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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3736명, 생후 45일 아기도 감염… 이달 초 중대 고비

    확진 3736명, 생후 45일 아기도 감염… 이달 초 중대 고비

    방역당국은 3월 초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의 중대 고비로 보고 유행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신천지의 마지막 예배일(2월 16일)로부터 잠복기인 14일째가 되는 2월 29일 이후로 신천지 환자가 대구·경북에서만 집중 발생하고 점차 수그러든다면 유행이 꺾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후에 다른 지역에서도 신천지 환자가 계속 나온다면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브리핑에서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이외의 다른 집단으로 감염병이 더 퍼지는 것을 막고 생활밀집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바깥으로의 연결고리와 전파양상을 차단하겠다”면서 “3월 초를 분기점으로 삼아 조금이라도 감소세로 돌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도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하며, 앞으로 1~2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절반을 웃돈다. 특히 대구 환자의 73.1%가 신천지 관련 감염 사례다. 신천지 관련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 대구·경북지역 내 확산도 상당히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신천지교회 신도와 교육생 23만 9000명에 대한 조사를 94.9% 완료했다. 이 중 대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신도 8563명과 교육생 383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됐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3736명으로 늘었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42일 만으로 신종플루나 메르스보다 감염 속도가 빠르다. 경북 경산에서는 생후 45일 된 남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국 최연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월 15일생인 아기는 지난달 22일부터 모친(30)과 할머니 집에서 지냈으며 지난달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이의 아빠(36)는 이미 지난달 27일 확진판정을 받았고, 모친도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강릉서 중국인 유학생 확진 판정…국내 첫 사례

    강원 강릉에서 지난달 28일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는 강릉 가톨릭관동대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A(22·남성)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중국 선양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15분 중국 타오센 국제공항을 출발, 같은 날 오후 2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A씨는 발열과 호흡기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가톨릭관동대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오후 6시 30분쯤 강릉에 도착,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해당 버스엔 이 대학 유학생 담당자와 학생 2명, 버스 운전사 등이 탑승했다. 검사를 마친 A씨는 오후 7시쯤 기숙사에 입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격리된 채 생활했다. 이날 강릉에선 중국인 유학생 외에도 확진환자 3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대구에 사는 B(59)씨는 지난달 16일 강릉에서 의료인으로 일하는 딸을 만나러 왔다가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B씨 남편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딸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강릉 모 병원 직원인 C(45)씨는 지난달 22일 목이 간지러운 증상과 인후통, 기침으로 폐렴이 의심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날 새벽 양성 통보를 받은 D(21)씨는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이자 신천지 교육생이다. D씨는 강릉시 유천택지 교육센터로 인문학 강좌를 들으러 갔다가 증상 등이 의심스러워 지난달 29일 자발적으로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4명을 모두 삼척의료원 음압 병상으로 이송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역 사회 전파가 시작되고, 감염 확산 우려가 커 마음이 무겁다”며 “지금은 어려움을 의연하게 이겨내겠다는 시민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코로나19 확진 80세 여성 집에서 검사결과 기다리다 사망…21번째

    코로나19 확진 80세 여성 집에서 검사결과 기다리다 사망…2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80세 여성 A씨가 집에서 대기하다 숨졌다.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21번째 사망자이자, 입원 대기를 하다가 숨진 4번째 환자다. 1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대구 수성구 한 가정집에서 A씨가 숨진 것을 아들이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숨을 거둔 지 4시간 정도 돼 보인다”고 말했다고 A씨 지인은 전했다. 확진 판정은 이날 오후 6시쯤 A씨 며느리에게 통보됐다. 확진 판정이 나오기 직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발열 증세로 지난 26일 수성보건소에서 검사를 마친 뒤 집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병이 없는 A씨는 평소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지인은 언론에 “여든이 넘은 할머니를 나라가 병원에 안 보내고 집에서 기다리라고 했다”면서 “약이라도 투여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대구서 다른 80대 여성도 자택 격리 중 호흡곤란 사망…1일 4명 숨져대구에서는 최근 며칠 새 환자 4명이 자가격리 도중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사망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에도 자가격리를 하고 있던 74세 남성과 70세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긴급 이송된 뒤 병원에서 끝내 눈을 감았다. 정부가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경증 환자 분리와 치료 방침을 밝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안타까운 상황이 언제든 재연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에서는 이날만 4명이 코로나19에 목숨을 잃었다. 이날 오후 4시 18분쯤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던 86세 여성 확진자도 호흡 곤란 증세로 대구가톨릭대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숨졌다. 오후 2시 25분쯤에도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0세 남성이, 오전 11시 20분쯤에는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 있던 82세 남성이 숨을 거뒀다.확진자 수 총 3736명, 하루새 586명 추가…대구·경북 3260명 사망자 4명 늘어 총 21명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1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하루새 586명 추가돼 총 3736명으로 늘었다. 오전과 오후에 각각 376명과 210명 추가 확인됐다. 오후에 새로 확진된 210명 중 177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136명, 경북 41명이다. 그 외 지역별 확진자는 강원 8명, 충남 8명, 서울 5명, 경기 5명, 울산 3명, 부산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이날 18·19·20·21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사망자가 총 21명으로 늘었다. 추가 발생한 사망자 4명 중 3명은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총 3260명이다. 대구 2705명, 경북 555명이다. 다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기 89명, 서울 87명, 부산 83명, 충남 68명, 경남 63명, 울산 20명, 강원 15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인천 6명, 전북 6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순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2113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확진자는 감염경로 분류가 아직 안 돼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20명으로 늘어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20명으로 늘어

    울산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총 20명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0일만에 늘어난 수치다. 울산 보건당국은 19·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에 거주하는 이들은 부부(남편 72·부인 68)고, 대학생 외손녀와 함께 산다.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 앞서 이날 오전 확인된 18번 확진자는 남구 거주 47세 주부로 신천지 신도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 사이 울산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남편과 딸이 있고,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서 검사를 받았다. 지난 16일에는 울산 1번 확진자인 27세 대구지역 초등학교 여교사가 예배 본 날이다. 울산 확진자 20명 중 신천지 신도는 11명이고, 신천지와 직접으로 관련된 환자는 13명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간 3명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전에 나온 확진자 17명과 이들 가족의 건강 상태는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15번 확진자(68·남구·공인중개사)는 상태가 위중해 현재 울산대병원에서 특별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구급차를 탈 정도의 상태가 아니라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울산대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며 “상태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울산지역 읍압병상은 울산대병원 24개가 전부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동식 음압기 구입과 음압병상 확보에 나섰다. 울산대병원 음압병상이 모두 차면 다른 병원에 음압병상을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인 신천지 울산 신도 4013명에 대한 전수조사(3월 27일~3월 11일)도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사흘 동안 모두 3986명(99.3%)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무증상 3755명(93.6%), 유증상 231명(5.7%)으로 집계됐다. 신천지 울산 교육생은 800명 중 781명(97.6%) 조사됐고, 무증상 766명(95.7%), 유증상 15명(1.9%)이다.한편 중구와 동구보건소는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차를 타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포토] 신천지 방역·소독 작전

    [포토] 신천지 방역·소독 작전

    1일 대구시 남구 신천지대구교회 일대에서 제2작전사령부 장병 50여명이 휴일도 잊은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작전을 하고 있다. 제2작전사령부 제공/연합뉴스
  •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원인 중 신천지 교회 관련 36%(196명)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원인 중 신천지 교회 관련 36%(196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북 확진자의 36%(196명)가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5명 늘어 544명이다. 원인별 발생 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이 28명 증가해 196명으로 가장 많다. 전체의 36%에 해당된다. 신천지 교인 등 관계자 148명, 접촉자 25명, 첫 확진이 신천지 교회와 관계있는 밀알사랑의집(중증 장애인 시설) 23명이다. 신천지 교인 확진은 경산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는 양상이다.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과 신천지 대구교회 등에서 접촉한 도내 773명 가운데 경산이 555명으로 가장 많다. 31번 접촉자 중 확진자는 115명이고 경산이 73명으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경산 전체 확진은 145명이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 수는 청도 대남병원 117명보다 훨씬 많다. 경북에는 신천지 신도가 5269명, 예비 신도인 교육생이 1280명이다. 6549명 전수조사를 77.4%(5067명) 마친 상황에서 증상이 있는 교인이 210명으로 나왔다.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970명 가운데 237명은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는 앞으로 이른 시일 안에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모두 진단 검사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3차 감염도 확산하고 있다. 순례단 가운데 확진자는 29명이고 접촉자 가운데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1일 코로나19와 관련, 경북도에서 요청받은 신천지 교인 337명 소재 확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도내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과정에서 연락을 받지 않거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교인 337명에 대한 확인을 경찰에 요청했다는 것. 이에 경찰은 수사·형사 분야 직원 451명으로 신속대응팀을 꾸려 337명 모두 소재를 확인해 도에 통보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유포 행위 행위도 단속해 지금까지 4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을 요청했다. 가짜뉴스 유포자 1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하고 현재 13건에는 내사 또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행위 단속을 위해 지능범죄수사대와 사이버수사대, 도내 24개 경찰서 인력 124명으로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한 물류창고에 판매 후 남은 보건용 마스크 13만 5000장을 보관하던 유통업체를 찾아내 이 업체 대표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점을 확인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주민에게 배부하기 위해 마을 이장 창고에 보관 중이던 정부 지원 마스크 6개 상자(150장)를 몰래 가져간 마을 주민을 CCTV를 분석해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사리사욕을 챙기는 행위는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박원순 “검찰총장,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체포해야”

    박원순 “검찰총장,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체포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책임과 관련,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체포할 것을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촉구했다. 1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께 요청한다”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진원지의 책임자 이 총회장을 체포하는 것이 지금 검찰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총회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한)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으면 서울시는 이미 예고한 대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등으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날 이 총회장을 비롯한 신천지 지도부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전체 신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할 것도 요구했다. 또한 박 시장은 서울시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천지 관련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자 정보 등을 요청했다고도 했다. 시가 보건복지부에 요구한 정보는 △31번째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교회 참석한 예배 시간을 전후한 주변 반경 1㎞ 이내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자 정보 △이 총회장 형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청도 대남병원 주변 반경 1㎞ 이내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자 정보 △질병관리본부가 서울시에 제공한 신천지 신도 2만8317명의 위치정보 가운데 2월20일부터 현재까지 3명 이상 동일 기지국을 쓴 사용자 및 위치정보다. 박 시장은 “위 세 가지 정보를 받으면 대구 신천지교 예배 및 대남병원 장례식에 참석한 신천지 신도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신천지 신도들이 예배당 및 사무실 폐쇄 후에도 여전히 비밀리에 만나고 있는 장소가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서울 내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3만8006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기준 428명(1.1%)이 조사를 거부하고 1685명(4.4%)이 통화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를 마친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가운데 코로나19 유증상자는 693명(2.0%)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천지 관계자는 “(이만희 총회장이)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 측과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부 “신천지 신도 올 초 중국 우한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정부 “신천지 신도 올 초 중국 우한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정부가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올 초 중국 우한을 방문한 사례가 있음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법무부를 통해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지난 1월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는 사례가 나왔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우한을 방문한 신도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고 보이고, 아직 조사 중이어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신천지 교인과 관련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고 있는 대구 신천지의 감염경로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집단 감염이 이뤄진 곳은 대구 신천지다. 하지만 교회내 첫 전파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국내 확진자 59.9%가 대구 신천지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국내 확진자 3526명 가운데 대구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2113명이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59.9%에 달한다. 특히 대구 전체 확진자 2569명의 73.1%가 대구 신천지 관련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지역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는 690명 역시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권 부본부장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따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2명 추가 확진...신천지 연관 1명포함 76명

    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부산시는 밤새 확진자가 2명 추가 확인돼 부산지역 확진자가 76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인 38세 여성(사하구)은 신천지 교회 교인과 교육생 1만6천884명에 대한 부산시 전수 조사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고 답한 204명 중 한 명이다. 이 여성은 유증상자 204명 중 먼저 진단검사를 한 58명 중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신천지 유증상자 204명 중 확진자 1명,음성이 나온 24명과 검사를 마친 33명을 제외한 나머지 146명에 대해서도 검사할 계획이어서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다.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67∼74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67번 환자(65세 여성·해운대구)는 2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지난달 27일 해운대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8번 환자(29세 남성·해운대구)는 온천교회 신자로 확인됐다. 66번 확진자(8세 여아) 어머니인 69번 환자(41세 여성·대구 거주)는 지난달 20일 ~26일 부산 동래구 친정에 머무르며 내과,빵집,동네 마트,미용실,편의점,동물병원 등을 다니다가 27∼28일 대동병원·동래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번 환자(18세 여성·연제구)는 54번 환자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지난달 26일 근육통,두통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71번 환자(79세 남성·부산진구)와 72번 환자(7세 남성·수영초 병설 유치원생)는 자택에 머무르다 지난달 28일 각각 좋은문화병원과 수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자가 됐다. 대구에 사는 장모와 접촉한 73번 환자(56세 남성·해운대구)는 지난달 24일 마른기침 증상이 처음 나타난 이후 울산에서 직장을 다니며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고 두 차례 한의원을 찾았다. 이후 27일 부산 자택으로 왔다가 28일 해운대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74번 환자(81세 남성·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동네 의원,약국을 두 차례씩 다녀왔고 28일 고신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확진자 76명 중 온천교회 관련 30명,신천지 연관 5명,대구 관련 10,접촉자 25명,청도대남병원 관련 1명,기타 5명이다. 부산시는 무더기 확진자 발생으로 병상이 부족한 대구시에 병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현물과 현금을 1억원 과 의료진에게 곰탕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서는 경계를 넘어서는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다만 부산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대구의 요청이 있으면 사안별에 따라 협의해 병상을 하지원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강릉서 중국인 유학생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 판정

    강릉서 중국인 유학생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 판정

    가톨릭관동대 중국 유학생 격리 중 양성 판정 강원 강릉에서 지난달 28일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강원도와 강릉시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A(21)씨와 B(59·여·대구)씨, C(45)씨, D(21)씨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가톨릭관동대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하고 있는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15분 중국 타오센 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2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선양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8일 검체 채취를 했을 때 증상이 없었으나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 B씨는 지난달 16일 강릉에서 의료인으로 일하는 딸을 만나러 왔다가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B씨 남편은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딸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강릉 모 병원 직원인 C씨는 지난달 22일 목이 간지러운 증상과 인후통, 기침으로 폐렴이 의심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나타났다. 동사무소 근무 신천지 교육생 양성 판정 D씨는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이자 신천지 교육생이다. D씨는 강릉시 유천택지 교육센터로 인문학 강좌를 들으러 갔다가 증상 등이 의심스러워 지난달 29일 자발적으로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마지막으로 강좌를 들었을 때 교육생 1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는 이들을 모두 삼척의료원 음압 병상으로 이송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과 동사무소를 긴급 방역했다. 한편 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강릉 5명, 원주 5명, 춘천·속초 2명, 삼척 1명 등 모두 15명으로 늘었다.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경남도 “신천지 제출 교인 명단 신뢰 할수없다”

    경남도 “신천지 제출 교인 명단 신뢰 할수없다”

    경남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국 확산 진원지로 꼽히는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신천지측에서 제출한 교인 명단은 전수조사 결과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질병관리본부가 신천지로 부터 받아 통보한 도내 신천지 교인 명단 861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신천지가 통보한 명단은 도와 시·군에서 자체 파악한 교인명단 9157명 보다 540명이 적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와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경남 확진자 17명 가운데 8명만 신천지제출 명단에 있고 나머지 9명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볼때 신천지가 제출한 명단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도는 신천지제출 명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가능한 자원을 총 동원해 신천지 교인을 관리하고,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확진자와 자진 신고자를 포함해 조사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고의로 명단을 누락한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도는 신천지측이 제출한 도내 교인 명단 8617명을 조사한 결과 8524명이 응답하고, 93명은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응답자 가운데 증상 의심자 89명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확진자 5명이 포함돼 있었고 나머지 84명은 음성 50명, 검사 중 26명, 검사 예정 8명이다. 도는 무응답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소재파악에 나서 92명을 확인해 거주지를 찾아가 증상을 파악하고 있다. 1명은 인적사항 오류로 질본에 재확인 중이다. 도는 신천지 측이 제출한 교육생 명단 1872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완료했다. 응답자 1730명 가운데 증상 의심 22명을 확인했다. 증상의심자 중에는 확진자 1명이 포함돼 있었고 나머지 21명 가운데 3명은 음성, 11명은 검사 중, 7명은 검사 예정이다. 무응답자 142명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도는 확진자를 제외한 모든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에 대해 매일 두차례 능동감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경남도내 확진자는 모두 59명으로 신천지 교회 관련 25명, 대구·경북 관련 10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감염경로 조사중 5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해외여행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남 9번 확진자(33·여·거제)는 경남지역 확진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8일 완치 파정을 받았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신천지, 국회의원들에 “공포 떨지 않게 정책 세워 줘” 호소문

    신천지, 국회의원들에 “공포 떨지 않게 정책 세워 줘” 호소문

    “신천지도 보호받아야 할 국민…명단 제출했는데” 억울 “고의 은폐할 이유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의 전국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1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치 지도자들을 상대로 “성도들이 불안해하거나 공포에 떨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담긴 정책을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신천지는 이날 여야 국회의원, 각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호소문을 발표한 뒤 “보호받아야 할 국민 속에서 신천지 성도를 배제하지 말고 전 국민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하는 정공법을 택해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신천지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국내외 전 성도 명단과 교육생 명단을 제출했고, 현재는 전 성도 전수조사를 위해 모든 교회 사명자들이 각 보건소와 협력해 성도님들께 전화를 드리고 있다”면서 “그러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명단을 문제 삼아 신천지예수교회를 앞다퉈 고발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을 향한 낙인찍기, 혐오, 비방을 제발 멈춰달라”면서 “지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때”라고 당부했다.신천지에 따르면 지자체가 신천지를 고발하겠다는 사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미성년자가 생략된 채 명단이 넘어간 경우, 2월 27일 추가 제공된 교육생 명단이 공개된 경우, 주소지가 불명확한 경우, 지자체의 신천지 신도 명단 대조과정에서의 착오 등이 있다. 신천지는 또 신천지 신도가 아닌 사람을 확진자로 분류한 뒤 제출한 명단에 없다고 신천지를 고발하겠다는 지자체도 생겨나고 있고, 관련 시설을 은폐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고 억울해했다. 신천지는 “성도 가운데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을 위해서라도 고의적 은폐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시설 중 공터, 토지, 혹은 개인 소유 사택 등 과 폐쇄, 미보고 등으로 미처 확인이 안 된 곳은 파악 되는대로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대기업 아니고 그저 신앙 위해 모인 사람들…범죄 집단화 멈춰 달라”그러면서 신천지가 정부 등에 명단을 제출하는데 있어 문제가 발생한 경위를 설명했다. 신천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국 74개 교회를 폐쇄하면서 행정이 중단돼 단 기간에 주소 등의 변경사항을 재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우리는 최상의 시스템 체계를 갖춘 정당이나 대기업이 아니고, 그저 신앙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역량 부족을 뭔가 숨기는 듯 묘사해 신천지를 범죄 집단화 하는 시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신천지는 “부족한 역량이지만 인천과 광주 등에서는 지자체와 팀을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최대한 보조를 맞춰가고 있다”면서 “해당 지자체로부터 격려도 받고 있다. 신천지 성도들을 몰아세우지 말고,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인 협조에 나설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 신천지 국내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90%가량 조사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조사가 안 된 신도들이 있고, 일각에서는 이들을 ‘연락두절자’라고 표현하고있다.광주 “정부서 받은 신천지 명단과 7210명 차이…제출 안하면 고발” 신천지 “자가격리하고 검사 받으라 권유 중”광주시는 이날 신천지에 필요한 신자와 교육생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고발 조치 하겠다고 경고했다. 광주시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에서 “신천지로부터 직접 제출받은 숫자와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명단을 비교해보니 신도 3835명과 교육생 3375명 내용은 제출되지 않았다”면서 “3만 2093명으로 추정되는 전체 명단과 7210명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김종효 광주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전체 명단을 확보해야 누가 대구에 갔는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현재 증상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오늘까지 제출 안 하면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18조에 따라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는 “경찰력을 동원하겠다 하기 전에 조사에 응한 절대 다수의 신천지 성도들을 믿고 다른 성도들을 권면할 기회를 달라”면서 “현재도 우리 성도들은 밤을 새가며 전 성도가 자가격리를 준수하고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유하고 전화로 체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 “질본서 받은 명단과 540명 차이…고위 누락시 강력 법적 조치”경남도도 이날 질병관리본부가 신천지로부터 제출받아 통보한 도내 교인 명단에 누락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해 조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전날까지 질본에서 받은 도내 교인 명단 8617명을 기초로 전수조사한 결과 도와 시·군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명단 9157명과 540명 차이가 난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와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경남 확진자 17명 가운데 8명만 질본 명단에 있고, 나머지 9명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러한 명단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고의로 명단을 누락한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신천지 측 제출 명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신천지 교인을 관리하고, 질본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확진자와 자진 신고자를 포함해 조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측이 질본에 제출한 교인 명단 8617명을 조사한 결과 8524명이 응답하고, 93명이 응답하지 않았다”면서 “이 가운데 증상이 의심되는 89명을 확인했고, 이들 중에 이미 확진자로 관리하는 5명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인·언론, ‘신천지 진원지’ 무분별 비난… 신분 드러내기 힘들 것” “신앙 이유로 핍박 받은 성도 1500명 넘어”“최근 2명 부녀자 목숨 잃는 등 희생자 3명”신천지는 그러면서 신도들이 검사를 거부하는 등의 행위가 신천지를 몰아세운 정치지도자들과 언론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천지는 “성도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일부 성도들로 인한 감염자 발생에 대해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정치지도자들과 언론이 무분별하게 ‘신천지가 진원지’라고 비난할수록 우리 성도들은 두려움 속에 쉽게 신분을 드러내기 힘들 것이란 점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신천지 성도 중에는 신앙을 이유로 가족으로부터 폭행과 핍박 심지어 생명의 위험에 처한 이들이 많다”면서 “이단상담소에 끌려가 감금, 폭행 등 불법행위에 피해를 입은 우리 성도들이 1500명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핍박 속에 남편과 아버지에 의해 이미 2명의 부녀자가 목숨을 잃었고 지난 2월 26일 세 번째 희생자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는 현재 경기도 소재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산 추가확진자 2명 ....부산 67∼74 확진자 동선공개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67∼74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67번 환자(65세 여성·해운대구)와 68번 환자(29세 남성·해운대구)는 각각 2번 환자와 1번 환자를 접촉해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지난달 27일 해운대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6번 확진자(8세 여아) 어머니인 69번 환자(41세 여성·대구 거주)는 지난달 20일 ~26일 부산 동래구 친정에 머무르며 내과,빵집,동네 마트,미용실,편의점,동물병원 등을 다니다가 27∼28일 대동병원·동래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번 환자(18세 여성·연제구)는 54번 환자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지난달 26일 근육통,두통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1번 환자(79세 남성·부산진구)와 72번 환자(7세 남성·수영초 병설 유치원생)는 자택에 머무르다 지난달 28일 각각 좋은문화병원과 수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자가 됐다. 대구에 사는 장모와 접촉한 73번 환자(56세 남성·해운대구)는 지난달 24일 마른기침 증상이 처음 나타난 이후 울산에서 직장을 다니며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고 두 차례 한의원을 찾았다. 이후 27일 부산 자택으로 왔다가 28일 해운대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74번 환자(81세 남성·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동네 의원,약국을 두 차례씩 다녀왔고 28일 고신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밤 2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발생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76명으로 늘어났다. 75번 확진자(57세 남 부산진구)는 경로가 불분명해 기타로 분류됐으며 ,76번 환자( 37세.여 사하구)는 신천지 관련 유증상자인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19’ 376명 밤새 확진, 3526명…대구·경북 3000명 넘겼다(종합)

    ‘코로나19’ 376명 밤새 확진, 3526명…대구·경북 3000명 넘겼다(종합)

    신규 확진자의 95.5%가 대구·경북 집중경기·서울·부산, 80명 이상 급증경남·충남도 60명 이상 늘어… 퇴원 30명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밤새 376명이 늘면서 확진자가 3526명으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 발생해 총 35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76명 가운데 95.5%인 35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33명, 경북 26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5명, 부산 1명, 경기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가 대구·경북에 집중해 발생하면서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083명으로 늘었다. 대구 2569명, 경북 514명이다.다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기 84명, 서울 82명, 부산 81명, 경남 62명, 충남 60명, 울산 17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순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기준 총 1557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9명이다. 전날 오후 이후 추가된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 분류가 안 돼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17명이다. 완치돼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57세 여성·76세 남성) 추가돼 총 3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9만 6000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6만 103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만 2422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북지역 코로나19 급증 속…울릉군·울진군 청정지역 유지

    경북지역 코로나19 급증 속…울릉군·울진군 청정지역 유지

    대구경북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지지역인 울릉군과 울진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21개 시·군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산이 14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청도 127명, 의성 37명, 칠곡 31명, 영천 27명, 포항 26명, 구미 20명 등이다. 도내 전체 확진자는 495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울진군과 울릉군에서는 아직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시·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울진군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9개 시외버스터미널에 공무원을 배치해 승·하차객을 대상으로 발열 측정을 하고 동의를 받아 행선지, 경유지, 인적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군은 시외버스 주요노선을 하루 181회에서 59회로 줄이고 군 직영 체육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관하도록 했다. 26일 신천지 교인 33명 명단을 확보해 27일 모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맡겼다. 또 집회를 예정한 종교단체에 집회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훈련소에서 나온 사회복무요원 2명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울릉군 역시 코로나19 발생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다. 군은 육지를 잇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터미널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여객선 방역을 강화하고 각종 다중이용시설이나 관광시설 운영을 일시 중지했다.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성지순례를 다녀온 울릉 주민 30여명은 별다른 증세 없이 자가격리 중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청정 울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속보] 대구 신천지 명단 1만252명…교육생도 확진

    대구시는 추가로 확보한 신천지 대구시설 관련 명단을 조사한 결과 교인뿐만 아니라 교육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연락이 닿은 추가 확보 명단에는 중국인 등 외국인도 18명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전날 관리대상에 추가로 포함한 신천지 대구시설 교인·교육생 1983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1704명과 연락이 닿았다. 통화가 되지 않는 279명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전화 조사를 완료한 1704명 가운데 상당수는 자가격리 중이며 검체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8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가 관리하는 신천지 대구 시설 교인·교육생은 기존 8269명에 1983명이 추가된 1만252명이다. 시는 기존에 파악한 교인 8269명 가운데 31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1001명과 유증상자 119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시는 유증상자 검사 결과 지금까지 87%가량이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신천지 교인 60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도 착수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검체 검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657명 늘어난 2236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하루새 813명 추가 확진…발생 40일 만에 총 환자 3150명

    하루새 813명 추가 확진…발생 40일 만에 총 환자 3150명

    오전 594명·오후 219명 확진…사망 17명 29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813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에 594명, 오후에 2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3150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1000명을 넘긴 데 이어 이틀 만인 28일 2000명대에 진입했고, 다시 하루 만에 3000명을 넘겼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이후 40일 만이다. 대구 신천지 9000여명 중 유증상자 1300여명 등에 대한 진단검사가 마무리되면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219명 중 20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181명, 경북에서 19명이다. 전체 대구 환자 수는 2236명에 이르렀다. 경북지역 환자는 488명이다. 사망자는 총 17명이며,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9만명을 넘어섰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최문순 강원도지사 29일 정부에 신천지 강제수사 요청

    최문순 강원도지사 29일 정부에 신천지 강제수사 요청

    최문순 지사가 29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서 신천지에 대한 검·경의 강제수사를 공식 요청했다. 최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신천지 신도인)강원도 원주 확진자가 지난 6일 대구 지인 장례식장 방문했고 9일과, 16일 두차례 3~400명 정도 참석하는 원주 예배당을 찾았으며 다수의 식당을 방문하는 등 아랑곳 않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의 소모임 및 포교와 예배활동 지속행위, 조사 회피행위가 감염병 유포 유발행위이며 범죄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사법의 영역에서 강력하게 개입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법무부장관, 행안부장관, 검찰총장, 경찰청장은 어떠한 형식으로든 이것이 범죄행위이고 처벌대상이 된다는 점을 신천지와 국민 여러분께 강력한 메시지로 전달해달라”고 밝혔다. 또 “일반 국민은 충분히 통제가능하다. 접촉자 수도 많지 않고, 진술에 협조적이다. 문제는 신천지가 아직도 동선 진술 등에 비협조적이고, 전수조사에도 회피자가 있다는 � 굼繭箚�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대구 이어 영덕 공무원 ‘신천지 은폐’…공무원 다수 접촉

    대구 이어 영덕 공무원 ‘신천지 은폐’…공무원 다수 접촉

    대구시 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의약팀장 A씨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뒤늦게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임을 밝혀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경북 영덕군 공무원이 신천지 교인임에도 영덕군의 거듭된 조사에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영덕군에 따르면 공무원 B씨는 신천지 교인이지만 군의 자체 조사에서 교인이란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영덕군 공무원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B씨 외에도 C씨가 더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확보한 신천지 교인 명단을 바탕으로 C씨에게 자가격리하도록 조처했다. 반면 B씨는 그동안 군의 자체 조사에서 신천지 교인이라고 응답하지 않았고 군이 확보한 신천지 교인 명단에도 빠져 있었다. 그는 영덕군에 살고 있지만 부산에 주소를 두고 있다. 이 때문에 B씨가 28일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받고 군에 스스로 통보하기 전까지 군은 아무런 사실을 알지 못했다. 군은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28일 오후 10시 30분에야 B씨가 신천지 교인이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군은 오후 11시 30분 군청사 전체를 방역하고 29일 0시에 주요간부 긴급회의를 열어 군청 출입을 제한하기로 하는 등 대처에 들어갔다. B씨는 그동안 이희진 영덕군수 주재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회의에 자주 참석하는 등 많은 군 공무원과 접촉했다. 21일 발열 증세를 보인 뒤에도 해열제를 복용하고 계속 근무했고 25일에는 인후통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24일 부산진구보건소로부터 신천지 교인으로 능동감시자란 연락을 받고도 24일부터 28일까지 출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은 28일 오후 10시30분쯤 B씨로부터 관련 사실을 연락받은 뒤 군청사 방역과 사무실 출입제한에 들어갔다. 또 B씨와 접촉한 이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93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에 들어갔다. B씨 검사 결과는 29일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군은 B씨 검사 결과와 별도로 신천지 교인임을 알리지 않은 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대구 서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병예방의약팀장 A씨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임을 뒤늦게 밝혀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서구보건소 직원 33명이 격리됐고, 이 중 4명이 A씨로부터 전염된 확진자로 판명돼 이틀 동안 아예 선별진료소 운영이 중단되는 등 방역 공백 사태를 빚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충북 코로나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충북 코로나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충북지역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29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지역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A(25)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청주에서 6번째, 충북에서 11번째 확진자다. A씨는 대구 신천지 신도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A씨가 다니는 병원 선별진료소는 지난 28일 A씨 검체를 채취, 민간수탁 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A씨는 음압병실에 입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2일부터 자가격리돼 병원 폐쇄는 없을 것”이라며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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