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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이상 낳으면 300만원… 신생아 특공에 최저 1.6% 특례대출 도입

    둘째 이상 낳으면 300만원… 신생아 특공에 최저 1.6% 특례대출 도입

    올해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구는 7만호의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2년 이내 출산한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의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결혼·출산을 한 부부는 부모에게서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물려받아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모든 대학교로 확대되고,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은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두 살 내려간다. 성·마약범죄자 등 중대범죄자의 ‘머그샷’(모자·마스크 없는 얼굴 사진)이 처음 공개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살펴본다. 조세·재정 [혼인·출산 증여재산 공제]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이내(4년간) 또는 자녀의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은 최대 1억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기본공제 5000만원과는 별도다.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상향]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기준이 종목당 보유금액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지난 12월 말 기준 보유액이 50억원 미만이면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하지 않는다.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이 2월 말까지 적용된다. [맥주·탁주 종량세 개선] 맥주·탁주의 종량세에 대해 매년 물가에 따라 세율을 조정하는 물가연동제가 폐지되고, 정부가 탄력세율 방식으로 세율을 조정한다.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 시행] 다국적기업이 외국에서 15% 미만(가령 10%)의 법인세를 냈다면, 차액분(가령 5%)을 국내에 추가로 내는 최저한세 제도가 시행된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200~300곳의 기업이 대상이다.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의 10% 저율 과세 구간이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된다. 연부연납 기간은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된다. [고액 기부 공제율 한시 상향] 3000만원 초과 기부금에 대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공제율을 30%에서 40%로 상향한다. 1000만원 이하는 공제율 15%, 1000만~3000만원은 30%다.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여행자 휴대 향수 면세 한도 상향]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 중 향수의 면세 한도가 1979년 이후 45년 만에 60㎖에서 100㎖로 상향된다. 부동산·금융 [출산가구 ‘특공’ 도입] 저출산 극복을 위해 3월 25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2세 이하(태아 포함)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7만호의 주택이 특별(우선) 공급된다. [신생아 특례 대출 도입] 5월부터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주택 구입을 위해 연 1.6~3.3% 금리로 최대 5억원(주택 가격 9억원 이하)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19~34세 무주택자 중 직전 과세 기간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월 2만~100만원 이하로 납입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2월 출시된다.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납입 한도 상향]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공제율 40%)를 위한 납입액 한도는 연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저축 지원 금융상품 가입 대상 확대] 비과세 소득인 육아휴직 급여만 받을 때도 청년도약계좌 등 저축 지원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개인 투자용 국채 도입] 상반기부터 개인 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다. 10년물과 20년물 두 가지이며 연간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지원 강화] 국세청이 매년 7월 전년도 소득을 확정하기 전에는 전전년도 소득기준으로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0월 25일부터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병의원, 약국 등에서 일일이 받아 서면으로 보험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보육·가족 [늘봄학교 본격 도입] 초등학생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가 1학기에 전국 200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 연속성 있는 교육·돌봄 정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시도·시군구에서 담당하는 영유아 보육 업무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넘어간다. [악성민원 피해교원 보호 강화] 보호자 악성민원이 3월 28일부터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지정된다. 피해교원 요청 없이도 형사 고발이 가능해진다.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금이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오르고 지원 자녀 나이도 18세 미만에서 고교 재학생으로 확대된다.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비가 지원된다. 초중고생에게 연 40만원, 50만원, 60만원씩이다.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확대] 부모 나이가 모두 24세 이하인 부모에 대한 양육비 지원액이 자녀 1인당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스토킹 피해자 주거지원 사업 확대]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간 원룸·오피스텔을 지원하는 긴급 주거지원 사업이 하반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고립·은둔 청소년 심리 지원] 고립·은둔 청소년 가정방문 상담, 방문 학습·치유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가 3월에 도입된다. 서비스가 끝나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원이 이뤄진다. 보건·복지·고용 [최저임금 인상] 시간당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인상된다. 8시간 기준 7만 8880원,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6만 740원이다. 상여금, 식비·숙박비·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는 모두 최저임금에 산입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 지원 확대] 지난해 월 162만 1000원이었던 생계급여(4인 가구)가 183만 4000원으로 21만 3000원 오른다. [첫만남 이용권 다자녀 가구 확대] 첫째 아이 출생 시 200만원을 주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둘째 아이부터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부모급여 지원금액 확대] 0~1세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급여가 0세 아동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출생 18개월 이내 자녀의 부모가 동시 혹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에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월 450만원(통상임금의 100%)까지 지원된다. [영아반 인센티브 시행] 출생아 감소에 영향을 받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영아반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인원이 정원의 50% 이상일 때 부족한 만큼 보육료가 지원된다.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지원] 34세 이하 청년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하면 1인당 연 3회까지 응시료의 50%가 지원된다. [국민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 실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거나 자살 고위험군 등에 해당하는 8만명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회당 최대 60분, 평균 8회 이뤄진다.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확대] 유아, 초중고생 등 청소년 196만명과 군인·경찰 등 성인 6만명 등 연간 202만명 대상으로 맞춤형 마약류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문화·환경 [문화재, 국가유산으로 변경] 5월 17일부터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란 명칭이 과거·현재·미래가치를 포함하는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 [공연관람권 암표 매매 금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예매하고 부정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 홈페이지와 광고·홍보물에 확률형 아이템 종류와 확률 정보가 공개된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인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6세 이상 차상위계층 258만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문화이용권 1인당 지원금이 연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된다.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도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 기술이 5월에 도입된다. 지난해 전국 75개였던 홍수특보 지점은 223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대구·경북 팔공산 도립공원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이어 국정과제로 채택된 사항이다. 2016년 태백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8년 만이다. 산업·교통·에너지 [K드론 배송 사업 본격 시행] 3월부터 섬·공원·항만 등에서 3㎏ 이하 일반 택배나 치킨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섬 5000원, 공원 3000원. [통신비 부담 완화] 상반기 4만원대 중반 5G 요금제가 3만원대로 인하된다. 선택권이 제한적인 30GB 이하 구간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이 세분화된다. 30만~8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 3~4종이 상반기 출시된다. [GTX A 수서~동탄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수서~동탄 구간이 3월 개통한다. 버스나 지하철로 70분 이상 걸리던 거리를 약 1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경감] 제2금융권에서 5% 초과 7% 미만 금리로 대출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납부한 이자 중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에너지 요금 인상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자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이 한시적으로 신설된다. 2520억원이 투입된다. [상표 공존 동의제 시행] 5월부터 먼저 등록·출원된 상표와 같거나 비슷해도 선권리자가 동의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 [‘천원의 아침밥’ 확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값싸게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대학교로 확대된다. 지원 규모는 233만명에서 397만명으로 늘어난다. [농촌 왕진버스 도입] 농촌 주민의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양·한방 의료, 치과·안과 검진 등을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가 3월 도입된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행] 4월 27일 이후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이 처음 시행된다. 1차 필기,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진료비 게시 동물병원 확대] 진료비를 사전 게시해야 하는 동물병원 기준이 현행 수의사 2명 이상 동물병원에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된다. [농촌 소멸 대응 펀드 조성]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공동 출자해 비수도권 지역 농식품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500억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가 하반기 조성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첫 유치] 미식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3월 24~26일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곳의 순위를 발표하는 행사다. [K미식벨트 조성] 국내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관광 상품과 연계한 K미식벨트가 올해 1곳, 2032년까지 전국에 30곳 들어선다. 국방·병무 [병 봉급 인상] 병장 봉급이 월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오른다. 상병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병은 68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이병은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인상된다. [장병 내일준비적금 지원금 인상] 전역 시 목돈 마련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오른다. [초급간부 단기복무 장려금 인상] 단기 복무 초급장교에 대한 장려금이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단기복무 부사관 장려수당이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오른다. [병사 대상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겨울철 복무 여건 향상을 위해 간부에게만 보급되던 플리스형 스웨터가 입대 병사들에게까지 보급된다. [병역면탈 조장 글 처벌 신설] 5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병역 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게시하거나 유통한 사람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육군 사이버작전병 신설] 육군의 사이버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 위협 식별·예방, 해킹 대응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는 전문특기병인 사이버작전병이 생긴다. 행정·안전·질서 [중대범죄자 ‘머그샷’ 공개] 기존 특정강력범죄자와 성폭력범죄자 외에 중상해·특수상해 범죄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조직·마약범죄자의 신상과 ‘머그샷’ 공개가 가능해진다. [스토킹 가해자 위치 추적 장치 부착] 올해부터 스토킹 가해자의 위치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피해자는 국선변호사를 통해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 7급 시험 응시 연령 하향] 청년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가공무원 5·7급 공채시험 응시 연령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내려간다. [법령상 인력의 학력 기준 완화] 학력 제한에 따른 고용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4년제 대학 졸업자’ 등으로 제한됐던 학력 기준이 ‘전문대학 또는 특성화고교 졸업자’로 완화된다. [허위 전입신고 원천 차단] ‘나 몰래 전입신고’를 차단하기 위해 전입자 확인이 의무화된다. 전입자는 신분증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단 신고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이면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교통위반 신고 안전신문고로 일원화] 경찰청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 ‘스마트국민제보’가 1분기부터 ‘안전신문고’로 통합된다. [공익신고 신고 포상금 상향] 공익신고·보조금에 대한 부정 청구 신고 포상금 지급 한도액이 최대 2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늘어난다.
  • 새해 첫 해돋이,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어…첫 주는 포근한 날씨 이어져

    새해 첫 해돋이,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어…첫 주는 포근한 날씨 이어져

    새해 첫날인 1일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새해 첫 주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아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도에, 밤부터 2일 오전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충남·전북·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점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 47분, 강릉 오전 7시 40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청주 오전 7시 42분, 전주 오전 7시 41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구 오전 7시 36분, 부산 오전 7시 32분, 제주 오전 7시 38분이다. 새해 첫 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다음 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일인 3일부터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13도 사이로 예상된다.
  • 방통위, 141개 지상파 재허가 연기…“방송사 피해 없게 할 것”

    방통위, 141개 지상파 재허가 연기…“방송사 피해 없게 할 것”

    KBS 2TV와 SBS, MBC UHD와 지역 민방 등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에 대한 재허가 의결이 결국 연내 시한을 넘기게 됐다. 초유의 무허가 방송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일단 방송사들에 대한 불이익은 없을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34개 지상파방송사 141개 방송국에 대한 재허가를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0시쯤 급작스럽게 회의를 취소했다.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브리핑에서 “34개사 141개에 이르는 방송국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해 재허가 여부 및 조건을 결정하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불가피하게 위원회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앞으로 최대한 조속히 재허가 심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결정은 위원회의 적정한 심의를 위한 조치이므로 원칙적으로 방송사가 기간 도과에 따른 불이익을 입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방송법, 행정절차법, 행정기본법 등 여러 관계 법령 적용 여부를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34개 지상파방송 사업자 141개 방송국에 대한 허가 유효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로 만료였기 때문에 이날 재허가 의결을 못 할 경우 이들 방송국이 내년부터 방송을 중단하거나 무허가 불법 방송을 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취임한 김 위원장도 방통위의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 “올해 12월 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상파 방송사업자에 대한 재허가”라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주말까지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등을 들여다본 끝에 서두르기보다는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관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회의를 하려고 했으나, 시간에 쫓겨 졸속 심사 및 의결을 할 수는 없다는 게 김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의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또 “규정을 찾아보니 방송사에 피해가 안 갈 부분이 있다고 실무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기본법에도 신뢰보호의 원칙 규정이 있고 행정절차법상에도 기간 도래에 대한 특례 규정이 있어 이를 적용해 방송사에 피해가 안 가도록 하겠다”며 “오늘 중으로 해당 방송사들에 이러한 내용의 공문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정기본법은 제12조를 통해 ‘행정청은 공익 또는 제3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행정에 대한 국민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신뢰를 보호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행정절차법은 제16조를 통해 ‘천재지변이나 그 밖에 당사자 등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로 기간 및 기한을 지킬 수 없는 경우에는 그 사유가 끝나는 날까지 기간의 진행이 정지된다’고 했다. 김 국장은 “방통위가 (기간 도과에 대한) 문제를 삼지 않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방송사들도 문제 제기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재허가 대상 지상파 방송사업자는 KBS UHD·DTV, MBC UHD, SBS UHD·DTV와 대구MBC, 광주MBC, 전주MBC, 제주MBC, 춘천MBC, 울산MBC, 목포MBC, 여수MBC, 안동MBC, 원주MBC, MBC충북, 포항MBC, MBC강원영동, TBC, 광주방송, 울산방송, 전주방송, 청주방송, 지원방송, 제주방송 등 23개사다. 경인방송,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불교방송, 가톨릭평화방송, 원음방송, 국제방송교류재단, 부산영어방송재단, 광주영어방송재단, 국악방송, YTN라디오 등 라디오 11개사도 포함된다.
  • “우리 문제는 수비”…7연승 끊긴 KCC, 대량실점 빌미는 ‘스위치 수비’ 허점

    “우리 문제는 수비”…7연승 끊긴 KCC, 대량실점 빌미는 ‘스위치 수비’ 허점

    “우리의 문제는 여전히 수비다. 수비력까지 뛰어났다면 지금보다 높은 순위였을 것” 전창진 부산 KCC 감독은 30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7연승을 달리고 있었지만 지난 2경기에서 창원 LG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90점 이상 실점한 부분을 지적하며 분발을 촉구한 것이다. 전 감독의 예상처럼 승부는 수비에서 갈렸다. KCC는 문성곤에게 코너 3점슛, 한희원에게 레이업을 허용해 13점 차까지 뒤진 3쿼터 중반에 알리제 드숀 존슨의 돌파와 이승현의 미들슛을 따라붙었다. 이어 벤치에서 나온 이근휘가 연속 외곽포를 터트려 3점 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스위치 수비(대인 방어 시 스크린에 걸렸을 때 담당 공격수를 바꿔 맡는 수비 법)의 빈틈을 노린 kt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kt 정성우의 돌파에 허웅과 존슨이 몰려 문성곤에게 3점슛을 내줬고, 패리스 배스에게 연속 실점해 다시 11점 차로 밀렸다. 전 감독은 작전시간을 통해 “스위치를 너무 쉽게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허웅이 스텝 백 3점슛으로 반격했으나 수비 호흡이 어긋나면서 허훈에게 골밑 돌파를 내줬다. 이어 수비를 바꾸는 과정에서 송교창과 이근휘 사이에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배스에게 외곽슛을 얻어맞았다. 배스는 이근휘를 앞에 두고 자신 있게 공을 던졌는데 3쿼터 막판에도 이근휘가 자신을 맡자 드리블 돌파로 완전히 따돌린 뒤 외곽으로 패스해 정성우의 3점슛을 도왔다. 15점 차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흐름을 바꾸지 못한 KCC는 3쿼터 차이가 그대로 후반 끝까지 이어지며 83-98로 졌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종료 5분 19초를 남기고 진행한 작전시간에도 “수비를 바꾸지 말고 스크린을 빠져나와 공격자를 맡아라. 3점슛을 맞아도 스위치하지 말라”고 강조했으나 기세가 이미 넘어간 뒤였다. KCC는 경기당 팀 득점(85.1점) 리그 전체 3위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실점(85.2점)은 7위에 머물고 있다. 속도가 빠르고 신장이 큰 송교창(200㎝)이 에이스를 전담 수비하며 7연승 기간 평균 82실점으로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준용, 송교창 등 가드부터 빅맨까지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수를 바꿔 맡는 과정에서 빈틈을 보여 최근 3경기에선 평균 93점을 내줬다. 전 감독은 지난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6-90으로 이긴 다음에도 보완 과제로 수비를 꼽았다. 그는 “존슨이 상대 슛을 3개 정도 놓쳤다. 한국프로농구는 3점슛이 많아 스위치 디펜스를 많이 한다”며 “쉽게 생각하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당했다.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母 낮잠 자던 사이…5세 남아, 16층서 추락해 사망

    母 낮잠 자던 사이…5세 남아, 16층서 추락해 사망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세 남자 아이가 베란다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7분쯤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5세 남자 아이가 추락사했다. 아파트 입구 현관에 쓰러져 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주민이 신고했다. 경찰은 아이가 베란다 난간 밑에 놓여있던 목조 테이블을 밟고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어머니는 사고 당시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웃집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한동훈, 새해 첫주부터 전국 순회…5·18묘지 참배도

    한동훈, 새해 첫주부터 전국 순회…5·18묘지 참배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전국 시도당 신년 행사 참석을 위해 전국을 돌며 광폭 행보에 나선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새해 첫날인 다음 달 1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2일부터 전국 시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2일 오전 비대위원들과 함께 대전 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로 내려가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 인사회 행사장을 찾는다. 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권당 대표로서 처음 윤 대통령과 공식 석상에서 만나는 것인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참석하겠다고 한 만큼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4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충북도당 신년 인사회, 5일에는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 참석이 예정돼 있다. 1월 둘째 주인 8일에는 강원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대구에서는 지지층 결집을 위한, 광주에서는 통합과 외연 확장과 관련한 메시지를 각각 발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 AI가 예상한 내년 범죄 전망 들여다보니[취중생]

    AI가 예상한 내년 범죄 전망 들여다보니[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27일 ‘치안전망 2024’을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그간 발생한 범죄 건수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다가오는 2024년에 범죄가 얼마나 발생할지를 머신러닝에 기반해 예측한 전망치도 포함됐습니다. 일종의 인공지능(AI)이 전망한 수치로 한계는 있지만, 내년 한 해의 치안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그중에서도 마약 범죄가 눈에 띕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마약범죄는 이대로면 전년 대비 13% 늘어난 1만 2101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년(1~9월) 경찰청 잠정통계에 따르면, 마약 관련 범죄는 전년보다 80% 급증하고, 향정신성 의약품 관련 범죄는 47%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마약범죄의 증가세를 낮추기 위해선 미국과 같이 마약전담 수사기구를 만들고 마약 구매가 이뤄지는 디지털 플랫폼 단속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절도(20만 4211건)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범죄도 전년보다는 2%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능 범죄는 2024년에 전년 대비 2% 늘어난 45만 1907건으로 예상됩니다. 지능범죄 중 세부 유형별로는 올해(1~9월) 직권 남용은 전년과 비교하면 8% 늘었지만, 직무유기는 14% 줄었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직권남용의 증가와 직무유기의 감소라는 상반된 통계는 2024년에 과도한 공권력 사용을 경계하고 모니터링할 필요성이 있다는 걸 시사한다”고 짚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만큼, 2024년엔 선거범죄도 전년 대비 122% 늘어난 2616건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진행됐던 2022년(1~9월)엔 공직선거법 위반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99% 늘어난 2902건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보고서는 “선거법 위반에 대해 엄격하고 일관되게 처벌해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선거법 교육을 강화해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물론 예기치 못한 범죄나 재난이 일상을 위협할 수도 있을 겁니다. 치안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가장 관심을 끈 ‘10대 치안 이슈’를 보면 ▲ 잇따른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 ▲ ‘빌라왕’ 등 대규모 전세사기 ▲ 수원 영아살해 냉장고 유기 사건 ▲ 교권 침해 및 교사 극단적 선택 ▲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 신축아파트 부실시공 ▲ 대구 중학생 성추행·폭행 생중계 ▲ 주식 불법 리딩방 ▲ 인공지능(AI) 활용 아동 성 착취물 제작이 꼽혔습니다. 경찰이 준비 중인 조직 개편 등이 효과를 거둬 내년 한 해는 보다 안전한 일년이 되기를 안전하길 바랍니다.
  • “31일 가스공사전 출전 가능성 90%”…현대모비스, ‘2000년생·182㎝ 가드’ 옥존 합류

    “31일 가스공사전 출전 가능성 90%”…현대모비스, ‘2000년생·182㎝ 가드’ 옥존 합류

    십자인대 파열로 주전 가드 서명진을 잃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체자로 아시아 쿼터 미구엘 옥존을 합류시켰다. 현대모비스는 29일 옥존에 대한 선수 등록을 마쳤다. 이에 모비스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금(29일 오후) 공항으로 데리러 가는 중이다.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90% 이상”이라면서 “감독님이 판단하겠지만 박무빈과 김태완의 쉴 시간 필요해서 짧은 시간이라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00년생의 옥존은 신장 182㎝의 포인트가드로, 득점력과 패스 능력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올해 필리핀 대학리그에서 평균 13.1득점, 4.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에서 자체 트라이아웃과 대회 참관을 통해 여러 선수를 비교한 다음 영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오매불망 옥존의 합류를 기다렸다. 서명진이 10월 29일 고양 소노전에서 다치면서 야전사령관을 잃은 현대모비스는 11월 10경기 3승7패로 고전했다. 신인 박무빈이 발목 부상을 털고 이달 7일 서울 SK전부터 팀에 합류해 9경기 평균 11.33점 5.00도움으로 활약했으나 수비와 경기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 기용도 달라질 전망이다. 조 감독은 지난 24일 소노전을 마치고 “앞선에서 공 운반이 잘 안돼 케베 알루마를 기용했다. 리딩을 맡길 필리핀 선수가 투입된되면 게이지 프림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알루마가 나설 땐 장재석과 김준일, 프림은 함지훈과 조합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 [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 관저 초대한 윤석열 대통령

    [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 관저 초대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정오부터 약 2시간 20분간 한식으로 진행된 오찬에는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이관섭 정책실장 겸 비서실장 내정자, 유영하 변호사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이 먼저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물으며 대화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서울에 온다는 박 전 대통령에게 “편하게 자주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오찬 후 10분 정도 관저 정원을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사저동 내부까지 박 전 대통령을 안내하며 “이 관저가 박정희 대통령이 1968년 외교부 장관이 외빈을 맞이할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육군 공병대에 지시해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만난 것은 이번이 취임 후 세 번째다. 지난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때 취임 후 처음 만난 데 이어 지난달 7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두 번째 만남을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엔 관저에서 대통령실 참모진들과 송년회를 겸해 김대기 비서실장 송별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9일 박 전 대통령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오찬 전 마중나와 인사하고 있다.
  •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 포항 북구 총선 출마 선언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 포항 북구 총선 출마 선언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윤 전 차관은 28일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 북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차관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은 정치권이 똘똘 뭉치지 못하고 각자도생하며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입성해 포항의 새로운 정치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통령비서실부터 일선 지방정부를 넘나드는 폭넓은 공무원 보직 경로와 다양한 성과는 평생 갈고 닦고 성실하게 공직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자부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포항 지역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포항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책과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내놓았다. 포항과 경주, 대구,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체계를 구축해 경북 동남부권과 대구를 아우르는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포항 북구지역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공공기관 포항 유치, 이차전지·수소·바이오산업 등 3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 태어난 윤 전 차관은 포항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 후 33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차관을 역임했다.
  • 尹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저 오찬… 올해 세 번째 만남

    尹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저 오찬… 올해 세 번째 만남

    尹·朴 한남동 관저에서 2시간 20분 식사·정원 산책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만난 것은 올해 세 번째며, 이들의 회동이 잦아지는 것을 놓고 총선을 염두에 둔 ‘보수 대통합’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나 약 2시간 20분 동안 대화를 나누며 식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만남에 대해 “지난달 대구 방문 때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에 ‘관저로 초대하겠다’고 약속해 만남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오후 12시쯤 관저에 도착하자 직접 영접했다. 이후 한식 메뉴로 식사를 하는 동안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건강 등 안부 관련 질문과 함께 얼마나 자주 서울에 오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 박 전 대통령은 “한두 달에 한 번씩 올라온다”고 답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자주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찬 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10분 정도 관저 정원을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사저동 내부를 안내하며 관저 역사에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8년 외교부 장관이 외빈을 맞을 공간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육군 공병대에 지시해 지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관저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박 전 대통령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배웅했다. 오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박 전 대통령,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인 이관섭 정책실장,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올해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는 보수 진영 결집을 위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제44주기 추도식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나 국정농단 수사에 대한 화해의 의지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어 추도식에서의 만남 12일 만인 지난달 7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또 다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 “다음번에 서울에 올라오시면 제가 한 번 모시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내년 1월부터 무료 개방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내년 1월부터 무료 개방

    대구 군위군은 내년 1월부터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인 ‘사라온 이야기 마을’을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연휴 다음의 첫 번째 평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군위읍 옛 군청부지 7948㎡의 터에 자리잡은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이다. 이 공원은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고 전시체험시설 17개동, 휴식공간 3개동 등 모두 20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사라온이야기마을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조들의 삶과 지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예지 비대위원 임명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예지 비대위원 임명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심의·의결기구인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비대위에는 민경우(58) 대안연대 상임대표, 김경률(54) 회계사, 윤도현(21) ‘자립준비 청년 지원(SOL)’ 대표, 한지아(45)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45)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45)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 박은식(39)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 대표, 김예지(43) 국회의원 등 한 위원장이 직접 인선한 8명의 지명직 위원이 포진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포함됐다. 한 위원장은 새해 첫날인 다음 달 1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회 행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2일에는 대전시당, 대구시당 신년회에 차례로 참석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사진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예지 비대위원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혼인신고서 등기로 보낸다. 결혼해달라” 팬 요청에 임영웅 반응은

    “혼인신고서 등기로 보낸다. 결혼해달라” 팬 요청에 임영웅 반응은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에서 공개 청혼을 받았다. 28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전국 영순&영광 이름 자랑 대회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 2023 in 대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대구에서 열린 임영웅의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콘서트 현장 모습이 담겼다.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난 임영웅은 “고품격 음악 토크쇼 MC 웅입니다”라며 팬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 시작과 함께 한 관객은 임영웅을 향해 “결혼해 줘요”라고 외쳤는데, 이를 들은 임영웅은 “안 돼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결혼해 줄래요, 영웅씨?’라는 제목의 사연을 선택해 읽어 내려갔다. 해당 사연을 보낸 팬은 “이 엽서 안 읽어주면 결혼하는 걸로 알고 있겠다”며 “혼인신고서는 소속사로 등기로 보내겠다”고 적었다. 사연자는 임영웅에게 결혼을 안 할 방법으로 “저희 엄마 이름 한 번 불러달라”고 청했고, 재치 있는 사연에 관객들은 크게 환호했다. 임영웅은 사연자와 그의 어머니를 호명해 인사를 건넸다.
  • [인사]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 신규 선임 △이해송 ◇지점장 신규 선임 △영업부WM2지점 김현진 △강남금융센터 문윤정 △대구금융센터WM2지점 염경은 △도곡금융센터WM2지점 이건희 △강남대로금융센터WM2지점 홍성광 △신한PWM대전센터 이미정 ◇부서장 신규 선임 △법무실 김태경 △준법경영부 남민곤 △해외주식파생스크럼 안정민 △PI부 이건표 △기업금융투자1부 이상욱 △PWM사업부 이형우 △고객리스크관리부 조민수 △기업금융투자2부 진승욱 △IPO2부 최훈 ◇센터장 전보 △도곡금융센터 김남영 △동래금융센터 황원정 ◇지점장 전보 △수원 김상규 △제주금융센터 김지훈 △강북금융센터WM2지점 류선호 △안산 박성엽 △평촌 박세철 △목동 서준호 △분당금융센터 성종혁 △남대문 손배광 △청담금융센터WM2지점 유진관 △강북금융센터WM3지점 이경희 △일산 이철원 △반포 장형철 △신한PWM강남센터 권혜정 △신한PWM인천센터 김동석 △신한PWM강남파이낸스센터 김지현 △신한PWM서초센터 김태훈 △신한PWM서교센터 김형순 △신한PWM일산센터 박용현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배용준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강남센터 변성환 △신한PWM도곡센터 신종혁 △신한PWM판교센터 신진환 △신한PWM목동센터 이창환 △신한PWM한남동센터 전현진 △신한PWM잠실센터 정덕수 △신한PWM압구정센터 정보우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조수미 △신한PWM이촌동센터 조완기 ◇부서장 전보 △영업추진부 김대호 △포트폴리오전략부 김중현 △장외파생관리부 박영민 △랩운용부 윤형식 △기업금융센터 이병구 △자산관리컨설팅부 이수연 △PBS사업부 정민영 △상품관리부 정정수 △연금영업센터 허정운
  • 관광공사, 해외마케팅 기능 강화…외국인 2000만명 유치 위한 마케팅 조직도 대폭 확대키로

    관광공사, 해외마케팅 기능 강화…외국인 2000만명 유치 위한 마케팅 조직도 대폭 확대키로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신설하고 해외 마케팅 기능을 강화한다.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조직도 대폭 확대한다. 관광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방안을 29일 밝혔다. 조직 개편 시점은 새해 1월 1일 자다.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관광콘텐츠전략본부’ 신설이다. 공사는 그동안 별도 본부를 구성해 추진해 온 디지털전환 혁신이 고도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 내·외국인 대상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각 본부로 이관시켰다. 대신 유진호 본부장이 이끄는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신설,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장성이 있는 신규 관광 콘텐츠를 찾아내고 상품화하는 조직을 강화했다.관광콘텐츠전략본부는 전문가, 유관기관, 한류콘텐츠 업계와 함께 한류관광 구심점 역할을 할 ‘한류관광 협의체’를 설립하고 한류팬덤 타깃 마케팅을 고도화한다. 외국인들의 한국 라이프스타일 체험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음식·뷰티 등 K콘텐츠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매력적인 신규 로컬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지역관광 및 재방문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조직도 대폭 강화한다. 관광공사는 고부가가치 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 유치 조직을 확대했다. 또 내년 중동·구미주 등 신흥시장에 10곳의 홍보지점을 신설하고,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신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한다. 2023년 주력시장 위주로 진행했던 ‘K관광로드쇼’를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 도시로 확대한다. 아울러 지자체,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한층 더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지속적 대내외 소통과 조직혁신을 통해 2024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보직부여 △경영혁신본부장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 김동일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유진호 ◇승진 및 전보 〈1급〉△국민관광실장 이상민(국민관광본부장 공석 중 직무대리) △국제마케팅지원실장 정선희 △관광인재개발실장 김남천 △관광복지안전센터장 주성희〈2급〉△일본팀장 박성웅 △지역관광육성팀장 김광식 △중국팀장 이현진 △테마관광팀장 박영희 △MICE기획팀장 황건혁 △관광홍보관운영팀장 박경숙 △기획조정팀장 마정민 △광저우지사장 박범석 △세계관광기구(UNWTO) 파견 곽대영◇ ◇전보 및 보직변경 △ESG경영실장 김영미 △국제마케팅실장 조희진 △관광기업지원실장 권종술 △관광콘텐츠실장 박윤숙 △디지털협력실장 고봉길 △기획조정실장 정석인 △관광산업실장 양경수 △관광데이터실장 김성은 △인사팀장 육경은 △관광교육팀장 윤석구△관광콘텐츠전략팀장 조윤미 △디지털인프라팀장 김경태 △세종충북지사장 양수배 △부산울산경남지사장 박형관 △감사팀장 신정헌 △예산팀장 박대영 △구미대양주팀장 백지혜 △의료웰니스팀장 정인화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 박은정 △MICE협력팀장 이지은 △MICE마케팅팀장 송은경 △스마트관광팀장 이재형 △관광데이터전략팀장 이미숙 △관광데이터서비스팀장 이용 △자카르타지사장 김지선 △알마티지사장 김수진 △대구경북지사장 이국희 △국제관광전략팀 파트장 박경희 △관광홍보관운영팀 파트장 박혜미 ◇파견 △경남관광재단 박철범
  • 천하람, 이준석 신당 합류…“창당준비위원장 맡는다”

    천하람, 이준석 신당 합류…“창당준비위원장 맡는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29일 탈당하고 이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합류한다고 선언했다. 천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인 그는 보수정당 불모지인 호남에서 총선에 도전한 개혁 성향 소장파 정치인이다. 지난 3·8 전당대회 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단기간에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판단했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은 필요성이 큰 것은 물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고 결단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개혁신당에 대해 “다른 정당과 치열하게 경쟁하겠지만 상대방을 악마화하거나 적으로 규정하지 않겠다”며 정쟁을 거듭하는 거대 양당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개혁신당의 주적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아니다”라며 “저출산, 지방소멸, 저성장과 빈곤과 같은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문제들이 바로 개혁신당의 주적”이라고 강조했다. 천 위원장은 “지역주의를 근본적으로 타파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호남과 영남뿐 아니라 사실상 일당 독점으로 국민 선택권이 제한된 지역에 강하게 도전하겠다. 양당 기득권 지역에서 획기적 변화, 지역구 당선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과거 이 전 대표의 당내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가운데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잔류를 선언한 상태다.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및 개혁신당 합류를 발표한다. 허은아 의원은 다음 주 별도로 거취를 밝힐 예정이다.
  • 팔공산국립공원, 31일 대구·경북에 사무소 개설

    팔공산국립공원, 31일 대구·경북에 사무소 개설

    지난 5월 23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에 사무소가 개설된다. 국립공원공단은 팔공산국립공원 사무소 두 곳이 31일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팔공산국립공원은 대구지역과 경북지역으로 나뉘는데 대구지역을 관리할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군위분소는 각각 동화집단시설지구와 군위군 부계면에 들어섰다. 경북지역을 관리하는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와 경산영천분소는 각각 경북 칠곡군 동명면과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했다. 동부사무소장으로 정정권 신임소장이, 서부사무소장으로 이정우 신임 소장이 각각 부임한다. 팔공산국립공원 사무소는 향후 팔공산의 랜드 마크와 탐방 인프라를 갖추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 팔공산의 전반적인 자원 현황을 조사 파악해 자연·문화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계획을 내놓는다. 또 사무소는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팔공산 종합발전계획)’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해 발표할 방침이다. 팔공산은 지난 5월 도립공원에서 우리나라 제23호 국립공원으로 승격했다. 도립공원 지정 43년 만의 일이다. 국립공원 구역은 대구 동구 3만4천671㎢, 대구 군위군 2만1천901㎢, 경북 경산시 9천404㎢, 경북 영천시 2만9천882㎢, 경북 칠곡군 3만200㎢ 등 총 12만6천058㎢이다.
  • 팔공산 국립공원 사무소 31일 처음으로 문 연다

    팔공산 국립공원 사무소 31일 처음으로 문 연다

    국립공원공단은 대구·경북 팔공산국립공원 사무소가 31일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행정구분에 따라 대구시 동구·군위군과 경북 경산·영천·칠곡 등 두 개 지역으로 나눠 각각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서부사무소로 운영·관리한다. 대구지역을 관리할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군위분소는 각각 동화집단시설지구와 군위군 부계면에 들어섰다. 경북지역을 관리하는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와 경산영천분소는 각각 경북 칠곡군 동명면과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했다. 팔공산국립공원 사무소는 향후 랜드 마크와 탐방 인프라를 갖추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 팔공산 자연·문화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팔공산의 전반적인 자원 현황을 조사·파악한다. 지역사회 의견이 반영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팔공산 종합발전계획)’은 내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팔공산은 지난 5월 도립공원에서 우리나라 제23호 국립공원으로 승격했다. 도립공원 지정 43년 만의 일이다. 국립공원 구역은 ▲대구 동구 3만 4671㎢ ▲대구 군위군 2만 1901㎢ ▲경북 경산시 9404㎢, ▲영천시 2만 9882㎢ ▲ 칠곡군 3만 200㎢ 등 총 12만 6058㎢이다.
  • ‘강 vs 양’ 양보 없다

    ‘강 vs 양’ 양보 없다

    프로농구 원주 DB와 창원 LG의 포워드 승부 결과에 올 시즌 선두권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DB는 주장 강상재가 독주 굳히기에 앞장서고, LG는 에이스 양홍석이 선두 추격의 선봉에 선다. DB와 LG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를 갖는다. 6개월의 대장정이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펼쳐지는 맞대결로, DB가 승리하면 타 팀과의 격차를 4경기 이상으로 벌릴 수 있다. 동시에 2위 LG와 3위 서울 SK의 승차가 없어지기 때문에 2위권 순위 싸움이 심화되면서 DB가 선두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핵심은 포워드 대결이다. DB는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거듭난 디드릭 로슨과 함께 강상재가 활약해야 한다. 강상재는 올 시즌 DB 국내 선수 중 최다 득점(13.8점)과 최다 리바운드(6.0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경기부터 이어진 연승 기간엔 3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강상재는 제공권 다툼에서 로슨을 지원해야 한다. DB는 2일 LG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리바운드(27-45)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1점 차로 완패했다. 로슨이 경기 내내 상대 센터 아셈 마레이에게 고전하며 12득점에 머물렀는데 준비한 더블팀 수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마레이에게 리바운드를 24개나 빼앗겼다.LG는 마레이가 든든히 골밑을 지키는 가운데 양홍석이 살아나야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양홍석 역시 팀 내 최다 득점(12.9점), 최다 리바운드(5.8개)를 기록한 국내 선수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선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경기력을 보였고 LG도 2승3패로 부진했다. 관건은 수비다. 양홍석은 2일 DB전에서 강상재를 전담 마크했으나 22실점했다. 올 시즌 성공률 43%에 달하는 강상재의 정확한 3점슛과 높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26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승리하고 “상황에 따라 양홍석을 스몰포워드로 기용해 제공권을 보강할 생각”이라며 “오늘 점수 차(94-75)에 여유가 있어 선수들 체력을 안배했다. DB전까지 이틀 휴식이 있으니 맞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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