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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을 환동해경제권 거점도시로 육성”/민자(3·24총선 길목)

    ◎정국·경제안정 돕게 표 몰아달라/민자 김 최고위원/계열사직원 총동원… 스크린으로 정 대표 연설 중계/국민당 총선일이 공고된 7일 여야수뇌들은 다시 한번 필승을 다지며 전국 각지에서 강도높은 지원유세를 펼쳤다. 또 각 정당도 총선체제를 전면 가동,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으며 후보들은 각 선관위별로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민자당◁ ○…이날 대구지역 지원유세에 나선 김영삼대표는 서갑(위원장 문희갑)서을(강재섭)북구(김용태)중구(유수호)수성을(이치호)남구(이정무)달서갑지구당(김한규)당원단합대회에 잇따라 참석,『오늘부터 사실상 선거가 시작돼 전장에 나가는 것과 같다』고 강한 표현을 사용하며 총선승리를 다짐. 김대표는 이날 상오 정호용전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전국 최대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 서갑지구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선거구는 당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있는 곳』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한 뒤 『여러분은 앞으로 17일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반드시 승리를 일궈내야할 역사적 책무가 있다』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김대표는 문위원장을 『경제전문가이면서 묵묵히 책무에 충실해 집권당에서 필요한 인재』라고 소개한뒤 『핵심당원들이 몸과 마음을 다바쳐 꼭 당선시켜 달라』 역설. 김대표는 이어 서을지구당을 방문,『이 지역의 공천을 둘러싸고 여러가지로 고심했으나 당의 핵심중의 핵심인 강위원장에게 이곳을 맡겼다』고 공천배경을 설명한뒤 『강위원장이 국가적으로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밀어달라』고 당부. 한편 이날 각 행사장에는 전국구 6번에 영입된 이만섭전국민당총재가 김대표를 줄곧 수행해 눈길.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상오 서울시지부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데 이어 하오에는 구로을위원장(유기수)수원 장안(이병희)오산·화성(정창현)지구당대회에 잇따라 참석,수도권 공략을 위한 본격 표밭갈이에 돌입. 김최고위원은 관훈동 당사에서 열린 서울시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 격려사를 통해 『민자당 출범이후 북방외교와 유엔가입 등의 역사적 사건들이 이룩됐지만 총선을 앞두고 민자당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따뜻하지가 않다』고 전제,『짧은 기간이지만 여러분들이 유권자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자』고 독려. 김최고위원은 또 구로부녀자복지회관에서 열린 구로을지구당대회에서는 『3당 합당이 이루어지기 전만 해도 정국을 야당이 쥐고 흔들었다』면서 『그때의 혼란때문에 오늘의 난국이 잉태된 것인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민자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둬 정국안정을 이룩하고 경제주름살을 펴도록 하자』고 역설.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경북 포항(위원장 이진우) 성주·칠곡(장영철)지구당 단합대회에서 『정치인의 힘은 표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전제,『압도적 승리로 힘을 몰아주어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 큰일을 할수 있도록 해달라』며 적극적 지지를 호소. 박최고위원은 이날 먼저 자신의 「안방」격인 포항에서 차트를 이용해 포항발전의 장기 마스터플랜을 소상히 밝히면서 『포항이 선진국의 블록화움직임에 대항,중국 러시아 일본 남북한을잇는 「환동해경제권」거점 도시가 될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 박최고위원은 또 포철을 선거에 악용하고 있다는 허후보측의 공세에 대해 『25년간 포철과 포항은 상호 의존해 발전해온 일심동체이며 불가분의 관계』라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불구,이를 왜곡하거나 이간시키는 것은 정치인 이전에 포항시민으로서의 자질 문제』라고 공박.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7일 처음으로 경상도지역 지원유세에 나서 영호남화해를 집중부각시키며 자신과 민주당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호소. 김대표는 대구 달서을지구당(위원장 오광수)창당대회에 참석,『나는 과거에도 대구시민을 존경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문을 연뒤 『14대총선이 나와 대구시민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오랜만에 대구를 찾은 소감을 피력. 김대표는 경북 의성지구당(이왕식)창당대회에서는 유권자 대부분이 농민인 점을 감안,정부의 농업정책을 「살농정책」이라 비판하면서 『90년 충북 진천·음성 보궐선거때처럼 의성에서도 야당후보를 당선시켜 선거혁명을 이루자』고 당부. ▷국민당◁ ○…7일 하오 국민당 서울강남갑 지구당대회(위원장 김동길)에 참석한 정주영대표는 『민주주의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나 민자당은 대권구도 운운하며 국민주권을 무시했다』며 기존 지구당대회 연설내용을 그대로 답습해 김최고위원 출마지원연설로는 함량미달이었다는 평. 이날 대회가 열린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에는 서울근무 현대계열사직원과 가족들을 동원,행사장인 강당을 꽉 메웠으며 45개 학교교실과 지하매점 등을 모두 개방한채 스피커를 통해 연설내용을 청취하도록 학교측이 배려. 대회장과 지하매점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정대표의 연설장면을 확대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는등 학교까지도 유세장화해 빈축.
  • “주민동의 없인 핵폐기장 설치 않겠다”(3·24총선 길목)

    ◎박 최고위원/“재도약 문턱서 중단없도록 밀어달라”/민자 김 대표/“힘있는 장관자리 오늘 호남인 없었다” 지역감정 유도/민주 김 대표 14대 총선 공고를 하루 앞둔 6일 여야 수뇌부는 서울과 충청·경북등지의 지구당대회에 참석,표밭갈이를 계속했다. ○아태시대 주도하자 ▷민자당◁ ○…2박3일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 지원유세에 나선 김영삼대표는 이날 경북 청송·영덕(위원장 황병우)경주군(황윤창)경주시(서수종)경산·청도지구당(이영창)당원단합대회에 참석,당원및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민자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김대표는 격려사에서 『멀지않은 21세기 태평양시대에는 우리나라가 세계사의 주역이 되어야 하며 우리민족은 그만한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민주정부가 세워져야 하며 이는 우리 여당이 안정의석을 차지할 때만 가능하다』고 민자당이 14대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 김대표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둬야 노태우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지을수 있으며 다음 정권도 창출할 수 있다』고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한뒤 『재도약하는 길목에서 중단이 생기지 않도록 민자당을 다시 한번 밀어달라』고 호소. 김대표는 또 『정치에는 경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유일하게 국가통치능력이 있는 민자당이 안정의석을 얻어야만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할수 있다』고 부연. ○중부권 역할론 강조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대천·보령지구당(위원장 김용환)및 서천지구당(위원장 이긍령)단합대회에 참석해 전날에 이어 이틀째 충남지역 표밭갈이에 돌입. 대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천·보령지구당대회에는 3천여명의 당원및 지지자가 참석,이 지역에서 또다시 「JP바람」이 재현될 가능성을 예고. 김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치권쇄신과 동서화합을 통한 민주역량 확보를 위해선 중부권 특히 충청인들의 단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중부권역할론」을 강조한뒤 『14대 총선을 통해 중부권의 결집된 의사가 확인되면 JP를 받들어 나라를 이끌겠다』고 역설. 그러나 김최고위원은 이날 격려사에서 자신의 대권문제에 대해선 일체 언급을 회피한채 김위원장의 경력및 인물됨됨이 만을 집중 거론하며 지지를 당부해 대조. ○철새정치인 맹비난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경북지역 중에서도 국민당 바람이 드센 곳으로 꼽히는 영일·울릉(위원장 이상득) 울진(김중권)지구당 단합대회에서 국민당 후보를 겨냥,오직 공천만을 따내려고 이당 저당 쫓아다닌 그들의 비도덕적 행태를 맹비난하는 정공법을 구사하며 민자당 후보의 당선을 호소. 박최고위원은 특히 이들 지역이 핵폐기물처리장 설치문제로 주민들의 심한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음을 감안,『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결코 할 수 없다는 강력한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으며 내가 앞장서서 반대하겠다』며 불설치방침을 거듭 밝혀 민자당 이탈표 방지에 안간힘. 이날 영일·울릉대회에는 이위원장의 실제이자 14대 민자당 전국구 후보인 이명박 전현대건설회장이 모습을 드러내 이 지역 자신의 탄탄한 인기를 바탕으로 국민당바람 차단을 위한 본격 지원활동에돌입한 느낌. 박최고위원도 이같은 분위기를 의식,이 전회장을 가리켜 『TV연속극 「야망의 세월」의 주인공이자 우리나라 건설의 귀재』라고 추켜세우며 『형제는 용감했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형제의원 배출을 호소. ▷민주당◁ ○…김대중·이기택대표는 6일 마포갑지구당(위원장 김용술)창당대회에 참석,지역감정문제를 중점 거론하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도 민주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 김대표는 특히 이지역이 노승환의원의 탈당으로 뒤늦게 조직책이 임명되는등 우여곡절이 있었음을 감안한 듯,『민자당정권은 호남인에게 힘있는 장관자리하나 배정한 일 없을 정도로 가장 심한 지역차별을 해왔다』고 비난하며 은근히 호남표결집을 유도. 이대표는 『민자당은 지역갈등에 편승해 만들어진 정당이고 민주당은 지역갈등을 극복키위해 태어난 정당』이라고 주장한 뒤 『더이상 야권이 난립해서는 안된다는게 광역선거에서 증명된만큼 이번엔 제1야당에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 ▷국민당◁ ○…6일 국민당 대구동갑(최규태) 달서을(이종섭) 북(송화섭)지구당등 대구지역 4개 지구당대회 지원연설에 나선 정주영대표는 『이 지역에서 김복동씨등 노태우대통령의 친인척이 대거출마,거물들인 것처럼 행세하고 다니나 과연 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한일이 뭐냐』면서 『이른바 로열페밀리를 싹 물갈이해 새정치를 이룩하자』고 주장. 한편 이날 대구북지구당대회는 학생들이 수업중인 경상여고 강당에서 열렸는데 대구지역현대계열사직원 당원 등 1천여명이 정대표의 연설도중 구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학교관계자와 주민들의 눈살을 지푸리게 하기도.
  • 대구 국제공항 조속 건설/노 대통령,대구 순시

    ◎국내선 항공편은 증편토록/낙동강 정화사업 차질없게 추진 【대구=김명서기자】 노태우대통령은 6일 『교통부장관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공군기지를 활용한 대구국제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우선 내년부터 일본이나 대만등 가까운 나라에 전세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이해봉시장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구지역의 국내선 항공편수도 증편토록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낙동강 수계의 수질문제에 언급,『환경처장관과 시장은 낙동강 정화사업이 당초 계획한대로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해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건설부장관은 임하댐 도수터널 공사의 공기를 최대한 단축,대구시의 물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말하고 『상수원으로 부적합한 기존 취수원은 공업용수로 대체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대구 경제의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줄것을당부하고 『대구지하철은 서울·부산의 경험을 거울삼아 완벽한 시공과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해야한다』며 『아울러 우회도로나 이면도로를 활용,공사기간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대통령은 이 지역 3차 순환도로의 공기 단축과 4차 순환도로의 조속 착공및 공기단축,동서고가도로와 앞산 순환도로의 연내 착공,도심지역 공원용지의 조속한 휴식공간 개발 등을 지시했다.
  • 버스업주들,임금인상안 거부/부산·대구

    ◎집행부 10명 사퇴… 노조선 “파업불사” 반발 【부산·대구=이기철·이동구기자】 부산·대구지역 시내버스업계 대표들이 지난달 28일 노사간에 합의한 임금인상률을 거부키로 결의,또 한차례 노사간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부산 49개 버스업체 대표들은 2일 하오 동구 범일동 부산시 버스사업조합회관에서 긴급대표자회의를 열고 『임금을 19.65% 인상하면 지난달 16일 오른 버스요금 40원 가운데 30원이 임금으로 지불돼 경영개선은 이룰 수 없다』면서 인상률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이와함께 임금협상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양태식이사장등 집행부 전원의 사퇴를 요구,양이사장등 집행부 10명은 3일 상오 모두 사퇴서를 제출했다. 사업주들은 이밖에 지난달 28일 상오4∼10시 대부분의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운행중단된 것과 관련,파업을 주동한 노조간부들을 형사고발하는 한편,이로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기로 결정했다. 이에대해 전국자동차노련 부산시 버스지부(지부장 김주익)는 『노사가 합의,결정한 임금인상안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것은 명백한 노동쟁의조정법 위반이며 도덕적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 시내 32개 버스업체 대표들도 2일 하오 조합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임금인상률 19.65%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이를 거부키로 했다.
  • 여야수뇌부 지원유세 이모저모

    ◎여,“야의 마구잡이 반대로 민생입법 좌절”/공명선거 위해 거창공천자 교체/“1인 GNP 1만5천불시대 가려면 안정 필수”/민자/“야권통합 주역 뽑아 국민여망 이뤄내자”/민주 여야 수뇌부는 27일에도 수도권과 충청·영남권에서 선거지원 활동에 나서 각종 공약 등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 ○…김영삼대표는 이날 경기도 안양을(위원장 신하철) 안양갑(〃이인제) 시흥·군포(〃황철수) 서울강남갑지구당(〃황병태)단합대회에 참석한뒤 인천시지부를 방문,당원들을 격려하고 인천지역 지방의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수도권 지역을 누비며 하루종일 강행군. 김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거창지구당에서 본의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화한뒤 『위원장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총선을 깨끗하게 치르라는 뜻으로 결단을 내렸다』면서 민자당의 공명선거 의지를 강조. 김대표는 이어 『21세기는 아시아·태평양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제,『우리 7천만 민족이 하나가 된다면 아시아에 우뚝 선세계사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통일된 조국의 미래상을 제시. 김대표는 또 『사자는 토끼 한마리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는 속담을 인용한뒤 『선거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최선을 다하는 길뿐』이라며 당원들이 단합된 힘을 보여줄것을 당부. ○…연이틀 충청권 민자당후보 지원에 나선 김종필최고위원은 27일 공주(위원장 윤재기),온양·아산(〃 황명수),천안시(〃 정일영)지구당단합대회에 잇따라 참석,3당합당의 당위성과 농어민연금제실시등 농촌관련총선공약을 제시하며 민자당지지를 호소. 부여를 진원지로 한 「JP바람」재현을 바라고 있는 김최고위원측은 특히 공주지역구 공천경합에서 낙천후 전국구로 「교통정리」된 것으로 알려진 정석모의원에게 윤재기의원을 위한 출사기회를 배려하는등 충청권의 범여권결속에 유난히 신경. 이날 호서극장에서 열린 공주지구당단합대회에서 김최고위원은 『지난 13대 국회에서 야당측이 마구잡이로 반대만을 일삼는 바람에 수다한 민생입법이 좌절됐다』고 야당측을 꼬집은뒤 『국리민복을위해 합리적이고 생산적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국회로 보내야한다』며 올바른 선택을 강조. 이에 앞서 축사에 나선 정석모의원은 『민자당공천에서 탈락한후 적지않은 이들이 무소속 혹은 신당출마를 권유하는 바람에 번민했으나 정치적 지조를 지키기위해 민자당에 남기로 했다면서 『저의 조그마한 결단이 윤의원의 압승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박태준최고위원은 27일 충북 진천·음성(위원장 민태구)및 경기 안성(〃 이해구)지구당 단합대회에 참석,1인당 국민소득(GNP)1만5천달러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안정이 필수적임을 역설. 박최고위원은 특히 진천·음성대회에서 이지역이 13대보선에서 예상을 깨고 야당측에 패배한 곳임을 의식,농촌발전에 따른 민자당의 장기마스터플랜(10년간 42조원 투자용)을 소상히 설명하며 집권여당의 안정의석확보 필요성을 호소. 박최고위원은 또 야당측을 파괴주의자」 「반대만을 일삼는 집단」으로 몰아부치며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한 「건설일꾼」은 민자당후보밖에 없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서울 중랑갑(위원장 이상수)도봉병(〃조순형)도봉갑(〃유인태)노원갑(〃고영하)성북갑(〃이철)강동갑(〃이부영)성북을(〃신계륜)경기구리(〃조정무)등 8개지구당대회를 돌며 수도권 야당바람조성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이기택대표는 이틀째 대구지역지원유세에 나서 대구 남(〃김진태)중(〃이강철)동을(〃도영화)지구당대회에서 야당세부활을 호소. ○…김대표는 이날 지구당대회에서 민자당 거창지구당위원장 이강두씨 구속사건을 특히 거론하며 『이씨는 공직사표를 늦게 내는 바람에 어차피 실격되게 돼 있던 사람』이라고 평가절하. 김대표는 도봉병의 조순형 최고위원,강동갑의 이부영최고위원 지역등 당내 민주계출신의 지구당대회에서는 『이들의 헌신적 노력이 없었으면 통합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국민의 여망인 야당통합을 이뤄낸 주역들을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야권통합을 자랑. 이날 대회는 천편일률적으로 한복을 입은 여성당원이 대회장마다 20명씩 줄지어 인사를 하는 모습을 연출한 외에도 성북갑지구당등 일부에서는 국악인과 풍물패를 동원해 여흥을 돋우기도. 한편 이날 도봉병 지구당에서는 창당대회가 끝난뒤 일부 「요원」들에게 돈을 주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는데 주최측은 『대회장 정리에 수고한 청소원들에게 사례비를 지급한 것일뿐』이라고 해명. ○…이대표는 이날 대구지역3개지구당대회에서 『선거일자가 공고되기도전에 민자당의 금권·관권선거기도가 노골화되고 있다』고 비난. 이대표는 당초 이날아침 서울로 올라가 강동갑지구당등 민주계출신위원장들의 지원유세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백승홍대구시선거대책본부장등 대구지역위원장들이 이날 대회를 치르는 3개 민주당지구당위원장들이 민자당위원장에 비해 지명도와 경력분야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꼭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해오는 바람에 모두 참석한뒤 밤늦게 상경. 한편 이날 지구당대회를 가진 3곳은 전날 달서을지구당(위원장 김영주)이 예정된 창당대회조차 치르지 못하는등 취약한 조직기반이 노출된 탓인지 가라앉은 분위기였고 위원장들은 당선보다는 얼굴알리기정도에 주력하는 인상.
  • 6대도시 버스 “쟁의” 신고/사측서

    ◎노조선 「28일 파업」 방침 고수/서울시등 비상수송대책 강구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전국 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 결의한 파업시행일인 28일을 눈앞에 둔 26일 하오까지도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해 서울·부산등 6대도시의 시내버스 전면 운행중단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지역 시내버스 사업자측은 노동쟁의법상의 알선·조정행위를 요청하기 위해 26일 서울시및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으며 인천·대전지역에서도 이보다 앞서 25일 하오 사업자측이 쟁의발생신고를 했다. 부산·광주·대구지역도 금명간 사업자측이 쟁의발생신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6대도시 사업자측은 27일까지 임금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쟁의발생신고에 따른 15일간의 공익사업 냉각기간을 활용,계속 협상을 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측은 당초의 28일 파업돌입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공명선거 실현 위해 공천자 교체 결단”/YS

    ◎여야 지원유세 이모저모/“현대 부도위기라는데 정치 왜하는가”/TJ/“국민 번돈으로 안하무인격 언동하나”/DJ 민자당수뇌부는 26일에도 서울·충남지역의 지구당단합대회및 당원연수회에 참석,여당의 공명선거의지를 부각시키며 지원유세를 벌였다. 야당의 수뇌들도 비교적 열세인 것으로 나타난 대구·경북·강원지역을 돌며 여당의 실정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 ○…김영삼대표는 이날 서대문갑(위원장 강성모)동대문갑지구당(위원장 노승우)단합대회및 영등포갑·관악갑·강남을지역장·관리장 연수에 참석,민자당의 공명선거 의지를 강조하며 당원들이 힘을 모아 깨끗한 선거를 이루어나가도록 당부. 김대표는 금품수수와 관련해 이날 거창지구당위원장을 교체하게된 배경을 설명하고 『공천자를 바꾸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국민들이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 집권당의 더 큰 책임이라고 생각해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민자당의 공명선거 의지를 강조. 김대표는 『정치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이라면서 『우리당은 정직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부연. 김대표는 『이번 선거는 혼란을 선동하는 세력이 아니라 혼란을 수습하는 당과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 김대표는 이어 『야당은 또 6공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전직대통령이 증언대에 서는 비극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오히려 이번 총선에서 안정의석을 확보해 노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훌륭히 마칠 수 있도록 보좌하고 차기정권을 여당이 재창출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 김대표는 또 『경제가 어려워진 것은 지난 30년동안의 권위주의 시대가 민주화 시대로 바뀌면서 치러야 하는 당연한 비용』이라면서 『경제를 다시 일으키려면 강력한 민주정부가 필요하고 이는 14대 총선에서 여당이 안정된 의석을 확보해야만 이룰 수 있다』고 민자당 승리의 당위성을 역설. ○…김종필최고위원은 26일 자신의 지론인 14대국회에서의 「중부권 역할론」을 앞세우며 충청권 민자당 후보들에 대한 특별지원에 총력. 김최고위원은이날 상·하오에 걸쳐 자신의 지역구인 부여지구당 당직자 간담회와 논산지구당(위원장 김제태)당원단합대회에 잇따라 참석,『13대총선에서는 각종 「바람」때문에 국회에 들어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국회의 모습이 일그러졌다』면서 야당측의 대안없는 극한 투쟁자세를 겨냥한 뒤 『90년대에 1인당 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려면 사회를 안정시킬 정치주도세력이 있어야 한다』며 집권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 오는 3월2일까지 충청권에 대한 집중지원유세를 계획하고 있는 김최고위원측은 이 기간중 여권 지지기반을 교란하고 있는 충청권 친여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계속할 예정인데 이미 공천탈락후 경북 구미와 강원 정선에서 무소속출마의사를 비췄던 공화계의 박준홍씨와 김좌일지방자치국장은 김최고위원의 직·간접 설득으로 당명에 승복키로 결론. ○…박태준최고위원이 이날 하오 참석한 서울 종로지구당(위원장 이종찬)당원단합대회는 정치1번지답게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특히 박최고위원과 이의원은 「재벌당」의 폐해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당내민주화 및 차기대권 자유경선을 강한 톤으로 촉구. 박최고위원은 이날 격려사에서 최근 정주영씨가 「현대가 부도나면 우리경제의 3분의 1이 망한다」고 한 발언을 지적,『그것이 사실이라면 정씨가 과연 어떤 행동을 취해야 옳은가』라고 반문하면서 『70년대의 개발전략에 따라 키워진 우리재벌기업들의 앞길에는 자본과 경영의 분리,기술개발,근로복지시설 확충등 너무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며 정·경분리를 강조. 박최고위원은 당내민주화에 대해서 『말로만 민주화를 떠들지 말고 우리당 자체를 진실되게 민주화해야 한다』면서 『나는 우리당이 민주화될 수 있도록 이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박최고위원은 또 『이번 총선에서 국민당이 성공한다면 앞으로 「삼성당」「대우당」등 여타 재벌당의 탄생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고 올바른 선택을 역설. 이의원은 이어 인삿말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는 재벌당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규정짓고 『정씨는 공연히 정치에 뛰어들어 자신의 인생에 큰 오점을 남기지 말고 조용히 정계에서 물러나기 바란다』고 충고. 이의원은 『정씨가 정치에 대한 집념이 그렇게도 강하다면 일본 기업처럼 정경숙을 세워 유능한 젊은 정치인을 양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에 국민당 공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당선만 된다면 재벌당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사람이 많다』고 소개. ▷민주당◁ ○…김대중·이기택대표는 이날 하오 각각 강원도 춘성·양구·인제(위원장 허경구)와 대구 서갑(백승홍)서을(서중현)달서갑(이상섭)달서을(김영주)동갑지구당(임대윤)대회에 참석,농촌지원및 지역차별철폐를 주장. ○…인제문화관에서 열린 강원 춘성·양구·인제군지구당대회에서 김대중대표는 이지역연고를 주장하는 국민당측을 겨냥,『정주영씨가 고향이 강원도라고 하지만 솔직히 그동안 현대그룹이 강원도에 투자한게 무엇 있느냐』면서 『선거때 급하니까 고향을 찾고 하는데 이는 강원도민을 우롱하는것』이라고 공격. 김대표는 『정씨는 「내가 마음대로 쓸수 있는돈이 3조원이다.이돈 갖고 정치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있다』고 말하고 『국민이 피땀흘려 번돈을 가지고 이처럼 안하무인격으로 말해도 되는가』라고 고성. 김대표는 『나는 이곳 인제에서 61년보궐선거때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가 2일만에 5·16으로 실권된 인연이 있다』고 강원도와의 인연을 강조한뒤 『선거때만 반짝하면서 실제로는 강원도를 무시해온 여당을 이번에는 심판해야한다』고 주장. 한편 김대표는 이날대회가 끝난뒤 인제군 원통리에서 과거 이지역 의원시절 지우들과 만나 옛정을 나누고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 ○…민자당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대구지역 지원유세에 나선 이기택대표는 낙동강페놀오염사건,다섯개구리어린이실종사건 등 이지역 주민들의 가장 관심있는 부분을 거론,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한편 TK(대구·경북지칭)독점정치 타파에 초점을 맞추어 민자당을 강도높게 비난. 이대표는 『나는 어느누구보다 야당생활을 오래한 사람』『4·19는 내가 주도한 것』『2년전 3당합당시 노태우대통령이 정치를 같이 하고싶어한 사람은 김영삼씨보다는 나였을 것』이라는등 자기 홍보에 열을 올려 눈길. 한편 이날 하오 대구 송현동 목화예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민주당 달서을지구당 창당대회가 공천을 받은 김영주씨(61)의 잠적으로 무산. 민주당 대구시지부는 『김씨가 공천자로 발표된 뒤에도 이력서등 관련서류조차 제출하지 않는등 아무 연락이 없다』며 『대구지역 민주당후보중 유일한 신민계인 김씨가 당선 가능성이 없어 출마를 포기한 것 같다』고 추정.
  • 성폭력 근절 「특별법」 본격 추진

    ◎민자,총선공약으로 제시… 여연서도 시안작업/추진내용/성범죄 규정 형법·특가법서 분리/「친고죄」 삭제… 피해자 고소없이도 처벌/고소기간 연장·형량 5년이상 징역으로 성폭행이 연간 25만여건이나 발생할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추진중인 현행 형법 개정을 계기로 성폭력특별법제정을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다. 이는 정부와 민자당이 지난 18일 당정협의에서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성폭행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이를 14대 총선 공약중의 하나로 제시함으로써 더욱 가시화 됐다.민주당도 지난 1월 여성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여성정책 가운데 성폭력특별대책위원회 설치를 이번 선거공약으로 내놓았다. 성폭력특별법제정 운동은 지난해 김부남씨 사건 이후 그동안 여성의 전화,한국성폭력상담소등 몇몇 여성단체들에 의해 추진돼 왔다.민자당의 특별법안은 현행 형법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정조·성범죄에 관한 규정을 따로 분리,제정하는 것으로 돼 있다.그리고 형법상 친고죄 규정을 삭제,피해당사자의 고소가 없어도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고소기간 연장과 함께 성폭행범에 대한 형량도 현행 3년이상의 징역에서 5년이상으로 늘려 처벌규정을 대폭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 올해를 「성폭력추방의 해」로 선포한 한국여성단체연합(약칭 여련)은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자체적으로 특별법시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을 세웠다.여련은 성폭력특별법 시안마련을 위해 이종걸,최일숙변호사등 법률전문가와 여성운동가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중에 있으며 시안과 함께 제시할 사례들을 정리중이다. 여련 이미경부회장은 『강간죄의 경우 신고된 강간의 40%정도만이 검찰에서 기소되고 나머지는 불기소처분을 받아 처벌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기소중지되는 경우도 22.1%에 달할만큼 현행 법률이 피해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지적했다.그러면서 『성폭력 피해자가 오히려 무고죄로 고소되고 증거불충분으로 가해자가 풀려나는 현행 관련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성폭력특별법은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예방기금마련을 위한 바자(29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를 열고 있다.바자 기간중 성폭력 피해를 다룬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를 하루 한차례씩 상영,현행 관련법의 한계와 성폭력의 심각성을 사회에 널리 알리기로 했다.한편 대구여성회,함께하는 여성모임,애린회,대구·경북지역 여대생대표자협의회등 대구지역 7개 여성단체도 22일 대구에서 성폭력대책 대구시민협의를 발족하고 여련의 성폭력특별법 제정작업에 공동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 여·야 주말유세 뜨거운 공방/“한표로 지역벽허물자”여,호남서 포문

    ◎선심공세 재벌당의 부당성 공박/팀플레이로 대구지역선 압승을/여당/야당선 서울돌며 물가문제등 강도높게 비난 주말인 15일에도 여야 수뇌부는 전국 각지에서 총선지원활동을 계속했다. 주말 유세공방을 통해 민자당측은 정치·경제안정을 위해 여당의 절대안정의석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감정해소를 호소했다. 민주당측은 관권개입의 의혹을 제기하고 행정선거움직임의 중단을 촉구했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이날 전북 임실·순창 지구당(위원장 최용안)과 완주지구당(위원장 신동욱)단합대회에 참석,지역주의청산과 농정공약을 제시하며 첫 호남지역 유세에 돌입. 이날 대회는 김대표를 비롯,신경식대표비서실장,강인섭당무위원,임방현·조남조지구당위원장등 10여명의 당직자와 5백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행사장에는 「화풀이선거로 무엇을 얻었는가」「하늘이 주신 것도 조상이 남긴 것도 많지 않은 우리고장 국회의원이나 옳게 뽑자」등 기발한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 6장이 부착돼 눈길. 김대표는 이날 단합대회에서 3당통합의 당위성과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재삼 역설하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 김대표는 『이제는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누가 더 많이 기여하고 봉사할 것인가 하는 점을 유권자들이 잘 판단해 달라』면서 지역감정을 벗어나 인물본위로 선출해 달라고 역설. 김대표는 이어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인사이며 이는 정치의 전부』라며 『그동안 우리가 모두 잘해온게 아니다』라면서 인사의 지역편중성 시정을 약속. ○…민자당 김종필최고위원은 15일 강릉지구당(위원장 최종완)개편대회에 참석,경제재도약과 본격적인 강원지역 개발을 위해 집권여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 김최고위원은 특히 이날 개편대회와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주영씨의 국민당이 강원지역에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물량공세를 펼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겨냥,재벌의 정당화의 부당성에 대해서도 포문. 강릉시 동명극장에서 1천여명의 당원들이 모인 개편대회에서 김최고위원은 『개발에도 단계가 있는 까닭으로 그 동안 강원도가 소외된 감이 없지 않았으나 이제 강원도에 대한 본격개발을 시작할 단계가 됐다』고 강조. 김최고위원은 『돈푼이나 벌었다고 해서 돈을 마구 뿌려가며 뭘 하겠다고 하는 것이 국리민복에서 출발한 것인가』라며 국민당창당 동기의 불순성을 지적한 뒤 『국가의 은덕을 입어 오늘에 이른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인데도 마치 자기가 잘나서 오늘날 그만큼 재벌로 등장해 큰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민당 정주영대표를 「직접화법」으로 비난. 김최고위원은 이어 열린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여권의 차기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설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사람은 누구나 어떤 가능성을 외면할 필요가 없다』『누구나 어떤 가능성이나 기회를 지니고 있다』는 등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 인상을 보여 눈길. 이날 개편대회에는 민주계의 김명윤고문과 심명보 이응선 김문기의원등 강원출신 민정계현역의원등이 대거 참석해 최후보를 범계파적으로 지원. ○…이틀째 대구지역 지원활동에 나선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은 15일 상오 북지구당(위원장 김용태)과 동을지구당(위원장 박준규)을 차례로 방문,당원들의 선전을 당부하며 대구 11개선거구에서의 전원 당선을 거듭 역설. 박최고위원은 특히 정호용전의원의 무소속 출마선언으로 일부 당원들간에 동요가 일고있음을 의식한듯 『대구지역은 한 선거구나 마찬가지』라면서 「개인플레이」보다는 「팀플레이」를 강조해 눈길. 박최고위원은 얼마전 축구 국가대표팀이 초반의 부진을 씻고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사실을 예로 들며 『11명의 선수가 「스타의식」을 버리고 똘똘 뭉쳤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공교롭게도 숫자가 같은 이곳의 민자당후보들도 너나없이 일치단결해 전원이 「김메달」을 따내도록 하자』고 독려. 박최고위원은 또 『지난 광역선거는 의석면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40%선에 그친 득표율을 보면 걱정스러운게 사실』이라며 『13대당시에도 너무 많이 당선되지 않을까 걱정하다 결국 여소야대가 돼버린 뼈아픈 경험을 우리는 갖고 있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 박최고위원은 동을지구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회의장인 박준규위원장을 가리켜 『정치권의 원로지도자인 이분의 당락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예의에 어긋난다』고 피력하고 『박위원장이 거물답게 안심하고 전국지원활동을 펼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은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솔선수범을 촉구. ○…민주당의 김대중공동대표는 서울 관악갑·구로병·송파을지구당 창당 및 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출마자들에 대해 릴레이식 지원유세를 전개. 이날 각 대회 연설에서 김대중대표는 물가앙등과 각종 비리사건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령주 전한미연합사작전처장의 민주당입당취소와 국민당의 이주일씨 출국문제를 언급하고 『이는 정부여당의 권력을 이용한 선거개입결과』라고 강도높게 비난. 이날 관악 구민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관악갑 지구당 창당대회에서는 위원장 한광옥의원이 연설도중 『관악을구 공천자인 이해찬의원은 약속이 있어 먼저 자리를 떠났다』고 이의원이 참석한 사실을 알리자 일부 당원들이 『그 사람은 반드시 낙선시켜야 한다』고 고함을 질러 한동안소란. 이어 등단한 김대표는 민주당표를 의식,『이의원이 잘못한 것이 있지만 젊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운뒤 『전두환씨도 잘못했다고 말하면 용서했듯 이의원을 지지하자』고 말하며 박수를 유도.
  • 여야,주말 「유세전」가열/민자 김 대표

    ◎유망농가에 2억∼3억 집중지원/「문제지도난」등 치안부재 비난/민자 김 대표 여야는 주말인 15일 당 수뇌부들이 참석하는 지구당 창당및 개편대회를 갖고 당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원유세를 계속했다. 【완주=김현철기자】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날 하오 전북 임실·순창(위원장 최용안)완주(위원장 신동욱)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지역감정해소외 농정공약을 제시하며 호남지역의 교두보 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표는 특히 야당의 관권선거의혹제기에 대해 『나는 평생을 공작정치와 정보정치에 시달려 온 사람으로 공작·정보정치는 내가 가장 저주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또 『앞으로 민자당은 농업자금지원을 「생계유지형」에서 「기업화지원형」으로 전환,유망 농가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육성시책과 같은 차원에서 농지구입,시설현대화,영농자금 등을 2억∼3억원까지 집중 지원,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릉=구본영기자】 김종필최고위원도 이날 상오 강원도 강릉지구당(위원장 최종완)개편대회에 참석,『강원도는 우리에게 전력과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고 외화를 획득하도록 관광지를 제공해 주는 중요한 지역』이라고 전제,『강릉의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민자당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구=한종태기자】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대구지역의 지구당을 순시하며 『지난 13대총선에서 안정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지나친 자신감과 오만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의 김대중공동대표는 15일 서울 관악갑·구로병·송파을지구당 창당및 개편대회에 참석,『정부와 여당이 야당 출마자들에게 압력과 탄압을 가해 출마를 포기하게 하는등 권력남용을 통한 선거개입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대표는 치안문제와 관련,『정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서가 의심을 받고 대학입시문제가 도난당하는 등 심각한 치안부재현상을 겪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이상을 확보해 수서사건등 3대 의혹사건 등에 관해 청문회를 열어 비리를 밝히고 문민정치를 열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 민자 최고위원들 지역구창당대회서 선거공약 제시

    ◎1만 농어민후계자에 병역특례/JP/농어촌구조 개선에 10년간 42조 투입/대구,첨단산업단지 내년 착공/YS/전북,서해안시대 중심지 개발/TJ 민자당은 13일 서울과 충남·전북에서 각각 지구당창당및 개편대회를 갖고 정책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삼최고위원은 이날 상오 대구에서 『민자당은 대구지역을 세계적인 섬유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노태우대통령의 공약을 더욱 구체화해나갈 것이며 대구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첨단산업 영구단지가 내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전주=구본영·한종태기자】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충남 연기(위원장 임재길)대덕(위원장 이린구)지구당대회에 잇따라 참석,민자당은 농어촌구조개선을 촉진시키기 위해 「농어촌구조개선촉진 특별회계」를 신설,오는 2001년까지 4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4조5천억원을 지원,논 1백만정보,밭 10만정보의 생산기반을 정비하고 농어민후계자를 92년부터 1만명으로 늘려 정예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며 병역특례의 인정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태준최고위원은 전주 완산(위원장 이연택)군산(위원장 강현욱)지구당 대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22조3천억원 규모의 서해안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서해안시대의 중심기지로서의 전북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 총선 표밭갈이… 뜨거운 지구당대회 현장

    ◎여,“통일·경제선진화 이룩” 비전 제시/지속적 개혁으로 민주화완결 강조/“국가진운의 분기점” 안정의석 호소/민자/민주선 정책대안 제시보다 경제문제등 성토 여야 수뇌부가 12일 지방을 돌며 사실상의 지원유세에 돌입함으로써 14대 총선 득표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당측은 집권당의 안정의석확보만이 민주화와 통일의 완결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제난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야당측은 6공 실정을 주장하며 초반기세 장악을 위한 대여 정치공세를 펼쳤다. ▷민자당◁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12일 하오 대구 귀빈예식장에서 열린 대구동갑지구당(위원장 김복동)창당대회에서 『이번 총선은 국가진운을 결정할 중대한 계기이며 우리당이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남북통일·민주화완결·경제선진화 등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 김대표는 또 『민자당은 경제의 당면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제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각종 규제와 통제를 제거,경제산업의 자율성을 회복토록 하겠다』고 약속. 김대표는 이를 위해 『당내에 「행정규제완화특위」를 설치하겠으며 여기서 생산분야 창업절차의 단축,부동산가격 안정대책,민원절차 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제시. ○…이날 대구동갑지구당대회는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58개 지구당창당및 개편대회 가운데 김대표가 「당의 중심」으로서 참석하는 첫 대회인데다 노태우대통령의 인척인 김복동위원장의 위치를 반영하듯 현역의원 50여명과 대의원·당원등 5천여명이 참석,1시간30여분동안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 이날 대회장안에는 김대표,김복동위원장,박준규국회의장 등이 단상 앞자리에,신정치그룹의 이종찬·오유방·장경우의원과 박철언·최재욱·이치호의원등 대구 경북지역 의원을 포함,50여명의 국회의원과 대의원 1천여명이 참석. 또 대회장밖에는 당원과 지지자 4천여명이 옥외방송에 귀를 기울이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농악대 20여명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축제분위기를 유도. 김대표가 하오3시40분쯤 대회장 입구에 도착하자 당원과 지지자 1백여명이 김대표 이름을 연호. 이어 단상에 오른 김위원장은 『저는 오직 보국안민의 일념으로 군에서 평생을 보내고자 했지만 지난날의 역사적 격동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정치입문의 배경을 설명. 김위원장은 또 『민주화라는 시대정신및 도덕정치의 구현,민족이 하나되는 통일시대를 열고 다가오는 2천년대의 「아시아태평양시대」에서 한국이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이날 하오6시쯤부터 대구은행 지하강당에서 한시간여동안 진행된 창당리셉션에는 대구지역 유지등 1천5백여명이 참석,대성황. 김복동위원장은 창당대회에 이어 리셉션도 성황을 이루자 『지난 11년동안 정치적으로 의식을 잃은 식물인간으로 지내오다 갑작스레 엄청난 지지를 받으니 정말 놀랍다』면서 『오늘 이렇게 도와준 분들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격스러운 어조. ○…민자당은 이날 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김영삼대표가 강조했듯이 안정속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서는 집권당의 안정의석 확보가 절대 필요하다는 논리로 유권자의 대다수인 안정희구계층을 파고 든다는 전략. 이와 함께 민자당만이 남북통일·민주화완결·경제선진화 등을 총체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정치세력이라며 14대총선은 민자당에 힘을 주느냐 여부를 결정,국가진운을 가르는 분기점임을 강조할 예정. 또 ▲대통령선거와 총선의 불가분논리▲자치단체장 선거연기의 당위성▲3당합당의 당위성 등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한다는 생각. 구체적 공약으로는 이날 김대표가 「행정규제완화 특별위」를 당내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그간 당정책위가 중심이 되어 각종 여론수렴을 통해 마련한 중앙및 지방공약을 3최고위원의 지역순시때 적절히 발표할 계획. ▷민주당◁ ○…12일 열린 과천·의왕지구당 개편대회에서 김대중대표는 정책대안 제시보다는 물가앙등등 주로 경제문제로 대여 정치공세를 펴면서 ▲3당합당의 부당성▲치안부재의 사회혼란▲수서사건 등 3대의혹▲6·29선언의 실체▲지역감정심화 등을 열거하며 민주당지지를 호소. 김대표는 또 3당합당의 부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태우정권 처음 2년은 광주특위발족 지자제부활 등에서 보듯 민주주의가 다소 진전됐었다』면서 『그러나 합당으로 거대여당이 되면서부터 금융실명제가 후퇴하고 국가보안법개정안 경찰청법안 등이 날치기 통과되는등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주장. ○…14대총선 공천심사과정에서 불화가 노출되고 경남·북지역 등에서 공천인물난을 겪고 있는 민주당은 앞으로 지원유세에서도 13대국회와 노태우대통령재임기간동안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며 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을 강조할 방침. 특히 민주당은 13일 전남 함평·영광지구당개편대회까지 모두 3곳에 김대중·이기택공동대표가 참석,야당바람을 띄운뒤 전국 곳곳을 돌며 대여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
  • 공정거래위 기능강화/조사국·대전사무소 신설

    공정거래위에 조사국이 신설되는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정부의 감시와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국과 대전지방사무소 신설계획을 확정,이달중 직제개편을 단행키로 했다. 신설되는 공정거래위 조사국은 1·2·3과 31명의 인원으로 기존의 독점관리국·거래국과 별개로 하도급 실태조사 등 대규모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를 전담하게 되며 산업별 경쟁시장 구조와 유통관행 개선을 위한 업종별 실태조사 등도 벌이게 된다. 또 부산·대전·광주에 이어 신설되는 공정거래위 대구지방사무소에도 조사요원 등 15명의 인력을 배치해 대구지역의 불공정거래 감시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공정거래위는 이와함께 재벌계열사간 원자재를 싸게 사고파는 행위 등 재벌기업 내부거래에 대한 지침도 제정,계열사간 불공정한 내부거래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제해 나갈 방침이다.
  • 유흥가 히로뽕 공급/3명 영장·9명 수배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9일 정익무(49·무직·전과8범·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아파트 128동 503호)김대유씨(34·무직·서울 양천구 신정동 1038)등 3명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차민영(35·무직·서울 양천구 신월동)김영진씨(34)등 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대구지역 히로뽕 중간공급책인 정씨는 지난해 6월초 대구시내 유흥가에 히로뽕을 공급해온 차씨에게 히로뽕 60g을 6천만원에 판매했으며 정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된 김씨는 같은해 6월부터 8월말까지 3개월동안 차씨로부터 히로뽕 27g(2천7백만원상당)을 공급받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일대 다방에서 수배된 김씨 등에게 수천만원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 민자공천 평균 2.9대 1 경쟁/어제 접수 마감

    ◎모두 692명 신청/26일부터 심사,31일 확정발표/거창 11대 1 최고… 65개 지역 1명만 신청 민자당은 21일 14대 총선 공천신청을 마감하고 공천심사위가동에 앞선 내부 실무조정작업을 시작하는등 본격적 공천심사작업에 돌입했다. 민자당은 22일 당무회의를 열고 4개 사고지구당 조직책인선을 위한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하며 26일부터 공천심사위원회를 가동,28일까지 심사작업을 끝낸뒤 김영삼대표등 세 최고위원간 협의를 거쳐 노태우대통령의 재가를 받고 31일 공천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민자당이 이날 닷새간에 걸친 공천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 2백37개 지구당에서 모두 6백88명이 신청,당초 예상보다 낮은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대구지역출마를 희망하는 강재섭 당기획조정실장을 비롯,26명의 현직 고위관리및 기업인들이 별도로 당지도부에 비공개 공천접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 경쟁률은 3대 1을 약간 상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당별로는 고 김동영전정무1장관의 지역구였던 경남 거창이 11대1로 최고 공천경합률을 나타냈고 경기 오산·화성이 10대1,경북 청송·영덕과 울진이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민자당은 26일부터 가동되는 공천심사위 심사를 통해 위원들간 이견이 없는 지역은 단수로 후보를 내정하되 이견이 있는 경우에는 복수로 공천대상자를 선정,노대통령의 낙점을 받아 최종 공천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천신청마감결과 1명만이 신청한 지역구는 70여곳으로 ▲서울 용산등 9곳 ▲부산동·갑구등 7곳 ▲대구동·갑구등 5곳 ▲강원·춘천등 5곳 등으로 밝혀졌다.
  • 민자 실설지구당 공천 어떻게 돼가나

    ◎대구는 교통정리… 서울은 혼전양상/대구동 김복동·수성 박철언씨 확정적/서울 구로병 3파전… 도봉병은 4인 각축/부산 강서 YS의중 안밝혀 「안내판도」 민자당은 당초의 공천일정을 다소 늦춰 증·분구된 13개 선거구와 사고지구당 등 모두 15개 지역구는 공천을 전제로 1월초에서 중순사이에 조직책을 선정한뒤 1월말에 나머지 지역구와 함께 일괄공천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해놓고 있다.그러나 분구지역을 비롯해 이미 공천이 확실시 되는 지역구의 출마예상자들은 당수뇌부에 하루빨리 공천을 매듭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독촉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번 기초의회 및 광역의회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후보조정 등으로 조직이 이완되거나 분규를 겪고 있는 대다수 의원들도 가급적이면 빨리 선거체제로 전환해 조직을 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재섭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공천실무준비팀은 이미 지난주부터 시내 모호텔 등에서 지금까지 조사한 각종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공천후보자들을 상당부분 압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천실무준비팀에서는 출마예상자들의 득표기반,야당 및 무소속후보들과의 경쟁력,상대적 강·약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당선가능성을 가장 중시,우선순위를 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요구와 준비작업 등에도 불구하고 계파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민자당의 공천작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계파간의 이해는 다름 아닌 대권후보조정문제이다. 민주계에서는 대권후보가 총선전에 결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계에서는 총선전에 김대표가 후보로 결정되지 않을 경우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표명한 바 있다. 반면 민정·공화계는 조기공천과 함께 대권후보는 총선후 전당대회에서 경선을 통해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당헌·당규상 내년 3월 총선을 치른뒤 5월의 전당대회에서 대권후보를 결정하는 것이 마땅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노태우대통령의 임기후반 통치권 누수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등의 논리에서이다. 이같은 양측의 입장은 현재로서는 거의 타협의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민자당은 우선 증·분구된 곳만이라도 조직책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나 이 역시 계파의 지분 등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치권에서는 김대표등 민주계측이 여러번 언급한 바와 같이 내년 1월초 김대표가 노대통령과 만나는 자리에서,또는 노대통령과 김대표,김종필·박태준대표가 함께 만나는 등의 형식으로 대권후보에 대한 조정을 거친뒤에야 정치일정의 가닥을 잡아 본격적으로 공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3개의 분·증구지역은 현재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한 6∼7곳은 사실상 후보내정상태이며 서울과 경기지역의 4∼5곳은 치열한 혼전양상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 우선 대구동과 수성의 분구지역은 노태우대통령의 처남인 김복동국제문화연구소장과 처고종사촌인 박철언전체육청소년부장관이 거의 확정적으로 공천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특히 박전장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분구를 겨냥,지역기반다지기를 착실히 해왔고 김씨도 박준규국회의장(대구동)의 양해하에 지역구를양분,충실히 관리해와 최종 교통정리도 이미 끝난 셈. 대구달서을은 박태준최고위원의 비서실장인 최재욱의원의 낙점이 기정사실화된 인상.최의원도 주말마다 지역구에 내려가 행동반경을 대폭 넓히는 등 「표밭훑기」를 계속. 그러나 대구지역의 경우 공천이 확실시되는 강재섭기조실장이 어느 지역을 맡느냐에 따라 현역지구당위원장들의 지역구 조정이 불가피할 듯. 부산 강서는 민주계 몫인 만큼 송두호·노흥준의원(이상 전국구)과 홍인길대표비서실차장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으나 김영삼대표가 아직 의중을 내비치지 않고 있어 「안개판도」가 계속될 전망. 더욱이 민정계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신상우의원이 장성만전국회부의장에게 자신의 지역구인 북을을 내주고 대신 강서로 옮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혼전양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듯. 서울의 분구지역도 지역적 특성 때문에 김배지 지망생들이 대거 몰려 가장 치열한 경합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로병의 경우 이태형정조실부실장과 김동인의원(전국구)이 이미 사무실을 내고 「공천은 자신의몫」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5공과의 화해차원에서 최명헌전의원에게 돌아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어 아직 유동적. 특히 이부실장은 서울 상대동기회의 전폭적인 재력지원과 이지역 호남인구분포도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 도봉병도 혼전양상은 마찬가지. 양경자의원(전국구)이 여성계의 배려를 읍소하며 공천을 강력 희망하고 있으며 배성동·홍성우전의원이 당선가능성을 내세우며 이에 가세,최근 들어서는 백영기씨(전통일민주당위원장)도 강력하게 도전장을 내고있어 경합은 더욱 치열. 경기 수원시 권선을은 남평우 전민정당위원장과 치과의사인 이호정씨가 맹렬히 활동하고 있으나 막강한 재력을 앞세운 남위원장이 한발 앞서있는 상황.또 부천중분구지역은 이형기 전민정당위원장과 홍영의대성병원장,김길홍 전통일민주당위원장이 공천을 향해 대시중. 과천·의왕은 국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3선의 이동진의원(전국구)이 유력한 가운데 월계수회의 신영순의원(전국구)과 김정숙 전민정당위원장,박제상현지구당부위원장 등이 경합을선언. 경남 창원은 이규효 전건설부장관과 김종하전국민당총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사조직을 가동시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전장관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 신설구역인 대전 대덕은 현역 이린구의원이 선택함에 따라 독립선거구가 된 충남 연기에선 임재길청와대총무수석과 민주계의 박희부씨가 한판 승부를 벌일 채비.
  • 아리송한 정주영씨의 요즘 언동/공·사석서 던지는 한마디의 의미는

    ◎“내년초 중대선언”… 총선 의식한듯/시대상황 적응못한 「노인성 옹고집」 추측도/은퇴시기도 수시 번복… 의혹 증폭 정계진출설 등 최근 세인들의 관심을 끌만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는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속셈은 과연 무엇일까. 지난해 11월말 관훈클럽토론에 초청연사로 나와 『여야를 막론하고 나라의 미래를 맡길만한 지도자를 발견할 수 없다』고 말해 정가에 충격파를 던진 이후 정회장은 공·사석을 통해 정치권을 긴장시키는 「깜짝」 발언을 잇달아 터뜨리고 있다. 그는 20일 재계송년모임에서도 『직접 정치를 할 생각이 없으며 참신한 정치인의 요청이 있으면 지원해줄 생각』이라고 말했지만 바로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사석이나 측근을 통해 자신의 정계진출 의지를 퍼뜨리는 등 앞뒤가 엇갈리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어 그 저의가 무엇인지 아리송하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정회장이 20일 『내년 1월쯤 새로운 중대선언을 할 것』이라고 한 공언이 내년 초부터 본격화될 총선등 정치일정과 무관하지만은 않은것 같아 그의 언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들고 있다. 지난 87년 전경련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모임에 연사로 참석,각종 억측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을 했다가는 즉각 이를 번복하는 「치고빠지기」식 작전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직도 의혹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자신의 정계진출설에 대해 10월9일의 회고록출판기념식과 11월25일 희수연에서 『이제 돈은 벌만큼 벌었다.그동안 배우고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민주발전에 기여하는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피력,정계에 나설 뜻을 우회적으로 비췄다. 또 11월29일의 대구지역사회학교 페스티벌에서는 『기업가도 국민의 한사람이며 경제발전에 공헌한 사람이 정치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이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사석에서는 『정치란 별일이 다 벌어지는데 그래도 정치를 할 수 있겠느냐』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올안에 그룹에서 손을 떼고 정치에 진출할 확고한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그의 핵심측근인 이명박 현대건설회장도 12월8일 김포공항에서 『정회장이 사회와 국가를 위해 보다 큰 일을 하기위해 그 방안을 찾고 있으며 곧 자신의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며 정회장의 정계진출 선언이 임박했음을 넌지시 비추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정계진출설이 의외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정회장은 12월7일의 기자간담회와 20일의 재계송년모임에서 『나는 국민들이 좋아하지 않을것 같아 직접 정치를 할 생각이 없으며 참신한 인물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발뺌했다. 더구나 그는 7일 김동길교수의 태평양시대위원회를 둘러싼 지원 혹은 신당창당설에 대해 『정치와 경제는 현실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을 돕겠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가 20일에는 『김씨의 요청이 있으면 지원하겠다』며 신당창당 혹은 참여의 추측을 강하게 불러일으켰다. 정회장의 정치참여 내지 신당창당설은 지난7월 이한빈 전부총리,박 홍 서강대총장,장을병 성대총장,정의숙 이대재단이사장,허화평 현대사회연구소장,고흥문 전국회부의장,박현태 전KBS사장,한완상 서울대교수등 각계인사 66명을 대동,중국을 방문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나돌기 시작했다.특히 최근에는 정회장이 중국에 같이갔던 이들과 자주만나 신당창당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다. 이 그룹에는 허삼수 전사정수석,김용갑 전총무처장관등 5공핵심인물들도 가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회장의 속셈이나 저의를 아직 한마디로 단정키는 어려우나 「10·26」추도사에서 3공에 대한 향수와 6공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한 것이라든지 6공에 접어들면서 노골적인 불만이 많아졌다는 측근들의 말등을 종합해볼 때 몇가지 유추가 가능하다. 우선 절대권력과 유착,이를 배경으로 밀어붙이기식 경영방식을 구사했던 그가 변화된 시대상황에 적응치 못하고 「노인성」옹고집으로 좌충우돌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또 재계의 황제로 등극한 그의 입장에서 재계의 영향력을 압도하고 있는 정치의 논리에 동경을 느껴 정치에 일생의 마지막 도박을 해보고픈 유혹을 느끼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런가하면 사업에서는 무엇이든 뜻한대로 이루어 당대에 세계적인 기업을 키워낸 그가 정치는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는 것이 안타까워 사회원로급 인사로서 걱정어린 질책을 하고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정 안되면 내가 직접 해보겠다는 정회장 특유의 오기와 자신감이 발동했음직도 하다. 그러나 본심이 어느 것이든 정회장의 최근 언동은 『영원한 기업인으로 남고 싶다』던 올해초의 소망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 증 분구·사고지구당 대상/15개 조직책 새달초 선정/민자

    민자당은 차기 총선에 대비,새로 분·증구된 13개 지역구와 사고지구당중 위원장인선에 문제가 없는 전북 정주·정읍과 전남 무안 등 모두 15개 지역구 조직책은 공천에 앞서 내년 1월초 우선 선임키로 했다. 분·증구된 지역구중 서울 구로 병은 이태형정조실부실장,도봉 병은 양경자 전국구의원,경기 과천·의왕지역에는 이동진전국구의원이 각각 새 조직책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박철언(수성 갑)최재욱전국구의원(달서 을)과 김복동씨(동갑)등이 조직책 내정상태이며 경기 수원의 분구지역은 남평우 전민정당위원장,부천은 이형기 전민정당위원장과 홍영의대성병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남 창원을은 이규효전건설장관이 유력시되며 행정구역이 신설된 대전 대덕구는 현 위원장인 이린구의원이 맡는 대신 연기쪽은 임재길 청와대총무수석,박희부 전민주당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 “동촌비행장 국제공항으로 확충”/노 대통령 지시

    ◎군용기는 인근 비행장에 이전/구미·영천등과 광역전철망 추진/운문댐 조기완공 생활용수 활용/대구 지하철 1호선 기공식서 강조 【대구=김명서기자】 노태우대통령은 7일 『대구 동촌비행장을 국제공항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정부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대구 지하철1호선 기공식에 참석한뒤 이 지역 기관장·시민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김해국제공항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현실과 늘어나는 이 지역 항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군용으로도 사용하는 동촌비행장을 국제공항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이같이 지시하고 『이를 위해 우선 이곳을 이용하는 군용기를 인근 예천비행장 등으로 소산시키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시달했다. 노대통령은 이에 앞서 각계인사와 시민등 1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경북기계공고 운동장에서 거행된 대구 지하철1호선 기공식에서 치사를 통해 『우리는 경제가 좋았던 시기에 도로·항만·철도·공항등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너무 소홀히 했다』고 지적하고『정부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청와대에 설치된 사회간접자본 투자기획단등을 통해 종합적인 대책을 과감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번에 착공되는 1호선에 이어 성서에서 고산을 잇는 2호선이 95년에 착공되어 98년에 완성되고 칠곡과 범물간을 왕래하는 3호선이 98년부터 2001년에 걸쳐 건설되면 대구 일원은 어느 선진국 도시에 비해서도 손색없는 교통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1호선에 세워질 29개 지하철역 주변에 새로운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인근의 구미 성주 영천 경산등과 광역전철망으로 연결되면 대구를 중심으로 이지역 전체가 하나의 생활권이 되어 발전의 활력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이지역 식수문제와 관련,『낙동강의 오염을 막기위해 상류지역에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고 정수시설도 보강하는 한편 새로운 취수원의 개발을 위해 현재 건설중인 청도 운문댐의 공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임하댐의 물을 대구지역 생활용수로 직접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시달했다.
  • 건설·도소매업 인력집중 가속/통계청 발표

    ◎1년새 각각 16.4%,4% 늘어/전국에 실직자 40만1천명/“섬유 불황” 대구 실업률 3.3%로 최고 농림어업종사자가 계속 줄면서 건설업과 서비스업종으로의 인력집중이 지속되고 있다. 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나 지역별로는 섬유·신발등 불황업체가 몰려있는 대구와 부산지역의 실업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지역별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국의 실업률은 2.1%(실업자 40만1천명)로 시·도가운데 섬유업체가 몰려있는 대구지역의 실업률이 3.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발업계의 장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부산지역의 실업률도 3.1%에 달했고 서울(3.0%),광주(2.7%),대전(3.0%),인천(2.5%)등도 전국평균보다 높았다.반면 강원 충남 전남지역이 0.8%로 가장 낮았고 나머지 6개도의 실업률은 1.1∼1.6%의 분포를 보였다. 산업별 취업동향을 보면 농림어업의 취업자가 3백47만5천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8만7천명이 감소했으며 광공업도 4백97만8천명으로 같은기간 8천명이 줄었다.광공업가운데제조업종사자는 4백91만1천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0.1%(3천명)가 느는데 그쳤다. 이에비해 도소매·건설·서비스등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의 취업자는 1천61만5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1%(70만1천명)가 늘어 인력집중이 지속됐다. 이중 건설업은 전년동기대비 22만9천명(16.4%)이,도소매업은 15만9천명(4.0%),서비스및 기타업종은 31만3천명(6.8%)이 각각 늘었다. 이에따라 농림어업의 취업자구성은 지난해 3·4분기 19.7%에서 18.2%로,광공업취업자구성은 26·9%에서 26.1%로 각각 떨어졌고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의 취업자비중은 53.4%에서 55.7%로 높아졌다. 6대도시의 경우 광공업취업자비중이 지난해 3·4분기 32.6%에서 31.3%로 줄었고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는 같은기간 65.4%에서 66.9%로 늘었다.9개도는 농림어업취업자비중이 지난해3·4분기 35%에서 올 3·4분기에는 32.8%로,광공업이 21.9%에서 21.5%로 각각 줄어들었고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는 43.1%에서 45.7%로 늘어났다. 한편 여성취업이 늘면서 여성취업자수가 7백80만1천명으로지난해 3·4분기에 비해 13만8천명(1.8%)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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