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국민담화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 정청래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 중상모략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 통합신당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 방송통신위원회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8
  • 대국민담화 본 시민들 “박근혜 때문에 대국민 담와‥일말의 기대감조차 부끄럽다”

    대국민담화 본 시민들 “박근혜 때문에 대국민 담와‥일말의 기대감조차 부끄럽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2시 30분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날도 1차, 2차 때와 마찬가지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밝힌 뒤 퇴장했다. 야당 의원들과 일부 비박 의원들은 일제히 “탄핵 교란책이자 정치적 꼼수”라면서 “계획대로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민주당 전 의원은 “박근혜, 국민과 끝까지 싸우자 하네요”라면서 “국민은 국회와 헌재의 소모적 탄핵절차보다 즉각퇴진을 원했지만 박근혜는 이를 거부했다. 국회에 모든 공을 넘기고 자신은 시간벌기를 택했다. 국민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안중에 없다. 국민은 죽든말든 내길을 가겠다고”라고 비난했다. 시민들도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불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검찰을 그동안 뭐했나? 박근혜가 저렇게 나오는 것은 검찰조사결과나 공소장이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렇다(jour****)”, “개헌으로 시간끌려고 꼼수부리고 잘못한건 하나도 없다고 하고....정말 역대 최악의 댓통령이다. 아니, 댓통령도 아니다. 피의자다. 역대 최악의 피의자.(wnst****)” “박근혜 때문에 대국민 담와..(dywj****)”, “뱀처럼 교활한 무서운사람이다(chip****)”, “일말의 기대감를 걸었던 내 자신이 부끄럽다(chpo****)”, “왜 사직서를 딴 사람한테 써달라고하는거냐(ahdw****)”, “제가 이러려고 2시부터 담화문 기다렸나 자괴감마저 듭니다(ksyl****)”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대통령 담화를 지켜보면서 기자들 앞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대표는 “조급함과 욕심에 앞서 국가와 국민을 생각해야 한다”며 즉각적 탄핵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정진석 원내대표 역시 “탄핵일정 원점 재검토를 야당해 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친박 의원들은 박 대통령 담화를 계기로 탄핵에 찬성하는 비박계의 설득 작업에 조직적으로 나서기로 한 상황이다. 김무성 전 대표는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근혜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정광용 회장은 대국민담화 후 “흔들리지 말자”고 회원들을 다독였다. 정광용 씨는 ‘[긴급당부] 박사모, 얼음 같은 냉정을…모든 공은 국회로, 하야나 탄핵 이슈도 소멸’이라는 글을 통해 “국회로 공이 넘어 간 만큼,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모든 사태 역시 진정될 것”이라면서 “이제 여야 정치권의 아귀다툼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허지웅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허지웅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씨가 “담화문 설계자와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상황에 당장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 당연한 국회로 공을 넘겨 버리고 머리 너무 잘썼다고 우쭐해 있을 담화문 설계자와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고 썼다. 이어 “지금부터 오늘 내일이 중요하다. 국회가 역사적 소명이라는 무게감을 실감하고 분열이나 뒷걸음 없이 탄핵을 비롯한 여야 합의에 모든 힘을 모아주길. 가깝게는 국민의 신뢰를 찾을 것이고 멀게는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국가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썼다. 이어 “이런 부정에 정략적인 이유로 관용을 베풀고 남겨두면 그 위에 아무것도 쌓아올릴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본 허지웅 “너무 화가 난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본 허지웅 “너무 화가 난다”

    방송인 허지웅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9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사진은 이날 방송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방송화면을 촬영한 것이었다. 허지웅은 “이 상황에 당장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 당연한 국회로 공을 넘겨 버리고 머리 너무 잘썼다고 우쭐해 있을 담화문 설계자와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지금부터 오늘 내일이 중요하다. 국회가 역사적 소명이라는 무게감을 실감하고 분열이나 뒷걸음 없이 탄핵을 비롯한 여야 합의에 모든 힘을 모아주길. 가깝게는 국민의 신뢰를 찾을 것이고 멀게는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국가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국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이런 부정에 정략적인 이유로 관용을 베풀고 남겨두면 그 위에 아무것도 쌓아 올릴 수 없는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허지웅의 글에 네티즌들은 “공감 백배”, “완전 답답합니다”, “평화 시위의 보람이 없네요” 등 대부분 공감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다.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추미애 “대통령 일초 일각도 용서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추미애 “대통령 일초 일각도 용서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 발표와 관련 “탄핵을 앞둔 교란책이고 탄핵을 피하기 꼼수”라는 입장을 내놨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검찰이 빼곡한 글씨로 서른 장의 공소장에 박 대통령을 공동정범, 때로는 주도적으로 지시한 피의자라고 했음에도 방금 겨우 718자에 해당하는 짤막한 답변을 했다”며 “탄핵절차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이다지도 민심에 어둡고 국민을 무시할 수 있느냐 하는 느낌”이라며 “조건없는 하야가 민심이고, 즉각 퇴진이 국정농단과 외교적 수치를 막고 국정을 수습하는 유일한 길임에도 박 대통령은 하야에 대한 언급없이 국회에 그 책임을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 본인은 절대로 사익을 추구한 바 없다고 단언했다. 일언지하에 범죄사실을 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촛불을 들고 밤마다 주말마다 무너진 희망을 일으키고 이 땅의 정의와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리고 노력하는데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은 그 어떤 수습책도 내놓지 않고 자신과 무관하다, 측근을 잘못 관리한 탓이라며 모든 책임을 모면하는 꼼수에 끝까지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국민은 세 번째 담화를 보고 이제 더는 박 대통령을 일초 일각도 용서할 수 없다는 민심일 것”이라며 “방금 우리는 헌법이 부여한 헌법 수호기관으로서 국회의원의 헌정 수호적 양심에 따라 탄핵발의 서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용태 “대통령 담화 어림도 없다…국회는 법대로 탄핵해야”

    김용태 “대통령 담화 어림도 없다…국회는 법대로 탄핵해야”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이 29일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가 끝난 직후 “역시 국민의 기대를 무참하게 저버렸다”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대체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모르고 있다. 국회에 어물쩍 공을 넘겨 놓고 시간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본데 어림도 없는 소리다”라면서 탄핵을 촉구했다. 그는 “법 안 지키는 대통령에 맞서 법 만드는 국회는 법대로 하자”면서 “국회는 바로 탄핵을 의결해야 한다. 어정쩡하게 시간을 보낸다면 국민들은 광화문이 아니라 여의도로 모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주면 그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 대국민 담화를 굳은 표정으로 지켜보는 이정현 대표

    [서울포토] 대국민 담화를 굳은 표정으로 지켜보는 이정현 대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주요당직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를 지켜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朴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는 새누리당 지도부

    [서울포토] 朴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는 새누리당 지도부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주요당직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를 지켜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담화에 앞서 국민들에게 인사하는 朴대통령

    [서울포토] 담화에 앞서 국민들에게 인사하는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 발표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제3차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朴대통령

    [서울포토] 제3차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박근혜 3차 담화 본 표창원 “극심한 정쟁 일어나도록 이간계 쓴다”

    박근혜 3차 담화 본 표창원 “극심한 정쟁 일어나도록 이간계 쓴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극심한 정쟁이 일어나도록 ‘이간계’를 쓴다”고 비판했다. 표 의원은 대통령 담화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의 예상대로 국회에 공을 넘기고 다앵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 극심한 정쟁이 일어나도록 ‘이간계’를 쓰는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일부 정치세력은 몰라도 다수 의원과 국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과거 통했던 정치공작, 이젠 안통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면서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말씀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국회에 공넘긴 朴대통령 대국민담화···민심 외면한 ‘조건부 퇴진’ 제시

    국회에 공넘긴 朴대통령 대국민담화···민심 외면한 ‘조건부 퇴진’ 제시

    제3차 대국민 담화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자신이 연루되지 않았음을 강변했다.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임에도 박 대통령은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면서 자신의 무고함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퇴진·탄핵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국회가 결정한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면서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민들에게 전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는 말로 운을 뗐다.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강조했다. 결국 국회가 향후 자신의 퇴진과 관련한 일정을 결정하기까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이다. 여기에는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 문제와 거국내각 구성, 조기 대선 일정 등 구체적인 퇴진 로드맵을 여야가 논의해 확정해달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면서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는 2차 담화 이후 2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최순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고, 지난 4일 담화에선 검찰과 특별검사 수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저의 불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이번 일로 마음 아파하시는 국민 여러분 모습을 뵈면서 저 자신이 100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런다해도 그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드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해선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면서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자신은 관련성이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대통령과 최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공모 관계’가 있다면서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은 여러가지 무거운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안에 여러 경위를 소상히 말씀 드리겠다”면서 취재진을 향해 “여러분이 질문하고 싶은 것도 그때 하시면 좋겠다”고 4차 회견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결국 이날에도 출입기자들과의 문답 과정은 없었다. ‘담화’가 아닌 ‘일방적인 메시지’였던 셈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29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공무원들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16.11.29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발표가 서울신문 전광판에서 방송되고 있다. 2016. 11. 2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29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한 후 회견장을 나가고 있다. 2016. 11. 2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29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16. 11. 2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대국민담화 발표 후 회견장 나가는 대통령

    [서울포토] 대국민담화 발표 후 회견장 나가는 대통령

    29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한 후 회견장을 나가고 있다. 2016. 11. 2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29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16. 11. 2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무엇을?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무엇을?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대통령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는 2차 담화 이후 2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최순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고, 지난 4일 담화에선 검찰과 특별검사 수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박근혜 대통령 제3차 대국민담화…“국회 결정에 맡기고 물러나겠다”

    [전문] 박근혜 대통령 제3차 대국민담화…“국회 결정에 맡기고 물러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2시 30분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말씀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라면서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의 불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마음 아파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모습을 뵈면서 저 자신 백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다 해도 그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드릴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립니다. 국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18년 동안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했던 여정은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1998년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대통령에 취임하여 오늘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든 노력을다해 왔습니다.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결국 저의 큰 잘못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는 가까운 시일 안에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말씀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하루 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드리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정치권에서도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질의응답하겠습니다.=여러가지 오늘은무거운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안에 경위에 대해서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고 또 여러분께서 질문하고 싶은 것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임기 단축 포함, 진퇴 문제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임기 단축 포함,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