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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운명의 월요일’… 아버지 신격호 찾아가 담판 짓나

    신동빈 ‘운명의 월요일’… 아버지 신격호 찾아가 담판 짓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어떤 전략으로 수세에 몰린 지금의 상황을 돌파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편이라는 것과 아버지가 자신을 등진 원인인 롯데그룹의 중국 사업 손실 등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신 회장이 점차 어려운 처지에 직면하는 상황이다.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3일 귀국한다. 신 회장은 김포공항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고 주주와 임직원을 향한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은 기업의 수장으로서 가족의 경영권 분쟁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사과와 함께 정상적인 투자와 기업활동을 통해 혼란을 수습할 것임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곧바로 아버지 신 총괄회장을 찾아가 관계 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아들로서 아버지의 화를 풀어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 아니겠느냐”고 전했다. 그러나 차남이 경영권을 탈취했다고 여기는 신 총괄회장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다. 그는 이날 신 전 부회장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롯데그룹과 관련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둘째 아들 신동빈을 한국 롯데 회장과 롯데홀딩스 대표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이날 롯데호텔 34층에 있는 신 총괄회장 집무실에서 녹화됐다고 SBS 등은 전했다.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고령의 총괄회장을 이용해 왜곡되고 법적 효력도 없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그룹의 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신 회장이 직접 밝혀야 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이번 사태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중국 사업 손실 등 주요 사안을 신 총괄회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게 사실이냐는 점이다. 나머지 하나는 신 전 부회장이 언론에 공개한 신 회장 등의 해임 지시서 등을 미리 알고 있었냐는 것이다. 신 전 부회장은 임시 주총에서 롯데홀딩스 이사들의 교체를 제안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신 회장 측은 임시 주총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양새다. 롯데그룹 측은 신 전 부회장의 주장에 대해 “임시 주총은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의 정관 규정에 없는 명예회장직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 회장 측은 이번 사태가 소송으로 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신 회장의 핵심 측근은 “(해임 지시서나 임명장 등이) 법적으로 아무런 효력이 없다”면서 “결국 소송으로 갈 것이고 현대와 두산도 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느냐”고 전망했다. 신 회장이 아버지, 형과 화해할 일말의 가능성도 있다. 한·일 롯데그룹을 실질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신 회장으로서는 경영권 다툼이 롯데그룹 이미지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현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일본으로 돌아간 신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가 신 회장을 만나 관계 개선의 물꼬를 틀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월드피플+] “내 아내는 돌아오지 못하는 화성탐사 후보자”

    2년 전 네덜란드의 한 기업가가 처음 발표한 '우주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바로 인류 최초의 화성 정착 프로젝트 ‘마스원’(Mars One mission)이다. 올해 초 마스원의 공동설립자인 네덜란드 기업가 바스 란스도르프는 큰 논란에도 불구, 대대적으로 화성인 후보자 모집에 나서 전세계적으로 총 20만 2586명의 지원자를 받아 이중 100명을 선발했다. 총 100명의 인원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39명, 유럽 31명, 아시아계 16명,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7명이 선발됐으며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인은 없다.  그러나 이 '화성행'이 다시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는 ‘편도 티켓’ 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리적으로 큰 논란이 일었다. 최근 미국 텍사스 지역에서 발행되는 한 월간지에 화성인 후보자 100명에 선발된 부인을 둔 남편의 사연이 게재돼 관심을 모았다. 경우에 따라 부인과 생이별할 수 있는 기구한(?) 운명에 놓은 남편의 이름은 제이슨 스탠포드. 그의 부인은 당당히 100인의 화성인 후보로 선발된 소니아 반 미터(36)다. 정치 컨설팅 회사의 이사이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화성인 후보자 발표와 동시에 미국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나 소니아는 한 가정의 부인이자 엄마이기도 하다. 비록 친자식은 아니지만 각각 13세, 11세의 아들이 있는 것. 결과적으로 보면 만약 소니아의 꿈이 실현되면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과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으로 가족 문화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큰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에대한 남편 스탠포드의 입장은 오히려 담담했다. 스탠포드는 "처음에는 당장 내가 잃게될 것이 무엇인지 떠올랐다" 면서 "정말로 나와 자식들에게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부인의 화성행이 인류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면서 가족 모두 찬성으로 돌아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다면 당사자인 소니아의 입장은 어떨까? 사실 이에 대해서는 올해 초 여러 현지매체에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소니아는 "후보자로 선발된 후 서류에 사인하는데 두 번도 고민하지 않았다" 면서 "우주 탐험은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나의 꿈으로 이제 그 도전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탠포드 가족의 고민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마스원의 야심찬 계획이 계속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마스원 측은 “투자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프로젝트가 연기됐다” 면서 “올해 여름 내에 초기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발 등이 미뤄져 전체 일정이 2년 씩 순차적으로 연기될 것” 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마스원 측은 오는 2018년 화성에 먼저 무인 탐사선을 보내고 2024년 부터 최종 선발된 24명의 화성인 후보를 보낼 예정이었다. 이같은 이유로 전문가들과 일부 언론들은 마스원 측이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편도티켓'이라는 윤리적인 문제 뿐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과연 실현 가능할 것이냐는 의문도 대두된 것. 여기에 막대한 자금 마련 방법 역시 불투명하다. 마스원 측은 개인과 관련 단체의 투자와 TV와 인터넷을 통한 소위 ‘대국민 오디션’의 광고비 등으로 화성 탐사 비용을 조달할 계획을 잡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새로운 50년을 열자] 한·일, 북핵 ‘공통 위협’ 인식…과거사·독도에 발 묶인 안보협력

    [새로운 50년을 열자] 한·일, 북핵 ‘공통 위협’ 인식…과거사·독도에 발 묶인 안보협력

    “양국 간 정보보호협정과 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합시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여건이 충분히 조성돼야 합니다. 북한은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자위대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행동을 할 때도 우리 정부의 사전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지금 이 자리에서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나카타니) 지난 5월 30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은 양국 안보협력 관계의 현 수준을 그대로 드러냈다. 양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는 공통의 위협을 안고 있다. 하지만 과거사 문제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인식 차이는 안보협력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한·일 안보협력의 초석을 쌓은 시기는 1998년 2월 출범한 김대중 정부 때로 평가된다. 김대중 정부는 ‘햇볕정책’으로 대표되는 남북 화해와 교류협력을 기조로 삼아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협력을 얻고자 했다. 일본 측도 1998년 8월 북한이 발사한 대포동미사일이 일본 본토 상공을 지나 태평양 쪽으로 떨어지자 미국과 미사일방어(MD) 체계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는 결정을 내렸고 한국과도 안보협력을 촉진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김 대통령과 당시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는 1998년 10월 미래지향적인 한·일 파트너십을 선언했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장관급, 실무 국장급, 작전부대들의 교류와 공동 훈련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1999년 8월 일본 규슈와 한국 해역에서 양국 해군 함정들이 참가한 최초의 수색 구난 공동 훈련(SAREX)이 시작됐다. 양국은 격년으로 2013년까지 이 훈련을 총 8번 실시했다. 양국 국방 당국은 1999년 5월 해군과 공군의 작전사령부 간 직통전화(핫라인)를 구축했다. 김대중 정부는 이 같은 안보협력을 제도화함으로써 대북 화해협력 정책에 대한 일본 측의 이해와 협력을 얻어 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당시 일본과 역사 및 영유권 문제로 인한 갈등이 잔존했음에도, 정부가 절제된 메시지를 통해 일본 측의 시정을 요구하면서 안보협력을 진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8년 집권한 이명박 정부도 한·일 안보협력 관계를 격상시키고자 했다. 양국 국방 당국은 2011년 1월 정보보호협정(GSOMIA)과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켰고 2012년 6월에는 일본 측과 이 협정에 공동 서명하려는 단계에 이르렀다. 우리 군 당국으로서는 일본과 북한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는 취지하에 정보보호협정을 추진했다.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유엔평화유지군 활동 시 군수물자를 상호 보완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밀실 추진 논란과 함께 국민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해 12월 미국을 매개로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미·일 정보공유약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중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면서 얻는 이익이 일본과의 안보협력보다 더 크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현재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한·중 관계가 상대적으로 우호적이라고 해서 한국이 안보 문제에서 중국과 공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북한의 공격 등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이 일본의 유엔사 후방기지를 통해 한반도로 들어온다는 점에서 한·일 안보협력은 여전히 중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원덕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는 2일 “일본이 군국주의로 회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과의 군사협력이 위험하다는 부정적 시각이 생겼다”며 “일본은 다시 군사대국화를 추구하거나 동아시아의 패권국가로 회귀할 자원과 능력이 부족하고 미국도 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일본 교도통신이 일본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의 군사력 보유와 교전권 등을 부인하는 평화헌법 개정에 대해 응답자의 60%는 ‘현행대로 존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바꿔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2%에 그쳤다. 이는 아베 신조 정권이 집단자위권 행사 등을 담은 안보법제를 개정했지만 일본 국민들은 여전히 평화의 중요성을 갈구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문제는 한·일 안보협력이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가 처한 대외적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모두 관리하고 있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을 추진하고 한·일이 동맹으로서 이 역할의 일부를 담당해 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미국의 이 같은 기대를 바탕으로 집단자위권 행사를 합법화하는 길을 열었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양자의 눈치를 모두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는 “현재와 같이 미국을 매개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하되 중국을 자극하지 않도록 북한에 대한 억제력, 비전통안보 이슈 위주로 안보협력을 진행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을사늑약 치욕 넘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을사늑약 치욕 넘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덕수궁 중명전(重明殿)이 을사늑약이 체결된 치욕의 공간이 아니라 대한제국의 자주성을 지키고 근대국가로 도약하고자 했던 상징적인 공간으로 되살아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문화재청과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중명전에서 공동 개최하는 특별전 ‘중명전, 고난을 넘어 미래로’를 통해서다. ●헤이그특사 파견 결정한 역사의 현장 중명전은 1897년 황실 도서관으로 건립됐다. 당시 명칭은 ‘수옥헌’(漱玉軒)이었다. 1901년 화재로 전소된 후 지금과 같은 2층 벽돌 건물로 재건됐다. 1904년 경운궁(현 덕수궁)에서 대화재가 발생해 고종이 이곳을 편전으로 사용하면서 중명전으로 불리게 됐다. 중명전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이자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특사 파견을 결정했던 곳이기도 하다. ●대한제국 근대국가 도약 꿈꿨던 공간 이번 전시는 단순한 유물 진열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장비를 활용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게 특징이다. 전시는 4개 부문으로 꾸며진다. ‘도입부’에선 일제 강압에 의한 을사늑약 체결 현장을 영상과 음성으로 연출해 보여준다. ‘고종황제의 고뇌, 그리고 헤이그’에선 일제 침탈에 맞서 자주 의지를 보여 주고자 했던 대한제국 선포 모습 등을 삽화와 그래픽으로 소개한다. 이어 ‘독립을 위한 우리 민족의 노력’에선 관객 움직임에 반응해 가상현실을 연출하는 ‘키네틱 영상 시스템’을 활용해 관람객이 3·1 만세 운동 현장에 함께 참여하는 듯한 장면을 선보이고 독립운동 관련 유물 등도 영상으로 소개한다. ‘종결부’에선 광복 이후 모습과 남북 분단의 시련 등을 ‘렌티큘러 기법’(화면을 보는 각도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이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보여준다. ●첨단장비 활용 3·1운동 현장에 온 듯 문화재청은 “항일독립 운동과 관련된 등록문화재와 유품 등을 활용한 참여형·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자주독립을 위한 선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되돌아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가기 위해 그 뜻과 정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를 숙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정병석의 경제산책] 신상필벌과 법치국가

    [정병석의 경제산책] 신상필벌과 법치국가

    신상필벌은 공로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고 잘못한 사람에게 벌을 주자는 원칙이다. 공과에 따른 상벌을 시행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는 데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 법치국가에서 법을 엄정하게 집행하자는 주장을 반대할 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런 기본적 질문에도 확신을 갖고 대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불행히도 우리에게는 엄정한 법 집행이나 신상필벌을 경시하는 오랜 역사가 있다. 조선 성종 때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자 조정에서 금주령을 내렸는데 어떤 재상이 이를 어기고 술을 마셨다. 임사홍이 경연에서 재상도 법을 어겼으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승지들이 “‘재상도 금령을 범한 자는 반드시 벌하여 용서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한 것은 바로 상앙(商?)의 정치와 같은 것이니, 어찌 유학자가 할 말입니까”라고 하면서 임사홍을 처벌하라고 반발했다. 훌륭한 정치가였던 성종 임금이 임사홍을 적극 보호함으로써 이 일은 무마됐다고 한다. 백성이 법을 어기면 엄벌에 처해야 되지만 재상이 어긴 것을 처벌하자고 하면 그 주장하는 사람을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올바른 논리인가. 성리학을 교조적으로 신봉하는 조선 사대부 관료들의 법치 인식은 편협하게 치우쳐 있었다. 신상필벌의 법 제도를 엄정하게 시행해 변방 국가에서 급속하게 강대국이 되고 천하통일을 이루어 낸 대표적인 사례가 진나라다. 500년 넘게 지속돼 왔던 춘추전국시대를 마감하며 통일을 이룩한 진나라는 법치행정과 신상필벌의 성공 사례다. 춘추전국시대는 공자, 맹자, 순자, 장자를 비롯한 제자백가가 활동하던 시대로 그야말로 다양한 경세이론과 특출한 사상가들이 넘쳐나던 시대였다. 상앙과 한비자가 대표하는 법가는 다른 사상가들, 특히 유학자들과는 달리 강력한 국가는 군주의 도덕성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신상필벌의 법 제도와 엄격한 시행으로 만들어진다고 역설했다. 그래서 성공 사례를 만들었으나 조선의 사대부 유학자들은 자신들의 주장과 다른 이론이나 사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이단으로 매도했다. 신상필벌과 법치행정을 토대로 한 부국강병론도 마찬가지였다.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외적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강한 군사력을 유지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인데, 조선에서는 유학의 원리에 어긋난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부국강병‘을 검색하면 38건이 나온다. 주로 송나라 왕안석의 신법개혁이나 상앙의 법가와 연계해 왕도정치의 이념과는 맞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기술돼 있다. 태조에서 성종 때까지 10회가 언급되고 중종 때 10회, 그리고 선조 이후에는 18회가 나온다. 대표적인 사림파 개혁론자인 조광조는 부국강병을 인의에서 벗어난 패술이라고 매도한다. 지금도 우리 사회에는 법과 원칙이 잘 지켜진다고 보기 어렵다. 사회적 약자는 법을 어기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더라도 묵인해 주자는 동정론이 생기는 한편 관행화된 정치적 특별사면으로 재벌, 정치인 등 힘센 집단들은 온갖 편법을 동원해 적당히 법을 회피한다. 그러니 법의 권위가 없고 법치행정이 되지 않는 것이다. 나라가 발전하려면 무엇보다도 법의 권위를 세우고 신상필벌의 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능력과 실적에 의거하지 않고 지역이나 집단 간 적당히 안배해 좋은 것이 좋다는 식으로 나누는 것은 잘하려는 의욕을 저해하고 잘하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후진적인 문화다. 잘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고 잘못하는 사람에게 벌을 주는 것은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명확한 인센티브 제도인데 법치도 제대로 못하고, 신상필벌도 확립되지 않고 어찌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 성과급이란 업무성과를 측정해 성과를 많이 낸 근로자에게는 많은 임금이나 상여금을 주고, 성과가 적은 근로자에게는 적게 주자는 것이다. 성과에 따라 임금을 주자는데 왜 우리나라 노조는 반대할까.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을 모색하기 이전에 기본으로 돌아가 반드시 해야 할 원칙부터 제대로 지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 신동빈 오늘 귀국, 대국민 사과…반격카드 꺼낼까, 신동주는 일본行

    신동빈 오늘 귀국, 대국민 사과…반격카드 꺼낼까, 신동주는 일본行

    신동빈 오늘 귀국, 대국민 사과…반격카드 꺼낼까, 신동주는 일본行 신동빈 오늘 귀국 경영권 분쟁을 두고 일어난 롯데그룹의 ‘형제의 난’이 부자간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귀국할 예정이다. 반면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은 이날 일본으로 향해 엇갈린 행보를 갖는다. 신 회장은 그동안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현지 이사진 및 주주 지지 확보에 주력한 뒤 이날 귀국, 신격호 총괄회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최근 롯데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 대국민 사과의 뜻을 간단히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격호 총괄회장을 찾아가 귀국 인사와 함께 일본 출장 내용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활발한 여론전을 펼쳤던 신동주 전 부회장을 향한 반격 카드를 꺼낼지도 주목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귀국 직후 곧바로 롯데호텔 34층 집무실로 찾아가 신격호 총괄회장의 면담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롯데그룹 내부 안정화 작업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이 귀국 즉시 경영인으로서 행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부 금융권 관계자와 협력업체 대표 등을 만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산적한 계열사 업무를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내에서 ‘반(反) 신동빈’ 세력을 만들었던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일본으로 돌아가 롯데홀딩스 주총에 대비한다. 신 전 부회장은 전날 국내 방송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는 광윤사, 그다음이 우리사주로 두 개를 합하면 절반이 넘는다. 우리사주 찬성이 있으면 지금의 이사진을 모두 바꿀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일본에 도착하는 대로 광윤사와 우리사주를 상대로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재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도 일본 체류중 광윤사와 우리 사주 등을 만나 주총 표 관리를 했다는 후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뭐라했나 보니?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뭐라했나 보니?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뭐라했나 보니?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만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이재만 변호사가 주장하는 것에 대한 증거를 밝힌다. 김현중과 나눴던 문자 중 해당 기간의 것들을 공개하겠다. 그리고 검찰의 수사 결과 등도 첨부하겠다. 저는 지금부터 이재만 변호사가 펼칠 억지 주장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겠다”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관련 증거자료를 공개한 최씨는 “이재만 변호사는 앞으로 ‘김현중은 그런 기억 없다’, ‘김현중이 속은 것이다’라는 모르쇠 주장 대신 증거를 갖고 공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 했지만 2줄 나왔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 했지만 2줄 나왔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 했지만 2줄 나왔다” ‘김현중’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된 것 같다’ 문자 보낸 이유는…”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된 것 같다’ 문자 보낸 이유는…”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된 것 같다’ 문자 보낸 이유는…”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결과는 어떻게?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결과는 어떻게?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결과는 어떻게?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나를 대국민 사기극 주범으로 만들었다” 대체 왜?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나를 대국민 사기극 주범으로 만들었다” 대체 왜?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나를 대국민 사기극 주범으로 만들었다” 대체 왜? ‘김현중’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만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이재만 변호사가 주장하는 것에 대한 증거를 밝힌다. 김현중과 나눴던 문자 중 해당 기간의 것들을 공개하겠다. 그리고 검찰의 수사 결과 등도 첨부하겠다. 저는 지금부터 이재만 변호사가 펼칠 억지 주장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겠다”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관련 증거자료를 공개한 최씨는 “이재만 변호사는 앞으로 ‘김현중은 그런 기억 없다’, ‘김현중이 속은 것이다’라는 모르쇠 주장 대신 증거를 갖고 공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임신테스트 했을 때 계속 두 줄이 떴다” 공식입장 발표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임신테스트 했을 때 계속 두 줄이 떴다” 공식입장 발표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임신테스트 했을 때 계속 두 줄이 떴다” 공식입장 발표 ‘김현중’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만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 했지만 2줄 나왔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 했지만 2줄 나왔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 했지만 2줄 나왔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문자메시지 내용보니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문자메시지 내용보니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문자메시지 내용보니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테스트기는 2줄이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테스트기는 2줄이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테스트기는 2줄이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또다시 진실게임 빠지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또다시 진실게임 빠지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또다시 진실게임 빠지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여자연예인과 알몸상태 목격… 증인 신청할 것” 전면전 예고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여자연예인과 알몸상태 목격… 증인 신청할 것” 전면전 예고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여자연예인과 알몸상태 목격… 증인 신청할 것” 전면전 예고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임신과 폭행은 없었다”는 김현중 측의 주장에 대해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추후 법적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30일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중 측 변호인 이재만 변호사의 주장을 세세하게 반박했다. 김현중의 폭행은 물론 임신과 유산이 모두 사실이라는 것. A씨는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A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라면서 “이재만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고 분노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014년 임신과 유산을 미끼로 김현중을 협박해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6억 원은 합의금이 아니라 (폭행 소송과 관련한) 민형사상 손해배상금이었다”며 “당시 제 고소장에는 물론 검찰 조사에서도 임신 및 유산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김현중 본인은 물론 판사까지 상해사실을 명백히 인정했다”며 “김현중은 자신의 폭행사실을 인정하며 제게 탄원서를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김현중 측의 ‘무월경 4주’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현재 김현중 변호인 측은 A씨가 첫 번째 임신과 관련한 어떤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상황. 김현중 측은 ‘무월경 4주 ‘진단이 곧 임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2014년 5월 14, 15일 이틀에 걸쳐 임신테스트기를 했고 계속 2줄이 떴다”며 “20일 친구와 함께 병원에 갔지만 너무 초기라서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유산을 한 건 그로부터 며칠 후다. A씨는 5월 30일 김현중과 여자 연예인 L씨와의 관계를 알게 됐고, 이 문제로 김현중과 다투면서 폭행을 당해 유산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같은 해 7월 두 번째 임신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5월 30일 유산을 한 후 다시 7월에 임신을 했다. 하지만 김현중이 아이를 원치 않아 중절을 했다”며 “이와 관련된 병원 기록은 이미 해당 산부인과에서 법원에 제출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중절 수술을 받은 후 3일이 지난 7월 10일, 친구와 함께 집을 방문했다가 김현중과 여자연예인 J씨가 알몸으로 있는 것을 보았고, 이 문제를 항의하다가 이들 앞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J씨에게 증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씨는 관련 증거자료를 공개하며 김현중 측에 ”증거가 없으면 논리라도 갖추고 공격하시길 바란다. 저는 지금 이후 제가 입증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추가적으로 공개할 것”이라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과 전면전 선포 “폭행+임신+중절 모두 사실이다” [전문]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과 전면전 선포 “폭행+임신+중절 모두 사실이다” [전문]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과 전면전 선포 “폭행+임신+중절 모두 사실이다” [전문]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임신과 폭행은 없었다”는 김현중 측의 주장에 대해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추후 법적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30일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중 측 변호인 이재만 변호사의 주장을 세세하게 반박했다. 김현중의 폭행은 물론 임신과 유산이 모두 사실이라는 것.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014년 임신과 유산을 미끼로 김현중을 협박해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6억 원은 합의금이 아니라 (폭행 소송과 관련한) 민형사상 손해배상금이었다”며 “당시 제 고소장에는 물론 검찰 조사에서도 임신 및 유산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김현중 본인은 물론 판사까지 상해사실을 명백히 인정했다”며 “김현중은 자신의 폭행사실을 인정하며 제게 탄원서를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김현중 측의 ‘무월경 4주’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현재 김현중 변호인 측은 A씨가 첫 번째 임신과 관련한 어떤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상황. 김현중 측은 ‘무월경 4주 ‘진단이 곧 임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2014년 5월 14, 15일 이틀에 걸쳐 임신테스트기를 했고 계속 2줄이 떴다”며 “20일 친구와 함께 병원에 갔지만 너무 초기라서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유산을 한 건 그로부터 며칠 후다. A씨는 5월 30일 김현중과 여자 연예인 L씨와의 관계를 알게 됐고, 이 문제로 김현중과 다투면서 폭행을 당해 유산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같은 해 7월 두 번째 임신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5월 30일 유산을 한 후 다시 7월에 임신을 했다. 하지만 김현중이 아이를 원치 않아 중절을 했다”며 “이와 관련된 병원 기록은 이미 해당 산부인과에서 법원에 제출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중절 수술을 받은 후 3일이 지난 7월 10일, 친구와 함께 집을 방문했다가 김현중과 여자연예인 J씨가 알몸으로 있는 것을 보았고, 이 문제를 항의하다가 이들 앞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J씨에게 증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A씨의 주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현중의 전 여자 친구입니다. 저는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습니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재만 변호사는 제가 침묵할 수록 저를 공격했습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저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재만 변호사는 ‘3無’를 말하고 있습니다.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습니다. 물론 제가 저지른 댓가라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견디고자 했습니다. 참아보자 했습니다. 그러나 재밌는 사실은 ‘침묵은 곧 인정’을 의미하더군요. 어느 새 이재만 변호사의 주장이 진실이 돼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현재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습니다. 더 이상은 힘들 것 같습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이재만 변호사가 주장하는 3無에 대한 저의 증거를 밝힙니다. 김현중과 나눴던 문자 중 해당 기간의 것들을 공개하겠습니다. 그리고 검찰의 수사 결과 등도 첨부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부터 이재만 변호사가 펼칠 억지 주장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겠습니다. 다만 이재만 변호사는 앞으로 “김현중은 그런 기억 없다”, “김현중이 속은 것이다”는 모르쇠 주장 대신 증거를 갖고 저를 공격하시길 바랍니다. 1. 김현중의 폭행 및 상해 이재만 변호사 : 폭행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2014년 5월 30일 폭행(전치 2주), 2014년 7월 22일 갈비뼈 골절(전치 6주) 모두 조작이라고 말합니다. 입장 : 2014년 8월 20일, 저는 김현중을 4건의 폭행 및 상해로 고소했습니다. 폭행은 제가 고소를 취하하면 사건은 종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해의 경우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제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죄를 면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상습 폭행일 경우 실형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는 당시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일종의 합의서를 요구했습니다. 상습폭행에서 ‘상습’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상해에 고의성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습니다. 즉, 중죄를 피하기 위해 저의 ‘처벌불원서’가 필요했던 겁니다. 그래서 손해배상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이재만 변호사는 제가 임신 및 유산을 미끼로 6억 원을 요구했다고 하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주장입니다. 임신 및 유산은 오히려 제가 부모님에게도 숨기고 싶어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6억 원은 합의금이 아니라 민형사상 손해배상금입니다. 제 고소장에는 물론 경찰, 검찰 조사에서도 ‘임신’ 및 ‘유산’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습니다. 김현중 역시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김현중과 나눈 대화를 보면, 그가 먼저 “키이스트와 변호사에게 임신에 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제게 말합니다. 협박을 당한 건 오히려 저입니다. 김현중은 자신의 지인들을 동원해 “고소장에는 그 내용이 들어가면 안 된다”, “너도 다친다”는 제게 문자 메시지를 계속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부지검 담당 검사의 공소장을 첨부합니다. 사건을 맡았던 동부지검 검사도, 500만원 벌금형을 내린 동부지법 판사도 김현중의 상해사실을 명백히 인정했습니다. 심지어 김현중 본인도 인정했습니다. 그는 2014년 12월 29일 동부지검 대질신문에서 “장난이 아니었다”며 자신의 폭행을 자백했습니다. 그 후로는 제게 탄원서를 써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2. 임신 및 유산 이재만 변호사 : 2014년 5월에는 임신도 없었고, 자연히 유산도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 변호사는 그 증거로 ‘무월경 4주’ 진단서가 어떻게 임신 진단서냐고 말합니다. 입장 : 이재만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입니다.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합니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2줄이 떴습니다. 저는 너무 걱정이 되어 친한 동생 A와 상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습니다. 이번에도 2줄이었습니다. 김현중은 제게 “A와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주었습니다. 저는 A와 5월 20일 병원에 갔습니다.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는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습니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습니다. 그러다 5월 30일,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됐습니다. 저는 김현중에게 “헤어지자”고 요구했고, 김현중은 “그런 게 아니다. 정신 차리라”며 약 30분 간 폭행을 가했습니다. 저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입니다. 멍이 가라 앉은 2주 뒤(6월 13일), 저는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의사 선생님은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고 있다.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재만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만 말하고 있습니다. 1달 생리를 안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는 말입니다. 네.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입니다. 하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입니다. 처음부터 임신이 아니었거나, 아니면 유산됐거나. 그래서 당시 정황을 문자로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동생 A와 나눈 대화를 첨부합니다. 임신 테스트기 결과 사진이 있습니다. 또한 김현중과 나눈 대화도 공개합니다. 3. 7월 중절, 그리고 폭행 이재만 변호사 : 임신과 유산의 반복 역시 거짓말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이 인정하는 임신은 지금의 임신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임신조차 친자 검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요. 입장 : 저는 5월 30일 유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7월에 다시 임신을 했습니다. 당시 김현중과 어떻게 할지 상의한 내용은 문자 대화에 있습니다. 김현중은 “몇 주 안되서 병원도 못가겠네. 이제 척척박사 다 됐다”라며 “지금은 찍어도 안나오니까 날짜 맞춰서 병원가고”라고 말했습니다.(6월 29일). 이는 지난 5월 임신 초기, 너무 일찍 병원을 찾아가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본인 스스로 알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저 역시 이번에는 약간의 시간을 두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결과는 임신이었습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에서 아기집이 발견됐습니다. 이와 관련된 병원 기록은 이미 해당 산부인과에서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분명 이재만 변호사도 7월 임신과 중절에 대해서는 100% 알 것입니다. 법원 제출 자료니까요. 결과적으로 저는 이번에도 아기를 잃어야 했습니다. 그가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와의 대화를 살펴보면 김현중은 늘 중절을 암시했습니다. 이 역시 첨부합니다. 심지어 김현중은 수술이 끝나면 제주도를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수술 며칠 뒤라 힘들다고 말했더니 김현중이 직접 의사 선생님께 전화로 가능하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건 제가 중절 수술을 받은 지 3일 밖에 지나지 않은 7월 10일 김현중의 폭행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김현중은 여자 연예인 J를 자신의 집에 끌어들였습니다. 저는 친구 B와 함께 김현중의 집을 찾앗다가 알몸으로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을 직접 목격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자 연예인 J와 제 친구 B가 있는 그 집 안에서 김현중으로부터 무자비하게 또 폭행을 당했습니다. 연예인 J를 향후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4. 현재 임신 및 출산 예정 이재만 변호사 : 김현중은 제가 올해 1월 태아를 보여주지 않았고, 3월에는 초음파실 입장도 못 하게 막았다고 했습니다. 입장 : 2015년 3월 12일, 저희 가족과 김현중 부모님이 서울아산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제 법적 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와 당시 김현중을 대리하던 변호사도 있었습니다. 초음파실 입장을 막았다는 이재만 변호사의 주장, 여자 입장에서 참으로 어이없는 주장입니다. 사실 그 어떤 여자도 상대 가족을 대동하고 초음파실로 들어가진 않을 것입니다. 초음파 진료를 하면 하의 속옷을 내려야 합니다. 친 아버지 앞에도 그 모습을 보여주긴 어려울 겁니다. 하물며 제 아이를 인정하지 않는 김현중의 부모님 앞에서 초음파를? 대신 저는 김현중에게 말했습니다. “현중아, 잠깐 같이 가자. 안 볼 거야?” 라고 물었고요. 그러나 김현중은 고개를 돌렸고, 김현중의 어머니는 양손을 벌려 대화를 막았습니다. 그래서 김현중이 진료실에 함께 들어가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 병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다는 아산병원입니다. 그리고 아산병원을 지정한 것도 김현중 부모입니다.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지금의 임신까지 의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김현중의 부모님은 당시 초음파 검사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아산병원 산부인과 담당교수는 초음파 검사가 끝나자 마자 대기중인 김현중의 부모를 불렀습니다. 담당교수는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13주 5일 정도 됐고, 아이가 잘 크고 있다”고 말했고, 임신이 된 날짜(2014년 12월 20일 경으로 추측)까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현중은 그 다음 날인 2015년 3월 13일 제 변호사님께 “아기 확인했습니다. 이 상황이 되고 못난 아버지가 될 것 같다. 이 아이에 대해 기사 플레이를 한다면 평생 미워하고 저주할 것이다”고 문자를 하기까지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진흙탕 싸움이 된다고 말렸습니다. 네 저도 그걸 원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변호사라면 증거를 가지고 있는 사실을 말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예를 들어 이재만 변호사는 “5월 23일 임신 시기에 춘천까지 자전거 여행을 갔다왔다. 임신인데 어떻게 자전거를 타냐? 이건 임신이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제가 언제 자전거를 타러 갔는지’ 정도는 확인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변호사라는 분이 라고 단정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당시 자전거를 탄 시점은 정확히 4월 30일에서 31일 일입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SNS에서 대화를 하면서 “나 자전거 타고 춘천까지 갔다 왔엉 ㅋ”라고 말했는데, 이게 임신 無의 증거로 사용될 줄은 꿈에도 상상치 못했습니다. 아니 모든 사람이 그날 찍은 사진을 그날 바로 SNS에 올리나요? 그럼 제가 지금, 2014년 폭행으로 멍든 사진을 올리면 저는 지금 폭행을 당한 게 됩니까? 증거가 없으면 논리라도 갖추고 공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이후 제가 입증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추가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저를 꽃뱀 사기꾼으로 만드는 그들입니다. 무엇을 위해 제가 계속 침묵해야 하는지, 더 이상 명분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위에 서술한 1. ~ 4. 내용은 모두 첨부파일 자료로 입증하겠습니다. 공소장, 각 사안별 문자 대화, 진단 기록 등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무성 “노동개혁 통해 청년 일자리 만들겠다”

    김무성 “노동개혁 통해 청년 일자리 만들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한국시간) 미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뉴욕을 방문해 경제 행보에 주력했다. 앞서 27일 워싱턴DC에서 월턴 워커 장군의 묘역에 한국식 ‘큰절’을 한 것에 대한 비판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31일로 예정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은 차기 대선주자 간 만남으로 이번 방미의 최대 관심사다. 김 대표는 이날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열린 특별 강연을 통해 “노동개혁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이들이 더 나은 미래 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시장이 유연한 미국과 달리 한국의 노동시장은 매우 경직돼 있는데 이 때문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힘들고 많은 청년들이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가 강조하는 노동개혁은 비정규직과 일자리 부족에 시달리는 청년층을 겨냥한 내년 총선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 “한국은 늘 개방경제와 낮은 무역장벽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추진하는 TPP에도 긍정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한국은 TPP의 경제적 의미뿐 아니라 그 안에 포함된 외교·안보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연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 대표는 “우리는 강대국 사이에서 조금 서커스 외교를 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국은 (중국의) 국방력에 대한 대응보다는 중간자 역할을 해서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보다는 미국”이라는 발언에 대한 해명으로도 들린다. 또한 규제 개혁에 대한 질문에는 “규제라는 거대한 암반 덩어리를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뉴욕 동포간담회에서 최근 워커 장군 묘역에 ‘큰절’을 한 것에 대한 ‘굴욕외교’ 비판과 관련, “우리나라를 살려주신 분이 돌아가신 묘에 절 두 번했다고 서울의 언론에서 비판을 많이 하는데 내년에 나는 또 (절을)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뉴욕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도대체 무슨 일?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도대체 무슨 일?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도대체 무슨 일?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만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이재만 변호사가 주장하는 것에 대한 증거를 밝힌다. 김현중과 나눴던 문자 중 해당 기간의 것들을 공개하겠다. 그리고 검찰의 수사 결과 등도 첨부하겠다. 저는 지금부터 이재만 변호사가 펼칠 억지 주장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겠다”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관련 증거자료를 공개한 최씨는 “이재만 변호사는 앞으로 ‘김현중은 그런 기억 없다’, ‘김현중이 속은 것이다’라는 모르쇠 주장 대신 증거를 갖고 공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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