초청으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며 김 대표와 반기문 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김 대표는 신천지의 유력한 실력자 가운데 한명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이 영상을 소개하면서 “신천지가 유력 대권 주자에게 줄을 대려한다는 분석이 있다”고 지적했다. 홍보 영상에는 반 총장 외에도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다수 등장해 반기문 총장이 신천지와 밀접한 관계라는 점을 증명한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기문 총장 ‘유종의 미’ 거두기 안간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31일(현지시간)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의 연례 새해맞이 행사인 ‘크리스털 볼드롭’에 참석한다. 최근 대권 도전을 사실상 선언한 반 총장이 100만여명 인파 속에서 열리는 초대형 군중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크리스털 볼드롭’ 주최 측은 26일 반 총장 부부와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부부가 2017년 새해맞이 ‘60초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크리스털 버튼을 함께 누를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스 스퀘어 연합’ 팀 톰킨스 회장은 “반 총장은 사람과 국가들을 하나로 묶고 난민 구호 노력을 지지했으며 전쟁에 반대했다”며 10년 간 총장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반 총장을 올해 볼드롭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유엔 관계자는 “타임스 스퀘어 측이 반 총장의 임기 종료와 같이 한 해를 마감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와 이뤄졌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앞서 이날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유엔 측이 전했다. 시 주석은 반 총장이 지난 10년 간 세계평화와 개발, 번영과 함께 유엔과 중국의 관계가 발전하도록 노력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반 총장은 중국의 유엔 지원을 높게 평가하며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이행, 기후변화 대책 등에서 중국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사의를 표했다.한편 유엔은 이날 반 총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한 ‘시사저널’에 기사 취소와 사과를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서한을 보냈다면서 “반 총장은 평생을 오점 없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며 시사저널 기사는 “완전히 근거없는 허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반 총장과 주변 사람들이 부인했는데도 그들은 사실적 타당성을 결여한 기사를 게재했다”며 “즉각 기사를 취소하고 사과문을 낼 것”을 요구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오바마의 도발… “내가 출마했으면 트럼프 이겼을 것”

    오바마의 도발… “내가 출마했으면 트럼프 이겼을 것”

    버락 오바마(얼굴)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월 치러진 대선에 자신이 출마했다면 승리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발끈하고 나섰다고 미국의 CNN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클린턴, 러스트벨트 못 잡아 패배” 오바마는 이날 시카고대 정치연구소와 CNN이 공동 제작하고 데이비드 액셀러드 전 백악관 선임고문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액스 파일’(The Axe Files)에서 “미국인은 여전히 진보적 변화라는 나의 비전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는 “나는 이 비전을 확신한다”면서 “내가 다시 출마해 이를 명확히 설명했다면 미국인의 다수가 이 비전을 지지하도록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8년과 2012년 대선 승리로 연임한 오바마는 미 헌법상 3선에 도전할 수 없다. 오바마가 트럼프를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는 오바마의 ‘도발’에 즉각 반박했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에 “오바마 대통령이 나를 상대로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렇게 말해야 했겠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자리 이탈, ISIS(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오바마케어 등 오바마 의 핵심 정책 때문에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미 다음달 20일 취임 직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하고 오바마케어 폐지론자를 보건부 장관에 임명하는 등 오바마의 주요 유산을 폐기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오바마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패배에 대해서는 클린턴 캠프가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의 유권자와 감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클린턴은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여겨졌던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미국 중서부의 쇠락한 공업지역)에서 패배해 대권을 놓쳤다. 오바마는 다만 “클린턴은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언론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음에도 훌륭하게 선거를 치렀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퇴임 후 민주 젊은 리더 양성” 오바마는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유권자가 진보적 어젠다를 지지하게 할 젊은 민주당 리더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문재인 “정직하고 깨끗하다…대통령 자격있고, 자신있다”

    문재인 “정직하고 깨끗하다…대통령 자격있고, 자신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7일 시사IN 인터뷰에서 “대통령 (당선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경선 룰에 대해서도 “그냥 하자는 대로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제가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는 것은 객관적인 팩트다. 검증이 끝난 후보다. ‘준비’하면 바로 문재인”이라면서 “저에게 ‘사람 좋다’, ‘정직하고 깨끗하다’ 는 말을 하는데, 대통령의 자격으로 그 이상 뭐가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또 “이번에는 인수위가 없어 국무총리 등 인적 진용도 사전에 구상해야 하는데, 그런 준비에서 제가 가장 앞서있다. 제가 가장 제대로 준비했다는 것을 브랜드로 내세울까 한다”면서 “국무총리도 정당의 추천을 받을 생각”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지지도가 높은 사람이 확장력도 좋은 것이다. 당 대표를 하면서 많은 영입을 하는 것을 보시지 않았나. 그때는 맛만 보여드린 것”이라고 추가 인재영입을 예고했다. 이어 “강하다는 것은 원칙을 버리지 않는 것인데, 저는 한 번도 원칙을 버린 적이 없다”면서 “2012년때보다 절박감이 더 커졌다.이번에 하면 정말 잘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권 경쟁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저는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고 그분은 세상이 바뀌지 않기를 바라는 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어 “정권교체가 된다면 정치검찰 적폐 청산 작업을 확실히 하겠다”면서 “촛불혁명을 통해 친일과 독재를 확실히 청산하고, 블랙리스트로 장난친 사람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기문, 다음달 중순 고향서 대권 도전하나

    반기문, 다음달 중순 고향서 대권 도전하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달 15~20일경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반 총장이 1월 중순 귀국한 뒤 음성에서 첫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안다”면서 “날짜는 15일~20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첫 메시지인만큼 의미 있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며 대선 출마 관련 내용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반 총장이 음성에 있는 선친 묘소를 참배한 뒤 자연스럽게 대선 출마 행보를 시작한다는 얘기다. 이 군수는 “다음달 반 총장의 고향 방문을 앞두고 지역 단체 중심으로 환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서울, 음성에서 동시에 행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에는 반 총장 기념 조형물과 유엔본부 상징 모형 등을 갖춘 ‘반기문 평화랜드’도 조성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인, 대선 후 개헌? “새빨간 거짓말”

    김종인, 대선 후 개헌? “새빨간 거짓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대선 후 개헌’ 주장 인사들을 겨냥해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개헌을 하지 않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개헌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27일 지적했다. 그는 이날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 ‘미완의 촛불 시민혁명 어떻게 완결할 것인가’ 개헌 토론회에 참석해 “몇몇 대권 주자들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개헌을 못 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최순실 사태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비선 실세들이 막강한 권력을 임의대로 활용해 국정을 농단한 것이 벌써 30년이 됐다”며 “촛불집회에서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말만 하지 실질적으로 뭘 추진하고 있나”고 말했다. 이어 “(대선 후 개헌을 주장하는) 그 사람들에게 ‘당신 역시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주지 않으면 대통령 노릇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나’라고 묻고 싶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또 “한쪽에서는 개혁이 먼저고 개헌은 나중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정치권이 개혁을 하고 있느냐”며 “저에겐 전혀 개혁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개헌을 위한 대통령 임기 단축 논의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3년 동안 우리나라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라면 2년 시간을 더 줘봐야 아무것도 못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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